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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상미 기자의 와이(Why) 와인]<165>길거리 음식 '떡·튀·순'에 와인?…분식 마리아주

<165>분식과 와인 마리아주 힘을 뺄 때도 됐다. 와인에 대한 마음가짐 말이다. 와인 마신다고 스테이크 굽고, 고급 레스토랑 예약할 시기는 이제 지났다. 팬데믹 속에 다들 집에서든 어디서든 와인을 마신지 2~3년차가 됐으니 편하게 즐겨보잔 얘기다. 지난 주말 부산 해운대 전통시장의 한 분식집 앞에 수십 병의 와인이 늘어섰다. 길거리 음식 대표주자인 떡볶이, 튀김, 순대, 만두, 김밥 등과 함께 음료 메뉴는 바로 와인. '캘리포니아 와인 한 잔 3000원'에 사람들이 몰려들었다. 어디서나 편하게 부담없이 즐길 수 있는 분식과 와인의 매칭. 캘리포니아와인협회((California Wine Institute·CWI)가 이달 '캘리포니아 와인의 달'을 맞아 기획한 행사다. CWI 히로 테지마 북아시아 및 오스트랄라시아 지역 공동대표는 "캘리포니아 와인과 한국의 분식을 페어링하는 것은 항상 시도해 보고 싶었던 일"이라며 "와인이 항상 심각하고 어렵거나 복잡할 필요는 없다"고 말했다. 먼저 분식 대표 삼총사 '떡·튀·순'이다. 떡볶이는 맵고, 양념범벅으로 진득하다. 입안의 매운 맛을 달래줄 수 있도록 살짝 단맛이 나는 로제와인 '서터 홈 화이트 진판델' 아니면 상큼한 화이트와인 '제이 로어 베이 미스트 화이트 리슬링'과 잘 맞을 수 있다. 매운 음식에는 레드와인이 어울리지 않는다는 것은 고정관념일 뿐 잘 익은 과실향을 담은 'OZV 진판델'이나 메를로로 만든 '본테라 오가닉 이스테이트 메를로'도 좋다. 어울리는 와인을 찾는데 있어 떡볶이가 난이도 상급이라면 '튀·순'은 상대적으로 쉬운 상대다. 기름진 튀김은 산도가 높은 '마지오 소비뇽 블랑'이나 스파클링 와인인 '글로리아 페레 블랑 드 블랑 브륏 NV'과 같이 하면 느끼한 맛을 잡을 수 있다. 레드와인 중에서는 붉은 과실향에 산미가 있는 '라 크레마 몬테레이 피노누아' 등 피노누아 품종이 제격이다. 당면이 주요 속재료인 순대는 가벼운 메를로나 카버네 소비뇽으로 만든 와인 가운데 타닌이 너무 강하지 않은 것으로 고르면 무난하다. 찹쌀이 들어간 순대라면 '로버트 몬다비 프라이빗 셀렉션 버본 배럴 까버네 소비뇽' 등 좀 더 무게감 있는 레드와인이 좋고, '세게지오 샤르도네' 등 샤르도네 품종으로 만든 화이트와인과도 어울린다. 만두는 다양한 속재료가 들어가니 레드와인이나 화이트와인 다 무난하다. 화이트와인과 함께 하면 산미가 기름진 맛을 잡아주고, 레드와인과 같이 먹으면 풍부한 맛이 둥글둥글하게 조화를 이룬다. 너무 강한 와인보다는 과실미가 풍부하고 가벼운 와인이 낫다. 김밥에는 가볍고 상큼한 로제와인이나 화이트 와인을 시도해 볼 수 있다. 이인순 와인랩 대표는 "캘리포니아의 햇살을 담은 풍부한 과일 맛과 경쾌한 산미, 적당한 탄닌이 어우러진 와인은 분식의 멋진 파트너가 되어줄 것"이라며 "화이트 와인은 차가운 온도로, 레드 와인은 살짝 서늘한 온도로 즐기는 것을 추천한다"고 했다.

2022-09-22 14:09:20 안상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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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 대통령, "글로벌 보건 시스템 강화 위해 3년간 1억불 기여"

윤석열 대통령이 21일(현지시간) 신종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등 글로벌 감염병 공동대응을 위해 "대한민국은 총 1억불을 앞으로 3년 동안 글로벌 보건 시스템 강화를 위해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윤 대통령은 이날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주최로 뉴욕에서 열린 글로벌펀드 제7자 재정공약회의에서 기조연설을 통해 "앞으로 대한민국은 연대와 협력의 정신으로 글로벌 보건 시스템 강화를 위한 국제사회의 노력에 더욱 힘을 보태고자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윤 대통령은 "우리는 20년 전 극복이 불가능해 보였던 감염병들을 글로벌펀드와 함께 극복해왔고 소중한 생명을 구했다"며 "그러나 이런 성과는 코로나 팬데믹으로 인해 후퇴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보건 취약국의 보건 시스템과 대응 역량은 더 악화됐고, 말라리아와 결핵에 의한 사망자는 늘고 에이즈 진단 검사는 매년 줄어들고 있다"며 "지금 이 자리에서 우리의 결심과 행동이 매우 중요하다"고 밝혔다. 윤 대통령은 "보다 포용적이고 지속 가능하며 회복력 있는 글로벌 보건 시스템을 갖춰야만 우리 미래세대에게 보다 자유롭고 건강한 세상을 열어줄 수 있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2004년 이래 우리 정부는 글로벌펀드에 기여해 왔고 한국 바이오제약 기업들 역시 우수한 기술력과 혁신 역량을 바탕으로 글로벌 펀드와의 협력을 확대해 오고 있다"며 "미래세대에게 감염병으로부터 더 안전하고, 더 건강하며 보다 공정한 세상을 만들어줄 수 있도록 모두 함께 행동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당초 윤 대통령은 재정공약회의 초청 대상은 아니었다. 바이든 대통령이 뉴욕 체류 일정을 줄이면서 각국 정상과의 연쇄 회담을 줄이는 과정에서 한미정상회담을 취소하는 대신 이 자리에 초청했다. 대통령실 관계자도 기자들과 만나 "윤 대통령은 이날 회의 참석자가 아니었으나 초청을 받아 짧게 연설할 예정"이라며 이번 회의 참석을 계기로 한미 정상이 회동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 자리에서 윤 대통령과 바이든 대통령은 48초간 환담을 나눴고, 윤 대통령은 바이든 대통령의 어깨를 잡거나 엄지를 들며 친근함을 표했다. 윤 대통령이 갑작스럽게 바이든 대통령 주최 재정공약회의에 참석하면서 당초 예정됐던 '한미 스타트업 서밋' 일정은 이영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이 대신 참석하게 됐다. 한미 스타트업 서밋은 우리 스타트업의 미국 진출과 미국 기업의 한국 투자 유치를 목표로 만들어진 행사다.

