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을왕리 바다에 빠진 사람 구한 번창호 강경수 선장

'사람이 빠졌어요' 이 이야기를 듣고 물속에 뛰어들 사람이 얼마나 있을까? 특히 바다는 함부로 들어갔다가 오히려 본인의 목숨도 잃을 수 있는 위험한 곳이다. 9월 3일 오후 1시 40분경 아빠와 아이가 튜브를 타고 물놀이를 하던 중 육지에서 바다쪽으로 바람이 불고, 간조 시간 때라 바닷물이 빠지면서 깊은 바다로 휩쓸려 갔다가 튜브가 뒤집히는 바람에 두 부자가 물속으로 빠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지역주민인 강경수 선장이 목숨을 무릅쓰고 바다에 뛰어들어가 두 부자를 구했지만 4세 어린이는 하늘나라의 천사가 되었고 아빠만 살릴 수 있었다. 만약 강경수 선장이 바다에 뛰어들지 않았다면 더 큰 아픔이 가족들에게 남았을 것이다. 왕산 번창호 강경수 선장은 그때 을왕리 선착장에서 직접 잡은 해산물을 팔고 있었다. 인천 부평에서 살다가 3년 전 처가가 있는 이곳으로 들어와 장인에게 뱃일을 배우고, 장모와 아내가 선착장 인근에 '어부네 어시장'을 운영하고 있어서 뱃일을 마치면 틈틈이 일을 돕는다고 한다. 강과 계곡과는 달리 바다는 더욱 위험하다. 바닷물을 한 번 먹게 되면 수영을 꽤 한다는 사람도 위험에 빠지기 때문이다. 강 선장은 그 얘기를 듣고 어떻게 가만히 있을 수 있느냐고 했다. 목숨을 건 위험을 무릅쓰고 바다로 뛰어들 수 있었던 이유는 그가 수영선수 출신이었기 때문이다. 강원도 인제가 고향인 강 선장은 초등학교 때부터 수영을 배워 고등학교 때까지 선수로 활동했고, 군 대표와 도 대표로 수영대회에 출전해 메달을 따기도 했다. 그래도 바다는 무서운 곳이다. "사고 지점이 물이 빠져서 수심이 약 2~3m정도 되었던 것 같아요. 저도 7살짜리 아이를 키우고 있는데 앞뒤 가릴 시간이 어디 있습니까. 바로 뛰어들었죠." 아이를 들어올렸을 때 전혀 힘이 없었다고 한다. 그리고 맨발로 갯바위로 올라온 아이의 아빠에게 신고 있던 슬리퍼를 건네주었다. 본인이야 바닷사람으로 갯바위를 걸어도 괜찮지만 도시 사람은 맨발로 걸을 수 없는 곳이었기 때문이다. "아빠도 수영을 못하는 분이라 시간이 좀 더 지체됐다면…. 무엇보다 아이가 살았어야 되는데 너무 안타깝네요." 인천해양경찰서는 자신의 몸을 아끼지 않고 바다에 뛰어들어 구조활동을 한 강경수 선장에게 표창을 계획하고 있다.

2022-09-07 14:30:55 김창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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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급실 없는 영종국제도시, 어린 생명을 하늘로 보냈다

