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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금융, ESG 경영 공로…산업통산자원부 장관 표창 수상

신한금융지주 김광재 본부장(왼쪽)이 산업통상자원부 박진규 차관(오른쪽)으로부터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표창을 수상하고 있다./신한금융그룹 신한금융그룹이 '2021 지속가능경영 유공 정부포상' 시상식에서 환경(E)부문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2일 밝혔다. 2021년 지속가능경영유공 정부포상은 산업통상자원부와 중소벤처기업부 주최로 지속가능경영문화 확산을 선도하고 산업경쟁력 제고에 기여한 우수 기업들을 선정하여 시상하는 지속가능경영부문의 유일한 정부포상이다. 이번 시상식에서 신한금융은 ▲2020년 11월 동아시아 최초 금융자산 탄소중립 'Zero Carbon Drive' 를 통해 탄소 감축 목표 공개 및 이행 노력 ▲국내 금융그룹 최초 '환경·사회 리스크관리 모범규준' 운영 ▲시중은행 최초 '적도원칙(Equator Principles)' 가입 등 기후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신한금융의 관계자는 "신한금융의 탄소중립금융에 대한 진정성을 다시 한번 인정 받아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기업이 탄소중립을 기회요인으로 바라볼 수 있도록 친환경 전환 금융의 가속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나유리기자 yul115@metroseoul.co.kr

2021-12-02 11:35:08 나유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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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C제일은행, 자산관리 특화 '부산 엘시티점' 개점

SC제일은행이 금융사 가운데 처음으로 부산 해운대구 주상복합단지 엘시티에 자산관리 특화점포를 개점했다고 2일 밝혔다. 지난달 29일 개점한 점포는 부산 지역 자산관리 고객과의 접점을 강화하기 위한 차원에서 탄생했다. 스탠다드차타드(SC)그룹이 쌓아온 자산관리 서비스를 부유층부터 중산층까지 폭넓게 제공하겠다는 전략이다. 이번에 개점한 엘시티지점 PB센터(엘시티지점)는 고액 자산가 전담 직원(FPB RM)들과 투자자문전문가(Wealth Adviser) 뿐만 아니라 PB고객들의 세무 상담을 위한 세무사가 상주해 PB센터 업무와 일반 은행 영업점 업무를 함께 처리할 수 있다. 또한 SC제일은행의 자회사인 SC증권을 통해 기존 은행 상품인 펀드·신탁계약 외에도 다양한 글로벌 금융투자상품(해외주식·글로벌 ETF 등)까지 원스탑 거래가 가능하도록 은행·증권 창구를 동시에 갖춘 복합점포 기능도 추가할 예정이다. SC제일은행은 지난 7월 안양지점과 세종지점 개점을 시작으로 이번에 엘시티지점까지 자산관리(WM) 특화점포를 개설했으며 지속적으로 이러한 특화점포를 늘려나갈 계획이다. 장호준 SC제일은행 소매금융그룹장은 "변화하는 비즈니스 트렌드에 맞게 디지털 채널을 확대하는 동시에 엘시티와 같이 자산관리 고객들의 서비스 수요가 높은 지역에는 점포 신설 등 과감한 투자를 진행할 방침이다"라며 "앞으로도 SC그룹의 철학인 '히어 포 굿(Here for good)' 가치에 발맞춰 금융을 통해 한국 시장과 지역 사회의 지속적인 발전에 이바지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1-12-02 11:32:32 이승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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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의 미학(美學)] <37>아크로리버하임, 흑석뉴타운의 꽃

