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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광현 도의원, 경기도의회와 가평군 간 협력사업 논의

임광현 도의원(국민의힘, 가평)은 14일 경기도의회 가평상담소에서 경기도의회와 가평군 간 협력사업에 대하여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자리는 정담회 형식으로 마련되었으며, 임광현 도의원, 가평군 최병길 부군수, 경기도의회 관계자가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최병길 부군수로부터 가평군이 추진하고 있는 ▲농어촌도로 확포장공사 ▲매립시설 증설 ▲문화체육센터 건립사업 등에 대하여 현황을 청취하고 경기도의회의 지원이 필요한 부분에 대하여 여러 의견을 교환했다. 가평군은 군 위생매립지 용량의 95% 이상 매립이 완료되어감에 따라 매립지 증설이 시급함을 설명하고 경기도의회의 협력을 요청했다. 아울러 장애인 및 비장애인이 체육시설 이용에 불편 없이 문화생활을 영유할 수 있는 체육시설 확충, 불량한 농어촌도로에 대한 확포장으로 차량 안전사고 예방과 주민불편 해소, 가평의 산과 계곡을 찾는 관광객 증가로 인한 도시계획도로 개설사업 등 가평군의 여러 현안 사업에 힘을 실어 줄 것을 요구 했다. 임광현 도의원은 "가평군에서 협력사업으로 요청한 농어촌도로 확포장공사는 안전한 통행환경 조성과 주민 불편사항 해소를 위해 꼭 필요한 사업이며, 매립시설 증설사업, 문화체육센터 건립사업 또한 가평군민 모두에게 중요한 사업이다"하고 "오늘 논의된 사항은 경기도의회 차원의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앞으로도 가평군과 소통의 장을 계속 마련해 양 기관 간 가교 역할을 충실히 이어나가겠다"고 전했다.

2022-09-15 14:04:02 임창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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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정보산업진흥원-부산시, '만낫데이 특강' 진행

부산광역시와 부산정보산업진흥원은 오는 27일 부산콘텐츠코리아랩에서 비콘(B-CON) 사업화 지원 프로그램인 '만낫데이 특강' 2회차를 진행한다. 부산콘텐츠코리아랩은 'B-CON 스타트업 사업화 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 콘텐츠 예비 창업자 및 초기 창업 3년 이내 스타트업의 성공적인 창업 및 사업화를 도모하고자 입문·심화 교육, 시제품 제작, 브랜딩 빌드업, 마케팅 등을 지원하고 있다. 만낫데이 특강은 부산콘텐츠코리아랩에서 개최하며, 8월 19일부터 10월 30일까지 총 3회 동안 인플루언서를 초청해 진행될 예정이다. 인플루언서 특별강연은 창업 생태계의 저명인사를 초청할 계획으로, 최근 성공 트렌드에 대한 이해를 돕고 누구나 아이디어와 영감을 얻을 수 있도록 마련한 프로그램이다. 여러 아이디어 사업화에 관심이 있는 이들이라면 누구나 온라인 또는 오프라인으로 참여할 수 있다. 지난 1회 차는 샌드박스 네트워크 공동 창립자인 크리에이터 '도티'가 '이코노미와 MCN의 역할'이라는 주제로 강연해 지역 콘텐츠 창작자들의 뜨거운 호응을 끌어냈다. 두 번째 강연자로는 베스트셀러 '대통령의 글쓰기' 저자 '강원국 작가'가 함께한다. 강의를 통해 기업이 보유한 아이디어 및 아이템을 사업계획서에 담을 수 있도록 글쓰기 노하우를 교육할 예정이다. 이번 강연은 9월 27일 오후 2시부터 3시까지 부산문화콘텐츠콤플렉스 5층 부산콘텐츠코리아랩 복합공간에서 진행되며, 부산콘텐츠코리아랩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실시간 송출될 예정이다. 참여 신청은 오는 26일까지 부산콘텐츠코리아랩 홈페이지에서 사전 접수 또는 당일 현장 접수를 통해 가능하다.

2022-09-15 14:03:45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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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명대학교, 대동제 'On end Off' 사흘간 진행

동명대학교가 코로나19(On)를 끝내고(end) 만나서(Off) 어울리며 추억을 만들어가는 이색 대동제('흥청망청 축제')를 4개 대학 재학생들과 함께 사흘간 풍성하게 진행한다. 도전·체험·실천하는 'Do-ing' 인재 육성 동명대 제44대 한걸음더 총학생회 주도로, 오는 19일부터 21일까지 대학 대운동장 등 캠퍼스 곳곳서 열리는 '온 엔드 오프(On end Off)' 대동제 이야기다. 대동제에서는 주야간에 걸쳐 사흘간 ▲포토존 ▲동아리공연 ▲이벤트 ▲플리마켓 ▲원데이클래쓰 ▲동명가요제 ▲부산권 대학 페스티벌이 등이 펼쳐진다. 효린(19일), 디에이드, DJ더키, 해피니스(이상 20일), 케이시(21일) 등 초청 가수 공연도 흥미롭다. 9월 21일 진행되는 부산권 대학 페스티벌에서는 동명대, 경성대, 부경대, 부산예대 등 남구의 4개 대학교 재학생 총 12팀이 댄스, 노래(밴드), 기타 연주 등을 선보인다. 최동혁 회장은 "코로나19로 오랜 기간 대학축제를 제대로 즐기지 못한 학우들이 새로운 추억을 만들고 함께 어우러져 따뜻함과 유대감을 한껏 느껴보자는 뜻에서 이번 대동제를 '흥청망청(흥해도 청춘, 망해도 청춘)' 축제라고도 부른다"고 설명했다. 한편 사흘간의 보건, 안전 등은 ▲남구보건소 ▲부산고려병원 ▲용당파출소 ▲부산 남부소방서 ▲대연 119 안전센터 등이 지원한다.

