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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거래 비상장, 부산대체거래소 추진 구체화

서울거래 비상장 CI. 비상장 주식 중개 플랫폼 서울거래 비상장을 운영하는 피에스엑스가 김병재 전 한국거래소 상무를 금융전략 고문으로 영입하고 대체거래소 추진 계획을 구체화한다고 12일 밝혔다. 대체거래소 설립 과정에 전문성과 신뢰성을 더하기 위한 중장기적 전략이다. 피에스엑스에 합류하게 된 김병재 고문은 코스닥 시장 설립의 기획 단계부터 참여해 한국거래소 코스닥 시장본부 공시제도 팀장과 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 상무를 역임했다. 당시 코스닥을 한국거래소에 편입시키면서 한국의 중소벤처기업 자금조달에 혁신적인 역할을 한 인물로 평가된다. 피에스엑스에서는 대체거래소의 제도연구를 담당한다. 피에스엑스는 지난 2월 '부산대체거래시스템 및 핀테크 엑셀러레이팅센터 준비법인'을 설립하고, 컨소시엄 참여자를 모집해왔다. 현재 부산대체거래소의 사업계획 및 운영 모델을 보스턴컨설팅그룹과 함께 구체화하는 상황이며, KT가 네트워크 및 IT 인프라 사업 운영을 담당하는 주주로 참여하는 것을 검토하고 있다. 또 컨소시엄 기 참여사인 블록체인 기술 전문 벤처캐피털 '해시드'의 1차 자본금 납입이 4월 중 마무리될 예정이다. 피에스엑스는 현재 추진하는 대체거래소가 단순 수수료 절감의 효과 외에도 소비자 후생 증진과 신산업 엑셀러레이팅이라는 역할을 수행하도록 하는 사업계획을 구체화하고 있다. 김세영 피에스엑스 대표는 "중소벤처기업의 지속 성장을 뒷받침할 수 있는 자본시장 시스템이 필요하다고 생각한다"며 "피에스엑스가 추진하는 대체거래소는 신산업 육성에 특화되어 있으며, 국가 경쟁력 강화를 위한 고민을 바탕으로 계획을 더욱 구체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박미경기자 mikyung96@metroseoul.co.kr

2022-04-12 10:47:59 박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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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청정하늘 위해 전력투구

경기도 대기환경정보서비스에 따르면 2021년 고양시 미세먼지(PM10) 농도는 2017년 대비 22% (55㎍/㎥ → 43㎍/㎥)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점진적으로 미세먼지 농도가 낮아지는 추세다. 올해 고양시는 미세먼지 감축을 위해 노후경유차 감축, 저공해차량과 신재생에너지 보급확대, 도로 재비산먼지 감축을 주요 과제로 삼고 있다. 고양시 관계자는 "미세먼지 계절관리제와 경유차 조기폐차지원으로 미세먼지 발생을 최소화하고 수소·전기차 구입, 태양광 발전 등 친환경에너지 보급을 적극적으로 지원하여 맑고 깨끗한 공기를 지켜나가겠다"고 밝혔다. □ 노후경유차 조기폐차 지원, 미세먼지 계절관리제 2019년부터 정부와 지자체는 12월부터 3월까지 미세먼지가 농도가 높은 시기에 평상시보다 강화된 미세먼지 감축정책을 펼치는 계절관리제를 실시해왔다. 이 기간에는 배출가스 5등급 차량 운행과 노후 건설기계 사용을 제한한다. 농촌지역 불법소각 및 공사장 비산먼지에 대한 감독을 강화하고 공공기관 차량 2부제를 시행한다. 고양환경 에너지시설, 고양바이오매스, 한국지역난방공사 고양지사 등 대기배출시설은 가동률을 조정해 배출량을 감축하고 건설공사장 조업도 단축한다. 미세먼지 배출을 원인별로 분석해보면 화물차·RV·승용차 등 이동차량이 36%, 건설장비·농업기계가 18.7%, 도로 재비산먼지가 9%를 차지한다. 이를 합하면 수송분야가 전체의 64%에 해당한다. 경유차는 미세먼지 2차 생성원인이 되는 질소산화물(NOx)을 다량 배출해 주요 배출원으로 꼽힌다. 특히 노후된 5등급 차량은 현재 출시되는 차량에 비해 경유차 3~11배, 휘발유차는 68배 가량 오염물질을 더 많이 배출한다. 시는 경유차와 건설 기계 등의 배출가스 저감을 위해 조기폐차와 저감장치 부착을 지원한다. 지난해 노후경유차 조기폐차 2,317대, 노후경유차 매연저감장치 부착 1,164대를 지원했고 건설기계 매연저감장치 부착 64대, LPG 화물차 신차전환 110대를 지원했다. 이를 합하면 미세먼지 29.9톤을 감축한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미세먼지 저감효과와 에너지 효율이 높은 가정용 저녹스(NOx) 보일러 설치도 5,165대를 지원했다. □ 도로 재비산먼지 저감, 농업부산물 파쇄 지원 도로 재비산먼지는 도로 위에 쌓여 있다가 차량 타이어와 도로면 마찰로 인해 다시 날리는 미세먼지다. 전체 미세먼지 발생원인에서 9%를 차지한다. 시는 도로 재비산먼지를 줄이기 위해 진공노면 청소차 18대, 살수차량 16대를 운영한다. 이들 차량은 도로면의 먼지를 빨아들이고 물을 뿌려서 노면을 깨끗하게 한다. 평소에는 도로노면 청소 위주로 운영되고 비상저감조치 발령시에는 운행량을 확대한다. 겨울철 제설작업에 사용하던 자동염수분사장치도 사계절용으로 변환해 미세먼지 제거와 여름철 열섬현상 해소에 활용한다. 농촌지역 불법소각으로 발생하는 미세먼지를 줄이기 위해 농업부산물 파쇄 비료화 사업도 적극적으로 운영한다. 올해 파쇄기 19대를 농가에 지원하여 농업부산물 190톤을 파쇄할 계획이다. 미세먼지(PM10) 2.9톤, 초미세먼지(PM2.5) 2.3톤 발생량 저감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민간감시단을 운영해 불법소각에 대한 단속도 강화한다. 행신동, 신원동, 식사동, 마두역, 주엽동에는 대기측정소를 설치해 상시적으로 대기상태를 측정한다. 대기환경 알림전광판도 일산동구·서구청 등 5개소에 마련해 시민들이 대기상태 정보를 확인할 수 있도록 제공한다. □ 친환경자동차·신재생에너지 확대 친환경 자동차 보급에는 지난해보다 2,363대 증가한 3,805대를 지원한다. 승용차는 약 1,050만원, 화물차는 약 2,000만원을 지원한다. 2025년까지 전기·수소차 2만3493대 보급을 목표로 한다. 친환경 자동차 보급에 선결 요소로 꼽히는 친환경 전기·수소 자동차 충전인프라는 2018년 174기에서 2021년 1,762기로 확대됐다. 올해는 급속충전기 115대에 대한 설치비 50%를 지원하고 완속충전기는 최대 200만원까지 지원한다. 고양시 신재생에너지 발전용량은 2012년 83Gwh에서 2021년 534Gwh로 증가했으며 에너지 자립율은 1.8%에서 12%로 증가했다. 올해는 공공시설물 태양광발전설비 설치를 비롯해 에너지자립마을, 미니태양광, 신재생에너지 주택 및 건물지원사업,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사업 등으로 총 1,222개소에 설비용량 총 6225kw 설치를 지원한다. □ 쌈지공원·도심숲 확대, 취약계층 공기청정기 지원 시민들이 일상생활 속에서 자연을 느낄 수 있도록 도심숲도 넓혀간다. 도심 속 아파트단지 보행자도로, 쌈지공원, 골목정원, 옥상녹화 등 도심 속 자투리 공간을 활용해 녹지대를 넓혀간다. 경의선 철도, 관산근린공원, 화전 제1어린이 공원 등 공원녹지도 확대한다. 철로와 하천 옆에 가로수를 식재하고, 백석·아람 초등학교에는 자녀안심 그린숲을 조성한다. 취약계층의 건강보호를 위해 공기청정기를 지원한다. 관내 어린이집 680개소, 경로당, 장애인시설, 지역아동센터 등 시설 607개소에 공기청정기를 지원하고 실내 공기질 무료측정도 1,010개소에 지원한다. 밀폐된 상태로 장시간 탑승해야하는 시외버스 65대에는 공기정화장치를 보급한다.

