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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의회, ‘주차난 해결’ 탄력주차 기술 현장 검증 시연

성남시의회(의장 박광순)는 지난 2일 성남시 주차난 해결을 위한 연구모임 중간보고회가 열렸다. 이번 연구모임은 최종성 대표의원, 박경희 의원, 안광림 의원, 이준배 의원, 박기범 의원, 김윤환 의원이 회원으로 구성됐으며, 이날 박광순 의장과 고병용 의원도 참석했다. 이날 중간보고회에서 가천대 도시계획학과 이재덕 교수가 노상주차 현황 및 문제점 분석, 관련 법규 검토 등 진행 중인 연구 내용과 함께 동성아이텍(대표 이용석)의 '탄력주차' 기술을 주차 문제의 해결 대안으로 제시했으며 시뮬레이션 분석 대상 테스트베드 후보지를 발표했다. 이어 가천대학교 내 주차장으로 자리를 이동해 탄력주차의 전체 프로세스를 검증하는 현장 시연과 주차장 등록부터 앱 회원가입, 입차, 부정주차 단속, 출차 및 결제, 관리자 페이지 등 일련의 과정을 직접 시연했으며 이날 가천대학교 도시계획학과 장일준 교수가 총괄했다. 탄력주차는 IoT센서나 카메라 등의 하드웨어 없이도 주차장을 생성하고 관리할 수 있는 플랫폼으로, 주차면의 디지털화를 통해 지자체가 직접 운영하기에는 관리 부담이 큰 노상 공영주차장의 무인화가 가능하다. 시민들은 앱으로 목적지 근처 주차장의 주차 가능 대수를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고, 주차관리요원의 부재 등으로 인해 입·출차가 지연되는 상황을 피할 수 있다. 출차 시에는 후불결제 방식으로 이용 시간만큼 자동으로 결제가 완료되며 운전자들이 별도의 앱을 설치하지 않고 기존에 사용하는 네비게이션앱을 연계해서 이용할 수 있도록 준비 중이다. 한편, 주차난 해결을 위한 연구모임은 올해 말까지 진행되며, 성남시의회와 가천대학교는 이번 연구에서 테스트베드 분석을 통해 새로운 기술 도입의 효과성을 입증한다는 계획이다.

2022-11-08 08:54:03 임창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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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시의회 교육복지위, 시흥시 인재양성재단과 간담회 개최

시흥시의회 교육복지위원회(위원장 김선옥)는 지난 4일 시흥시 인재양성재단의 인재양성사업의 방향을 논의하고 2022년 운영성과와 2023년 계획을 공유하기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김선옥 교육복지위원장을 비롯해 김수연 부위원장, 이봉관, 윤석경, 박소영 위원과 시흥시인재양성재단 관계자 및 관계공무원 등이 참석해 인재양성재단의 주요 사업인 장학 사업과 학교복합시설 배곧너나들이 위탁사업을 살피고 앞으로의 발전 방향에 대해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간담회에 참석한 재단 관계자는 인력 부족으로 인한 어려움을 토로하며, 재단 사업의 효과적인 추진을 위해 각 사업별 전문 인력의 증원 필요성을 강조했으며 시의회와의 지속적인 교류 통로를 마련해 줄 것을 요청했다. 교육복지위원들은 장학 사업 운영에 따른 어려움에 대해 깊이 공감하며, 장학생 선발 업무가 집중되는 시기에는 인력을 탄력적으로 운영할 것을 제안했다. 또한, 형평성 있는 사업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장학금 수혜 대상이 적절한지, 장학금이 실제로 유용한 곳에 잘 쓰이고 있는지 등 장학 사업 전반을 살펴줄 것을 당부했다. 김선옥 위원장은 "장학금을 주는 것 자체보다는 장학금을 통해 인재를 양성하는 것에 초점을 맞춰야 할 것"이라고 강조하며, 보다 전문화된 장학 사업을 통해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선발 대상, 기준 등을 같이 고민해 나가자며 지속적인 소통의 자리를 확대해 나갈 것을 약속했다. 한편, 시흥시인재양성재단은 관내 인재 발굴 및 지원을 통해 국가와 시흥교육 발전에 기여함을 목적으로 2004년에 설립된 재단으로, 현재 장학 및 인재양성 사업과 학교복합 시설 배곧너나들이를 운영 중이다.

2022-11-08 08:53:47 임창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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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리시, 민선8기 공약사업 시의회 보고회 개최

구리시(시장 백경현)는 7일 구리시의회(의장 권봉수)에 민선8기 공약사업에 대해 설명하는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백경현 구리시장, 권봉수 구리시의회 의장을 비롯한 시의원, 간부공무원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민선8기의 비전과 전략이 담긴 10개 분야, 100가지 약속의 공약사업에 대해 보고하는 시간을 가졌다. 보고회는 공정과 상생, 시민화합의 시정철학을 바탕으로 20만 구리시민의 행복시대 개막을 이끌어가기 위한 민선8기 공약사업의 추진상황을 구리시의회와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각 공약사업의 주요 내용과 추진상황, 실천 계획 등에 대한 설명이 진행됐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민선8기 들어 시의원님들을 모시고 공약사업 보고회를 개최하게 되어 뜻깊게 생각한다. 민선8기 공약사업은 구리시의 시정방침인'역동적 성장-살기좋은 경제도시, 따뜻한 공감-함께하는 행복도시, 새로운 도약-스마트 미래도시, 시민 만족-문화중심 젊은도시'를 바탕으로 새로운 구리 발전의 초석을 다지기 위한 시민과의 중요한 약속이며, 시민들의 염원이 반영된 것인 만큼 시의 모든 역량을 동원해 그 약속을 성실히 이행하겠다"라며 "그 약속을 지키기 위해 '시민과 함께하는 구리시의회'와 긴밀히 논의하며 소통을 강화하겠다. 협치와 협력의 마음으로 함께해 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이어 권봉수 의장은 "시장님의 비전과 공약사업 추진상황을 구리시의회와 함께 공유하는 자리를 마련해 주신 것에 감사드린다"라며 "의회에서도 당연히 시민들의 행복과 구리시 발전을 위한 일이라면 집행부를 도와 협력할 계획이다. 다만 시장님의 비전과 공약사업이 법과 제도, 그리고 예산에 적합한지를 사전에 면밀히 검토할 예정이며 또한 검토 후에는 사업의 취지와 목적에 맞게 추진되도록 의회의 역할을 다할 예정이다"고 전했다.

2022-11-08 08:53:34 임창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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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시, 영유아 프로그램 ‘E.S.G랑 놀자!’ 추진

남양주시(시장 주광덕)는 11월 14일부터 16일, 24일부터 26일까지 정약용도서관 공연장과 어린이비전센터 비전놀이터에서 영유아 프로그램 'E.S.G랑 놀자!'를 진행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영유아의 건강하고 안전한 놀이 환경 조성을 위해 E(Eco:환경), S(Safety:안전), G(playGround:놀이터)를 통합해 환경 보호 및 안전, 놀이를 주제로 한 어린이 환경 영화, 소방 안전 공연, 업사이클링 놀이터로 구성됐다. 어린이 환경 영화는 오는 14일과 15일 정약용도서관 공연장에서, 25일에는 어린이비전센터 강당에서 지구 온난화로 집을 잃은 북극곰들의 이야기 '얼음 없는 집' 등 서울국제환경영화제 출품작 총 3편이 1일 2회씩 상영된다. 또한, 소방 안전 공연 '출동! 마임 소방관'은 오는 16일 정약용도서관 공연장에서 총 2회 진행된다. '출동! 마임 소방관'은 안전에 대한 이해를 돕고 경각심을 일깨우며 재난 안전 캠페인으로 확장하기 위해 제작된 작품으로, 2019년 대한민국 소방안전대상 우수콘텐츠로 선정되기도 했다. 업사이클링 놀이터는 일상생활에서 흔히 사용하고 버려지는 폐자원(종이 박스, 페트병 등)을 활용해 다양한 놀이 콘텐츠로 구성된 팝업 놀이 공간으로, 오는 24일부터 26일까지 3일간 어린이비전센터 비전놀이터에서 진행되며 매시 정각에 70명씩 입장이 가능하다. 한편, 'E.S.G랑 놀자!' 프로그램은 소방 안전 공연을 제외하고 모두 무료로 참여할 수 있으며, 프로그램별 참여 대상 확인 및 참여 신청은 남양주시티켓사이트에서 예매 가능하다.