2022-09-22 14:08:13 박정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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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남시, 청년정책 심의·의결 담당 청년위원 모집

하남시(시장 이현재)가 주요 청년정책을 심의·의결하는 '하남시 청년정책위원회'의 청년위원을 오는 10월 14일까지 모집한다. 하남시 청년정책위원회는 '하남시 청년 기본조례'에 따른 것으로, 청년과 전문가·시의원·공무원 등 20명으로 구성돼 있다. 이번에 모집하는 청년위원은 5명이다. 지원 자격은 21일 기준 만 19세∼34세 이하 청년으로, 하남시에 주민등록, 사업자등록 또는 하남시 소재 기업?단체 등에서 재직?활동 중이면 가능하다. 임기는 2년이며 1회 연임이 가능하다. 청년위원으로 위촉되면 하남시 청년정책에 관한 주요 사항을 심의·의결하고, 청년정책 시행을 위한 관련 사업의 조정 및 협력에 관한 사항 등에 참여하게 된다. 지원을 희망하는 사람은 하남시 홈페이지 '고시·공고'란에서 지원서와 자기소개서 등을 내려받아 작성한 후 시청 일자리경제과 청년지원팀에 방문 또는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자체 선정위원회에서 세부 기준에 따라 서면 심사를 통해 하게 된다"며 "청년정책에 대한 관심도, 활동 의지, 경력, 전문성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고, 다양한 청년층이 참여할 수 있도록 성별·연령·직업, 활동 분야 등을 함께 반영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하남시청 일자리경제과 청년지원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2022-09-22 14:07:18 유진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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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더팩트 뮤직 어워즈', 아티스트 못지않은 황금 시상자 라인업 공개

'더팩트 뮤직 어워즈(THE FACT MUSIC AWARDS, TMA)' 조직위원회는 "조권, 김호영, 김민규, 고보결이 '2022 더팩트 뮤직 어워즈' 올해의 시상자로 무대에 오른다"고 22일 밝혔다. 보컬 그룹 2am의 멤버이자 뮤지컬배우로 왕성하게 활동하고 있는 조권, 각종 뮤지컬 무대는 물론 방송까지 종횡무진 활약 중인 김호영이 시상자로 호흡을 맞춘다. 특히 각종 예능에서 화려한 입담과 독보적인 캐릭터로 사랑받고 있는 두 사람은 '2022 더팩트 뮤직 어워즈'에서도 기분 좋은 에너지를 선사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화제의 드라마 '사내맞선'을 비롯해 '시그널' '간택 - 여인들의 전쟁' 등 장르를 넘나드는 다양한 작품을 통해 존재감을 굳히고 있는 김민규, 매력적인 마스크와 탄탄한 연기력으로 '고백부부' '아스달 연대기' '하이바이, 마마!'에서 인상적인 활약을 선보여온 고보결 또한 시상자로 출격하며 '2022 더팩트 뮤직 어워즈'의 무대를 빛낸다. '2022 더팩트 뮤직 어워즈'는 송해나, 정혁, 심수창, 윤태진, 최다니엘, 김세정, 김지훈, 이주빈, 서인국, 장동윤, 설인아에 이어, 조권, 김호영, 김민규, 고보결까지 다양한 분야에서 활약 중인 대세 스타들을 시상자로 초대하며 아티스트 못지않은 황금 라인업을 구축하고 있다. 이에 향후 추가로 공개될 시상자 라인업에도 기대감이 증폭되고 있다. K-POP 아티스트와 전 세계 음악 팬들이 함께 만드는 음악 시상식이자 축제의 장인 '2022 더팩트 뮤직 어워즈'는 초대 이후 올해 3년 반 만에 대면으로 개최된다. 국내는 물론 일본, 대만, 태국, 필리핀,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등 다수의 국가에서도 생중계되어 더 많은 글로벌 팬들이 이번 축제를 함께 즐길 수 있게 됐다. 더보이즈(THE BOYZ), ITZY, 투모로우바이투게더(TOMORROW X TOGETHER), 아이브(IVE), 스트레이 키즈(Stray Kids), (여자)아이들, 케플러(Kep1er), 르세라핌(LE SSERAFIM), 황치열, 강다니엘, 김호중, 영탁, 에이티즈(ATEEZ), 트레저(TREASURE), TNX(티엔엑스), 뉴진스(NewJeans), 싸이, 임영웅, NCT 드림 (NCT DREAM), 방탄소년단(BTS)이 출연을 확정했으며 화려하고 특별한 무대로 '더팩트 뮤직 어워즈'를 수놓을 전망이다. 한편 '2022 더팩트 뮤직 어워즈'는 오는 10월 8일 서울 KSPO DOME(올림픽 체조경기장)에서 개최된다. 레드카펫 행사는 오후 4시 30분, 본 시상식은 오후 6시 30분에 시작되며 온?오프라인으로 동시 진행된다.

2022-09-22 14:05:41 최규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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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재호 의원 "코스피 상장사 5년새 불성실공시 건수 증가세"

최근 5년간 코스피 기업 내 불성실공시가 증가하면서 누적 제재금이 13억8900만원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22일 박재호 더불어민주당의원(부산시 남구을)이 한국거래소로부터 제출받은 '불성실공시 위반 법인 현황'에 따르면 최근 5년간 코스피 기업의 불성실공시 위반 적출 건수가 증가 추세인 것으로 나타났다. 거래소는 ▲주요경영사항 등을 공시기한 내에 신고하지 않거나 거짓으로 공시(공시불이행) ▲이미 신고·공시한 내용에 대한 전면취소, 부인하는 내용을 공시(공시번복) ▲이미 공시한 사항 중 중요 부분에 대해 변경이 발생한 경우(공시변경) 등에 해당할 경우 불성실공시법인으로 지정하고 있다. 지난 2017년부터 2022년 8월까지 불성실공시로 인해 제재금을 받거나 벌점을 받은 건수는 코스피 기업이 78건, 코스닥 기업이 540건이다. 이 중 코스피 기업 불성실공시는 2017년 9건에서 지속적으로 늘어나 지난해 18건으로 두 배 증가했으며, 올해는 7월까지 14건을 기록했다. 특히 공시 위반을 두 번 이상 기록한 기업도 다수인 것으로 나타났다. 두 번 이상 불성실 공시를 한 코스피 기업은 10개이고, 다섯 차례 위반한 기업도 있었다. 반면, 코스닥 시장의 불성실공시 위반 적출 건수는 최근 들어서 감소하는 추세다. 코스닥 기업 불성실공시는 2017년부터 증가세를 보이면서 지난 2020년 121건을 기록했다. 그러나 이후 2021년 99건, 올 들어서는 지난 7월까지 29건으로 집계됐다. 박재호 의원은 "코스피, 코스닥 시장에 등록한 기업 정보의 제공은 기업경영에 대한 신뢰도를 높이고 투자자들에게 투자정책을 결정하게 하는 만큼, 투명하고 공정한 자본시장을 위해 매우 중요한 요소"라며 "코스닥 시장에서의 불성실공시는 줄어들고 있는 반면, 전문인력이나 기업 내부의 정보 전달 시스템이 잘 갖춰진 코스피 시장에서의 불성실 공시가 늘어나는 것에 대한 감독당국의 원인 규명과 해결책 마련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이영석기자 ysl@metroseoul.co.kr

