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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불산단 등 5곳 '산업단지 대개조 지역' 선정 … "디지털·친환경 산단으로 전환 추진"

정부세종청사 산업통상자원부 /사진=메트로신문DB 대불산단·대전산단·천안제3일반산단·청주산단·포항산단(가나다 순) 5개 지역이 산업단지 대개조 지역으로 선정돼 정부의 집중 지원을 받는다. 산업통상자원부와 국토교통부는 26일 '노후거점산업단지 경쟁력강화추진위원회'를 공동 개최하고, 올해 '산업단지 대개조' 지역 5곳을 예비 선정했다고 밝혔다. 산업단지 대개조는 디지털전환, 탄소중립, ESG 경영 요구 등 급변하는 산업환경에 대응해 노후산단이 지역산업 혁신과 일자리 창출의 거점으로 성장하도록 여러 부처가 협업해 집중 지원하는 프로젝트다. 2020년 광주첨단산단, 구미국가산단, 남동국가산단, 성서산단, 여수국가산단이 지정됐고, 2021년엔 군산·군산2산단, 명지·녹산, 반월·시화산단, 울산·미포산단, 창원산단이 선정돼 관계부처 사업 폐키지 지원을 받고 있다. 올해 예비 선정된 대불산단지역은 영암 삼호일반산단, 해남화원일반산단, 목포 삽진일반산단을 연계해 친환경 중소형 선박과 해상풍력 기자재 생산허브로 도약한다는 비전을 제시했다. 이를 위해 공정혁신 시뮬레이션 센터 등 핵심사업을 추진, 생산 34% 증가, 종사자 25% 증가, 산재 50% 감소 등을 목표로 설정했다. 대전산단지역은 대덕연구개발특구와 충남대·한남대를 연계해, 일자리 창출을 선도하는 K-제조업의 신성장 거점을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에너지 자급자족 인프라 구축 등을 추진해 입주기업 1045개 증가, 생산 19조2000억원 증가, 일자리 5만2000명 달성 등의 목표를 제시했다. 천안제3일반산단지역은 인주일반산단, 아산테크노밸리일반산단, 천안아산 강소연구개발특구를 연계해 미래차 소부장 그린클러스터 구축에 나선다. 미래 모빌리티 기술 창업타운 조성 등 핵심사업을 추진, 스마트공장 41개 신규 보급, 신규창업 100개사 등이 목표다. 청주산단지역은 빅데이터 플랫폼 구축 등을 추진 지능형 융합기술을 통해 소부장산업 글로벌 기술거점을 구축할 계획이며, 포항산단지역은 저탄소 철강산업 공정기술 지원 등의 사업을 추진, 그린철강 기반 청정금속소재 산업 허브를 구축한다는 비전을 제시했다. 향후 일자리위원회와 산업부, 국토부 등 12개 중앙부처는 이들 5개 지역의 혁신계획 추진에 대한 협의를 통해 혁신계획 상 세부사업의 적정성과 실현가능성을 높여 나갈 계획이다. 산업부 박진규 1차관은 "급변하는 산업환경 속에서 지방경제와 산업단지를 함께 살리기 위해서는 지역 주도로 수립된 혁신계획이 차질없이 추진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지역에서 수립한 산단대개조 혁신계획이 지역산업 생태계를 강화하고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세종=한용수기자 hys@metroseoul.co.kr

2022-04-26 18:00:04 한용수 기자
부고 - 4월 26일

부고 - 4월 26일 ▲ 서귀련씨 별세, 변숙자·변옥분·변진학·변진선(기아자동차 선임엔지니어)씨 모친상, 황병희·신현숙씨 시모상, 변민영(국민일보 종합편집부 기자)씨 조모상 = 25일 오후 6시, 수원중앙병원 장례식장 2호실, 발인 27일 낮 12시, 장지 화성 효원납골공원. 031-231-9134 ▲ 김영미씨 별세, 유광수씨 부인상, 유정석(단국대 도시계획부동산학부 교수)·유호석(에프앤코 중국지사장)씨 모친상, 김성연·고은희씨 시모상 = 25일 오후 6시21분, 서울아산병원 장례식장 10호실, 발인 28일 오전 8시20분, 장지 이천 에덴낙원. 02-3010-2000 ▲ 원정자 씨 별세, 최원용(평택시 부시장) 씨 모친상 = 26일, 평택 농협연합장례식장 301호실, 발인 28일 오전 9시. 031-684-6444 ▲ 허탁씨 별세, 허정무(동국제약 커뮤니케이션 본부 광고실 상무)씨 부친상 = 26일, 고려대 안암병원 장례식장 103호실, 발인 28일 오전 02-923-4442 ▲ 유동환 씨 별세, 강성우(광주MBC 영상센터장) 씨 장인상 = 26일, 광주 천지장례문화원 101호, 발인 28일 오전 7시 20분, 장지 영락공원 062-527-1000 ▲ 강명자씨 별세, 권진혁(화성산업 상무)씨 장모상 = 26일 오전 10시30분, 수성메트로병원 장례식장 특2호실, 발인 28일 낮 12시 053-742-5444 ▲ 조옥자씨 별세, 민영기(대신증권 광명센터 이사)씨 장모상 = 25일 오전 11시, 광주 VIP장례식장 202호, 발인 27일 오후 12시 30분 062-521-4444

2022-04-26 17:36:01 허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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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정우 포스코그룹 회장, 저출산·고령화 해소 의지 드러내…한경연·SK 등과 대응 전략 세미나 개최

