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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시 다온중 찬봉사 동아리, 사랑의 밑반찬 나눔

의정부시(시장 안병용) 흥선동행정복지센터(권역국장 김희정)는 1월 21일 다온중 찬봉사 동아리(회장 최선자)에서 설 명절을 맞아 관내 홀몸어르신 12가구에게 사랑의 밑반찬 나눔행사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다온중 찬봉사 동아리에서 사랑과 정성으로 맛있게 준비한 밑반찬, 사골국, 떡국과 수제수세미를 다가오는 설 명절 누구보다 외롭고 어려운 시기를 보내고 있는 홀몸어르신에게 직접 전달하며 안부를 살폈다. 최선자 다온중 찬봉사 동아리 회장은 "학부모와 학생들이 정성껏 준비한 밑반찬 및 수제수세미 등이 어려운 시기를 보내고 있는 어르신들에게 작은 위로가 되길 바라며, 맛있게 드시고 따뜻한 설 명절을 보내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유준영 흥선동 복지지원과장은 "모두가 어려운 시기에 이웃을 위해 나눔을 실천해주신 다온중 찬봉사 동아리 회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리고, 앞으로도 여러 단체들의 뜻깊은 봉사활동이 이어질 수 있도록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한편 다온중 찬봉사 동아리는 2019년 4월부터 현재까지 흥선동 거주 홀몸어르신, 독거장애인 등 어려운 이웃 400가구에게 정성스럽게 마련한 밑반찬과 손뜨개 수세미를 전달했다.

2022-01-21 14:07:10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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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안군 암태면사회단체협의회, 장학기금 1천만원 기탁

암태면사회단체협의회 각 사회단체 회장들은 19일 신안군청을 방문해 열악한 환경에서 공부하는 학생들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신안군장학재단에 1천만원의 장학기금을 전달했다. 암태면사회단체협의회는 암태면이장협의회(회장 양흥길), 암태면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김성암), 암태면노인회(회장 김응수), 암태면농촌지도자회(회장 문천수), 암태면여성단체협의회(회장 김경희), 암태면자원봉사자회(회장 안양숙), 암태면새마을부녀회(회장 이순미), 암태면생활개선회(회장 최해정), 암태면새마을문고회(회장 심해숙)로 구성됐다. 김응수 암태면노인회장은 "마을 행사 때마다 조금씩 모은 찬조금을 암태면 각 사회단체에서 뜻을 모아 장학금 기탁을 결정하게 됐다."며 "어려운 가정상황에서도 학업에 정진하는 학생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됐으면 좋겠다."고 기탁 취지를 밝혔다. 박우량 이사장은 "찬조금을 모아 기탁을 결정하신 뜻은 지역사회의 귀감이 될만한 모범사례이고 귀중한 장학금을 기탁 하신 것에 대해 매우 감사하게 생각한다."며 "군정 발전을 위해 일선에서 헌신의 노력을 해주시는 암태면사회단체협의회에서 보내주신 따뜻한 마음이 학생들에게 전달되어 신안군의 미래를 책임질 인재로 키워내는 밑거름이 될 것."이라며 감사의 뜻을 전달했다.

2022-01-21 14:07:00 안행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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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안군, 설명절 ‘사랑의 꾸러미’ 나눔 봉사 훈훈

신안군여성자원봉사자회(회장 김매자)는 민족 고유 명절인 설날을 맞아 20일부터 14개 읍?면 자원봉사자 200여명이 읍 면별로 참여한 가운데 저소득 소외계층 350세대에게 생필품 꾸러미 나눔 자원봉사 활동을 펼쳤다. 특히, 이번 설명절에는 코로나19로 힘든 시기를 겪고 있는 소외된 이웃들에게 생필품인 마스크, 화장지, 물티슈 등 총 5종을 하나의 꾸러미로 만들어 자원봉사자들이 수혜자 가정에 비대면으로 전달하여 안부를 살피는 방식으로 봉사활동을 이어갔다. 꾸러미를 받으신 한 어르신은 "요즘 코로나19로 집 앞 마트에 장 보러 갈 엄두가 안 났는데 풍성한 꾸러미를 주셔서 감사하다."며 고마움을 표했다. 자원봉사자회 김매자 회장은 "최근 오미크론 등 확진자가 급증하는 상황에서 거리두기로 경제?사회적 결핍과 고립으로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에게 온정 넘치는 지역사회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방역수칙을 지키며 봉사활동을 실시하였다."며 "앞으로도 지역의 어르신과 이웃을 위해 다양한 자원봉사 활동을 계속 진행할 예정이다."고 참여 소감을 밝혔다. 박우량 군수는 "코로나19로 힘든 시기지만 마음은 따뜻한 설 명절이 될 것 같다."며 참여해주신 모든 분께 감사함을 전했다.