2022-11-08 08:53:21 임창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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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평군, 군정 비전 부서별 신규 정책사업 시상

가평군(군수 서태원)은 민선8기 비전 및 5대 군정 방침 실현을 위한 부서별 신규정책사업 공모를 실시해 '호명산 카페거리 육성사업'을 최우수 정책으로 최종 선발했다. 군은 민선8기 군정 비전 "자연을 경제로 꽃피우는 도시, 가평" 실현을 위하여 군청 전 부서를 대상으로 신규 정책사업 발굴을 모집했다. 이에 따라 총 44건의 신규 정책이 접수되었으며, 10월 11일 가평군청 통합회의실에서 부서 발표 및 제안심사위원회의 대면심사를 거쳐 6가지 우수 정책이 최종 선정됐다. 최우수 정책사업으로 ▲기획감사담당관 제안한 'The stay, 가평에 머무르다(호명산 카페거리 육성사업)' ▲안전재난과 '물놀이 안전 CCTV 설치사업' ▲축산정책과 '악취저감 액상미생물 살포차량 운영사업' ▲산림과 '임도를 활용한 관광자원화(트레킹코스) 추진 사업' ▲자원순환과 '폐기물 처리시설 주변지역과의 상생협력체계 구축 사업' ▲하수도사업소 '가평공공하수처리장 방류수 재이용사업' 등이 선정됐다. 이번 우수 정책으로 선정된 6가지 정책은 관련 부서와 향후 추진계획을 논의한 후 2023년 신규 정책으로 진행할 예정이며 '가평공공하수처리장 방류수 재이용사업' 과 같은 중장기 달성 정책은 공모 등을 통해 예산 확보 추진 후 추후 정책을 수립할 예정이다. 서태원 가평군수는 "이번 신규 정책사업 공모를 통해 접수받은 44건의 사업 중 괜찮은 사업이 많아 선정 사업 외에도 많은 사업에 대해 부서별로 좀 더 깊은 연구가 들어갔으면 한다"면서 "정책사업 공모를 주기적으로 진행하여 군민을 위한 다양한 정책사업이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발굴되었으면 한다" 고 말했다.

2022-11-08 08:53:01 임창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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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군, 호우피해 이재민 임시주거용 조립주택 입주 시작

양평군(군수 전진선)이 지난 4일부터 집중호우로 주택 파손 등의 피해를 입은 이재민의 주거 안정을 위해 임시주거용 조립주택 7가구 8동에 대한 입주를 순차적으로 시작했다. 군은 조립주택의 제작, 기반시설 공사 등 관련 절차의 신속한 추진을 위한 임시 조립주택 추진단을 구성해 체계적으로 입주를 준비해왔다. 첫 입주민에게는 대한민국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에서 기부한 재난지원금 500만 원으로 전기매트와 이불세트를 구입해 전달하고, 한국자유총연맹 양평군지회(회장 최종열)에서 후원한 물걸레 청소기도 함께 전달됐으며 해당 위문품은 추후 입주하게 될 6가구에게도 전달될 예정이다. 입주민 한00 씨는 "삶의 터전을 잃고 상심이 컸으나 주위의 많은 분들의 관심과 도움으로 인해 이겨낼 수 있었다"라며, "후원물품으로 추워진 날씨에도 따뜻한 마음을 느낄 수 있었고 도움을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라고 전했다. 전진선 군수는 "이재민들이 새로운 보금자리를 마련하기 전까지 임시 조립주택에서 안정적으로 생활할 수 있도록 수시로 점검해 불편함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에 제공된 임시 조립주택은 전용면적 24㎡로 거실, 주방, 화장실과 냉·난방시설을 갖춰 1년간 이재민들이 무상으로 사용할 예정이며, 필요시 기간을 연장할 수 있다.

2022-11-08 08:52:37 임창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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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트로신문 11월 7일자 한줄뉴스

메트로신문 11월 7일자 한줄뉴스 <정책사회부> ▲일반인 출입이 제한됐던 금천구와 송파구 배수지 2곳이 공원으로 재탄생해 시민에게 개방됐다. ▲내년 서울의 과거와 현재, 미래 모습을 모색할 도시건축비엔날레를 앞두고 올해 사전 프로그램이 공개된다. ▲서울기록원은 서울을 기록하는 시민들과 함께하는 '2022 서울기록페어: 당신은 이미 기록하고 있습니다'를 11월 10일 ~ 12일까지 3일간 진행한다고 밝혔다. ▲서울공예박물관은 한국 백자의 다양한 면모를 집중 조명하는 특별기획전시 '백자: 어떻게 흙에다가 체온을 넣었을까'를 전시1동 1층 기획전시실에서 8일 개막한다고 밝혔다. ▲기업형 벤처캐피탈(CVC) 주도의 혁신기업 지원 스케일업 펀드 운용사 모집에 6개 중견·대기업 계열 벤처캐피탈이 출사표를 던졌다. ▲포스코케미칼이 자사 직원을 중소 협력사 임원으로 취업시키는 등 협력사를 마치 자신의 하부조직처럼 인식하며 경영 전반을 간섭해 온 것으로 드러났다. ▲올해 1월 중대재해처벌법이 시행된 이후 9월까지 추락·끼임 등 산업재해 사고로 숨진 근로자만 510명에 달한 것으로 확인됐다. 중대재해 발생시 사업주 책임을 강화한 중대재해법 도입 후에도 여전히 사망자가 줄어들지 않자 법적 실효성이 낮다는 지적이 나온다. ▲금주 안으로 이주호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후보자의 임명 가능성이 높아졌다. 두 차례 낙마 끝에 선임되는 교육 수장이 산적한 교육현안을 어떻게 처리해 나갈지 주목된다. <산업부> ▲ 현대차그룹이 IRA와 관련해 미국 재무부에 의견서를 제출하며 대응에 나섰다. 한미 FTA 내용과 정신에 위배된다며, 한국에서 조립한 전기차에도 세제 혜택을 부여하거나 유예기간을 허용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정부가 장애인들의 게임 접근성을 높이기 위한 지원 활동에 속력을 낸다. 장애와 상관없이 누구나 게임을 이용할 수 있게 경계를 허물게 하는게 골자다. 국내 게임 관련 업계들도 이에 동참하는 분위기지만 성과는 매우 부족하다는 게 중론이다. ▲ LX홀딩스가 ESG 위원회를 발족한데 이어 초대 위원장을 선임하는 등 ESG 경영에 더욱 적극 나서고 있다. 내년 하반기엔 계열사의 ESG 경영이 두루 담긴 '지속가능경영보고서 1호'를 발간한다. ▲ 트위터가 공식인증마크인 '블루체크마크'를 유료서비스로 돌렸다. <금융부> ▲ 미국의 무역수지 개선 흐름이 당분간 이어질 전망이다.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긴축기조 등에 소비가 점차 둔화되는 가운데 상품에서 서비스로의 소비 리밸런싱이 지속된 영향이다. ▲ 채권시장안정펀드가 여신전문금융사채권 매입을 통해 얼어 붙은 채권시장 진정에 나섰지만 여전 업계에서는 매입 규모와 방식 등을 두고 실효성 의문이 나오고 있다. ▲ 중화권 증시와 함께 국제 유가까지 들썩였다. 중국의 엄격한 '제로 코로나' 방역 정책이 완화될 것이란 소문이 돌면서다. ▲ 서울 아파트값이 추가 금리 인상 우려로 23주 연속 내림세를 기록하며 10년 4개월 만에 최대 낙폭을 기록했다. ▲ 암호화폐시장이 미 연준의 사상 초유 4연속 자이언트스텝 단행에도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시장에서는 저가매수와 금리인상 속도조절 기대에 조금씩 상승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유통라이프부> ▲롯데쇼핑이 체질 개선 후 계속해서 호실적을 이어가고 있다. 롯데쇼핑은 지난 4일 공시에서 3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1501억원으로 전년 대비 419%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고 알렸다. 매출액은 4조133억원으로 전년보다 0.2% 증가했으며 당기순이익은 전년도 3058억원에서 951억원으로 적자 전환했다. ▲삼양사가 고부가가치 스페셜티(고기능성) 소재를 앞세워 미국 식품 소재 시장 공략에 적극 나선다. 삼양그룹 식품/화학 계열사인 삼양사는 지난 2일과 3일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식품원료박람회 '2022 Supply Side WEST'에 참가해 스페셜티 소재 홍보 부스를 운영했다고 6일 밝혔다. ▲코로나19 이후 식품업계 전반에 저칼로리·건강 열풍이 불고 있는 가운데, 라면 시장에서는 건면의 인기가 높아지고 있다. ▲정새봄 스프링온워드 대표는 B2B 구독서비스로 과거 낙후된 탕비실 문화를 세련된 오피스 카페테리아로 바꾸는데 앞장서고 있다. ▲유한양행이 원료의약품 생산을 확대해 위탁개발생산(CDMO) 사업 확장에 나선다. 자회사를 통해 생산역량을 키우고, 국제 박람회에서 경쟁력을 알리며 수주 확대에 나서고 있다. ▲현대바이오는 항바이러스제 후보물질 CP-COV03의 코로나19 임상2상을 이달 내 완료하고 긴급사용승인 신청 절차를 진행할 방침이다. <자본시장부> ▲유한양행의 3분기 실적이 매출 감소와 비용 증가로 인해 영업이익이 적자 전환한 가운데 증권업계는 임상 결과 발표, 견고한 연구개발(R&D) 역량 등을 이유로 2023년부터 유한양행의 점진적인 수익 개선이 가능해질 것으로 전망했다. ▲미 연방준비제도(Fed)의 4회 연속 자이언트 스텝(기준금리 0.75%포인트 인상)에도 선방했던 국내 증시는 이번 주 미 중간선거의 결과와 10월 소비자물가지수(CPI)의 발표에 영향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2022-11-08 08:50:49 최빛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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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트로신문 - 11월 8일 한줄뉴스