최정우 포스코그룹 회장. 최정우 포스코그룹 회장이 대한민국의 저출산·고령화 해소에 기업 차원에서 적극 지원에 나서겠다는 의지를 드러냈다. 최정우 회장은 26일 서울 포스코센터 4층 아트홀에서 열린 저출산·고령화 대응을 위한 국가 전략 세미나에서 "정부와 함께 기업 등 다양한 사회구성원들이 힘을 합쳐 저출산 문제 해결과 관련한 가시적인 성과 창출을 위해 노력해야 한다"며 "포스코그룹은 사회공동체 일원으로서 해결해야 할 대표적인 사회문제의 하나로 저출산을 선정해 기업 차원의 저출산 해법을 제시하는 데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말했다. 이날 세미나는 포스코그룹과 한국경제연구원, 한미글로벌, 서울대, SK 등이 함께 준비했다. 인구 분야의 전문가들이 대한민국의 저출산·고령화 현황을 진단하고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한 민·관·학 협력 방안 등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세미나에는 최정우 회장을 비롯해 제8대 유엔사무총장을 역임한 서울대학교 국가미래전략원 반기문 명예원장, 한미글로벌 김종훈 회장, 한국경제연구원 권태신 원장 등이 참석했다. 반기문 전 유엔사무총장은 축사에서 "대한민국의 인구가 2020년을 기점으로 줄어드는 등 오늘날 우리나라가 부딪히는 가장 큰 위협은 바로 저출산·고령화"라며 "정부와 정치인들, 그리고 국민 모두가 합심해 좋은 일자리, 주거 문제, 일과 가정의 양립, 양성 평등, 사교육비 절감 등의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밝혔다. 김종훈 회장은 "대한민국의 저출산·고령화 인구 문제는 국가의 생존과 직결되는 중대한 사안"이라며 "저출산 분야의 전문가뿐만 아니라, 우리 기업들이 발 벗고 나섰다는 점에 큰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주제 발표 시간에는 '인구 위기 국가 일본'의 저자 한국방송통신대학교 정현숙 교수, '대한민국 인구 트렌드'의 저자 한양대학교 전영수 교수, 한국인구학회장을 역임한 서울대학교 은기수 교수 등 학계 전문가들이 일본의 인구 정책과 시사점, 우리나라의 인구 정책 방향 등을 설명했다. 특히 은기수 교수는 저출산 극복 롤 모델이 되기 위한 기업 차원의 노력을 주제로 강연하며 포스코의 ▲출산·육아 지원 제도 도입 ▲미래 세대 인식 개선 ▲저출산·고령화 극복 정책 국가 아젠다화 등을 모범 사례로 꼽았다. 이어진 패널 토론에는 김병연 서울대학교 국가미래전략원 원장, 김세용 고려대학교 교수 등이 참여해 ▲저출산·고령화로 인한 일본의 국가 위기와 미래 대한민국의 저출산·고령화 대응을 위한 국가 전략 ▲인구절벽 해결을 위한 민·관·학의 협력 방안 ▲인구문제 해결을 위한 기업의 대응 방안 등을 논의했다. 이날 세미나를 통해 도출된 ▲인구문제 담당 장관급 부처 신설 ▲출산 장려를 위한 선진형 육아기 근로 제도 도입 ▲돌봄 공백 해소를 위한 온종일 아이 돌봄 운영 실효성 강화 ▲이주여성 육아 돌보미 법적 지위 문제 해결 및 자격 인증제 도입 ▲해외 우수 기술 인재의 안정적 국내 정착 방안 수립 등의 정책 아이디어는 주관사 한미글로벌이 별도의 자료로 제작해 정부와 국회 등 행정·입법 기관에 전달할 예정이다.

2022-04-26 17:35:59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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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인시황]머스크 트위터 인수에 비트코인 3% 상승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가 트위터를 인수하면서 암호화폐 가격이 상승하고 있다./뉴시스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의 트위터 인수 소식에 암호화폐가 다시 상승하고 있다. 26일 암호화폐거래소 빗썸에 따르면 오후 4시10분 현재 비트코인은 전일 대비 2.99%(147만8000원) 상승한 5084만2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전날 4800만원대로 하락 이후 하루 만에 반등했다. 같은 시간 시가총액 2위 이더리움도 전일 대비 3.61%(13만1000원) 상승한 375만9000원에 거래 중이다. 이날 암호화폐 상승은 암호화페 옹호론자인 일론 머스크가 트위터 인수에 성공했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다시금 반등에 성공했다. 트위터 이사회는 25일(현지시각) 머스크의 제안대로 주당 54.2달러에 지분 전량을 매각하기로 합의했다. 시가총액은 440억달러(약 55조원)다. 머스크가 지난 14일 트위터 인수를 공식 선언한 지 11일만으로 트위터 이사회는 이번 매각을 만장일치로 합의했다. 미 증권거래위원회(SEC)의 검토가 끝나면 연내 인수가 완료될 전망이다. 한편 이날 가상자산 데이터 조사 업체 얼터너티브(Alternative)에 따르면 투자심리를 알려주는 공포·탐욕 지수는 27점으로 '두려움(Fear)'을 기록했다. 이는 전날(23점·극도의 두려움)보다 투심이 소폭 상승한 수치다. /이승용기자 lsy2665@metroseoul.co.kr

2022-04-26 17:23:56 이승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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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정우 포스코그룹 회장, 저출산·고령화 해소 의지 드러내…한경연·SK 등과 대응 전략 세미나 개최

최정우 포스코그룹 회장. 최정우 포스코그룹 회장이 대한민국의 저출산·고령화 해소에 기업 차원에서 적극 지원에 나서겠다는 의지를 드러냈다. 최정우 회장은 26일 서울 포스코센터 4층 아트홀에서 열린 저출산·고령화 대응을 위한 국가 전략 세미나에서 "정부와 함께 기업 등 다양한 사회구성원들이 힘을 합쳐 저출산 문제 해결과 관련한 가시적인 성과 창출을 위해 노력해야 한다"며 "포스코그룹은 사회공동체 일원으로서 해결해야 할 대표적인 사회문제의 하나로 저출산을 선정해 기업 차원의 저출산 해법을 제시하는 데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말했다. 이날 세미나는 포스코그룹과 한국경제연구원, 한미글로벌, 서울대, SK 등이 함께 준비했다. 인구 분야의 전문가들이 대한민국의 저출산·고령화 현황을 진단하고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한 민·관·학 협력 방안 등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세미나에는 최정우 회장을 비롯해 제8대 유엔사무총장을 역임한 서울대학교 국가미래전략원 반기문 명예원장, 한미글로벌 김종훈 회장, 한국경제연구원 권태신 원장 등이 참석했다. 반기문 전 유엔사무총장은 축사에서 "대한민국의 인구가 2020년을 기점으로 줄어드는 등 오늘날 우리나라가 부딪히는 가장 큰 위협은 바로 저출산·고령화"라며 "정부와 정치인들, 그리고 국민 모두가 합심해 좋은 일자리, 주거 문제, 일과 가정의 양립, 양성 평등, 사교육비 절감 등의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밝혔다. 김종훈 회장은 "대한민국의 저출산·고령화 인구 문제는 국가의 생존과 직결되는 중대한 사안"이라며 "저출산 분야의 전문가뿐만 아니라, 우리 기업들이 발 벗고 나섰다는 점에 큰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주제 발표 시간에는 '인구 위기 국가 일본'의 저자 한국방송통신대학교 정현숙 교수, '대한민국 인구 트렌드'의 저자 한양대학교 전영수 교수, 한국인구학회장을 역임한 서울대학교 은기수 교수 등 학계 전문가들이 일본의 인구 정책과 시사점, 우리나라의 인구 정책 방향 등을 설명했다. 특히 은기수 교수는 저출산 극복 롤 모델이 되기 위한 기업 차원의 노력을 주제로 강연하며 포스코의 ▲출산·육아 지원 제도 도입 ▲미래 세대 인식 개선 ▲저출산·고령화 극복 정책 국가 아젠다화 등을 모범 사례로 꼽았다. 이어진 패널 토론에는 김병연 서울대학교 국가미래전략원 원장, 김세용 고려대학교 교수 등이 참여해 ▲저출산·고령화로 인한 일본의 국가 위기와 미래 대한민국의 저출산·고령화 대응을 위한 국가 전략 ▲인구절벽 해결을 위한 민·관·학의 협력 방안 ▲인구문제 해결을 위한 기업의 대응 방안 등을 논의했다. 이날 세미나를 통해 도출된 ▲인구문제 담당 장관급 부처 신설 ▲출산 장려를 위한 선진형 육아기 근로 제도 도입 ▲돌봄 공백 해소를 위한 온종일 아이 돌봄 운영 실효성 강화 ▲이주여성 육아 돌보미 법적 지위 문제 해결 및 자격 인증제 도입 ▲해외 우수 기술 인재의 안정적 국내 정착 방안 수립 등의 정책 아이디어는 주관사 한미글로벌이 별도의 자료로 제작해 정부와 국회 등 행정·입법 기관에 전달할 예정이다.

