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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보안원, '제6회 금융보안원 논문공모전'

/금융보안원 금융보안원은 디지털 금융과 다양한 금융보안 분야에 대한 우수 논문을 발굴하고 국민적 관심을 고취하기 위해 제6회 금융보안원 논문공모전을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 전 국민을 대상으로 하는 이번 공모전은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이 후원하며 우수 논문 8편에 대해 총 2100만원의 상금과 특전을 제공한다. 공모전 주제는 디지털금융 및 금융보안 관련 신기술, 법제·정책, 금융소비자 보호, 개인정보보호 등 전 분야다. 금융사 및 관련 분야 종사자, 대학(원)생, 금융소비자 등 전 국민이 참여할 수 있다. 최대 4인까지 공동 참여도 가능하다. 금융보안원은 금융 정책 기여 및 금융산업에 적용 가능성이 상당한 우수 논문을 선정한 후 금융사와 유관기관의 업무를 추진하는 과정에서 연구자료로 활용할 수 있도록 공유한다는 계획이다. 지난해 공모전 대상은 국가교통 데이터베이스와 인구분포, 은행점포 데이터를 결합해 은행점포까지의 접근성을 전국 행정단위별로 산출함으로써 금융 접근성 취약지를 분석한 논문이 수상했다. 공모전 참여 희망자들은 금융보안원 홈페이지 공지사항에 게시된 공모전 신청양식에 따라 이메일을 통해 접수하면 된다. 접수는 오는 8월 말까지이며 수상작은 10월 말에 발표한다. 금융보안원 관계자는 "최근 금융권의 주요 관심사인 디지털금융 등 폭넓은 주제에 대한 연구결과를 공유할 기회의 장을 제공한다"며 "전문적인 금융보안 기술뿐만 아니라 금융소비자 보호 등 금융현장에 접목될 수 있는 연구주제를 발굴해 금융권 보안 수준을 높이는 데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승용기자 lsy2665@metroseoul.co.kr

2022-04-04 16:05:08 이승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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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뷰티산업 육성에 2026년까지 2040억 투입

서울패션위크 홍보대사인 배우 이정재./ 서울시 서울시는 '글로벌 뷰티산업 허브, 서울' 기본계획 추진에 2026년까지 2040억원을 투입한다고 4일 밝혔다. 우선 시는 대한민국 패션산업 1번지로 성장한 동대문과 DDP 일대를 '뷰티·패션산업 핵심거점'으로 조성한다. 시는 연내 해당 지역을 '뷰티패션융합 특정개발진흥지구'로 지정하고 건축규제 완화, 자금융자, 세금감면 등 인센티브를 제공해 뷰티·패션산업을 전략적으로 육성한다는 계획이다. 이와 함께 시는 홍릉과 G밸리 등 바이오·의료기기 분야 산업거점을 '뷰티융복합 R&D 거점'으로 활성화해 '글로벌 뷰티산업 클러스터'를 완성할 예정이다. 뷰티산업의 융합 활성화를 위해 시는 연구개발 자금으로 5년간 약 270억원 수혈한다. 아울러 시는 내년부터 1000억원 이상 규모로 뷰티산업 육성 전용 펀드를 조성해 중소기업과 청년 스타트업에 집중 투자한다. 뷰티·패션산업에 특화된 전문인력도 집중 양성한다. 시는 뷰티산업 인재양성 기관을 설립, 현장 수요가 많은 브랜드 매니저, 상품기획자는 매년 200명씩, 인플루언서는 연간 50명씩 배출할 방침이다. 오는 10월에는 한류를 기반으로 한 '서울뷰티위크'가 개최된다. 이 행사는 서울 뷰티·패션산업을 세계에 알리고, 유망 중소기업의 비즈니스 기회를 창출하는 뷰티 박람회다. 시는 서울패션위크, DDP서울라이트, 서울디자인위크, 서울뮤직페스티벌 등과 연계해 서울뷰티위크를 대표 축제로 키운다는 목표다. 오세훈 서울시장은 "서울의 뷰티·패션산업 생태계를 발전시키고, 이를 관광 자원화해 타 산업과의 선순환 체계를 구축할 것"이라며 "이런 효과가 일자리 창출, 경제 활성화로 이어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현정기자 hjk1@metroseoul.co.kr

2022-04-04 16:01:06 김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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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용수의 돌직구] 정권교체기 또 술렁이는 교육

정권교체기 교육부 폐지나 해체론이 나오고 있다. 과거 과학기술부처와 합쳤다가 분리하는 과정이 또 다시 반복될 가능성이 클 것으로 보인다. 교육부 이름은 그간 교육과학기술부, 교육인적자원부 등 크게 보면 인재양성과 과학기술 부문을 붙였다가 떼기를 반복하고 있다.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과 안철수 위원장의 지난 발언을 보면, 어찌됐든 윤석열 시대 교육부가 새로운 외형을 갖출 것이란 전망은 확실시된다. 이미 정권 교체가 확정되기 이전에도 교육당국의 거버넌스 변화는 예고된 바 있다. 우선 올해 7월 국가교육위원회가 출범하면, 교육정책의 큰 줄기는 국가교육위원회가 정하게 된다. 국가교육위원회가 사회적 합의기구를 통해 교육정책 방향을 정하면, 교육부는 그런 방향에 따라 정해진 정책을 행정절차에 따라 추진하는 식으로 운영된다. 또 초중등교육 분야 정책은 본격적으로 시도교육청으로 이양된다. 교육부는 교육복지와 교육격차, 학생안전·건강, 예산·법률 등 국가적 책무성이 요구되는 부분에 집중하게 되고, 고등교육과 평생직업교육 등의 기능에 국한될 가능성이 있다. 새 정부가 들어서면서 대학 입시제도 등 학생들에게 직접적인 영향을 주는 정책의 변화고 가능해 혼란도 불가피할 전망이다. 현 정부 교육부는 시행령을 고쳐 2025학년도 3월 자율형사립고(자사고)와 외고를 일괄 폐지해 일반고로 전환하고, 같은해 고교학점제가 전면 시행키로 했는데, 새 정부에서 시행령을 다시 개정하면 중단될 수도 있다.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는 지난 1일 대통령직인수위원회와 정책협의회를 갖고 고교학점제 시행 유보와 2022 개정 교육과정 재검토, 자사고·외고의 일반고 전환 폐지 등을 요구하기도 했다. 한국교총 권택환 직무대행은 고교학점제 시행 유예와 관련 "다양한 교과를 가르칠 정규교원 확보 계획이 없고, 인적·물적 자원 차이가 큰 도농 간 교육격차 해소 방안도 없을뿐더러 대입제도 개편은커녕 정시 확대 등 엇박자만 내고 있다"며 제도의 졸속 강행을 중단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렇게 되면, 자사고와 외고 입시를 준비하는 학생뿐 아니라 그 외 학생들의 고입, 대입 전략에 영향을 주게 된다. 고교학점제 전면 적용 후 첫 대학입시를 치르는 올해 중학교 1학년의 대입제도 또한 바뀔 수 있다. 현재 이들의 대입제도는 2024년 확정될 예정이다. 이처럼 정권 교체기 변화는 그 과정에서 학생과 학부모들에게 혼란과 피해가 고스란히 전해질 수 있다는데 문제가 있다. 이 정부에서 입법 과정 없이 시행령만 고쳐서 정책을 추진하는 이른바 '시행령 정치'를 한다는 비난의 목소리가 나왔는데, 새 정부에서 똑 같은 일이 반복될 수 있다. 정부가 바뀌면 어느 수준의 정책적 변화는 있기 마련이다. 하지만, 정책의 큰 물줄기는 크게 변화하지 않고 그렇게 돼서도 안된다. 4차산업혁명 시대가 필요로 하는 인재가 5년 정부가 바뀔때마다 달라지지 않는 것처럼. 인수위가 임기내 무언가 가시적인 성과를 내기 위해 성급한 결정을 내리면 안되는 이유다.

