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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반기 벤처투자 4조 넘어…'역대 최대' 기록

중기부 집계…투자실적 4조61억 기록, 작년 상반기보다 24.3% ↑ 올해 상반기 벤처투자와 펀드결성 실적이 각각 4조원을 넘어섰다. 상반기 기준으로 역대 최대치다. 중소벤처기업부는 올해 상반기 벤처투자, 펀드결성 실적을 집계한 결과 모두 상반기 역대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고 28일 밝혔다. 중기부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벤처투자 실적은 4조61억원으로 집계됐다. 종전 역대 최대인 지난해 상반기(3조2240억원) 대비 24.3% 증가한(7821억원) 것이다. 상반기 최초로 4조원을 돌파한 실적이다. 올해 상반기 투자 건수(2815건)와 건당 투자금액(14억2000만원), 피투자기업 수(1350개사), 기업당 투자(29억7000만원) 역시 각각 상반기 역대 최대로 나타났다. 벤처투자를 업종별로 살펴보면 투자 상위 3개 업종인 정보통신기술(ICT) 서비스, 유통·서비스, 바이오·의료에 전체 벤처투자의 73.1%인 2조9288억원이 투자됐다. 정보통신기술 서비스 업종은 코로나19 이후에도 디지털 전환기에 주목받으면서 투자 증가액(6093억원), 증가율(69.0%) 모두 최고치를 기록했다. 투자액은 전체 업종 중 가장 많은 1조4927억원이다. 반면 바이오·의료 업종의 투자는 감소했다. 최근 상장 바이오 기업의 주가 하락과 바이오 기업의 상장 부진 등으로 벤처캐피탈들이 바이오 기업에 대한 투자를 관망했다. 상반기 100억원 이상 투자를 유치한 기업은 2018년~2020년 30개사 이하였다. 지난해는 62개사, 올해는 91개사로 해마다 약 30개사가 늘어났다. 올해 상반기 91개사는 2020년 연간 100억원 이상 투자유치 기업 75개사를 일찌감치 넘어선 수치다. 또 올해 상반기는 176개의 펀드가 4조4344억원을 결성했다. 전년 동기 대비 55.9%(1조5900억원) 늘어난 수치다. 투자와 마찬가지로 상반기 최초로 4조원을 돌파한 실적이다. 신규 결성된 벤처펀드의 출자자 현황을 살펴보면 모태펀드 등 정책금융 출자는 전년 동기 대비 65억원 증가(0.8%)한 8005억원으로 전체 출자의 18.1%를 차지했다. 민간부문 출자는 전년 동기 대비 약 1조5835억원 늘어난(77.2%) 3조6339억원이다. 전체 출자의 81.9% 비중이다. 민간 중심의 벤처펀드 결성이 상반기 역대 최대 펀드결성을 이끈 것으로 파악됐다. 중기부 권영학 투자회수관리과장은 "최근 고금리, 고물가 등으로 전 세계적으로 투자심리가 위축되는 가운데 상반기 벤처투자와 펀드 결성이 역대 최대 실적을 기록한 것은 고무적"이라며 "하지만 지난해 2분기와 비교해 올해 2분기 실적은 감소하는 등 추세적으로는 우려가 있어 투자시장 동향을 예의주시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모태펀드 출자를 통해 정책자금을 공급하고 민간 벤처모펀드를 도입해 대규모 민간자금이 투자시장에 유입되도록 추진하겠다"고 덧붙였다.

2022-07-28 12:19:56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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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케미칼, 보바스어린이의원 장애아동 음악치료 지원 확대

롯데케미칼이 롯데의료재단 보바스어린이의원을 이용하는 환아와 환아 가족, 근무중인 재활치료사의 음악치료를 지원한다. 롯데케미칼과 롯데의료재단은 지난 27일 경기 용인시 보바스어린이의원에서 '맘(mom)편한 음악놀이 업무협약식'을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롯데케미칼 김교현 부회장, 롯데의료재단 안세진 이사장, 보바스어린이의원 윤연중 원장 등이 참석했다. 롯데케미칼은 환아의 신체 및 심리적 재활, 환아 가족의 정서적 안정과 건강한 가족관계 증진, 재활치료사의 직무 스트레스 감소 등을 위해 2024년까지 3년간 총 4억2000만원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롯데케미칼은 2018년부터 'mom편한 음악 놀이 프로그램'을 지원해왔다. 지난해까지 환아 500여명, 환아 가족 70여명, 재활치료사 30여명 등 총 600여명이 음악 놀이 수업에 참여했다. 롯데케미칼은 이날 롯데의료재단에 그림 30여점도 기증했다. 그림은 보바스기념병원과 보바스어린이의원 곳곳에 비치될 예정이다. 김교현 롯데케미칼 부회장은 "더 많은 분들께 도움이 되도록 지원을 확대하겠다"며 "앞으로도 사회와 함께 상생하고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2-07-28 12:15:54 허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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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보사, "디지털 전환으로 소비자 서비스 혁신"

