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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부산, 울란바토르·오사카 노선 운항 재개

에어부산 울란바토르·오사카 노선 운항 재개, 하늘길 본격 확대 에어부산이 7월에 국제선 노선을 대폭 확대한다고 밝힌 가운데 가장 먼저 몽골 울란바토르와 일본 오사카 노선을 운항한다. 에어부산은 1일 김해국제공항에서 출발하는 BX411(울란바토르행), BX124(오사카행) 항공편을 시작으로 약 28개월 만에 부산~울란바토르, 오사카 노선 운항을 재개한다고 밝혔다. 부산~울란바토르 노선은 김해국제공항에서 오전 8시 25분에 출발해 현지 공항에 오전 11시40분 도착, 귀국 편은 현지 공항에서 오후 1시에 출발해 김해국제공항에 오후 5시30분 도착 일정으로 주 2회(화·금) 운항 된다. 몽골은 입국 시 코로나19 검사와 백신 접종 여부 등을 확인하지 않기 때문에 자유롭게 여행이 가능한 국가이며, 울란바토르는 몽골의 수도이자 제1의 도시이므로 상용 수요가 많다. 또한, 울란바토르는 ▲몽골 전통 가옥 게르 체험 ▲승마 트레킹과 낙타 체험 ▲은하수와 별자리 관측 등 다양한 이색 체험을 즐기면서 아름다운 자연경관 감상도 가능해 매력적인 여행지이기도 하다. 부산~오사카 노선은 김해국제공항에서 오전 8시35분에 출발해 간사이국제공항에 오전 10시 도착, 귀국 편은 간사이국제공항에서 낮 12시에 출발해 김해국제공항에 오후 1시30분 도착 일정으로 주 2회(금·일) 운항 된다. 오사카는 ▲유니버셜 스튜디오 재팬 ▲오사카 대표 번화가 도톤보리 ▲세계 역사유적 중 하나인 오사카성 등 관광 명소가 많아 일본 대표 여행지로 손꼽힌다. 특히, 에어부산은 일본 참의원 선거 이후 단체 관광 비자 발급 및 무비자 입국 복원 가능성이 높을 것으로 판단해 8월4일부터 부산~오사카 노선을 주 4회(화·목·금·일)로 증편 운항한다. 이번 증편은 무비자 입국이 복원됐을 때 폭발하는 여행 수요를 선점하기 위한 선제적 조치라고 에어부산 관계자는 전했다.

2022-07-01 10:40:46 허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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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암군, 6월 “문화가 있는 날” 행사 개최

영암군은 지난 29일(수)에 군서면 목재문화체험관 회랑에서 "구림마을 문화路 예술이랑 나랑~"을 주제로 문화가 있는 날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관내 예술단체인 소리터, 氣예무단, 구림문화예술원 주관으로 진도북놀이, 한량무 및 진검무 등의 공연행사와 작품전시회등 다양한 볼거리로 관객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았다. 이외에도 플리마켓, 공방체험, 전통놀이 체험 등 남녀노소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체험프로그램 운영으로 행사에 참여한 군민들에게 풍성한 즐길거리를 제공했다. 아들과 함께 행사에 참석한 한 관람객은 "아이들과 모처럼 행사장에 나오니 즐겁고 우리 고장의 문화콘텐츠를 체험할 수 있어 아이들에게 산 교육이 되는 것 같다"며 "함께 떡썰기 체험도 하고 볼 수 있는 공연이 많아서 유익한 시간이였다"고 말했다. 군 관계자는 "문화가 있는 날 행사를 통해 그동안 코로나로 지친 군민들에게 힐링의 시간을 제공하고 지역 예술가들의 참여로 지역 문화예술 역량을 강화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앞으로도 매월 마지막 주'문화가 있는 날 주간'에 지역의 다양한 공간에서 주민들의 일상에 활력을 불어 넣을 수 있는 공연과 문화예술 체험 기회를 마련할 예정으로 다음 문화가 있는 날 행사는 7월30일(토) 기찬랜드에서 열릴 예정이다.