2022-04-04 15:58:04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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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옷 매출 늘었다 '팔자'…온라인 쇼핑몰, 각종 위크·할인전 돌입

지그재그가 봄 맞이 인기 소호몰 연합 프로모션 '쇼핑몰 위크'를 진행한다. /카카오스타일 사회적 거리두기가 점차 완화되면서 나들이를 위한 봄 옷 매출이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 4일 패션업계에 따르면 이번 시즌에는 사회적 거리두기가 보다 완화되고 기온이 오르면서 백화점과 아웃렛 등에서 전반적인 의류 매출이 늘고 유통업체 온라인 매출 부문의 패션의류 상품군도 상대적으로 더 팔리고 있다. 지난 주말 신세계백화점의 전체 매출은 29.3% 늘었는데 골프웨어(50.9%), 명품(28.4%), 여성 패션(28.1%) 분야가 잘 팔렸고, 신세계사이먼이 운영하는 경기 여주·파주·시흥 프리미엄 아웃렛에는 입차 대수도 전년 대비 20%가량 증가했다. 산업통상자원부가 29일 발표한 '2월 주요 유통업체 매출 동향'을 보면, 지난달 온라인 부문 매출은 작년 동기 대비 14.2% 증가했고, 이 중 패션의류의 상품군 매출은 7.4% 올랐다. 이에 따라 온라인 쇼핑몰들이 의류 판매 관련해 관련 각종 '위크', 할인전 등 행사에 들어갔다. 신세계인터내셔날의 온라인 플랫폼 에스아이빌리지는 4일부터 9일까지 상반기 최대 규모 행사인 '449위크(449week)'를 진행한다. 일상으로의 회복을 앞두고 있는 만큼 기존 449위크 행사에 비해 할인 혜택을 대폭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에스아이빌리지는 449위크 기간 동안 수십여 개 자사 패션 브랜드를 최대 70% 할인하고 결제 금액에 따라 최대 30%를 e포인트로 적립해준다. 아르마니, 끌로에, 제이린드버그, 메종 마르지엘라 등 평소 할인이 드문 명품 패션 브랜드가 속해있다. 매일 요일별로 브랜드를 엄선해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브랜드 시리즈도 진행한다. 에르노, 제이린드버그, 끌로에, 자주, 스튜디오 톰보이 등 신세계인터내셔날의 인기 브랜드를 요일별로 최대 70% 할인해 판매하며, 다양한 추가 혜택도 제공될 예정이다. 카카오스타일 패션 플랫폼인 지그재그는 오는 10일까지 인기 소호몰들의 봄 신상품과 인기 아이템을 최대 50% 할인 판매하는 '쇼핑몰 위크'를 연다. 봄 시즌을 맞이해 기획된 연합 프로모션 '쇼핑몰 위크'에는 육육걸즈, 98도씨, 고고싱, 핫핑, 데일리쥬 등 지그재그 인기 쇼핑몰들이 대거 참여해 일주일 동안 할인 쿠폰팩, 원데이 특가, 경품 추첨 등 이벤트를 진행한다. 행사 기간 매일 낮 12시에 각 쇼핑몰 대표 모델이 직접 추천하는 봄 신상품을 20% 할인된 가격으로 제공한다. 매일 달라지는 원데이 특가 상품은 오픈 시점부터 24시간 동안 특별 할인가로 구매할 수 있으며, 9일에만 이벤트 마지막날까지 36시간 동안 진행한다. 카카오스타일 관계자는 "따뜻한 날씨로 외부 활동이 늘어나며 쇼핑 수요도 함께 증가하는 시기인만큼 고객들에게 사랑받는 인기 쇼핑몰들과 함께 봄 맞이 기획전을 준비했다"고 설명했다. 국내 대표 온라인 마켓플레이스 G마켓과 옥션은 4일부터 12일까지 9일간 '패션·레저 빅세일'을 진행한다. 지난해와 달리 올해는 야외 활동이나 봄 나들이, 레저에 대한 기대감이 더욱 커진 것에 착안, 참여하는 브랜드와 혜택의 규모도 대폭 키웠다. 9000명을 훌쩍 넘는 셀러가 참여해 다채로운 패션 아이템 등을 선보인다. 작년에 열린 패션뷰티, 스포츠레저 빅세일의 참여 셀러 수를 합친 것보다 2배가 넘는 수준이다. 브랜드별 혜택도 있다. 강력한 혜택을 제공하는 메가스폰서십 브랜드 타미힐피거를 포함, 컴포트랩, 휠라 등 36개의 브랜드관을 오픈한다. 각 브랜드별로 중복 할인 쿠폰도 제공한다. 또한 '소호인기샵', '골프·레저', '수입명품·패션' 등 9개 테마관 별로 원하는 카테고리 상품을 간편하게 쇼핑할 수 있다. /원은미기자 silverbeauty@metroseoul.co.kr

2022-04-04 15:55:33 원은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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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CC도 화물로 난다"…화물기 도입하고 적재량 늘리기 적극 나서

