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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션업계, 2분기 실적 날았다...오프라인·플랫폼 가리지 않고 상승세

패션업계가 지난 2분기를 마무리하며 리오프닝(경제 활동 재개)에 걸맞는 화려한 실적을 보여주었다. 패션계의 실적 상승세는 오프라인과 플랫폼 등 유통 채널과 상관없이 결과로 나타났다. 28일 업계에 따르면 코로나19가 풍토병으로 전환되며 출퇴근이 재개되고 외출과 모임이 많아진 데다, 여름 휴가를 앞두고 의류 구매가 늘며 2분기에 실적 개선을 나타냈다. 국내 패션업계 1위 삼성물산 패션부문은 올해 2분기 매출이 5140억원으로 전년 대비 16% 성장했다고 28일 밝혔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620억원을 올리며 전년 대비 44% 증가했다. 1분기와 비교해도 매출은 8%, 영업이익이 48% 증가해 뚜렷한 성장세를 이어갔다. 삼성물산 패션 관계자는 "거리두기 해제에 따른 의류 소비수요 회복과 S/S 신상품 반응 호조 등으로 실적이 상승했다"고 설명했다. 패션 기업 세정그룹은 오프라인 상권 활성화로 매출 성장 효과를 톡톡히 봤다. 세정그룹의 상반기(1~6월) 관리회계 기준 매출은 230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1% 상승했다. 관리회계 기준 매출은 공시 기준 매출과 달리 대리점 마진과 고객 마일리지 등이 포함된 매출이다. 지난해 상반기 관리회계 기준 매출은 1900억원이었고, 올해 2300억원 매출을 올렸다. 세정 관계자는 "그동안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 강화로 가두 시장이 침체됐지만, 작년 하반기 이후 조금씩 올라 오름세로 돌아섰고 올해에는 매출 성장이 더 두드러졌다"고 말했다. 대표 패션 플랫폼인 29CM(이십구센티미터)는 올 상반기 거래액이 전년 대비 82% 성장하며 2500억원을 돌파했다. 월간 활성 이용자 수(MAU)와 앱 구매자 수도 2배씩 증가했다. 29CM의 '브랜드 지원 프로그램'에 참여한 입점사들의 상반기 거래액은 전년 대비 평균 3배 이상 성장했다. 그중 남성 패션 브랜드 슬릭앤이지는 올 3~5월 거래액이 전년 대비 15배 성장했다. 브랜드 캠페인을 통해 여성 고객 유입도 크게 늘면서 상반기 여성 패션 카테고리는 전년 대비 92% 거래액이 뛰었다. 이밖에 에이블리가 리오프닝 효과에 힘입어 지난 5월 거래액이 전년 동기 대비 65% 증가한 수치를 기록했다. 운영 이래 역대 최고 월거래액을 달성하며 실적을 견인했다. 또 카카오스타의 패션 큐레이션 서비스 '패션 바이 카카오'의 6월 거래액이 올 초 1월보다 2배 증가하는 등 온라인 패션 플랫폼들도 상승세다. /원은미기자 silverbeauty@metroseoul.co.kr

2022-07-28 15:33:39 원은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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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감원, 29일 '언택트 공시설명회' 개최

금융감독원은 사업 반기보고서 제출 마감을 앞두고 작성 유의사항을 설명하는 '언택트 공시설명회'를 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 앞서 금감원은 지난해 12월 결산법인이 제출한 지난해 사업보고서를 점검한 결과, 미흡사항이 있는 기업에 대해 자진 정정하라고 안내했다고 28일 밝혔다. 반기보고서 제출을 마감하는 내달 16일까지 정정하는 사례가 460곳으로 예상됨에 따라, 투자자들은 공시정보를 활용해 투자 시 유의할 필요가 있다는 설명이다. 금감원은 2022년 2월 사전에 예고한 중점 점검항목에 대한 점검을 했다. 점검 결과 감사인의 감사의견 등에 내부감사기구와 외부감사인 간 논의내용을 기재해야 함에도 감사보고서상 '외부감사 실시 내용'에는 기재했으나 사업보고서 본문에 기재를 누락한 경우가 있었다. 또 감사인의 감사의견 등에 핵심감사항목 선정내용을 기재해야 함에도 감사보고서에는 해당 내용을 기재했으나 사업보고서 본문에는 기재를 누락한 사례, 요약재무정보에 회사가 보유한 투자주식 평가방법·연결에 포함된 회사 수·주당순이익 등을 기재해야 함에도 이를 누락한 사례 등을 확인했다. 금감원은 오는 29일 열리는 공시설명회를 통해 주요 미흡사례와 정기보고서 작성시 유의사항 등을 설명할 예정이다. 이날 10시부터 금감원 홈페이지에 동영상과 설명자료, 책자가 배포된다. 설명자료는 ▲재무 관한 사항 ▲비재무 관한 사항 ▲공시위반 관련 규정 및 제재 등이 주제다. 금감원은 또 이날부터 내달 16일까지 사업보고서 정정 관련 상담 기간을 운영할 예정이다. /구남영기자 koogija_tea@metroseoul.co.kr

2022-07-28 15:32:07 구남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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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역대급 실적에도 '불확실성' 우려…그래도 '초격차' 이어간다