2022-04-12 10:47:45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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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올해 지적기준점 2,940점 새로 설치

경상남도는 지적측량의 정확성 확보 및 스마트 지적구축을 위하여 세계측지계 기반 지적기준점 설치 사업을 실시한다. 일제 강점기 일본 동경원점의 지역측지계 기준으로 작성된 현행 지적도면은 지적측량 성과오차 등 많은 문제점이 대두되었기 때문에 지난해 지구의 질량 중심을 원점으로 전 세계 국가들의 형상과 거의 일치하고 지역적 오차가 없는 국제표준의 세계측지계로 전환했다. 이에 따라 분할측량, 경계측량 등 각종 지적측량에 사용되는 지적기준점을 새로이 세계측지계 좌표로 설치하여야 하며, 도는 세계측지계 성과가 없는 지적기준점 중 토지분쟁이 잦은 도내 주요 시가지를 중심으로 약 9천 점에 대하여 세계측지계 기반 지적기준점을 설치할 예정이다. 올해는 사업비 2억 5천만 원을 들여 2,940여 점을 설치한다. 도는 시·군 및 국토정보공사 등 관계기관 간 협력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전담팀을 구성 운영하며, 현황조사를 통해 지적기준점 분포가 미흡하거나 각종 공사로 인하여 기준점이 망실된 지역, 지적측량의 기준점으로 사용하기 쉽고 영구 보존이 가능한 곳에 위치확인시스템(GPS)을 이용하여 기준점을 설치할 예정이다. 허동식 경남도 도시교통국장은 "국제표준의 지적기준점 설치로 지적측량 및 검사기간을 단축하고, 정확하고 일관성 있는 지적측량 성과제시로 토지경계 분쟁을 사전에 예방하여, 도민의 재산권 보호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2022-04-12 10:47:25 장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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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선7기 이재준 고양시장 전격 인터뷰

1. 민선 7기가 얼마 남지 않은 시점이다. 지난 4년의 시간을 자평한다면 민선7기 고양시는 큰 성과들을 이뤄냈다. 우선 일산동·서구에 약 60만평(194만㎡), 창릉신도시 안에 약 40만평(123㎡)까지 100만평에 가까운 자족용지를 마련했다. 방송영상밸리와 CJ라이브시티는 이미 첫 삽을 떴고, 일산테크노밸리, 킨텍스제3전시장, IP융복합 콘텐츠 클러스터도 곧 착공을 앞두고 있다. 건설 당시 서울의 위성도시로만 설계되었던 고양시가, 이제는 양질의 일자리가 넘치는 자족도시로 급부상하게 된 거다. 또 하나의 큰 성과는 바로 철도다. 고양시에는 현재 남쪽으로 치우쳐 지나는 경의선과 지하철3호선 2개 노선뿐이어서 서울 출퇴근길이 매우 불편하다. 하지만 앞으로 고양시의 철도가 무려 11개로 늘어날 예정이다. 얼마 전 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고양시가 요구했던 7개의 철도가 모두 반영됐고, 킨텍스역, 대곡역, 창릉역을 지나는 GTX-A와 일산역까지 연장된 서해선 대곡~소사선도 순조롭게 공사 중이다. 20년이 넘는 시간 동안 변화가 없던 고양시 교통 지도가 촘촘히 채워지기 시작했고, 베드타운이었던 도시에 엄청난 양의 새 일자리가 들어오는 대전환점을 맞이하고 있다. 고양시는 명실상부 다음 세대의 중심 도시로 도약할 거라고 생각한다. 2. 철도를 건설하는 데에는 천문학적인 비용이 들어간다. 그래서 많은 정치인이 교통과 관련된 공약을 내세우지만, 정작 그 공약을 지키는 이는 찾아보기 힘들었던 거다. 이렇게 어려운 철도유치를 어떻게 9개나 성공시킬 수 있었나? 철도 노선 1킬로미터를 놓는 데 1천억 원 이상이 소요된다. 그래서 많은 정치인들이 공약은 하지만 지키지 못하는 것이다. 하지만 '창릉신도시'라는 천재일우의 기회를 놓치지 않고 활용한 덕분에 사통팔달 교통망을 고양시 몫으로 가져올 수 있었다. 안 그래도 베드타운이라는 꼬리표를 달고 다니는 고양시에 주택비율이 높은 창릉신도시가 검토되고 있다는 소식은 별로 반갑지 않았다. 하지만 우리에게는 신도시 계획을 반대할 수 있는 권한이 없었 때문에 상황을 최대한 활용해 도시계획을 고양시에 유리한 쪽으로 변경하고, 정부로부터 반대급부를 얻어내자는 생각이었다. 창릉신도시가 공식발표되기 전 몇 달간 국토부와의 물밑 협상을 통해 애초 정부 계획보다 훨씬 더 유리한 쪽으로 창릉 신도시 계획안을 변경시켰고 반대급부도 얻어냈다. 우리가 원하는 노선을 최대한 얻어내기 위해 버텼다. 심지어 공식 발표 바로 전날까지 협상이 결렬되기도 했다. 공식발표 이후에도 묵묵히 후속 작업을 이어간 결과, 결국 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고양시를 지나는 철도노선 7개를 포함시키고 서해선 대곡~소사선의 일산역 연장을 이끌어낸 거다. 3. 교통에 신경을 많이 쓰고 있는 게 느껴진다. 얼마 전 LH에는 창릉신도시 덕은역 설치비용을 부담할 것을 촉구했다. LH가 설치비용을 부담해야 한다고 보는 이유가 무엇인가 LH가 지역환원 차원에서 기반시설에 대한 비용을 부담하는 것은 당연하다. LH는 덕은지구 개발 사업부지 중 한 필지를 주택사업이 아닌 도시개발 사업으로 하여 막대한 수익을 챙겼다. 그런데도 원종 홍대선의 덕은역 신설은 생각도 하지 않고 있다. LH는 지하철, 문화시설 등 온갖 좋은 도시 인프라를 담아낸 가격으로 주택 분양가를 책정하지만 분양을 끝낸 후엔 나 몰라라 하는 태도를 보인다. 모든 항의와 비난은 지자체로 돌아온다. 입주자들은 어서 기반시설을 마련해달라며 시청으로 몰려와 항의하고, 주민을 외면할 수 없는 지자체는 빚을 내어 기반시설을 설치하니 도시의 재정 부담이 점점 가중되는 것이다. 우리시는 LH가 2,500억 원 이상의 개발이익을 남겼을 것으로 추산하고 있다. 그 이익금 중 일부인 1,000억 원 정도를 덕은역 신설에 투자해 도시의 가치를 높여달라는 거다. 이미 지난해 6월 16일 이러한 우리시 입장을 밝혔고 올해 3월 25일엔 노선 설계에 덕은역을 반드시 반영할 것을 요구했다. 시장 취임 후 첫 업무보고에서 LH 개발사업과 관련하여 기반시설이 갖춰지지 않는다면 가능한 모든 권한을 동원해 입주승인을 불허하고 용도변경도 막겠다고 선언했다. 고양시 안에서 이뤄지는 모든 개발은 고양시민의 이익을 가장 먼저 대변해야 한다는 입장은 지금도 변함이 없다. 4. 신도시에 아파트나 오피스텔만 들어서는 것에 매우 부정적인 입장이다. 얼마 전 킨텍스 지원부지인 S2부지 계약해지 취소소송에서도 승소했는데, 어떤 배경에서 나온 선택인지 자족용지에 아파트와 오피스텔이 들어온다면 고양시는 베드타운으로 고착화 될 수밖에 없다. 많은 회사들이 노른자 땅인 S2부지에 오피스텔과 아파트를 지으려고 눈독을 들이고 있지만, 처음부터 킨텍스 지원을 위한 호텔부지로 설계된 S2부지에는 반드시 비즈니스급 이상의 호텔이 건립되어야 한다. 킨텍스 주변으로는 현재 특급호텔 1개만 운영되고 있어 해외 바이어들이 전시기간 동안 머무를 숙박시설이 절대적으로 부족하기 때문이다. 시행사였던 ㈜다온21과 토지 매매계약을 할 때 1년 내 외국인 투자금 유치와 3년 내 호텔 착공을 조건으로 계약을 맺었다. 하지만 ㈜다온21은 외국인 투자금을 제때 유치하지 못했고, 착공기한을 두 차례나 연장해줬음에도 착공하지 못했다. 원칙대로 계약을 취소하면 분명 시행사는 소송을 제기할 것이었고, 호텔 건립 사업이 장기간 표류할 수도 있었다. 하지만 4년 동안 진척이 전혀 없는 프로젝트에 고양시 재산을 맡겨둘 수 없었다. 결국 매매계약 해지를 통보하자 예상대로 업체는 소송을 제기했지만 1심, 2심과 대법원 상고심까지 모두 고양시가 승소했다. 그동안 S2부지의 감정가는 매각대금의 5배가 넘는 800억 원으로 뛰었다. 소송이 진행될 동안 킨텍스와도 협의를 진행해 킨텍스가 호텔을 직접 짓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5. 일산신도시가 건설된 지도 벌써 30년이 지났다. 신도시 노후화에는 어떻게 대비하고 있는지 건물들이 많이 노후화돼 시설 교체나 공동주택 리모델링이 필요해지고 있다. 하지만 리모델링과 관련된 조례나 지침은 30년 전 상황에 맞춰져 있다. 현재 여건과 맞지않는 부분이 많아 공동주택을 효율적으로 리모델링하고 시민들의 적극적인 호응을 이끌어내기 위해 관련 조례와 지침을 개정하기로 한 것이다. 2023년 4월에는 1차 정비를 마무리 할 계획이다. 이미 2019년에는 공동주택 리모델링 조례를 제정했다. 1기 신도시 리모델링 기금도 조성하고 있다. 현재 15억 원까지 적립했으며, 목표액인 100억 원을 적립해 리모델링 지원센터를 조성하고 안전진단, 리모델링 사업계획 작성 등을 지원하고자 한다. 또한 5개 1기신도시들이 협심해 정부와 정치권에도 노후화에 대비한 정책을 세울 것을 촉구하고 있다. 지난해 12월 1기신도시 간'노후 1기 신도시 활성화를 위한 상생협약'을 체결하고 공동기자회견을 통해 정부와 정치권에 리모델링 특별법 제정을 요청했고, 올해 1월에는 국회에서 개최한'1기신도시활성화 토론회'에 함께 참석했다. 토론회에서는 리모델링 사업의 공공관리제 도입, 주차 공간 부족문제 해결을 위한 인근 보행로·공원의 지하 활용 등 대책을 의논하고, 이 사항들을 공동주택 리모델링 특별법에 반영하도록 의견을 제출했다. 6. 고양시가 오랫동안 준비해 온 세계태권도품새선수권 대회가 얼마 남지 않았다. 이 대회가 고양시에 어떤 의미를 가지는지 설명 한 말씀 부탁드린다. 고양시는 '글로벌 스포츠산업도시'로 발돋움하기 위해 올해 초 태권도를 '특화 종목'으로 정하고, '태권도 특화도시 건설'을 정책방향으로 설정했다. 국제대회 유치도 이런 정책의 연계선상에 있다. 코로나19로 2018년 개최한 대만 대회 이후 4년 만인 올해 고양시에서 대회를 개최하게 되었다. 오랜 기다림 끝에 열리는 이번 대회는 지역경제 활성화와 스포츠 산업의 부가가치 창출은 물론, 고양시 브랜드 가치를 세계로 드높일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다. 지난 3월 17일 대회 참가 접수 마감 결과, 세계 62개국 972명이 등록을 완료했다. 코로나 19와 우크라이나 사태에도 불구하고 역대 대회 중 가장 많은 국가가 참가 신청을 해, 이번 대회에 대한 각국의 높은 관심을 다시 한 번 확인할 수 있었다. 아직 코로나19가 완전히 종식된 것은 아니기 때문에 이번 대회에서도 고양시만의 노하우와 다양한 경험, 신속한 행정을 바탕으로 안전한 환경 속에서 성공적으로 대회를 개최해낼 것임을 약속드린다. 7. 어떤 행사들이 준비되어 있나? 오는 21일에 대회 개막식이 예정되어 있다. 개막식은 '평화', '환경', '경제'라는 키워드를 주제로 참가선수단과 시민이 오래도록 추억할 수 있게 구성했다. 개회식의 하이라이트는 화려한 빛의 향연인 미디어 아트와 영상 음악의 콜라보다. 가로 25m, 세로 8m 대형 LED화면을 통해 형형색색의 빛과 함께 고양시를 상징하는 꽃, 호수공원, 행주산성 등이 영상으로 펼쳐질 예정이다. 참가자들과 시민들이 잠시나마 코로나 상황을 잊고 환상의 세계에 빠질 수 있기를 기대한다. 지난해 9월 미국 NBC가 주최한 오디션 프로그램인 '아메리칸 갓 탤런트' 결승에 진출하여 세계적인 주목을 끌었던 세계태권도연맹(WT) 시범단의 축하공연도 예정돼있다. 그 외에도 대회기간의 분위기를 돋우기 위해 4월 19일에는 고양아람누리에서 K팝 콘서트를 개최하고, 4월 22일부터는 '2022 고양국제꽃박람회'가 시작된다. 이외에도 경기장 인근 웨스턴돔, 라페스타 등 관광특구지역에서는 버스킹 등 길거리 공연이 펼쳐져 가족, 친구들과 소중한 추억을 만들 수 있는 볼거리가 많을 것이다.

