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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계 에쓰오일, 폭발 사망사고 첫 '중대재해법' 조사

20일 오전 울산소방당국이 전날 발생한 에쓰오일 폭발사고 부탄탱크와 연결배관에 냉각작업을 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전날 근로자 1명이 숨지고, 9명이 다친 에쓰오일 울산공장 폭발사고 관련, 정부가 중대재해처벌법 위반 혐의로 조사에 착수했다. 20일 고용노동부에 따르면 이정식 고용부 장관은 울산 사고현장에 대한 신속하고 철저한 사고원인 규명과 수습을 지시했다. 이 장관은 이날 사망 근로자에 대한 애도를 표하고, 치료 중인 부상자의 회복 지원에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전날 울산 울주군 온산공단 에쓰오일 울산공장에서 압축기 후단밸브 정비작업 후 시운전 과정 중 원인 미상의 폭발로 화재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근로자 1명이 숨지고, 9명이 부상당했다. 부산지방고용노동청과 울산고용노동지청은 근로감독관을 즉시 사고 현장에 보내 해당 사업장에 작업중지 명령을 내렸다. 이어 사고수습 및 재해원인 조사에 나섰다. 아울러 중대재해 상황 보고 및 대응 지침에 따라 즉각 '산업재해수습본부'를 구성·운영했다. 산업재해수습본부는 동일한 사업장에서 3명 이상 사망하거나 5인 이상 사상한 경우, 대형 화재·폭발·붕괴사고 등 중대사고 발생 시 구성한다. 에쓰오일은 최대주주가 사우디 아람코인 외국계 기업인데 중대재해법에 따라 외국계 기업의 경영 책임자도 처벌할 수 있다. 에쓰오일은 상시 근로자 50인 이상 사업장으로 중대재해법 적용 대상인데 외국계 기업으로는 처음이다. 올해 1월27일 시행된 중대재해법은 노동자 사망사고 등 중대재해 발생시 사업주나 경영 책임자가 안전보건관리체계 구축 의무를 위반한 것으로 드러나면 처벌할 수 있도록 규정하고 있다. 중대재해는 ▲사망자 1명 이상 ▲동일한 사고로 6개월 이상 치료가 필요한 부상자 2명 이상 ▲동일한 유해 요인으로 급성중독 등 직업성 질병자가 1년 이내에 3명 이상 발생한 경우에 해당된다.

2022-05-20 14:41:15 원승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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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경제관계차관회의' 안건은 물가 "계란·휘발유 가격 점검"

방기선 기획재정부 1차관이 20일 서울 여의도 한국수출입은행에서 열린 제1차 경제관계차관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사진=기획재정부 정부가 식용유와 계란, 돼지고기, 석유류 등의 가격을 밀착 점검하기로 했다. 최근 치솟는 물가에 대응하기 위해 '물가안정 범부처 작업반(TF)'을 설치, 운영한다. 방기선 기획재정부 1차관은 20일 서울 여의도 한국수출입은행에서 '제1차 경제관계차관회의'를 열어 "물가안정 범부처 작업반을 주기적으로 운영해 부처별 소관 분야 물가 안정화를 위한 단기 핵심 과제들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방 차관은 "국민 관심도가 높은 식용유, 계란, 돼지고기, 석유류 등에 대해서는 가격과 수급 동향을 밀착 점검하고 필요시 적기 대응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날 경제관계차관회의는 윤석열 정부 들어 처음 열렸다. 그동안 물가·부동산별로 분산 운영되던 차관급 회의를 통합해 핵심 현안의 실무 조율, 주요 정책 이행 점검·보완 등을 논의하는 회의체로 운영하게 된다. 이날 1차 회의에서는 물가 대응이 첫 의제로 다뤄졌다. 방 차관은 "국민생활 밀접 분야 등을 중심으로 이번 추가경정예산안에 반영된 밀·비료 차액 지원, 식품·사료 원료구매자금 확대 등의 지원과 함께 추가적인 수급 안정화 방안을 강구하겠다"며 "보다 근본적인 차원에서 공급망 관리, 유통 고도화, 경쟁촉진 등 시장의 구조적 개선 과제들을 하나씩 발굴하고 신속히 해결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2022-05-20 14:10:09 원승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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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기중앙회, 한전과 뿌리산업기업 에너지 절감 나선다

