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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T 2021년 사회적 가치, 2018년 이후 처음 2조원 돌파...코로나19 시대 사회안전망 강화 기여

SK텔레콤은 2021년 사회적 가치(Social Value, SV) 측정 결과, 2020년 대비 20.3%(3950억 원) 증가한 2조 3408억원을 기록, SV 측정을 시작한 2018년 이후 처음으로 2조 원을 넘어섰다고 24일 밝혔다. 2021년 지속된 코로나19 상황에서 인공지능(AI) 돌봄을 비롯한 ▲NUGU 코로나·백신 케어콜 ▲보이스 피싱 예방 시스템(보이스피싱 번호로의 수·발신 차단) ▲T맵 운전습관 등 AI와 ICT에 기반한 사회안전망 제품과 서비스 이용자 증가가 사회적 가치 성과 확대를 견인한 것으로 분석됐다. ◆사회적 가치 창출 첫 2조원 넘어서…사회성과 전년 대비 31.3% 성장 SK텔레콤이 창출하는 사회적 가치는 지난 4년간 꾸준한 성장세를 유지하고 있다. SK텔레콤의 2021년 사회적 가치 성과를 영역별로 살펴보면 ▲'경제간접 기여성과'는 전년 대비 16.6%(2751억원) 증가한 1조 9334억원 ▲'환경성과'는 2.8%(30억원) 감소한 1082억원 ▲'사회성과'는 31.3%(1228억원) 증가한 5156억원으로 집계됐다. SK텔레콤의 2021년 사회적 가치 창출 성과는 2021년 11월 분사한 SK스퀘어의 성과가 포함돼 있으며, 2022년부터 SK스퀘어의 실적은 별도 공표할 예정이다. 2021년에는 고용 확대와 경영실적 호조에 따른 납세 증가 등이 반영돼 '경제간접 기여성과'가 크게 증가했으며, 제품·서비스, 노동, 동반성장, 사회공헌 성과를 총망라하는 '사회성과'도 제품·서비스 이용자 증가를 바탕으로 높은 성장세를 보였다. 또 '환경성과'는 5G 서비스 인프라 증설에 따른 온실가스 배출량이 증가했으나, 싱글랜 도입 등 에너지 효율화를 통해 온실가스 배출량을 전년 수준으로 유지하면서 부정적 영향을 최소화했다. 2021년 사회적 가치 측정에서 주목할 부분은 SK텔레콤의 본업과 연계된 AI·ICT 기술 기반 제품·서비스들의 성장이다. '보이스피싱 예방 시스템'은 기존의 수신 차단 기능에 발신 차단 기능을 추가해 범죄 예방 성과를 높였으며, 'T맵 운전습관'은 2020년 대비 가입자가 30% 증가하면서 더 많은 운전자들의 안전운전을 유도했다. 'AI 돌봄 서비스'는 1만 2000명에게 제공돼 사업 초기 대비 4배 이상 수혜자를 늘리고, '긴급 SOS' 기능을 통해 200명 이상의 생명을 구했다. 'NUGU 코로나·백신 케어콜은' 연간 8만 4729시간 동안 안내 전화 및 모니터링 기능을 제공하며, 보건소 등 관련 기관의 업무 부담을 약 85% 경감시켰다. 이러한 제품·서비스 영역의 성장은 코로나19 시대에 SKT의 본업과 연계한 ICT 기술이 사회안전망 구축에 기여했다는 점에서 큰 의미를 가진다. ◆친환경 성장으로 2050년 이내에 Net Zero 달성할 것...ESG 2.0 선언 SKT는 온실가스 저감 및 자원 절감 등 친환경 경영을 적극 실천하고 있다. 온실가스 배출량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네트워크 장비의 통합을 비롯해 고효율 통신장비 개발 및 도입, 사옥 냉난방 조절 등 온실가스 저감 노력을 지속하고 있다. 이러한 노력으로 싱글랜 기반의 온실가스 내부 감축사업은 2021년 3월 국내 통신분야 최초로 탄소배출권을 인정받았다. 또한 국내 최초 RE100에 가입해 신재생에너지 사용을 확대하고 있으며, 통신 인프라 장비 저전력화 및 2023년까지 태양광 국사 지속 확대 등 에너지 효율화를 추진하고 있다. 이를 통해 2030년에는 총 사용 전력의 60% 이상을 재생 에너지로 사용해 2020년 배출량 기준 온실가스 47.7% 감축을 추진할 계획이며, 2050년 이내 RE100 및 Net Zero(넷제로) 달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SK텔레콤은 '이사회 중심 경영'을 강화하며 회사 거버넌스를 글로벌 스탠더드 수준으로 끌어올리기 위해 '미래전략·인사보상·사외이사후보추천·ESG·감사' 5대 위원회 체제로 개편했다. 구성원 주주 참여 프로그램과 Chief Officer 체계를 도입해 책임경영을 강화하고 ESG 경영 체계 구축을 위한 전담 조직 운영(ESG센터) 및 사업조직 내 ESG 조직을 신설했다. SK텔레콤은 이러한 노력을 인정받아 '2021 지속가능경영유공 정부포상'에서 ESG 전 영역에 걸쳐 높은 평가를 획득, 최고상에 속하는 종합 ESG 부문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 SKT 유영상 사장은 지난 3월 주주총회에서 ESG 경영이 기업의 가치를 결정하는 주요 경영 현안이라고 강조하며, 본업과 연계된 SKT 'ESG 2.0' 활동을 통해 고객에게 사랑받는 기업으로 거듭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그린 네트워크를 통한 친환경 성장 ▲ICT 기술로 안전한 사회 조성에 기여 ▲AI 서비스와 기술을 활용한 ESG 활동 등 본업과 밀접한 활동을 강화하고, 고객이 직접 참여하고 보상받을 수 있는 ESG 활동을 추진해 사회적 임팩트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설명했다.

2022-05-24 13:46:19 채윤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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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이나 뉴스&리포트]뉴욕에선 퇴출, 홍콩은 보류…'중국판 우버' 디디, 결국 장외시장으로

