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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지사 후보 고갈 민주당...이광재 카드 급부상

1995년 제1회 전국동시지방선거가 시작된 이래 강원지사 선거에서 국민의힘 계열 정당이 4번, 더불어민주당 계열 정당이 3번 승리한 가운데, 4연승을 노리는 민주당이 후보난을 겪고 있다. 국민의힘에서 김진태 전 의원, 황상무 전 KBS 앵커가 도전하는 것과는 대조적인 모습이다. 민주당은 최근 치러진 세 번의 강원지사 선거에서 3연속으로 승리하며 기반을 닦은 반면, 최근 대선에서 이재명 상임고문이 윤석열 당선인에 12.46%포인트차 패배라는 초라한 성적표를 받아들였다. 원창묵 전 원주시장이 중앙선관위에 유일하게 예비후보 등록을 했으나 불출마를 선언하고 지난 7일 마감된 민주당 광역단체장 후보자 공모에 응하지 않았다. 원 전 시장은 당원과 지지자들에게 보낸 문자메시지에서 "지방선거는 도지사 후보가 총사령관의 역할을 하며 당의 승리를 이끌어야 하는데, 오히려 제가 걸림돌이 될 수 있다는 생각에 밤잠을 이룰 수 없었다"고 밝혔다. 민주당 광역단체장 후보자 공모 마감을 1시간 앞두고 나온 원 전 시장의 불출마와 "걸림돌이 될 수 있다"는 발언에 강원지사를 지낸 이광재 의원을 차출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아진 상황이다. 강원도 평창에서 태어나 원주에서 학창시절을 보내고 강원에서 3선을 한 이 의원은 차기 강원지사 후보 적합도 조사에서 수위를 달리고 있다. 강원도민일보가 여론조사업체 케이스탯리서치에 의뢰해 강원도 거주 만 18세 이상 유권자 810명을 대상으로 지난 2~3일 조사한 결과(표본오차 95% 신뢰수준에 ±3.4%포인트, 응답률은 17.7%,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참고)에 따르면, 출마의사도 밝히지 않은 이광재 의원이 30.0%로 조사돼 26.1%를 기록한 김진태 전 의원에 오차범위 안에서 앞섰다. 이광재 카드가 떠오르자 중앙과 지역은 온도차가 다른 모습이다. 민주당 관계자는 이날 <메트로경제신문>과의 통화에서 "이 의원의 오랜 지인들은 강원지사 출마에 대한 부정적인 반응이 많다. 국회의원 임기가 남은 상황에서, 힘든 지선 출마보다는 중앙에서 정치를 하는 것이 낫다는 의견"이라고 말했다. 이어 "원 전 시장의 불출마도 폴란드 출장 중에 알게 돼 이 의원도 상당히 충격을 받은 것 같다"고 덧붙였다. 이 관계자는 "지선 선거운동에서 광역단체장 후보가 깃발을 들면 기초·광역의원 후보자들이 함께 가는 형국인데, 지금은 기수가 사라진 상황"이라며 "그래서 강원도 지역 출마자들은 이 의원의 출마를 강력하게 요구하는 중이고 이 의원도 생각을 많이 하고 있는 것 같다"고 설명했다. 한편, 민주당은 추가 공모를 통해서 후보자가 없을 경우 경쟁력 있는 후보를 전략공천하는 방안도 고려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2022-04-12 14:59:47 박태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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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교육청, 학부모 아카데미 개최

경상남도교육청은 4월부터 12월까지 코로나 시대 교육 회복을 내용으로 학부모 아카데미를 연다. 코로나19 장기화로 아이들을 더 보살펴야 하는 어려움을 겪는 학부모들에게 다양한 전문가들을 초청해 교육 회복 관련 정책과 코로나 시대 새로운 학부모 역할을 소개한다. 학부모들의 많은 참여를 위해 온라인(밴드, 유튜브 등)으로 송출하며, 코로나19 상황에 따라 현장 참여자를 모집할 계획이다. 모든 강연에 수어 통역을 제공한다. 오는 14일에는 교육 회복 첫걸음으로, 이재영 한국회복적정의협회 대표가 '싸우는 아이들, 치유하는 부모들'이란 주제로 문을 연다. 다양한 생각의 차이로 발생한 갈등을 회복적 정의의 관점에서 이해하고 평화로운 공동체를 실현하는 이야기가 중심을 이룬다. 학부모 아카데미와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경남학부모지원센터 누리집의 공지사항, 거점학부모지원센터 게시판에서 찾아볼 수 있다. 한편 경남교육청은 12개 거점학부모지원센터에서 지역 특색과 학부모 수요를 반영한 맞춤형 학부모 교육 프로그램을 다양하게 운영하고 있다. 이외숙 학교혁신과장은 "학부모 아카데미에서 긴 감염병으로 지친 학부모와 자녀들 간의 어긋난 관계를 바로 세우고, 가정 교육의 회복력을 높이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2-04-12 14:58:55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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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 제1회 시민정원학교 첫 강좌 개설·운영

