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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은행 해외실적 62%↑...'아시아에 집중'

/금융감독원 코로나19 상황 속에서도 국내은행들의 해외점포 실적이 크게 개선됐다. 또한 국내은행의 해외점포 60% 이상이 아시아 지역에 쏠린 것으로 나타났다. 13일 금융감독원이 발표한 '2021년 국내은행의 해외점포 경영현황 및 현지화지표 평가결과'에 따르면 지난해 말 기준 국내은행의 해외점포는 39개국 204개로 전년보다 7개 늘었다. 지난 1년간 9개 점포가 신설되고 2개 점포가 폐쇄됐다. 신규점포는 미얀마와 홍콩 등 아시아 지역이 5곳이었고 유럽 2곳, 미주 2곳이었다. 국가별로는 베트남, 미얀마, 중국, 인도, 캄보디아, 인도네시아 등 아시아 지역이 141개로 전체의 69.1%를 차지했다. 이외에도 미주가 29곳, 유럽이 26곳이었다. 캄보디아 해외점포가 현지화에 가장 성공한 가운데 해외점포 수익성 또한 소폭 개선됐다. 하지만 인도네시아 지역 진출 점포의 순익은 2억달러 가량 줄면서 적자로 전환됐는데 이는 국민은행의 현지 자회사 부코핀은행의 실적 악화 여파가 컸기 때문이다. 국내은행의 해외점포 총자산은 1832억2000만달러로 전년 말보다 182억1000만달러(11%)가 늘었다. 국내은행의 총자산이 3275조원(은행계정)임을 감안하면 6.7% 수준이다. 지난해 이들 해외 점포의 당기순이익은 이자이익 증가 등으로 전년보다 62.1% 급증한 11억6500만달러를 기록했다. 지난해 국내은행 총 당기순이익(16조9000억원) 중 8.2% 규모다. 이에 총자산순이익률(ROA)도 0.20%포인트 오른 0.64%를 나타냈다. 국가별로 보면 캄보디아(2억9000만달러), 홍콩(2억1400만달러), 베트남(1억7200만달러) 순으로 당기순이익이 늘었다. 하지만 인도네시아는 1억7600만달러 순손실을 기록하며 적자로 전환됐다. 2020년에 1900만달러를 올린 것을 고려하면 1억9500만달러나 줄어든 셈이다. 여기에는 국민은행의 인도네시아 자회사 부코핀은행의 실적 부진 영향이 컸다. 지분법손익 기준으로 부코핀은행의 2020년 순손실은 1073억원 수준이었지만 지난해에는 1826억원으로 확대됐다. 금감원 관계자는 "인도네시아 경제상황이 좋지 않은 데다 부실 위기에 놓인 부코핀은행의 규모도 커서 손실 규모가 확대된 것으로 보인다"라고 설명했다. 자산건전성 지표인 고정이하여신비율은 1.91%로 전년보다 0.22%포인트 개선됐다. 하지만 인도네시아에 진출한 해외점포의 고정이하여신비율은 14.12%를 나타냈다. 이 역시 국민은행이 2020년 부실했던 부코핀은행을 인수하면서 고정이하여신비율이 크게 상승했기 때문이다. 지난해 국내은행 해외 점포의 현지화 지표 종합평가 등급은 '2+ 등급'으로 전년과 같았다. 캄보디아 소재 점포의 현지화 수준이 '1+ 등급'으로 가장 높았고 이어 인도네시아와 일본 순이었다. /구남영기자 koogija_tea@metroseoul.co.kr

2022-04-13 14:37:46 구남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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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호석유화학그룹, "신성장동력 앞세워 새로운 50년 견인할 것"

금호석유화학 여수 고무1공장/ 금호석유화학 금호석유화학그룹이 석유화학 사업의 경쟁우위를 확보하는 동시에 전기차용 리튬이차전지(LIB)의 핵심 '도전재'로 주목받고 있는 탄소나노튜브(CNT) 등 신성장 동력 육성에 나선다. 이를 통해 앞으로 50년을 이끌 사업의 토대를 갖추고 또 한 번의 도약을 시도할 전망이다. 앞서 지난해에는 창립 50주년을 맞아 뉴비전 '화학 그 이상의 가치로 공동의 미래를 창조하는 솔루션 파트너'를 선포하며 그룹의 새로운 방향성을 선보였다. 이어 금호폴리켐 100% 자회사화, 금호리조트 인수까지 마무리지으며 다방면의 역량을 갖추며 주목받은 바 있다. ◆"주력사업 수준 높인다"…차별화된 경쟁우위 확보 박차 금호석유화학은 차별화된 경쟁우위 확보를 위해 범용 합성고무에서 고부가가치 합성고무 제품 중심으로 고도화된 사업 포트폴리오를 갖추고 핵심 사업의 경쟁력 강화 전략을 구사 중이다. 특히 라텍스 장갑의 원료인 NB라텍스는 글로벌 리더십을 유지하기 위한 제품 라인업 다변화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내화학성, 내마모성, 뚫림 저항성 등 물성을 향상시켜 산업 현장에서 사용되는 고강도 산업장갑용 NB라텍스를 최근 출시했다. NB라텍스 경량화를 위한 연구개발도 이어가며 NB라텍스의 부가가치를 끌어올릴 계획이다. 금호피앤비화학은 페놀과 아세톤으로부터 BPA와 에폭시 레진으로 이어지는 페놀유도체 수직계열화의 강점을 바탕으로 주력 제품 경쟁력 강화할 계획이다. 조선, 건설 분야 도료에 주로 쓰이는 에폭시 수지가 풍력발전 블레이드의 원료로도 활용되면서 최근 신재생에너지 확산과 맞물려 주목을 받고 있다. 이에 금호피앤비화학은 에폭시 수지 연간 생산능력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면서 자사만의 기술 노하우를 활용한 고부가가치 에폭시 개발에 집중한다. 나아가 금호피앤비화학은 바이오-에피클로로하이드린(Bio-ECH) 합작투자를 통해 향후 에폭시 수지 원료 조달의 안정성까지 확보할 계획이다. 폴리우레탄의 핵심 원료 MDI의 국내 1위 기업인 금호미쓰이화학은 올해 글로벌 경쟁력을 더욱 강화한다. 2023년까지 생산능력을 연산 41만톤(t)에서 61만t으로 확대해 원가경쟁력을 확보할 계획이다. 또 고부가가치 폴리우레탄 시스템에 사용되는 MDI 판매로 수익성을 높이고, 해외시장 공략에 적극 나설 방침이다. ◆신성장동력 길러 다가올 미래 준비 또한 금호석유화학은 전기차용 LIB의 핵심 도전재로 주목받고 있는 탄소나노튜브(CNT)의 본격적인 판매에 나서며 신성장동력도 확보에 주력할 계획이다. CNT는 우수한 전기적, 기계적 특성을 갖춘 탄소기반 차세대 신소재로 이차전지 내 전자의 이동을 촉진시켜 전도성을 높이는 역할을 한다. 금호석유화학의 CNT는 합성고무, 합성수지와 함께 사용되는 '복합소재'로 주로 판매되다 2020년 이차전지용 제품까지 상업화에 성공했다. 이에 금호석유화학은 탄소나노튜브를 미래 먹거리 사업 중 하나로 성장시키고 있으며 생산설비 증설 필요성도 검토할 계획이다. 합성수지 부문에선 엔지니어링 플라스틱(EP)를 성장동력의 한 축으로 삼고 사업을 확장한다. EP는 범용 플라스틱에 비해 기계적 특성이나 물성이 우수하고 성형 가공성이 뛰어나 자동차 부품이나 정밀기계 분야 등에 광범위하게 사용되는 고부가가치 합성수지다. 금호석유화학은 그 중에서도 전기차 등 친환경 이동수단에 사용될 수 있는 EP 개발에 집중한다. 올해는 자동차 내·외장재 외에도 전장 부품인 와이어 프로텍터, 배터리 모듈 하우징 소재 등에 쓰이는 EP 판매 확대에 나설 계획이다. 이외 금호리조트는 시설 투자를 통해 사업 경쟁력 강화에 나서고 있다. 금호리조트는 지난해 4월 금호석유화학그룹에 계열 편입된 후 1년도 지나지 않아 영업이익·순이익이 흑자 전환한 바 있다. 용인 아시아나CC를 운영하고 있는 골프 사업 부문에서는 드론을 활용한 인공지능(AI) 코스관리 솔루션을 도입하며 차별화된 관리 시스템을 구축하고 있다. 리조트 부문에서는 객실과 일부 노후화된 시설 및 주변 환경 개선을 추진하고 있다. 아산스파비스는 고객들이 도심 속 프리미엄 휴식을 즐길 수 있도록 올해 6월까지 총 6000평 규모의 유휴부지를 카라반, 글램핑 시설이 있는 캠핑존으로 조성할 계획이다.

