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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국대 인공지능학과 학생팀, AI챗봇 국제경진대회 1위

석사과정 김보은 등 국제학술기구 전산언어학협회(ACL) 주최 'Dialdoc2021' 참가 텍스트 생성(Text generation) 부문 1위 건국대 일반대학원 인공지능학과 학생팀으로 구성된 'KU_NLP팀'(지도교수 김학수)이 최근 국제학술단체인 ACL가 주최한 자연어처리 분야 국제경진대회 'DialDoc2021'에서 '텍스트 생성' 부문 1위를 차지했다./건국대 제공 건국대학교 일반대학원 인공지능학과 학생팀으로 구성된 'KU_NLP팀'(지도교수 김학수)이 최근 자연어처리 분야 국제경진대회인 'DialDoc2021'에서 '텍스트 생성' 부문 1위를 차지했다. 이번 국제경진대회는 자연어 처리 분야 최고 국제학술단체인 ACL(Association for Computational Linguistics)가 개최했다. 사용자의 자연어 질문을 이해한 후 대량의 문서에서 지식을 스스로 습득하고 적절한 응답을 생성하는 AI챗봇을 만드는 것이 과제로 주어졌다. 올해 2월 데이터 공개 이후 약 3개월에 걸쳐 진행된 이번 대회는 문서로부터 적절한 지식을 찾는 '지식 식별(Knowledge indentification)' 부문과 찾아낸 지식으로부터 응답을 생성하는 '텍스트 생성(Text generation)' 부분으로 나뉘어 진행됐다. 대회에는 국내외 유수 대학 및 기업의 20여개 팀이 참여했다. 건국대에서는 대학원생 김보은, 이도행(이상 인공지능학과)과 학부생 이예진(응용통계 4), 강원대 박사과정 김시형으로 팀을 꾸려 대회에 참가했다. KU-NLP팀은 '텍스트 생성' 부문 1위, '지식 식별' 부문에서는 5위를 차지했다. 이번에 수상한 건국대 대학원생 이도행 씨는 "간단한 일상 대화 시스템을 넘어 지식 정보를 활용한 응답을 생성하는 문서 기반의 대화 시스템 연구였다"며 "앞으로도 대화 구조와 지식 문서 사이의 관계를 활용하는 연구를 진행하고 싶다"고 말했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1-06-30 12:51:42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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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 관광 생태계 구축 위한 대학 역할’…한국관광연구학회, 내달 2일 학술대회 개최

'한국의 스마트 관광 생태계 구축 위한 대학 지원체제 방안' 주제 오는 7월 2일 (사)한국관광연구학회 2021년 춘계정기학술대회가 개최된다./경희사이버대 제공 경희사이버대학교(총장 변창구)는 (사)한국관광연구학회(회장 윤병국)가 오는 7월 2일 '한국의 스마트 관광 생태계 구축을 위한 대학의 지원체제 방안'이라는 주제로 경희사이버대 네오르네상스관에서 '2021년 춘계정기학술대회'를 개최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학술대회는 대한민국 스마트관광 생태계 구축을 위해 대학이 어떠한 지원 역할을 할 것인지를 적극 논의하고 합리적인 방안을 제안하기 위해 마련됐다. 코로나19로 인해 현장에 참석하지 못하는 학자들을 위해 온·오프라인 동시 진행된다. 이번 학술대회는 구철모 경희대 스마트관광원 학과장이 준비위원장을 맡고, 키노트 스피치는 경희대 정남호 교수가 '한국의 스마트관광 실현을 위한 대학의 커리큘럼 구성'이라는 주제로 진행할 예정이다. 관광과 항공의 4개의 섹션으로 나뉘어 진행되며, 좌장은 이충기·구철모 경희대 교수, 허중욱 강원대 교수, 임근욱 경희사이버대 교수가 각각 맡아서 진행한다. 윤병국 한국관광연구학회 회장(경희사이버대 관광레저항공경영학부 교수)은 "전 세계가 백신접종의 진행에 따라 관광산업의 회복·정상화가 순차적으로 전개되고 있으며 관련 IT 기술의 발전과 맞물려 스마트 관광을 중심으로 이전과 전혀 다른 뉴노멀 관광환경이 펼쳐질 것으로 예측된다"며 "이번 학술대회에서 관광 생태계구축을 위한 대학의 역할을 논의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사)한국관광연구학회는 1990년 설립된 한국관광지리학회와 한국관광개발학회가 2002년 3월 통합돼 발족한 우리나라 최초의 M&A 학회다. 현재 4000여명의 학계 및 산업계 회원이 활동하고 있으며, 관광지리, 관광개발, 호텔경영, 외식조리, 항공경영, 스마트관광 등의 분과위원회를 통해 질 높은 연구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1-06-30 12:47:40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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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버한국외대, ‘2021 CUFS K-Culture 홍보 콘텐츠 공모전’ 시상식 개최