'중국판 우버' 디디추싱(이하 디디)이 결국 장외시장으로 가게 됐다. 미국 뉴욕 증시에선 최종 상장폐지 절차를 밟게 된 반면 홍콩 증시로의 상장은 무기한 보류되면서다. 중국 당국의 만류에도 해외 상장을 고집한 대가는 미 증시에 상장한 지 1년도 되지 않아 자진 상장폐지로 돌아왔다. 24일 블룸버그에 따르면 디디는 임시 주주총회를 열고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자발적으로' 상장을 폐지하는 계획을 통과시켰다. 96% 이상의 주주들이 찬성표를 던졌다. 디디는 다음달 2일 전후로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에 상장 폐지 신청서를 제출할 계획이다. 디디는 "해당 신청이 발효된 후 10일이 지나면 상장폐지될 것으로 예상하며, 이후에는 장외시장에서 주식을 거래할 수 있다"고 밝혔다. 디디가 뉴욕 증시에 상장한 것은 지난해 6월 30일이다. 44억 달러에 달하는 자금을 조달했지만 기업공개(IPO) 이틀 후인 7월 2일 사이버 보안 검토가 발표됐다. 해외 상장을 강행한 후폭풍이었다. 디디 앱은 신규 고객 가입이 금지됐고, 이어 중국의 모든 앱 스토어에서 아예 삭제됐다. 디디의 주요 주주는 일본 소프트뱅크와 텐센트, 우버 테크놀로지스, 피델리티 인베스트먼트, 블랙록자산운용 등이다. 전일 뉴욕 증시에서 디디는 1.44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공모가가 14달러였음을 감안하면 90%나 급락했다. 시가총액으로 보면 약 800억 달러에서 70억 달러 안팎까지 쪼그라들었다. 주가는 장외시장으로 옮기면 더 하락할 수도 있다. 디디는 "이번 상장 폐지가 주식의 가격과 유동성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경고했다. 당초 계획과 달리 홍콩 증시로의 상장은 무기한 보류됐다. 디디는 이달 초 성명을 통해 중국 당국의 조사와 이에 따른 시정 조치를 완료하기 전까지는 홍콩 등 다른 증시에 상장하기 위한 신청서를 제출할 수 없다고 밝힌 바 있다. 중국 차량 호출 서비스 시장에서 90% 달하는 점유율을 기록했던 디디의 위상도 점차 약화되고 있다. 지난해 6월부터 올해 3월까지 디디의 차량 호출 건수는 전년 동기 대비 29%나 감소했다. 반면 지리자동차가 투자한 카오카오 모빌리티와 국영 기업들의 지원을 받는 T3 추싱의 차량 호출 건수는 같은 기간 각각 34%, 104% 증가했다.

2022-05-24 13:34:20 안상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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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기 신도시 찾은 與 "살고 싶은 집 공급 중요…최대한 빨리 재건축"

6·1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뜨거운 감자'로 떠오른 1기 신도시 재개발 현안을 여당인 국민의힘이 적극적으로 챙기고 있다. 특히 경기도지사 선거에서 주택·교통 문제가 화두로 떠오른 만큼, 여당이 직접 현장을 찾아 관심 가진 모습이다. 이준석 대표, 성일종 정책위원회 의장 등 당 지도부와 이헌승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위원장은 24일, 1기 신도시 현장인 경기 군포시 산본동 노후 아파트에 방문해 "빠르게 재정비 사업을 추진할 것"이라고 약속했다. 당 지도부는 이날 오전 경기 군포시 산본동 노후 아파트에 방문, 주민들과 만나 현장 애로 사항에 대해 청취했다. 이곳은 지난 1993년 1기 신도시 첫 입주 시기에 맞춰 준공된 아파트로 전해진다. 현장에서 이 대표와 만난 주민들은 '낡은 상수도 배관으로 녹물이 문제가 되고 있다', '내진 설계가 되지 않아 부식되고, 하중을 봤을 때 (무너질) 위험도 있다', '낙후돼 있어 기피하는 현상도 있다' 등 노후 아파트 문제점을 지적했다. 이 대표는 주민들로부터 노후 아파트 문제점을 청취한 뒤 "재건축해야 할 것 같다"며 "우리 당에서 재건축 안전성을 과도하게 따지는 것은 옳지 않다. 많은 젊은 세대가 바라는 것은 양질의 주거 환경"이라고 말했다. 이어 "콘크리트가 단단한 집보다 살고 싶은 집을 공급하는 게 중요하다. 정책 전환이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이 대표는 문재인 정부 당시인 2018년 재건축 안전진단 기준을 강화한 점도 비판했다. 재건축 안전진단 기준 강화로 노후 아파트가 제때 정비되지 못해 주민들이 불편함을 느끼기 때문이라는 이유에서다. 이 대표는 "서울 외곽에 위치한 아파트 내 놀이터가 전부 사라졌다. 주차장으로 바꾸느라, 아이들 놀 공간이 없는 문제들은 재건축 안전진단 시 반영돼야 하는데 민주당 정권을 거치면서 너무 구조 안전성에만 치중해 판단하라고 했다. 그것은 (재건축을) 하지 말라는 것"이라고 꼬집었다. 그러면서 "구조안전성을 넘어 주거 안전, 주차장 문제 등 과거 1990년대 아파트 설계할 때 시공철학과 지금 철학이 완전히 다르다. 재건축 추진이 가장 합리적이고, 사업성 있고 신속 추진 필요성이 있는 곳들은 윤석열 정부에서 최대한 빨리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현장에 함께 한 성일종 정책위의장도 현재 재건축 안전진단 자체가 복잡한 문제를 지적한 뒤 "(1기 신도시 내) 아파트들은 30년 전에 만들어져 (국민소득) 6000불 시대에 맞는 구조로, 지금 사는 것은 굉장히 불편하다. 주차 대수도 아주 부족하기 때문에 다시 검토할 시기가 됐다"며 재건축 필요성에 대해 강조했다. 그러면서 "앞으로 (윤석열 대통령이 약속한) 신도시 재건축 특별법에 담아야 할 내용들은 (아파트) 안전진단에 대한 간소화 문제, 초과 이득 완화 문제, 재정비에 대한 단순화 문제 등 절차가 복잡하다. 간소화 문제를 비롯해 정비에 대해 신도시 특별법 속에 담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1기 신도시 재정비 사업은 수도권 주택 공급 확대, 지역 주거 환경 개선 등을 이유로 국민의힘뿐 아니라 민주당도 필요성에 대해 공감하고 있다. 이에 국회에는 개발된 지 30년이 넘은 1기 신도시 지역인 고양시 일산, 안양시 평촌, 군포시 산본 등 지역 아파트에 대한 안전진단 기준 완화, 주거지역 용적률·건폐율 상향 등 내용이 담긴 1기 신도시 재건축과 관련 '노후 신도시 재생지원에 관한 법률안(국민의힘 송석준 의원 대표발의)', '노후 신도시 재생 및 공간구조 개선을 위한 특별법안(민주당 김병욱 의원 대표발의)' 등이 계류돼 있다.

2022-05-24 13:31:14 최영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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택배기사 등 특고, 올해도 산재보험료 절반만…7월부터

올해 택배기사, 퀵서비스기사 등 특수고용직(특고) 종사자들의 산재보험료 50% 경감 제도가 1년 더 연장된다. 사진=자료DB 택배, 퀵서비스기사 등 특수고용직(특고) 종사자들은 올해도 산재보험료를 절반만 부담하면 된다. 산재보험료 50% 경감 제도가 1년 더 연장되기 때문이다. 오는 7월부터 유통배송기사, 화물차주 등도 산재보험료 경감 혜택을 받을 수 있다. 고용노동부는 고위험·저소득 특고의 산재보험료 50% 경감 제도를 연장·확대하는 고시안을 24일 행정예고했다. 지난해 7월 시행된 이 제도는 올해 6월 종료될 예정이었다 현재 산재보험료는 사업주와 종사자가 각각 절반씩 부담하고 있다. 고용부는 "이번 고시안은 20일 간 의견수렴을 거쳐 오는 7월 1일부터 시행돼 1년간 사업주와 종사자가 부담하는 산재보험료가 각 50%씩 경감될 것"이라며 "특고의 경우 보험료 부담을 이유로 산재보험 신고를 기피할 수 있다는 점, 코로나19 등으로 여전히 경제 여건이 어려운 상황 등을 고려해 1년 연장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현재 특고 중 산재보험료 경감 대상은 택배기사와 퀵서비스기사, 대리운전기사, 가전제품설치원, 대여제품 방문점검원, 화물자주 등 6개 업종이다. 종사자들의 재해율과 보험료 부담 수준 등을 기준으로 정했다. 올해 7월부터는 산재보험이 적용되는 유통배송기사와 택배 지·간선 기사, 특정품목 화물차주 등 3개 직종 종사자도 경감 혜택을 받게 돼 대상은 총 9개 업종으로 늘어난다. 고용부에 따르면 사업주와 종사자가 경감받는 산재보험료는 연간 800억원 이상 될 것으로 추산된다. 이정식 고용부 장관은 "보험료 경감으로 특고의 산재보험료 부담 완화와 산재보험 진입 장벽이 해소되길 바란다"며 "일하는 모든 사람의 산재보험 보호를 위해 사각지대를 해소해나가겠다"고 말했다.