2022-09-15 14:03:29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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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3년 만에 제21회 광양전어축제 주최

광양시 진월면은 오는 23~25일(3일간) '여름의 끝자락을 망덕포구에서 가을전어와 함께하세요'라는 주제로 제21회 광양전어축제를 개최한다. 코로나19에 따른 사회적 거리두기로 2019년 이후 3년 만에 개최되는 이번 축제는 전통씨름대회, 보디빌더 쇼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신설해 관광객에게 더 많은 볼거리를 제공할 계획이다. 첫째 날인 9월 23일은 관광객을 위한 즉흥 무대와 광양전어가요제 예선이 펼쳐지고, 둘째 날인 9월 24일은 진월풍물단 사물놀이를 시작으로 축제장에서 가장 큰 인기를 끌고 있는 전어잡기 체험, 전라남도 무형문화재 제57호인 전어잡이 소리 시연, 저글링과 작은 서커스, 보디빌더 쇼, 광양전어가요제 본선과 초대가수(김현정) 축하공연이 진행된다. 마지막 날인 9월 25일은 씨름대회를 시작으로 전어잡기 체험, 7090 포크뮤직, 뉴라인 점핑, 주민 한마당 공연, 광양시립단 합창공연, 초대가수(목비, 장송호) 축하공연, 불꽃쇼를 끝으로 폐막한다. 이 밖에도 부대행사로 전어구이 체험, 어린이들을 위한 에어바운스 운영, 맨손 전어잡기 등 온 가족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이 준비돼 있다. 전어축제가 열리는 망덕포구는 광양 진월 IC에서 5분 거리에 있으며 국도 2호선 대체 우회도로를 이용해서도 쉽게 접근할 수 있다. 정춘휘 광양전어축제추진위원장은 "코로나19로 지역경제와 분위기가 많이 침체했는데, 3년 만에 열리는 전어축제가 지역 활성화에 조금이라도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볼거리, 즐길 거리가 풍성한 망덕포구 광양전어축제를 가족, 친구, 연인과 함께 찾아 섬진강의 아름다운 풍광과 가을 향연을 즐기시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2022-09-15 14:03:14 김용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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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든블루, '히크만 주머니' 캠페인 전개

㈜골든블루는 소아암을 앓고 있는 어린이들의 건강 회복을 위해 '히크만 주머니' 캠페인에 참여했다고 15일 밝혔다. '히크만 주머니' 캠페인은 소아암 환자의 항암 치료에 반드시 필요한 히크만 주머니를 직접 만드는 캠페인으로 국내에서는 2016년 처음 시작됐다. 소아암 환자는 항암 치료 시 채혈과 약물 및 수액의 주입을 위해 외부 관인 '히크만 카테터(Hickman Catheter)'를 가슴에 삽입해야 하고 관이 항상 외부에 노출되어 있어 세균 감염의 위험성이 높다. 이렇게 외부로 노출되어 있는 관의 청결과 위생을 위해 관을 보관해서 몸에 지니고 다닐 수 있는 히크만 주머니가 필수적이나 수익성이 낮다는 이유로 시중에서 기성품으로 판매되고 있지 않아 보호자가 직접 제작해 사용하고 있는 상황이다. ㈜골든블루는 소아암 환자와 그 가족들이 겪고 있는 어려움과 고통을 함께 나누고자 이번 캠페인을 진행했다. ㈜골든블루 전사 임직원들은 4월부터 자발적으로 캠페인에 동참해 205개의 주머니를 직접 제작했으며, 지난 14일 ㈜골든블루 부산 센텀사무소에서 완성된 히크만 주머니와 소정의 기부금을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 부산나음소아암센터에 전달했다. ㈜골든블루 김동욱 대표는 "이번에 만들어진 히크만 주머니가 소아암으로 고생하는 아이들의 건강 회복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골든블루는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기업이 되고 모두가 행복한 세상을 만들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2-09-15 14:02:20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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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우수 대학 보유 미활용 특허 80건 중소·벤처기업 이전 추진

경기도는 오는 20일 오후 2시 코엑스 컨퍼런스룸에서 중소·벤처기업의 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기술이전 설명회를 개최한다. 이번 설명회는 산업통상자원부와 경기도가 추진하는 '기술거래촉진네트워크 사업'의 하나로, 대학, 연구소 등이 보유한 미활용 특허를 중소·벤처기업으로 이전해 기술경쟁력을 높이고 기업의 신성장 동력을 창출하기 위해 마련됐다. 수도권 4개 테크노파크(경기, 경기대진, 서울, 인천)가 공동으로 주관하는 이번 행사에서는 ▲가상증강현실 공간 창조 방법 및 시스템 ▲미세먼지 저감블록 ▲차세대 리튬전지 등 유망기술 80건을 공개한다. 아울러 기술보증기금을 비롯한 중소기업기술정보진흥원, 과학기술일자리진흥원의 지원사업을 안내하고 상담부스에서 현장기술상담도 진행될 예정으로 업종별·기술별 특성에 맞는 기술거래 지원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규식 경기도 미래성장정책관은 "이번 기술이전 설명회에 많은 중소기업이 참여해 기술경쟁력을 한층 강화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며 "중소·벤처기업이 혁신하고 역량을 발휘할 수 있는 기회의 장을 만드는데 경기도가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설명회는 유튜브(서울테크노파크)를 통해 온라인으로도 생중계되며, 출품기술에 대한 자세한 정보와 기업의 참여·상담신청은 전용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출품 기술은 경기기술마켓에도 공개될 예정으로 설명회에 대한 보다 자세한 사항은 경기테크노파크 기술사업화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2022-09-15 13:59:17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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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철우 경북도지사 등, '쌀값 안정대책 마련 촉구’ 전국 도지사 공동성명 발표

