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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순군, 올해 모든 여성 청소년에게 생리용품 구입비 지원

화순군(군수 구충곤)이 올해 모든 여성 청소년에게 생리용품 구입비를 지원한다. 군은 오는 3월부터 여성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 지원과 인권보장을 위해 신규 시책으로 마련한 여성 청소년 생리용품 지원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군이 지역 청소년들의 보편적 복지 실현을 위해 추진하게 됐다.군은 지난해 12월 '여성 청소년 위생용품 지원 조례'를 개정, 지원 대상을 저소득 여성청소년에서 모든 여성청소년까지 확대했다. 이에 따라 화순군에 주소를 둔 만 11세부터 만 18세(2004년부터 2011년 출생자) 여성 청소년들이 보편적 복지 혜택을 받게 됐다.올해 지원 대상은 2000여 명으로 예상된다. 화순군 관내 학교를 다니고 있는 여성 청소년은 3월초 해당 학교에서, 타지역 소재 학교 재학생과 학교 밖 여성 청소년들은 2월 7일부터 주소지 관할 읍·면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지원금은 1인당 월 1만2000원(연 14만4000원)으로, 지역화폐카드(생리용품 전용)로 6개월분씩 3월과 9월에 2회 지급될 예정이다. 여성가족부에서 생리용품 바우처 지원금을 받고 있거나 타 지자체에서 지원을 받고 있는 여성 청소년은 제외된다.한편, 국비 지원 사업인 저소득층 여성청소년 생리용품 지원 대상(여성가족부 주관)은 올해부터 만 9세부터 만 24세로 확대된다. 다만, 만 19세부터 만 24세의 경우 5월부터 8개월분만 지원될 예정이다. 화순군 관계자는 "이번 지원 사업이 지역의 여성 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과 복지향상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여성 청소년들이 생리용품 때문에 매월 고민하지 않고 건강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2-01-28 11:20:41 김태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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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양군노인복지관, 상반기 노년사회화교육 참여자 모집과 함께 설 명절 나눔 진행

영양군노인복지관은 26일부터 2022년 상반기 노년사회화교육 프로그램 참여자 모집과 함께 설 명절 나눔 '복作복作'(복주머니 나눔)을 시작했다. 노년사회화교육 프로그램은 어르신들의 여가활동을 증대시키고 노후생활의 폭넓은 문화 활동과 다양한 교양ㆍ교육 참여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상반기는 2월 14일부터 시작해 7월까지 운영된다.개설 과목은 한글교실, 영어교실, 스마트폰 활용, 댄스, 요가 등 총 25과목이고, 약 535명의 어르신에게 참여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신청 기간은 26일(수)부터 28일(금)까지이며, 기간 내 프로그램을 신청한 어르신에게 설 명절맞이 복주머니도 전달해 드린다.코로나19 3차 백신접종을 완료한 만 60세 이상 어르신이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모집인원 초과 시 추첨을 통해 선정된다. 상세 내용 및 일정, 수강료 등 기타 자세한 사항은 방문 또는 전화 054)683-8870으로 문의하면 된다.영양군노인복지관(관장 이상록)은 "어르신들이 다양한 문화여가생활을 즐길 수 있도록 불편을 최소화하여 운영하고 방역지침 준수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아울러 "설 명절을 맞아 복주머니 받으시고 새해 복 많이 받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2022-01-28 11:18:40 김태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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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기장군, ‘한국야구 명예의 전당 건립’ KBO 이사회 통과

