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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지방정부 출범…최우선 과제는 '소멸위기 극복·경제 발전'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선출한 17개 시·도지사가 이끄는 새로운 지방정부가 7월 1일 출범한다. 4년간 임기로 출범하는 민선 8기 지방자치단체를 이끌 17개 시도 광역단체장에게 주어진 최우선 과제는 지역 소멸위기 극복으로 꼽힌다. 인구가 늘지 않아 소멸하는 지역이 갈수록 늘어나기 때문이다. 한국고용정보원이 통계청 주민등록연앙인구·월별주민등록인구통계 자료를 이용해 분석한 결과, 올해 3월 기준 소멸 위험지역은 113곳에 이른다. 전국 228개 시·군·구의 약 절반(49.6%) 수준이다. 한국고용정보원에서 지난 4월 발간한 '지역산업과 고용(봄호, 통권 3호)'을 보면, 소멸 위험 지역은 제조업이 쇠퇴한 곳뿐만 아니라 수도권 외곽(경기 포천·동두천시)까지 확산하고 있다. 민선 8기 지방정부를 이끌 17개 광역단체장은 후보 시절부터 지역 소멸 위기 극복 방안에 대해 고심했다. 동시에 민생 경제를 회복시키기 위한 방법도 제시했다. 민생 경제 회복으로 지역 소멸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서다. 먼저 민선 8기를 이끌 서울시장은 부동산 시장 안정화 및 민생 경제 회복에 주력할 것으로 보인다. 부동산 문제가 심각한 만큼, 서울시장 선거에 출마한 주요 후보들은 주택 공급 확대 및 재개발·재건축 규제 완화, 부동산 관련 세제 개혁을 공약으로 제시했다. 화두로 떠오른 청년 주거 문제와 관련, 고품질 임대주택 건립이나 공공주택 확대 등 공약도 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위기가 이어지면서 힘들어진 소상공인·자영업자 지원 문제도 서울시장이 해결해야 할 과제다. 여기에 더해 민생경제 회복 차원에서 청년 일자리 확대 및 자산 형성 지원, 공공의료·교육 지원 확대 등 시민 삶과 밀접한 분야도 챙길 것으로 보인다. 경기도 역시 부동산 문제가 화두다. 서울에서 경기도로 인구가 유입되면서 지역 부동산 가격은 오르는 중이다. 이에 노후화한 1기 신도시 재건축·재개발·리모델링하는 게 민선 8기 경기도지사가 해결해야 할 문제로 꼽힌다. 부동산 가격 상승에 따른 세제 개편도 경기지사가 챙길 과제 가운데 하나다. 경기지사가 해결할 또 다른 문제는 교통 인프라 확충이다. 서울로 출퇴근하거나 통학하는 문제뿐 아니라 경기 지역 내 교통망도 열악한 실정이기 때문이다. 이 때문에 경기지사에 출마한 주요 후보는 GTX(수도권광역급행철도) 연장·신설, 도로망 확충 등을 공약으로 제시했다. 인천은 교통 인프라 확충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따른 자족도시로의 기능 강화 등이 화두다. 경기뿐 아니라 인천도 서울과 생활권이 붙어있는 만큼, 이동하는 인구는 많은 편이다. 이에 광역 및 도시순환 교통망 활성화 관련 공약을 주요 후보들이 제시했다. 인천 지역 경제 활성화 차원에서 구도심 개발과 지역화폐 활성화, 바이오·수소경제·항공정비 산업 등 미래 신산업 육성 등도 주요 후보들이 제시했다. 2019·2020년 인천의 지역내총생산(GRDP) 상승률이 90조원대에 머물러 있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정책인 셈이다. 강원은 628년 만에 특별자치도로 바뀌면서 지방자치 권한이 늘어나게 된다.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사업도 할 수 있게 되는 것이다. 특히 강원지역 특성상 군사, 산림 관련 규제 해제를 통한 지역 경제 활성화 사업이 가능해질 것으로 보인다. 여기에는 GTX 노선 연장·연계를 통한 교통망 확충, 신소재·부품·수소 등 지역 특화 산업 활성화 등이 포함된다. 충청권(대전·세종·충남·충북) 광역단체장 또한 특화 산업 육성 및 활성화, 교통망 확충 등을 통한 지역 경제 발전에 주력할 전망이다. 대전은 산업단지 확충과 기업 유치, 도시철도 인프라 확충 등이 주요 현안으로 꼽힌다. 세종도 광역교통망 확충, 행정수도 건설 등을 통한 지역 경제 활성화가 화두다. 충남은 혁신도시 완성, 특화 산업 및 관광 활성화, 교통망 확충 등으로 지역 소멸 문제를 해결하는 데 주력할 것으로 전망된다. 충북 역시 미래 먹거리인 바이오산업 육성에 공들이는 모습이다. 여기에 지역 소멸 문제 해결 차원에서 아동양육수당 지급이나 의료비 후불제 등과 같은 복지 제도 확대도 할 것으로 보인다. 대구·경북도 특화 산업 육성을 통한 지역 경제 활성화가 화두다. 이에 대구시장 선거에 출마한 주요 후보들은 산업단지 첨단화·재구조화, 중소기업특별시 조성 등을 약속했다. 경북도 미래 먹거리인 백신산업 활성화와 함께 지역 소멸을 막기 위한 복지 제도 강화에 주력할 전망이다. 부산·울산·경남은 지역 특화 산업 육성에 더해 청년 인구 유출 문제를 해결하는 게 화두다. 특히 청년 인구가 수도권으로 이동하는 것을 막기 위한 유인책 마련이 시급하다. 여기에는 주택 공급과 해양·물류 플랫폼 조성 등이 포함된다. 호남권(광주·전남·전북) 광역단체장도 지역 경제 활성화로 소멸 문제를 해결하는 게 시급한 과제다. 이에 주요 후보들은 지역 일자리 창출이나 인프라 확충 등을 제시했다. 광주 인공지능 산업 육성, 전북 새만금 발전, 전남 반도체 및 우주 관련 산업 육성 등이 여기에 해당한다. 제주특별자치도는 지역 기업 육성과 청년 지원, 환경 보전 문제 등이 화두다. 지역 특성상 관광객이 많이 유입되는 곳인 만큼 '제2 공항 건설' 문제도 민선 8기 제주지사가 해결해야 할 과제로 꼽힌다. 지역 기업 육성 및 특화 산업 활성화를 통한 경제 발전도 제주지사가 챙겨야 할 과제다.

2022-06-01 14:44:23 최영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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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대 캠퍼스타운지원센터, 2022 학생마을 디자이너 사업 진행

지난 9일 진행된 세종대 캠퍼스타운지원센터의 학생마을 디자이너 발대식 모습이다. /세종대 세종대학교(총장 배덕효) 캠퍼스타운지원센터는 지난달 9일 학생마을 디자이너 발대식을 시작으로 2022년도 학생마을 디자이너 사업을 진행한다고 1일 밝혔다. 학생마을 디자이너 사업은 지역주민과 학생이 참여하는 디자인 프로그램이다. 학생들이 주도하여 지역의 환경개선을 위한 의제를 발굴하고 다양한 아이디어 제안을 통해 사업실행에 참여하고 있다. 이번 사업에서는 보행환경과 안전하지 않은 길에 대한 인식 개선을 위해 세종대 쪽문 옹벽의 환경개선을 진행한다. 6명의 세종대 학생들이 참여해 데이터팀과 디자인팀으로 나눠 주민들의 의견을 조사하고 옹벽에 벽화 도안을 디자인한다. 키워드는 행복과 미소 그리고 범죄예방 환경 조성으로 'Sejong Smile Street(세종 미소 거리)' 테마 거리를 조성한다. 온·오프라인 주민참여 설문 결과를 활용해 디자인 벽화거리와 포토존의 콘셉트를 디자인하고 주민들이 참여한 글귀가 벽화에 기록될 예정이다. 사업의 진행 과정은 다큐 형태의 아카이빙 영상으로 기록된다. 환경개선 디자인과 지역자원을 활용한 굿즈 제작과 전시도 함께 진행될 계획이다. 김영욱 세종대 캠퍼스타운지원센터장은 "학생들이 주도적으로 참여하여 Sejong Smile Street 테마 거리가 광진구의 특색 있는 장소로 알려졌으면 좋겠다. 해당 거리가 지역 문화 아이템으로 자리 잡았으면 한다"고 말했다. /신하은기자 godhe@metroseoul.co.kr