이철우 경북도지사(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장)는 쌀값이 최대 하락폭을 기록하면서 전국 쌀 주산지 8개 광역자치단체 도지사들과 함께 쌀값 안정대책 마련에 정부가 적극 나서 줄 것을 강력히 요구했다. 통계청 자료에 따르면, 산지 쌀값은 세 차례 시장격리에도 불구하고 지난해 10월 5일 22만 7,212원/80kg을 기록한 이후 지속해서 하락했다. 지난달 말에는 2018년 이후 처음으로 17만 원 선이 무너지면서 지난 9월 5일 기준 16만 4,740원/80kg을 기록했다. 비료와 농자재 가격은 연일 오르고 있으나 쌀값은 연일 폭락하고 있어 농업인들은 망연자실하고 있다. 이에 쌀주산지 8개도(경북, 경기, 강원, 충남·북, 전남·북, 경남)를 대표해 이철우 경북도지사와 김영록 전남도지사는 15일 국회에서'쌀값 안정 대책 마련 촉구'공동성명을 발표했다. 공동성명서를 통해 "생산비 상승과 쌀값 폭락으로 농업인들이 이중고를 겪고 있다"며 "쌀농사가 흔들리면 농업인들의 삶은 물론 대한민국이 흔들릴 수밖에 없는 중차대한 문제로 즉각 쌀값 안정 대책을 마련하라"고 촉구했다. 이어 식량안보를 강화하고 해외원조를 확대하기 위해 수입쌀 포함 80만 톤인 공공비축 물량을 순수 국내산 쌀 100만 톤으로 확대하고 2022년산 신곡 출하 전 2021년산 벼 재고 물량을 전량 매입할 것으로 요구했다. 또 2022년산 공급과잉 예측 시 선제적 시장격리와 논 타작물 재배사업 국고지원 부활 등 쌀 적정 생산 및 소득보전을 위한 실질적인 대책 마련을 요청했다. 이철우 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장은 "쌀은 우리 농업의 중심이자 근간으로 지자체의 힘만으로는 쌀값 안정대책을 마련하기에 한계가 있는 만큼 정부가 적극 나서서 대책을 세워 달라"고 거듭 강조했다. 한편, 경북도는 민선8기 출범과 함께 농업대전환 추진위원회를 출범하고 윤석열 정부 120대 국정과제 중 하나인 '식량주권 확보와 농가경영안정성 강화'와 연계 식량안보 위기대응 지원시책을 추진하고 있다. 또 벼 재배농가의 소득보전과 경영안정을 위한 특별지원과 논 타작물 전환 등 쌀 적정생산을 위한 시책 추진과 함께 쌀 소비 촉진을 위해서도 쌀가공 산업 육성, 초중고생 아침밥 먹기, 우수브랜드 쌀 홍보·캠페인 등 다양한 시책도 추진 중에 있다.

2022-09-15 13:57:49 이상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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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심 포리스트 키친, 벨기에 스타 셰프 신메뉴 선봬…비건 메뉴 품격 높인다

국내 최초 비건 파인다이닝 레스토랑 농심 Forest Kitchen(포리스트 키친)이 미슐랭 그린스타 오너셰프인 니콜라스 디클로트(Nicolas Decloedt)와 손잡고 오는 17일부터 10월 7일까지 3주간 스페셜 메뉴를 선보인다. 이번 협업을 위해 농심은 니콜라스 디클로트와 약 한달 간 온라인으로 콘셉트와 메뉴에 대한 아이디어를 나눴으며, 지난달 말부터는 한국에서 세부적인 레시피를 조율해 메뉴를 완성했다. 스페셜 메뉴는 총 12개로 구성된 코스요리다. 이 중 9개(메밀, 두백감자, 토마토, 밤, 허브, 가지, 오이, 무화과, 복숭아)를 새롭게 개발했다. 기존 요리 중 포리스트 키친의 시그니처로 꼽히는 '작은 숲'과 소비자들로부터 높은 점수를 받았던 '야생버섯', '세모가사리'는 그대로 제공된다. 니콜라스 디클로트 셰프는 "한국에서 나는 제철 채소 특유의 맛과 매력을 살리는 데 초점을 맞추고 메뉴를 개발했다"며 "이번 콜라보가 한국 소비자들이 비건 푸드의 매력을 알고 더 자주 찾게 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스페셜 메뉴의 가격은 기존과 동일하며, 행사 기간 동안은 런치와 디너 구분 없이 단일 코스가 제공된다. 예약은 애플리케이션 '캐치테이블'에서 가능하다. 농심 관계자는 "국내 최초로 비건 파인 다이닝을 선보인 포리스트 키친이 한국 소비자들에게 한층 더 품격있는 비건 메뉴를 선보이기 위해 글로벌 최고 수준의 오너 셰프와 협업을 추진하게 됐다"며 "비건 여부를 떠나 누구나 맛있게 먹을 수 있도록 요리의 완성도를 높였다"고 설명했다. 한편, 미슐랭 그린스타는 지속가능성을 실천하는 레스토랑에 수여하는 것으로 니콜라스 디클로트 셰프는 벨기에 브뤼셀에 채식 레스토랑을 운영하고 있다. 2019년에는 프랑스 레스토랑 가이드 '고미요(Gault & Millau)'로부터 '최고의 채식 셰프'로도 선정된 바 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2-09-15 13:57:48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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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과학기술원(UNIST), ‘빛’으로 독성 조절해 ‘암세포’만 잡는다

