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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큐셀, 美서 대규모 ESS 프로젝트 7개 매각 계약 체결

한화솔루션 큐셀부문(이하 한화큐셀)이 미국 텍사스주에서 개발 중이던 발전소용 에너지저장장치(ESS) 프로젝트 총 7개를 스페인 에너지 기업 악시오나에 매각한다고 14일 밝혔다. 매각 대상 설비는 모두 2.4GWh로, 국내 기준 약 100만명이 하루에 사용하는 전력을 충전할 수 있는 규모다. 이번 계약은 한화큐셀이 맺은 에너지 프로젝트 매각 계약 가운데 거래금액 기준 최대 규모이기도 하다. 다만 구체적인 계약 금액은 밝히지 않았다. 이 중 커닝햄 ESS 프로젝트는 한화큐셀이 개발과 자금 조달은 물론이고 설계·조달·시공(EPC)까지 맡아 마무리 단계에 있으며, 나머지 6곳은 개발이 진행 중이다. 악시오나는 이들 ESS 단지 개발이 내년 1분기부터 2025년까지 차례대로 끝나면 직접 운영하게 된다. 각 단지는 앞으로 텍사스전력신뢰도위원회(ERCOT)가 운영하는 전력망과 이어진다. 운영사는 전력이 저렴할 때 구입해 ESS에 저장했다가 전력 가격이 높을 때 저장한 전력을 판매해 차익을 얻고 전력망 안정화에 기여한다. ESS는 전기의 생산량과 소비량이 달라서 발생하는 전력 계통의 부담을 줄여줄 뿐 아니라 정전 등 위기 상황에서는 비상발전원의 역할을 한다. 텍사스주의 재생에너지 발전량 비중은 2020년 30%에서 2040년에는 80%까지 늘어날 예정이며, 이에 따라 더 많은 ESS 설비가 도입될 것으로 전망된다. 글로벌 조사기관 우드맥킨지는 세계 누적 ESS 설치량이 지난해 28GWh에서 2031년 1TWh까지 늘어나고 그 중에서도 미국 내 누적 ESS 설치량은 2031년 600GWh에 달할 것으로 예상했다. ESS 확대를 위한 주요국의 정책적 움직임도 늘고 있다. 미국 캘리포니아 주에서는 전력사업자에게 ESS 설치 의무를 부과하고 있으며 뉴욕, 매사추세츠, 뉴저지, 버지니아 등에서는 주 정부가 설정한 목표에 맞춰 ESS 도입을 추진하고 있다. 이구영 한화큐셀 대표이사는 "ESS는 안정적인 에너지 전환에 필수적인 핵심 미래 에너지 사업 분야"라며 "한화큐셀은 재생에너지 분야의 글로벌 선도 기업의 역량을 갖추고 세계의 성공적인 에너지 전환에 이바지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2-12-14 10:59:44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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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타이어, 브라질 모터스포츠 '스톡카 프로 시리즈' 타이어 독점 공급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이하 한국타이어)가 브라질 최고 모터스포츠 대회 '스톡카 프로 시리즈'와 프로 시리즈의 앤트리 플랫폼인 '스톡카 라이트'에 레이싱 타이어를 독점 공급한다고 14일 밝혔다. '스톡카 프로 시리즈'는 브라질에서 개최되는 중남미 지역의 최대 모터스포츠 대회 중 하나로, 1979년 개최 이후 매년 세계적인 드라이버들을 탄생시키며 오랜 기간 인기를 이어오고 있다. 한국타이어는 공식 스폰서로 참여하며 2023 시즌은 브라질리아를 포함한 브라질의 7개 도시와 국제 라운드가 열리는 아르헨티나 등에서 총 12라운드에 걸쳐 진행된다. 루벤스 바리첼로, 펠리피 마사, 토니카난, 넬슨 피케 주니어 등 브라질의 모터스포츠 스타 드라이버들이 경쟁해 경기에 더욱 열기를 더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경기에 참여하는 모든 드라이버들은 접지력과 핸들링 성능 및 내구성이 탁월한 마른 노면용 레이싱 슬릭 타이어 '벤투스 F200'과 하이드로 플레이닝(수막현상)을 방지하고 뛰어난 조종 안정성을 구현하는 젖은 노면용 레이싱 타이어 '벤투스 Z207(Ventus Z207)'을 장착한다. 고온다습한 기후와 빠른 속도의 거칠고 화려한 경기 스타일을 선보이는 '스톡카 레이스'에 최적화된 타이어 퍼포먼스로 다이내믹한 경기의 즐거움을 더한다. 한국타이어는 이 기간 동안 '스톡카 프로 시리즈'의 공식 스폰서로 활동하며 국제자동차연맹(FIA)이 인증한 BRB 포뮬러 4 브라질에도 레이싱 타이어를 공급한다. 이를 통해 중남미 지역 모터스포츠 문화 육성에 기여할 뿐만 아니라 타이어 공급 및 기술 지원으로 한국타이어의 혁신적 기술력과 프리미엄 브랜드 가치를 중남미 지역 전반에 알릴 계획이다.