2022-06-01 14:39:21 신하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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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우 ㈜한길통상 회장, 모교 한국외대에 1억원 쾌척

(왼쪽부터)박정운 한국외대 총장 , 이영우 한길통상 회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이 회장은 모교 한국외대에 학교발전기금 및 장학금 1억원을 기부했다. /한국외대 한국외국어대학교(HUFS, 총장 박정운)는 지난 24일 이영우 ㈜한길통상 회장(72, 한국외대 말레이·인도네시아어과 68)이 모교에 학교발전기금 및 장학금 1억원을 기탁했다고 전했다. 이영우 회장은 모교와 후배들에 대한 각별한 애정으로 2017년부터 '한길 장학금'을 통해 꾸준히 보내온 성원에 이어 다시 한번 모교 사랑을 실천했다. 이 회장은 향학열이 높은 학생들을 위한 장학금과 외대의 미래 비전을 달성하기 위한 학교발전기금이 작은 보탬이 되길 희망한다고 기탁 소회를 밝혔다. 박정운 총장은 "이번 기탁으로 더 많은 학생에게 장학금의 기회를 줄 수 있어 기쁘고, 희사하신 학교발전기금 역시 국경이 무색한 글로벌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도전정신을 품은 인재 육성과 대학 교육 발전을 위해 사용하겠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어학과 경영학에 몰두한 학창 시절을 회고한 이 회장은 "사회에 진출하여 무역과 통상 실무경험을 쌓을 수 있었던 토대는 외국어에 대한 자신감"이라며 "지금의 글로벌 통상 무역 전문가가 되는 길에 외대는 운명 같은 만남"이었다고 덧붙였다. 이영우 회장은 1983년 ㈜한길통상을 창업, 현재 해외 과학기기와 각국에서 생산되는 유명 브랜드의 도자기 주방용품, 가정용품을 수입해 국내에 공급하고 있다. 과학 장비는 미국 Solar Light社, 네덜란드의 Kipp & Zonen社 등과 독점공급계약을 맺고 있다. /신하은기자 godhe@metroseoul.co.kr

2022-06-01 14:37:19 신하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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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정부의 지방시대와 지방자치 30년

1일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가 실시되며 풀뿌리 민주주의를 실현하고 주민이나 자치단체가 스스로 지역의 사무를 자주적으로 처리하는 지방자치제가 완전히 부활한 지 31년을 맞이했다. 우리나라의 지방선거 역사는 1949년 지방자치법이 제정된 이후 1952년 지방의원 선거를 실시하면서 시작된다. 1956년에는 지방의원과 더불어 시·읍·면장도 선거를 통해 뽑았다. 1960년에는 모든 단체장의 선거도 주민 직선제를 실시하면서 지방자치 체계가 갖춰졌지만, 1961년 5·16 군사정변이 발생해 전국의 모든 지방의회를 해산하고 지방자치단체장은 임명제로 바뀌면서 사실상 지방선거는 폐지됐다. 이후 1987년 6월 민주화 항쟁을 통해 마련된 헌법에서 지방자치 조항의 명문화를 비롯해 1990년 12월 15일 국회에서 지방자치를 위한 지방자치법·지방의회의원선거법·지방자치단체장선거법이 통과됐고, 1991년 지방의회 선거로 기초·광역의원을 선출하면서 지방자치 제도는 다시 부활했다. 1995년부터는 지방자치단체장도 직선제를 통해 국민의 선택을 받게 함으로써 본격적인 지방자치 시대를 맞이했다. 1998년 제2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이후 4년에 한 번씩 지역 일꾼을 뽑는 지방선거는 올해 8번째 지방선거를 맞이하게 됐다. 지방시대와 균형발전의 토대가 되는 지방자치 제도가 부활한 지 30여년을 맞이했으나, 지방선거는 대통령선거나 국회의원 총선거에 비해 국민의 관심도가 떨어진다는 평가를 받는다. 역대 지방선거 투표율을 보면 1995년 제1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68.4%의 투표율을 기록했을 뿐, 2018년 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60.2%의 투표율을 기록하기까지 단 한 번도 60%를 넘어본 적이 없다. 특히 2002년 한일월드컵 기간 실시된 제3회 전국동시지방선거는 48.8%의 역대 최저 투표율을 기록하기도 했다. 그러나 지방선거는 대선과 총선과 마찬가지로 시민의 삶의 질 향상과 지역 발전 등 우리나라 발전에 있어서도 매우 중요한 선거다. 지역주민과 소통하며 시민의 생활과 가장 밀접한 지역의 일꾼들은 지역의 현안을 누구보다도 잘 알고, 지방의회나 자치단체를 통해 이같은 현안들을 해결할 수 있기 때문이다. ◆지방자치 30년 1991년 지방자치 제도의 부활과 1995년 제1회 전국동시지방선거가 실시된 지 30여년이 흘렀지만, 우리나라의 지방자치는 아직 완성됐다고 보기는 힘들다. 지역주민들이 직접 뽑은 지방정부가 주민 자치를 시행하면서도 중앙정부와 함께 기능할 수 있다는 면에서 우리나라 행정의 중요한 요소로 자리를 잡았으나, 아직까지 자치권의 보장과 권한이 미흡해 재정 자립의 문제 등 지방정부는 중앙정부에 의존할 수 밖에 없다. 기획재정부가 공개한 조세 분석에 따르면 지난 2020년 우리나라 세금의 비중은 국세가 73.7%, 지방세는 26.3%를 차지하고, 2020년을 제외하면 지방세가 전체 세금의 25%를 넘은 적이 없다. 즉, 국세 수입이 지방교부금 등의 형태로 지방으로 이전해 지역사무를 처리하고 있는 것이다. 아울러 행정안전부의 전국 평균 재정자립도 자료를 살펴봐도 2013년부터 2022년까지 10년 간 재정자립도는 50%의 수준으로 나타난다. 그러나 2020년 신종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위기로 인해 2021년 기준 전국 243개 지방자치단체 재정자립도는 50% 미만이 230개이며 전체의 71.2%인 173곳은 30%에도 미치지 못하는 재정자립도를 보이기도 했다. 대부분의 지방자치단체가 예산의 절반 이상을 중앙정부로부터 지원받아야 운영이 가능하다는 것을 뜻한다. 이에 자치단체는 중앙에서 내려오는 예산에 의존해야 하고 이로 인해 지방자치의 '자치'의 의미는 퇴색되며 수도권과 지방의 격차는 더욱 벌어지게 된다. ◆윤석열 정부와 지방시대 지난 5월 10일 출범한 윤석열 정부도 역대 정부와 같이 대한민국 지방자치의 정착과 지역균형발전을 국정과제로 세웠다. 윤 대통령은 당선인 시절 대통령직인수위원회(인수위)를 통해 새 정부는 지방시대를 중요한 모토로 삼아 국정을 운영할 방침과 함께 대선 후보 당시에는 "(지방문제는) 지역민이 가장 잘 안다. 중앙정부의 하향식 계획이 아니라 권한을 지방정부에 더욱 폭넓게 이양해야 한다"고 약속하기도 했다. 이를 반영하듯 윤 대통령은 지난 5월 26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첫 국무회의를 주재한 자리에서도 새 정부 지방시대의 비전과 전략에 대해 참모들과 논의했다. 윤석열 대통령은 6대 국정 목표 중 하나로 '대한민국 어디서나 살기 좋은 지방시대'를 내세우며 "어느 지역에 살든 상관없이 우리 국민 모두는 공정한 기회를 누려야 한다"고 강조했다. 윤 대통령은 "이것(지방발전)은 새 정부가 지향하는 공정의 가치이기도 하다. 지방시대는 인구 절벽의 해법이기도 한만큼 중장기 전략이 매우 중요하다"며 참모들을 향해 국가 균형발전의 비전과 전략에 대한 대책 마련을 지시하기도 했다. 이와 함께 윤석열 정부는 '지방시대'를 실현하기 위해 인수위에서 운영한 지역균형발전특별위회(지역균형특위)를 대선 기간 약속한 '지역공약'을 이행하기 위한 상설기구로 개편할 예정이다. 새로 만들어지는 조직은 문재인 정부에서 대통령 직속으로 운영하던 '국가균형발전위원회'를 대체할 것으로 보인다. 김병준 전 지역균형특위 위원장은 5월 23일 용산 대통령실에서 브리핑을 통해 "윤 대통령에게 지역균형특위 활동을 보고 드리고 향후 어떻게 할 것인가에 대해 지침을 받았다"며 "(윤 대통령은) 지역균형 사업은 선후가 있을 뿐 국민에 한 약속이니 다 지키도록 해야 한다고 말했다"고 전했다. 새롭게 조직되는 상설기구는 아직 이름은 정해지지 않았지만, 각 부처 장관, 대통령실의 경제수석 및 사회수석 등을 비롯해 민간 전문가도 일부 참여해 조직을 키우지 않으면서 효율적인 조직체계를 만들어 활동할 방침이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지금 균형발전이라는 정책의 무게, 의제의 무게가 달라졌다. 균형발전에 접근하는 철학도 달라져 우리 미래를 좌우한다는 가치"라며 "윤석열 정부의 균형발전은 지역이 주도하는 성격이 강하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기업이나 민간이 어떻게 (지방으로) 이전할 것인가를 고민하는, 세제상 혜택을 준다거나 시장 친화적 접근을 한다는 점에서 (과거 정부의) 전통적인 방식과 다르다"며 "균형발전은 해도, 안 해도 되는 게 아닌 중요한 문제다. 국가 경쟁력이나 출산율 등과 깊이 연관돼 정책적 위상이 높아질 것"이라고 덧붙였다.

