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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글로벌로지스, 스타트업과 친환경 물류용기 만든다

동남리얼라이즈와 협약…팔레트, 물류박스등 개발해 현장 적용 롯데글로벌로지스가 스타트업과 친환경 물류용기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롯데글로벌로지스는 지난 17일 목재 신소재 개발 스타트업인 동남리얼라이즈와 '친환경 물류용기 사업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롯데글로벌로지스가 추진하고 있는 '친환경 물류용기 사업'은 친환경 물류 전환의 중요성이 확대됨에 따라 친환경 소재·원료를 활용히 팔레트, 물류박스 등을 개발해 물류현장에 도입하는 것이다. 동남리얼라이즈가 개발한 친환경 소재인 CXP(Cellulose Cross-linked Polymer)는 임업부산물을 가공한 업사이클링 신소재다. CXP 목재는 기존 목재 대비 열가소성이 뛰어나 정밀한 성형가공과 대량생산이 가능할 뿐만 아니라 내구성, 내후성이 뛰어나 대부분의 플라스틱 제품을 대체할 수 있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양사는 목재 신소재인 CXP를 활용해 물류산업에서 필수적으로 쓰이는 물류용기를 공동 개발한다. 기존 플라스틱 팔레트 1000개를 CXP 소재로 대체하면 약 45톤의 이산화탄소를 저감하는 효과가 있다. 이는 30년생 소나무 6837그루를 심는 효과와 같다. 롯데글로벌로지스 이현목 신규사업부문장은 "물류산업 내 친환경 움직임이 확산됨에 따라 친환경 소재를 활용한 물류용기 수요가 확대되고 있다"면서 "친환경 물류용기를 공동 개발해 ESG경영을 강화하고 신사업으로 성장시켜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2022-11-21 13:35:48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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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이나 뉴스&리포트]말로만 '제로 코로나' 완화?…베이징 학교·식당 닫고 '준봉쇄'

중국의 수도 베이징이 다시 준봉쇄 수준으로 방역의 고삐를 죄고 있다. 하루 코로나19 감염자가 천명 가까이 되면서 재택근무와 학교의 온라인 수업 전환, 식당 내 취식 금지 등의 조치가 다시 시행됐다. 중앙 정부가 이달 방역 완화 방침을 발표했지만 감염자 급증에 사실상 '정밀 방역'을 포기하고 엄격한 '제로 코로나' 시대로 되돌아갔다. 21일 베이징시에 따르면 전날 무증상자 808명을 포함해 962명의 신규 코로나19 감염자가 발생했다. 하루 사이 300명이 넘게 늘어났으며, 사망자도 2명이 추가됐다. 베이징에서는 지난 19일에도 80대 감염자가 사망한 바 있다. 중국 전역을 통틀어서도 코로나19 관련 사망자가 발생한 것은 지난 5월 이후 반년여 만에 처음이다. 베이징에서 이번 코로나19 재확산의 진앙지는 차오양구다. 인구 350만명의 차오양구는 베이징의 최대 행정구이며, 한인타운인 왕징이 위치한 곳이다. 아파트 봉쇄 등 통제를 강화했지만 확산세가 잡히지 않으면서 당초 중앙정부가 금지하겠다던 획일적인 조치가 다시 시행됐다. 차오양구에 위치한 요식업소들은 지난 주말을 기점으로 식당 내 영업은 중단해야 했으며, 헬스장과 목욕탕, PC방 등 밀폐식 유흥업소는 일제히 문을 닫았다. 모든 학생들의 오프라인 교육 역시 중단됐으며, 오프라인 회의나 단체활동 등은 연기가 권고됐다. 준봉쇄 수준의 방역 조치는 지난 봄과 비슷하지만 현장에서의 혼선은 더 컸다. 앞서 중앙 정부가 공식적으로는 방역 완화를 내세운 탓에 통제 강화 대상과 해당 조치들은 제대로 공개되지도 않았다. 코로나19 검사소가 무더기로 폐쇄됐다가 다시 설치되기도 했다. 중앙 정부 방침에 따라 의무 PCR 검사를 없앤다며 검사소들이 문을 닫았지만 실제 출근이나 등교는 물론 대중교통이나 식당 등 대부분의 시설에서 코로나19 음성 결과를 의무적으로 요구하면서 시민들은 검사소들을 찾아 헤매고 몇 시간 이상 대기해야 하는 불편을 겪어야 했다. 국무원은 지난 11일 코로나19 방역에 대한 효율 제고와 경기 부작용의 최소화를 강조하며 '20개 방역 최적화 조치'를 발표한 바 있다. 해외 입국자에 대한 격리 기간을 축소하는 것을 비롯해 중국 본토에서도 밀접 접촉자의 격리를 다소 완화하고, 관리구역 조정과 획일적인 방역 금지 등이 포함됐다. 한편 중국 당국에 따르면 중국 전역에서는 20일 2만6301명의 신규 코로나19 감염자가 발생했다. 중국에서 가장 많은 감염자가 나왔던 지난 4월 13일(2만8973명) 이후 최대치다. 광둥성에서만 8000명이 넘게 나왔으며, 충칭과 허난, 간쑤 등에서도 감염자수가 세자릿수를 기록했다.