2022-12-14 10:59:42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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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닝, LG전자 전장용 커브드 디스플레이에 '콜드폼' 적용한 유리 공급

LG전자 전장 디스플레이에 코닝이 함께한다. 코닝은 LG전자와 전장용 커브드 디스플레이 유리 솔루션을 제공하는 내용으로 협력을 약속했다고 14일 밝혔다. 유럽을 비롯해 전세계 자동차 업계가 계기반 등 디스플레이에 커브드 방식을 확대하는 상황, 코닝은 특허기술은 '콜드폼 테크놀로지'를 앞세워 주요 공급 업체인 LG전자와 협력하게 됐다. 코닝은 코닝폼 기술을 채택한 커브드 유리가 기존 제품보다 탄소 배출량이 25% 낮다는 점을 외부기관을 통해 확인했다고 설명했다.또 상온에서 유리를 성형하는 기술로 최종 공정에서 장착할 수 있으며, 고릴라 글래스 솔루션은 평면 상태에서 제조 공정을 완료할 수 있어 균일한 코팅과 정밀한 제작이 가능하고 수율도 높다고 덧붙였다. 마이클 쿠니고니스 코닝 자동차 유리 솔루션 사업부장(부사장) 겸 총괄 책임자는 "소비자와 자동차업체들이 기후 목표 달성을 위해 보다 지속 가능한 기술을 우선순위에 두는 가운데, 코닝의 ColdForm™ Technology는 이러한 산업 트렌드를 촉진하는데 도움이 될 수 있다"고 말하며 "코닝은 자동차업체들 및 파트너사들과 협업하여 보다 지속 가능한 공급망 구축을 위한 탄소 배출량을 줄인 혁신적인 사용자 경험과 기술을 제공하게 된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은석현 LG전자 VS사업본부장(부사장)은 "최첨단 내부 디자인을 기반으로 한 사용자 친화적인 차량 내 커넥티비티에 대한 열망은 혁신 제품과 공정을 필요로 한다"고 말하며 "특수 접착 및 성형 시스템 등 사용자 경험을 개선하는 커브드(Curved) 디스플레이 모듈을 구현하는 전례 없는 혁신을 업계에 도입해 트렌드를 선도하는 동시에 지속 가능성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코닝과 협력하게 된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김재웅기자 juk@metroseoul.co.kr

2022-12-14 10:59:40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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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암군, 제18기 영암군 왕인대학 수료식 개최

영암군 종합사회복지관에서우승희 영암군수를 비롯한 기관단체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9일 복지관 대강당에서 제18기 왕인대학 수료식을 개최했다. 제18기 왕인대학은 시니어 교육 전문기관인 세한대학교 평생교육원에서 위탁 운영해 왔으며, 고령화 시대를 살아가는 지역 어르신들의 건전한 여가활동과 건강한 노후생활을 위해 교양강좌, 건강, 노래교실, 현장학습 등의 프로그램으로 주 1회 2개반으로 운영해왔다. 왕인대학은 2023년부터 시니어대학으로 사업명을 변경하고, 지역의 어르신들이 활기찬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교육 과정 또한 전면 개편할 예정이다. 또한 그간 원거리 이동 탓에 참여가 어려웠던 서부권역 어르신들을 위해 삼호읍에서도 추가 운영할 방침이다. 이날 수료식에서는 코로나19의 엄중한 상황 속에서도 평생 배움의 열정으로 성실히 교육에 참여한 영암읍 고재철 어르신을 비롯한 7명에게 개근상을 전달하는 등 90명에게 수료증을 수여했다. 군 관계자는 "새로운 모습으로 선보일 시니어대학에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 다양한 프로그램 발굴을 통해 지역의 어르신들이 풍요로운 일상을 영유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2-12-14 10:58:26 김용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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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움증권, 세전 연 6.4% 특판 ELB 판매

키움증권은 4주 연속 "특판 주가연계파생결합사채(ELB)"를 출시하고 있다. 특판 ELB 시리즈는 꾸준히 인기를 모아 지난 3주간 발행금액 합계가 3128억원에 이른다. 키움증권은 오는 15일 낮 1시까지 제407회 ELB 등 원금지급형 특판 ELB 2종을 판매한다고 14일 밝혔다. ELB는 발행사인 키움증권이 원리금의 지급을 책임지는 금융투자상품으로, 키움증권의 부도나 파산 등을 제외하면 만기 시 원금과 약속된 수익이 지급된다. 대부분의 ELB는 중도상환을 하게 되면 원금손실이 발생하지만, 키움 특판 ELB는 중도상환을 신청해도 원금 전부와 수익 일부(세전 연 3%)를 지급하는 것이 특징이다. 키움증권 제407회 ELB는 만기가 9개월이고, 만기 시 최소 6.4%(세전, 연)의 수익을 지급한다. 기초자산은 삼성전자 보통주로, 최초기준가(2022년 12월 16일 종가)에 비해 만기평가가격(2023년 9월 8일 종가)이 10배 오르지 않았다면 세전 연 6.4%를 지급한다. 혹시라도 가격이 10배 초과하여 상승했다면 6.41%를 지급한다. 오는 15일 낮 1시까지 키움증권 홈페이지, 홈트레이딩시스템(HTS) 및 영웅문S# 모바일앱의 금융상품 메뉴에서 매수할 수 있다. 모집한도는 종목 당 각 500억원으로, 청약률이 100%를 넘으면 청약신청금액에 비례하여 안분배정되며, 배정되지 않은 금액은 청약 마감 당일 오후 4시 환불처리된다. /원관희기자 wkh@metroseoul.co.kr

2022-12-14 10:58:09 원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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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문화원, 상북도문화원의 날 '최우수문화원상' 수상

