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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단산업 인재 14만명 양성… 신한울 3·4호기 2024년 추진 '속도'

정부가 바이오와 인공지능(AI) 등 미래 첨단산업을 선도할 인재 양성을 위해 첨단산업 특성화대학(원) 10개 이상 지정하고, 산업별 전문인력 14만명을 양성한다. 신한울 3·4호기에 대한 환경영향평가를 즉시 개시해 2024년 건설을 추진하는 등 '탈 탈원전'에 속도를 낸다. 원전 생태계의 빠른 복원을 위해 올해 중 원전일감 규모를 1300억원 규모로 확대하기로 했다. 이창양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은 12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에서 윤석열 대통령에게 이 같은 내용 등을 담은 업무보고를 했다. 산업부는 규제개선, 투자 인센티브, 입지 개선 등 투자를 활성화하는 3종 세트를 강화해 투자가 주도하는 성장을 실현한다는 목표를 세웠다. 우선 규제에 발목잡힌 기업 투자 프로젝트는 총 53건 337조원 규모로 프로젝트 기반의 규제혁신을 신속 추진한다. 신성장·원천기술, 국가전력기술 등 투자세액공제 적용대상 세부 기술을 지속 확대하고, 전력·용수 등 기반시설 국비지원을 추진한다. 또 모든 업종 입주가 가능한 산업단지 '네거티브 존' 비율을 기존 30%에서 50%로 상향하고, 기존 업종제한도 주기적으로 재검토한다. ◆ 산업별 전문인력 14만명 양성 혁신인재 양성을 위해 파괴적·도전적 기술에 집중 투자하고, 향후 5년간 시장창출과 반도체, 수소, 미래모빌리티 등 경제·산업 분야 난제 해결이 가능한 목표지향형 '메가 임팩트 프로젝트' 10개를 선정해 추진한다. 이를 위해 올해 9월까지 민간전문가 중심 '메가 임팩트 프로젝트 위원회'를 구성해 프로젝트 선정, 기획, 운영·관리 등 전 과정을 주도적으로 수행한다. 이어 11월까지 프로젝트를 선정하고, 해당 프로젝트에 대해 기술개발, 사업화, 인력양성, 제도개선 등 통합 지원한다. 바이오·인공지능·나노 등 판(板) 기술 분야 창의적 혁신 인재의 체계적 창출을 위한 범정부 추진체계와 로드맵은 내년 상반기까지 마련키로 했다. 로드맵에는 창조적 산업인재 양성을 위한 교육목표, 수업방식, 평가, 학생선발, 교육비 등 교육 전분야에 대한 개선방안을 담는다. 특히, 2027년까지 첨단산업 특성화대학(원) 10개 이상 지정하고, 재직자 단기 실무과정 신설 등을 통해 2026년까지 1조5300억원을 투입(중기재정 기준)해 산업별 전문인력 14만명을 양성한다. 반도체·이차전지·미래차 등 미래첨단산업 선도를 위해 필요한 신산업 석·박사 R&D·설계 고급인재 양성에 집중하고, 미스매치 해소를 위한 비학위제 민간 교육 확대, 조선과 자동차 등 주력산업 재직자 대상 첨단산업 직무전환 및 역량혁신 교육훈련을 실시한다. 산업별 SC(20개 협·단체), 공과대학 협의체(74개 공과대학) 등 산학 생태계를 구축하고, 인력실태조사·전망 등 통계기반을 마련키로 했다. ◆ 신한울 3·4호기 환경영향평가 즉시 추진 에너지 공급·수요부문 혁신과 신산업 창출을 위해 원전역할을 강화한다. 신한울 3·4호기는 즉시 환경영향평가를 실시하는 등 속도를 내 2024년 건설을 추진키로 했다. 기존 원전 계속운전에 필요한 절차도 신속 추진한다. 원전 생태계의 조속한 복원과 원전 수출 지원을 위해 지난달 '원전산업 협력업체 지원대책'에서 발표한 올해 원전일감을 당초 925억원에서 400억원 증액한 1300억원으로 확대한다. 신한울 3·4 주계약을 내년 7월까지 최대한 앞당기고 사전제작 일감은 내년초 착수한다. 연내 1조원 이상 금융·R&D 지원과 2025년까지 1조원 이상 일감을 조기 공급키로 했다. 2030년까지 원전 10기 수출을 위해 체코·폴란드 등에 수주역량을 결집한다. 이밖에 정부는 에너지 수요 효율화를 위해 그간 공급 위주 정책을 수요 중심으로 전환해 에너지 다소비·저효율 체제를 개선한다. 이를 위해 에너지캐쉬백 제도를 전국으로 확대 도입하고, 에너지 다소비기업 등을 통해 수요효율화를 추진한다. 올 여름 최대 9.2GW 추가 예비자원 확보 등 안정적 하계 수급 관리에도 나선다. 앞서 정부는 올 여름철 전력 예비율을 5.4%~10.0%(전력 예비력 5.2GW~9.2GW)로 전망했다. /세종=한용수기자 hys@metroseoul.co.kr

2022-07-12 15:18:42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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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로블록스에 '삼성 스페이스 타이쿤' 공개…외계인과 제품 생산 경험

삼성전자가 가상공간에서 직접 제품을 만들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삼성전자는 로블록스에 '삼성 스페이스 타이쿤'을 선보인다고 12일 밝혔다. 14개 언어를 지원한다. 삼성 스페이스 타이쿤은 가상 공간에서 삼성전자 제품을 직접 생산하고 아이템으로 사용하는 경영 시뮬레이션 게임으로 만들어졌다. 삼성 우주 연구소를 배경으로 외계인과 함께 마이닝 존에서 자원을 얻고 상점에서 아이템을 구매하며 랩에서 다양한 형태로 제품을 제조할 수 있다. 실제 제품도 등장한다. 갤럭시 Z 플립을 가방이나 스쿠터로, 제트봇을 호버보드로, 더 세로를 1인용 헬리콥터로 이용할 수 있다. 그 밖에 20여종 아이템이 다양한 색상으로 제공되며 추후 참가자 교류 등 업데이트도 이어갈 계획이다. 삼성닷컴에서 '#YouMake' 캠페인과 연계한 고객 이벤트도 진행한다. 참가자들은 냉장고, TV, 스마트폰 등 다양한 삼성 제품을 자신이 원하는 조합과 색상으로 선택하는 '#YouMake'의 맞춤형 경험을 '삼성 스페이스 타이쿤'에서도 체험하고, 게임에서 제작·수집한 제품을 공유할 수 있다. 삼성전자 디자인경영센터 김진수 부사장은 "많은 고객들이 가상공간의 무한한 가능성을 경험할 수 있는 플레이그라운드가 되도록 삼성 스페이스 타이쿤을 디자인했다"며 "미래 고객을 위해 흥미로운 디지털 경험을 제공하는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2022-07-12 15:18:11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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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딜락, 슈퍼레이스 챔피언 정의철 선수에 CT5-V 블랙윙 지원