2022-07-01 10:40:43 김용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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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호석유화학, ESG 선도하는 지속가능경영보고서 발간

트렌드 방향성, 안전환경 방침, HRD 등 전략 공개 금호석유화학이 '2021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발간하고 금호석유화학 홈페이지에 국문과 영문으로 각각 게시했다. 1일 금호석유화학 측은 "최근 기후변화 관련 재무정보공개 협의체인 TCFD에 대한 지지를 선언하고 권고안에 따른 내용을 보고서에 반영했다"고 덧붙였다. 금호석유화학의 지속가능경영보고서는 ESG비전(트리플A)과 2050 탄소중립 성장을 포함한 중장기 전략을 통해 금호석유화학이 제시하는 ESG 메가 트렌드 및 그 실행 방안에 대한 청사진을 담고 있으며 최근 금호석유화학 ESG위원회 의결사항으로 최종 승인됐다. 세부 내용을 살펴보면, 주력 제품군에서의 친환경 전환으로 ▲고 기능성 타이어용 합성고무 SSBR에 재활용 스티렌(RSM)을 적용한 Eco-SSBR ▲폐 PS(폴리스티렌)를 냉장고 등 가전제품에 사용할 수 있도록 재활용한 PCR PS ▲온실가스 배출 계수가 낮은 NB라텍스 등 다양한 대표 제품의 친환경 영역을 확대하는 모습을 그리고 있다. 또한 신성장 동력 역시 중요한 한 축으로 ▲2차전지용 CNT(탄소나노튜브) 개발 및 전기차 등 미래 모빌리티 소재 강화 ▲바이오 소재(실리카) 활용한 합성고무제품 개발 ▲금호피앤비화학의 BPA에 수소를 첨가한 HBPA 개발 등을 중점적으로 소개하고 있다. 안전환경경영 또한 ESG의 핵심이다. 보고서에 따르면 올해 안전환경 전담조직을 대표이사 직속으로 신설한 금호석유화학은 '안전을 최우선의 가치로 공동의 행복을 추구하는 건강한 기업'이라는 비전 아래 중대재해 'ZERO', 안전보건 인프라 구축, 자율적 안전보건 관리 문화 장착이라는 3대 목표를 세우고 중대재해 예방 안전 결의대회를 실시하는 등 관련한 전사적 프로그램을 실행하고 있다. 특히 이번 보고서에는 'ESG 팩트북(ESG Fact Book)'이라는 챕터를 별도로 구성하여 각 항목마다 실제 데이터 기반의 정성적 ? 정량적 성과를 기록하였다. ▲온실가스 및 대기오염물질 감축 활동 등 환경 항목(E) ▲노동과 인권, 안전보건, 정보보안 등 HRD 관련 항목(S) ▲이사회와 윤리경영 등 지배구조 관련 항목(G) 등에 대해 금호석유화학이 이룩한 성과가 정리되어 있다. 한편, 지난 27일 금호석유화학은 한국TCFD얼라이언스 발족식에 참여하며 TCFD(기후변화관련 재무정보 공개 협의체) 지지를 선언했다. TCFD는 기후변화가 금융기관 및 금융기관의 투자대상이 되는 기업에 미치는 영향을 기반으로 지배구조·경영전략 등의 항목에서 기관과 기업의 정보공개를 권고하는 협의체로, 금호석유화학은 이번 지속가능경영보고서 역시 TCFD 권고안 내용을 준수하여 작성했다고 설명했다. 백종훈 금호석유화학 대표는 이번 보고서에 대해 "금호석유화학이 지속가능경영활동에 진심으로 임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성과"라며 "아직 시작 단계인 만큼 주주와 고객 등 이해관계자들과의 더욱 투명하고 적극적인 소통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2-07-01 10:33:44 허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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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NK부산은행, '부산에서 야놀자' 이벤트 실시

BNK부산은행은 30일 부산은행 모바일뱅킹 라이프 '야놀자 레저·숙박' 오픈 기념으로 '부산에서 야놀자(Feat. 동백전)' 이벤트를 실시키로 했다. 부산은행은 지난 8일 '야놀자'와 협업해 레저·숙박 예약 서비스를 오픈하고 할인 서비스를 시행중이다. 이번 이벤트를 통해 추가 할인 혜택을 제공하기로 했으며, 호텔숙박권, 요트투어, 식사권을 제공하는 추첨 행사도 함께 실시할 계획이다. 우선, 이벤트 기간 내 부산은행 모바일뱅킹 라이프 '야놀자 레저·숙박' 페이지에서 결제하면 ▲라이프 추천 호텔(시그니엘 부산, 파라다이스 부산, 힐튼 기장) 12% ▲부산지역 모든 숙박 10% ▲라이프 추천 놀거리(롯데월드 어드벤처 부산 등) 5% 추가 할인을 받을 수 있다. 이벤트 기간에 모바일뱅킹 라이프 '레저·숙박' 페이지에서 결제 이력이 있는 고객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라이프가 추천하는 부산 여행 코스 SET(2인 기준)'도 제공한다. 호텔, 공연관람, 롯데월드 어드벤처 부산 등으로 구성된 3개의 코스(최대 80만원 상당)를 고객의 성향에 따라 선택해 응모할 수 있으며, 당첨되면 '동백전 10만 포인트'도 함께 제공받을 수 있다. 이벤트는 오는 8월 31일까지 진행하며, 추가 할인 이벤트는 예산 소진 시 조기 종료된다. 자세한 사항은 부산은행 모바일뱅킹 이벤트 페이지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부산은행 정영준 고객지원그룹장은 "이번 야놀자와의 협업으로 고객에게 다양한 여가 서비스를 제공해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관광산업 활성화에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야놀자 레저·숙박' 서비스는 이벤트 종료 후에도 숙박 3%, 레저 2% 상시 추가 할인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2022-07-01 10:33:19 장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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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출 역대 월 1위지만 高에너지·원자재가 '발목'…3개월째 무역수지 적자

