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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남시, 반려동물 돌봄전문가 '펫시터 양성과정' 수강생 모집

하남시(시장 이현재)는 반려동물 돌봄 경험이 있는 시민을 대상으로 일자리 창출을 위한'펫시터 양성과정' 수강생을 24일부터 11월 15일까지 온라인으로 모집한다고 20일 밝혔다. 농림축산식품부에 따르면 국내 반려동물 가구는 2010년 17.4%에서 21년 27.7%로 크게 늘고 있다. 하남시 반려동물 등록현황 또한 올해 9월 현재 1만8073마리로, 3년전 보다 66%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나 반려동물 돌봄 전문가 수요가 급증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하남시는 반려동물 서비스를 수행할 펫시터를 양성해 일자리의 새로운 모델을 발굴하고자 이번 '펫시터 양성과정'을 개설했다. 모집 인원은 20명으로, 대상은 반려견을 키워본 경험이 있는 만 18세 이상의 하남시에 주민등록 되어 있는 거주자이며, 교육비는 무료다. 교육 기간은 11월 21일부터 25일까지 1일 4시간으로 이뤄진다. 서류심사와 면접을 통해 최종 선발하며 16시간의 펫시터 전문 직무교육과 플랫폼 노동자 보호를 위한 교육 4시간을 수료한 후 펫시터 매칭 플랫폼에 등록해 프리랜서로 활동하게 된다. 시 관계자는 "'펫시터 양성과정'은 직장 출근이나 외출, 여행 등으로 반려견 돌봄 서비스에 대한 수요가 늘어남에 따라 새로운 일자리 모델로 기획한 것"이라며, "다양한 부업을 추구하는 요즘 트랜드를 반영해 기존 취업자에게도 교육 이수 후 좋아하는 일을 하면서 수입이 동반되는 일거양득의 일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펫시터 양성과정'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10월 24일자 시청 홈페이지 고시공고 또는 일자리경제과 일자리지원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2022-10-20 15:35:49 유진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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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설공단, 해양/클린에너지분야 부산시장상 수상

부산시설공단은 부산시가 주최하고 부산산업과학혁신원이 주관하는 2022 부산R&D 주간 '우수 연구개발 성과'에서 '부산 영도대교 초박층 포장재 자체개발사업'이 해양/클린에너지 분야에 선정되었다고 20일 밝혔다. 올해로 8회째를 맞는 '부산 R&D주간'은 부산 과학기술 발전 방향에 대한 시민 공감대 형성과 과학기술 대중화를 도모하는 자리로 2015년부터 매년 열리고 있다. 공단은 국내 최초로 적용한 영도대교 도개교 구간의 초박층 포장재를 국산화하기 위해 지난 2019년 지역기업인 ㈜새론테크와 공동개발 협정을 맺고, 그동안 실내시험과 1년 6개월간의 현장 실증을 추진해왔다. 2021년 3월에는 공정별 슬러리 혼합비율 및 고성능 접착 코팅재 개발과 시공방법까지 특허를 출원하여 그동안 해외 제품에 의존해왔던 자재의 국산화에 성공함으로써 자재수급 어려움 해소와 유지보수비 절감을 실현하였다. 한편, '부산 영도대교 초박층 포장재 자체개발사업'의 연구원으로 참여한 공단 시민안전실 노영경 차장은 과학기술유공자로 선정되어 '2022 부산R&D 주간 행사'에서 부산시장상을 수상하였으며, 20일 행사 현장에서 초박층 포장공법의 우수성을 발표하였다.

2022-10-20 15:35:34 장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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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제대, 약선바이오와 마이크로 니들 기술이전 계약

인제대학교는 지난 18일 인제대 김해캠퍼스에서 당뇨 치료 유망기업인 약선바이오와 마이크로 니들 기술이전 계약 체결식을 가졌다. 조형호 대외부총장을 비롯한 송한정 산학협력단장, 정옥찬 의공학부 교수와 곽순만 약선바이오 대표이사 등이 참석했다. 이번 기술이전 계약을 통해 양 기관은 ▲당뇨 치료 관련 마이크로 니들 치료제 개발 ▲마이크로 니들 몰드 제작 노하우 이전 ▲공동 R&D 수행 등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마이크로 니들 기술은 인제대에서 보유한 의생명·의료기기 분야 기술로 다양한 물질과 치료제에 접목이 가능한 플랫폼 기술이다. 어떤 성분을 탑재하느냐에 따라 화장품, 건강기능식품, 의약품 등으로 다양한 개발이 가능하다. 특히 당뇨 치료 관련 의료기기 개발을 위한 새로운 의료기술로 시장에서 독창성과 경제성을 동시에 인정받는 추세다. 두 기관은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국내외 바이오산업에서 마이크로 니들을 활용한 화장품 개발, 건강기능식품 및 신 의료기기 개발 등 다양한 사업의 진출 가능성을 모색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당뇨 관리 기능성식품인 '당박사쌀'로 많은 당뇨인들 에게 이미 유명한 곽순만 약선바이오 대표이사는 "당뇨 관련 축적된 인적, 물적 자원에 더해 인제대와 협업을 통해 신의료기술에 접목된 의료기반 지평을 넓혀 나가겠다"고 밝혔다. 조형호 인제대 대외부총장은 "이번 계약은 대학이 보유한 우수 기술이 시장에서 사업화 가능성을 검증받았다는 점에 그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도 우수기업과 기술사업화를 통한 공동 연구가 원활히 이뤄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2022-10-20 15:34:43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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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공동주택 품질점검 사례집 발간