CJ슈퍼레이스 슈퍼6000클래스 챔피언이 캐딜락의 초고성능차를 탄다. 캐딜락은 정의철 선수에 CT5-V 블랙윙을 지원한다고 12일 밝혔다. CT5-V 블랙윙은 캐딜락 역사상 가장 강력한 모델이다. 핸드-빌트 슈퍼차지드 V8엔진으로 677마력에 91.9kg·m을 낸다. 지난 3월 처음 출시해 초도 물량 완판에 성공했다. 정 선수는 2016년과 2020년 슈퍼6000클래스 챔피언을 차지하고'올해의 드라이버'를 수상하는 등 한국을 대표하는 드라이버로 잘 알려져있다. 캐딜락은 정 선수의 실력과 열정으로 CT5-V 블랙윙 진가를 고객에 전달한다는 의미로 지원을 결정했다. 정의철 선수는 "캐딜락은 브랜드 레이싱팀을 운영하며, 별도의 네이밍을 가진 고성능 라인업을 판매하는 세계적으로 몇 안되는 럭셔리 브랜드 중 하나로 알고 있다"며, "특히 레이싱 드라이버로서 캐딜락의 고성능 라인업 V시리즈 정점에 있는 CT5-V 블랙윙 모델과 함께 새로운 경험을 하게 되어 기쁘다"라고 말했다. 캐딜락코리아 마케팅 담당 최은영 부장은 "캐딜락이 추구하는 퍼포먼스에 대한 열망을 고스란히 담고 있는 CT5-V 블랙윙만의 매력을 국내 최고의 드라이버 정의철 선수를 통해 더욱 다양한 방식으로 선보일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캐딜락의 제품뿐만 아니라 브랜드에 대한 경험을 확대할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김재웅기자 juk@metroseoul.co.kr

2022-07-12 15:17:37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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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츠, 제9회 기브앤 레이스 기부금 수혜기관에 전달

기브앤 레이스 기부금이 필요한 곳에 전달됐다. 메르세데스-벤츠 사회공헌위원회는 제9회 메르세데스-벤츠 기브앤레이스 기부금 전액인 5억3000만원을 관련 수혜기관에 전달했다고 12일 밝혔다. 구체적으로 수혜기관은 강남세브란스병원 호흡재활센터 '희귀난치성 환아 지원사업', 아이들과미래재단 '한부모가정 아동·청소년 지원사업', 승일희망재단 '루게릭 환우 (손)자녀 학자금 지원사업', 사단법인 들꽃청소년세상 '그룹홈, 아동·청소년 의료비 및 교육 지원사업'에 지원되며, 또한 부산광역시체육회와 동아대학교병원을 통해 '체육계 장학사업' 및 '의료비 지원사업' 등이다. 기브앤레이스는 지난 6월 4일 버추얼런으로 열려 접수 10분만에 1만명 모집을 종료하는 등 폭발적인 인기와 역대 최대 기부자를 이끌어낸바 있다. 메르세데스-벤츠 사회공헌위원회 토마스 클라인 의장은 "기브앤 레이스는 스포츠와 기부는 결합한 기부 문화 확산 달리기로 메르세데스-벤츠의 대표 사회공헌활동으로 자리잡고 있다."라며, "특히 9회 기브앤 레이스는 부산광역시의 후원으로 진행되어 부산지역 취약계층에 의료비를 지원하고 운동 유망주에게 장학금을 지원하며 지역사회에 보다 가깝게 지원할 수 있어서 기쁘게 생각한다."라고 밝혔다. /김재웅기자 juk@metroseoul.co.kr

2022-07-12 15:17:04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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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기부, 대·中企간 불공정막는 '납품단가 연동제' 시범 운영