빛으로 쪼여서 암세포를 공격하는 광역동 치료를 안전하게 쓸 방법이 나왔다. 생체에 무해하고 안정한 '나노젤(Nanogel)'을 써서 체내 부작용을 줄인 시스템이다. 울산과학기술원(UNIST)은 화학과 권태혁 교수팀이 정상세포 환경에선 안정하게 항암제를 보관하고, 빛이 쬐어진 암세포 환경에서만 항암제를 방출하는 '나노젤 광감각제 시스템'을 개발했다고 15일 밝혔다. 광역동 치료는 빛에 반응해 활성산소(독성)를 만드는 '광감각제'로 암세포를 사멸하는 방법이다. 광감각제가 활성산소를 더 많이 만들게 하려고 중금속을 연결하는 방법이 많이 쓰이는데, 이 경우 체내 부작용을 일으킨다. 중금속과 연결된 광감각제의 자체 독성이 혈액 순환 중 정상세포의 기능을 저해할 수 있는 것이다. 권태혁 교수팀은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물에 잘 녹으면서 생체에도 적합한 '고분자 기반 나노젤'로 광감각제를 감싸는 방법을 선택했다. 나노젤은 정상적인 환경에서 광감각제를 보호해 체내 독성을 줄이고, 치료가 필요한 암세포에 빛을 쪼이면 활성화돼 독성을 높였다. 제1저자인 이채규 UNIST 화학과 석·박통합과정 연구원은 "빛을 이용해 종양 등 원하는 부위에서만 광감각제의 독성이 보이는 것은 '산화-환원 반응의 가역성'과 '나노젤의 소수성 상호작용'을 이해하고 정밀하게 조절한 결과"라고 밝혔다. 이번에 개발한 나노젤 물질은 소수성 방향족 고리와 친수성 고분자 구조로 이뤄지는데, 소수성 고리 개수가 많을수록 더 많은 광감각제를 안정적으로 담는다. 또 이 물질은 빛을 주지 않으면 정상세포와 암세포 환경에서 24시간 동안 모양과 크기를 유지했다. 공동으로 연구를 주관한 김병수 연세대 교수는 "생체에 적합한 고분자를 이용해 나노젤을 만드는 과정에서 티올기(-SH)와 이황화결합(S-S)의 산화-환원 가역반응을 이용했다"며 "두 물질이 서로 가까울 때 나타나는 산화-환원 가역반응은 어두운 환경에서 나노젤이 모양을 유지하는 데에 큰 도움을 준다"고 설명했다. 모양을 잘 유지하던 나노젤은 암세포에서 빛을 받으면 작동을 시작한다. 빛을 받은 광감각제가 활성산소를 과량 생성하고, 이 영향으로 나노젤 속 티올기가 슬폰산기로 바뀌는 것이다. 슬폰산기는 음전하를 띠어 서로 밀어내다가 나노젤을 분해해버린다. 이때 독성을 가진 광감각제가 방출돼 암세포를 공격하는 원리다. 권태혁 교수는 "광감각제를 담은 나노젤의 분해를 빛과 암세포 내 환경을 이용해 시공간적(spatiotemporal)으로 제어했다"며 "광감각제가 암만 골라 공격하도록 선택성을 높임으로써 암 환자의 치료 부작용을 줄이는 중요한 분자공학적 전략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번 연구는 화학 분야 권위지인 '앙게반테 케미(Angewandte Chemie International Edition)'에 9월 12일 자로 온라인 출판이 완료됐다. 연구 수행은 한국연구재단(NRF)이 추진하는 '중견연구자지원사업'과 TIPS, 국립암센터, 울산과학기술원 등의 지원으로 이뤄졌다.

2022-09-15 13:57:12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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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납세자보호관 제도 적극 활용하세요"

울산시가 '지방세 납세자보호관' 제도 운영을 통해 납세자들의 고충민원 처리와 권익보호에 적극 나서고 있다. 납세자보호관은 납세자의 입장에서 납세자의 권리 보호 업무를 전담해 수행하는 공무원으로 지난 2018년부터 운영 중이다. 주요 업무는 ▲위법·부당한 처분 및 권리 침해된 고충 민원 ▲세무공무원의 법령 위반이나 재량 남용 등에 의해 권리가 침해되거나 침해가 예상되는 사항 ▲세무조사 기간 연장(연기) 및 가산세 감면, 징수유예 등 권리 보호와 관련한 사항을 처리한다. 시청과 5개 구 군에서 모두 납세자보호관을 지정해 운영 중으로 전화 또는 방문을 통해 상담이 가능하다. 울산시는 지방세 고충민원 해결 도우미 역할을 톡톡히 해오고 있는 납세자보호관 제도를 시민들이 쉽게 활용해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오는 10월까지 울산시 누리집과 전광판 등을 통해 적극 홍보할 계획이다. 울산시 관계자는 "지방세 납세자보호관 제도를 통해 납세자 권익을 보호하고, 세무 행정에 대한 고충을 해소해 나가겠다"며 "지방세 관련 고충이 있으면 어려워하지 말고 납세자보호관 제도를 적극 이용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울산시는 지난 2018년 제도 시행 이후 현재까지 고충민원 31건, 권리보호요청 3건, 세무조사 기간연기 5건, 그 밖의 권리보호로 납부기한연장, 징수유예, 가산세 감면 등 총 788건을 처리했다.