기장군은 지난 25일 한국야구위원회 1차 이사회에서 '한국야구 명예의 전당 건립 추진을 위한 운영안'이 통과된 것에 대해 환영의 뜻을 밝혔다. 한국야구 명예의 전당 건립 사업은 기장군이 약 1850㎡ 부지를 제공하고 부산시가 108억원의 사업비를 투자해 한국야구 명예의 전당을 건립한 후 KBO가 운영하기로 했다. 하지만 운영비 지원 문제를 두고 기관들이 이견을 보이면서 사업이 지지부진했다. 이에 오규석 기장군수가 지난해 6월 KBO 총재 면담에서 사업 정상화를 위한 재정 투입안을 논의하면서 사업 추진의 물꼬를 텄고, 실무적인 협의과정을 거쳐 기장군의 운영 지원, 야구 테마파크 내 KBO의 자체 프로그램 운영과 대회 유치 방안을 담은 변경협약(안)이 지난해 12월 기장군의회를 통과하면서 사업 추진이 본격화했다. 이번에 한국야구 명예의 전당 건립 추진을 위한 운영안이 KBO 이사회에서 통과되면서 명예의 전당 건립사업이 급물살을 타게 됐다. 기장군과 KBO는 '한국야구 명예의 전당' 조속 건립을 위해 제반사항 협의를 마무리한 후, 올해 상반기 변경 협약서를 체결하고 2024년 개관을 목표로 함께 노력하기로 했다. 오규석 군수는 "한국야구 명예의 전당 건립 추진을 위한 운영안의 KBO이사회 통과를 크게 환영한다"며 "한국야구 명예의 전당 사업 정상화를 위해 적극적으로 협조해 주신 KBO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 군민의 숙원사업인 한국야구 명예의 전당 건립을 신속히 추진해 기장군을 미국 쿠퍼스타운을 뛰어넘은 세계적인 기적의 야구도시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이어 "한국야구 명예의 전당과 야구 테마파크를 대한민국을 넘어 세계 야구인들의 넉넉한 쉴자리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전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한국야구 명예의 전당이 들어설 기장현대차 드림볼파크는 기장군이 280억원(현대차 85억)을 투입해 정규 야구장 4면과 리틀 야구장 1면, 국내 유일의 소프트볼장 1면을 조성해 성황리에 운영되고 있다. 이미 2016년 세계여자야구월드컵, 2018년 기장국제야구대축제, 2019년 세계청소년야구선수권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한 바 있다. 기장군에서는 166억원을 추가로 투자(53억원 기투자)해 실내야구연습장 및 야구체험관 등을 추진하고 있다.

2022-01-28 11:18:11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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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7월부터 '단독주택 투명페트병 지정 요일 배출' 시행

단독주택의 투명페트병 배출방식이 변경된다. 현재까지는 단독주택에서 발생하는 투명페트병을 기타 재활용품으로 배출했으나, 앞으로는 구·군별 주1회 지정 요일에 지정 수거용기에 담아 단독 배출하는 방식으로 변경된다. 울산시는 이 같은 내용의 '단독주택 투명페트병 지정 요일제'를 오는 6월까지 계도기간을 거쳐 7월부터 본격 시행한다고 밝혔다.공동주택은 2020년 12월부터 앞서 시행됐다. 주요 시행내용을 보면, 구·군별로는 ▲중구 녹색그물망 전 지역 월요일, ▲남구 투명비닐 신정1·신정4·달동·삼호·옥동·야음장생포·선암동 수요일, 신정2·신정3·신정5 삼산·무거·대현·수암동 목요일, ▲동구 수거용기 구분 없음 전 지역 금요일, ▲북구 녹색그물망 농소1·농소3동 수요일, 농소2·강동동 목요일, 연암·효문·송정·화봉동 월요일, 명촌·진장동 화요일, 양정·염포동 수요일, ▲울주군 황색그물망 전 지역 화요일로 구분된다. 투명페트병을 분리 배출하면 해외에서 수입하는 연 7만 8000 t 의 고품질재활용원료 대부분을 대체할 수 있고, 가공을 거쳐 재활용 용기, 의류, 가방 신발 등으로 재사용할 수 있다. 투명페트병을 별도 분리수거용기에 넣을 때는 내용물을 모두 비우고 부착 상표(라벨)를 제거한 후 가능한 압착해 뚜껑을 닫아 배출한다. 울산시 관계자는 "자원의 순환 이용률을 높이기 위해 투명페트병 분리 배출에 시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2022-01-28 11:18:03 장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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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원구, 청소차고지 가림막 교체··· 도시 경관 개선