2022-05-24 13:29:42 원승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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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유플러스, '오피스 업무환경 진단 서비스'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 무상 제공

LG유플러스는 업무용 PC의 취약점을 진단해주는 '오피스 업무환경 진단 서비스'를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무상 제공한다고 24일 밝혔다. 오피스 업무환경 진단 서비스는 업무용 PC 문제점부터 네트워크와 와이파이 성능 취약점까지 정확히 진단해주는 서비스다. PC와 네트워크 등 업무환경에 위협이 될 수 있는 크고 작은 취약점을 사전 인지해 정보 유출 등의 사고를 예방하고 경각심을 높인다는 취지다. 고객은 이 서비스를 통해 ▲랜섬웨어의 주요 원인인 원격데스크 취약점 ▲가짜 금융사이트 등 피싱 위험 ▲사용자 몰래 설치되었거나 알 수 없는 프로세스 ▲개인정보 유출 위험요소 ▲방화벽 설정 등 52가지 핵심 항목에 대한 검사 등 PC의 취약점을 정밀하게 진단할 수 있고, 진단 결과 보고서를 통해 누구나 쉽게 문제점을 파악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LG유플러스는 문제점이 진단된 경우, 이를 원격으로 해결해주는 1:1 원격점검 조치 서비스도 업무용 PC 1대에 한해 무상 제공한다. LG유플러스가 진단 서비스를 무상 제공하는 것은 최근 파일 암호화와 데이터 탈취를 동시에 수행하는 랜섬웨어 공격 등 인터넷을 통한 사이버 위협이 늘어나고 있기 때문이다. 실제로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은 지난 1분기에만 국내에서는 총 70종의 랜섬웨어 공격이 발생했다고 발표한 바 있다. LG유플러스는 이 서비스를 활용해 중소기업이 악성코드, 랜섬웨어 감염과 정보 유출을 사전에 예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서비스 이용을 원하는 고객은 전용 웹페이지를 통해 별도의 가입이나 로그인 절차 없이 사용자 인증만 하면 누구나 간편하게 이용 가능하다. 구성철 LG유플러스 유선사업 담당은 "소규모 기업의 업무환경에서 보안이 취약한 부분을 진단하고 안전하게 인터넷을 사용할 수 있도록 오피스 업무환경 무료 진단 서비스를 제공하게 됐다"며, "향후 점검 항목을 확대해 지속적으로 중소기업 업무환경 보안 강화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2-05-24 13:22:56 채윤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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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창양, 기업소통 행보로 자동차 부품기업 방문 … "미래차 전환 반드시 필요"

이창양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이 지난 19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전체회의에서 마스크를 고쳐쓰고 있다. /사진=공동취재사진 이창양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은 기업소통 첫 행보로 자동차 부품기업을 선택했다. 이 장관은 자동차 부품기업의 미래차 전환이 반드시 필요하다는 점을 강조하며 이를 위한 규제 해소 등 정책방향을 제시했다. 산업부는 이창양 장관이 24일 대구 소재 자동차 부품기업인 구영테크를 방문했다면서 "우리 산업의 성장과 경제 활력을 회복하기 위해서는 자동차 부품산업의 성공적인 미래차 전환이 반드시 필요하다는 취지에서 자동차 부품기업을 가장 먼저 방문했다"고 설명했다. 자동차 부품산업은 우리 제조업 전체에서 고용은 6%(22만명), 생산 6.5%(101조원), 수출 3.6%(186억달러)를 차지한다. 구영테크는 엔진·변속기 부품 등 내연기관 전용부품을 주로 생산하는 기업으로 향후 내연기관 부품 수요 감소에 대비하기 위해 미래차 부품업계로 선제적 사업재편이 필요한 상황이다. 이 장관은 이날 "미래차 전환이라는 거대한 도전을 자동차 부품 산업 성장의 기회로 만들기 위해 정부와 기업이 함께 고민하고 적극 대처해 나가야 한다"고 강조하며 "이를 위해서는 자동차 산업의 주역이자 정책 파트너인 부품기업과 끊임없이 소통하고 정부 정책수립 과정에서 기업의 정책수요를 반영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밝혔다. 이 장관은 부품기업의 미래차 전환을 체계적으로 뒷받침하기 위해 기업 활력법에 따른 사업재편, 연구개발, 인력양성, 자금 등 정부 지원제도를 활용해 부품기업별로 맞춤형 종합 패키지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중소기업진흥공단, 테크노파크, 코트라, 신보·기보, 자동차연구원 등 범정부 지원기관과 함께 거버넌스 구성을 추진한다. 또 부품기업이 미래차로 전환하는데 장애가 되는 규제 등 전환장벽을 해소하고, 현재 4개 권역(동남권, 전라권, 대경권, 충청권)에 운영중인 미래차 전환 지원센터를 전국으로 확산하겠다고 밝혔다. /세종=한용수기자 hys@metroseoul.co.kr

2022-05-24 13:00:09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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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내·외국인 모두 공략한 문화예술 프로그램 마련

남산골 한옥마을 공연 사진./ 서울시 서울시는 내·외국인 관람객을 모두 공략한 특색 있는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마련했다고 24일 밝혔다. 한 도시에서 두 번 이상 열리지 않는 것으로 유명한 '팀 버튼 전'이 이례적으로 서울에서 10년 만에 다시 개최된다. '팀 버튼 특별전 : The World of Tim Burton'은 오는 9월 12일까지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 배움터 지하 2층 디자인전시관에서 만나볼 수 있다. 이번 특별전은 팀 버튼 감독의 약 50여 년간의 발자취를 살펴볼 수 있는 전시다. 감독의 어린 시절 스케치부터 회화, 데생 등 총 520여 점에 이르는 작품이 관객을 맞는다. 남산골 한옥마을에서는 7월 8일까지 매주 금요일 한옥의 정취를 느낄 수 있는 콘서트가 진행된다. '봄을 지나는 집'을 주제로 총 10팀의 아티스트가 자연을 무대 삼아 한옥의 방, 툇마루, 마당 곳곳에서 아름다운 연주를 펼친다. 주용태 서울시 문화본부장은 "앞으로도 서울에서만 만나볼 수 있는 차별적인 콘텐츠의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예정이다"며 "내·외국인의 발걸음이 계속 이어져 동대문·명동의 지역 상권이 되살아나는데 기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따. /김현정기자 hjk1@metroseoul.co.kr

2022-05-24 12:39:35 김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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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동대문구 회기역 일대 하수악취 5 → 3등급으로 개선