윤 대통령에게 부처 업무보고…표준약정서 마련등 통해 '벤처·스타트업 3.0' 상생 모델 추진…소상공인과 갈등 ↓ 한·미간 네트워킹 강화해 스타트업 글로벌 추가 진출 지원 정부가 대·중소기업간 대표적인 불공정 이슈 중 하나인 납품단가 제값받기를 위해 연동제 도입을 적극 모색한다. 업계·전문가 의견을 수렴해 표준약정서를 마련하는 등 '납품단가 연동제'를 하반기에 시범 운영키로 하면서다. 다만 연동 방식이나 세부규정은 계약 기업들간 자율에 맡겨 지나치게 시장의 자유를 제한하지 않도록 할 방침이다. 플랫폼 기업과 소상공인간 갈등을 해소하고 동반성장을 위한 '벤처·스타트업 3.0' 상생 모델도 추진한다. 한국과 미국간 벤처창업 네트워킹도 강화해 한국 스타트업의 글로벌 시장 진출도 추가로 돕는다. 이영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은 이를 위해 취임 후 첫 해외출장지로 9월 중 미국 방문을 계획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중기부는 이같은 내용을 중심으로 한 업무계획을 윤석열 대통령에게 12일 오후 보고했다. 납품단가 연동제 도입은 기업인 출신인 이영 장관이 취임 전후에 꾸준히 강조해 오고 있는 내용이다. 특히 최근의 원자재값 급등 등 경제 상황은 연동제 도입을 통한 납품단가 정상화에 더욱 속도를 붙이고 있다. 중기부는 우선 일감을 주는 위탁기업이 대기업이면 '납품대금의 3% 이상 인상' 등 요건없이 대행 협의가 가능하도록 신청요건을 완화키로 했다. 조정 실적이 우수한 대기업 등 위탁기업에는 정기실태조사 면제, 동반성장지수 가점 강화, 정부 포상 등 인센티브도 주기로 했다. 벤처기업, 스타트업의 글로벌화도 적극 돕는다. 구글, 아마존 등 빅테크 기업과 글로벌 대형 벤처캐피탈(VC)이 참여하는 '글로벌 벤처·스타트업 서밋'을 9월 중 개최한다. 또 현재 미국, 프랑스, 싱가포르, 인도, 스웨덴, 핀란드, 이스라엘 등 총 7개국에 있는 'K-스타트업 센터'도 지속적으로 늘려 벤처기업, 스타트업들에게 사업화자금, 사무공간, 현지 네크워크를 패키지로 제공한다. 조주현 중기부 차관은 이날 오전 진행한 사전 브리핑에서 "외국인·유학생 등이 국내 창업 후 정착할 수 있도록 교육·멘토링, 보육, 사무공간 등을 지원하고 모태펀드가 출자하고 해외VC가 국내외에 투자하는 해외VC 연계 글로벌펀드를 확대 조성하는 등 개방적인 생태계를 조성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내년 중 '초격차 스타트업 1000 프로젝트'도 신설한다. 이는 반도체·바이오·인공지능(AI)·모빌리티 등 신산업 분야의 유망 스타트업을 집중 육성하기 위한 것으로 3년간 최대 6억원의 사업화 자금과 연구개발(R&D), 융자·보증 등을 연계해 지원한다. 민간이 먼저 투자하고 정부가 뒤에서 미는 팁스(TIPS)도 지금보다 2배로 늘린다. AI, 빅데이터, 바이오 등 딥테크 분야는 기간과 규모를 늘려 별도 트랙을 신설한다. 코로나 팬데믹 기간에 타격받은 소상공인의 회복을 돕고 '기업가형 소상공인'도 적극 육성한다. 현재 진행하고 있는 23조원 규모의 손실보전금 집행을 8월말까지 마무리짓고 1·4분기 손실보상에 이어 9월 중엔 2분기 손실보상도 지급한다는 계획이다. 소비 진작 캠페인인 '대한민국 동행세일'을 확대해 '(가칭)다시 사는(Buy&Live) 대한민국' 캠페인도 9월 중 개최한다. 작지만 유망한 소상공인·브랜드들을 발굴해 투자·인수하고 마케팅, 전자상거래, 해외진출 등을 통해 스케일업을 지원해 '기업가형 소상공인'도 적극 육성한다. 상인·대학생·지역활동가 등이 참여해 역사, 문화 등 지역 정체성을 골목에 담아내는 읍면동 단위 로컬브랜드도 내년 중 구축한다. 상권 재구성, 소상공인 보육 등을 전문으로 하는 '상권 기획자 제도'를 신설한다. 이영 중기부 장관은 "그동안 코로나 위기 중에는 손실보상 등 당면현안에 집중해 왔다면 앞으로의 중기부는 디지털 경제 시대에 대한민국이 '글로벌 TOP 3'에 진입할 수 있도록 정책역량을 집중하겠다"며 "창업벤처는 글로벌 시장개척과 디지털 경제의 견인차로 나서도록 돕고, 혁신적 기업가형 소상공인과 행복한 골목상권을 키워나가는 한편, 중소기업을 대한민국 경제의 든든한 허리로 성장시키기 위해 대상별 맞춤형 핵심과제 및 하반기 중점과제를 이행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2-07-12 15:15:59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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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재철 금투협회장 "대체거래소 2024년 업무개시…연내 예비인가 목표"

나재철 금융투자협회장은 12일 "올해 중으로 대체거래소(ATS)의 예비인가 및 법인설립을 완료하고, 오는 2024년 초에는 업무를 개시할 수 있도록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나 회장은 이날 서울 여의도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7개 대형 증권사와 함께 설립준비위원회를 구성해 인가 준비와 법인설립 등 사전작업을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그는 "최근 증시 거래량 감소 등의 환경 변화가 있지만, ATS 설립이 증시에 유동성 증대 등 긍정적 효과가 있다"며 "자본시장 인프라 선진화가 필요한 시점이고, 이미 법상 ATS 설립 근거가 마련돼 있는 상황에서 증시 상황이 ATS 설립에 영향을 주지는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금융투자협회는 하반기 중점 추진 과제로 ▲자본시장을 통한 노후 대비와 국민자산 형성 ▲새 정부의 규제 혁신 작업 지원 ▲펀드시장의 발전 도모 ▲업계의 디지털자산 비즈니스 진출 적극 지원 등을 꼽았다. 디폴트옵션의 시행에 발맞춰 금투협 역시 금융자산으로 국민자산이 증식될 수 있도록 노력할 방침이다. 나 회장은 "지난해 말 퇴직연금 디폴트옵션 도입이 확정된 이후 정부의 하위 법령 마련 과정에 업계의 요구사항이 반영되도록 노력했다"며 "디폴트옵션이 반영된 근로자퇴직급여보장법이 시행되는 날은 오늘(12일)이지만, 실제 디폴트옵션 상품 출시는 심의가 마무리되는 10월 이후가 될 것"이라며 관심을 촉구했다. 다만 원리금 보장상품의 포함에 대해서는 아쉬움을 표했다. 그는 "가입자 측면에서 디폴트옵션으로 원리금보장상품을 단독으로 선정하는 것은 합리적인 의사결정이 아니다"라며 "디폴트옵션이 적용되기 위해서는 6주간의 대기기간이 필요한데 이 기간 동안 원리금보장상품의 금리를 적용받지 못할 수 있기 때문이다. 따라서 가입자가 원리금보장상품을 원할 경우 디폴트옵션이 아닌 직접 운용지시를 바로 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설명했다. 나 회장은 "투자형 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ISA)의 저변 확대에도 노력을 기울였다"며 "앞으로도 ISA 활성화를 위한 지속적인 건의와 함께 주니어 ISA 도입이 조속히 이뤄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정부의 신외환법 제정 작업에도 적극 동참해 우리 업권의 외환 비즈니스 확대에 도움이 되고, 더 나아가 우리 증시의 모건스탠리캐피털인터내셔널(MSCI) 선진국지수 편입에도 도움이 되는 방향으로 지원겠다"고 다짐했다. 기업성장집합투자기구(BDC) 도입을 통해 혁신기업으로의 모험자본 공급을 확대하겠다는 계획도 밝혔다. 그는 "올 상반기 BDC 도입을 위한 정부 입법안 마련 과정에 의견을 적극 개진했다"며 "법안은 현재 국회에 제출된 상태로, 금년 하반기 중 법안이 통과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했다. 이어 "유망 중소·벤처기업에 대한 자금공급 원활화를 위해 올해에는 작년보다 1개사가 증가한 총 7개사가 중기특화증권사로 지정되도록 지원했다"며 "중기특화증권사가 본연의 기능을 다 할 수 있도록 앞으로 중기특화증권사에 대한 인센티브 확대를 위해 지속적으로 건의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금융투자업계의 디지털자산 비즈니스 진출도 적극 지원하겠다는 설명이다. 나 회장은 "현재 정부가 추진 중인 디지털자산기본법에 대한 업계 의견을 국회와 정부 당국에 잘 전달하겠다"며 "증권형 토큰인 STO의 자본시장법 적용 논의가 한창이다. 디지털 자산으로서 장점을 최대한 살리면서도 투자자 보호가 두텁게 이뤄질 수 있는 방안을 면밀히 검토해 업계와 투자자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방안을 도출하겠다"고 말했다. /박미경기자 mikyung96@metroseoul.co.kr