2022-11-21 13:31:32 안상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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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 스타트업 '티비유'와 V2V 활용한 신사업 모색 맞손

기아가 차량간(V2V) 급속 충전 기술을 활용한 새로운 시장 개척에 나선다. 기아는 21일 서울 기아 360에서 스타트업 티비유와 전기차 V2V 급속 충전 신기술 기반 에너지 거래 솔루션 실증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전기차끼리 에너지를 주고 받는 V2V 기술을 활용해 새로운 시장을 창출하고 사용자 충전 체감 시간을 최소화하는 방안을 모색하는 내용이다. 티비유는 전기차 충전 플랫폼 '일렉베리'를 통해 이동형 전기차 충전 서비스를 준비 중이다. 인공지능(AI) 기반 충전 수요 공급 매칭을 최적화하는 알고리즘과 충전소 운영 효율 예측 서비스 등 특화 솔루션도 제공하고 있따. 기아는 트럭을 활용한 이동형 충전 서비스를 개발 중이다. 추후 상용화되면 전기차 차주들은 따로 수익을 창출할 수도 있을 전망이다. 예를 들어 화물차에 배터리와 충전기를 별도로 설치해 이동형 충전 서비스를 제공하거나, 일반 전기차로도 전력을 거래하는 등이다. 기아는 에너지 거래가 플랫폼 비즈니스로 확장하면 차량에 남는 전력을 재판매해 수익을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충전사업자는 구독형 서비스를, 택시 및 렌터카 업체는 유휴시간을 활용한 수익 모델 추가 확보가 가능하다. 아울러 최종 소비자는 충전인프라 설치, 충전을 위한 이동 및 대기시간이 필요 없어 전기차 활용에 큰 제약을 없앨 수 있다. 기아와 티비유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전기차 소유 고객의 체감 충전시간 경감 ▲전력 재판매를 통한 수익 모델 확보 ▲에너지 시장 활성화 대비한 플랫폼 비즈니스 확장성 등을 지속적으로 검증해 나갈 계획이다. 기아 관계자는 "에너지 관련 규제 해소시 차량간 급속충전 신기술은 플랫폼 비즈니스로의 확장성이 높으며 공동주택 비율이 높은 국내에 최적화된 솔루션"이라며 "앞으로도 전기차 고객의 미충족 욕구를 해소하기 위한 다양한 실증 업무를 지속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재웅기자 juk@metroseoul.co.kr

2022-11-21 13:25:14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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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타이어, 스코다 첫 전기차에도 신차용 타이어 공급…펑크 메우는 '실가드' 기술도

한국앤타이어테크놀로지(한국타이어)가 스코다 첫 순수 전기차 타이어 공급자로 낙점됐다. 한국타이어는 스코다 엔야크iV에 '벤투스 S1 에보3 ev'를 신차용 타이어로 공급한다고 21일 밝혔다. 스코다는 폭스바겐그룹의 보급형 브랜드로, 엔야크iV는 그룹 전기차 전용 플랫폼 MEB로 만드는 브랜드 첫 전기 SUV다. 2022년 상반기 네덜란드 누적 판매량 1위를 기록하며 인기를 확인했다. 한국타이어는 폭스바겐 ID.4에도 벤투스 S1 에보3 ev를 공급한 바 있다. 엔야크 iV에도 공급을 이어가며 포트폴리오를 더 확장할 수 있게 됐다. '벤투스 S1 에보3 ev'는 전기차에 최적화된 전기차용 초고성능 타이어다. 특히 고성능 섬유로 만들어진 2중 카카스(타이어 골격)를 탑재해 강력한 주행 성능을 구현하면서도 적재 중량을 늘리고 연비 효율성까지 높여 한층 향상된 전기차 드라이빙 퍼포먼스를 제공한다. 특히 엔야크iV에 공급하는 20인치 규격 타이어는 펑크를 스스로 봉합하는 실가드 기능도 탑재했다. 펑크가 나면 내부 실란트가 즉각 균열을 메우는 원리다. 높은 기술력을 필요로해 일부 기업만이 실현할 수 있는 기능이다. 한편, 한국타이어의 '벤투스 S1 에보3 ev'는 '엔야크 iV' 공급에 앞서 포르쉐의 '타이칸', 폭스바겐의 'ID.4', 아우디의 'e-트론 GT(e-tron GT)' 등 글로벌 완성차 브랜드의 최초 순수 전기차 모델의 신차용 타이어로 선택받으며 글로벌 최고 수준의 기술력과 프리미엄 브랜드 가치를 증명하고 있다. 더불어 한국타이어는 전기차 전용 타이어 브랜드 '아이온(iON)'를 필두로 전기차 타이어 시장의 퍼스트 무버가 되기 위한 다양한 노력을 이어가고 있다. 2022/23 시즌이 시작되는 올해부터 세계 최고 전기차 레이싱 대회 'ABB FIA 포뮬러 E 월드 챔피언십'의 원메이크 공급사이자 테크니컬 파트너로서의 활동을 시작한다. 레이싱 대회를 통해 얻은 수많은 데이터는 일반 전기차 타이어 개발에도 활용될 예정으로 벌써부터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 /김재웅기자 juk@metroseoul.co.kr

2022-11-21 13:24:12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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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용차, 국책과제로 개발한 무선 충전 플랫폼 공개…미래 모빌리티 선도 목표

쌍용자동차가 전기차 무선 충전 플랫폼을 선보이며 미래 기술 역량을 확인한다. 쌍용차는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2022 전파방송산업 진흥주간'에서 산업부 국책 과제로 개발중인 '전기자동차 무선 충전 플랫폼'을 전시한다고 21일 밝혔다. 쌍용차는 코란도 이모션을 활용해 22kW 무선 충전 시스템을 소개한다. 61.5kWh 리튬이온 폴리머 배터리를 3시간 가량이면 충전할 수 있다. 유선 충전 시스템 케이블 무게로 인한 불편함도 해소할 수 있다. 쌍용차는 충전 시간을 단축하는 기술도 추가 개발 중이다. 정차 중 무선 충전뿐 아니라 급전선로를 통해 주행 중에도 충전할 수 있는 새로운 혁신 기술도 개발 중이다. 상용화될 경우 배터리 용량을 대폭 축소할 수 있어 소비자 부담을 줄일뿐 아니라 환경도 보호하는 전기차도 새로 내놓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한편, 쌍용자동차는 2020년부터 2024년까지 한국자동차연구원 및 한국과학기술원, 한국전기연구원, 연세대학교, ㈜동양이엔피, ㈜바이에너지 등과 산업부 국책과제 '전기자동차용 고안전/고편의성 무선 충전 플랫폼 상용화 개발'에 참여하여 연구개발을 수행하고 있으며, 실차 검증 및 신뢰성 시험을 거쳐 양산 체제를 구축할 계획이다. /김재웅기자 juk@metroseoul.co.kr