사이버한국외대 한국어학부가 지난 19일 '2021 제1회 CUFS K-Culture 홍보 콘텐츠 공모전' 시상식을 비대면 화상회의 시스템을 통해 개최했다./사이버한국외대 제공 사이버한국외국어대학교(총장 김중렬)는 19일 '2021 제1회 CUFS K-Culture 홍보 콘텐츠 공모전' 시상식을 비대면 화상회의 시스템을 통해 개최했다고 30일 밝혔다. 한국어학부 주최로 올해 처음 열린 'CUFS K-Culture 홍보 콘텐츠 공모전'은 학생들이 지닌 다양한 능력을 계발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한국어와 한국문화를 세계에 널리 알리기 위해 기획됐다. 이번 공모전은 한국어와 한국문화를 소개하는 홍보 콘텐츠를 학생 개인 또는 팀 단위로 다양한 형식의 영상으로 직접 제작해 출품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이번 공모전에 접수된 작품은 심사를 거쳐 대상, 최우수상, 우수상, 장려상, 특별상 5개 부분에서 당선작을 선정됐다. 대상은 한국어학부 박신뢰 학우이 수상했다. 박신뢰 학우는 '걸으면서 배우는 한국어'라는 주제로 한국의 고궁을 배경으로 한국의 문화를 느끼면서 한국어를 배울 수 있는 콘텐츠를 선보였다. 박신뢰 학우는 "이렇게 큰 상을 주셔서 감사드리고, 앞으로 더 열심히 공부하여 훌륭한 한국어교원이 되도록 노력할 것"이라며 "이번 공모전을 통해 소중한 경험을 했고 앞으로 이런 기회가 자주 있으면 좋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최우수상에는 '남산 둘러보기'의 한국어학부 정은경 학우 ▲우수상은 'Have Ever Heard of Kimchi?'의 정주헌 학우(일본어학부) ▲장려상은 '한국의 밥'의 김금진 학우(한국어학부) ▲특별상은 'Welcome to Korea'의 짠타라위짓 짠티마(CHANTARAWIJIT CHANTIMA) 학우(한국어학부)가 각각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CUFS K-Culture 홍보 콘텐츠 공모전'을 기획한 이민우 한국어학부 교수는 "코로나19로 인해 진정한 사이버시대가 도래한 것에 맞춰 학생의 실력을 뽐낼 수 있는 행사를 기획했다"며 "향후 지속적으로 공모전이 자리 잡을 수 있도록 확장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1-06-30 12:39:08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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숭실대, 문체부 ‘2021년 세종도서 교양 부문’ 저서 2권 선정

숭실대 이경재 국어국문학과 교수와 공상철 중어중문학과 교수의 저서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이 주관하는 '2021년 세종도서 교양부문'에 선정됐다./숭실대 제공 숭실대학교(총장 장범식)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이 주관하는 '2021년 세종도서 교양부문'에 이경재 국어국문학과 교수, 공상철 중어중문학과 교수의 저서가 선정됐다고 30일 밝혔다.문학분야에 선정된 이경재 교수의 '명작의 공간을 걷다(소명출판)'는 한국 현대문학의 명작을 공간과 관련지어 살펴본 저서다. 누구나 인정할만한 한국 현대문학의 명작 39편을 선별했으며, 그 중에서도 개화기부터 21세기에 이르는 한국 현대문학의 작품들이 각 시기별로 균형감 있게 배열했다. 가장 큰 특징은 '현장성'에 초점을 맞췄다는 점이다. 평범한 독자들이 부담 없이 문학사를 이해할 수 있도록 국내·외를 다니며 직접 찍은 100여장의 사진을 만나볼 수 있다. 이경재 교수는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지복의 순간들이라, 돌이켜보면 글을 쓰기 위해 여행을 한 것인지, 여행을 하기 위해 글을 쓴 것인지 헷갈릴 정도로 행복했다"고 말했다.사회과학분야에 선정된 공상철 교수의 '코끼리에게 말을 거는 법(돌배게)'는 정치·경제, 외교·안보, 무역 분쟁과 코로나19 이슈로 거의 매일 뉴스에 나오지만, 자세히 알지 못하는 중국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이에 대해 공상철 교수는 부분으로 전체를 생각하는 '장님 코끼리 만지기' 격이라고 표현한다. 신냉전 시대의 질서는 미국과 중국의 이해관계로 압축될 것이며, 한반도 문제는 종속변수라고 분석하고 있으며 미국뿐만 아니라 중국에 대해서도 제대로 알아야 한다고 강조하고 있다. 한편, 세종도서 교양부문 선정 사업은 양서출판 의욕 진작 및 국민의 독서문화 향상 도모하고 우수 출판콘텐츠 제작을 활성화하기 위해 연 2회 추진하고 있다. 6467종이 접수됐으며 330종이 선정됐다. 선정된 도서는 공공도서관, 학교도서관, 대학도서관, 사회복지시설 등 2800여 곳에 보급될 예정이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1-06-30 12:33:06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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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스트잇, 글로벌 IT 기업 출신 대거 영입…"모든 직무 수시 채용"

온라인 명품 커머스 머스트잇이 각 분야의 전문 인력들을 잇달아 영입하며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다고 30일 밝혔다. 머스트잇의 최근 인력 확충은 글로벌 IT 기업 출신의 인재들을 영입하고 있다는 것이 특징이다. 머스트잇은 수년간 국내외 굵직한 사업들을 주도해오며 쌓아온 이들의 노하우를 자사에 적용시켜 성장을 가속화한다는 전략이다. 머스트잇은 먼저 구글코리아 출신의 손화정 최고마케팅책임자(CMO)를 영입하며 마케팅 역량 강화 및 고객 커뮤니케이션 채널 확대에 나섰다. 지난해에는 이베이코리아에서 15년간 모바일 앱 개발 및 운영 전반을 주도해온 조영훈 최고기술책임자(CTO)를 필두로 개발자들을 대거 영입, 기술 측면의 역량 강화에 앞장서기도 했다. 또 국내 굴지의 대기업인 현대자동차 출신 인재도 곧 머스트잇으로 자리를 옮길 예정이다. 이밖에 머스트잇은 MD, 기획, 디자인 등 전 직군에 걸쳐 다년간의 이커머스 경력을 쌓아온 전문 인력들을 다수 보유하고 있다. 조용민 머스트잇 대표는 "대기업의 경직되고 딱딱한 문화에서 벗어나 자유롭게 자신의 역량을 펼치려는 인재들이 많아지고 있다"며 "머스트잇에서 마음껏 성취하는 기쁨을 함께 누리고 싶다"고 말했다. 머스트잇은 다양한 부문에서 활발한 채용을 진행 중이다. 모집 부문은 Front-End 개발, Back-End 개발, DevOps, DBA, 퍼포먼스 마케팅, 콘텐츠 마케팅 등이며 모든 직무는 수시채용으로 진행된다. /원은미기자 silverbeauty@metroseoul.co.kr