2022-01-21 14:06:22 안행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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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현, "세출 구조조정해서 추경안 증액해야"

김기현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21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공동취재사진 김기현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20일 추가경정예산안(추경안)에 대해 "정부가 세출 구조조정을 하나도 하지 않고 추경안을 편성하겠다고 들고 왔기 때문에 수용할 수 없다"고 밝혔다. 정부는 21일 김부겸 국무총리 주재로 임시 국무회의를 열어 코로나19 방역 조치 강화로 피해를 입은 자영업자와 소상공인을 지원한다는 내용이 골자인 2022년도 추경안을 심의·의결했다. 문재인 정부의 10번째이자 마지막 추경안은 약 14조원 규모로 예상된다. 김 원내대표는 이날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원내대책회의를 직후 취재진을 만나 "자영업자·소상공인 지원이 제대로 확실하게 돼야 한다"라며 "정부가 14조원 정도를 예상하고 있는 것 같은데, 국민의힘이 추가하겠다고 하는 것은 32조원에서 35조원 규모"라고 밝혔다. 김 원내대표는 이를 반영하면 전체 추경 규모가 45~50조원에 이를 것으로 예상했으나, 추경호 원내수석부대표가 "합산에 착오가 있었다"면서, 32~35조 원 규모라고 설명했다. 앞서 류성걸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간사는 원내대책회의 발언에서 "정부는 돈을 풀어서 소상공인 자영업자 지원에 쓰겠다고 하지만 돈 풀면 풀수록 어려운 서민들 소상공인 자영업자들은 점점 더 어렵게 된다"며 "가뜩이나 과중한 부채에 시달리는 소상공인 자영업자나 저소득층이 물어야 할 이자 비용이 더 늘어난다는 사실에 주목을 해주시기를 바란다. 공짜 점심은 없다는 말을 문재인 정권과 정부여당은 다시 한번 명심하시기 바란다"고 전했다. 아울러 류 간사는 "국민의힘은 추경 재원을 적자 국채가 아니라 세출 구조조정을 통해서 마련하고 소상공인 자영업자에게 실질적으로 두텁게 도움이 될 수 있는 방향으로 추경 심의가 이루어진다는 말씀을 다시 한번 분명히 드린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는 국회 소통관에서 긴급기자회견을 열고 코로나19 소상공인과 자영업자 피해 지원을 위한 35조원 규모의 추가경정예산(추경) 편성을 위한 여야 대선후보 긴급 회동을 제안했다. /박태홍기자 pth7285@metroseoul.co.kr

2022-01-21 14:06:15 박태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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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오봉 여수시장, ‘여순사건 기념공원’ 청사진 제시