2022-04-12 10:46:59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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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취수원 과불화옥탄산 검출...먹는물은 안전

부산시는 상수도사업본부 수질연구소에서 시행한 수질조사 결과, 물금 및 매리취수장 원수에서 미량오염물질인 과불화옥탄산(PFOA, Perfluorooctanoic Acid)과 1,4-다이옥산이 검출됐다고 12일 밝혔다. 과불화옥탄산은 환경부의 먹는물 수질 감시기준(0.070㎍/L) 범위 내에서 최대 22.9%가 검출되었고, 1,4-다이옥산은 먹는물 수질기준(50㎍/L) 범위 내에서 2%가량 검출됐다. 다만, 고도 정수처리된 수돗물에서는 과불화옥탄산은 감시기준의 8.6~14.3%가 검출되었으며 1,4-다이옥산은 검출되지 않아 안전한 것으로 나타났다. 부산시는 취수원에서 발생하는 미량오염물질의 원인분석을 위해 2개월마다 주기적으로 낙동강수계를 조사해오고 있으며, 상수도사업본부에서도 취·정수장과 낙동강 중·상류의 하수 및 폐수종말처리시설 등의 수질을 주기적으로 조사하고 있다. 특히, 주요 하수 및 폐수종말처리장 방류수에 포함된 미량오염물질에 대한 조사를 통해 안전한 수돗물 생산에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지난 2월 수질 조사 결과를 살펴보면, 과불화옥탄산의 경우 성서공단 폐수종말처리장에서 먹는물 감시기준의 최대 10배가 넘게 검출되었으며, 1,4-다이옥산은 구미하수처리장에서 먹는물 수질기준의 2배에 근접해 검출된 바 있다. 이번 미량오염물질 검출에도 낙동강 중상류 주요 하·폐수종말처리장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파악된다. 또한 갈수기인 1월부터 충분한 비가 내리지 않아 상류 댐의 방류량이 평상시보다 적은 점도 영향이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이에 따라 부산시는 먹는물에 대한 시민들의 불안을 해소하기 위해 미량오염물질로부터 안전한 수돗물 만들기에 총력을 다한다는 방침이다. 먼저, 낙동강통합물관리방안에서 추진 중인 황강하류 및 낙동강본류 강변여과수 확보와 낙동강 표류수 초고도 처리 등 취수원 다변화가 조속히 추진될 수 있도록 정부 및 해당 지자체와 적극적으로 협의할 계획이다. 다음으로, 시는 상류 지역 미량오염물질 배출업소 추적조사와 오염물질 차단을 위한 조치를 환경부에 요청할 계획이다. 환경기초시설 등에 유입되는 미량오염물질에 대한 처리방안과 방류수에 대한 배출기준을 마련해 줄 것도 적극 건의키로 했다. 낙동강 수질개선을 위해 공장폐수의 공공하수처리장 유입을 배제하는 방안과 미량오염물질을 먹는물 수질 '감시항목'이 아닌 먹는물 '수질기준'에 포함하여 관리하는 방안도 환경부에 요청할 방침이다. 정수장에서는 미량오염물질 제거 효율이 높은 입상활성탄 교체 주기 축소(3년→1년)와 분말활성탄 투입 시설 설치(2022년 5월 준공), 입상활성탄 신탄 구매 확대 등도 추진할 예정이다. 박진석 부산시 물정책국장은 "시민들이 안심하고 마실 수 있는 맑은물 확보를 위해 취수원 다변화와 낙동강 수질개선 등을 환경부 및 해당 지자체와 협의하여 적극 추진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2022-04-12 10:46:15 장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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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규성의 전원에 산다] 내가 사는 곳의 봄