경북도청 동락관에서 지난 12월 12일 23개 시군문화원의 문화역량을 결집하고 지방문화원 임직원의 화합과 새로운 지역문화 발전을 위한 제6회 경북 문화원의 날 행사가 열였다. 이날 기념식에서 상주문화원(원장 김홍배)이 최우수 문화원상을 수상하는 영광을 안았다. 그동안 상주문화원은 향토문화 인프라 구축과 진흥을 위한 문화콘텐츠 발굴과 교육프로그램 운영, 학술·출판, 전시 및 공연, 국내외 교류사업 등 다양한 사업을 통해 지역문화 진흥과 전통문화 전승 보존은 물론 지방문화원의 위상을 제고하는데 기여해왔다. 행사에 이철우 경북도지사, 배한철 경북도의회의장, 임종식 경북도교육감, 이희범 경북문화재단 대표, 김태웅 한국문화원연합회장을 비롯하여 라태훈 경북문화원연합회장 등 시군문화원장 및 임·직원, 수상자 외 문화원 가족 800여 명이 함께 했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축사를 통해 나라의 존재는 문화로부터 시작되는데 "신라ㆍ가야ㆍ유교 3대 문화와 새마을정신까지 대한민국의 문화와 정신을 이끌어 온 1만여 문화원 회원 여러분께 감사를 드린다"며, "지역 문화원 발전을 위해 함께 노력하자"라고말했다. 또한 김홍배 상주문화원장은 "코로나19 등 어려운 여건 속에서 상주문화원의 노력이 좋은 결실을 맺게 되어 기쁘게 생각하며 시민들의 더 나은 문화예술 향유 및 발전을 위해 앞장서겠다"라고 했다.

2022-12-14 10:57:59 이상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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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말사면', 경제6단체 기업인 사면 건의 추진한다

경제 6단체가 연말 특별사면 건의를 추진하고 나섰다. 14일 재계에 따르면 대한상공회의소, 전국경제인연합회, 한국경영자총협회, 무역협회, 중견기업연합회, 중소기업중앙회 등 경제6단체가 이달 말 예상되는 대통령 특별사면을 앞두고 있는 가운데 이중근 부영그룹 회장 등을 사면 대상자에 포함해달라고 건의할 계획이다. 구체적으로 대상자에는 이중근 부영그룹 회장, 박찬구 금호석유화학그룹 회장 등 주요 경제2인과 그 외 약 70여 명이 될 것으로 알려졌다. 경제단체들은 지난 광복절 사면에서는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을 비롯해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 장세주 동국제강 회장, 강덕수 전 STX그룹 회장 주요 경제인 4명이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이번 연말 사면 대상자로 거론되는 이중근 회장은 광복절 때도 거론됐지만 명단에 들지 못한 바 있다. 이중근 회장은 지난 3월 형기가 만료됐지만,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5년 취업제한 규제에 막혀 경영에 복귀하지 못하고 있으며, 박찬구 회장도 지난 10월 대법원 판결로 경영복귀 길이 막히면서 총수 직함만 유지하고 있다. 지난 3월 가석방된 최지성 전 삼성전자 부회장도 대상자에 포함될 것으로 보인다. 이번 연말사면은 지난 광복절 특사보다 규모를 더욱 확대시킬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자 이번 경제6단체의 기대가 크다. 아울러 재계는 윤대통령이 기업과 정부의 협력만이 경제 위기를 극복할 수 있을 거라고 매해 강조하는 만큼 경제6단체의 사면 건의에 손을 들어 줄 것으로 기대한다.

2022-12-14 10:57:35 최빛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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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길거리 폐 간판 처리방안 강구