2022-04-26 17:06:23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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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화피앤씨 모레모, 유럽 이어 캐나다 화장품 시장 본격 진출

뷰티 브랜드 모레모가 캐나다 화장품 시장에 본격 진출한다. 세화피앤씨는 모레모 베스트셀러 11종을 북미 대형 유통업체 'T&T Supermarket'과 'H-Mart'의 캐나다 21개 지점에 공급, 북미 화장품 시장 공략에 나선다고 26일 밝혔다. 세화피앤씨는 최근 유럽 H&B스토어로 모레모 해외수출 라인을 확장한데 이어 'T&T Supermarket'과 'H-Mart' 등 북미를 대표하는 대형 아시아 마켓에도 모레모 제품 초도물량을 공급하게 됐다. 글로벌 뷰티시장의 24%를 차지하는 100조원 규모의 북미시장 수출에 박차를 가한다. 'H-Mart'는 1982년 설립된 대형 생활용품 마켓으로 미국 시카고, 휴스턴, LA, 캐나다 등 주요거점에 70여 오프라인 매장을 운영해 북미 유통계의 다크호스다. 'T&T Supermarket'은 캐나다 1위 유통기업 로블로(Loblaw)가 운영하는 종합마켓 체인으로 캐나다 전역에 10여개 대규모 매장을 보유하고 있다. 세화피앤씨는 이번 T&T Supermarket, H-Mart 공급을 시작으로 하반기에는 캐나다 로컬 체인마트 등에 모레모를 론칭할 예정이며, 온라인 시장도 적극 공략해 매출을 확대할 계획이다. 이번에 론칭한 모레모 제품은 '워터트리트먼트 미라클10', '헤어트리트먼트 미라클2X', '리커버리밤B', '카페인바이옴 샴푸(지성용)', '카페인바이옴 샴푸(중건성용)', '스칼프샴푸 클리어앤쿨', '케라틴헤어블리치', '케라틴헤어컬러(4종)' 등 11종이다. 모레모 마케팅 담당자는 "이번 진출은 유럽에 이어 까다로운 북미 소비자들에게 모레모의 기술력을 인정받은 쾌거"라며 "앞으로도 글로벌 유통망을 갖춘 파트너사와 협력해 동남아시아, 중동, 남미 등에 수출라인을 확대, 세계인의 사랑을 받는 명품 화장품 브랜드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말했다. /원은미기자 silverbeauty@metroseoul.co.kr

2022-04-26 16:43:19 원은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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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워홈, 남매 경영권 분쟁 재점화…구지은 부회장 행보에 주목

구본성 전 아워홈 부회장, 구지은 아워홈 부회장/뉴시스 구본성 전 아워홈 부회장이 임시 주주총회 소집을 요구하며 구지은 아워홈 부회장과의 경영권 분쟁이 재점화되고 있다. 26일 식품업계에 따르면, 구본성 전 아워홈 부회장과 장녀 구미현 씨가 합리적인 기업 매각을 위한 방편으로 아워홈의 임시주총 소집을 요청했다. 지분 매각에 협조적인 아워홈 이사진을 구성해 제3자 매각을 추진하겠다는 계획이다. 구본성 전 부회장은 동생 미현 씨와 아워홈 보유 지분 58.62%를 동반 매각하기로 하고 매각 자문사인 라데팡스파트너스를 통해 매각 작업을 추진해 왔다. 이후 기업가치 파악을 위한 실사가 필요해 협조를 요청했지만 아워홈 측이 무대응으로 일관해 주총을 소집하게 됐다는 게 구 전 부회장 측의 입장이다. 이에 아워홈은 이날 오후 공식자료를 통해 "구본성 전 부회장이 당사의 협조를 얻지 못해 합리적 매각 과정을 위해 임시 주총을 청구했다고 한 것은 사실과 다르다"고 밝혔다. 아워홈 측은 구본성 전 부회장 측이 원활한 매각을 이유로 임시 주주총회 소집 및 이사진 개편을 요구하고 있으나 이는 명분 없는 경영 복귀 시도로 볼 수 밖에 없다고 꼬집었다. 이어 "현재 아워홈 경영진과 전 임직원은 불투명한 경영 환경 속에서 오직 회사의 정상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2020년 창사 이래 첫 적자 이후 1만 아워홈 직원들은 절치부심하여 1년만에 다시 흑자로 전환하는 저력을 보여줬다. 이와 같은 상황에서도 구본성 전 부회장은 3월 정기 주주총회에서 1000억원의 배당금 지급을 요구하며 사익 추구를 우선하는 태도에 회사는 심한 우려를 표한다"고 밝혔다. 아워홈에 따르면, 지난 2월 7일 구 전 부회장은 법률 대리인을 통해 "아워홈의 정상 경영과 가족화목이 먼저라 생각해 보유지분을 전부 매각하고 경영에서 완전히 물러나고자 한다"고 발표한 후 회사에 어떤 접촉도 없다가, 4월 8일 라데팡스파트너스를 통해 일방적으로 실사를 요청했다. 아워홈 측은 "원활한 협상과 실사 진행을 위해 지분 매각 자문사 라데팡스파트너스 측에 2인의 주주로부터 받은 위임장 또는 매각 전속 계약서 등 기초 자료를 지속 요청했지만, 요청한 자료 제공이나 증명이 전혀 없는 상태이며, 관련 없는 내용의 공문만 발송하고 있다"며 "아울러 구본성 전 부회장은 지난해 개최된 이사회에 한 차례도 참석하지 않았으며, 1만 직원 삶의 터전을 위협하는 상황에 회사는 엄중 대처할 방침"이라고 전했다. 업계는 구지은 부회장의 행보에 주목하고 있다. 아워홈 임시 주총은 아직 개최 시기가 정해지지 않았지만, 서울남부지방법원에 임시 주총 소집 허가 신청서가 제출된 만큼 향후 3개월 내에 주총이 열릴 가능성이 높다. 구 부회장은 남은 기간 동안 구미현 씨를 설득하는 데 총력을 기울일 것으로 보인다. 구미현 씨 지분 20.06%를 끌어오면 임시 주총에서 표 대결을 벌였을 때 유리하기 때문이다. 구 부회장의 지분은 20.67%다. 한편, 구본성 전 부회장은 앞서 '이사 보수한도 사용 초과 및 증액 논란', '정기주총 개최 관련 법 정관 무시 논란' '보복운전 혐의로 징역형의 집행유예 선고' 등의 이유로 지난해 부회장에서 해임됐다. 해임 직후 구본성 부회장은 아워홈의 발전을 위해 보유 지분을 모두 매각하고 경영에서 물러난다고 공식 선언한 바 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2-04-26 16:33:17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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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과학기술자문회의, '심의회의' 개최해 남극 연구활동 진흥 기본계획 등 심의·의결