권오봉 여수시장이 21일 오전 시청 브리핑 룸에서 '여순사건 기념공원 조성을 위한 세부 계획'과 앞으로의 일정에 대해 공식 발표했다. 이날 발표에 따르면 여수시는 '율촌면 신풍리 도성마을' 일원에 총 부지 34만 ㎡의 '여순사건 기념공원'을 조성할 계획이다. 여수시는 재작년부터 전문 연구기관을 통해 관내 후보지 9개 지역에 대한 용역을 진행하고, 개발 용이성, 접근성, 연계성, 역사성 등 입지평가를 종합적으로 실시했다. 용역 결과, 도성마을은 순천시와 인접하고 전남 동부권 피해지역을 비롯해 영호남을 아우를 수 있는 지정학적 이점을 가지고 있다. 인근에 여수공항이 위치하고 있어 수도권 등 원거리 방문객의 접근성도 매우 탁월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노후 폐축사의 악취 문제를 해결해 그동안 소외되었던 도성마을 주민들의 주거환경도 개선될 수 있다. 이를 통해 '평화와 인권'이라는 여순의 가치도 함께 실현해 간다는 방침이다. 기념공원에는 연면적 6천 ㎡, 1층 규모의 '여순사건 기념관'과 연면적 3천 ㎡, 2층 규모의 '추모관'이 들어서게 된다. 또 야외에는 '추모공원'과 '추모마당', '추모의 길'을 조성해 유족은 물론 관광객과 지역 주민들이 언제든 방문해 쉬고 즐길 수 있는 공간을 연출한다. 권 시장은 경제파급 효과도 생산부분이 약 1,243억 원, 부가가치 유발효과 약 364억 원, 고용유발 효과가 약 647명으로 추산된다고 밝혔다. 총 사업비는 1,417억 원 규모로, 여수시는 전액 국비지원을 건의해 기념공원 조성을 준비해나간다는 계획이다. 기념공원 후보지 결정과 개발전략, 건립계획 등은 국무총리를 위원장으로 하는 '여수 순천 10.19사건 진상규명 및 명예회복위원회'에서 최종 결정하게 된다. 여수시는 빈틈없는 준비를 통해 2024년까지 위원회 심의를 마치고, 예비타당성 조사 등 사전 행정절차를 완료한 후 2026년 기념공원 설계에 들어가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권오봉 여수시장은 "여순사건 기념공원은 어두운 과거의 역사를 넘어 미래의 후손들에게 인류 보편의 과제인 평화와 인권, 제대로 된 역사를 가르칠 수 있는 교육의 공간이 될 것이다"며 "여순사건의 새로운 역사를 함께 만들어 갈 수 있도록 시민들과 희생자, 유가족 여러분의 적극적인 성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시는 여수의 미래 100년을 준비하는 '섬섬여수 세계로 3대 시민운동'을 통해서도 '여순사건 기념공원 건립'을 향한 시민의 열망과 의지를 결집해갈 계획이다. 한편 여수시는 21일부터 시작된 '여순사건 피해신고 접수와 사실 조사'를 위해 전문 인력을 배치하고, 유족회와 협력을 이어가는 등 '여순사건 희생자의 명예회복과 진실규명'에도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2022-01-21 14:05:58 김용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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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영시, 탄소중립 실천포인트제 실시

통영시는 환경부와 함께 일반 시민의 생활 속 탄소 중립 실천 문화 확산을 위해 탄소중립 실천포인트제를 실시한다. 탄소중립 실천포인트 제도는 다양한 민간 기업의 친환경 활동 이용 시 이용실적에 따라 인센티브를 지원하는 제도이며, 지역 주민들이 친환경 활동에 참여함으로써 생활 속 온실가스 감축으로 기후 위기 대응에 적극나설 수 있게 된다. 참여 활동은 전자영수증 발급 받기, 리필스테이션 이용하기, 무공해차 대여하기, 다회용기 이용하기, 친환경제품(그린카드 구매) 구매하기, 미래세대실천(어린이·청소년) 기후대기 1.5℃ 앱 활동 등 다양한 실천 활동을 통해 인센티브가 지급된다. 실천 활동별로 지급되는 최대 금액이 있으며, 참여기업의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를 통해서 확인할 수 있다. 홈페이지를 통해 가입과 동시에 실천다짐금 5000원이 적립된다. 적립된 인센티브는 2022년 5월 이후 월마다 현금이나 카드사의 포인트로 받을 수 있다. 연간 최대 7만원까지 지급한다. 적립포인트 확인은 5월 이후 가능하다. 통영시 관계자는 "탄소중립 실천포인트 제도를 이용할 경우 기업의 친환경 활동도 활발해질 수 있고, 참여자는 온실가스도 줄이고 인센티브까지 받을 수 있으니 많은 관심을 부탁 드린다"고 말했다.