수년째 이어진 코로나19로 서민경제가 침체돼 폐업하는 점포들이 속출하면서 도심 간판들이 흉물로 전락했다. 도시 미관을 해치는 것은 물론 폭우와 강풍이 이어지면 언제든지 시민들을 위협하는 흉기로 돌변할 위험을 안고 있다. 시민들의 걱정을 덜어주고 사회 안전망을 강화하기 위해 파주시가 대응 방안을 마련했다. 매월 주기적으로 도심 간판을 점검하며, 전국에서 처음으로 찾아가는 안전 서비스를 시행하고 있다. 곳곳에 녹슨 간판들을 구석구석 찾아내고, 눈으로 확인하기 힘든 고층건물은 드론을 활용하여 낱낱이 살폈다. 파주시만의 기발한 아이디어는 공영방송 KBS를 비롯해 곳곳의 언론매체에서 소개됐다. ◆ 전국 처음으로 매월 4일 옥외광고물 안전 점검…드론 활용 우수사례 파주시는 전국에서 처음으로 광고물 안전점검단을 구성하며 찾아가는 서비스를 제공한다. 매월 4일을 '광고물 안전점검 day'로 정하고 길거리에 널브러진 간판들을 점검했다. 공무원 6명과 재난방재단 20명으로 꾸려진 안전점검단은 현장에서 간판들이 떨어질 위험은 없는지 감전 사고가 있는지 등을 꼼꼼하게 살핀다. 한여름 번번이 반복되는 태풍피해와 이로 인한 간판 추락사고를 사전에 막기 위함이었다. 안전점검단에는 추가로 드론 파일럿 2명도 포함됐다. 기술자격을 보유한 공무원을 간판 점검에 투입해 사회안전망 구축에 힘쓴다는 계획이다. 드론을 활용한 파주시 노력은 국가 위기와 관련한 디지털 아이디어 공모전에 당선되며, 행정안전부 행사에 초청됐다.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대한민국 옥외광고산업전' 행사였다. 디지털 시대로 급변하는 상황에서 광고 전달이라는 간판의 1차원적 목적을 뛰어넘어 도시 미관과 안전을 함께 챙기겠다는 목적으로 진행됐다. 눈으로 확인했던 기존 방식의 한계점을 보완하고 시간, 인력, 예산 등 점검의 품질을 향상시켰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기존 점검은 담당자가 옥상 난간에 기대는 경우가 많아 추락 위험이 있었고, 일부 건물의 경우 창문이 완전히 열리지 않는 곳은 점검하지 못했던 제약이 있었다. 파주시는 드론 점검으로 ▲육안으로 찾아내지 못했던 안전 사각지대 확인, ▲신속한 점검으로 예산 절감, ▲점검자의 안전 확보 등 효과가 개선될 것으로 예상했다. 참신한 변화와 혁신 기술, 담당 공무원의 기발한 아이디어가 만나면서 시민 안전의 새로운 방안이 추가됐다. 파주시의 색다른 시도에 전국에서도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공영방송 KBS에서 파주시가 전국 최초로 드론을 활용한 안전 점검을 했다고 전한데 이어 서울시 마포구, 경기도 김포시, 평택시, 충북도청 등 다른 지자체들도 벤치마킹과 문의가 이어졌다. ◆ 10명 중 3명만 안전 응답…김경일 시장 "시민 안전 책임진다" 통계청에서 최근 발표한 여론조사에 따르면, 만 13세 이상 국민 3만 6천여 명을 대상으로 진행된 여론조사에서 대한민국 국민 10명 가운데 3명만 우리사회가 안전하다고 응답했다. 국민들이 바라보는 대한민국 사회 안전망의 현주소였다. 수백명의 목숨을 앗아간 세월호 참사에 이어 이태원 참사가 잇따라 발생하면서 경각심이 높아지고 있다. 도심 한복판에서 벌어진 참극에 안전 대한민국을 바라는 국민들의 목소리가 봇물처럼 터져나왔는데, 안전에 대한 국민들의 우려와 바람은 파주시에도 닿았다. 김경일 시장은 지난 11월 파주시의회 시정연설에서 이태원 참사 희생자들을 애도한 뒤 "시민 안전은 파주시가 책임지겠다"고 말했다. '제235회 파주시의회 제2차 정례회'에서 진행한 민선 8기 첫 시정연설이라는 점에서 상징성이 있었다. 이어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것이 국가와 지자체의 존재 이유"라며 공직자의 막중한 책임감을 언급했다. '시민 중심 더 안전한 파주' 김경일 시장만의 사회안전망 구축 의지다. 파주시는 전국 지방자치단체에서 처음으로 드론을 활용해 옥외광고물을 안전 점검한데 이어 찾아가는 안전 서비스도 실시하고 있다. 앞으로도 김경일 시장은 시민 안전을 위해 모든 안전 시스템을 재점검하겠다고 약속하며 첫째도 둘째도 시민 안전에 방점을 찍었다.

2022-12-14 10:56:46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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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플러 '2022 아시아 아티스트 어워즈 인 재팬' 뉴웨이브상·베스트 초이스상 2관왕 등극!

그룹 케플러(Kep1er)가 '2022 AAA'에서 2관왕을 차지했다. 케플러(최유진, 샤오팅, 마시로, 김채현, 김다연, 히카루, 휴닝바히에, 서영은, 강예서)는 지난 13일 일본 나고야 니혼가이시홀에서 열린 '2022 아시아 아티스트 어워즈 인 재팬' (이하 '2022 AAA')에 출연해 뉴웨이브상, 베스트 초이스상 가수 부문을 수상했다. 'AAA'는 매년 국내를 넘어 아시아 스타들이 총출동해 배우와 가수를 통합해 시상하는 국내 최초의 통합 시상식이다. 가요계에 새로운 물결을 일으키는 아티스트에게 주어지는 뉴웨이브상와 베스트 초이스상을 수상한 케플러는 "이렇게 값진 상 주셔서 감사드린다. 데뷔한 지 1년이 됐는데, 많은 활동을 했다. 좋게 봐주셔서 너무 감사하고 앞으로도 좋은 모습 보여드리겠다"고 수상 소감을 전했다.또한 "우리 항상 믿어주고 사랑해주는 케플리안 너무 감사하고 사랑한다. 저희 위해 애써주신 분들, 1년 동안 고생한 우리 멤버들 너무 고맙고 2023년도 열심히 달려나갈테니 지켜봐 달라. 좋은 상 주신 'AAA'도 감사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시상과 함게 본무대에 오른 케플러는 인트로 퍼포먼스로 '2022 AAA' 무대를 뜨거운 열기로 체웠다. 미니 3집 타이틀곡 'We Fresh (위 프레시)'와 데뷔곡 'WA DA DA (와 다 다)'로 무대를 이어간 케플러는 강력한 비트에 몸을 맡기며 화려한 퍼포먼스를 선사했다.다채로운 포인트 안무를 통해 글로벌 팬들의 마음을 단숨에 매료 시켰다. 또한 멤버들 개개인의 개성이 드러나는 스타일링과 그룹 발랄한 매력 또한 팬들의 뜨거운 반을을 이끌었다는 후문이다. 한편, 케플러는 'Year on TikTok 2022'에서 2022년 데뷔한 케이팝 그룹 중 유일하게 '틱톡 인기 아티스트'에 선정되는 등 다양한 시상식에 이름을 올리며 '4세대 1티어'의 존재감을 입증하고 있다.