서울 노원구는 자원회수시설 앞 청소 차고지의 낡은 가림벽을 교체해 도시경관을 개선했다고 28일 밝혔다. 구 관계자는 "동부간선도로변에 위치한 청소차량 차고지는 도시 기능 유지에 필수적인 역할을 하지만 주민들이 기피하고, 외관 역시 허름하고 낡은 채로 운영되고 있어 미관을 해친다는 지적을 받아왔다"며 "특히 이곳은 중랑천과 당현천이 합류하는 지점으로 유동인구가 많고, 동부간선도로를 통해 중계역 방면으로 진입하는 길목이어서 도시미관에 큰 영향을 미치는 위치"라고 가림벽 교체 배경을 설명했다. 구는 차고지에 인접한 동부간선도로 정비시기에 맞춰 노후 가림벽을 철거하고, 산뜻한 갤러리형 벽체와 수목 울타리를 뒀다. 먼저 구는 동부간선도로 방향의 가림벽을 전량 교체하고 서양측백나무를 식재했다. 산뜻한 느낌을 줄 뿐 아니라 도로변 자동차 배기가스를 흡수하는 기능도 한다고 구는 강조했다. 중랑천 변의 낡은 펜스는 세련된 갤러리형 펜스로 바꿨다. 새로 조성한 가림벽에는 노원의 현재와 미래의 비전을 담은 이미지도 새겨 넣어 구정 홍보판으로서의 역할도 톡톡히 해내고 있다고 구는 덧붙였다. 구 관계자는 "이 구간은 노원의 첫인상을 결정지을 수 있는 지점 중 한 곳"이라며 "경관개선의 효과가 크게 나타날 것"이라고 기대했다. 이와 함께 노원구는 도시미관 총괄기획가 등 디자인 전문가로 구성된 공공디자인팀을 신설하고, 관내 주요 공공시설물, 홍보물에 개선된 디자인을 적용 중이다. 지역 내 곳곳의 공사현장 가림벽에 '노원형 가림벽 표준디자인' 개발·적용한 사례도 주민들의 호평을 받고 있다고 구는 전했다. 오승록 노원구청장은 "노원이 서울 변두리의 낙후된 베드타운 이미지에서 벗어나 서울 동북부의 중심역할을 하는 미래도시로 성장하고 있다"면서 "이러한 변화를 주민들이 체감할 수 있도록 도시경관을 지속적으로 개선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2-01-28 11:15:30 김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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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북부경찰청, 명절 앞두고 일제 음주단속으로 12명 적발

경기북부경찰청(청장 김남현)은 어제(27일)밤 21시~24시 중 2시간 동안(경찰서별 특성 감안) 13개 전 경찰서와 고속도로순찰대에서 경찰 232명, 순찰차 47대를 동원, 음주운전에 취약한 유흥가 주변과 고속도로 IC에서 일제 음주단속을 실시했다. - 단속결과 음주 운전자 12명이 적발되었으며, 운전면허 취소 수치인 혈중알코올농도0.08% 이상은 5명, 정지는(혈중알코올농도 0.03~0.08% 미만) 7명이다. 적발된 최대수치는 0.122%였다. 이번 단속은 설 명절 연휴 분위기에 편승, 음주 분위기가 일상화 되면서 술을 마시고 운전하는 행위도 늘 것으로 판단, 선제적으로 음주운전 분위기를 차단하기 위해 도경찰청 주관으로 실시한 것임 ◆ 연휴기간 중 상시 음주단속 강화로 음주 사고 예방 경기북부경찰청에선 음주운전 사고 예방을 위해 연휴기간 중에도 경찰서별로 주·야 구분 없는 상시단속과 함께 음주단속 장소를 예측할 수 없도록 20~30분 단위로 이동하며 단속을 실시 하는 등 음주단속을 지속적으로 실시한다는 방침이다. 송호송 경기북부경찰청 교통과장은 민족 대명절인 설날을 맞아 주민 불편이 없도록 소통 관리에 집중하고, 음주 교통사고로부터 주민의 귀중한 생명을 보호하기 위해 가용 경찰역량을 최대한 활용한 단속활동도 강화할 계획이라며, "음주운전은 자신 뿐만 아니라 가족과 주변 이웃의 생명을 위협하는 범죄행위임을 인식, 음주운전 근절에 주민들께서도 적극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

2022-01-28 11:07:25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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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은행, 설 명절 맞아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 펼쳐

