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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OST, 해저공간 창출·활용 기술개발 착수

한국해양과학기술원(이하 KIOST)은 해양수산부의 '해저공간 창출 및 활용 기술개발 사업' 주관기관으로 선정되면서 그간 접근이 어려웠던 해저공간을 다양한 목적으로 활용하는 연구에 착수한다고 밝혔다. 해저공간은 개발 및 활용에 대한 민간 수요가 꾸준히 있었지만, 기술 개발의 도전성과 혁신성이 높아 초기 투자가 어려운 분야였다. 이에 해양수산부는 국가 차원의 기술개발이 필요하다는 점에 공감해 해저공간 창출 및 활용 기술개발 사업을 추진하게 됐다. 이번 사업은 올해부터 2026년까지 5년간 373억원의 예산규모로 민·관·학·연이 모두 참여해 진행된다. 연구진은 해저 거주공간을 만들기 위한 설계, 시공 기술과 함께 해저공간을 유용하게 활용하기 위한 운영, 유지관리 기술도 함께 개발할 예정이다. 해저 연구공간, 해저 거주공간, 수중데이터센터, 수중 체임버 기술을 포함한 해저공간 플랫폼 기술과 체류자의 건강과 안전을 위한 의료기술, 수중 에너지 공급 및 수중통신 ICT 기술 등을 개발할 계획이다. 이렇게 개발된 기술들을 적용해 최종적으로 수심 30m에서 3인이 30일간 실제 체류를 할 수 있는 모듈형 수중 구조물을 설치해 개발된 기술을 실증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번 사업의 연구 분야와 활용 분야가 다양한 만큼 주관기관인 KIOST를 비롯해 롯데건설, 현대건설, SK텔레콤 등의 6개 기업과 한국항공우주연구원, 순천향대학교 병원 등 총 23개 기관이 참여해 함께 연구를 진행할 예정이다. 아시아 최초인 해저공간 실증 모듈은 울산시의 참여와 지원으로 울산 앞바다에 건설될 예정인데, 울산 앞바다는 탁도, 조위, 수온 등이 비교적 수중작업에 용이하고, 최근 20년간 해저지반 침하 이력이 없어 재해에 대한 안전성도 높다. 또 울산은 조선해양플랜트 기술 및 관련 산업 단지가 위치해 해저공간 플랫폼 실증 사업 연계에 최적이라고 할 수 있다. 김웅서 원장은 "해저공간을 활용하기 위한 연구를 한국해양과학기술원이 주관하게 돼 뜻깊게 생각한다"며 "해저공간 플랫폼을 연구하는 과정에서 파생될 수 있는 많은 기술 역시 국민의 해양활용과 해양산업 전반에 발전의 계기가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했다. 이번 사업의 연구 책임자인 한택희 책임연구원은 "해저공간 플랫폼은 우주정거장과 같이 다양한 첨단 해양과학기술이 융복합되는 해양과학기술의 집약체"라며 "사업을 성공적으로 이끌어 우리나라의 해양과학기술 수준을 한 단계 진보시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2-04-13 14:29:21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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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혁신센터, 초기 스타트업 맞춤형 지원