2022-11-21 13:24:10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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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대한통운, SM상선과 美 물류시장 공략나서

냉동냉장컨테이너 해운·내륙 운송 협약…시너지 극대화 CJ대한통운이 SM상선과 손잡고 미국 물류 시장 공략에 본격 나선다. CJ대한통운은 SM상선과 SM상선 본사에서 북미물류사업 확장을 위한 '리퍼 라운드 트립 서비스 및 트럭킹(Reefer Round-Trip & Trucking)'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리퍼 라운드 트립은 정기 해운노선을 왕복하는 선박에 냉동냉장컨테이너(Reefer Container)를 싣고 화물을 운송하는 해운 물류를 뜻한다. 트럭킹은 대형화물차를 활용한 내륙 운송 서비스를 말한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사는 각사가 보유한 육상·해운 운송역량과 노하우 등을 결합해 시너지를 극대화하고 북미 물류 사업을 확장하기로 했다. 두 회사는 부산항과 미국서해안 항구를 왕복하는 해운 노선을 활용해 고객사(화주)에게 다양한 형태의 복합 물류 서비스를 선보일 계획이다. 먼저 온도조절이 가능한 냉동냉장컨테이너를 활용한 콜드체인 서비스를 제공한다. 냉동냉장컨테이너는 바다 한가운데서도 온도 유지가 가능해 신선식품과 의약품 등 온도 관리가 필수인 화물들의 장거리 운송에 적합하다. 북미 내륙 운송을 결합한 복합화물운송서비스도 강화한다. 특히 CJ대한통운 미국통합법인 CJ Logistics America(CJ 로지스틱스 아메리카)가 미국 현지에 보유한 운송역량과 네트워크를 연계해 항만에서부터 고객이 원하는 최종 목적지까지 화물을 안전하게 운송하는 라스트마일 서비스까지 확대 제공할 예정이다. CJ대한통운은 이번 협약을 기반으로 SM상선과 지속적으로 협업하고 추후 태국, 베트남 등 추가적인 노선을 개발·발굴해 글로벌 물류사업을 확장해 나가기로 했다. CJ대한통운 강병구 글로벌부문장은 "대한민국의 물류와 해운업계를 대표하는 양사가 업무협약을 체결하는 만큼 물류시너지 극대화 차원에서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도 상호협력을 통해 양사가 모두 윈-윈 할 수 있는 비즈니스 모델을 구축하고 고객의 니즈에 맞는 다양한 물류서비스를 선보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2-11-21 13:22:08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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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닥 블루칩 51개사 모았다"…한국거래소, '코스닥 글로벌' 세그먼트 출범

한국거래소가 코스닥 시장의 블루칩 기업 51개사를 '코스닥 글로벌' 편입기업으로 확정했다. 코스닥 글로벌 세그먼트에는 셀트리온헬스케어, 에코프로비엠, 카카오게임즈 등 다양한 산업군의 대표 코스닥 종목들이 선정됐다. 한국거래소는 21일 서울사옥 홍보관에서 코스닥 글로벌 출범 기념식을 진행했다. 손병두 한국거래소 이사장은 이날 열린 기념식에서 "코스닥 시장을 대표하는 기업으로 인정받은 편입기업에게 축하말씀을 전한다"라며 "연계상품개발, 해외 IR 등 적극적 지원을 통해 코스닥 글로벌 편입기업의 가치를 높이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코스닥 글로벌 세그먼트에는 반도체, 서비스·컨텐츠, 제약·바이오, 제조업 등 코스닥 대표 산업군을 고르게 반영했다. 코스닥 내 전체 시총 1위 기업인 셀트리온헬스케어를 비롯해 에코프로비엠, 카카오게임즈, 리노공업 등 해당 섹터에서 시총 1위 기업을 포함했다. 이 외에도 ▲반도체 섹터(15개사) 서울반도체·원익IPS·티씨케이 ▲서비스·컨텐츠(14개사) 펄어비스, CJ ENM, JYP ▲의료·바이오(11개사) 알테오젠, 에스티팜, 휴젤 ▲제조업(11개사) 엘앤에프, 천보 등이 포함됐다. 한국거래소 관계자는 "편입 기업들이 시장평가 및 재무적 측면에서 우수하고, 특정 업종에 편중되지 않았다"며 "소수의 종목으로도 시장 전체를 잘 대표하는 것으로 평가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코스닥 글로벌 세그먼트 편입기업의 시가총액 합계는 총 78조원으로, 코스닥 전체 시총(336조원)의 23%를 차지한다. 51개 기업의 평균 시총은 1조5000억원 수준으로 코스닥 전체 평균 시총의 9배에 달한다. 또한 평균 매출액(7300억원) 규모 역시 코스닥 전체 평균(900억원)의 8배를 초과하는 등 시장 평가와 영업실적에서 확고한 위상을 확보했다는 평가다. 한편, 이날 코스닥 글로벌 편입기업을 구성종목으로 하는 주가 지수도 발표됐다. 최근 3년간 기준으로 수익률은 44%로 시장 전체(8.5%) 대비 높은 초과수익률을 보였다. /이영석기자 ysl@metroseoul.co.kr

2022-11-21 13:19:37 이영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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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담고 '강남구에서 서초구' 이전...서울시교육청, 학교용지 확보