2022-06-01 14:30:46 박정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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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수선하軍]지방자치제, 미국은 군도 지휘하는데...

전국동시지방선거가 1일 실시됐다. 정권교체 이후 치뤄진 첫 선거인만큼 열기도 뜨겁다. 그렇지만, 시민 안전과 관련된 공약들의 비중이 낮다는 점은 언제나 그렇듯 아쉬운 점이다. 지역을 개발하겠다는 주장은 많지만, 테러를 비롯한 안보적 위기 상황에서 지역 주민들을 안전하게 지키겠다는 의지는 찾아보기 어렵다. 기자가 사는 파주시는 군사적으로 북한과 가까운 접경지역이다. 때문에 요즘처럼 북한의 핵·탄도미사일의 위협이 높아지는 시기에는 지역민이 안전하게 대피할 방호시설 건립 목소리도 나올 법하다. 하지만, 여·야 구분없이 군부대 이전공약만 나왔다. 전면전 뿐만 아니라 테러로 인한 대량살상 사태가 벌어지면, 시민을 지켜주는 것은 군대와 방호시설 뿐인데도 말이다. 오랫동안 친분을 가진 미군장교가 기자에게 “한국의 지방자치단체장도 미국의 주지사처럼 안보와 치안에 대해 많은 노력을 하고 있느냐”고 물은 적이 있다. 육군에서 전시동원 업무를 잠시나마 경험했기에 허를 찔리는 느낌을 받았다. 수도방위사령부 예하 사단 등 각 지역의 방위를 담당하는 ‘지역방위부대’들은 지자체와 유사 시를 대비한 협동업무를 꾸준히 실시한다. 그렇지만 미국의 주지사가 주방위군을 이끌고 재해·재난과 소요사태를 지휘할 정도만큼 협업이 돈독하지 못하다. 서로 간 얼굴 붉히지 않을 정도 선에서 대충 끝내는 경우가 많다. 더욱이 지역방위부대들은 지자체가 제공하는 ‘육성지원자금’에 의존해, 장비와 훈련시설 등을 구매하거나 설치·보수하는 입장이다. 그렇다보니 지자체장의 의정방향에 따라가는 종속적인 모습을 보이기도 한다. 이렇기에 ‘군사시설을 철거하라’, ‘군사시설보호지역 해제·축소’ 등의 요구에 강한 반대의견을 내지도 못한다.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에서 젤렌스키 대통령이 군통수권자로서 의연한 모습을 보인 것은 이미 언론을 통해 널리 알려진바 있다. 우크라이나의 주지사들도 젤렌스키와 크게 다를바 없었다. 개전 100일째를 넘긴 격전지 루한스크의 하이다이 주지사도 외신들과의 인터뷰에서 문민지도자로서의 모습을 제대로 알렸다. 한국계로 알려진 김 비탈리 올렉산드르비치 미콜라이우 주지사도 지역주민들을 안심시키고, 교전 중인 우크라이나 군인들을 격려한다. 군인들도 그의 리더쉽에 존경을 표현한다. 우크라이나 지자체장 들 중에는 교전으로 전사하거나 임무 중 러시아군에 살해 당한 경우도 많다. 우크라이나의 면적은 대한민국의 6배지만 인구는 4300만명으로 우리와 비슷한 수준이다. 세계 6위라고 자부하는 군사대국 대한민국의 자치단체장들이 세계 22위의 군사력을 가진 우크라이나 지자체장들보다 통합방위 지휘력이 약하다는 것은 매우 부끄러운 일이다. 중국, 러시아, 일본, 미국이라는 4대 강국과 호전적인 전쟁광들이 날뛰는 북한을 앞두고 있는 대한민국의 현실. 민선 지자체장들은 군을 합리적이고 효율적으로 지휘하고 지원하기 위한 소양을 쌓아야 할 것이다.

2022-06-01 14:30:11 문형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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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솥, 6월 한정 메뉴 '치즈 닭갈비 덮밥' 2종 출시

6월 신메뉴 '치즈 닭갈비 덮밥'/한솥 국내 대표 도시락 프랜차이즈 한솥이 6월 신메뉴 '치즈 닭갈비 덮밥' 2종을 수량한정으로 출시한다. 한솥의 신메뉴 '치즈 닭갈비 덮밥'은 남녀노소 누구나 좋아하는 인기 메뉴인 닭갈비를 도시락으로 간편하게 즐길 수 있도록 한 메뉴다. 매콤하고 달콤한 특제 고추장소스에 큼직한 닭다리살만 사용하여 부드럽고 촉촉한 식감을 살렸다. 특히 닭갈비 덮밥 위에 모짜렐라, 체다, 고다 치즈로 구성된 3가지 종류의 자연산 치즈를 더해 이색적이고 다채로운 맛을 선호하는 MZ세대들의 입맛을 고려했다. 신메뉴 '치즈 닭갈비 덮밥'은 매운 정도에 따라 2종으로 구성됐다. 한 입만 먹어도 스트레스가 풀릴 수 있도록 화끈한 매운 맛이 일품인 '핫 치즈 닭갈비 덮밥'과 누구나 먹을 수 있는 '오리지널 치즈 닭갈비 덮밥'으로 구성해 취향에 따라 선택할 수 있다. 가격은 2종 모두 5900원이다. 치솟는 외식 물가 속 높은 가성비로 합리적인 소비를 추구하는 젊은 층이 즐기기에 부담이 없다. 한솥 관계자는 "황금비율로 배합한 3가지 종류의 치즈를 더한 퓨전 닭갈비 메뉴는 MZ세대의 취향을 적극 고려한 메뉴"라며 "앞으로도 한솥은 지속적인 연구개발을 통해 젊은 층은 물론 다양한 고객들의 니즈를 만족시킬 수 있는 새로운 메뉴 개발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솥은 이번 신메뉴 출시를 기념해 오는 10일까지 SNS 댓글 이벤트를 진행한다. 인스타그램과 페이스북 등 한솥 공식 SNS에서 신메뉴 소개 영상을 보고 같이 먹고 싶은 친구를 태그해서 기대평을 댓글로 남기면 자동 응모된다. 추첨을 통해 신메뉴 시식권을 증정한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2-06-01 14:28:45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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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법대부업자 독촉 참지 마세요"…정부 '채무자 대리인' 지원