2022-01-21 14:05:49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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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오미크론 막아라’…취약시설 특별점검 실시

여수시, '오미크론 막아라'…취약시설 특별점검 실시 설 특별 방역대책 기간 여수경찰서와 합동 점검, 3개반 15명 구성 여수시가 설 특별 방역대책 기간(1.20.~2.2.) '오미크론 변이바이러스'를 막기 위해 취약시설 특별점검을 실시한다. 여수경찰서와 합동으로 펼치는 이번 점검은 3개반 15명으로 구성하고, 유흥시설, 노래연습장, PC방, 7080 음악홀, 마사지업소 등 다중이 이용하는 취약시설을 집중 점검한다. 시는 사적모임 인원 준수 영업시간 준수 방역수칙 게시 출입자 명부 관리(전자출입명부 안심콜 등) 이용자 간 거리두기 마스크 착용 등 방역수칙 준수 여부를 점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정부에서는 이르면 이번 주말 오미크론 변이바이러스가 우세종이 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미 목포시 등 전남 서부권에서 오미크론 확진자가 급증하고 있고, 광주광역시에서도 최근 1주일 새 오미크론 검출률이 80%를 차지했다. 최근 여수시에서도 외국인 선원 29명, 외국인 건설노동자 8명, 산단 관련 확진자 5명이 발생했다. 시는 설 연휴 기간 오미크론 변이의 확산이 우려되는 만큼, 특별점검을 실시해 지역 내 급속한 확산을 사전에 차단한다는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특히 설 명절을 전후해 취약시설에서 방역수칙 준수에 소홀할 수 있다. 여수경찰서와 합동으로 문제점 위주의 꼼꼼한 점검을 실시해 오미크론 변이 확산을 방지하는데 모든 노력을 다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2022-01-21 14:05:32 김용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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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 3·15의거 진실·화해위원회 사무소 개소식 진행

창원시는 3·15의거 진상 규명을 위한 진실·화해위원회 창원사무소가 21일 오전 9시 30분 마산합포구 오동민원센터에서 개소식을 열고 본격적으로 진상 조사 업무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3·15의거는 이승만 정부가 자행한 3·15부정선거에 항거해 마산에서 일어난 최초의 유혈 민주화운동이며, 4·19혁명이 일어나는 중요한 배경이 된다. 하지만 그동안 4·19혁명에 가려 제대로 된 법적 평가를 받지 못하고 있었으나, 지난해 '3·15의거 참여자의 명예 회복 등에 관한 법률(최형두 국회의원 대표 발의, 이하 3·15의거 특별법)' 제정으로 재평가받고, 참여자들의 명예가 회복될 길이 열렸다. 시는 그간 3·15의거 참여자들의 희생정신과 민주화를 향한 열의를 계승 발전시키고자 '3·15의거' 기념사업을 꾸준히 지원하고 있으며, 지난해는 옛 민주당사가 있던 자리에 '3·15의거 발원지 기념관'을 조성하는 등 3·15의거가 독립된 민주화운동으로 평가받기까지 총력을 기울였다. 진상규명 업무는 지난 18일 국무회의에서 의결된 '3·15의거 특별법 시행령'에 따라 진실화해위원회와 경상남도, 창원시가 공동으로 진상조사 업무를 수행한다. 조사활동의 거점이 될 창원사무소는 총 3개과 총 12명으로 구성되며, 올해 예산은 총 3억5400만원이다. 3·15의거 참여자로 진상조사를 원하는 사람은 12월 9일까지 창원사무소에 신청할 수 있으며, 창원사무소는 접수한 신청서를 검토 후 조사 개시 또는 각하 여부를 결정한다. 각하 결정을 받은 사람은 각하의 사유를 보완해 재신청할 수 있다. 허성무 창원시장은 "3·15의거가 잊힌 과거사가 되지 않도록 함께 힘을 모아주신 민주화운동 단체장들에게 감사를 드리며, 진상규명에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2022-01-21 14:05:25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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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청결한 설 연휴 만들기’ 생활폐기물 대책 추진

여수시가 설 연휴를 맞아 시민 불편을 줄이고, 쾌적한 명절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설 명절 생활폐기물 관리대책'을 추진한다. 시는 연휴 기간 '생활폐기물 종합상황실'을 운영하고, 수거차량과 환경미화원으로 구성된 '기동처리반'을 배치해 각종 민원에 신속 대처한다는 방침이다. 생활쓰레기 수거 일정은 1월 29일(토)과 1월 31일(월)은 정상 수거하고, 1월 30일(일), 설 당일인 2월 1일(화), 연휴 마지막 날인 2월 2일(수)은 휴무한다. 이 밖에도 설 명절을 대비해 쓰레기 불법투기 행위를 집중 단속하고, 음식물 다량배출사업장의 적정 처리여부를 점검한다. 일반음식점과 집단급식소, 휴게소 등의 음식물 배출 실태도 지도 점검한다는 계획이다. '설맞이 청결활동'도 실시한다. 오는 1월 24일부터 28일까지 각 읍면동과 자생단체, 시장 상인회, 공무원 등이 참여하는 청결활동을 추진한다. 또 연휴가 끝난 2월 3일은 '마무리 청결활동'으로 주요 도로변 등 시가지 청소에 나선다. 시 관계자는 "청결하고 쾌적한 설 명절을 위해 시민들께서 필요한 만큼만 음식을 준비해 쓰레기양을 줄여주시길 바란다"면서, "연휴 기간 생활쓰레기 수거 일정에 맞춰 배출해 줄 것"을 당부했다.