4월이다. 초록이 깨어났다. 하지만 잣나무골은 북향이어서 서울보다 봄이 며칠 늦게 찾아온다. 한동네에서도 남향인 맞은편이 봄색에 물들고 나서야 아지랑이가 비틀대며 잣나무골 언덕길을 기어 오른다. 햇빛 받는 차이가 그토록 다르다. 이곳에서 살면서 봄 벗꽃이 북상하는 속도는 하루 100㎞쯤 되고 가을녁 단풍이 남하하는 속도는 하루 50㎞ 가량 된다는 걸 알았다. 물론 정확하진 않다. 대략 그렇다. 진해 벗꽃이 개화하면 닷새 후 여의도 윤증로도 벗꽃이 피기 시작한다. 잣나무골은 같은 위도인데도 여의도보다 닷새 가량 벗꽃이 늦게 핀다. 아마도 그때쯤 벗꽃은 북한 땅 함경도나 평안도 신의주쯤 도달했을거다. 그러니 북녘땅에 사는 것과 같다. 지금 우리 마당의 벗꽃은 꽃망울을 튀웠을뿐 아직 터트릴 기색은 아니다. 아마도 꽃을 보려면 닷새는 지나야할 듯 하다. 군입대하던 때, 진해로 가던 중 대구쯤에 이르러 (지금은 산들이 푸르지만 당시는) 민둥산마다 진달래가 붉게 물든 걸 보고 새삼 봄임을 실감했다. 그건 아주 낯선 감정이었다. 여러번 봄을 보냈음에도 그전까지 내게 봄은 그저 그런 계절이었다. 새삼스럽지도 않고 유별나지도 않아 기억되는 것은 없었다. 하지만 그때는 민둥산의 진달래꽃들은 왜 그리 붉던지. 군에 가는 마음을 진달래는 더욱 처연하게 만들었다. 그리고 오후 무렵 진해에 도착해서는 도시 전체가 연분홍 벗꽃밭인 걸 보고 또 놀랐다. 게다가 군항제 마지막날 휴일 거리에는 발 디딜 틈 없이 몰려든 사람들의 인파에 전율했다. 거기서 또 꽃을 보러 사람들이 몰린다는 사실에 경탄스러웠다. 바람결에 꽃잎이 눈송이처럼 흩날리는 광경은 감동스럽기도 했다. 그 분분했던 낙화! 나를 배웅하러온 친구와 벗꽃길을 따라 해변까지 인파속을 거닐었다. 그리고 짜장면 한그릇을 나누고 훈련소로 들어갔었다. 진달래와 벗꽃은 잣나무골에 들어와서 마당에 처음 심은 나무다. 마당 초입에 벗꽃과 진달래를 나란히 심으며 내 마당도 숲속같기를 바랬다. 그 나무를 심은 후 이웃집 아저씨와 나는 이천, 여주 등 여기저기로 꽃구경 다녔다. 이천에 산수유축제가 열릴 땐 흥겨운 잔칫판 같았다. 사람들은 가족들의 손을 잡고 맘껏 봄날을 즐기는 모습이 보기 좋았다. 내친 김에 아내와 아이 손을 잡고 남한강가를 산보하러 나서기도 했다. 그리고 산수유 두어그루를 마당에 심었다. 산수유를 심으며 '아이들이랑 함께 커 가라. 그리고 어른이 됐을 때 그 나무와 함께 자란 모습을 꼭 기억하길….' 염원도 심었다. 그렇게 나무 몇 그루와 염원 하나를 땅에 심고 나서 불현듯 고향마을에 가서 소나무를 가져다 심어야겠다는 생각에 들었다. 고향집 뒷산에서 가져온 소나무 다섯 그루는 세그루가 살아 있다. 내손으로 심어서일까. 그동안 마당의 나무들에게 말을 거는 버릇이 생겼다. '잘 잤니 ?' 혹은 '태풍 불어서 힘들었지 ?' 등. 폭설이 내린 겨울 어느 날 아침 창문 너머 땅바닥까지 휘어져 있는 소나무가지를 보고는 '저걸 어째! 제발 부러지지 말거라'하는 순간 '푸르르'하고 화들짝 눈더미를 스스로 털어내는 것을 보고 감탄에 마지 않은 적도 있다. 지금 소나무들은 굵직하게 자라 지붕을 넘어섰고 초여름 샛노란 송화가루를 흩날린다. 그때마다 솔향 가득한 마당에서 햇빛, 바람에 취하는 느낌은 무엇에도 비할 바가 없다. 바램대로 벗꽃은 아주 울창하고 의젓한 나무가 됐고, 마당의 풍경을 늘상 새롭게 변화시켜주고 있다. 소나무도 마당 한켠을 차지하고 있어 봄이 더욱 푸근하기만 하다. 지금 그 나무들이 자라나던 걸 아이들은 맘속에 담아두고 있을까.

2022-04-12 10:46:07 이규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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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권전문가 50% "한은 4월 기준금리 인상"

/금융투자협회 국내 채권업계 종사자 50%는 한국은행이 오는 14일 열리는 금융통화위원회에서 기준금리를 인상할 것으로 전망했다. 물가 상승 리스크 확대 및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의 빅스텝(Big Step) 가능성 등 기준금리 인상 우려가 커지면서다. 금융투자협회는 지난 1일부터 6일까지 채권 보유 및 운용 관련 종사자(204개 기관, 909명)를 설문 조사해 '2022년 5월 채권시장지표(BMSI)'를 산출한 결과 종합지표가 한 달 전보다 7.6포인트(p) 하락한 78.9로 집계됐다고 12일 밝혔다. 설문 문항에 대한 답변 인원의 응답으로 산출되는 BMSI는 100 이상이면 시장이 호전, 100이면 보합, 100 이하면 악화할 것으로 예상한다는 의미다. 부문별로는 금리전망 BMSI가 37.0으로 전월(48.0) 대비 악화됐다. 응답자의 70.0%가 금리상승에 응답해 전월(38.0%) 대비 32.0%포인트 상승했고, 금리보합 응답자 비율은 23.0%로 전월(39.0%) 대비 16.0%포인트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금투협은 "물가 상승 및 주요국의 긴축 통화정책 우려에 5월 국내 채권시장 금리전망은 금리 상승 응답자 비율이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다"고 분석했다. 물가 BMSI는 39.0으로 물가 관련 채권시장 심리는 전월(35.0) 대비 보합세인 것으로 조사됐다. 응답자의 63.0%가 물가상승에 응답해 전월(67.0%) 대비 4.0%포인트 하락했고, 물가보합 응답자 비율은 35.0%로 전월(31.0%) 대비 4.0%포인트 상승한 것으로 집계됐다. 금투협은 "3월 소비자물가지수가 10년 3개월만에 최고치를 기록하는 등 물가 상승 압력이 지속될 것으로 예상돼 5월 물가 BMSI는 전월과 비슷한 수준을 유지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환율 BMSI는 64.0으로 환율 관련 채권시장 심리는 전월(79.0) 대비 악화된 것으로 조사됐다. 응답자의 37.0%가 환율상승에 응답해 전월(32.0%) 대비 5.0%포인트 상승했고, 환율하락 응답자 비율은 1.0%로 전월(11.0%) 대비 10.0%포인트 하락했다. 금투협은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긴축 확대 움직임 및 우크라이나 사태에 따른 글로벌 안전자산 선호 심리가 달러화 강세 요인으로 작용해 5월 환율 상승 응답자 비율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분석했다. /박미경기자 mikyung96@metroseoul.co.kr