서울특별시교육청은 지난 11일 서울특별시와 서초구 잠원스포츠파크 부지를 청담고 이전을 위한 학교용지로 공급받기로 확정하는 협약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이와 더불어 지난 14일에는 서초구와도 잠원스포츠파크 내 지장물 철거, 도시계획시설 변경 등의 이행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지난 2019년 11월 행정예고된 청담고 이전 재배치 계획에 따라 강남구 학교로 배정되던 서초구 잠원, 반포 지역 학생의 통학여건 개선을 위해 현 강남구 압구정동에서 서초구 잠원동으로 이전하기 위한 후속 조치의 일환이다. 협약 체결로, 서울시교육청은 서울시의 잠원동 잠원스포츠파크 부지(신반포로23길 66, 1만1608㎡)를 공시지가를 적용한 회계 간 재산이관(유상) 방식으로 공급받기로 하고, 현 청담고 부지(압구정로 419, 1만3889㎡)는 같은 방식으로 서울시가 이관받아 학교 이전 후 공공목적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서울시교육청은 기관 간 협약을 통해 학교용지가 확보되고 후속조치를 이행할 수 있게 됨에 따라, 앞으로 청담고 이전사업이 조금 더 속도감 있고 안정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는 입장이다. /신하은기자 godhe@metroseoul.co.kr

2022-11-21 13:19:05 신하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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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헝가리어 능력 시험' 국내 도입...교육부, 업무협약 체결

교육부 국립국제교육원과 주한리스트헝가리문화원, 한국외국어대학교 헝가리어과는 '국제 인증 헝가리어능력시험 국내 도입·운영'을 비롯해 한국과 헝가리 두 나라 사이에 언어·교육·문화 교류 등을 강화하기 위해 22일 국립국제교육원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 헝가리는 동유럽 문화의 중심지로, 해가 갈수록 한국 영화와 드라마, 케이팝의 인기가 올라가고 있다. 2008년부터 헝가리 최고 인문대학인 헝가리 부다페스트 엘테(ELTE)대학교에 개설·운영 중인 '한국어 학과'의 최근 경쟁률은 10대 1을 기록하기도 했다. 이번 협약으로 ▲'국제 인증 헝가리어능력시험'의 국내 도입·운영 발전을 위한 정보 제공 및 상호 협력 ▲국제 인증 헝가리어능력시험 국내 유치 관련 행정 협력 ▲업무 협약 기관이 주관하는 시험의 세미나 및 연수 프로그램의 상호 교류 지원 등을 약속했다. 메드비지 이스트반 주한리스트헝가리문화원장은 "이번 헝가리어능력시험이 한국에서 활성화될 수 있도록 상호협력을 이어갈 것"이라며 "한국과 헝가리 간 교육·문화 교류가 증진되도록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한경민 한국외국어대학교 헝가리어과 학과장은 "국내에서 최초로 시행하는 국제 인증 헝가리어능력시험이 헝가리어 전문 인재 양성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생각하며, 시험 운영에 차질이 없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류혜숙 교육부 국립국제교육원장은 "이번 업무협약으로 국제 인증 헝가리어능력시험이 국내에서 활성화되기를 바라고, 이 시험의 국내 유치로 언어뿐만 아니라 여러 분야에서 한국과 헝가리 두 나라 간 교류가 적극 확대되기를 기대한다"며 "이번 헝가리어능력시험 국내 유치를 시작으로, 유럽을 포함한 다양한 언어의 국제 인증 어학능력시험 국내 유치를 지속해서 확대해, 특수외국어를 능숙하게 구사할 수 있는 인재가 확보될 수 있도록 노력할 예정"이라고 강조했다.

2022-11-21 13:19:02 신하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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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SG랜더스 선수들, 스타벅스 바리스타 변신..야구장학금 지원

2022년 한국프로야구 우승팀인 SSG랜더스 선수들이 바리스타로 변신한다. 스타벅스 코리아는 SSG랜더스 선수들과 함께 오는 24일 오후 3~7시 인천 연수구 송도에 위치한 스타벅스 송도컨벤시아대로DT점 2층에서 스타벅스와 함께하는 '랜더스벅 데이' 이벤트를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 스타벅스와 함께하는 '랜더스벅 데이'는 지난 3월 31일 진행된 '2022 정규시즌 KBO 미디어데이'에서 김광현 선수가 제안한 '선수단 일일 바리스타' 우승 공약을 실천하는 의미로 기획됐다. 이번 행사에는 김광현, 최정, 한유섬, 박성한 등 한국시리즈 우승 멤버 총 16명의 선수가 4인 1조로 50분씩 특별한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으로 사전 신청을 통해 선정된 팬 320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이 날 참가하는 팬은 스타벅스 바리스타 복장의 선수단이 전달하는 스타벅스 음료와 푸드를 제공받고, 선수단과 함께하는 포토 타임 및 사인도 받을 수 있다. 특히, 각 타임마다 참가자 전원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랜더스벅 고객감사선물 증정타임이 진행되며 랜더스벅 티셔츠, 스타벅스 파트너용 랜더스 유니폼, 스타벅스 텀블러, 무료음료쿠폰, 사인로고볼 등 다양한 경품이 제공될 예정이다. 또 참가한 팬들이 우승의 순간을 사진으로 남길 수 있도록 '와이어 투 와이어(Wire-to-Wire)' 정규시즌 우승 트로피와 한국시리즈 우승 트로피가 전시된 포토타임 존도 운영할 계획이다. 행사 참가비와 당일 스타벅스 송도컨벤시아대로DT점에서 발생한 매출 전액을 '유소년 야구발전 장학기금'으로 기부된다. /이세경기자 seilee@metroseoul.co.kr

2022-11-21 12:57:28 이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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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떠나는 해외여행 감염병 주의보 "지역, 시기별로 대비해야"