/금융감독원 #. A씨는 지난해 11월 인터넷 대출카페에서 알게 된 B씨에게 1주일 후 40만원을 갚는 조건으로 20만원을 빌렸다. 이후 만기연장 비용 20만원을 추가로 지급하고 그 해 12월 40만원을 상환했다. B씨는 정해진 기간이 지났고 상환액은 연장 비용일 뿐이라며 A씨에게 추가로 돈을 갚으라며 A씨와 그의 지인에게 지속적으로 연락하고 협박했다. A씨는 금융감독원을 통해 채무자대리인을 선임했고, 결국 불법채권추심으로부터 보호를 받을 수 있게 됐다. A씨 처럼 불법추심 피해가 있다며 도움을 요청한 채무자가 지난해 1200명에 달한 것으로 나타났다. 연령별로는 20대가 30대에 이어 높은 비중을 차지한 것으로 집계됐다. 금감원은 지난해 중 금융감독원 불법사금융 피해신고센터 등에 채무자대리인 선임 지원을 신청한 불법사금융 피해(우려) 채무자가 1200명으로 전년 대비 89.9% 늘었다고 1일 밝혔다. 채무건수 기준으로는 5611건으로 같은 기간 대비 292.7% 늘었다. 정부는 채무자대리인 제도를 잘 모르거나 경제적 부담 등으로 이용하지 못하는 서민 피해자들의 상황을 감안해 채무자대리, 소송 등을 무료로 지원하고 있다. 피해자가 금감원 홈페이지나 불법사금융신고센터 또는 대한법률구조공단을 통해 신청하면, 대한법률구조공단 변호사가 채무자대리 및 소송 등을 무료로 지원한다. 채무자대리인은 채무자가 불법채권추심에 고통 받지 않도록 채무자를 대신해 채권자에 의한 채권추심행위에 대응한다. 소송 대리 제도는 최고금리 초과대출, 불법추심 등으로 입은 피해에 대한 반환청구·손해배상·채무부존재확인 소송, 개인회생·파산 등을 대신 진행해 준다. 지난해 채무자대리인 선임 지원 신청자 중 2건 이상의 채무를 보유한 다중채무자는 549명으로 45.7%를 차지했다. 전년보다 14.4%p 높아진 비중이다. 특히 6건 이상 다중채무자가 20.2%로 간은 기간 대비 12.3%p 확대됐다. 최대 93건의 채무를 보유한 사례도 있었다. 또 미등록 대부업자 관련 신청건수가 5484건으로 신청 건 중 대부분인 97.7%를 차지했다. 피해유형별로는 최고금리 초과 및 불법채권추심 피해 구제를 함께 신청한 건이 5509건으로 98.2%에 달했다. 금감원과 대한법률구조공단은 지난해 채무자대리인 등 신청 건 중 지원 대상 해당여부 등을 검토하여 4841건에 대해 채무자대리인 선임 등 지원을 실시했다. 전체 지원 중 98.1%인 4747건은 공단 소속변호사가 채무자대리인으로서 채권자의 불법·과도한 추심행위에 대응했고, 30건의 무료 소송대리와 64건의 소송 전 구조 지원에 착수해 침해당한 채무자의 권리를 구제했다. 금융당국 관계자는 "모바일 접수와 서류제출방식 개선 등 채무자대리인 신청의 편의성·접근성을 제고해 나가고 있으며, 향후 채무자대리인 지원과 불법사금융 피해 구제에 적극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구남영기자 koogija_tea@metroseoul.co.kr

2022-06-01 14:26:13 구남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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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호화폐 빙하기 끝 보이나…장기 반등 가능성↑

비트코인이 3만2000달러를 기록 후 현재는 소폭 하락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코인마켓캡 최근 암호화폐의 상승세가 지속되면서 '빙하기'가 끝났다는 평가가 나오고 있다. 시장에서는 장기적으로 반등 가능성이 높아 투자심리(투심) 회복이 중요하다고 분석하고 있다. 1일 국내 암호화폐 거래소 빗썸에 따르면 비트코인은 지난 12일 이후 약 3주 만에 4000만원을 회복했다. 해외 거래소에서도 3만2000달러를 기록하면서 9주 만에 반등에 성공했다. 이는 지난 2011년 8월 이후 최장기간 하락세로 이 기간 4만8160달러였던 비트코인은 2만9600달러선까지 38.5%나 급락했다. 최근 암호화폐 시장은 루나사태와 미국 연방준비제도(Fed)가 긴축의 속도를 올리면서 위험자산이 위축됐다. 미국의 공격적인 금리인상,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중국의 봉쇄정책, 테라-루나 사태 등으로 인해 지난 12일 2만6000달러(약 3200만원)대까지 떨어진 바 있다. 시장에서는 이번 상승 원인을 중국의 코로나19 봉쇄 완화 때문으로 보고 있다. 중국 정부는 코로나 봉쇄 완화를 발표하며 상하이는 이날부터 기업에 대한 '불합리한' 규제가 해제될 것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베이징은 대중교통 일부와 일부 다중 이용시설을 다시 연다고 발표했다. 암호화폐 거래소 관계자는 "중국 상하이 봉쇄가 이날부터 완화된다는 소식과 비트코인이 장기적으로 바닥을 다졌다는 인식이 생겼다"며 "투자 공포 심리가 다소 완화된 것으로 해석되고 있어 장기적 반등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다. 시장에서는 암호화폐가 바닥을 쳤을 가능성이 높아 빙하기 종료가 임박한 것으로 보고 있다. 기술적 지지선은 2만9500달러, 1차 저항선은 3만3000달러~3만5000달러 사이에서 형성될 것으로 전망했다. 소셜미디어 플랫폼 알파 임팩트의 헤이든 휴스 CEO는 블룸버그와의 인터뷰에서 "기술적으로 비트코인이 8주 연속 하락하면서 약세장의 바닥에서나 볼 수 있는 과매도 상태가 됐다"며 "시장이 뒤늦은 안도 랠리 양상을 보이고 있다"고 분석했다. JP모건은 지난달 26일(현지시간) 발행한 투자자노트를 통해 "비트코인이 현재 저평가됐으며 부동산보다 상승 가능성이 높다"며 "적정 시세는 3만8000달러(약 4700만원)"라고 밝혔다. 암호화폐 투자심리도 점차 개선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이날 암호화폐 데이터 제공 업체 알터너티브(Alternative)의 자체 추산 '크립토 공포·탐욕 지수'에 따르면 해당 지수는 전날보다 1포인트 오른 17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달 7포인트까지 떨어진 것과 비교하면 소폭 개선된 모습이다. /이승용기자 lsy2665@metroseoul.co.kr

2022-06-01 14:23:11 이승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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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시대' 뜨는 키워드 '수소', 수소 생태계 선점 위해 움직이는 기업들