2022-04-13 14:37:14 허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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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격차' 실적에도 위기라는 삼성전자…'루머' 어디까지 커지나

삼성 서초사옥. /뉴시스 삼성전자 주가가 좀처럼 맥을 못추고 있다. 주력 사업인 반도체와 스마트폰 경쟁력에 우려가 커지는 탓이다. 잇딴 호재도 무용지물, 오히려 '루머'민 더 확산되는 모습이다. 실제로는 기술적으로 '초격차'를 본격화하는 상황에 나온 공포는 지나치다는 분석이다. 13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 시가총액은 12일 400조원 밑으로 떨어졌다. 2020년 11월 30일 이후 근 16개월만이다. 그나마 13일 반등에 성공하며 400조원대를 회복했지만, 개인 투자자 반응은 여전히 미온적이다. 최근 1분기 잠정실적을 통해 기대치를 뛰어넘는 결과를 발표했음에도 불구하고 주가 7만원대 회복도 쉽지 않을 전망이다. 퀄컴 스냅드래곤 8 1세대 /퀄컴 증권가에서는 금리 인상과 우크라이나 침공 등으로 불확실성이 확대되면서 전세계 금융 시장이 얼어붙은 영향이 큰 영향으로 보고 있다. 국내외 '큰 손'들이 관망세를 이어가고 있다는 것. 실제로 메모리 반도체 회사인 미국 마이크론도 올 초와 비교해 30% 가까이 주가가 하락하는 등 주요 반도체 회사들도 주가 하락을 면치 못하고 있다. 아울러 삼성전자가 상대적으로 경쟁력을 더 높이는 상황에서도, 상대적으로 주가가 약세를 이어가는 데에는 최근 불거진 논란 탓도 적지 않다는 분석이 나온다. 삼성전자는 최근 갤럭시 S22에 'GOS' 논란으로 적지 않은 비판을 받았다. 발열 결함를 감추기 위해 고의적으로 성능을 떨어뜨렸다는 의혹이다. 삼성전자 14나노 D램 /삼성전자 이는 삼성전자 스마트폰 경쟁력이 한계에 부딪혔다는 추측으로 이어졌다. 갤럭시S22에 탑재된 AP인 퀄컴 스냅드래곤8과 엑시노스2200 성능 문제도 제기되면서 이들을 생산한 삼성 파운드리가 원인이라는 주장도 나왔다. 일각에서는 4세대 10나노(1a) D램 양산에서 한발 늦은 메모리 사업도 경쟁력을 잃었다는 우려로 번지기도 했다. 경쟁사들의 약진도 공포심을 키웠다. 애플이 성능을 대폭 높인 자체 실리콘으로 시장 점유율을 더 높이는 가운데, 중국 샤오미 등 업체들도 갤럭시 시리즈를 위협할만한 고성능 제품들을 내놓으면서 삼성전자 점유율을 조금식 뺏고 있다. 파운드리 시장에서도 TSMC가 절반을 넘는 굳건한 점유율을 지속하는데다가 인텔까지 투자를 가속화하면서 삼성전자를 정조준했다. 미국 마이크론은 EUV가 아닌 불화아르곤(ArF) 공정으로 안정적으로 5세대 10나노(1b) D램 양산에 나설 계획이다. 삼성전자 파운드리 생산 라인. /삼성전자 그러나 삼성전자가 주력 사업에서 뒤쳐지고 있다는 주장은 대부분 '루머'에 불과하다는 게 업계 중론이다. GOS 논란이 확대되면서 근거 없는 추측들도 함께 퍼지고 있다는 것. 삼성 파운드리 결함 논란이 대표적이다. 삼성 파운드리가 수율이 낮고 생산 품질에 문제가 많아서 적지 않은 수주를 TSMC에 뺏겼다는 소문이다. 삼성전자가 EUV 공정 수율을 확보하는데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밝히기는 했지만, 초미세공정 난이도가 높아진 탓이라 TSMC도 상황이 크게 다르지 않은 것으로 알려져있다. 팹리스 업계가 가격 협상 등을 위해 파운드리 수주를 바꾸는 게 일반적인 만큼, 퀄컴이나 엔비디아의 행보도 크게 이상한 움직임은 아니라는 얘기다. 수율은 불량 여부보다는 공급량과 가격과 관련된 사항이라 AP 발열과 성능 문제 원인이라는 주장도 설득력이 떨어진다. 고든 무어 파크 /인텔 메모리 반도체 경쟁력도 경쟁사를 압도하는 수준으로 추정된다. 이미 14나노 D램 품질에서 높은 기술력을 인정받은 가운데, 차세대 D램을 경쟁사보다 한발 앞선 제품으로 양산할 수 있을 정도라는 전언이다. 모처럼 '초격차'를 벌리기 시작한 셈이다. 갤럭시S22도 재평가가 이뤄지는 분위기다. 같은 AP를 탑재한 경쟁 모델들이 더 심한 발열을 내거나 마찬가지로 긱벤치에서 퇴출되는 상황, 갤럭시S22가 주력 기능인 카메라와 연결성 등에서는 좋은 반응을 얻으면서다. 반대로 경쟁사에 대해서는 과대평가되고 있다는 지적도 있다. 파운드리에서는 TSMC도 3나노 도입에 어려움을 겪고 있고, 게이트올어라운드(GAA) 도입 계획도 여전히 늦다. 인텔이 전폭적인 투자와 함께 청사진을 제시하고 있지만, 실제 양산을 시작하면 여느 업체들과 마찬가지로 안정화하는데까지 큰 어려움을 겪을 가능성도 높다. 마이크론도 EUV를 도입하지 못해 제품 성능에서 뒤쳐지는 것은 물론, 6세대 10나노(1c) D램 양산을 기약하기도 어려운 상태다. 그렇다고 삼성전자가 구체적인 해명을 할 수 있는 상황도 아니다. 여러 사항이 기밀이거나 경쟁사와 관련된 내용, 협력사와의 관계 때문에 언급하는 것 조차 불편해질 소지가 있다. 업계 관계자는 "삼성전자가 여러 논란에 대해 사과만 전하고 해명이나 언급을 하지 않아 루머가 계속 번지는 상황"이라며 "그렇다고 사업상 여러 문제 때문에 대응하기는 어려워 보인다. 시간이 지나면서 자연스럽게 오해가 풀어질 수 밖에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김재웅기자 juk@metroseoul.co.kr