DL이앤씨의 작품인 아크로리버하임은 '준 강남'이라고 불리는 흑석뉴타운에서도 최고의 한강 조망을 자랑하고 있다. 한강변을 따라 세워진 데다 여의도 강남 일대로 이어지는 지하철 9호선 흑석역이 바로 옆에 있어 교통 거점인 김포공항역과 고속터미널역으로 환승 없이 갈 수 있는 장점이 있다. ◆흑석7구역 재개발, 20동 1073가구 최근 방문한 아크로리버하임은 재개발 사업이 추진 중인 흑석뉴타운에서 단연 돋보였다. 이 아파트는 흑석7구역을 재개발해 지난 2019년 준공됐다. 규모는 지하 3층~지상 28층, 20개동, 총 1073가구다. 흑석뉴타운은 동작구 흑석동 일대 89만4933㎡를 재개발하는 사업이다. 주변 지역 개발 호재도 풍부하다. 또한 노량진재정비촉진지구도 인접해 반사 이익이 기대된다는 게 부동산 업계 관계자들의 설명이다. 아크로리버하임은 언덕에 위치해 각 층별로 아파트가 설계됐다. 동과 동 사이를 이동할때 계단과 엘리베이터를 이용했다. 군데군데 고개를 내밀고 있는 갈대들이 저물어 가는 가을 분위기를 물씬 풍긴다. 그 중에서도 104동 앞 석가산 연못은 단지 내에서도 최고의 조경을 뽐내고 있다. 108동부터 120동까지는 길 건너에 있다. 이곳은 아담한 크기의 수경시설과 어린이놀이터가 다수 조성됐다. 이곳에는 테라스가 있는 타운하우스가 함께 자리하고 있다. ◆고층과 저층 조화, 주변 산책로 다수 단지 내에서 반려견과 함께 산책 중이던 주민 A씨는 "고층이라고 해서 모든 동이 한강을 바라볼 수 있는 구조로 설계된 것은 아니다"라며 "한강 조망권은 없지만 분양 당시 타운하우스도 수요자들에게 상당한 인기를 얻은 것으로 알고 있다"고 전했다. DL이앤씨에 따르면 커뮤니티 시설로는 실내골프연습장, 스크린골프, 피트니스, 가족운동실 등의 다양한 실내 운동시설이 있다. 샤워실 내부에는 건식사우나를 설치했다. 입주민 전용카페도 있다. 추워진 날씨 탓에 야외 산책보다는 카페 안에서 담소를 나누는 주민이 많았지만 근처에는 효사정 공원을 비롯해 노들섬, 노들나루 공원, 사육신 공원 등 산책로가 많다. 차로 10분 내외 거리에 143만㎡ 대규모 국립 공원인 국립서울현충원과 여의도 한강공원이 자리 잡고 있어 주말 가족들과 나들이 가기에 적합하다. 교육시설로는 중앙대학교, 중앙사대부속초·중학교, 흑석초등학교 등이 가깝다. 노량진 학원가도 버스로 3정거장 거리에 있다. 또한 한강대교를 건너면 바로 용산으로 이어져 아이파크몰 쇼핑센터, 이마트 용산점, CGV 용산 등 쇼핑 문화 시설을 공유할 수 있다. 한편 아크로 리버하임에는 집안의 모든 벽에 끊김이 없는 단열 설계를 적용해 열 손실을 최소화하고 모든 창호에 소음차단과 냉난방 효율이 높은 이중창 시스템을 적용했다. 거실, 주방, 침실 등에 일반 아파트보다 2배 가량 두꺼운 60㎜ 바닥차음재를 설치해 층간 소음을 저감했다.

2021-12-02 11:32:17 정연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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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든블루, 아이들에게 희망을…따뜻한 기부활동 펼쳐

(주)골든블루는 지난 1일, 부산 본사에서 후원금 전달식을 가졌다. (왼쪽부터) 김동욱 ㈜골든블루 대표, 박미주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 나음소아암센터장(부산), 이순학 남광아동복지원 원장, 정영기 한마음학원 이사장, 최용석 ㈜골든블루 부회장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골든블루 ㈜골든블루가 연말을 맞아 온정을 나누기 위한 기부활동을 펼쳤다. ㈜골든블루는 전날 부산 본사에서 나눔 문화 확산에 동참하기 위해 아동양육시설 2곳과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 나음소아암센터(부산) 관계자를 초청해 따뜻한 마음을 전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후원금 전달식에는 ㈜골든블루 김동욱 대표, 최용석 부회장을 포함해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 나음소아암(부산) 박미주 센터장, 남광아동복지원 이순학 원장, 한마음학원 정영기 이사장 등이 참석했으며 ㈜골든블루는 2019년부터 지원하고 있는 아동양육시설 남광아동복지원과 작년부터 후원한 장애우시설인 한마음학원에 올해도 소정의 기부금을 전달해 원생들의 교육 활동과 삶의 질 개선에 도움의 손길을 더했다. 또한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에는 올해 사랑의 헌혈 릴레이 캠페인에 자발적으로 동참한 임직원들의 헌혈증서 80장과 함께 후원금을 전달해 긴급하게 혈액이 필요한 소아암 환우들에게 생명 나눔을 실천했다. ㈜골든블루 김동욱 대표는 "나누고 베푸는 사회 분위기를 조성하는데 힘을 보탤 수 있도록 ㈜골든블루도 연말연시 기부 행렬에 동참하게 됐다"며 "사회 곳곳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분들에게 빛과 희망을 전달하기 위한 작은 정성을 꾸준히 실천해 따뜻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외에도 ㈜골든블루는 아동과 청년들을 지원하기 위한 활동을 꾸준히 전개해 '함께 성장하고 만들어가는 행복한 미래, Growing & Building for Tomorrow'라는 사회공헌 슬로건을 적극적으로 실천하고 있다. 2015년부터 올해까지 한국 대표 청년단체인 한국청년회의소(이하 한국JC)와 사회공헌 협약을 체결해 한국JC의 공헌 사업이 성공적으로 수행될 수 있도록 지원했으며 지난 10월에는 김동욱 대표가 어린이 교통안전 릴레이 챌린지 캠페인에 동참해 어린이 교통안전 문화 확산에 앞장섰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1-12-02 11:32:04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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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금융, 종합ESG부문 대통령상 수상