부산광역시와 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이하 부산센터)는 혁신적인 초기 스타트업을 집중적으로 육성하고자 2022 B-스타트업 파이(B.Startup PIE)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 1기에 참여할 스타트업을 오는 5월 3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올해 부산센터는 공공액셀러레이터 기능을 한층 강화할 계획이다. 2020년 롯데벤처스와 공동으로 투자펀드 1호를 조성했고, 최근 수도권 투자사와 연계해 개인 투자펀드까지 조성하며 지역 투자 생태계 활성화 기여와 함께 스타트업 육성-투자를 연계할 수 있는 B-스타트업 파이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을 신규 사업으로 구상했다. B-스타트업 파이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은 부산센터가 올해 처음으로 도입하는 스타트업 투자연계 지원 프로그램이다. 성장 가능성이 높은 초기 스타트업을 위한 맞춤형 밀착 지원 프로그램으로, 발굴-육성-투자유치까지 전사적으로 지원하는 스타트업 육성 프로그램이다. 선정된 기업들은 ▲스타트업 진단 프로그램 ▲스타트업 맞춤형 사업화자금 지원(800만원 이내) ▲센터 펀드 연계 투자유치 역량강화 지원 ▲투자 유치를 위한 데모데이 등 스타트업 맞춤형 밀착 프로그램을 지원 받는다. 특히 스타트업 진단 프로그램은 투자사-부산센터 직원들이 1:1 전담으로 매칭돼 기업진단부터 목표설정까지 기업 성장 전략을 수립한다. 기업 성장 전략 수립에 따라 투자사-센터직원-스타트업이 정기적으로 교류하며 스타트업의 전반적인 현황을 체계적으로 코칭한다. 센터는 코칭 과정을 통해 스타트업에게 가장 필요한 부분을 분석해 맞춤형사업화 자금을 지원할 예정이다. 무형자산 취득비, 시제품 제작, 재료 구매, 기술·서비스 이용료, 재품개선, 마케팅, 홍보, 투자 등 스타트업의 성장을 위해 지원한다. 협업 투자사의 참여는 스타트업 투자역량까지 강화한다. 1:1 전담으로 투자역량을 코칭해 센터 펀드 혹은 투자사와 연계해 조기에 스타트업이 씨드머니 혹은 프리시리즈A까지 투자 유치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올 하반기에는 최종 파이널 데이를 개최한다. 6개월간의 성과를 공유하고 데모데이를 통해 우수 성과 스타트업을 선발해 2023년 해외 선진 시장검증 프로그램에 참여할 기회와 여러 투자사를 초청해 후속투자유치까지 받도록 지원한다. 부산센터 김영수 PM은 "지역의 공공액셀러레이터로서 스타트업 발굴-육성-투자-회수-재투자의 일련의 과정을 통해 유망한 스타트업들이 조속히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며 "지역 투자생태계 저변을 확대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2-04-13 14:29:14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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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부산, 사이판 호텔 제휴···각종 혜택 제공

에어부산이 괌에 이어 사이판 현지 호텔과도 제휴를 맺어 부산-사이판 노선 승객에게 각종 혜택을 제공한다. 에어부산은 사이판 현지 호텔 3곳과 연계한 제휴 이벤트를 실시해 부산-사이판 노선 승객에게 실속 있는 혜택을 선사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벤트 기간은 13일부터 5월 31일까지며, 해당 기간 동안 에어부산 항공권을 구매하고 호텔 예약을 완료한 이용객 전원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제휴 호텔은 ▲켄싱턴호텔 사이판 ▲PIC 사이판 ▲코럴 오션 리조트 사이판이다. 혜택은 ▲공항-호텔 왕복 픽업/샌딩 ▲COR 골프 이용 시 특가 적용 ▲객실 1박당 최대 $60 할인 등 호텔별로 다르다. 이벤트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에어부산 홈페이지 및 모바일 웹·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에어부산은 사이판 여행의 재미를 한층 더 높이기 위해 국내선 항공권 증정 이벤트도 실시한다. 대상자는 13일부터 5월 31일까지 에어부산 부산-사이판 노선 항공권을 구매하고 제휴 맺은 호텔에 투숙한 이용객이다. 추첨을 통해 국내선 왕복 항공권 또는 편도 항공권을 증정한다. 에어부산 관계자는 "올봄은 다양한 혜택을 받고 즐길 수 있는 사이판으로 여행을 떠나보시는 것을 추천드린다"며 "앞으로도 여행객들의 여행에 특별함을 더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모션을 기획하고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2022-04-13 14:29:08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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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교육청, 메타버스 시범학교 담당자 워크숍