2022-04-12 10:44:57 박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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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카드, '겟차'와 전략적 투자 협약

신한카드가 자동차 라이프 사이클별 토탈 서비스에 나선다. 신한카드는 신한캐피탈(신한금융그룹 SI펀드 운용사), 겟차(온라인 자동차 정보 조회 및 딜러 중개 플랫폼)와 전략적 투자 협약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자동차 구매 관련 온라인 딜러십 구축을 위해서다. 신한카드는 겟차에 대한 투자를 통해 온라인 영업 채널을 확대하고, 신한금융그룹의 자동차금융 공동 플랫폼인 '신한 마이 카(MyCar)'와 '겟차'의 노하우를 결합해 자동차 구매 중개 및 금융서비스 판매 확대를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구체적으로 자동차 구매를 원하는 고객에게 '신한 MyCar'와 '겟차'가 공동으로 새롭게 개발하고 있는 차량 추천 프로그램을 통해 맞춤형 차량을 추천하고, 최적의 조건을 제시하는 딜러와 매칭해 상담할 수 있게 할 예정이다. 이후 신한카드는 고객의 상황에 맞춰 카드일시불, 카드할부, 할부·리스, 렌터카 등 다양한 금융상품을 제공해 고객의 차량 구매를 돕는다. '신한 MyCar'는 최근 런칭 1년 여만에 월 방문자 100만명, 취급액 1조원을 돌파하는 등 자동차 금융 플랫폼으로서 위상을 강화하고 있다. 겟차 또한 1500명 이상의 딜러를 확보해 자동차 중개 시장에서 시장지위를 확고히 해나가고 있다. 향후 중고차를 비롯한 자동차 관련 전후방 사업에 진출할 계획을 가지고 있다. 신한카드 관계자는 "기존 오토핸즈와의 협력에 이어 이번 겟차에 대한 전략적 투자를 통해 '신한 MyCar' 플랫폼과 유관 플랫폼을 연결함으로써 자동차에 관한 모든 것을 제공하는 생태계를 구축할 수 있게 되었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며 "향후 신한금융그룹의 '더 쉽고 편안한, 더 새로운 금융' 비전에 발맞춰 자동차 추천, 구매, 이용 등 자동차 관련 라이프 사이클별 토탈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2022-04-12 10:37:55 백지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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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수완박' 선전포고, 박홍근 "권력기관 제자리로 돌려놓을 것"

검수완박 입법의 방향을 정하는 의원총회를 앞둔 박홍근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12일 원내대책회의에서 "권력의 눈치를 보고 권력의 편에 서서 주권자인 국민의 생명과 인권을 경시해왔던 권력기관들을 제자리로 돌려놓을 것"이라고 선전포고했다. 사진은 박 원내대표가 지난 11일 서울 여의도 국회 본관 206호에서 열린 더불어민주당 비상대책위원회의에 참석, 마스크를 고쳐쓰고 있다. /공동취재사진 '검수완박(검찰 수사권 완전 박탈)' 입법의 방향을 정하는 의원총회를 앞둔 박홍근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12일 "권력의 눈치를 보고 권력의 편에 서서 주권자인 국민의 생명과 인권을 경시해왔던 권력기관들을 제자리로 돌려놓을 것"이라고 선전포고했다. 박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검찰의 잇따른 집단행동은 정의롭지 않다. 작금의 검찰의 행태는 '연탄재 함부로 차지 말라, 너는 누구에게 한번이라도 뜨거운 사람이었나'라는 시를 떠오르게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박 원내대표는 "지금 검찰은 집단행동이 아니라 검찰 선진화에 대한 시대적 목소리가 왜 높아졌는지 자성하는 것이 순서"라며 "민주적 권력에 비수를 꽂고 권위적 권력의 충복을 자체했던 자신들의 흑역사를 반성하고 자숙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검찰개혁의 목표는 단순한 수사권 조정이 아니라 문재인 정부가 추진해온 권력기관 개혁을 통한 선진화"라며 "수사권 조정을 통한 검찰 정상화를 시작으로 검찰 개혁을 완성해 견제와 균형이 작동하는 권력기관 선진화가 목표"라고 거듭 강조했다. 아울러 "검찰 선진화를 위해 결론을 내야 한다"며 "민주당은 오늘 의원총회를 열고 의원, 당원, 지지자의 총의를 빠짐없이 모아 결론을 내고 국민만 바라보고 중단 없이 나아가겠다"고 선언했다. 또한 박 원내대표는 윤석열 당선인이 TK(대구·경북)를 찾은 것이 "지선을 겨냥한 노골적인 선거 전략 행보"라며 비판했다. 그는 "대선 후 한달이 지나도록 자리다툼 하느라 뚜렷한 비전조차 내놓지 못한 윤 당선인이 지역 순회를 했다"며 "시급한 민생 추경과 정부조직 개편을 미루더니 가장 먼저 간 곳이 선거판"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대구·경북을 찾은 윤 당선인은 선거운동하듯 어퍼컷 세레모니를 했는데, 코로나와 고물가로 힘든 민생을 제쳐놓고 한 어퍼컷에 국민들은 부아가 치민다"며 "윤 당선인이 내 편만 바라보는 데 열중할 것이 아니라 국민통합과 민생 해결 의지를 보이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2-04-12 10:35:53 박태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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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당 "다당제 정치개혁, 민주당·국민의힘 결단만 남아"

정의당이 지방선거를 50일 앞두고, 다당제를 위한 정치개혁 입법을 더 이상 미룰 수 없다며 국회 원내교섭단체인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의 결단을 촉구했다. 정의당은 다당제 정치개혁을 위해 단식 5일 차에 접어든 이은주 정의당 의원의 단식 농성장인 국회 로덴더홀에서 12일 의원총회를 열고 이같이 밝혔다. 이은주 의원은 "단식농성을 하며 이곳을 지나시는 여야의 수많은 의원님께 기초의회 중대선거구제 확대의 필요성에 대해 말씀드리고 있다"면서 "대부분이 지지하고 응원해주고 계시지만 여전히 정치개혁은 제자리걸음이다"라고 지적했다. 이 의원은 "단식을 시작한 날 국민의힘 신임 원내대표로 권성동 의원님이 선출됐지만, 한시가 시급한 선거구획정과 기초의회 중대선거구제 확대 등 정치개혁 의제에 대해서는 아직 논의가 이뤄지지 않고 있다"며 "이번 주를 넘기면 실제 지방선거를 제대로 치르기 어려워진다. 막판 여야 합의를 위한 결단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정치개혁은 거대양당이 기득권을 내려놓고 지방의회에서부터 소외된 시민의 목소리를 담자고 하는 결단에서 시작될 수 있다"며 "이는 윤석열 당선인을 포함한 대선 기간 주요 후보들의 약속과도 맥이 닿아있다"고 밝혔다. 이 의원은 "정치에 대한 시민들의 신뢰 회복을 위해서라도 정치개혁은 반드시 이뤄져야 한다"며 "정치개혁이 미뤄지고 있는 이 상황이 어느 한쪽만의 책임일 수 없다"고 말했다. 아울러 "시행 대상 범위 및 시기와 관련해 양당이 한발씩 양보해서라도 이번에 반드시 정치개혁에 합의해야 한다"며 "양당이 국정과 시민과의 약속에 대한 책임감을 갖고 제대로 된 정치개혁이 이뤄질 수 있도록 결단을 내려달라"고 촉구했다. 배진교 원내대표도 "권성동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결단을 내려야 한다"면서 "다당제 연합정치가 국민들의 염원이자 시대적 흐름이라는 것을 인정하고 중대선거구제 도입 막차를 탈 것인지, 아니면 국민들 대표성도 비례성도 해치며 과대 대표된 왜곡된 의석수를 끝내 포기하지 않을 것인지"라고 밝혔다. 배 원내대표는 "후자라면 당연히 소통, 협치, 통합이라는 감언이설로 국민들을 기만한 것에 대한 사과부터 하는 것이 도리"라며 "국민들의 다양한 목소리를 제대로 대변할 수 있는 다당제는 국민들의 명령이자 국민의힘을 제외한 국회 정당들이 합의한 사항"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내일 정치개혁 관련 정개특위 소위가 열린다"며 "국민의힘의 반민주적 작태가 더 이상 연장되지 않기를 바라겠다"고 압박했다.