지난달 화물연대 운송거부 영향으로 자동차와 일반기계 수출에 차질을 빚은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반도체와 석유제품, 철강 수출이 증가하며 월 수출액은 최고를 달성했다. 다만, 에너지와 원자재 가격이 치솟으면서 수입액도 큰 폭으로 증가하며 두 자릿수 무역수지 적자가 3개월째 이어졌다. 1일 산업통상자원부에 따르면, 6월 수출은 577억3000만달러로 전년동기 대비 5.4% 증가했고, 수입은 602억달러로 같은기간 19.4% 급증했다. 무역수지는 -24억7000만달러로 적자다. 지난달 조업일수가 이틀 감소했고, 화물연대 운송거부 등의 영향에도 불구하고 수출액은 지난해 6월(547.8억달러) 기록을 깨고 역대 6월 최고실적을 경신했다. 금리 인상 등으로 글로벌 경제성장 둔화가 확대되는 어려운 여건 속, 수출은 20개월 연속 플러스를 기록하고 있다. 화물연대 운송거부 등으로 생산·출하에 차질은 겪은 자동차·일반기계 등 수출은 감소했다. 하지만 반도체·석유제품·철강 등은 역대 6월 1위 실적을 달성했다. 국가별로 아세안·미국·인도로의 수출은 역대 6월 최고치를 기록했고, 일본·유럽연합·중동 수출도 증가해 6월 수출 플러스에 기여했다. 에너지와 원자재가 고공행진으로 지난달 수입은 602억달러로 작년 6월 이후 13개월 연속으로 수출증가율을 상회하는 수입증가세가 이어지고 있다. 월별 수입액은 올해 3월 635억9000만달러, 4월 603억2000만달러, 5월 632.2000만달러에 이어 최근 4개월 연속 600억달러를 상회했다. 실제 1년 사이 에너지 가격 증감률을 보면, 원유는 58.2%, 가스는 156.6%, 석탄은 210.3% 급증했다. 원유와 가스 등 에너지 수입액은 전년(83.9억달러) 대비 53억4000만달러 증가한 137억3000만달러로 63.7% 증가하며 수입 증가세를 주도하며 적자 발생에 크게 기여했다. 다만, 최근 무역적자는 우리나라처럼 에너지 수입의존도가 높은 일본·이탈리아·프랑스 등의 국가에서도 지속 발생하고 있는 상황이다. 에너지와 원자재가 고공행진이 이어지면서 상반기 누적 무역수지 적자 규모도 커졌다. 상반기 수출은 3503억달러로 15.6% 증가했고, 수입은 3606억달러로 26.2% 증가해 무역수지는 103억달러 적자다. 올해 상반기 모든 달 수출액이 해당 월 역대 최고실적을 기록하는 호조세가 이어졌다. 일평균 수출액도 사상 처음으로 26억달러대에 진입했다. 품목별로 주요 15대 품목 중 선박을 제외한 14대 품목이 고르게 증가했고 반도체·석유제품·유화·철강·바이오·이차전지 등은 역대 상반기 1위다. 러·우 전쟁 영향을 받은 CIS 외 주요 8대 지역 수출이 증가했으며 중국·아세안·미국·유럽연합 등 주요 4대 시장과 인도는 역대 상반기 1위를 달성했다. /세종=한용수기자 hys@metroseoul.co.kr

2022-07-01 10:32:11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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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CO NFT, 자체 생태계 유틸리티 토큰 ESG 상장으로 주목