FSC 흑자전환의 핵심인 항공물류 산업에 뛰어든 LCC 여객기 화물 적재량도 늘리려 안간힘 "화물운임 감소시 수익 타격에 대비해 여객과 수익 균형 맞춰야" /티웨이항공 국내 저비용항공사(LCC)들이 중대형 항공기 화물 적재량을 늘리고 화물 전용기를 도입하며 화물사업 확장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더불어 중단거리 노선을 중장거리까지 늘려 화물 운송처도 다양하게 확보해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이익 창출에 나서고 있어 이목을 끈다. 지난해 국내 항공 화물 운임 실적은 대형항공사(FSC)가 이끌었다.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은 역대 최대 화물 실적을 올리며 줄어든 여객 매출을 상쇄하며 국제선 여객이 정상화하지 않은 가운데서도 흑자전환에 성공했다.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과 유류세 상승 등 대외적 상황이 쉽지는 않지만, 유가 상승 분위기 속에서도 화물 호조로 호실적을 유지할 것이라는 예측이 우세하다. 특히 대한항공은 세계적 항공 전문매체 '에어 트랜스포트 월드(ATW)'로부터 '2022년 올해의 화물 항공사'로 선정되기도 해 국내 항공업계의 위상을 높이기도 했다. LCC들도 항공 화물 수송을 통한 수익 확대와 사업 다각화를 추진해 코로나19로 겪은 어려움을 타개하고 운송 시장에 본격적으로 뛰어들고 있다. 제주항공은 오는 6월에 B737 화물 전용기를 도입하며 본격적인 항공 화물운송사업에 나선다고 4일 밝혔다. 국내 LCC 중 화물 전용기를 마련한 경우는 제주항공이 처음이다. 제주항공이 도입 예정인 화물 전용기 B737-800BCF은 제주항공이 현재 운용하고 있는 항공기와 같은 기종으로 여객기로 쓰이던 항공기를 화물 전용기로 개조한 사례다. 같은 기종을 화물기로 전환하면서 운항에 필요한 비용을 절감하고 운영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서 택한 전략이다. 특히 제주항공이 운항 예정인 화물기와 같은 형태인 협동체 개조 화물기가 크게 증가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제주항공 김이배 대표이사도 지난 1월 창립 17주년 기념사에서 "6월 B737 화물기를 도입해 화물 사업을 강화하고 내년부터 신기종 B737-8을 도입해 높은 수준의 경쟁력을 갖춰 중단거리 우위를 점하겠다"고 밝혀 제주항공의 화물기 도입은 향후에도 점진적으로 증가할 것으로 예고됐다. 플라이강원 역시 화물운송 사업을 위한 중대형기 도입을 준비 중이다. 플라이강원은 에어버스사의 여객기 A330-200 한 대를 도입해 화물운송에 우선 활용한 뒤 향후 국제선 상황이 나아지면 여객운송에 집중한다는 계획을 밝혔다. 플라이강원은 '플라이강원 카고'를 출범해 2026년까지 대형 항공기인 에어버스사의 A330-200 7대를 도입해 화물기전용 3대와 여객기 4대의 밸리카고를 활용한 화물운송사업을 준비하고 있다. 빠르면 올 6월에서 7월경 보유 기재의 밸리 카고를 활용한 작은 규모의 국내화물 운송부터 시도할 방침이다. 플라이강원 관계자는 "공항공사와 국토부가 강원도에 화물 적재소를 마련하는 데 협력 중이고 시설이 마련되면 국제선 인바운드 위주로 국제선 카고에 집중할 것"이라고 말했다. 현재 플라이강원은 화물 운항 사업에 필요한 양양국제공항 화물터미널 건립계획을 협의하고 있다. 티웨항공도 벨리 공간이 넓어 대량의 화물 수송이 가능한 A330-300을 도입했다. 중장거리 노선 운행과 화물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노린 셈이다. 티웨이항공은 이로써 ULD(Unit Load Device·항공화물 전용 컨테이너) 도입으로 대형 및 특수 화물, EMS 수송도 가능해졌다. 티웨이항공 정홍근 대표는 "화물을 한 번에 최대 20t까지 실을 수 있어 화물 실적도 기대한다"며 "코로나19 사태 회복이 더딜 경우 화물 운송을 통해 위기를 극복하겠다"고 말했다. 이밖에 에어프레미아도 중대형기인 보잉 787-9 항공기를 도입해 화물칸에 화물 적재량을 확보해 비행기를 띄우고 있다. 지난해 9월 보잉이 발표한 '세계 상용시장 전망 2021~2040' 보고서에 따르면 전 세계 항공 화물 기단은 2019년에 비해 2040년까지 약 71% 성장할 것으로 내다봤기에 항공 화물로 진출하거나 화물 산업을 확대하는 LCC들은 향후에 더욱 많아질 전망이다. 하지만 변수는 있다. 항공 화물 운임이 올해 들어 조금씩 하락세를 보인 바 있기 때문이다. 감소폭이 크지는 않았지만 글로벌 항공화물 운송지수인 TAC인덱스에 따르면 홍콩~북미 노선 운임은 2월에는 kg당 10달러(약 1만 2000원) 후반대를 기록해 지난해 12월 13일 14.3달러(약 1만 7100원)로 정점을 찍은 뒤 하락했다. 화물 비수기인 1월부터 하락해 올해 3월에는 8.18달러로 떨어졌다. 운임에만 수익을 전적으로 기대해서는 안 되는 이유기도 하다. 항공업계 관계자는 "2월까지는 항공 운임이 감소했지만 국제선 운항 정상화가 올해 안으로 기대되기 때문에 화물에만 수익을 의존하지는 않을 것"이라며 "균형적인 수익 창출과 사업 다각화를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2-04-04 15:52:31 허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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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유통가는 할인전 보다는 '친환경 캠페인'에 진심