2022-04-13 14:36:41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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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문화도시센터, ‘가치클래스’ 참가자 모집

김해문화재단 문화도시팀이 문화도시 페스티벌 왕릉문화살롱 '가치클래스' 5월 참가자를 모집한다. 가치클래스는 문화도시 사업의 일환인 문화적 실천프로젝트 '가치가게' 사업에 참여하는 가게와 협업해 진행하는 문화예술 프로그램이다. 가치가게는 김해문화도시센터와 지역 소상공인이 함께하는 문화도시 사업으로, 총 5가지의 가치(역사·환경·예술·나눔·다양성) 중 1개 이상의 문화적 가치를 실천하는 가게를 말한다. 가치클래스는 가치가게의 주체가 가치를 실천하는 방식을 확장해 시민들과 함께 문화적 가치를 실현하는 공동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진행하는 프로그램이다. 부원동에 위치한 2차 가치가게 중 공방을 운영하는 곳과 협업해 ▲수제비누 ▲플라워클래스 ▲가죽공예 ▲문인화 ▲수제향수 ▲도자공예 총 6개의 프로그램을 구성했다. 문화도시사업의 거점 공간인 미래하우스(한옥체험관)에서 5월 1일부터 15일까지 운영될 예정이다. '수제비누'는 친환경 비누 제품 사용을 통해 환경가치를 실천하는 정혜주 솝 공방과 함께 진행한다. 비누에 대한 기원, 역사를 알아보고 나의 피부와 기호에 맞는 천연비누를 만든다. '근사한공간'은 꽃을 통해 평범한 일상에 특별한 예술 가치를 실천하는 플라워 샵이다. 완연한 봄을 누리기에 가장 좋은 5월을 맞이해 다양한 봄꽃을 활용한 꽃바구니 클래스를 진행한다. '밀키와 친구들'은 9개의 강아지 캐릭터를 바탕으로 개인에게 잠재된 예술적 가치를 발견하고 창작하는 예술가치 실천공방이다. 이번 클래스에서는 가죽을 활용해 카드지갑을 만드는 수업을 진행한다. '문인화'는 선비나 사대부가 먹을 활용해 그리던 전통그림으로, 그림을 통해 정서적, 정신적 함양을 추구하는 예술가치 실천 그림공방 '여산 아뜨리에'와 함께한다. 생소한 문인화를 친근하게 배울 수 있도록 먹을 활용해 부채에 사군자를 그려보는 수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수제향수'는 다회사용 포장제품 등을 사용해 환경가치를 실천하는 '향기제작소 김해점'과 함께한다. 40가지의 향료 중 좋아하는 향들로 조향해 나만의 오드 퍼품 향수를 제작하는 수업이다. '도자공예'는 흙과 함께 느림의 미학을 즐기는 예술가치 실천 도예공방 '스페이스 봄'과 함께한다. 펀칭기법을 활용해 흙을 빚어가며 나만의 머그컵과 작은 접시를 만드는 수업이다. 빠르게 흘러가는 현대사회에서 천천히 흙을 빚는 느림의 시간을 즐겨볼 수 있다. 5월 참가자 모집은 문화도시김해 홈페이지를 통해 오는 14, 15일 일괄 모집 후 무작위 추첨을 통해 선정할 예정이다. 김해 시민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참가비는 무료다.

