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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 추경 협조에 '공감', 협치는 글쎄…野 "야당 존중하라"

여야가 윤석열 대통령이 요청한 제2차 추가경정예산안(추경)에 대한 국회 처리 협조에 공감했다. 정부가 민생경제 회복 차원에서 59조원 규모의 추경을 마련한 만큼, 여야도 초당적 협력으로 국가 위기 극복에 나설 것이라고 밝힌 것이다. 여당인 국민의힘은 16일 윤 대통령이 취임 후 일주일 만에 국회에서 첫 추경 시정연설을 한 데 대해 "그만큼 민생이 절박하다는 것이고 그만큼 국회를 존중하겠다는 의미일 것"이라고 평가했다. 이어 제1야당인 더불어민주당에 함께 추경안 처리에 협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양금희 원내대변인은 이날 논평에서 윤 대통령이 시정연설을 통해 '국가가 가진 모든 역량을 총동원해 위기에서 나라는 구하고, 국민의 희생이 상처가 아닌 자긍심으로 남도록 정부와 국회가 나설 때'라고 제안한 데 대해 "깊이 공감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준석 대표는 윤 대통령 추경 시정연설 직후 당대표실에서 기자들과 만난 가운데 "(윤 대통령이 시정연설에서) 적극적으로 여야 협치 자세를 보였다는 것에 있어 많은 기대를 하게 했다"고 말했다. 권성동 원내대표 역시 같은 날 국회에서 기자들과 만난 가운데 "대통령께서 의회를 존중한다는 모습을 여실히 보인 시정연설"이라며 "(시정연설 가운데) 국가 위기 상황에서는 여야가 따로 없다, 2차 세계대전 때 영국을 예로 들며 여야 협치를 부탁하는 모습에서 정말로 의회를 존중하고 의회민주주의가 잘 정착되기를 바라는 본인의 정치적 소신이 묻어났다"고 긍정적인 평가를 했다. 민주당도 윤 대통령이 국회 첫 시정연설에서 추경안 신속 처리를 요청한 데 대해 "적극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고용진 당 중앙선거대책위원회 공보단장은 이날 국회 브리핑에서 "국회 심사과정에서 코로나19로 생존의 위협을 받은 소상공인 자영업자들이 온전한 보상을 받고, 코로나로 어려움에 처한 국민께 더 촘촘한 지원이 이뤄지도록 하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반면 윤 대통령이 시정연설에서 강조한 '우리가 직면한 위기와 도전의 엄중함은 진영이나 정파를 초월한 초당적 협력'에 대해 민주당은 공감하면서도 "윤 대통령이 취임 일주일 동안 보여준 모습은 '초당적 협력' 토대를 만드는 것과는 상당한 거리가 있었다"며 1기 내각 편성에 대해 특정 학교·지역·경력자 위주의 역대급 지인 내각이라고 비판한 뒤 "연설에서 예를 든 협치의 기본 전제부터 어불성설"이라고 꼬집었다. 그러면서 "협치에는 역지사지의 자세가 필요하다. 야당을 존중하고 국민통합의 국정운영을 펼칠 때 협치의 길은 열릴 것"이라며 논란이 있는 일부 내각 및 비서실 인사 발탁에 유감을 표명해야 할 것이라고 요구했다. 정의당도 윤석열 정부가 제출한 추경 심사에 적극적으로 나설 것이라고 밝혔다. 다만 윤 대통령이 약속한 '특단의 물가대책', '온전한 손실보상', '사회적 약자 예산 지원' 등은 후퇴하거나 빠진 점은 "유감"이라며 "추경 심의 과정에서 부족한 부분들이 제대로 채워지도록 정부와 국회, 여야 간 적극적 대화를 통한 합의를 촉구한다"고 밝혔다. 이동영 당 선거대책위원회 수석대변인은 이날 국회 브리핑에서 "(윤 대통령이) '진정한 자유민주주의는 의회주의'라며 초당적 협력을 요청하며, 국회를 존중하고 대화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공감하는 바이며, 야당과의 책임 있는 대화로 약속을 증명하기 바란다"며 이같이 전했다.

2022-05-16 15:14:33 최영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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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가 브리핑] 메리츠·신금투·토스·미래에셋·키움·한화투자증권

