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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상의, 멕시코 외교장관 초대 BRT 개최...부산 엑스포 지지 요청

대한상공회의소(회장 최태원)는 5일 한-멕시코 수교 60주년을 기념해 방한한 마르셀로 에브라르드(Marcelo Ebrard) 멕시코 외교장관을 초청해 '한-멕시코 비즈니스 라운드테이블'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BRT에는 우태희 대한상의 상근부회장, 김유석 SK온 부사장, 이상직 삼성전자 멕시코 법인장, 김경수 현대차 상무, 허순재 LG전자 상무, 유삼 포스코 상무, 삼성엔지니어링 로버트 윤 부사장, 박현철 위니아전자 대표이사, 이성우 대한상의 국제통상본부장 등 국내 주요 그룹 임원 10여명이 참석해 현지 진출기업들의 애로사항을 멕시코 정부에 건의하고, 지원방안을 제안했다. 멕시코 측에서는 마르셀로 에브라르드 외교장관을 비롯해 카르멘 모레노 토스카노 외교차관, 브루노 피게로아 주한멕시코대사, 하비에르 다비야 협력정책실장 등 정부 고위급 인사들과 핀테크·e-Commerce 스타트업 기업인 등 약 20명이 참석했으며, 공급망 및 그린비즈니스 협력, 투자확대 등 향후 협력과제도 논의했다고 대한상의는 밝혔다. 아울러 대한상의는 엑스포 주무부처인 멕시코 외교부에 '2030 월드 엑스포'를 부산이 유치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지를 요청하기도 했다. 회의를 주재한 우태희 대한상의 상근부회장은 축사를 통해 "삼성전자, SK, 현대차, LG전자, 포스코, 삼성엔지니어링, 위니아전자 등 주요기업들을 필두로 현재 약 450여개의 우리 기업이 멕시코에 진출하여 15만여개의 일자리 창출에 기여했으며 對멕시코 투자액 아시아 2위라는 성과를 거뒀다"고 하고 "코로나 이후 글로벌 경제환경이 급변하고 있는 가운데 공급망, 기후변화 대응 등 양국 간 새로운 협력기반을 확대해 나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날 회의에서 우리 기업들은 현지 생산공장 설립·운영 등 현재까지의 멕시코 투자현황, 관련한 애로사항 관련 건의와 함께 일자리창출 등의 진출성과를 발표하고 양국 기업 간 미래지향적 협력을 위한 의견을 제시하는 등 구체적 경제협력 확대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대한상의 이성우 국제본부장은 "멕시코는 북미와 남미를 이어주는 전략적 요충지로 최근 14년간 중단되었던 한-멕시코 자유무역협정(FTA) 협상이 재개되는 등 양국간 경제협력에 훈풍이 불고 있다"며 "공급망이 요즘 최대 이슈인 만큼 관련 협력을 강화하고 우리 기업들이 더 활발히 진출해 활동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2-07-05 14:57:26 최빛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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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승겸 대장, 정치판 대립각 속에 합참의장 취임

중대장 시절인 1992년 은하계곡에서 무장공비 3명을 사살한 공을 세워 을지무공훈장을 받은 김승겸 대장이 5일 제43대 합동참모의장으로 취임한다. 김 의장은 군내에서 언행에 강허고 거친 ‘강골’로 유명한 만큼, 군령권을 쥔 군서열 1위자로서 향후 행보에 시선이 집중되고 있다. 최근 논란이 되고 있는 제41대 합참의장 박한기 대장에 대한 문재인 정부의 ‘꼽주기식의 무리한 수사’와 16년 만의 ‘인사청문회 넘기기’ 합참의장 임명이라는 야당의 공세가 몰려 향후 군을 놓고 여야 정치적으로 첨예하게 대립할 것으로 전망된다. 군 일각에서는 진영 구분 없이 무분별하게 행해진 ‘군에 대한 정치적 이용’을 군령권자인 김 의장이 확실하게 없애주길 바라는 목소리도 나온다. 하지만 2006년 도입된 합참의장 인사청문회를 김 의장이 처음으로 패씽한 만큼, 정치권으로부터 따가운 시선을 피하기는 어려울 것으로 보여진다. 김 의장은 이날 오후 윤석열 대통령으로부터 임명장과 삼정검(三精劍)수치(끈으로 된 깃발)를 받은 후 합참에서 취임식을 한다. 삼정검은 육·해·공군 3군이 일치해 호국·통일·번영의 3가지 정신을 달성한다는 뜻을 지닌 검이다. 준장 때 검을 받고 중장과 대장이 되면 그검에 대통령이 손잡이에 보직과 계급 등의 수치를 달아준다. 김 의장은 북한의 핵·미사일 시험에 대한 대비, 지난 5월 한미정상회담에서 합의한 확장억제 실효적 연합훈련 확대 문제 등에 대해서도 주한미군사령관과 협의 등 풀어야 할 숙제들이 산처럼 쌓여 있다.