2022-04-13 14:35:32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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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경제연구원, 2021년도 연구 성과 발표회

에너지경제연구원은 오는 15일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에너지경제연구원 유튜브 채널을 통해 '2021년도 연구성과 발표회'를 개최한다. 2021년에 연구원이 수행한 기본연구사업의 성과 확산과 탄소중립 시대의 안정적 에너지안보 확보 방안 모색을 위해 이번 연구성과 발표회를 개최하게 됐다. 오프닝 세션은 에너지경제연구원 임춘택 원장의 개회사로 시작해 경제·인문사회연구회 정해구 이사장의 축사로 구성되고, 이어지는 총괄세션에서는 '전통에너지 시장 불안의 원인과 에너지안보 확보 방안'을 주제로 이상열 연구위원의 발표와 좌장인 양의석 부원장의 주재로 라운드테이블 토론이 이뤄질 예정이다. 세션I에서는 '탈탄소 경제시스템을 통한 에너지전환'을 주제로 김지효 연구위원과 이상준 연구위원의 발표와 함께 좌장인 이유수 에너지탄소중립연구본부장의 주재로 토론이 이뤄진다. 세션II에서는 '탄소중립 사회의 에너지와 산업'을 주제로 손인성 연구위원과 조성진 선임연구위원이 발표하고, 좌장을 맡은 정준환 에너지산업연구본부장의 진행으로 토론이 이어질 예정이다. 이번 발표회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코로나19 확산 방지 및 일반 국민의 폭넓은 참여를 위해 에너지경제연구원 유튜브 채널로 실시간 송출되기 때문에 누구든지 어디서나 쉽게 접속해 참여할 수 있다. 연구성과 발표회 자료집은 오는 15일 에너지경제연구원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할 예정이다.

2022-04-13 14:35:10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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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교 3년, 인공지능사관학교 비상의 닻 올렸다

광주광역시와 인공지능산업융합사업단이 올해부터 3년간 156억원을 들여 추진하는 역점사업인 인공지능사관학교 3기~5기 교육운영기관으로 스마트인재개발원 한국표준협회 엘리스(elice) 컨소시엄이 선정됐다. 이번 3기~5기(2022~2024년) 교육운영기관 선정?평가는 조달청 위탁평가로 추진됐으며, 컨소시엄은 지난달 28일 기술평가와 31일 입찰가격평가를 통해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된 후 협상을 통해 올해 교육운영계획을 확정했다. 컨소시엄은 스마트인재개발원과 한국표준협회가 다년간 쌓아온 안정적인 교육운영 능력과 커리큘럼, 엘리스의 혁신적 교육 플랫폼 등을 인정받아 조달청 기술평가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2022년 주요 정량목표로 취업률 70%, 인공지능(AI) 관련 자격증 취득률 50%, 지적재산권 출원 10건 등을 제시했으며, 매년 성과 분석 및 개선 프로세스를 가동해 연차별로 목표치를 상향한다는 계획이라고 전했다. 특히, 취업자의 50%는 지역 정주형 인재로 양성해 국가인공지능집적단지와 사관학교 교육과정 이수자들을 주축으로 글로벌 인공지능(AI) 강소기업들이 성장·발전하는 인공지능(AI) 비즈니스 생태계를 구축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스마트인재개발원은 빅데이터 인공지능 사물인터넷 등 4차산업 분야에 특화된 전문교육기관으로 과기부 혁신성장 청년인재 운영기관, 고용부 K-디지털 실무인재 양성사업, LS그룹 LG전자 재직자 과정 등 2016년부터 2021년까지6년간 2568명의 관련 분야 인재를 양성했다. 특히, 국내 최고 수준인 82.2%의 취업률을 달성하는 등 교육생 취업관리에 월등한 역량을 보유하고 있다. 한국표준협회는 국내 최대 인증기관(KS인증 등)이자, 60년 전통의 종합 산업 교육기관으로 실무중심의 커리큘럼 등 다양한 교육서비스를 보유하고 있다. 국내 최초로 데이터 사이언티스트 민간자격증을 개발하는 등 민간 자격증 취득 지원에도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ICT이노베이션스퀘어 확산사업 등 최근 3년간 2만명 이상의 관련 분야 인재를 양성했으며, 회원사(4500사) 구인정보를 보유하고 있어 사관학교 교육생 취업률 제고에도 일조할 것으로 예상된다. 엘리스(elice)는 카이스트(KAIST) 인공지능(AI)연구실에서 시작한 스타트업으로 누적 수강생 20만명, SK LG 등 70여개 기업을 고객사로 보유하고 있는 현재 국내 최대규모의 코딩교육업체이다. 삼성 청년 소프트웨어 아카데미(SAFFY) 스타트캠프 프로그램 개발 운영, 과기부 SW마에스트로 코딩테스트 운영, IT 개발자 올인원 채용 플랫폼 '엘리스웍스' 개발?운영 등 관련 분야에 탁월한 역량을 보유하고 있다. 교육과정(1300시간)은 온라인 프리-트레이닝(Pre-Training)과정, 인공지능교육과정, 인공지능프로젝트과정으로 구성하고, 사관학교 교육운영기관이 선정되기 전 지난달 25일까지 신청한 교육생들을 대상으로 오는 18일부터 온라인 Pre-Training과정을 시작한다. 또한, 그동안 교육운영기관의 불확실성으로 인해 신청하지 못한 전국 청년들을 배려하기 위해 13일부터 5월6일까지 교육생 2차 모집도 한다. 교육 신청은 인공지능사관학교 홈페이지에서 접수한다. 한편, 인공지능교육과정은 3개 트랙으로 구분하고, 기업 수요 기반의 실무형 인력을 양성하기 위해 7개의 마이크로 트랙으로 세분해 운영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손경종 시 인공지능산업국장은 "이번 인공지능사관학교 3기는 인공지능 기업들이 원하는 최적의 실무형 인재 양성을 목표로 교육생 취?창업을 제1의 가치로 두고 운영할 계획이다"며 "오랫동안 고민하고 준비한 만큼 최상의 커리큘럼을 마련했으니, 2차 모집기간에도 전국 청년들의 많은 응모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2022-04-13 14:35:03 김태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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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대, 첨단방산 대학원 지원사업 협약 체결