인천 중구 용유도 을왕리해수욕장에서 물놀이를 하던 4세 어린이가 물에 빠져 구조되었으나 숨지는 안타까운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는 지난 3일 토요일 약 1시 40분경에 발생했다. 이날 을왕리 바다의 물때는 오전 8시 45분이 만조로 사고시간은 물이 빠지고 있는 시간이었고 바람은 육지에서 바다로 불었다. 현장에 있던 목격자들의 증언을 종합하면 어린이는 아빠와 함께 튜브를 타고 물놀이를 하고 있었으며 조류와 바람에 을왕리 선착장 밖으로 휩쓸려 나갔다가 튜브가 뒤집히면서 사고가 발생한 것으로 보인다. 사고 당시 선착장에 있던 사람들이 '사람이 빠졌다'고 소리를 치고 곧바로 신고했고, 선착장에서 해산물을 팔고 있던 지역주민 강경수씨는 '사람이 빠졌다'는 소리를 듣고 선착장에 비치된 구명튜브를 들고 사고 현장으로 달려갔다. 물이 빠진 시간이라 사고 현장까지는 갯바위가 있는 약 70m 거리였고 해안에서 약 30m 가량 떨어진 곳이었다. 지체없이 바다에 뛰어들어 아이는 구명튜브에 눞히고 아이 아빠과 강씨는 튜브를 잡고 있었다. 얼마 되지 않아 해양경찰의 연안구조정이 현장에 도착했고 해양경찰관이 바다에 뛰어들어 이들을 육지로 끌어냈다. 곧바로 현장에서 대기하고 있던 119구조대의 심폐소생술이 시작되었으나 아이의 심장은 뛰지 않았다. 곧바로 119구급차로 옮겨 응급실이 있는 인하대병원으로 후송했으나 아이는 다시 눈을 뜨지 않았다. 영종소방서와 해양경찰에 따르면 사고 접보 시간은 13시 48분이었다. 용유119안전센터에서는 13시 49분에 출동해 현장에 13시 53분에 도착했다. 해경도 바다위에서 순찰하다가 지령을 받고 현장에 도착한 시간은 13시 55분이었다. 심폐소생술 후 현장에서 출발한 시간은 14시 11분이고 병원 도착시간은 14시 44분이었다. 구조구급사가 119구조대 차량에 탑승해 응급조치를 하면서 병원에 갔지만 기적은 일어나지 않았다. 지역주민의 용감한 구조활동 덕분에 아이의 아빠는 살렸으나 이 사고를 두고 지역주민들과 해수욕장 관계자들은 충분히 막을 수 있는 사고였다고 말하고 있다. 을왕리 선착장 인근에서 가게를 하고 있는 한 지역주민은 "사고 당일 바람과 조류가 바다 쪽으로 불어 119시민수상구조대와 해경에서 깊은 바다로 떠밀려 오는 사람들에 대해 미리 안전조치를 했다면 안타까운 사고를 막을 수 있었을 것"이라고 말했다. 문제는 해수욕장 개장기간인 8월 31일부로 119시민수상구조대 운영을 종료하고 철수했고, 해양경찰도 해수욕장 개장 기간에는 해양순찰을 강화하고 있지만 이때는 그 기간이 아니었다는 것이다. 용유의 한 해수욕장 관계자는 "기후변화로 봄·가을이 없어져 6월이나 9월에도 해수욕을 하는 사람들이 많다"며 "7월과 8월 해수욕장을 운영하고 이후에 폐장해도 바닷가철조망을 치고 못들어 가도록 하고 있지 않은 만큼 바다에 들어가는 사람들이 많은 기간에는 119시민수상구조대의 연장 운영과 해경의 집중순찰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 사고 이후 1시간 후에도 튜브로 물놀이를 하던 한 여성이 깊은 바다로 휩쓸려 나가 해양경찰이 출동해 구조하기도 했다. 문제는 또 있다. 을왕리 선착장으로 들어가는 길은 승용차 2대가 교행할 수 없을 정도로 비좁고 해변가 조개구이 집 앞은 손님들 차를 주차 시키고 있어 여름성수기와 주말에는 차량 정체로 꽉 막혀 긴급사태에 대응이 어렵다는 점이다. 실제로 이날도 을왕리선착장까지 도착한 용유119안전센터에서 출동한 구급차가 아니라 차량정체로 선착장에서 먼 곳에서 대기하고 있던 공항소방대의 구급차로 어린이를 옮겨 병원으로 후송했다. 을왕리선착장에서는 실족이나 차량 추락으로 익수사고가 수시로 발생하는 곳이나 이러한 도로문제 때문에 긴급한 상황에 대처가 어렵다. 인천 중구에서는 이 도로의 문제점이 많아 공유수면 일부를 매립해 도로 확장을 계획하고 있지만 공유수면 매립의 허가권을 쥐고 있는 해양수산부의 반대로 수십 년째 답보상태에 있다. 또한 더 큰 문제는 응급실이 없는 영종도의 현실이다. 이날 어린이를 싣고 출발한 119 구조대는 병원까지 33분만에 도착했지만 바닷가 여행객이 많아져 도로에 정체가 발생한 날이나 특히 무의도에서 사고가 발생했다면 정체로 더 많은 시간이 소요된다. 아울러 심근경색 등으로 심정지가 온 환자가 발생한 경우 즉시 제세동기나 심폐소생술로 응급조치 하고 바로 병원으로 후송해 30분내에 도착해 조치해야 소중한 생명을 지킬 수 있다는 것이다. 인천 서구 뉴성민병원 안병문 원장은 "심정지 상황에서는 피가 뇌로 공급되지 않기 때문에 어른은 3~5분, 어린이는 길어도 10분 이내에 응급조치가 이루어지고 병원으로 후송해야 안타까운 일이 발생하지 않는다"며 "영종도는 인천공항이 있는 국가의 관문임에도 불구하고 이러한 응급상황에 대처할 응급의료시설이 갖춰지지 않는 것이 안타깝다"고 말했다. 또 "바닷가 해수욕장의 경우 한겨울에도 물속에 뛰어드는 사람도 있어서 구조구급을 할 수 있는 인력이 365일 상주하고 있어야 응급상황에 신속하게 대처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2022-09-07 14:30:26 김창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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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창군, 정신건강 클린존 ‘마음쉼터’ 운영

거창군은 9월 13일부터 11월 25일까지 거창군 삶의쉼터 내 노인복지관 소강당에서 이용 군민과 직원을 대상으로 통합정신건강증진사업의 하나인 '마음쉼터'를 운영한다. 통합정신건강증진사업이란 지역사회의 특성과 주민의 요구가 반영된 프로그램과 정신건강 서비스 등을 기획·시행해 정신건강 친화적 환경 조성으로 정신건강문제에 대응할 수 있는 기반 마련에 목적이 있다. 이에 군은 다양한 계층의 군민이용도가 높은 거창군 삶의쉼터에서 찾아가는 정신건강 상담실 마음쉼터를 9월 13일부터 주 2회(매주 화, 금요일 오전 9시 30분~11시 30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전문지식과 숙련된 상담기술을 갖춘 정신건강전문요원이 우울척도검사와 스트레스측정 결과에 대한 개별상담을 통해 정신질환 고위험군을 조기 발굴해 적기치료가 이뤄지도록 집중 관리한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정신질환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으로 치료 시기를 놓치는 안타까운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정신건강에 대한 편견과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거창군은 무인 정신건강검진기를 경남도립거창대학과 거창군립한마음도서관에 설치해 일반 군민의 정신건강서비스 이용 문턱을 낮춰 누구나 쉽고 편리하게 정신건강 자가검진이 가능하도록 연중 운영하고 있다.

2022-09-07 14:29:17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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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문화재단, 변진섭 콘서트 개최

창원문화재단은 오는 30일 오후 7시30분 창원 성산아트홀 대극장에서 퇴근 후 프리미엄 콘서트 'Legend of Ballad' 공연을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창원특례시 출범을 기념하고, 지친 일상 속 몸과 마음을 퇴근 후 문화생활로 재충전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기 위해 준비됐다. 이번 콘서트에 참여하는 가수 변진섭은 MBC 신인가요제 '우리의 사랑 이야기'로 1987년 데뷔했다. 1988년 1집 '홀로된다는 것'을 발표해 '홀로된다는 것', '너무 늦었잖아요', '새들처럼', '네게 줄 수 있는 건 오직 사랑뿐' 등이 큰 사랑을 받으며 180만 장 이상의 판매고를 올리면서 대한민국 최초의 밀리언셀러를 기록했다. 골든디스크 신인상, 대상을 동시에 받기도 했다. 이는 변진섭이 유일하다. 1989년 1집에 이어 두 번째 밀리언셀러를 기록한 그의 최고의 대표작 2집 '너에게로 또다시'를 발매했다. '너에게로 또다시', '우리의 사랑이 필요한 거죠', '희망사항', '숙녀에게'가 차트 1위에 오르는 기염을 토했으며 '당신의 장난감 당신의 인형', '로라' 등 앨범에 수록된 전곡이 차트 순위권을 석권했다. 특히 '희망사항'은 쇼 네트워크 16주 연속 1위, 가요톱텐 골든컵(5주 연속 1위)까지 수상하면서 이문세 이후 차세대 발라드의 황태자로 통했다. 공식 집계만 280만 장이 넘는 판매 실적을 올렸다. 2019년까지 총 13집의 앨범을 발표하며 한국의 전설적 발라드 가수로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변진섭은 최근에는 JTBC '유명 가수 전-배틀 어게인'에 출연하기도 했으며, 전국투어 콘서트 '변천사'를 개최하는 등 공연 문화 활성화 및 대중과 무대 위에서의 꾸준한 소통을 이어나가고 있다.