<정책사회부> ▲전국 대학(원)생들이 기업과 협업한 산학 프로젝트 성과를 겨루는 행사가 나흘간 펼쳐진다. ▲서울시가 2026년까지 22만기의 다양한 충전기를 보급해 전기차 10% 시대를 실현하겠다고 발표한 가운데, 서울시내 충전기 설치 대수가 3만5000기를 돌파해 약 2년 사이 4배 이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앞으로 하도급·가맹·유통·대리점 거래 관련 법을 어겨 과징금 처분을 받은 사업자가 스스로 잘못 된 점을 시정할 경우 깍아주는 과징금 비율이 50%로 확대된다. 자진 시정 유인을 높여 위반 사업자에 대한 처벌보다는 신속한 피해 구제에 초점을 두겠다는 취지다. ▲서울시는 광화문광장 조성사업이 최근 열린 올해 국제도시조명연맹(LUCI) 연례총회에서 국제도시조명상을 수상했다고 7일 밝혔다. ▲서울 여의도에서 가장 오래된 시범아파트가 최고 65층으로 재건축되고, 주변은 문화공원으로 꾸며진다. ▲"한국이 스태그플레이션의 초입 단계에 들어섰다." 경기침체 속에 물가가 오르는 '스태그플레이션' 그림자가 짙게 드리워지고 있다. 최근 치솟는 물가가 소비 회복세에 찬물을 끼얹었고, 믿었던 수출마저 반도체 중심으로 증가세가 꺾였다. 그러자 지난 달 한국경제연구원은 '스태그플레이션 시대의 경제정책' 세미나에서 우리나라가 '스태그플레이션의 초입 단계'라고 진단했다. ▲윤석열 대통령이 7일 이주호 신임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을 임명했지만 여전히 교육계의 반응은 엇갈리고 있다. ▲학령인구의 감소로 전국의 대학들이 위기를 겪고 있는 가운데 '골든타임'내에 재정지원 강화가 시급하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고등교육을 위한 별도 재정 지원이 꾸준히 요구되고 있음에도 정부는 초·중 교부금 개편을 통한 일부 예산 조정에만 매달린다는 지적도 나온다. <자본시장> ▲한국의 대외신인도를 보여주는 신용부도스와프(CDS·credit default swap) 프리미엄이 6년 만에 최고 수준으로 치솟았다. 레고랜드 프로젝트파이낸싱(PF) 디폴트(채무불이행) 사태에 이어 흥국생명이 콜옵션을 미행사하면서 자금시장 신용경색이 지속되는 가운데 수출이 감소세로 전환하는 등 성장세가 약화하면서다. ▲2차전지 관련주가 최근 국내 증시의 지수 상승을 견인한 가운데 2차전지 관련 상장지수펀드(ETF)도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증권가에서는 2차전지 기업들이 3분기 어닝서프라이즈(깜짝 실적)에 이어 4분기에도 호실적을 이어갈 것으로 보고 2차전지 관련 ETF 전망을 긍정적으로 보고 있다. ▲독립리서치 리서치알음 김수민 연구원은 '신성이엔지'에 대해 "미국 IRA(인플레이션감축법)로 인한 태양광 시장 고성장 수혜를 전망한다"라며 "2차전지와 바이오를 중심으로 클린룸 전방 산업의 확대 추세와 신규 수주가 지속 증가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7일 밝혔다. 신성이엔지는 1996년에 코스피에 상장됐으며 주요 사업은 RE(재생에너지), CE(클린환경) 이다. <금융부> ▲ 7일 중국 국가위생건강위원회에 따르면 전일 31개 성·시·자치구의 코로나19 감염자 수는 5496명으로 집계됐다고 발표했다. 상하이가 봉쇄됐던 지난 5월 이후 반년여 만에 처음으로 5000명을 넘어섰다. ▲한국은행 오는 11일 한국경제학회와 국제컨퍼런스(BOK-KEA International Conference 2022)를 개최할 예정이라고 7일 밝혔다. ▲BNK금융지주 김지완 회장(76)이 임기 5개월을 남기고 사임했다. 가족 관련 의혹에 대한 도덕적 책임 성격이 짙다. BNK금융은 당분간 회장 권한 대행 체제로(직무대행) 운영한다. ▲SK에코플랜트가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다양한 기업과 환경 경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고 소외계층을 위한 사회 책임경영 활동에 힘쓰는 등 건설업계 ESG 경영을 선도하고 있다는 평가다. ▲반년 넘게 새로운 수장을 맞이하지 못했던 보험개발원이 새 수장을 맞았다. 비슷한 기간 동안 공석을 유지하고 있는 보험연구원장 인선에도 눈길이 모인다. 다만 보험업계에서는 새로운 보험연구원장 인선은 해를 넘길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유통&라이프> ▲편의점의 일회용 봉투 전면 사용 금지가 1년 간의 계도기간을 갖기로 하고 일주일이 지났지만 현장에선 혼란이 계속 되고 있다. 환경부는 지난 1일 자원 절약과 재활용 촉진에 관한 법률 확대 시행에 따른 보도자료를 내면서 현장 부담을 줄이기 위해 세밀한 단계적 접근이 필요하다며 일부 품목은 1년 동안 계도 기간을 둔다고 알렸다. ▲치킨 프랜차이즈인 제너시스BBQ가 신제품 '자메이카 소떡만나 치킨'을 앞세워 MZ세대 입맛을 정조준한다. 정승욱 제너시스 BBQ대표이사는 7일 자메이카 소떡만나 치킨 출시를 기념해 미디어 간담회를 열고 신제품과 마케팅 전략에 대해 입을 열었다. ▲국내 진출한 다국적 제약사들이 지난 한해 연구개발(R&D) 비용으로 7153억원을 투자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년 대비 20% 늘어난 규모다.