녹색환경과 정원에 대한 도시민들의 관심 증가에 맞춰 양산시가 무료로 운영하는 '제1회 양산 시민정원학교'(이하 시민정원학교)가 지난달 30일 첫 강좌를 개설했다고 12일 밝혔다. 교육생 모집은 13개 읍면동에서 '한평정원' 참여자 등을 1명씩 추천받아 1차 선발한 후, 2차로 신청 접수자 중 추첨을 통해 선발 완료했다. 특히 2차 선발 때는 12명 모집에 32명이 신청해 정원 문화에 대한 시민들의 높은 관심도를 엿볼 수 있었다. 시민정원학교는 양산시장을 학교장으로, 김동필 부산대 조경학과 교수를 과정장으로 오는 7월 6일까지 3개월여간 총 15주 60시간 과정으로 운영하게 된다. 교육은 주 1회, 1일 4시간씩 이론 및 실습으로 진행할 예정이며, 실내·외 정원, 식물, 조경 유지관리 분야 등의 전문 강사진을 구성해 정원 수목과 식물에 대한 기본적인 이해에서부터 전지·전정과 식재·관수, 병해충, 비배 등 식물의 관리, 그리고 정원조성까지 다양한 내용으로 교육할 계획이다. 교육 기간 순천만 국가정원 답사 및 디자인공원 내 졸업작품 전시회도 계획하고 있다. 시는 종강 후 교육이수자 모임의 구성을 통해 지역사회 봉사 참여를 유도하고, 전문가로서의 역량 강화를 위한 심화 교육프로그램 참여를 유도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양산시는 황산공원에 나뭇가지를 다듬어 여러 가지 동물 모양을 낸 토피어리를 배치해 이색적인 공간을 제공하고 있다. 양산시장은 개강식에서 "코로나19라는 위기 상황에도 시민들의 정원에 대한 관심과 배움에 대한 열망 덕분에 시민정원학교를 개설할 수 있었다"며 "이번 교육을 통해 정원전문가로 성장하는 계기가 돼 토피어리를 설치한 황산공원 일원 및 도심속 녹지공간에도 푸르름을 더해줄 수 있는 시민정원사로서의 역할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2-04-12 14:58:26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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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여성가족개발원, 위풍당당 링크사업 멘티 모집

부산광역시, 부산여성가족개발원은 부산여성의 사회진출 견인과 여성대표성 확대를 위해 지역에서 활발하게 활동하는 분야별 여성 리더(멘토)와 차세대 여성리더(멘티)를 연계하는 위(Women)풍당당 링크사업을 진행한다. 위풍당당 링크사업은 각 분과별로 현안의제를 발굴, 그 의제에 대한 해결방안을 찾아가는 그룹멘토링으로 2020년부터 진행된 사업이다. 분과는 경제·경영, 공공기관, 문화예술기획, 여성권익/환경분과 총 4개로 구성돼 있으며, 각 분야 여성 리더가 멘토로 직접 참여해 사회 경험에 대한 노하우 전수 및 현안의제에 대한 해결방안 등을 제시할 예정이다. 멘티 신청자격은 부산지역 여대생 및 취업준비생, 사회초년생, 재직 및 재직 희망 여성 등 20~40대 여성은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신청기간은 오는 13일부터 5월 10일까지이며, 부산여성가족개발원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참가신청서와 자기소개서 서식을 다운로드해 작성한 후 E-mail로 제출하면 된다. 최종 선정된 멘티는 5월 21일 오전 9시~오후 1시(예정)에 진행되는 멘토링 역량강화 워크숍을 시작으로, 약 7개월간 분과별 워크숍(멘토링) 2회(6월~9월), 분과별 자조 모임 1회(10월), 콘퍼런스 1회(11월) 등의 활동을 진행하게 된다. 오경은 부산여성가족개발원장은 "이번 멘토링을 통해 각 분야에서 활발하게 활동 중인 멘토의 다양한 사회경험에 대한 노하우 및 전문지식이 전달될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차세대 여성리더가 되고자 하는 열정 가득한 청년 여성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2022-04-12 14:58:12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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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양시, 사명대사 유적지 정비 준공식 개최

밀양시는 12일 무안면 고라리에 위치한 사명대사 유적지 기념관에서 '사명대사 유적지 정비사업' 준공식을 개최했다. 사명대사 유적지는 임진왜란 때 평양성 탈환, 포로로 잡혀간 동포 송환 등 많은 공적을 남기신 사명대사의 호국정신을 기리기 위해 2000년 사명대사 유적지 관광벨트화 사업을 시작으로 2005년 준공됐다. 이번 정비사업으로 지난 4년간 55억원의 사업비로 유적지를 재정비했다. 주요 사업으로 ▲2019년 기념관 리모델링 ▲2020년 수목 교체, 대나무 숲 조성, 각종 편의시설 설치, 산책로 정비 및 주변 환경정비 ▲2021년 성장하는 우리 아이들에게 모험심을 심어주는 '연꽃타워' 놀이시설을 설치했다. 기념관 리모델링 사업으로 전시실을 사명대사의 삶과 평양성 탈환을 재현하는 다양한 영상을 통해 방문객들이 추모할 수 있는 공간으로 조성했다. 조경·환경 정비는 방문객들을 위한 힐링 공간으로 대나무 숲 조성, 산책로 정비, 수목 교체 등 다양한 수목들을 심고 각종 편의시설을 설치해 공원 분위기로 조성했다. 연꽃타워는 어린 아이들에게 모험심을 심어주고 익사이팅한 체험을 할 수 있는 연꽃 모양의 4층 타워 놀이시설이다. 양기규 관광진흥과장은 "인구 감소에 따른 지방소멸의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서 하남 명품십리길, 초동 꽃새미·연가길, 무안 사명대사 유적지 등의 관광자원들을 발굴하고 확장하는 서부권 인프라를 구축해 관광객 유치에 전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2-04-12 14:58:01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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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공공주도 예술 프로젝트' 추진 발표