서울시는 동대문구 회기역 일대 하수 악취 등급이 가장 심한 수준인 5등급에서 보통 수준인 3등급으로 개선됐다고 24일 밝혔다. 시는 작년 7월부터 회기역 일대에서 '하수악취 개선 시범사업'을 벌였다. 우선 시는 분뇨 악취가 많이 발생하는 정화조에 미생물로 악취물질을 제거하는 '공기주입식 황산화미생물 담체 장치'를 달았다. 하수관로 내부엔 '미세 물분사 악취저감시설'을 설치했다. 악취 유발물질(황화수소)이 물에 녹는 성질을 이용해 관내에 미세하게 물을 뿌려 악취를 잡아내는 시설이라고 시는 설명했다. 또 시는 복합흡착제를 이용해 상온에서 악취 가스를 흡착·제거하는 '흡착분해 악취 탈취시설' 등도 구축했다. 시범 사업 결과 회기역 하수관로 내 공기 중 황화수소 농도는 종전 하루 최대 21.17ppm에서 4.97ppm으로 76.5% 줄었고, 일 평균값도 0.916ppm에서 0.526ppm으로 42.6% 감소했다고 시는 설명했다. 시는 올 연말까지 하수악취로 민원이 발생한 코엑스 주변 등 시내 29개 지역을 대상으로 저감 사업을 완료할 예정이다. 한유석 서울시 물순환안전국장은 "앞으로 시 전역을 대상으로 지역별 특성에 맞는 맞춤형 하수악취 저감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하수악취 없는 명품 서울 거리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2-05-24 12:28:03 김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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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의도 샛강역~서울대 정문 앞 16분 만에 간다··· 신림선 28일 개통

서울시는 서남권 지역인 여의도 샛강역에서 서울대 정문 앞을 연결하는 '신림선 도시철도'가 오는 28일 오전 5시30분부터 운행을 시작한다고 24일 밝혔다. 신림선 도시철도는 9호선 샛강역에서 1호선 대방역, 7호선 보라매역, 2호선 신림역을 경유해 관악산역까지 이어진다. 환승정거장 4개소를 포함해 11개 정거장이 구축된 총 7.8km 노선이다. 시는 여의도 샛강역에서 관악산역까지 출·퇴근 시간대 통행시간이 종전 35분 이상(버스 이용시)에서 16분으로 단축될 것으로 예상했다. 최고 운행속도는 60㎞/h다. 출·퇴근 시간에는 3.5분, 평상시에는 4~10분 간격으로 운행된다. 열차는 총 10편성(대)이 운영된다. 예비로 2편성이 준비됐다. 3량(칸)으로 구성된 1편성은 좌석 48명, 입석 220명(정원 110명)으로, 268명이 이용할 수 있다. 하루 최대 13만명 수송(10편성x50회x268명)이 가능하다. 요금은 교통카드를 이용하면 기존 지하철과 동일하게 성인은 1250원, 청소년은 720원, 어린이는 450원이며, 수도권 통합환승할인제도를 적용받는다. 출입문(1량)은 좌·우측 각각 2개다. 정거장에 도착하면 6개(1편성)의 출입문이 열린다. 신림역(섬식)을 제외한 10개 정거장 모두 열차를 사이에 두고 서로 마주 서 있는 상대식 승강장으로 구성됐다. 신림선 도시철도는 2015년 8월 체결한 실시협약에 따라 민간사업자가 건설하고 준공과 동시에 소유권을 서울시에 양도, 30년 동안 민간사업시행자가 직접 운영하며 운임으로 수익을 내는 수익형 민간투자사업(BTO·Build Transfer Operate)이다. 시는 신림선 도시철도의 특징으로 ▲국내 최초 국산 신호시스템 ▲안전 그물망 ▲서울시 최초 고무차륜 ▲'1역 1동선'을 꼽았다. 신림선에는 양방향 무선통신을 통해 열차의 위치와 속도 등을 제어하는 국산 신호시스템(KRTCS)이 국내 최초로 적용됐다. 모든 전동차는 무인 운행이 가능하다. 다만, 승객의 불안감 해소를 위해 개통 초기 6개월 동안 기관사가 열차 내부에 탑승하고 역사마다 안전요원을 배치해 긴급 상황에 대응키로 했다고 시는 설명했다. 안전 사각지대를 없애기 위해 시는 신림선 정거장·열차·선로 등에 200만 화소의 CCTV 563대를 설치, 관제한다. 차량 내에는 1편성당 8개(내부 감시용 6개·주행로 감시용 2개)의 CCTV가 달려 있어 관제실에서 상황 파악 후 조치할 수 있다. 도림천변을 따라 급곡선 구간이 많은 신림선 도시철도 지형에 맞게 서울시 최초로 고무차륜 전동차가 도입됐다. 시 관계자는 "고무차륜 전동차는 급곡선 구간에서 궤도와의 심한 마찰로 소음이 발생할 수 있는 철제차륜 전동차에 비해 소음이 적다"면서 "또 기존 전동차와 달리 궤도가 없고 콘크리트 주행로와 안내레일 방식으로 설계돼 탈선 위험이 낮다"고 강조했다. 시는 장애인·고령자 등 교통약자가 다른 사람의 도움 없이 지하철에 탑승할 수 있도록 신림선 도시철도 전 역사에 엘리베이터를 설치해 '1역 1동선'을 확보했다. 이정화 서울시 도시기반시설본부장은 "신림선 도시철도는 기존지하철 1·2·7·9호선과 연결돼 서울 서남권 지역의 교통 편의가 크게 개선될 예정"이라며 "여의도 샛강역에서 관악산(서울대)역까지 운행 소요 시간이 16분에 불과해 시민 삶의 질을 한 단계 높여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2022-05-24 12:14:30 김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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딥러닝 기반 AI, 야전험지에서도 자율주행 가능

자율주행 테스트 시제품이 비포장 야지에서 자율주행 실험을 하고 있다. 사진=국방과학연구소 비포장의 경계가 불분명한 험지가 많은 야전환경에 맞춰, 딥러닝 기반 인공지능(AI)으로 험지에서도 고속 자율주행이 가능한 기술이 국내에서 개발됐다. 국방과학연구소(ADD)는 24일 험지에서의 자율주행 기술을 개발하는데 성공했다고 밝혔다. 국내 기술로 개발된 이 기술은 A DD가 2017년부터 2021까지 방위사업청의 핵심기술 사업을 통해 이뤄냈다. 딥러닝은 방대한 자료에서 패턴을 감지·학습해 더 복잡한 패턴을 찾아내는 인공신경망으로 인간의 신경시스템을 모방한 알고리즘이다. 때문에 기존 규칙 기반의 무인차량 주행기술과는 달리, 다양한 학습데이터를 통해 AI 기술이 주행 가능 영역을 분석하고 주행 제어 명령을 생성한다. 주행에 대한 데이터만 확보하면 학습이 가능하다. 사람이 모든 규칙을 직접 설계할 필요가 없어 사용자 측면의 편의성이 더 커질 것으로 기대된다. ADD는 “향후 무기체계의 다양한 문제 해결에 있어 AI 기술의 적용 가능성을 보여준 것”이라며 “앞으로도 AI를 다양한 무기체계에 적용해 자율 임무 수행하고 인간의 인식·판단·의사결정 보조 등을 할 수 있도록 관련 연구를 지속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2022-05-24 12:03:57 문형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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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 창업·벤처 생태계, 11년간 3.2배 성장