2022-09-07 14:28:50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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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부산과학관, 추석맞이 과학문화행사 진행

국립부산과학관은 추석연휴 기간인 9월 9일부터 12일까지 온·오프라인으로 즐길 수 있는 과학공연과 행사·이벤트를 제공한다. 다만 추석 당일인 9월 10일에는 휴관한다. 국립부산과학관은 추석에 과학관을 찾는 관람객을 위해 ▲Sciport(싸이포트) 민속놀이 한마당 ▲서프라이즈 매직쇼 ▲상설전시관 무료 관람 ▲천체관측소 야간관측 ▲온라인 추석맞이 이벤트 등 다양한 과학문화행사를 진행한다. Sciport 민속놀이 한마당은 9월 9일부터 12일까지 어린이과학관 앞 광장 및 과학관 1층 꿈나래동산에서 펼쳐지며. 관람객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제기차기, 대왕 윷놀이 등 친숙한 민속놀이 외에도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의 '민속놀이 현대화 콘텐츠'를 협조받아 화가투, 남승도 놀이 등 다양하고 새로운 민속놀이 총 12종을 즐길 수 있다. 민속놀이 도입부에는 민속댄스로 참가자들의 흥도 돋운다. 다음으로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추석특별공연 서프라이즈 매직쇼가 9월 11일에 1층 대회의실에서 총 3회 운영된다. 알쏭달쏭한 과학적 원리와 심리학, 뇌과학을 접목한 과학공연이다. 1인 입장료는 3000원이며, 입장권은 온라인 매표소 및 무인발권기에서 선착순으로 발권 가능하다. 상설전시관도 추석 연휴 동안 무료로 개방한다. 상설전시관은 자동차·항공우주, 선박, 에너지·의과학 등 부울경 지역 중심 산업의 과학기술 원리를 전시테마로 한다. 상설전시관에서는 과학기술의 발견과 산업으로의 발전, 미래를 향한 도전을 작동체험형 중심의 150여점 전시품으로 체험이 가능하다. 상설전시관 무료입장권은 과학관 안내데스크 및 상설전시관 입구에서 배부한다. 추석과 함께 청명한 가을 하늘의 둥근 달과 별을 관찰하고 싶다면 천체관측프로그램을 이용하면 된다. 천체관측소에는 350mm 구경을 가진 국내 최고성능의 굴절망원경과 4대의 고정식 망원경이 있다. 주간에는 태양의 다양한 모습 관측, 야간에는 행성·달·항성과 같은 밝은 천체뿐만 아니라 성운·성단·은하와 같은 어두운 천체까지 다양한 관측이 가능하다. 연중 상시운영하며 상세한 일정은 홈페이지 천체관측프로그램을 참고하면 된다. 과학관을 직접 찾지 못하더라도 '온라인 추석맞이 퀴즈이벤트'로 추석 분위기를 즐길 수 있다. '추석에 뜨는 달은 어떤 모습일까?'이벤트는 9월 7일부터 16일까지 과학관 소셜 미디어를 통해 공개하며 정답을 맞춘 사람 가운데 추첨을 통해 총 55명에게 소정의 선물을 증정한다.

2022-09-07 14:26:48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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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해보건대, 대한의료영상정보관리학회 보수교육 진행

춘해보건대학교 방사선과는 지난 3일 부산, 울산, 경남 지역 방사선사를 대상으로 방사선사협회 대한의료영상정보관리학회 제3차 보수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보수교육은 춘해보건대학교 LINC3.0 지원사업인 휴먼케어 스마트 재직자 교육으로 진행했다. 대한방사선사협회 보수교육 가운데 유일하게 실습교육을 통한 보수교육이 진행되는 학회는 대한의료영상정보관리학회다. 코로나19로 2019년 이후 실습 보수교육이 진행되지 못했으나 올해 대면으로 내실 있는 교육이 이뤄졌다. 실습 보수교육은 수도권은 신구대학교, 중부권은 청주대학교, 영남권을 춘해보건대에서 매년 1회씩 진행됐다. 춘해보건대 방사선과는 방사선 장치에 대한 정도관리 실습을 원활히 할 수 있는 디지털 방사선 장치, 투시 장치, MRI, 초음파, 유방촬영, 판독용 모니터 장치 등을 갖추고 있다. 이를 통해 지역 방사선사들에게 임상에서 가지고 있지 않은 정도관리 장치를 사용, 정도관리를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또 춘해보건대 해악관 3D 휴먼케어 기업협업센터 내 창의교육장에서 새로운 정도관리 팬텀 제작 실습을 하며 의료팬텀을 제작할 수 있는 시간을 진행했다. 방사선과 김연래 학과장은 "방사선과 정도관리 동아리 학생들이 실습 준비 및 교육 도우미로 지역 방사선사 선생님들과 함께하며 한층 발전할 수 있었고, 이번 교육을 통해 지역 병원에 우리 학생들의 우수함을 보여줄 수 있는 기회라 생각된다"고 말했다. 이어 "수도권 지역, 부산 지역의 임원들이 참석해서 춘해보건대와 유대관계를 높일 수 있었다"며 "동의과학대 교수·학생들, 부산가톨릭대학교 교수도 참석해 지역 많은 사람이 보수교육뿐 아니라 우리 학교 시설에 대한 관심이 높다는 것을 실감할 수 있었다"는 소감을 전했다.