2022-09-15 13:56:51 장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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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초고속해양무선통신망 기술 세계에 알린다"

KT가 초고속해양무선통신망(LTE-M)의 기술력을 세계에 알리기 위해 15~16일 양일간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열리는 '제6회 아시아태평양지역 국제해양디지털 콘퍼런스'에 참가한다고 15일 밝혔다. 올해 콘퍼런스에는 국제해사기구(IMO), 국제항로표지협회(IALA) 및 국제수로기구(IHO) 등 국제기구를 비롯해 아시아태평양, 유럽, 북미 지역 20개국의 학계, 산업계 등에서 약 100여명의 전문가가 참석한다. 콘퍼런스의 세부 프로그램은 해양 디지털 기술 교류 및 디지털 전환을 위한 국가 간 상호 협력방안의 5개 주요 세션으로 구성된다. KT는 지능형 해상교통정보 서비스 및 해상재난안전통신 제공용 LTE-M 구축 및 운영 현황, 송수신기 등 장비 등을 선보인다. 우리 정부는 대한민국 영해 및 연근해 최대 100㎞ 해역을 항해하는 선박을 대상으로 한국형 e-내비게이션 서비스를 제공하고 해사재난안전 대응을 위한 LTE-M을 구축했다. KT는 2016년 LTE-M 시험망 구축 사업부터 현재까지 관련 LTE-M 사업을 모두 수행하고, 전국 9개 센터의 263개 기지국을 보유한 LTE-M 전국망을 구축 운영한 경험을 가지고 있다. KT Enterprise부문 김준호 공공/금융고객본부장은 "해상에서 국민의 안전과 재산을 지킬 수 있도록 LTE-M을 해상 정보 활동의 메인 인프라로 만들어가겠다"며 "대한민국이 해양 분야의 디지털전환(DX)을 리딩할 수 있도록 KT는 해양수산부와 긴밀히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2022-09-15 13:56:46 채윤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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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섬진강자전거길에 라이딩 퍼레이드 펼친다

오는 17일 섬진강 자전거길에서 열리는 '섬진강 특화 자전거 라이딩 행사' 참가 신청이 이어지면서 따뜻하고 아름다운 장관이 연출될 것으로 기대를 높이고 있다. 광양시는 가족, 연인 등 소중한 사람과 지속 가능한 교통수단인 자전거로 섬진강을 함께 달리며 환경의 중요성에 대한 공감대를 높이기 위해 참가자 200명을 선착순 모집해 행사를 추진한다. 이번 행사는 초보자를 위한 코스(배알도~망덕포구~끝들마을 왕복, 13km)와 숙련자를 위한 코스(배알도~망덕포구~끝들마을~매화마을 왕복, 34km) 등 2개 코스로 운영한다. 오전 9시 개회식을 시작으로 몸풀기 체조, 라이딩, 부대행사 등이 펼쳐질 계획이며, 광양관광 공식 SNS(인스타그램 광양관광)를 통한 섬진강 사진전도 함께 진행된다. 참가 안내 등 기타 자세한 사항은 광양시청 홈페이지 공고를 참고하면 알 수 있다. 정구영 관광과장은 "미증유의 코로나를 겪으면서 우리는 지구 환경과 생태가 인류의 주요 과제임을 분명히 인식했다"며, "이제는 여행도 자연과 사람 모두를 생각하는 방향으로 추구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섬진강 푸른 바람 속에서 스스로의 힘으로 페달을 밟다 보면 자연의 소중함을 새삼 느끼게 될 것이다"며, "가을 섬진강을 아름답게 수놓을 라이딩 퍼레이드에 적극적으로 동참해 주시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한편, 섬진강자전거길은 섬진강댐에서 배알도 수변공원까지 8개 인증센터를 통과하는 154km 대장정 코스로 수려한 경관과 최상의 노면을 자랑한다. 질주를 꿈꾸는 라이더들조차 속도를 늦출 만큼 멋진 풍광으로 행정안전부가 선정한 '아름다운 자전거길 100선'에 이름을 올렸다. 이번 라이딩 행사의 출발점인 광양 배알도는 섬진강자전거길의 종착점이자 출발점으로 유·무인 인증센터를 갖췄으며, 한국관광공사 안심관광지 25선에 선정된 바 있다.

2022-09-15 13:56:01 김용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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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광양세무서 유치’ 노력 계속해