국가과학기술자문회의는 26일 오후 14시에 염한웅 부의장 주재로 '국가과학기술자문회의 제20회 심의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심의회의에서는 '제4차 남극 연구활동 진흥 기본계획', '제1차 치유농업 연구개발 및 육성 종합계획', '제2차 과학기술유공자 예우 및 지원계획'을 심의·의결하고, '탄소중립 기술혁신 전략로드맵' 및 '국제과학비즈니스벨트 2차 기본계획'을 보고안건으로 접수했다. 국가과학기술자문회의는 대통령을 의장으로 하는 국가과학기술 예산 및 정책을 결정하는 최고 의사결정 기구다. 과기정통부, 기재부, 산업부 등 관계부처의 장관들과 최고의 과학기술 전문가들이 모여 정부의 과학기술 기본계획, 다음년도 국가연구개발예산 배분·조정 결과, 부처별 연구개발(R&D) 사업계획 등을 심의해 오고 있다. 염한웅 부의장은 "남극은 우주·해양연구와 더불어 국가의 선도적인 투자가 필요한 기초과학 분야로 10대 남극연구 선도국 진입을 위해 국가적 중장기 로드맵이 필수적이며, 지속적인 지원과 함께 참여 주체 간의 유기적인 협력이 중요하다"고 강조했고, "치유농업 분야는 치유농업 컨텐츠에 대한 효과가 과학적인 검증과 분석을 기반으로 개발되고 확산되어 실질적으로 농촌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추진해 나가도록 노력해 주길 당부한다"고 밝혔다. 또한 "대한민국 과학기술 발전에 뛰어난 공헌을 한 과학기술인을 예우하고 그분들의 업적을 널리 알려 자라나는 미래세대에 귀감이 되도록 과학기술유공자 지원을 위해 노력해 달라"고 밝혔다.

2022-04-26 16:30:15 채윤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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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영순 "원희룡, 각종 의혹에 거짓해명…국토부장관 어울리지 않아"

박영순 더불어민주당 원내부대표가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 후보자에 대해 "전문성은 찾아볼 수 없고 그동안 해왔던 행정은 비난받고 있다. 각종 의혹에는 거짓해명을 내놓고 있다"며 "원 후보자는 국토부장관에 어울리지 않는다"라고 밝혔다.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인 박 부대표는 26일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국토부장관은 국토를 보호하고 국민의 주거안정, 부동산 정책, 국토균형개발, 국가의 기틀인 교통 분야를 담당하는 핵심부처"라며 이같이 말했다. 박 부대표는 "한덕수, 한동훈, 정호영, 김인철, 이상민 등 공직 후보자들의 문제점과 의혹에 가려져 언론의 주목을 받지 못하는 장관 후보자가 있다"며 "원 후보자 또한 너무나 많은 문제점과 의혹이 있는 후보자"라고 했다. 이어 "(제주) 오등봉 공원 민간특례사업과 관련해 제대로 된 해명을 내놓지 못하고 있다"며 "원 후보자는 제주시의 민간특례사업 부적합 판단에도 불구하고 TF팀까지 만들어 사업을 감행했다"고 주장했다. 박 부대표는 "투명하게 진행돼야 할 도시공원 민간특례사업을 비공개 추진하도록 지시했다"며 "결론적으로 원희룡 지사 팬클럽 '프렌즈원'에 참석한 고위공무원과 다른 공무원들이 차명으로 공원 부지를 매입했다. 투기의 기회를 열어준 것"이라고 지적했다. 또, 공공기관 참여를 권장하고 있는 국토교통부 가이드라인을 무시하고 관련 내용을 특례지침에 반영하지 않은 점과 과도한 민간 기업의 이익금 환수 조치에 대해 검토했지만 정작 관련 내용은 협약서에 담지 않았다고 밝혔다. 박 부대표는 오등봉 근린공원 사업을 따낸 컨소시엄에 포함된 한 건설사가 원 후보자의 자택을 지은 건설사라고 지적하며 "매매계약서는 사라졌다고 하고, 해당 건설사는 원 후보자의 제주지사 취임을 기점으로 제주특별자치도 및 관할 지자체의 관급 공사 수주 실적이 11배가 넘게 늘어났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해당 건설사 대표와 건설업자들이 이웃사촌으로 지내고 있는 곳의 집 주변도 재임 기간동안 자연녹지였던 것이 취락지구로 지정되며 공시지가가 2배나 늘었다고 부연했다. 박 부대표는 "이외에도 수많은 의혹이 제기되고 있지만 원 후보자는 제대로 된 해명을 내놓지는 못할망정 거짓해명으로 국민들을 기망했다"며 "본 의원이 감사원에서 제출받은 자료에 감사원은 오등봉 도시공원 민간특례사업에 어떤 감사도 실시한 적이 없다. 이는 감사원의 높은 기관신뢰도를 이용해 장관 인사청문회를 준비하는 국회와 국민을 기망하는 행위"라고 비판했다. 원 후보자 측은 지난 20일 국토교통부 대변인실을 통해 오등봉 사업이 각종 의혹에도 불구하고 감사원이 감사를 진행했지만 어떠한 지적사항도 없다고 해명한 바 있다. 박 부대표는 그러면서 "민주당은 국토부장관 인사청문회를 통해 전문성을 검증하고 모든 의혹을 낱낱이 밝혀내겠다"며 "그동안 많은 국민들에게 상처를 줬던 원 후보자의 막말과 행태가 부메랑이 돼서 후보자에게 돌아갈 수 있음을 명심해야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2022-04-26 16:24:43 박정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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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터리는 지금 '합종연횡' 열풍… 안정화 목표 위한 경쟁 치열