이전 정부에 이어 새 정부도 '수소'를 에너지 신산업의 큰 축으로 삼고 나아갈 전망이다. 윤석열 정부는 원전에서 나오는 청정수소를 언급하기도 해 수소 에너지 관련업계의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수소는 흔하면서도 오염물질을 배출하지 않아 탈탄소 시대의 대표적인 에너지로 꼽힌다. 윤석열 대통령 당선으로 탈탄소 정책이 후퇴하지 않을까 염려하던 업계의 시선은 윤석열 정부 '110대 국정과제' 발표와 함께 한풀 꺾였다. 윤 대통령은 110대 국정과제에 에너지 부문에 "안정적 청정수소 생산·공급기반을 마련하여 세계 1등 수소산업 육성"하겠다는 의지를 담아 지속적인 수소 경제 구축을 약속했다. 윤 대통령은 지난달 24일 대구 엑스코(EXCO)에서 열린 '제28차 세계가스총회(WGC)'에서 "수소 산업으로 전환하기 위한 변화와 혁신의 노력이 필요하다"며 "수소 생산 기반을 확보해 안정적인 수소 공급망을 구축하겠다"고 말한 바 있다. 특히 지난달 29일 국회 본회의에서 '수소경제 육성 및 안전관리에 관한 법률'(수소법) 개정안이 통과되면서 업계 전망은 더욱 밝아졌다. 수소법 개정안의 주요 골자는 청정수소와 수소발전 등의 정의를 규정하고, 청정수소 사업 발전을 늘리겠다는 내용이다. 구체적으로는 청정수소 생산·수입 과정에서 배출되는 이산화탄소 등의 배출량에 따라 청정수소 등급별 인증제를 도입하고, 청정수소발전의무화제도(CHPS)를 도입해 수소구매사업자가 법령에 정한 기준에 따라 수소발전량을 의무적으로 구매·공급할 것을 명시했다. 정치권이 수소 경제로의 전환에 속도를 내자 국내 대기업들도 수소 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하는 모습이다. 롯데케미칼은 수소에 '통 큰 투자'를 한 기업 중 하나다. 롯데케미칼은 기존 석유화학 기업에서 수소·배터리·고부가가치 소재 등을 아우르는 종합화학기업으로 거듭나겠다고 발표했다. 2030년까지 120만 톤 규모 청정수소 생산을 목표로 수소 사업에 총 6조원을 투자한다고 밝혔다. 롯데는 현재 국내 수소 유통 물량의 20%, 국내 암모니아 공급 70% 이상을 공급하고 있어 이미 수소 사업에서 유리한 기반을 이미 확보하고 있다는 시장 평가도 있다. 황진구 롯데케미칼 기초소재사업대표 겸 수소에너지사업단장은 "최적의 인프라와 해외 사업 경험이 있고, 아람코·포스코 등 글로벌 기업들과 협력 중"이라며 "충분한 투자 여력의 강점을 토대로 수소 시장을 선도할 것"이라며 자신했다. SK그룹의 에너지 계열사 SK E&S는 수소사업 포트폴리오를 확대하며 블루수소와 그린수소의 중간 단계인 '청록수소'의 사업성을 검토 중이다. '청록수소'는 생산과정에서 이산화탄소가 발생하지 않아 블루수소 등과 함께 친환경 청정 수소로 불린다. 작년 10월 세계 최초로 청록수소 상업화에 성공한 미국 모놀리스사와 합작법인을 설립하기로 했다. GS에너지는 탈탄소 수소경제 시대의 원유로 주목받고 있는 블루암모니아 확보에 나섰다. GS에너지는 지난해 말 아부다비국영석유회사(ADNOC)의 블루 암모니아 개발사업 지분 10%를 확보했다. 이밖에 한화, 두산, 현대차 등도 향후 투자 계획에 수소 관련 내용을 넣고 사업을 확장 청사진을 공개했다. 관련 업계 관계자는 "기업 나름대로 수소 선순환 경제를 위해 준비하고 있는 사업들이 많았지만 정부가 '청정 수소'를 어떤 기준으로 규정할지 명확히 정하지는 않아 조금은 애매한 상태"라면서도 "수소법도 통과되고 정부도 수소 발전에 긍정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어 수소 인프라 구축을 준비하는 기업들에는 호재인 셈"이라고 말했다. 다만 온실가스 배출 기준 충족 등 구체적인 청정수소의 범위는 법안 시행 후 연구용역을 거친 후 대통령령으로 정해질 예정이다. 이번 개정안에서는 '청정 수소'의 개념을 온실가스 배출량 기준만 준수하면 되도록 했기에 기업들의 이목은 이후 정해질 '청정 수소'에 쏠리고 있다.

2022-06-01 14:13:09 허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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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제일제당 "다 먹은 햇반 용기는 마트에"

소비자가 이마트 성수점에 설치된 플라스틱 회수함에 햇반 용기를 투입하고 있다/CJ제일제당 CJ제일제당이 이마트, 롯데마트와 손잡고 햇반 용기 재활용 활성화에 나섰다. CJ제일제당은 이마트 수도권 소재 78개 전 매장과 롯데마트 대표 매장 10곳에서 햇반 용기 수거함을 운영한다고 1일 밝혔다. 특히 롯데마트의 경우 대형마트 처음으로 햇반 용기 '전용' 수거함을 설치했다. 이번 프로젝트는 이마트의 플라스틱 감축 캠페인 '가플지우(가져가요 플라스틱 지켜가요 우리바다)', 롯데마트의 지구사랑 캠페인 'RE:EARTH'와 협업한 결과이다. 롯데마트는 중계점, 제타플렉스점, 청량리점, 은평점, 서울역점, 영종도점, 판교점, 군산점, 대덕점, 당진점 등에서 수거함을 운영하며, 캠페인에 참여하면 L-POINT 1000점 적립쿠폰을 제공한다. 이마트의 경우, 오프라인 매장 외에 '가플지우'와 연계된 별도의 웹사이트(테라사이클)를 통해 온라인 회수 프로그램에도 참여할 수 있다. 이마트, 롯데마트는 향후 햇반 용기 수거함 설치 매장을 지속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CJ제일제당은 올해 400만개의 햇반 용기를 회수해 명절 선물세트 트레이 등 가치 있는 자원으로 재탄생 시킬 예정이다. CJ제일제당 관계자는 "햇반 용기 수거 캠페인이 '환경을 위한 자원순환 플랫폼'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소비자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면서, "플라스틱 저감을 위한 진정성 있는 노력을 통해 지속가능경영(ESG)을 적극 실천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CJ제일제당은 지난 1월부터 공식몰 CJ더마켓에서 '지구를 위한 우리의 용기'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햇반과 수거박스가 함께 담긴 기획 세트를 구입한 뒤, 사용한 햇반 용기 20개 이상을 담아 돌려 보내면 택배사를 통해 회수해왔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2-06-01 13:46:05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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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정 안정'·'견제론'·'민생'·'네거티브'... 6·1 지방선거 가를 키워드는?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일인 1일 서울 양천구 양천중학교 야구부실내연습실에 마련된 신월7동제3투표소에서 유권자들이 투표를 하고 있다. /뉴시스 윤석열 대통령이 지난 2021년 6월 29일 대선 출마 선언을 한 이후 약 1년은 이른바 '유권자의 시간'이었다. 국민의힘은 박근혜 전 대통령의 탄핵으로 궤멸된 보수 진영을 '윤석열'이라는 아이콘을 통해 재건했고, 더불어민주당은 문재인 정부 심판론을 '이재명'이라는 당내 비주류를 내세워 돌파하려했다. 전국은 양 갈래로 나뉘어 '총성 없는 전쟁'을 벌였고 역사상 가장 적은 표 차이로 윤석열 대통령을 당선시켰다. 이제, 6·1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를 기점으로 지난 1년 간 대한민국을 들썩였던 민심의 파도는 잠잠해질 것으로 보인다. 제 22대 총선은 약 2년 후인 2024년 4월에 열린다. 국민의힘은 지난해 4·7 재보궐 선거·올해 3·9 대선 승리와 더불어 지선 승리로 3연승을 거둬 안정적인 국정 동력 기반을 만들어야 한다고 유권자에게 호소하고 있다. 지난 지선 대패로 뺏긴 의회 권력을 되찾아와 윤석열 대통령이 후보 시절 전국을 돌아다니면 내세운 중점 공약을 효율적으로 실천할 수 있다는 논리다. 김기현 국민의힘 선거대책본부 공동선대위원장은 1일 아침 YTN라디오에 출연해 "민주당이 임기 전부터 새 정부가 출범하지 못하게 막고 민생은 뒷전이고 '검수완박(검찰 수사권 완전 박탈)' 법안이나 처리한다고 해서 새 출발을 흔들어대니, '민주당 혼 좀 나야 한다'는 말씀을 주시는 것을 느끼고 있다"고 말했다. 민주당은 대선 후 84일 만에 열리는 지선이 윤석열 정부의 취임 초 열리는 '평가전'이라고 보고 윤석열 정부의 내각 구성, 측근 검찰 등용 등을 비판했다. 국회 다수 의석(167석)을 차지하고 있는 민주당에게 지방 권력을 몰아줘야 윤석열 정부를 효과적으로 견제하고 균형을 맞출 수 있다고 강조한다. 우상호 민주당 의원도 같은 방송에 출연해 "현재 분위기로 여당이 전체 광역단체장을 석권할 가능성은 없다고 보기 때문에 압승할 가능성은 높지 않다고 보고 있다"며 "민주당이 유리한 지역 이외를 여당이 다 가져갔다면 현직 대통령과 정권이 힘을 받게 될 것인데, 애초에 계획한 대로 야당을 압박하기 위해 검찰·경찰발 여러 다양한 수사가 진행될 가능성이 높다고 보고 우려하고 있다"고 말했다. 전체적인 선거 구도는 '국정 안정'과 '견제론'으로 나뉘는 가운데, 구체적으로 들여다보면 시민들의 삶과 직접적으로 연결돼 있는 '민생'에 초점이 맞춰져 있다. 송영길·오세훈 민주당·국민의힘 서울시장 후보는 재건축·재개발 규제 완화, 부동산 공급, 강남·북 격차 완화 등을 통해 서울 시민의 걱정거리인 '내 집 마련' 문제를 해결하겠다고 자신했다. 김동연·김은혜 민주당·국민의힘 경기지사 후보는 1기 신도시 재개발·재건축, GTX 노선 연장 및 신설, 기업 유치 등을 공약해 부동산·교통·일자리 문제에 대한 해법을 제시했다. 한편, 눈살을 찌푸리게 하지만 의혹 검증 차원에서 유권자의 선택을 돕는 '네거티브 선거전'도 눈에 띈다. 국회의원 보궐선거에 출마한 이재명 후보는 대선 기간 내내 성남시장, 경기지사 출신이어서 인천에 출마하는 명분이 없다며 상대인 윤형선 국민의힘 후보에 비판을 받아왔다. 또한 강용석 무소속 경기지사 후보가 TV토론회에서 김은혜 후보에게 제기한 배우자 소유 빌딩 재산 축소 의혹은 선관위에서 민주당의 이의제기가 받아들여져 경기 지역 모든 투표소에 이를 알리는 공고가 게재됐다.