광주은행(은행장 송종욱)은 서구 양동시장에서 설 명절을 맞아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가졌다고 밝혔다. 매년 명절마다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펼쳐온 광주은행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침체된 지역 전통시장의 활성화를 위해 올해도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펼쳤다. 대형마트에 익숙해진 어린이들이 전통시장을 둘러보며 물건을 직접 구입하고 계산하도록 구성한 '힘내요 전통시장 어린이 시장투어' 프로그램에는 송종욱 광주은행장과 대표 어린이 2명을 포함해 필수 인원만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었으며 어린이들은 재미와 경제 공부를 동시에 체험할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날 장보기 행사에 앞서 광주은행은 초록우산어린이재단 광주지역본부를 통해 경제적으로 어려운 지역 결손가정에 온누리상품권 5백만원을 전달했으며, 광주은행 임직원들은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 가정을 대신해 물품을 대신 구입해주는 장보기 봉사활동을 펼쳤다.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와 더불어 경기침체와 고객 감소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장 상인들을 만나 애로사항을 청취한 송종욱 광주은행장은 "코로나19 여파로 어느 때보다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전통시장이 지역민들의 관심으로 활력을 되찾기 바라며 이번 행사를 진행했다"며, "광주은행은 지역경제 활성화와 나눔문화 확산을 위해 지속적인 사회공헌활동과 금융지원을 펼쳐 광주·전남 대표은행의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광주은행은 매년 명절 때마다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펼쳐 어린이들의 경제 학습체험과 지역 결손가정을 돕는 봉사활동을 진행하고 있으며, 지난해에도 월곡시장과 대인시장에서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펼쳐 봉사활동과 더불어 지역 전통시장 활성화에 힘을 실었다.

2022-01-28 11:06:51 김태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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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성군, The-K지리산가족호텔 등과 지역 관광 상생 협약

곡성군이 27일 The-K지리산가족호텔과 상호 요금 할인 등 지역 관광 상생발전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는 곡성군(군수 유근기), The-K지리산가족호텔(대표 김은호), 코레일관광개발 곡성지사(지사장 김진태), 초콜릿연구소뮤지엄곡성지점(관장 박영도)이 참여했다. 각 기관들은 서로의 숙박과 관광시설 등을 연계 홍보하기로 약속했다.협약에 따르면 The-K지리산가족호텔 측은 곡성군민을 대상으로 40%~70%까지 할인 혜택을 제공하게 된다. 또한 곡성군과 코레일관광개발 곡성지사측은 The-K지리산가족호텔을 이용한 관광객이 호텔에서 받은 쿠폰을 제시할 경우 섬진강기차마을 입장료 50% 할인, 증기기관차 및 레이바이크 이용료 30% 할인을 제공한다. 기차마을 내에 위치한 초콜릿연구소뮤지엄곡성지점 측에서도 쿠폰을 소지한 호텔 이용객에게 10%를 할인해 주기로 했다. 곡성군 관계자는 "이번 협약은 지역 관광자원의 부족한 부분을 서로 채워가기 위해 다른 지역의 관광자원과 체결한 광역형 협약이다. 포스트 코로나 시대 새로운 여행 패턴에 맞춰 협약 기관끼리 지역을 넘어 상생하며 여행객에게 더 높은 만족감을 드릴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2022-01-28 11:06:38 김태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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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종MG새마을금고, 장애인단체에 좀도리 후원금 전달

영종MG새마을금고는 최근 지역사회의 취약계층인 장애인들을 위해 써 달라며 인천장애인부모회 중구지부와 한국교통장애인협회 인천중구지회에 사랑의 좀도리 후원금을 전달했다. 이번 후원은 영종MG새마을금고가 '희망 나눔 좀도리 운동'으로 실천해 오고 있는 건강한 지역 사회 만들기의 일환이다. MG새마을금고가 1991년부터 지속해 오고 있는 '희망 나눔 사랑의 좀도리 운동'은 밥을 지을 때 쌀 한 줌 씩을 아껴 어려운 이웃을 도왔던 미풍양속을 되살린 사회공헌활동으로 전국의 새마을금고가 동시에 참여하고 있다. 인천장애인부모회 중구지부 한상희 지부장은 "코로나19 확산으로 사회분위기가 어려운 가운데도 정성을 모아주신 주신 영종MG새마을금고 이사장님과 직원들에게 감사하다"며 "사회취약계층인 장애인들이 자립하는데 도움이 되도록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한국교통장애인협회 인천중구지회 원성일 회장은 "매년 정성을 모아 주시는 영종새마을금고 임직원들 덕분에 지역의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장애인과 다문화가정, 독거어르신들에게 설 명절에 따뜻한 온정을 나눌 수 있게 되었다"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영종MG새마을금고 허민수 이사장은 "사회취약 계층인 장애인들이 장애를 극복하고 사회의 일원이 되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하고 "앞으로도 지역의 장애인들과 어려운 이웃을 위한 복지사업에 관심을 가지고 지속적으로 후원을 이어 가겠다"고 밝혔다. 1983년 출범한 영종MG새마을금고는 39년의 역사속에서 지역과 밀착한 금융기관으로 성장해 왔고,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을 도와왔다. 지역의 아동센터와 보육원, 요양원 등에 십시일반 모금한 성금을 정기적으로 기부해왔다. 2021년 현재 조합원과 회원 7천명을 포함해 금고 이용고객은 1만 2천명에 달한다.