ECO NFT 마켓은 다양한 디지털 콘텐츠, 게임, 사진, 음악, 기반 NFT(대체불가능한 토큰) 플랫폼인 Eco NFT 프로젝트는 지난 4월 게이트아이오에 자체 생태계 유틸리티 토큰 ESG를 상장하면서 글로벌에서 주목받고 있다. NFT 시장이 급성장하면서 많은 메인넷 위에 NFT가 발행되고 있지만, 발생하는 환경에 대한 책임감을 가진 프로젝트를 사실 많지 않다. 블록체인은 전기에너지를 급격하게 사용하는 만큼 탄소배출에 대한 책임감이 필요하다. ECO NFT 마켓은 수익의 일부를 환경단체에 기부하여, 여러 환경단체와 지구를 살리고, 환경을 보호하는데 기여할 예정이다. 또한 NFT를 구매하는 이유가 재태크에 있는 만큼 NFT 스테이킹 후 마이닝할 수 있고, 게임에 참여할 권한을 가진 NFT, 이벤트 참여권 NFT 등 다양한 역할의 NFT를 선보일 예정이다. Staking 및 Harvest 진행시 적정한 거버넌스 활성화 비용으로 사용하여 구성원 전체가 다양한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생태계를 설계했다. 에코NFT의 프리오픈을 진행하면서 지난 5월에 공개한 한국의 애니메이션 '테테루NFT'의 판매를 시작할 예정이다. 테테루 NFT 는 해시레이트값이 다른 5장의 NFT를 랜덤으로 발급 받을 수 있고, 발급받은 NFT 카드를 스테이킹 하면 해시레이트 값에 따라 리워드 풀의 ESG 토큰을 마이닝할 수 있다. 'Eco NFT' 플랫폼의 구축을 총괄하고 있는 한해수 Team Leader는 "에코NFT의 프리오픈이 새로운 시작이라고 생각한다. 개인간의 NFT 거래를 위한 'Open market' 및 누구나 NFT 발행을 위해서 참여할 수 있는 'Battle' 등 다양하고, 새로운 구성을 추가하고 있다. 환경과 투자를 연결하는 새로운 개념의 NFT 마켓이라고 바라봐 주셨으면 한다"며 "우린 환경에 대한 사회적 책임을 항상 기억하고, 우리 아이들에게 빌려쓰는 환경을 잘 보존해서 돌려주고 싶은 마음이 에코NFT에 담겨있다"고 밝혔다. 에코 NFT는 프리오픈과 함께 글로벌 12개국에 광고 및 마케팅을 준비하고 있다. 에코 NFT 프리오픈을 맞이하여 접속한 지갑에 대해 고유의 URL을 발급 받아 배포하여 매출이 발생하면 5%의 매출이 스마트 컨트렉트로 자신의 지갑에 들어오는 온다. 또한 ESG 슈퍼홀더가 되면 매출의 최고 13%를 리워드를 받을 수 있는 레퍼럴 이벤트를 진행한다.

2022-07-01 10:29:04 채윤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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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 대통령-英 총리 회담…한영 프레임워크 채택·FTA 개선 협상