국내 생명보험사들이 디지털 전환을 통해 소비자 서비스 혁신에 앞장서고 있다. 생보협회는 4차 산업혁명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한 비대면 소비의 확산이 디지털 혁신을 가속화하고 있다고 28일 밝혔다. 생보사도 보험가입, 보험심사, 보험금 지급, 보험상담 등 업무처리 전 과정의 디지털 혁신을 통해 소비자 중심의 서비스를 제공해 소비자의 불편을 최소화하고 있다. 먼저 인터넷 전용 상품 외에 대면판매 상품에서도 온라인·모바일을 활용한 청약·해피콜을 도입했다. 이를 통해 설계사와 상담 후 소비자가 원하는 시간과 장소에서 편리하게 보험가입이 가능한 고객중심의 보험가입 절차를 마련한 것. 디지털화된 언더라이팅(보험계약심사) 절차를 통해 자동심사가 가능한 사안도 신속히 처리한다. 고객으로부터 서류 제출과 정보 수집 등의 절차를 최소화해 고객 편의성도 제고했다. 원-스톱(One-Stop) 서비스가 가능한 금융플랫폼 운영, 모바일로 보험금 청구가 가능하다. 인공지능(AI) 자동심사를 통해 신청 당일 즉시 보험금 지급이 가능해져 고객의 편익도 증대됐다는 설명이다. 클라우드 기반 디지털 창구, 고객서비스 통합 앱 등의 운영으로 소비자가 직접 고객센터를 내방하거나 전화상담 없이 화상상담, 챗봇 등 비대면으로 24시간 고객중심의 업무처리가 가능해진 점도 특징이다. 개인 맞춤형 식단 및 운동 추천 등 디지털 헬스케어 서비스 제공으로 고객의 건강관리도 지원한다. 사용자의 건강검진정보 및 일상생활에서의 건강정보(활동량, 영양, 수면 등)들을 기반으로 개인 맞춤형 식단 추천과 운동 등을 추천하면서다. 생보협회 관계자는 "생보사의 디지털 고도화 작업은 보험업무 전반에 걸쳐서 진행되고 있다"라며 "소비자의 니즈와 정부의 규제완화 흐름에 맞춘 디지털 혁신을 통해 소비자 중심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함으로써 생보산업의 경쟁력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2-07-28 12:00:18 백지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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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기대인플레이션↑…국내 중·단기금리 상방 압력도 커진다

고인플레이션(물가 상승)기에 미국 기대인플레이션 상승은 국내 중·단기금리에 상당한 상방 압력으로 작용할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 이에 따라 국내 물가안정 달성을 위해 인플레이션 기대 관리가 긴요하다는 지적이다. 28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조사통계월보 '미국 인플레이션 국면별 기대인플레이션과 기간프리미엄이 국내 수익률곡선에 미치는 비대칭적 영향'에 따르면 전 세계적으로 높은 물가 오름세가 이어지며 다양한 경로를 통해 우리나라 수익률곡선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 고인플레이션기에는 미국 기대인플레이션 충격만이 국내 수익률곡선에 유의한 영향을 미쳤다. 반면 저인플레이션기에는 미국 기간프리미엄 충격이 유의미한 영향을 줬다. 고인플레이션기에 미국 기대인플레이션 충격은 단기 수익률에 큰 영향을 끼쳤지만 장기 수익률에 유의한 영향을 주지 못해 장단기 금리차가 축소되는 수익률곡선 평탄화(flattening)를 유발하면서다. 저인플레이션기일 때 기간프리미엄 충격은 만기가 길어질수록 그 영향력이 커져 수익률곡선을 가파르게(steepening) 나타났다. 즉, 최근과 같은 고인플레이션기에 미국 기대인플레이션 상승은 국내 중·단기금리에 상당한 상방 압력으로 작용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최근 원자재가격 상승 등의 글로벌 충격도 우려로 남아있는 상황이다. 한은은 지난해 8월에 기준금리 인상을 시작하는 등 다른 나라에 비해 선제적으로 대응해왔다. 하지만 물가상승 압력이 심화되고 있어 시장참가자들의 기대 관리가 한층 중요해졌다는 평가다. 한은은 "올해 6월부터 실시된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양적긴축은 과거에 비해 그 속도가 빠르고 금리인상과 동시에 진행되는 점 등을 고려할 때 그 영향을 예단할 수 없기 때문에 국내 시장금리에 미칠 영향에 대해서 면밀한 모니터링이 필요하다"라고 제언했다.

2022-07-28 12:00:16 백지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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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원전 오염수 4월 방류 결정에, 민주 "박진, 몰랐으면 굴욕"