메리츠증권이 올해 말까지 비대면 계좌를 개설한 고객을 대상으로 해외주식·해외파생상품 거래수수료 인하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16일 밝혔다. ◆메리츠證, 해외주식·해외파생상품 거래 수수료 인하 이벤트 기간 동안 디지털금융센터를 관리점으로 지정해 비대면 계좌를 개설한 고객은 미국 주식 0.045%, 중국·홍콩·일본 주식 0.07%의 우대 수수료율로 온라인 주식 거래가 가능하다. 또한 이벤트 대상 고객은 미국 CME(시카고 상업거래소) 거래소에 상장된 파생상품 55개 품목을 계약당 1.98 미국달러(USD)로 거래할 수 있다. 해외주식과 해외 파생상품 모두 업계 최저수준의 거래 수수료율이다. 단, 농·축산물과 마이크로 품목은 제외된다. 거래 수수료 인하 이벤트와 함께 환전수수료 우대 혜택도 동시에 제공한다. 디지털금융센터 고객이 온라인으로 환전하는 경우 미국달러(USD)는 90%, 홍콩달러(HKD)·일본엔(JPY)·중국위안(CNY)·싱가폴달러(SGD)·유로(EUR)·파운드(GBP)는 80%의 할인된 환전수수료율을 올해 말까지 자동 적용한다. 단, 싱가폴달러, 유로, 영국파운드는 해외파생 거래고객에 한한다. 메리츠증권은 거래 고객의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5월 16일부터 미국 주식시장 애프터마켓의 거래시간도 1시간 연장한다. 현재 오전 6시까지인 애프터마켓 거래시간은 오전 7시까지 늘어나게 된다. 송영구 메리츠증권 리테일사업부문장 전무는 "이번 이벤트를 통해 메리츠증권 고객은 해외주식과 해외파생상품을 업계 최저 수준의 비용으로 거래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자세한 사항은 메리츠증권 홈페이지 또는 고객지원센터를 통해 안내 받을 수 있다. ◆신한금융투자, 알파TV '재건축 투자' 콘텐츠 공개 신한금융투자가 유튜브 '신한금융투자 알파TV'의 부동산 코너 '꼭다리, 부동산!' 2회차에서 '재건축 투자'를 주제로한 콘텐츠를 제공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에 공개된 '꼭다리, 부동산!' 2회차에서는 재건축 투자를 공부해야 하는 이유와 좋은 매물을 고르는 방법, 그리고 지분 쪼개기와 뚜껑 매물 등 부동산 재건축 투자 시 주의할 점들에 대해 안내한다. 부동산 투자 컨설팅 전문가인 신한금융투자 WM솔루션부 장소희 수석연구위원이 어렵지만 꼭 알면 유익한 부동산 정보들에 대해 알기 쉽게 설명해준다. 신한금융투자 유튜브 채널 알파TV에 새롭게 공개된 '꼭따리, 부동산!'은 '꼭 따져봐야 하는 이유, 부동산!'이라는 의미로 구독자들에게 부동산에 관한 궁금증을 쉽고 재미있게 알려주기 위한 취지의 콘텐츠다. 5월까지 매주 금요일 오후 다양한 주제의 부동산 투자 정보를 시청자들의 눈높이에 맞게 전달할 예정이다. ◆토스증권, 예탁금 이용료 인상…연 1% 이자 토스증권이 고객의 예탁금 계좌 잔액에 대해 지급하는 이자에 해당하는 '예탁금 이용료'를 연 1%(세전)로 대폭 인상한다고 16일 밝혔다. 연 1% 이자는 2022년 5월 현재 국내 증권사가 제공하는 예탁금 이용료 중 가장 높다. 토스증권의 기존 예탁금 이용료 0.2%에 비해 0.8%포인트(p) 인상된 수치다. 토스증권은 고객의 예탁금으로부터 발생한 이용수익의 대부분을 고객에게 돌려줌으로써 투자자 편익을 한층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토스증권 고객이라면 16일부터 누구나 금액에 제한없이 예탁금에 대해 연 1% 이자를 적용받을 수 있다. 단, 해당 이자는 원화 자산에 한해 적용되며, 외화(달러) 자산 및 투자 중인 금액에는 적용되지 않는다. 이자 지급 주기도 기존 분기별 지급에서 1달 주기로 변경해 이자금액에 대한 유동성을 높였다. 매달 마지막 영업일에 전 날까지의 예탁금 평균 잔액을 계산해 당월 이자를 지급한다. 고객들은 '총 자산' 페이지를 통해 당월 지급될 예상 이자를 상시 확인할 수 있다. 토스증권 관계자는 "토스증권은 고객 예탁금에서 발생하는 수익을 과감히 포기하고 고객에게 돌려드리는 선택을 하게 됐다"며 "고객이 투자금을 입금하는 순간부터 믿고 거래할 수 있는 투자 서비스를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예탁금 이용료란 투자자가 계좌에 예치한 현금성 자산을 증권사가 증권금융 등에 예탁하면서 발생하는 이자 수익이다. 이용료율은 증권사가 예탁금을 맡기는 기관의 금리 변동에 맞춰 정할 수 있다. 금융투자협회 공시에 따르면 국내 35개 증권사의 평균 예탁금 이용료는 연 0.199%로, 토스증권의 연 1% 예탁금 이용료는 업계 평균 이용료의 5배를 상회한다. ◆미래에셋증권, 다 보이는 미국주식 '토탈뷰 서비스' 오픈 이벤트 미래에셋증권이 '다 보이는 미국주식 토탈뷰 서비스 오픈 이벤트'를 오는 6월 30일까지 진행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미래에셋증권 개인 고객 중에서 2022년 1월에서 4월 사이에 미국주식 거래 경험이 없는 고객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월간 기준 미국주식 거래대금 1억원당 2만원씩 투자지원금을 지급하며, 월 최대 100만원까지 지원한다. 또한 이벤트 기간 동안 1000만원 이상 미국주식을 거래한 고객에게는 '스타벅스 오늘도 달콤하게 교환권'을 지급한다. 장지현 미래에셋증권 디지털사업본부장은 "이번 토탈뷰 서비스 오픈을 기념해 고객들이 새로운 서비스를 쉽고 편리하게 체험할 수 있도록 이벤트를 준비했다"며 "미래에셋증권은 앞으로 미국 주식을 거래하는 고객들에게 최고의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더 많은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미래에셋증권이 제공한 미국주식 토탈뷰 서비스는 미국주식 정규장 거래 고객에게 매수, 매도 각 한개씩의 제한된 호가와 잔량만을 제공하던 것을 20호가로 확대 제공하는 서비스며 국내 주식거래와 똑같은 거래 환경을 제공한다. 이벤트와 관련된 자세한 내용은 미래에셋증권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미래에셋증권, 전문투자자 대상 국내 첫 해외주식 DLC 거래 시행 미래에셋증권은 국내 최초로 해외주식 일일 변동폭 추종 상품(DLC) 거래를 도입한다고 16일 밝혔다. DLC(Daily Leveraged Certificates)는 기초자산의 일일 변동폭을 추종하는 상품이다. 기초자산은 텐센트, 알리바바 등 중국 위주의 기업들과 홍콩항셍지수(HSI),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 등 주가지수로 이뤄졌고 최대 7배의 레버리지(차입투자)상품이 상장돼 있다. 현재 DLC는 싱가포르 거래소에 약 260여 개 상장돼 거래중이다. DLC는 국내외 증권거래소에 상장된 레버리지 ETN과 유사한 구조지만 차이점이 있다. 레버리지가 최대 7배까지 확대된 만큼 기초자산 가격이 급변하면 이를 완화시켜 줄 안전장치(에어백 매커니즘)가 있다는 점이다. 미래에셋증권 관계자는 "다양한 레버리지의 양방향(Long, Short) 상품이 모두 상장된 DLC가 새로운 투자 기회와 더불어 숏 포지션을 이용한 헤지 용도(위험 회피) 등으로 다양하게 활용될 수 있을 것이다"며 "특히 상장 종목의 기초자산이 중국, 홍콩에 집중된 만큼 기존 중국 투자에 괌심 있던 투자자들에게는 반가운 소식이 될 수 있을 것이다"라고 말했다. 레버리지의 규모를 고려해 이번 DLC 매매는 전문투자자만 허용된다. ◆한화투자증권 글로벌ESG사업부, '2021년 Deal of the Year' 수상 한화투자증권은 글로벌 선박금융포럼인 Marine Money가 선정한 '2021년 Deal of the Year' 선박리스금융 부문을 수상했다고 16일 밝혔다. Marine Money는 해운 및 유관산업 관계사들을 대상으로 학술세미나 및 시장전망 등 각종 해운분야 금융포럼을 주최하는 세계적으로 권위 있는 해운전문포럼기관으로 매년 부문별 'Deal of the Year' 을 선정해 시상하고 있다. 한화투자증권이 수상한 '2021년 Deal of the Year' 선박리스금융 부문은 노르웨이 해운사인 크누센(Knutsen)이 국내 현대중공업에 발주한 액화천연가스선 6척에 대한 금융조달 프로젝트로서 총 9억 7000만달러에 달한다. 해당 프로젝트는 오일메이저인 쉘사와 폴란드가스공사(PGNIG)가 체결한 장기용선계약 기반 미드스트림(가공·운송) 투자자산으로 한국무역보험공사를 포함하여 국내외 유수 금융기관이 참여했다. 한화투자증권은 이중 600억원 규모의 후순위 대주기관으로 참여했다. 김국성 한화투자증권 글로벌ESG사업부 김국성 사업부장은 "해당 프로젝트가 'Deal of the Year'로 선정됨에 따라 국내시장에서 선박금융이 다시 활성화 되는 좋은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한화투자증권은 앞으로 글로벌 탄소저감정책의 일환으로 각광받는 해상풍력발전소 및 최근 공급부족 심화에 따라 수요가 급증한 해상풍력발전기 설치선박(Wind Turbine Installation Vessel) 등 환경·사회·지배구조(ESG)에 부합하는 대체자산들을 국내 금융시장에 지속적으로 소개할 계획이다. ◆키움증권, 해외 ETF 테마검색 서비스 오픈 키움증권은 국내증권사 최초로 이자(eZar)와 제휴해 해외 상장지수펀드(ETF) 테마검색 서비스를 오픈했다고 16일 밝혔다. 영웅문SG(MTS)와 영웅문G(HTS)를 통해 해외 ETF에 대한 카테고리 테마 검색, 투자전략, 랭킹분석, 뉴스 및 투자정보 서비스를 지난 14일부터 제공했다. 특히 이자(eZar)서비스 내 '키움증권 단독' 표기된 테마 읽기 서비스는 키움증권 고객에게만 제공된다. 이전 해외주식 시장에 상장된 해외ETF 종목에 대한 체계적인 투자정보 서비스가 없던 국내증권사 투자 시스템으로 인해, 해외주식 투자자들은 해외ETF에 대한 흩어진 투자정보를 바탕으로 투자를 결정할 수 밖에 없는 상황이었다. 키움증권 해외주식 관계자는 "과거와 달리 미국주식 투자정보에 대한 니즈가 다양해지고 있다. 이에 발맞춰 키움증권 MTS 이용자들에게 더욱 폭넓고 실용적인 해외주식과 해외ETF 투자정보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다"라며 "긍정적인 고객 반응을 기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키움증권은 미국주식 나스닥토탈뷰 20호가 서비스를 오늘 오픈한다. 국내증권사 최초 해외ETF 테마검색 서비스와 나스닥토탈뷰 서비스 도입의 배경에는 키움증권이 2021년도 해외주식 거래대금 1위를 차지하며, 해외주식 거래시장의 선두를 지킴과 동시에 영웅문 차세대 매체 서비스인 영웅문S# 수준을 타사와는 비교할 수 없는 수준으로 끌어올리려는 전략적 의사결정이 자리잡고 있다.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에 따르면 키움증권은 지난 2021년 한 해 동안 약 136조의 외화증권 거래대금을 기록했다. 서학개미들이 가장 많은 주식을 거래한 실적 1위 증권사다. 키움증권은 해외주식 거래 고객을 대상으로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최초 신규 고객을 위한 40달러 지원 이벤트 ▲해외주식 온라인 거래 수수료 0.07%, 환율 우대 최대 95% 이벤트 ▲입고하고 거래하면 최대 30만원의 현금을 받을 수 있는 해외주식 입고이벤트 ▲결제일과 환전 기다림이 없는 글로벌통합증거금 서비스 ▲모닝스타 미국주식 국문번역 리서치 자료 무료 구독 서비스 ▲상금 2200만원의 해외주식 상시 실전투자대회 ▲미국주식 나스닥토탈뷰 무료제공 서비스 등이다.