부산광역시교육청은 13일 오후 4시 해운대구 한화리조트에서 메타버스 시범학교 업무담당자를 대상으로 '메타버스 시범학교 실행단계 워크숍'을 개최한다. 이 워크숍은 업무담당자들의 메타버스 플랫폼 활용 및 콘텐츠 제작 방법 등에 대한 전문적 역량을 높이기 위한 것이다. 이날 워크숍에서 천안 용곡중 조안나 교사가 '메타버스 플랫폼의 교육적 활용 및 인공지능 융합 방안'을 주제로 특강을 한다. 이어 동명초 이수경 교사가 '가상현실(VR) 기술 활용 메타버스 콘텐츠 제작'을 주제로 360° 카메라 및 가상현실 소프트웨어를 활용해 메타버스 콘텐츠를 제작하는 방법 등을 소개한다. 업무담당자들은 젭, 모질라 허브, 게더타운 등 메타버스 플랫폼과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해 콘텐츠를 제작해 해당 학교의 교육과정에 적용한다. 부산시교육청은 지난 1월부터 메타버스 환경에서 미래지향적 수업모델을 개발하고 교실수업에 적용할 수 있도록 초·중·고등학교 12개교를 메타버스 시범학교로 지정해 운영하고 있다. 이재한 시교육청 미래인재교육과장은 "이 워크숍이 업무담당자들에게 메타버스 플랫폼을 활용하는 방법과 인공지능 기술을 메타버스 공간에서 실행하는 방법 등에 대한 역량을 강화하는 데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 다양한 메타버스 환경에서 학생들이 새로운 교육경험을 할 수 있도록 메타버스 활용 교육을 확산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2-04-13 14:28:47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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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교육청, 학생건강체력회복 프로젝트 시동

광주시교육청이 코로나19로 체력이 저하된 학생들을 위해 건강체력회복 프로젝트를 통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13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이번 학생건강체력회복 프로젝트는 크게 세 가지로 구성됐다. 통합학교스포츠클럽 운영, 학교운동부 학생과 일반학생이 함께 참여하는 스포츠 캠프, 대면 교내체육대회 지원을 통해 학생들의 건강한 학교생활을 돕는다. 시교육청은 기존 우수학교 스포츠클럽을 4개 분야 통합학교스포츠클럽 프로그램으로 확대 운영해 총 275개 클럽, 13,000여 명의 학생이 참여할 예정이다. 등교 전, 점심시간, 방과 후 등 자투리 시간을 활용해 진행되는 알찬 프로그램이다. 스포츠 캠프 프로그램은 학교운동부가 훈련 없는 날을 활용해 학교운동부 학생들이 일반학생을 가르쳐 주는 프로그램이다. 20여 개 학교운동부가 참여 신청을 해 우수 선수를 발굴하고 건강·체력을 향상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 또 시교육청은 코로나19로 인해 2년간 목말라 있던 교내체육대회도 대면경기로 진행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한편 통합학교스포츠클럽 참여 클럽은 교육감배 스포츠클럽 대회에 참여할 수 있는 자격이 주어진다. 이를 통해 대표로 선발된 팀은 전국대회에 시 대표로 참여할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된다. 시교육청 체육예술융합교육과 이병관 과장은 "코로나19로 위축된 학교체육 활성화와 저하된 학생건강체력회복을 위해 이번 프로그램이 마중물이 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더 많은 학생이 참여할 수 있도록 다양한 종목과 환경 조성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2-04-13 14:28:39 김태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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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원노련, 한국해양대에 발전기금 1억원 기부