삼성전자는 '역대급' 매출을 기록하고서도 하반기 시장 악화에 대한 불안감을 숨기지 않았다. 2분기에도 원가 상승과 소비재 시장 침체에 따른 악영향을 확인했다며, 하반기에도 불확실성이 이어질 것으로 내다봤다. 그러나 탄탄한 기술력과 경쟁력을 앞세워 시장을 주도하며 실적을 지키겠다는 자신감도 드러냈다. ◆ 선방했지만 타격 현실화 당장 MX부문 수익률이 떨어졌다. 매출은 29조340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소폭 증가했지만, 영업이익이 2조6200억원으로 20% 수준 떨어졌다. 전분기와 비교해도 매출은 9.4%, 영업이익은 31%나 적었다. 갤럭시S22와 갤럭시탭 S8 등 프리미엄 제품 판매량이 증가하긴 했지만, 원가 상승으로 수익성 감소를 피하지 못했다. 생활가전도 마찬가지다. 비스포크 라인업을 글로벌로 확대하고 무더위에 따른 에어컨 판매 증가에 힘입어 매출액이 14조8300억원으로 역대 최대치를 다시 경신하긴 했지만, 영업이익은 3600억원으로 전년 대비 30% 수준으로 급감, 전분기와 비교해도 절반 이상 떨어졌다. 주력 사업인 메모리 반도체도 악재를 완전히 피해가지 못했다. 수요가 견조했던 서버 시장을 적극 공략하고 수익성이 높은 제품에 집중하는 등 판가를 유지하면서 나쁘지 않은 실적을 기록하긴 했지만, 전쟁 장기화와 원자재가 상승 등 악재로 당초 예상보다는 낮았다고 밝혔다. 특히 소비자 제품, 모바일 수요가 크게 저조했고, 낸드플래시 출하량이 더 많이 줄었다고 설명했다. 그나마 디스플레이가 비수기에도 플래그십 수요 증가에 따라 주력 제품인 중소형 OLED를 앞세워 매출 7조7100억원에 영업이익 1조600억원으로 역대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 상반기 LCD 라인을 완전히 철수하고 QD 디스플레이 목표 수율도 초과 달성하며 도약 기반 구축도 마무리했다. 삼성전자는 하반기에도 거시경제 중심 불확실성이 지속될 것으로 예상했다. 당장 모바일과 PC 등 소비재 수요 약세를 이어갈 것이라며, 메모리뿐 아니라 모바일과 TV 등 세트 사업에서도 영향을 받을 것으로 내다봤다. ◆ 위기속 '초격차' 이어간다 그러면서도 삼성전자는 적절한 대응을 통해 위기를 극복하겠다는 의지를 분명히했다. 고객사 중심 수요를 면밀히 모니터링하며 수요를 충족하겠다는 계획, 프리미엄 제품을 중심으로 한 전략으로 수익성도 제고한다는 방침이다. 메모리는 하반기에도 수요가 지속되는 서버 시장에 무게를 둔다. 여전히 주요 업체들이 인공지능과 차세대 통신 등 차세대 인프라 투자를 지속할 것으로 보고 고부가가치 고용량 제품을 중심으로한 포트폴리오를 지속 운영하기로 했다. 하반기 신제품 플래그십 모바일 출시도 이어질 예정, 하반기 소비 심리 회복 가능성도 빼놓지 않았다. 빗그로스도 상반기 수준을 상회할 것으로 봤다. 시스템 반도체는 성장에 더 속도를 붙일 전망이다. 상반기에도 대량판매 SoC와 DDI 판매 확대, 첨단 공정 수율 제고 등으로 역대 최고 분기 이익 달성에 성공한 상황, 하반기에는 세계 최초 3나노 GAA 공정 양산과 2억화소 이미지센서 공급 등 시장 리더십을 이어갈 계획이다. 애플리케이션 프로세서(AP) 사업도 정비 중일뿐, 중단 계획은 없다고도 확인했다. '반도체 비전 2030' 전략도 순항 중이다. 2024년 3나노 GAA 2세대 양산을 위해 개발을 지속하고 있다며, 이미 공급처도 확보했음을 밝혔다. 파운드리 경쟁이 치열해지는 가운데 삼성전자 기술력은 굳건함을 확인한 것. 앞으로도 성장을 계속하면 2025년에는 자체 투자가 가능한 수준으로 올라설 것으로 기대했다. 삼성전자 파운드리 분사설이 꾸준히 제기되는 상황, 가장 큰 걸림돌인 제정 문제를 머지 않아 해결할 수 있다는 얘기다. ◆ 시장 회복 기대감도 하반기 폴더블폰 대중화도 앞당기며 MX 부문 실적 개선을 이어간다는 전략이다. 시장 불안정으로 실적이 큰폭으로 성장하기는 어렵겠지만, '폴더블폰 대중화'를 통해 갤럭시 노트 시리즈 이상 판매를 창출하며 하반기 플래그십 시장 주도권을 확보한다는 계획이다. 이에 더해 웨어러블 신제품도 함께 출시할 것이라고 밝히며 스마트싱스 생태계 확대를 통한 DX부문 전략도 언급했다. 스마트싱스 사용자가 전세계에 2억3000만명 수준, 갤럭시 생태계를 확대하고 운영 효율화를 통해 안정적인 판매를 이어가겠다는 포부다. 하반기 TV 시장은 성수기에 더해 스포츠 이벤트에 따른 기회를 엿봤다. 거시 경제 불확실성으로 수요 예측이 어렵긴 하지만, 고부가 제품 중심으로 판매를 확대하며 수익성을 높이는 계획을 세웠다. 네오 QLED TV에 더해 98인치 초대형 제품을 새로 내놓고 마이크로 LED TV 역시 89인치 등 신규 제품 도입으로 신 시장을 새로 개척하기로 했다. 아울러 생활가전도 프리미엄 제품 판매 확대와 함께 B2B 및 온라인 채널 강화, 그리고 원가 절감을 통한 수익성 개선으로 위기를 극복한다는 방침이다. 네트워크도 주요 해외 사업 확대와 국내 5G망 증설, 5G 핵심칩과 가상화 기지국 등 기술 리더십도 이어가기로 했다. 한편 삼성전자는 이번 실적 발표에서도 지속가능경영에 대한 의지를 재확인했다.지난 6월 ▲이사회 내 지속가능경영 감독기능 강화 ▲사업부별 지속가능경영 활동 확대 ▲지속균형발전 분야 글로벌 주요 이니셔티브인 유엔글로벌콤팩트(UNGC) 가입 등 최근 1년간 주요 활동 결과를 반영한 2022년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발간했다고 소개했다. 또 지난 5월 '2022 에너지스타상'에서 9회째 '지속가능 최우수상'과 '올해의 파트너상' 수상, 네오 QLED 8K 등 2022년형 TV 신제품 11개 모델에 대한 '탄소발자국-탄소저감인증', DS부문 폐기물 재활용률 97.5% 달성과 폐페트병을 활용한 친환경 방진복 개발 등도 밝혔다. 삼성전자는 포괄적인 중장기 환경경영 전략을 수립하고 있다며, 조만간 세부 계획을 공유하겠다는 입장이다. 최근 삼성전자의 친환경 경영에 대한 의문이 커지는 상황, 본격적으로 개선 계획을 밝히고 지속 가능 경영을 강화한다는 전략으로 풀이된다. /김재웅기자 juk@metroseoul.co.kr