2022-11-08 08:50:40 김서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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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면카드 4분기 연속 증가…소비자 부담 가중 우려

잠자는 휴면카드가 4분기 연속 증가세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소비자는 물론 카드사까지 부담이 가중될 우려가 커지고 있다. 8일 여신금융협회에 따르면 1년 이상 사용 실적이 없는 휴면카드가 4분기 연속 증가세인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3분기 휴면 신용카드는 1464만2000장으로 전체 카드 중 17.6%를 차지했다. 지난해 4분기 1284만8000장(15.9%)을 시작으로 ▲1분기 1373만6000장(17.5%) ▲2분기 1428만4000장(17.4%)에 3분기까지 증가세다. 휴면카드 증가에 영향을 주는 요인으로는 상업자표시신용카드(PLCC), 현금성 마케팅 과열, 신용카드 발급량 증가 등이 꼽힌다. 신용카드 발급량이 많으면 휴면카드도 늘어난다. 국내 7개 전업 카드사(신한·삼성·KB국민·현대·롯데·우리·하나카드) 중 휴면카드 증가량이 가장 많은 곳은 신한카드다. 지난 2분기 대비 12만장 늘어 175만3000장이다. 이어 ▲롯데카드(171만5000장) ▲현대카드(166만7000장) ▲KB국민카드(166만2000장) ▲삼성카드(144만6000장) ▲우리카드(131만7000장) ▲하나카드(117만5000장) 순이다. PLCC상품과 현금성 마케팅 또한 휴면카드 증가에 영향을 주고 있다. PLCC상품의 경우 특정 상표에 충성도가 높은 고객을 흡수 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지만 사용자가 브랜드에 대한 애정이 식으면 카드 사용 또한 멈추게 될 가능성이 높다. 아울러 현금성 마케팅의 경우 그간 체리피커와 휴면카드 양산의 원인으로 지목 받아왔다. 일부 소비자들이 현금성 혜택만 챙긴 뒤 카드 사용을 멈추는 행태를 보이는 것. 카드사들 중 유일하게 휴면카드 비중이 줄어든 곳은 KB국민카드다 2분기 174만장 대비 7만8000장(4.4%) 감소한 수치다. KB국민카드 관계자는 "무실적 고객에 대한 고객 분석을 통해 맞춤형 혜택 제공 등 빅데이터를 활용해 다양한 유실적화 활동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휴면카드 증가는 카드사의 건전성을 해치는 등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지는 않는다. 다만 개인정보 유출 등 소비자에게 장기적으로 부담을 줄 우려가 있다. 지난 2014년 신용카드사의 대규모 개인정보 유출 사건이 발생 이후 휴면카드 양은 지속적으로 감소했다. 유출이 발생한 2014년 초 1300만장을 기록한 휴면카드는 6개월 사이 990만장으로 310만장이 넘게 감소했다. 아울러 올해에도 금융시스템 지연, 이용자 간 정보 섞임, 악성코드 감염 등 문제가 발생하면서 소비자들의 원성을 사기도 했다. 카드사 입장에서도 휴면카드 증가는 고스란히 손해로 돌아온다. 발급자가 신용카드를 사용하지 않으면 신판에 투입한 마케팅, 상품개발, 발급 비용 등이 수포로 돌아가기 때문이다. 한 금융업계 관계자는 "휴면카드 자체로 큰 문제를 일으킬 가능성은 낮지만 대규모 정보유출 등 문제가 발생했을 때 카드사의 손해는 소비자들의 손해로 이어질 수 있다"며 "카드사 또한 기존 신용카드의 혜택을 지속적으로 늘리는 등 노력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김정산기자 kimsan119@metroseoul.co.kr

2022-11-08 06:00:17 김정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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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운세] 2022년 11월 8일 화요일

[오늘의 운세] 2022년 11월 8일 화요일 [쥐띠] 36년 삼재이니 훈훈한 인심을 이어가자. 48년 이루지 못한 길에 아쉬움이. 60년 물이 너무 맑으면 물고기가 살지 못한다. 72년 벌을 두려워하면 꿀을 얻지 못한다. 84년 재혼이 어려운 것을 좀 더 일찍 알았더라면. [소띠] 37년 콩 심은 데 콩 나고 팥 심은 데 팥 난다. 49년 앞만 보고 달리니 시야가 좁다. 61년 기대를 접으니 오히려 편하다. 73년 무더위가 가면 그늘의 덕은 잊는 법이니 비워라. 85년 오후에 검은 옷 입을 일이 생긴다. [호랑이띠] 38년 뿌린 대로 걷으니 세상에는 공짜가 없다. 50년 서북 방향에서 과거의 귀인이 다시 찾아온다. 62년 기대를 접으니 결과에 감사. 74년 주식 투자에서 이익을 가져온다. 86년 동업자에게 믿음을 갖고 출발해보자. [토끼띠] 39년 새로 만나는 사람을 조심. 51년 우물가에서 숭늉 찾듯이 서두르지 마라. 63년 벼는 익을수록 고개 숙인다. 75년 부동산 매매시 법적인 문제가 없도록 살펴라. 87년 반려동물을 키우려면 자금계획을 먼저 세워놓고. [용띠] 40년 나의 결점을 찾는 것도 사회생활에서 중요. 52년 오후에 차량안전에 주의. 64년 더 노력해야 개선된다. 76년 주변의 물건을 정리하니 산란한 마음도 정리. 88년 동창회에서 만난 어려운 친구를 생각하여 베풀라. [뱀띠] 41년 한발 물러서서 양보하면 보인다. 53년 신용으로 마음을 움직여라. 65년 불평보다는 상대방 처지에서 이해하라. 77년 이금심도(以琴心挑) 하듯 취미생활을 하자. 89년 원활한 인간관계를 맺기 위해 인색하지 마라. [말띠] 42년 하루의 계획은 이른 아침에. 54년 주변과 대화 시 언제나 겸손하여지자. 66년 서두르지 않으면 할 일이 없어 궁색하다. 78년 뻣뻣한 태도는 삶이 힘들어진다. 90년 인정은 변하기 쉽고 세상의 도는 엄하다고 했는데. [양띠] 43년 말을 잘하는 것도 기술이니 습득하자. 55년 근면하고 겸손한 배우자는 인생의 선물. 67년 급할수록 돌아가서 내실을 찾자. 79년 자랑보다는 상대가 배고플 때 베풀라. 91년 활력이 있지만 그래도 건강을 검사해보자. [원숭이띠] 44년 잘못된 만남으로 양다리 되지 마라. 56년 지도에도 없는 길을 개척하니 승부사이다. 68년 아침부터 순조로운 하루로 즐겁다. 80년 가정에서 부화부순(夫和婦順)해야. 92년 삼재이니 술자리에서 실수하지 않도록. [닭띠] 45년 내 뜻대로 되지 않으나 양보하니 일이 풀린다. 57년 지나치게 겸손해도 실례가 될 수. 69년 지인과 대인관계를 살펴라. 81년 새벽에 일어나니 주변이 꽃동산이다. 93년 거울은 혼자서는 울지 않으니 이기심을 버려라. [개띠] 46년 남을 원망하지 마라 부족한 것은 나의 탓이다. 58년 외국어 공부로 미래를 대비하라. 70년 친구 만나 의외의 지출이 많다. 82년 사방에서 운이 열리니 다시 힘을 내자. 94년 투자에 독단적인 결정은 손재수를 부른다. [돼지띠] 47년 고집부리다 아군이 적군으로. 59년 아이디어로 지출을 줄인다. 71년 사소한 인연이라도 소홀하지 마라. 83년 가는 사람 붙잡지 말고 오는 사람 막지 마라. 95년 꿈꾼다고 다되지는 않겠지만 그래도 신념을 갖는 것이.