/하나금융그룹 하나금융그룹이 '2021년 지속가능경영유공 정부포상' 시상식에서 '종합 ESG부문 대통령상'을 수상했다고 2일 밝혔다. 2021년 지속가능경영유공 정부포상은 산업통상자원부와 중소벤처기업부 주최로 지속가능경영문화 확산을 선도하고 산업경쟁력 제고에 기여한 우수 기업들을 선정하여 시상하는 지속가능경영부문의 유일한 정부포상이다. 하나금융은 올해를 ESG경영 실천의 원년으로 공표하고, 그룹의 ESG 중장기 비전(Big Step for Tomorrow)과 2가지 추진 목표(2030 & 60, ZERO & ZERO)를 수립했다. 지난 3월에는 지주 이사회 내 '지속가능경영위원회'를 신설하고, 그룹의 ESG전략 및 정책 수립 등 주요 사항을 결정하도록 했다. '하나금융그룹 지속가능금융 프레임워크' 제정을 결의해 성과를 투명하게 공개할 수 있는 기준을 마련했다. 또 대형 프로젝트 금융 취급 시 환경·사회리스크 관리를 위한 ▲적도원칙 가입, 기후리스크를 반영한 비재무정보 공시 강화를 위한 ▲TCFD 지지선언, ▲PCAF(탄소회계금융협회) 가입 등 글로벌 이니셔티브 참여를 확대했다. 그밖에 누구나 손쉽게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친환경 캠페인을 진행 중이다. ▲어린이집 100호 건립 프로젝트,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청소년 지원, ▲미혼모 주택 지원 및 취업 교육, ▲혁신기업 성장지원 등도 지속적으로 하고 있다. 하나금융 관계자는 "이번 수상은 2021년 하나금융그룹이 ESG경영체계를 확립하고 ESG역량을 강화하는 등 지속가능경영문화 확산을 위해 모든 임직원이 노력한 결과"라며, "2022년에도 진정성 있는 ESG경영 실천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나유리기자 yul115@metroseoul.co.kr

2021-12-02 11:28:02 나유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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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중증환자 병상 가동률 90% 돌파··· 오세훈 "비상 의료·방역 조치 가동"

서울의 중증환자 병상 가동률이 사상 처음으로 90%를 넘어서자 서울시가 '비상 의료·방역 조치'에 들어가기기로 했다. 오세훈 서울시장은 2일 시청에서 코로나19 관련 브리핑을 열고 "어제(1일)에 이어 오늘도 신규 확진자가 2000명대를 웃돌았고 서울의 중증환자 병상은 345개 중 311개가 가동 중에 있어 가동률이 90.1%(1일 오후 8시 기준)에 이른다"며 "시는 일상회복이라는 시민의 바람을 지키기 위해 비상 의료·방역조치를 가동하겠다"고 말했다. 시는 중증환자에 대한 의료대응 역량을 높이기 위해 운영 중인 병상 수를 기존 2688개에서 1411개 늘어난 4099개로 확대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시는 시립병원에 중증도별 병상 193개를 추가하고, 행정명령을 통해 민간병원에서 513개 병상을 끌어오기로 했다. 여기에 감염병전담요양병원 등 의료기관의 자발적 참여로 705병상이 더해질 예정이다. 또 시는 임신부 확진자 전용 '모성 전문병상'과 고령이나 만성질환으로 일반 생활치료센터에 들어가기 어려운 이들을 위한 '거점 생활치료센터'를 운영키로 했다. 시는 재택치료자가 대면진료를 받을 수 있는 '코로나 외래진료센터'도 마련했다. 재택치료를 받는 시민 중 고령자, 기저질환자 등을 대상으로 대면진료가 필요한 경우 X-ray 검사 등을 받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시는 설명했다. 오 시장은 "코로나 외래진료센터는 적시에 필요한 의료서비스를 제공해 환자의 중증화를 예방하는 것은 물론 앞으로 코로나 항체 치료제가 공급되면 외래를 통해 주사제를 투여하는 '항체치료센터' 역할도 하게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서울의료원은 코로나 외래진료센터와 함께 '재택환자 응급센터'를 운영해 비상상황 발생시 재택치료 환자가 응급처치, 처방, 수술을 받을 수 있게 할 계획이다. 아울러 시는 병상대기 중인 환자를 전담 관리하기 위해 간호사 등 인력 지원에 나선다. 이를 위해 시는 25개 보건소에 120여명을 바로 채용할 수 있는 인건비 예산을 지급할 방침이다. 오 시장은 "서울시는 현재의 위기 상황에서 선제적인 의료·방역 조치로 시민들이 안심하고 코로나19 검사와 백신접종을 받게 할 것"이라며 "응급상황 등 이상 징후를 제때 발견하고 체계적인 진료 지원 시스템 속에서 시민들이 안전하게 치료받고 일상을 회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2021-12-02 11:27:01 김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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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뚜루, '겨울의 색' 담은 연말 시즌 케이크 4종 선봬