광양시는 지난 13일 국세청을 방문해 '광양세무서'의 조속한 설치를 건의하는 등 광양세무서 유치에 발 벗고 나섰다. 시는 수출입 물동량 국내 1위 광양항과 세계적인 기업인 포스코 광양제철소가 있는 전라권 제1의 경제도시로, 도시 개발과 맞춤형 산업단지 조성으로 사업체 수가 매년 증가하는 등 전국 어느 곳보다 국세 수요가 높은 곳이다. 실제로 2021년 광양지역의 세수는 4,304억 원으로 순천세무서 본서 4,667억 원에 육박하고 있으며, 향후 꾸준한 증가추세가 이어져 본서를 넘어설 것으로 예상된다. 광양세무서 유치는 정인화 광양시장의 공약사항으로 6개 기관단체와 광양세무서 설치 공동건의문을 행안부에 전달하는 등 관계기관과 함께 적극적인 유치 활동을 펼쳤으나, 정부의 조직 축소 정책 기조에 따라 2023년에는 전국적으로 한 곳도 세무서를 신설하지 못하게 됐다. 시는 주순선 부시장이 직접 지난 8월 3일 행정안전부 방문을 시작으로 9월 13일 국세청을 방문해 광양세무서의 필요성을 설명하고, 광양세무서의 조속한 설치를 건의하는 등 앞으로의 세무서 신설 계획에 광양세무서가 먼저 포함되도록 중앙부처를 적극적으로 설득하고 있다. 주순선 부시장은 "광양지서가 광양세무서로 분리·신설될 수 있도록 더 적극적으로 행안부, 국세청 등 중앙부처를 설득하고, 광주지방국세청과 협력해 광양세무서 유치에 총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2-09-15 13:55:38 김용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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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프리랜서 플랫폼 '경기프리웨이' 서비스 시작

경기도는 프리랜서를 위한 일감정보는 물론 개인 홍보, 법률상담 기능까지 갖춘 온라인 플랫폼 '경기프리웨이' 서비스를 15일부터 운영한다. 프리랜서란 콘텐츠, 정보통신 업계 등에 주로 종사하는 1인 자영업자이자 비전형 노동자다. 경기프리웨이(Free:way)는 '프리랜서의 길을 제시하다'는 뜻으로 전국에서 경기도가 처음 시작하는 공공서비스다. 경기프리웨이(Free:way)는 국내 프리랜서를 대상으로 프리랜서 일감정보, 법률상담, 동영상 교육 지원, 개인 홍보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한다. 플랫폼의 주요 기능을 보면 우선 일감정보를 제공한다. 플랫폼 초기 활성화를 위해 경기도뿐만 아니라 시·군, 산하 공공기관과 협조해 통·번역, 강의, 공연 등 소액·일회성이더라도 다양한 일감을 등록하도록 했다. 프리랜서들은 온라인 플랫폼에 올라온 공공기관 등의 일감을 확인 후 개별 문의해 계약을 체결하면 된다. 반대로 프리랜서들이 온라인 플랫폼에 자신의 정보를 등록해 개인 홍보도 할 수 있다. 온라인 법률상담과 불공정 피해 예방 동영상 교육도 함께 제공한다. 프리랜서는 근로기준법 등 노동관계 법령으로부터 노동자로 인정받지 못해 불공정행위 등에 대한 보호를 받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경기프리웨이에 접속해 계약 미이행, 불명확한 업무 범위, 발주자의 일방적 계약 해지 등 불공정 피해에 대한 법률상담을 신청하면 경기도 공정거래지원센터에서 온라인 답변, 전화상담을 진행한다. 앞서 도는 2020년 7~9월 도내 프리랜서 1천246명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를 통해 이들의 고충인 소득 불안정(79.5%), 일감 구하기(68.1%) 등을 파악한 바 있다. 특히 일감은 주로 지인(66.9%), 개별영업(44.7%) 등 비정기적인 통로를 통해 구하는 경우가 많았다. 이에 도는 지난해 12월부터 프리랜서들의 안정적인 일감정보 제공 등을 위한 온라인 플랫폼 구축을 추진했다. 김지예 경기도 공정국장은 "경기프리웨이 구축 운영으로 사회적?경제적으로 취약한 프리랜서들에게 민선 8기 핵심 가치인 '더 많은 기회, 더 고른 기회'를 구현할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한편 경기도가 조사한 자료에 따르면 국내에는 52만 6천 명의 프리랜서가 있으며 이 가운데 27.6%에 해당하는 14만 5천 명의 프리랜서가 경기도에서 활동하는 것으로 추산하고 있다. 경기도 프리랜서를 활동 분야별로 살펴보면 교육·컨설팅·법률서비스 4만 5천 명, 정보통신(IT) 개발서비스 1만 8천 명, 의료·보건·사회복지서비스 1만 8천 명, 음악·만화·애니메이션·게임 1만 5천 명 등이다.

2022-09-15 13:55:29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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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대-국립국어원, AI 활용 국어능력 진단 체계 개발

디지털 시대 국어능력 향상을 위해 국가 거점 국립대인 부산대학교와 문화체육관광부 소속 한국어 연구기관인 국립국어원이 손을 맞잡는다. 부산대학교와 국립국어원은 디지털 시대로의 전환에 따른 국민의 언어 사용 환경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기 위한 '인공지능 활용 국어능력 진단 체계 개발' 업무 협약식을 지난 14일 오후 교내 대학본부 5층 제1회의실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열린 사고와 표현', '고전 읽기와 토론' 등 읽고 쓰기를 통한 대학생들의 비판적 사고와 표현력 향상에 매진해 온 부산대는 그동안 교양 교육을 통해 쌓아 온 국어 문해력(읽기·쓰기) 교육 역량을 바탕으로, 국민 언어생활 향상을 위해 연구 사업을 꾸준히 추진해 온 국립국어원과 이번 협력을 통해 디지털 시대에 맞는 인공지능(AI) 활용 국어능력 진단 체계 개발에 나설 계획이다. 양 기관은 진단 체계 개발을 위해 부산대 학생들의 글쓰기 자료를 공유·활용하고, 이를 통해 인공지능에 기반한 글쓰기 진단 지표를 공동 개발하기로 했다. 글쓰기 전담 전문인력 교육·양성에도 협력해 대학생 및 국민의 국어능력(글쓰기) 향상을 목표로 이번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차정인 부산대 총장은 협약식에서 "디지털 미디어의 발달과 소통 방식의 변화에 따라 전통적인 문해력 교육에 자칫 소홀해지기 쉽다"며 "디지털 시대의 변화는 우리가 적극적으로 수용하고 발전시켜야 하지만, 창조적인 콘텐츠와 기기의 개발은 결국 사람의 창의적 사고에서 출발하기에 사고의 깊이와 폭을 넓히는 교육에서 읽고 쓰는 문해력 교육은 변화하는 시대에도 교육적 의미가 크다고 할 수 있다"고 말했다. 장소원 국립국어원장은 "한국어 교육의 질을 높이는 기반 조성을 위한 양 기관의 국어능력 진단 체계 개발은 디지털 시대에 걸맞은 한국어 능력과 교육에 필수적인 부분이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2022-09-15 13:55:08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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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 ‘한강수계 2단계 남양주시 오염총량관리시행계획’ 승인