2022-01-21 14:05:11 김용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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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양시 자원봉사센터, 관내 경로당 5곳에 양말목 방석 전달

밀양시자원봉사센터는 지난 20일 관내 경로당 5곳에 밀양시학부모네트워크와 함께 양말목 방석을 전달했다고 21일 밝혔다. 양말목 방석 만들기는 지난해 밀양시자원봉사센터의 기후위기 대응 비대면 봉사활동 프로그램인 양말목 발매트 만들기 활동의 연장선으로 실시됐다. 밀양교육지원청 학부모네트워크와 연계해 33가족, 55명의 학생과 학부모들이 총 95개 방석을 만들어 경로당에 전달했다. 전달식에 참여한 학부모네트워크 소속 백창미 운영위원은 "그냥 지나쳐 버리면 폐기물이 되는 양말목으로 아이들과 함께 한땀 한땀 엮어 방석을 만들며 환경에 대해 생각할 수 있는 시간을 가질 수 있어서 뿌듯했다"고 말했다. 내이동 미래경로당 김석연 회장은 "코로나19 때문에 사람들을 만나는 게 힘든데 이렇게 귀한 선물까지 들고 찾아와줘서 너무 고맙고, 우리도 지역사회에 도움이 되는 일이 있으면 적극 참여하겠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밀양시자원봉사센터 관계자는 "각자의 공간에서 비대면 양말목 방석 만들기에 적극 참여해준 자원봉사자에게 감사드리고, 앞으로도 다양한 연령층을 대상으로 탄소 중립 실천을 위한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2-01-21 14:04:55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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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제시, 조선업 인력수급대책 토론회 개최

거제시는 21일 오전 시청 블루시티홀에서 조선업 인력수급대책 마련 기업 토론회를 열었다. 이번 토론회는 조선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나누기 위해 별도 외부전문가 초빙 없이 진행됐으며, 수주 회복기를 맞아 대두되고 있는 조선업 인력수급 문제와 대책에 대해 조선소 현장 관계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의견을 나눴다. 변광용 거제시장은 지난 6일과 14일 대우조선해양과 삼성중공업을 방문해 인력수급 문제 해결을 위해 원청사와 협력사에 대해 보다 적극적이고 책임감 있는 노력을 해줄 것을 요청한 바 있다. 이날 토론회에서는 육상 건설 현장 대비 상대적으로 열악한 조선업 노동자의 처우 개선과 임금 인상 등 상생 성장에 관한 내용부터 신규인력 유입을 위한 주거 및 정착 지원, 훈련생들의 협력업체 취업 연착륙을 위한 지원, 내국인 수급 확대 방안 마련과 동시에 외국인 쿼터 확대의 필요성 등 다양한 현장의 목소리가 나왔다. 변광용 시장은 인사말에서 "장기간 계속된 조선 산업 불황으로 인해 인력 유출이 많았는데 수주회복기를 맞아 인력의 적기 수급에 애로가 있고, 동종 업계 간에도 인력확보 경쟁이 발생하고 있다"며 "노동자들의 장기근속을 유도하면서 기술 인력 양성과 신규 채용을 확대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해 시에서도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거제시는 조선업의 안정적인 재도약을 위한 인력 수급 대책으로 신규 채용 훈련장려금 지원사업과 산업단지 기숙사 임차지원사업을 확대 시행하고, 조선업 노동자 이주정착금과 장기 근속을 위한 취업 정착 및 주거비 지원, 조선업 내일채움 공제 지원 등 실효성 있는 대책 마련을 위해 고심하고 있다.