2022-07-28 15:28:04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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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희성 수출입은행장 첫 행보, '비상경제 위기대응 TF' 가동

한국수출입은행은 윤희성 신임 행장을 28일 취임 후 첫 행보로 '비상경제 위기대응 TF' 회의를 주재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최근의 고물가, 고금리, 고환율 상황 등 복합적인 경제위기를 극복하기 위한 수은의 여신지원방안이 논의됐다. 수은은 원자재 수급불안정 등 공급망 불안정이 고물가 상황을 초래한 것으로 판단하고 '글로벌공급망 대응 프로그램'과 관련된 지원 규모를 기존 15조원에서 20조원으로 확대했다. 증가액 5조원은 공급망교란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중견기업과 원자재 확보에 필요한 금융지원에 활용될 계획이다. 기준금리 인상 및 스프레드 확대로 중소기업의 자금난이 확대되고 있는 상황에서 수출중소기업의 금리부담을 완화시켜줄 방안도 적극 모색하기로 했다. 수은은 중소·중견기업에 지속적인 자금공급을 하기 위해 전체 대출 중 중소·중견기업에 대한 대출비중을 지난해(50.2%)처럼 50% 이상 수준으로 유지할 계획이다. 또한 환율상승에 따른 외화유동성 위축에 대응하기 위해 수은은 올해말까지 200억달러 규모의 외화자금을 조달할 예정이다. 지난해 조달한 외화자금 규모보다 50억달러 이상 증가한 수준이다. 아울러 수은은 채권발행 등으로 확보한 외화를 통해 배터리 등 미래전략산업, 선박 및 방산, 공급망 안정화 등 외화 금융지원이 필수적인 부문에 충분한 규모의 여신을 공급할 방침이다. 윤 행장은 "글로벌공급망 교란으로 인한 고물가, 고금리, 고환율은 대외의존도가 높은 우리경제의 큰 위협이 되고 있다"며 "위기 극복을 위해 수은은 공급망 및 중소기업 등 취약부문에 대한 신속하고 과감한 금융지원을 펼쳐 정부정책을 적극 뒷받침하겠다"고 말했다. /이승용기자 lsy2665@metroseoul.co.kr

2022-07-28 15:27:32 이승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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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솔루션, 신재생 에너지 부문 흑자 전환…2분기 매출·영업익 최대

한화솔루션이 글로벌 에너지 시장의 수요 증가에 힘입어 태양광 사업을 포함한 신재생 에너지 부문에서 7개 분기 만에 흑자를 달성했다. 기후 위기 대응과 함께 화석연료 가격 급등에 따른 전력 가격 상승으로 미국과 유럽을 중심으로 태양광 발전 수요에 우호적 환경이 조성된 영향이다. 한화솔루션은 올해 2분기 연결 기준으로 매출 3조3891억원, 영업이익 2778억원을 기록했다고 28일 밝혔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22.0%, 영업이익은 25.6% 증가했다. 매출과 영업이익 모두 2020년 통합법인 출범 이후 분기 기준 최대 규모다. 사업별로 보면 신재생 에너지 부문 매출은 작년 동기 대비 22.6% 증가한 1조2343억원을 기록했고, 영업이익은 352억원으로 7개 분기 만에 흑자로 전환됐다. 이번 흑자 전환은 고부가 주택용 태양광 시장을 전략적으로 공략해 온 미국과 유럽에서 태양광 모듈 가격이 상승한 영향이라고 회사는 설명했다. 태양광 모듈 가격은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이후 화석 연료의 불안정한 공급 상황 장기화와 각국의 신재생 에너지 확대 움직임 속에 미국과 유럽을 중심으로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케미칼 부문 매출은 1조6041억원으로 작년 동기 대비 20.3% 증가했지만, 영업이익은 22.2% 감소한 2280억원을 기록했다. 국제유가 상승으로 PVC(폴리염화비닐), PO(폴리올레핀) 제품 판매 가격이 상승해 매출은 늘었지만, 원재료인 나프타 가격 상승으로 수익성이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첨단소재 부문은 매출 2996억원에 영업이익 166억원, 갤러리아 부문은 매출 1319억원에 영업이익 36억원을 각각 기록했다. 신용인 한화솔루션 최고재무책임자(CFO) 부사장은 "신재생 에너지 부문은 3분기에도 미국과 유럽 등 주요 시장에서 태양광 모듈 판매 증가와 판매가 인상으로 수익성이 개선될 전망"이라고 말했다. 한편 한화솔루션은 전 세계에서 기후위기 대응과 에너지 안보를 위해 가장 적극적으로 에너지 전환에 나선 미국과 유럽에서 투자를 확대하고 있다. 올해 초 미국에서 폴리실리콘 생산업체인 REC실리콘의 지분을 인수한데 이어 미국 조지아주에 1.4GW 규모의 태양광 모듈 공장도 증설하고 있다. 안정적으로 원부자재를 확보하고, 미국 내 단일 모듈 사업자로서는 최대인 3.1GW의 생산능력도 보유해 태양광 발전 수요가 빠르게 커지는 미국 시장에 전략적으로 대응하겠다는 전략이다. 유럽에서는 재생에너지의 개발, 건설, 운영 등 이른바 다운스트림 분야 사업을 강화하고 있다. 이달 초에는 지난해 인수한 RES프랑스를 주축으로 설립한 자회사인 큐에너지(Q Energy)가 독일에서 500MW의 신규 태양광 개발 사업에 나섰다. 전력 판매자와 소비자를 연결하는 에너지 거래 플랫폼 기업인 링크텍(LYNQTECH)도 인수해 IT 기반의 에너지 사업을 확대하는 등 중장기 성장동력도 확보하고 있다.