위성곤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28일 일본 정부가 내년 4월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해양 방류 계획을 정식 인가한 것에 대해 "박진 외교부 장관은 방일 이틀 만에 내려진 이같은 결정에 대해 알고 있었는지, 알고도 양해한 것인지 명확히 밝혀야 한다"고 강조했다. 위 의원은 이날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정책조정회의에서 "생명과 안전에 중대한 사안을 방일 기간에 몰랐다는 것은 굴욕이고 만약 양해를 했다면 매국"이라며 이같이 발혔다. 제주 서귀포에서 당선된 위 의원은 "일본이 쏟아버리기로 한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는 태평양 해류를 타고 우리 바다까지 흘러들어와 국민들의 건강을 크게 위협할 것"이라며 "독일 킬대학 연구에 따르면 후쿠시마 오염수가 방출될 경우, 200일 만에 제주 해안에 밀려든다는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원전 오염수가 바다에 퍼지면 우리 국민들의 피해는 불 보듯 뻔하다. 방사능 물질을 기준치 이하 농도로 처리한다고 해도 시간차만 있을 뿐 폐기되는 총량은 변하지 않는다"고 지적했다. 위 의원은 "또한 원전 오염수는 우리 식량 안보 및 국민 건강과도 직결되는 사안"이라며 "국제환경단체 그린피스도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는 일본과 한국 어업계에 치명적인 피해를 끼칠 것이라고 예측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그런데도 윤석열 정부는 일본에 잠재적 영향에 대한 우려를 전달하겠다는 수준으로 사실상 묵인하고 있다"며 "박 장관은 방일 기간 일본 원전 오염수 방출 결정에 대해 인지했나. 박진 장관은 일본에 가서 이 모든 것을 양해하고 말을 맞추고 온 것인가"라고 반문했다. 위 의원은 "윤석열 대통령은 나토 회의에서 기시다 총리와 여러차례 조우하면서 신뢰할 수 있는 파트너로서 확신을 갖게 됐다고 했다"면서 "그런데 윤석열 정부가 생각하는 파트너란, 해야할 말도 못 하고 그저 일본이 하는 대로 눈치만 보는 것 같아 매우 유감"이라고 비판했다. 또한 "당장 할말을 하라. 우리 국민의 안전을 위해 후쿠시마 오염수 방출을 막아낸다는 정부의 의지를 천명하고 국제해양재판소에 제소를 검토하라"며 "그것이 윤석열 정부가 해야될 일이고, 대등하고 건강한 한일관계를 만드는 일임을 명심하기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일본 원자력 규제위원회는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해양 방류 계획을 정식 인가 하면서 오염수 방류를 위한 모든 절차를 마쳤다. 일본 정부는 원전 오염수를 다핵종제거설비(ALPS)로 처리하고 바닷물로 희석해 방사성 물질인 삼중수소의 농도를 기준치 이하로 낮춰 방류할 계획이다.

2022-07-28 11:46:41 박태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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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달로봇 보도 통행 허용' 등 산업규제 50개 없앤다… "1.6조 이상 민간투자 창출할 것"

윤석열 정부가 산업계가 호소해온 규제 50가지를 없애기로 했다. 예컨대 조선소 선박 건조 현장에서 사람이 하기 위험한 작업을 로봇이 대신할 수 있도록 하거나, 자율주행 로봇의 인도와 횡단보도 통행 허용 등이다. 정부는 이런 규제를 해소하면 1조6000억원 이상의 민간투자를 창출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정부는 28일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경제 규제혁신TF 회의'를 열고 이같은 내용을 담은 '경제활력 제고와 역동성 회복을 위한 경제 규제혁신 방안'을 발표했다. 정부는 앞서 7개 작업반을 구성해 14차례 실무협의를 통해 규제 혁신 핵심 과제와 추진 계획 등을 논의했고, 이 중 즉시 추진이 가능한 과제를 골라 지난 9일 경제규제심의기구에서 검토 후 이번에 1차 개선 과제 50건을 도출했다. 정부는 산업 현장의 규제혁신 요구 과제를 우선 추진키로 했다. 먼저 조선소 협동로봇 안전성 규제가 개선된다. 현재 조선소에서 자동용접로봇을 활용하려면 1.8미터(m) 높이의 울타리를 설치해야 하는데, 현실적으로 이를 지키기 어렵다는 지적이 있었다. 작업 안전과 관련성이 낮은 전자파, 전기 연결 상태 등 다수의 복잡한 요건을 충족하도록 하는 로봇 관련 한국산업표준(KS) 규격 역시 지키기 어렵다는 주장도 제기돼 왔다. 정부는 이에 산업용 로봇 사용 시 울타리 설치를 대신할 수 있도록 충돌 방지 조치를 개선하기로 했다. KS 안전성 기준도 작업 안전에 꼭 필요한 사항을 중심으로 간소화된다. 정부는 8월 중으로 현장 적용 검증을 마친 뒤 최종 가이드를 마련할 방침이다. 배달로봇의 인도 통행 모습도 곧 볼 수 있을 전망이다. 도로교통법 등에 따라 실외 자율주행로봇의 인도·횡단보도 통행은 금지돼 있는데, 정부는 법정 안전인증체계를 통과한 로봇에 한해 일정 기준에 맞는 로봇의 보도 통행을 별도 실증특례 없이 허용한다는 방침을 세웠다. 산업통상자원부 소관 '지능형 로봇법'에 보도 통행이 허용되는 로봇의 정의, 안전인증체계 등도 새로 규정하기로 했다. 반도체 업종 특수성을 고려한 맞춤형 유해화학물질 취급 시설 기준도 마련된다. 현행 화학물질관리법은 해당 시설 설치와 관리 기준 준수 의무를 부여하는데, 반도체 생산 설비의 경우 완제품으로 수입되기 때문에 배관설비 등 시설 기준을 맞추기 어렵다는 현장의 목소리가 있었다. 정부는 국제반도체장비재료협회(SEMI) 기준 등을 인증 받은 완제품이나 모듈 형태에 수입 장비에 대한 시설 기준 인정·적용 대안을 도입하기로 했다. 국민 실생활과 밀접한 관계가 있는 보건·의료 분야 규제 개선도 추진된다. 먼저 현재 관할 지자체에 건강기능식품판매업을 신고하는 경우만 허용되는 건강기능식품 판매가 대형마트·백화점 등에서 자유롭게 허용된다. 정부는 유해제품 유통을 막을 수 있는 '판매차단시스템'을 갖춘 업소에 한해서만 신고를 면제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일부에서는 영업신고 면제로 우려되는 문제에 대한 사전 해소가 필요하다는 지적도 있다. 이에 내년 6월가지 협회, 대한약사회, 소비자단체 등 이해관계자 의견 수렴과 협의를 우선 추진키로 했다. 활용이 급증하는 드론의 안전성 인증 검사 기간도 단축된다. 현재 항공안전법에 의한 드론(25kg 이상)의 안전성 인증 검사 수요는 매년 급증해 검사 대기 기간이 2개월가량 늘어난 상태다. 정부는 검사 방법을 기존 '전수 검사'에서 '모델별 대표 검사'로 전환하기로 했다. 또 인천 1곳에 불과한 검사 장소에 농업기술진흥원 농업기계시험장 등을 추가할 예정이다. 이렇게 되면 드론 검사 기간은 2주로 단축되고, 관련 비용도 50% 수준(연간 3억원)으로 감소할 것으로 추정된다. 현행 성급별(1~5성)로 분류되는 관광호텔업 등급 평가 심의 절차가 매우 복잡하다는 업계 불만을 고려해, 호텔업 등급평가 기준을 기존 4단계에서 2단계로 축소하고, 문화행사·교통시설 예약 서비스 등 일부 평가 항목에 대한 주관성 개입 여지도 줄이기로 했다. 현재 모바일 운전면허증은 정부가 개발·보급하는 모바일 신분증 앱에서만 발급받을 수 있으나, 앞으로는 카카오톡이나 네이버 등 국민이 자주 이용하는 민간 앱에서도 활용할 수 있도록 민간 개방이 추진된다. 정부는 환경, 데이터 분야 등 일부 규제 개선 과제에 대한 검토를 마무리해 오는 8월 초 최종 계획을 마련해 발표할 계획이다.