부산시는 12일 중구 소재 한성1918에서 제1회 문화기관 확대회의를 열어 문화시설 활성화 방안을 논의하고, '공공주도 예술 프로젝트' 추진계획을 발표했다. 이날 회의에는 박형준 시장을 비롯해 시립·현대미술관장, 시립박물관장, 문화재단 이사장 등 부산 시내 주요 공공문화기관장 10여 명이 참석했다. 시는 지난 2개월간 7개 분야의 현장예술인 간담회를 개최해 도전 기회, 활동의 장, 일자리 부족 등 부산 예술인들의 어려움을 청취한 결과를 바탕으로, 이날 회의에서 창작과 제작부터 유통과 소비에 이르는 예술생태계 전 과정에 공공분야가 마중물을 부어 지역예술인들의 자생력을 기르는 '공공주도 예술 프로젝트' 추진계획을 마련했다. ■ 부산공연예술 아카데미 운영 먼저, 젊은 예비예술인들이 역량 있는 전문예술인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부산문화회관, 영화의전당, 금정문화회관 등 공공극장을 활용해 공연기획과 기술인력 양성을 추진한다. 문화시설별로 자체 운영되는 아카데미는 내년까지 오페라위크를 통해 작품으로 연계·확장시키고, 2024년에는 종합아카데미를 개설해 통합 운영한다. 향후 부산오페라하우스 등 문화시설 내 (가칭)부산공연예술전문학교도 설립해 독립적으로 운영되도록 할 예정이다. ■ 공공프로덕션 체계 구축 둘째로, 창작자들이 안고 있는 1인 창작과 개별 활동의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공공문화시설 주도의 프로덕션 체계를 구축하고 작품 제작을 지원한다. 시가 직접 작품 제작을 지원하는 단계지원형과 공공시설들이 창작 공모를 통해 지원하는 공공제작형 두 가지 방식을 동시에 진행해 창작자들이 작품활동에만 전념할 수 있는 여건을 만들고, 이와 함께 민간기획사와 유사한 오디션 프로그램을 도입해 지역의 슈퍼스타를 배출한다. ■ 공공극장의 제작극장화 셋째로, 부산의 공공극장을 대관 중심에서 유럽형 레퍼토리 제작중심 전문공연장으로 전환해 나간다. 그동안 공공극장 대부분이 대관 중심으로 운영되면서 재능있는 지역예술인들의 도전 기회가 부족했던 점을 보완하고 공공극장의 공공성, 예술성 확보와 지역예술인들의 권리보장을 동시에 실현해 나간다. ■ 거리예술과 공연마켓 활성화 넷째로, 부산 곳곳에서 부산형 거리예술축제를 개최하고 연중 공연이 가능한 버스킹존도 계속 확대해 거리예술가들이 다양한 공연을 펼칠 수 있도록 한다. 이와 함께, 거리예술축제와 연계한 공연마켓을 도입해 우수 문화작품들이 유통되는 예술시장을 형성한다. 매년 10억 원을 투입해 부산형 공연마켓을 상설 개최하고 아시아 주요 국가들이 참여하는 국제적인 공연마켓으로 성장시켜 나간다. ■ 예술공간 확대 다섯째로, 부산시민회관 등 공공문화시설과 북항 제1부두 등 유휴부지를 활용해 분야별 맞춤형 예술공간을 만들고 주변 시설과 연계해 공간별 특성화를 유도한다. 아울러, 지역 문화예술인들이 예술공간이 있는 줄 몰라서 이용하지 못하는 경우가 없도록 문화포털 '다봄' 등을 통해 적극 홍보한다. ■ 예술대학들과의 지산학 협력 여섯째로, 올해 처음 시작한 대학생 지원사업에 이어 예술대학 연합작품전, 지역뮤지션 공동양성 등을 지산학 협력사업으로 추진한다. 이를 통해 현재 예술대학이 겪고 있는 폐과 발생 등의 어려움이 기초예술 붕괴, 인재 유출, 문화산업 위축 등으로 연결되는 악순환을 막는다는 계획이다. 향후, 예술대학 위기 극복을 위한 협력체계도 구축해 대학 연계사업 발굴, 대학 내 문화시설 시민 제공 등의 지산학 협력사업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간다. ■ 문화예산 확보 마지막으로, '문화도시 부산' 구현을 위해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회원국 수준의 문화예산 확보를 추진한다. 전체 예산의 2% 수준인 문화예산 비중을 내년에는 2.3%로 확대하고 2030년에는 3%까지 늘어날 수 있도록 한다. 특히, 올해부터는 문화예산 지출 규모를 사전에 설정하는 문화예산 우선배분제를 시범 운영해 소프트웨어 중심 예산을 적극적이고 안정적이게 편성할 계획이다. 시는 앞으로도 다양한 분야의 예술가들과 소통하며 현장의 어려움을 청취하고 문화기관 확대회의를 개최함으로써 개선방안을 끊임없이 보완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아울러, 문화예술정책과 미래 문화환경 변화에 대응하는 중장기 플랜도 수립해 예술인 지원이 단기에 머물지 않도록 노력할 예정이다.

2022-04-12 14:57:47 장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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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미세먼지 차단숲’ 조성 착수

광양시는 산단, 공장 등에서 발생하는 오염원이 생활권으로 유입·확산하는 것을 차단하기 위해 '2022년 미세먼지 차단숲' 조성에 본격 착수했다. '2022년 미세먼지 차단숲' 조성사업은 이전과 달리 국비 35억원을 포함한 총사업비 70억원을 투입해 2년간 7ha를 조성하는 사업이다. 중마동 백운로와 청암로 녹지대 주변을 대상으로 1차년도 40억원을 투입해 4ha 면적을 조성하며 광양항이 있는 항만대로 녹지대 주변 3ha 면적에 30억원을 투입해 2차년도에 조성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중마동 지역은 광양시 인구의 약 40%가 거주하는 주요 생활권이지만 상업·문화·교통 등 도시의 중추 관리 기능이 집중되어 부족한 녹지공간으로 인해 도시숲에 대한 시민의 수요가 높은 곳이다. 이번 미세먼지 차단숲 조성사업을 통해 시민건강을 증진하고 일상 속 쾌적한 환경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시가 와우생태공원 맞은편에 조성하는 미세먼지 차단숲은 다채로운 색감과 계절감을 느낄 수 있도록 왕벚나무, 단풍나무, 은행나무 등 26종 6,779주의 나무를 선정했다. 관광과와 연계해 나무를 심는 지역은 쾌적한 녹음을 제공하는 가로수 17주와 남천·후피향나무·돈나무·치자나무 등 8종류의 다양한 관목류 15,590주를 심고 입체적으로 조성하고자 한다. 이를 통해 '선샤인 해변공원 및 이순신대교 해변 관광테마거리 조성사업'과 조화로움을 추구하고 특색 있는 가로숲길을 조성해 대표 관광자원으로 가치성을 확보하는 등 대상지별 특색에 맞춰 추진할 방침이다. 김재복 녹지과장은 "공원형과 가로숲길 형태 등 다양한 유형의 미세먼지 차단숲 조성을 통해 도시숲에 대한 시민 기대에 부응하며 '도심 속 허파' 역할을 충실히 이행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쾌적한 도시숲에서 많은 시민이 쉴 수 있도록 반려동물 목줄 매기, 쓰레기 가져가기 등 기본 에티켓을 지켜 주시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참고로 도시숲 1ha는 168kg 오염물질을 제거하며 나무 1그루는 연간 이산화탄소 2.5톤을 흡수하고 산소 1.8톤을 방출하는 등 인간과 자연이 공존할 수 있는 가장 기본적인 환경을 제공하고 있다.