2022-09-07 14:26:28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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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버덕이 돌아온다, 롯데월드타워 재전시 결정

러버덕이 석촌호수에 돌아온다. 롯데월드타워는 오는 30일부터 10월 31일까지 석촌호수에서 '러버덕 프로젝트 서울 2022'를 진행한다고 7일 밝혔다. 러버덕은 플로렌타인 호프만 작가가 만든 대형 공공 미술 프로젝트다. 16년간 전세계 16개국을 순회하며 25회 이상 전시를 이어갔으며, 국내에도 2014년 전시돼 약 500만명 관람객을 맞이한 바 있다. 롯데월드타워는 8년만에 다시 러버덕을 전시하기로 했다. 코로나19로 지친 국민들에 힐링과 기쁜, 희망 메시지를 전달하기 위함이다. 러버덕 슬로건 '즐거움을 세계에 퍼뜨리다'를 반영했다. 행사기간 롯데월드타워는 석촌호수 동호에 높이 18m 가로 19m 세로 23m 대형 벌룬 러버덕을 전시한다. 볼거리를 제공할 뿐 아니라 팝업스토어도 운영해 한정판 굿즈 판매와 스탬프랠리 포토존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를 통해 관람객이 유입되며 주변 지역 상권인 방이동 먹자골목, 석촌호수 카페거리, 송리단길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예정이다. 또 세계 최초로 러버덕 친구들이 등장하는 스탬프랠리 포토존 이벤트는 다가올 핼러윈 시즌에 맞춰 레인보우덕, 해골덕, 드라큘라덕, 고스트덕 등의 포토존 9개소를 운영해 새로운 러버덕을 만나는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한다. 롯데월드타워는 단지 내 3만원 이상 구매 고객 대상으로 여권 컨셉의 스탬프북을 지급한다. 스탬프 개수에 따라 선착순으로 경품을 제공한다. 이재원 롯데물산 마케팅팀장은 "치유와 희망의 상징인 러버덕을 통해 우리 모두의 마음이 따뜻하게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며 "가을 낭만이 가득한 롯데월드타워와 석촌호수에서 소중한 분들과 행복한 시간을 보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재웅기자 juk@metroseoul.co.kr

2022-09-07 14:25:49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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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딜락 120년 역사속 '플래그십'은 시대의 상징…'SUV의 제왕' 에스컬레이드 인기비결

올해 브랜드 설립 120주년을 맞은 캐딜락이 국내 수입 플래그십 스포츠유틸리티차(SUV) 시장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3000cc 이상의 고성능 엔진에 각종 첨단 기술을 대거 탑재한 1억원 이상의 플래그십 SUV는 브랜드 역량을 집중하는 상징적인 모델인 만큼 경쟁도 치열하다. 7일 수입차협회에 따르면 캐딜락은 7월까지 플래그십 SUV 시장에서 총 310대를 판매, 16%의 점유율을 기록하며 수입차 시장 1, 2위를 차지하고 있는 BMW, 벤츠에 이어 3위에 이름을 올렸다. 전체 판매량 대비 플래그십 SUV 시장에서 압도적인 순위를 기록하고 있는 것이다. 캐딜락이 플래그십 SUV 시장에서 높은 판매량을 기록할 수 있는 것은 지난해 출시된 5세대 에스컬레이드의 인기 덕분이다. 지난해 공식 출시된 5세대 에스컬레이드는 출시와 동시에 압도적인 사이즈와 존재감, 첨단 테크놀러지가 대거 적용돼 이른바 'SUV의 제왕'이라는 별칭을 얻을 정도로 인기를 끌고 있는 캐딜락의 대표 SUV 모델이다. 상품성을 대폭 개선한 에스컬레이드는 출시 이후 시장에서 돌풍을 일으키며 캐딜락의 실적 향상을 견인하고 있다. 에스컬레이드가 캐딜락의 플래그십 SUV로 자리매김한 것은 2001년 2세대 에스컬레이드가 출시된 이후다. 플래그십 SUV 시장에 본격적으로 뛰어든 캐딜락은 1998년, 1세대 시험적 모델을 통해 시장에 대한 스터디를 진행한 후 2001년, 당대 최첨단 테크놀로지와 함께 압도적인 사이즈가 돋보이게 만든 수직형 디자인을 적용한 2세대 에스컬레이드를 출시하며 독보적인 상품성을 인정받았다. 이후 에스컬레이드는 전 세대에 걸쳐 당대 SUV 시장에 센세이션을 일으킴과 동시에 '풍요로움'으로 대표되는 '아메리칸 럭셔리' 문화의 상징으로 널리 알려지며 캐딜락의 명실공히 '플래그십'으로 인정받고 있다. 그러나 에스컬레이드는 캐딜락의 120년 브랜드 역사에서 수많은 '플래그십 모델' 중 하나다. 캐딜락은 1902년 설립된 이후 오랜 역사를 통해 글로벌 자동차 산업을 리드하는 기술력을 통해 자동차 역사에 남을 만한 '플래그십' 모델을 선보여 왔다. 특히 캐딜락 설립 후 10년이 채 되지 않아 세계 최초 자동차 부품 표준화에 성공하고 세계 최초 전자식 센프-스타터을 개발한 기술력을 인정받아 1908년과 1912년, 영국 왕실 자동차 클럽으로부터 드와 트로피를 수상했다. 이를 통해 캐딜락은 자동차에 대한 '세계의 표준'을 제시하는 브랜드로 알려지기 시작했다. 이후 캐딜락은 ▲1914년, 세계 최초 V8 엔진 양산 시작 ▲1930년, 세계 최초 V16 엔진 개발 ▲1938년, 미국 최초 자동차 선루프 상용화 ▲1941년, 4단 하이드라-매틱 자동 변속기 출시 ▲1948년, 업계 최초 커브드 윈드실드 장착 ▲1964년, 업계 최초 기상변화에 따른 자동 헤드램프 활성화 기능 장착 ▲1968년, 미국 최초 쿨링 시스템 장착 ▲1998년, 업계 최초 어댑티브 시팅 적용 등 자동차 업계를 선도하는 테크놀로지를 통해 브랜드 가치를 증명했다. 캐딜락의 다양한 '세계 최초' 기술은 앞도적인 디자인을 통해 '플래그십 모델'로 세상에 알려졌다. 1927년, 전설적인 자동차 디자이너 할리 얼이 디자인한 첫 번째 모델 라살을 시작으로 로켓의 꼬리 날개에서 영감을 받아 20세기 초 중반 자동차 디자인을 선도한 '테일 핀' 디자인의 대표 모델 1959 엘도라도, 한국을 비롯해 전 세계 주요 국가들의 지도자를 의전하며 첫 번째 진정한 퍼스널-럭셔리 차량으로 알려진 1967 플리트우드 엘도라도 등 캐딜락 '플래그십 모델'의 역사는 세계 자동차 역사와 함께 기록되며 캐딜락이 '아메리칸 럭셔리'의 대표 브랜드로 올라설 수 있는 기반을 다졌다. 캐딜락은 다가오는 전기차 시대에서도 '플래그십'에 대한 경쟁력 확보에 집중하고 있다. 출시 전부터 뜨거운 관심을 모으고 있는 브랜드 최초 전기차 '리릭'을 시작으로 캐딜락의 120년 헤리티지와 그 간 쌓아온 럭셔리에 대한 모든 경험을 집약한 하이퍼 럭셔리 EV 셀레스틱을 통해 새로운 시대의 '플래그십'의 기준을 제시하고 다시 한번 글로벌 대표 럭셔리 브랜드로 도약할 준비를 마쳤다.