2022-07-28 11:45:10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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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소 산업 전시회 'H2 MEET', 수소저장·운송 분야 80개 이상 부품기업 참가

국내 부품사들이 국내 최대 규모의 수소 산업 전문 전시회 'H2 MEET'를 통해 미래 먹거리로 급부상한 수소산업 진출 발판 마련에 나선다. H2 MEET 조직위원회는 다음 달 31일 개막하는 전시회에 '수소 저장·운송 분야' 80여 개 부품기업이 참가한다고 28일 밝혔다. H2 MEET 조직위원회가 참가 기업 현황을 파악한 결과 관련 산업 전체 기업의 약 37%에 해당하는 80여 업체가 수소산업을 미래 신사업 분야로 활용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정만기 위원장은 "수소 저장, 운송 기술과 산업은 수소 무역과 수소경제 가속화를 위한 핵심 요인이 될 전망"이라며 "이번 H2 MEET에 참여하는 철강, 에너지, 소재 등 많은 기업들의 출품물과 활동을 통하여 이를 확인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현재 H2 MEET에 참가를 확정한 수소 저장 및 운송 관련 국내 기업은 ▲발맥스 기술(천연가스 연료공급시스템) ▲세아 창원특수강(특수강) ▲원일 티엔아이(기화기) ▲지티씨(컴프레서) ▲하이 에어코리아(공조기) ▲한국 파이버(복합소재) 등이 있다. 또 외국계 기업은 ▲레오닉 코리아(유량계) ▲한국 다쓰노(주유기) 등이 있으며, 이들 부품사들은 각사의 주력 기술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수소저장·운송 관련 신기술과 제품을 이번 전시회에 출품했다. 이들 기업들의 대표 출품 기술 및 제품은 '수소충전기', '수 소저 장합급', '수소저장 실린더', '수소 압축기', '수소 충전용 냉각기' 등이다. 한편 H2 MEET은 올해로 3회 차를 맞이한 국내 최대 규모의 수소산업 전문 전시회다. 오는 8월 31일부터 9월 3일까지 총 나흘간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에서 개최된다. 이번 전시회에는 전 세계 12개국 210여 개 기업 및 기관이 참가해 수소에너지 및 수소 모빌리티와 수소생산, 저장, 운송 관련 신제품과 기술을 공개할 예정이다. 특히 지난해 행사에는 누적 관람객수 2만 7000명으로 전년 대비 2.3배 증가하는 등 업계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조직위는 지난 6월 '수소모빌리티+쇼' 에서 'H2 MEET'로 전시회 명칭을 바꿨다.