경기도가 분야별 전문가들이 입주 전 공동주택을 방문해 시공 현장을 점검해주는 공동주택 품질점검단의 운영 성과를 담은 '2022 경기도 공동주택 품질점검 사례집'을 발간했다. 이번 사례집은 건축, 조경, 소방 등 10개 분야의 지적·우수사례 등을 알기 쉽게 현장 사진 위주로 제작해 건설 현장 및 입주자 사전점검 시 참고자료로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층간소음 등 최근 사회 이슈 해소 및 입주민 주거 만족도 향상을 위해 공동주택 생활 속 불편 개선사례를 추가했다. 주요 개선사례를 보면 A 단지에서는 결로 방지를 위해 단열재 연결부에 열반사 테이프를 시공했고, B 단지에서는 지하주차장과 전기실 침수 방지를 위해 물이 밀려 들어오는 것을 막아주는 차수판을 설치했다. 도는 사례집을 시·군 공동주택 관련 부서를 통해 건설 현장에 900여 부를 배부하고 100여 부는 건설관계자 요청 시 별도 배부할 예정이다. 누구나 쉽게 접할 수 있게 경기도 전자책 누리집에도 게재한다. 고용수 경기도 공동주택과장은 "공동주택 품질점검단의 활약으로 매년 하자가 줄어들고, 견실하고 쾌적한 공동주택이 늘어나고 있다"며 "올해 사례집에는 분야별 지적 및 우수사례 이외에도 입주민이 공동주택에서 생활하면서 느끼는 불편 사항 개선을 위한 사례도 추가 수록했다"고 말했다. 경기도 공동주택 품질점검단은 공동주택의 품질을 높이고 하자를 예방하면서 쾌적한 주거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2006년 전국 최초로 시행됐다. 지난 16년 동안 총 2천305개 단지에 대한 현장점검을 실시해 입주자들의 만족도를 높여 왔으며, 이러한 성과를 인정받아 2021년 1월 주택법 개정으로 공동주택 품질점검 제도가 법제화돼 전국에서 확대 시행하고 있다.

2022-10-20 15:34:32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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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중 경제문화교류 확대, 지방 역할 크다”

한중의 우호협력은 계속돼야 하며 이를 위해서는 양국 지방자치단체 간 교류협력을 보다 확대하고, 특히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한중 양국 지방도시간 공동노력이 필요하다는 내용의 '광주 이니셔티브'가 채택됐다. 지난 18일부터 이틀간 강기정 광주광역시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광주시 주최로 광주홀리데이인 호텔에서 열린 '한중수교 30주년기념 광주 국제심포지엄'에 참석한 한중양국 전문가들은 양국관계의 부침에도 불구하고 경제 문화 환경분야 협력이 절실하며 이를 위해서는 양국 지방자치단체간 구체적 협력강화가 더욱 요구된다고 의견을 모았다. 안유화 성균관대 교수는 세계경제가 플랫폼 경제로 빠르게 전화하고 있으며 중국이 선도적 역할을 하고 있는 국제적 추세를 소개하고 "광주에 한중 지방정부 간 탄소배출권 거래 플랫폼을 마련한다면 디지털 결제, 거래내역 공증, 기업 간 거래중개 등 연관 금융산업을 넝쿨째 가져올 수 있다"고 제안했다. 지앙신다 허베이 미술대 대학원장은 초·중학생 여름 교환캠프, 각 장르 간 예술인 교류, 양국 교차 문화마을 조성 등 문화적 측면의 교류방안을 제시했다. 기후위기에 대해서는 양국 전문가들이 한결같이 심각성을 경고하며 국가 간 협력 못지않게 지방자치단체 간 구체적 공동노력이 시급하다고 말했다. 심포지엄 참석자들은 종합토론을 거쳐 ▲양국 지방자치단체간 교류협력 지속 ▲경제 문화분야 교류협력의 확대 ▲기후위기 한중지방도시 공동대응 등 3개 항의 '한중우호에 관한 광주 이니셔티브'를 채택했다.

2022-10-20 15:34:18 양수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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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문성대, BMW MINI 동성모터스와 산학협약