2022-07-05 14:55:24 문형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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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웨이항공 "대구로 본사 이전한다", 홍준표 대구시장과 MOU체결

'대구경북통합신공항', 중장거리 취항 가능한 중추적 국제공항 건립 협력 티웨이항공이 대구광역시와 함께 본사 대구 이전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티웨이항공은 5일 오전 11시 대구국제공항 주기장에서 대구광역시 홍준표 시장과 티웨이항공 정홍근 대표와 티웨이항공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티웨이항공 본사 대구 이전 MOU 체결' 행사를 가졌다. 이번 협약의 주된 내용을 살펴보면 ▲티웨이항공 본사 대구 지역 이전 ▲대구경북통합신공항이 중남부권 관문공항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상호 협력 △지역 인력 우선 고용을 통한 일자리 창출 △지역 항공여객 및 항공물류 수요를 반영한 적극적 노선 개설 추진 ▲MRO 사업 확대 및 경제 물류 공항 구축을 위한 적극 협력 ▲사회공헌활동 등 지역거점 항공사로서의 역할 수행 ▲지역거점 항공사로 성장을 위한 대구광역시의 행정적 지원 노력 등을 함께 진행해 나가기로 했다. 정홍근 티웨이항공 대표는 협약식에서 "그동안 대구경북 시민들께서 티웨이항공에 보내주신 성원과 사랑에 보답할 수 있도록 향후 통합신공항의 빠른 성장과 지역 항공산업 발전의 선두에서 많은 역할을 추진해 나가겠다"며 "우선 행정적 절차를 거쳐 본사 주소지를 대구 지역으로 옮기는 방안부터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홍준표 대구시장도 "티웨이항공의 본사를 대구로 이전하는 결단을 환영하며, 앞으로 대구경북통합 신공항을 거점으로 하는 지역항공사로 여객·물류를 전 세계로 운송하는 대한민국 핵심항공사로 도약하는 데 대구시가 행정적으로 전폭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티웨이항공은 코로나19 이전인 2019년 기준 대구공항 23개 국제노선 중 16개 노선을 운항하는 등 대구공항을 기반으로 성장해 왔다. 티웨이항공은 대구국제공항에서 2019년 기준 45%로 가장 높은 수송 점유율을 기록했으며, 대구를 베이스로 별도의 운항 및 객실승무원들을 채용해 운영해 왔다. 아직 구체적인 규모와 시기 등 이전 계획이 정해지지는 않았지만 티웨이항공은 이번 협약을 통해 향후 대구경북통합신공항 개항 시점에 맞춰 정비, MRO, 운송, 화물, 물류 등 일부 본부의 이전 및 신규 사무실 개설을 대구광역시 및 신공항추진단과 논의해 진행해 나갈 예정이다. 티웨이항공은 최근 국제선 정상화 시점에 맞춰 지난 5월 대구-다낭 노선 운항을 시작했으며 최근에는 대구~방콕 노선도 추가로 재운항에 나섰다. 또한 지속적으로 대구경북 시민들의 여행 편의 확대를 위해 동남아, 일본 등 재운항 노선을 넓혀갈 계획이다.

2022-07-05 14:55:23 허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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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B금융지주, 신용리스크 '내부등급법' 승인 완료

JB금융지주는 지난달 말 금융감독원으로부터 바젤Ⅲ 기준 신용리스크 내부등급법 최종 승인을 받았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승인은 지난해 6월 승인신청 이후 1년만에 이뤄졌으며, 지주와 자회사(전북은행)가 동시에 신규 승인을 받은 최초의 사례이다. 앞서 계열사인 광주은행은 지난 2012년 내부등급법을 도입했고, 이번에 지주와 전북은행이 내부등급법을 승인받음에 따라 JB금융그룹은 내부등급법 도입을 완료했다. 이번 내부등급법 도입은 JB금융지주, 전북은행, 광주은행 리스크 관리 부서들의 협업을 통해 이뤄낸 성과다. JB금융그룹은 지난 2018년부터 내부등급법 준비에 착수해 2020년까지 내부모형 개발 및 승인신청 준비를 완료했다. 이후 승인신청 및 감독원 현장점검 단계 등 모든 절차를 내부 임직원들이 자체적으로 수행하며 1년만에 최종 승인을 받게 된 것이다. 내부등급법은 자체 신용평가모형을 활용해 신용리스크에 대한 위험가중자산(RWA)을 산출하는 방법으로 통상적으로 내부등급법을 도입하면 자본비율이 상승하게 된다. JB금융지주 관계자는 "이번 내부등급법 승인으로 자본비율은 1%포인트 이상 상승하는 효과가 예상되며 개선된 자본비율을 기반으로 지역 소상공인과 중소기업 지원을 더욱 강화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이라고 전했다. /구남영기자 koogija_tea@metroseoul.co.kr