2022-09-22 14:05:09 이영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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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시, '재가 의료급여 시범사업' 장기입원자 자립 도와

남양주시(시장 주광덕)는 장기입원 후 퇴원한 수급자들의 건강과 활력있는 재가 생활 지원을 위해 추진 중인 '재가 의료급여 시범사업'이 대상자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21일 밝혔다. '재가 의료급여 시범사업'은 지난 2019년부터 추진하고 있는 보건복지부 시범 사업의 일환으로, 입원 필요성이 낮은 의료급여 수급자가 퇴원해 집에서도 불편함 없이 안정적으로 생활을 이어갈 수 있도록 ▲의료 ▲돌봄 ▲식사▲이동지원 등의 재가 서비스를 통합적으로 제공하는 사업이다. 시는 퇴원 희망자와 의료급여관리사의 상담을 진행하는 동시에 지역케어회의를 통해 맞춤형 돌봄 계획을 수립하고 퇴원 이후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하는 등 대상자들이 자립 의지를 키우고 지역사회에 안정적으로 적응할 수 있도록 관리하고 있다. 이에 현재까지 26명의 재가 의료급여 서비스 대상자가 지역사회에 안정적으로 정착했으며, 이 중 17명은 지역사회의 돌봄 속에서 보증금을 모으고 임대주택에 당첨돼 안정적으로 거주할 수 있는 보금자리를 마련하는 데 성공했다. 또한 남양주시만의 특화서비스로 퇴원과 동시에 입주해 최대 2년까지 거주가 가능한 '케어안심주택'에 거주하던 6명의 대상자가 추가로 오는 23일 다산영구임대주택으로 입주를 앞두고 있다. 오랜기간 병원에서 지내다가 케어안심주택에서 곧 임대주택으로 이사를 앞둔 J씨는 "병원에 입원해 있을 때는 먹고 싶은 것도 못 먹고 가고 싶은 곳도 못 가니 무기력했는데 나만의 집을 마련해 독립을 하니 살맛이 난다"라며 시에 감사의 뜻을 전했다. 임정임 복지행정과장은 "앞으로도 의료급여 수급자들이 요양시설이 아닌 내 집에서 건강하고 활력있는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해 빠른 시일 내에 안정적으로 재가 생활에 정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2022-09-22 14:05:00 임창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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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산대, 지식공유강연회·대학 컴패니언십 개최

와이즈유 영산대학교가 부산시, 부산경제진흥원과 함께 지난 21일 해운대캠퍼스에서 '지식공유강연회 및 대학 컴패니언십(companionship)' 행사를 개최했다. 부산시, 부산경제진흥원, 영산대, 영산대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가 공동 주최한 이번 행사는 대학취업지원네트워크활성화 사업의 일환으로 열린 지역 거버넌스 사업이다. 이날 행사는 지식공유강연회, 토크콘서트, 대학 컴패니언십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먼저 지식공유강연회는 전문가를 초청해 청년의 지식과 열정, 성장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날 오전 열린 지식공유강연회는 명사 특강과 명사들의 토크콘서트 등 순서로 진행됐다. 특강은 카페 젬스톤 이창렬 대표가 'F&B(Food and Beverage, 식음료)로 공간에 가치를 더하다'를 주제로 발표했고, 뇌과학자이자 과학 커뮤니케이터로 유명한 장동선 박사가 '타고난 한계를 뛰어넘는 인간은 어떻게 만들어지는가?'를 주제로 200여명의 청중과 만났다. 이어 오후에는 영산대 재학생과 청년, 기업이 참여한 컴패니언십이 열렸다. 컴패니언십은 청년에게 우수한 기업을 소개해 실제 채용으로 연계하는 프로그램이다. 컴패니언십에는 벡스코, 영화의전당, 호텔농심 등 총 20여개 기업이 참여했다. 이들은 이날 행사에 참여한 청년구직자 중 30여명을 내년 상반기까지 채용할 계획이다. 이날 행사는 영산대만의 특별한 가을축제인 '영심비 페스티벌' 기간에 개최돼 지역청년들에게 유익함과 풍성한 볼거리, 즐길 거리를 제공해 큰 호응을 얻었다. 영산대 부구욱 총장은 "부산경제진흥원과 긴밀히 협력해 치러진 이번 행사는 지역 청년들에게 맞춤형 취업서비스를 제공하고 우수 일자리를 발굴하는 뜻깊은 자리"라며 "명사들과의 지식공유, 컴패니언십 참여를 통해 청년이 더 성장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2-09-22 14:03:40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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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친환경 모빌리티 혁신 포럼] 박재범 포스코경영연구원 "폐배터리 활용 기업에 정책적인 지원 필요하다"