43억 규모 '체감형 상생사업' 올해 시범 시작…추후 사업 확대 모색 서울 여의도에 있는 중소기업중앙회. 중소기업중앙회와 한국전력이 뿌리산업 기업들의 에너지 절감을 위해 팔을 걷어붙였다. 중기중앙회는 20일 서울 여의도 중기중앙회에서 '뿌리산업위원회'를 열고 뿌리기업의 에너지 비용 부담완화를 위해 한전과 함께 추진하고 있는 '체감형 상생사업'을 처음 선보였다. 중기중앙회 뿌리산업위원회는 연매출 162조원, 51만명이 근무하는 금형, 소성가공(단조), 열처리, 주조, 용접, 표면처리 등 6대 뿌리산업 업종의 애로발굴과 정책대응을 위해 협동조합을 중심으로 구성한 위원회다. 이날 위원회에는 위원장인 신용문 한국금형공업협동조합 이사장을 비롯해, 강동한 한국단조공업협동조합 이사장, 은종목 한국용접공업협동조합 이사장 등 뿌리협동조합 관계자 20여명이 참석했다. 중기중앙회와 한전은 총 43억원 규모의 3대 분야, 6개 상생사업을 시범사업으로 마련했다. 여기엔 ▲ESCO사업확대 ▲노후공동시설 교체지원 ▲스마트공장 구축지원 ▲제품혁신 등 컨설팅지원 ▲핵심인력 장기재직 유도 ▲임직원 복지향상 등이 두루 포함돼 있다. 중소기업계는 이 사업이 '덜 쓰고 덜 내는' 에너지 저소비·고효율 구조전환을 지원하고, 나아가 탄소중립 목표달성을 위한 대기업과 중소기업의 선도사례로 자리잡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이번 상생사업은 즉각적으로 성과를 체감할 수 있도록 수혜대상에 협동조합을 처음 포함하고, 조기시행 가능한 사업을 중심으로 사업을 구성한 것이 특징이다. 두 기관은 올해 시범성과를 기반으로 지속적으로 사업을 확대할 계획이다. 신용문 뿌리산업위원장은 "에너지효율 향상은 뿌리업계의 가장 큰 현안"이라며 "한전의 노하우를 활용한 금번 시범사업이 뿌리업계와 한전이 상생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중기중앙회 양찬회 혁신성장본부장은 "뿌리기술은 볼트부터 항공기까지 활용되는 가장 오래된 미래기술"이라며 "급등하는 에너지비용 부담을 완화시키고 뿌리업계의 산업경쟁력을 유지시키기 위해 상생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시켜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2022-05-20 14:00:07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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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국민은행, 메타버스 공간에 'KB청춘마루' 오픈

KB국민은행이 다양한 채널 확대를 위한 노력을 나아간다. KB국민은행은 메타버스 플랫폼 제페토(ZEPETO)에 'KB청춘마루 인(in) 큽월드(KB world)'를 오픈했다고 20일 밝혔다. 'KB청춘마루 in 큽월드'는 오프라인으로만 즐길 수 있었던 홍대거리의 랜드마크인 KB청춘마루 내부 전시와 루프탑 공간을 메타버스에서 체험해볼 수 있다. 밀리터리 미로존, 점프맵에서 게임도 체험 가능하다. 차박존, 트리하우스 등 다양한 콘셉트의 공간을 구성해 MZ세대 고객이 새로운 경험을 누릴 수 있도록 했다는 설명이다. KB국민은행은 오는 6월 20일까지 'KB청춘마루 in 큽월드' 오픈 기념 이벤트도 실시한다. 'KB청춘마루 in 큽월드'에서 인증샷을 찍고 해시태그(#청춘마루, #큽월드)와 함께 개인 인스타그램 또는 페이스북 계정에 업로드한 고객 중 50명을 추첨해 배스킨라빈스 모바일상품권 등 다양한 경품을 증정한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KB청춘마루의 메타버스 오픈을 통해 온·오프라인의 경계를 넘어 더 많은 고객과 소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윤종규 KB금융그룹 회장이 신년사에서 밝힌 디지털을 통한 최고의 고객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다양한 채널을 기반으로 더욱 다채로운 경험과 혜택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2-05-20 12:20:27 백지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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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보생명, 한국미술협회와 손잡고 예술문화 대중화 앞장