창원대학교는 창원산업진흥원 주관 '2022년 첨단방위산업 대학원 지원사업'에 관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첨단방위산업대학원 지원사업은 창원시 관내 방위산업 기업체에서 요구하는 수준 높은 전문연구인력 양성을 통한 방위산업기술 국산화·자립화 및 지역 청년 일자리 창출을 위한 사업이다. 창원시에서 재원을 지원받아 수행된다. 2022년 첨단방위산업 대학원 지원사업은 ▲(방위산업 고급 전문인재육성) 대한민국 방산 최대 집적지인 경남-창원의 방위산업 활성화를 위한 방산 연구/경영/회계/수출 전문가 육성 ▲(현장관리형 연구 인재 육성 및 재직자 직무 전문역량 강화) 경남-창원 지역 대·중소기업 및 유관기관(국방기술품질원, 국방과학연구소 등)과의 연구 주제 공모를 통해 프로젝트기반 교육프로그램(PBL, Project Based Learning) 도입 및 문제해결형 고급인재 양성 ▲방위산업 분야 전문교육 도입을 통한 직무 역량 강화 ▲(방산 오픈 네트워킹 허브 역할) 방산혁신클러스터 연계 협력과 인재양성을 통한 지역 방산 오픈 네트워킹 허브 역할 및 방산 네트워크 활성화 기반 관련 분야 고급인재 양성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첨단방위산업 대학원 지원사업 총괄 책임자인 창원대 기계공학부 박종규 교수는 "우수 인재 양성을 통해 지역 방산기업의 역량 강화와 일자리 창출은 물론 국가 경쟁력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2022-04-13 14:34:56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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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명일신기독병원, 신관 건립 기공식 개최

화명일신기독병원이 지난 12일 신관 건립 기공식을 개최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날 신관건립공사 현장에는 한·호기독교선교회 인명진 이사장 외 재단 관계자, 좌천일신기독병원 서성숙 병원장, 화명일신기독병원 김봉갑 병원장, 멕켄지일신기독병원 장철원 병원장, 정관일신기독병원 최원석 병원장, 경동건설 측 관계자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화명일신기독병원 신관 건물은 지하 4층부터 지상 7층까지 11개 층 연면적 4463.38㎡(약 1350평) 규모로 경동건설에서 시공한다. 이날 기공식을 시작으로 건축공사에 본격적으로 착수해 2023년 10월 한솔동 신관을 리뉴얼 예정이다. 이로써 화명일신기독병원 기존 본관 건물인 일신동 4486.05㎡(약 1357평)를 합해 총면적 8949.43㎡(약 2707평)의 규모로 재탄생하게 된다. 신관건축이 완공되면 세분화한 환자 맞춤형 진료가 가능한 전문병원으로 차별화할 계획이다. 김봉갑 병원장은 "지역주민들의 관심과 격려로 함께 성장해 온 화명일신기독병원이 신관건축을 통해 질 높은 맞춤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며 "북구 관내 보건의료를 선도하는 병원으로 자리매김 할 것으로 기대하며 지역사회의 보건의료와 환자 맞춤형 최고의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2-04-13 14:34:49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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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학생예술누리터, 학교연계 예술교육 체험 '첫 출발’

광주학생예술누리터가 지난 11일부터 초등학교 4~6학년과 중학교 1~3학년을 대상으로 학교연계 예술교육 체험을 시작했다고 13일 밝혔다. 광주중앙초 내에 설립된 광주학생예술누리터는 '내 안에 잠재된 예술DNA를 깨우자'를 기조로 지난해 11월23일에 개관했다. 시범운영을 거쳐 올해부터 관내 초등학교 4~6학년과 중학교 1~3학년을 대상으로 11개 프로그램 등 다양한 예술교육 체험을 운영할 예정이다. 학교연계 예술교육 체험은 팝아트, 미디어아트, 목공, 음악극, 오고무/난타, 디지털작곡, 뮤지컬, 분장아트, 유행춤 만들기, 1인 콘텐츠, 단편영화 총 11개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있다. 프로그램별로 각 1일, 2일, 4일 과정으로 달리 운영된다. 특히 학생들이 학교 교육과정에서 접하기 힘든 체험 중심의 다양한 예술교육을 접할 수 있어 수업에 대한 몰입도와 만족도가 매우 높을 것으로 기대한다. 체험은 2월 말에 학년 또는 학급 단위로 신청을 받아 4월11일~12월21일 운영한다. 체험비와 인솔 차량비는 모두 광주학생예술누리터에서 전액 지원한다. 현재 초·중학교 73교 21,154명의 학생들이 체험을 신청했고 96% 신청률을보이며 예술교육 체험에 높은 관심을 반영하고 있다. 지난 11일에 시작된 첫 체험에는 광주동산초와 지한초 5학년 총 118명의 학생들이 4일 과정에 참여했다. 학생들은 11개 프로그램 중 하나를 선택해 4일 동안 깊이 있게 배워 작품의 완성도를 높일 예정이다. 또 체험 마지막 날은 11개 프로그램이 융합된 공연과 전시를 할 예정이다. 학생들은 서로 협력해 하나의 공동작품을 완성하는 융합예술교육을 체험하게 된다. 체험에 참가한 광주동산초 신연규 학생은 "시간 가는 줄 모르고 참여했어요. 스트레스가 풀렸어요. 빨리 내일 또 와서 오고무를 실컷 두드리고 싶어요"하고 말했다. 한편 학생 개인별로 신청하는 지역연계 예술교육 체험은 광주학생예술누리터 누리집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16일에 첫 수업을 시작하는 토요예술교실은 그룹사운드 키보드 드럼 일렉기타 베이스기타 보컬 웹툰 목공/건축 사진/인화 단편영화 K-Pop 댄스 연극 프로그램으로 구성됐고 학생들의 예술 체험 기회 확대를 위한 개인별 맞춤형 기능 중심 예술교육을 지원한다. 광주학생예술누리터 노정희 센터장은 "올해 처음 시작하는 다양한 예술교육 체험을 통해 지역의 특성을 살린 융합예술교육을 실현해 지역사회를 대표하는 학생예술교육센터로 발돋움 할 수 있도록 운영의 내실화에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2022-04-13 14:34:39 김태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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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녕군, 창녕우포늪 국제심포지엄 개최