2022-07-05 14:54:51 구남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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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노총, 내년 최저임금 "이의제기"…소상공인도 뒤이을 것

내년도 최저임금이 시급 9620원으로 결정된 것을 두고 노동계가 정부에 이의를 제기했다. 소상공인 등 경영계도 최저임금 관련 이의제기 의사를 밝힌바 있다. 노사 모두 이번 최저임금 결정에 반발하고 있어 상당한 진통이 예상된다. 민주노총은 5일 서울 정동 민주노총 회의장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이번 결정은 '법정시한 내 처리'라는 명분 아래 심도 있는 논의 없이 졸속으로 처리됐고, 물가 상승률도 따라가지 못하는 수준"이라며 "고용노동부에 이의를 제기하겠다"고 밝혔다. 민주노총이 최저임금 결정에 이의제기한 것은 지난 2019년 이후 3년 만이다. 최저임금위원회는 지난 달 29일 제8차 전원회의에서 내년도 최저임금을 9620원으로 의결했다. 올해 최저임금(9160원)보다 460원(5.0%) 인상된 수준이다. 하지만, 노동계가 요구해온 최저임금 1만원은 이번에도 달성하지 못 했다. 노동계는 내년도 최저임금 최초 요구안으로 올해보다 18.9% 오른 1만890원을 제시했다. 이어 최종 요구안으로 10.0% 오른 1만80원을 제시하며 1만원 수준을 고수했다. 노동계는 "최근 고물가 상황에서 노동자와 그 가족의 생계를 보장하기 위해 내년 최저임금은 1만원 이상으로 인상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민주노총은 오는 8일 최저임금 이의제기서를 고용부 장관 앞으로 송부할 예정이다. 다만, 한국노총은 이번 이의제기에 동참하지 않았다. 민주노총에 앞서 소상공인들도 최저임금 결정에 이의제기할 뜻을 밝혔다. 소상공인연합회는 지난달 30일 입장문을 통해 "(최저임금 결정은) 소상공인의 절규를 외면한 무책임한 처사"라며 "5.0%의 인상률은 소상공인의 지불 능력과 경제 상황을 종합적으로 고려할 때 절대 수용 불가"라고 주장했다. 경영계는 내년 최저임금으로 올해보다 1.86% 오른 9330원을 제시했다. 소상공인연합회는 "빠른 시간 내 이의제기를 비롯한 모든 방법을 동원해 최저임금 결정을 무력화시킬 것"이라고 밝혔다. 최저임금법에 따라 노사 양측은 최저임금안이 공고된 날부터 10일 이내에 고용부 장관에게 이의를 제기할 수 있다. 고용부는 이의가 합당하다고 인정하면 최저임금위에 재심의를 요청할 수 있다. 하지만, 지금까지 국내 최저임금제도가 도입된 후 재심의를 한 적은 없다. 고용부는 8월 5일까지 내년도 최저임금을 고시해야 한다. 최저임금이 고시되면 내년 1월 1일부터 효력이 발생한다.

2022-07-05 14:54:19 원승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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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 인공지능 분야 청년인턴십 참가자 공모

양산시는 '방범용 CCTV를 활용한 인공지능 도로교통량 조사' 인공지능 개발에 참여할 청년인턴십을 운영한다고 5일 밝혔다. 방범용 CCTV를 활용한 인공지능 도로교통량 조사는 방범용 CCTV에서 추출되는 차량 이미지로 승용차부터 화물차까지 12종 분류와 50만 인구 예측을 위한 회귀분석용 학습데이터를 구축하는 것 등이 주요 내용이다. 이번 청년인턴십은 양산시 거주 청년을 대상으로 운영된다. 채용 인원은 10명이며, 운영기간은 7월부터 10월까지 3개월간이다. 참여를 원하는 청년은 양산시 소셜 미디어 및 홈페이지 채용공고란에서 확인하면 된다. 선발된 청년인턴은 양산시가 데이터기반 행정업무로 추진되는 '2022년 딥러닝 인공지능(AI) 서비스 구축사업'에 참여하게 돼 기존 연구학습 단계를 넘어 인공지능 서비스 개발 등 실무 일경험 기회로 데이터 관련분야 취업 및 전공을 원하는 청년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개발 프로그램은 은 지난 6월 행정안전부 컨설팅지원 사업으로 선정돼 국토부 도로교통량조사 위탁기관인 한국건설기술연구원의 담당연구원이 참여하고 있다. 올 7월 '2022년 공공빅데이터 표준분석모델'로 선정돼 정부 부처와 다른 자치단체의 관심이 높은 사업이다.