창원문성대학교는 20일 오전 대학 본관에서 BMW MINI 공식딜러 동성모터스와 채용연계형 자동차 A/S 인력양성 프로그램 운영을 위한 산학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식에는 이원석 창원문성대 총장과 석상우 BMW MINI 동성모터스 대표이사를 비롯한 각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으며 동성모터스는 BMW 실습차량도 창원문성대에 기증했다. 이번 산학협력 프로그램은 BMW A/S 분야에 우수 청년인력을 고교단계에서부터 선발 육성해 공급하기 위한 것이다. 창원문성대는 특성화고 3학년 재학생들 가운데 BMW 자체 면접과 창원문성대 미래자동차과 수시전형에 동시 합격한 우수 학생들을 선발한 뒤 동 대학 미래자동차과로 진학을 돕는다. 학생들은 BMW 가이드에 맞춰진 기초 경정비, 자율주행 차량진단, 전기차 고전압 정비, 사고차 수리를 위한 판금·도장 등의 교육을 받게 되며, 소정의 과정을 성공적으로 이수하면 정규직 채용 기회 및 BMW 그룹 트레이닝 아카데미 교육 입과의 기회도 주어진다. 각 기관은 ▲ 인재 양성을 위한 전기차·자율차 교육과정 공동 개발과 운영 ▲우수 인재 채용 및 고교생 모집 등 산학 협력 ▲ 선발된 학생들의 현장실습, 채용연계에 관한 사항 ▲산학 교육과정 활성화를 위한 기관 간 시설 및 실험·실습 장비 활용 및 훈련 전문강사 교류 등의 분야에서 협력하기로 합의했다. 특히 창원문성대학교는 산학연협력 선도전문대학 육성사업(LINC3.0사업)과 같은 산학협력사업을 통해서 전문화된 실무교육과 학생의 취업역량강화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실시하고 취업으로의 연계성 강화를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계획이다. 동성모터스 석상우 대표는 "우수한 전문가를 육성하는 것은 선택이 아니라 필수이며, 사회적 기업으로서의 책임을 다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인재 육성 사업에 투자하겠다"며 "이러한 투자를 통해 부산 영남지역의 모든 BMW 고객에게 최상의 프리미엄 A/S를 제공드릴 수 있을 것이라 기대한다"고 말했다. 창원문성대 이원석 총장은 "BMW MINI와 같은 글로벌 자동차회사와 채용연계형 산학협력 프로그램을 통해 고교 우수인재를 신입생으로 확보하고 BMW A/S 분야에서 꿈을 키워나갈 수 있도록 하겠다"면서 "앞으로도 글로벌 기업들과 산학 협약을 통해 학생들이 입학과 동시에 선호하는 기업에 안정적으로 취업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2-10-20 15:34:07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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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부-한국연구재단, '2022년 인문주간 인문학 축제' 개최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은 24일부터 30일까지를 '제17회 인문주간'으로 지정하고, 전국 47개 기관에서 인문학과 관련된 강연, 체험, 전시 및 공연 등 295개의 다채로운 인문학 행사를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올해는 세부 행사가 지난해 230개였던 것에 비해 295개로 대폭 확대됐고, 이 중 대면행사가 234개로 국민이 직접 참여해 즐길 수 있는 행사도 늘어났다. 특히, 올해 인문주간 행사에서는 지역 맞춤형 행사와 외국인, 고령층 등 인문학 향유에서 상대적으로 소외됐던 다양한 계층을 대상으로 더욱 다채로운 인문학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충북 제천(주관 세명대학교)과 대전 유성(주관 한밭대학교)에서는 다문화 가정과 외국인들을 위한 행사를 준비했다. 또한 서울 관악(주관 서울대학교)에서는 노령 취약계층 대상 행사를 준비하는 등 다수의 참여기관은 지역의 여건을 고려해 국민이 인문학을 직접 향유할 수 있는 행사를 기획했다. 이외에도 각 지역의 문화, 역사, 산업 등 지역 주민이 살아가는 주변 환경과 관련한 다양한 인문학 기반의 이야기를 이웃들과 함께 나누고, 함께 살아가는 공동체와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참여기관(지역)별 행사 등 보다 자세한 내용은 '인문공감'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장상윤 교육부 차관은 "장기간의 코로나 대유행 이후 일상을 회복해 나가고 있는 지금, 인문주간을 통해 미래를 열어가는 인문학의 위상과 역할의 중요성을 다시 생각해 볼 수 있기를 바란다"며 "국민들이 다양한 인문학 프로그램에 참여하여 인문학 소양을 높이고, 치유의 시간을 가질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전했다. /신하은기자 godhe@metroseoul.co.kr

2022-10-20 15:34:01 신하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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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시, 경남도 등 4개 기관과 'UAM 메카조성' MOU 체결

진주시는 20일 경남도, 사천시, 경상국립대학교, KAI 한국항공우주산업(주) 등 4개 기관과 함께 도심항공교통(UAM) 메카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은 조규일 진주시장과 박완수 경남도지사, 박동식 사천시장, 권순기 경상국립대학교 총장, 강구영 KAI 대표 등 각 기관의 대표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KAI에서 진행됐다. 이번 협약을 기점으로 진주시와 경남도, 사천시는 UAM 산업 육성을 위한 행정 지원제도 및 지역 육성제도를 마련하고, UAM 사업화에 필요한 공동 인프라 조성 등의 사항에 협력한다. 경상국립대학교는 UAM 전문인력 양성 및 공급체계 구축과 산학연 공동과제 수행사항 협력, KAI는 UAM 핵심부품 개발 및 양산체계 구축과 UAM 기체 개발을 통한 일자리 창출 등을 위하여 상호 노력하게 된다. 또한, 정기적으로 실무협의회를 개최하여 UAM 산업육성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나누고 각 기관별 상호 협력방안에 대해서 논의할 계획이다. 조규일 시장은 "오늘의 업무협약은 미래 신성장동력산업인 UAM 산업육성을 위하여 지자체, 교육기관, 산업체 등이 뜻을 모으는 중요한 자리이다. 각 기관들의 지속적이고 유기적인 교류를 통해 더 나은 미래를 준비할 수 있도록 진주시도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UAM 산업은 2040년 전 세계 시장 규모가 1조 5000억 달러에 이를 것으로 추정되는 유망 산업으로, 진주시는 UAM 산업을 향후 진주 미래 100년을 책임질 미래먹거리 산업으로 육성하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하고 있다. 2016년부터 UAM 관련 국제 콘퍼런스를 매년 개최해왔으며, 지난해 11월 기관·대학·기업·군을 아우르는 'UAM진주' 협의체를 결성해 올해 두 차례 실무회의를 개최하여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였다. 또한 지난해 상반기에는 국토교통부의 드론 실증도시 구축사업에 선정되어 UAM 항로 개척 등의 사업을 성공적으로 수행하였다. 올해에는 'UAM 산업육성을 위한 전략수립 용역'을 수행하여 UAM 인프라 구축 기본방향 및 추진계획 수립, 공역·버티포트 구축 등의 내용을 도출하여 향후 정부 공모사업에 적극 활용할 예정이다.