2022-05-16 15:13:59 박미경 기자 2022-05-16 15:13:59 원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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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 지방선거] '대한민국 중심' 서울 구청장 선거 이곳이 기대된다

[편집자주]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지선)가 윤석열 대통령 취임 후 23일 만에 열린다. 약 1년 남짓한 시간 동안 대한민국을 양분했던 대통령선거의 열기도 지방선거를 한차례 휘감은 후 소멸될 것으로 보인다. 여당이 된 국민의힘은 민주당에 완패를 당한 지난 지선의 패배를 설욕하고 중앙정부와 호흡을 맞출 행정 권력을 최대한 확보하겠다는 구상이다. 반면, 더불어민주당은 이재명·송영길 등 지난 대선의 주역들이 등판하며 두 번 연속 대형 선거에서 패배하는 것을 막겠다는 심산이다. 각 당이 17개 광역단체장 중 8~9곳 승리를 목표로 잡은 가운데, 19일부터 대망의 공식선거운동 막이 오른다. 서울시민의 민생과 행정을 책임질 구청장 선거는 '구·시·군의 장 선거'급에서 최대 격전지로 평가받는다. 1000만에 가까운 인구와 대한민국의 정치·경제·사회·문화의 중심지이기 때문이다. 지난 제7회 지선은 국민의힘은 박근혜 전 대통령 탄핵의 여파, 4·27 판문점 선언 등으로 인한 남북 평화 분위기 조성 등으로 인해 민주당에게 유리한 선거구도 속에서 치러졌다. 이에 서울은 서초구청장을 제외한 24개 구(區)에서 민주당 소속 후보가 당선됐다. 국민의힘 입장에서 보수 지지세가 강한 '강남 3구'에서도 민주당에 두 곳을 뺐긴 것이 뼈아팠다. 대선과 총선보다 관심도가 떨어져 투표율이 낮게 형성되는 지선에 특성에 따라 각 당의 후보들이 시장 후보, 지역구 의원을 필두로 얼마나 많은 유권자를 투표소로 불러들일 수 있을지가 관건으로 뽑힌다. ◆'김영종 시대 종언' 정치 1번지 종로 서울 종로구는 정치 1번지로 뽑힌다. 청와대, 헌법재판소, 외교부 청사 등 국가기관이 밀집해있고 중요국의 대사관, 대형 언론사 등도 자리 잡고 있다. 특히 종로에서 의원을 지낸 이명박 전 대통령과 노무현 전 대통령은 대한민국 최고 권력에 올라 국정 운영을 한 바 있다. 종로는 김영종 전 구청장(민주당)이 2010년부터 3선을 내리 당선된 곳이다. 연임 제한에 걸린 김 전 구청장은 이낙연 전 의원의 사퇴로 공석이 되자 당의 무공천 방침에도 불구하고 보궐선거에 출마 후 낙선했다. 현직 프리미엄이 없어 '황무지'가 된 종로구에선 정문헌 국민의힘 후보와 유찬종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대결한다. 정문헌 후보는 강원 속초·고성·양양 재선 의원 출신으로 급을 낮춰서 출마했다. 정 후보는 의정 경험과 청와대 통일비서관으로 일한 경험을 살려 지역에 헌신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유찬종 후보는 1998년 종로 교남동의 최연소 종로구의원으로 당선돼 지역 정계에 입문했고 서울시의원 등을 지낸 '지역통'으로 평가받는다. 다만, 지난 대선과 함께 열린 국회의원 보궐선거에서 최재형 국민의힘 의원이 52.09%의 지지를 받아 28.41%를 얻은 김영종 후보에 30% 포인트 가량 앞서면서 종로 민심의 귀추가 주목받고 있다. ◆국민의힘 '강남3구'에 깃발 꽂나 '전세는 뒤집혔다?' 민주당은 지난 지선에서 강남구청장과 송파구청장을 가져오는 쾌거를 누렸지만 이번엔 상황이 녹록치 않다. 지난 대선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강남3구에서 이재명 민주당 총괄선거대책위원장에서 모두 앞섰는데, 그 격차의 평균은 28.74%포인트다. 그래서 서초·강남구청장 당내 공천 과정에서 예비후보들끼리 과열되는 모습이 나타나기도 했다. 유일하게 지난 지선에서 국민의힘 후보가 당선된 서초에선 조은희 전 구청장이 지난 서초갑 국회의원 보궐선거에서 당선되면서 공석이 된 상황이다. 전성수 전 인천부시장이 국민의힘 후보로, 법조인인 김기영 민주당 후보가 출사표를 던졌다. 강남구청장 선거에선 이번 기초단체장 선거 중 가장 많은 재산을 신고한 조성명 전 강남구의회 의장이 출마한다. 그는 강남 지역 대형 마트 대표를 지낸 바 있다. 더불어민주당에선 현직인 정순균 강남구청장이 재선에 도전한다. 송파에서도 현직 구청장과 서울시 고위 공무원 출신 후보가 맞붙는다. 서강석 국민의힘 후보는 제25회 행정고시 출신으로 서울시 재무국장, 청와대 행정관 등을 역임한 역량을 앞세운다. 반면 18년 만에 구정 교체를 이뤄낸 박성수 후보는 부장검사 출신으로 지역에서 10년 간 누빈 경험과 자산을 바탕으로 2회 연속 구청장 당선을 노린다. ◆'윤(尹)의 이웃' 용산주민들의 선택은 윤석열 대통령의 이웃이 된 용산 주민들의 선택이 어느 후보에게 향할지도 선거의 보는 재미를 더한다. 청와대에 있던 대통령 집무실이 윤 대통령의 당선 이후 세 달 만에 용산 국방부 청사로 옮겨오면서 지역 민심이 엇갈리고 있기 때문이다. 더군다나 3선을 지낸 성장현 용산구청장(민주당)이 연임 제한에 걸리면서 '현직 프리미엄' 없이 후보 간 대결을 펼칠 예정이다. 용산 지역구 국회의원은 권영세 국민의힘 의원, 구청장은 민주당 소속인 것처럼 부촌과 서민 주거지역이 뒤섞인 용산구도 격전을 벌일 것으로 보인다. 국민의힘은 권영세 의원 정책특보를 지낸 박희영 후보가 출마하는 반면 민주당에선 용산구의회에서 3선을 한 김철식 후보가 출사표를 던졌다. ◆ '文 내부고발자' VS '최연소 구청장 도전' 서울 강서구에선 대한민국 정치를 이끌어갈 정치 신인이 맞붙는다. 국민의힘에선 김태우 전 검찰 수사관이 구청장에 도전한다. 김태우 후보는 문재인 정부에서 청와대 민정수석비서실에 파견됐으나 청와대 특별감찰반의 비위를 폭로한 '내부고발자'로 유명한 인물이다. 지난 총선에선 진성준 민주당 의원과 강서을에서 붙어 낙선했다. 민주당은 김승현 전 청와대 행정관이 출마한다. 김 후보는 1987년생 올해로 35세로 최연소 강서구청장에 도전한다. 나이는 어리지만 국회의원 비서관, 서울시 정무부시장실 보좌관 등을 역임했다. 특히 이번 구청장 후보 경선에서 일반 시민들의 여론까지 반영된 '시민공천배심원제'를 통해 가려진 후보다.

2022-05-16 15:12:56 박태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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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스퀘어 1분기 영업이익 3802억원..."주주가치 극대화 방안 검토 중"