2021-06-30 12:33:05 원은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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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hc치킨, 치킨업체 중 사회공헌 관심도 1위"

bhc치킨이 치킨업체 중 사회공헌 관심도 1위 브랜드에 등극했다고 30일 밝혔다. 글로벌빅데이터연구소에 따르면, 지난 4월~5월 국내 7개 치킨 업체를 대상으로 뉴스·카페·블로그·커뮤니티, SNS 채널 등 12개 채널 22만개 사이트의 빅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bhc치킨이 사회공헌 관련 정보량이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bhc치킨은 2017년부터 '해바라기 봉사단', 'bhc 히어로' 등으로 구성된 사회공헌 활동인 BSR(bhc+CSR) 프로그램을 가동하고 다방면에서 활동을 전개해 왔다. bhc치킨의 대학생 봉사 단체인 해바라기 봉사단은 매년 총 10명의 봉사자가 선발되며 연초부터 연말까지 도움이 필요한 곳을 직접 발굴 및 기획해 봉사를 실행하는 것이 특징이다. bhc치킨은 봉사단 활동에 필요한 비용을 전액 지원하는 등 미래 세대들이 이타성을 겸비한 리더로 성장하도록 돕고 있다. bhc 히어로는 '당신이 진정한 영웅입니다'라는 주제로 우리 사회에 귀감이 되는 선행을 한 시민을 선발해 본사 차원에서 수상하는 것이다. 올해 bhc치킨은 어깨 수술로 안정이 필요한 상황에서도 바다에 빠진 선원을 구조한 선장, 상가 불길을 발견하고 초기 진압에 나선 버스 기사, 고속도로 7중 추돌사고 현장에서 맨손으로 구조 조치한 중령과 중사, 의식을 잃은 70대 경비원을 심폐소생술로 살린 시민 등을 bhc 히어로 주인공으로 선정했다. bhc치킨 관계자는 "고객에게 받은 사랑을 사회에 환원하겠다는 생각으로 이어온 사회공헌 활동이 대외적으로 인정을 받아 기쁘다"며 "앞으로 bhc치킨은 나눔의 가치를 발견하고 실천하면서 함께 살아가는 사회 구축에 기여할 것"이라고 전했다. /원은미기자 silverbeauty@metroseoul.co.kr

2021-06-30 12:33:03 원은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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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부터 택배기사·보험설계사도 실업급여 받는다...'특고'도 고용보험

7월 1일부터 특수형태근로종사자 고용보험 적용. 자료=고용노동부 다음 달 1일부터 택배기사, 보험설계사 등 특수형태근로종사자(특고)들도 고용보험을 들어 실업급여를 받을 수 있게 된다. 고용노동부와 근로복지공단은 모든 국민이 고용보험 혜택을 받게 하는 '전 국민 고용보험 로드맵'에 따라 7월 1일부터 특고에도 고용보험을 적용한다고 30일 밝혔다. 특고 12개 직종이 대상으로 실업급여, 출산전후급여를 지급한다. 특고 12개 직종은 보험설계사, 학습지 방문강사, 교육교구 방문강사, 택배기사, 대출모집인, 신용카드회원 모집인, 방문판매원, 대여제품 방문점검원, 가전제품배송설치기사, 방과후학교 강사(초·중학교), 건설기계조종사, 화물차주다. 고용보험 요건은 노동력을 제공하는 근로계약을 통해 월 보수가 80만원 이상이어야 한다. 월 보수는 소득세법에 따라 사업소득과 기타소득에서 비과세 소득·경비 등을 뺀 금액이다. 내년 1월부터는 둘 이상의 노무 제공 계약을 체결한 특고의 경우 월 보수액 합산을 신청하고, 합산한 금액이 80만원 이상이면 고용보험이 적용된다. 직장을 잃은 특고는 실업급여도 받는다. 이직일 전 24개월 중 12개월 이상 보험료 납부, 실직 사유가 자발적 이직 등 수급 제한 사유에 해당하지 않고, 적극적인 재취업 노력을 하는 경우 120일~270일간 실업급여를 지급한다. 취업과 실직 사이 구분이 뚜렷하지 않은 특고의 특성을 고려해 일정 이상 소득 감소로 이직하고 재취업을 적극 노력하는 경우에도 받을 수 있다. 출산전후급여도 90일까지 받을 수 있다. 아이 출산이 많을 경우 120일까지 지급된다. 출산일 전 3개월 이상 보험료를 납부하고 출산일 전후로 노무를 제공하지 않았을 경우다. 특고와 계약을 체결한 사업주는 노무를 제공받은 날의 다음 달 15일까지 피보험자격 취득을 근로복지공단에 신고해야 한다. 고용보험료는 월 보수에 실업급여 보험료율 1.4%를 곱한 금액을 특고와 사업주가 절반씩 낸다. 사업주는 특고 고용보험료를 원천 공제해 공단에 납부한다. 소규모 사업장의 저소득 특고일 경우 두루누리 사회보험료 지원사업을 통해 보험료를 80% 지원받을 수 있다. 근로복지공단은 특고 고용·산재보험 업무 전담을 위해 ▲서울(서울·강원 관할) ▲경기(경기·인천 관할) ▲부산(부산·대구 관할) ▲대전(대전·광주 관할) 등 4개 권역에 센터를 설치한다. 안경덕 고용부 장관은 "특고 고용보험의 현장 안착에 적극 노력하겠다"면서 "고용보험이 모든 취업자들을 위한 든든한 안전망이 되도록 고용보험 적용 대상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1-06-30 12:18:31 원승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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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hc치킨, 치킨업체 중 사회공헌 관심도 1위"