2022-10-20 15:33:42 장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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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천시, 항공우주포럼 및 수출상담회 성료

사천시는 지난 18일부터 19일까지 KB인재니움 사천연수원에서 '2022 항공우주포럼 및 수출상담회'를 개최하여 국내외 80여개 항공우주관련기업과 산·학·연·관 관계자 2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행사를 성황리에 마쳤다. 이번 행사는 항공우주기업간 비즈니스 미팅을 통해 수출 활성화와 네트워크 강화를 위해 개최되었으며, 상담건수 60여 건, 2300여 억의 규모의 수출 상담 실적을 올렸다. 사천시는 우주항공청 설립 예정지로 명실상부한 대한민국 항공우주산업 중심도시로 도약하기 위해 다양한 지원정책을 펼치고 있다. 이번에 개최한 2022 항공우주포럼 및 수출상담회는 평소 접촉하기 어려운 국외 항공기업 바이어를 초청하여 지역의 우수한 중소기업들과의 만남과 교류의 장을 제공하고 새로운 판로개척을 위한 가교 역할을 기대하며 추진되었다. 특히 시는 2019년 '에어로마트사천 추진위원회 설치 및 운영 조례'를 제정하고 추진위원회를 구성하여 항공우주산업 육성과 수출활성화의 토대를 마련한 바 있다. 이번 행사에는 보잉, 에어버스, GE Aviation 등 세계적인 국외 기업 9개사와 한국항공우주산업, 한화시스템 등 국내기업 2개사를 포함하여 총 11개 바이어기업이 참가하여 행사의 위상을 높였다. 수출상담을 요청한 기업은 60여개사로 사천시에 소재한 기업뿐만 아니라, 경남 도내와 서울, 경기, 대전 권 등에 소재한 기업도 있었다. 특히 이번 행사에는 수출을 희망하는 중소기업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수출상담회와 포럼, 갈라디너 등을 활용한 네트워킹도 활발하게 이루어졌다. 행사 첫째 날 항공우주포럼에서는 글로벌 우주산업 현황과 전망, KAI의 우주산업 육성계획, 프랑스 Safran社의 사업분야 소개, 절충교역 제도의 성공전략, GE Aviation社의 국내 협력사업 소개 등이 세션이 열렸으며 이어서 갈라디너 행사도 진행되었다. 행사 둘째 날 수출상담회에서는 구매기업과 판매기업 간의 열띤 상담이 이루어졌으며, 특히 사천시 소재 항공기 정밀구조물 제작업체인 아스트와 이스라엘 국영방산업체 이스라엘항공우주산업(IAI)간의 여객기 개조사업 대규모 공급 계약 체결식이 진행되었다. 이번 행사에 참여한 항공기업 관계자는 "평소 미팅 일정을 잡기 어려운 세계 굴지의 항공우주기업의 참가로 업체에게는 좋은 비즈니스 기회가 되었으며, 심도깊은 대화의 장이 되었다"고 말했다. 사천시 관계자는 "올해 행사의 부족한 점 등을 보완하고, 계속적인 지원과 투자를 통해 사천시 주력산업인 항공우주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보탬이 될 수 있도록 할 것"이라며 "우주항공청의 설립과 발 맞추어 항공우주산업 중심도시에 걸맞는 행정을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

2022-10-20 15:33:04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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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주호 임명 시 경쟁교육 가능성 높아...고교학점제 가능한가