SK스퀘어의 2022년 1분기 실적은 연결재무제표 기준 매출 1조 3211억원, 영업이익 3802억원을 기록했다고 16일 밝혔다. SK스퀘어는 투자를 주된 영업활동으로 하는 투자전문 회사로서 연결 실적에는 포트폴리오 회사들의 실적과 지분법 평가 손익이 반영됐다. 이번 1분기 별도재무제표에는 SK하이닉스, SK플래닛 등 자회사로부터 발생한 배당금수익 2770억원이 반영됐으며, 안정적인 현금 창출력을 기반으로 미래 투자 재원을 확보했다. 배당금수익의 구성은 SK하이닉스의 2021년 연간 배당 2250억원과 SK플래닛의 SK엠앤서비스 매각으로 인한 배당 500억원 등이다. SK스퀘어는 올해 주주환원정책을 강화한 SK하이닉스로부터 분기별 주당 300원의 배당금수익과 별도의 추가 배당도 기대할 수 있는 상황이다. SK하이닉스는 올해부터 주당 고정배당금을 1000원에서 1200원으로 올리고, 잉여현금흐름의 5%를 추가로 배당하는 기조를 유지하는 한편 분기 배당을 실시하겠다고 발표한 바 있다. 향후 SK하이닉스-솔리다임의 낸드 경쟁력 기반 재무실적 개선에 따라 우호적인 주주환원정책 기조가 확대된다면 SK스퀘어 역시 수혜를 입을 것으로 전망된다. SK스퀘어는 출범 6개월여 만에 블록체인, 메타버스 등 미래 ICT 혁신을 이끌 넥스트플랫폼 영역에 속하는 기업 4곳에 총 1553억원을 투자하는 성과를 거뒀다. 투자 대상 기업은 가상자산거래소 코빗(873억원), 3D 디지털휴먼 제작사 온마인드(80억원), 국내 최대 농업혁신 기업 그린랩스(350억원), 글로벌 게임사 해긴(250억원)이다. 이로써 SK스퀘어의 포트폴리오 회사는 출범 전 16개에서 현재 20개로 늘었다. SK스퀘어는 기업가치를 증대하고 탁월한 중장기 재무성과를 달성하기 위해 반도체 밸류체인과 넥스트플랫폼 영역의 신규 투자에 더욱 속도를 낸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향후 3년간 2조원 이상의 투자 재원을 확보했으며, 추가로 국내외 투자자들과 공동 투자자본 조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신규 투자 이외에도 기존 포트폴리오의 기업가치를 높이기 위한 행보도 계속된다. 국내외 파트너십을 기반으로 강력한 사업 제휴를 추진하고 새로운 볼트온(Bolt-on) 투자도 진행할 계획이다. 일례로 올해 3월 SK스퀘어의 자회사 티맵모빌리티가 모빌리티 사업 강화를 위해 공항버스 업체 2곳을 약 1979억원에 인수한 바 있다. SK스퀘어는 보유하고 있는 포트폴리오를 향후 수익 실현함으로써 더 큰 투자 재원을 마련하는 동시에 주주환원정책을 강화한다는 목표다. 이에 주주환원이 법적으로 가능해지는 2023년부터 투자 수익 실현 시 자사주 매입·소각이나 특별배당을 통해 주주가치를 극대화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윤풍영 SK스퀘어 CIO(Chief Investment Officer)는 "SK스퀘어는 출범 후 여느 투자회사들보다 발 빠른 신규 투자를 집행해 왔다"며, "올 한해 글로벌 반도체 밸류체인과 웹3.0시대를 주도할 넥스트플랫폼 영역에 투자를 가속화해 주주가치를 제고하겠다"고 밝혔다.

2022-05-16 15:05:52 채윤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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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인터뷰]지식재산권 거래 플랫폼 '아이피샵', 무형의 지식재산 더 좋은 가치 만들터

지난해 특허 등 지식재산권 출원 건수가 60만 건에 육박하며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지식재산권이란 발명·상표·디자인 등 산업재산권을 비롯해 문학·음악·미술 작품 등에 관한 저작권을 말한다. 2020년 한 해 동안 국내 등록된 지식재산권은 특허 22만6759건, 디자인 6만7583건, 상표 25만7933건, 실용신안 4981건 등 총 55만7256건이다. 이처럼 지식재산권(IP)의 가치가 높아지고 있다. 지난 13일 코엑스 2022 서울머니쇼에서 만난 아이피샵 이효성 대표를 만나 지식재산권(IP, Intellectual Property) 거래 플랫폼에 대해 알아보았다. 이효성 대표는 위키피디아, 우버, 공유경제 시스템이 4차 산업에 한 축을 담당한다 생각했다. 그에 비해 지식재산은 폐쇄적이고 일반 사람들이 접근하기 어렵다. 어떤 이들은 우회하여 불법으로 사용하기도 한다. 현시대에 이런 흐름은 맞지 않는다고 생각했다. 어떻게 하면 지식재산이 대중에게 활용될까 하는 생각으로 IP 거래 플랫폼에 관심을 갖게 되었다. 이후 음원, 미술 작품, 문학 작품 등 예술 작품부터 캐릭터, 공연까지 다양한 지식 재산을 선보이고 이를 투자하고 활용할 수 있는 지식재산 거래 플랫폼 사업을 시작하게 되었다" 말했다. "아티스트 작품 활동을 적극적으로 지원한다. 음원 발매, 작품 전시, 공연 기획을 아이피샵에서 직접적으로 하고 있다. 기획, 주최하며 현장에 나가 흐름도 알고 아티스트와 소통하기 때문에 더욱 더 나은 작품을 선보일 수 있다" 이 대표는 아티스트와 직접 소통하며 현장에서 들을 수 있는 의견 덕분에 더 나은 작품을 대중에게 선보일 수 있다는 점을 가장 큰 강점이라 설명했다. "산업 분야 하나하나가 매우 큰 산업군이다. 이러한 큰 산업군을 한곳에서 볼 수 있고 투자할 수 있다는 점이 아이피샵과 다른 IP 플랫폼의 차이점이다" 다른 IP 플랫폼과 비교해 차이점을 말하며 아이피샵만에 강점을 말했다. 이 대표는 "지식재산은 눈에 보이지 않는 무형 재산이다. 내가 가지고만 있거나 알기만 해서 그 작품이 온전한 가치를 발휘하기는 쉽지 않다. 이러한 지식재산이 필요한 곳에, 필요한 사람에게 거래되고 활용되어서 더 좋은 가치를 만들어 내고 이로 인해 더 좋은 세상을 만들어 가는 게 목표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2022-05-16 15:03:24 조인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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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7회 영양산나물축제 대성황 마무리

봄을 대표하는 영양산나물축제가 지난 5월 12일부터 5월 15일까지 4일간 영양군청 및 영양전통시장 일원에서 개최되었다. 2005년부터 시작되어 2020년 코로나19로 1차례 취소된 것을 제외하고 매년 개최되어 올해 17회째를 맞이하는 영양산나물축제는 경북 영양군의 대표축제이자 전국에서도 손꼽히는 '봄'축제이다. 코로나 이후 3년만에 열리는 대면축제임에도 불구하고 4일간 10만여명이 다녀갔으며, 50억원의 경제적 효과를 얻은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5월 20일까지 '사이소' 온라인 판매와 개별농가의 산나물채취체험행사가 계속되고 있으며, 한번 이어진 농가와 소비자간의 신뢰는 계속해서 이어지는 만큼 부수적인 경제적 효과는 더 클 것으로 기대된다. 3년 만에 처음으로 다시 모인 지역주민들과 관광객들의 밝고 활기찬 모습은 그 동안 잊고 지냈던 예전의 모습을 다시 볼 수 있는 기회가 되었다. 축제장은 어느 곳 할 거 없이 그 동안 못 만났던 사람들을 만나고, 그 동안 못 나누었던 이야기를 나누느라 초만원 장사진을 이루었다. 야간공연을 제외하고 올해도 역시 최고의 인기는 고기굼터였다. 축협에서 제공하는 신선한 고기를 저렴하게 직접 구입해서 산나물에 싸먹는 고기굼터는 영양산나물축제의 최고 인기코스이다. 고기굼터 외에도 산나물김밥, 다문화음식, 키즈존 등 다양한 연령대의 다양한 사람들이 즐길 수 있는 공간이 마련되었으며, 국립생태원 멸종위기종복원센터, 영양국제밤하늘보호공원 등 영양만의 특색 있는 체험부스도 운영되었다. 조중호 문화관광과 관광진흥팀장은 "지난 4월 18일에 사회적 거리두기가 해제되면서 3주라는 짧은 기간에 준비를 하게 되어 기대보다 걱정이 앞섰던 축제였지만 영양군청, 영양축제관광재단, 자원봉사단체 그리고 주민분들 모두의 적극적인 협조와 참여로 축제가 잘 마무리 될 수 있었다."며 감사의 말을 전했고, "앞으로도 계속 영양산나물축제가 전국에 사랑받는 축제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2022-05-16 15:00:34 김태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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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산 집무실 명칭 공모, 2만9970건…6월 중 최종발표

대통령실이 16일 용산 대통령 집무실 명칭 공모와 관련해 우편접수를 포함한 총 2만9970건이 접수됐다고 밝혔다. 대통령 집무실 명칭 공모는 국민신문고 '국민생각함'을 통해 지난달 15일부터 지난 15일까지 한 달간 진행됐다. 대통령실은 지난 2016년 국민생각함이 출범한 이후 실시한 공모전 중 가장 많은 인원이 참여한 수치라고 설명했다. 대통령실에 따르면 국민을 상징하는 '국민의집', '국민관', '민본관'을 비롯해 용산 지역명을 활용한 '용산대', 도로면 주소를 반영한 '이태원로 22' 등의 공모가 많았으며 순우리말을 활용한 '온새미로'나 '너나우리', 건물의 역할을 그대로 반영한 '대통령집무실' 등 다양한 아이디어가 제시됐다. 대통령실은 향후 일정에 따라 5월 중 국민·전문가 심사위원단 심사와 국민 선호도 조사를 거쳐 6월 중 최종 명칭을 발표할 예정이다. 대통령실은 "공모 단계부터 최종 결정까지 국민의 의견을 수렴해 국민의 뜻을 최우선적으로 반영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심사위원단은 10명 내외로 구성할 예정으로 문화역사, 공간지리, 건축, 국어학자, 홍보 등 다양한 전문가를 비롯해 대통령실 직원 중 최장기 근무자, 용산 토박이, 여성과 청년들도 심사위원에 포함해 각계각층의 국민대표들이 다양한 의견을 개진토록 할 방침이다. 대통령실은 "새로운 정부에 대한 국민적 기대와 관심으로 대통령 집무실 명칭 공모에 많은 국민들께서 참여해 주셨다"며 "공모에 참여해 주신 국민들께 감사드리고 앞으로도 기대에 부응하고 국민의 뜻을 겸손하게 받들어 새로운 국민의 나라를 만들어 가는데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대통령 집무실 명칭 공모에 선정되면 최우수상 1명에게는 상금 600만원, 우수상 1명에게는 상금 300만원, 장려상 3명에게는 각 상금 100만원을 수여한다.