2022-07-28 15:25:00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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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승재 의원, 소상공인·자영업자등 취약계층 지원대책 '촉구'

국회 대정부질의서 "국회, 국민 대의기관으로 위기극복 협력해야" 강조 최승재 국민의힘 의원(사진)이 21대 후반기 국회 대정부질문에서 소상공인과 자영업자 등 취약계층 지원대책을 촉구하고 가계부채 연착륙 방안에 대해 질의했다. 특히 "국회가 국민의 대의기관으로서 위기극복을 위해 협력해야한다"고 강조했다. 28일 정치권에 따르면 대정부질의 2일차인 지난 26일 국민의힘 경제분야 주자로 나선 최 의원은 우선 추경호 부총리겸기획재정부장관을 대상으로 유동성 증가에 따른 가계부채 연착륙방안을 질의했다. 고금리도 문제지만 시중에는 여전히 경기침체의 우려가 있다는 시각이 팽배한만큼 정부가 구체적인 대책을 세웠는지를 확인했다. 이에 추 부총리는 "대외환경요인의 급격한 변화가 없다는 전제 하에 10월을 정점으로 물가가 안정될 것"이라고 답했다. 다음으로 국세청 소득파악기획단 확대 필요성에 대한 질의가 이어졌다. 최 의원은 소상공인과 자영업자 등 취약계층에 대한 신속하고 정확한 지원을 위해선 소득파악시스템의 효율화가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최 의원은 "근로소득자 중 36.8%가 사실상 면세자로 소득파악 문제 때문에 코로나19에 따른 2차 추경에서 자영업자 및 소상공인의 손실보상과 손실보전에 많은 혼란과 어려움을 겪을 수밖에 없었다"며 신속한 소득파악을 최우선시하기 위해 소득파악시스템을 효율적으로 구축할 방안을 요구했다. 추 부총리는 관련 예산과 인력을 확대하겠다는 답변을 내놨다. 최 의원은 또 금융위원장을 대상으로 한 질문에선 "가계대출에 대한 금리인하요구권 수용률이 17%에 지나지 않는다"며 "코로나19의 직격탄을 맞은 저소득, 저신용 상태인 소상공인·자영업자들에게 이전보다 조금 더 우호적인 방향으로 정책을 설계해야한다"고 강조했다. 이에 대해 김주현 금융위원장은 "취약계층 지원이 충분하지 않으면 사회가 건전한 공동체로 발전할 수 없다"며 "취약계층지원 125조는 시작이라고 생각하는만큼 소상공인 대상 저금리 전환을 통한 부담완화 등 추가적인 보완대책을 마련하겠다"고 답했다 이밖에 최 의원은 국무총리 대상 질문에서는 자영업자와 소상공인에 대한 지원 방안을 촉구하고, 중소상공인의 성장사다리 재건을 통한 경제주체 양성 방안을 마련할 것을 요구했다.

2022-07-28 15:23:28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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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은행,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과 업무협약

신한은행은 28일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신한은행은 이번 업무협약으로 글로벌 진출 유망 중소벤처기업의 스케일업과 현지화 지원에 나선다. 중소벤처기업의 효율적 글로벌 사업 수행과 활성화를 도모하고 성공적인 현지 진출을 지원할 계획이다. 구체적 지원 방안으로는 ▲글로벌 진출 유망 중소벤처기업을 상호 발굴 및 연계 지원 ▲양 기관 해외 거점 기반 해외 협력 비즈니스 공동 개발과 추진 등의 상호협력 등이 있다. 양 기관은 교류 협력 채널을 구축해 현지 정보의 제공과 교류를 확대하고 웨비나·교육·네트워킹 등 행사 진행 때 기관이 보유한 해외 자원을 활용해 유망 중소기업의 현지화 진출을 추진한다. 또한 핀테크·플랫폼·AI 등 디지털 분야 중소벤처기업을 대상으로 금융·투자 지원과 관련된 다양한 컨설팅을 제공한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이번 업무 협약이 우수한 기술력을 보유한 유망 중소기업의 현지화 진출을 도모하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현지 정부, 전문가와 다양한 네트워크를 활용해 글로벌 유망 중소기업을 발굴하고 현지 정착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승용기자 lsy2665@metroseoul.co.kr

2022-07-28 15:19:55 이승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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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부터 모바일운전면허증으로 은행 계좌개설

오늘부터 은행 영업점과 모바일뱅킹 앱에서 실물 신분증이 없이 계좌를 개설할 수 있게 됐다. 금융위원회는 금융감독원·금융결제원·금융보안원·은행권 등과 함께 모바일운전면허증으로 은행 대면·비대면 채널에서 계좌를 만들 수 있는 서비스가 28일부터 실시된다고 밝혔다. 대면거래에서 모바일운전면허증을 이용할 수 있는 은행은 국민, 신한, 우리, 하나, 농협, 수협, 기업, 경남, 광주, 대구, 부산, 전북, 제주은행 등 13곳이고 비대면 거래는 신한, 우리, 농협은행과 카카오뱅크 등 4곳이다. 하반기에는 다른 은행에서도 모바일운전면허증을 활용해 비대면으로 금융거래를 할 수 있게 된다. 모바일운전면허증은 명의인 본인이 운전면허시험장 또는 경찰서 민원실을 방문해 대면 신원확인을 거친 후 발급받을 수 있다. 발급받은 이용자는 은행 직원이 제시한 QR코드를 스캔하는 절차를 거쳐 금융 거래를 하면 된다. 비대면으로 금융거래를 하는 경우 QR코드 제시와 스캔 절차 없이 은행의 스마트폰 앱에서 모바일 신분증 앱이 연계 호출된다. 이후 이용자가 모바일 신분증 앱을 이용해 은행으로의 정보제공 동의와 본인확인 절차를 마치면 이용자의 신원정보가 은행에 전송된다. 행정안전부의 모바일신분증 시스템을 이용한 신분증 검증절차를 거쳐 계좌개설이 이뤄진다. 금융위는 운전면허증 실물 대신 스마트폰만 있으면 은행에서 계좌를 개설할 수 있게 돼 금융소비자들의 편의성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금융위 관계자는 "모바일운전면허증은 다양한 보안기술을 적용해 안전성을 확보해 신분증 위·변조를 통한 금융 사고 예방에도 기여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다른 금융회사를 이용하시는 소비자들이 모바일운전면허증을 사용하실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구남영기자 koogija_tea@metroseoul.co.kr