창녕군은 오는 21, 22일 경화회관 및 우포늪 일원에서 '2022 창녕우포늪 국제심포지엄'을 온오프라인으로 개최한다. 심포지엄은 '습지가 꿈꾸는 미래, 우포에서 마주하다(The future dreamed of by the wetland, facing in Upo)'를 주제로 올해 람사르습지도시 인증 4주년을 맞이한 창녕우포늪의 국제적 위상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온라인 100명, 오프라인 100명 규모로 진행되는 행사에서 습지관련 전문가, 유관기관 관계자 등이 참석해 '습지가 우리에게 주는 이로움', '철새보호는 우리의 약속'을 주제로 토론 및 발표를 진행할 예정이다. 군은 토론 결과를 반영해 지속적인 우포늪 생태계의 보전과 지속적인 노력을 미래세대인 어린이들과 함께 공감, 참여하고자 '창녕우포늪 선언문'을 채택한다. 선언문에는 전 세계적으로 중요시되는 환경, 기후, 탄소중립 등의 해결을 위해 생태계의 보고인 창녕 우포늪 생태 보전에 앞장설 것을 다짐하는 의미를 담을 예정이다. 우포늪은 2018년 제13차 람사르협약 당사국총회에서 세계 최초 람사르습지도시로 인증받았으며, 멸종위기에 있는 희귀한 새들의 안식처이자 보금자리로서 큰 역할을 하고 있다. 한정우 군수는 "람사르습지 도시 인증은 우포늪과 창녕을 국내뿐 아니라 국제적으로 알릴 수 있었던 좋은 기회였다"며 "심포지엄을 통해 우포늪의 보전과 현명한 활용 등을 함께 고민하고 지속적인 생태도시로서 발돋움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심포지엄 참가를 위한 사전등록은 오는 17일까지 창녕군 소셜 미디어 등 사전등록 링크를 통해 할 수 있다.

2022-04-13 14:34:32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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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성일 도의원, 방위사업청 경남 이전 대정부 건의

원성일 경상남도의원(더불어민주당, 창원5)이 대표발의한 '방위사업청 경남이전 대정부 건의안'이 지난 12일 제393회 경상남도의회 제1차 경제환경위원회에서 원안으로 통과됐다. 이번 건의안은 국가균형발전의 일환으로 공공기관의 지방이전이 새 정부의 핵심과제가 될 것에 대비해 방위사업청의 경남이전에 대한 당위성과 타당성을 정부에 건의하기 위한 것이다. 원성일 도의원은 "방위산업은 자주국방 확립은 물론 막대한 GRDP와 부가가치를 창출하는 강력한 미래먹거리 산업으로 국가 경제를 주도할 신성장동력산업"이라 말했다 이어 "경남에는 국가지정 방산기업 85개사 중 28개사가 위치하고 있으며, 전국 최대 규모의 3군 방위 체계기업 8개사 및 협력사가 집적돼 있을 뿐만 아니라 창원대 첨단방위공학특성화산업대학원 등 교육시설, 국방기술품질원, 국방과학연구소 등 연구시설 또한 집적돼 있다"며 "산·학·연·관의 유기적 협력체계 구축이 가능한 곳은 경남이 유일하다"고 강조했다. 원 도의원은 "지역 내 방산 중소기업의 부품 국산화 및 첨단화를 주도하고 있는 창원방산혁신클러스터와 방산기업체 등 지상방산 체계를 중심으로 거제 조선해양클러스터의 해양방산과 사천·진주의 항공우주클러스터의 항공방산을 연계해 이른바 '경남권 방위산업 비즈니스벨트'의 구축이 가능한 지역"이라고 거듭 강조했다. 그러면서 "방위사업청이 경남으로 이전되면 대·중·소 방산기업과 방위산업 연구시설의 집적화로 세계 최고 수준의 국방 첨단화 및 수출 산업화를 달성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방산기업의 경쟁력도 향상될 것"이라며 "지역균형발전을 위해서라도 방위사업청의 경남이전 당위성은 충분하다"고 밝혔다. 원 도의원은 "이제는 내수를 넘어 수출 중심의 방위산업 정책 대전환이 필요하며 방위산업 기업의 글로벌 수출 산업화를 이끌고 세계 군사강국 5위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첨단방위산업 컨트롤 타워인 방위사업청의 최적지는 경남이며, 방위사업청 이전 시 반드시 경남으로 이전돼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건의안은 15일 제393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될 예정이다.

2022-04-13 14:34:24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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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지냐, 보완이냐…존폐 기로 선 임대차3법