나뚜루가 시즌 케이크 4종을 출시했다./롯데제과 롯데제과의 프리미엄 아이스크림 브랜드 나뚜루가 연말 연시를 맞아 아이스크림 케이크 신제품 4종을 선보인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신제품은 편의점, SSM 및 온라인몰 등 유통점 전용으로 판매하는 '스윗베리 폰던트', '플레이크 딥나잇' 2종과 나뚜루 전문점에서 판매하는 '스타 위시트리', '위드 윈터큐브' 2종이다. 유통점 전용 2종은 '겨울의 색'이라는 콘셉트를 적용, 겨울의 상징적인 색인 붉은색과 푸른색이 진하게 느껴지는 제품들로 구성했다. 붉은색의 '스윗베리 폰던트'는 딸기와 녹차 아이스크림 위에 빨간색의 크림과 시럽으로 코팅하고 상단에 라즈베리 등으로 포인트를 살린 제품이다. '플레이크 딥 나잇'은 딸기와 초코 아이스크림에 푸른색과 흰색의 크림으로 물결 구름의 모양을 내고 눈 결정 초콜릿으로 장식하여 겨울 하늘을 형상화 했다. 전문점에서 판매하는 '스타 위시트리'는 크리스마스 트리가 연상되는 제품으로 녹차와 딸기 아이스크림에 녹색의 크림으로 나뭇잎을 표현하고 크랜베리 등의 과일 열매로 크리스마스 트리를 장식했다. '위드 윈터큐브'는 녹차, 딸기, 초코, 민트초코, 아몬드봉봉쇼, 체리 등 선호도가 높은 6가지의 다양한 조각 아이스크림으로 겨울 분위기를 낸 제품이다. 나뚜루는 제품 출시를 기념해 2022년 흑호해 캐릭터 수면양말, 프리미엄 쿨러백 등 굿즈를 활용한 다양한 이벤트를 전개해나갈 계획이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1-12-02 11:24:28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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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로템, 캐나다 에드먼턴 트램 납품 수주…2188억원 규모

캐나다 에드먼턴 트램 내부 조감도. 현대로템이 캐나다에서 트램 차량 납품 수주에 성공했다. 현대로템은 2일 캐나다 에드먼턴 시 정부와 2188억원 규모의 트램 납품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계약을 체결한 트램 차량은 캐나다 에드먼턴 시내와 서부지역을 연결하는 신규 노선인 밸리 라인 웨스트 노선에 투입될 예정이다. 이번 입찰에는 독일의 지멘스, 스페인의 CAF그룹, 프랑스의 알스톰 등 세계 유수의 철도차량 업체들이 참여해 각축을 벌였다. 총 2단계로 구성됐던 이번 입찰은 1단계에서 주요 납품 실적과 사업 수행 역량 등이 심사됐고, 최종 단계인 2단계에서는 기술력과 가격을 종합한 평가가 이뤄졌다. 현대로템은 차량 실내 레이아웃 최적화를 통해 기준 사양보다 좌석 비율을 더욱 늘려 공간 효율성을 강화했다. 차량 측면에는 별도의 LED 지시등을 적용해 미적 효과 향상과 야간 시인성 확보를 통해 안정성을 강화했다. 또 온도 변화를 감지하는 실내 적정온도 유지 시스템을 적용하고 휠체어 접근성이 우수한 출입문 구조를 적용하는 등 승객 편의를 위한 기술도 갖췄다. 원활한 현지 운영을 위해 현지 맞춤형 교육훈련 패키지를 준비하고 운전실 시뮬레이션과 부품 정비 교육에 가상 및 증강현실(VR·AR)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등 첨단 기술에 기반한 사업 경쟁력을 인정받은 결과 사업을 수주할 수 있었다는 설명이다. 캐나다 에드먼턴 트램 조감도 외관. 기존 캐나다에서의 우수한 실적도 수주할 수 있는 큰 요인이었다. 현대로템은 2005년 캐나다 밴쿠버 국제공항 연결철도에 무인전동차 납품 계약을 체결했다. 현대로템은 해당 차량을 조기 납품해 운행일정을 3개월 앞당겼으며 2010년 밴쿠버 동계올림픽의 성공적인 개최에 대한 공로를 인정받아 캐나다 시행청으로부터 감사공문과 감사패를 받기도 했다. 이후 2018년에는 같은 노선에 추가로 무인전동차 차량 납품을 수주했다. 현대로템은 2014년 터키 이즈미르 트램을 시작으로 터키 안탈리아, 폴란드 바르샤바에서 트램 차량 납품 수주를 따냈다. 현대로템 관계자는 "이번 캐나다 에드먼턴 트램 차량 납품 수주는 기존 캐나다 사업에서 현대로템이 보여준 신뢰와 차별화된 기술력을 바탕으로 이뤄진 것"이라며 "지속적인 연구개발을 통해 트램 관련 사업을 확장하고 국내 트램 산업을 선도할 수 있는 기술력을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2021-12-02 11:14:25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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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로템, 6.25 참전용사에 '희망박스' 1000개 전달