2022-07-28 15:18:53 구남영 기자
경기도, 전국 지자체 최초 ‘스포츠인권센터’ 개소

인권침해와 비리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운동선수나 체육인을 위해 인권 상담과 교육, 실태조사 등을 수행하는 스포츠 인권 기관이 우리나라 지자체에서는 처음으로 경기도에 문을 열었다. 경기도는 28일 수원시 광교에 위치한 경기도청사 20층에 '경기도 스포츠인권센터'를 설치하고 김현수 경기도 문화체육관광국장, 강태형 경기도의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개소식을 진행했다. 스포츠인권센터는 2020년 10월 제정된 '경기도 운동선수·체육인 스포츠인권 조례'에 따라 설립된 스포츠 인권 기관이다. '스포츠 인권과 함께하는 공정한 스포츠'를 목표로 피해자를 위한 상담서비스, 선수와 지도자를 대상으로 한 찾아가는 인권교육, 정기적인 인권실태조사 등을 하게 된다. 먼저 스포츠 인권침해와 비리를 신고하거나 상담할 수 있는 상담·신고 창구를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한다. 신고 내용은 도내 선수·지도자 등 경기도 관련 내용이어야 하지만 신고·상담자는 도민이 아니어도 가능하다. 센터에 소속된 전문가들이 상담, 2차 피해 조사·중재, 법률·의료 지원 연계 등을 수행한다. 특히 민선 8기의 열쇳말인 '적극 행정'을 실천하기 위해 상담·신고자가 희망하면 '찾아가는 상담'도 진행한다. 또한 도는 경기도체육회, 경기도장애인체육회, 스포츠윤리센터, 도청 법무담당관, 정신건강과 등과 협조 체계를 구축하고 피해자를 위한 법률 및 심리상담 등을 일괄 지원하는 등 종합적이고 입체적으로 지원할 방침이다. 스포츠 인권 전문 강사가 현장에 파견되는 '찾아가는 스포츠 인권교육'도 수행한다. 교육 내용은 도내 선수와 지도자를 대상으로 성폭력을 포함한 인권침해 등이며, 대면교육과 온라인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공정한 계약을 통한 체육종사자 권익 향상을 위해 올해 연말까지 생활체육지도자를 위한 경기도형 표준계약서를 마련할 예정이다. 신수와 지도자, 비장애인과 장애인 선수별로 스포츠 인권 관련 세부 실태조사도 정기적으로 진행한다. 이 밖에 스포츠인권센터 누리집을 통해 도내 각종 체육단체의 누리집이나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등과 연계해 경기도 스포츠 인권사업을 홍보하는 한편 올 하반기에는 스포츠 인권 슬로건도 공모할 계획이다. 김현수 경기도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올해 6월 스포츠기본법 시행으로 스포츠 인권도 체육계 종사자나 선수뿐만 아니라 도민이 함께 향유할 기본 권리가 됐다"면서 "경기도 스포츠인권센터가 이런 시대적 흐름을 선도하면서 스포츠 인권의 가치를 널리 알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2-07-28 15:18:22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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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코위 인도네시아 대통령, 국내 주요 기업 만남…대규모 투자·협력 강화

국내 주요 기업들이 세계 4위의 인구 대국인 인도네시아에 대규모 투자를 단행한다. 한국과의 경제협력이 늘어나고 있는 조코 위도도(조코위) 인도네시아 대통령이 28일 국내 기업인들과 만나 인도네시아 투자 및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현대차그룹과 포스코를 비롯한 주요 기업들은 이날 조 단위 투자 계획을 밝히는 등 조코위 대통령의 협력 요청에 적극 화답했다. 재계에 따르면 조코위 대통령은 이날 오전 서울 중구 롯데호텔에서 열린 비즈니스 라운드 테이블에 참석했다. 이 자리에는 손경식 한국경영자총협회 회장, 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회장, 김학동 포스코 부회장, 노진서 LX홀딩스 대표, 우태희 대한상공회의소 상근부회장(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지원 민간위원회 집행위원) 등 국내 주요 기업들의 최고경영자와 경제단체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날 면담에서는 국내 기업의 인도네시아 투자와 양국 간 협력 방안 등이 논의됐다. 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회장은 한국을 방문한 조코위 대통령과 면담을 진행했다. 조코위 대통령이 정의선 회장과 별도 면담을 한 것은 인도네시아가 현대차그룹과 미래 산업 분야에서 협력을 강화하기 위한 차원으로 보인다. 정의선 회장은 조코위 대통령과 현대차그룹의 인간 중심의 스마트시티 비전과 미래 스마트 모빌리티 솔루션을 공유하고 폭넓은 의견을 나눈 것으로 알려졌다. 현대차그룹은 사람과 사람을 연결하고, 공동체를 활성화하며, 미래 모빌리티 솔루션을 융합해 인간 중심 도시를 개발하겠다는 스마트시티 비전은 물론, 자동차, AAM(Advanced Air Mobility, 미래 항공 모빌리티), 철도차량 등 모빌리티에서 건설, 수소에너지, 물류까지 스마트시티 구축에 필요한 핵심 역량을 보유하고 있다. 특히 전기차, 수소전기차, 자율주행차, AAM, PBV(Purpose Built Vehicle, 목적 기반차량), 로보틱스 등 모빌리티 솔루션이 스마트시티 내에서 유기적으로 연결될 수 있도록 개발하고 있다. 인도네시아 정부는 현재 국토 균형 발전과 수도인 자카르타의 인구 과밀 등을 해결하기 위해 보르네오섬 동칼리만탄으로 수도 이전을 추진하고 있는 상황이다. 신수도는 스마트시티로 건설될 예정이다. 조코위 대통령은 현대차그룹이 전기차 등 인도네시아 친환경 모빌리티 성장에 큰 역할을 하기를 기대한다면서 인도네시아 신행정수도 건설과정에서도 현대차그룹이 클린 모빌리티 등 중요한 솔루션 제공의 파트너가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인도네시아 루훗 판자이탄 해양투자조정부 장관 등 조코위 대통령 수행 방한단 일행이 현대차·기아 남양기술연구소를 방문했다. 정의선 회장은 "현대차그룹은 완성차, 건설, 물류, 로봇, AAM, 친환경을 아우르는 다양한 사업 포트폴리오를 보유하고 있다"며 "인도네시아와의 협력이 친환경에서 첨단 미래 분야로 확장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또 이날 정의선 회장은 조코 위도도 대통령에게 2030 세계박람회 개최 후보지로서 부산이 갖고 있는 경쟁력과 강점을 설명하며, 인도네시아의 지지를 요청했다. 앞서 현대차는 지난 3월 브카시 델타마스 공단 내에 위치한 인도네시아 공장을 준공했다. 인도네시아에 아세안(동남아시아국가연합) 지역 최초의 완성차 생산거점을 구축한 것이다. 국내 대표 철강기업인 포스코는 인도네시아에서 철강 사업을 확대하고 신수도 건설 사업에 참여하기로 했다. 이날 인도네시아 정부, 인도네시아 국영 철강회사 크라카타우스틸과 철강 생산능력 확대 및 인도네시아 신수도 건설 사업 참여에 관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포스코와 크라카타우스틸은 향후 5년간 공동으로 35억 달러(약 4조5650억원)를 투자해 크라카타우포스코의 제 2고로와 냉연공장 신설을 추진한다. 이 자리에서 김학동 포스코 부회장은 "인도네시아 정부와 크라카타우스틸의 협력 속에 포스코 최초 해외 일관제철소의 2번째 고로를 건설하게 됐다"며 "크라카타우포스코의 철강 사업은 물론 인도네시아 찔레곤 1000만t 철강 클러스터 비전달성과 인도네시아 신수도 건설의 성공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LG에너지솔루션(이하 LG엔솔)과 LG화학, LX인터내셔널, 포스코홀딩스, 화유로 이뤄진 LG컨소시엄은 인도네시아에 11조원을 투입해 광물, 제정련, 전구체, 양극재, 셀 생산에 이르는 전기차 배터리 가치사슬을 구축하기로 했다. LG엔솔은 또 현대차와 합작해 인도네시아에 연산 10GWh 규모의 배터리 공장도 짓고 있다. 2023년 상반기 완공해 이듬해 상반기부터 양산을 시작할 계획이다.