한국해양대학교는 지난 12일 대학본부 국제회의실에서 열린 대학 발전기금 전달식에서 전국해상선원노동조합연맹(선원노련)으로부터 발전기금 1억원을 전달받았다고 13일 밝혔다. 선원노련은 우리나라 해상산업 종사 노동자의 권익을 보호하기 위한 단체로 1946년 설립됐다. 도덕희 총장, 정태길 위원장 등 양 기관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된 전달식에서 선원노련은 해사대학 내 첨단강의실 구축과 학생 장학금 지원을 약속했다. 첨단강의실은 해사대학 신관 내 80㎡ 규모로 지어지며 전자칠판 시스템, 실시간 강의 저장솔루션, 강사 추적 카메라 및 모니터링 시스템 등이 갖춰진다. 코로나19 이후 변화한 교육환경에 양질의 강의 여건을 제공해줌으로써 고품질 교육자료 제작이 원활해진다. 첨단강의실 구축에는 전달받은 1억원의 발전기금 가운데 5000만원이 활용된다. 나머지 5000만원은 학생 장학금으로 쓰이며 학자금 또는 기초생활보조금 형태로 일부 학생들에게 지급된다. 정태길 선원노련 위원장은 "한국해양대의 우수 인재 양성에 오늘 전달한 발전기금을 적재적소 활용해달라"며 "앞으로 배출되는 인재들이 역량을 충분히 발휘해 대한민국 수출입 현장을 지키는 최고의 인사로 거듭나기를 기원한다"고 했다. 도덕희 한국해양대 총장은 "우리 대학 학생들의 미래를 위해 아낌없는 지원을 해주시는 정태길 위원장님 이하 선원노련에 감사드린다"면서 "우수 인재 배출이라는 공동의 목적을 달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선원노련은 지난해에도 한국해양대 측에 장학금 5000만원을 전달한 바 있다.

2022-04-13 14:28:24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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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인평원, 지역 상생협력 지원 사업단·과제 선정

부산인재평생교육진흥원(이하 인평원)은 부산 지역 대학들을 대상으로 '2022 지역사회 상생협력 지원사업'을 공모한 결과, 컨소시엄형으로 3개(단기형 2개, 장기형 1개) 사업단 및 학술상점 1개 과제를 신규 선정했다고 13일 밝혔다. 2021년 기존 컨소시엄형 장기형(2개) 사업단을 포함하면 올해 총 5개 사업단 및 1개 연구과제가 이번 사업을 수행한다. 이번 사업의 목적은 대학의 인적·물적 인프라 활용을 통한 지역현안 해결 및 지역혁신의 중추기관으로 역할을 강화하는 것이다. 유형은 Ⅰ(컨소시엄형 - 단기형), Ⅱ(컨소시엄형 - 장기형), Ⅲ(학술상점) 총 3개이다. 유형 Ⅰ, Ⅱ(컨소시엄형) 지원금은 사업단별로 6000만원이며, 유형 Ⅲ(학술상점) 지원금은 500만원이다. 유형 Ⅰ(컨소시엄형 - 단기형) 선정 사업단은 ▲한국해양대 - '스스로 집수리학교' 기획 및 교육(실습형) ▲부산과학기술대 - 북구 반려동물 생명존중 인식 개선 활성화 방안이다. 2021년 기존 유형 Ⅱ(컨소시엄형 - 장기형, 2년) 사업단은 ▲부산가톨릭대 - 초고령사회 웰다잉 건강생태계 조성 사업(오솔길 프로젝트) ▲동서대 - 에버그린 프로젝트이며 올해 2차년도 사업을 수행한다. 2022년 새로 선정된 장기형 사업단은 ▲경성대 - 발달장애인 사회서비스 '다함께 차차차' 자립과 영속성 확보이며 올해 1차년도 사업을 진행한다. 마지막으로 유형 Ⅲ(학술상점) 연구과제는 ▲부산가톨릭대 - 대학 주도의 지역사회 기반 노년의 사별프로그램 운영 모델 개발 제안이며 대학 연구역량을 활용해 지역현안을 해결하고자 한다. 2022년 사업을 수행할 5개 사업단 및 1개 연구과제는 4월 중순까지 협약 체결을 완료한 후 본격적으로 사업을 추진한다. 인평원 설상철 원장은 "이번 지원 사업은 대학의 인적·물적 자원을 활용해 지역위기를 극복하고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는 사업"이라며 "대학이 기존 교육 및 연구 중심의 대학에서 지역혁신의 거점기관으로서 공적 역할을 강화할 수 있도록 인평원 또한 많은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2022-04-13 14:28:05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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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군, 지방소멸 대응기금 전략단 포럼 개최