2022-04-12 10:33:51 박정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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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성동 "與 검수완박은 맹목적인 검찰 무력화 시도"

권성동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더불어민주당의 '검찰 수사권 완전 박탈'(검수완박) 강행 방침에 12일 "맹목적인 검찰 무력화를 시도하는 것"이라며 "검찰 수사권에 문제가 있다면 여야가 협의해 같이 고쳐나가야 한다"고 말했다. 민주당 단독으로 추진하는 검수완박 법안 처리 계획에 국민의힘이 재차 제동을 건 것이다. 권성동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첫 원내대책회의를 주재한 가운데 민주당이 추진하는 검수완박 법안에 대해 "검찰이 아니라 국민이 반대하는 법"이라고 말한 뒤 이같이 밝혔다. 검찰이 전날(11일) 전국검사장회의에서 검수완박 법안에 공개 반발한 데 대해 민주당에서 비판한 점을 꼬집은 셈이다. 권 원내대표는 민주당의 검수완박을 국민이 반대하는 이유로 "일반범죄에 있어서도 경찰의 수사역량에 대한 국민의 불신이 큰 상황"이라며 최근 계곡살인 사건 수사 상황을 언급한 뒤 "검찰이 없었다면 영구미제사건이 됐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6대 중대범죄는 제대로 수사하지 않으면 서민과 약자가 피해를 보는 범죄"라며 "검찰 수사권을 뺏으면 중대 범죄를 저지른 권력자와 강한 자가 두 다리를 뻗고 잠자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권 원내대표는 "민주당의 관심은 오로지 수사권 박탈"이라며 "빼앗은 수사권을 어디로 보낼지와 같은 중요한 문제들에 대한 대안도 마련해 놓지 않았다"며 재차 민주당을 겨냥해 비판했다. 이어 여영국 정의당 대표가 검수완박에 대해 '시기, 방식, 내용에 동의하기 어렵다'고 밝힌 점을 인용한 뒤 "검·경 수사권 조정 등 형사사법체계가 바뀐 지 이제 1년 남짓인 만큼 충분한 논의가 필요하다는 말씀에 공감하는 국민이 많을 것"이라며 여야 협의 후 처리와 함께 국회 내 형사사법시스템 개선을 위한 태스크포스, 특별위원회 구성 등을 통한 논의도 제안했다. 권 원내대표는 문재인 정부가 대통령직인수위원회에서 제안한 대주택자 양도소득세 중과 한시 배제 방침을 거부한 데 대해서도 "지난 5년간 부동산 폭등을 가져온 정책실패에 대한 반성이나 자성의 목소리는 보이지 않고, 오히려 새 정부의 정책실패의 책임을 떠넘기려는 의도로 보여 매우 유감"이라고 비판했다. 이어 문재인 대통령이 전날(11일) 수석·보좌관회의를 주재한 가운데 '하향 안정화 추세가 이어지던 부동산 시장이 불안 조짐을 보이고 있어 걱정'이라며 '부동산 시장에 영향을 줄 수 있는 전반적인 규제 완화는 신중해야 한다'고 밝힌 점을 겨냥해 "현실과 동떨어진 현실"이라며 "도대체가 실패를 하고도 끝까지 인정하지 않는 모습"이라고 꼬집었다.

2022-04-12 10:28:19 최영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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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홈쇼핑, '행복한 돼지' 한상윤 작가 작품 한정 판매

롯데홈쇼핑은 13일 '행복한 돼지'로 유명한 한상윤 작가 작품 한정 판매한다. /롯데홈쇼핑 롯데홈쇼핑이 13일 '행복한 돼지' 그림으로 유명한 팝 아티스트 한상윤 작가의 한정판 작품을 단독으로 선보인다. 한상윤 작가의 작품은 이날 오후 8시 모바일TV '엘라이브'에서 판매한다. 당일 방송은 서울 강남구에 위치한 문화복합공간 '스페이스 제인앤클레어'에서 현장 생중계로 진행하며, 한상윤 작가와 전문 큐레이터가 출연해 직접 작품을 소개한다. '나이스샷', '행복한 여행' 등 원화 6점과 '모던 타임즈' 한정판 판화를 액자와 친필 사인을 포함해 100점을 판매할 예정이다. 한상윤 작가는 'PIG POP' 등 약 50회의 개인 전시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했으며 최근 부산국제화랑아트페어에 출품한 33점의 작품을 완판한 바 있다. 이보현 롯데홈쇼핑 미디어사업부문장은 "지난달 아트테이너 필독의 원화 작품을 소개해 젊은 고객들의 높은 호응을 얻은 데 이어 이번에는 '돼지'를 소재로 독창적인 팝 아트 세계관을 구축한 한상윤 작가의 한정판 작품을 선보이게 됐다"며 "앞으로도 문화예술 시장의 트렌드 변화를 적극적으로 반영하고, 모바일 채널을 활용해 영타깃을 겨냥한 문화 콘텐츠 경쟁력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서현기자 seoh@metroseoul.co.kr

2022-04-12 10:15:17 김서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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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온, 프리미엄 뷰티 전문 플랫폼 '온앤더뷰티' 론칭

롯데온은 3000여 개 브랜드가 입점한 뷰티 전문매장 '온앤더뷰티'를 론칭한다. 롯데온은 12일 프리미엄 뷰티 전문관인 '온앤더뷰티(ON AND THE BEAUTY)'를 론칭한다고 밝혔다.더불어 론칭 기념 이벤트도 진행한다. 온앤더뷰티는 명품 브랜드를 포함해 SNS 인기 브랜드 등 롯데가 엄선한 3000여 개 브랜드가 입점한 뷰티 전문 매장이다. 롯데백화점의 상품 경쟁력과 이커머스의 편리성을 앞세워 뷰티 상품 구매 시 가장 먼저 떠올리는 채널로 자리매김하겠다는 목표다. 온앤더뷰티는 80개에 달하는 프리미엄 브랜드관을 운영한다. 각 브랜드 매니저가 직접 출연해 상품 설명과 메이크업 팁을 알려주는 영상 콘텐츠를 제작해 공개할 예정이며 브랜드와 협업해 선출시, 단독 구성 등 차별화 상품도 꾸준히 선보일 계획이다. 온앤더뷰티는 화장품을 선물하는 수요가 많은 점을 고려해 '선물하기'도 개선했다. 인기 상품, 상황 별 테마, 카테고리, 배송시간 등으로 나눠 상품을 제안하며, 선물하기를 이용해 구매하는 상품에는 백화점 선물 포장을 적용해 선물을 보내는 사람과 받는 사람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격이 다른 경험을 제공한다. 오는 12일에는 온앤더뷰티 특별 라이브방송을 진행한다. 방송에서는 온앤더뷰티에 입점한 프리미엄 브랜드와 온앤더뷰티 서비스를 소개한다. 특별히 온앤더뷰티 선물하기를 이용했을 때 제공하는 프리미엄 포장서비스를 실제로 시연하는 시간도 준비했다. 롯데온은 온앤더뷰티 전용 멤버십인 '온앤더뷰티 클럽'도 운영한다. 롯데온 앱(APP)에서 피부타입을 등록하고, 메시지 수신 동의만 하면 가입할 수 있으며, 신규 가입 고객에게 1만원 웰컴 쿠폰 및 매월 최대 12% 쿠폰팩을 제공한다. 론칭 기념 이벤트는 온앤더뷰티 클럽 회원을 대상으로 18일부터 27일까지 진행한다. 온라인에서 샘플을 신청하면, 집으로 배송해주는 '스페셜 기프트 이벤트'로 매일 500명을 추첨해 총 5000명에게 럭셔리 스킨케어 샘플 최대 17개를 증정한다. 추대식 롯데온 백화점/뷰티부문장은 "롯데온 온앤더뷰티는 프리미엄 브랜드를 비롯해 3000여개 뷰티 브랜드를 한 곳에 모은 프리미엄 뷰티 전문관"이라며 "롯데가 가지고 있는 뷰티 상품 경쟁력을 바탕으로 프리미엄 뷰티 시장에서의 입지를 굳건히 다져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서현기자 seoh@metroseoul.co.kr