2022-11-08 06:00:15 메트로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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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회의 사주속으로] 점의 활용 난중일기

점을 미신으로 치부하는 일이 많다. 그러면서도 많은 현대인들이 점사를 보고자 한다. 점의 부정할 수 있는 기능이 있기 때문이다. 사실 점 자체는 문제가 아니다. 얼마나 정확히 풀어낼 수 있느냐가 관건이다. 어떤 교수가 tv나와서 영국의 넬슨제독은 해전에 앞서 기도를 했다 한 것으로 기억한다. 비교하면서 이순신장군의 난중일기에 점을 쳤다는 기록이 약 90회 정도 나오는데 장군도 전쟁터(힘들고 큰일)앞에서 마음이 약해져 의지하고 싶은 데가 있었나보다 라는 표현을 했다. 그러나 넬슨의 기도와 이순신장군의 점은 명백히 다르다. 넬슨은 그 당시 영국 성공회 신자였을 것이고 당연히 창조주 신인 하나님께 만사를 맡기고 기도하는 것이었을 것이다. 그러나 이순신장군은 주역에 익숙한 군인이다. 춘추전국시대로부터 국가의 대사나 전쟁을 치를 때는 반드시 길한 날을 잡았다. 아무리 전력이 우수하다 여겨도 점사가 길하지 않으면 맞서 싸우지 않고 성문을 굳게 지켰다. 하늘의 운이 받쳐 주지 않으면 섣불리 대응하지 않았으며 함부로 공격하지도 않았다. 당시 엘리트집단인 문무관은 대부분 주역을 공부한 사람들이다. 사서삼경에 주역이 속한 이유다. 미래의 예측은 단순히 길흉화복에만 초점을 맞춘 것 이상의 의미를 지닌다. 머리로는 하늘을 이고 발로는 땅을 딛고 사는 그 중간의 존재인 인간은 우주의 한 구성원으로서 일월성신의 큰 흐름 안에서 순리를 거스를 수 없기 때문이다. 인간 혼자 독불장군일 수 없음을 알기에 주역을 통해 하늘과 땅의 뜻을 알고 헤아려 수순하려고 했던 것이다. 이순신장군이 마음이 약해서 점을 친 것이 절대 아니란 얘기다. 그 시대의 예측도구로서 우주의 기운을 읽는 데이터 활용방법이 주역 점이었던 것을 알기 바란다.

2022-11-08 06:00:13 메트로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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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신 만난 금감원장 "국내 금융위기 아냐, 건전성 양호"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이 7일 레고랜드발 자금경색 사태로 불거진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부실 우려와 관련해 국내 금융기관의 일시적 어려움일 뿐 건전성에는 이상이 없으며 가계부채 역시 관리 가능한 수준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당기 성과에만 집착해 선제적 리스크 관리를 소홀히 한 금융기관 대해서는 책임을 물리겠다고 강조했다. 이 원장은 이날 외신기자 오찬 간담회에서 "정책 당국은 일시적 어려움을 겪는 증권사 등 특정부문에 한정해 선별적으로 유동성을 지원하고 있으며 한시적 시장안정조치를 통해 은행을 중심으로 금융중개기능이 원활히 작동되도록 대응하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앞서 정부는 20조원 규모의 '채권시장안정화펀드'(채안펀드)를 조성하고 한국은행과 산업은행 등을 통한 기업어음(CP), 회사채 매입 프로그램을 가동하는 등 총 50조원+알파(α) 규모의시장안정화조치 계획을 밝힌 바 있다. 민간 대형금융사도 유동성 지원에 동참하면서 100조원이 넘는 규모의 유동성 공급 계획을 실행하고 있다. 이 원장은 "부동산 PF 관련 단기금융시장 상황이 금융사 건전성에 영향을 주지 않도록 잠재리스크 관리를 한층 더 촘촘히 하고 손실흡수능력을 충분히확보함으로써 예상되는 대내외 충격에 대비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최근 단기자금시장에서 자금조달 애로가 있었지만, 금융시스템 전반의 유동성 문제는 아닌 것으로 판단한다"고 말했다. 이어"1997년 국제통화기금(IMF) 외환위기, 2007년 글로벌 금융위기와 비교할 때 지금은 관리가 가능한 상황"이라며 "다만 시장의 쏠림현상에 대해서는 적극 대응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또 금리 상승에 따른 국내 은행 자기자본비율 하락과 환율 급등으로 인한 외화부채 부담과 관련, 건전성에 문제가 없다는 입장을 드러냈다. 이 원장은 "국제결제은행(BIS) 기준 자본비율의 경우 최근 금리상승에 따른 채권평가손실로 소폭 하락했지만 그간 이익증가로 자본비율이 계속 상승해 왔으며 올해 6월말 총자본비율은 15.29%로 모든 은행이 규제비율(10.5%)을 큰 폭으로 상회하는 등 현재까지는 양호한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고 했다. 올해 상반기 기준 0.41%의 부실채권비율이나 205.6%의 대손충당금적립률 등 다른 자산건전성 지표도 관리 가능한 수준이라는 설명이다. 또 이 원장은 대부분 국내 금융회사들은 최근의 위기상황을 극복할 수 있는 건전성과 유동성을 충분히 갖추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은행의 외화자산 규모가 외화부채보다 크고 외화포지션 관리, 환 헤지 등 리스크관리를 하고 있다"며 "환율변동이 은행의 건전성·수익성에 미치는 영향이 제한적"이라고 답했다. 이어 금리 급등으로 차주의 부담이 커지고 있다는 지적에 대해서도 "금융당국과 정부는 급격한 금리상승기에 금융이용자의 금리부담 경감을 위해 개인사업자 차주를 위한 새출발기금, 저금리 대환대출, 주담대 차주를 위한 안심전환대출 등 취약차주 지원방안을 마련하고 있다"며 "은행 등 개별 금융회사 역시 변동금리 고객의 이자부담을 완화하는 금리상한형 주담대 등 자체적으로 다양한 취약차주 지원방안을 운영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 원장은 당기 성과에만 집착해 선제적 리스크 관리를 소홀히 한 금융기관 대해서는 책임을 물리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단기성과에만 집착해 시장상황 변화에 대비한 선제적 리스크 관리를 소홀히 한 금융기관에 대해서는 그 책임을 명확히 하기 위한 조치를 병행함으로써 도덕적 해이를 막고, 지나친 수익성 일변도 영업에 따른 부작용을 예방하겠다"고 말했다. 특히 그는 "이번 조치는 부동산PF 과다보유 증권사의 리스크를 해소해 주기 위한 것이 아니라 단기금융시장 악화 등 일시적 유동성 부족 가능성이 있는 증권사들에게 시장 안정화 목적으로유동성을 공급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유동성 지원을 받는 증권사가 스스로 책임지는 모습을 보일 수 있도록 자구계획 이행여부 등을 철저히 관리해 도덕적 해이가 없도록 하겠다"면서 "향후 부동산 위험노출(익스포저) 등 특정부문에서 위험이 과도하게 집중되지 않도록 리스크 관리 체계를 정비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구남영기자 koogija_tea@metroseoul.co.kr