좋은 배터리는 '원자재 확보'가 핵심…니켈·리튬 찾기 위해 힘 합친 국내외 기업들 LG에너지솔루션 5각 생산체제. 실례로 인도네시아에서는 현대차그룹과 합작사를 세우고 2024년부터 /LG에너지솔루션 배터리 원자재 수급 안정화와 배터리 공급망 확보를 위한 기업들의 '합종연횡'이 이어지고 있다. 양질의 배터리를 안정적으로 생산하고 공급하기 위해 국내기업 간의 합작부터 글로벌 단위 합작까지 활발하게 일어나고 중이다. 특히 '탄소중립'은 산업계에서 선택이 아닌 필수가 되고 있어 배터리 수요는 빠르게 증가하고 있는 중이다. 전기차 시장은 탄소중립 정책으로 인해 글로벌 완성차업체 간 기술경쟁도 일어나고 있는 대표 시장이다. 이에 따라 전기차의 주행성능과 제조원가를 결정하는 핵심 요소인 배터리의 중요도가 높아지고 있다. 이밖에도 최근 배터리 시장은 모바일기기와 같은 소형전지에서 드론, 전기차 및 에너지저장장치용(ESS) 중대형 전지로 사용처가 확장되고 있어 배터리 글로벌 경쟁이 더욱 치열해질 전망이다. 국내 기업 중에는 LG그룹이 배터리 수급 안정화와 배터리 원자재 확보를 위해 합작에 적극 나서고 있다. LG화학은 고려아연과 2차전지 양극재 핵심 소재인 전구체를 생산하는 합작법인을 이르면 상반기 설립할 예정이다. 26일 업계에 따르면 양사는 지난해 7월 합작법인 설립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합작법인을 통해 LG화학은 핵심 소재를 공급받을 수 있는 거래선을 확보하고, 고려아연은 신사업 진출 포석을 마련할 계획이다. 양사는 연내 온산공단에 연 2만t 규모의 전구체 공장을 착공하고, 2024년부터 본격적인 생산에 돌입하는 계획을 협의하고 있다. 전구체는 배터리 핵심 소재 중 하나로 양극재 재료비의 70%를 차지하는 핵심 원재료로 주성분은 니켈이다. 그동안 국내 배터리 양극재 업체들은 핵심 원료를 대부분 수입에 의존해온 터라 합작이 원활하게 이뤄지면 안정적인 원자재 확보가 가능해질 것으로 보인다. LG화학 관계자는 "원자재가 수급 자체가 쉽지 않다보니 광물자원 확보를 위해서 배터리 업체들이 전 세계적으로 원자재 수급처를 찾는 노력을 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LG화학은 해당 사업 계획을 검토하고 있으며 아직까지 지분율과 투자 규모, 합작공장 설립 등에 대해서는 확정되지 않은 상태다. 또한 LG에너지솔루션은 LG화학, LX인터내셔널, 포스코홀딩스, 화유 등과 함께 LG컨소시엄을 만들어 인도네시아에서 전기차 밸류체인(가치사슬) 구축에 나섰다. 인도네시아는 배터리 핵심 소재인 니켈 매장량과 채굴량 모두 세계 최대인 국가다. LG컨소시엄은 이를 위해 11조원 규모의 투자 프로젝트를 추진한다. 또한 LG에너지솔루션은 현대자동차그룹과 인도네시아 카라왕 지역의 신 산업 단지 내 합작공장에 배터리셀 공장을 착공하는 등 니켈 매장량과 채굴량 모두 1위인 인도네시아에서 배터리 공급망 강화에 힘쓰고 있다. 총 33만㎡ 부지에 2023년 상반기 완공될 배터리셀 합작 공장은 전기차 배터리 15만대분 이상에 달하는 연간 10기가와트시(GWh) 규모의 배터리를 생산할 수 있다. SK온 전기차배터리 NCM9과 미국 포드 F-150/SK온 SK온의 모회사 SK이노베이션은 중국 EVE에너지와 양극재 합작법인을 세우고, 양극재를 공급받기로 했다. SK온은 지난 2019년 스위스의 '글렌코어'와 2020년부터 5년간 코발트 약 3만t 규모의 구매계약을 체결하기도 했다. 삼성SDI는 중국 최대 리튬 생산 기업 간펑리튬의 지분 1.8%를 매입, 리튬 확보에 나섰다. 또 QPM의 테크프로젝트를 통해 3~5년 간 니켈을 매년 6000t씩 공급받기로 했다. SK온도 포드와 합작사를 설립하기로 하고 켄터키·테네시주에 129GWh 규모의 생산라인을 구축하기로 하며 유럽진출의 청사진을 제시하기도 했다. 국외 기업들도 배터리 공급망 강화를 위해 합작에 열을 올리고 있다. 일본의 분리막 업체 아사히카세이는 지난해 9월에는 중국의 상해은첩과 분리막 합작사를 건립하는 등 생산량을 키우고 공급가를 낮추는 전략을 구사하고 있다. 중국의 배터리업체인 궈쉬안도 최근 미국 완성차업체와 리튬인산철 배터리 공급계약을 체결하고 현지 생산을 위한 합작사 설립을 논의하고 있다. 중국 엔비전AESC도 벤츠와 미국에 배터리 합작 공장을 추진 중이다. 글로벌 10위권의 중국 EVE 에너지는 지난달 헝가리 데브레첸에 10조원을 투자해 20GWh 규모의 원통형 배터리 공장을 설립한다고 밝혔다. 특히 EVE에너지는 SK온과 함께 중국 옌청과 후이저우 공장을 공동 운영하고 있는데, 헝가리에서는 경쟁 상대가 됐다.배터리 업계의 합작을 두고 아직은 독과점에 대한 우려가 있기는 했지만, 공정관리위원회는 배터리 확보를 위한 합작은 시장 경쟁을 제한하지 않는 기업결합으로 판단했다. 오히려 세계적인 친환경 정책에 부응한다고 보고 적극 지원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배터리 업계 관계자는 "절대 강자가 없는 시장이다 보니 투자나 협약 등이 다각도로 시도되고 있다"면서 "결국 배터리는 안정적인 공급망을 확보하는 게 관건"이라고 말했다. 향후에도 안정적인 배터리 확보를 위한 적극적인 합작 사례는 이어질 전망이다.