지난 1일 경기도 화성시에 위치한 51사단에서 개최된'6.25 참전용사 사랑의 희망박스 전달행사'에서 안경수 현대로템 디펜스솔루션사업본부장(왼쪽)과 이회수 대한민국 6.25 참전 유공자회 오산지회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현대로템이 나라를 위해 헌신한 6.25 참전용사에 희망박스를 전달했다. 현대로템은 지난 1일 경기도 화성시 소재의 육군 51보병사단(이하 51사단) 사단사령부에서 51사단 및 사단법인 '희망을 나누는 사람들(이하 희망사)'과 함께 6.25 참전용사를 지원하기 위한 '6.25 참전용사 사랑의 희망박스 전달행사'를 개최했다고 2일 밝혔다. 사랑의 희망박스는 홍삼, 효소 등이 담긴 건강보조식품 과 생필품으로 구성됐다. 현대로템이 이날 6.25 참전 유공자에게 전달한 희망박스는 화성시와 수원시, 의왕시 등 경기 남부 지역에 거주 중인 1000명의 참전용사에게 지원될 예정이다. 현대로템은 방산 기업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한 호국보훈 사회공헌활동을 활발히 전개하고 있다. 지난해 해병대 장병 및 순직자 자녀들을 위한 장학금을 해병대 덕산장학재단을 통해 지원한 바 있으며 올해도 군부대를 직접 방문해 장병들을 위한 위문금을 전달했다. 현대로템 관계자는 "나라를 위해 헌신하신 6.25 참전용사분들께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사랑의 희망박스 전달 행사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우리 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다양한 사회공헌활동들을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1-12-02 11:13:54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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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서비스, 우수 엔지니어 총집합 '서비스 기술 경진대회' 개최

/삼성전자서비스 삼성전자서비스 엔지니어들이 실력을 겨루며 서비스 품질 제고 뜻을 나눴다. 삼성전자서비스는 2일 수원 삼성전자 CS아카데미에서 '제26회 서비스 기술경진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 대회는 서비스 엔지니어들이 서로 전문성과 기술력을 겨루는 자리다. 1986년 업계에서 처음 시행해 서비스 기술 역량 향상과 우수 인재 육성에 기여해왔다. 올해에는 전국 1200명 중 지역 예선을 통과한 102명이 본선에 올랐다. '수리기술 경진'과 '서비스 혁신사례 발표' 2개 분야 9개 종목으로 진행되며, 제품을 얼마나 신속하고 정확하게 수리하는지와 효율을 높이는 장비와 기술이 소개됐다. 특히 최근 제품간 융복합 발달로 엔지니어가 여러 제품을 동시에 진단하고 수리하는 멀티 기술 역량 확보가 중점 평가됐다. 우수 참가자 18명은 금은동상을 차등 수상하며, 성적 우수자 5명은 고용노동부 장관상과 국제기능올림픽대회 한국협회장상도 추가로 받게 된다. 삼성전자서비스는 기술 발전 방향과 트렌드를 제시하기 위한 전시관도 개최한다. 임직원이 개발한 수리용 장비뿐 아니라 웨어러블 로봇, 증강현실 등 스마트 기술 체험도 가능하다.삼성전자서비스 측은 "제품이 지속 발전함에 따라 엔지니어의 기술 역량 확보가 점점 더 중요해지고 있다"라며, "기술력을 기반으로 고객이 기대하는 그 이상의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김재웅기자 juk@metroseoul.co.kr

2021-12-02 11:13:52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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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지엠, 볼트EV 1만여대 고전압 배터리 교체…소프트웨어 업데이트 리콜 병행