2022-07-05 14:50:16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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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시, 5급 이상 간부공무원 역량강화 교육

진주시는 5일 오전 시청 2층 시민홀에서 5급 이상 간부공무원 100여 명을 대상으로 역량강화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민선 8기 '부강진주 시즌 2'가 출범하는 시점에서 중추적 역할을 담당하고 있는 간부공무원들이 공직자로서 갖춰야 할 올바른 자세에 대해 다시 생각해 보고, 시민 눈높이에 맞춰 신뢰받는 시정을 운영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초청강사로 연단에 오른 공공나눔 목영만 공동대표는 1981년 행정고시에 합격한 뒤 서울시 한강사업본부장, 행정안전부 차관보, 국가정보원 기획조정실장 등 31년 동안 여러 기관을 두루 거친 행정전문가다. '지금 다시 공직자의 길을 묻다'를 주제로 진행된 강연에서 목 대표는 공공업무를 수행하는 공직자들이 읽으면 좋은 시경(詩經)을 현대적 시각으로 해석해 소개하고, 오랜 기간 공직생활의 경험을 바탕으로 공직자가 걸어가야 할 길을 제시했다. 교육에 참석한 조규일 시장은 간부공무원들에게 "부강하고 시민이 행복한 진주를 만들어 나가는 데 땀 흘리고 노력하는 직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조직의 리더로서 각자의 자리에서 역할과 책임을 다하는 길이 과연 무엇인지 진지하게 성찰하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2022-07-05 14:48:20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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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태, 신개념 HMR '아이비 카나페' 출시…고향만두와 이색 컬래버

해태제과가 '고향만두'와 1등 크래커 '아이비'를 컬래버 한 신개념 가정간편식(HMR) '아이비 카나페'를 선보인다고 5일 밝혔다. 해태제과가 선보인 아이비 카나페는 통상 크래커 위에 재료를 얹어 먹는 일반 카나페와 달리, 만두 방식을 적용해 속에 재료를 담아 만든 신개념 카나페만두다. 그간 과자가 젤리나 아이스크림이 아닌 냉동식품으로 변신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해태는 1년여의 연구과정을 거쳐 아이비 크래커 반죽을 카나페만두로 빚는데 성공했다. 수많은 실험을 통해 바삭한 담백함은 살리고 안쪽에 토핑을 담을 정도의 높은 탄력성을 갖춘 최적의 반죽레시피를 찾았다. 카나페만두가 아이비 크래커의 담백함은 그대로지만 한층 더 바삭한 이유다. 여기에 해태만의 원조만두 공법을 적용해 겹쳐진 겉면 가장자리를 붙여 공간을 만들어 신선한 토핑을 담았다. 바삭한 겉면이 수분을 안으로 가둬 환상의 '겉바속촉'을 구현했다. 아이비 크래커의 바삭한 담백함에 부드럽고 신선한 토핑을 한번에 즐기는 신개념 가정간편식으로 완성한 것. 맛은 '크래미'와 '단호박' 2가지로 출시했다. '크래미'는 고급스러운 게맛살에 청양고추로 매콤함을 살렸고, '단호박'은 달착지근한 단호박 페이스트에 상큼한 크랜베리로 쫄깃한 식감을 더했다. 에어프라이어나 오븐으로 8~9분만 조리하면 완성될 정도로 간편한 것도 강점이다. 번거로운 준비과정도 소스나 기름도 넣을 필요 없다. 간편한 조리로 영양만점 가정간편식을 온가족이 즐길 수 있다. 해태제과 관계자는 "스테디셀러인 아이비와 고향만두의 컬래버가 고객들에게 익숙하면서도 새로운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며 "앞으로 트랜디한 컨셉과 대중적인 맛으로 다양한 재료를 담은 카나페만두 제품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계획"이라고 밝혔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2-07-05 14:48:17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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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포] KT, 음성명령 만으로 가전 제품, 실내 환경 제어 모두 가능 "편리해"..화재시 골든타임 놓치지 않고 소방서로 통보