2022-05-16 15:00:21 박정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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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5.18민주화운동 기념식 셔틀버스 운행

광주광역시는 18일 오전 10시 국립5·18민주묘지에서 개최되는 제42주년 5·18민주화운동 기념식 참석자를 지원하기 위해 국가보훈처와 함께 셔틀버스를 운행하고 시내버스를 증차 운행한다. 셔틀버스는 오전 8시부터 10분 간격으로 석곡동 동초등학교 또는 효령복지타운에서 탑승할 수 있으며, 각 구간별로 6대씩 총 12대가 운행된다. 주차권을 발급받지 못한 자가용 운전자들은 석곡동 동초등학교 또는 효령노인복지타운에 마련된 임시주차장에 주차한 뒤 탑승하면 된다. 노약자나 장애인 전용 셔틀차량도 국립5·18민주묘지 정문과 후문에 1대씩 배치돼 민주의문까지 운행된다. 이와 함께 518번 시내버스는 기존 10대에서 17대로 늘려 총 28회 증차운행하고 매월06번도 17대에서 20대로 늘리고 기존 장등동 종점에서 국립묘지와 영락공원까지 노선을 운행한다. 정신 시 5·18선양과장은 "기념식 당일 주차권이 없는 차량은 수곡삼거리, 태령삼거리, 석곡삼거리, 청옥삼거리부터 차량 진입이 통제된다"며 "국립묘지 주변 교통이 매우 혼잡할 것으로 예상되므로 시민들은 가급적 대중교통을 이용하고, 오전 8시30분 이전에는 기념식장에 도착해야 혼잡을 피할 수 있다"고 당부했다.

2022-05-16 15:00:09 김태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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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대5종 전웅태, 2022 월드컵 3차 금메달

한국 근대5종 사상 첫 올림픽 메달리스트인 전웅태(광주광역시청)가 시즌 첫 월드컵에서 역대 최고 점수로 정상에 올랐다. 이상동 체육회장은 "올림픽, 월드컵 등 국제무대에서 신화를 써가는 전웅태 선수는 우리 광주의 자랑이다."며 "국내외 가리지 않고 최고의 선수가 되길 바라며 경기력을 이어갈 수 있도록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축하를 전했다. 전웅태는 14일(현지시간) 불가리아에서 열린 국제근대5종연맹 월드컵 3차 대회 남자부 결승에서 1,537점으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전웅태는 지난해 2021시즌 2차 대회(금메달)와 도쿄올림픽(동메달) 등 국제대회에서 연이어 메달을 획득하며 최고의 성적을 이어가고 있다. 전웅태는 펜싱에서 284점으로 세계기록을 경신하는 등 최고의 기량을 뽐냈다. 수영에서도 1위(308점)를 차지하며 역대 월드컵 대회 최고점을 새로 썼다. 이번 월드컵 대회는 새로 도입된 경기 방식으로 치러졌다. 예선 직후 결승을 치르던 방식에서 준결승이 추가됐다. 전웅태는 이런 경기 방식에도 흔들림 없이 제 기량을 뽐내며 체력에서도 우위를 점하며 정상에 올랐다. 전웅태는 "올해 아시안게임이 연기돼 아쉽지만 아시안게임 2연패를 목표로 경기력을 끌어올린 게 좋은 성적으로 이어졌다."고 평가하며 "이번 월드컵이 쉽지 않았지만 좋은 소식을 전하게 돼 기쁘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 근대5종은 이번 월드컵에서 전웅태 외에도 김승진(인천시체육회)과 김세희(BNK저축은행) 조가 혼성 계주에서 1,317점으로 은메달을 획득했다.

2022-05-16 14:59:59 김태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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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피셀테라퓨틱스, 진스크립트 프로바이오와 투자 및 CDMO 확대 계약 체결

왼쪽부터 아피셀테라퓨틱스, 진스크립트 프로바이오 CI. /대웅제약 대웅제약과 영국 아박타가 합작 설립한 아피셀테라퓨틱스가 글로벌 CDMO 전문기업 진스크립트 프로바이오와 전략적 투자 및 위탁개발생산 확대 계약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진스크립트 프로바이오는 이번 계약으로 아피셀테라퓨틱스의 다음 단계 투자 라운드에 참여하기로 했다. 지난해 2월 80억원 규모의 시리즈A 투자 유치에 성공한 아피셀테라퓨틱스는 다음 펀딩에 앞서 AFX 플랫폼의 글로벌 밸류 체인을 커버할 수 있는 전략적 투자자를 확보한 것이다. AFX 플랫폼은 아피셀테라퓨틱스의 줄기세포 기반 차세대 유전자세포치료제 기술로, 세포에 약물 유전자를 삽입하기 위해 바이러스 벡터(vector)를 이용한다. 진스크립트 프로바이오는 유전자세포치료제의 고품질 원스톱 바이러스 벡터 공정개발 및 GMP 생산 플랫폼을 보유하고 있다. 양사는 지난해 12월 AFX 플랫폼의 첫 번째 프로젝트를 위한 바이러스 벡터 위탁개발생산 계약을 체결한 바 있으며, 이번 계약을 통해 아피셀테라퓨틱스의 후속 파이프라인에 필요한 바이러스 벡터도 진스크립트 프로바이오에 위탁하게 된다. 또한 양사는 전략적 투자 파트너로서 라이선스 아웃 등 사업 개발 분야도 협업을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항체 바이오 의약품 위탁생산 및 개발 전문 진스크립트 프로바이오가 아피셀테라퓨틱스의 전략적 투자자로 나서고 위탁개발생산도 확대하는 등 협력을 강화하는 것은 아피셀테라퓨틱스의 사업성과 미래 전망을 높이 평가한 것으로 풀이된다. 유종상 아피셀테라퓨틱스 대표는 "이번 전략적 협력 확대 및 투자 계약은 AFX 플랫폼의 우수성과 잠재력을 인정받은 결과"라며 "향후 희귀 및 난치성 질환을 타깃으로 한 치료제 개발에 박차를 가하여 질병으로부터 고통받는 환자들에게 유의미한 옵션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진스크립트 프로바이오의 민호성 대표는 "아피셀테라퓨틱스와 협력하게 되어 매우 기쁘고, 당사의 기술력을 통해 차세대 세포·유전자치료제 개발 프로젝트에 지원하게 되어 기대가 크다"며 "하루 빨리 환자들이 세포·유전자치료제 혜택을 받을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원은미기자 silverbeauty@metroseoul.co.kr

2022-05-16 14:59:19 원은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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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대 철학과 윤지영 교수, 국제저널 논문 게재

창원대학교 철학과는 윤지영 교수의 영어 논문 'Escaping the Corset: Rage as a Force of Resistance and Creation in the Korean Feminist Movement'가 철학 분야 국제전문저널 'Hypatia: a journal of feminist philosophy' 2022년 5월호에 게재됐다고 16일 밝혔다. 해당 논문은 한국 페미니스트 운동의 맥락에서 분노를 탐구하고 있다. 윤지영 교수는 논문에서 "육체적 힘으로서의 분노는 일관성, 내구성, 효율성, 강렬함을 달성하기 위해 다른 감정적 양식과 결합될 수 있다. 이런 양식은 상호의존적이며, 분노와 관련해 분노는 권력 역학을 변화시키는 혁명적인 영향이 된다"며 "여성의 분개한 분노가 가부장적 가치체계에 도전하고 여성의 주체성을 높인다. 한국 여성들은 분노의 정치를 '코르셋 탈출'에 배치하고 여성의 몸을 억압하는 가부장적 가족 구조와 여성성과 아름다움에 대한 전통적인 관념인 억압적인 장치로부터 자신들을 해방시킨다"고 했다. 또 "분개한 분노에 이끌린 '코르셋 탈출' 운동은 욕망과 의미의 마비된 경제에 종지부를 찍는 저항과 창조의 가능성을 구체화하며, 여성의 삶의 주기와 세상과의 관계에 대한 새로운 양식을 정교하게 그려낸다"며 "페미니스트 혁명적인 도구인 분노와 달리 분노와 증오가 결합된 분노는 변화의 가능성을 파괴하고 현상을 유지하는 보수적 영향이다. 분노의 정치는 더 정의로운 미래에 대한 희망을 담고 있는 전복적이고 카타르시스의 기쁨과 함께 가부장제의 해체를 촉진한다"고 분석했다.