2022-04-26 16:18:40 허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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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통가 잔치 속 홀로 선 면세업계 "올해도 비관적"

19일 오전 인천국제공항 제1여객터미널 면세구역에서 여행객들이 이동하고 있다. 면세업계는 코로나19 사태 전인 2019년 25조원에 가까운 매출을 올렸지만 하늘길이 막힌 후 2020년에는 15조원대, 지난해는 17조원대 매출을 올리는 데 그쳤다. /뉴시스 면세점 업계의 속이 타들어가고 있다. 지난달을 기점으로 해외 입국자의 자가격리 의무가 면제됐지만 여행상품 판매가 본격적으로 재개된 지는 한 달여 남짓에 불과하고, 해외 대부분 국가가 여전히 입국금지 조치 중이라 입출국자 수는 전과 비슷한 수준이다. 매출은 상승하지 않았는데, 면세점 임대료 정상화까지 두 달 앞으로 다가오면서 그야말로 '사면초가'다. 면세업계는 자구책을 찾아 신사업 모색에 한창이지만 근본적인 해결을 위해서는 면세 한도 상향이 더 필요하다고 말하고 있다. 26일 업계에 따르면 주요 면세점들이 만 2년을 넘은 코로나19 사태 속에서 여전히 고군분투 중이다. 여기에 면세점 경영난을 고려한 임대료 인하 기간이 6월 종료될 예정이라 면세업계에는 발등에 불이 떨어졌다. 면세업계는 고객을 잃은 지 오래다. 해외 입출국자가 있어야만 매출이 보장 되는 구조 탓이다. 코로나19 사태로 전세계의 하늘길이 막히면서 가장 큰 타격을 입은 곳 중 하나가 면세업계다. 지난해 외래 방한관광객수는 1984년 통계 작성 이래 처음으로 100만명을 넘기지 못 한 96만7003명을 기록하며 전년 대비 61.6%(251만9000명) 감소했다. 면세업계 연 매출은 17조8334억원이었다. 코로나19 사태 전인 2019년에는 방한 외래관광객 약 1750만명, 매출 24조8586억원의 신기록을 경신했던 것을 감안하면 충격적인 수치다. 면세업계 관계자들은 회복시기를 이번해 하반기 이후로 보고 있다. 국내인들의 해외 출국은 자유로워졌지만 방한 관광객들의 사정은 전혀 다르기 때문이다. 지난 18일 외교부가 총 166개 국가·지역을 대상으로 집계한 '코로나19 확산 관련 각국의 해외입국자에 대한 조치 현황'에 따르면 여전히 입국금지 조치를 취하고 있는 나라는 일본과 홍콩, 뉴질랜드와 대만 등 51개국인 것으로 집계됐다. 51개국 중 백신접종 조건부 입국을 허용하는 나라는 미국과 중국, 캐나다, 호주, 브라질, 싱가포르, 필리핀 등 27개국이다. 방한관광객 수가 가장 많았던 중국은 수도 베이징까지 일부 지역이 전면 봉쇄됐고, 일본도 여전히 입국 후 자택 격리기간이 완전히 폐지되지 않아 여행이 자유롭지 않은 실정이다. 한 면세업계 관계자는 "국내에서 해외로 나가는 여행상품이 불티나게 팔리고 있지만 해당 상품들의 출발 가능 일정은 6월 이후인 경우가 많다"며 "외국인들이 방한과는 별개로 내국인의 입출국 수도 당장 크게 늘지 않았기 때문에 당연히 매출에 유의미한 회복세가 보이진 않는다"고 털어놨다. 수입이 크게 줄어든 상황 속에서 면세업계는 쌓이는 재고를 소진하기 위해 고육지책을 내놓고 있다. 그나마 지난해 정부가 면세점 재고품 판매를 허용하면서 다른 유통채널을 통한 재고 처리가 가능해졌다. 신라면세점은 자사 여행 중개 플랫폼인 신라트립에서 면세 재고 판매를 우선 진행했지만 역부족으로 새로운 판매처로 삼성물산 SSF샵과 쿠팡에 입점했다. 현대백화점면세점도 지난 1월 쿠팡에 입점했는데, 지난해 BGF리테일의 편의점 CU앱 '포켓CU'에서 면세 재고를 판매했다. 그나마 롯데면세점은 롯데온에서, 신세계면세점은 SSG닷컴 등 계열사를 통해 판매하고 있어 사정이 낫다. 문제는 내수통관 상품 판매로 벌어들이는 매출이 크지 않은 데 있다. 지난해 명품 보복소비 열풍이 불어 닥쳤지만 면세점에서 판매 중인 내수통관 명품 상품의 대부분은 시즌이 지난 재고품이다. 더불어 국내 판매 과정에서 결국 관세가 붙다 보니 기대 만큼 저렴하지 않아 소비자들의 흥미를 끌지 못 하고 있다. 내수통관 상품 판매로도 수익 개선이 어려운 까닭에 면세점 업계는 NFT를 제작하고 비대면 뷰티 클래스를 열어 라이브 커머스를 실시하는 등 새로운 사업에 도전 중이다. 면세업계는 근본적인 해결책으로 면세한도액 폐지를 요구 중이다. 일각에서는 면세점의 수익이 개선 되지 않는 것을 두고 e커머스 등 신사업 발굴에 소극적이었던 것이 한 몫한다고도 지적하지만 근본적인 요인은 아니라는 주장이다. 지난달 기획재정부가 내국인의 면세품 구매한도 5000달러를 폐지했는데, 정작 1인당 면세 한도 600달러(약 73만원)는 유지하기로 했다. 구매 한도액을 폐지해 국내로 해외 소비를 돌리겠다는 의도지만 정작 대부분의 소비자는 면세 한도액을 의식하기 때문에 별 효용이 없다는 것이다. 업계 관계자는 "면세점 상품을 곧 사치품으로 보는 시각이 있는데, 이 시각에 면세업계 자체에도 적용되는 느낌을 받는다"며 "당장 기댈 곳은 해외로 나가는 관광객들인데, 여전히 한도가 있으니 답답하다"고 말했다. 또 다른 면세업계 관계자는 "이용객이야 조금씩 늘기야 하지만 미화 600달러로 면세 한도가 고정된 상황이라 아직 터닝포인트를 잡진 못 한 상황"이라고 말했다. /김서현기자 seoh@metroseoul.co.kr