22일 박재범 포스코 경영연구원 수석연구원은 서울 중구 페럼타워 페럼홀에서 열린 '2022 친환경 모빌리티 혁신 포럼'에서 "폐배터리 재활용 사업은 배터리 원재료를 확보하는 동시에 공급망을 안정화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어 "향후 친환경 원료, 소재를 만들때 어떤 혜택을 줘야 한다. 이는 정책적으로 풀어줘야 한다"고 말했다. 박 재범 포스코경영연구원이 제시한 배터리 소재 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폐배터리 재활용 활성화 방안 내용에 따르면 최근 미국 인플레이션 감축(IRA)법안 발효로 전 세계 배터리 시장이 빠른 속도로 변하고 있다고 말했다. IRA 법안은 기후 변화 대응과 신재생 에너지 전환과 전기차, 배터리 분야의 탈 중국 공급망을 구축하려고 하는 것이라는 설명이다. 박 연구원은 "미국의 이번 법안은 전체적인 밸류체인에서 중국을 배제하겠다는 것이 목적이다"며 "보조금 이슈와 원료, 소재가 여기에 포함되어 있다. 미국이 단기간내 구축되어 있는 중국의 공급망을 피하기는 힘들지만 향후 10년 후에는 달라질 것. 여기에서 가장 중요한건 원료와 소재다. 이를 장악하기 위한 글로벌 싸움"이라고 말했다. 박 연구원은 배터리 소재 시장의 트렌드와 향후 전망에 대한 설명을 이어갔다. 특히 전 EV 보급으로 발생한 현상에 대해 소개했다. 박 연구원은 "EV 보급으로 원료 가격이 급 상승했다. 리튬의 경우 2020년 8월에는 1톤(t)당 6000달러(약 835만원)이었지만 올해 초에는 8만달러(약 1억1144만원)까지 높아졌다. 가격이 안정화한다고 해도 최소 내년 초까지는 기존보다는 높은 가격을 감당해야 하는 상황"라고 말했다. 이같은 상황에 폐배터리 재활용을 통해 원료확보가 중요하다고 말했다. 폐배터리 시장은 지난 2020년 기준 4000억원이다. 그렇지만 오는 2025년부터 급격한 성장이 예측된다. 2040년에는 87조원을 달성할 것으로 예상한다. 박 연구원은 "빠른 속도로 이뤄지고 있는 전기차 전환에 따른 원자재 가격 상승 문제에서도 폐배터리 재활용은 해결책이 될 수 있다"고 했다. 이에 박연구원은 많은 기업들이 RE100도입을 선언하고 나서면서 폐배터리 재활용 사업에 박차를 가하는 중이다. 특히 탄소 중립에 대한 기업의 대응이 가장 중요하다는 입장이다. 마지막으로 "탄소중립은 기업 활동에서 발생하는 탄소를 최대한 감축하고 불가피하게 발생하는 탄소에 대해 흡수(산림조성, CCUS)를 통해 실질 배출량을 0으로 만드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며 "전기차도 탄소를 많이 배출한다. 이에 폐배터리를 이용한 과정에서의 리사이클링이 중요하다. 친환경 적인 방식으로 원료를 구매할 수 있는 등 다양한 방법들을 관련 기업들이 해결해 나가고 있다. 이를 위해 지원과 혜택이 필요하다"며 앞서 친환경 원료, 해결방안 도출해 낸 기업에 정부가 나서서 정책적으로 지원 및 혜택을 줘야 한다는 얘기다.

2022-09-22 14:03:07 최빛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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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스타트업 '3고현상 심화' 경영여건 악화..."지원 대책 절실"

국내 스타트업계가 고물가,고금리,고환율 등 '3고'현상심화로 경영여건이 악화되고 있다는 조사결과가 나왔다. 대한상공회의소(회장 최태원)와 코리아스타트업포럼(의장 박재욱)이 22일 국내 스타트업 250개사를 대상으로 공동으로 실시한 '스타트업 애로현황 및 정책과제' 조사에 따르면 응답 기업 10개 중 6개사가 작년에 비해 경영 어려움이 가중됐다고 말했다. 그 이유를 물은 결과 '스타트업에 대한 투자심리 악화'(52.7%)와 '코로나 등에 따른 내수시장 부진'(52.7%)을 가장 많이 꼽았으며 '고물가·고금리·고환율 등 3고현상 심화'(35.6%), '글로벌 해외시장 불안 고조'(25.3%)가 뒤를 이었다. 또한 스타트업계의 투자 한파가 본격화되는 것으로 드러났다. 최근 급격한 금리 인상 등 대내외적인 경제 불안으로 스타트업 84%는 작년에 비해 투자가 감소했거나 비슷하다고 답했다 <감소했다 36%, 비슷하다 48%, 증가했다 16%>. 특히, 감소했다고 답한 기업 중 절반가량(47.8%)은 투자금액이 전년대비 50% 이상 줄었다고 말했다. 정보기술 스타트업 A사 대표는 "작년까지만 해도 여기저기서 투자하겠다고 러브콜 많이 받았는데 올해 들어 분위기가 싹 바뀌었다"고 말하며 "투자자들도 알짜 스타트업 위주의 '옥석가리기'를 본격화하면서 스타트업계도 '부익부 빈익빈' 현상이 나타나고 있다"고 덧붙였다. 공작기계 공유 서비스를 운영하는 스타트업 B사 대표는 "투자를 받으려 여러 군데 뛰어다녀도 문전박대 당하고, 은행 문턱도 높아 대출 받기도 힘들다"며 "추가적인 기술 개발 등 기업 성장을 위해 눈앞에 할 일은 쌓여 있는데 아무것도 할 수 없어 안타깝다"고 하소연했다. 국내 창업생태계에 대한 스타트업계의 전반적인 인식은 아직 열악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민간의 스타트업 투자 환경에 대해 부정적으로 평가한 곳은 60.8%로 긍정적 응답에 비해 4배가량 높았다. 스타트업계는 선진국처럼 민간이 주도하는 창업생태계로 탈바꿈하기 위해서는 기업형 벤처캐피탈(CVC) 제도가 원활하게 운영되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제도적 측면과 더불어 대기업과 스타트업 간의 유기적인 네트워킹이 필요하다는 의견도 많았다. 대한상의 박주영 사업화팀 팀장은 "스타트업과 대기업 담당자와 얘기해보면 서로 간의 니즈가 있음에도 양자 간의 만남이 성사되기가 어렵다는 것을 느꼈다"며"이에 민간 주도의 창업생태계 발전을 위해 투자유치, 기술교류, 판로연계 등 스타트업과 대기업 간 자유로운 협업을 위한 실무 네트워크 구축을 추진 중에 있다"고 밝혔다. 코리아스타트업포럼 최성진 대표는 "고물가,고금리,고환율 등 3高로 인한 피해와 고통은 국민 모두 마찬가지겠지만 많은 스타트업들이 생존이 어려운 상황에 놓여 있다"며 "역량 있는 스타트업들이 일시적 자금난으로 쓰러지는 일이 없도록 대책마련이 절실하다"고 말했다. 조영준 대한상의 지속가능경영원장은 "최근 한국경제는 수출과 내수가 동반 침체에 빠지는 복합불황의 위기에 직면했다"며 "주축 산업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에서 혁신적인 아이디어로 무장한 스타트업이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도록 대한상의도 다양한 지원방안을 모색하겠다"고 말했다.