2022-05-16 14:57:47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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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 두 번째 ESG 보고서 '2021 카카오의 약속과 책임' 공개

카카오가 환경, 사회, 지배구조 각 영역의 목표와 성과를 담은 두 번째 ESG 보고서 '2021 카카오의 약속과 책임'을 16일 공개했다. 카카오 기업사이트를 통해 ESG 보고서 전문과 카카오의 다양한 ESG 활동을 상세하게 찾아볼 수 있으며,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서도 ESG보고서를 확인할 수 있다. 이번 ESG 보고서는 ▲인사말 및 카카오 소개 ▲사회문제 해결·함께 성장·디지털 책임·지속가능한 환경 등 네 가지 중점 영역에 대한 카카오의 약속과 책임 및 기술혁신과 디지털 포용성 관련 특집 페이지 ▲지속가능한 경영을 위한 환경 ·사회 ·지배구조 각 영역의 활동 ▲성과데이터 등이 담긴 부록으로 구성됐다. 이번 보고서의 특집 페이지에는 '함께 하는 성장을 위한 기술 혁신'과 '디지털 포용성'에 대해 소개했다. 카카오가 보유한 주요 기술과 이를 통한 프로세스 및 서비스 혁신, 상생을 위한 오픈 이노베이션 사례를 다뤘으며, 카카오 만의 디지털 포용성 구조와 지향점을 정의하고 다양한 사례를 담았다. 또한, 카카오가 파트너들과 함께 성장하기 위해 공동체와 함께 조성한 상생 기금의 주요 활용 방안에 대해서도 소개하고 있다. 카카오는 친환경 경영 활동을 위한 전략체계를 확립해 환경 문제에 적극 대응하고 있다. 2021년 4월 국내 '포털 및 기타 인터넷 정보 매개 서비스업' 중 최초로 환경경영시스템 ISO 14001을 획득했다. 2022년 4월에는 기후위기 대응 원칙인 '액티브 그린이니셔티브(Active Green initiative)'를 수립하고, 2040년까지 온실가스 배출 제로를 목표로 하는 넷 제로(Net-ZERO)를 추진하기로 했다. 또한 임직원, 파트너, 이용자, 사회 구성원 모두가 기후변화 대응에 참여하고 환경 영향 저감에 기여할 수 있도록 다양한 캠페인을 운영하고 친환경 플랫폼 및 서비스 생태계를 구축해 나가고 있다. 사회 영역에서는 '기업의 디지털 책임'을 수행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국내 민간 기업 중 처음으로 '증오발언 근절을 위한 원칙'을 발표했으며, 카카오톡 서비스를 편리하고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카톡안녕가이드'를 제정했다. 특히, 카카오는 공동체와 함께 디지털 접근성 강화를 위한 '배리어 프리 이니셔티브(barrier free initiative)'를 체계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국내 IT 기업 처음으로 디지털접근성책임자(DAO)'를 선임했다. 또 2021년 1월 '카카오 인권경영선언문'을 제정했으며, 2022년 상반기 사업의 특성을 고려한 잠재 인권리스크 분석을 실시하고, 임직원과 일부 협력사를 대상으로 인권영향평가를 실시했다. 지배구조 선진화를 위한 노력도 지속적으로 이어가고 있다. 카카오는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중장기 주주환원 정책을 처음 시행하기로 했다. 향후 3년간 별도 기준 잉여현금흐름의 15%에서 30%를 재원으로 설정해 현금배당, 자사주 매입과 소각을 지속적으로 진행할 계획이다. 또한, 전사 리스크 관리 규정을 고도화하고, 이사회와 ESG위원회 중심의 통합적 리스크 관리 체계를 구축했다. 2022년 1월에는 지속가능성 관점에서 공동체 전략 방향을 조율하고 지원하는 역할을 수행하는 공동체 얼라인먼트센터(CAC)를 설립했다. 카카오는 CAC를 중심으로 공동체의 사회적 역할에 대해 고민하고, 경영진과 임직원들의 윤리 의식을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이러한 노력을 통해 카카오는2021년 모건스탠리캐피털인터내셔널(MSCI), 한국기업지배구조원(KCGS) ESG 평가에서 모두 2020년 대비 한 단계 상승한 A등급을 획득했다. 또한, '2021 다우존스 지속가능경영지수(DJSI)'에서 'DJSI 월드 지수', 'DJSI아시아퍼시픽 지수', 'DJSI 코리아 지수'에 모두 신규 편입됐다. 홍은택 카카오 ESG 총괄은 "더 나은 세상을 만들기 위한 카카오의 약속과 책임을 충실히 이행하고, 사회와 함께 성장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며, "보고서를 통해 카카오의 다양한 ESG 활동을 투명하게 공개하고 신뢰를 지속적으로 쌓아가겠다"고 밝혔다.

2022-05-16 14:57:13 채윤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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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번가, 라이브방송 유튜브 크리에이터 채널과 동시 송출

11번가는 16일 유튜브 동시 송출을 시작으로 20여 개의 베타 버전 방송을 통한 고도화를 거쳐 하반기 새로운 형태의 LIVE11 서비스를 선보일 예정이다. /11번가 11번가의 라이브방송 'LIVE11'이 유튜브로 채널을 확장하고 동시 송출을 시도한다. 11번가는 이번 첫 동시 송출을 시작으로 20여 개의 베타 버전 방송을 통한 고도화를 거쳐 하반기 새로운 형태의 LIVE11 서비스를 선보일 예정이다. 11번가는 16일 오후 8시 모바일 레이싱 게임 '카트라이더 러쉬플러스(이하 카러플)' 2주년 라이브방송을 11번가 앱 내 LIVE11과 유튜브 크리에이터 채널 '대도서관TV', '런민기' 3곳에서 동시 송출한다. 이날 오후 8시 진행 예정인 방송에는 유튜브 크리에이터 '대도서관', 프로게이머 '런민기', 가수 '지숙'이 출연해 실시간 레이싱부터 다양한 라이브 할인 및 추첨 이벤트를 진행한다. 각 유튜브 크리에이터 채널에서도 실시간 채팅과 함께 11번가 방송 상품이 노출되고, 상품을 클릭하면 11번가 구매 페이지로 이어진다. 방송에서는 구글플레이 앱에서 콘텐츠 구매 시 사용할 수 있는 선불카드 '구글플레이 기프트카드'를 10% 할인해 판매하고, '카러플' 게임 시 사용할 수 있는 인게임 재화인 건전지, K코인을 준다. 11번가는 이번 방송을 시작으로 유튜브 동시 송출 형태의 방송을 선보인다. 11번가 앱 내 'LIVE11'과 유튜브 크리에이터 채널, 11번가 공식 유튜브 채널에 동시 송출해 유튜브를 보며 11번가 상품까지 구매할 수 있는 형태를 구축한다. /김서현기자 seoh@metroseoul.co.kr

2022-05-16 14:55:17 김서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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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O 간담회] 청담글로벌, "글로벌 이커머스 플랫폼 도약"