2022-07-28 15:18:21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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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모레, 2분기 매출 1조264억·영업손실 109억…중국 봉쇄 여파

아모레퍼시픽그룹이 불안정한 국내외 시장 환경으로 인해 2분기 또다시 실적 하락에 직면했다.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중국의 주요 도시 봉쇄 여파로 2분기 실적이 부진하며 전체적인 실적 하락세를 면하지 못했다. 아모레퍼시픽그룹은 28일 실적 공시를 통해 올 2분기 매출의 경우 전년 동기 대비 21.3% 감소한 1조264억원, 영업이익의 경우 109억원 적자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주력 계열사인 아모레퍼시픽은 2분기 전년 동기 대비 19.6% 하락한 9457억원의 매출과 195억원의 영업이익 적자를 기록했다. 2022년 상반기의 경우 2조2892억원의 매출과 1603억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했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14.9%, 영업이익은 46.9% 감소한 결과다. 2022년 상반기 그룹 전체의 화장품 부문 매출은 2조1125억원으로 집계됐다. 2분기 국내 사업은 전년 대비 15.4% 감소한 6278억원의 매출을 거뒀다. 온라인 채널에서는 성장세를 이어갔으나 중국 봉쇄로 인한 면세 채널의 부진으로 인해 전체 실적이 감소했다. 브랜드 별로 보면, 핵심 카테고리를 강화하고 다양한 컬래버레이션 제품을 선보인 헤라와 바이탈뷰티의 성장세가 눈에 띈다. 설화수는 '자음생 브라이트닝 라인'을 출시하며 자음생 라인업을 강화했고, 라네즈는 '비스포크 네오'를 출시하며 개인 맞춤형 서비스를 확장했다. 데일리뷰티 부문에서는 려에서 새치 커버 샴푸인 '더블이펙터 블랙 샴푸'를 출시하고 프리미엄 덴탈 케어 브랜드 '젠티스트'를 새롭게 선보이는 등 상품 포트폴리오 강화에 주력했다. 2분기 해외 사업 역시 중국 봉쇄로 인해 높은 비중을 차지하는 아시아 지역에서 부진하며 33.2% 하락한 2972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그러나 지난 1분기에 이어 라네즈와 설화수가 브랜드 파워를 확대한 북미 시장에서는 매출이 66%나 증가했고, 라네즈가 시드니 스위니와의 협업으로 워터뱅크 캠페인을 전개했으며 설화수가 아마존 등 신규 e커머스 채널에 입점했다. 유럽에서는 라네즈가 세포라 및 이커머스 채널에서 판매 호조를 보이고 구딸 파리의 내수 매출이 성장세를 회복하며 전체 매출이 15% 성장했다. 주요 자회사들은 온라인 채널의 성장과 상품 포트폴리오 강화를 통해 전반적인 매출 성장과 이익 개선의 흐름을 보였다. 온라인과 멀티브랜드숍 채널에서 선전한 에뛰드와 페이스 메이크업 카테고리가 성장한 에스쁘아, 아윤채 시술 중심으로 포트폴리오를 정비한 아모스프로페셔널은 매출과 영업이익이 모두 성장하는 성과를 거뒀다. 반면 이니스프리는 온라인 채널의 성장에도 불구하고 면세 채널의 부진으로 전체 매출은 감소했다. 이외에 오설록은 MZ세대 대상의 '티 클래스' 서비스 확장 및 대형 플랫폼 중심의 온라인 채널 고성장 효과로 전체 매출과 영업이익이 높은 성장세를 이어갔다. 올해 아모레퍼시픽그룹은 '위닝 투게더(Winning Together)'란 경영 방침 아래 '강한 브랜드', '디지털 대전환,' '사업 체질 혁신'의 3대 추진 전략을 실행 중이다. 아모레퍼시픽 측은 "강한 브랜드의 완성을 위해 엔진 상품 육성, 데이터 기반의 고객 대응 강화, 더마(Derma)와 웰니스(Wellness) 등 잠재력 있는 비즈니스의 확장을 시도한다"며 "디지털 대전환과 관련해서는 커머스, 콘텐츠, 커뮤니티의 역량 강화로 팬덤을 구축하고, 디지털 기술을 통한 미래성장 기반 확보에 주력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원은미기자 silverbeauty@metroseoul.co.kr