2022-01-21 14:04:40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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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성군, 소상공인 온라인 마케팅 비용 50만원 지원

곡성군이 소상공인들에게 온라인 마케팅 비용을 최대 50만원까지 지원한다고 밝혔다. 지역 소상공인들의 매출 증대와 제품 브랜딩을 위해 곡성군은 2020년부터 온라인 마케팅 비용을 지원하고 있다. 키워드 광고, 온라인 배너 광고, 소셜 마케팅, 오픈 마켓 또는 중개 플랫폼 광고, 홍보용 이미지 디자인 및 촬영 등에 사용된 비용을 지원해 지역 소상공인들의 경쟁력을 높이겠다는 것이다. 올해는 총 30개소를 선착순 지원할 예정으로 오는 1월 24일부터 2월 18일까지 신청을 받을 예정이다. 신청일 기준 사업자등록증 상 곡성군에 6개월 이상 사업장을 두고 계속 사업을 영위하고 있는 소상공인이라면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다. 다만 지방세나 세외수입을 체납하고 있는 경우 또는 2020년부터 2021년까지 동일한 지원을 받은 이력이 있을 경우 지원을 받을 수 없다. 지원금을 받기 위해서는 해당 기간 내에 각 읍면 사무소와 곡성군 도시경제과를 방문해 관련 서류를 제출해야 한다. 무엇보다 실제 온라인 마케팅에 사용한 증빙 자료를 꼼꼼히 챙겨야 한다. 온라인 판매를 위한 중개 수수료는 지원되지 않으니 유의해야 한다. 곡성군은 서류가 접수되면 확인 절차를 거쳐 신청한 달의 다음 달에 지원금을 지급할 계획이다. 관련 서식은 곡성군 공식 홈페이지 '행정정보-군정소식-공고/고시' 2022년도 소상공인 온라인 마케팅 비용 지원 게시글(2022. 1. 20.)에서 내려 받을 수 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소상공인 희망센터, 곡성군 도시경제과에 문의하면 된다.

2022-01-21 14:04:34 김태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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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와이피엔에프, 러시아 '발틱 콤플렉스 프로젝트' 수주

초정밀 분체이송시스템 업체가 러시아에서 대규모 가스·화학 플랜트 프로젝트 수주에 성공했다. 디와이피엔에프(대표이사 신승대·남승현)는 러시아 '발틱 콤플렉스 프로젝트' 공압식 이송설비(PCS) 조달 계약을 맺었다고 21일 밝혔다. 수주 금액은 1억3900만유로(한화 약 1880억원) 규모다. 한국업체가 에너지 강대국 러시아의 메인 프로젝트에서 세계적 경쟁사들을 물리치고 따낸 것이어서 의미가 깊다. '발틱 콤플렉스 프로젝트'는 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에서 남서쪽으로 110㎞ 떨어진 우스트-루가 지역에 조성 중인 초대형 가스·화학 콤플렉스다. 단일 생산라인으로는 세계 최대 규모의 폴리머 공장으로 연 300만t의 폴리에틸렌과 부텐(연산 12만t), 헥센(연산 5만t) 등을 생산할 계획이다. 공압식 이송설비(PCS-Pneumatic Conveying System)란 공기를 이용한 이송시스템으로서 석유화학 제품뿐만 아니라, 이차전지를 구성하는 음극재와 양극재 등의 다양한 분체를 이송하는데 주로 사용되고 있다. 배관을 사용하여 이송하기 때문에 이송 중 제품의 손실 발생이 적다는 장점을 가지고 있다. 회사 관계자는 "글로벌 PCS 시장에서 디와이피엔에프, 제플린, 코페리온 등이 3강을 형성하고 있다"며 "이번 '발틱 콤플렉스 프로젝트' 수주는 제플린과의 치열한 경합을 통해 이루어진 것으로 글로벌 시장에서 기술력을 입증했다"고 밝혔다.