2022-01-28 11:06:25 김창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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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청년 임차보증금 대출이자 지원 '머물자리론' 시행

부산시는 청년들의 주거비 부담을 완화하고 안정적인 주거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청년 임차보증금 대출이자를 지원하는 '머물자리론'을 시행한다. '머물자리론'은 한국주택금융공사가 임차대출금 전액을 보증하고 부산은행이 연 1.5% 금리로 최대 1억 원까지 보증금 대출을 실행하며, 부산시가 대출이자를 연간 최대 150만 원까지 최장 4년간 청년들에게 지원하는 사업이다. 올해 '머물자리론'은 4분기를 제외하고 분기별로 나눠 대상자를 모집하고, 이번 1분기 지원 인원은 총 200명이며, 올해 1,000명을 지원한다. 신청은 2월 14일부터 3월 6일까지이며, 대상은 신청일 기준 부산시에 거주하는 만 19세에서 34세의 무주택 청년 세대주로 본인(부부합산) 연 소득이 4천만 원 이하여야 하고 임대차계약 체결 후 보증금 5% 이상을 지불해야 하는 등의 조건을 충족해야 한다. 또한, 지원 가능 주택은 부산시 소재 주택 및 주거용 오피스텔로 임차보증금 2억 원 이하이면서 전·월세 전환율 6.1% 이하인 주택이다. 자세한 사항은 청년정책플랫폼(http://www.busan.go.kr/young)에서 확인할 수 있다. 특히, 이번 사업에서는 기존의 자격요건 중 '부모명의 1주택 이하' 조건을 없애는 등 대상자 범위를 확대했다. 단, 주택소유자, 기초생활 수급자(생계, 주거), 정부 주거지원사업 참여자 및 기존 머물자리론을 지원받은 사람 등은 이용할 수 없다.

2022-01-28 11:06:14 장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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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올 지방공무원 선발

부산시는 '2022년도 부산광역시 지방공무원 임용시험 계획'을 확정하고, 행정직 9급 917명, 사회복지직 9급 287명, 간호직 8급 114명 등 전체 25개 직렬 1,990명을 3회에 걸쳐 선발한다. 전체 선발인원은 지난해(1,266명)보다 724명이 증가한 1,990명으로, 결원·퇴직·정원조정 등으로 인한 인력 충원 수요와 임용 대기인력을 감안하여 확정했다. 직급별로는 ▲의무직 5급 19명 ▲행정직 7급 15명 ▲간호직 8급 114명 ▲행정직 9급 917명 ▲사회복지직 9급 287명 ▲보건직 9급 42명 ▲의료기술직 9급 23명 ▲시설직 9급 212명 ▲연구·지도직 6명 등을 선발한다. 또한, 장애인과 저소득층의 공직 진출을 확대하고, 의무고용비율(장애인 5% 이상, 저소득층 2% 이상)을 유지하기 위해 150명(장애인 110명, 저소득층 40명)을 구분 모집으로 선발한다. 그리고 급변하는 행정수요에 따른 우수인력 확보와 시험의 공정성을 위해 공개경쟁시험을 원칙으로 하되, 연구·지도직, 기술직 일부 및 기술계(특성화고·마이스터고) 고등학교 졸업 구분 모집은 분야별 전문성 강화를 위해 경력경쟁시험으로 시행할 방침이다.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보건소의 인력 부족 상황을 고려하여 '간호직 8급'을 선발하는 '제1회 임용시험'은 4월 30일에 우선 시행하며, 6월 18일에는 행정직 9급, 사회복지직 9급 등 18개 직렬 1,803명을 선발하는 '제2회 임용시험'을, 이어 10월 29일에는 행정직 7급, 연구직 등 9개 직렬 54명을 선발하는 '제3회 임용시험'을 시행한다. 응시원서는 ▲제1회 임용시험은 오는 2월 21일부터 2월 25일까지 ▲제2회 임용시험은 3월 21일부터 3월 25일까지 ▲제3회 임용시험은 7월 18일부터 7월 22일까지로 지방자치단체인터넷원서접수센터(http://local.gosi.go.kr)에서 인터넷으로 접수하며, 저소득층 및 차상위계층 응시자의 경우에는 원서접수에 따른 응시수수료가 면제된다. 부산시 관계자는 "최종합격자는 공무원 임용에 결격사유가 없으면 부산시 또는 자치구․군(읍면동 포함)에서 근무하게 된다"며, "자세한 내용은 부산시 누리집 시험정보(http://gosi.busan.go.kr)에 공고된 '2022년도 부산광역시 지방공무원 임용시험 계획'을 참조하거나 부산시 인사과 인재채용팀으로 문의하면 된다"고 말했다.