2022-04-26 16:16:09 김서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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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NK경남은행, '사랑의 헌혈 운동' 진행

BNK경남은행은 오는 29일까지 '사랑의 헌혈 운동'을 진행한다고 26일 밝혔다. 사랑의 헌혈 운동은 지난 13일 헌혈 붐업 및 도민들의 자발적인 참여 유도를 위해 경남신문, 대한적십자사 경남혈액원과 맺은 '31일간의 사랑 나눔 협약'에 따라 마련됐다. 본부 부서 임직원들은 본점 주차장을 찾은 헌혈버스에 올라 생명 나눔인 헌혈을 했다. 본부에 이어 각 영업본부 임직원들은 지역 헌혈의 집을 자율적으로 방문해 헌혈할 예정이다. 헌혈에 참여한 금융소비자보호 총괄책임자 이정원 상무는 "코로나19로 인해 헌혈 조건이 더 엄격해져 혈액 보유량이 매우 부족하다고 전해 들었다. 많은 지역민들이 생명과 사랑 나눔을 실천할 수 있는 헌혈에 적극 동참해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사회공헌홍보부 김종학 팀장은 "31일간의 사랑 나눔 캠페인 기간에 맞춰 임직원들이 대대적으로 헌혈에 참여할 계획"이라며 "사랑의 헌혈 운동 실시와 헌혈 행사 지원 등을 통해 혈액수급 문제 해결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BNK경남은행은 사랑의 헌혈 운동과 별도로 지난 20일부터 5월 20일까지 '이웃에게 따뜻한 사랑을 나누자'라는 주제로 '31일간의 사랑 나눔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31일간의 사랑 나눔 캠페인 기간 경남관할 헌혈의 집 헌혈자 및 모든 단체 헌혈자에게 기존 기념품 외에 특별기념품이 추가로 제공된다. 또 참여자 가운데 우수 헌혈자 및 단체를 선정한 후 시상할 계획이다.

2022-04-26 16:14:54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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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항만공사, ESG 경영마인드 내재화 교육 진행

울산항만공사(이하 UPA)는 기후변화주간(4월 22~28일)을 맞아 25, 26일 이틀간 임직원을 대상으로 기후 변화와 울산항 에코항만을 위한 UPA의 기후위기 공동대응 내재화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UPA의 '에너지 물류를 선도하는 에코 스마트 항만' 비전달성에서 ESG 경영의 환경부문 기후변화와 기후위기 대응 그리고 '울산항 2050 탄소중립' 실천의지 내재화를 위한 전사 공통역량 강화 차원에서 진행됐다. 강사로는 울산항 탄소중립 추진위원회 위원장인 UPA 정창규 운영부사장이 나섰다. 최근 세계 기후변화와 기후위기 심각성을 소개하는 것으로 시작된 이날 강의는 온실가스 증가와 지구온난화 진행 상관관계, 지구 평균기온 상승에 따른 북극해빙 소멸 및 해수면 상승 현상 등과 최근 발행된 IPCC(기후변화에 대한 정부 간 협의체)의 제 6차 평가보고서 주요 내용 및 국제기구와 산업분야 기후위기 극복 공동대응 노력, UPA의 친환경 탄소중립 항만 구현을 위한 노력 등을 다뤘다. UPA 김재균 사장은 "ESG 경영은 특정한 누군가가 아닌 직원 전체가 관심을 가지고 지속적으로 실현해 나가야 하는 경영목표"라며 "울산항을 친환경 탄소중립 항만으로 만들기 위해 포용적, 선도적으로 솔선수범 행동을 해야 한다"고 말했다.

2022-04-26 16:14:19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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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재료연구원, 신규 복지동 준공식 개최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하 정부출연연구기관인 한국재료연구원이 신규 복지동(미래관) 건설을 완공하고, 26일 경남 창원시 한국재료연구원 본원 내 복지동 건물 앞에서 준공식을 열었다. 이날 준공식에는 허성무 창원시장, 한국전기연구원 명성호 원장, 경남테크노파크 노충식 원장, 그리고 경남경영자총협회 이상연 회장을 비롯해 한국재료연구원 간부진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준공식은 ▲사업 경과보고 ▲원장 기념사 ▲내빈 축사 ▲테이프 커팅식 순으로 진행됐다. 이번에 새로운 모습을 갖추게 된 한국재료연구원의 신규 복지동(미래관)은 총사업비 135억 원 규모로, 건축 연면적 6383제곱미터, 지하 1층과 지상 8층의 규모를 갖췄다. 내부에는 기숙사 90 개실, 게스트하우스 4 개실과 식당, 어린이집, 헬스장 등의 직원 복지를 위한 편의시설이 들어서 직원들의 연구환경 개선에 커다란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한국재료연구원 이정환 원장은 "이전의 낡고 오래된 건물은 39년의 긴 역사가 말해주듯, 오랜 세월을 묵묵히 지켜낸 우리 연구원들의 젊은 청춘과 열정이 고스란히 녹아있는 건물이었다"며 "새로운 모습으로 재탄생한 미래관이 그 역사를 반복해 신진 연구자들의 꿈과 열정을 담아낼 새로운 공간이 돼 앞으로 훌륭한 연구성과가 탄생하기를 진심으로 바란다"고 말했다.