2022-12-14 10:56:33 최규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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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환 고양특례시장, 눈부셨던 시정발전 성과.. "공직자분들에 감사"

고양특례시가 2022년 올 한 해 대통령상 수상 등 시정 전반에 걸쳐 눈부신 성과를 맺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동환 시장은 14일 오전 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간부회의에서 "의회가 재개되지 못한 점은 아쉽지만,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뛰어난 성과와 결실을 맺어 준 3천여 공직자들에게 깊은 존경과 감사를 드린다"고 밝혔다. 시는 '2022 적극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 대상과 '2022 지방규제혁신 우수기관' 인증으로 대통령상을 수상했으며, '2022 제안활성화 우수기관'과 '성별영향평가 추진 우수기관'으로 국무총리상을 수상했다. 또 '2022 지역사회공헌 인정제 정부포상'을 비롯해 '제18회 대한민국 지방자치대전', '제15회 치매극복의 날 유공자 장관표창', '6.25전사자 유가족 초청 유해발굴사업', '2022 생태하천복원사업 우수사례' 등 23건의 장관상을 받았다. 경기도지사상도 '2022 시군종합평가'와 '2022 도로정비평가', '2022 지방세정 운영 평가', '경기도 주민자치 우수사례 경연대회', '2022 주택행정 우수 시군 평가', '환경경영 기후위기대응 우수지자체 유공' 등 22건을 차지했다. 이외에도 '2022 매니페스토(지방선거 부문) 약속대상', '2022 대한민국 마이스 대상' 등 자치ㆍ관광ㆍ복지ㆍ환경ㆍ교통ㆍ건축ㆍ재정ㆍ행정ㆍ정보통신 등 각 시정 전반에서 기관 및 단체들로부터 약 30건을 수상했다. 이 시장은 이에 "좋은 성과들은 직원들의 만족도를 향상시킬 뿐만 아니라 시민들의 시정 만족도를 가늠할 수 있는 바로미터"라면서 "이러한 성과는 전 직원들이 일심동체로 함께 이뤄낸 결과이며 열심히 노력한 대가"라고 격려했다. 한편으로 "공모나 평가와 무관하게 법령에 맞추어 빈틈없이 맡은 바 업무를 묵묵히 수행하며 시정발전에 노력한 직원들의 노고에도 감사드린다"고 표했다. 이 시장은 특히 '2022 하반기 민원처리 우수자 표창'과 관련해 "감정노동자로서 어려운 근로 조건 속에서도 꿋꿋하게 맡은 바 최선을 다하는 민원 담당 공무원들과 콜센터 직원들에게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이 시장은 이어 "민선 8기가 시작되면서 '잘못하고도 고치지 않는다'는 '과이불개(過而不改)를 타개하기 위해 그동안 잘못된 답습 행정과 관행을 바로 잡으려고 노력해 왔고, 그로 인한 반발에 부딪혀 왔다"고 토로하면서 "앞으로 모호한 행정은 탈피하고, 민선 8기 정책 철학을 공유해 달라"고 당부했다. 나아가 "다가오는 2023년은 민선 8기의 정책과 철학이 반영되는 실질적인 원년으로 변화와 혁신을 주저하지 말고 시장을 믿고 과감히 전진해 달라"고 독려했다. 이 시장은 마지막으로 "공직자들이 따뜻한 손길로 시민을 위해 노력하고 있지만, 복지 지원이나 봉사의 손길이 닿지 않는 복지 사각지대의 이웃이 있는지 다시 한번 살펴주고, 한 해 동안 시정에 많은 도움을 주셨던 기관 및 단체에게는 감사의 뜻을 전달해 주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2022-12-14 10:55:38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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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 금오공고, 아버지를 위해 간 이식한 효자학생 '장학금 전달'

구미 금오공업고등학교(교장 김재천) 2학년 양희찬 학생은 지난 9월 20일에 40대 아버지의 간암 판정으로 자신의 간 일부를 아버지에게 이식하는 수술을 서울아산병원에서 받았다. 양희찬 학생의 아버지는 지난 7월 17일 경 일을 하던 도중 쓰러져 간암 판정을 받았다. 이에 아들인 양희찬 학생이 간조직 검사 결과 적합을 받아 지난 9월 20일에 8시간 가량 진행된 이식 수술은 성공적으로 마무리 되었고, 현재 건강하게 학교 생활을 수행하고 있다. 양희찬 학생은 "수술 마치고 아버지가 건강한 생활을 할 수 있어서 행복하고, 앞으로 건강하게 오래 사셨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금오공업고등학교는 마이스터 3.0 교육시스템을 구축하여 전문 기술과 함께 도덕적 인성을 강조하여 행복한 전문기술인을 양성하고 있는 학교로 지난 11월 15일에 금오공업고등학교 장학회와 교직원, 학생이 참여한 모금 활동으로 모아진 장학금을 양희찬 학생에게 전달하였다. 금오공업고등학교장은 "아버지에게 간 이식을 결심한 마음이 매우 용감하며 앞으로도 사회의 빛이 되길 바란다. 학교의 전 구성원이 학생의 용기있는 마음에 감동을 받아 따뜻한 손길을 전했다"며 학생에게 용기와 격려의 말을 전했다.