CU는 즉석원두커피 브랜드 GET커피에 종이 빨대와 무형광, 무방부, 무표백의 크라프트컵을 차례로 도입했다. 뚜껑까지 100% 천연펄프로 만들어 종이로 분리배출 할 수 있다. 원두 또한 열대우림동맹(Rain Forest Alliance) 인증 친환경 원두를 사용 중이다. /BGF리테일 유통가가 '환경' 캠페인에 빠졌다. 지난 3월4일부터 4일까지 주요 유통업체에서 고객을 대상으로 진행한 환경·동물 복지 관련 캠페인은 11개에 달한다. 친환경 캠페인은 소비자와 함께 환경 보호와 기후 위기 대응에 나서며 ESG 경영 전략의 실천은 물론 기업 이미지 제고까지 챙기고 있다. 반면 일각에서는 '그린워싱'에 대한 우려가 끊이지 않고 있다. 4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주요 업체들이 다양한 친환경 캠페인을 펼치고 있다. 기후 위기 등을 알리는 단순한 전시전부터 고객의 소비를 통해 환경 보호 활동에 일조할 수 있는 기획 판매전까지 다양하게 진행하고 있다. 친환경 캠페인은 플라스틱 재활용을 위한 수거, 업사이클링 제품 제작 및 배포, 친환경 관련 상품 판매, 상품 구매·댓글 이벤트를 통한 기부 등 다양한 형태로 전개 중이다. 매주, 매달 진행 중이던 친환경 캠페인이 종료되면 다시 새로운 캠페인이 시작된다. 현대홈쇼핑은 온라인 쇼핑몰 현대H몰을 통해 5일부터 참여 고객 수에 따라 유기동물을 위한 사료와 친환경 보금자리를 한국유기동물복지협회에 기부하는 캠페인을 벌인다. 고객이 사이트의 캠페인 게시글에 응원 댓글을 달면 사료를 기부하는 이벤트와 신청 고객에게 유기동물 친환경 보금자리 제작 이벤트도 연다. 롯데온과 롯데마트, 롯데 슈퍼도 지난 31일부터 유한킴벌리와 함께 제작한 친환경 물티슈를 선보이고 판매가를 10% 낮췄다. 상품 출시에 따라 대대적인 할인행사를 펼치며 친환경 상품의 존재와 필요성에 대해서도 알린다. 지난 2월에는 잠실 롯데월드타워에 친환경 소비 확산을 위한 주제로 작품 전시를 진행했는데, 판매가 아닌 전시 및 증정 이벤트를 펼쳤다. 업계 관계자는 "환경 문제를 기업 구성원이 모두 인지하고 있다"며 "환경과 관련된 다양한 기획전, 캠페인 등이 기업 이미지를 긍정적으로 만드는 데에 도움을 주는 것도 사실이지만,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 하기 위한 것들인 만큼 고객들이 단순한 마케팅으로 받아들이지는 않았으면 한다"고 밝혔다. 유통기업들이 펼치는 친환경 캠페인은 기업 투자에 ESG 경영이 중요한 요소로 떠오른 후 폭발적으로 늘었다. 금융위원회는 지난해 1월 지속가능보고서 공시 의무화 계획을 발표했고 자산총액 기준 의무대상 기업을 2019년도 2조원 이상에서 올해 1조원 이상 기업으로 확대했다. 여기에 더해 금융감독원 또한 같은해 2월 전년도 사업보고서 중점 점검사항 사전예고에서 ESG 채권 발행 및 실적을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실제로 ESG 경영과 관련한 개념이 등장한 것은 2010년 무렵이지만 국내서 본격적인 활성화 한 때는 2019년부터다. EU연합 등 다수의 선진국이 ESG 경영을 의무화 하고 패널티까지 부여하면서 변한 외국인 투자자들의 평가 기준에서 촉발했다. 여기에 더해 코로나19 사태로 기후 위기 등 문제가 중요한 의제로 떠오르고서 ESG 경영의 필요성이 시민 사회 전반으로 퍼지고 기업 인식과 관련한 문제로 연결되면서 더욱 폭발적으로 쏟아졌다. 이창목 NH투자증권 리서치센터장 상무는 "3년 전만 하더라도 ESG 관련 활동의 참여율이 상당히 낮았으나 최근에는 기업의 관심이 높아졌다"며 "특히 기업들이 관심을 갖는 분야는 환경분야"라고 밝혔다. 반면, 일각에서는 ESG 경영 일환으로 나오는 많은 수의 환경 캠페인에서 '그린워싱'의 위험성이 발견된다고 지적한다. 그린워싱은 실제로는 기후·환경 문제를 일으키지만 소비자를 속이는 행위를 뜻한다. 예를 들어, 현재 특정 유통사가 운영 중인 가치소비 전문몰에서 판매 중인 상품 중에는 친환경 등과 관련 없는 부직포 KF94 마스크나 플라스틱 이용 상품 등을 판매 중이다. '가치소비'를 콘셉트로 내건 쇼핑몰인 만큼 소비자들이 모든 상품을 친환경적이라고 오인할 수 있다. 또 다른 업계 관계자는 "(친환경 관련 판매 기획전을 열었을 때)상품의 원재료와 관련된 부분까지 파악하지는 못 했다"고 고백했다. '행동주의기업', '넥스트 CSR, 파타고니아' 등 다양한 기업 활동 문제를 다룬 저서를 펴낸 서진석 SK텔레콤 ESG혁신그룹 PL은 칼럼을 통해 "ESG 경영 우수 기업은 문제점이 없는 기업이 아니라, 문제점이 발견되었을 때 민감하게 반응하는 기업"이라고 지적하기도 했다. /김서현기자 seoh@metroseoul.co.kr

2022-04-04 15:50:59 김서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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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수위, 국정과제 선정 착수…尹 "공약 검토 후 지키는 게 중요"

윤석열 정부 출범까지 한 달여 앞둔 가운데 대통령직인수위원회가 국정과제 1차 초안 마련과 세부적인 이행 방안을 마련하기 위한 검토에 착수했다. 인수위가 마련한 초안은 6개 분과에서 3∼5개 정도의 대표 과제를 취합한 것으로, 앞으로 수정·보완 과정까지 거친 뒤 이르면 5월 최종 발표될 예정이다.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은 4일 오후 인수위 기획위원회 임명장 수여식 및 전체회의에 참석한 가운데 "국민께 드린 공약을 인수위가 검토하고 우선순위를 정해서 신속하게 약속을 지키는 것도 매우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제일 중요한 것은 유능하고 일 잘하는 정부다. 우리는 국민의 공복이고 머슴"이라며 "인수위에서 정부 업무를 인수하면서 우선적으로 해야 할 국정과제들을 잘 선정하고, 그 과정에서 선거 때 한 공약을 빨리 이행될 수 있도록 국정과제 선정에 공약 배경이나 검토한 전문 분야를 잘 전달하는 게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안철수 인수위원장도 "모든 일의 시작은 기획이고, 인수위도 새 정부의 일을 기획하는 것"이라며 "인수위는 공약 중에서 실현 가능성을 제대로 검토하고, 거기에 대해 국정과제를 만드는 곳"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좋은 의도로 공약을 만들었는데 다른 분이 국정과제로 하다보면 빠지거나 바뀔 수 있는 부분들이 있다. 여기 계신 분들이 어떻게 공약이 만들어졌고 원래 의미가 무엇인지 가장 잘 아는 분들이지 않냐"며 "초안이 나오면 그중에서 제대로 (공약에 담긴) 정신이 제대로 반영되지 않았던 부분을 제대로 해서 더 좋은 국정과제가 되도록 다듬는 일을 하게 될 것"이라고 한 뒤 차질 없는 국정과제 선정이 될 수 있도록 당부했다. 특히 안 위원장은 "집중해서 30대 과제, 50대 과제를 놓고, 우리가 약속을 지키는 것이 바람직한 인수위 일이 아닌가 생각한다. 정말 중요한 정책을 추려내고, 실행하기 위한 전략, 세부 계획 등을 세우는 데 힘을 보태달라"고 기획위에 요청했다. 이에 앞서 신용현 인수위 대변인은 4일 서울 종로구 통의동 사무실에서 진행한 정례브리핑 가운데, 안철수 인수위원장 주재로 열린 전체회의 때 분과별 국정과제 후보군이 1차 취합된 사실을 전했다. 브리핑에 따르면 인수위는 분과별 국정과제 후보군에서 핵심 어젠다를 보완, 과제 간 정확성까지 재고한 뒤 추가 과제 발굴과 재정투자 방안, 법안 상정 등 이행 수단에 대한 검토도 본격적으로 할 방침이다. 원일희 인수위 부대변인도 같은 날 정례브리핑에서 "국정과제 1차 초안은 각 분과에서 선정한 항목을 기조분과에서 취합하는 상황"이라며 "면밀한 재원 검토가 필요하고, (국정과제를) 정리, 조율, 수정, 보완하는 과정을 거쳐 국민에게 선보일 것"이라고 부연해 설명했다.