2022-04-26 16:14:03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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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국립대, 국가정보원-창원대-남동발전과 MOU

경상국립대학교, 국가정보원, 창원대학교, 한국남동발전은 26일 오전 경상국립대 가좌캠퍼스에서 '경남지역 사이버보안 인재 발굴 협력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서 3개 기관은 지역 내 사이버보안 역량 강화를 위해 긴밀히 협력하고, 미래 사이버보안 인재 발굴·육성에 공동으로 힘을 쏟기로 했다. 최근 사물인터넷 해킹·랜섬웨어·악성 이메일 등 다양한 사이버공격의 증가로 주민들의 일상생활뿐만 아니라 기업·공공기관의 업무환경이 위협받는 상황이다. 하지만 경남지역은 수도권에 비해 사이버보안에 대한 관심이 부족하고, 사이버보안 전문인력 양성 등 역량 강화를 위한 사업·활동이 부진하다는 판단에 따라 주요 기관들이 지역의 사이버보안 수준을 강화하기 위해 협력하기로 뜻을 모았다. 이번 협약에서 참가 기관들은 ▲지역의 안전한 사이버 환경 조성 및 건전한 사이버 문화 확산을 위한 활동 ▲착한 해커(화이트해커) 양성 교육·사이버보안 경진대회 개최 등을 통한 미래 사이버보안 인재 육성 ▲지역 정보보호 업체·학계와의 협력을 통한 지역 사이버보안 역량 강화 등 다양한 지원활동을 실시할 계획이다. 특히 사이버보안 관련 각종 사업 추진 시 지역 업체·학계와 우선 협력해 지역인재 양성 및 일자리 창출에 이바지하는 등 공공기관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할 예정이다. 권순기 경상국립대 총장은 "지역 국립대들이 앞장서 사이버보안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환기하고 이번 협약을 계기로 경상국립대가 지역 사이버보안 인재 양성을 선도하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이호영 창원대 총장은 "지역의 유관기관 및 산업체와 함께 사이버보안 분야의 최신 연구 결과와 기술을 공유할 수 있는 학술활동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지역 공공기관 맞춤형 공동연구 및 지역인재 양성체계를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김회천 한국남동발전 대표이사는 "이번 업무협약 체결을 계기로 경남지역 최초 사이버보안 경진대회 개최, 공공기관 사이버보안 체험활동 등 지역에서 우수한 화이트해커가 배출되도록 모든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2022-04-26 16:13:51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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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설관리공단, 황산·가산공원에 구급함 설치

양산시시설관리공단 공원시설관리팀은 황산·가산공원을 이용하는 시민의 안전사고 발생 시 신속한 응급처치를 위해 황산·가산공원 내 6개소(황산캠핑장, 미니기차, 황산파크골프장 및 가산파크골프장 안내소 등)에 사랑의 구급함 설치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2021년 주민참여예산제도에서 최종 선정돼 추진된 내용이다. 관리팀은 비상상황 시 이용시민들이 손쉽게 구급용품을 이용할 수 있도록 황산캠핑장 화장실 등 편의시설물 3개소, 미니기차 1개소, 황산파크골프장 안내소 1개소, 가산파크골프장 안내소 1개소 외부에 설치했으며, 공원방문객들의 눈에 잘 띄도록 고려된 디자인을 적용했다. 김학태 공원시설관리팀장은 "야외활동 중 갑작스러운 안전사고로 당황하는 어려움에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이용객분들의 의견을 귀담아 듣고 지속적인 개선활동으로 안전한 시설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주민참여예산제도는 사업관련 예산편성 과정에 시민이 직접 참여해 필요한 사업을 제안해 재정운영의 투명성 및 재원배부의 공정성을 제고하기 위한 제도다. 양산시시설관리공단은 2023년 예산편성을 위한 주민참여예산의견에 대해 오는 5월 20일까지 접수한다.

2022-04-26 16:13:24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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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사 중단 열흘 지난 둔촌주공…시공사 교체되나

단군 이래 최대 재건축 사업으로 불리는 서울 둔촌주공 재건축 사업이 중대기로에 섰다. 공사가 중단된 지 열흘을 넘기면서 재건축조합이 시공사 교체에 나설 수 있어서다. 다만 업계에선 천문학적인 비용 부담 등을 이유로 계약 해지가 어려울 것으로 보고 있다. 이에 따라 서울시의 중재로 분쟁 해결 실마리를 찾을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26일 정비업계에 따르면 둔촌주공 시공사업단(현대건설·HDC현대산업개발·대우건설·롯데건설)은 지난 15일부터 현장에서 모든 인력과 장비를 철수시켰다. 공사비 증액 계약 갈등 때문이다. 시공단과 조합은 2020년 6월 공사비를 2조6708억원에서 3조2294억원으로 증액하는 계약을 맺었다. 하지만 2개월 뒤 새로 출범한 조합 집행부는 법적·절차적 하자가 있다며 증액 계약을 인정하지 않고 있다. 결국 시공단은 착공 2년 2개월 만에 공사를 멈춰 세웠다. 초유의 사태에 조합도 맞불을 놓았다. 공사 중단이 10일 이상 지속되면 계약 해지에 나서겠다는 것. 현재 공사 중단 사태가 열흘이 넘도록 이어지는 만큼 조합이 행동에 나설 가능성이 있다. 이에 따라 조합 집행부는 이사회를 열고 시공 계약 해지를 위한 총회 일정을 잡을 수 있다. 총회는 14일 이상 공고 기간을 둬야 하기 때문에 이르면 다음달 둘째 주 열릴 수 있게 된다. 다만 업계에선 시공계약 해지까지 이어지긴 어려울 것으로 예상한다. 이미 둔촌주공 재건축 공사가 상당 부분 진행된 데다 기존 시공단을 제외할 경우 새로 들어올 만한 주요 건설사가 마땅치 않기 때문이다. 둔촌주공 재건축은 공정률 52% 수준으로 20~25층 골조공사가 진행됐다. 상당 부분 공정이 이뤄진 것으로 투입된 공사비는 1조7000억원에 달한다. 여기에 시공단은 조합에 7000억원의 대여금을 빌려준 상황이다. 추후 시공사 교체 과정에서 부담해야 할 손해배상금까지 더해지면 금액은 천문학적으로 불어난다. 다른 건설사가 쉽게 떠안을 수 없는 초대형 사업장이라는 얘기다. 건설업계 관계자는 "국내 주요 건설사 4곳도 애를 먹고 있는데 다른 건설사라고 한들 다르지 않을 것"이라며 "또 수조 원에 달하는 비용을 부담하면서까지 리스크가 높은 둔촌주공 재건축 사업을 시공하려는 곳은 찾기 힘들어 보인다"고 내다봤다. 결국 서울시의 중재에 관심이 쏠릴 수밖에 없다. 그간 서울시는 강동구청과 함께 약 10차례 중재에 나섰다. 지난달 22일 중재회의가 결렬된 이후에도 양측과 개별면담을 진행하고 있다. 이르면 이번 주 안으로 이번 문제를 논의할 공식 테이블을 마련할 것으로 알려졌다. 조합도 서울시의 중재안을 기다리겠단 입장을 내비치고 있다. 조합의 관계자는 "아직 조합에 정식으로 통보된 내용은 없지만 서울시가 중재를 준비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며 "내용을 확인한 뒤 협상할 여지가 있다면 임하고 그렇지 않으면 계획대로 진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2-04-26 16:06:46 양희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