2022-04-12 10:11:15 김서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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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들, 대·중소기업 협력 관계 '다소 부정적'으로 본다

동반성장위, 경제단체들과 '동반성장 대국민 인식조사' 실시 대·中企 협력 관계 여부 질문에 국민들 5점 만점 중 2.88점 줘 대기업은 '긍정', 협력 中企는 '다소 긍정'…국민·기업간 '온도차' 국민·기업들 절대다수 '동반성장 정책 필요성'에는 강한 공감 *자료 : 동반성장위원회 일반 국민들은 우리나라의 대기업과 중소기업의 협력 관계에 대해 '다소 부정적'으로 인식하고 있는 모습이다. 대·중소기업간 '협력'에 대해 대기업은 '긍정', 협력 중소기업은 '다소 긍정'이었다. 이런 가운데 절대 다수 국민과 기업은 대·중소기업간 동반성장 정책 필요성에 대해 공감했다. 이는 동반성장위원회가 대·중소기업 관련 경제단체인 대한상공회의소, 전국경제인연합회, 중소기업중앙회, 한국중견기업연합회의 협조를 받아 진행해 12일 발표한 '동반성장 대국민 인식조사' 결과에서 나왔다. 조사결과에 따르면 우리나라 대기업과 중소기업의 관계가 '협력적'인지, 어떤지에 대한 질문에는 대기업과 중소기업 모두 '긍정' 또는 '보통'이라고 답변했다. 하지만 국민들은 대·중소기업 관계가 협력적이지 않다고 인식하고 있는 모습이다. 5점 만점(매우 긍정적)에 대기업은 '긍정'(4.07점), 협력 중소기업은 '다소 긍적'(3.68점)으로 각각 나타났다. 반면 국민들은 대·중소기업 협력 관계에 대해 '다소 부정적'(2.88점)으로 보고 있다. 동반위 관계자는 "국민들이 대기업과 중소기업의 협력 관계를 다소 부정적으로 보고 있는 것은 납품단가, 기술 등 분쟁·갈등 사례들을 접하면서 대·중소기업을 이분법적으로 인식하고 있기 때문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자료 : 동반성장위원회 이런 가운데 우리나라 국민의 97.5%는 동반성장 정책이 필요하다고 응답했다. 대다수의 기업(97.8%) 역시 동반성장 지원정책이 중요하다고 답했다. 동반성장 정책 추진에 대한 사회적 공감대가 형성돼 있는 것이다. '동반성장 정책 효과성'에 대해선 경제발전의 경우 국민, 대기업, 협력 중소기업(협력사), 협력관계에 있지 않은 일반 중소기업(비협력사) 모두 동반성장이 경제성장, 양극화 해소, 일자리 창출에 긍정적 영향을 준다고 응답했다. 긍정적 영향을 준다는 정도의 차이는 있었는데 비협력사의 경우 상대적으로 보통 수준(3점)에 가깝게 나타나 국민들의 평가보다도 낮았다. 대기업과 협력사를 대상으로 하는 협소한 관점을 벗어나 대기업과 비협력사 간 다양한 동반성장 정책과 사업을 발굴하고 포괄적인 동반성장 인식 제고·확산이 필요하다고 동반위는 설명했다. 기업성장의 경우 협력사와 국민은 동반성장이 기업의 매출증대, 기술향상에 긍정적 효과가 있다고 답했다. 협력사는 동반성장이 자사 경영활동에 긍정적이라고 인식한다는 의미다. 그동안 추진된 동반성장 정책·사업을 확대 또는 활성화할 필요성을 보여준 대목이다. 동반성장의 자사 영향에 대해 대기업의 경우 보통수준으로 응답해 동반성장 정책이 앞으로 대기업에게 긍정적 영향을 줄 수 있도록 발전할 필요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오영교 동반성장위원장은 "동반성장 정책이 국민적 공감대를 형성하고 있다"며 "경제와 기업 성장에 긍정적으로 인식되고 있는 만큼 차기 정부에서도 지속성장가능한 동반성장 정책 확대가 요구된다"고 말했다. 이번 조사는 지난해 12월7일부터 올해 1월7일까지 대기업 178개사, 대기업 협력 중소기업 1000개사, 일반 중소기업 1000개사, 일반국민 1000명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2022-04-12 09:33:09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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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브로드밴드, GS SHOP 손잡고 B tv 프로모션 진행

SK브로드밴드가 GS SHOP과 손잡고, B tv 고객에게 다양한 상품 할인혜택을 제공하는 '봄 쇼핑하고 B tv 봄'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12일 밝혔다. 홈쇼핑 채널을 송출하는 유료방송 업체와 홈쇼핑 업체가 함께하는 첫 특별 이벤트로, 고객 만족은 물론 업계간 상생을 강화하려는 노력을 담았다. B tv 고객이 B tv 혹은 모바일 B tv의 프로모션 배너 이미지에 접속, 휴대전화 번호만 입력하면 문자 메시지로 GS SHOP TV상품 10% 할인쿠폰을 받을 수 있다. GS SHOP의 대표 의류 브랜드인 쏘울·모르간 신상품과 봄맞이 청소용품 이지드롭, 명품 에트로 향수 등을 최대 75%까지 할인받을 수 있는 쿠폰 6장도 제공된다. GS SHOP TV쇼핑에서 처음으로 물건을 구매하는 고객은 황사방역용 마스크와 마데카크림 중 하나를 100원 특가(매일 선착순 1000명)로도 살 수 있다. 또 프로모션 기간인 17일까지 할인쿠폰을 사용한 고객에게는 B tv VOD 5000원 할인쿠폰도 추가 혜택으로 제공한다. 이번 프로모션은 유료방송과 홈쇼핑 사업자가 공동으로 시행하는 첫 합작품이다. SK브로드밴드는 B tv 고객들에게 다양한 상품을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는 혜택을 제공하고, GS SHOP은 TV 시청고객을 확대할 수 있다. 말 그대로 상호 '윈-윈(Win-Win)'이 가능한 이벤트다. 김혁 SK브로드밴드 미디어CO 담당은 "유료방송의 역할은 채널 송출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비즈니스 파트너들과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는 것"이라며 "이번 프로모션 이후에도 홈쇼핑 사업자들과의 다양한 전략적 제휴를 지속해 건강한 동반 성장과 고객 만족 제고에 앞장설 것"이라고 밝혔다.