2022-06-01 13:36:03 박태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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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C녹십자웰빙, 기능성 원료 사업 일본 진출…헬씨나비와 맞손

GC녹십자웰빙 본사 전경. /GC GC녹십자웰빙이 기능성 원료 사업을 확장하는 데 시동을 걸고 있다. GC녹십자웰빙은 최근 일본 헬씨나비(Healthy Navi)와 전략적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협약의 목적은 GC녹십자웰빙의 기능성 천연물 원료인 '인동덩굴꽃봉오리추출물(그린세라-에프)'의 일본 시장 진출을 목적으로 협력 관계를 견고히 하기 위한 것이다. GC녹십자웰빙의 기능성 원료가 해외 시장에 진출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GC녹십자웰빙의 자체 개발 기능성 원료가 일본 시장에 진출하는 초석이 마련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혜정 GC녹십자웰빙 사업개발본부장은 "헬씨나비는 최근 일본국제식품소재 박람회(IFIA)에 참가하여 그린세라-에프를 홍보하는 등 적극적인 행보를 보이고 있다"며 "향후에도 자사가 보유하는 기능성 원료의 해외 진출을 활발히 추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편, '인동덩굴꽃봉오리추출물'은 식약처로부터 위점막을 보호하여 위 건강에 도움을 줄 수 있다는 기능성을 인정 받았다. 이 원료는 비임상 시험을 통해 항산화, 항염, 위점막 보호 및 위점액 양의 증가 등 위 건강에 도움을 줄 수 있음이 확인됐다. /원은미기자 silverbeauty@metroseoul.co.kr

2022-06-01 13:33:01 원은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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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SG 바람, 대학가도 집중

잡코리아와 알바몬이 실시한 설문에 참여한 MZ 세대 구직자 1183명 중 64.6%가 '이왕이면 ESG 경영을 실천하는 기업에 입사하고 싶다'고 응답했다. /잡코리아 제공 'ESG(환경·사회·지배구조)'에 대한 주목도가 높아지면서 대학가도 커리큘럼을 추가하는 등 ESG에 집중하고 있다. ESG란 기업의 비재무적 요인인 친환경, 사회적 책임, 투명한 지배구조를 고려해 기업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가치로 두는 경영 전략이다. 각 기업을 넘어 정계, 재계 등 다양한 분야에서 ESG 인재 수요가 늘어나자 대학가도 발맞춰 변화하고 있다. 1일 <메트로경제>의 취재를 종합해보면, 주요 대학만 살펴봐도 학부 수업 내 ESG 과목 추가, 대학원 내 ESG 과정 신설 등 관련 커리큘럼이 늘어나는 추세다. 지난해 고려대는 학부·대학원생 대상으로 ESG 아카데미를 개설했고, 단국대·우석대 등은 'ESG 경영' 관련 석사 과정을 신설했다. 대학생들의 ESG 기업에 대한 관심도 상당하다. 이는 온라인 취업 플랫폼인 잡코리아의 '기업의 ESG 경영 여부가 MZ 세대 구직자들의 입사 희망 기업을 정하는데 얼마큼의 영향을 미치는지' 조사 결과에서 확인할 수 있다. 취업활동을 하고 있는 MZ 세대 구직자 1183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ESG 경영 기업 취업선호도'에 대한 조사에 의하면 '이왕이면 ESG 경영을 실천하는 기업에 입사하고 싶다'고 답한 응답자가 64.6%에 해당한다. 기업의 ESG 경영 여부가 MZ 세대 구직자들의 입사 지원율을 높이는 것을 알 수 있는 지표다. 취업하고 싶은 기업을 선택하는 데도 ESG 경영활동을 중요하게 고려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정세희(한동대3)씨는 "SDGS에 관심이 많기 때문에 지속 가능한 경영에 대해 많이 고민한다. 기업이 앞장 서 ESG 전반을 책임져야 한다고 생각한다"며 "내가 일하는 기업이 ESG 경영 책임감을 가지고 나아간다는 것은 큰 자부심이 될 것이기에 해당 기업을 고려할 것"이라고 말했다. 기업의 ESG 전문가 수요도 다수 목격된다. 최근 신학철 LG화학 부회장은 LG화학의 글로벌 인재 채용 행사인 'BC(Business&Campus) 투어'에서 "LG화학도 인류의 더 나은 미래를 위해 친환경 지속 가능 비즈니스, 전지 소재, 글로벌 혁신 신약을 3대 신성장 동력으로 선정하고 인류 과제 해결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이를 위해 세상에 없던 혁신 기술이 필요하며, 그 기술은 여러분과 같은 인재들을 통해 시작된다"고 강조했다. 지난해 기준 10대 그룹 상장사 100개사 가운데 68곳이 ESG경영 실천을 위해 별도의 ESG위원회를 설치했으며, '대한민국 ESG 클럽' 서비스가 시작되기도 했다. 양준모 연세대 경제학과 교수는 "ESG 경영에 대해 학생들이 숙지해야 될 내용이 많다. 본래 커리큘럼에도 포함돼 있던 중요한 내용들이다"라며 "특히 CSR(기업의 사회적 책임) 등 기업의 사회적 역할에 대해서는 찬반 논쟁이 일어나는 주제인 만큼 체계적으로 배워 실무에 사용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설명했다. 양 교수는 다만 ESG의 방향성이 잘못돼 가고 있다고 지적하며 "기업별 노력의 일환인 부분에 대한 정부의 개입이라든지, 사회 운동으로써의 일방향을 강요한다든지의 방향은 위험할 수 있다"고 우려했다. /신하은기자 godhe@metroseoul.co.kr

2022-06-01 13:30:29 신하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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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블리, 메가세일 쇼핑몰 거래액 대폭 상승…"여름 야외활동 맞물려"