2022-09-07 14:25:47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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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얼라이언스, 요기요 사용자들과 '마음한끼 캠페인'…결식아동 응원 메시지도

행복얼라이언스가 요기요 사용자와 행복도시락을 함께 만든다. 행복얼라이언스는 19일까지 요기요와 '마음 한끼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7일 밝혔다. 이 캠페인은 요기요 앱에서 '마음한끼 선물하기 카드'를 구매하면 1건당 도시락 1개를 결식우려 아동에 전달하는 내용이다. 카드는 8가지 종류로, 결식우려아동을 응원하는 메시지도 담았다. 요기요 사용자가 직접 참여해 모은 행복도시락은 인천 미추홀구 결식우려 아동에 전달할 예정이다. 요기요는 행복도시락 제조에 소요되는 비용도 기탁하고, 행복얼라이언스는 위생용품, 영양제 등 멤버사들의 기부로 구성된 기초 생필품 패키지도 추가로 지원한다. 행복얼라이언스와 요기요는 추첨을 통해 참가자에 선물도 증정한다. ▲요기요 5천 원 및 1만 원 할인 쿠폰 ▲맘스터치 싸이버거 세트 ▲배스킨라빈스 아이스크림 등이며, 당첨자 발표는 개별 안내로 9월 30일 진행될 예정이다. 행복얼라이언스 사무국 조민영 본부장은 "행복얼라이언스는 결식우려아동을 위해 일반 시민들이 쉽고 재미있는 방법으로 함께할 수 있도록 멤버사인 기업들과 다양한 협력을 해오고 있다"며, "앞으로도 결식우려아동 문제 해결에 대한 사회적 공감대를 형성하고, 누구나 쉽게 참여할 수 있도록 다양한 방법들을 모색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김재웅기자 juk@metroseoul.co.kr

2022-09-07 14:25:13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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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대 하태영 교수, 제8회 이병주문학연구상 수상

동아대학교는 하태영 법학전문대학원 교수가 '제8회 이병주문학연구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이병주기념사업회가 주관하는 이병주문학연구상은 '지리산'과 '소설 알렉산드리아', '관부연락선', '바람과 구름과 비' 등으로 잘 알려진 작가 나림 이병주 선생(1921∼1992)의 문학 정신을 기리고자 제정됐다. 시상식은 오는 10월 1일 경남 하동군 이병주문학관에서 기념사업회 주최로 열린다. 하 교수는 올해로 타계 30주기를 맞은 나림 이병주 작품 10편의 줄거리와 해설, 어록 등을 담은 책 '밤이 깔렸다'를 통해 소설 속에 나타난 법리를 깊이 있게 분석, 문학연구의 지평을 넓혔다는 평가를 받았다. 밤이 깔렸다는 지난 4월 출간 당시에도 '형법학자가 본 나림 이병주 소설의 재발견', '법과 인문학의 만남' 등 찬사를 받았다. 학창 시절 이병주에 푹 빠져 살며 작가를 꿈꿨다는 하 교수는 "인간을 위한 법이라면 법과 문학은 본질이 같다"며 "돌아보니 나림 문학은 정말 거대한 숲이었다. 나림의 작품만 생각하며 무작정 따라 걸었고 한 줄기를 찾아 걸었다. 바로 법사상이었다. 그 완주를 격려하는 의미라고 생각한다. 심사위원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는 소감을 밝혔다. 독일 할레(Halle)대에서 법학 박사 학위를 받은 정통 형법학자인 하 교수는 '형사철학과 형사정책', '형법조문강화', '하마의 하품 1·2' 등을 비롯해 '의료법'과 '생명윤리법', '공수처법' 등 '법은 읽기 쉬워야 한다'는 취지의 법률문장론 시리즈도 꾸준히 펴내며 법의 대중화에 힘써오고 있다. 형사철학과 형사정책은 2009년 문광부 우수학술도서로 선정됐으며, '해적재판 국제비교'로 2012년 한국비교형사 법학회 학술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하 교수는 한국비교형사법학회 회장을 역임했으며 국회 제10기 입법지원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2022-09-07 14:25:12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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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메타버스 사업 확장 '맹추격'...韓 기술력 뺏길까 '노심초사'