2022-04-04 15:42:57 최영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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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2040 서울 수도정비기본계획' 추진

서울시 구의아리수정수센터./ 서울시 서울시는 급수환경과 기후 변화에 대비한 '2040 서울 수도정비기본계획'을 마련해 추진한다고 4일 밝혔다. 우선 시는 공급계통 수질관리 강화를 위해 2040년까지 사용연수 30년 이상의 상수관로 3073㎞를 단계적으로 교체·정비하기로 했다. 또 시는 강북아리수정수센터의 생산량을 늘리고, 광암아리수정수센터의 취수원을 이중화해 원수 구입비를 낮출 예정이다. 이에 따라 경기도 남양주시에 위치해 서울시의 22%에 수돗물을 공급하고 있는 강북아리수정수센터의 생산량은 기존 95만t에서 120만t으로 25만t 증설된다. 한강보다 4배 이상 비싼 팔당댐 원수만을 단일 취수원으로 공급받던 광암아리수정수센터의 취수원은 이중화(팔당+한강)한다. 암사취수장으로부터 구경 1650㎜, 길이 11㎞의 도수관로를 신설해 팔당 원수보다 4배 이상 저렴한 한강 물을 취수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라고 시는 설명했다. 아울러 시는 인공지능으로 정수센터의 수돗물 생산 공정을 자동화하고, 원격검침 계량기를 확대 도입해 실시간 물 사용량을 과학적으로 관리·분석할 방침이다. 구아미 서울특별시 상수도사업본부장은 "향후 20년의 상수도는 기후위기에 선제적으로 대비하고, 첨단기술을 활용한 시설관리를 실현하는 등 큰 전환의 시기를 맞이할 것"이라며 "고품질 수돗물에 대한 기대감을 충족시키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현정기자 hjk1@metroseoul.co.kr

2022-04-04 15:41:55 김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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샘표, 예스어스와 함께 버려지는 농산물 최소화 앞장

샘표가 예스어스와 버려지는 농산물을 줄이는 친환경 캠페인을 진행한다. /샘표 우리맛연구중심 샘표가 친환경 못난이 농산물 구독 플랫폼 예스어스(YESUS)와 제휴하여 버려지는 농산물을 최소화하는 친환경 캠페인을 진행 중이다. 3월 30일부터 예스어스에서 군산 친환경 농가의 '째깐이 무'를 구매하는 소비자에게 무를 쉽고 맛있게 요리할 수 있는 샘표 제품과 레시피북을 무료로 제공하고 있다. '째깐이 무'는 작다는 뜻의 사투리 '째깐하다'를 활용해서 지은 이름으로, 급식 재료로 납품되기엔 크기가 작은 무를 가리킨다. 군산의 농가에서 친환경 무농약 재배로 키운 무를 학교에 납품하고 있으나, 올해는 예상치 못한 병충해로 무 상당량이 크게 자라지 못했다. 이런 '째깐이 무'는 맛과 영양에는 문제가 없고, 일반 가정에서 사용하기에 부담 없는 아담한 크기다. 하지만 크기와 중량이 학교 납품 기준에 미치지 못해 버려지는 경우가 대다수였다. 이에 샘표는 예스어스와 함께 친환경 농가를 돕고, 무엇보다 누구나 건강과 환경에 이로운 채소 요리를 즐길 수 있도록 '째깐이 무'를 쉽고 맛있게 요리하는 솔루션을 제시했다. 째깐이 무 5kg을 구매하면, 순식물성 콩 발효 에센스 연두순과 새미네부엌 김치양념(깍두기양념, 보쌈김치양념), 새미네부엌 수제피클소스 등 제품 4종을 선물한다. 또한 샘표 우리맛연구팀과 뉴욕 연두 컬리너리 스튜디오의 노하우가 담긴 '채소 집밥 레시피북'과 '새미네부엌 레시피북'도 보내준다. 100% 순식물성 요리에센스 연두는 콩을 발효해 얻은 천연 맛 성분이 풍부하여 각종 양념이나 육수 없이 연두 하나만으로 요리의 풍미를 높이는 친환경 제품이다. 특히 채소 요리와 잘 어울려 무나물, 뭇국 등을 맛있게 요리할 수 있다. 새미네부엌 깍두기 양념을 이용하면 무를 먹기 좋게 썬 다음 소금에 절일 필요 없이 고춧가루와 섞어 버무리기만 하면 깍두기를 담글 수 있다. 새미네부엌 보쌈김치양념은 고기를 삶는 동안 무말랭이로 보쌈김치를 뚝딱 만들 수 있는 제품이다. 샘표 관계자는 "못생겼다는 이유로 너무 작다는 이유로 버려지는 채소들이 많아 농가들의 걱정이 많은 것으로 안다."며 "쉽고 맛있게 요리할 수 있는 조리법과 제품을 활용하여, 버려지는 채소 구출작전에 동참해보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샘표는 친환경적 브랜드와의 협업뿐만 아니라, 버려지는 음식 재료를 최소화하는 친환경 레시피를 개발해 많은 소비자가 이용할 수 있도록 공유하고 있다. 또한 분리 배출이 쉬운 친환경 패키지를 도입하는 등 지속가능한 환경을 만들기 위해 힘쓰고 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2-04-04 15:36:23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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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리온, 지구의 날 맞아 플로깅 캠페인 실시