2022-07-12 15:13:57 박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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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피아, 신개념 방치형 RPG '좀비타운 슬레이어' 12일 정식 출시

게임피아(대표 정종헌)는 새로운 방치형RPG 'ZOMBIE TOWN SLAYER(이하 좀비타운 슬레이어)'를 12일 구글플레이 스토어에 정식 출시했다고 밝혔다. '좀비타운 슬레이어'는 암울한 포스트 아포칼립스 분위기 세계관 속에서 딘, 파울 등 8명의 개성적인 용병 캐릭터들을 활용해 좀비들로 오염된 도시를 수복해야 하는 방치형RPG다. 플레이어는 좀비에 오염된 제8구역에서 몰려드는 좀비들을 물리쳐 다시 사람이 살 수 있는 도시로 바꿔 나가야 한다. 방치형RPG 이기 때문에 별도의 조작을 하지 않아도 아기자기하면서 박력 있는 전투를 즐길 수 있으며, 좀비와의 전투를 통해 얻은 재화로 용병 캐릭터를 더욱 강하게 만들어 빠른 성장의 재미를 맛볼 수 있다. 8명의 용병 캐릭터 중 4명의 용병 캐릭터를 조합한 전략적 전투 외에도 서포터 특수 공격, 아이템 파밍, 파견, 던전 탐험 등 다양한 콘텐츠 및 수집요소를 즐길 수 있는 것도 장점이다. 또한 제8구역이 좀비로 뒤덮인 이유와 그리고 용병 캐릭터들이 이곳에 어떻게 모이게 되었는지 등 게임 내 스토리를 살펴보는 것도 또 하나의 재미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게임피아에서는 사전 예약에 참여하고 게임에 1회 이상 접속한 모든 이용자들에게 10연속 캐릭터 뽑기가 가능한 '1,000 크리스탈'을 제공하며, 사전 예약자들 중 2명을 추첨하여 PlayStation®5를 경품으로 제공할 예정이다. '좀비타운 슬레이어'의 배급을 맡은 정지훈 아카이버 이사는 "게임피아의 첫 신작을 출시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하며, 무더운 여름, 좀비들을 싹 쓸어버리는 액션 방치형RPG '좀비타운 슬레이어'로 스트레스도 풀고 빠른 성장의 재미도 느껴 주셨으면 한다"라고 말했다.

2022-07-12 15:11:24 최빛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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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7월분 재산세 2조4374억원 부과··· 내달 1일까지 납부해야

서울시는 올해 7월분 주택과 건축물, 항공기 등에 대한 재산세 474만건, 2조4374억원을 확정해 납세자에게 고지서를 발송했다고 12일 밝혔다. 재산세는 과세기준일인 매년 6월 1일 현재 과세물건 소유자에게 7월과 9월에 부과된다. 7월에는 전체 주택의 절반과 건축물·항공기·선박에, 9월에는 나머지 주택과 토지에 대해 과세한다. 금년도 7월분 재산세의 과세 물건별 세액은 주택 1조7380억원, 건축물, 항공기 등 6994억원이다. 이번 7월 재산세는 지난해보다 건수는 10만5000건(2.3%↑), 금액은 1276억원(5.5%↑)이 각각 증가했다. 재산세 2조4374억원의 자치구별 부과현황을 보면, 강남구가 4135억원으로 가장 많았다. 이어 서초구 2706억원, 송파구 2667억원 순이었다. 가장 적은 구는 강북구(236억원)였고, 도봉구(269억원), 중랑구(342억원)가 뒤를 이었다. 시는 2022년 주택 공시가격이 전년 대비 대폭 상승(공동주택 14.22%, 단독주택 9.95% 각각 인상)함에 따라 1세대 1주택자의 재산세 부담을 덜어주고자 재산세 부과에 공정시장가액비율을 60%에서 45%로 인하해 적용했다고 설명했다. 전체 부과 대상 주택의 절반이 넘는 193만2000건이 혜택을 받았다. 또 공시가격 9억원 이하 1가구 1주택 보유자에게는 세율을 0.05%포인트 추가로 인하했다. 총 141만2000건이 그 대상이다. 오는 8월 1일까지 재산세를 납부해야 하며, 기한을 넘기면 3%의 가산금을 추가로 부담해야 한다.

2022-07-12 15:07:50 김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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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권 주자 연이은 이재명 때리기...'어대명' 물줄기 막아서나