2025년 고교학점제 도입을 앞두고 이주호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후보자의 경쟁교육 성향이 확대될 것이란 우려가 커지고 있다. 20일 교육계에 따르면 이주호 후보자는 이명박 정부 시절 교육과학기술부 장관을 맡으며 경쟁의 자유를 기초로 한 교육정책에 힘을 실은 당사자여서 한동안 경쟁교육 과열을 완화하려는 정책기조에서 경쟁교육으로의 역행 가능성 논란이 예상된다. 최영일 정치평론가는 "(이주호 임명 시) 인상 깊게 봐야 될 대목은 교육정책이 기존과 달라질 가능성이 있다는 점"이라며 "이주호가 차관으로 지냈던 MB 때 역시 일종의 경쟁의 자유들의 강조됐기 때문에 그런 교육정책의 흐름을 살펴봐야 한다"고 시사했다. 이어 그는 "윤석열 대통령의 정치 철학이 자유인데, 보수적 측면의 자유는 무한경쟁을 내포하는 경우가 많다"며 "이 후보자가 교육부 장관 후보자이기 때문에 교육정책의 균형을 잡을 수 있도록 살피는 것이 중요하다"고 설명했다. 경쟁교육의 기조가 강해진다면 앞서 추진된 고교학점제 올바른 도입은 어려울 것으로 예측된다. 고교학점제는 학생 개개인이 자기주도적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고등학교 교육 체제를 전환하는 제도로 '학생의 선택'을 중요시한다. 하지만 경쟁교육 구도에서는 학생 개인이 원하는 과목, 진로를 선택하기에는 어려움이 있어 일전 정시 확대와 관련해서도 '선택의 왜곡' 문제가 지적돼 왔다. 한성준 좋은교사운동 정책위원장은 "고1에만 해당한다하더라도 내신 9등급제가 유지된다는 것은 고교학점제를 한다고는 하지만 경쟁교육이 유지되는 것"이라며 "고교학점제와 경쟁교육이 연결되지 않은 것들은 하나도 없는 상황에서 고교학점제가 원활히 시행되기 위해서는 정시 확대 기조의 대입 제도를 변경하는 등의 노력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이재곤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 정책본부장도 "고교학점제는 대입정책과 관련돼 있기 때문에 (이 후보자가) 실제로 어떤 정책을 밀고 나가냐에 따라 이야기가 달라질 것"이라며 "고교학점제는 사실상 수시와 맥이 닿아 있기 때문에 정시 확대 등의 기조와 어떻게 묶여야 될지 과제가 남아 있다"고 말했다. 교육계에서는 이 후보자에 대해 교육자라기보다는 경제학자라는 평가가 지배적이다. 대학교육연구소에서도 지난달 연구 보고서를 통해 이 후보자가 '자율과 경쟁에 기반한 시장주의자'라고 분석한 바 있다. 이 후보자는 이명박 정부에서 교육과학기술부 장관으로 지내던 당시 ▲고교 다양화 300 ▲입학사정관제와 3단계 대입 자율화 등을 입안했다. '고교 다양화 300'는 기숙형 공립고 150개, 마이스터고 50개 등 다양화된 고교 유형을 만들겠다는 계획으로 당시 급증했던 자사고, 특성화고 등이 포함되며, '3단계 대입 자율화 제도'를 통해 수능등급제에 백분위와 표준점수, 원점수까지 공개하는 현행 방식을 만들었다. 현재 교육현장에서는 고교학점제와 자사고 등의 존치가 양립할 수 있는 구조인가를 두고도 잡음이 많다. 고교학점제가 전면 시행될 경우 외고나 자사고가 대입에서 유리해질 수 있기 때문에 일반고로 전환돼야 한다는 의견이 대다수다. 실제로 전국교직원노동조합이 전국 고교교사 1220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의견조사에서 응답 교사의 52%가 해당 내용에 동의했다. 또한 좋은교사운동과 민형배 의원실이 진행했던 '일반고 고3 교실, 수업 미참여 학생 실태 조사' 설문에서는 고3 학생들의 25명 중 20명이나 수업 미참여하는 것으로 드러났다. 가장 심각한 수업 미참여 행태는 '수업과 무관한 학습하기(56.7%)'이다. 원인으로는 '학교 수업을 듣지 않아도 대학 진학에 별 어려움이 없는 현행 입시제도'(93.5%)로 분석되면서 공교육 실효성 제고가 절실히 요구됐다. 구본창 사교육걱정없는세상 부설 정책대안연구소 소장은 "지금도 경쟁교육이 너무 심각하기 때문에 지금보다 더 심해지면 헬"이라며 "국정과제로 선정한 교육국가책임강화에 따라 공교육만으로도 충분한 교육을 실현해 내겠다는 소명이 달성되는지가 중요하다"고 말했다. /신하은기자 godhe@metroseoul.co.kr

2022-10-20 15:32:57 신하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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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어촌공사 보유 기술 민간전수로 동반성장 확산

한국농어촌공사는 수리시설물 설계·진단 시 민간과 학계에서 무료로 사용할 수 있도록 공개한 수리수문설계시스템(K-HAS)의 원활한 사용을 위해 20일 충남지역본부 대회의실(대전)에서 민간 사용자들을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했다. 수리수문설계시스템은 수리 시설 설계에 필요한 수문량 분석 및 수리해석이 가능하도록 공사가 축적한 기술을 전산화한 시스템이다. 2016년부터 설계시스템을 민간에 무료로 제공해 농업 분야 수리수문에 대한 누적 기술이 충분하지 않은 민간의 기술력 증진과 비용 절감에 기여하고 있다. 프로그램 민간 무료 개방 이후 현재까지 약 500여 개의 민간 기업과 학술단체에서 해당 시스템을 사용하고 있으며 사용자 수가 꾸준히 증가함에 따라 공사는 외부 사용자들의 올바른 프로그램 사용법 숙지 및 이해도 향상을 위해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교육은 최근 기상이변에 따라 중요성이 부각되고 있는 치수분야에 관한 내용도 포함하고 있으며 민간 사용자들이 쉽게 프로그램을 활용할 수 있도록 사례 중심 교육으로 진행됐다. 또한 원거리 사용자를 위한 비대면 원격교육을 27일에 추가로 실시하고 교육에 참석하지 못한 외부사용자를 위한 분야별 프로그램 활용 방법을 담은 동영상 기초강좌도 배포할 예정이다. 이병호 사장은 "기후변화 위기에 대응하기 위한 이수와 치수 분야의 정확한 분석이 중요해진 만큼, 공사가 보유한 기술력을 민간에 공유하고 전수하는 이번 교육이 학술적 연구와 민간 기업의 기술력 증진에 기여하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분야의 개방을 확대해 민간 기업과 상생협력 체계를 구축하는 등 동반성장 확산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신하은기자 godhe@metroseoul.co.kr

2022-10-20 15:32:56 신하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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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25일 '건물 온실가스 총량제 대시민 설명회' 개최