남양주시(시장 주광덕)는 '한강수계 2단계 남양주시 오염총량관리시행계획'이 경기도로부터 최종 승인됐다고 밝혔다. 이번 '한강수계 2단계 남양주시 오염총량관리시행계획'은 상위 계획인 '경기도 오염총량관리기본계획'에 반영된 단위 유역의 연차별 할당 부하량을 준수하기 위한 세부 실천 계획으로 경기도, 환경부 등의 협의를 거쳐 최종 승인됐다. 수질오염총량관리제는 하천을 단위 유역(왕숙A, 한강G, 한강F)으로 나누고 목표 수질을 설정해 이를 달성하고 유지할 수 있도록 오염 물질(BOD5, T-P)의 배출 총량을 관리하는 제도이다. 이에 20세대 이상 공동 주택, 환경 영향 평가 등 지역 개발 사업은 '오염총량관리기본방침' 제27조에 따라 오염 총량 개발 부하량 범위 내에서만 추진이 가능하며, 남양주시는 ▲하수 처리 시설 신·증설 ▲방류수 수질 강화 ▲비점 오염 저감 사업 등의 삭감 계획을 발 빠르게 추진해 인구로 환산할 경우 약 120만 명에 해당하는 개발 부하량을 확보했다. 그간 남양주시는 2008년 '용암천 소유역 오염총량관리계획'을 시작으로 오염 총량을 성공적으로 관리해 인구 22만 명 증가에 따른 오염 물질 발생이 늘어났음에도 왕숙천 수질이 BOD 13.3mg/L에서 2.1mg/L로 개선되는 성과를 얻었다. 주광덕 남양주시장은 "지난 5일 경기도로부터 승인받은 '2035 남양주 도시기본계획'에 반영된 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하기 위해 필요한 오염 총량 개발 부하량이 확보됨에 따라 100만 메가시티로의 도약을 준비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됐다"라며 "미래 세대가 사용할 환경 자원을 낭비하지 않도록 개발과 보전의 조화와 균형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2022-09-15 13:54:43 임창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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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태원, '자발적'격식없는 소통행보에...국민들 "건강한 지표"열광