한국지엠이 배터리 화재 가능성으로 자발적 리콜을 발표한 '볼트EV'의 배터리를 교체하기로 했다. 한국지엠은 2일 "제품의 자발적 리콜에 대한 최종 해결 방안으로 국내에 판매된 제품의 고전압 배터리를 교체하기로 결정했다"며 "연내 교체 배터리 수급 상황에 따라 순차적으로 배터리 교체 작업을 진행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국지엠은 차량 화재의 잠재적 가능성이 있는 배터리를 개선된 신규 배터리로 교체함으로써 고객들이 보다 안심하고 차량을 사용할 수 있게 하겠다는 목표다. 한국지엠은 이번 배터리 팩 교체 조치를 통해 국내에 판매된 2017년~2019년식 볼트EV 1만608대를 대상으로 첫 배터리 리콜을 진행한다. 북미로부터 신규 배터리를 수급해 내년 1월부터 본격적인 교체 작업을 시작할 예정이다. 이후 교체 대상 차량에 장착된 베터리 셀의 생산일, 서비스센터의 수용 능력 및 추가 배터리 선적 일정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우선 순위로 분류된 고객들부터 순차적으로 배터리 교체를 실시할 계획이다. 한국지엠은 순차적인 배터리 교체와 함께 고객의 안전하고 편리한 차량 사용을 위해 배터리의 이상 작동 여부를 진단할 수 있는 한층 강화된 신규 진단 소프트웨어를 적용하는 추가 리콜을 병행한다. 신규 진단 소프트웨어 업데이트 리콜은 차량의 최대 충전 용량을 80%로 설정하는 내용이다. 소프트웨어 업데이트 이후에는 ▲실내에서 밤새 차량 충전 ▲배터리 잔여 주행가능 거리가 70마일(약 113㎞) 이하 주행 ▲충전 이후 실내 주차 등이 안전해진다. 신규 진단 소프트웨어는 희귀한 경우의 배터리 이상 작동 여부까지도 감지하는 진단 기능이 포함됐다. 2019년식 차량의 경우 12월3일, 2017~2018년식 챠량의 경우 12월 중순께부터 전국 쉐보레 서비스 네트워크에서 업데이트 받을 수 있다. 한국지엠은 신규 진단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를 통해 실내 주차 등 고객편의 뿐만 아니라 다양한 사용조건에서 혹시나 있을지 모를 차량 화재를 미연에 방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고객과 주변인들의 안전을 위해 빠른 시일내에 인근 쉐보레 서비스 네트워크에서 관련 조치를 받길 독려하고 있다.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를 위해 쉐보레 서비스 네트워크를 방문하는 고객들에게는 에어컨 필터 교환, 고전압 배터리 및 언더바디 점검, 세차 서비스 등을 무상으로 제공할 예정이다. 최종적으로 배터리 교체 서비스를 받은 고객들에게는 신규 차량과 동일한 8년 16만㎞ 배터리 보증을 새롭게 적용할 계획이다. 한편 한국지엠은 2020년~2021년식 볼트EV 구매자들에 대한 배터리 교체 및 신규 진단 소프트웨어 리콜에 대한 최종 조치 방안은 추후 별도로 알릴 방침이다.

2021-12-02 11:13:50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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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유럽 위코에 'LTE 통신표준 특허' 로열티 받는다…모회사 티노와 라이센스 계약

/뉴시스 LG전자가 통신 기술 부문 리더십을 다시 한 번 특허로 확인했다. LG전자는 최근 유럽 위코 모회사인 티노와 'LTE 통신표준특허' 관련 특허 라이센스 계약을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계약은 LG전자가 독일에서 위코에 제기한 판매금지소송 재판을 앞두고 이뤄졌다. LG전자는 2018년 위코에 LTE 통신표준특허 3건에 대해 특허침해금지 소송을 제기해 잇따라 승소를 거뒀으며, 결국 최종 판결을 앞두고 합의를 이루게 된 것. 이에 따라 위코는 전세계에서 LTE 휴대폰을 판매하면서 LG전자에 특허 로열티를 지급하게 됐다. 앞서 LG전자는 올 초 독일에서 소송을 통해 중국 TCL 휴대폰에 대한 제품 회수와 폐기, 판매 금지 판결을 이끌어낸 바 있다. 2019년 TCL을 상대로 제기한 소송을 통해서다. LG전자는 모바일 이동통신 분야에서 다양한 표준 특허를 대거 보유하고 기술 리더십을 지속하고 있다. 일찌감치 6G 연구를 통해 통신 신호를 직선거리 100m 이상 전송하는데 성공하는 등 핵심 원천기술 확보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LG전자 특허센터장 조휘재 상무는 "연이은 독일 소송 승소와 이번 합의를 통해 우리가 기술혁신에 쏟은 막대한 투자와 부단한 노력에 대한 가치를 인정받았다"며 "자사 특허의 무단 사용에 엄정하게 대처하면서 자사의 특허 가치를 인정받을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을 통해 기술혁신 제품이 시장에 확산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김재웅기자 juk@metroseoul.co.kr

2021-12-02 11:13:49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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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인터내셔널, 美 전기차 업체 '리비안' 세 번째 수주…71억원 규모 부품 공급 계약