2022-01-28 11:06:05 장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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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설 대비 성수식품 업소 1564곳 점검··· 10곳 적발

서울시청./ 손진영 기자 서울시는 설 명절을 앞두고 선물·제수용 식품제조·가공업소 등 1564개소를 점검해 위생상태가 불량한 업체 등 10곳을 적발했다고 28일 밝혔다. 시는 자치구와 설 성수식품 제조·가공업소, 유통·조리·판매업소, 건강기능식품, 축산물 판매업소 1564개소를 점검했다. 온라인 수거검사도 병행해 농·수·축산물, 가공식품을 포함 총 1068건을 수거·검사했다. 시와 자치구는 ▲유통기한 경과제품 보관·판매 여부 ▲식품 위생 취급 상태 ▲영업자 준수사항 ▲원산지와 품종, 등급 등 축산물이력제 준수사항 ▲한우 둔갑 및 부위명 거짓표기 같은 표시사항 위반 여부를 살폈다. 성수식품은 식품제조가공·즉석판매업소 440개소를 점검해 건강진단 미필 및 검사명령을 미이행한 5개소를 적발했으며, 위반 업체에는 과태료 부과 등의 조치를 취하기로 했다. 또 시는 한과, 건어포류, 땅콩 또는 견과류 가공품 등 가공식품 368건을 수거·검사해 기준규격 위반품인 구운 땅콩 2건(총 아플라톡신 기준 초과, 중국산)을 찾아내 관할 지자체에 행정처분을 의뢰했다. 농·수산물 점검은 할인마트, 대형마트, 경매전 도매시장 38곳에서 실시했다. 농산물 328건과 수산물 99건을 수거해 검사하고, '부적합' 판정이 나온 농산물 11건을 즉시 폐기 조치했다. 축산물은 백화점, 대형마트, 전통시장 등 1086개 업소를 대상으로 특별 점검을 벌였다. 그 결과 5개 업소 6건에 대해 부위명 거짓표시·비위생적 관리 등의 위반사항을 적발, 영업정지, 경고 및 과태료, 시정명령 같은 행정 조치를 했다고 시는 덧붙였다. 시는 마장동 축산물 시장에 반입되는 지육 운반차량을 야간에 불시 점검해 운반 방법을 어긴 차량을 적발, 관할 자치구에 행정처분(해당차량 영업정지 15일)을 의뢰했다. 박유미 서울시 시민건강국장은 "시는 명절 대비 선제적인 식품 제조·판매업소 점검으로 식품의 안전관리를 강화해 시민 건강보호에 힘쓰고 있다"며 "소비자들은 온라인 구매 시에도 정보를 살펴보고 유통기한을 확인, 신선하고 안전한 제품을 선별해 구매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김현정기자 hjk1@metroseoul.co.kr

2022-01-28 11:02:58 김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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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민관협력으로 고대 캠퍼스에 모듈병상 100개 설치