윤석열 대통령과 보리스 존슨 영국 총리가 30일(현지시간) 북대서양조약기구(NATO) 정상회의 기간, 스페인 마드리드에서 양자회담을 했다. 양자 회담에서 양 정상은 ▲한-영 양자 프레임워크 ▲한-영 FTA(자유무역협정) 개선 협상 등을 했다. 양 정상은 원전 산업 전략적 협력 강화에 공감하고, 구체적인 협력 방안 마련 차원의 지속적인 논의도 이어가기로 했다. 대통령실이 배포한 자료에 따르면 윤 대통령과 보리스 총리는 양자 회담에서 한-영 양자 프레임워크를 채택했다. 이와 함께 양국 간 실질적인 협력 강화 방안과 한반도 문제를 포함한 주요 국제 현안도 논의했다. 프레임워크는 지난해 6월 영국이 양국 간 미래지향적 협력을 포괄하는 차원에서 제안한 정치적 문서다. 해당 문서에는 ▲정무 ▲공동가치 ▲글로벌 공공재 ▲무역과 번영 ▲국방·안보 등 5개 분야 27개 항목으로, 양국 간 협력 방향 제시 및 팬데믹, 기후변화, 디지털 전환 등 글로벌 현안에 공동으로 대응하고자 하는 양국의 의지와 이행방안이 포함돼 있다. 대통령실은 이번 프레임워크 체결에 대해 "한-영 간 포괄적 분야의 협력 강화 의지를 천명한 것"이라고 평가했다. 영국은 한국과 보편적 가치를 공유하는 우방국이자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상임이사국으로 경제, 안보, 방산, 기후변화 등 분야에서 주요 파트너이기도 하다. 대통령실은 프레임워크 체결로 향후 양국 간 미래지향적 협력을 위한 토대가 마련된 것이라는 평가도 했다. 향후 양국이 공유하는 공동의 가치를 토대로 안보·통상 분야 외에 경제안보, 첨단기술, 원자력, 기후변화와 같은 다양한 분야로 협력 대폭 확대할 수 있을 것으로 대통령실은 전망했다. 특히 대통령실은 프레임워크 체결로 분야별 대화체 내 개별 협력 논의를 종합 추진하고 점검해 시너지 효과도 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프레임워크 서문에는 원칙인 '세계의 번영·안보 기여 및 양자관계 심화'가 포함됐다. 프레임워크 이행 사항은 양국 외교장관이 연례 검토 후 정상에게 보고하는 내용도 들어있다. 구체적으로 정무 분야에서는 '양자 차원 및 역내(한반도 및 인도태평양)와 글로벌 무대 협력 증진'하에 ▲CVID(완전하고 검증 가능하며 돌이킬 수 없는 핵 폐기)와 한반도 내 지속가능한 평화 구축, 북한 내 인권 증진 차원의 긴밀한 협력 ▲인태지역 협력 강화 ▲아세안 중심성 원칙지지 등이 포함됐다. 공동가치 분야에서는 '법치, 민주, 인권, 다자주의 수호를 위한 공동 노력 증진'하에 ▲언론자유연대(Media Freedom Coalition) 파트너로서 적극 협력 ▲민사 부문 사법협력 강화 등이 포함됐다. 글로벌 공공재 분야에서는 '보건, 기후변화, 개발 등 범세계적 현안 공조 강화' 목표하에 ▲글로벌 보건체제 구축 ▲1.5℃ 제한 목표 달성 ▲생물다양성 보호 노력 ▲원자력 관련 양자협력 강화 등이 포함됐다. 무역·번영 분야의 경우 '통상, 투자, 디지털 등 부문에서 공동 번영의 기반 마련' 하에 ▲한·영 FTA 개선 작업 개시 ▲WTO, G20 등에서 무역자유화 및 WTO 개혁을 위해 협력 ▲공급망 협력 채널 구축 ▲ESG(환경, 사회 기업지배 구조) ▲디지털 파트너십 체결 ▲FTA 개선을 통한 디지털 협력 증진 ▲해양·안보 협력 증진(공동 방산혁신 및 수출 확대) 등이 포함됐다. 국방·안보 분야도 '사이버·우주·WMD 등 다방면에서 양국 간 협력 증진' 목표하에 ▲양국 군 간 상호운용성 제고 ▲북한 포함 사이버 위협에 대한 대응 협력 ▲우주·WMD·대테러 협력 강화 등이 포함됐다. 이 밖에 양 정상은 한-영 FTA 개선 협상으로 디지털, 공급망 등 새로운 경제통상 이슈에 관한 양자 협력 기반이 강화되기를 기대했다. 원전 산업 부분에서도 전략적 협력을 강화해 나가는 데 공감했고, 관련한 구체적인 협력 방안도 지속적으로 논의하기로 했다. 윤 대통령은 보리스 총리에게 2030 부산 세계박람회 유치에 대한 영국의 지지도 요청했다. 이어 북한의 완전한 비핵화 달성을 위한 외교적 노력에 대해 설명하고, 영국의 지속적인 관심과 협조도 당부했다. 존슨 총리는 우리 정부의 대북 정책에 지지를 표하면서 변함없는 공조 의지도 재확인했다.

2022-07-01 10:28:09 최영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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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케미칼, 지속가능경영보고서 발간 "Every Step for GREEN 실천"

15번째 지속가능경영보고서 발간 롯데케미칼이 ESG전략 및 중장기 성장전략을 구체화하여 공개하고 이해관계자와 적극적으로 소통하기 위해 '2021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발간했다. 올해 15번째로 발간된 보고서에서 롯데케미칼은 선도적인 기술로 풍요롭고 푸른 세상을 향해 나아간다는 목표를 담은 새로운 기업 비전·슬로건 'Every Step for GREEN'을 소개했다. 나아가 2030년까지 재무적 목표로 매출 50조원 달성, 비재무적 목표로 '탄소감축성장'을 내용으로 하는 '2030비전'도 담았다. ESG경영 활동도 상세히 다뤘다. 플라스틱 선순환 생태계 구축, 수소 사업 전개 등의 En vironmental 분야와 중대재해 예방을 위한 안전 체제·문화·조직 역량강화와 자원선순환 인식개선 프로그램 Project LOOP 등의 Social 분야, ESG 위원회 설치와 이사회 규정 개선 및 전자 투표제 도입 등의 'Governance(G)' 분야의 각 활동들을 소개했다. 특히 수소에너지, 배터리소재 등의 신성장로드맵, 2030 탄소감축성장 및 2050 넷제로의 탄소중립 로드맵 등 롯데케미칼의 신사업성장동력과 지속가능경영 목표도 담았다. 김교현 롯데케미칼 부회장은 "롯데케미칼은 지속가능한 사업 기반 구축, 기존사업의 경쟁력 제고, 전 세계에서 가장 안전한 기업을 만들기 위한 노력 등 보다 체계적으로 ESG전략 목표를 업그레이드해 사업 성장을 전개해 나가는 중"이라며 "앞으로도 이해관계자분들의 말씀에 귀 기울이며 안전한 기업, 친환경 가치를 실천해 인류사회에 이바지하는 지속가능한 화학기업으로 거듭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지속가능경영보고서는 이해관계자들이 원하는 데이터에 편하게 접근할 수 있도록 ESG 관련 데이터들을 따로 편집한 'ESG Data Book'을 별권으로 제작한 것이 특징이다.