포스코인터내셔널이 미국 신생 전기차 회사 리비안과 세 번째로 전기차 부품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 포스코인터내셔널은 리비안과 전기차 약 9만대 분량, 71억원 규모의 아웃샤프트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 최근 2년 간 포스코인터내셔널은 리바안과 세 차례에 걸쳐 총 4000억원 규모의 수주에 성공하며 핵심 공급사로 자리잡고 있다. 아웃풋샤프는 구동모터의 동력을 양쪽 휠에 전달하는 전기차 구동축의 핵심 부품이다. 제품을 생산한 명천공업은 자동차 변속기 부품과 전기차 감속기 부품을 전문으로 인풋·아웃풋샤프트, 감속기어, 스피드기어 등을 생산하고 있다. 앞서 포스코인터내셔널은 리비안에 지난해 8월, 이래AMS산 하프샤프트를 최초 공급한 데 이어 지난 9월에도 1450억 원 규모의 부품을 수주했다. 포스코인터내셔널이 최근 2년에 걸쳐 리비안과 계약한 금액만 약 4000억원에 이른다. 앞서 포스코인터내셔널은 지난해 베트남 전기차 스타트업 빈패스트에 이래AMS의 하프샤프트 640억, 지난 6월 성림첨단산업의 구동모터용 영구자석 1290억을 각각 수주한 바 있다. 또한 올해 상반기 북미지역 스타트업과 맺은 525억원 전기차 부품 계약을 맺었다. 포스코인터내셔널은 자사가 미래의 전기차 공급망 시장에서 차지하게 될 비중과 의미는 한층 더 공고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포스코인터내셔널 관계자는 "이번 주문 외에도 리비안으로부터 신규 수주를 추진 중이며, 추가 수주 가능성에 대해서도 긍정적으로 보고 있다"며 "특히 이번에 공급하는 제품은 리비안의 주력 전기차 제조 플랫폼에 적용될 예정이기 때문에 향후 사업 확대에 있어 유리한 고지를 선점했다고 볼 수 있다"고 강조했다.

2021-12-02 11:13:47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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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림대춘천성심병원, 보험청구서류 간소화 서비스 개시

한림대학교춘천성심병원은 1일 복잡한 보험금청구 절차를 대폭 간소화시킨 새로운 보험 청구 시스템을 도입했다. 기존에는 환자가 직접 병원 여러 곳을 다니며 영수증, 진료명세서, 원외처방전 등 서류를 받은 뒤 복잡한 절차를 거쳐야 보험사에 비용을 청구할 수 있었다. 이번에 한림대춘천성심병원이 지앤넷(G&Net)과 협약을 맺고 도입한 보험금청구 간소화 시스템은 환자(보험 가입자)가 동의하면 진료기록부터 각종 보험금청구에 필요한 서류가 블록체인을 통해 보험사에 전송되는 서비스다. 이용방법도 쉽다. 병원은 진료 수납을 마치고 귀가하는 환자에게 안내 문자를 발송한다. 환자는 문자의 안내에 따라 휴대폰에서 주민등록번호와 가입한 보험사를 선택한 뒤 병원 내원 이력을 선택하면 보험금청구 절차가 끝난다. 병원을 방문하지 않아도 휴대폰만 있으면 쉽게 보험금을 청구할 수 있게 된 것이다. 이재준 한림대춘천성심병원장은 "블록체인 기술로 환자의 내원기록을 안전하게 보험사에 전송하는 것으로 그간 종이 서류를 받기 위해 소요됐던 비용과 시간을 크게 줄일 수 있게 됐다"면서 "앞으로도 내원객들의 편의를 위해 수준 높은 병원 시스템을 구축하는데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이세경기자 seilee@metroseoul.co.kr

2021-12-02 11:09:16 이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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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름값·채소값 죄다 올라…11월 물가 10여년만에 최대 상승