산청군이 지역 인구증대에 활력을 더할 전략 발굴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군은 지난 12일 오후 군청 대회의실에서 '지방소멸 대응기금 대응전략단과 함께하는 인구활력 포럼'을 개최했다고 13일 밝혔다.포럼에는 대응전략단장인 조형호 산청부군수를 비롯해 주민협의체와 자문단, 실무추진단, 포럼위원 등 4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포럼은 정부의 지방소멸 대응기금을 최대한 확보하기 위한 투자사업 발굴 노력의 하나로 마련됐다.지방소멸대응기금은 정부가 인구 감소지역(89곳)에 매년 1조원씩 10년 간 총 10조원을 투입하는 기금이다. 일률적으로 나눠주는 예산이 아니라 각 지자체의 인구소멸 대응 투자계획을 평가해 차등적으로 지원한다. 산청군은 지역 여건과 잘 어우러지고 주민이 필요로 하는 투자사업을 찾기 위해 지난해부터 간담회와 주민 설문조사, 인구활력 아이디어 공모, 간부공무원 대책회의 등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올해 2월부터는 연구용역을 통해 전문가 집단이 생각하는 인구 감소 대응 아이템을 발굴하고 있다. 이번 포럼에서는 아이디어 공모, 간담회 및 설문조사, 연구용역 등을 통해 발굴한 주거·교육·교통·문화·소득작목·귀농귀촌·의료 등 전 분야의 사업들에 대해 중간 검토와 논의가 이뤄졌다. 포럼위원으로 참석한 교수들은 '지방소멸대응기금 투자계획 이해와 주요 착안사항'이라는 주제발표를 통해 타 지자체의 인구감소 대응 정책 사례와 인구 유입으로 이어지는 '관계인구 형성'의 중요성에 대해 설명했다. 특히 더 많은 지역민의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주민협의체와 포럼 참여자 모두가 동참하는 질문 및 자유토론 시간도 진행됐다. 주민협의체는 "산청으로 이주하고자 하는 사람들이 있지만, 집을 구하기 힘들다는 견해가 많다"며 주거분야 개선에 대해 목소리를 냈다. 또 청년을 위한 공간, 먹거리, 동의보감촌 프로그램 확충과 민간이 주축인 목화장터 플랫폼 활용 등 다양한 분야에 대한 인프라 확충과 지원에 대해 의견을 제시했다. 포럼에 참석한 한 주민협의체 위원은 "이번 포럼이 우리 산청군이 지방소멸에 적극 대처할 수 있는 역량을 키우는 밑거름이 되길 바란다"며 "최대한의 지방소멸대응기금을 확보해 우리 지역에 주민이 원하는 인프라가 구축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군 관계자는 "현재 발굴된 사업들은 지역주민 의견과 현장의 목소리, 실무 추진단의 타당성 검토, 인구정책위원회의 우선순위 결정, 용역사 최종보고회를 거쳐 최종 지방소멸대응기금 투자사업으로 결정될 예정"이라며 "앞으로도 주민들이 공감할 수 있는 사업을 발굴하고 구체화 시켜 지방소멸대응기금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2-04-13 14:27:23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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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성군, 친환경 백세미 누룽지 소비자 취향 저격 나서