2022-11-07 17:25:00 구남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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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포항영일만항 중고자동차 수출 업무협약 체결

경상북도는 11월 7일 포항시청 9층 회의실에서 포항영일만항 중고자동차 수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경북도와 포항시, 포항영일신항만, 대우로지스틱스, 씨아이지해운, 삼주마리타임이 협약에 참여했으며, 포항지방해양수산청, 경상북도의회, 포항시의회, 포항항만물류협회에서도 참석했으며, 축하와 함께 앞으로의 기대감을 드러냈다. 이번 협약에 참여한 기업들은 포항영일만항의 적극적인 이용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하고, 포항영일신항만 및 경북도와 포항시는 포항영일만항 이용을 위한 제반시설 마련 및 행정적 지원을 뒷받침하기로 했다. 중고자동차 수출은 지난 9월 첫 출항을 시작으로 지난 10월까지 총 3 항차(총 3204대)의 선적을 차질 없이 진행했다. 작업자의 숙련도 향상 등 자동차전용선을 이용한 수출이 능숙해진다면 점차적으로 항차 당 선적 차량수의 증가와 수출국의 확대도 전망된다. 아울러, 중고자동차 부품관련 업종, 수리업 등의 단지 조성과 수출 중고자동차 경매장 형성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이바지 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경북도와 포항시는 포항영일만항의 활성화라는 하나의 목표를 위해 행정적인 지원 및 협의 등 상호 협력해 오고 있으며, 향후 선적량의 증가와 항만 활성화를 위해 계속 지원할 방침이다. 이달희 경북도 경제부지사는 "이번 업무협약이 단순 수출 물동량의 증대뿐만 아니라 파생적으로 발생되는 산업에 대한 기대감이 크다"며, "이로 인해 수많은 일자리 창출과 더불어 포항영일만항의 활성화에 우리 모두 힘을 모으자"고 당부했다.

2022-11-07 16:59:18 이상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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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경제 '스태그플레이션' 진입…정부 "운운할 단계 아냐"

"한국이 스태그플레이션의 초입 단계에 들어섰다" 경기침체 국면 속에 물가가 오르는 '스태그플레이션' 그림자가 짙게 드리워지고 있다. 최근 치솟는 물가가 소비 회복세에 찬물을 끼얹었고, 믿었던 수출마저 반도체업종 중심으로 증가세가 꺾였다. 그러자 지난 달 한국경제연구원은 '스태그플레이션 시대의 경제정책' 세미나에서 우리나라가 '스태그플레이션의 초입 단계'라고 진단했다. 한국개발연구원(KDI)은 7일 "향후 경기가 둔화할 가능성을 시사하는 지표가 점차 증가하고 있다"고 경고했다. 그럼에도 정부는 "스태그플레이션 단계가 아니다"라며 부인하고 있다. 경제 지표는 곳곳에 경고음을 울리고 있는데 정부는 뾰족한 대응책 없이 손 놓고 있다는 질타가 나온다. KDI는 이날 '11월 경제동향'을 통해 "최근 우리 경제는 대외 여건 악화에 따라 수출을 중심으로 성장세가 약화하는 모습"이라고 밝혔다. 주목할 부분은 3개월째 이어졋던 '경기 회복세 약화'란 표현이 이번에 '성장세 약화'로 바뀌었다는 점이다. KDI는 경기 둔화 가능성을 보여주는 지표가 늘고 있다는 점을 근거로 들었다. 지난 달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전년대비 5.7%로 5%대 고물가가 석 달째 이어지고 있다. 고물가는 소비를 짓누르고 있다. 9월 소매 판매는 -0.7%로 감소하며 회복세를 마감했다. 여기에 미국의 잇따른 금리인상과 주요국 통화 긴축 움직임은 향후 국내 소비시장을 더 옥죌 것으로 예상된다. 고용시장도 심상치 않다. 같은 날 고용노동부가 발표한 '10월 노동시장 동향'에 따르면 취업자를 뜻하는 고용보험 가입자는 지난달 말 1493만9000명으로 전년대비 35만1000명 증가했다. 문제는 가입자 수 증가폭이 계속 축소된다는 점이다. 가입자 수는 지난 2월 56만5000명으로 정점을 찍은 뒤 8개월 연속 감소했다. 지금은 코로나19 직접 일자리 수 감소가 주된 원인지만 내년부터는 도소매 등 서비스업 부진과 함께 기업의 고용 여력이 줄어들 것이란 분석이다. KDI는 "제조업에 이어 비(非)제조업의 기업 심리도 하락하며 향후 경기 둔화 가능성을 시사했다"고 설명했다. 우리 경제를 받쳐왔던 수출마저 지난 달 5.7% 감소하며 2년 만에 마이너스로 돌아섰다. 수출은 줄고 수입은 늘면서 무역수지는 67억 달러 적자를 봤다. 무역수지는 7개월 연속 적자인데 이는 1997년 외환위기 이후 25년 만이다. 한경연은 고물가·고금리·고환율 3고(高) 현상을 들어 "스태그플레이션이 현실화되는 가운데 내년을 기점으로 경기불황 국면에 본격 진입할 가능성이 커졌다"고 주장했다. 반면, 정부는 지금의 경제 상황이 스태그플레이션을 언급할 단계는 아니라고 보고 있다. 추경호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지난 달 기재부 국정감사에서 "물가 상승률은 분명히 고물가로 부담이 있는 인플레이션 상태"라면서도 "현재까지 성장 지표 자체는 경기 부진, 스태그플레이션을 운운할 수 있는 정도의 지표는 아니다"고 말했다. 앞서 추 부총리는 "물가가 10월 이후 정점을 찍고 하향세로 접어들 것"이라고 했다. 경기 둔화를 예고하는 경제 지표가 늘어 스태그플레이션에 대응해야 한다는 연구기관들과 달리 정부의 상황 인식이 안이하다는 지적이 나오는 이유다. 조경엽 한경연 경제연구실장은 "스태그플레이션에 따른 장기불황을 막으려면 기업의 사업 재편 지원과 함께 규제·노동 개혁이 시급하다"며 "정부는 인플레이션 대응을 위한 금리인상의 속도 조절도 필요하다"고 말했다.

2022-11-07 16:58:56 원승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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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준 스태그플레이션 가정한 정부 대응 필요"