2022-07-01 10:23:37 허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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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T, 뚝심으로 일군 양자 12년… 양자암호통신 선도기업으로 자리매김

SK텔레콤과 SK브로드밴드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2022 양자정보주간'을 맞이해 한국과학기술원(이하 KIST) 본원에서 개최한 '양자기술 산업화 성과발표 및 미래양자융합포럼 1주년 기념식'을 통해 양자 분야 기술개발 및 상용화 성과를 발표했다. 지난 2년간 과기정통부 디지털 뉴딜 사업을 수행한 'SKB 컨소시엄'은 광주시, 대전시 등 5개 기관 6개 구간, 연세의료원 등 6개 기관 11개 구간 등 총 17개의 공공·의료·산업분야에 양자암호통신 시범인프라를 구축·운영하며 응용서비스를 발굴 적용했다고 밝혔다. SKB 컨소시엄은 SK텔레콤, SK브로드밴드, 유알정보기술로 결성됐다. SKT는 지난 2011년 양자기술연구소를 설립한 이래 10년 이상 꾸준하게 양자관련 연구를 선도해왔으며, 지난 2018년IDQ 인수 이후로도 양자관련 원천기술을 폭넓게 확보하며 국내에서 다양한 실증사례와 사업실적을 남길 수 있었다. SKT는 양자암호통신기술로 양자키분배기(QKD), 양자난수생성기(QRNG)를 중심으로 양자암호통신 핵심 기술을 고도화하고 있으며 다수의 실제 상용화를 추진 중이다. SKT는 생체인증 벤처기업 옥타코가 내놓은 지문인식 보안키 '이지퀀트(EzQuant)'에 QRNG 기술을 적용하는 등 양자암호장비 부품과 응용 단말 국산화 노력에도 앞장서고 있다. SKT는 지난해 12월 자사가 개발한 양자암호통신 네트워크 통합관리 규격을 ETSI(유럽전기통신표준화기구)에서 국제표준으로 인정받았으며, 세계최초로 국가 시험망인 '코렌(KOREN)망에서 서로 다른 통신장비사끼리 Q-SDN(양자암호통신망 소프트웨어 정의 네트워킹) 연동 실증을 성공적으로 완료하였다고 밝혔다. 올해 SKB컨소시엄은 3개 기관으로부터 4개구간에 대한 양자암호통신 시범 인프라 구축 과제를 수주했다. 또한, 산업공단의 가스누출 감지에 활용되는 초정밀 가스센서 기술 등을 적용할 계획을 발표했다 SKT는 IDQ와 함께 QKD 분야에서 최대 120km까지 전송할 수 있는 기술과 파장분할다중화(WDM, Wavelength Division Multiplexing) 기술을 개발하여 시범 인프라에 적용할 계획으로, 올해 실증을 통해 가격경쟁력이 있는 상용망 구축에 한걸음 다가서게 된다. 초정밀 가스센서에 적용된 양자센싱 기술은 미세한 크기의 양자를 검출해 이를 전기신호로 바꾸는 것으로 환경에 유해한 가스를 미세한 양까지 탐지할 수 있으며,. 양자센싱 기술은 향후 자율주행, 위성, 바이오 등 다양한 첨단 분야에서도 광범위하게 활용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SKT는 최근에는 양자내성암호(PQC)를 글로벌 VPN 서비스에서 상용화하기 위한 계획을 밝히는 등 SKT는 국내에서 유일하게 QKD와 QRNG, PQC까지 양자 기술 전반을 아우르고 있다. SKT와 SKB는 국내 중견 전송망 업체인 ㈜우리넷과 협력해 전송암호모듈을 개발하고, 해당 기술로 2020년과 2021년 두 차례 과학기술정보통신부·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IA)의 디지털 뉴딜 양자암호통신 인프라 구축 사업을 수행하는 등 국내 양자암호 발전에 꾸준히 기여해 왔다. SKT와 SKB는 앞으로도 양자 산업 활성화를 선도하며 양자 미래 기술을 지원하고 상생 협력과 인력 양성 등 사회적 가치를 구현해 나갈 계획이다. SKT는 양자 기술을 Next Big-tech의 하나로 선정했으며, 양자암호와 함께 양자센싱 분야에도 관심을 가지고 R&D와 사업개발을 진행할 예정이다.