교보생명이 다양한 고객 서비스를 위해 나아간다. 교보생명은 예술문화 대중화에 앞장서기 위해 사단법인 한국미술협회와 포괄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MOU는 예술문화 저변 확대를 통해 사회 환원에 앞장서고 문화와 금융을 아우르는 혁신 기업으로 나아가기 위해서다. 한국미술협회는 대한민국 미술의 발전을 도모하고 미술가의 권익을 옹호하기 위해 지난 1961년 설립됐다. 대한민국미술대전 주최 등 다양한 사업을 통해 신진작가 발굴과 창작환경 개선에 힘쓰고 있다. 지난 19일 광화문 교보생명 본사에서 열린 MOU 체결식에는 편정범 교보생명 대표이사 사장과 이광수 한국미술협회 이사장 등이 참석했다. 양 사는 이번 MOU를 통해 한국미술협회의 인프라를 활용한 예술문화 프로그램을 공동으로 운영한다. 미술관 투어 등 다채로운 예술문화 사업도 추진할 예정이다. 맞춤형 예술문화 프로그램을 함께 기획하고, 공연예술 인프라 제공 등 전문 영역에서도 적극적으로 협력하기로 했다. 예술문화 저변 확대를 위한 미술 세미나, 전시공연 기획 등 신규 프로그램 개발에도 힘을 합할 계획이다. 편정범 교보생명 대표이사 사장은 "한국미술협회와의 협약을 통해 대한민국 미술의 저변 확대에 힘쓰고 고품격 예술문화 콘텐츠를 고객에게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2-05-20 12:17:55 백지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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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확진·의심증상자도 기말고사 응시 허용

2022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실시된 지난해 11월 18일 서울 영등포 여의도고등학교에 마련된 수능 고사장에서 수험생들이 마지막 점검을 하고 있다. /사진공동취재단 코로나19 확진 학생도 오는 1학기 기말고사 기간에 한해 예외적으로 등교해 시험에 응시할 수 있다. 교육부는 20일 "교육부와 17개 시도교육청은 코로나19 확진·의심증상 학생들이 6월부터 약 한 달간 실시되는 중·고등학교 기말고사에 응시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고 밝혔다. 교육부는 질병관리청과 협의해 자가격리자의 학교시험 응시를 위한 외출을 허용하고, 이를 기반으로 '코로나19 관련 2022학년도 1학기 학교 기말고사 운영 기준(가이드라인)'을 만들어 시도에 안내한다. 코로나19 확진·의심증상 학생은 원칙적으로 등교가 중지되지만, 이번 조치로 각 학교는 분리고사실을 운영해 등교 시험 응시를 지원한다. 의심증상 학생은 가정이나 학교에서 자가진단한 결과 양성이 나왔으나, 의료기관의 최종 확진은 받기 전의 학생을 말한다. 다만, 코로나19 감염으로 시험에 응시하지 않을때는 기존처럼 출석인정결석처리하고 인정점(인정비율 100%)이 부여된다. 교육청과 학교는 기말고사 운영을 위한 세부 계획을 마련, 확진 학생 증상 악화 등 돌발상황에 대비해 유관기관 협조체계, 학생·보호자 비상연락망 등을 구축한다. 고사 기간에는 일반학생과 분리고사실 응시 학생 간 시차 등교를 하고, 확진 학생과 의심증상 학생의 고사실 구분을 원칙으로 하되 응시생 간 거리를 충분히 유지하면서 학교 여건에 따라 탄력적으로 운영할 수 있도록 했다. 분리고사실 내 응시생 간격은 최소 1.5m 이상, 칸막이 설치 시 1m 이상 유지하고, 부득이 점심식사를 포함해 기말고사를 운영시 분리고사실 내 본인 자리에서 식사하도록 했다. 화장실도 별도 마련을 권장하고, 학교 여건을 고려해 쉬는 시간 확대, 지정칸 운영 등이 가능하다. 교육청과 학교는 분리고사실 감독교사 등을 중심으로 열흘간 코로나19 의심증상을 모니터링하고 시험을 마친 후에는 방역당국 소독 관련 지침에 따라 전문업체 등을 통해 학교 방역소독을 한다. 한편, 실외 마스크 착용의무 조정방안에 따라 5월23일부터는 체험학습과 수학여행 시에 마스크 착용 의무를 해제한 방침을 유지하기로 했다. 다만, 학교의 장은 체험학습이나 수학여행 등에도 감염 위험이 높다고 판단될 때 실외에서도 마스크를 착용토록 할 수 있다. /세종=한용수기자 hys@metroseoul.co.kr