97그룹(90년대 학번·70년대 생) 재선 의원들이 당 대표 출마를 선언한 가운데, '어대명(어차피 당 대표는 이재명)' 흐름에 균열을 내기 위해 연일 공세를 취하고 있다. 정치적 중량감이 이 의원에 비해 상대적으로 낮은 당권 주자들은 오는 8·28 전당대회 이후 당내 입지를 위해서라도 당 대표 도전이 기정사실화된 이 의원을 집중 타격할 수밖에 없다는 분석이 나온다. SBS 의뢰로 넥스트리서치가 지난 9~10일 전국 성인 1010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민주당 차기 당대표 지지율 조사(표본오차 95%, 신뢰수준 ±3.1%포인트, 자세한 내용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참조)에 따르면 이 의원이 30.9%, 박용진 의원 11%, 박주민 의원 6.0%, 김민석 의원 2.7%, 강훈식 의원 1.0%, 강병원 의원 0.9%로 나타났다. 박용진 의원은 '어대명' 흐름에 가장 강하게 반발하는 당권 주자다. 박 의원은 지난 20대 대선 예비경선 때도 이 의원에게 매번 날이 선 태도를 취해 '이재명 저격수'란 별칭을 얻기도 했다. 박 의원은 12일 오전 한 라디오방송에 출연해 "(탄핵 정국 당시) 민주당이 45~50% 정도 지지받았을 때 보수층에서도 민주당을 지지하고 든든하게 정부를 뒷받침해서 선거를 다 이겼다"며 "실망 때문에 탄핵 여론이 와해되고 결국 잔류 민주(지지층)만 당을 지지해서 25~30% 지지받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잔류 민주 지지층 안에선 이 의원이 압도적 지지를 받고 있다. 이 지지층을 갖고 선거에서 이길 수 있느냐, 그렇지 않다는 것이 지난 두 번의 연이은 선거 패배에서 분명히 드러났다"며 "이 의원이 당 대표가 되는 건 또 다시 막다른 골목으로 가는 일이다. 박용진이야 말로 국민들이 기다리는 승리의 광장으로 가는 열쇠"라고 강조했다. 97그룹 중 첫 번째로 당 대표 출마 선언을 한 강병원 의원은 이날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당 대표가 되면 공천권을 내려놓고 시스템 공천이 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당권 주자들에게 '당 대표 공천권 내려놓기 공동선언'을 제안했다. 특히 아직 당 대표 출마 선언을 하지 않은 이 의원의 이름도 거론했다. 오는 22대 총선 공천권을 쥐는 지도부 구성을 두고 물밑 계파 갈등이 첨예한 가운데, 친문 그룹의 지원을 받는 것으로 알려진 강 의원이 오히려 공천권 포기를 제안한 것. 공천권 개혁 제안이 이 의원을 겨냥한 것이냐는 질문에 "남들은 그렇게 생각 안 할 것 같다"며 일축한 뒤 "혁신안에 대해서 많은 의원이 함께 공감하겠다고 생각하고 뜻도 한번 모아보고 동참해주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또 다른 97그룹 당권 주자인 강훈식 의원은 지금은 대통령 후보보다 제3자의 시각에서 대통령 후보를 발굴할 수 있는 인물이 당 대표가 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재명 대선 캠프에서 전략기획본부장을 맡은 강 의원은 이날 또 다른 라디오방송에서 "이 의원 입장에선 본인이 적임자라고 생각할 수 있다"면서도 "그런데 다른 사람이 해야지 더 적임이 될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번 당 대표의 역할 중 중요한 것은 킹메이커의 역할도 있어야 한다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같은 상황에서 이 의원에 각을 세우는 후보들이 컷오프 전후 단일화를 할 가능성도 점쳐지고 있어 반(反)이재명 전선이 '어대명'이란 물줄기를 막아낼지 관심을 모으고 있다.

2022-07-12 15:07:18 박태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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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통가에 매장 뜨고 이커머스 플랫폼 지다…오프라인 활성화

유통업계에 오프라인 매장 영업이 활성화되고 있는 반면, 이커머스를 통한 플랫폼 사업은 예전 만큼의 활기를 잃어가고 있다. 엔데믹 시대에 외부 활동이 많아진 데다, 기존 플랫폼 구매에 소비자들이 염증을 느끼면서 분위기가 전환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12일 업계에 따르면 e커머스 패션 쇼핑몰이자 플랫폼에서 출발한 'W컨셉'은 첫 지방 매장이자, 두번째 오프라인 매장을 신세계백화점 대구 지점에 열었다. W컨셉은 오는 15일 신세계백화점 대구점 6층에 두번째 매장을 열고 오프라인 진출을 확대한다. 영남권의 대표적인 백화점으로 꼽히는 신세계백화점 대구점의 상징성을 활용, 전국구로 고객 접점 확대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W컨셉 측은 지난 3월 신세계백화점 경기점에서 첫 오프라인 매장을 운영한 결과, 개점 한 달 만에 백화점 영캐주얼 매출 상위 3위권에 진입했으며 매출은 목표 대비 130% 이상의 성과를 기록했다. 이에 따라 신세계백화점 경기점 1호 매장에 이어 지방에 첫 오프라인 매장을 열고, 소재와 디자인 차별성이 돋보이는 디자이너 브랜드 옷을 직접 입어보고 체험할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해 관련 수요를 잡겠다는 계획이다. 발렌티노 뷰티는 이달부터 롯데백화점 잠실점 1층에 첫 정식 매장을 오픈했다. 발렌티노 뷰티는 지난 3월 품절 대란을 일으키며 카카오톡 선물하기 등 국내에 성공적으로 론칭했다. 론칭 기념으로 한남동 팝업스토어와 잠실 팝업 스토어를 통해 소비자들의 주요 거점으로 직접 찾아가는 행보를 보인 이후 이달 1일, 롯데백화점 잠실점에 화사한 분홍빛의 첫 번째 정식 매장을 오픈했다. 매장서 브랜드의 메이크업 컬렉션, 향수 등 전 제품을 만나볼 수 있으며, 제품 테스트 및 구매가 가능하다. 발렌티노 뷰티 메이크업 아티스트를 통해 나에게 맞는 컬러와 메이크업 팁을 익힐 수 있는 'V 시그니처 메이크업 서비스'와 주말 한정 메이크업 쇼 등 다양한 브랜드 경험을 제공한다. 정식 매장 외에 메디큐브, 헤지스, 골든베어 등 패션 및 뷰티 브랜드가 팝업 스토어를 이달 열며 오프라인 영업 활성화에 나서고 있다. 반면, 코로나19 시기 성장 고공행진을 보여온 이커머스 플랫폼들은 주춤하는 모양새다. 지난 11일 데이터 분석 서비스 모바일인덱스에 따르면 명품 플랫폼 발란, 머스트잇, 트렌비 등의 지난달 월간이용자수(MAU)는 최고점 대비 적게는 10%에서 많게는 40%까지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다. 지난 2년간 상승세를 기록하던 무신사, 지그재그, 에이블리의 MAU는 최근 들어 비슷한 수준을 유지 중이다. 업계 관계자는 "코로나19 특수를 누리며 급성장한 이커머스 사업의 가치가 하락하고 있는 반면, 백화점 등 오프라인 쇼핑몰의 브랜드 가치는 상승세"라면서 "특히 엔데믹 시대 플랫폼들은 가파르던 성장세를 이어가야 한다는 숙제를 안게 됐다"고 설명했다. 업계에 따르면 플랫폼 및 이커머스 사업이 최근 들어 이용자 감소 폭이 두드러진 이유로는 가격 거품 논란, 가품 및 품질 논란, 플랫폼 사업 투자 감소 등이 꼽힌다. /원은미기자 silverbeauty@metroseoul.co.kr