2022-09-22 14:03:06 최빛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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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현대 N 페스티벌' 국내 모터스포츠 팬 즐기는 축제의 장

현대자동차의 현대 N 페스티벌(Hyundai N Festival)이 국내 모터스포츠 팬 모두가 즐기고 체험할 수 있는 축제로 돌아온다. 현대차는 23일부터 25일까지 강원도 인제스피디움에서 국내 최대 규모 원메이크 레이스 대회 '현대 N 페스티벌' 5라운드를 열고 고성능 브랜드 N차량의 레이스와 함께 다양한 고객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22일 밝혔다. 올해 5월 시즌 첫 레이스가 시작된 '현대 N 페스티벌'은 '아반떼 N 컵(프로급, N1 Class)', '벨로스터 N 컵(아마추어급, N2 Class)', '아반떼 N 라인 컵(입문자급, N3 Class)' 등의 스프린트(Sprint) 클래스와 '아반떼 N 타임 트라이얼', '벨로스터 N 타임 트라이얼', '아반떼 N 라인 타임 트라이얼' 등의 타임 트라이얼(Time Trial) 클래스로 운영되고 있다. 현대차는 3년 만에 유관중 대회로 열리는 '현대 N페스티벌'을 더욱 특별하게 기념하기 위해 이번 5라운드에 다채로운 고객 체험 이벤트를 마련했다. 우선 24일 사이먼 도미닉, 로꼬, 그레이, 우원재, 미노이 등 인기 아티스트와 EDM EJ 등이 참여하는 'N라운지 파티'를 연다. 입장권은 멜론티켓 또는 대회 당일 현장에서 구매할 수 있다. 현대차 관계자는 "모터스포츠의 가슴 뛰는 순간을 관람객들과 함께 즐기기 위해 'N라운지 파티'를 비롯해 여러 고객 체험 이벤트를 마련했다"며 "다음달 영암 F1서킷에서 열리는 '현대 N 페스티벌' 마지막 라운드까지 많은 관심을 부탁한다"고 말했다.

2022-09-22 14:03:03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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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민금융 위해 저축은행 규제 완화해야"

저신용자와 서민가계대출 확대를 위해 저축은행의 판로 확장과 규제완화 등이 함께 이뤄져야 한다는 주장이 나왔다. 저축은행중앙회가 22일 서울 중구 은행회관에서 개최한 서민금융포럼에서 오화경 회장은 "최근 환율과 물가 상승 등 경기 불안정이 지속되고 있다"며 "아침부터 밤까지 열심히 일하는 서민들의 상황이 나아질 수 있도록 민간금융의 두터운 구성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날 포럼은 오 회장의 환영사를 시작으로 조성목 서민금융연구원장의 주제발표, 이종욱 서울여대 명예교수, 이희수 신한저축은행 대표이사 등 학계와 업계 전문가가 참석했다. 조성목 서민금융연구원장은 주제발표를 통해 저축은행이 받고 있는 규제를 완화해 서민 가계대출 비중을 늘려야 한다고 주장했다. 특히 인수합병(M&A) 규제 완화는 시급한 과제라고 강조했다. 저축은행의 규모 확장이 이뤄져야 자기자본을 늘려 대출규모를 확대할 수 있다는 것. 이어 금융위기가 발생했을 때 저축은행이 독자적으로 대처할 수 있는 힘을 키워야 한다고 지적했다. 건전성 규제완화와 함께 저축은행의 자율성 확대도 주장했다. 조 원장은 "과거 저축은행 부실 등 위기사태를 겪으며 진행한 구조조정 과정에서 건전성이 떨어지는 회사들은 사라졌다"며 "저축은행 업계는 2015년부터 흑자전환과 국제결제은행(BIS) 자기자본비율 또한 2014년부터 14%에서 움직이고 있다"고 말했다. 국제결제은행에선 위험자산 운영에 대해 자기자산 비율을 8% 이상 유지하도록 권고하고 있다. 패널 토론에선 규제완화 목소리와 함께 건전성 확보와 서민 대상 금융회사로 발돋음 해야 한다는 의견이 나왔다. 박덕배 국민대학교 겸임교수는 "가계대출 부실률이 높은 소득 3~4분위와 영끌족, MZ세대 등에 관해 건전성을 높일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고 했다. 이희수 신한저축은행 대표이사는 "저축은행업권의 본업인 햇살론 등의 확대를 위해 서민금융 지원 총량규제 완화를 진행하거나 풀어줘야 한다"며 "서민금융의 확대가 이뤄지면 프로젝트 파이낸싱(PF)대출로 인해 건전성이 악화되는 일도 줄어들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진수 금융위원회 중소금융과장은 "업계 현안을 주의깊게 보고 있다"며 "다만 건전성 규제와 소비자 보호 등 지켜야 할 부분 등 가능한 것부터 완화할 수 있도록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2022-09-22 14:02:01 김정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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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친환경 모빌리티 혁신 포럼]이종욱 한국모빌리틸학회 회장, "친환경 모빌리티 성장 위해 규제의 질 높여야"