오리온이 지구의 날을 맞아 '오리온과 함께하는 플로깅' 캠페인을 실시한다. /오리온 오리온은 지구의 날을 맞아 환경과 건강을 동시에 챙기는 '오리온과 함께하는 플로깅(Plogging)'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4일 밝혔다. 플로깅은 '이삭 줍기'를 뜻하는 스웨덴어 플로카 우프(Plocka upp)와 '달리기'를 뜻하는 조깅(Jogging)의 합성어로, 산책이나 조깅을 하면서 쓰레기를 줍는 봉사활동이다. 오리온은 윤리경영에 기반한 ESG 활동의 일환으로 환경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친환경 활동에 동참하기 위해 소비자 대상 이벤트와 친환경 캠페인 후원, 임직원 참여 사회공헌 활동 등을 진행한다. 소비자 대상 플로깅 참여 이벤트는 4월 24일까지 진행된다. 전국 어디서든 1시간 이상 플로깅 후 인증 사진을 촬영한 뒤, 필수 해시태그를 달아 개인 인스타그램에 올리면 자동으로 응모된다. 추첨을 통해 총 20명에게 분리배출 편의성과 페트병 재활용 효율성을 높인 '닥터유 제주용암수' 무라벨 530ml 2팩(총 40병)을 증정한다. 자세한 참여 방법은 오리온 공식 인스타그램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와 함께 오리온은 서울시에서 주최하는 '다 같이 줍자 서울 한 바퀴' 플로깅 캠페인을 후원하며 따뜻한 정(情)문화 전파에도 나선다. 4월 24일까지 한강을 중심으로 펼치고 있는 친환경 캠페인으로, 오리온은 참여인원 1000명 달성 시 지역아동센터에 과자선물 1000세트를 기부한다. 4월 한 달간 오리온 임직원 및 가족들도 동참해 플로깅 활동을 펼치며 지역사회 환경 정화에 나서는 등 전사 차원의 사회공헌 활동도 진행한다. 오리온 관계자는 "지구의 날을 맞아 환경의 중요성을 알리고 일상에 친환경 활동이 자리 잡는 데 기여하기 위해 플로깅 캠페인을 기획하게 됐다"며 "윤리경영을 바탕으로 친환경 경영 활동을 지속 추진함으로써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2-04-04 15:28:50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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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硏, 뉴노멀 시대 사회 여건 변화 반영한 대중교통 정책 마련 필요

도시철도 인프라 보강으로 서울시내 버스의 수단분담률이 감소할 것으로 전망된다. 뉴노멀 시대 사회 여건 변화를 반영한 대중교통 정책 마련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나온다. 4일 서울연구원에 따르면 최근 공개된 '뉴노멀 시대 준비하는 서울의 교통정책 방향' 연구보고서에서 이 같은 주장이 제기됐다. 연구진이 지난 2010~2019년 서울시내 교통수단별 분담률을 분석한 결과, 버스의 수단분담률은 28.1%에서 24%로 4.1%포인트 줄었다. 반면, 같은 기간 도시철도의 수단분담률은 36.2%에서 41.6%로 5.4%포인트 늘었다. 연구진은 향후 도시철도 인프라가 지속적으로 확충돼 서울시 도시철도의 수단분담률이 증가할 것으로 내다봤다. 제2차 서울시 10개년 도시철도망 구축계획안에 의하면 시는 ▲기존에 구축된 노선 또는 계획된 노선을 연장하는 사업 2건(서부선 남부·신림선 북부 연장) ▲지역 균형 발전을 위한 신규 노선 6개(강북횡단선·우이신설연장선·면목선·난곡선·목동선·서부선) ▲기존 노선을 개량하는 사업 2건(4호선 급행화·5호선 직결화) 등 총 10개의 노선을 구축·연장·개량할 예정이다. 연구진은 서울시 도시철도 노선은 꾸준히 확충되고 있고 급행화, 직결화와 같은 기존선 개량 사업도 동시에 추진되고 있어 장래 버스의 경쟁력과 수단분담률이 더욱 감소할 것으로 예측했다. 연구진은 "기존 버스 통행의 46.7%를 차지하는 3㎞ 미만 단거리 통행의 경우 개인교통수단(PM), 마이크로모빌리티(MM), 자전거, 수요응답형교통(DRT) 등 다양한 수단으로 전환되고, 3㎞ 이상 중·장거리 통행은 상당 부분 도시철도로 흡수될 것"이라며 "특히 도시철도는 경전철 등 새로운 노선이 계속 건설되고 있어 뉴노멀 시대에도 버스와 달리 공공·대중교통의 역할을 지속할 것으로 판단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버스는 현재처럼 거점 간 수송을 담당하는 간선 기능보다는 도시철도·광역철도를 연계하는 단거리, 지선 보조수단 역할을 맡고 기존 중·장거리 운송기능은 도시철도로 대체될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 이어 연구진은 미래 대중교통 전망을 근거로 한 서울시 대중교통 정책을 제시했다. 장거리 대중교통 역할을 이어갈 것으로 보이는 도시철도의 경우 ▲효율적인 투자를 위한 투자 기준 개선 ▲수단 간 편리한 연계를 목표로 한 거점역 중심의 모빌리티 허브 역할 강화 ▲도시철도 취약지역에 지속적인 인프라 공급이 필요하다고 봤다. 단거리 통행 수단의 등장으로 경쟁력 저하가 예상되는 버스의 정책 방향으로는 ▲도시철도 연계를 위한 다양한 형태(DRT·자율주행 버스)의 서비스 제공 ▲지·간선 노선체계를 지선 중심으로 개편, 운영 효율성 제고 ▲준공영제 버스 운영방식 개선 ▲신규 수익 창출 방안 모색을 제안했다.