2022-05-20 12:04:22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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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개 항만공사, 항만안전 고도화 업무교류회 개최

울산항만공사(UPA)는 19일 부산항 국제여객터미널에서 4개(울산, 부산, 인천, 여수광양) 항만공사가 참여하는 항만안전관리 고도화 업무교류회를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교류회는 4개 항만공사가 협력체계를 구축해 각 항만이 추진하는 안전관리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상호 벤치마킹해 국내 항만 안전관리 수준의 상향 평준화를 도모하기 위해 추진됐다. 항만별 안전관리 우수사례로는 ▲울산항 현장중심 안전활동 수준 향상을 위한 산업안전지도반 운영 ▲부산항 안전활동 수준평가 도입 및 안전시설 개선 ▲인천항 하역장비 안전장치 설치 지원사업 ▲광양항 건강관리실 구축 및 근로자 건강증진 활동 등이다. 또 항만 안전관리 애로사항에 대한 개선방안 토의로 각 항만 현장에서 겪은 시행착오의 경험을 공유해 안전관리 실무적 차원에서 항만 안전관리 수준향상 방안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주고받았다. 4개 항만공사 관계자들은 "이번 교류회가 항만 작업현장 안전관리에 대한 고충을 나누고 개선방안을 마련하는 건설적인 기회가 됐다"며 "앞으로도 항만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4개 항만공사가 적극적인 협력 관계를 유지해나가겠다"고 밝혔다.

2022-05-20 11:51:00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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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기후환경네트워크, 폐현수막 새활용 ‘매실 수확용 앞치마’ 전달

광양기후환경네트워크(상임대표 박병관)가 매실 수확기를 앞두고 지난 19일 농업기술센터를 방문해 폐현수막을 새활용(up-cycling)한 매실 수확용 앞치마 350장을 광양시에 전달했다. 이날 전달한 앞치마는 도시 미관을 저해하는 불법 현수막과 폐현수막을 광양기후환경네트워크 회원들이 직접 수거해 제작한 것으로 알려져 눈길을 끌고 있으며, 농업기술센터는 앞치마를 읍·면사무소에 배부해 농가에 전달함으로써, 수확 시 유용하게 사용될 예정이다. 한편, 매실 수확용 앞치마를 전달한 광양기후환경네트워크는 기후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민·관 협력을 통해 비산업 부문의 온실가스 감축 등 저탄소 녹색사회 실현을 위한 기구이다. 광양기후환경네트워크의 이번 기부를 통해 매실 수확기를 앞둔 농가의 작업 효율성이 향상될 뿐만 아니라 폐현수막 매립·소각량 감소로 환경오염을 예방하는 등 일석이조 효과가 예상된다. 아울러, 시는 5월 30일~6월 17일(3주간) 일손 부족 농가에 공직자, 관계기관·단체를 연계해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고령농가, 부녀자, 국가유공자 등을 우선으로 매실 수확 일손 돕기를 지원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김재신 매실원예과장은 "전달해준 매실 수확용 앞치마를 매실농가 돕기에 유용하게 사용하겠다"며, 광양기후환경네트워크와 봉사자들에게 감사의 말을 전했다.