"미래 모빌리티 경쟁력 확보하려면 규제의 질을 높여야 한다." 이종욱 한국모빌리티학회 회장은 지난 21일 서울 중구 페럼타워 페럼홀에서 열린 '2022 친환경 모빌리티 혁신 포럼'에서 친환경 모빌리티 기술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서는 "전문가들이 규제의 질을 평가하는 시스템을 도입해 입법의 양보다 질로 평가하는 시대로 전환해야 한다"며 "시민단체보다 질적 수준을 펼가할 수 있는 전문 지식을 갖춘 학회 주도 평가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날 이 회장은 ▲산업간 경계의 붕괴 및 재창소의 모빌리티 생태개 형성 ▲4차 산업협멱은 칸막이 없는 '통합' 최소 규제로 전환 요구 ▲친환경 모빌리티 생태계 형성과 제도 ▲제도가 친환경 기술과 시장경제 방향을 결정한다는 내용을 중심으로 강연을 진행했다. 이 회장은 미래 모빌리티에 대해 아직 합의된 정의가 없지만 '사람과 사물의 이동에 관한 모든 것'으로 정의했다. 현재 대표 모빌리티는 자율주행차, 도심항공, 로봇, 라스트마일 등 육상 운송 분야다. 자율주행 선박, 드론 등도 산업 간 초융합과 초연결의 결과물로 발전하고 있다. 향후 미래 모빌리티 생태계는 기존 자동차 생태계와는 비교할 수 없을 정도의 빠르게 변화할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친환경 모빌리티 시대에는 자동차 산업에 지각변동도 예상되고 있다. 단순 부품수만 비교해도 내연기관은 3만개. 건기차는 1만9000개, 수소차는 2만4000개가 사용된다. 이 때문에 친환경 모빌리티 시대가 본격화되면 기업마다 희비가 엇갈릴 것이다. 하지만 미래 모빌리티 생태계의 구축을 위해서는 제도의 틀에서 벗어날 수 없는게 현실이다. 이 회장은 "더글러스 노스는 국가별 경제 성장의 차이가 제도 차이에서 기인한다는 혁신적 이론으로 1993년 노벨 경쟁학상을 받았다"며 "제도는 곳 모든 법, 관행과 문화를 포함한 포괄적 게임 규칙을 결정짓기 때문에 규제의 차이가 국가 발전의 차이를 결정한다"고 말했다. 이어 "경제적으로 발전한 국가는 가난한 국가보다 경제 성장에 유리한 제도를 발전시켜 왔고, 선순환을 일궈 낸 국가들은 계속 선진국 자리를 차기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친환경 모빌리티 산업이 안정적인 생태계 구축을 위해서는 정부의 규제 완화와 적극적인 정책 지원이 뒷받침 되어야 한다. 특히 지난 19일 정부가 발표한 '모빌리티 혁신 로드맵'과 관련해 이 회장은 "국토부에서 발표한 내용은 쉽지만 실행되긴 어려울 것"이라며 "미국의 경우 이같은 제도를 마련하기 위해서는 다양한 분야의 사람들이 모여서 만들지만 우리는 그렇지 않다"고 지적했다. 즉 윤석열 정부가 '모빌리티 시대 본격 개막 및 국토교통산업의 미래 전략 산업화'를 국정과제 중 하나로 내놨지만 이를 국토부 단독으로 추진하긴 어렵다는 것이다. 이 회장은 "미래 모빌리티가 안정적인 생태계를 구축하기 위해서는 부처 간 공통과제로 규제개혁을 추진할 컨트롤 타워가 필요하다"며 "자율주행차 관련법이 10개 이상이고 배송로봇 운영을 위한 관련 법이 8개 이상이지만 국토부 소관이 아닌 법이 많다"고 성명했다. 마지막으로 "우리 기업이 글로벌 기업과 경쟁에서 우위를 점하기 위해서는 시민단체의 법안 제안 수 보다 복잡한 친환경 모빌리티 산업을 이해하는 전문가들이 규제의 질을 평가하는 시스템 도입이 필요하다"며 "법안 제안 수로 국회의원 의정 활동 평가를 없애고, 통합 규제 노력과 규제의 질로 평가하는 시스템 도입이 시급하다"고 말했다.

2022-09-22 14:00:59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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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르세데스-벤츠, 6년간 수입차 시장 1위 비결은 '고객 차별화 서비스'

수입차 업계 6년 연속 판매 1위를 기록한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가 전기차 판매 증가에 맞춰 서비스 인프라를 강화하고 있다. 22일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에 따르면 벤츠코리아는 지난해에만 6개의 판매 및 서비스 네트워크를 추가했다. 특히 브랜드에 대한 만족도 지표에 큰 영향을 미치는 서비스센터의 경우,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는 약 5년만에 49% 증가한 76개 센터를 마련하며 국내 수입차 업계 최고 수준을 자랑하고 있다.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가 국내 수입차 시장에서 6년 연속 판매 1위에 오른 것은 메르세데스-벤츠 제품의 우수함과 더불어 고객 만족도를 높이기 위한 노력도 일조한 것으로 업계는 분석하고 있다.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는 전국적인 네트워크 확장 및 리뉴얼을 통해 소비자들의 접근성을 높이고 있다. 지난 16일에는 메르세데스-벤츠 하남 서비스센터(더클래스효성, 경기도 하남시 감초로 188)를 새롭게 오픈했다. 메르세데스-벤츠는 전기차 수요 증가에 따라 업계 최고의 전기차 전문 자격 '메르세데스-벤츠 공인 고전압 전문가' 자격을 갖춘 엔지니어들이 상시 근무하며 메르세데스-벤츠 순수 전기차,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등 EQ 차량 고객에게 고품질 정비 서비스도 제공하고 있다. 해당 빌딩에는 총 13대의 메르세데스-벤츠 차량이 전시된 인증 중고차 전시장도 함께 위치해, 인증 중고차 상담 및 구매에서 이후 차량 정비까지 한 번에 처리할 수 있다. 지난 8월에는 '성동 서비스센터(한성자동차, 서울시 성동구 자동차시장1길 104-65)'를 확장 오픈했다. 지상 8층 및 지하 3층으로, 총 연면적 3만8000㎡(약 1만1495평) 규모에 총 80개의 워크베이를 갖추고 있다. 이는 국내 수입차 브랜드 중 최대 규모다. '성동 서비스센터'는 지난 1988년 국내 첫 메르세데스-벤츠 서비스센터인 '용답 서비스센터'의 후신으로, 브랜드 최초의 서비스센터가 브랜드 최대 서비스센터로 진화했다. 성동 서비스센터는 최상위 플래그십 세단 '마이바흐'와 고성능 럭셔리 브랜드 'AMG' 전용 워크베이 및 관련 시설에 풍부한 전문 경험을 갖춘 전담 테크니션까지 갖춰, 차별화된 프리미엄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더불어 전기차 서비스 수요에 대비해 'EQ' 전문 테크니션과 고전압 및 배터리 교체 등에 필요한 장비와 안전 설비까지 갖춰, 전기차 특화 서비스까지 제공한다. 하남 서비스센터, 성동 서비스센터와 더불어, 올해에만 서울권에 강남 '신사 서비스센터'를, 경기권에 수원 '권선 서비스센터'를, 전라권에 '광주 수완 전시장 및 서비스센터', '목포 전시장 및 서비스센터'를 신규 및 리뉴얼 오픈했다.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는 네트워크 확대와 함께 온라인 서비스 환경도 강화하고 있다.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는 지난 2019년 시승 신청부터 계약까지 모바일이나 태블릿으로 이용 가능한 통합 디지털 세일즈 플랫폼 '세일즈 터치'를 선보였다. 2020년에는 디지털 플랫폼 '디지털 서비스 드라이브'를 런칭하며 공식 서비스센터 24시간 온라인 예약, 서비스 담당자와의 실시간 소통, 디지털 작업 준비서 확인을 온라인 웹에서도 가능하도록 확대했다. 여기에 고객들이 서비스센터의 어드바이저나 테크니션이 설명해주는 차량 진단 및 수리 결과를 동영상으로 확인할 수 있는 '씨잇나우' 서비스를 지난달 새롭게 선보였다.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는 "고객들이 시간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디지털 서비스를 누릴 수 있는 환경을 구축하고, 이를 더욱 확대해 서비스 편의성은 물론 고객 경험의 가치까지 강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2022-09-22 14:00:57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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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싱가포르 ITE와 미래차 정비 인력 육성 위한 산학협력 MOU 체결