에이블리 '쇼핑몰 메가세일 5탄'에서 쇼핑몰 거래액이 전년 동기 대비 360% 증가했다. /에이블리코퍼레이션 에이블리가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 발표 이후 4월 26일부터 5월 초 실시한 '쇼핑몰 메가세일 5탄'에서 쇼핑몰 거래액이 전년 동기 대비 360% 대폭 증가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메가세일은 프롬비기닝, 육육걸즈, 가내스라, 원로그, 언더비 등 국내에서 손꼽히는 유명 쇼핑몰 33곳이 대거 참여했다. 참여 쇼핑몰 평균 매출 증가율은 434%로 역대 최고 매출을 달성했고, 참여 업체 중 65%가량이 억대 매출을 넘어서며 전년 동기 대비 가장 큰 판매량을 기록했다. 메가세일 행사를 통해 쌓인 에이블리 쇼핑몰 즐겨찾기 수(쇼핑몰에 대한 관심도를 의미)는 270만여개로, 직전 주 대비 3600%가량 급증했다. 행사 기간 동안 매일 100만명 이상의 사용자가 방문했으며, 특히 2534 여성 고객들의 지속적인 이벤트 참여 및 구매가 압도적이었다. 2030 여성 대표 쇼핑몰 가내스라는 직전 주 대비 무려 1900% 매출 증가하는 성과를 거두기도 했다. 에이블리는 패션앱 사용자 수 1위, 전문 MD를 통한 트렌디한 상품 라인업 구축 등 에이블리만의 강점과 초여름 준비 및 일상 회복 시점이 맞물려 역대 최고 매출을 기록했다. 사회적 거리두기 및 실외 마스크 착용 의무 해제에 따라 야외활동을 위한 상품들이 전체 실적을 견인했다. 얇은 이너 티셔츠, 민소매에 걸치기 좋은 언더비 '니트 가디건'은 행사 기간 동안만 2000여 장 판매됐다. 카라 디자인으로 포인트를 살린 프롬비기닝 '트위스트 반팔 카라 니트' 매출은 전주 대비 125%, 독특한 넥라인이 특징인 모코블링 '하트스퀘어 티셔츠'는 190% 증가했다. 수많은 사람들이 모이는 각종 행사 및 페스티벌에서 같은 반팔이라도 돋보이는 아이템을 선호하는 경향이 나타났다. 실외 마스크 착용 의무 해제가 시작된 5월 2일의 경우 방문자 수 및 판매량 급증은 물론, 행사 시작 대비 전체 쇼핑몰 매출이 약 143% 늘었다. 에이블리 관계자는 "이번 메가세일은 입점 쇼핑몰들과의 긍정적 시너지 효과는 물론, 유저들의 취향에 맞는 상품을 다양하게 선보일 수 있는 기회였다"며 "향후에도 쇼핑몰 매출 측면에 있어 높은 파급력과 고객들에게 만족도 높은 쇼핑 경험을 제공할 수 있는 플랫폼으로 성장할 것"이라고 말했다. /원은미기자 silverbeauty@metroseoul.co.kr

2022-06-01 13:26:27 원은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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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로 멈췄던 공익법인 연수, 3년만 재개

서울시교육청의 모습이다. /메트로신문 DB 서울특별시교육청(교육감 조희연)은 오는 6월 8일부터 6월 9일까지 공익법인(1012개) 임원 및 사무 운영자를 대상으로 법인 운영의 공익성 제고와 전문성 강화를 위한 '2022년 공익법인 관계자 직무연수'를 실시한다. 지난 2년간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하여 공익법인 관계자 연수를 영상자료 제작·배포를 통한 비대면 강의를 진행했기 때문에 2019년 이후 3년 만에 진행된 대면 강의다. 교육내용은 ▲공익법인 운영 일반 ▲공익법인 실무 ▲개정세법과 회계처리다. 공익법인의 담당자가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공익법인 전문가 3인의 구체적인 사례 중심 강의로 구성했다. 이번 연수에서는 서울특별시교육청 평생교육과에서 제작한 2022년 공익법인 업무편람 '공익법인 완전정복' 핸드북을 배포한다. 이는 업무담당자가 간편하게 휴대하면서 실무 내용 숙지에 편의를 제공하고자 제작됐다. 공익법인 인허가 및 행정처분 개정내용, 법인 관리·운영 전반에 걸쳐 자주 묻는 질문과 실태조사 지적사례로 구성돼 실질적인 업무 길라잡이가 될 수 있도록 했다. 이번 연수 외에도 2개팀 11명이 공익법인을 지역별로 전담해 예·결산서 검토를 통한 회계 관리, 맞춤형 컨설팅을 통한 애로사항 지원 등을 통해 체계적으로 공익법인의 건전한 운영을 도모하고 있다. 서울시교육청은 이번 연수를 통하여 환경 변화에 대응하는 공익법인 관계자의 전문성 강화 및 법인의 공익성 제고를 기대하며 공익법인이 청렴하게 운영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신하은기자 godhe@metroseoul.co.kr

2022-06-01 13:10:53 신하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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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시샐끼'로 식단 관리…건강·맛 다 잡았다

(좌측부터시계방향)채선당 도시락&샐러드&밀키트24 '샐러드 포케', '리코타치즈샐러드', '치킨 샐러드', 피그인더가든 '탄단지 볼샐러드', 스윗파머 '스테이크 샐러드 4종', 더 샐러드 클럽, 포켓샐러드의 '테이스티 샐러드 5종' 건강하고 가벼운 식단 관리에 대한 니즈가 증가하면서 샐러드에 대한 관심이 전연령층으로 넓어지고 있다. 이에 따라 사이드 메뉴였던 샐러드를 메인으로 취급하는 샐러드 전문 판매 업체가 증가하고 메뉴 또한 다양해지는 추세다. 샐러드 파스타, 비건 샐러드, 연어, 새우, 소고기, 대체육 등 그 재료와 종류도 천차만별이다. 목적과 취향에 따라 소비자가 고를 수 있는 샐러드 선택의 폭이 확대되면서 하루 종일 샐러드만으로도 맛과 영양 모두 채울 수 있는 '삼시샐끼'가 가능할 정도다. ◆아침은 활기차게 균형잡힌 탄·단·지 최근 인기를 끌고 있는 저탄고지 식단은 탄수화물을 최소한으로 섭취하는 것을 말한다. 하지만 두뇌 활동을 돕고 건강하고 활기찬 하루를 시작하기 위해서는 탄수화물, 단백질, 지방이 골고루 함유된 식사를 하는 것이 좋다. 채선당 도시락&샐러드&밀키트24의 '하와이안 연어포케', '스위트칠리 새우포케', '오리엔탈 불고기포케' 등 샐러드 포케 3종은 탄수화물, 단백질, 지방이 골고루 들어가 균형 있는 식사를 할 수 있게 돕는다. 유자, 오리엔탈, 양파크림, 등 6가지 소스를 입맛에 맞게 선택할 수 있고 방울토마토와 청오이뿐만 아니라 현미곤약밥과 삶은 달걀도 포함해 든든하고 건강한 식사를 즐길 수 있다. 피그인더가든 '탄단지 볼샐러드'는 건강 식단 트렌드를 반영해 '탄단지 밸런스'콘셉트를 바탕으로 낮은 칼로리를 유지하고 풍부해진 토핑과 채소의 최적 균형을 맞췄으며 건강을 추구하는 드레싱을 함께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핫치킨텐더 볼', '그릴닭가슴살 볼', '훈제목살 볼', '허브치킨 볼' 등 4종으로 구성되어있다. ◆점심은 단백질 위주로 신체 활동이 많은 낮 시간대에 단백질이 충분히 포함된 음식을 먹으면 오후의 피로를 회복하고 업무 능률을 올리는 데에 도움이 된다. 채선당 도시락&샐러드&밀키트24의 신선한 채소와 고소하고 진한 '리코타치즈샐러드'와 담백한 치킨을 곁들인 '치킨샐러드'도 단백질과 채소를 골고루 섭취하기에 좋다. 특히 리코타치즈는 지방과 열량이 낮고 단백질이 풍부하다고 알려져 있어 건강하고 맛있게 단백질을 채울 수 있다. 채소뿐 아니라 치즈와 치킨 외에도 삶은 달걀과 견과류, 강낭콩 등이 포함되어 다양한 영양소를 챙길 수 있다. 스윗파머 '스테이크 샐러드 4종'은 '갈비스테이크 플레이트', '닭가슴살 훈제포크 플레이트', '훈제오리 플레이트', '닭갈비 플레이트'로 구성되어 있다. 모든 메뉴는 천연색소 곡물 밥에 각종 구운 채소와 신선한 샐러드채소를 사용했다. ◆저녁에는 이색 샐러드로 저녁에는 하루의 피로를 풀고자 자신만의 힐링 시간을 갖는 경우가 많다. 영화나 드라마를 즐기며 함께 할 특별한 샐러드를 찾는다면 이국적인 정취를 느낄 수 있는 샐러드를 준비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포켓샐러드의 '테이스티 샐러드 5종'은 멕시칸 타코 샐러드 갈릭페퍼 로스트 닭다리살 등으로 구성되어있다. 기존 '데일리 샐러드' 대비 복합적인 맛과 풍미를 더한 샐러드 라인으로 '멕시칸 타코 샐러드'의 경우 깊은 훈연향의 바베큐 풀드 포크에 새콤달콤한 칠리 살사 드레싱과 산뜻한 사워크림을 더해 산뜻함을 느낄 수 있다. 샐러드 정기구독 서비스 더 샐러드 클럽의 '이탈리안 샐러드 3종'도 추천한다. 대표적으로 잠봉 시저 샐러드가 있다. 잠봉햄, 치킨, 감자와 각종 채소가 시저 드레싱과 잘 어우러진 메뉴다. 업계 관계자는 "여름이 다가오면서 샐러드 식단이 더욱 각광받고 있다"며 "차별화한 샐러드 메뉴들이 출시되고 있다"고 말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2-06-01 13:05:51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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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양그룹 수당재단, 제31회 수당상 시상식 개최