해외여행자가 부쩍 늘면서 감염병 주의보가 켜졌다. 최근 유행하는 감염병으로는 코로나19, 말라리아, 뎅기열, 지카바이러스 등이 대표적이다. 감염내과 전문의들은 어떤 지역으로, 언제 여행을 떠나는지에 따라 대비를 달리할 것을 주문했다. 국가별 감염병이나 접종에 대한 정보는 미국 질병통제센터(CDC) 홈페이지의 '여행자의 건강(Travelers' Health)'에서 확인 가능하다. 우리나라에는 정부에서 운영하는 '해외감염병NOW'가 있다. 해외감염병NOW에서는 국가별 감염병과 예방 정보, 예방접종 인증기관 등을 확인할 수 있다. 간혹 황열 예방 접종 증명서를 요구하는 국가들도 있다. 이 경우 출국 10일 전 예방접종을 맞아야한다. 황열이나 콜레라 백신 등은 국제 공인 예방 접종 기관에서만 접종이 가능하다. 이 외에 물이나 음식물을 통해 감염될 수 있는 장티푸스나 A형간염 백신도 출국 2주 전에는 접종해야한다. 특히 면역 저하자, 임산부, 소아와 노령층은 더욱 주의가 필요하다. 면역 저하자는 항암치료 중이거나 장기 이식 경험자, 장기간 스테로이드 복용자, 비장 절제술 경험자, HIV 감염자 등인데, 면역 저하자는 예방접종 전 전문의와 반드시 상의한 뒤 예방접종을 결정해야한다. 임산부가 안전하게 여행하기에 적합한 시기는 임신 2기(13~28주)다. 임산부는 무엇보다 '물갈이'라고 불리는 설사 증상에 주의해야한다. 여행자설사에 걸리면 탈수 위험이 높고 이는 태아에 안 좋은 영향을 끼치기 때문이다. 전문가들은 음식물 섭취에 특별히 주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또 임신 중에는 말라리아 위험 지역을 여행하지 않거나, 꼭 여행해야할 경우 말라리아 예방약을 잘 챙겨먹는 것도 중요하다. 소아와 노령층 또한 필요한 예방접종을 다 접종했는지 확인해야한다. 노령층은 필수 접종 외에도 인플루엔자, 폐렴구균 백신 등을 추가 접종하는 것이 좋다. 고혈압이나 당뇨 등 만성질환 약을 잘 챙기는 것도 필수다. 이대목동병원 감염내과 배지연 전문의는 "해외여행시 감염을 예방할 수 있는 가장 좋은 방법은 외출 후나 식사 전에 손을 깨끗이 씻는 것"이라며 "손씻기만으로 수인성이나 식품 매개 감염병을 예방할 수 있다"고 조언했다. 이어 "모든 음식물은 완전히 익혀서 먹는 것이 좋고, 물은 끓인 물이나 생수, 탄산수를 마셔야한다"며 "유제품도 반드시 살균 처리된 가공식품으로 먹어야한다"고 강조했다. 뎅기열은 백신이 따로 없는 만큼 이밖에 여행 중에는 모기나 곤충에 물리지 않도록 길고 밝은 색의 옷을 입고 모기 기피제를 사용하는 것이 좋다. 개나 조류, 야생동물과의 접촉 또한 피해야 한다. 대부분 감염병은 귀국 후 3주 이내에 증상이 나타난다. 때문에 귀국 후 발열, 발진, 설사, 구토 등의 증상이 있다면 질병관리청 콜센터(1339)에 우선 신고를 한 뒤 안내에 따라 병원을 방문해 전문의의 진단과 치료를 받아야한다. /이세경기자 seilee@metroseoul.co.kr

2022-11-21 12:49:56 이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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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콜마 '안티에이징 화장품'으로 산업부 세계일류상품 인증

한국콜마가 개발한 안티에이징 기능성 화장품 '애터미 앱솔루트 셀랙티브 스킨케어'가 글로벌 시장 차세대 명품으로 인정받았다. 한국콜마는 지난 18일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열린 '세계일류상품 인증서 수여식'에서 '애터미 앱솔루트 셀랙티브 스킨케어' 상품이 '차세대 세계일류상품'으로 선정됐다고 21일 밝혔다. 차세대 일류상품 인증은 산업통상자원부가 향후 7년 이내에 세계 시장 점유율 5위 이상이 될 가능성이 높은 상품과 생산기업에게 부여하는 제도다. 애터미 앱솔루트 셀랙티브 스킨케어는 고효능 안티에이징 화장품이다. 토너부터 앰플, 세럼, 로션, 아이컴플렉스, 영양크림까지 총 6종으로 구성됐다.2017년 9월 출시 이후 1년 만에 2500억 원대 매출을 올렸으며, 현재까지 누적 매출액은 5000억 원 이상에 달한다. 이 제품에는 화장품 속 효능성분이 피부의 손상된 세포를 찾아서 빠르고 정확하게 흡수하도록 하는 한국콜마만의 특허 기술이 적용됐다. 이 기술은 의약품에서 주로 사용되는 '약물전달시스템(DDS) 기술'에서 착안했다. 한국콜마는 화장품에서 세포 타겟팅 DDS 기술의 신규성과 차별성을 인정 받아 지난해 11월 특허기술상 대상인 '세종대왕상'을 수상했다. 동일한 기술로 'NEP 인증'과 '장영실상'을 수상하며 업계 최초로 '트리플 크라운'을 달성한 바 있다. 한국콜마 관계자는 "화장품, 의약품, 건강기능식품 등 영역과 경계를 허문 융합기술 개발로 기존 화장품 기술의 한계를 넘어서고 있다"며 "한국콜마는 융합 기술 기법을 화장품에 다양하게 적용해 글로벌 제품으로써의 경쟁력을 높이겠다"고 말했다. /이세경기자 seilee@metroseoul.co.kr

2022-11-21 12:18:22 이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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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SG닷컴, 진짜 블랙프라이데이가 온다…최대 80% 할인