이커머스 플랫폼 회사 청담글로벌이 코스닥 시장에 상장한다. 청담글로벌은 16일 여의도 콘래드호텔에서 기업공개(IPO) 기자간담회를 열고, 최석주 청담글로벌 대표이사가 직접 사업내용과 비전에 대해 밝혔다. 2017년 11월 설립된 청담글로벌은 이후 가파른 성장으로 2021년에는 연결기준 매출액 1443억원, 영업이익 97억원을 달성했다. 핵심 강점으로는 ▲빅데이터의 활용 및 분석으로 플랫폼과 브랜드사에 대한 양방향 솔루션 제공 역량 ▲글로벌 컨슈머 브랜드의 소싱 영업망, 그리고 ▲중국 징동닷컴, 알리바바 등 글로벌 이커머스 플랫폼들과의 견고한 파트너십을 꼽을 수 있다. 가파르게 성장하는 글로벌 이커머스 시장에서 청담글로벌은 전 세계 절반 이상의 비중을 차지하는 중국 시장에 전략적으로 진출했다. 그 결과 최근 3년간 연평균성장률 약 123%로 급속한 성장을 이루며 외형과 수익률 모두 탄탄한 기반을 이미 갖추고 있다. 고객사에 개발부터 유통, 마케팅까지 아우른 '원스톱 토털 솔루션(One-Stop Total Solution)'을 제공할 수 있는 핵심은 '데이터'다. 특히 청담글로벌은 중국의 '징동닷컴'에서 전 세계 7개사 밖에 없는 1차 벤더(vendor)로서 활약하는 국내 유일한 기업이다. 1차 벤더는 단순히 제품 공급에 그치지 않고 실시간 판매 데이터를 모니터링하고, 제품별·시간별·소비자별 판매 분석 데이터를 활용해 대응할 수 있는 권한을 가진다. 이러한 분석과 타겟팅을 통해 청담글로벌은 브랜드사의 제품 개발과 소싱 단계부터 적극적인 컨설팅 및 솔루션을 제공한다. 청담글로벌이 이렇게 1차 벤더로서 유통망을 확보한 플랫폼은 징동닷컴과 알리바바를 포함한 6개다. 나아가 글로벌 제품 소싱 역량을 기반으로 아마존과 이베이 등 글로벌 플랫폼에도 진출을 추진 중이다. 청담글로벌은 현재 징동닷컴의 동남아 및 유럽, 중동 등 해외 버전 플랫폼의 공식 공급사로 선정되어 영업활동 중이다. 향후 아마존과 이베이, 큐텐 등 글로벌 메가플랫폼 진출 계획도 가지고 있다. 기존 시장 내 병행수입이나 해외직구, 구매대행 등은 상품구색에 한계를 갖거나 잦은 품절, 느린 배송, 교환 반품 불가, 가품 이슈 등 문제를 갖고 있었다. 청담글로벌은 이를 유통 상위 벤더와의 직계약 및 효율적인 IT 시스템을 통해 해결했다. 그 결과 바이슈코는 안정적인 공급망을 통해 해외 직구임에도 불구하고 3일내의 빠른 배송을 자랑하며, 브랜드간 묶음배송으로 합리적인 배송비, 그리고 데이터를 기반으로 트랜드와 수요를 파악한 제품구성 등을 통해 빠른 성장을 이루고 있다. 바이슈코는 국내 유일의 코스메틱 이커머스 플랫폼이다. 프리미엄 화장품의 유통구조를 최소화하고 합리적인 가격을 제시한다. 오픈 이후 몇 달 되지 않은 22년 4월말 기준 누적 회원가입수 2만4000명 이상을 보유한다. 향후 바이슈코는 글로벌 뷰티 플랫폼이 도약을 목표로 하고 있다. 청담글로벌은 제품의 공급 플랫폼을 확대해 더 넓은 고객들에게 다가가는 동시에 제품 카테고리 다각화와 채널 다변화를 꾀하고 있다. 뷰티 브랜드 외에도 최근 징동닷컴의 영유아제품 및 건강기능식품 분야로 확장을 완료했으며, 나아가 전자제품 및 패션부문으로도 확장할 계획이다. 또한 현재 D2C로서 런칭한 바이슈코 앱의 글로벌 버전을 오픈하며 고객들과 도달하는 채널을 더욱 다양화할 계획이다. 코스닥 상장 이후 공모자금의 일부분은 국내 물류산업 기지 및 허브 조성을 위해 활용할 계획이다. 2022년 내에 국내 보세창고 취득 및 자동물류시스템을 구축해 신속한 배송체계 프로세스를 구축하고자 한다. 또 시설자금으로 사용할 약 300억원 자금 외에는 제품 다각화를 위해 화장품뿐만 아니라 영유아 제품, 건강기능식품 등의 매입대금으로도 사용할 예정이다. 최석주 청담글로벌 대표이사는 "청담글로벌은 창립 이후 지금까지도 고속 성장을 이루었지만, 향후에도 글로벌 지역과 제품 카테고리를 더욱 넓혀갈 준비가 돼 있다"며 "글로벌 이커머스 플랫폼으로서 실적으로 보여주는 회사가 되겠다"고 강조했다. 청담글로벌의 총 공모주식수는 634만1686주이며, 희망 공모가 밴드는 8400~9600원이다. 오는 5월 17~18일 수요예측을 진행해 공모가를 확정하고, 24~25일 일반청약을 받는다. 주관사는 KB증권과 대신증권이다. 오는 6월 7일 상장 예정이다.

2022-05-16 14:54:15 박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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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맥주 "크래프트 맥주로써 본질 묻겠다…3개 라인으로 시장 공략"

단상 위에서 문혁기 제주맥주 대표가 발표하고 있다. 제주맥주는 16일 제주맥주 브루잉 데이 2022를 통해 국내 맥주시장의 현 상황을 짚어보고 향후 회사가 나아갈 방향과 계획을 발표하는 시간을 가졌다. 제주맥주는 16일 제주맥주 브루잉 데이 2022를 통해 국내 맥주시장의 현 상황을 짚어보고 향후 회사가 나아갈 방향과 계획을 발표하는 시간을 가졌다. /제주맥주 "한국 맥주 산업은 또 한 번의 변곡점을 맞고 있다." 코스닥 상장 1년 만에 엔데믹을 맞은 제주맥주의 국내 맥주 시장에 대한 진단이다. 제주맥주는 맛과 품질보다 가벼운 트렌드와 가격 경쟁력에 부응하며 패스트패션화 되는 국내 맥주 산업의 본질에 대해 묻고 한국 대표 맥주로 거듭나겠다고 밝혔다. 제주맥주는 16일 서울 여의도 글래드 호텔에서 '제주맥주 브루잉 데이 2022'를 열었다. 브루잉 데이에서는 그동안 한국 맥주 시장의 역사에서 주요한 사건들을 살펴보는 시간을 갖고 제주맥주의 향후 포트폴리오 소개가 있었다. 제주맥주는 크래프트 맥주 기업 최초로 지난해 5월 코스닥에 상장한 기업으로 지난 2015년 미국 크래프트 맥주 회사 '브루클린 브루어리'와 파트너십을 체결해 설립됐다. 문혁기 제주맥주 대표(CEO)는 이날 인사와 함께 국내 맥주 시장을 돌아보고 여기서 얻은 인사이트를 소개했다. 문 CEO는 최근 국내 맥주 시장에 큰 변화를 가져온 사건으로 ▲2010년 무렵 시작한 해외 맥주의 '4캔 1만원' 프로모션의 일반화 ▲2020년 주세법 개정을 통한 중소기업의 맥주 생산 ▲유통가 전반에 이어진 컬래버레이션 열풍 등을 꼽았다. 문 대표는 4캔 1만원, 크래프트 맥주 열풍, 컬래버레이션 열풍 세 가지가 국내 맥주 시장의 성장을 가져오기도 했지만 동시에 정체를 일으킨다고 설명했다. 그는 "4캔 만원이 정착한 후 맥주 회사는 행사에 포함되기 위한 맥주를 찍어내게 됐는데, 이는 제조사 입장에서 가격경쟁력이 가장 중요하다는 이야기"라고 설명하고 "주세법 개정 후 크래프트 맥주가 핫 트렌드가 되자 이를 시장 내 모든 플레이어가 큰 노력 없이 생산하기 시작했다"고 말했다. 여기에 더해 유통가를 휩쓴 메가 트렌드인 서로 관련 없어 보이는 브랜드와 상품의 컬래버레이션이 맥주로 넘어오며 맥주의 고품질화보다는 가격 경쟁력과 '재미'가 맥주 시장을 뒤덮었다고 말했다. 제주맥주는 브랜드 포토폴리오를 ▲캐주얼 ▲오리지널 ▲넥스트 세 가지로 나누고 각 라인 별 새로운 상품을 계속 이어나갈 예정이다. 캐주얼 라인은 동시대 문화 콘텐츠를 담은 상품을 제작하고 오리지널 라인은 대표 상품인 제주에일의 업그레이드를 이어갈 예정이다. 넥스트 라인은 크래프트 맥주 본연의 실험정신을 발휘한 상품과 서비스를 선보인다. 사진 중앙에 자리한 상품은 지난 달 출시한 캐주얼 라인의 'MBTI 맥주' /김서현 기자 조은영 제주맥주 COO(최고운영책임자)는 제주맥주의 새로운 제품 포트폴리오 전략으로 '캐주얼·오리지널·넥스트'를 설명했다. 캐주얼 라인은 동시대 문화 콘텐츠를 담는 데에 목표를, 오리지널 라인은 기존 에이스 3종을 중심으로 한 제품 라인업 확대, 넥스트 라인은 크래프트 맥주 본연의 실험정신을 십분 발휘할 예정이다. 조 COO는 캐주얼 라인 제품을 설명하며 "단순한 재미와 유행을 위해 맥주를 구입하는 현상은 캐주얼하게 맥주를 즐기는 고객층의 형성을 뜻하고 이는 패스트푸드, 패스트패션과 같다"며 "빠르게 제품을 찍어내는 것 이상 콘텐츠를 담고자 한다"고 말했다. 이런 노력의 일환으로 힙합레이블 AOMG와 협업 제품 AOMG 아워에일을 소개했다. AOMG 아워에일은 고유한 QR코드를 통해 소비자가 QR코드를 찍으면 아워에일에서만 공개하는 AOMG 아티스트의 목소리와 추천 플레이리스트를 들을 수 있다. 오리지널 라인, 제주맥주의 대표 상품 '제주 위트에일'에 대해서는 독자적인 브랜드를 구축해 오리지널리티를 확보하기 위해 제주도 로컬 원재료 발굴 및 사용을 늘리고 이를 위한 지역 농가와의 협력을 강화하겠다 밝혔다. 넥스트 라인은 제주 맥주의 신성장 동력으로 삼고 오크통 숙성 배럴, 스파클링 프룻 에일 프루티제, 소규모 양조설비 '스몰배치'를 활용한 용감한 주방 프로젝트, 비알코올 맥주 등을 준비 한다고 밝혔다. 식품기업 CJ 제일제당과 미래 푸드 컬처 선도를 위한 협업 소식도 알렸다. 제주맥주는 지난 12일 CJ제일제당과 전략적 업무 제휴를 체결했다고 알리고 싱글 이코노미 시대의 변화하는 소비 트랜드 리딩을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분야를 한정하지 않고 다양한 프로젝트를 기획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제주맥주는 2024년부터 글로벌 사업 확장에 본격적으로 나설 방침이다. /김서현기자 seoh@metroseoul.co.kr