2022-05-20 11:41:37 김용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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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 황산공원에 ‘RC카 경기장’ 조성

양산시 물금읍 낙동강변 황산공원에 무선조종자동차인 RC카 경기장이 개장했다. 양산시는 지난 17일 중앙고속도로 지선 밑 황산공원 부지에 성인과 아동 모두 이용할 수 있는 RC카 경기장 조성을 완료했다고 20일 밝혔다. 무선조종자동차란 뜻의 RC카(radio-controlled car)는 최근 동호인이 지속적으로 늘어나는 등 젊은층과 어린이들의 취미생활로 선풍적 인기를 얻고 있다. 그러나 양산에는 제대로 된 RC카 경기장이 없어 공원이나 산책로 등에서 RC카를 이용할 수밖에 없어 안전사고 위험은 물론 소음 등으로 인해 동호인과 일반시민의 갈등도 빈번하게 발생해 왔다. 이런 불편과 갈등 해소를 위해 양산시는 지난 2월 초 3억원의 예산을 들여 RC카 경기장 조성공사를 시작해 최근 사업을 완료했다. 이번에 조성된 경기장은 총면적 3200㎡에 트랙 길이 251m, 폭 6m 규모로 RC카 정비시설을 포함한 조종석 등의 부대시설도 갖췄다. 양산시 관계자는 "황산공원에 RC카 전용 경기장 조성됨에 따라 전용 경기장이 없어 겪고 있는 동호인들의 불편이 해소되고, 공원을 찾는 시민들에게는 색다른 볼거리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황산공원이 다양한 콘텐츠를 갖춘 전국 최고의 수변공원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2022-05-20 11:41:29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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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군 묵곡생태숲, 지역 '힐링명소'로 인기

산청군 단성면 묵곡생태숲(성철공원)이 아이부터 어르신까지 누구나 편하게 짙푸른 녹색 숲길을 걸을 수 있는 힐링명소로 떠오르고 있다. 20일 군은 다양한 수목과 사계절 꽃을 감상할 수 있도록 조성된 묵곡생태숲이 산청군의 1호 거점공원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고 밝혔다. 묵곡생태숲은 성철 큰스님의 생가터에 지어진 사찰인 겁외사 바로 맞은편에 있다. 2007년부터 2010년까지 4년에 걸쳐 조성됐으며 14만2000㎡ 규모를 자랑한다. 봄에는 벚꽃길, 여름에는 무궁화 동산, 가을에는 각양각색의 화초와 약초도 감상할 수 있어 지역 주민은 물론 인근 지역의 방문객들에게도 사랑받는 공원이다. 산청군은 매년 묵곡생태숲에 나무와 꽃을 식재하는 한편 꾸준한 관리에 힘쓰고 있다. 생태숲 내 잔디광장 옆에는 어린아이 손 만한 크기의 잎사귀가 인상적인 미국풍나무가 걷기 좋은 힐링로드를 만들고 있다. 이곳은 방문객들이 사진찍기 좋은 포토존 역할을 하고 있다. 군은 유아나 어린이, 가족단위 방문객이 머무를 수 있는 유아숲체험원을 조성할 계획이다. 유아들이 자연과 교감하며 숲에서 상상력을 키울 수 있는 공간으로 만든다는 구상이다. 묵곡생태숲과 경호강~남강을 옆에 두고 걸을 수 있는 강둑에는 대표적인 여름 꽃인 수국을 심어 꽃길을 조성할 계획이다. 둑방길 옆으로 식재된 꽃무릇은 9월까지 화려한 자태를 뽐낼 예정이다. 이 밖에도 은행나무숲과 습지생태원, 잔디광장 등 복잡한 도심에서 벗어나 쉬이 걸으며 바라볼 만한 자연을 만날 수 있다. 너른 평지인데다 넓은 주차장과 여러 갈래의 산책코스도 마련돼 있어 남녀노소를 불문하고 둘러보기 좋다. 특히 참나무 숲길 안쪽에 자리 잡은 둑방길에서는 키 큰 참나무가 만든 그늘 아래를 걸으며 묵곡생태숲의 또 다른 매력을 느낄 수 있다. 산책은 물론 숲속에 마련된 벤치에 앉아 숲멍(숲을 바라보며 멍때리기)을 하기에도 안성맞춤이다. 생태숲을 더 자세히 관찰할 수 있는 생태관찰소를 찾는 재미도 쏠쏠하다. 군 관계자는 "꽃과 나무들이 만들어 주는 시원한 그늘아래 편히 쉴 수 있는 휴식처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며 "계절마다 새로운 모습을 감상 할 수 있도록 다양한 수종 식재로 더 많은 볼거리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2022-05-20 11:41:20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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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대 명예박사회, 학교 발전기금 5000만원 기부