bhc치킨이 치킨업체 중 사회공헌 관심도 1위 브랜드에 등극했다고 30일 밝혔다. 글로벌빅데이터연구소에 따르면, 지난 4월~5월 국내 7개 치킨 업체를 대상으로 뉴스·카페·블로그·커뮤니티, SNS 채널 등 12개 채널 22만개 사이트의 빅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bhc치킨이 사회공헌 관련 정보량이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bhc치킨은 2017년부터 '해바라기 봉사단', 'bhc 히어로' 등으로 구성된 사회공헌 활동인 BSR(bhc+CSR) 프로그램을 가동하고 다방면에서 활동을 전개해 왔다. bhc치킨의 대학생 봉사 단체인 해바라기 봉사단은 매년 총 10명의 봉사자가 선발되며 연초부터 연말까지 도움이 필요한 곳을 직접 발굴 및 기획해 봉사를 실행하는 것이 특징이다. bhc치킨은 봉사단 활동에 필요한 비용을 전액 지원하는 등 미래 세대들이 이타성을 겸비한 리더로 성장하도록 돕고 있다. bhc 히어로는 '당신이 진정한 영웅입니다'라는 주제로 우리 사회에 귀감이 되는 선행을 한 시민을 선발해 본사 차원에서 수상하는 것이다. 올해 bhc치킨은 어깨 수술로 안정이 필요한 상황에서도 바다에 빠진 선원을 구조한 선장, 상가 불길을 발견하고 초기 진압에 나선 버스 기사, 고속도로 7중 추돌사고 현장에서 맨손으로 구조 조치한 중령과 중사, 의식을 잃은 70대 경비원을 심폐소생술로 살린 시민 등을 bhc 히어로 주인공으로 선정했다. bhc치킨 관계자는 "고객에게 받은 사랑을 사회에 환원하겠다는 생각으로 이어온 사회공헌 활동이 대외적으로 인정을 받아 기쁘다"며 "앞으로 bhc치킨은 나눔의 가치를 발견하고 실천하면서 함께 살아가는 사회 구축에 기여할 것"이라고 전했다. /원은미기자 silverbeauty@metroseoul.co.kr

2021-06-30 12:16:00 원은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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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라이프-KT, '하우핏' 공동사업 추진 맞손

신한생명과 오렌지라이프의 통합으로 7월 1일 출범하는 신한라이프가 헬스케어서비스 확대한다. 신한라이프는 지난 29일 KT와 인공지능(AI) 기반 홈트레이닝 플랫폼 하우핏(HowFIT)의 공동사업모델 추진을 위한 업무제휴 협약(MOU)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양사는 앞으로 신한라이프 하우핏의 서비스와 공동사업을 추진하는데 상호 협력해 나갈 방침이다. 그 첫 단계로 KT 올레TV에서 활용할 수 있는 하우핏 서비스를 공동 개발한다. 그 밖에도 ▲서비스 상품 기획 ▲서비스 활성화 마케팅 ▲미디어 플랫폼 및 기타 디지털 서비스 교류 등 다양한 분야에서 상호 협력할 예정이다. 하우핏은 신한생명과 스타트업인 ㈜아이픽셀이 공동 개발한 인공지능(AI) 기반 홈트레이닝 서비스다. 별도의 웨어러블 장비 없이도 스마트폰을 이용해 AI가 사용자의 움직임을 분석해 운동 횟수와 정확도를 인식하고, 바른 자세로 운동할 수 있도록 코칭서비스를 제공한다. 최승환 신한라이프 디지털혁신그룹 본부장은 "국내 최대 IPTV 사업자인 KT와의 업무협약을 시작으로 앱기반의 하우핏 서비스를 TV 스크린으로 확대해 900만 KT 올레(olleh) TV 사용자에게 새로운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며 "이번 업무제휴를 바탕으로 하우핏의 서비스 고도화를 추진하여 차세대 콘텐츠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2021-06-30 12:10:35 백지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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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신보험은 '비싸고 복잡'?…편견 깨진다