2022-01-21 14:04:14 최규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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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제리너스 아일랜드점, 방문 고객 대상 특별한 경험 제공

엔제리너스 아일랜드점 계단 상부에서 바라보는 1층 내부/롯데GRS 롯데GRS의 커피전문점 프랜차이즈 엔제리너스가 메르세데스-벤츠와 함께 대구 수성못에 위치한 '엔제리너스 아일랜드점'을 방문하는 고객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제공한다. 지난 14일 오픈한 엔제리너스 아일랜드점은 대구 유명 관광지인 수성못의 특성을 인테리어에 접목한 역대 최대 규모의 상권 특화 매장으로 일상에서 벗어나 새로움을 느낄 수 있는 '일탈'의 콘셉트인 공간이다. 아일랜드점은 매장 방문 고객들에게 더 특별한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최근 대구시 남구에 공식 서비스 센터를 오픈한 메르세데스-벤츠 공식딜러 중앙모터스와 함께 20일부터 26일까지 일주일간 인기모델 시승 이벤트를 진행한다. 매장방문 및 시승 후 SNS 해시태그(#벤츠 #엔제리너스 아일랜드) 인증 시 엔제리너스의 커피와 벤츠의 굿즈 상품을 증정하며, 매장 전면에 벤츠의 인기 모델 전시 및 관련 상담도 운영한다. 메르세데스-벤츠 공식딜러 중앙모터스는 "엔제리너스 아일랜드점을 방문하는 대구, 경북 고객들을 위해 시승 및 다채로운 현장 이벤트를 준비했다"며 롯데GRS 관계자는 "자연 속에서 즐기는 일탈의 콘셉트인 특화매장으로 그에 맞는 특별한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벤츠와 함께 이번 이벤트를 기획했다."고 전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2-01-21 14:01:12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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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GV, 'PASS 모바일 운전면허증'으로 신분 인증 가능

고객이 PASS 모바일운전면허증 확인 후 티켓 발권하는 모습/CGV 신분증을 깜빡 잊어도 PASS 앱만 있으면 CGV에서 PASS가 가능한 서비스가 도입된다. CGV는 고객의 편의성을 제고하고자 업계 최초로 21일부터 'PASS 모바일 운전면허증'을 신분 인증 수단으로 도입한다고 밝혔다. 최근 모바일 간편 결제 서비스 확대 등으로 실물 지갑이나 신분증을 소지하는 고객이 줄어드는 추세에 따라 모바일 인증 수단을 추가로 도입하게 됐다. 영화 및 비디오물의 진흥에 관한 법률 제 29조에 따르면 청소년 관람불가 등급 영화의 경우 신분증 확인 절차를 거쳐 입장할 수 있다. 전국 CGV에서는 주민등록증, 운전면허증 등 실물 신분증을 확인하고 입장하는 프로세스를 적용하고 있다. 하지만 최근 들어 모바일 환경에 익숙한 20~30대 고객들이 실물 지갑 등을 소유하지 않는 경우가 있어 영화 관람을 포기하는 사례도 발생하고 있다. 이에 따라 고객이 신분증을 지참하지 않더라도 CGV는 'PASS 모바일 운전면허증' 도입으로 고객의 편의성을 높이고, 영화 관람의 기회도 함께 제공할 수 있게 됐다. 'PASS 모바일 운전면허증' 이용 방법은 다음과 같다. 먼저, SKT, KT, LGU+ 등 이동통신 3사가 제공하는 PASS 앱에 모바일 운전면허증을 사전 등록한 다음, 입장시 직원에게 제시하면 된다. 이 때, 모바일 운전면허증과 함께 나타나는 QR 코드를 인증하면 신분증 효력이 발생한다. CGV는 고객의 편의성을 증대하고자 자사 시스템 내 모바일 운전면허증 QR코드 인식 기능을 자체 개발했다. CGV는 'PASS 모바일 운전면허증' 도입을 기념해 이용 고객에게 영화 2천원 할인쿠폰을 제공하는 이벤트도 통신 3사와 협력해 진행할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CGV 모바일 앱 또는 PASS 앱 이벤트 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향후 CGV와 통신 3사가 협력해 신분증과 모바일 영화티켓을 하나로 결합한 '스마트티켓' 서비스도 도입할 방침이다. CGV 김종원 국내사업지원팀장은 "신분증 미지참으로 보고싶었던 영화를 관람하지 못하게 되어 아쉬움이 남는 경험을 하신 분들에게 이번 모바일 인증 도입을 통해 보다 만족스러운 극장 경험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고객의 편의성을 높이고 다양한 즐거움을 전달할 수 있는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2-01-21 13:58:40 신원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