곡성군이 쌀 산업 고도화를 위해 백세미 누룽지 가공 공장을 본격 가등하기 시작했다. 곡성군은 지난해 석곡농협 백세미 방앗간 부지에 누룽지 가공 공장 조성을 완료했다. 330㎡ 규모의 공장에는 4개 라인의 누룽지 생산 설비를 갖추고 있다. 조성 비용으로는 농촌진흥청로부터 지원 받은 국비와 자체 투입한 군비를 합해 총 5억 원을 투입됐다. 곡성군은 지난해 12월 생산 인력을 채용해 시험 가동을 진행해 왔다. 그리고 누룽지 제조 매뉴얼을 정립하는 등의 과정을 거쳐 드디어 본격적으로 백세미 누룽지를 생산하기 시작했다. 아울러 금년까지 건조 시설을 추가로 구축함으로써 친환경 쌀 소비 시장과 가공품 시장을 적극 공략할 계획이다. 그동안 곡성군 백세미는 대부분 밥쌀용으로 판매되어 왔다. 일부 누룽지로 판매하긴 했지만 주문자 상표 부착 생산(OEM) 방식으로 이루어졌다는 아쉬움이 있었다. 이러한 점을 개선하고자 곡성군은 들녘 단위 규모화 친환경 쌀 산업 고도화 단지 육성 시범사업의 일환으로 백세미 누룽지 가공 공장을 조성하게 됐다. 백세미는 전남 10대 고품질 브랜드쌀로 2년 연속 선정된 바 있다. 또한 국회의장상, 농림수산식품부장관상 등 많은 상을 수상하며 전국적인 명품쌀로 유명세를 타고 있다. 현재 농협하나로클럽, 백화점 등 온오프라인을 통해 전국에 인기리에 판매되고 있다. 친환경 재배, 구수한 향, 낮은 단백질 함량에 따른 우수한 밥맛 등이 인기 비결이다. 지난해에도 곡성군에서는 석곡농협과 지역 농가들이 250ha 면적에 골든퀸3호 벼를 재배하기로 계약했다. 계약 재배 전체가 친환경 재배로 생산되며, 쌀 도정 역시 GAP 인증 도정 시설에서 철저한 품질 관리 하에 이뤄진다. 이러한 노력의 결과 백세미로 지난해 1,270톤이 판매되며 매출액 40억 원을 달성했다. 이 중 누룽지로는 26톤이 소비됐다. 석곡농협 관계자는 "백세미 누룽지는 현재 판매되는 400g 포장 외에 간편식과 1인 가구 시장을 겨냥하여 백세미 컵 누룽지를 개발하기도 했다. 출시하자마자 농협 기프트 몰과 제주 이어도투어 등에서 주문이 이어지고 있다."라고 밝혔다.

2022-04-13 14:27:10 김태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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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구, ‘세월호 아픔’ 8주기 추모 문화제

광주 남구 백운광장 인근 양우내안애 아파트 앞에서 오는 15일 세월호 참사 8주기를 추모하는 문화제가 열린다. 남구는 13일 "세월호 참사 여덟 번째 봄을 맞아 남구 주민 모두가 연대를 통해 그날의 아픔을 기억하는 추모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세월호 참사 8주기 남구 기억문화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문화제는 노래와 이야기를 통해 세월호의 아픔을 다룬 인권 콘서트 방식으로 진행된다. 식전 마당은 15일 오후 5시부터 시작되며, 세월호 추모 노란 리본 달기와 기억 엽서 쓰기 등 체험을 비롯해 당시 고등학교에 다니던 아이들의 모습을 담은 교실 사진 및 세월호 사진이 전시된다. 추모 기념식은 오후 6시부터 이어진다. 문화제에 참가한 주민들은 이날 세월호를 상징하는 노란색 화분에 메시지를 담은 뒤 세월호 조형물 앞에 헌화하는 퍼포먼스를 펼칠 계획이라고 전했다. 퍼포먼스 이후에는 청소년들이 추모 무대에 올라 세월호 참사의 아픔을 담은 메시지를 담백하게 털어 놓는 시간을 갖는다. 추모 문화제 마지막 무대는 인권 토크 콘서트로 채워진다. 오후 6시 30분부터 7시 40분까지 진행되며, 인권 활동가를 비롯해 관내 청소년, 주민들이 무대에 올라 안전한 대한민국 만들기를 다짐하는 인권 공감토크와 문화공연을 펼칠 것으로 보인다. 이밖에 참가자 모두는 합창곡 '진실은 침몰하지 않는다' 노래에 맞춰 플래시 몹을 선보이며 세월호의 아픔을 영원히 가슴속에 담을 예정이다.