SSG닷컴이 미국 블랙 프라이데이가 시작되는 11월 넷째 주에 발맞춰 글로벌 상품을 앞세운 행사를 실시한다. 대표 해외직구 상품과 매일 바뀌는 럭셔리, 글로벌 인기 상품 등을 한 눈에 살펴볼 수 있다. SSG닷컴은 21~27일 일주일 간 최대 80% 할인 판매하는 'SSG 블랙 프라이데이'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빠르고 안전한 해외직구 상품을 전면에 내세운다. '무스너클' '지방시' '끌로에' '펜디' '생로랑' '오프화이트' '모스키노' 등 22FW 명품 신상품 물량을 확보했다. '에스티로더' '시슬리' '라메르' '겔랑' 'SK2' 등 명품 화장품도 함께 만나볼 수 있다. '압타밀' '힙' '홀레' 등 베스트 분유 모음전, '오쏘몰' '센트룸' '자로우' 등 인기 건강식품 모음전, '일리' '바바로' 등 캡슐 커피 모음전도 준비했다. 단 하루만 판매하는 '오늘의 블랙딜 베스트 12' 상품도 준비했다. 당일 자정부터 23시 59분까지 구매 가능하며 하루 특가 상품 위주로 선보인다. 행사 첫날인 21일에는 '에고이스트' 블루라벨 라인을 단독 특가에, '몽클레어' 및 '막스마라' 등 프리미엄 아우터를 최대 68% 할인가에, '하기스' 기저귀를 1+1 특가에 판매하며, '허먼밀러' '로레알' '바베파파' '르크루제' 인기 상품을 할인가에 만나볼 수 있다. 행사 둘째날인 22일에는 '삼성전자' 자급제 특가, '티쏘' 젠틀맨 오픈하트 단독 선출시, '액츠' '테크' '다우니' 등 세제 1+1 특가 상품을 제안한다. 최대 80% 할인 초강력 클리어런스 상품도 있다. '마리끌레르' 의류, 'JMW' 드라이기, '수아도르' 브러쉬, '휴고보스' 의류, '헤지스키즈' '피터젠슨' 아동 의류 등을 판매한다. 또 '애플', '필립스', '발뮤다' 등 인기 가전 상품과 연말에 떠날 수 있는 다양한 국내 호캉스 및 해외 여행 상품, 집안 분위기를 바꿀 수 있는 인테리어 상품 등을 살펴볼 수 있다. 실제 미국에서 진행하는 '블랙 프라이데이'는 11월 넷째 주 목요일 추수감사절 다음 날인 25일로, 일 년 중 가장 큰 폭의 할인을 선보이는 행사다.

2022-11-21 12:15:50 이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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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달러 환율 상승 전망에…지난달 외화예금 81억달러↑

지난달 우리나라 외화예금 잔액이 81억달러 증가했다. 지난달 원 달러 환율이 오르자 기업들이 수출대금으로 받은 외화를 매도하지 않고 보유한 영향이다. 한국은행이 22일 발표한 '2022년 10월중 거주자외화예금 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외국환은행의 거주자외화예금은 976억5000만달러로 전달(895억달러) 대비 81억5000만달러 증가했다. 거주자 외화예금이란 ▲내국인 ▲국내기업 ▲국내에 6개월 이상 거주한 외국인 ▲국내에 진출해 있는 외국기업 등이 국내에 보유한 외화예금을 말한다. 통상 기업들은 월말에 수출대금으로 받은 외화를 원화로 바꿔 국내에서 사용한다. 지난달 원·달러 환율이 오를 수 있다는 관측에 기업들이 달러 매도를 미룬 것으로 풀이된다. 원·달러 환율은 지난 9월 평균 1391.59원에서 10월 1426.66원으로 35원 넘게 올랐다. 지난달 달러화예금 잔액은 848억달러로 전달(772억6000만달러)과 비교해 75억4000만달러 늘었다. 엔화예금 잔액은 전달보다 4억3000만달러 늘어난 57억1000만달러를 기록했다. 유로화예금 잔액은 41억1000만달러로 전달 대비 3000억원 줄었다. 은행별로 보면 국내은행 외화예금은 66억6000만달러 늘어난 885억9000만달러를 기록했다. 외국계 은행 국내지점은 14억9000만달러 늘어난 90억6000만달러로 집계됐다. 기업예금은 833억8000만달러로 전달대비 78억2000만달러 늘고, 개인예금은 142억7000만달러로 3억3000만달러 늘었다. /나유리기자 yul115@metroseoul.co.kr