"준 스태그플레이션 가정한 정부 대응 필요" 물가와 금리가 급등하는 가운데 경기불황 징후가 갈수록 뚜렷해지면서 한국경제가 스태그플레이션 진입단계에 있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커지고 있다. 대량실업이나 기업 부도 등이 없고 통화정책이 예측가능해 경기침체를 단정하기 어렵다는 분석도 있지만, 일각에서는 최근 지표가 스태그플레이션은 아니더라도 사실상 '준 스태그플레이션' 수준이라며 이를 가정한 정부의 적극적 대응도 필요하다고 지적한다. 이인철 참조은경제연구소장은 7일 메트로경제와 전화통화에서 "지표상 스태그플레이션은 아닌 것으로 보인다"면서도 "물가를 감안하면 실질 소득이 줄어드는게 내년까지 이어질 가능성이 있다"고 분석했다. 그러면서 "사실상 '준 스태그플레이션'에 준해서 정부의 정책도 그렇고 소비자들도 그렇게 준비를 해야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이 소장은 내년 경제전망에 대해 "이미 국내외 전문가들이 내년이 더 어렵다고 한다"며 "내년 정부 경제성장률은 2% 수준이지만, 이후에 1%대로 떨어질수 있다는 경고도 나오면서 어려움이 지속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여기에다 고금리가 언제까지 이어질지 예측할 수 없는 상황에서 결국 미국이 어떤 통화정책을 어떻게 가져가는지에 따라 우리 경제상황이 달라진다면서 보수적으로 접근하는게 맞다고 부연했다. 이 소장은 "고물가 때문에 정부가 경기 부양을 내세우기도 어렵고, 그렇다고 가만히 있기도 어려운 상황"이라며 "고금리 때문에 영향을 받는 취약계층 대책을 우선 마련할 필요는 있다"고 제안했다. 경기침체와 물가 상승을 동반한 현재 상황이 1970년대 오일쇼크 상황과 비슷하다는 분석도 나온다. 오창섭 현대차증권 연구원은 "스태그플레이션의 대표적인 사례가 1970년대 오일쇼크때라고 볼 수 있는데 사실 그때랑 (지금 상황이)비슷하다"며 "(우크라이나 침공처럼)전쟁 상황에서 공급망이 경색되면 사실 경제 시스템 자체가 붕괴되는 상황"이라고 진단했다. 오일쇼크 당시 미국이 인플레이션을 잡기위해 기준금리를 20%까지 올리면서 스태그플레이션 상황이 된 반면, 현재는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이 지속되면서 공급망이 붕괴됐고 경기침체를 부른 상황이라는 설명이다.오 연구원은 다만, 스태그플레이션이 장기 불황을 얘기하지만 우리의 경우 미국 변수에 따라 내년 연말 정도 인플레이션이 해소될 것으로 봤다. 오 연구원은 "내년 연말 정도까지는 그래도 인플레이션 부분에 대한 리스크 때문에 돈을 풀기 사실 어렵다"면서 "그래서 최소한 내후년 정도는 가야 돈이 풀릴 수 있는 상황"이라고 전망했다. 그러면서 "우선 돈을 풀어야 경기가 확실히 좋아지지는 것"이라며 "시장에서는 사실상 경기 저점은 내년 상반기 중이 될 것 같다"고 말했다. 오 연구원은 "어쨋든 내년 상반기 미국 자금시장 쪽이 관건"이라며 "이제 바닥이 확인되는 건 내년 상반기고 경기 저점도 내년 상반기 정도가 될 것으로 보고 있다"고 예상했다. 경기침체를 단정하기 어렵다는 분석도 있다. 정용택 IBK투자증권 수석연구위원은 "(스태그플레이션이)실질적으로는 내년에 올 가능성을 높게 보지 않는다"면서 "기본적으로 물가 상승률이 통화정책 목표치보다 높게 형성되기는 하겠지만 결과적으로는 올해보다 물가상승률 자체가 낮아질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정 연구위원은 "상대적으로 실물경기가 둔화되기는 하겠지만, 우리가 이전에 경험했던 것처럼 깊은 침체 가능성은 사실은 높지 않을 것으로 생각한다"고 덧붙였다.대량실업을 수반하지 않다는 점, 통화정책이 속도조절에 돌입한 것이란 분석도 경기침체로 단정하기 어려운 이유다. 정 연구위원은 "경기침체는 기본적으로 대량실업을 수반하지만, 이번은 지난 2008년처럼 설비 등 생산 능력 과잉이 거의 없다"며 "실물 부분의 상황이 다르다"고 말했다. 또 "미 연준의 금리인상이 지금까지 처럼 급격히 높아지는게 아니라 속도조절에 들어가서 임계수준에 들어가면 과하지 수준에서 마무리될 가능성이 높다"며 "지금 상황에서는 지나치게 극단적인 시나리오를 표준 시나리오라고 채택할 필요는 없다"고 경계했다. 수출 감소 상황에서 고금리가 이어지는 상황에 대해선 "기업 부도 위험 증가와 가계 부채 부담이 커지는 부작용이 있으나 아직까지는 감내할만한 수준"이라며 "전체적으로 보면 우리나라 CDS(신용부도스와프)가 높아지기는 했지만 실제 과거 금융이 꼬였을 때와 비교하면 아직 많이 낮다"고 했다. 정 연구위원은 "그렇게 부도가 임박했다는데 이번달에 외국인들이 국내 주식을 왜 그렇게 살까요"라고 반문하며 "마이크로한 리스크 확률은 있지만 매크로한 리스크의 확률은 아직 낮다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2022-11-07 16:58:54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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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 "첫 112신고 당시 아비규환 예상…警, 권한 없다는 말나오나"

윤석열 대통령이 10·29 참사 당시 6시 34분에 첫 112 신고가 들어왔음에도 불구하고 경찰이 권한이 없다고 한 것에 대해 격노한 반응을 보이며 이번 참사에서 문제로 드러난 보고체계 등 제도 개선을 통해 유사 사고 방지 대책을 논의했다. 윤 대통령은 7일 오전 용산 대통령실에서 민관합동 국가안전시스템점검회의 비공개회의에서 이같이 밝혔다고 대통령실 이재명 부대변인은 브리핑을 통해 전했다. 윤 대통령은 "아마 초저녁부터, 5시 50분경부터 사람들이 점점 모이고, 6시 34분 첫 112 신고 들어올 정도 되면 아마 거의 아비규환 상황이 아니었겠나 싶다"며 "그 상황에서 경찰이 권한이 없다는 말이 나올 수 있는가"라고 질타했다. 또 "이번 이태원 참사 보라. 인파 사고를 막기 위한 인파관리의 기본 중에 기본이 무엇이라 했나"라며 "밀집도를 떨어뜨리는 거다. 이것은(이번 참사는) 어디 구석에서 벌어진 것이 아니라 주(主)도로 바로 옆에 있는 인도에서 벌어진 사고다. 이 정도가 되면 주(主)도로를 당연히 차단했어야 한다"고 지적했다. 윤 대통령은 "안전사고를 예방할 책임이 어디에 있나. 경찰에 있다"라며 "소방서는 예방도 하지만, 사고 발생 직후 119구조대로 작동하는 것이고, 사고 예방·위험 감지는 경찰에 있다"고 말했다. 이어 "경찰이 통상 수집하는 경비 정보, 집회시위가 신고가 안 돼도 경비 정보로 이번에 뭘 할 거 같다든지, 집회 신고는 5000명이 됐는데 더 많은 인원 올 거 같다는지, 많은 사람이 몰릴 거 같다든지 그런 정보를 경찰, 일선 용산서가 모른다는 건 상식 밖이라 생각한다"고 질타했다. 윤 대통령은 "우리 경찰이 엉터리 경찰이 아니다. 정보 역량도 뛰어나고, 왜 4시간 동안 물끄러미 쳐다보고 있었느냐 이거다"라며 "현장에 나가 있었잖나. 112 신고가 안 들어와도 조치를 했었어야 하는 거 아닌가. 이걸 제도가 미비해서 여기에 대응을 못했다는 말이 나올 수 있냐 이 말인가"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이태원 참사가 제도가 미비해서 생긴 것인가. 저는 납득이 안 된다. 저런 압사 사고가 일어날 상황이고, 6시 반부터 사람이 정말 숨도 못 쉴 정도로 죽겠다고 하면 현장에서 눈으로 보고 있었잖나"라며 지적했다. 그러면서 "재난의 컨트롤타워, 안전의 컨트롤타워는 대통령이 맞다. 모든 국가 위험과 사무의 컨트롤타워는 대통령"이라며 "그런데 이것이 얼마나 효과적으로 이뤄질 수 있도록 보고체계나 이런 것들이 신속하게 되느냐가 중요하다"고 덧붙였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이례적으로 윤 대통령의 비공개회의 발언을 공개한 것에 대해 "첫번째 이유는 대통령이 국민에게 가감 없이 회의내용이 전달되도록 하라는 지침이 있었다"며 "대통령이 모두발언에도 말했지만, 이번 사안에 대해 한 점의 의혹도 남기지 말고 국민에게 최대한 상세하게 공개돼야 한다는 대통령의 강력한 의지"라고 설명했다. 이 관계자는 "대통령뿐 아니라 국민 모두가 갖고 있는 의문, 안타까움, 답답함이라 생각한다"며 "거기에 있어 한 점의 의혹도 남기지 않고, 지금 경찰에서 고강도 감찰과 특별수사가 벌어지고 있는데 철저하고 엄중하게 진상을 규명하고, 정확히 설명하고, 거기 맞춰 책임을 물을 사람에게 책임을 묻겠다는 대통령의 강력한 의지가 반영된 것"이라고 답했다. 또, 윤 대통령의 비공개회의 발언이 '명확하게 경찰 책임을 묻는 것 같은데 윤희근 경찰청장이나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을 지목한 것인가'라고 묻자 "분명하게 이야기했지만 누구를 특정해서 이야기하는 것이 아니다"라며 "전체적으로 무엇이, 어떻게 잘못됐는지를 확인하자는 게 주된 취지"라고 밝혔다. 관계자는 "그런 점에서 경찰이 이 사안을 엄정하게 한 점 의혹 없이 규명해야 할 책임이 있고, 대통령은 물론 윤 청장이 특별수사에 직접 관여하지 않지만, 청장을 포함해 이 사안을 엄정하게 확인해달라고 요청했다"며 "거기에 대해 윤 청장도 엄정하게 책임감을 갖고 임하겠다고 했다. 특별히 두 사람을 찍어 이야기했다기보다 이런 사고를 반복되지 않게 하려는 회의였다"고 덧붙였다.