격식깨는 소통경영을 이어가는 최태원 대한상공회의소 및 SK그룹 회장의 행보가 화제다. 최 회장은 유튜브 뿐만 아니라 TV 예능프로그램에 출연하는 등 대중들과의 소통 확대에 집중하고 있다. 여기에 최근 다양한 소·대규모 오프라인 소통 간담회 등을 통해 기업의 입장이 아닌 개인의 입장을 객관적으로 해석해 유쾌하게 전달하려고 하는 모습을 다수 확인할 수 있다. 이에 과거 대기업총수는 접근하기 힘들 뿐만 아니라 보수적일 것이라는 인식을 깻다며 건강한 지표라고 반응하는 국민들과 앞으로는 기업과 국민의 소통이 중요하다는 것을 보여주는 예시라며 업계는 기업들의 변화를 기대하고 있는 분위기다 ◆ 최 태원회장, 유튜브 출연"각종 라면 다 먹는다"...국민 반응 뜨거워 15일 업계에 따르면 최 태원 회장은 재계 총수 최초로 지난 9일 경제전문 유튜브 채널인 '삼프로TV'의 패널로 출연했다. 해당 채널에서 최 회장은 2030 월드 엑스포 부산 유치 계획, 대한상의 회장으로의 외부활동, 재벌회장은 라면을 먹나, 재벌회장의 일과 등 국민들이 관심있어 하는 개인적인 질문에도 당황하지 않고 최회장 특유의 직설적이면서 유쾌한 대답을 이어나가며 시청자들의 폭발적인 반응을 일으켰다. 이에 현재 해당 채널은 조회수 53만을 훌쩍 넘어가고 있다. 채널에 따르면 재벌 총수도 라면을 먹냐는 질문에 최회장은 "각 종 라면은 다 먹는다. (MC를 보며)먹는 건 나랑 같을 텐데.."라며 호탕하게 웃었다. 이어 재벌 회장의 일과는 어떠냐는 질문에 최회장은 "사람 만나고 , 대한상의 회장 맡고 나서 축사 등 106개나 했다고 하더라"고 답했다. 이어 "기업에 대한 인식이 여전히 썩 좋지 않다. 조사결과에 따르면 진정성이 떨어지고 사회공헌이 부족하다는 등이다. 점수로는 C 정도 될듯. 실제 미흡한 점이 많다"며 "기업이 변화해야 할 때"라고 말했다. MC가 이 같은 조사를 인정하나라고 묻자 최 회장은 "조사가 그렇다는데...현실을 받아드려야 한다. 이제 기업이 바뀔 필요가 있지 않나"며 다소 직설적인 대답도 이어갔다. 대한상의 회장직을 수락한 배경에는 "이제 나이가 60이 넘어서 이런활동을 할 시간도 얼마 남지 않았다. 수 많은 요청을 거절할 수도 없었다. 또 총수라고 신비함에만 갇혀 있다보면 소통이안돼 오해와 신빙성이 떨어질 수 있다. 이에 활동을 통해 사회에 보여줘야 한다고 판단했다"고 말했다. 신기업가 정신은 무엇인가라는 질문에 최 회장은 " 지난해 약 7만명의 국민들과 소통을 했다. 대화를 통해 취합해보니 기업이 바꿔야할 패턴과 방향성이 잡혔다. 이를 신기업가 정신이라고 이름을 붙였다"고 말했다. 이 외 MC가 단촐하게 왔어야 하는거 아니냐는 질문에 "직원들이 많이 동행한 것에 대해 내가 하지 말라고 할 수는 없지 않냐"고 호탕하게 웃었다. 그에 MC는 사과하겠다며 유쾌한 상황도 연출됐다. 이어 대기업 회장은 언제 행복하냐라는 것에 최 회장은 "자유스러운 순간이 행복이라고 본다. 구속이 없고 자유로운 상태에서 무언가를 할때 가장 좋지 않겠나"며 라면과 한우를 비유해 대답했다. 최 태원도 부러운 사람이 있냐라는 것에 "(MC를 보며) 나보다 자유롭지 않냐(웃음) 부럽다"고 대답하자 MC 는 "술한잔 사겠다"고 대답하며 인터뷰를 마무리 했다. 이를 접한 시청자들의 반응은 폭발적이었다. 최 회장 특유의 유쾌하면서 직설적인 대답과 기업의 입장이 아닌 개인의 입장을 정확히 전달하는 것에 국민들은 열광했다. 해당 채널의 댓글에 따르면 "상공회의소 대표 자격으로 나왔지만, CEO가 나오는건 정말 건강한 지표인듯", "너무 좋다. 판단은 각자들의 몫이겠지만, 언제 우리가 대기업 총수의 이런저런 생각들과 순발력/대처를 볼 수 있겠는가., "자유로운 분위기에서 오너의 생각을 들을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솔직히 재계2위 기업의 대표의 꽤 적절하고 유창한 답변과 깊이가 느껴졌다", " 재계 2위 총수가 나와서 서스럼 없이 대화한다는거 자체가 보기 좋네여" 등 1만 4천개의 댓글이 달렸다. ◆TV, SNS 활동도 적극...요플레 뚜껑? '당연히 핥아' 최회장은 이런 활동을 통해 국민들에게 기업 총수로서의 딱딱한 이미지는 탈피하고 친숙하고 편안하게 다가가려고 한다. 이에 대중들과의 다양한 소통을 위해 앞서 유튜브 뿐만 아니라 TV 예능프로그램 출연, 개인 인스타그램도 개설해 활동하고 있다. 지난 1년간 크고 작은 대중적 행사에 100회 이상 참여한 바 있다. 이어 최근 TV 예능프로그램인 '식자회담'에 출연해 본인을 MC 보다는 '식자 단장'으로 불러달라는 등 익살스러운 모습을 연출하기도 했다. 식자회담 방송에 따르면 최 회장은 MC 욕심이 있느냐는 전현무의 질문에 "욕심을 내 볼까 했는데 아무래도 경력이 달리더라"며 " 매운 음식을 먹으면 탈이 잘 난다며 자신을 '맵찔이'다"며 너스레를 떨었다. 식자회담 MC들은 최 회장의 SNS활동도 서슴없이 언급했다. 가수 이찬원은 "전현무가 최 회장과 SNS 맞팔로우 한 것이 부럽다"고 언급했다. 최 회장은 개인이 활동하고 있는 인스타그램에서 대중들과 활발한 소통을 이어가고 있다. 대표적으로 지난 7월 최태원 회장은 "무례한 질문이지만 회장님도 혹시 요플레 뚜껑 핥아 드시나요?"라는 인스타그램 댓글에 "네 그렇습니다"라고 답하면서 화제가 되기도 했다. 또 "회장님은 몇 시간 주무시냐? 회장님들은 일찍 주무시고 새벽에 일어난다는데…"라는 질문에는 "예외도 있지요"라는 재치있는 답을 하기도 했다. 실제 모 언론사 인터뷰에서 "아들과 함께 찍은 사진을 올렸는데 그중에 한 분이 댓글을 달아 '제가 더 잘생겼다'고 했다"라며 "제 아이가 더 낫다는 건 알지만, 내심 안도했다. 물론 농담이다"라고 대답한 재미있는 사례도 있다. 뿐만 아니라 각종 오프라인 행사를 통해 "꼰대가 되지 않는 법" 등을 언급하며 MZ세대와의 소통도 강화하고 있다. 업계는 최 회장의 이같은 행보가 자발적이라는 것에 초점을 맞추고 총수의 이같은 변화를 기업들 뿐만 아니라 국가가 지향해야 한다고 평가한다. 한 업계 관계자는 "이 모든 것은 최회장의 자발적 결정이라고 들었다"며 "국가 발전을 위해서 기업 뿐만 아니라 국가도 이를 지향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2022-09-15 13:53:43 최빛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