중기부, 관련 종합지수 분석…2010년 100→2021년 319.6 세부결과 기업지수 163.7, 투자지수 467.8, 정부지수 334.9 *자료 : 중소벤처기업부 우리나라 창업·벤처 생태계가 지난 11년 동안 3배 이상 성장한 것으로 나타났다. 중소벤처기업부는 2010년 당시 100을 기준으로 한 '창업·벤처 생태계 종합지수'가 2021년엔 319.6을 기록하며 11년새 3.2배 성장했다고 24일 밝혔다. '종합지수 모형'은 생태계 주요 주체인 창업·벤처기업, 투자자, 정부를 대상으로 한 세부지수인 기업, 투자, 정부지수로 구성됐다. 기업·투자·정부 지수별 가중치를 관련 전문가 20명이 응답한 결과를 종합해 4대 4대 2의 비율로 적용한 결과다. 종합지수를 세부지수별로 살펴보면 2010년 100 기준 대비 지난해 말 기업지수는 163.7, 투자지수는 467.8, 정부지수는 334.9를 각각 기록하며 특히 투자지수, 정부지수 상승이 눈에 띄었다. 기업지수의 경우 벤처기업 연구개발비, 창업·벤처기업수 등 절대규모는 크게 성장했다. 반면 창업률, 5년 생존율과 같은 비율지표가 같이 포함돼 투자·정부지수에 비해 성장이 더뎠다. 각 세부지수별로 가장 큰 영향을 미친 지표는 기업지수에선 약 3배 증가한 벤처기업 연구개발비(2021년 299.1), 투자지수 중에선 7배 넘게 증가한 벤처투자액(〃 704), 정부지수에선 9배 가까이 증가한 모태펀드 출자금액(〃 887.3)으로 각각 나타났다. 한편 창업 생태계와 벤처 생태계를 구분해 분석한 결과 창업 생태계 지수는 338.3, 벤처 생태계 지수는 343으로 비슷했다. 또 개별 생태계별 종합지수는 지표 구성이 서로 달라 단순 비교는 어렵지만 각 생태계의 성장 추세는 가늠해볼 수 있다. 중기부 박용순 벤처혁신정책관은 "이번 종합지수는 그동안 정부가 개별적으로 발표해온 지표들을 종합해 창업·벤처 생태계 전반의 양적 성장을 계량화된 수치로 확인할 수 있다는데 의미가 있다"고 전했다.

2022-05-24 12:00:25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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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계빚 1859조…금리 인상에 9년만에 감소 전환

올 1분기 가계빚이 지난 2013년 1분기 이후 처음으로 감소세로 돌아섰다. 주택거래매매 둔화, 금리 상승 등에 가계대출이 크게 줄면서다. 24일 한국은행에 따르면 1분기 말 기준 가계신용 잔액은 1859조4000억원으로 전분기 말 대비 6000억원 줄었다. 가계빚이 감소세를 기록한 건 지난 2013년 1분기(-9000억원) 이후 9년 만에 처음이다. 가계신용은 금융권 가계대출, 카드사와 백화점 등의 판매신용 잔액을 더한 수치다. 지난 2020년 말 1700조원을 돌파한 이후로도 지속해서 가파른 증가세를 이어 왔다. 이후 지난해 2월 끝내 1800조원을 넘어섰다. 증가폭을 살펴보면 전분기(17조1000억원)보다 줄었다. 전년 동기 대비로는 5.4% 증가했다. 전년 동기 대비 증가율은 3분기 연속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가계대출은 기타대출을 중심으로 1분기 중 감소 전환했다. 가계대출이 하락세를 보인 건 통계 편제 이후 최초다. 가계대출은 1752조7000억원으로 전분기 말 대비 1조5000억원 축소됐다. 주택담보대출은 8조1000억원 늘어나 전분기(12조7000억원)에 비해 크게 축소됐다. 주택매매거래 둔화 등에 따라서다. 기타대출 증가폭도 정부 및 금융기관의 가계대출 관리, 대출금리 상승 등으로 전 분기 9000억원에서 9조6000억원까지 줄었다. 송재창 한은 금융통계팀장은 "금융시장 동향에 따르면 4워 들어 예금은행의 가계대출은 소폭 증가로 다시 또 전환되는 모습을 보였다. 금융기관이 어느 정도 대출 완화 노력을 기울이는 그런 영향이 있던 것으로 보여진다"라며 "다만 향후에도 대출 금리가 상승될 것으로 예상되는 측면이 있고 주택매매거래도 당분간 거래가 활발하지 않아 향후 상황을 지켜봐야 될 것 같다"고 말했다. 업권별로는 예금은행 및 비은행예금취급기관이 감소세로 전환했다. 반면 기타금융기관은 증가세로 돌아섰다. 기타금융기관 등은 전분기 말 -1조원에서 5조5000억원까지 확대됐다. 주택담보대출 증가폭이 확대되고 기타대출이 증가 전환되면서다. 예금은행과 비은행예금취급기간은 각각 -4조5000억원, -2조5000억원을 기록했다. 판매신용은 106조7000억원으로 전분기보다 8000억원 확대됐다. 사회적 거리두기 완화 조치 등에 따라 여신전문회사를 중심으로 증가세를 이어갔다. 송 팀장은 "오미크론 확산세의 영향이 있던 반면에 3월로 가면서 거리두기가 점차 완화되면서 판매신용이 늘어난 것이 사실"이라며 "그런데 이제 2분기 중에 민간소비가 얼마나 활성화될지는 더 지켜봐야 될 것 같다. 카드 사용액 등이 증가하면 판매신용도 늘어날 가능성이 있다고 본다"라고 내다봤다.

2022-05-24 12:00:23 백지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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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기업 10곳 중 6곳, 내년 최저임금 '동결 또는 인하'해야

중기중앙회-경영자총협회, 中企 600곳 대상 설문조사 59.5% 내년 최저임금 동결·인하…인상땐 47%가 '무대책' 中企업계 "외면말고 최저임금 결정에 반드시 반영 기대" 중소기업 10곳 중 6곳이 내년 최저임금을 동결하거나 내려야한다고 답했다. 10곳 중 8곳 이상 기업이 최저임금 인상시 대책이 없거나 고용을 줄이겠다고 밝혔다. 또 절반 가량 기업은 코로나19 이전과 비교해 현 경영 상황이 악화됐다고 판단하고 있는 모습이다. 이같은 내용은 중소기업중앙회와 한국경영자총협회가 최저임금 수준의 근로자를 고용하고 있는 중소기업 600곳을 대상으로 '고용애로 실태 및 최저임금 의견조사'를 실시해 24일 내놓은 결과에서 나왔다. 조사 결과 응답 중소기업의 53.2%는 내년 최저임금을 올해 수준에서 '동결해야한다'고 답했다. 올해 기준 최저임금은 시간당 9160원이다. 6.3%는 최저임금 '인하'를 선택했다. 반면 '인상'을 답한 중소기업의 경우엔 '2~3% 이내 인상'이 18.7%로 가장 많았다. 13%는 '1% 내외 인상'이었다. 최저임금이 오를 경우 대응방법으로는 47%가 '대책 없음', 46.6%는 '고용 감축'(기존인력 감원 9.8% + 신규채용 축소 36.8%)을 제시했다. 서비스업의 경우 '고용 감축'이 56%로 더 높았다. 이런 가운데 중소기업의 47%는 여전히 코로나 이전 대비 현재 경영상황이 악화됐다고 느끼고 있는 모습이다. 향후 경영·고용여건에 대한 예상 역시 '악화'(36.9%)와 '비슷'(50.8%) 전망이 전체의 87.7%에 달했다. '호전'을 예상한 답변은 12.3%에 그쳤다. 아울러 응답 기업 가운데 현재 정상적인 임금 지급이 어려운 곳은 29%에 달하고, 인건비 증가에 대응하지 못하고 있다는 응답 역시 33.2%로 가장 높게 나타났다. 중기중앙회 김문식 최저임금 특위위원장은 "현장에선 오랜 기간 고통 받았던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로 한숨 돌리나 했지만 원자재 가격 급등으로 다시 어려움을 호소하고 있다"며 "중소기업 10곳 중 6곳이 최저임금을 동결해달라는 절실한 목소리를 내고 있다. 이를 외면하지 말고 최저임금 결정에 반드시 반영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조사 결과 최저임금 구분적용에 대해선 53.7%가 '필요하다'고 답했다. 합리적인 구분기준은 업종별(66.5%), 직무별(47.2%), 규모별(28.9%), 연령별(11.8%), 지역별(7.5%) 순이었다. 중기중앙회 이태희 스마트일자리본부장은 "코로나19로 커진 양극화의 해법은 결국 일자리 창출에 있다"며 "최근의 고용시장 훈풍이 지속되기 위해서는 상대적으로 회복이 더딜 수밖에 없는 중소·영세기업의 지불능력을 감안한 최저임금 속도조절과 구분적용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2022-05-24 12:00:20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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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대통령 "탄소중립·수소산업·에너지 안보…새 정부 정책 방향 제시"