2022-11-07 16:58:18 박정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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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령인구 감소 '골든타임'...재정지원 강화 시급

학령인구의 감소로 전국 대학들이 위기를 겪고 있는 가운데 '골든타임'내에 재정지원 강화가 시급하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고등교육을 위한 별도 재정 지원이 꾸준히 요구되고 있음에도 정부는 초·중 교부금 개편을 통한 일부 예산 조정에만 매달린다는 지적도 나온다. 7일 교육계에 따르면 현 대학 입학 정원 47만4996명이 그대로 유지될 경우 2033년부터는 인구 절벽에 따른 신입생 급감이 예상된다. 교육부 추정 결과 2042년 입학 가능 인구는 현재 대입정원보다 31만명 적을 것으로 예측됐다. 한국은 대학의 85%가 사립대학으로 이뤄져 있는데, 이들의 등록금 의존율이 56% 수준에 달한다. 교육부가 경고한 대로 20년 이내에 탄탄한 재정구조를 구축하지 못한다면 현 정부 국정과제인 '지방대학 살리기'의 실패는 물론, 대학 전체가 재정 위기에 처할 수도 있다는 우려가 커지는 배경이다. 교육계는 고등교육교부금법 등 고등교육에 대한 안정성 있는 재정지원이 필요하다고 제안한다. 한국대학교육협의회에 따르면 고등교육에 대한 정부의 재정지원은 OECD 평균의 37.3%, OECD 회원국 38개국 중 32위로 나타났다. 고등교육 학생 1인당 공교육비를 살펴봤을 때, 한국과 OECD평균의 격차도 꾸준히 증가하는 추세다. 정부는 지방교육재정교부금 개편 등으로 고등교육 재정지원을 추진하고 있지만 교육계에서는 고등교육만을 위한 특별 회계를 따로 지원하라는 목소리를 키우고 있다. 최근 전국 시·도교육감과 교육 단체들이 모여 '지방교육재정교부금 수호 공동대책위원회'를 출범하기도 했다. 다만 7일 이주호 신임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이 임명되면서 교부금 개편에 속도를 낼 것으로 보여 충돌이 예상된다. 이에 김은희 대학교육연구소 연구원은 "초·중 예산을 가지고 오는 방식은 사회적 합의를 이루는 부분에서 원만한 예산 확보 방안으로 볼 수 없다"며 "그 예산이 약 3.5조원 정도로 추정되고 있는데 이런 일부 예산만 가지고 해결할 수 있는 문제가 아니기 때문에 고등교육에 대한 별도의 예산 마련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더불어 대학의 재정 위기 극복 방안으로 함께 제시되고 있는 등록금 규제 완화에 대해서도 "학령인구가 급감중인데, 상당 부분을 등록금에 의존하고 있는 사립대학의 재정 구조를 바꾸기 위한 근본적인 방안이 될 수 없다"고 설명했다. 현재 한국의 대학 등록금은 14년째 동결이라고 언급되고 있지만 OECD 평균 4위를 차지할 정도로 비싼 편에 속한다. 대학의 자생력이 필요하다는 목소리도 있다. 한 수도권 대학 관계자는 "등록금 인상, 정부의 재정 지원보다 대학의 자생력을 높이는 것이 가장 이상적"이라고 말했다. 실제로 자생력을 갖춘 포항공대, 카이스트 등의 경우 장학금 제도가 탄탄해 실질적인 등록금은 매우 저렴한 편에 속한다. 포항공대 관계자는 "한국장학재단에서 이공계 우수장학금으로 4.3만점에 3.3만점일 경우 장학생으로 지원된다"며 "여기서 지원을 못 받은 학생들은 외부 장학금이나 교내 장학금을 통해 지원이 된다"고 설명했다. 다만 김은희 대교연 연구원은 "산학연계를 통한 재정 확충 등이 가능한 대학은 수도권 일부 대학, 특성화 대학에 불과하다"며 "현재 재정 부족을 말하는 대학들은 지방에 있는 대학, 사립대학들이 대부분이기 때문에 대학 재정지원의 주요 방안으로 보기에는 한계가 크다"고 설명했다. /신하은기자 godhe@metroseoul.co.kr

2022-11-07 16:48:52 신하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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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관 부회장, UAM·방산 분야 사업 강화…칼훈 보잉 회장과 사업 논의

김동관 한화솔루션 부회장이 도심항공모빌리티(UAM)과 방위산업 등에 드라이브를 건다. 7일 업계에 따르면 김동관 부회장은 최근 방한한 데이비드 칼훈 보잉 최고경영자(CEO) 회장과 만나 UAM과 방위산업 분야 사업에 대해 논의했다. 한화시스템 등 그룹 계열사들이 UAM 사업 확장에 집중하고 있는 가운데, 김 부회장까지 직접 나서며 한화그룹의 UAM 사업에 속도가 붙을 것이라는 전망이다. 한화그룹은 한화에어로스페이스·한화시스템을 중심으로 UAM 상용화에 속도를 내고 있다. 한화그룹은 국내 대기업 중 UAM 사업과 방위산업에 공을 들이고 있다. 한화시스템은 2019년 7월 국내 최초로 UAM 시장 진출을 발표했다. 2020년 2월부터 미국 오버에어와 함께 에어택시 '버터플라이(Butterfly)'의 공동 개발에도 착수, 현재 UAM 사업 확장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한화시스템은 지난 6월 한화에어로스페이스와 함께 내년 3분기 UAM 무인 시제기 비행을 목표로 공동 투자를 발표하기도 했다. 당시 한화시스템과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미국 UAM 기술 선도기업 오버에어(Overair)가 진행한 총 1억1500만 달러(한화 1479억원) 규모의 시리즈B(스타트업의 두번째 단계 자금조달) 투자에 참여한다고 밝혔다. 또 한화그룹은 방위산업과 친환경에너지 사업의 시너지를 위해 대우조선해양 인수를 추진하고 있다. 한화그룹 관계자는 "6일 김동관 부회장이 칼훈 회장을 만난 것은 사실이다"며 "UAM과 방산 등에 대해 논의한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 칼훈 회장은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 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회장, 한덕수 국무총리 등과도 접촉한 것으로 알려졌다.

2022-11-07 16:46:50 양성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