동아대학교는 명예박사회가 학교 발전기금 5000만 원을 기부했다고 20일 밝혔다. 동아대 명예박사 학위 수위자 30여 명으로 구성된 명예박사회는 현재 대한불교 조계종 남해 망운사 주지 성각스님(인간무형문화재)이 회장을, 김정순 한국담수토부 대표이사가 총무를 맡고 있다. 지난 19일 동아대 승학캠퍼스에서 열린 발전기금 전달식엔 이 총장과 한성호 대외국제처장, 박상원 대학원장, 명예박사회 성각스님을 비롯 김정순 대표, 박필룡 전 동아학숙 이사장, 엄기섭 한진물산 대표이사 등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성각스님을 비롯한 명예박사회원들은 "모교에서 명예박사 학위를 받은 것에 긍지를 갖고 회원들이 자기 몫을 다하고 있다"며 "모교 발전을 위해 협력할 수 있다는 것이 자랑스럽고, 앞으로 모교를 사랑하는 후배들이 많이 생기면 더 큰 보람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 총장은 "명예박사회 활성화를 위해 자주 교류하고, 발전기금 기부자 분들을 모두 모셔서 보답할 수 있는 자리도 만들겠다"며 "발전기금 외에도 교수들의 연구 성과를 제품화하는 '동아브랜드' 사업으로 수익을 창출하는 등 학교 재정 건전성을 높이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2-05-20 11:41:03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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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도한바퀴, ‘마음에 쉼표 찍는 광양주말여행’매진행렬

전라남도 구석구석을 여행할 수 있는 '남도한바퀴'의 광양코스 '마음에 쉼표 찍는 광양주말여행' 상품이 여행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으며 매진행렬을 이어가고 있다. 마음에 쉼표 찍는 광양주말여행은 매주 일요일 광주 유스퀘어(9시 10분)를 출발해 광주송정역(9시 40분)을 거쳐 광양 원도심의 전남도립미술관, 광양예술창고를 관람한다. 이어 광양불고기 특화거리에서 중식을 즐긴 후 김 시식지, 배알도 섬 정원, 망덕포구 일대를 여행하고 다시 광주 유스퀘어(17시 05분)에 도착하는 고품격 낭만코스다. 탑승지인 광주 유스퀘어와 광주송정역은 버스나 철도 등 대중교통으로 접근이 용이해 서울, 수도권을 포함한 전 지역에서 문의가 이어지고 있다. 문화관광해설사의 깨알 같은 해설도 낯선 광양의 역사와 문화를 쉽고 재미있게 각인시키며 인기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 이용요금은 12,900원(관광지 입장료, 여행자보험, 식비 등은 별도)이며 온·오프라인에서 예약 가능하다. 기타 자세한 안내 및 예매는 남도한바퀴 누리집, 남도한바퀴 콜센터, 남도한바퀴 카카오톡 채널 등을 이용하면 된다. 수도권에서 온 한 참여자는 "방송에서 배알도 섬 정원과 전남도립미술관 전시를 보고 꼭 오고 싶었는데 대중교통으로 쉽게 연결돼 편하게 여행할 수 있었다"며, "혼자 조용히 오래 머물고 싶은 곳이다"고 밝혔다. 김성수 관광과장은 "마음에 쉼표 찍는 광양주말여행은 도립미술관의 고품격 전시와 망덕포구 일원의 낭만을 만끽할 수 있는 로맨틱 여행으로 흡족하고 뿌듯한 일요일을 보내는 방법이다"고 강조했다. 한편, 순천역(10시 10분)을 출발해 중마관광안내소, 구봉산전망대, 광양와인동굴, 전남도립미술관, 배알도 섬 정원 등을 경유하는 광양시티투어도 일요일을 보내는 또 하나의 방법으로 인기를 끌고 있다.