2022-07-28 15:17:49 원은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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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규 신용카드가맹점 우대수수료 총 558억원 환급

올 하반기 연매출 30억원 이하의 신용카드 가맹점 294만4000곳(전체 가맹점의 96%)이 매출액 구간별로 우대수수료가 적용된다. 28일 금융위원회는 이같은 내용을 담은 '2022 하반기 영세 중소신용카드 가맹점 선정 결과 및 상반기 신규신용카드 가맹점에 대한 수수료 환급' 결과를 발표했다. 결제대행업체(PG) 하위 가맹점 144만2000곳(전체 PG 하위가맹점의 93.2%)과 개인택시사업자 16만5000명(전체 택시사업자의 99.9%)에게도 변경된 우대수수료 0.5~1.5%가 적용된다. 올 상반기 신규로 신용카드 가맹점이 돼 일반가맹점 수수료율을 적용받다가 이번에 영세·중소가맹점으로 매출액이 확인된 약 18만2000곳에는 기납부한 카드수수료와 우대수수료와의 차액을 환급해준다. 액수로는 약 558억원이며 가맹점당 약 30만원으로 추산된다. 올 상반기 신규 가맹점이 됐다가 상반기 중 폐업한 경우도 환급 대상에 포함된다. 다만 사업장이 없어 안내문이 발송되지 않으면 오는 9월 14일부터 가맹점 매출거래정보 통합조회 시스템과 각 카드사 홈페이지를 통해 환급 대상여부와 환급액을 확인할 수 있다. 신규 가맹점은 카드사가 매 반기 국세청 등 과세당국을 통해 매출액 자료를 확인하기 전까지는 일반가맹점 수수료율이 적용된다. 신규 PG 하위가맹점 등에 대한 우대수수료율 소급 적용도 처음 시행된다. 올 상반기 중 신규로 개업해 영세·중소가맹점의 매출액으로 확인된 PG 하위가맹점 16만3000곳 및 개인택시사업자 3690명에게는 우대수수료 소급적용 대상에 해당돼 9월 중순부터 환급될 예정이다. /이승용기자 lsy2665@metroseoul.co.kr

2022-07-28 15:17:48 이승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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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미경 의원, 울주군 여성새로일하기센터 설립 촉구

울주군 여성새로일하기센터(이하 새일센터)의 신규 지정이 최근 여성가족부 심의에서 탈락한 가운데 울주군의회 노미경 의원해당 시설의 필요성을 강조하며 설립을 위한 관계기관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노 의원은 28일 열린 울주군의회 제214회 임시회 제8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지난 6월 울산시가 여성가족부에 울주군 새일센터 신규 지정을 신청했지만, 최근 여가부 심의에서 탈락했다"고 말했다. 그는 "울주군은 울산의 5개 지방자치단체 가운데 남구 다음으로 인구가 많지만, 유일하게 새일센터가 없다"며 "울산 지역에서 잠재적 여성 경제활동가들의 수치가 높은 지역임을 고려할 때 이번 지정 신청 탈락은 이해할 수 없는 결과"라고 꼬집었다. 노 의원은 울주군의 여성경제활동 연령(만15~54세) 인구는 5만 6241명으로 지역 전체 여성인구의 절반 이상을 차지하며, 결혼이민여성 비율도 울산 전체의 24%를 차지하는 등 여성의 경제 활동이 높은 지역이라고 설명했다. 또 관련 설문조사에서는 울주군 여성의 32.2%가 경력 단절 경험이 있었으며, 울주군 비취업 여성 가운데 54.4%가 취업이나 창업을 희망한 반면, 44.7%가 여성 경제 활동 지원 정책 및 시설이 부족하다고 느끼고 있었다. 아울러 2021년 기준 울주군의 여성 구직 신청자는 1만 4337명으로 남성 구직 신청자보다 10%이상 높은 수치를 나타내고 있다. 노 의원은 "이처럼 지역 내 많은 여성이 경제 활동을 희망하고 있지만 직업 상담, 교육 훈련, 취업 알선 등 여성들의 취업을 종합적으로 지원하는 시설은 턱없이 부족한 실정"이라며 "하루빨리 울주군에 새일센터가 들어서 결혼하고, 아이 키우기 좋은 환경이 될 수 있도록 중앙정부와 관계 공무원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한편 울주군의회는 이날 열린 본회의를 끝으로 제214회 임시회 의사일정을 모두 마무리했다. 8대 의회 개원 후 사실상 첫 의정 활동인 이번 임시회를 통해 민선 8기 울주 군정의 주요 업무 계획을 청취했으며, 울주군 자연재해저감 종합계획(안) 의견 청취 등 모두 4건의 안건을 처리했다.

2022-07-28 15:17:24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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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프레시웨이, 여름 휴가철 맞아 식품안전 관리 강화