"지니야 공기청정기 켜줘." 문을 열고 들어가면서 실내 공기가 답답해 '기나지니'에게 명령을 내렸더니 공기청정기에 파란불이 들어오면 작동을 시작했다.또 감기 기운이 있어 주변에 내과를 찾고 싶어서 "주변 내과를 알려줘"라고 물으니 가까운 병원을 안내해줬다. 5일 기자는 KT 분당 본사에서 진행된 AI 쇼룸 투어를 통해 AI 주택형 솔루션과 KT의 DX(디지털전환) 플랫폼을 체험할 수 있었다. 기가지니를 불러 "커텐 열어줘", "공기청정기 꺼줘"로 간편히 가전 제품 제어가 가능했다. 밖에 나가야 해서 집안 가전제품을 전부 제어할 때는 "외출모드"라는 말로 명령하면 커텐을 닫아주고, 가전제품들을 다 꺼주는 등 한꺼번에 실내 환경 제어가 가능했다. 밖에 갔다 들어올 때는 "귀가모드"라고 말하면 반대로 작동됐다. 하지만 기가지니 AI 스피커를 보유하지 않거나 KT 고객이 아닌 사람들은 AI 스피커가 없다보니 음성명령 기능을 실행할 수가 없다. 이런 사람들을 위해 한쪽 벽면에 대화면 디스플레이가 부착된 월패드가 장착돼 그 앞에 서서 음성명령 만으로 거실 스탠드를 키고 끌 수도 있다. 또 주방에 올려두고 쓸 수 있는 탁상용 단말기가 있어 단말기에 말로 명령을 내릴 수도 있다. 음성명령 만으로 "라디오를 틀어줘"라고 말하니 라디오가 곧장 동작됐고, "아이유 노래를 틀어줘"라고 말하니 발랄한 아이유의 노래가 재생됐다. 아파트 안쪽에 장착된 환경 솔루션은 공기질을 측정하거나 이산화탄소 발생량을 확인하거나 휘발성유기화학물 양을 체크할 수 있었다. 또 천장에 장착된 파란색의 산소토출기에서는 산소를 내보내줘 건강에도 도움이 되고 집중력을 향상시킬 수 있게 된다. KT 관계자는 "창문형 환기시스템을 설치하면 천장을 20cm나 올려서 지을 수 있게 된다"며 "지니야, 거실 환기를 켜줘"라는 음성으로 간편하게 거실 환기를 켤 수 있게 된다"고 설명했다. 하지만 기존 아파트를 리모델링하면서 환기시스템을 설치하려고 하면 외부벽까지 뚫고 공사를 해야 해 사실상 설치가 쉽지 않다. KT는 서빙 로봇의 시연도 보여줬다. 고객이 식당에 들어오면 자리에 있는 포스기에서 원하는 음식을 주문할 수 있었다. 자리에서 떡볶이를 주문하니 주방에서 조리한 후 로봇을 호출했으며 로봇이 서빙그릇을 주문한 테이블로 배달해줬다. 배달을 마치니 로봇은 바로 돌아 자신의 자리로 돌아갔다. KT측은 "서빙로봇 등 서비스 로봇은 가정용으로는 사용하지 않고 B2B용으로 시장에 공급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소방안전 지능형 화재 감지 시스템도 체험할 수 있었다. 이 시스템을 이용하면 화재가 났을 시 골든타임을 지나지 않고 관제센터에서 이 집에 화재가 났다는 사실을 소방서에 전달해준다. 특히 KT측에 따르면 현재 가정에서 사용되는 소방시설의 가동률은 약 40% 미만에 그치고 있어, 정상 작동되지 않는 소방안전 화재감지시스템이 많은 실정이다. 이와 함께 옥상비상문을 제어할 수 있는 시스템도 비치돼 있었다. KT 관계자는 "화재가 났을 때 옥상 문이 열려 있지 않다는 점이 큰 문제가 되는데 올레 tv와 연동을 시키면 화재경보가 tv를 통해 전달되고 소방경보가 발령되면 옥상 문이 자동으로 열리게 된다"고 설명했다. 이날 KT는 분당 본사에서 개되쵠 기자간담회를 통해 올해 인공지능(AI) 아파트 사업으로 올해 700억원을 수주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밝혔다. 하지만 KT측은 수주액이 1000억원을 돌파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 2025년에는 5000억원의 수주를 달성하는 것을 목표로 삼았다. KT는 아파트·오피스텔·빌라·타운하우스 등 다양한 형태의 주거공간에 디지털 플랫폼 서비스를 접목한 AI 스페이스(Space) DX로 대한민국 주거문화를 혁신해 나간다고 밝혔다. 배기동 KT 공간/안전DX사업담당 상무는 "2017년 AI 아파스 서비스를 내놓고 매년 서비스가 2배 성장세를 보였다"며 "올해는 누적 수주 100만 세대를 돌파할 것으로 예상되는데, 디지털 기술을 가구에 제공하는 것을 넘어 새로운 경험을 제공하고 싶다"고 밝혔다. KT는 현재 서울의 아크로서울포레스트, 헬리오시티 등 많은 아파트 단지에서 AI 아파트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배 상무는 "이용자들은 단순하고 편리한 기능을 많이 쓰는데, 조명을 키거나 끄고, 외출모드, 귀가모드를 가장 많이 사용한다"고 설명했다. KT는 또 메타버스 DX(디지털전환) 구현을 위해 메타라운지 플랫폼을 8월 초에 선보일 계획이다. 배 상무는 "AI 아파트 서비스를 위해 여러 파트너들과 협력하고 있는데, ABC(AI, 빅데이터, 클라우드)를 기반으로 많은 회사와 협력을 통해, 그리고 협력과 제휴를 더 늘려 서비스를 확장시킬 것"이라며 "AI 장벽을 제거해 업계를 선도할 계획이며, DX 기술을 통해 주거 문화를 바꿔나가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밝혔다.