2022-05-20 11:40:44 김용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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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코, 노사 공동 비전 구현 위한 전략회의 개최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는 5월 19~20일 이틀간 '100년 캠코 구현을 위한 노사(勞使) 대표자 전략회의'를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날 회의에는 캠코 신흥식 부사장, 김승태 노동조합 위원장 등 노사 대표 약 50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가계, 기업, 공공의 캠코 모든 사업 부문에서 균형 있는 성장을 추진하기 위한 캠코 비전, 신규 업무, 조직문화, 내부 소통 활성화 등에 대해 논의했다. 신흥식 캠코 부사장은 "이틀간 논의된 사항은 노사간 협업을 통해 국민들로부터 신뢰 받는 공공기관이 될 수 있는 구체적인 실천 방안을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승태 캠코 노동조합 위원장은 "직원들의 근무환경 개선, 신(新) 성장동력 발굴 등 100년 캠코를 위해 노사가 함께 노력할 것"이라고 답했다. 이번 회의는 캠코 노사가 상생·협력을 통해 국가와 국민을 위한 100년 기업으로 성장하고, 공적자산관리전문기관으로서 위상을 더 공고히 하기 위해 마련됐다. 캠코는 지난 2월 노사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노사 한마음 공동선언식'을 개최해 노사 한마음 공동선언문을 발표하고, 노사 한마음 비전 '뭉치자 One-Team KAMCO, 키우자! Want KAMCO'를 선포하는 등 노사 간 협력관계 유지를 위한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2022-05-20 11:40:28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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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부산, 국가유공자·유가족 대상 국내선 30% 할인

에어부산이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국가유공자 및 유가족들을 대상으로 국내선 항공권 운임의 3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에어부산은 6월 한 달간 호국보훈 관련 할인 대상자를 확대해 국내선 항공권 운임의 30% 할인을 실시한다고 20일 밝혔다. 에어부산은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리기 위해 ▲독립유공자 및 유족 ▲국가유공자 및 유족 ▲5.18 민주 유공자 및 유족에게 할인 혜택을 제공하던 것에 더해 ▲특수임무유공자 및 유족 ▲보훈보상 대상자 및 유족까지 확대하고 10~30%였던 할인율 또한 일괄적으로 최대 할인율 30%를 제공한다. 호국보훈의 달 할인 혜택은 6월 한 달 동안 에어부산 국내선 전 노선 대상으로 날짜·요일 구분 없이 적용되며, 예약은 에어부산 홈페이지와 모바일 웹·앱 또는 예약센터를 통해 가능하다. 또 할인 대상자는 탑승 수속 시 국가보훈처에서 발행한 유공자·유족 신분증과 동반 보호자 신분증을 지참해야 한다. 할인이 적용된 탑승기간은 6월 1일부터 30일까지며 구매는 오는 23일부터 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에어부산 홈페이지 및 모바일 웹·앱에서 확인할 수 있다. 에어부산 관계자는 "오늘날의 대한민국은 국가유공자의 희생과 공헌 위에 이룩된 것으로 국가유공자 및 유가족분들게 조금이라도 보답하기 위해 특별 할인 행사를 마련했다"며 "호국보훈의 달인 6월 한 달만이라도 온 국민이 애국정신을 더욱 함양하고 국가유공자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렸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말했다.

2022-05-20 11:40:19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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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시, 철도 역사 100년 복합문화공원 조성 '첫 삽'