2022-07-12 15:04:16 원은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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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8월 국립공원서 취사·흡연 걸리면 "과태료 최대 200만원"

여름철 성수기를 맞아 국립공원을 찾은 탐방객이 취식이나 흡연을 하다 적발되면 최대 200만원의 과태료를 내야 한다. 환경부 산하 국립공원공단은 오는 16일부터 8월 28일까지 설악산, 지리산 등 19개 국립공원 내 집중 단속을 벌인다고 12일 밝혔다. 단속 대상은 지정되지 않은 장소에서의 샛길출입, 불법주차, 취사 및 야영, 흡연 및 음주행위 등이다. 단속 인력만 총 2182명이 투입된다. 육상국립공원과 함께 접근이 어려운 해상국립공원 섬 지역 내 불법행위와 출입이 금지된 특정도서 27곳, 자연공원특별보호구역 86곳의 무단출입 등도 단속 대상이다. 단속에 걸린 탐방객에는 행위 및 횟수에 따라 5만~200만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공단에 따르면 최근 3년간 여름성수기 기간(7~8월) 단속건수는 총 2181건으로 집계됐다. 지난 2019년 649건, 2020년 710건, 2021년 822건으로 적발 건수가 매년 증가하고 있다. 유형별로는 샛길출입 806건(37%), 불법주차 449건(21%), 취사 317건(15%), 흡연 226건(10%), 기타 383건(17%) 등의 순으로 적발됐다. 공단은 단속에 앞서 오는 13일부터 단속 대상과 기간을 사전 공지한다. 탐방객의 불법행위와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서다. 자세한 내용은 국립공원 누리집에서 볼 수 있다. 국립공원 주요 진출입로에서 문자 전광판과 현수막 등도 활용해 탐방객들에게 사전 안내할 예정이다. 송형근 공단 이사장은 "올바른 국립공원 탐방문화 조성을 위해 사전 예고 후에 집중 단속을 실시할 계획"이라며 "국립공원을 방문하는 탐방객분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안전사고 예방과 쾌적한 공원 환경이 정착되도록 적극적인 협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2022-07-12 14:59:14 원승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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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내달 '서울페스타 2022' 축제 연다··· 세계 최대 규모 전기차 경주대회 개최

푹푹 찌는 여름, 시속 280km의 빠른 속도로 시원하게 도심을 질주하며 더위를 잊게 만들어줄 전기차 레이스와 케이팝 스타들의 콘서트, 대규모 쇼핑세일 행사, 문화·체험 이벤트가 서울에서 펼쳐진다. 서울시는 코로나19로 수렁에 빠졌던 서울관광 회복의 신호탄이 될 '서울페스타 2022' 축제를 내달 10~14일 시 전역에서 연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 투입되는 서울시 예산은 23억5000만원이다. 오세훈 서울시장은 이날 오전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 알림2관에서 기자설명회를 열고 "코로나 팬데믹으로 서울은 한동안 암흑기를 지나야 했다"며 "이 긴 고통의 시간 동안 시는 관광 생태계를 새롭게 단장하고 코로나 사태 이후 가장 먼저 서울을 찾을 관광객들을 즐거운 마음으로 맞이할 준비를 마쳤다. 그 첫 무대가 '서울페스타 2022'다"고 말했다. 축제의 시작을 알리는 개막공연에는 월드스타 비와 엔시티 드림 등 케이팝 가수들이 총출동해 잠실주경기장을 가득 채울 4만명의 국내외 관광객과 만난다. 공연은 다음달 10일 오후 7시50분부터 2시간 동안 잠실종합운동장 내 올림픽주경기장에서 진행된다. 서울페스타 2022의 하이라이트는 국내 최초로 개최되는 전기차 경주대회인 '2022 서울 E-프리'다. 관람객들은 제로백(자동차가 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km에 도달하는 데 걸리는 시간) 2.8초, 최고 속도 280km/h에 이르는 전기차 레이싱의 박진감을 생생하게 즐길 수 있다. 오 시장은 "서울 E-프리는 우리나라에서는 한 번도 접할 수 없었던 도심 속 스포츠"라며 "친환경 전기차 레이싱으로 미래도시 서울의 이미지를 세계인에 각인시킬 특별한 기회"라고 강조했다. 이어 "올해는 잠실 일대에서 행사를 열지만, 다음부터는 전기차 경주대회 무대가 경복궁 주변이 될 것으로 예상한다"며 "개최 시기도 이번에는 코로나 때문에 8월로 결정됐지만, 내년부터는 5월로 앞당겨 쾌적한 환경에서 멋진 이벤트를 벌여 서울 구도심의 진면목을 느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오는 8월 13~14일 잠실종합운동장 일대에서 진행되는 서울 E-프리는 2021/2022 시즌 8의 우승자를 확정하는 시즌 마지막 대회이자 포뮬러-E 역사상 100번째로 열리는 의미 있는 경기다. 시 관계자는 "포뮬러-E 챔피언십의 연간 시청자수는 3억3000만명에서 5억명이며, 시청 국가수는 197개, 소셜미디어 노출 횟수는 37억회에 달한다"고 말했다. 포뮬러-E 행사의 경제적 효과를 묻자 시 관계자는 "코로나 전에 직접적인 경제적 효과는 400억원이었으나 올해도 이 정도 결과가 나올지는 좀 더 지켜봐야 한다"며 "서울에는 중국과 일본인 관광객이 가장 많은데 중국은 코로나 때문에 어렵고, 일본도 아직까지는 비자를 받아야 하고 이러다 보니 관광객이 얼마만큼 들어올지는 미지수"라고 답변했다. 그러면서 "이번에 서울 E-프리 행사를 위해 외국에서 한국에 들어오는 관계자만 3000명이다"고 덧붙였다. 포뮬러-E는 국제자동차연맹(FIA)이 주관하는 세계 최대 전기자동차 레이스다. 소음과 공해가 적은 친환경 전기차 22대가 잠실주경기장 내부와 인근 도로에서 22개의 턴을 포함한 총 2760m 코스를 주행한다. 도심 레이스 경주로 확보 문제로 발생할 수 있는 시민 불편과 관련해 시 관계자는 "시는 올림픽로와 백제고분로 4차선, 800m를 통제할 예정"이라며 "당초 주최측에서는 더 많은 곳을 통제해달라 요구했지만 서로 협력해 시민들이 최대한 불편을 덜 느끼게 루트를 짰다"고 설명했다. 서울페스타 2022와 연계해 8월 10일부터 31일까지 서울 전역에서는 백화점·면세점·온라인 쇼핑몰 등 3000여개 업체가 참여하는 대규모 할인행사인 '서울쇼핑페스타'가 진행된다. 이 기간 시민들은 최대 50% 할인된 가격으로 상품을 구매할 수 있다. 이와 함께 시는 한강공원, 노들섬, 덕수궁 같은 서울의 명소에서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선보여 시 전역에 축제 분위기를 확산할 예정이다. 다음달 9~14일 오후 5시부터 9시 사이에는 덕수궁 대한문과 숭례문 광장에서 야간 수문장 이벤트가 실시된다. 8월 10일부터는 여의도·뚝섬·반포 한강공원에서 '세계조각전시회' 사전 행사를 만나볼 수 있고, 내달 13~14일 노들섬에서는 '문화가 흐르는 예술마당' 프로그램이 시민과 관광객을 맞이할 예정이다. 최경주 서울시 관광체육국장은 "'서울페스타 2022' 개최로 시가 기대하는 것은 크게 두 가지다. 첫 번째는 도시마케팅을 통해 서울을 알리는 것이고, 나머지 하나는 관광객 유치다"며 "최근 관광이 풀리면서 세계 각 도시에서 여러 가지 행사를 추진하는 상황이다. 이때 서울시가 나서서 '서울페스타 2022'로 관광 수요를 선점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김현정기자 hjk1@metroseoul.co.kr