2022-07-05 14:45:38 채윤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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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의, 국민 아이디어 담은 다큐 방영...최태원 회장 "국가발전 공헌 프로젝트 긍정적 평가"

국민의 제안이 사업화되기까지 과정을 담은 다큐멘터리가 공개된다. 대한상공회의소는 지난해 개최했던 국가발전 프로젝트 공모전 우수 아이디어의 사업화 과정을 담은 다큐멘터리 '세상을 바꾸는 작은 생각'이 오는 8일 방영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방송에서 다뤄지는 아이디어는 영상통화로 치매를 조기 진단하는 '사소한 통화', 지역관광과 모바일 게임을 융합한 '코리아게임' 등 4개다. 이번 다큐멘터리에는 아이디어를 상용화하기 위한 기업들의 현실적인 고민이 담겼다. 사소한 통화 아이디어의 사업화를 추진하는 스타트업 '실비아 헬스'는 통화 주체를 가족이 아닌 의료진으로 설정한 전문가 버전을 우선 출시했다. 이는 치매를 진단하기 위해서는 의료진을 통한 검사 결과의 정확성 및 객관성 확보가 먼저라고 판단한 데 따른 것이다. 전문가 버전의 사소한 통화 서비스를 제외한 나머지 3개 아이디어는 올해 하반기 선보일 예정이다. 또 아이디어 '우리동네 병원'을 추진하는 의료 스타트업 '비플러스랩'은 야간진료 병원과 응급실 현황을 신속히 알려주고, 수요자인 환자와 매칭이 이뤄지도록 모바일 앱 구현에 나선다. 이 과정에서 동네 병원 및 의료진과 협력 체계를 구축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지역경제 활성화에 방점을 둔 아이디어 '코리아게임'의 경우 사업화를 추진하는 기업 '넥스트스토리'에서 서울을 우선 타깃으로 설정했다. 관광과 게임이 결합된 새로운 콘텐츠를 대도시에 먼저 시험한 후 지방으로 확산하겠다는 계획이다. 아울러 기업들의 긴밀한 협업 과정도 소개한다. 아이디어 '외상값 하이패스'의 사업화를 추진하는 신한은행은 중소기업 매출채권에 대한 정확한 데이터 분석을 위해 ICT 서비스 기업 '더존비즈온'과 조인트벤처(JV)를 설립하기로 했다. 최태원 대한상의 회장은 "대한상의 회장으로 취임할 때 소통을 통해 국가발전에 기여하겠다고 말한 바 있는데, 첫발을 성공적으로 뗀 것 같아 긍정적으로 평가한다"라며 "국가발전 프로젝트의 완성은 아이디어가 실제 사업화돼 국가발전에 공헌하는 것인 만큼 이번 사업화가 꼭 성공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2-07-05 14:44:45 최빛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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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교육청, 부산교육가족 예술축제 개최

부산광역시학생예술문화회관은 오는 9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 20분까지 학생예술문화회관, 영도놀이마루, 놀이마루(서면) 등 3개 기관에서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2022 부산교육가족 예술축제'를 개최한다. 이 축제는 학생예술문화회관에서 '상상나래 축제', 영도놀이마루에서 '영도 뉴스타트 축제', 놀이마루에서 '몽땅가꿈 축제'라는 명칭으로 각각 열린다. 이들 축제는 공연 13종(17회), 전시 4종, 체험 28종(119회), 버스킹 4종(7회)를 운영한다. 학생예술문화회관은 전통가락 놀이 '도는 놈 뛰는 놈 나는 놈', '벌룬쇼' 공연을 펼치고 예문학생예술단과 경일중학교 댄스동아리의 버스킹 무대를 선보인다. 또 친환경 생활 소품 제작, 생태환경 보전을 위한 재생 관련 체험, 전자드럼과 우쿨렐레 악기 연주체험, 대광고등학교 뷰티 동아리의 네일아트 체험, 덕문중학교 점자책 동아리의 점자 찍어보기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이날 4종 이상 프로그램 체험자를 대상으로 기념품도 증정할 예정이다. 영도놀이마루는 인문학 콘서트와 영도바다 그립톡 만들기 체험 등을 진행하고, 놀이마루는 버블쇼와 인형극 공연 등을 한다. 박귀자 부산학생예술문화회관장은 "이 축제는 지역 주민들이 색다른 예술세계를 경험하고, 잔잔한 감동을 마음에 담아보는 좋은 시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2022-07-05 14:41:34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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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군, 농촌공간정비 공모사업 최종 선정