2022-04-12 14:57:33 김용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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벚꽃은 지고 있지만…장성 황룡강 봄꽃은 이제 시작!

장성군이 '대한민국에서 가장 아름다운 꽃강' 황룡강 봄꽃 식재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금영화, 노랑꽃창포 등 황룡강을 대표하는 노란 꽃은 물론 보라유채, 핑크안개초 등 다양한 빛깔의 꽃이 강변 가득 피어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지난 주말 절정을 맞았던 장성 황룡강 벚꽃이 이번 주부터 차츰 봄바람에 흩날리기 시작했다. 하지만 여전히 황룡강에는 벚꽃을 감상하려는 이들의 방문이 이어지고 있다. 황룡강 생태공원 인근에서 만난 김모 씨(광주 첨단)는 "차로 20분만 이동하면 벚꽃이 어우러진 강 풍경을 한껏 만끽할 수 있어 즐겨 찾는다"고 말했다. 삼삼오오 모여 사진을 촬영하거나, 준비해 온 간식을 먹으며 담소를 나누는 사람들의 표정에도 웃음꽃이 한가득 피었다. 벚꽃이 지고 난 뒤인 이달 말부터는 10억 송이가 넘는 봄꽃들이 강변을 장식해 황룡강 방문객들에게 커다란 감동을 선사할 것으로 전망된다. 장성군은 제2황룡교부터 상류 지역인 황미르랜드에 이르는 3.2km 구간에 다채로운 봄꽃을 식재하고 있다. 제2황룡교~문화대교 사이에는 금영화와 꽃양귀비, 안개초, 끈끈이대나물, 숙근양귀비 등이 피어나 시선을 사로잡을 것으로 예상된다. 많은 방문이 이어지고 있는 서삼장미터널 인근에는 황금빛 금영화가 주로 식재되며, 핑크안개초와 꽃양귀비가 조화를 이룬다. 서삼장미터널에도 장미와 디기탈리스, 메리골드 등을 심어 꽃 터널을 완성한다. 힐링허브정원 주위로는 꽃양귀비와 핑크안개초 등 붉은색 꽃이 아름답게 수놓인다. 꽃양귀비, 안개초 조합은 연꽃정원까지 길게 이어져 산책의 기쁨을 더할 예정이다. 걷기길 중간에는 코끼리마늘과 보라유채 등 보랏빛 꽃을 심어 이국적인 풍광을 연출한다. 유앤아이가든, 아이러브옐로우시티장성 등 포인트정원에는 메리골드, 베고니아 등을 활용해 명품 포토존을 조성한다. 그밖에 노랑꽃창포와 그라스, 핑크뮬리 등 기존에 식재되어 있는 초화류는 개화 시기에 맞춰 꽃을 잘 피울 수 있도록 꾸준히 관리할 방침이다. 장성군 관계자는 "황룡강 봄꽃을 손꼽아 기다려 온 분들의 기대에 부응할 수 있도록, 아름답고 풍성한 꽃강 풍경을 완성하겠다"며 많은 방문을 당부했다.

2022-04-12 14:56:52 김태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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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CM "입점 브랜드 매출 증대…전년 대비 1분기 거래액 72% 상승"