윤석열 대통령이 '가스업계의 올림픽'이라 불리는 세계가스총회(WGC)에 참석해 탄소중립과 수소 산업 육성, 에너지 안보를 강조하며 윤석열 정부의 에너지 정책 방향을 제시했다. 윤 대통령은 24일 대구에서 열린 제28차 WGC 축사를 통해 ▲탄소중립 달성을 위한 노력과 책임 ▲수소 산업으로 전환하기 위한 변화와 혁신 ▲수입선 다변화를 통한 에너지 안보 등을 밝혔다. 윤 대통령은 "대한민국은 세계사에서 유래를 찾을 수 없이 짧은 기간에 빠른 성장과 도약을 이뤄냈다. 안정적인 에너지 공급이 발전의 큰 원동력"이라며 "1986년 천연가스가 국내에 최초로 도입이 됐고, 현재는 국민 생활에 필수적인 에너지원으로 자리 잡았다"고 말했다. 이어 "40년이 되지 않는 짧은 기간에 세계 LNG(액화천연가스) 수입 3위, LNG 저장용량 2위, LNG 선박 수주 1위 등 글로벌 가스산업을 이끄는 핵심 국가로 성장했다"며 "이제 에너지 부문은 산업을 지원하는 역할을 넘어 세계 경제를 움직이는 중요한 요소로 우리의 지속 가능한 성장과 미래가 에너지 정책에 달려 있다"고 강조했다. 윤 대통령은 "한국은 글로벌 리더 국가로서 탄소중립을 달성하려는 국제사회의 노력에 책임과 역할을 다할 것"이라며 이를 위해 원전과 재생에너지, 천연가스를 합리적으로 믹스해 나가야 한다고 제시했다. 윤 대통령은 탄소중립을 달성하기 위해 장기적인 시각으로 수소산업을 육성해 수소 공급망을 구축할 것이라고 밝혔다. 윤 대통령은 "천연가스는 화석 연료 중 온실가스와 미세먼지 배출이 가장 적을 뿐 아니라 늘어난 글로벌 수요를 만족시키고 에너지 빈곤을 줄이는데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지만, 보다 장기적인 시각을 가지고 탄소 발생을 획기적으로 줄이거나 수소 산업으로 전환하기 위한 변화와 혁신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 윤 대통령은 "정부는 탄소 발생을 줄이기 위한 기술개발 투자를 확대하고 국내외 수소 생산 기반을 확보해 안정적인 수소 공급망을 구축하겠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에너지 안보에 대해 "최근 에너지와 원자재 수급의 불확실성이 커지고 있다"며 "수입선 다변화로 자원 비축을 확대하는 한편, 민간이 중심이 돼 해외 투자의 활력을 높이고 해외 자원 개발에 관한 산업 생태계를 회복해 나가야 한다"고 덧붙였다. WGC는 세계적인 가스 관련 기업과 전문가들이 참여해 '가스업계의 올림픽'으로 불리는 최고 권위의 행사로 1931년 이래 3년마다 개최되며 아시아에서는 일본, 말레이시아에 이어 세 번째로 한국에서 개최됐다. 윤 대통령이 취임 후 참석하는 첫 민간 국제행사인 WGC는 세계 80개국, 460여개 업체가 참여한다. 대구 EXCO에서 24일부터 27일까지 열리며 해외 관람객 2000명을 포함해 총 2만명 정도가 방문할 것으로 예상된다.

2022-05-24 11:52:48 박정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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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서울병원, 개원 3주년 기념식…"다섯 손가락 안에 드는 병원 될 것"

이대서울병원 개원 3주년 기념식에 병원 관계자들이 참석한 모습. /이화의료원 이대서울병원이 지난 23일 병원 옥상정원 힐링가든에서 개원 3주년 기념식을 열고, 대한민국 의료의 새 기준을 이끄는 병원을 만들겠다고 다짐했다. 이날 기념식은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에 따라 병원 개원 후 처음으로 내외빈들을 초청해 야외인 4층 옥상정원 힐링가든에서 개최됐다. 지난 2주년 기념식은 코로나19 사태 여파로 병원 관계자들만이 참석해 온라인 행사로 진행됐다. 기념식에는 장명수 이화학당 이사장, 김은미 이화여자대학교 총장 등 외빈들과 유경하 이화여자대학교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 하은희 이화여대 의과대학장, 임수미 이대서울병원장, 유재두 이대목동병원장, 문병인 이대여성암병원장, 이동현 이대비뇨기병원장 등 병원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임수미 이대서울병원장은 기념사를 통해 "국내 최고 수준의 무균 입원실을 보유하고 있는 조혈모세포이식센터, 저출산 기조에도 불구하고 1000건이 넘는 분만을 이뤄낸 모아센터, 전국 1위의 응급의료센터의 빠른 결정과 치료가 뒷받침 된 뇌혈관 분야의 전국구 도약, 개원 3년 만에 국내를 대표하는 건강검진센터로 자리매김한 웰니스 건강증진센터 등 이대서울병원은 개원 후 3년간 어느 병원보다 내실을 기하며 빠르게 성장했다"며 "서울 소재 대학병원 중 최초로 코로나19 거점 전담병원으로 지정된 것도 국내를 넘어 국제 수준의 감염관리 체계를 갖췄기 때문"이라고 강조했다. 임 병원장은 "이제 우리 이대서울병원은 지역은 물론, 국민들에게 사랑받고 존경받는 국내를 대표하는 다섯 손가락 안에 드는 병원으로 발전할 것"이라며 "우리가 만들어나갈 이대서울병원의 미래를 위해 함께 일하고, 기도하고, 소통하자"고 말했다. 유경하 의료원장은 격려사를 통해 "개원 3주년이 된 지금, 이대서울병원은 대한민국의 새로운 의료모델을 개척하는 병원으로 우뚝 섰다"며 "그동안의 성과를 바탕으로 뇌혈관 특화병원, 주산기 거점병원, 감염병 특화병원, 최고의 로봇수술병원, 글로벌 웰니스병원으로 이대서울병원을 성장시킬 것"이라고 밝혔다. 기념식에서는 모범직원 및 장기근속자 시상식과 제1회 이화의료원 '1인 1과제 챌린지' 및 제2회 이화의료원 '교직원 발명 아이디어, 특허, 창업경진대회' 시상식도 열렸다. 서울심포니오케스트라 앙상블의 특별공연도 마련됐다. 이대서울병원은 기념식에 앞서 지난 20일 교직원들을 대상으로 이대서울마켓(중고장터)과 먹거리 장터를 열어 교직원들의 사기진작과 더불어 나눔과 소통의 시간을 마련하는 등 행사를 전개했다. /원은미기자 silverbeauty@metroseoul.co.kr