현대자동차가 싱가포르 미래 자동차 기술 인력 양성 및 전기차 시장 확대를 위해 나선다. 현대차는 싱가포르 기술교육원(ITE), 현대차 싱가포르 판매 대리점 코모코와 함께 미래차 정비 기술 인력 양산 및 싱가포르 전기차 시장 확대를 위한 산학협력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ITE는 싱가포르 교육부 산하 대학으로, 이번 협약은 싱가포르의 유일한 자동차 관련 학과인 ITE 자동차 공학과 학생을 대상으로 한다. 내년부터 '글로벌 기술 역량 강화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5년간 이 프로그램을 통해 매년 최대 10명의 우수 학생을 선발한다. 이들은 한국에서 2개월의 교육 과정을 거쳐 코모코에서 근무하게 된다. 한국 교육 과정은 현대차의 신기술 중심 자동차 이론 교육과 현대차 직영 서비스센터 현장 실습 등으로 이뤄진다. 업무협약식은 지난 20일 현대차가 코모코 대리점 내부에 만든 전기차 전용 워크숍에서 열렸다. 협약식에 맞춰 고전압 배터리 진단 및 수리 시연도 진행됐다. 현대차는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싱가포르 내에서 미래 자동차 정비 기술 인력 육성에 적극적으로 나서는 등 지역사회에 공헌하는 글로벌 브랜드로 확고히 자리 잡을 것"이라고 밝혔다.

2022-09-22 14:00:55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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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 인공지능 신약개발 플랫폼으로 산·학·연 함께 누리는 신약개발 2.0 시대 앞당긴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인공지능(AI) 플랫폼을 직접 활용해 IND(임상시험계획) 신청 가능한 수준의 신약 후보물질을 개발하도록 함으로써 인공지능 활용 신약개발의 가시적 성과를 도출할 예정이다. 2022년과 2023년에 각각 신규 연구과제 3개를 선정하며, 각 연구팀은 운영지원과제의 지원을 바탕으로 공공 플랫폼 고도화를 위한 인공지능 모델 개발을 추진한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22일 오전 10시 이창윤 연구개발정책실장 주재로 이 같은 내용의 인공지능 활용 신약개발 전문가 현장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과기정통부가 올해 신규로 추진하는 '인공지능 활용 혁신신약 발굴사업'의 추진방향을 공유·검토하고 산·학·연 전문가와 함께 인공지능 활용 신약개발 생태계 활성화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개최됐다. 인공지능 활용 신약개발은 인공지능 모델을 활용해 타겟 기전 분석, 후보물질 탐색 등 일련의 신약개발 과정을 예측하고 효율화하는 기술 분야이다. 전통적 방식의 신약개발은 약물 1개가 시판되기까지 평균 15년, 1조 원 이상이 소요되고 성공률도 0.01% 정도로 매우 낮은 고위험·고수익 산업으로 진입장벽이 높아 대형 자본을 보유한 글로벌 제약사 위주로 추진돼 왔다. 그러나 인공지능 기술의 발전으로 신약개발에 인공지능을 접목하여 신약개발을 혁신적으로 가속화하고 불확실성을 완화하는 전략이 대두되고 있으며 이는 점차 확대돼 가까운 미래에 신약개발 2.0 시대가 도래 할 것으로 예측된다. 과기정통부는 2019년부터 보건복지부와 함께 '인공지능 신약개발 플랫폼 구축사업을 통해 인공지능 신약개발 R&D를 지원한 바 있다. 또 '인공지능 활용 혁신신약 발굴사업'은 공공 플랫폼(KAIDD)을 고도화하고 성과 확산을 위한 후속사업으로 올해 6월부터 과기정통부가 추진하고 있다. 이 사업은 인공지능 모델 추가 개발을 통해 공공 플랫폼을 고도화하고 데이터 공유·활용 환경 개선을 통해 산·학·연 대상 서비스 활성화를 추진하며, AI 플랫폼을 직접 활용해 신약 후보물질을 개발한다. 올해는 이화여자대학교 최선 교수, ㈜아론티어 고준수 대표이사, 심플렉스(주) 조성진 대표이사가 연구책임자로 선정됐다. 이 중 이화여자대학교 최선 교수와 ㈜아론티어 고준수 대표는 '인공지능 신약개발 플랫폼 구축사업'에서도 성공적으로 연구를 수행하여 각각 'AIDrug'와 'AD3'를 개발하여 공공 플랫폼에서 활용할 수 있도록 서비스하고 있다. 이화여자대학교 최선 교수는 빅데이터/인공지능 신약개발 플랫폼 'AIDrug'를 운영하고 있다. 향후 서울대학교, 미디어젠(주), 주식회사 티씨노바이오사이언스, 주식회사 에이아이트릭스, 주식회사 아이겐드럭과 함께 멀티오믹스 기반 약물 추천 시스템, 멀티모달 기반 인공지능 후보물질 설계, 간독성 예측 및 약물대사성 예측 기능 등을 탑재한 고성능 인공지능 신약개발 클라우드 플랫폼을 국가 바이오 데이터스테이션과 연계하여 제공할 예정이다. ㈜아론티어 고준수 대표이사는 유전체와 단백질 표적 구조 중심의 인공지능 신약개발 플랫폼 'AD3'을 운영하고 있으며, 향후 한국과학기술연구원, 한국화학연구원, 주식회사 휴온스와 함께 표적 단백질 변화 구조 예측, 모든 인체 단백질에 대한 물질의 결합 가능성 예측, 돌연변이 구조 예측 및 후보물질 탐색 모델을 추가로 개발하여 서비스할 예정이다. 심플렉스(주) 조성진 대표이사는 인공지능 신약개발 플랫폼 'CEEK-KAIDD'를 동아ST(주), 연세대학교와 함께 개발·고도화한다. 'CEEK-KAIDD'는 폐암 후보물질 발굴에 활용하기 위한 플랫폼으로, 향후 전이 학습 모델, 조각 중요도 할당 모델 등 서비스를 추가 제공할 예정이다. 공공 플랫폼의 운영 및 지원 업무를 수행하는 운영지원과제는 대구·경북 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신약개발지원센터에서 수행하며 2026년까지 공공 플랫폼의 편리성·접근성·활용성 강화를 통해 신약개발 전주기에 걸쳐 빈틈없이 서비스 가능한 플랫폼으로 고도화할 계획이다. 과기정통부 이창윤 연구개발정책실장은 "공공 플랫폼이 활성화되면 인공지능 활용 신약개발이 산업계 뿐만 아니라 학교, 연구계까지 확산되어 국내 신약개발을 혁신적으로 가속화할 것"이라며 "향후 공공 플랫폼을 관련 학회 및 교육 프로그램 등과 연계하고, 안심할 수 있는 데이터 공유 활성화에 초점을 맞춰 인공지능 신약개발 생태계를 지원해나가겠다"고 밝혔다.