2022-12-14 10:53:50 류희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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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기업]대한송유관공사, 국가 에너지 혈관 '송유관' 첨단 IT기술로 안전·친환경 확보

전국 곳곳을 잇는 1116㎞의 송유관 관리에 첨단 IT 시스템이 활용되면서 기름을 빼돌리는 도유나 안전사고 예방에 도움이 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대한송유관공사는 올해 10월 충남 서산에서 도유를 시도한 일당을 검거하는데 송유관 누유감지시스템 'd-폴리스'가 결정적 역할을 했다고 14일 밝혔다. d-폴리스는 배관 내 미세한 압력과 유량, 온도, 비중에 대한 정보를 24시간 분석해 기름이 새는 위치와 양까지 정밀하게 탐지하는 시스템이다. 일정한 압력으로 휘발유, 경유 등이 흐르는 송유관에서 유량과 압력이 변화하면 즉시 관제 시스템에서 파악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지하에 매설돼 평상시 눈에 잘 띄지 않는 송유관의 특성상 유량, 압력의 변화는 외부 충격 또는 인위적인 파손에 의해 발생할 가능성이 크기 때문이다. 이번 도유 일당 검거도 d-폴리스로 이상징후를 확인한 뒤 신속히 이뤄졌다. 대한송유관공사는 d-폴리스뿐 아니라 관로 전 구간에 설치된 폐쇄회로(CC)TV, 특수장비 등을 활용해 송유관 표면의 손상 여부도 모니터링 하고 있다. 이에 따라 2017∼2019년 연평균 4.7건이던 도유 범죄는 2020년부터 지난달까지 연평균 1.5건으로 줄었다. 대한송유관공사가 관리하는 송유관은 국내 석유제품 소비량의 60%에 이르며 1억8000만 배럴은 매년 송유관을 통해 전국 주요 거점으로 보내지고 있다. 이강무 대한송유관공사 대표는 "안정적인 석유제품 수송을 위해 안전은 대한송유관공사의 최우선 가치"라며 "설비투자와 저유소·배관망 관리 등 전 과정에 친환경 요소를 접목해 회사의 사회적 가치(SV)가 향상되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2-12-14 10:39:28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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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수첩] 법정최고금리와 취약차주

시중은행 등 금융사들이 대출장벽 쌓기에 분주한 모습이다. 저신용자들은 '사채'로 불리는 불법 사금융으로 내몰리고 있다. 금융회사 입장에서는 리스크 관리 일환으로 불가피한 결정이란 입장이다. 카드업계와 저축은행 등 2금융권도 고신용 차주 잡기에 나섰다. 일각에서는 '서민들의 급전창구'라는 별명이 무색하다며 질타한다. 이는 엄밀히 따지면 자의가 아닌 타의에 가깝다. 2금융권이 중저신용 차주들에게 대출을 내주면 수지타산이 맞지 않아서다. 올해 상반기부터 이어진 기준금리 인상으로 조달비용이 높아진 탓이다. 카드사와 저축은행은 그나마 형편이 낫다. 대부업계에서는 곡소리가 들려온다. 문을 닫고 영업을 중단한 곳도 있다. 2금융권에서 자금을 조달하는 만큼 마케팅 비용과 유지비 등을 제외하면 저신용자에게 대출을 내주기가 어렵다고 판단한다. 현대식 금융업은 유대인들로부터 탄생했다. 중세 유럽 사회에서 유대인들의 대부업은 지금의 1금융 격이었다. 후발주자인 기독교 중상층들의 대출은 불법 사금융에 가까운 형태를 보였다. 유대인들이 대부업을 지속할 수 있었던 이유는 금융에 관한 명확한 지침이 있었기 때문이다. 유대인들은 엄격한 규율 아래 대출업을 영위했다. 유대인들의 율법서인 탈무드에서는 과도한 이자를 받는 것을 '사람을 죽이는 일'로 판단했으며 법률 지도자인 랍비 또한 대금업에 적절한 수준의 이자를 부과하도록 규정했다. 적재적소의 판단을 내리는 지휘자 덕에 유대인이 꾸린 대부업은 현대 금융의 근간이 될 수 있었다. 결과적으로 금융 제도는 취약 계층을 보호할 수 있어야 한다. 오늘날의 금융제도는 취약차주를 외면하고 있다. 조달비용이 상승했음에도 법정최고금리(연 20%)를 내리는 것을 능사로 판단한다. 불법사금융광고에 관한 단속을 강화하고 있지만 근본적인 해결책이라고 보기 어렵다. 결국 해답은 최고금리 한도를 늘려 저신용 차주들이 합법적 울타리 안에서 대출을 받을 수 있도록 해야 한다. 최고금리를 인하한 지난해 제도권 대출에서 밀려나 불법사금융으로 흘러간 취약차주는 대략 40만명으로 추산하고 있다. 그런데도 2002년 대부업법 제정 이후 최고금리 인상 카드는 단 한 번도 등장하지 않았다. 시민들이 부담해야 하는 이자 상한선을 내리는 것을 만병통치약으로 판단해서다. 그러나 이제는 높은 금리를 감당하고 있는 취약차주와 진짜 동행을 고민해 보는 것이 어떨까.