서울시는 오는 25일 오후 3시 서소문청사 후생동 4층 강당에서 '건물 온실가스 총량제 대시민 설명회'를 연다고 20일 밝혔다. '건물 온실가스 총량제'는 건물을 용도에 따라 12개 유형으로 분류하고, 유형별로 단위면적당 온실가스 표준배출 기준을 설정해 준수하도록 하는 제도다. 이번 설명회는 본격적인 건물 온실가스 총량제 설계와 시행에 앞서 에너지 다소비 건물 관리자와 학계 및 관련 단체, 일반 시민들을 대상으로 총량제 도입 취지를 설명하고 진행 상황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고 시는 전했다. 설명회는 에너지 다소비 건물 관계자들의 자발적 참여 의지를 보여주는 '건물 온실가스 감축 선언'과 김의승 서울시 행정1부시장이 함께하는 '건물 온실가스 감축 실천 표현 행사'로 시작된다. 본격적인 제도 설명에 앞서 기후위기와 온실가스 감축 필요성에 대해 시민들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기후변화의 원인과 동향의 이해'를 주제로 곽재식 작가(숭실사이버대교수)의 강연이 진행된다. 이어 건물 분야 온실가스 감축 우수사례가 소개된다. LG사이언스 파크(강서구 마곡동)는 다양한 분야의 최신 에너지 절감 설비와 효율 향상 기술을 도입해 국내 건축물 에너지효율등급 '1+++ 최고등급'과 친환경 건축물 인증제도인 리드(LEED) 최고등급 '플래티넘'을 획득했다고 시는 덧붙였다. 마지막으로 '건물 온실가스 총량제 실행모델 개발' 용역을 수행하고 있는 서울연구원 황인창 연구위원이 건물 온실가스 총량제 도입 취지 및 시행방안을 설명하며, 제도 필요성에 대한 이해와 공감대를 높이는 시간을 가진다. 이번 대시민 설명회는 서울시 유튜브를 통해 실시간 중계된다.

2022-10-20 15:27:23 김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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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수첩] 친환경은 무조건 옳은가

친환경 경영은 이제 기업의 필수 과제가 됐다. '그린 워싱'이라는 비판도 있지만 인류가 존속해야 기업도 살아남을 수 있는 만큼, 이상 기후가 이어지는 상황에서 그런 얄팍한 시도 조차도 절실한 게 현실이다. 문제는 현재 친환경 정책이 정말 모두에게 지속 가능한 지 여부다. 친환경이라면 무조건 올바른 일인 것처럼 인식됐지만, 정작 엉뚱한 곳에서 피해를 감당해야하는 사례도 적지 않다. 대표적인 게 자동차 산업이다. 전기차는 내연기관보다 훨씬 구조가 단순하고 부품도 적다. 거액을 들여 새로운 플랫폼을 개발할 수 있는 완성차사는 시장 주도권을 선점할 수 있는데다가 공정을 줄일 수 있어 오히려 좋다. 부품을 공급할 수 없게되는 협력사들이 충격을 고스란히 받게 된다. 실제로 국내에 기지를 두고 있는 완성차사들은 전기차 생산을 확대하는데 고민이 크다고 알려져있다. 당장 대규모 인력 감축이 불가피하다. 자칫하면 명맥을 유지하고 있던 협력사들이 연쇄 도산할 수도 있다. 이에 따라 현대차가 협력사 전동화를 지원하는 계획을 발표했지만, 영세한 관련 기업들까지 모두 생존할 수 있을지는 미지수다. 그 밖에도 친환경이 중소기업을 위협하는 분야는 셀 수 없다. 언제든 대응할 수 있는 대기업들과 달리 혁신 동력이 부족한 탓에 적지 않은 영세업체들이 도산 위기에 처해있다는 전언이다. 플라스틱과 같이 어느날 갑자기 환경 파괴 주범으로 지목되거나, 친환경 트렌드를 위해 대규모 투자를 감내해야하는 인쇄업계 등도 있다. 기술 발전도 예전같지 않다. 반도체는 친환경을 위해 성능보다는 저전력으로 개발되면서 예전처럼 혁신적인 속도 향상을 기대하기 힘들게 됐다. 경기 침체까지 겹치면서 '뉴메모리'는 임시 휴업이다. 유럽이 사실상 8K TV와 마이크로LED 판매를 제한키로 하면서 디스플레이로 뒤덮혀 편의성을 대폭 개선하는 '스크린 포 올'도 요원해졌다. 고해상도 디스플레이 개발이 지연되면 XR과 같은 미래 구현도 쉽지 않게 된다. 친환경 속도 조절론이 그저 이기적인 외침으로만 들리지 않는 이유다. 인류가 살아남기 위해 친환경은 분명 필수적이지만, 행정 편의적인 정책으로 애꿎은 피해자를 만드는 일은 막아야하겠다. 물론 우리나라는 정쟁에 밀려 반도체 특별법은 물론이고 재생에너지 육성 정책조차 논의되지 못하고 있지만. /김재웅기자 juk@metroseoul.co.kr

2022-10-20 15:22:51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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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지엠·르노코리아자동차 2023년 반등 예고…'흑자전환·판매량 반등'