2022-07-01 10:21:15 채윤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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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 대통령, 스페인 경제인 오찬…"기업 투자 환경 조성에 노력"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정상회의 참석차 스페인 마드리드를 방문 중인 윤석열 대통령이 세일즈 외교에 나서며 스페인 경제인과 오찬 간담회를 갖고, 상호 교역·투자 활성화 방안을 모색했다. 윤 대통령과 스페인 경제인의 오찬 간담회는 30일(현지시각) 마드리드의 한 호텔에서 진행됐다. 윤 대통령은 "세계 경제의 불확실성이 그 어느 때보다 높다. 불안정한 공급망과 인플레이션, 기후변화 등 우리 앞의 위기와 도전은 어느 한 나라의 힘만으로는 해결하기 어려운 복합적인 문제"라며 "글로벌 문제들을 해결하기 위해서는 여러 국가, 기업들 간 연대와 협력은 필수"라고 강조했다. 이어 "스페인 국민들은 한국을 '아시아의 라틴'으로 부를 만큼 친밀한 유대감을 갖고 있고, 한국과 스페인 기업 역시 이미 활발한 교류 협력을 이어오고 있다"며 "최근 한국의 배터리 기업이 스페인 전기차 사업과 투자 제휴를 발표했고, 스페인 재생에너지 기업도 한국에 진출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윤 대통령은 "양국이 강점이 있는 친환경 미래산업 분야에서 상호 투자 협력과 건설 인프라 분야에도 전략적 파트너십으로 공동 진출이 활발히 추진 중"이라며 "저는 민간 중심의 경제를 늘 강조해 왔고, 정부는 기업들이 적극적으로 투자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한국에 투자하거나 교역하는 과정에서 어려운 점이 있으시면 허심탄회하게 말씀해달라. 적극적으로 개선하겠다"며 "오늘 이 자리가 양국 간의 경제 협력을 더욱 강화하는 소중한 자리가 됐으면 좋겠다"라고 덧붙였다. 이날 윤 대통령과 스페인 경제인 오찬 간담회에 한국 측에서는 윤 대통령을 비롯해 박진 외교부 장관, 최상목 대통령실 경제수석,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스페인 측에서는 호세 루이스 보넷 페레르 스페인 상공회의소 회장, 이니고 페르난데스 데 메사 기업인연합회 부회장, 시아나 멘데스 베르톨로 무역투자공사 사장 등 주요 경제단체장들을 비롯해 이베르드롤라(Iberdrola), 오션윈즈(Ocean winds), 배페사(Befesa) 등 주요 기업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한편 스페인은 EU(유럽연합) 내 4대 경제권이자 유럽 내 자동차 생산 2위, 해외건설시장 수주 2위, 전 세계 재생에너지 보급 8위 등에서 탄탄한 산업역량을 보유하고 있다. 그간 우리나라와는 디지털 혁신, 친환경 미래산업 등 여러 분야에서 비즈니스 협력을 진행해 왔다. 이번 간담회에 참석한 스페인 최대 에너지기업 이베르드롤라는 지난해 GS에너지와 재생에너지 사업 공동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한 이후 국내 풍력 사업 공동투자를 위한 논의를 이어가고 있고, 오션윈즈(Ocean winds)도 울산, 인천 지역 내 해상풍력 발전단지 구축을 추진 중이다. 또한, 산업폐기물 처리 전문기업인 베페사(Befesa)는 포항에서 연 3만톤 규모의 산화아연 생산 공장을 운영 중이다. 한국 기업들의 스페인 진출도 활발히 이루어지고 있다. 일진머티리얼즈는 2024년 준공을 목표로 스페인 카탈루냐 지방에 전기차 배터리 핵심소재 제조공장을 설립 중이며 서부발전은 한화솔루션과 공동으로 157MW 규모의 스페인 태양광 발전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2022-07-01 09:11:24 박정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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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캐나다정상회담…"첨단미래산업·경제안보 협력 강화하자"