2022-11-21 12:00:16 나유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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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은,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MZ세대 소비감소'…경기완충기능 약화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베이비붐 이전(1941~1954년생)세대와 MZ(1980~1995년생)세대의 소비가 급격히 줄면서 경기완충기능이 약화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소비가 안정적인 흐름을 보여야 경기가 활성화될 수 있는 만큼 이들 세대의 소비가 위축되지 않도록 소득 및 자산기반을 마련하고, 금융교육을 실시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한국은행은 22일 'BOK경제연구: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가계소비행태 변화분석'보고서를 발표했다. 최영준 경제연구원 미시제도연구실 연구위원은 "통상 소비는 안정적인 흐름을 보이면서 GDP 성장률의 진폭을 완화하는 역할을 하는데, 금융위기 이후에는 가계소비 증가율이 GDP 성장률보다 큰 폭으로 위축하면서 경기완충역할이 약화시키고 있다"며 "어떤 세대의 소비행태 변화가 가계소비의 경기동행성을 야기했는지 분석했다"고 말했다. 보고서는 2008년 글로벌금융위기 이후 가계소비행태의 변화를 ▲베이비붐 이전세대(1941~1954년생) ▲베이비붐 세대(1955~1964년생) ▲X세대(1965~1979년생) ▲MZ세대(1980~1995년생)으로 분류해 분석했다. ◆금융위기 이후, 소비줄며 경기완충기능 약화 보고서에 따르면 가계소비가 증가하면 경기완충기능이 작동해 경기가 활성화될 수 있다. 우리나라의 가계소비 증가율과 GDP 성장률은 경기순환주기를 집계하기 시작한 1970년대부터 외환위기 이전까지 가계소비 증가율이 GDP 성장률을 상회하며 경기완충기능이 작동했다. 그러나 1997년 외환위기와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에는 가계소비 증가율이 GDP 성장률을 하회하며 경기완충기능이 약화됐다. 1970년대 우리나라의 GDP 대비 가계소비 비중은 67.4%로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중 가장 컸지만, 다른 국가들과 달리 가계소비의 비중은 지속적으로 감소했다. 2010년대에는 GDP대비 가계소비 비중이 49.4%다. ◆MZ세대 중심 소비감소…경기회복 치명타 분석결과 주로 베이비붐 이전(1941~1954년생)세대와 MZ(1980~1995년생)세대의 소비가 급격히 줄면서 경기완충기능이 약화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금융위기 이후 가계소비가 부진한 가운데, 베이비붐 이전세대와 MZ세대의 선택 소비재가 줄면서 감소했다는 분석이다. 선택 소비재는 외식비, 차량유지비, 교양 오락비, 통신비, 내구재 등이다. 이와 달리 필수소비재는 식품과, 음료 등 생활유지를 위해 항상 소비되는 필수품을 말한다. 베이비붐 이전세대는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금융자산 축적비중이 낮고, 은퇴로 인한 소득이 불확실해지면서 선택 소비재를 줄였다. MZ세대는 소득 및 자산기반이 취약해지고, 부채 등이 증가하며, 선택 소비재를 줄였다. 보고서는 이러한 결과로 비추어 봤을 때 향후 이들을 통해 경기 동행성이 심화될 수 있다고 내다봤다. 특히 MZ세대의 경우 여가 및 취미활동을 위해 필수 소비재를 절약하는 현상이 나타나고 있는데, 소득 및 자산기반이 취약해질수록 선택 소비재까지 감소하게 되면 소비가 크게 감소할 수 있다는 것이다. 이에 따라 경기완충기능이 제대로 작동하기 위해선 베이비붐 이전세대와 MZ세대의 소비가 지나치게 위축되지 않도록 소득, 자산 및 사회안전망이 필요하다. 최 연구위원은 "소비의 주력세대인 MZ세대를 중심으로 크게 감소할 가능성이 있는 만큼, 소득 자산기반이 취약한 MZ세대의 소비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지 않도록 유의해야 한다"며 "MZ세대의 건전한 소득, 자산형성을 위해 적절한 금융 문해력 교육도 필요하다"고 말했다. /나유리기자 yul115@metroseoul.co.kr

2022-11-21 12:00:13 나유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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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진공, 종이팩 재활용으로 ESG경영 실천나서

서울강원본부, 남북하나재단과 '종이팩 재활용 프로젝트' 진행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 종이팩 재활용을 통해 ESG경영 실천에 나서고 있다. 소진공은 서울강원지역본부가 남북하나재단과 함께 ESG 경영 실천 일환으로 종이팩 재활용 프로젝트를 추진한다고 21일 밝혔다. 소진공 서울강원지역본부와 남북하나재단은 북한이탈주민의 안정적인 창업 지원 및 ESG 협력 등을 위해 지난 5월에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이번 프로젝트는 협약의 일환으로 2040 탄소중립 대응을 위한 생활 속 실천 가능한 활동을 위해 마련했다. 두 기관의 소속 임직원은 생활 속 종이팩을 세척한 뒤 펼쳐 건조한 후 마포구 도화동 주민 센터에 제출하고 교환한 휴지는 인근 경로당에 기부하는 활동을 통해 자원순환의 중요성을 알렸다. 종이팩은 100% 재활용 시 연간 20년생 나무 130만 그루를 심는 효과가 있다. 이와 함께 양 기관은 창업을 희망하는 북한이탈주민 대상으로 교육과 상담, 컨설팅을 제공하는 등 자립지원과 사회 정착에 기여하는데 협력하고 있다. 소진공 서울강원지역본부 임준민 본부장은 "종이팩 재활용 프로젝트를 진행하면서 수거한 종이팩 양이 140㎏가 넘는다"면서 "직원들이 생활 속 탄소절감과 자원순환 가치를 몸소 느끼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해 ESG 경영 실효성을 높이도록 힘쓰겠다"고 밝혔다.

2022-11-21 11:55:11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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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진석 "당무감사·당협 정비, 사람 바꾸려는 목적만이 아냐"

정진석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은 21일 공석인 당원협의회 조직위원장 선임 과정에 비례대표 의원을 모두 배제하는 방안이 검토 중이라는 한 언론 보도에 "당 대표 역할인 비대위원장이 확인해줬는데도 정정 없이 기사가 나간 것에 유감"이라고 부인했다. 국민의힘 조직강화특별위원회(조강특위)가 당원협의회 정비에 나선 가운데 '계파 갈등' 우려가 재차 나오자 정 위원장이 선 그은 것이다. 정 위원장은 이날 국회에서 당 비상대책위원회의를 마친 뒤 기자들과 만나 "비상대책위원을 당협에 배치하기로 한 것, 전당대회 (반영 비율을) 90% 당원으로 하는 것은 생전 들어보지 못한 생각"이라고 했다. 이어 "제 머릿속에 없는 것을 보도하면 당무를 혼란스럽게 한다"고 강조했다. 정 위원장은 당무감사나 조강특위 당협 정비를 두고도 "당무 공정성을 지키기 위해, 전당대회 룰을 공정하게 세팅하기 위해 당 대표 출마를 안 하겠다고 선언한 사람이다. 당무감사나 당협 정비는 사람 바꾸려는 목적만이 아니다"라며 확대 해석도 경계했다. 이 과정에서 "4·7 서울시장 보궐선거 공천관리위원장, 올해 지방선거 공천관리위원장을 맡아 공천 작업할 때 미리 사람을 내정해놓고 밀실에서 짬짬이 공천하지 않고, 편법 쓰지 않고, 공명정대하게 공천 작업을 완료하겠다고 했다. (과거) 홍준표 대표로부터 어려운 공천작업을 훌륭한 리더십으로 잡음 하나 없이 해냈다고 (칭찬했다)"는 말도 했다. 한편 정 위원장은 "어떤 당권 주자는 총선 전에 (당무감사를) 하는 것이라고 하는데, 누가 잘못 입력시킨 것"이라며 "김병준·김종인 당시 비대위원장도 전당대회를 앞두고 당무감사를 다 마쳤다. 정진석 비대위가 안 되는 이유가 무엇이냐. 당헌·당규에 규정한 비대위원장 권한과 책임 범위를 넘어서지 않을 것"이라고 했다.