(왼쪽부터) 김윤 수당재단 이사장, 오생근 서울대학교 불어불문학과 명예교수 내외, 이성환 고려대학교 인공지능학과 교수 내외, 진정일 수당상 운영위원장이 기념촬영하고 있다. /삼양그룹 삼양그룹 수당재단이 전날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제31회 수당상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1일 밝혔다. 이날 시상식은 김윤 수당재단 이사장의 인사말씀으로 시작해 진정일 수당상 운영위원장의 경과 보고 후 수상자 소개 영상 상영, 시상, 소감 발표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올해 수당상 수상자는 오생근(75) 서울대학교 불어불문학과 명예교수, 이성환(59) 고려대학교 인공지능학과 교수가 선정돼 각각 상금 2억원과 상패를 수상했다. 인문사회 부문 수상자인 오생근 명예교수는 프랑스 문학 연구의 방향성을 확장하고 불문학 연구와 한국문학 비평의 연결 작업에 진일보한 영역을 구축한 업적을 인정받았다. 오 명예교수는 "수당상은 과거의 공적 뿐 아니라 앞으로의 가능성을 고려한 상"이라며 "저에 대한 믿음을 보여주신 재단과 심사위원들께 감사드린다"고 수상 소감을 전했다. 응용과학 부문 수상자인 이성환 교수는 인공지능 분야에서 대한민국의 기술 위상을 전 세계적으로 높이고 뇌과학과 인공지능의 융복합 연구를 선도한 업적으로 상을 수상했다. 이 교수는 "인공지능 분야와 적용 기술 발전에 조금이나마 기여해 한국의 인공지능 기술력이 세계 수준으로 도약하는데 밑받침이 된 것에 큰 보람을 느낀다"며 "수당상의 산업보국, 인재육성 정신을 계승하고 국가 산업 발전과 국가 위상을 높이는데 더욱 힘쓰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윤 수당재단 이사장은 "두 수상자께서 보여주신 연구에 대한 열정과 탁월한 성취에 존경의 말씀을 드린다"며 "앞으로도 수당상이 학문 발전의 밑거름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축하 인사를 전했다. 수당상은 삼양그룹 창업주인 수당 김연수 선생의 인재육성 정신을 계승, 발전시키기 위해 제정된 상으로 매년 우리나라 학문 발전에 기여한 연구자를 선정해 시상한다. 1973년 경방육영회가 '수당과학상'으로 시작해 14회까지 운영하다가 일시 중단됐으나 2006년 수당재단에서 계승하며 '수당상'으로 이름을 바꾸고 자연과학, 인문사회 양대 부문으로 확대했다. 2008년부터는 응용과학 부문을 추가해 총 3개 부문에서 수상자를 1명씩 선정해 상금 각 1억원과 상패를 수여해왔다. 지난해부터는 운영 방식을 일부 변경해 3개 부문에서 추천서를 접수 받은 후 부문에 상관없이 탁월한 업적을 이룬 연구자 2인을 선정하고 있다. 또 연구 활성화와 연구 의욕 고취를 위해 수상자 상금을 기존 1억원에서 2억원으로 늘렸다. 삼양그룹은 수당상이 시작된 이래 지금까지 지속적으로 시상을 후원하고 있다. 한편, 삼양그룹은 '꿈을 이룰 기회를 제공한다'는 사회공헌 철학을 바탕으로 '양영재단', '수당재단' 등 두 장학재단을 통해 장학 사업, 기초과학 및 인문학 지원 사업을 펼치고 있다. 지금까지 두 재단은 2만명 이상의 학생과 600여명의 교수, 연구단체 등에 학비와 연구비를 지원했다. 특히 양영재단의 전신인 양영회는 국내 최초의 기업 사회 공헌 활동으로 평가받고 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2-06-01 12:56:48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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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업 '안전관리비' 사용범위 확대…마스크·스마트 장비 구입도

건설 현장에서 안전 점검 중인 노동자. 사진=자료DB 2일부터 건설업은 산업재해 예방을 위해 마스크 구입, 드론 등 스마트 안전장비 도입 비용도 관리비로 처리할 수 있게 된다. 고용노동부는 '건설업 안전보건관리비 계상 및 사용기준'을 개정해 산재 예방 목적의 산업안전보건 관리비 사용 범위를 확대한다고 1일 밝혔다. 안전보건 관리비는 건설현장 산재 예방을 위해 발주자가 시공사에게 지급하는 비용이다. 총 공사금액의 2~3% 내외로, 산재 예방 목적 외 사용에 따른 부작용을 막기 위해 명확한 기준에 따라 운영하고 있다. 2일부터 건설사는 산재 예방, 작업 지휘·감독에 쓰이는 스마트 안전 시설·장비를 구입하거나 임대하는 데 드는 비용의 20%까지 안전보건관리비를 쓸 수 있다. 스마트 안전장비는 사물인터넷(IoT) 기술이 결합된 것으로 드론, 지능형 폐쇄회로(CC)TV를 활용한 스마트 영상관제시스템, 유무선 통신 기능이 탑재된 스마트 안전모 등이 해당된다. 산업안전보건법에 따른 위험성 평가나 중대재해처벌법에 따른 유해 요인 확인·개선에도 안전보건관리비를 사용할 수 있다. 다만, 노사 합의를 거쳐야 한다. 사용자가 의무적으로 설치하는 휴게시설의 온도·조명 등을 설치, 관리하는 데도 안전보건관리비를 사용할 수 있다. 기존에는 혹한·혹서의 환경에서 작업하는 근로자 보호를 위해 간이 휴게 시설을 설치 및 해체·유지하는 데만 안전보건관리비를 쓸 수 있었다. 또 한시적으로 인정했던 마스크, 손 소독제 등 감염병 예방 물품 구매도 안전보건관리비를 상시 쓸 수 있도록 허용했다. 김규석 고용부 산재예방감독정책관은 "최근 건설현장에서 산재 예방을 위한 다양하고 자율적인 노력이 확산되고 있어 관리비 사용 범위를 확대했다"며 "각 건설사가 적극적인 안전조치를 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한편, 목적 외 사용은 엄중히 제재해 개정된 기준이 신속하게 현장에 안착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2-06-01 12:40:46 원승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