서울 송파구 롯데월드타워 서울스카이에서 바라본 서울시내 아파트 모습./뉴시스 임대차3법이 시행 2년도 안 돼 존폐 기로에 섰다. 전·월세 매물이 급감하는 등 각종 문제가 속출하고 있어서다. 대통령직인수위원회가 임대차3법을 문재인정부 부동산 정책의 대표적 실패 사례로 규정한 만큼 대규모 손질이 예상된다. 다만 여소야대 국회 지형을 고려해 폐지보단 보완 수준의 현실적 접근에 나설 것이란 분석도 나온다. 13일 인수위 등에 따르면 인수위 부동산 태스크포스(TF)를 중심으로 임대차3법 개정 문제를 논의하고 있다. 폐지 또는 축소 등 전면 재검토를 염두에 둔 개선 방안을 고민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세입자 보호를 앞세운 임대차3법이 전·월세 시장의 불안을 초래했기 때문에 법 시행 이전으로 원상복구하겠다는 것. 심교언 인수위 부동산TF 팀장도 지난달 29일 언론 브리핑에서 임대차3법을 "현 정부의 대표적인 부동산 실패 사례"라며 전면 재검토를 예고한 바 있다. 실제 2020년 7월부터 시행된 임대차3법은 각종 부작용을 초래하고 있다. 임대차계약 기간이 기존 2년에서 4년(2+2년)으로 연장되면서 시중에 전세 매물이 희귀해졌다. 이로 인해 집주인들은 4년간 임대료를 5% 이내밖에 올리지 못하는 점을 감안해 미리 가격을 높여 부르기 시작했다. 시장에서 전세 매물은 급감한 상태다. 부동산 빅데이터 업체 '아실'의 매물증감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이날 기준 서울 아파트 전세 매물은 2만6452건으로 집계됐다. 새 임대차법이 시행된 2020년 7월 1일 4만3904건 대비 39.8% 감소한 것. 전셋값도 크게 올랐다. 부동산정보업체 부동산R114에 따르면 현 정부 약 5년간 전국 주택 전셋값은 평균 40.64% 올랐다. 임대차3법 시행 전 3년 2개월 동안 전셋값은 10.45% 오르는 데 그쳤지만 시행 이후 불과 1년 7개월 만에 27.33% 급등했다. 부동산R114 관계자는 "문재인정부 5년 누적 상승분의 4분의 3가량이 임대차3법 시행 이후 단기간에 이뤄졌다"며 "과거 2년 주기의 임대차계약이 4년 주기로 변하고 5% 상한제로 바뀌면서 전세 거래가 어려워진 영향"이라고 설명했다. 당초 세입자를 보호하겠단 새 임대차법 도입 취지가 무색해졌다는 비판이다. 임대차3법을 폐지 또는 보완해야 한다는 국민 여론도 큰 상황이다. 전문가들 역시 점진적 축소나 폐지가 옳다고 말한다. 이에 따라 오는 5월 차기 정부 출범과 함께 임대차3법은 수술대에 오를 전망이다. 다만 여소야대 지형이 걸림돌이다. 더불어민주당이 임대차3법 개정·폐지에 부정적이어서 국회 논의 과정에서 난항이 예상된다. 인수위는 민주당을 설득해 법 개정을 추진하겠단 방침이다. 하지만 민주당은 임차인의 권리를 더 강화한다는 입장이어서 쉽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새 정부가 폐지보단 보완 수준의 현실적 접근을 시도할 수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 후보자는 지난 11일 임대차3법에 대해 "약자가 일방적으로 피해를 보는 것에 대한 보호 장치라는 좋은 의도로 마련된 법"이라며 "국가와 정책이 보호하고자 하는 것은 절대다수의 세입자라는 점을 분명히 하고 그러한 기조 하게 종합적으로 검토할 것"이라고 말했다. 원 후보자가 과거 "졸속 임대차3법을 폐지하고 원점으로 되돌리겠다"며 임대차3법을 강하게 비판했던 것과 비교하면 발언 수위가 다소 낮아진 것. 이는 세입자를 보호하는 제도에 더 무게를 뒀다는 점에서 임대차3법 폐지 대신 보완으로 방향을 튼 것으로 볼 수 있다. 보완책으론 '지역별 차등제'가 꼽힌다. 현행 임대차3법에선 전국 어디서나 전월세 상한제 5%가 적용된다. 이를 지역별 소비자물가지수와 경제 상황을 반영해 상한율을 차등 적용하는 방안 등이 검토될 것으로 예상된다. 하지만 어설픈 보완으로 복잡한 법이 더 복잡해질 수 있다는 지적이 제기된다. 이은형 대한건설정책연구원 책임연구원은 "임대차3법이 수정·보완된다면 지금보다 더 복잡한 법으로 바뀌는 결과가 초래된다"며 "임대차3법이 폐지되고 기존의 임대차 제도로 돌아간다면 그간의 문제점들은 자연스럽게 소멸된다. 폐지가 정답"이라고 지적했다. /양희문기자 yhm@metroseoul.co.kr

2022-04-13 14:34:09 양희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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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시, ‘코칭 맘 스쿨’4기 교육생 모집 … 토론토의 지도사 과정

대한민국 평생학습도시 전라남도 나주시는 경력단절여성의 역량 개발을 위한 '코칭 맘(Coaching mom) 스쿨' 4기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13일 밝혔다. 나주시를 대표하는 평생학습 브랜드인 '코칭맘 스쿨'은 학령기 자녀를 둔 고학력 경력단절 학부모를 대상으로 감정코칭, 자기주도 학습 지도사 등 다양한 교육전문자격 과정을 운영한다. 특히 수강 및 자격취득 이후에는 수료생들이 동아리를 구성, 전문 지식을 바탕으로 시민의 배움 욕구에 부합하는 다양한 재능기부 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코칭맘 스쿨은 지난 해 교육부가 주최한 제18회 대한민국 평생학습대상 '올해의 평생학습 사업부문' 특별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시는 앞서 지난 2019년 '감정코칭과 자기주도학습 지도사'(1기)를 시작으로 2기 '디지털리터러시 코치'(2020), 3기 '체인지메이커 교육지도사' 양성 과정을 추진해 경력단절 여성 시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4기 교육은 '토의토론 지도사' 자격증 취득에 필요한 토론 실전훈련, 하부르타 토의 실제, 퍼블릭포럼 디베이트, 월드카페 과정 등을 다룬다. 모집 정원은 30명으로 이달 28일부터 8월 말까지(15주) 매주 목요일 빛가람 시립도서관 다목적실에서 진행된다. 수강 신청은 오는 27일까지 나주시평생학습정보방 누리집(강좌신청)에서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정찬균 나주시장 권한대행(부시장)은 "코칭맘 스쿨은 경력단절 여성의 자격증 취득으로 사회·경제활동을 돕고 학습자 간 동아리 활동을 통한 평생학습 인프라 확산에 기여하고 있다"며 "모든 시민이 배움을 통해 미래 사회에 필요한 역량을 갖출 수 있도록 평생학습 발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2-04-13 14:34:08 김태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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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관광공사, 망미골목 아트앤북페스티벌 개최

부산광역시(이하 부산시)와 부산관광공사(이하 공사)가 함께 육성하는 부산 대표 골목길 가운데 하나인 망미골목에서 예술 축제 '아트앤북페스티벌'이 개최된다. 올해 3년째를 맞은 국제관광도시 육성사업 중 '골목길 관광 자원화'사업의 하나로 개최되는 축제는 오는 15일부터 5월 7일까지 망미골목 일대에서 펼쳐지며 총 47인의 예술가가 참여한다. 축제 첫날인 4월 15일부터 전시공간 영영, 보다, 아트랩, 현대미술회관, 플래그엠 등에서 국내외 예술가들의 전시가 열린다. 피터 홈가르드, 정혜련, 최민영, 김자옥, 박성옥을 포함한 다수의 작가가 참여해 다양한 주제로 흥미로운 작업들을 골목 곳곳에서 선보일 예정이다. 또 동주책방, 비온후책방, 한탸, F1963 그린하우스, B-CON 플레이그라운드에서는 재미있는 페스티벌이 펼쳐진다. 전시뿐만 아니라 독특하고 의미 있는 활동을 이어가는 저자와의 만남과 공연, 낭독극도 있고 영화, 미술, 건축 등 다양한 영역에서 활동하는 전문가와 함께하는 아트토크도 준비돼 있다. 공사 관계자는 "지난 7월 공모전을 거쳐 부산을 대표하는 2개 골목길을 선정했다. 골목길 활성화의 핵심이 로컬 콘텐츠 개발인 만큼 골목자원별로 협의체를 구성해, 지역민과 업계 관계자를 비롯해 다양한 의견수렴을 통해 골목의 자생력을 확보하고 지속 가능한 관광 생태계 조성을 위해 노력 중"이라며 "기존 선정지 외에도 신규 골목길 자원을 추가로 발굴해 활성화 사업을 추진할 방침"이라고 전했다. 한편 골목길 관광자원화사업 최종 선정지인 수영구'망미골목길'과 진구의'전포공구길'에서는 예술 조형물 설치 및 미디어아트 조성 등 인프라 구축을 비롯해 꾸준히 매력적인 콘텐츠를 발굴해 나갈 계획이다.