'상품이 어렵다', '해지환급금이 기대보다 낮다' 등 종신보험에 대한 편견이 깨지고 있다. 최근 다수의 생명보험사가 명확한 상품 구조로 종신보험 상품 구조를 개편하고, 가입조건을 간소화하면서다. 업계에선 생보업계 불완전판매 1위로 꼽히는 종신보험이 불명예를 벗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종신보험이란 피보험자가 사망할 경우 보험금을 지급하는 생보 상품이다. 보험 기간이 계약 체결 당시에 확정되지 않는 점에서 정기 보험과 구별된다. ◆종신보험, '쉽고 간단하게' 30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KB생보는 최근 '무배당 KB, 알기쉬운 종신보험'을 출시했다. 이 상품은 기존 종신보험의 취약한 환급률 구조를 개선해 고객의 이해도를 높였다. 기존 종신보험보다 가입 초기 해지환급률을 높인 것과 1형과 2형 고객에게 동일한 해지환급률 지급 방식이 특징이다. 보험 가입 후 1년 미만인 경우 1형과 2형 모두 최저 50%의 해지환급률을 지원한다. 고객이 이해하기 쉽도록 성별, 연령별로 상이했던 해지환급율 지급방식도 동일하게 개선했다. 최저보증해지환급율을 적용해 판매인이 고객에게 가입 당시 명확한 상품구조 설명도 가능하다. 사망보장이란 종신보험 본연의 기능에 집중하면서 고객이 이해하기 쉬운 단순한 상품구조로 설계한 것이다. 계약심사 및 건강검진의 부담을 줄인 '간편심사형'을 통해 지병이나 기왕력으로 가입이 어려운 유병력자들의 가입 문턱도 낮췄다. 한화생명과 교보생명도 종신보험의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가입 요건을 완화했다. 앞서 한화생명은 업계 최초로 두 가지 질문만 통과하면 유병자·고령자도 가입할 수 있는 초간편가입 종신보험을 선보였다. '한화생명 초간편가입 종신보험'은 ▲3개월 내 입원·수술·추가검사(재검사) 필요소견 ▲5년 이내 암·협심증·심근경색·뇌졸중 진단 등에 해당하지만 않으면 보험에 가입할 수 있도록 조건을 개선했다. 교보생명도 '(무)교보실속있는간편가입건강플러스종신보험' 판매를 개시했다. 이 상품 역시 간편심사 종신보험이다. 3가지 질문에 답하면 간소화된 계약심사를 통해 가입 가능하다. 특히 경증질환이나 과거 병력이 있어도 3가지 사항에만 해당하지 않으면 가입할 수 있다. ▲최근 3개월 내 입원·수술·추가검사 필요 소견 ▲최근 2년 내 질병·사고로 인한 입원·수술 ▲최근 5년 내 암·간경화·파킨슨병·루게릭병·투석 중인 만성신장질환으로 인한 진단·입원·수술 등이다. ◆불완전판매 관련 및 비율↑ 지난해 하반기 기준 금융감독원에 접수된 불완전판매 관련 보험 민원은 총 4695건에 달했다. 이 가운데 종신보험 관련 민원이 차지하는 비중은 69.3%로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종신보험의 불완전판매 관련 민원은 10·20대의 비중이 36.9%로 연령대 중 가장 높은 비율을 차지했다. 종신보험 관련 민원은 저축성보험으로 설명을 듣고 가입했다며 납입보험료의 환급을 요구하는 내용이다. 특히 금감원은 관련 민원 신청 비중이 가장 높은 10·20대 상당수는 법인보험대리점(GA)의 브리핑 영업을 통해 가입했다고 설명했다. 같은 기간 종신보험 관련 불완전판매 비율도 늘었다. 생보협회에 따르면 지난해 하반기 새롭게 체결된 종신보험계약은 25만9201건에 달했다. 이 가운데 불완전판매건수는 전체 계약의 0.17%인 452건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업계에서도 종신보험과 저축성보험 혼동을 막기 위한 노력을 하고 있다. 종신보험의 경우 사망후 남겨진 유가족에 대한 배려와 안정된 생활자금 확보를 위해 가입하는 목적의 상품인 만큼 보험료가 다른 생보상품과 비교해 높은 편에 속한다. 따라서 생보업계에서도 종신보험은 큰 인기를 끌지 못했다. 다만 최근 종신보험의 신계약 건수가 크게 증가하면서 불완전판매 관련 민원 및 비율도 늘어나고 있다. 생보업계 관계자는 "최근 간편심사보험이 보험업계에서 인기를 끌고 있는 만큼 고령자, 유병자들에게도 혜택을 줄 수 있도록 간편심사형 종신보험도 활성화될 것"이라며 "기존 보험 혜택의 사각지대에 있던 사람에게도 매력적으로 다가갈 수 있지만 사망보장만 국한했던 이전 상품과 달리 건강보장과 노후생활보장 등의 지원까지 추가하면서 3040세대를 위한 종신보험도 인기를 끌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2021-06-30 12:10:03 백지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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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서대-한국환경공단, ‘유해성 시험 인프라 확대’ 협약

장준영 한국환경공단 이사장(왼쪽)과 이장훈 호서대 부총장이 30일 유해성 시험(GLP) 분야 인프라 확대를 위한 양 기관 업무협약을 체결한 뒤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호서대 제공 호서대학교(총장 김대현)는 한국환경공단(이사장 장준영)과 유해성 시험(GLP) 분야 인프라 확대를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양 기관은 이날 호서대 아산캠퍼스 본관에서 이장훈 호서대 부총장과 장준영 한국환경공단 이사장을 비롯한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협약식을 가졌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유해성 시험분야 인프라 확대를 위한 기술협력, 유해성 시험 기술지원 등에 공유·연계하고 협력할 방침이다. 주요 협력 내용으로는 ▲유해성 시험분야 인프라 확대 위한 상호 지원 및 협력 ▲화학물질 유해성분야 연구과제 참여 및 개발 협력 ▲전문성 제고 위한 정보 및 기술교류 및 공동워크숍 개최 ▲연구 및 실험시설, 강당 등 인프라 공동 활용 ▲척추동물대체시험법 활성화를 위한 상호협력 등이다. 이장훈 부총장은 "이번 협약으로 호서대와 한국환경공단이 공동연구, 위탁연구, 과제참여 등 전문성 제고를 위한 정보와 기술 교류 및 워크숍 개최 등을 통해 상호 발전이 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1-06-30 12:06:27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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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대 관광대학원, 내달 5일까지 ‘2021 후기 신입생’ 모집

세종대 관광대학원이 내달 5일까지 2021년 후기 신입생 3차 모집을 실시한다./세종대 제공 세종대학교(총장 배덕효) 관광대학원이 내달 5일까지 2021년 후기 신입생 3차 모집을 실시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3차 모집은 관광경영학과(컨벤션·이벤트경영/여행·항공경영/골프·리조트경영 전공)와 호텔·외식경영학과(식생활문화산업/호텔경영/외식경영/소상공인창업 전공) 2개 학과로 입학정원 범위 내에서 모집할 예정이다. 지원자격은 국내·외 4년제 대학교에서 학사학위를 취득한 자 또는 대학원 입학 전 학사 학위 취득예정자, 기타 법령에 의해 이와 동등 이상의 학력이 있다고 인정된 자이며, 서류전형과 면접을 거쳐 선발한다. 세종대 관광대학원은 지난 2019년 6월 아시아 최고 조리 교육기관을 목표로 세종컬리너리스쿨(SCIA, Sejong Culinary Institute of Asia)을 개원했다. 또한 대학원과 연계운영 및 융합전공 개설, 실무와 현장적응 교육 강화 등을 통해 4차 산업혁명 시대의 융합형 인재를 육성하는 데에도 힘을 쏟고 있다. 이 같은 노력에 힘입어 금년 상반기 세종대 호텔관광외식 경영학부가 영국 글로벌 대학평가 기관인 QS(Quacquarelli Symonds)의 '2021 QS 세계대학평가 분야별 순위'에서 국내 1위를 차지했다. 이희찬 학장은 "국내 1위인 세종대 관광대학원에서 석사와 박사를 졸업한 교수와 경영인 등 동문이 수 천명으로 국내에서 가장 많다"고 소개했다. 이번 2021 후기 신입생 3차 모집일정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세종대 관광대학원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1-06-30 12:01:25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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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명계좌로 잠깐만 돈벌고 끝내자"…FIU, 9월까지 가상자산업자 전수조사 실시