서울시는 코로나19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 확산세에 대비해 고려대학교의료원, 구호단체 사마리안퍼스 코리아와 손잡고 고려대학교캠퍼스 내에 모듈병상 총 100개를 설치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는 작년 12월 고려대학교의료원과 사마리안퍼스 코리아가 오미크론 대응을 위해 서울시에 모듈병상 설치를 제안한 데 따른 것이다. 100개 병상은 에어텐트 안에 음압장치가 설치된 이동식 모듈병상이다. 미국 등 해외에서 에볼라와 같은 감염병 치료를 위해 에어텐트 형식의 이동형 모듈병상을 차려본 경험이 있는 사마리안퍼스 코리아가 설치를 맡는다. 시 관계자는 "그동안 공공기관 주도의 코로나19 대응에서 한 단계 더 나아가 민간이 주축이 된 감염병 대응 시도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현재는 병상 여력이 충분히 확보된 상황이지만 오미크론 변이가 급격히 확산 중인만큼 향후 병상 부족 사태가 일어나지 않도록 대비하는 차원의 민관협력"이라고 강조했다. 모듈병상은 이동과 보관이 편리하고, 설치기간이 짧아 비교적 단기간에 병상을 준비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내부에는 일반 병실처럼 환자 베드와 화장실을 비롯해 음압시설, 산소치료기 등 준중증환자 치료에 필요한 의료장비가 들어간다. 이 같은 시설을 갖춘 모듈병상은 준중증환자(20개), 중등증환자(80개) 치료를 전담하게 된다. 이와 관련해 오세훈 시장은 28일 오전 고려대학교의료원에서 김영훈 고려대학교의료원장, 크리스토퍼 제임스 위크스 사마리안퍼스 코리아 대표와 '코로나19 등 감염병 공동 대응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서울시는 모듈병상의 이동 편의성을 위한 트레일러 구입을 비롯해 행·재정적 지원을 한다. 고려대학교의료원은 대학캠퍼스 내 병상 부지를 제공하고, 전문 의료 인력을 투입해 병상을 총괄 운영한다. 사마리안퍼스 코리아는 모듈병상 설치비 등을 지원한다. 시는 내달 중순에 8병상을 설치해 안전성 여부를 확인한 후 2월 말까지 40병상을 갖춰 운영에 들어갈 계획이다. 이후 코로나19 확산세 상황을 고려해 60병상을 추가로 설치할 예정이라고 시는 덧붙였다. 박유미 서울시 시민건강국장은 "오늘 협약식이 코로나19 피해를 줄이기 위해 민관이 손을 맞잡아 공공의료방역의 새 길을 여는 마중물이 됐다"며 "감염병 위기 상황에 민관교육기관 등이 공동으로 감염병 대응 체계를 구축하고 병상 부족 사태를 선제적으로 대비해 병상운영 안정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2022-01-28 10:44:53 김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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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증시 관련대금 5.5경…전년比 7.6%↑

/한국예탁결제원 지난해 한국예탁결제원을 통해 처리된 자본시장관련대금이 5경5542조원으로 집계됐다. 전년(5경1626조원) 대비 7.6% 증가한 규모다. 자본시장관련대금은 자본시장에서 예탁결제원의 업무수행에 수반돼 처리된 대금이다. 주식·채권 등의 매매결제대금, 등록증권원리금, 집합투자증권대금, 주식권리대금 등이다. 28일 예탁원에 따르면 지난해 일평균 처리대금은 223조원으로 나타났다. 지난 2017년 일평균 처리대금 125조원에 비해 최근 5년간 약 1.8배 증가했다. 자본시장관련대금의 규모는 ▲주식·채권 등의 매매결제대금 5경1249조원(93%) ▲등록증권원리금 2408조원(4.4%) ▲집합투자증권대금 1308조원(2.4%) 등으로 집계됐다. 매매결제대금 중에소는 장외 환매조건부채권(Repo) 결제대금이 4경4171조원으로 가장 큰 비중(86.2%)을 차지했다. 이어 채권기관결제대금 5741조원(11.2%), 장내채권결제대금 640조원(1.2%), 주식기관결제대금 462조원(0.9%), 장내주식결제대금 235조원(0.5%) 순으로 나타났다. 장외Repo결제대금은 4경4171조원으로 전년(4경1036조원) 대비 7.6% 증가했다. 채권관련결제대금은 6381조원으로 전년(5625조원)대비 13.4%, 주식관련결제대금은 697조원으로 전년(555조원)대비 25.6% 늘었다. 예탁원 관계자는 "장외Repo결제대금이 증가한 것은 단기자금시장인 콜시장이 은행중심으로 운영되고, 증권사 및 자산운용사 등 제2금융권은 단기자금 조달 수단으로 장외Repo거래를 적극 활용하는 데 기인한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박미경기자 mikyung96@metroseoul.co.kr

2022-01-28 10:31:19 박미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