산청군은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하는 '2022년 농촌공간정비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5일 밝혔다. 군은 악취 발생 축사 등 유해시설의 정비와 정주환경개선을 지원하는 이번 공모사업을 통해 지역주민의 숙원과제를 해결할 계획이다. 사업 기간은 2022년부터 2026년까지 5년으로 총 사업비는 250억원이다. 신등면 모례리 일원의 악취 발생 축사를 정비하는 한편 신등면 단계딸기 특화단지 조성과 귀농·귀촌 임대주택 신축 등이 주요 내용이다. 다만 총사업비는 사업추진 목적과 내용에 부합하지 않는 사업비 조정을 위한 전문가 검토를 거쳐 오는 11일 이후 최종 확정된다. 산청군은 모례리 일원 유해시설 정비를 우선순위로 하는 농촌공간계획을 수립해 이번 공모사업을 준비해 왔다.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하는 농촌공간정비 공모사업은 농촌공간계획에 기반한 농촌공간 재구조화 사업이다. 유해시설 정비 및 정주환경개선을 지원해 농촌을 재생하는 것이 목표다. 군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축산 악취로 어려움을 겪어온 주민들의 숙원을 해결하는 한편 전국적 명성을 얻은 단계딸기 특화단지를 조성할 계획"이라며 "사업 추진에 힘써 정주여건 개선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이번 공모사업 외에도 2022년 농촌협약 공모사업을 통해 지역 균형발전과 생활 서비스 고도화 등의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2022 농촌협약 공모사업은 2022년부터 2026년까지 5년간 총사업비 221억원을 지원받아 신안·단성·시천·삼장·생비량·신등면 등 6개면 지역의 정주 여건 개선, 농촌 경제활력 제고, 지역공동체 활성화 등을 수행하는 사업이다. 또 시천면 중심지 활성화, 삼장 덕교 외 4곳 등 취약지 생활여건개조, 단성면 기초거점 활성화, 신등면 중심지 활성화 사업을 비롯해 마을 공동체 역량강화사업 등을 할 예정이다. 군은 올해 농식품부와 최종협약을 체결하고 본격적인 사업 추진에 나설 방침이다.

2022-07-05 14:41:13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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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 제조 AI 현장실무형 인력 양성교육 추진

창원특례시는 관내 대학생 및 미취업자들을 대상으로 기업 현장맞춤형 인재 육성을 위한 제조 인공지능(AI) 인력양성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창원산업진흥원이 주관하고, 경남ICT협회가 위탁 수행한다. 시는 '스마트공장에서의 AI 및 빅데이터 활용 기초'라는 과정으로 이론과 현장실습을 통해 제조현장 실무형 인력양성을 목표로 추진한다. 시는 관내 대학생 및 미취업자 25명을 대상으로 ▲인공지능 및 파이썬 개요 ▲객체지향 프로그래밍 이해 ▲스마트팩토리 공급망관리 및 머신비전 ▲제조현장 분석과제 모델링 ▲제조현장 설비 및 제품 데이터 가공 등을 내용으로 교육을 진행한다. 이와 관련해 지난달 22일 ICT 기업 30여개사와 청년 구직자를 대상으로 교육과정 사업설명회를 진행했으며, 8월 예정된 2차 교육에 대해 제조 현장의 데이터 활용을 통한 불량 검출 및 데이터 분석·해석 등 재직자 역량 강화를 위해 현장에서 꼭 필요한 내용으로 교육할 계획이다. 류효종 스마트혁신산업국장은 "올해부터 추진하는 인력양성 프로젝트는 스마트화하는 기업 환경에 발 맞춰 제조 AI 전문 인력을 양성하고 취업 연계를 지원해 기업 인력난 해소는 물론, 재직자 역량강화 교육을 통한 기업의 경쟁력 향상에도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2-07-05 14:41:03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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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카드, 업계 첫 비대면 가맹점 서비스 도입