2022-07-28 11:33:37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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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신증권, 금융과 부동산 영역 고르게 개척하며 사업 다각화

대신증권은 올해 창립 60주년을 맞아 '유연한 시도, 가치 창출(try Agile ways, create The Value)'라는 새로운 그룹 미션을 발표했다. 창업 당시 자본금 2000만원으로 시작한 대신증권은 숱한 금융위기를 딛고 자기자본 규모 2조6000억원에 이르는 금융그룹으로 성장했다. 그룹명칭은 기존의 대신금융그룹에서 '대신파이낸셜그룹(Daishin Financial Group)'으로 변경했다. 글로벌 투자와 비즈니스를 확대하고, 증권에서 금융, 금융에서 부동산으로 성장한 성공 DNA를 바탕으로 새로운 투자와 혁신을 통해 영속적인 기업으로 거듭나기 위한 노력을 가속화하고 있다. 고객과 직원, 사회에 신뢰받는 회사가 되겠다는 의지를 다지며, 10년 후 그룹 자기자본 10조 원을 달성하겠다는 목표도 밝혔다. 이를 위해 대신파이낸셜그룹은 'try Agile ways, create The Value'라는 그룹 미션을 선포했다. Agile ways는 기존 관습이나 과거의 기준에 얽매이는 것이 아닌, 유연하고 빠르게 도전해 지속가능한 발전을 만들자는 의미를 담았다. The Value는 대신파이낸셜그룹이 궁극적으로 나아가야 할 방향이다. 고객과 직원, 사회가 함께 발전할 수 있는 상생의 기업활동을 하고, 구성원들의 전문성을 바탕으로 그룹이 지향하는 성장을 만들어 영속적으로 신뢰받는 회사가 되겠다는 것이다. 특히 대신증권은 지난 수년간 사업다각화로 '증권만 하는 회사'에서 '증권도 하는 회사'로의 변모를 꾀하고 있다. 금융과 부동산을 아우르는 밸류체인을 구축했다. 인수합병과 신규사업 진출을 통해 기존의 증권과 자산운용 비즈니스에 부동산 전문성을 보유한 에프엔아이, 저축은행, 자산신탁 등을 사업포트폴리오에 추가하여 완성도를 높였다. 2019년부터는 미국과 싱가포르, 일본 등지에 현지법인을 설립하고 다양한 형태의 글로벌 부동산 투자에 나서고 있다. 2018년 9월 맨하튼 빌딩에 투자하는 등 해외 대체투자까지 사업영업을 확장했다. 계열사간 협업을 통해 금융과 부동산을 결합한 다양한 금융상품도 선보였다. 2019년 5월 일본 도쿄 핵심지역에 위치한 오피스빌딩에 투자한 800억원 규모의 공모형 해외부동산펀드를 완판시켰다. 2020년 6월에는 미국, 일본, 싱가포르 등 해외 주요국에 상장된 리츠에 투자하는 '대신 글로벌 리츠 부동산 펀드'를 출시했다. 8월에는 대신자산신탁의 1호 리츠인 '대신케이리츠물류1호' 공모에 나서며 리츠 시장에 출사표를 던졌다. '대신케이리츠물류1호'는 14.05 대 1 이라는 청약경쟁률을 기록하며 흥행에 성공했다. 작년 대신증권은 창사이래 역대급 실적을 달성했다. 지난해 연결기준 8855억원의 영업이익과 6158억원의 당기순이익을 기록했다. 전년 대비 각각 270.2%, 318.9% 증가한 수치다. 자산관리(WM)과 투자은행(IB)등 증권 본업의 고른 성장과 계열사들의 호실적에 힘입어 사상 최고 실적을 기록했다. 10년여 간의 사업다각화의 결실이다. 2011년까지만 해도 영업수익의 66%를 차지하던 브로커리지 수익 비중은 올해 1분기 33%대로 떨어졌다. 그리고 그 빈자리를 자산관리(WM)와 투자은행(IB) 부문 등으로 채웠다. 시장상황에 따라 영향을 많이 받던 수익구조가 영향을 덜 받는 안정적인 구조로 변화했다.

2022-07-28 11:29:04 원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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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석 '양두구육' 발언에…친윤 이철규 "혹세무민"

친윤(親윤석열)과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 갈등이 확산하는 분위기다. 윤석열 대통령이 '내부총질이나 하던 당대표'라며 이준석 대표를 겨냥한 메시지가 공개되면서다. 이 대표는 '내부총질' 메시지에 '양두구육(羊頭狗肉, 겉은 번듯하지만 속은 변변치 않은 것)'으로 맞받아쳤다. 당 중앙윤리위원회로부터 '당원권 6개월 정지' 중징계를 받은 뒤 지역 순회 중인 이 대표는 내부총질 메시지가 공개되자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그 섬에서는 카메라 사라지면 눈 동그랗게 뜨고 윽박지르고. 카메라 들어오면 반달 눈웃음으로 악수하러 온다"고 했다. 그러면서 "앞에서는 양의 머리를 걸어놓고, 뒤에서는 정상배들에게서 개고기 받아와서 판다"며 "이 섬은 모든 것이 보이는 대로 솔직해서 좋다. 감사합니다, 울릉도"라는 메시지를 이어서 냈다. 정상배(政商輩)는 '정치가와 결탁하거나, 정권을 이용해 사사로운 이익을 꾀하는 무리'인 만큼, 정황상 이 대표가 친윤계를 겨냥해 비판한 메시지로 풀이된다. 이 대표가 언급한 '그 섬'은 국회가 있는 여의도를 지칭한 것으로 보인다. 그러자 친윤으로 분류되는 이철규 의원은 28일 "양두구육이라니. 지구를 떠나겠다는 사람이 아직도 혹세무민(惑世誣民, 세상을 어지럽히고 백성을 속임)하면서 세상을 어지럽히니 앙천대소(仰天大笑, 하늘을 보며 크게 웃음)할 일"이라고 했다. 특히 이 의원은 이 대표가 '양두구육'이라며 친윤계를 겨냥한 듯한 메시지에 "지구를 떠나겠다는 사람"이라고 맞받았다. 이 의원이 사용한 표현은 이 대표가 지난해 3월 한 유튜브 방송에 출연,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가 서울시장이 되고 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대통령이 되면 지구를 떠야지'라는 취지로 발언한 점을 겨냥한 메시지로 보인다. 당시 윤 대통령은 문재인 정부 검찰총장에서 물러난 직후였고, 정치권 진출 가능성도 있었다. 안철수 의원은 당시 국민의당 대표로, 같은 해 4월 치른 서울시장 보궐선거에서 오세훈 국민의힘 후보와 단일화를 추진하는 중이었다. 한편 이 대표가 '윤 전 총장이 대통령이 지구를 떠야지'라는 발언은, 당시에도 친윤계 반발을 산 바 있다. 대선 경선 과정에 당대표가 특정 후보를 도우려는 게 아니냐는 비판 때문이었다.