중국 IT 기업이 메타버스 사업 확장에 속력을 내는 분위기다. 이에 국내 업계는 메타버스 기술을 구현할때 필요한 기술력을 빼앗길 수 있다는 우려의 목소리도 나온다. 7일 IT 및 게임업계에 따르면 중국 인터넷 서비스 전문기업 텐센트와 게임 서비스 개발 업체 넷이즈가 AI기술을 접목한 메타버스 사업에 뛰어 들었다. 지난 1일부터 3일까지 중국 상하이에서 개최한 2022 세계인공지능 컨퍼런스에서 넷이즈와 텐센트는 메타버스와 AI 신기술 개발에 대한 프로젝트를 발표했다. 우선 텐센트의 AI연구소인 유투랩은 컨퍼런스를 통해 "메타버스 비즈니스를 위한 AI기술에 박차를 다하고 있다"며 "메타버스의 수요를 위해 AI기술 개발에 총력 다 할 것"이라고 전했다. 유투랩은 특히 포토샵 등을 통해 피부보정, 신체부위를 축소 한 사진을 원본으로 복원하는 소프트웨어를 개발중이다. 이를 통해 가상인간, 시뮬레이션 등 메타버스 관련한 게임분야에 앞서 기술을 접목하겠다는 계획이다. 텐센트는 유투랩을 필두로 확장현실 전담 TF 팀을 구축하는 등 메타버스 사업 확장에 속력을 내겠다는 방침이다. 실제 텐센트는 세계 최대 게임 회사로 메타버스 활용이 가장 활발하다. 텐센트는 지난해 첫 메타버스 프로젝트 'Zplan'을 가동시키며 세계 최대 샌드박스 게임사인 로블록스(Roblox)에 5.2억 달러를 투자한 바 있다. 다음으로 중국2대 게임사인 넷이즈는 3D 온라인 화상 플랫폼 '야오타이'를 선보였다. 야오타이는 그래픽 렌더링 과정을 클라우드 환경을 통해 구현했고 12종의 회의 환경과 100개 이상의 개인 아바타를 꾸밀 수 있는 장신구, 아이템들이 포함돼 있다. 넷이즈는 AI실험실을 구축하고, 세계 최초로 모바일 게임 가상공간에서 AI회의를 개최했으며, 지난해 부터는 하이난 정부와 협업하여 '메타버스 기지 구축' 계획을 발표하고 나섰다. 컨퍼런스에서 류바이 넷이즈 총괄은 "게임 개발을 위해 야오타이를 구현했다"며 "온라인 전시 기능을 구축하는게 목표"라고 말했다. 여기에서 온라인 전시 기능 구축은 네이버의 '제페토'에서도 활용중인 비즈니스 모델이다. 뿐만 아니라, 중국내 다양한 기업들이 메타버스 사업 구축에 총력을 다하는 분위기다. 알리바바는 물류, 금융, 클라우드 컴퓨팅 기술 및 전자상거래 활용을 통해 XR 실험실을 구축하는 등 VR, AR, XR 투자에 집중한다. 이어 세계 최대 검색엔진 기업인 바이두는 지난해 메타버스 플랫폼 '시랑'을 공개했다. 또 중국 대표 숏클립 동영상 기업 바이트댄스는 지난해 VR 제조사 피코를 인수해 하드웨어까지 확대했고 메타버스 보유 기업 투자로 기반을 구축했다. 여기에 자체 메타버스 플랫폼 2개를 출시했다. ◆중국, 메타버스로 소비·산업 동시에 성장할 것 이처럼 중국이 메타버스 산업에 적극적인 이유는 중국은 소비와 산업이 모두 왕성하게 이뤄지는 국가로, 메타버스도 소비(2C)와 산업(2B), 2개의 경로에서 모두 빠르게 성장중이며, '메타노믹스'로의 발전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라는게 업계 중론이다. 실제 중국 현지 내 메타버스 시장 규모는 2021년 약 443억 위안(한화 약 8조 7926억 원)에서 2025년에는 4,500억 위안(한화 약 89조 3169억 원) 까지 늘어나 약 10배 이상 증가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특히, 중국 내 빅테크 기업을 중심으로 메타버스 투자 및 인수가 활발하며, 주로 게임과 클라우드 분야에 이뤄지고 있다. 이런 가운데 지난해 중국 중앙 정부는 메타버스 시장의 과열을 경고하고 나섰지만 올해 초 디지털 경제로의 전환을 위해 첨단산업 육성은 피할 수 없는 선택으로 민간협업 메타버스 생태계 구축 모색해야 한다고 입장을 바꿨다. 업계 전문가는 "중국은 아직까지 빅데이터와 블록체인 등의 투자 규모가 크지 않지만 향후 관련 산업이 성숙해지면 메타버스 사업이 더욱 확대 될 것으로 보여진다"고 전망했다. ◆ 국내 업계, 중국에 기술력 뺏길까 우려 이같은 중국의 움직임에 국내 관련 업계는 과거 K뷰티 열풍 당시 한국이 보유한 화장품 산업 개발 기술력을 중국이 가로채면서 C뷰티로 전락한 사례를 예로 들면서 중국이 메타버스 관련 필요한 기술을 한국에서 찾을 수 있다는 우려의 목소리도 나온다. 업계 관계자는 "과거 K뷰티 열풍으로 전례없는 황금기를 누린 국내 화장품 업계가 중국에 기술력을 빼앗기면서 C 뷰티로 전락한 사례가 있다. 당시 국내 굵직한 화장품 회사의 연구원을 중국이 막대한 돈으로 대거 스카웃 하면서다. 이후 중국 현지에 한국과 비슷한 화장품이 대거 생겨났고 관련 산업이 활성화 되기 시작했다. 이에 K뷰티는 한계에 다달았다"며 "메타버스 관련 사업도 이와 마찬가지다. 전 세계적으로 앞서고 있는 한국의 AI, AR, XR 등의 신기술을 또 중국이가로챈다면 앞서 상황과 똑같은 상황이 벌어질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이같은 기술력을 뺏기면 국내 게임, IT 업계가 목표로 하고 있는 정점에 도달하는데 오랜 시간이 걸릴 뿐만 아니라 또 다시 도태되는 건 시간 문제"라고 우려했다.

2022-09-07 14:25:11 최빛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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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대학교, 취업·창업 박람회 3년 만에 개최