우리카드가 업계 최초로 비대면 가맹점 가입 서비스를 도입했다. 우리카드는 가맹점주가 직접 가맹점을 신청 할 수 있는 '비대면 가맹점 가입 서비스'를 업계 최초로 도입했다고 5일 밝혔다. 기존 가입 절차는 여신금융전문업법에 따라 밴 대리점을 통하거나 카드사 홈페이지 신청서를 다운받아 우편 혹은 대면 접수만 가능했다. 그러나 비대면 가맹점 서비스를 이용하면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직접 비대면 가입 신청을 할 수 있다. 이번 서비스는 금융위원회 혁신금융서비스로 지정 받은 '㈜페이히어와' 제휴를 통해 제공한다. 페이히어는 스마트폰, 태블릿, 컴퓨터 등 내가 원하는 기기에 다운받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클라우드 기반의 포스(POS)를 제공한다. 출시 1년 만에 모바일 포스 업계 최다 가맹점을 모집했다. 해당 서비스는 홈페이지, 스마트앱 및 페이히어를 통해 앱을 다운 받아 이용할 수 있다. 향후 모바일웹으로 확대 제공할 계획이다. 한편, 우리카드는 올해 4월 대표 브랜드 뉴&유니크(New&Unique)를 론칭했다. 새롭고 차별화된 브랜드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향후 브랜딩 활동을 전개하는 구심점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우리카드 관계자는 "앞으로도 독자가맹점 구축 사업을 성공적으로 완수하는데 필요한 소상공인 등 가맹점주들의 협력, 호응을 이끌어낼 수 있도록 차별화된 사업자 대상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확대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김정산기자 kimsan119@metroseoul.co.kr

2022-07-05 14:40:43 김정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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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명중 8명 "가치소비 해봤다" …미닝아웃 제품 판매 증가세

롯데멤버스 리서치 플랫폼 라임(Lime)에서 최근 3년 간 거래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가치소비 경험이 있는 소비자가 10명 중 8명으로 나타났다. 롯데멤버스는 지난 5월 20일부터 25일까지 전국 20~60대 남녀 1500명을 대상으로 라임 설문조사를 진행했다. 조사 결과 전체 응답자의 83.5%가 가치소비 활동을 해봤다고 답했다. 가치소비 활동의 방식에는 세대별로 뚜렷한 차이가 있었다. 다양한 가치소비 활동 중 가장 적극적인 유형인 '기부상품 구매(60.0%)'나 '비건 동물보호(54.0%)', 선행을 베푼 업주·업체의 제품을 적극 구매해주는 '돈쭐내기(41.2%)', 조깅을 하며 쓰레기를 줍는 '플로깅(40.2%)', 자신의 가치관이나 견해와 부합하는 슬로건이 담긴 옷이나 가방 등을 착용하는 '슬로건 패션(34.0%)'을 경험해봤다는 응답은 MZ세대에서 가장 많았다. 생활 속에서 자연스럽게 실천할 수 있는 '플라스틱 프리(86.6%)'나 '리사이클링(80.2%)', '보이콧(72.2%)'을 가장 많이 해본 세대는 X세대였다. 쓰레기 배출량을 최소화하는 '제로 웨이스트(83.6%)'나 버려지는 물건에 디자인 등으로 새로운 가치를 부여해 새활용하는 '업사이클링(63.8%)' 경험은 베이비붐 세대가 가장 많았다. 자신의 가치소비 활동이나 의견을 SNS로 드러내는 데는 MZ세대가 다른 세대보다 적극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설문에서 '공유하고 싶은 정보가 생기면 SNS에 업로드한다'는 응답은 MZ세대(61.7%)뿐 아니라 베이비붐 세대(60.7%)도 많았지만, '개인적인 취향(64.7%)'이나 '좋아하는 브랜드(56.4%)', '보이콧·바이콧 의견(50.4%)'과 같이 자신의 소비활동 관련 내용을 SNS에 올린다는 응답율은 MZ세대에서 두드러지게 높았다. 라임에 따르면, 소비 활동을 통해 자신의 신념이나 가치관을 표출하는 이른바 '미닝아웃(meaning out)' 관련 제품 판매가 2019년 1분기 대비 2022년 1분기 171.4% 증가했다. 특히 올해 1분기 미닝아웃 제품 판매에서 MZ세대 구매 비중은 21%로, X세대(19%), 베이비붐세대(16%) 등 다른 세대보다 높게 나타났다. 이번 분석의 대상이 된 미닝아웃 제품은 '친환경', '에코', '천연', '그린', '비건', '무라벨/라벨프리', '대나무' 등 키워드로 1차 추출 후, 실제 친환경 제품인지 확인하는 데이터 클렌징 과정을 거쳐 선별했다. 김근수 롯데멤버스 데이터사업부문장은 "이번 조사에서 MZ세대 응답자 10명 중 8명이 가치소비는 필요한 활동이며, 가치소비를 하는 소비자가 점점 더 많아질 것이라고 답했다"며 "세대가 바뀌어 가면서 앞으로 환경보호, 윤리경영 등 기업의 ESG 실천에 대한 소비자들의 직접적인 요구는 갈수록 더 커질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한편, 롯데멤버스는 1만 명 이상의 패널을 보유한 리서치 플랫폼 라임을 운영 중으로, 유통 빅데이터와 스몰데이터를 종합적으로 분석해 제휴사별 맞춤형 인사이트를 제공하고 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2-07-05 14:39:11 신원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