/뉴시스 일부 중소 가상자산(가상화폐) 거래소가 금융회사 여러 곳을 옮겨다니면서 불법 차명계좌 등을 만들어 운영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금융정보분석원(FIU)은 오는 9월 24일 사업자 신고 시까지 전수조사를 진행하고, 거래 중단 등의 대응조치를 취할 방침이다. 금융위원회 산하 금융정보분석원(FIU)은 30일 자금세탁방지제도를 이행하고 있는 15개 금융 유관기관과 협의회를 열고 이같은 내용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FIU에 따르면 오는 9월 24일 가상자산 사업자 신고를 앞두고 불법차명계좌 등을 만들어 운영하는 거래소가 늘고있다. 특히 일부 중소규모 가상자산 거래소들은 금융회사 여러곳을 옮겨다니면서 위장계좌, 타인계좌 개설·중단을 반복하고 있다. FIU관계자는 "이들은 대부분 가상자산사업자 신고기간까지 한시적으로 영업하면서 고객 예치금을 빼돌리고 사업을 폐쇄하려는 것"이라며 "가상자산 투자자들은 가상자산거래소명과 집금계좌명이 다른 경우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에 따라 FIU는 전 금융업권을 대상으로 가상자산 사업자 위험관리체계를 구축한다. FIU와 금융회사 간 핫라인을 개설해 위장계좌·타인계좌 거래중단, 의심거래(STR) 등을 공유하고 거래중단 등의 대응조치를 진행한다. 아울러 모니터링도 강화한다. 금융회사들은 가상자산 사업자 집금계좌 및 영업계좌를 모니터링하고, 가상자산사업자 집금계좌에서 예치금 등 거액이 이체되는 경우 FIU에 보고해야 한다. FIU관계자는 "내부직원과 연계된 부정대출, 투자금 횡령, 수탁자산의 불법운영 등 자금세탁 범죄도 증가하고 있다"며 "대출, 투자, 자산수탁부문에서 자금세탁 및 불법 금융거래가 일어나지 않도록 주의 해달라"고 말했다. /나유리기자 yul115@metroseoul.co.kr

2021-06-30 12:00:23 나유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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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력 미달' 구명복, '카드뮴 범벅' 아동용 머리띠 등 35개 제품 리콜명령

국가기술표준원 국가기술표준원의 리콜명령을 받은 여름의류 등 어린이제품 14개 /국표원 물에 잘 뜨지 않는 구명복과 카드뮴이 기준치를 수천배 초과하는 아동용 머리띠 등 35개 제품이 적발돼 리콜명령을 받았다.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은 여름철 수요가 급증하는 물놀이기구, 여름용품, 완구 등 37개 품목 952개 제품에 대해 5~6월간 안전성조사를 실시한 결과 35개 제품에 대해 수거 등의 명령(리콜명령)을 내렸다고 30일 밝혔다. 조사 결과, 952개 중 761개 제품은 안전기준에 모두 적합 판정을 받았다. 냉방기, 제습기 등 전기용품에서는 표시사항 등 경결함 이외의 온도상승, 감전보호 등 안전기준 부적합 제품은 없었다. 부적합 제품 중에는 유해 화학물질 기준치를 초과하는 등 안전기준을 위반한 에어매트리스, 수영복, 구명복 등 35개 제품이 포함됐다. 적발된 제품 중에는 지퍼에서 납이 기준치를 2.6배 초과한 아동 수영복, 지지대 플라스틱 부위에서 프탈레이트계 가소제가 기준치를 347배 초과한 우산, 바퀴의 내구성이 안전기준에 미달한 바퀴달린 운동화 등 여름의류 등 14개 제품이 포함됐다. 또 프탈레이트계 가소제가 기준치를 141개 초과한 어린이용 아쿠아 스티커, 머리에 닿지 않는 금속 장식부분에서 카드뮴이 기준치를 수천배 이상 초과한 아동용 머리띠 등 완구·장신구 등 17개 제품이 적발됐다. 부력이 기준에 미치지 못한 구명복, 폼알데하이드 기준치를 최대 1.6배 초과한 차량용 에어매트리스 등 생활용품 4개도 포함됐다. 아울러, 물속 시야확보를 위한 굴절률이 기준치를 벗어난 물안경 등 3개 제품에 대해서는 리콜권고를 했고, KC마크·주의사항 등 표시의무를 위반한 153개 제품은 개선조치를 권고했다. 국표원은 리콜명령을 내린 35개 제품 정보를 소비자들이 쉽게 접할 수 있도록 제품안전정보센터(safetykorea.kr) 및 소비자24(구 행복드림, www.consumer.go.kr)에 공개했다. 국표원은 수거되지 않은 리콜제품을 발견하면 국민신문고 또는 한국제품안전관리원(02-1833-4010)에 신고해 줄 것과 리콜제품을 사용중인 소비자는 제조·수입·판매사업자로부터 수리·교환·환불 등의 조치를 받을 것을 요청했다. 이상훈 국표원장은 "리콜제품에 대해서는 이마트, 롯데쇼핑, 티몬 등 전국 77개 유통업체 22만여개 매장과 연계된 위해상품판매차단시스템을 통해 시중 유통을 신속히 차단하겠다"고 밝혔다. /세종=한용수기자 hys@metroseoul.co.kr