2022-04-04 15:24:48 김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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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은행, KT와 사내벤처 육성 프로그램 추진

/신한은행 신한은행은 지난 1월 KT와 전략적 파트너십 체결 이후 두번째 공동프로젝트인 '2022 UNIQUERS(유니커즈)'를 추진한다고 4일 밝혔다. 'UNIQUERS'는 '유니크한 아이디어를 가진 유니크한 사람들'이란 뜻의 신한은행 사내 벤처 프로그램이다. 올해는 KT와 함께 업의 경계를 넘어 혁신적인 아이디어 모집·심사·사업 고도화 및 인큐베이팅을 공동 진행한다. 참가대상은 신한은행·KT 임직원이며 전용 홈페이지에서 오는 22일까지 접수 받고 1, 2차심사를 통해 추후 최종 선발 예정이다. 부문별 시상은 신사업 아이디어 10개팀, 은행 상품·서비스 아이디어 3개팀을 선정해 상금을 지급한다. 이밖에도 신사업 아이디어 대상(1팀)과 최우수상 수상팀(1팀)에게는 1년간 사업화를 위한 인큐베이팅 과정을 운영 향후 독립분사를 위한 기회를 제공한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이번 KT와의 공동프로젝트에서 업의 경계를 넘는 혁신적인 아이디어가 많이 나오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신한금융그룹의 핵심가치인 바르게, 빠르게, 다르게를 실천하고 고객이 새로운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차별화된 디지털 융합 사업과 상품, 서비스를 출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신한은행은 2016년부터 직원들이 자유로운 생각을 제안하고 공유하는 플랫폼인 스파크(SPARK)를 이번 UNIQUERS로 통합하고 KT와 긴밀한 협업을 통해 산업간 경계를 뛰어넘는 신사업 혁신 아이디어 리그로 발전시켰다. 신한금융그룹의 스타트업 육성 플랫폼인 신한 퓨처스랩과 신한 스퀘어브릿지를 통해 사내벤처를 육성하고 체계적으로 엑셀러레이팅 프로그램을 추진 중이다. /이승용기자 lsy2665@metroseoul.co.kr

2022-04-04 15:23:14 이승용 기자
인사-4월4일

◆NH투자증권 ◇부장 신규선임 △패밀리오피스지원부 김휘곤 △Syndication1부 신웅조 ◆IB토마토 ◇파견 △금융부장대우 전보규 △산업부장대우 최용민 ◆진스랩 △대표이사 장평주 ◆굿모닝경제 △편집국장 이근형 ◆한국경제TV◇ 임원 △한경아르떼TV 대표 오연근 △기획콘텐츠국장 상무이사 강성진 ◇국장 △경영기획실장 강기수 △콘텐츠기획위원 한순상 ◇ 부국장 △뉴스콘텐츠국 증권부장(부국장) 최진욱 △뉴스콘텐츠국 산업부장(부국장) 이성경 △마케팅국 광고마케팅1부장(부국장) 박병연 ◇ 부장 △뉴스콘텐츠국 디지털뉴스부장 유은길 △정보서비스국 와우넷1부장 유종민 △정보서비스국 디지털사업부장 박정윤 △마케팅국 광고마케팅2부장 박준식 ◇국장 승진 △뉴스콘텐츠국장 안재석 △정보서비스국장 장인석 △마케팅국장 이봉익 ◇부장 △뉴스콘텐츠국 IT·바이오부장 이준호 △뉴스콘텐츠국 유통산업부장 조현석 △정보서비스국 와우넷2부장 오준석 △기획콘텐츠국 방송기술부장 직무대행 김윤호 △한경아르떼TV 제작부장 이용익 ◇ 팀장 △기획콘텐츠국 디지털콘텐츠팀장 김익배 △정보서비스국 디지털사업부 블록체인팀장 박성진 △한경아르떼TV 채널마케팅팀장 송영규

2022-04-04 15:21:42 이승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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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고령화 사회 진입 코앞…식품기업, 케어푸드 사업 활성화

현대그린푸드가 그리팅 당뇨식단 24종을 출시했다. /현대그린푸드 식품기업들이 미래 글로벌 사업으로 '케어푸드'를 점찍고 수요 증가에 선제적 대응에 나서고 있다. 케어푸드는 환자, 또는 몸이 약한 산모나 노인 등을 위한 건강식을 의미하며 노인 인구가 꾸준히 늘어남에 따라 실버푸드 중심으로 발전해왔다. 국내 케어푸드 시장은 2011년 5104억원 규모였으나 2017년 1조원을 넘었다. 그리고 지난해 2조5000억원 규모로 성장했다. 2025년 65세 이상 인구 비중이 20%를 넘는 초고령사회 진입이 예상됨에 따라 규모가 더 커질 전망이다. 현대백화점그룹 계열 종합식품기업 현대그린푸드는 국내에서 처음으로 연화식을 일반 소비자에게 판매하며 케어푸드 사업을 적극적으로 펼쳐왔다. 그리고 2020년 식품의약안전처가 영양성분에 민감한 만성질환자를 위해 '식단형 식사관리 식품' 유형을 신설함에 따라 당뇨환자용 식단형 식품 개발에 착수했다. 실제로 서울아산병원 당뇨병센터와 혈당 개선 연구를 하면서 여주, 꾸지뽕 등 당뇨에 좋다고 알려진 식재료 360가지와 이를 활용한 반찬 조리법을 제작하기도 했다. 현대그린푸드는 4일 자체 케어푸드 전문 브랜드 '그리팅'의 정기 구독형 식단 신제품 '당뇨식단' 24종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현대그린푸드의 이번 그리팅 당뇨식단 출시는 케어푸드 사업의 확대를 위한 포석이다. 이번에 선보인 '그리팅 당뇨식단'은 당 수치를 관리하고 있는 소비자를 핵심 타깃으로 겨냥해 만든 케어푸드 식단이다. 1끼당 5개 반찬으로 구성되며, 전자레인지에 2~3분 가량 돌리면 되는 가정간편식 형태다. 그리팅 당뇨식단은 1주일(6끼) 또는 2주일(12끼) 단위로 기간을 선택할 수 있고, 해당 기간 동안 이틀에 한 번 새벽 배송으로 배달해 주는 정기구독 방식으로 제공된다. 그리팅 당뇨식단은 총 24종이다. 당뇨 환자용 식단형 식품의 까다로운 영양 기준을 충족하는 동시에, 한 끼로 섭취할 수 있는 열량을 높였다. 평균 열량은 542kcal로, 400~450kcal 수준인 시중 당뇨 환자용 식단의 열량 대비 20~30% 높다. 오더메이드 방식으로 고객이 주문하면 배송 전날 생산돼 100% 냉장 형태로 고객에게 전달되는 것도 강점이다. 재료 본연의 신선함과 식감을 느낄 수 있는 것은 물론, 냉동·해동 과정에서 영양소 손실도 최소화할 수 있기 때문이다. 회사 측은 앞으로 당뇨식단의 제품 라인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하는 것은 물론, 암환자용, 고령자용 특수의료용도식품 등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신설하는 '케어푸드' 유형에 맞춰 추가적인 식단을 적극 개발해 선보인다는 계획이다. 아워홈 마곡 본사 전경/아워홈 아워홈도 케어푸드 사업 확대에 박차를 가한다. 아워홈은 농림축산식품부 산하 농림식품기술기획평가원이 시행하는 '2022년도 고부가가치식품개발사업 미래대응식품' 연구과제의 주관기관으로 선정됐다. 이번 연구과제는 '소화기암 환자의 수술 후 영양 충족, 소화 증진이 가능한 암환자용 메디푸드 산업화'다. 연구 기간은 4월 1일부터 2025년 12월 31일까지다. 아워홈이 주관연구기관을 맡아 메디푸드 관련 기술 개발 및 산업화를 총괄하며, 메디컬푸드 전문 기업 엔바이오셀 및 서울대학교, 고려대학교병원, 이화여자대학교 등과 함께 영양소 흡수율을 증가시킨 효율적 전달체 개발 및 임상시험 등을 진행할 계획이다. 앞서 아워홈은 '2016 고부가가치식품개발사업'의 일환으로 '고령자용 저작용이, 저작기능개선 식품 개발' 연구에 참여해 2017년 업계 최초로 육류, 떡류, 견과류의 물성을 조절하는 기술 3건을 특허 출원한 바 있다. 이를 바탕으로 전국 요양원과 병원, 어린이집을 비롯한 B2B 시장에 연화식을 공급해 왔으며 이후 연화 간편식을 선보이는 등 생애주기별 케어푸드 연구개발에 힘쓰고 있다. 특히 개인별 건강 취약 요소를 케어할 수 있는 메디푸드에 대한 시장의 수요와 미래 성장 가능성에 대해 파악하고 이번 연구과제를 선제적으로 제안했다. 앞서 2021년 11월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암환자의 균형영양관리를 위한 암환자용 특수의료용도식품의 기준·규격 신설을 행정예고한 바 있다. 연구개발은 ▲암환자용 메디푸드 식단 및 제품 개발 ▲암환자에게 부족하기 쉬운 미량 영양소 전달을 위한 효율적 전달체 개발 ▲암환자용 메디푸드 임상시험 ▲메디푸드 산업화 순으로 진행된다. 아워홈은 소화기암 환자 대상 영양 기준 수립 및 식단·제품을 설계하고, 이를 바탕으로 암환자 맞춤 회복을 위한 식단, 조리법 및 제품 개발 등을 적극 수행할 예정이다. 아워홈 관계자는 "이번 연구과제 참여로 건강이 취약한 암환자 및 고령자를 위한 혁신적인 메디푸드 산업이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아워홈만의 케어푸드 경쟁력을 바탕으로 암뿐만 아니라 다양한 환자 대상 맞춤 관리식 개발과 고령자 및 만성질환자의 질병 예방과 관리에 유용하게 활용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2-04-04 15:19:10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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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NK경남은행, '창원경제 붐업 동반성장협력' 협약