2022-07-28 11:25:32 최영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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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스페이스허브', 국내 최초 '재사용 무인 우주비행체' 기술 개발 나서…美·中 경쟁 예고

한화그룹 우주사업 협의체 '스페이스허브'가 '재사용 무인 우주비행체' 기술 개발에 나선다. 스페이스허브는 '재사용 무인 우주비행체' 개발을 위해 최근 서울대학교를 대표로 한 13개 학교 컨소시엄과 연구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국내 우주기업 중 재사용 무인 우주비행체 기술 개발에 뛰어든 기업은 한화가 처음이다. '재사용 무인 우주비행체'란 우주발사체에 실려 우주로 나간 뒤, 자체 추진력으로 장시간 우주에서 비행하며 관측·연구·국방 등 다양한 임무를 수행할 수 있는 우주선을 말한다. 임무를 마치고 지구로 귀환한 뒤 우주발사체를 통해 여러 차례 우주에 재진입할 수 있다. 재사용을 통해 발사 비용을 절감할 수 있고 더 빠르게, 자주 임무에 투입할 수 있어 미국, 중국 등 주요 우주 강대국에서도 경쟁적으로 개발하는 추세다. 스페이스허브는 서울대학교와의 업무협약식에서 ▲연구실 및 세부과제에 대한 과제 참여 협력 ▲상호 보유한 기술적, 영업적 역량의 최대 협력 등 '재사용 무인 우주비행체' 기초기술 개발을 위한 세부사항들에 대해 논의했다. 신현우 한화에어로스페이스 사장은 "이번 재사용 무인 우주비행체 특화센터 사업을 통해 발사체를 넘어 우주비행체 개발을 위한 첫 걸음을 내딛었다고 생각한다"며 "한화의 우주사업 관련 기술력과 더불어 학계가 보유한 유능한 인적 인프라 및 학문적 역량이 뒷받침 된다면 보다 빠르게 선진국과의 격차를 좁힐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홍유석 서울대학교 공과대학 학장은 "한화 스페이스 허브 각 계열사와의 유기적인 협력을 통하여 사업 제안을 준비하고, 사업 유치 후에는 서울대학교의 특화센터 운영 경험을 바탕으로 원활한 사업 진행을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밝혔다. 한편 '재사용 무인 우주비행체 고도화 기술 특화연구센터'사업은 국방기술진흥연구소 주관으로 '재사용 무인 우주비행체(RUSV)'관련 기초 기술 확보를 위해 진행되는 사업이다. 서울대 등 11개 학교 컨소시엄 및 한화 스페이스허브가 공동으로 제안 작업에 참여했으며, 지난 26일 사업 제안서 접수를 마감했다. 향후 제안서 심사 등 세부 절차를 거쳐 9월 이후 연구센터를 개소할 예정이다.

2022-07-28 11:22:00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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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남동구 새 아파트 부족…희소성 부각

대규모 신규 아파트 입주물량이 예정된 인천에서 남동구 일대는 유독 공급이 부족하다는 분석이 나온다. 28일 부동산R114에 따르면 최근 5년간 인천에는 아파트 15만1121가구가 분양되면서 내년까지 최대 3만여 가구의 공급초과가 예상되고 있다. 시장에선 오는 2026년까지 공급초과 현상이 나타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지역별로는 인천 서구에서 최근 5년간 5만7700여 가구의 아파트가 분양된 것을 비롯해 부평구(2만5689가구), 미추홀구(2만3537가구), 연수구(1만4769가구) 순으로 공급량이 많다. 서울 및 경기도의 인접 수요를 겨냥해 인천의 아파트 신규 공급은 서구와 부평구에 집중됐다. 반면 남동구에선 최근 5년간 신규 아파트 공급이 3635가구에 머물러 인천 전체 분양물량의 2.4%에 그쳤다. 이에 따라 오는 2026년까지 입주물량도 수요에 못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남동구 원도심에서 추진되는 재개발 사업이 제때 신규 분양으로 이어지지 못하면서 물량부족을 보이고 있다는 게 현지 부동산중개업소의 설명이다. 공급부족 양상을 보이면서 남동구의 신규 분양아파트에 관심이 쏠린다. 실제로 한화건설이 남동구 구월동에서 분양 중인 '한화 포레나 인천구월' 특별공급 접수결과 '생애최초' 43가구 모집에 791명이 몰려 18.39대 1의 경쟁률을 나타냈다. 앞서 지난 5월 남동구 간석동에서 공급된 '인천시청역 한신더휴'도 한 달 만에 완판됐다. 한화 포레나 인천구월은 지하 3층~지상 최대 35층 11개동에 1115가구 규모다. 지하철 석천사거리역세권이다. 분양 관계자는 "인천에서 사업체와 종사자수가 가장 많은 곳이 남동구인데 그동안 신규 아파트 공급이 부족해 수요가 많은 편"이라고 말했다.