윤석열 대통령이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정상회의 계기 저스틴 트뤼도(Justin Trudeau) 캐나다 총리와 정상회담을 갖고 경제와 안보 현안 등 폭넓은 의제를 놓고 의견을 교환했다. 윤 대통령은 30일(현지시각) 스페인 마드리드에서 트뤼도 총리와 만나 "우리 국민은 캐나다의 6·25 참전에 대해 그 고마움을 잊지 않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윤 대통령은 "당시 미국, 영국, 캐나다 3개국 청년들의 열정적인 참전이 없었더라면 대한민국이 자유민주주의와 시장경제를 오늘날 이렇게 발전시킬 수 없었을 것"이라며 "최근 나이아가라시, 미국 국경 근처인 거 같은데, 거기에 가평전투기념비가 세워지게 됐다는 얘기를 들었다. 많이 늦긴 했지만, 정말 적절한 일이고 대단히 반갑고 기쁜 일이 아닐 수 없다"고 말했다. 이어 "우리 국민의 캐나다 국민에 대한 그런 마음, 양국의 이런 우호를 바탕으로 앞으로도 첨단기술·인공지능·에너지 등 첨단미래 산업을, 또 경제안보 협력을 양국이 강화해 나갈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한다"고 밝혔다. 트뤼도 총리는 "양국 간에는 경제, 일자리, 성장, 통상 협정에 대해 논의하는 것을 기대하고 있다"며 "기후변화와 안보에 대해서도 이야기를 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캐나다는 북태평양과 인도·태평양 지역의 여러 가지 현안에 깊이 관여하고 있으며 한국은 우리에게 매우 중요한 파트너"라고 강조했다. 대통령실은 양 정상이 정상회담을 통해 북한 핵문제, 우크라이나 전쟁, 경제안보 등 의제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고 전했다. 북핵 문제에 대해 윤 대통령은 "우리 정부가 대화의 문을 열어두고 있으나, 북한의 도발에 대해서는 단호하게 대응할 것"이라며 "국제사회의 단합을 유지하기 위해 양국이 지속 긴밀히 공조해 나가자"고 말했다. 이에 트뤼도 총리는 "북한의 '완전하고, 검증 가능하며, 불가역적인 비핵화'를 목표로 국제사회가 대응해야 할 것"이라면서 "북핵 문제에 관한 한국 정부의 노력을 지지한다"고 답했다. 윤 대통령은 우크라이나 전쟁에 대해서는 "러시아의 불법적인 침공은 결코 정당화될 수 없다"며 "우크라이나 재건 및 평화 회복을 위해 우크라이나가 필요로 하는 인도적 지원을 제공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트뤼도 총리는 "우크라이나에 대한 한국 정부의 일관된 입장과 지원이 매우 중요하다"며 "캐나다는 우크라이나의 주권이 완전히 회복되고 평화가 복원될 때까지 필요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입장을 같이 했다. 양 정상은 양국 간 협력을 첨단기술, 인공지능, 저탄소 에너지와 같은 미래산업을 중심으로 더욱 확대·심화해 가기로 했다. 아울러 리튬·니켈·코발트와 같은 핵심광물의 공급망 분야 협력도 구체화해 나가기로 했다.

2022-07-01 08:31:19 박정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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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체코정상회담, "두코바니 신규 원전에 韓기업 참여하게 해달라"

윤석열 대통령이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정상회의 계기 페트르 피알라(Petr Fiala) 체코 총리와 정상회담을 가졌다. 윤 대통령은 30일(현지시각) 스페인 마드리드에서 피알라 총리와 한-체코 정상회담을 통해 양국 간 실질 협력 강화 방안과 북핵 문제를 포함한 국제 현안에 의견을 교환했다. 윤 대통령은 올해 3월 입찰을 개시한 "두코바니 신규 원전에 우리 기업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해달라"며 피알라 총리의 관심과 지원을 요청했다. 이에 피알라 총리는 "한국 측의 기술력과 경험에 대해 잘 알고 있다"고 답했다. 양 정상은 양국이 원전·전기차·청정 에너지를 포함한 다양한 분야에서 전략적 동반자 관계를 심화시켜 나가고 있음을 평가했다. 윤 대통령은 "유럽 현지 생산 거점인 체코에서 활동 중인 우리 기업들에 대한 피알라 총리의 관심을 기울여달라"고 말했고, 피알라 총리는 "양국 간 호혜적 협력이 전기차 배터리, 수소 등 미래산업 분야로도 확대되길 희망한다"고 화답했다. 아울러 윤 대통령은 2030 부산엑스포 유치에 대해 체코 측의 지지도 요청했다. 피알라 총리는 이에 "최종 입장 결정시 윤 대통령의 설명을 고려하겠다"고 답했다. 양 정상은 북한 핵 문제에 대해서도 공감대를 이뤘다. 윤 대통령은 북한의 완전한 비핵화 달성에 체코 정부가 지속적인 협조를 당부했으며 피알라 총리는 우리 정부의 대북 정책에 지지를 표했다. 양 정상은 올해 하반기 체코의 EU(유럽연합) 의장국 수임을 계기로 한-EU간 협력도 한층 강화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기로 했다. 또한, 우크라이나 사태의 조속한 종식과 평화 회복, 민주주의의 가치 및 규범 기반 질서의 수호를 위해 양국이 국제사회와 함께 긴밀히 공조해 나갈 필요성에 공감했다고 대통령실은 전했다.

2022-07-01 08:07:46 박정익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