한국지엠과 르노코리아자동차 등 국내 외자계 완성차 2사가 한국을 주요 생산 거점으로 지목하고 반등을 준비하고 있다. 양사는 노사관계와 고임금 등 다양한 장벽이 존재하고 있지만 한국 사업장만의 차별화된 경쟁력을 인지하고 있기 때문이다. 향후 대규모 투자를 통한 장기적인 계획을 수립하고 경영 정상화에 속도를 높일 방침이다. ◆한국지엠 '창원·부평' 신차 출시…생산량 확대로 흑자전환 한국지엠은 창원공장과 부평공장에 대한 대규모 투자로 생산량 확대를 이끌어 내며 실적 개선에 집중한다. 한국지엠은 지난 19일 창원공장에서 한국 출범 20주년 기념식을 개최하고 한국 내 성장 비즈니스 전환을 위한 전략과 향후 목표를 공개했다. 한국지엠은 최근 창원공장에 9000억원, 부평공장에 2000억원을 투자해 자동화 설비 등 생산 환경 개선에 집중했다. GM은 지난해 3월 창원공장 내 8만㎡ 면적 규모의 도장공장을 신축했고, 지난해 9월부터 올해 3월까지는 프레스, 차체, 조립공장 설비를 개선하는 투자를 집행했다. 말 그대로 공장의 기본 틀을 제외하고 제품 생산에 필요한 모든 장비를 새롭게 교체한 것이다. 이를 통해 생산 효율성도 한층 강화됐다. 한국지엠은 창원 공장의 서비 개선을 통해 기존 대비 15% 이상의 생산량을 확대 시간당 최대 60대, 연간 50만대(창원공장 28만대, 부평공장 22만대) 생산이 가능해졌다. 특히 창원 공장은 2023년 글로벌 신차인 크로스오버유틸리티차(SUV)와 파생 모델의 생산에 돌입한다. 부평 공장은 국내외 시장에서 흥행몰이중인 트레일블레이저와 CUV 파생 모델을 추가 생산할 방침이다. 한국지엠은 신차 출시와 생산량 확대, 비용을 줄여 내년 흑자전환을 이루겠다는 목표를 제시했다. 에이미 마틴 한국지엠 최고재무책임자(CFO)는 "그동안 한국지엠 구성원들의 정말 많은 비용 절감 노력이 있었다"며 "우리가 가진 모든 역량을 최대한 활용해 내년 수익을 창출(흑자 전환)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여기에 한국에서 판매하는 차량의 라인업을 확대해 소비자들의 선택의 폭을 넓힌다는 방침이다. 로베르토 렘펠 한국지엠 사장은 "GM은 실용성을 추구하는 고객부터 프리미엄 차량의 경험을 원하는 고객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요구를 충족시키기 위해 쉐보레, 캐딜락, GMC 등 글로벌 최고 모델을 국내에 출시할 것"이라며 "한국의 탄소중립 목표 달성을 돕기 위해 2025년까지 GM 브랜드 전반에 걸쳐 전기차 10종을 선보여 국내 시장의 전기차 전환 시점을 앞당기는 데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르노코리아 '부산' 경쟁력 확보…질적 성장 가속화 르노그룹은 한국을 핵심 수출 기지로 성장 시키겠다는 전략을 내놨다. 최근 한국을 찾은 루카 데 메오 르노그룹 회장은 지난 11일 서울 강남구의 한 전시장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한국 시장에서의 성장 전략 공개와 함께 "한국을 르노그룹의 핵심 수출 기지로 키울 것"이라고 말했다. 특히 데 메오 르노그룹 회장은 향후 6년 동안 한국에 연구개발 분야를 중심으로 수억 유로 규모의 투자를 예고하기도 했다. 한화 기준으로는 약 1조 원 안팎이 유력한 것으로 전해졌다. 우선 르노코리아는 르노와 중국 지리홀딩스그룹 산하 볼보의 최신 플랫폼을 활용해 오는 2024년 양산을 목표로 신차 개발에 집중하고 있다. 르노코리아가 2024년 양산할 차량은 비교적 높은 수익성을 갖춘 중형·대형급 차량인 것으로 알려졌다. 르노코리아는 고부가가치 제품의 생산을 통해 수익성 확보에 집중할 방침이다. 또 한국 시장에서는 신차 출시와 고객 서비스 품질 확대를 통해 판매량 확대에 드라이브를 건다. 르노코리아자동차는 유럽 시장에서 검증을 마친 'XM3 E-TECH 하이브리드'를 이번달 국내 시장에 출시한다. XM3 E-TECH 하이브리드는 사전계약 첫째날 3000대의 계약을 이끌며 돌풍을 일으킨만큼 내수 시장에서 판매를 견인할 핵심 모델로 자리잡을 전망이다. 또 르노코리아는 서비스 품질 개선을 위한 노력도 이어가고 있다. 르노코리아가 새롭게 선보인 서비스는 고객들 사이에서 호평을 얻고 있다. 르노코리아의 차별화된 AS는 지난 4월 업계 최초로 도입한 연중 24시간 차량 입고 서비스인 '케어 서비스 캠페인'이다. 직영 서비스센터 운영이 끝나는 평일 오후 6시 이후든, 주말이든 상관없이 엔젤센터 또는 전국 직영 서비스센터 야간 접수처를 통해 차를 입고할 수 있어 AS를 이용하는 고객들의 부담을 줄여준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차를 맡기기 위해 따로 시간을 맞춰야 하는 불편함을 덜어줬기 때문이다. 또 다른 고객 중심 행보로는 '부품 가격 공개'가 있다. 르노코리아의 멤버십 전용 어플리케이션 '마이 르노코리아'에 들어가면 간단한 검색만으로 차량의 주요 부품 가격을 모두 알 수 있다. 또 르노코리아가 커넥티비티 기술로 완성한 인카페이먼트를 적용했다는 점이다. 인카페이먼트는 차 안에서 편의점이나 카페, 음식점 등에 주문하고 결제한 뒤 수령까지 가능한 시스템이다. 르노코리아는 인카페이먼트 임장 업체를 지속적으로 확장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2022-10-20 15:22:18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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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용거래융자 금리 10%대 시대…투자자 이탈 가속화하나