2022-07-28 11:17:58 박승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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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건설, 임직원 노래경연대회 ‘롯데 복면가왕’

롯데건설이 서울 서초구 잠원동 본사에서 임직원 사기 진작 도모를 위해 진행한 임직원 노래경연대회 '롯데 복면가왕' 수상자를 선정했다고 28일 밝혔다. '롯데 복면가왕'은 개인이 제작한 가면을 쓰고 노래해 성별, 직급, 나이를 알리지 않고 참여하는 비대면 노래 경연 이벤트다. 수상자 선정은 전문가 및 임직원 투표를 통해 진행됐다. 롯데건설은 대회 기간 동안 사내 게시판을 활용해 임직원의 소통과 화합을 위한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총 98명의 임직원이 참여하며 성황리에 종료됐다. 대상은 강아지 복면을 착용하고 더원의 '아시나요'를 부른 '내일의 영업왕 도지사원'이 차지했다. 이 참가자는 심사위원 전원에게 노래 점수 만점을 받으며 본선에 올랐다. 최우수상은 퍼포먼스뿐만 아니라 뛰어난 가창력을 보여준 유정석의 '질풍가도'를 부른 '질풍롸커'등이 수상했다. 독창적인 복면과 퍼포먼스를 보여준 영상을 우수상으로 선정했으며, 아쉽게 본선에 진출하지 못했지만, 재치 있는 퍼포먼스와 개성이 넘치는 영상은 특별상으로 선정했다. 롯데건설 관계자는 "비대면 노래경연대회를 통해 끼 많고 다재다능한 임직원들을 발굴하고 서로 소통할 수 있는 계기가 됐다"면서 "앞으로도 활기찬 근무 환경 조성을 위해 임직원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소통 프로그램을 지속해서 시행하겠다"고 전했다.

2022-07-28 11:17:06 김대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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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상의, 한-인니 FTA 기반 공급망 재정비 협력방안 논의

대한상공회의소(회장 최태원)는 28일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열린 인도네시아 B20 행사(B20 Business Dialogue)에서 양국 정부 및 주요 기업인들과 함께 자유무역협정(FTA)을 기반으로 한 글로벌 공급망 재정비 협력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조코 위도도(Joko Widodo) 인도네시아 대통령의 방한(7월27일~28일)에 맞춰 인도네시아 상공회의소와 주한인도네시아 대사관이 올해 말 예정된 G20·B20 행사 홍보(11월 13일~16, 인도네시아 발리)와 양국의 경협 활성화 방안 논의를 위해 마련됐다. 한국측에서는 우태희 대한상공회의소 상근부회장(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지원 민간위원회 집행위원)을 비롯해 인도네시아 진출 국내 주요기업 및 금융기관 대표들이 참석했으며, 인도네시아측에서는 아르샤드 라스짓(Arsjad Rasjid) 인니상공회의소 회장, 신타 위드자자 깜다니(Shinta Widjaja Kamdani) 인도네시아 B20 위원장, 주요 정부인사 및 기업인 등 총 80여명이 참석했다. 우태희 대한상의 부회장은 축사를 통해 "아세안 제1위 경제대국인 인도네시아가 올해 G20 의장국으로서 전 세계의 주목을 받고 있으며, 과거 경제성장 과정에서 훌륭한 동반자였던 양국은 새로운 협력단계로 발전하고 있다"며 "한국의 기술과 자본, 인도네시아의 풍부한 자원과 노동력이 합쳐지면 상당한 시너지 창출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또한 "최근 우크라이나 사태 등으로 인한 글로벌 공급망 불안정 심화 등 급변하는 글로벌 통상환경에 대응을 위해 양국간 교역·투자 확대와 함께 공급망 협력 등 경제협력의 폭을 넓히는 것이 중요하다"고 언급했다. 이를 위해 인니에서 활동하고 있는 한국기업의 원할한 경영활동과 애로해결을 위해 인니정부의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요청했으며, 한-인니 포괄적경제동반자협정(CEPA)과 역내포괄적경제동반자협정(RCEP)이 조속히 발효되어 양국 기업들이 실질적인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인니측의 조속한 비준을 당부했다. 또한 2030 부산세계박람회의 주제와 개최도시 부산의 매력을 전달하며, 부산엑스포 유치에 대한 지지를 당부했다. 우 부회장은 "기후변화와 급격한 산업전환, 전쟁 등으로 인한 전 세계적 대립과 갈등의 문제는 먼 미래가 아닌 지금의 문제"라며"위기 극복 경험과 기후변화에 대응할 혁신적 기술,'K-pop'과 'K-movie' 등 전 세계인의 공감과 사랑을 받는'K-Culture'가 있는 대한민국의 경쟁력을 평가해달라"며 지지를 당부했다.