2022-05-24 11:44:45 원은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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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메가존과 클라우드 컨택센터 사업 협력 나선다

KT가 24일 메가존클라우드와 AICC(인공지능 컨택센터) 및 멀티 클라우드 기반 CCaaS(Contact Center as a Service) 플랫폼 구축사업 협력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KT AI/Bigdata사업본부 최준기 본부장과 메가존클라우드 이주완 대표를 비롯한 양사 관계자들이 참석한다. 양사는 KT의 AICC 플랫폼구축 노하우와 메가존클라우드의 멀티 클라우드(Multi-Cloud) 운영 및 관리 역량을 활용해 KT의 AICC 구축 사업에 협력한다. 또한 KT 클라우드와 AWS(아마존 웹 서비스)의 클라우드를 모두 활용할 수 있는 멀티 클라우드 기반의 CCaaS 사업도 본격화 할 예정이다. 양사는 이를 통해 KT AICC의 시스템 안정성과 확장성, 신뢰성을 높여 사업 경쟁력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메가존클라우드 이주완 대표는 "메가존클라우드의 AI, 머신러닝, 빅데이터 솔루션들을 기반으로 KT 인공지능 컨택센터의 현대화와 고도화를 추진할 것"이라며, "KT와 함께 차세대 AICC 사업 경쟁력을 지속 강화해나가겠다"고 말했다.. KT AI/BigData사업본부 최준기 본부장은 "AWS Cloud 운영 관리 분야 국내 1위 기업인 메가존클라우드와 함께 KT AICC 및 CCaaS 사업 추진을 위해 협력하겠다"며, "KT는 향후 다양한 산업 영역으로 AICC 사업을 확대해 업무처리 자동화, 체계적 데이터 관리, 데이터 자산화 지원 등 고객을 위한 혁신적 가치를 지속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2022-05-24 11:42:22 채윤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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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서울병원서 '이화의료원 135주년 기념 최영훈 초대전' 열려

<Dream of may> oil on canvas, 91*121cm, 2022 최영훈 작가. /이화의료원 5월 23일부터 7월 17일까지 서울 강서구 이대서울병원 아트큐브·아트존에서 '이화의료원 135주년 기념 최영훈 초대전'이 열리고 있다. 지난 23일 열린 오프닝 리셉션에는 장명수 이화학당 이사장, 유경하 이화여자대학교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 하은희 이화여대 의과대학장, 임수미 이대서울병원장, 유재두 이대목동병원장 등이 참석했다. 오프닝 행사에서 장 이사장은 "만개한 꽃들이 웃음을 지녔다"며 "이화를 위해 작품을 만들어주신 최영훈 작가님은 이화의 가족"이라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최영훈 작가는 조선대학교 미술대학장, 광주시립미술관장 등을 거쳤고 뉴욕, 오사카, 서울, 부산, 광주 등에서 개인전 23회, 국내외 초대전 300여 회를 개최했다. 전매 미술대상전(1976)에서 대상, 광주광역시 문화상(오지호미술상, 2009)을 수상한 바 있다. 열정과 환상의 세계를 하나의 개성으로 혼용하는 감각적인 그림으로 색채의 마술사라 불린다. 이번 전시는 최 작가의 조모(祖母)이자 이화의료원의 전신 동대문부인병원의 의사였던 현덕신 의사(1896∼1963)를 기리기 위해 성사됐다. 이화학당을 졸업한 현 의사는 "조선 땅에는 조선인 여의사가 필요하다"는 로제타 셔우드 홀 의사의 권유를 받아 1921년 일본 동경여자의과대학에서 의사 자격을 취득했다. 1920년대 동대문 부인병원을 대표하는 의사로 활동했으며 광주 지역 최초의 여성 개업의로서 활약했다. 그러면서 도쿄 히비야만세운동에 앞장서는 등 독립운동, 사회운동, 여성 계몽운동에 참여한 공로로 2020년 남편 최원순(1896∼1936) 동아일보 기자와 함께 건국포장을 받았다. 유경하 의료원장은 "조선 여성들의 삶을 구하기 위한 거룩한 사명을 되새기며 묵묵히 의학과 독립운동의 길을 걸으신 현덕신 선생님은 오늘날 이화의료원의 주춧돌을 놓으신 분"이라며 "현덕신 선생님의 진취적인 도전과 헌신의 삶을 '이화의 정신'으로 이어받아 계승하겠다"고 밝혔다. /원은미기자 silverbeauty@metroseoul.co.kr

2022-05-24 11:39:43 원은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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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 산업계,클라우드 비용 부담↑, 아줄코리아 '아줄 인텔리전스' 제시