CJ프레시웨이가 여름 휴가철을 맞아 다중이용시설 내 단체급식장과 온도에 취약한 상품군을 중심으로 식품안전 관리를 강화한다. CJ프레시웨이는 식중독 등 식품안전사고가 우려되는 9월까지 '하절기 식품안전 집중 관리 기간'을 운영한다. 이에 따라 CJ프레시웨이 고객품질안전센터는 ▲단체급식 운영 점포 현장 지도 ▲하절기 온도 취약상품 품질 점검에 나선다. 먼저, 여름 성수기에 유동 인구가 많은 워터파크, 리조트, 휴게소, 골프장 등을 중점적으로 현장 지도를 시행한다. 식중독 예방을 위한 가열, 소독 등 식품 조리 과정을 모니터링하고, 관련 교육 자료를 배포한다. 신선도에 민감한 메뉴와 식재료에 대해서는 사용 금지령을 내렸다. 금지 메뉴로는 김밥·샌드위치· 햄버거류가 있으며, 식재료에는 냉동 굴·패류·횟감용 생선 등이 포함됐다. 최근 이용객이 급증한 골프장의 경우 별도로 메뉴 안정성 검사를 실시했다. 조리 환경 위생 관리에도 힘쓴다. 냉장 및 냉동시설, 배수로 등 위생 취약 구역에 대한 청소와 소독을 강화하고, 조리기구 관리, 식재료 유통기한 및 보관상태 등을 점검한다. 여름철 사용량이 많은 제빙기는 얼음을 직접 수거해 식품안전연구실에서 미생물, 오염물질 검사를 진행한다. 안전한 식자재 유통을 위해 물류센터 및 배송 차량 관리도 실시한다. 물류센터 근무 직원들을 대상으로 위생안전교육을 시행하고, 물류센터 내 적재된 상품들의 원산지, 유통기한 등 표시 여부 등을 확인한다. 배송 차량은 하절기에 맞는 차량 온도, 상품 상하차 시간 등을 최적화할 수 있도록 지도한다. 식품 제조 협력사 점검에도 나선다. 샐러드, 두부, 액란 등 온도의 영향을 많이 받는 품목 26가지를 선정하고, 현장을 직접 방문해 제조 공정과 설비를 점검한다. 또한, 공정품(반제품)·완제품과 설비·조리 도구에 대한 위해 물질 분석도 진행한다. CJ프레시웨이 관계자는 "무더운 날씨로 식중독 등 식품 사고 발생의 위험이 높아진 만큼 선제적인 식품 안전관리 강화와 고객품질안전센터의 전문성을 바탕으로 고객들이 안전한 먹거리를 즐기며 행복한 여름휴가를 보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2-07-28 15:13:44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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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훈 시장, '아세안 전략도시' 싱가포르·호찌민으로 해외 출장

서울시는 이달 29일부터 내달 4일까지 오세훈 시장이 아세안 전략도시인 싱가포르와 베트남 호찌민으로 해외 출장을 간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출장은 싱가포르에서 열리는 '세계도시정상회의'(WCS) 주최 측의 공식 초청에 따라 추진됐다. 오세훈 시장은 싱가포르를 공식 방문해 7월30일~8월1일 마리나베이샌즈 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되는 세계도시정상회의에 참석한다. 전 세계 90여개 도시에 '동행·매력 특별시 서울'의 비전을 제시하고, 디지털 전환과 탄소중립 등 글로벌 아젠다와 관련한 서울시의 선도적인 정책을 알릴 예정이라고 시는 전했다. 이어 오 시장은 다음달 2~3일에는 베트남 경제수도 호찌민을 방문해 양도시의 협력 범위를 확장, 미래 먹거리와 일자리를 창출하는 데 주력할 계획이다. 오 시장은 호찌민 시장에 해당하는 판 반 마이 인민위원장과 양 도시 파트너십 구축을 위한 면담을 하고, 베트남 정부(과학기술부)와도 협력 체계를 다져 서울 소재 우수 스타트업의 베트남 현지 진출길을 확대할 예정이다. 오 시장은 "이번 싱가포르, 베트남 호찌민 해외 출장을 '동행·매력 특별시 서울'의 비전을 전 세계에 소개하고 서울관광의 재도약을 선언하는 계기로 삼겠다"며 "특히 싱가포르와 베트남 호찌민은 아세안 전략도시로서 미래 먹거리와 일자리 창출 기회를 잠재하고 있는 시장인 만큼, 도시 간 협력을 한층 강화해 우리 기업들의 진출길을 넓혀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2-07-28 15:12:12 김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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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투운용 "인플레시대 투자 해법…가격결정력 있는 기업에 투자"

한국투자신탁운용은 소비자 수요 감소에 대한 우려없이 판매가격을 인상할 수 있는 '가격결정력'을 가진 기업에 투자하는 상품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28일 조언했다. 인플레이션 시대에서도 상승한 원가를 소비자가격에 반영해 비용 부담을 상쇄할 수 있는 기업이 안정적인 마진을 확보해 양호한 실적을 거둘수 있기 때문이라는 설명이다. 한투운용은 가격결정력이 강한 브랜드 기업에 손쉽게 투자할 수 있는 대표 상품으로 'KINDEX 글로벌브랜드TOP10블룸버그ETF'를 제시했다. 해당 ETF는 ▲의류&섬유(루이비통모에헤네시(LVMH)) ▲음식료(코카콜라) ▲가정용품(프록터앤드갬블(P&G)) ▲은행(JP모건체이스) ▲엔터테인먼트(액티비전블리자드) ▲하드웨어테크(애플) ▲반도체(엔비디아) ▲소프트웨어(마이크로소프트) ▲바이오제약(화이자) ▲자동차(테슬라)에 각 10%씩 투자한다. 기업들은 높은 브랜드 선호도와 제품 충성도를 바탕으로 가격결정력을 갖고 있어 인플레이션 시기에도 수익성을 방어할 수 있다는 평가다. 장기적으로 지속가능한 경쟁우위와 저평가 매력을 함께 갖춘 미국 기업에 투자하는 'KINDEX 미국WideMoat가치주ETF'도 인플레이션 시기 투자 대안으로 꼽았다. 월트디즈니, 보잉, 아마존, 알파벳, 마이크로소프트, 켈로그 등 각 산업에서 시장지배력을 가진 기업들에 투자하는 상품이다. 투자의 대가 워런 버핏은 기업이 치열한 경쟁환경에서 경쟁우위를 지켜낼 수 있는 역량을 '경제적 해자(Economic Moat)'에 빗대어 표현하면서 넓은 해자(Wide Moat)를 가진 기업에 투자할 것을 강조했다.가격결정력은 버핏이 기업을 평가하는 주요 척도다. 심재환 한국투자신탁운용 최고투자책임자(CIO)는 "강한 경쟁우위와 이에 기반한 가격결정력은 금리상승으로 비용 압력이 커지는 국면에서 기업이 생존하고 성장하는 데에 필수적"이며 "기업 경영환경이 녹록지 않을수록 펀더멘털이 취약한 기업은 도태되고 소수의 경쟁력있는 기업이 산업 전반을 지배하는 승자독식 현상이 가속화된다는 점을 고려하면 시장지배력이 있는 우량기업에 투자하는 상품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이영석기자 ysl@metroseoul.co.kr

2022-07-28 15:10:41 이영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