2022-04-13 14:33:53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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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성군, 고령층 건강 IoT로 스마트하게 관리 OK

곡성군이 4월 12일 찾아가는 AI-IoT 기반 어르신 건강관리 서비스 설명회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AI-IoT 기반 어르신 건강관리 서비스는 스마트폰 앱 '오늘 건강'과 스마트 건강관리 기기를 연동해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다. 활동량계, 혈압계, 당뇨 측정기 등의 스마트 건강관리로부터 수집된 사용자의 건강 정보를 담당자가 온라인으로 모니터링하고 건강 상담, 건강 미션 실현하기 등의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방식이다. 설명회는 곡성군 보훈회관에서 대한민국 상이군경 20여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설명회를 통해 서비스에 가입한 A씨는 "나라에서 이렇게 좋은 사업을 해줘서 고맙다. 아내와 친구들도 많이 데려와 혜택을 많이 받았으면 좋겠다"라며 기대감을 보였다. 서비스 신청은 만 65세 이상 스마트폰을 소지한 주민이라면 누구나 가능하다. 곡성군은 총 600명에게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며 현재까지 약 270명 정도가 서비스를 받고 있는 중이다. 참여를 희망할 경우 보건의료원 방문보건팀이나 소재지 관할 면 보건지소에 신청하면 된다. 군에서는 신청자의 건강 위험 요인 등을 평가해 최종 대상자를 선정하게 된다. 군 담당자는 "비대면으로 어르신들의 건강을 관리할 수 있기 때문에 감염병 확산 예방은 물론 농촌 지역의 보건 서비스 접근성 향상에도 큰 도움이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2022-04-13 14:33:46 김태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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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시, 농어민 공익수당 60만원씩 지급

전라남도 나주시는 올해 농어민 1만3749명을 대상으로 82억5000여만원 규모 농어민 공익수당을 지급한다고 13일 밝혔다. 금액은 1인당 60만원으로 지역 상권에서 사용할 수 있도록 나주사랑상품권을 즉시 지급한다. 지급대상은 2021년 1월 1일 이전부터 전라남도에 주소를 두고 있고 농어업경영체를 등록, 계속해서 농·어·임업에 종사하는 경영주다. 지급이 확정된 농어민은 오는 5월 4일까지 본인 확인이 가능한 신분증(주민등록증·여권·운전면허증 등)을 지참해 주소지 지역 농협에 방문하면 된다. 지난 1월 접수 기간 중 신청하지 못한 농어민은 추가신청 기간인 오는 14일부터 22일까지 주소지 읍· 면· 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면 된다. 한편 공익수당 지급 대상자 제외에 따른 이의신청 결과는 읍·면·동별 담당자 현지 출장 확인과 공익수당심의위원회를 통해 최종 결정한 후 추후 지급된다. 정찬균 나주시장 권한대행은 "농어민 공익수당 지급을 통해 농·어업의 다원적 공익적 기능을 촉진하고 상품권 유통에 따른 민생경제에 활력이 더해지길 기대한다"고 "지급 제외 대상자 심의와 미신청 농업인들이 불이익을 받지 않도록 지급 업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2-04-13 14:33:18 김태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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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교육청, 한국섬진흥원과 섬지역 교육 발전 협의회 운영

전라남도교육청이 12일 한국섬진흥원 영상회의실에서 한국섬진흥원 오동호원장, 교류협력팀장, 교육홍보팀장, 전라남도교육청 혁신교육과 김유동과장, 작은학교지원팀 김선희팀장이 참석한 가운데 '섬지역 교육 발전 협의회'를 운영했다. 이번 협의회는 한국섬진흥원 출범에 따른 섬 교육정책 주도 및 혁신 과제를 추진하고 전남형 섬교육 혁신, 찾아오는 섬학교를 구현하기 위해 마련됐다. 전남교육청과 한국섬진흥원은 이날 회의에서 두 기관이 섬교육 혁신의 중심이 되어 섬지역 교육을 지원하고, 섬교육생태계 회복의 컨트롤러 기능을 강화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특히, 두 기관은 섬지역 교육 활성화를 통한 교육 기회균등 실현을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사업 추진을 위해 공동 노력하기로 합의했다. 또, 5대 추진과제로 ▲특색교육운영 ▲섬교육 지원 및 교육환경 개선 ▲섬 유학 사업 추진 ▲섬지역 교원 역량 강화 ▲협력적 네트워크 구축·운영을 추진한다. 이와 함께, 한국섬진흥원은 섬·바다·농어촌 공동연구, 섬 리더 양성을 목표로 한 섬 아카데미 교육프로그램 운영, 섬의 날 행사, 학술 대회, 체험형 캠프 운영 등의 인적, 물적 지원을 약속했다. 두 기관은 이번 협의회를 통해 섬교육 혁신, 찾아오는 섬학교 실현을 위한 전남교육청과 한국섬진흥원의 협력적 네트워크가 구축되고 지속적으로 운영되어야 한다는 데 공감했다. 이날 협의회에 참여한 김유동 혁신교육과 과장은 "한국섬진흥원의 풍부한 인적, 물적 자원을 정책 과제에 반영해 전남교육청의 특색 있는 전남형 섬교육 혁신 과제를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2-04-13 14:33:09 양수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