2022-07-12 14:54:12 김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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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염에 '질식사' 위험 주의보…정부, 8월 불시감독

올 여름 폭염에 맨홀 등 밀폐공간에서 일하다 숨지는 '질식사' 위험 주의보가 내려졌다. 정부는 다음 달부터 밀폐공간에서 작업이 이뤄지는 사업장 대상으로 불시 감독에 나선다. 고용노동부는 밀폐된 공간에 자율점검이 부실한 사업장이나 불활성 가스 취급, 탱크·맨홀 등 고위험 작업 사업장에 대해 8월 중 사전 예고 없이 감독할 계획이라고 12일 밝혔다. 밀폐공간 출입 금지 조치, 질식 예방 장비 보유·비치 여부, 밀폐공간 작업 프로그램 수립·시행 여부가 집중 점검 대상이다. 질식재해는 재해자의 절반이 사망할 정도로 치명적인 재해다. 고용부에 따르면 2012년부터 지난해까지 발생한 질식재해 196건 중 47.4%가 사망사고로 이어져 165명이 숨졌고, 175명이 부상을 입었다. 여름철 질식사는 오·폐수 처리 시설, 정화조, 맨홀, 축산분뇨 처리 시설 등에서 많이 발생한다. 김철희 고용부 산업안전보건정책관은 "밀폐공간 질식 재해는 환기 조치 등 기본적인 안전수칙만 지키면 충분히 예방할 수 있는 재해"라며 "이번 집중 지도·불시 감독을 통해 기초적 안전수칙이 지켜지지 않는 사업장은 엄중 처벌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번 달부터 고위험 사업장과 과거 질식재해가 발생한 이력이 있는 사업장은 자율적 개선을 해야 한다. 해당 사업장은 밀폐공간 작업 안정성 자체점검표에 따라 관리하고, 스스로 개선한 사항을 정리해 지방고용노동관서에 제출하면 된다. 김 정책관은 "사업장 내 밀폐공간 위치, 공간 내 위험성 파악, 작업 전 가스농도 측정, 환기 실시, 송기마스크 등 보호구 지급, 안전한 작업방법 교육 등이 자체점검 리스트에 포함된다"며 "밀폐공간 사업장을 대상으로 한 밀착 기술지도, 예방장비 대여 서비스 등도 지원하고 있다"고 말했다.

2022-07-12 14:41:09 원승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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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 CGV, 서울시 손잡고 '디지털 약자와의 동행' 전개

CJ CGV가 서울시와 협업해 고령층을 비롯한 디지털 약자가 키오스크를 손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개선하는 사업을 추진한다. 서울시는 팬데믹 이후 비대면 생활 방식이 가속화되고 있는 요즘, 일상생활 속 한 켠에 자리잡은 디지털 환경으로 인해 불편함을 겪는 분들을 위해 '디지털 약자와의 동행' 행사를 11일 개최했다. CJ CGV를 비롯한 여러 기관 및 기업들이 참여한 가운데 현 상황을 공유하고 앞으로 나아갈 방향을 모색하는 자리를 가졌다. 이 자리에서는 디지털 사용환경 개선을 위해 민·관 협력 네트워크인 '디지털 역량 강화 협의체'를 구성하기로 뜻을 모았다. '디지털 역량 강화 협의체'는 디지털 약자의 현장 의견 청취를 통해 실효성 있는 정책을 수립하고 디지털 약자에 친화적인 환경을 조성하는 데에 도움을 줄 수 있는 협조 체계다. '디지털 역량 강화 협의체'에는 CJ CGV를 비롯해 서울디지털재단, 한국프렌차이즈산업협회, 대한노인회 서울시연합회, 서울노인복지센터, 한국장애인단체총연맹, 서울노인종합복지관협회, 서울시니어클럽, 서울시재가노인복지협회, 신한은행, 롯데 세븐일레븐, KBS미디어, SK텔레콤, 에이럭스 등이 참여한다. CJ CGV는 서울시, 신한은행과 함께 고령층, 장애인단체 자문회의를 통해 실제 이용객들의 의견이 반영된 디지털 약자에 친화적인 키오스크 개발을 진행한다. 서울시는 올 하반기 개발 완료 후 시범 적용 예정인 CGV '디지털 약자 전용 키오스크'를 활용해 디지털 교육을 진행하고, 실제 기기 사용을 연계한 영화 예매 행사도 개최할 예정이다. 또한, '디지털 역량 강화 협의체'는 키오스크 사용에 어려움을 겪는 분들에 대한 배려를 강조하는 대시민 인식 개선 캠페인 '천천히 해도 괜찮아요'도 진행한다. CJ CGV에서는 극장에 디지털 약자 존을 만들어 디지털 약자들이 키오스크 사용시 심리적인 부담감을 줄일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 나갈 계획이다. CJ CGV는 지난해 5월부터 서울디지털재단과 고령층 관찰 조사, 심층 인터뷰 등을 진행해 고령층 친화 키오스크 표준 개발을 위한 공동 사업을 구축해왔다. 이번 '디지털 역량 강화 협의체' 활동을 통해 기존에 구축된 '고령층 친화 키오스크 접근성 표준 가이드'를 기반으로 키오스크 격차 해소가 효과적으로 확산되도록 추진할 예정이다. 특히, CJ CGV는 키오스크 내 프로세스를 간소화하고, 쉬운 결제 모드를 지원하는 등 디지털 약자들이 어려워할 만한 주요 기능을 개선해나갈 예정이다. 이로써, CJ CGV는 '디지털 약자 전용 키오스크'를 도입해 디지털 취약 계층이 보다 편리하게 극장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이 외에도 서울시는 디지털 기기에 어려움을 겪는 분들을 실제로 찾아가 바로 문제를 해결해드리는 디지털 안내사 100명을 위촉하고, 디지털 역량 강화 교육을 강화하는 등 실생활에서 디지털 환경으로 인한 불편함이 해소될 수 있도록 다양한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CJ CGV 배승호 전략·DT 담당은 "영화관뿐만 아니라 일상 생활 곳곳에서 만나볼 수 있는 비대면 시스템에 아직 익숙치 않아 불편함을 겪는 분들이 많다"며 "키오스크 내 어려워할 만한 주요 기능을 개선하는 것은 물론 키오스크 사용시 심리적 부담감을 줄이는 환경 조성으로 누구나 쉽게 비대면 시스템을 이용할 수 있도록 서울시와 긴밀히 협업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2-07-12 14:39:08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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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업계, K-푸드 글로벌 시장 지배력 키운다