2022-09-22 14:00:24 채윤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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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양문화관광재단, 밀양아리랑 국제학술대회 개최

밀양문화관광재단(이하 재단)은 호텔 아리나에서 아리랑 유네스코 인류무형유산 등재 10주년을 기념하는 '2022 밀양아리랑 국제학술대회'를 개최했다고 22일 밝혔다. '뉴노멀 시대의 아리랑'이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국제학술대회에서는 아리랑이 갖는 의의와 가치, 나아갈 방향에 관해 논의했다. 특히 아리랑 유네스코 등재 당시 함께했던 전문가들과 국내외 아리랑 연구자들이 10년 만에 학술적으로 모인다는 점에서 개최 전부터 큰 기대를 모았다. 행사에 앞서 박일호 이사장과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한국어교육원 팽주만 원장이 밀양아리랑 글로벌 브랜드화를 위한 업무 협약식을 가졌다. 주요 내용은 재단과 타슈켄트한국교육원이 아리랑의 체계적인 전승과 보전, 그리고 활용을 위한 인적·물적 교류 등의 협력 네트워크 구축 등이다. 이번 협약식은 해외에서 디아스포라(흩어진 사람들이란 뜻)의 역사를 가진 밀양아리랑의 가치를 찾는 첫 발걸음이라는 면에서 큰 의미를 갖는다. 개회식에 이어 마련된 발표 세션에서는 크게 해외와 국내 세션으로 구성됐다. ▲'뉴노멀시대 아리랑의 가치와 발전 방향'이라는 임돈희(동국대) 석좌교수의 아리랑의 역사와 미래를 아우르는 기조발제를 시작으로 ▲'중국조선족 아리랑의 전승과 발전 방향' 장익선(연변대) ▲'중앙아시아 한국문화 흐름과 발전 양상' 김옥사나(타슈켄트 부천대) 팀장의 발표로 해외에서 우리 문화와 아리랑이 어떻게 전승·발전되어 왔는가를 살펴봤다. 이어지는 국내 세션은 ▲'유네스코 인류무형 문화유산으로서의 아리랑, 그 의의와 가치' 김지현(유네스코 한국위원회 선임전문관) ▲'밀양아리랑 유산의 가치와 킬러콘텐츠' 이창식(세명대) ▲'뉴노멀 시대 아리랑 세계화를 위한 글로컬라이제이션 전략' 권갑하(하늘재아리랑시조문학관) 관장의 발표와 김광희(한국문화재재단), 임승범(국립무형유산원), 이상우(한국학연구소) 연구교수의 토론 등이 펼쳐졌다. 또한 2022년 밀양아리랑 공모전 학술분야 대상 수상논문 ▲'일제강점기 밀양아리랑의 유행양상 연구'정서은(경북대학교)의 특별발제가 이어졌다. 박일호 이사장은 "이번 학술대회는 한국뿐만 아니라 중앙아시아와 중국 등 해외에 퍼져있는 아리랑의 현재를 가늠하고 새로운 시대의 아리랑에 맞는 방향성을 함께 고민하는 자리여서 그 의미가 정말 크다"면서 "우리 밀양아리랑만이 갖고 있는 디아스포라의 역사를 학문적으로 잘 담아내기 위한 노력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재단은 2020년 전국에서 처음으로 밀양아리랑연구팀을 신설해 밀양아리랑의 다양한 가치를 탐구하고 우리 아리랑의 세계화를 넘어 현지화를 위한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번 학술대회도 그런 노력의 하나다.

2022-09-22 13:58:05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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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강서구, 10월 13일 '서부산권 채용박람회' 개최

구직자에게는 폭넓은 취업기회를, 기업에는 우수인재 채용기회를 제공하는 '2022년 서부산권 채용박람회'가 개최된다. 부산 강서구는 오는 10월 13일 오후 2시 강서체육공원 실내체육관에서 북구와 부산북부고용노동지청 등 3개 기관이 주최하고, 부산경제진흥원, 부산벤처기업협회가 주관하는 서부산권 채용박람회를 연다고 밝혔다. 코로나19로 3년 만에 열리는 이번 채용박람회에는 녹산국가산단, 지사과학산단, 화전산단 등 지역의 여러 산단에서 60여개 업체가 직·간접으로 참가해 현장에서 기업이 필요한 근로자를 직접 채용할 예정이다. 참여기업 가운데 40개 업체는 박람회장 채용부스에서 직접 면접을 통해 자신들의 회사에 적합한 근로자를 뽑을 계획이다. 나머지 20여개 업체는 기업정보와 채용인원을 담은 리플릿 등을 통한 간접 참가로 근로자를 채용하게 된다. 채용박람회 참가를 희망하는 구직자는 이날 이력서, 자격증 사본 등을 갖고 행사장을 방문하면 누구나 면접이 가능하다. 또 입사서류·모의면접 컨설팅과 지문적성 검사, 타로직업 운세, 증명사진 촬영 등 부대행사를 통해 취업에 필요한 지원도 받을 수 있다. 이날 채용박람회에서는 기업 CEO와 인사담당자가 취업 희망자들을 대상으로 채용 프로세스와 기업을 소개하는 채용설명회 등 취업특강도 마련될 예정이다. 강서구 관계자는 "지금까지 서부산권 채용박람회는 구직자에게 넓은 취업기회를, 기업에게는 우수인재 채용기회를 제공해 왔다"면서 "코로나19 이후 모처럼 개최되는 만큼 많은 구직자와 기업이 참가해 좋은 결실을 맺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2022-09-22 13:57:51 장병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