29CM 전년도 1분기 대비 거래액 72%, 월간활성이용자수(MAU) 2배 상승 등 지표. /29CM 29CM(이십구센티미터)가 올 1분기 거래액이 전년 동기 대비 72% 성장했다고 12일 밝혔다. 월간활성이용자수(MAU)도 약 2배 늘었다. 이러한 상승세는▲성장 지원 입점 브랜드들의 매출 증대 ▲상품 큐레이션 콘텐츠 강화 ▲여성 패션 카테고리의 성장이 주효했다. 먼저 작년 6월부터 입점사들과의 동반 성장을 목적으로 전개해온 '브랜드 지원 프로그램'이 실적 확대의 주요 동인이 됐다. 1분기 프로그램 참여사 중 상위 5개 브랜드 거래액은 전년 대비 평균 805% 뛰었다. 특히 여성 패션 브랜드 '마르디 메크르디'(1135%)와 남성 패션 브랜드 '슬릭앤이지(1056%)'는 1년 만에 거래액을 11배 이상 키우며 29CM 대표 브랜드로 자리 잡았다. 파트너사 성장 단계에 맞춰 전방위적인 마케팅 활동을 돕는 브랜드 지원 프로그램은 이번 상반기 대상 브랜드 수를 작년 하반기 3배인 60개 사로 늘렸다. 연내에는 100개 이상으로 투자 규모를 확대해나갈 예정이다. 새로이 발굴해낸 신진 브랜드의 약진도 눈에 띈다. 매주 수요일 오전 10시에 신규 입점 브랜드를 29% 할인가에 소개하는 '수요입점회'는 현재까지 누적 2500개 이상의 브랜드를 MZ 고객에게 소개했다. 올초부터는 포털에서도 검색되지 않는 극초기 브랜드를 집중 조명하는 신규 콘텐츠 '언더더레이더' 연재도 시작했다. 언더더레이더에 소개된 '링서울'의 경우 콘텐츠 공개 후 2주간 매출이 직전 동기 대비 502% 오르기도 했다. 상품 큐레이션 강화 전략도 성장 요인으로 꼽을 수 있다. 29CM는 이달부터 브랜드 캠페인 '당신2 9하던 삶'을 전개하며, 고객이 추구하는 라이프스타일 실현을 돕는 가이드이자 취향 셀렉트샵으로서 차별화된 정체성을 강조하고 있다. 이에 따라 시즌·디자인·가격대·라이프스타일별로 세분화된 상품 큐레이션을 서비스 전반에 담아내고자 노력하고 있다. 작년 1월 신규 출시한 '선물하기' 기능은 이러한 큐레이션 강화 전략과 시너지를 내며 전체 대비 주문 건수 비중이 지난해 보다 3.5배나 증가했다. 여성 패션 카테고리 성장 역시 주목할만하다. 작년부터 우먼 패션 셀렉션을 확장한 결과, 올 1분기에 여성 구매 고객 수가 큰 폭으로 늘며 카테고리 성장률이 전년 대비 118%를 기록했다. 29CM는 이러한 성장세를 단독 상품 증대, 신규 브랜드 영입 전략 강화, 매입 비즈니스 확대 등으로 키워나간다는 계획이다. 올해 29CM는 카테고리별 셀렉션 강화와 개인화를 통한 고객 경험 개선에 주력한다. 테크·레저·가구·컬처 등 라이프스타일 카테고리를 키우는 한편, 수요가 높아지고 있는 전시, 공연, 숙박 등 오프라인 경험 상품도 확대한다. 또 선물하기 전용 상품 수를 늘리고 서비스 2.0 버전을 출시하는 등 신규 수익원 고도화에도 박차를 가한다. 개인화된 상품 제안을 위한 다양한 기술적 실험과 전략적 파트너십 확대도 주요 과제다. 박준모 29CM 대표는 "29CM는 감도 깊은 취향 셀렉트샵이라는 핵심 정체성을 잃지 않으며 5년 연속 평균 거래액이 70% 이상 상승하는 등 양적·질적 성장을 동시에 해나가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입점사에게는 동반성장 파트너로, 고객에게는 믿음직한 라이프스타일 가이드로 함께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원은미기자 silverbeauty@metroseoul.co.kr

2022-04-12 14:56:45 원은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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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영섭 JW중외제약 대표, 소비자중심경영 선포…"환자 중심 마인드"

JW중외제약은 11일 서울 서초동 본사에서 '소비자중심경영(CCM) 선포식'을 개최했다. CCM 위원장을 맡은 신영섭 대표이사(가운데)를 비롯한 위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JW홀딩스 JW중외제약은 서울 서초동 본사에서 신영섭 대표이사를 비롯한 주요 임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소비자중심경영(CCM) 선포식'을 개최했다고 12일 밝혔다. 소비자중심경영(CCM, Consumer Centered Management)은 기업이 수행하는 모든 활동을 소비자 중심으로 운영하고 있는지 평가하는 제도다. 한국소비자원이 운영하고 공정거래위원회가 2년 주기로 인증한다. JW중외제약은 이번 선포식에서 '소비자중심경영 위원회'를 구성하고 조직을 이끌 위원장과 부위원장으로 신영섭 대표, 이세찬 준법경영본부장(CCO, 최고고객책임자)을 각각 임명했다. 행사에 참석한 임직원들은 창업이념인 생명존중·개척정신을 바탕으로 '환자의 치료'에 최우선 가치를 두고 실천해온 고객 중심의 경영 활동을 강화하겠다는 선언문을 낭독하고 실천 서약서를 작성했다. 이와 함께 김정호 전 한국소비자원 전문위원이 'ESG경영의 사회적 책임 지표와 CCM의 관계성'을 주제로 특별강연을 진행했다. JW중외제약은 앞으로 임직원 대상 CCM 교육을 정기적으로 실시하는 한편, 월별 VOC(Voice of Customer, 고객요구사항) 개선회의, 실천 캠페인 등을 진행하며 소비자중심경영을 공고히 하는데 주력할 방침이다. 신영섭 대표는 "JW가 지난 77년간 의료현장에 없어서는 안 될 수많은 치료의약품을 공급하며 혁신신약 개발에 앞장설 수 있었던 것은 경영 전반에 환자 중심의 마인드가 있었기 때문"이라며 "앞으로도 고객에 위치에 서서 변화하고 도전해 지속 가능한 경영 체제를 구축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원은미기자 silverbeauty@metroseoul.co.kr

2022-04-12 14:56:13 원은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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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감원, 최초 '외부 감사인' 선임 회사 위해 설명회