국내 주요 식품기업들이 윤석열 정부 출범을 기점으로 과감한 투자로 글로벌 영토 확장에 속도를 내고 있다. 단지 해외에 유통, 공급을 넘어 해외에 생산 거점을 마련해 내수 시장에서의 한계를 극복한다는 전략이다. 윤석열 정부는 임기 내 '농식품 수출 150억달러 달성'을 목표로 정했다. 식품산업 육성과 글로벌 경쟁력 강화에 중점을 둔만큼 국내 식품기업의 사업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보인다. CJ제일제당은 2025년까지 1000억원을 투자해 아태·유럽 시장 공략을 위한 첨단 식품생산기지를 베트남에 구축하고 K-푸드 글로벌 영토 확장을 가속화한다. 키즈나 공장은 CJ제일제당의 '글로벌 생산→글로벌 수출(Global to Global)' 모델이 적용된 첫 해외 제조 기지다. 그동안 CJ제일제당의 글로벌 시장 공략이 '국내 생산→해외 수출' 또는 '해외 현지 생산 및 현지 판매'가 주를 이뤘는데, 키즈나 공장 준공으로 주력 제품을 베트남에서 생산해 곧바로 다른 해외 인접 국가로 공급할 수 있게 된 것이다. CJ제일제당은 키즈나 공장의 지리적 이점을 활용해 수출 물량을 오는 2025년까지 올해 대비 3배 이상 확대할 예정이다. 또 최근 국내 즉석밥 1위 '햇반'의 수출용 제품인 '멀티그레인'의 미국 진출을 성사시켰다. 멀티그레인은 2가지 이상 곡물이 혼합된 즉석밥이다. 8월부터 월마트 등 미국 주류 유통체인 4000여곳에 판매된다. 풀무원은 300억원을 투자해 '베이징 2공장'을 준공했다. 기존 베이징 1공장은 수요가 급증한 냉장면·파스타 등 신선 HMR 전용 생산 기지 역할에 집중한다. 최첨단 두부 생산라인을 갖춘 2공장은 두부를 중심으로 한 식물성 지향 제품 생산 거점 역할을 한다. 업무 이원화를 통해 1공장의 HMR 제품 생산능력은 기존의 연간 4500만개에서 1억개로 2배 이상 늘었다. 전체 두부 생산능력은 연간 1500만모에서 6000만모로 4배 확대됐으며, 중국 지방 도시까지 단기간 공급이 가능해졌다. 농심은 미국 캘리포니아주에 제 2공장을 설립해 미국 내 생산량을 크게 늘렸다. 제2공장에서만 3억5000만개, 제1공장까지 합치면 농심의 연간 라면생산량은 8억5000만개가 된다. 신동원 농심 회장은 직접 2공장 준공식에 참석해 일본을 꺾고 글로벌 1위 라면 브랜드로 자리잡겠다고 포부를 밝힌 바 있다. 미국은 멕시코를 비롯한 중남미 시장 공략도 나설 방침이다. 김치 수출액의 40%를 책임지고 있는 대상은 지난 3월부터 미국 LA에 3000평 규모의 김치 공장을 세우고, '종가'를 비롯한 10종의 김치를 생산중이다. 연한 2000톤 규모이며, 2025년까지 미국에서만 매출액 1000억원을 달성할 것을 목표로 세웠다. 미국 시장에 진출한 타 업체와 격차를 벌려 시장 지배력을 확보한단 방침이다. 롯데칠성음료와 하이트진로도 적극적으로 해외 사업을 확대하고 있다. 하이트진로는 지난해 소주 브랜드 '진로'와 과일소주가 해외 소비자에게 큰 관심을 끌면서 1291억원 상당의 소주를 수출했다. 올해는 국가별 차별화 전략으로 소주 경쟁력을 배가시킬 계획이다. 롯데칠성음료은 과실주 브랜드 '순하리'의 수출전용제품 시리즈를 지속 늘려가고 있다. 미국 수출용 대용량 복숭아 제품을 비롯해 딸기, 블루베리, 요구르트, 애플망고 등의 라인업을 갖췄다. 또한 중국에서 반응이 좋은 '밀키스'를 미주, 유럽까지 판로를 넓혀 K-음료 대표주자로 입지를 굳힐 계획이다. 업계 관계자는 "포화된 내수 시장 성장 한계를 글로벌 사업을 통해 극복하고자 하는 움직임"이라며 "K-푸드에 대한 글로벌 수요가 늘어나면서 해외에 생산 공장을 세우는 등 적극적으로 해외 공략에 나서고 있다"고 말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2-07-12 14:35:35 신원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