2022-04-13 14:26:55 김태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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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령군, 미래교육테마파크 내년 봄 개관

의령군은 내년 봄 개관을 목표로 미래교육테마파크 건립 공사를 속도감 있게 추진한다고 13일 밝혔다. 전국 최초의 미래교육기관인 미래교육테마파크는 군이 총사업비 499억 원을 들여, 의령읍 서동리 4만 8496㎡ 부지에 건립하는 '미래교육, 미래학교, 미래교실 체험 전시 문화공간'이다. 미래 경남교육의 상징적 역할로 기능할 미래교육테마파크는 학생들에게 미래를 설계하고 창의적·융합적 사고를 기르기 위한 교육시설로 '체험그릇', '공감그릇', '상상그릇'으로 구성돼 3개의 색다른 주제 공간에 미래교실배움터, 창의융합공작소, 미래교실배움터 등의 시설이 들어선다. 의령군은 이달 미래교육테마파크 개관 1여 년을 앞두고 대응전략과 운영계획, 세부 추진과제를 총망라한 '상생협력 기본계획'을 도 교육청과 함께 마련하는 등 바쁘게 움직이고 있다. 우선 4개 분야 20개 세부 실행계획을 선정해 부서별로 사업 타당성 및 개선 과제 마련에 골몰하고 있다. 의령군의 상생협력 기본계획은 'Enjoy 의령!'이라는 비전에 따라 ▲찾아오는 방문객을 위한 통합인프라 구축 ▲지역랜드마크를 기반으로 한 교육 체험도시 이미지 확립 ▲지역자원 개선으로 지역경제 활성화 및 인구유입의 3대 목표를 설정했다. 먹거리 지원, 즐길거리 발굴, 머물거리 조성, 볼거리 제공 등의 4대 중점분야를 중심으로 20개 장단기 세부 추진과제를 검토해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메밀국수와 가례불고기 등 의령군 대표 향토음식을 활용한 도시락 개발, 의령읍 일원에 어린이 창의 놀이터 조성, 300억을 투자해 8년 동안 조성해 최근 개장한 자굴산 자연휴양림과의 연계, 이건희 컬렉션 미디어아트 갤러리 조성 등의 세부 과제가 주목할 만한 제안으로 평가받고 있다. 한편 의령군은 미래교육테마파크의 성공적 개관이 '의령살리기운동'으로 점철되는 인구 소멸의 위기를 푸는 열쇠가 될 것으로 보고 '손님맞이' 준비에 본격적으로 나선다는 계획이다. 다행히 위기 극복의 긍정적인 가능성은 곳곳에서 포착되고 있다고 낙관하고 있다. 도 교육청은 학교교육과정을 연계한 융합 주제 배움 교실을 미래교육테마파크에서 필수적으로 받도록 최근 방침을 정했다. 이에 따라 의무교육 대상 학생 인원만 연 12만 명에 이르고 교사와 학부모, 가족 단위 방문객 수치까지 더하면 연간 45만 명이 '미래교육테마파크'에 방문할 것으로 추산된다. 지역 일자리 창출 효과도 200명이 넘어설 것으로 분석됐다. 지난달 3월 업무협의에서 도 교육청은 의령군에 미래교육테마파크 프로그램 이외 의령군 지역체험 프로그램을 연계해 운영할 것을 공식 요청했고, 먹거리와 숙소 등 인프라 확충에도 공동의 노력을 쏟겠다는 의사를 표했다. 의령군은 또 관광객 800만 명 유치를 목표로 추진 중인 '2023~24 의령 방문의 해' 지정에도 '미래교육테마파크'가 효자 노릇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지난해 의령 방문 관광객은 330만 명 정도로 추산되는데. 미래교육테마파크 개관을 기점으로 관광객의 폭발적 수요에도 민첩하게 대응한다는 계획을 세웠다. 오태완 군수는 "미래교육테마파크는 그야말로 '의령의 완벽한 시그니처'로 이름을 얻게 될 것"이라며 "소멸 위기를 극복하는 생명수와도 같은 소중한 의령의 자산이자 대한민국 교육의 정표로 기능하게 될 것"이라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이어 "미래교육테마파크를 유치 청신호가 켜진 국립국어사전박물관 건립과 함께 잘 다듬어 의령을 교육과 역사의 배움터로 만들겠다"는 의지를 내비쳤다. 미래교육테마파크는 현재 공사 진척률이 30% 이상으로, 오는 12월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2022-04-13 14:26:34 이도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