부산대학교가 코로나19 여파로 위축된 학생들의 취업·창업 활동과 기업의 우수 인재 유치를 지원하기 위해 대규모 '취업·창업 박람회'를 3년 만에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부산대 학생처와 창업지원단 등이 주최해 오는 15일 교내 넉넉한터에서 현장 진행된다. 한국자산관리공사·포스코·한국항공우주산업 등 총 43개 기관(기업)이 참여한다. 행사에서는 채용상담 48개 부스를 비롯해 창업존, 청년참여 프로그램 홍보 부스, 이벤트 부스 등 총 68개 부스가 운영된다. 부산대는 코로나19 유행이 시작된 2019년 이후 감염병 확산 방지·예방을 위해 온라인 취업 박람회만 개최해오다가 올해 3년 만에 외부기관(기업)들이 직접 참여하는 취업·창업 박람회를 대면으로 개최하기로 했다. 2022년도 부산대 취업·창업 박람회에서는 채용 안내 및 상담 부스 운영과 함께 창업에 대한 학생들의 관심을 고취하기 위한 창업ZONE(창업체험, 창업홍보 등), 창업특강 등이 열린다. 청년 고용과 구인·구직 활동을 지원하는 외부기관의 운영 프로그램 홍보 부스, 이벤트 부스 등이 운영된다. 채용 안내 및 개별 상담은 부스 방문 학생을 대상으로 채용·취업 정보를 제공하고, 11개 공공기관과 32개 대기업 및 중견·강소기업 등 총 43개 기관(기업)이 참여한다. 전체 68개 가운데 48개가 상담 부스로 운영된다. 창업ZONE은 ▲2022년 창업중심대학 선정 예비창업자 아이디어 소개 및 우수아이템을 선정하는 창업아이디어존 ▲창업활동 소개 및 원스톱 창업상담이 실시되는 창업홍보(상담)존 ▲창업 캐릭터 만들기·커피창업 실습 등 창업활동 체험 클래스를 운영하는 창업체험존 ▲산지니 포토부스·VR체험 등 이벤트존으로 총 4개 영역별로 다양한 창업활동을 지원한다. 창업특강은 박람회 당일 15일 오후 2시부터 4시간 동안 교내 대학본부 3층 대회의실에서 개최된다. 200만 유튜브 채널을 운영 중인 크리에이터 '도티(본명 나희선)' 샌드박스 이사와 빅데이터 전문가 송길영 바이브컴퍼니 부사장을 초청해 '청춘(靑春)어람 창업특강 DAY' 행사로 열릴 예정이다. 창업에 관심 있는 동남권 지역의 청년들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오는 14일까지 구글폼(웹포스터 참조)으로 신청하면 된다. 이 밖에도 구직 청년들을 위한 다양한 지원사업과 정책을 소개하는 부산상공회의소와 부산경제진흥원·부산동부고용센터의 청년참여 프로그램 홍보 부스가 운영된다. 이벤트 부스도 마련돼 나만의 퍼스널 컬러, 헤어 메이크업 금손 만들기, 면접 이미지 메이킹 등 성공면접을 위한 시리즈를 운영한다. 김윤찬 부산대 학생처장은 "이번 박람회는 갈수록 악화되는 구인·구직난을 해소하기 위해 부산대가 2019년 이후 3년 만에 대면으로 마련한 행사로, 취업을 준비하는 학생과 우수 인재 유치를 희망하는 기업 모두에게 도움이 될 것"이라며 "취업·창업 박람회를 계기로 그 동안 위축됐던 학생들의 구직·창업 활동과 채용 시장이 활기를 되찾길 바란다"고 말했다. 부산대는 이번 박람회 외에도 9월 중 현대·LG·LX 등의 기업이 참여하는 온라인 채용설명회(메타버스·웨비나)를 운영하는 등 다양한 기업의 채용 상담회와 설명회를 계속 진행함으로써 학생들의 성공적인 사회 진출을 지원할 계획이다.

2022-09-07 14:24:53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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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리상승기 대출연장 때 변경금리는 만기일 선택이 유리"

금리상승기 은행에서 대출연장을 할 때는 변경금리 적용 시점을 만기일로 늦추는 게 차주들에게 유리할 수 있다. 금융감독원은 7일 금리꿀팁200선 '금리상승기, 대출연장시 유의사항'을 통해 "금리 상승기에는 변경금리를 만기일부터 적용받는 것보다 그 이전인 대출연장 실행일부터 적용받는 게 더 불리할 수 있다"고 밝혔다. 고금리를 조금 더 일찍 적용받기 때문이다. 은행마다 대출연장 시 변경금리를 적용하는 시점은 각각 다르다. KB국민·신한·우리·하나은행 등은 대출 만기일이 적용 시점이고, 광주·제주은행 등은 대출연장 실행일이 적용 시점이다. 대구·케이뱅크는 만기일과 대출연장 실행일 중 차주가 선택할 수 있다. 다만 대면, 비대면 채널에 따라 다소 차이가 있다. 금감원은 "해당 금융기관이 변경금리를 적용하는 일자(대출연장실행일 또는 만기일 등)를 직원에게 문의하는 등 꼼꼼히 확인해야 한다"며 "금융기관이 변경금리를 대출연장 실행일부터 적용하는 경우 금리 상승기에는 대출연장 실행일을 만기일까지 가급적 늦추는 것이 유리할 수 있다"고 말했다. 또 변경금리 적용일자를 직접 선택할 수 있다면 만기일로 택하는 것이 유리하다. 특히, 온라인 등 비대면을 통해 대출연장을 신청하는 경우에는 온라인상의 변경금리 적용일자를 반드시 확인해야 한다. 금감원 관계자는 "금융기관이 대출 연장시 변경금리의 적용시점에 대해 금융소비자에게 제대로 전달할 수 있도록 변경금리의 적용시점에 관한 사항을 약관 및 비대면거래의 온라인화면 등에 명확히 기재하도록 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2022-09-07 14:20:53 구남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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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분기 은행 BIS 비율 일제히 하락…"금리상승 영향"

올해 2분기 국내은행의 국제결제은행(BIS) 기준 총자본비율이 전분기 대비 일제히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금리 상승에 따른 채권평가 손실 확대와 기업대출 증가한 영향으로 악화한 것으로 분석된다. 7일 금융감독원이 발표한 '6월 말 은행지주회사 및 은행 BIS 기준 자본비율 현황'에 따르면 6월 말 국내은행의 BIS 기준 보통주자본비율, 기본자본비율, 총자본비율 및 단순기본자본비율은 각각 12.70%, 13.94%, 15.29% 및 6.25%를 기록했다. 보통주자본비율, 기본자본비율, 총자본비율은 3월 말 대비 각각 0.29%포인트(p), 0.28%p, 0.23%p 하락했다. 단순기본자본비율은 총위험노출액 증가율이 기본자본 증가율을 상회하면서 0.15%p 떨어졌다. BIS 기준 자본비율은 총자산(위험자산 가중평가) 대비 자기자본의 비율로, 은행의 재무구조 건전성을 가늠하는 핵심 지표로 꼽힌다. 금융당국의 규제 기준은 보통주자본비율 7.0%, 기본자본비율 8.5%, 총자본비율 10.5%다. 금융체계상 중요한 은행(D-SIB)은 1%p를 가산해 총자본비율을 규제한다. 채권평가손실로 인한 자본 감소로 자산증가율(2.4%)이 자본증가율(0.9%)을 상회해 대부분 은행에서 자본비율이 하락했다고 금감원은 평가했다. 전분기 대비 하락하긴 했으나 모든 국내 은행의 자본비율은 규제비율을 상회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중 내부등급법을 승인받은 JB금융지주는 위험가중자산 규모가 감소해 보통주자본비율이 전분기 말 대비 큰 폭 상승했고 위험가중자산 증가율이 보통주자본 증가율을 상회한 13개 은행(케이, SC, 농협, KB, 하나, 수출입, 신한, DGB, 우리, 수협, 씨티, 기업, BNK)은 보통주자본비율이 하락했다. 은행별 총자본비율은 카카오뱅크(37.36%)가 가장 높았고, 외국계인 한국씨티은행(17.26%), SC제일은행(16.16%)이 뒤를 이었다. 5대 금융지주 중에선 신한(15.94%), 하나(15.86%), KB(15.64%), 농협(15.60%), 우리(14.23%) 순으로 비율이 높았다. 금융감독원 관계자는 "최근 금리 급등, 환율 상승 등 금융시장 변동성이 확대되고 대내외 경제여건이 악화되고 있어 예상치 못한 손실이 확대될 가능성에 대비할 필요가 있다"며 "금융감독원은 대내외 경제 충격에도 은행이 건전성을 유지해 본연의 자금중개기능을 충실히 수행하도록 은행의 손실흡수능력 확충을 지속적으로 유도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2022-09-07 14:20:37 구남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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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군, 고령자복지주택 및 일반 영구임대 입주자 모집