외부감사대상회사 현황/금융감독원 금융감독원이 올해 최초로 외부감사 대상이 된 회사가 이해부족으로 불이익을 받지 않도록 온라인 설명회를 개최한다. 금융감독원은 오는 13일 중소기업중앙회 및 외국인투자옴부즈만과 함께 '최초 외부감사 대상회사의 외부감사인 선임 관련 온라인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 올해 최초로 외부감사 대상이 된 12월말 법인은 이달 말까지 감사인을 선임해야 한다. 금감원에 따르면 지난해 전체 외감대상은 총 3만3250개사다. 매년 5000여개 이상의 중소기업이 자산·부채·매출액 등 회사규모가 증가해 신규 외부감사대상으로 편입되고 있다. 지난해에도 5182개사가 신규 외감대상으로 편입됐다. 그러나 일부 회사는 지난해 신규 외감대상이 된 사실을 인지하지 못하고 외부감사인을 미선임해 45개사가 감사인 지정을 받기도 했다. 이에 금감원은 중소기업이 신 외부감사업에 대한 이해부족으로 감사인 지정 등 불이익을 받지 않도록 외감대상 기준, 선임절차 등을 소개하기로 했다. 설명회에서 외부감사 대상회사 판단기준, 사례, 선임 절차와 선임기한, 자주묻는 질문 등을 상세히 안내할 방침이다. 아울러 전자보고 요령도 안내한다. 감사인 선임 온라인 보고를 위한 외부감사계약보고 시스템 이용방법, 전자보고 시 단계별 세부절차를 설명할 계획이다. 한편, 금감원은 이날 설명회 자료를 금감원, 중소기업중앙회, 외국인투자옴부즈만 홈페이지에 동영상 등 자료를 게시한다. 궁금한 사항은 금감원 홈페이지에 문의하거나 유선질의 시 답변할 예정이다. /구남영기자 koogija_tea@metroseoul.co.kr

2022-04-12 14:50:40 구남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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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원전 백지화' 윤석열표 탄소중립 전면 수정안 나온다

대통령직인수위원회가 문재인 정부에서 추진한 탄소중립 정책을 전면 수정하기로 했다. 2030년 온실가스 40% 감축, 2050년 탄소중립 목표 달성 차원에서 추진한 현 정부 정책은 실제로 실현가능성이 크게 떨어지는 한편 민생 압박요인도 커질 것으로 전망된 데 따른 행보다. 인수위 기획위원회는 12일 '실현 가능한 탄소중립을 위한 정책방향' 브리핑에서 재생에너지 및 원자력발전소 조화, 수요관리 강화에 바탕한 합리적 탄소중립 에너지믹스 구성과 뒷받침할 전력시스템 혁신에 나설 것이라고 밝혔다. 현 정부가 유지한 탈원전 기조를 폐지하기로 공식화한 셈이다. 기획위는 기후에너지 자문 그룹 작업 결과를 종합, '국민을 위한 탄소중립 전략 보고서'도 작성한 뒤 윤석열 당선인에게 보고할 계획이다. 브리핑에 따르면 기획위는 '기술중립(technology neutrality)' 원칙에 바탕해, 늦어도 올해 8월까지 그린 택소노미(K-Taxonomy)에 원전을 포함하는 등 관련 제도정비를 추진할 계획이다. 12월 중 발표할 제10차 전력수급계획에 새로운 정책방향이 반영되도록 사회적 의견 수렴과정도 진행할 방침이다. 기획위는 ▲녹색기술의 획기적 발전을 위한 R&D 체계 고도화 ▲탄소중립형 신성장동력 창출(탄소중립 에너지 기술 로드맵에 SMR 통합, 글로벌 개방형 혁신(Open Innovation), 에너지 혁신 벤처, 녹색 유니콘, 글로벌 인재 육성) ▲녹색 금융(탄소배출권 제3자 시장 참여확대, ESG 경영 연계, 세제 보완 등) 본격화 등도 추진하기로 했다. 이어 미국을 비롯, 주요국과 ' 기후에너지동맹'과 글로벌 협력체제 강화(파리 기후변화협정 6조를 활용한 온실가스 해외 감축분 구현, 자원 및 기술 스왑 등), 탄소중립-녹색성장 거버넌스 전략적 재구성 등도 추진하기로 했다. 기획위는 문재인 정부가 추진한 탄소중립 정책 전면 수정 이유로 '현실성이 크게 떨어진다'는 점을 꼽았다. 원희룡 기획위원장은 12일 브리핑에서 "탄소중립에 소요되는 비용과 부담주체를 제대로 밝히지 않은 채 산업계를 비롯한 이해 당사자와의 충분한 소통 없이 일방적으로 추진돼온 탄소중립은 추진기반이 취약할 수밖에 없는 만큼 여러 면에서 보완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 과정에서 기획위 측은 한국의 2021년 온실가스 배출량은 전년과 비교해 4.16% 늘어난 것으로 잠정집계한 점을 문제로 꼽았다. 국가 온실가스 정보 종합정보센터가 2022년 온실가스 배출이 1.3% 이상 늘어나 총 6억8500만톤에 달할 것으로 전망한 점도 문제로 지적했다. 원 위원장은 이 같은 상황과 관련, 2030 국가온실가스 감축 목표(NDC) 수정 가능성도 시사했다. 현 정부가 지난해 말 영국 글래스고에서 열린 제26차 기후변화 당사국 총회(COP) 때 2018년 대비 2030년까지 온실가스를 40% 감축할 것이라고 약속한 내용도 수정하는 셈이다. 원 위원장은 "(2030 NDC 40% 목표를) 바꾸는 것은 대한민국 국격이나 국제사회 기후 변화 체계에 비춰봤을 때 있을 수 없는 일이지만 절대 불변은 아니다"라며 "목표나 방법을 고정시키고 하는 거 자체가 앞으로 국가적 문제 해법에 발목을 잡을 수 있어서 모든 부분에서 폭넓은 시각에서 접근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탄소중립에 소요되는 비용과 부담주체를 제대로 밝히지 않은 채 산업계를 비롯, 이해당사자와의 충분한 소통 없이 일방적으로 추진된 탄소중립은 그 추진 기반이 취약할 수밖에 없는 만큼 여러 면에서 보완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2022-04-12 14:50:38 최영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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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에셋그룹-삼프로TV, 보호종료청년 위해 2.6억 기부