2022-12-14 10:37:40 김정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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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신규 확진자 8만명대…실내 마스크 착용 완화 로드맵 발표

화요일인 지난 13일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8만4571명으로 이틀 연속 8만명대로 나타나며 유행 증가 추세를 이어갔다. 감염재생산지수는 1.04로 1주 전보다 올랐다. 위중증 환자는 463명으로 26일 연속 400명대를 보였으며, 추가 사망자는 46명이 발생했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14일 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는 8만4571명 늘어 누적 2792만5572명이 됐다. 전 국민(2021년 12월 행정안전부 주민등록인구현황 기준)의 54.1%에 해당하는 수치다. 신규 확진자 수는 전날(8만6852명)보다 2281명 줄었지만 이틀 연속 8만명대를 보였다. 1주 전인 지난 7일 7만4697명보다 9874명, 2주 전인 지난달 30일 6만7293명보다 1만7178명 각각 늘었다. 최근 4주간 수요일 기준 확진자 발생 추이를 살펴보면 11월23일 7만302명→11월30일 6만7402명→12월7일 7만4714명→12월14일 8만4571명으로 2주 연속 증가했다. 국내발생 환자는 8만4498명, 해외유입 환자는 73명이다. 해외유입 사례 중 28명은 공항·항만 등 검역 단계에서 걸러졌다. 지역별로 서울 1만5180명, 인천 5061명, 경기 2만3177명 등 수도권에서 4만3438명(51.4%)이 발생했다. 비수도권에서는 4만1105명(48.6%)의 확진자가 나왔다. 부산 5422명, 대구 3701명, 광주 2870명, 대전 2351명, 울산 1925명, 세종 628명, 경기 2만3193명, 강원 2534명, 충북 2734명, 충남 3703명, 전북 2811명, 전남 2748명, 경북 3733명, 경남 5171명, 제주 774명 등이다. 코로나19로 인한 사망자는 전날보다 15명 늘어난 46명이다. 이 중 44명(95.7%)이 고령층이다. 50대와 40대도 각 1명씩 추가로 사망했다. 누적 사망자는 3만1174명이며 치명률은 0.11%를 유지했다. 위중증 환자는 463명으로 전날보다 3명 늘었으며 26일 연속 400명대를 보였다. 위중증 환자 중 414명(89.4%)은 고령층이다. 신규 입원환자는 3명 늘어 218명이 됐다. 전체 인구 대비 접종률은 8.5%, 12세 이상 접종 대상자 중 접종률은 9.8%로 집계됐다. 60세 이상 고령층 대상자의 접종률은 26.0%, 요양병원 등 감염취약시설의 접종률은 41.3% 수준이다. 지난 12일 2가 백신 추가접종이 시작된 12~17세 청소년의 경우 이틀간 652명이 추가접종에 참여했다. 각종 지표를 살펴보면 주춤하는 듯 했던 유행이 2주 연속 증가하고 있다. 감염재생산지수는 1.04로 전주 1.0에서 다시 올랐으며 8주 연속 1 이상을 유지했다. 11월 5주차 확진자 중 재감염 추정 비율은 14.7%로, 11월 첫주 10.36%에서 꾸준히 증가했다. 이처럼 유행 지표는 악화되고 있지만 정부는 예정대로 이달 중 실내마스크 착용 의무 완화 기준 등 로드맵을 확정할 방침이다. 조규홍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1차장 겸 보건복지부 장관은 이날 중대본 회의에서 "(15일) 공개 토론회와 전문가 자문위원회 등을 거쳐 오는 23일에는 실내마스크 의무 조정 기준을 소상히 설명하겠다"고 말했다.

2022-12-14 10:36:17 뉴시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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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해 사건' 박지원, 檢 출석..."어떠한 삭제 지시 받지도 하지도 않아"