증권사 신용거래융자 금리가 최대 10%를 넘어선 가운데 '빚투족'의 이자 부담이 점점 커지고 있다. 이에 따라 신용거래융자 잔고도 줄어들고 있어 주식시장을 떠나는 투자자들이 점차 늘어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20일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현대차증권과 유안타증권은 기간에 따라 신용거래융자 금리를 최대 10% 이상 적용하고 있다. 현대차증권은 일반고객 중 90일을 초과할 경우 10.5%의 이자율을 적용하고 있다. 유안타증권도 신용거래융자 이용고객이 150일을 초과할 경우 10.3%의 금리를 부과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대부분의 증권사에서 신용거래융자 금리를 10% 가까이 책정하고 있다. 금융투자협회 전자공시서비스에 따르면 국내 29개 증권사는 평균적으로 기간에 따라 신용거래융자 금리를 5.5~9.26%로 적용하고 있다. 단기간인 1~7일의 경우 5.5%로 이자율이 낮았지만 ▲8~15일 7.13% ▲16~30일 7.81% ▲31~60일 8.25% ▲61~90일 8.60% ▲91~120일 8.90% 등이다. 특히 151~180일 구간에서는 평균 9.26%에 달하면서 삼성증권(9.75%), DB금융투자(9.71%) 등 이미 10% 육박하고 있다. 미국 연방준비제도(Fed)뿐 아니라 한국은행에서도 지속적으로 기준금리 인상을 결정하면서 신용거래융자 금리의 인상랠리가 한동안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 통상적으로 증권사의 신용융자 금리는 양도성예금증서(CD)나 기업어음(CP) 금리 등을 기본금리로 하고 가산금리를 얹는다. CD 91일물 금리의 3.13%에 머물렀던 지난달 21일부터 하루도 빠짐없이 상승하면서 이날 오전에는 4.07%까지 치솟았다. 한 증권사 관계자는 "은행권처럼 즉각적으로 적용 금리를 곧바로 변경해 적용하지는 않더라도, 기준금리 인상의 영향으로 인한 대세를 거스르기 힘들다"고 말했다. 또한 일부 증권사에서는 기간에 따라 다음달 초까지 이자율을 최대 0.4%포인트씩 인상을 결정했다. 하나증권은 다음달 1일부터 그린을 제외한 모든 등급에서 신용거래융자 이자율을 0.4%포인트씩 높여 최대 9.4%(실버등급, 90일초과)까지 높아진다. KB증권 역시 다음달 1일부터 '1~7일'을 제외한 모든 구간에서 이자율을 0.2~0.3%포인트 인상한다. 증시의 높은 변동성에 더해 이자 부담까지 더해지면서 시장을 떠나는 투자자들 역시 늘어나고 있다. 전날까지 신용거래융자 잔고는 15조9621억원를 기록하면서, 16조원선이 무너졌다. 지난달말까지만 하더라도 17조1647억원에 달했지만, 그사이 1조2000억원 이상 감소했다. 또한 신용거래융자 잔고가 15조원대로 내려앉은 건 지난 2020년 8월27일 이후 약 2년만이다. /이영석기자 ysl@metroseoul.co.kr

2022-10-20 15:19:45 이영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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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훈, 9박 11일 일정으로 유럽 출장··· 도시 경쟁력 강화 모색

서울시는 오세훈 시장이 10월 21~31일 유럽 출장길에 오른다고 20일 밝혔다. 프랑스 파리, 스위스 로잔·바젤, 스페인 마드리드·세비야, 네덜란드 암스테르담·로테르담을 9박 11일 일정으로 방문한다. 이달 21~23일 오 시장은 프랑스 파리를 찾아 '감성문화도시'와 '녹지생태도심' 같은 시정 핵심사업을 실현하기 위한 다양한 정책 아이디어를 얻을 예정이다. 그는 세계 3대 정원축제로 꼽히는 '쇼몽 국제 가든 페스티벌'을 방문해 '서울정원박람회'의 발전방안을 모색한다. 2030년까지 프랑스를 대표하는 명소인 파리8구역을 도심 녹지축으로 조성하는 프로젝트와 과감한 높이규제 완화로 낙후 공업지역을 재개발 중인 '리브고슈' 지역도 들를 계획이다. 오는 23~24일에는 스위스 로잔을 찾는다. 오 시장은 '2022 세계올림픽도시연합(WUOC) 연례회의'에 참석하고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주요 인사 등과도 면담을 갖는다. 이 자리에서 오 시장은 국제 스포츠도시, 서울의 위상을 세계에 알릴 예정이다. 이달 25일 세계 바이오산업 생태계 중심지인 스위스 바젤에서는 서울의 우수한 바이오·의료 새싹기업의 연구개발과 해외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바젤 주정부, 글로벌 제약사 노바티스 등과 협력관계 강화에 나선다. 10월 26~27일 스페인 수도 마드리드에서는 도로 지하화를 통해 지상 도로로 단절됐던 수변공간을 시민 휴식처로 만든 '리오공원'을 방문해 도로공간의 활용 가능성을 확인한다. 호세 루이스 마르티네즈-알메이다 마드리드 시장과도 만나 양 도시 간 교류협력 강화 방안을 논의한다. 이어 스페인 세비야에서는 세계에서 가장 큰 목조 건축물인 '메트로폴파라솔'을 방문해 친환경 목조 건축물 활성화 가능성을 모색한다. 마지막으로 오 시장은 10월 28~30일 네덜란드 암스테르담과 로테르담을 찾아 전 세계 건축 트렌드를 선도하고 있는 네덜란드의 창의적·혁신적인 건축 시스템을 집중적으로 살펴볼 계획이다. 펨커 할세마 암스테르담 시장과도 만나 혁신적인 건축물 도입을 위한 지원시스템 구축 방법을 공유한다.

2022-10-20 15:19:43 김현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