2022-05-16 14:52:43 김서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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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처는 없고 금리는 높고…은행으로 몰리는 ‘돈’

경기불황으로 주식·암호화폐시장 분위기가 가라 앉으면서 은행으로 돈이 몰리고 있다. 경기침체 우려가 원인으로 시장에서는 이 같은 현상이 당분간 지속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16일 금융권에 따르면 5대 은행(KB국민·신한·하나·우리·NH농협)의 지난달 말 기준 총 수신 잔액은 1802조6847억원으로 전월 대비 15조1451억원 증가했다. 같은 기간 정기예금 잔액은 1조1536억원 늘어난 660조6399억원을 기록했다. 적금 잔액도 전월 대비 8055억원 불어난 35조9591억원으로 집계됐다. 수신잔액은 지난 3월 1787조5396억원을 기록하면서 지난 2월 대비 5조3206억원 줄어 들었지만 지난 4월부터 다시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이처럼 은행으로 돈이 몰리고 있는 이유는 증시·암호화폐 부진으로 자금이 갈 곳을 잃었기 때문이다. 최근 국내 유가증권시장은 17개월 만에 2600선이 무너지면서 연일 연 저점을 갈아치웠다. 국내 증시 약세로 인해 고객예탁금은 자연스럽게 감소하면서 지난 12일 기준 60조3247억원을 기록하고 있다. 올해 1월(71조원)과 비교하면 11조원 감소한 수치다. 암호화폐시장 역시 분위기가 암울하다. 비트코인은 지난 12일 2만6000달러대까지 하락해 18개월 최저치를 기록했다. 비트코인 가격이 2만6000달러 밑으로 하락한 것은 지난 2020년 12월 이후 처음이다. 암호화폐 전체 시가총액(시총)도 1조1400억달러까지 떨어졌고 거래량 역시 지난 4월 말 기준 2조9440억달러까지 떨어지면서 전년 동기(4조7634억 달러) 대비 38.2% 급감했다. 이처럼 투자환경이 좋지 못 한 이유는 인플레이션 우려로 미국 등 주요 국가가 공격적인 금리인상을 단행하고 있기 때문이다.. 연준은 이달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를 열고 22년 만에 처음으로 금리를 0.5% 인상했다. 또한 오는 6월과 7월에 회의에서도 빅스텝 추가 인상 가능성을 제기했다. 미국은 4월 소비자물가지수(CPI) 상승률도 전년 대비 8.3% 상승하면서 시장 예상치(8.1%)를 웃돌아 물가잡기에 총력전을 벌리고 있다. 미국의 기준금리 인상으로 한국은행 역시 이달 금융통화위원회(금통위)에서 기준금리를 올릴 가능성이 높아졌다. 미국과의 기준금리 차이를 유지해야 환율과 국고채 장·단기 역전현상을 방어할 수 있기 때문이다. 금융권에서는 역 머니무브 현상은 올해 지속 될 것으로 보고 있다. 시중은행 관계자는 "증시와 가상자산 시장 부진으로 은행으로 역머니무브가 지속되고 있어 수신 잔액은 지속적으로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며 "경기가 좋지 않은 만큼 안전자산에 투자하려는 심리가 뚜렷하게 나타나고 있다"고 말했다./이승용기자 lsy2665@metroseoul.co.kr 이어 "은행들 역시 이를 인지해 예·적금 금리를 인상하면서 영업에 적극적인 모습을 보이고 있다"고 덧붙였다.

2022-05-16 14:51:11 이승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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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헌 칼럼] 코로나 이후 '리모델링 창업'의 성공 전략은

"너무 빨리 변하는 것이 문제입니다. 특히 코로나 이후에는요. 개업한 지 1년도 안 되었는데 거리두기 해제와 함께 영업시간이 풀리면서 주문이 거의 없어요." 며칠 전 창업 강의를 듣고 사무실로 찾아온 K씨의 푸념이다. 서울 서초동에서 가정간편식 아이템으로 배달 전문 매장을 운영한지 15개월. 처음에는 비대면적 소비형태에 따라 주문이 많아 수익성도 괜찮고, 고객 반응도 우수해서 신나게 매장을 운영했다. 하지만 엔데믹으로의 전환과 함께 새로운 방역 지침 시행이 오히려 매출 하락으로 이어지고 있다. 하루 매출이 평상시의 30% 수준으로 격감, 심각성을 절감하고 있었다. 떨어지기 시작한 매출이 최근엔 거의 바닥 수준으로 내려가 무엇이 문제인지 확인해봐도 특별한 이유가 없어 답답한 심정뿐이다. 점포를 팔려고 해도 거의 맨손으로 나가야 하는 현실이다. 비단 K만의 이야기가 아니다. 이러한 처지의 자영업자들이 우리 주변에 수도 없이 존재한다. 코로나19가 불러온 비대면적 소비 성향 증가의 영향이다. 창업관련 박람회를 돌아보면 코로나19로 경기 상황이 어려워지면서 다양한 창업 형태가 등장해 왔다. '공동창업' '업종전환' '리모델링 창업' '투자창업'이 그러하다. 발 빠른 배달업종 창업과 업종 전환이 지금의 상황에서는 독으로 작용하기도 한다. 그 중에서도 K씨와 같이 매장 운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자영업자들은 최소한의 비용을 투자해 표적 고객층이 확실한 유망 아이템으로의 업종 변경을 원하고 있다. '리모델링형 창업'을 원하는 것이다. 창업 컨설팅을 20여 년 동안 진행하면서 업종 리모델링을 통해 회생한 점포를 많이 봐왔는데, 업종 변경에도 성공전략이 있다. 먼저 매장 주변의 1차상권(500m)내 업종조사가 선행되어야 한다. 업종의 구성과 점포수, 판매의 형태 및 규모, 상권 내 소비자들의 소비 현황 분석, 구매주기, 구매형태, 객단가, 구매동기, 브랜드충성도, 주고객의 연령 및 성별, 수익성 분석이 조사 요소들이다. 일련의 분석 자료를 토대로 점포를 변경할 업종을 결정해야 한다. 자신이 가지고 있는 해당 업종에 대한 기술력, 인력지원, 유통구조, 협력업체 정보, 가격정책 등 다양한 내·외부적 창업요인을 충분히 검토하고 경쟁력을 확보해야 한다. 제2의 창업을 준비하는 절차는 신규 창업보다 세심한 점검과 배려가 필요하다. 또한 시설, 집기 홍보물 등 필요한 자금을 준비하는 과정도 중요하다. 창업자금에서 난관에 봉착하는 자영업자들이 다수일 것이다. 다행인 것은 최근 정부에서 업종변경 자금과 운영지원 자금규모를 대폭 확대하고 다양한 지원정책을 펼치고 있다. 신용불량자만 아니라면 적극 활용할 수 있다. 성공창업은 서비스할 아이템에 대한 표적고객을 파악하고 내부적인 장점요소를 소비자에게 전달하는 행위가 필요하다. 고객은 항상 새로운 것을 추구한다. 그 새로움에 대한 준비와 실행이 결국 매장의 수익성으로 이어진다. -프랜차이즈M&A전문기업 한국창업경영연구소 이상헌 소장(컨설팅학 박사)-

2022-05-16 14:49:08 원은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