BNK경남은행 최홍영 은행장(왼쪽)이 창원상공회의소 구자천 회장과 '창원경제 붐업 동반성장협력 협약'을 체결하고 포즈를 취했다./BNK경남은행 BNK경남은행은 4일 창원상공회의소와 '창원경제 붐업 동반성장협력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두 기관은 동반성장 협력을 통한 국가 경제 발전을 위해 창원지역 소재 기업 및 소상공인에 대해 금융지원을 실시한다. 특히 경남은행은 창원상공회의소의 이자지원금을 기반으로 대출 재원 50억원을 마련해 지원한다. 또한 협약자금으로 조성된 대출을 취급할 때 금리 0.50%를 우대하고 신용등급·거래기여도·담보 등에 따라 최대 1.50% 금리를 추가로 우대한다. 지원대상은 창원상공회의소 회비 납부 회원사 중소기업과 창원지역 소상공인으로 대출한도는 중소기업 최대 3억원, 소상공인 최대 5000만원 이내이다. 최홍영 은행장은 "창원상공회의소와 맺은 창원경제 붐업 동반성장협력 협약이 지역 소상공인과 창원상공회의소 회원사들의 경쟁력 강화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창원상공회의소와의 동반성장은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지원과 관심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승용기자 lsy2665@metroseoul.co.kr

2022-04-04 15:17:07 이승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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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금융그룹, '2022시즌 골프 선수단' 라인업

하나금융그룹은 올해 선수 4명(KLPGA 2명, KPGA 1명, LPGA 1명)을 새로 영입해 기존 후원 선수들과 함께 국내 최대 규모인 총 18명의 골프 선수단 라인업을 꾸렸다고 4일 밝혔다. 하나금융그룹은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에서 활약할 신인 기대주 박혜준, 봉승희 선수, 한국프로골프(KPGA) 투어와 일본프로골프투어(JGTO·Japan Golf Tour Organization)를 병행하며 새로운 도약을 준비 중인 12년차 베테랑 박은신 선수를 그룹 골프 선수단에 새로 합류시켰다. 또한 올해부터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2부 투어인 엡손 투어에서 활약하며 아시아 유망주로 손꼽히는 태국 출신의 신인 선수 자라비 분찬트(Jaravee Boonchant)를 후원한다. 하나금융그룹은 LPGA투어에서 지난 시즌 메이저 퀸으로 등극한 이민지(25세)와 패티 타와타나킷(Patty Tavatanakit)과는 재계약을 맺었다. 지난 1월에 메인 후원 계약을 체결한 후 2주 만에 게인브릿지 LPGA 대회 우승을 차지한 리디아 고(Lydia Ko)와 함께 강화된 해외선수 라인업을 완성하게 됐다. 하나금융그룹은 이민지, 리디아 고, 패티 타와타나킷, 노예림, 아타야 티티쿨(서브), 자라비 분찬트(이상 LPGA), 박보겸, 김희준, 박혜준, 봉승희, 정지유(이상 KLPGA) 등 11명의 여자 골프 선수단과 함정우, 한승수, 박은신, 박상현(서브), 박배종, 이승민(이상 KPGA)과 하나카드가 후원하고 있는 PGA 이민우 등 7명의 남자 골프 선수단 라인업을 완성했다. 하나금융그룹 관계자는 "국내외 할 것 없이 글로벌 무대에서 잠재력과 세계 최고의 실력을 가진 선수들을 후원하다 보니 어느덧 총 18명 골프 선수단이 구성됐다"며 "선수들이 활약하고 있는 투어에서 최고의 기량을 펼칠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2022-04-04 15:16:57 이승용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