2022-07-28 11:15:28 최빛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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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시간 언제든지' 롯데렌터카, 여름 휴가철 맞아 비대면 서비스 확대

롯데렌터카가 여름 극성수기를 맞이해 단기렌터카 비대면 서비스를 확대하고, 다양한 프로모션을 실시한다고 28일 밝혔다. 롯데렌터카는 24시간 비대면으로 무인 대여와 반납이 가능한 회원 전용 서비스인 '스마트 키박스' 서비스를 시행하고 있다. 해당 서비스는 카셰어링처럼 언택트 서비스 제공을 통한 고객의 안전과 사용 편의성은 증대 시키면서 롯데렌터카의 장점인 차량관리 시스템은 기존과 동일하게 이용할 수 있다. 현재 전국 43개 지점에서 운영 중에 있으며 지속적으로 확대 운영할 예정으로 언제 어디서나 국내 여행을 떠나고 싶은 고객들을 위한 서비스이다. 또 렌터카 이용 과정에서의 대면 접촉을 최소화하고 고객이 원하는 장소에서 대여 및 반납을 할 수 있는 '딜리버리 서비스'를 확대 운영하고 있다. 롯데렌터카는 오는 8월까지 내륙과 제주지점에서 이용하는 고객에게 다양한 프로모션을 제공한다. 내륙 전 지점에서 72시간 이상 이용한 고객에게 스타벅스 쿠폰을 증정하고, 제주 지점에서 토레스 차량을 이용하는 고객에게는 웰컴키트 증정 및 SNS 후기 이벤트를 진행한다. 프로모션에 대한 구체적인 내용은 롯데렌터카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롯데렌터카는 차량 대여에 필요한 절차를 미리 온라인을 통해 진행하는 '사전체크인' 서비스를 통해 지점 방문 시 신속하게 차량을 픽업할 수 있으며, '아이오닉5'를 포함한 3년 미만 신형 차량을 운영하고 있고, 고객의 안전한 차량 이용을 위해 대여 전 사전 소독을 철저히 하고 있다.

2022-07-28 11:08:26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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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카드, "새로운 하나머니를 만나보세요"

하나카드가 MZ세대 고객을 위한 다양한 혜택을 강화해 간다. 하나카드는 하나금융그룹의 모바일 생활머니플랫폼인 '하나머니'를 새롭게 개편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개편은 지난 3월 하나멤버스에서 하나머니로 플랫폼의 브랜드를 변경한 후 진행한 첫 번째 리뉴얼 작업이다. 사용자 관점에서 보다 직관적인 메뉴 구성과 다양한 혜택 제공에 초점을 맞춘 기능 개선에 노력했다. 특히 하나머니의 브랜드 캐릭터인 'ㅎㅎ패밀리'을 적극적으로 사용해 디자인에 민감한 MZ세대와의 감성 공유에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 먼저 메인 화면을 사용자 편의 중심의 직관적이고 편리한 사용을 위한 사용자 접점(User Interface·UI) 및 사용자 경험(User Experience·UX)으로 전면 개편했다. 하나머니 대표 캐릭터를 중심으로 주요 서비스들을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화면을 디자인하고, 메뉴의 동적 움직임을 강화해 고객들이 쉽고 재미있게 사용하도록 개선했다. '혜택 마스터'와 '내가 받은 혜택' 서비스에도 혜택을 추가했다. ▲'혜택 마스터'는 전월에 가장 많은 혜택을 받은 고객들의 랭킹과 하나머니 주요 이용 패턴을 보여준다. ▲'내가 받은 혜택'에서는 그달의 '모은 돈'과 '아낀 돈'을 인포그래픽 형태로 확인할 수 있다. 또한 최근 고금리·고물가로 인해 아껴 쓰기가 생활화되어있는 '앱테크' 고객을 위한 무한 적립 서비스도 강화했다. ▲'친구 추천' 서비스는 하나머니 가입을 위한 초대장을 보내거나, 초대장을 받은 친구가 가입할 때마다 하나머니 적립이 가능하다. '보험머니쌓기' 서비스는 기존 자동차보험 제휴사를 확대함과 동시에 보험 비교, 운전자보험, 이륜차보험도 새롭게 선보이며 고객에게 다양한 선택의 폭을 넓혔다. ▲해외 여행·직구 고객을 위한 외화 하나머니 서비스도 선보인다. 외화 4종(달러, 엔, 유로, 파운드)에 대해 환전 수수료 없이 무료 충전 가능한 '트래블로그 서비스'를 신규 출시했다. 또한 트래블로그 체크카드를 발급해 사용할 경우 해외 가맹점 이용수수료와 해외 ATM 인출 수수료가 무료다. 경제적 혜택은 물론 공항이나 현지에서 환전하는 번거로움과 현금 도난의 위험성도 없어진다. 하나머니 관계자는 "이번 리뉴얼은 MZ세대의 취향과 해외여행이용의 혜택을 담아내고 이용 편의성을 높이는 것에 가장 큰 중점을 두었다"고 말하며 "앞으로도 하나머니는 생활밀착형 머니 플랫폼으로 계속 진화 하겠다"고 말했다.

2022-07-28 11:03:57 백지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