2021-06-30 11:58:52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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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우 덕성여대 총장, 탈 플라스틱 고고 챌린지 동참

"일회용 제품은 줄이고, 친환경 제품은 늘이고" 표어 든 사진 SNS 공유 김진우 덕성여대 총장은 30일 탈(脫) 플라스틱 실천운동 '고고 챌린지'에 동참하고 표어든 사진을 SNS에 공유했다./덕성여대 제공 김진우 덕성여자대학교 총장이 30일 환경부가 주관하는 탈(脫) 플라스틱 실천운동 '고(GO) 고(GO) 챌린지'에 동참했다. '고고 챌린지'는 환경부에서 진행하는 탈 플라스틱 실천운동으로, 플라스틱 사용을 줄이기 위해 생활 속에서 하지 말아야 할 일 1가지와 해야 할 일 1가지를 약속하는 릴레이 캠페인이다. 김진우 총장은 하지 말아야 할 일 1가지는 '일회용 제품 줄이기'를, 해야 할 일 1가지는 '친환경 제품 늘이기'를 꼽았다. 김진우 총장은 "전 세계적으로 탄소배출권 문제가 대두됨에 따라 친환경이 강조되고 있지만, 일회용 제품들이 우리 생활 속에 자리를 잡아 지구는 점점 병들어가고 있다"며 "이제는 친환경 속에서 지구의 미래를 생각하지 않을 수 없어 '나'부터 탈(脫) 플라스틱을 실천해야 할 때"라고 강조했다. 김진우 총장은 오승환 한국사회복지사협회 회장의 지목을 받고 덕성여대 공식 SNS에 표어를 든 사진을 게시했으며, 다음 지명자로 이선재 광주여자대학교 총장, 공익인권법재단 공감 염형국 변호사를 지목했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1-06-30 11:57:20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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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SG랜더스 창단 100일 기념…이마트, '홈런데e' 행사 전개

이마트 SSG랜더스 창단 100일기념 홈런데이 로고/이마트 이마트가 SSG랜더스 창단 100일인 7월7일을 앞두고 스포츠 마케팅에 나선다. 이마트는 SSG랜더스 창단 100일을 기념해 '홈런데e'를 열고, 오는 1일부터 주요 신선식품과 SSG랜더스 스폰서 브랜드 상품 등을 대폭 할인하며 다양한 증정 행사를 진행한다고 30일 밝혔다.우선 1일부터 4일까지 '한우 전품목'을 행사카드로 결제할 시 40% 할인한다. 브랜드한우, 냉동한우, 팩스테이크, 2등급 상품은 제외된다. 대표 품목으로, '한우 1등급 등심(100g/냉장)'을 카드할인가 6828원에, '한우 1등급 국거리/불고기(100g/냉장, 각)'을 카드할인가 3528원에 판매한다. 1일부터 7일까지 일주일 간 할인하는 품목으로는 장어, 자두, 참외 등 주요 신선식품도 최대 40%의 할인율로 준비했다. '손질 대물 민물장어(100g, 국산)'는 신세계포인트 적립시 40% 할인한 4188원에 판매한다. 장어는 손질 후 마리당 350g 내외며 총 20톤 한정으로 판매한다. 여름 대표 과일 '대석자두(1.3kg/팩)'는 6980원에, '반전참외(2.3kg/봉)'는 신세계포인트 적립시 5000원 할인한 9900원에 선보인다. 이와 함께 이마트는 'SSG랜더스 스폰서 위크'를 열고 스폰서 브랜드 상품을 대상으로 풍성한 행사를 준비했다. 해당 브랜드는 도드람한돈, 농심, 오뚜기, 사조, 해태제과, 동서식품, 매일유업 총 7개다. 대표 상품으로 '더느림 앞다리/뒷다리/갈비(각 100g)'를 20% 가량 할인해 1480/980/1480원에, '매일 셀렉스 마시는 프로틴/로우슈거(14입, 각)'을 5000원 할인한 1만4800원에, '동서 TOP(380ml, 각)'를 1+1 행사로 준비했다. 또한 '해태 홈런볼 초코' 전품목을 1만원 이상 구매할 시 추첨을 통해 총 200명에게 'SSG랜더스 원정 유니폼'을 경품으로 증정한다. 스폰서 브랜드 상품을 3개 이상 포함해 최종 결제 금액이 5만원 이상인 고객에게는 'SSG랜더스 타포린백'을 선착순 5만개 한정으로 증정한다. 이밖에도 콜라보 쿨러백, 골프공 특별 증정 행사도 진행한다. 이마트에서 10만원 이상 쇼핑할 시 SSG랜더스와 컴투스프로야구2021의 마스코트와 캐릭터가 그려진 콜라보 '랜디 쿨러백'을 선착순 10만개 증정한다. 1일부터 4일까지 이마트 앱 내 이벤트 페이지에 접속해 SSG랜더스 응원 댓글을 달면 추첨을 통해 총 500명에게 '스릭슨 SSG랜더스 골프공'을 증정한다. 최훈학 이마트 마케팅담당 상무는 "SSG랜더스 탄생 100일을 기념해 이마트가 알찬 프로모션을 준비했으며, 이번 행사도 '랜더스데이'만큼 고객들의 큰 관심이 예상된다"라며, "앞으로도 유통과 야구의 시너지를 위한 다양한 마케팅을 펼칠 예정"이라고 말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1-06-30 11:56:18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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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투자증권, 연 9.72% 추구 월지급식 ELS 판매