남해군은 오는 13일부터 16일까지 LH와 협약·시행하고 있는 '고령자복지주택 및 일반 영구임대(창선면 수산리 461-1번지 일원)'의 입주자를 모집한다. 이번 모집세대는 총 56호로, 고령자주택 24호(26B 8호, 36B 16호), 영구임대주택 32호(26A 16호, 36A 16호)다. 고령자주택 쉐어형(26C 8호)은 추후 별도 공급 계획이다. 신청자격은 무주택 세대구성원으로 공급 신청자격 순위의 자격요건에 해당하는 사람으로서 공공주택특별법에서 정하는 소득·자산 기준을 충족해야 한다. 모집 공고일(2022년 8월 31일) 기준 영구임대주택은 남해군에 주소를 둔 성년자 대상이며, 고령자복지주택은 만 65세 이상이 대상으로 두 유형모두 주택청약종합저축 가입여부가 신청자격의 의무사항은 아니다. 임대조건은 26A(B)형의 경우 가군(생계·의료급여수급자 등)은 임대보증금 239만 5000원, 월 임대료 4만 7630원이다. 나군(월평균 소득 기준에 해당하는 사람)은 임대보증금 909만 5000원, 월 임대료 9만 8630원이다. 36A(B)형의 경우 가군은 임대보증금 326만 1000원, 월 임대료 6만 4840원이며 나군은 임대보증금 1238만 3000원, 월 임대료 13만 4280원이다. 다만 관리비는 개인 부담이다. 입주 희망자는 영구임대주택의 경우 9월 13일부터 16일까지 관내 거주지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신청할 수 있다. 고령자복지주택의 경우는 9월 13일부터 16일까지 온라인 신청이 진행되며, 9월 15일 오전 10시 30분부터 오후 3시까지 창선면 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해 신청할 수 있다. 해당 단지는 영구임대, 고령자복지주택(영구) 혼합단지로 단지의 각 임대유형(영구임대,고령자복지주택) 간 중복 신청은 불가하다. 중복 신청 시 모두 무효 처리됨을 유의해야 한다. 선정 여부는 12월 9일 남해군 홈페이지 및 LH청약센터를 통해 확인 가능하고, 계약일정은 12월 19일부터 21일까지다. 입주예정일은 2024년 4월이다. 신청 자격 및 구비 서류 등 자세한 사항은 군 홈페이지 및 LH청약센터의 공고문을 참고하거나, LH청약센터로 전화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박재경 도시건축과장은 "창선 고령자복지주택은 2020년 WHO 고령친화도시 선정에 따른 주거복지 서비스 조성의 하나로 추진됐다"며 "고령 계층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단순 주거 공간 제공에 그치지 않고 단지에서 임대주택과 보건소, 치매전담형 주야간보호센터 등 복지시설이 통합 운영되는 남해군 최초의 주거 복지 통합 서비스가 제공된다"고 말했다.

2022-09-07 14:20:01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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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기장군, '배달강좌 및 골목강좌' 수강생 모집

부산 기장군은 오는 13일부터 16일까지 '2022년 하반기 우리동네 배달강좌 및 찾아가는 골목강좌' 수강생을 모집한다. '우리동네 배달강좌'란 학습자가 원하는 시간과 장소에 강좌를 배달하는 평생학습 프로그램이며, '찾아가는 골목강좌'는 우리동네 배달강좌의 일환으로 관내 직장인과 소외계층만을 대상으로 운영되는 프로그램이다. 이번 하반기 강좌는 △교육·학문 △건강 △어학 △예술 △컴퓨터·통신 △가정·생활 분야의 130여 개 프로그램이 10월 4일부터 12월 9일까지 10주간 운영된다. 학습자가 원하는 장소에서 수업하는 대면 강좌와 ZOOM, 웨일온 등을 활용해 온라인으로 수업하는 비대면 강좌를 운영할 예정이다. 신청 대상은 19세 이상의 기장군민으로, 대면 강좌는 10인 이상, 비대면 강좌는 7인 이상 학습자를 구성해 강좌를 신청하면 된다. 반면, 골목강좌는 7인 이상의 소외계층(△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다문화·한부모·다자녀가정 △65세 이상 어르신 △장애인) 또는 기장군 관내 직장인으로만 학습자를 구성해야 신청이 가능하다. 신청 방법은 기장군 평생학습 홈페이지 내 강사현황을 참고해 강사를 선택한 후 수강생 대표가 배달강좌를 신청하면 배점기준표에 따라 고득점순으로 강좌가 개설된다. 기장군 관계자는 "그동안 코로나19로 인해 비대면 수업 위주로 운영되던 배달강좌에 모처럼 대면 강좌 모집이 추가됐다. 이를 통해 군민들이 평생학습에 대한 갈증을 해소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배달강좌 및 골목강좌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기장군 평생학습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기장군 도서관과 평생교육운영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2022-09-07 14:19:23 장병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