진주시가 2019년부터 추진해 온 옛 진주역 철도부지 재생프로젝트의 1단계 사업으로 복합문화공원 조성을 위한 본격적인 공사에 들어갔다. 복합문화공원 조성사업은 총사업비 480억 원을 투입해 4만2077㎡의 옛 진주역 폐선부지와 차량정비고, 전차대 등의 철도시설을 활용해 구도심지에 문화·예술의 거점공원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진주시는 2020년 옛 진주역 지구단위계획 결정(변경)과 설계공모를 완료하고 350여억 원의 예산으로 철도공사, 국가철도공단 토지를 매입해 멸종위기Ⅱ급 야생생물(맹꽁이)을 임시 이전한 후 문화재 표본·시굴조사를 추진해왔다. 사업 구간에서 청동기, 삼국시대 유적이 발견됐으나, 문화재청 협의를 통해 올해 2월 발굴유예를 승인받으면서 공사를 추진하게 되어 내년 상반기 준공을 목표로 이달 첫 삽을 뜨게 됐다. 시는 2020년 12월 '진주 백년문화공원 조성'이라는 명칭으로 도시재생 인정사업에 선정돼 2021년부터 3년간 국·도비 60억 원을 지원받게 되면서, 선행 사업으로 옛 진주역사를 리모델링해 올해 4월 진주 제1호 교통광장 준공과 함께 '일호광장 진주역'이라는 명칭으로 개관식 열고 복합문화공원 조성의 시작을 알린 바 있다. 복합문화공원은 진주 철도 역사 100년의 정보 제공과 과거를 추억·공유할 수 있는 공간으로 재탄생한 '일호광장 진주역'과기존 철도시설을 활용한 문화·예술의 중심 공간으로 조성된다. 기존 철도시설인 등록문화재 제202호 차량정비고는 100년의 역사와 함께 6·25의 흔적과 근현대사를 겪어온 역사적 가치가 높은 건축물로서 지난해 8월 문화재청으로부터 현상변경허가를 받아 공연·전시 등 다양한 행사를 개최할 수 있는 다목적 문화공간으로 리모델링된다. 전차대는 희소성을 고려해 원형을 유지하고 휴식과 여가를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 탈바꿈하게 된다. 사업 구간에 서식 중인 멸종위기Ⅱ급 야생생물 맹꽁이 생태공원 조성을 위해 국립생태원, 낙동강유역환경청과 협의를 마무리하고 포획 및 이주를 시작할 예정이다. 맹꽁이 생태공원은 학습·교육과 함께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또 다른 볼거리를 제공하게 된다. 또 공원 이용객의 편의를 위해 복합커뮤니티 공간을 조성해 화장실, 카페 등의 시설이 설치된다. 공원 전역에는 기존에 식재된 수목과 조화를 이루는 다양한 수목과 초화류를 심어 누구나 찾고 즐기며 머무를 수 있는 공원으로 조성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옛 진주역의 추억을 떠올리는 공간, 시민과 관광객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 공간으로 조성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며 "복합문화공원 조성을 시작으로 국립진주박물관 이전 건립, 문화거리 조성사업 등 옛 진주역 철도부지 재생프로젝트의 단계별 사업이 차질 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2-05-20 11:40:10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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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2022년 전라남도 지방세정평가 최우수상 수상

광양시는 2022년 전라남도 지방세정평가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이번 평가는 도내 22개 시·군을 대상으로 2021년 세정업무 전반에 대해 지방세수 확충 세외수입 징수 지방세정 운영 등 3개 분야 32개 항목에 대해 평가를 실시했다. 광양시는 3개 분야에서 고루 높은 점수를 받아 최우수상을 수상하고, 7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됐으며, 2021년 전라남도 세정연찬회 개최로 특별상까지 동시 수상해 상사업비 9,500만 원(최우수상 7,500만, 특별상 2,000만)과 포상금 700만 원을 받게 된다. 시는 2021년 지방세 3,034억 원(도세 1,238억, 시세 1,796억)을 징수해, 전년도 대비 240억 원, 8.59% 세수 증가로 세입 목표를 초과 달성했으며, 2021년 전라남도 세정연찬회를 개최하고, 세외수입 분야 연구과제 '자원 재생사업 강화를 통한 세외수입 증대방안'을 발표해 우수상을 수상하는 등 선진세정도시로서 위상을 높였다. 또한, 마을세무사 4명을 위촉해 시민을 대상으로 무료 세무상담 서비스를 꾸준히 제공하고, 찾아가는 어린이 세무교실을 운영해 세금에 대한 이해를 도왔으며, 세무공무원의 전문성 향상을 위한 업무연찬 토론회를 개최하고, 지방세 비리 방지 예방대책을 수립해 분기별로 점검하는 등 공정하고 신뢰받는 세정을 위해 노력했다. 장민석 세정과장은 "이번 평가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어려운 시기에 시민들의 자발적인 납세의식과 공무원의 납세 편의시책 추진 등 민·관이 함께 이뤄낸 성과이기에 더욱 의미가 크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수상에 만족하지 않고 앞으로도 납세자를 위한 편의 시책을 개발하며, 신세원 발굴을 통한 자주재원을 확충하는 등 시민 행복의 밑거름이 되는 공정하고 신뢰받는 세정을 구현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2022-05-20 11:40:02 김용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