12일 청년 희망 프로젝트 기부금전달식에 정영진 삼프로TV 프로(왼쪽부터), 편민영 삼프로TV 팀장, 이문주 미래에셋박현주재단 팀장, 김동환 삼프로TV 의장, 최현만 미래에셋증권 회장, 한찬희 아름다운재단 이사장, 권찬 아름다운재단 사무총장, 권오성 미래에셋자산운용 ETF마케팅부문대표가 기념 사진 촬영을 하고 있다. /미래에셋그룹 미래에셋그룹은 유튜브 채널 '삼프로TV 경제의 신과 함께' 를 운영하는 이브로드캐스팅과 기부금 전달식을 열고 보호종료청년 지원을 위해 총 2억 6000만원을 아름다운재단에 기부한다고 12일 밝혔다. 기부금은 '미래에셋과 삼프로TV가 함께하는 청년 희망 프로젝트' 를 통해 보호종료청년에게 지원된다. 이 지원사업은 공개 모집 및 심사를 거쳐 선정된 만 18세 이상 29세 이하 보호종료청년 50명에게 ETF 투자 시드머니(종잣돈) 및 경제 교육을 지원해 금융지식 습득을 도울 계획이다. 아름다운재단이 10개월간 미래에셋 TIGER 상장지수펀드(ETF)에 매월 적립식으로 투자하고, 종료 후 해당 펀드를 균등 배분해 지원 대상자 50명의 증권 계좌로 이관하는 방식으로 지원사업이 진행된다. 특히 미래에셋증권이 사회초년생을 위한 기초 경제 교육과 일대일 생활경제상담(재무컨설팅)지원에 참여해 보호종료청년의 자립 과정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최현만 미래에셋증권 회장은 "보호종료청년들이 금융지식을 지닌 경쟁력 있는 인재로 자립하는 과정을 지원할 수 있어 보람을 느낀다" 며 "앞으로도 전문성을 살린 사회 공헌 활동을 이어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미래에셋과 삼프로TV가 함께하는 청년 희망 프로젝트' 지원자 공개 모집은 5월 16일부터 6월 5일까지 진행되며, 사업 및 지원 신청에 대한 내용은 아름다운재단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미래에셋그룹은 각 계열사 및 미래에셋박현주재단을 통해 해외교환 장학생 등 다양한 인재육성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36만명이 넘는 대한민국 청년들의 성장을 지원하고 있다. /박미경기자 mikyung96@metroseoul.co.kr

2022-04-12 14:49:05 박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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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되살아난 서울] (110) 과거와 현재, 자연과 사람 잇는 서울 '중랑망우공간'

서울 중랑구는 이달 1일 망우역사문화공원 입구에 '중랑망우공간'을 만들어 개관했다. 지난 2017년 3월 구는 망우리공원 역사문화관 건립 시행계획을 수립하고, 2019년 설계공모를 거쳐 작년 4월 건물 착공에 들어갔다. 구는 같은해 12월 건축공사를 완료하고, 올 4월 서울의 대표 역사문화공간으로 거듭날 망우리공원의 거점 시설인 '중랑망우공간'을 일반에 개방했다. 중랑망우공간은 중랑구 망우로91길 2에 연면적 1247.25㎡(약 378평), 지상 2층 규모로 건립됐다. ◆문화시설 개관 소식에 주민들 웃음꽃 '활짝' 서울의 한낮 기온이 20도까지 오르며 때 이른 무더위가 찾아온 지난 8일 중랑망우공간을 방문했다. 지하철 7호선 상봉역 5번 출구 앞에서 201번 버스를 타고 여섯개 정류장을 이동한 뒤 망우리역사문화공원 정거장에서 하차해 한강 쪽으로 약 460m(도보 10분 소요)를 걸었다. 망우산 지형과 어우러진 2층짜리 회색 건물이 눈에 들어왔다. 중랑망우공간은 성냥갑마냥 개성 없게 만들어진 여타 공공시설과 다른 생김새를 지니고 있었다. 건물 주위로 수십개의 기둥을 세운 뒤 그 위를 보행 데크로 덮어 놔 정면에서는 엄마 거미와 새끼 거미가 양옆으로 나란히 서 있는 모습으로 보였다. 하늘 위에서 바라보면 레고 블록으로 만든 쌍봉낙타가 무릎을 굽힌 채 산허리에 코를 박고 있는 모양처럼 생겼다. 건물을 구상한 정재헌 경희대 건축과 교수는 "망우리묘지공원 초입의 완만한 능선에 위치한 중랑망우공간은 건물이라기보다는 길고 좁은 길이다. 120m의 길을 따라 걸어가면서 다양한 공간과 풍성한 자연을 경험케 한다"며 "건물은 막힘이 없고 자연과 사람은 그 사이를 넘나든다. 길은 땅에서 하늘로 이어지고 자연을 넘어 도시를 발견하게 한다"고 설계 의도를 밝혔다. 중랑망우공간 1층에는 ▲자연과 더불어 이중섭, 이인성 화가 등의 작품을 감상할 수 있는 '망우카페' ▲다양한 전시·홍보 영상 관람이 가능한 '망우미디어홀' ▲꽃과 나무, 연못이 어우러진 정원인 '수(水)공간'이 들어섰다. 2층은 ▲망우리의 역사를 소개하는 '기획전시실' ▲망우역사문화공원 관련 교육·회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이는 '다목적실' ▲망우산 전경을 감상할 수 있는 '전망데크'로 구성됐다. 이날 중랑망우공간으로 나들이를 나온 시민들은 전망데크에 올라 벚나무에 핀 벚꽃을 감상하며 여유를 즐겼다. 면목본동에 사는 김종호(68) 씨는 "중랑구에는 문화시설이 많지 않아 이런 게 들어서면 주민들이 좋아한다"며 "전시관도 주변 자연 풍경을 해치지 않게 잘 만들어놔서 만족스럽다"고 했다. 8일 오후 중랑망우공간을 찾은 동네 주민 이모 씨(65)는 "개관식 날 한번 와 보고, 남편 데리고 또 왔다. 접때는 너무 추웠는데 오늘은 돌아다니기 딱 괜찮다"면서 "예전에는 여기에 오려면 딸기원에서 내려서 한참 걸어야 했는데 망우리역사문화공원 버스정류장이 새로 생겨서 편해졌다"고 말했다. 중랑구에 거주하는 박은수(70) 씨는 "옛날에는 주차장이랑 관리사무소, 화장실만 있어서 별 볼 것이 없었는데 교육전시관이 생겨서 좋다"면서 "무료 주차장이 유료로 바뀐 것도 마음에 든다. 등산객 많을 때는 주차할 데가 없어서 저 밑에서부터 차들이 줄지어 서 있어 복잡했다. 유료화되면 차 가지고 오는 사람이 줄어 교통질서가 잡힐 것이다"고 기대감을 내비쳤다. ◆망우리에 잠든 8인의 독립운동가 재조명 중랑망우공간에는 2개의 전시실이 설치됐다. 실외에 마련된 '망우미디어홀'에서는 관람객이 대형 키오스크에서 관람을 희망하는 전시 내용을 선택하면 작품을 감상할 수 있었다. 터치 화면에서 '망우리공원을 읽다 5편 안창호'라는 제목이 붙은 영상물을 선택했다. 말끔한 정장을 차려입은 노신사가 눈앞에 모습을 드러냈다. "만일 우리가 이름으로는 독립운동을 한다 하고 사실로는 다른 나라들의 관계만 쳐다보고 기다린다 하면 이는 독립운동의 정신에 크게 모순이 되지 아니합니까." 영상 속 주인공은 강태진 광복회 서울특별시지부 중랑구지회장이었다. 그는 차려자세로 꼿꼿이 서서 조국의 독립을 위해 헌신한 도산 안창호 선생의 꿈을 되새기는 낭독을 했다. 강 씨는 "일제의 강압에 맞서 분연히 일어선 선열의 뜻을 잊지 않고 하루하루를 살아낸다면, 고난과 역경에도 광복을 맞이했던 그날처럼 코로나19라는 지금의 어려움도 언젠가 이겨내리라 믿는다"고 말했다. 야외 전시실을 둘러본 후 중랑망우공간 2층 기획전시실로 발걸음을 옮겼다. 이곳에서는 개관기념 특별기획전 '뜻을 세우다, 나라를 세우다'가 진행되고 있었다. 전시실의 흰 벽에는 만해 한용운, 유관순, 도산 안창호, 호암 문일평 등의 사진과 함께 그들이 남긴 말이 새겨져 있었다. "우리는 만날 때에 떠날 것을 염려하는 것과 같이 떠날 때에 다시 만날 것을 믿습니다. 아아 님은 갔지마는 나는 님을 보내지 아니하였습니다", "내 손톱이 빠져나가고 내 귀와 코가 잘리고 내 다리가 부러져도 그 고통은 이길 수 있으나 나라를 잃은 고통만큼은 견딜 수 없습니다", "내 직업은 독립운동가다", "조선 독립은 민족이 요구하는 정의 인도로서 대세 필연의 공리요 철칙이다." 조국의 독립과 건국을 위해 뜻을 굽히지 않고 헌신하다 망우리에 영면한 독립운동가 8인을 소개하는 전시는 내달 31일까지 중랑망우공간에서 만나볼 수 있다.