권범준 아줄시스템코리아 대표가 24일 기자간담회를 열고 자바 소프트웨어 시장 현황과 기업이 클라우드 비용을 절감할 수 있는 효과적인 방법을 제시했다/최빛나 기자 글로벌 자바 플랫폼 제공업체인 '아줄시스템즈코리아'가 자바 소프트웨어 시장 현황을 소개하고 기업이 클라우드 비용을 절감할 수 있는 효과적인 방법을 제시했다. 권범준 아줄시스템즈코리아 대표는 24일 서울 삼성동 인터컨티넨탈서울코엑스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자바 소프트웨어(SW) 시장현황과 아줄시스템즈의 제품 및 향후 사업전략을 제시했다. 권대표는 간담회에서 "자바는 오래된 기술이자 앞으로 지속적으로 성장가치가 높은 플랫폼이다. 아줄은 이런 고성능의 자바 플랫폼을 도이치텔레콤, BMW 등 글로벌 기업들에게 제공하고 있다. 새로운 IT트랜드에 있어서 아줄이 어떤 역할을 할 것인지 기대가 크다. 아줄은 현대적 클라우드 기업을 위한 자바 플랫폼 제공업체로 자바에 100%집중하는 유일한 기업이다"고 말했다. 권 대표는 클라우드에 대한 기업들의 투자가 확산되고 있지만 상당 수의 기업들이 초기 예상보다 많은 클라우드 비용과 과도한 투자로 인해 오히려 기존 시스템 보다 많은 비용 부담이 발생하고 있다는 문제점을 두 가지 자료를 통해 제기했다. 첫번째로 벤처캐피탈 업체인 안드레센 호로위츠(Andreessen Horowitz)가 '클라우드의 비용, 1조달러 패러독스(The Cost of Cloud, a Trillion Dollar Paradox)'란 보고서를 통해 상위 50개 글로벌 공공 SW 기업을 분석한 결과, 클라우드 서비스 비용으로 1000억 달러 가량의 시장가치가 손실된 것으로 추정되며 더 넓은 공개SW 기업으로 확장 분석해보면 총 5000억달러 이상의 시장가치 손실이 추정되고 있다. 권 대표는 많은 실무자들은 클라우드 기반 서비스가 확대될 경우 클라우드 비용은 기존 인프라 구축 및 운용 비용 대비 최소 2배 예상이 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가트너(Gartner®)도 지난해 4월 28일 발표한 '클라우드 마이그레이션 후 비용 절감 실현(Realize Cost Savings After Migration to the Cloud)' 보고서에서 클라우드 비용 최적화에 대한 계획이 거의 없거나 전무한 기업이 클라우드 기술 투자에 성급하게 뛰어들어 최대 70%까지 클라우드 서비스에 초과 지출하면서도 예상 가치는 실현하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권 대표는 이런 '클라우드의 역설'을 해결하기 위한 솔루션으로 '아줄 인텔리전스 클라우드(Azul intelligence Cloud)'를 제시했다. '아줄 인텔리전스 클라우드'는 아줄이 자바 플리트(Java fleet)를 분석 및 최적화하는 클라우드 자원을 적용해서 액션을 취할 수 있는 인텔리전스를 제공하는 새로운 제품군이다. 아줄시스템즈의 인텔리전스 클라우드 제품군 중 첫번째로 선보이는 '클라우드 네이티브 컴파일러(Cloud Native Compiler)'는 자바 JIT 컴필레이션에 탄력성을 부여해서 마이크로 서비스 기반이나 클라우드 네이티브 애플리케이션을 포함한 모든 컴퓨팅 환경에서 자바 애플리케이션의 성능을 향상시켜준다. '아줄 인텔리전스 클라우드'는 고객 클라우드 인프라스트럭처를 최대한 활용해서 실행을 최적화하고 비용 효율을 높인다. 그 결과, 코드가 빨라지고 성능이 좋아지며 사용하는 컴퓨팅 자원은 줄어든다. 따라서 인프라스트럭처 지출이 급격히 증가하는 와중에도 클라우드 비용을 최적화하고 민첩성을 높일 수 있다. 이어 권 대표는 아줄의 대표 고성능 자바 런타임 플랫폼인 '프라인'도 설명했다. '클라우드 네이티브 컴파일러'는 아줄의 대표적 고성능 자바 런타임 플랫폼인 '프라임(Platform Prime)'과 함께 작동한다. 클라우드 네이티브 컴파일러가 탄력적으로 스케일을 키우고 줄이면서 이전에 최적화된 컴필레이션을 JVM 전반에 걸쳐 재사용해서 연결되는 모든 JVM의 성능을 높이고 시작 시간을 줄여준다. 아울러 클라우드의 힘으로 최적화를 수행하는 5가지 방법을 소개했다. ▲줄어든 비용으로 안정적이면서 최적화된 시스템 운용이 가능하다 ▲애플리케이션 퍼포먼스 개선이 가능하다 ▲JVM기반 인프라스트럭처 워크로드의 성능을 개선할 수 있다 ▲오버프로비저닝의 낭비를 방지해 준다 ▲신속한 워밍업으로 최고 속도보다 빠르게 도달할 수 있다. 이날 권 대표는 국내 사업전략도 공개했다. 권 대표는 "무엇보다 '아줄(Azul)'이라는 브랜드 인지도 제고에 힘쓸 계획"이라며 "이를 통해 국내 자바 시장의 변화를 아줄시스템즈코리아가 주도하겠다. 한국은 자바를 가장 많이 활용하는 국가다. 한국 본사에도 많은 기여를 하고 있다. 이에 한국 기업들이 클라우드 관련 비용 절감할 수 있는 방법을 제시하고 지속적으로 공유하고 함께 고민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와 함께 채널 및 파트너십 제휴도 강화할 계획이다. 권 대표는 "특히 영업, 기술, 개발파트너들을 주로 영입해 기술 위주의 사업을 전개하겠다"며 "고성능 JVM 및 인텔리전스 클라우드 시장의 표준화 작업에 함께 나서겠다"고 말했다. 뿐만 아니라 아줄시스템즈코리아는 기존 인프라 성능의 극대화와 비용절감 방안 제시를 통해 국내 기업들이 보다 효율적으로 글로벌 경쟁력을 확보하는 데 기여하겠다는 비전도 제시했다. 권대표는 "클라우드 환경에서 많은 기업들이 모니터링 하고 버전을 체크할 수 있는 시스템을 지속적으로 추가하고 있다. 다른 기업들이 따라 올수 있지만 차단할 것"이라며 아줄만의 경쟁력을 제시했다.

2022-05-24 11:37:41 최빛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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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더 월'이 만드는 환상, CJ ENM 프로덕션 스테이지 개관

더 월이 설치된 CJ ENM 프로덕션 스테이지' /삼성전자 삼성전자 마이크로 LED 디스플레이가 영화 배경을 만든다. 24일 삼성전자에 따르면 'CJ ENM 프로덕션 스테이지'가 최근 경기도 파주 CJ ENM 스튜디오 센터 단지 내에 개관했다. 이 스테이지는 '더 월'로 꾸며져 다양한 배경을 구현할 수 있는 첨단 스튜디오다. 가로 32K, 세로 4K 초고해상도에 지금 20m 높이 7m, 대각선 길이 22m에 달하는 초대형 디스플레이가 1650㎡ 규모 스튜디오 전체를 타원형으로 감싸는 형태다. 천장에 약 404㎡ 면적의 고화질 LED 사이니지와 입구쪽에 슬라이딩 LED 스크린을 설치해 360도 영상과 같이 실감나는 촬영 환경을 지원한다. 더 월은 ▲스튜디오 프로덕션 전용 프레임 레이트 지원(23.976, 29.97, 59.94Hz 등) ▲화면 끊김 현상을 줄여주는 프레임 동기화(Frame Rate Sync) ▲간편한 원격 관리와 색조정 프로그램 등 버추얼 콘텐츠 제작에 최적화된 솔루션 등을 제공해 영상 콘텐츠 제작의 완성도를 높여 준다. 듈 형태로 설치가 가능해 스튜디오의 규모와 환경에 맞춰 곡면·천장·벽면 등 다양한 디자인으로 설치할 수 있으며, 표면에 특수 몰딩 기술 적용으로 세트 구축과 해체가 반복돼 먼지 등 외부 오염 요인이 많은 스튜디오 환경에 유리하다. 삼성전자는 더 월을 활용해 버추얼 스튜디오를 구축하면 기존 제작 시스템 대비 현장 로케이션과 그래픽 합성에 필요한 시간과 비용을 획기적으로 절감할 수 있고, 피사체와 카메라 사이의 거리와 원근감을 자동 계산해 디스플레이에 실시간으로 적용할 수 있어 효율적이라고 설명했다. 삼성전자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 하혜승 부사장은 "최고의 디스플레이 기술이 집약된 더 월이 미래형 콘텐츠 제작소인 CJ ENM 버추얼 프로덕션 스테이지에 활용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콘텐츠 제작자들이 효과적으로 양질의 콘텐츠를 제작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데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재웅기자 juk@metroseoul.co.kr

2022-05-24 11:34:39 김재웅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