한국투자증권은 오는 7월 7일까지 테슬라, 스탠다드앤드푸어스(S&P)500 지수를 기초자산으로 하는 '무조건 월지급식 TRUE ELS 14168회'를 총 50억원 한도로 모집한다고 30일 밝혔다. 이 상품은 3년 만기 스텝다운 구조이며 매달 0.81%씩(연 9.72%) 무조건적인 수익을 지급한다. 6개월마다 기초자산 가격을 관측하여 최초기준가의 85%(6개월, 12개월, 18개월), 80%(24개월, 30개월), 70%(36개월) 이상일 경우 그간 얻은 수익과 함께 조기상환 받을 수 있다. 그리고 앞선 6번의 상환 조건을 달성하지 못하더라도 투자기간 중 기초자산 가격이 최초기준가의 45% 미만으로 하락한 적이 없다면 만기 시 원금을 돌려받는다. 만약 기초자산 가격이 최초기준가의 45% 미만으로 하락한 적이 있고, 만기평가가격이 최초기준가의 70% 미만이라면 원금손실이 발생한다. 조건 불충족 시 발생 가능한 원금손실률은 30~100%다. 고난도 금융상품 숙려제도 시행에 따라 숙려대상 고객(개인 일반투자자)의 경우 상품 청약 기간은 6월 30일부터 7월 1일까지다. 이후 7월 5일까지 숙려기간을 갖고, 7월 6일부터 7일 오전 10시까지 청약 의사를 확정해야 한다. 청약 의사 확정은 한국투자증권 영업점 방문이나 고객센터 전화, 홈페이지, 홈 트레이딩 시스템(HTS), 모바일 트레이딩 시스템(MTS) '한국투자' 앱을 통해 할 수 있다. /송태화기자 alvin@metroseoul.co.kr

2021-06-30 11:55:47 송태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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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합 GS리테일, 종합 유통사 발돋움…연간 취급액 15.5조원

GS25 직원들과 경영주가 함께 미소지으며 하트를 그려보이고 있다/GS리테일 편의점, 슈퍼마켓, 온라인 몰, 홈쇼핑 사업을 영위하는 통합 GS리테일호가 1일 닻을 올린다. 통합 법인 출범으로 GS리테일은 ▲1만5000여 오프라인 근거리 소매점 ▲10여개의 디지털 커머스 ▲취급액 1위의 TV홈쇼핑 ▲전국 40만㎡ 규모의 60여 물류 센터망을 보유한 종합 유통 회사로 자리매김하게 됐다. 통합 GS리테일의 외형 규모는 연간 매출액 약 10조원으로 국내 주요 상장 유통사 기준 3위권이며, 영업이익은 4000여억원으로 1위다.(20년 GS리테일과 GS홈쇼핑 실적 합산 기준) 시가총액은 6월 29일 장 마감 기준으로 GS리테일과 GS홈쇼핑 합산 시 약 3.8조원으로 2위 규모다. GS리테일은 15.5조원 수준의 현재 연간 취급액을 2025년까지 25조원까지 달성한다는 목표로 사업간 시너지를 극대화하고 신성장 동력을 확보하기 위해 5년간 디지털 커머스, 인프라 구축, 신사업 등의 영역에 총 1조원의 투자를 계획하고 있다. 모델들이 GS리테일과 GS홈쇼핑의 홍보물을 들고 포즈를 취하고 있다/GS리테일 GS리테일의 차별화 핵심 역량은 1만5000여 소매점 인프라다. GS리테일은 이를 격변하는 유통 환경에서 중요도가 높아지는 퀵커머스 플랫폼과 도심형 마이크로풀필먼트(세분화 된 주문~최종 배송까지의 과정)의 기반이 될 것으로 평가하고 있다. IT·데이터·상품·물류 등 양사의 핵심역량과 자산을 총동원해 차별화된 상품 경쟁력과 서비스를 제공하는 한편, 편의점 GS25와 GS수퍼마켓 등 전국 오프라인 매장을 물류센터 거점으로 활용해 소비자에게 2시간 내 배송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GS리테일은 빠른 배송을 위해 최근 부릉을 운영하는 메쉬코리아의 지분을 인수하기도 했다. 약 508억원을 투자해 19.53% 지분을 확보했다. 이는 촘촘한 물류 배송망을 갖추겠다는 의지로 보여진다. 오프라인 매장을 물류 인프라로 활용하면 타 이커머스 업체에는 없는 차별화된 배송 서비스가 가능하다. 또한 신선식품을 비롯한 일부 품목을 공동소싱해 매입 규모를 확대하면 바잉 파워도 향상시킬 수 있다. 홈쇼핑과 편의점·슈퍼간 크로스 셀링도 기대할 수 있다. GS리테일은 다양한 분야의 10여개 디지털 커머스와 연계해 취급액 약 4.5조원 수준의 현재 디지털, 방송 커머스를 25년 10.7조원 수준까지 끌어 올린다는 구상을 가지고 있다. 이를 위해 GS리테일은 7월 1일부터 조직을 기존 플랫폼BU(Business Unit) 중심에서 디지털커머스BU와 홈쇼핑BU 등 크게 3개 사업 영역으로 확장, 재편해 영역 별 경영 전문성을 기하는 한편, 상호 시너지를 연계할 수 있도록 했다. GS리테일과 GS홈쇼핑의 회사로고 이미지/GS리테일 한편, GS리테일은 통합 법인 출범을 기념해 GS25에서 1만원 이상 구매 시 1000원 할인하는 GS25 뮤비페(뮤직비치페스티벌) 지류 쿠폰을 100만장 배포하는 등 전 사업 영역에 걸쳐 '함께해서 더 큰 행복'을 주제로 총 1만5000여 상품을 1+1 증정, 할인하는 등의 프로모션을 7월 1일부터 진행한다. 허연수 GS리테일 대표이사는 "전국 1만5000여 오프라인 플랫폼과 디지털, 홈쇼핑 커머스를 결합해 시너지를 낼 수 있는 유통사는 GS리테일 밖에 없을 것."이라며, "회사가 보유한 핵심 역량을 기반으로 경계가 허물어지는 유통 시장 환경에 온·오프 커머스 통합을 통해 차별화된 고객 가치 제공을 실현할 것"이라고 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1-06-30 11:53:45 신원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