2022-11-21 11:33:36 최영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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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어난 나라빚에" 기재부, 재정정책 조직 대대적 개편

기획재정부가 나라빚 관리 등 재정건전성을 강화하기 위해 대대적인 조직 개편에 나선다. 연금과 노동, 교육, 공공 등 4대 구조개혁 관련 조직 기능도 효율화한다. 21일 기재부에 따르면 경제·재정총괄부처인 기재부와 그 소속기관은 직제 시행규칙 일부 개정안을 오는 28일까지 입법예고한다. 우선, 재정건전성 지표의 목표를 정하는 등 재정 정책의 총괄적인 수립과 관리를 위해 재정혁신국을 재정정책국으로 개편한다. 담당인 재정기획심의관이 재정건전성심의관으로 바뀐다. 또, 재정전략과는 재정정책총괄과로 개편돼 재정 정책의 총괄·조정, 중장기 재정전략 수립 기능 등을 맡는다. 재정 정책의 경제·사회적 효과를 분석하고, 재정 통계 선진화 기능을 맡는 재정분석과도 새로 생긴다. 재정성과평가 기능은 재정관리국으로 일원화한다. 현재 재정혁신국에서 수행 중인 재정 사업 심층평가와 국제행사 심사를 재정관리국으로 이관해 재정성과계획·보고서, 재정사업자율평가 등과 함께 평가·관리 체계를 구축할 예정이다. 경제구조개혁국에는 연금보건경제과가 신설된다. 연금개혁과 보건의료 분야 정책의 협의·조정 기능을 수행하게 된다. 일자리경제정책과와 일자리경제지원과는 각각 인력정책과와 노동시장경제과로 조직 명칭이 바뀌고, 기능도 분리된다. 인력정책과는 고용관련 경제정책 조정을, 노동시장경제과는 노동시장 개혁 관련 정책의 조정 기능을 각각 이행한다. 교육분야 개혁은 경제구조개혁총괄과가 맡아 연금·노동·교육 등 부문별 개혁 과제를 협의·조정한다. 인구구조 변화, 기후변화 대응을 위해 장기전략국은 미래전략국으로 개편된다. 경제구조개혁국의 인구경제과를 미래전략국으로 이관하고, 지속가능발전 관련 정책을 종합 수립할 지속가능경제과도 새로 생긴다. 기재부는 "이번 정부의 국정과제인 유연하고 효율적인 정부체계 구축 등을 감안해 추가 기구 신설이나 인력 증원 없이 현재 조직과 정원 규모 내에서 기능 조정을 통한 효율적인 업무 추진에 방점을 뒀다"며 "28일까지 입법예고한 뒤 각계 의견을 수렴해 다음 달 6일부터 시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2022-11-21 11:33:04 원승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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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 美 공군 F-16 수명 연장 사업 초도 항공기 출고

대한항공이 지난 18일 미 공군 F-16 수명 연장 사업의 초도 항공기를 성공적으로 출고했다고 21일 밝혔다. 대한항공은 미 국방부로부터 2020년 11월부터 2030년 9월까지 약 10년간 주한 미군 및 주일 미군에 배치된 미 공군 F-16 전투기의 수명을 연장하는 사업을 수주한 바 있다. 수명 연장 사업은 항공기 정비 중에서도 최상위 단계의 작업이다. 동체 및 날개의 주요 구조물을 보강, 교체하는 방식으로 이뤄지며, 이를 통해 전투기의 비행 가능 시간을 8000 시간에서 1만2000 시간으로 연장할 수 있게 된다. '팰콘(매)'으로 불리는 F-16 전투기는 1972년 개발 이래 현재까지 아·태 지역 미 공군의 주력 기종이다. 대한민국 공군 또한 F-15K와 더불어 F-16을 주력으로 운영 중이다. 대한항공은 그간 쌓아 올린 창정비 능력과 전문화된 군수 지원 역량을 바탕으로 다양한 사업을 지속해오고 있다. 1978년 미군 창정비 사업을 시작으로 F-4, F-15, F-16, C-130, A-10 등의 전투기 및 수송기, RC-12, UH-60, CH-47, CH-53 등 정찰기 및 헬기의 창정비와 개조 사업을 성공적으로 수행한 바 있다. 대한항공은 "특히 이번 수명 연장 사업을 맡은 F-16의 경우 1984년 이후 현재까지 890여대에 대한 창정비 및 성능 개량 사업을 진행해왔다"며 "최근에는 미 해병대에서 운영하는 H-53E 대형 헬기 창정비 사업을 수주하기도 했다"고 설명했다. 대한항공 관계자는 "6000여 대의 군용 항공기 창정비 및 성능개량 작업 경험을 통해 축적된 기술력 및 노하우를 바탕으로 군용기 MRO 사업을 지속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2022-11-21 11:31:02 허정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