검찰이 '서해 공무원 피살 사건'과 관련해 첩보 삭제를 지시한 혐의를 받는 박지원 전 국가정보원장을 14일 소환했다. 이날 오전 9시50분께 서울중앙지검에 도착한 박 전 원장은 "문재인 (당시) 대통령이나 서훈 실장으로부터 어떠한 삭제 지시도 받지 않았고, 국정원장으로서 직원들에게 무엇도 삭제하라는 지시를 하지 않았다"고 했다. 서울중앙지검 공공수사1부(부장검사 이희동)는 이날 오전 박 전 원장을 피고발인 신분으로 불러 조사 중이다. 박 전 원장은 서해상에서 고(故) 이대준씨가 피격·소각됐다는 첩보가 들어온 직후 열린 2020년 9월23일 새벽 1시 1차 관계장관회의에 참석한 뒤 이 사건 관련 첩보 보고서 등 46건의 자료를 무단 삭제하도록 지시한 혐의를 받는다. 이날 오전 9시50분께 서울중앙지검에 도착한 박 전 원장은 심경을 묻는 취재진 질문에 "개혁된 국정원을 그 이상 정치의 장으로 끌어들이지 않기를 진심으로 바란다"고 했다. 삭제 지시를 받았거나 했다는 혐의에 대해서는 모두 부인했다. 아울러 "국정원은 본연의 임무인 첩보 정보를 수집해 분석하는 그런 업무를 해 대통령에 보고한다"며 "정책 부서인 안보실이나 통일부, 국방부 등에 지원하는 업무이지 정책을 결정하는 부서가 아니라는 것을 분명히 말씀드린다"고 덧붙였다. 앞서 국정원은 박 전 원장이 노은채 전 국정원 비서실장을 통해 첩보 삭제를 지시했다며 그를 직권남용 혐의로 고발했다. 국정원은 첩보 보고서 삭제 지시 시점을 2020년 9월23일 오전 9시30분을 전후해 열린 국정원 정무회의 후로 명시했다. 박 전 원장이 청와대 회의에 불려간 뒤 노은채 비서실장을 통해 첩보 삭제를 지시했다는 것이 국정원의 주장이다. 검찰은 1차 관계장관회의에서 서훈 전 국가안보실장 주도로 '보안을 유지하라'는 취지의 피격·소각 사실 은폐 시도가 있었고, 같은 날 오전 8시께 국가안보실에서 근무하던 청와대 행정관 A씨와 다른 행정관 B씨를 거쳐 국정원 과장급 직원에게도 이런 지시가 전달됐다고 보고 있다. 박 전 원장은 삭제 지시를 받지도 하지도 않았다며 혐의를 부인하고 있다. 사건이 벌어진 9월22일 밤 서 전 실장에게 자신이 직접 피격·소각 정황을 전달했다는 점 등도 강조한 바 있다. 국정원장은 정책적 판단이 아닌 정보 전달을 하는 직책이기에 확인된 첩보 등을 모두 전달해 역할을 다했다는 것이다. 박 전 원장 조사로 이번 사건에 대한 수사가 종결에 가까워졌다는 관측이 나온다. 검찰이 이번 사건의 최종 책임자로 규정한 서 전 실장을 이미 기소한 만큼, 박 전 원장과 비슷한 시기 첩보 삭제를 지시한 혐의를 받는 서욱 전 국방부 장관에 대한 처분까지 마무리 한 이후 수사를 마무리 지을 것이라는 전망이다. 다만 문 전 대통령이 이 사건과 관련해 자신이 관계기관의 보고를 최종 승인했다고 밝힌 바 있어, 이와 관련한 조사가 이뤄질 가능성도 있다. 이씨의 유족 측은 이날 문 전 대통령을 직무유기 등 혐의로 검찰에 고소할 예정이다.

2022-12-14 10:36:01 뉴시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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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용한파' 취업자 증가폭 6개월째 둔화…"내년 더 축소"

지난 달 취업자 수가 전월대비 62만6000명 늘어났지만 증가폭만 보면 6개월째 축소되고 있다. 제조업 중심으로 취업자 증가세가 꺾이고 있는 모습이다. 취업준비생인 청년층 취업자 수도 이달 들어 감소세로 돌아섰다. 내년 경제의 복합위기 속에 고용시장도 위축되며 취업자 수 증가폭이 더 쪼그라들 것이란 전망이다. 통계청이 12일 발표한 '2022년 11월 고용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취업자 수는 2842만1000명으로 1년 전보다 62만6000명(2.3%) 늘었다. 취업자 수는 지난 5월 93만5000명 늘었다 6월 84만1000명으로 증가 폭이 꺾이기 시작했다. 이어 7월(82만6000명), 8월(80만7000명), 9월(70만7000명), 10월(67만7000명) 그리고 지난 달까지 6개월 연속 증가폭이 둔화되고 있다. 산업별로는 제조업이 10만1000명(2.3%) 늘어나며 13개월 연속 증가세를 이어갔지만, 증가 폭은 전월(20만1000명)보다 축소됐다. 도매 및 소매업(-7만8000명), 금융 및 보험업(-2만7000명), 운수 및 창고업(-1만2000명) 등은 모두 전년대비 감소했다. 반면, 코로나19 거리두기 해제 등의 영향으로 숙박 및 음식점업은 23만1000명, 보건업 및 사회복지서비스업은 14만9000명 등 증가했다. 공미숙 통계청 사회통계국장은 "취업자 증가세를 이어가고 있으나 증가폭은 둔화했고, 실업자와 비경제활동인구는 모두 감소했다"며 "업종별로는 제조업이 꺾여가는 상태고, 도소매업과 운수·창고업도 줄었다"고 설명했다. 연령별로 보면 60세 이상에서 47만9000명 증가하며 취업자 증가(62만6000명)의 76.5%로 다수를 차지했다. 50대 9만2000명, 30대 6만6000명 각각 증가했고, 40대에서 6000명, 20대 4000명 감소했다. 대다수 취업준비생인 15~29세 청년층 취업자도 5000명 감소하며 21개월 만에 하락세로 돌아섰다. 나홀로 사장인 고용원 없는 자영업자는 12만9000명(3.1%), 고용원 있는 자영업자는 2만7000명(2.0%) 각각 증가했다. 15세 이상 인구 중 취업자가 차지하는 비율인 전체 고용률은 62.7%로 1년 전보다 1.2%포인트 상승했다. 지난 달 실업자는 66만6000명으로 전년대비 6만8000명(-9.3%) 감소했다. 실업률은 2.3%로 1년 전보다 0.3%포인트 하락했다. 청년층 실업자는 전년보다 1만명 늘었고, 실업률은 5.7%로 0.2%포인트 상승했다. 공 국장은 "도소매업, 비대면디지털 감소폭이 커지며 청년층 전체 취업자 수가 감소했다"고 말했다. 정부는 내년 경기 둔화로 취업자 증가 폭이 올해보다 더 쪼그라들 것으로 내다봤다. 기획재정부는 "고물가, 금리인상, 수출 부진 등 하방요인이 상존한다"며 "내년 취업자 증가 폭은 경기 둔화, 인구 영향 등으로 올해보다 축소될 전망"이라고 밝혔다.

2022-12-14 10:35:56 원승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