2022-04-12 14:48:01 김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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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상품성 강화한 2022 코나 출시…모던 초이스 신설

2022 코나 /현대자동차 현대차 코나가기본 옵션을 더 풍성하게 채워 돌아왔다. 현대자동차는 12일 2022 코나를 출시한다고 밝혔다. 2022코나는 선호하는 선택 사양을 트림별로 기본화해 상품성을 대폭 강화했다. 기본 트림인 스마트에 ▲버튼시동&스마트키 ▲스마트키 원격시동 ▲인조가죽 시트 ▲앞좌석 열선시트 ▲가죽 스티어링 휠(열선포함) ▲가죽 변속기 노브 ▲전방 주차거리 경고 ▲메탈페인트 인사이드 도어핸들이 포함된 베이직 패키지와 ▲8인치 디스플레이 오디오 ▲후방모니터(조향 연동) ▲폰 프로젝션 등이 포함된 디스플레이 오디오 패키지를 기본화해 상품의 경쟁력을 높였다. 모던 트림에는 ▲10.25인치 내비게이션(블루링크, 폰 프로젝션, 블루투스 핸즈프리, 현대 카페이) ▲내비게이션 무선 업데이트 ▲후방모니터(조향 연동, 주행 중 후방 뷰) 등이 포함된 내비게이션 패키지를 기본 적용했다. 모던 초이스도 신설됐다. 모던 트림에 ▲전방 충돌방지 보조(자전거 탑승자) ▲고속도로 주행 보조 ▲스마트 크루즈 컨트롤(정차 및 재출발 기능 포함) 등 지능형 안전 기술과 ▲앞좌석 통풍시트 ▲현대 디지털 키 ▲스마트폰 무선충전 등 편의 사양을 더했다. 아울러 최상위 트림인 인스퍼레이션에는 10.25인치 클러스터를 기본화, 패밀리 패키지 옵션은 시트플러스 1과 2로 세분화하는 등 선호도에 따라 세분화했다. '실내 컬러 패키지' 색상은 그레이에서 라이트 베이지로 변경해 상품 전반의 고급감을 강화했다. 가격은 ▲가솔린 2.0 2144만~2707만원 ▲1.6 터보 2213만~2775만원 ▲하이브리드 2558만~3056만원(세제 혜택 적용 후) ▲N 라인 (가솔린1.6 터보) 2815만~2873만원이다. 현대자동차 관계자는 "2022년형 코나는 고객들의 선호 안전, 편의 사양을 대폭 기본 적용해 상품성을 강화했으며 고객 만족도가 한층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김재웅기자 juk@metroseoul.co.kr

2022-04-12 14:46:59 김재웅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