2022-04-12 09:18:29 채윤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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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 당선인, 박근혜 전 대통령 예방…'구원 해소·취임식 초청 이뤄지나'

대구·경북 지역을 방문 중인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이 12일 박근혜 전 대통령을 예방한다. 윤 당선인은 이날 오후 대구 달성군에 있는 박 전 대통령의 사저를 찾을 예정으로 박 전 대통령이 지난달 24일 사저에 입주한 후 19일 만이다. 이번 만남이 주목되는 점은 2013년부터 국가정보원(국정원)의 여론조작사건부터 2016년 국정농단 사건까지 윤 당선인과 박 전 대통령 간 구원(舊怨)을 풀고, 오는 5월 10일 윤 당선인의 제20대 대통령 취임식에 박 전 대통령의 참석 여부다. 윤 당선인과 박 전 대통령의 묵은 감정은 윤 당선인이 과거 검사 시절 2013년 4월 국정원 여론조작사건 특별수사팀장에 임명되면서 사건을 지휘하면서다. 국정원 여론조작사건은 2012년 제18대 대선에서 국정원이 조직적으로 인터넷 댓글 등 조직적으로 여론조작 혐의에 대한 수사였다. 윤 당선인은 박근혜 정부 출범 초기에 이뤄진 수사 여파로 인해 박근혜 정부 내내 수원지검 여주지청장, 대구고검·대전고검 검사로 좌천됐다. 그러나 박 전 대통령 탄핵의 계기가 된 2016년 국정농단 사건으로 박영수 특검팀의 수사팀장으로 박 전 대통령의 중형을 이끌어내며 주목을 받았고, 문재인 정부 출범 이후 서울중앙지검장을 거쳐 검찰총장까지 올랐다. 이후 윤 당선인은 문재인 정부의 검찰개혁과 충돌하며 검찰총장 중도사퇴와 함께 정치에 입문해 박 전 대통령을 배출한 정당의 대선 후보로 정권 교체까지 이뤄냈다. 그러나 박 전 대통령의 탄핵에 일부 책임이 있다는 이유로 윤 당선인은 대선 당내 경선부터 강성 보수층의 비판을 받기도 했다. 이 때문에 윤 당선인과 박 전 대통령 만남의 결과에 따라 보수층 결집과 함께 강성 보수층의 불만도 잠재울 수 있을 것으로도 보인다. 이와 함께 윤 당선인은 이날 박 전 대통령에게 직접 대통령 취임식 초청을 할 것으로 보인다. 윤 당선인은 박 전 대통령이 지난달 24일 퇴원 후 사저에 입주할 때에도 "건강이 회복돼 사저에 가셔서 참 다행"이라며 "퇴원하셨다니깐 한 번 찾아뵐 계획을 갖고 있다"고 하는 등 여러차례 직접 찾아뵙겠다고 밝힌 바 있다. 아울러 서일준 인수위 행정실장을 통해 윤 당선인 명의의 퇴원 축하난을 전달하는 등 박 전 대통령과의 만남을 성사하기 위해 계속 공을 들여왔다. 윤 당선인은 1박 2일 일정으로 안동·상주·구미·포항 등 경북지역 방문에 이어 이날 대구를 방문한 후 귀경길에 오른다.

2022-04-12 09:18:06 박정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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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디지털명세서 이용 고객 2000만명 돌파...이벤트 나서

KT는 디지털명세서를 이용하는 KT 고객이 2000만명을 넘은 것을 기념해 'KT 디지털명세서와 함께 Green 세상'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2일 밝혔다. KT는 우편명세서 제작 및 배송 과정에서 발생하는 자원을 절감하고 탄소 배출 감소에 기여하고자 이 이벤트를 기획했다. 우편명세서를 이용하고 있는 KT 고객은 5월 13일까지 모바일명세서, 이메일명세서, 스마트명세서, 웹명세서, 모바일통지명세서 등 디지털 명세서로 전환하고 KT홈페이지를 통해 응모하면 이 이벤트에 참여할 수 있다. KT는 이벤트에 참여한 고객 중 추첨을 통해 LG에어로타워 공기청정팬(3명), 스마트카라 음식물처리기(5명), 캉골 에코백(30명), 러쉬 기프트 세트(100명)을 선물한다. 당첨되지 못한 고객을 위한 스타벅스 커피쿠폰(500명)도 준비됐다. KT는 지난 10년간 디지털명세서를 이용해 탄소배출 5400톤의 감소, 약 18만7000 그루의 나무를 심은 효과를 거두는 등 환경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KT는 문자와 앱(App), 이메일 형태의 디지털명세서 외에도 통신업계 최초로 '네이버명세서'와 '모바일통지명세서'를 2021년 1월 도입했다. 모바일통지명세서는 문서의 송수신, 열람 사실을 법적으로 증명할 수 있는 전자문서로 공인알림문자를 통해 명세서를 수신하는 방식이다. KT 고객경험혁신본부장 박효일 상무는 "KT는 현재와 미래세대를 위한 지구의 환경 보전에 앞장서고, 사회적 책임을 더욱 강화하고 있다"며, "누구나 일상 속에서 쉽게 참여할 수 있는 차별화된 ESG활동을 실천하고 확대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2022-04-12 09:13:01 채윤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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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U+, ‘보이스캐디’와 손잡고 골프족 마음 사로잡는다

LG유플러스는 국내 대표 골프 IT 기업 ㈜브이씨와 골프 서비스 사업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브이씨는 골프거리측정기 '보이스캐디', 골프 시뮬레이터 '보이스캐디 VSE', 골프워치 'T시리즈', 세계 최초 레이저·GPS 결합형 거리측정기 'SL2', 디지털 야디지북 'Y1', 휴대용 론치모니터 '스윙캐디' 등 골프 관련 디바이스를 연구 개발 및 판매한다. 대표 상품인 '보이스캐디 골프워치 T시리즈'는 누적 판매량이 50만개에 달한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LG유플러스의 초정밀측위 및 통신 기술과 브이씨의 골프 IT 디바이스를 접목해 초정밀 위치정보 서비스를 제공키로 했다. 먼저 LG유플러스는 전력 효율이 높아 데이터를 빈번하게 전송하는 이동체 모니터링에 최적화된 사물인터넷 전용망(LTE Cat.M1)과 cm 수준의 정확도를 구현하는 초정밀 측위 기술(실시간 이동 측위)을 제공한다. 브이씨는 자체 개발한 실시간 핀 위치 제공 단말(Auto Pin Location, APL)과 디지털 야디지북(디지털 골프 코스 종합 안내서비스) 'Y1'에 LG유플러스 솔루션을 적용할 예정이다. 이번 LG유플러스 솔루션 적용으로 브이씨의 골프 위치정보 디바이스의 품질이 대폭 개선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515만 고객족은 골프 경기 중 수시로 변하는 홀컵의 실시간 위치는 물론, 핀과 골퍼간의 실제 거리를 cm 수준으로 정밀하게 확인할 수 있어 보다 정교한 플레이가 가능해진다. 양사는 지난 2월 경기도 하남시 '캐슬렉스 서울 골프클럽'과 포천시 '푸른솔 골프클럽'에서 서비스 검증을 완료한 데 이어, 5월부터 순차적으로 전국 256여개 골프장의 브이씨 서비스에 LG유플러스의 솔루션을 적용해 나갈 계획이다. KB금융지주 경영연구소에 따르면 2021년 골프 인구는 2019년 대비 약 46만명 증가한 515만명에 육박하며 이 중 소비를 주도하는 MZ세대 비중이 65%에 이른다. 지난 수년간 코로나19로 해외여행이 제한되면서 큰 폭으로 성장한 골프족에게 실질적인 가치를 제공하기 위한 고객경험 혁신 전략의 일환이라고 LG유플러스는 설명했다. 업무협약식은 11일 서울 강남구에 위치한 ㈜브이씨 본사에서 ㈜브이씨 김준오 대표이사, CTO 이학용 상무, 상품기획총괄 정병희 이사, LG유플러스 기업부문장 최택진 부사장, 기업기반사업그룹장 박성율 전무 등 주요 관계자가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브이씨 김준오 대표는 "극도로 예민하기 때문에 신중함이 필요한 골프라는 스포츠 특성을 고려해, 최대 1cm의 거리 정확도를 자랑하는 초정밀측위 기술을 보유한 LG유플러스와 협력하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LG유플러스와의 MOU를 통해 정밀 GPS와 정밀 지형정보 기술을 활용한 자율주행 로봇카트 등 골퍼들이 진정으로 필요로 하는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최택진 LG유플러스 부사장은 "거리측정기를 대중화시키며 골퍼들의 문화를 바꿨던 브이씨와 협력하게 되어 기쁘다"며, "향후 LG유플러스 초정밀측위 서비스를 통해 골프를 비롯한 다양한 스포츠와 산업별 고객들의 경험을 혁신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2-04-12 09:06:41 채윤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