11월 소비자물가가 3.7% 오르며 10년 여만에 최대 상승률을 기록했다. 기름값에 농축수산물 등 먹거리 가격까지 생활 물가 중심으로 크게 오른 탓이다. 정부는 알뜰주유소 확대를 위해 거리 제한을 없애고 주유소 가격 인하를 유도하는 등 서민 물가 안정에 주력할 방침이다. 다만, 정부와 통계청은 12월 물가 관련 엇갈진 전망을 내놨다. 통계청이 2일 발표한 '11월 소비자물가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소비자물가지수는 109.41(2015=100)로 전년 동월 대비 3.7% 올랐다. 10월(3.2%)에 이어 2개월 연속 3%대 상승률을 기록했다. 상승률로 보면 2011년 12월(4.2%) 이후 9년 11개월 만에 가장 높다. 석유류 가격이 1년 전보다 35.5% 올랐다. 이는 2008년 7월(35.5%) 이후 최대 상승 폭이다. 휘발유(33.4%), 경유(39.7%) 등이 각각 상승했다. 지난 달 정부의 유류세 20% 인하 방침에도 실제 기름값이 내려가기까지 시일이 걸려 물가를 끌어내리는 효과는 제한적이었다는 분석이다. 어운선 통계청 경제동향통계심의관은 "유류세 인하는 주유소 재고분도 있고, 바로 적용이 안 돼 효과가 제한적이었다"며 "12월부터 본격적으로 나타날 것"이라고 설명했다. 먹거리인 농축수산물 가격도 전년 대비 7.6% 올랐다. 최근 기온이 급감하며 작황이 부진했고, 김장철 수요 증가와 맞물려 채소값이 크게 오른 영향이 컸다. 실제 오이(99.0%), 상추(72.0%) 등이 많이 올랐다. 달걀(32.7%)도 가격 상승세가 지속됐고, 돼지고기(14.0%), 수입쇠고기(24.6%), 국산 쇠고기(9.2%) 오름폭이 컸다. 서비스는 1년 전보다 2.2% 올랐다. 이 중 전세(2.7%)와 월세(1.0%)가 모두 오르면서 집세가 1.9% 상승했다. 외식 물가(3.9%)가 오르며 개인서비스도 3.0% 올랐다. 다만, 공공서비스는 0.6% 소폭 오르며 상승세가 축소됐다. 지난해 통신비 할인에 따른 기저효과가 사라진 영향이다. 전기·수도·가스도 1.1% 올랐다. 의식주 관련 품목이 죄다 오르면서 체감 물가를 나타내는 생활물가지수는 1년 전보다 5.2% 상승했다. 생활물가지수는 구입빈도와 지출 비중이 높은 141개 품목을 중심으로 구성돼 있다. 생활물가지수는 2011년 8월(5.2%) 이후 10년 3개월 만에 최대 상승폭을 기록했다. 어 심의관은 "국제유가나 곡물 등 원자재 가격 추이를 볼 때 석유류 등 공업제품 가격의 오름세가 둔화할 가능성은 크지 않고, 개인서비스 가격도 방역체계 전환과 소비심리 회복으로 오름세가 지속할 가능성이 크다"며 "12월 물가도 상당 폭의 오름세를 지속할 것"으로 예상했다. 반면, 정부는 12월 물가 상승세는 축소될 것이라는 상반된 전망을 내놨다.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이날 비상경제 중앙대책본부 회의에서 "12월엔 국제유가 상승세 진정, 유류세 인하 효과, 김장 조기 종료 등으로 상승 폭이 둔화할 전망"이라고 밝혔다. 이어 홍 부총리는 "12월 내내 서민 생활 물가가 최대한 안정 관리되도록 총력 대응하겠다"고 말했다. 정부는 유류세 인하 효과가 빠르게 반영되도록 자영 주유소 가격 인하를 독려하고, 도심 알뜰주유소 확대를 위해 현행 1㎞인 이격거리 조건을 폐지하기로 했다. 농축수산물 할인쿠폰 확대는 내년 예산에 반영하고, 12월 중 가격 급등 원재료에 대한 할당관세 확대도 추진할 계획이다.

2021-12-02 10:56:41 원승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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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석 잠행 길어지나, 천하람 변호사 "쉽사리 올라갈 생각없어 보여"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의 잠행이 계속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국민의힘 순천당협위원장인 천하람 변호사가 2일 이 대표가 "이 위기감이 해결되지 않는 한 서울로 빈손으로 쉽사리 올라갈 생각은 없어 보였다"고 전했다. 천 변호사는 전날(1일) 순천을 방문한 이 대표를 만나고 일정에 동행한 바 있다. 천 변호사는 이날 MBC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에 출연해 이 대표가 상당한 위기감을 느끼고 있다는 취지로 발언했다. 그는 "이 대표와 호남 민심에 관한 이야기를 정말 많이 나눴다"며 "이번 대선승리를 위해서 호남에서 기존 대선들과 비교해 큰 지지를 얻지 않으면 어렵다는 이야기를 지속적으로 했다"고 밝혔다. 천 변호사에 따르면 순천과 여수를 방문한 이 대표는 여순사건 유족을 만나 간담회와 저녁식사를 했다. 이 대표가 느끼고 있는 위기감을 재차 강조한 천 변호사는 "첫째는 방향성, 두 번째는 인선에 관한 것"이라며 "지금 제대로 된 목표 설정이나 컨셉 없이 '좋은 것이 좋은 거다'라는 안철수식 선거전을 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천 변호사는 "'2030세대 남성은 이 대표가 붙잡고 있으니까 이수정 경기대 교수를 데려오면 2030 여성도 잡을 수 있겠지' 하는 안일한 생각을 가지고 있다"며 "이 대표가 (윤석열 선대위에) 지난 4.7 재보궐 선거를 승리로 이끌었던 세대포위론이라든지 아니면 중도확장이라든지 개혁적인 변화의 모습이나 큰 그림이 있는지에 대해 굉장히 불만 내지는 위기감이 컸다"고 덧붙였다. 선대위 인선에 대해서도 천 변호사는 "현재 인선이 신속하고 정확한 선거캠페인을 하기에 적절한가. 소위 말하는 파리떼나 하이에나 같은 분들이 후보의 눈과 귀를 가리고 있는 것이 아닌가 라는 부분에 대한 고민이 많았다"고 전했다. 천 변호사는 "이 대표가 생각했을 때 대선승리를 위해서 꼭 필요한 조건들이 어느 정도 최소한 대선을 이길 수 있는 정도로 내지, 대표와 후보 당 전체가 같이 잘 해나갈 수 있을 정도의 어떤 조건들이 관철되는 게 필요하다고 생각하고 있는 것 같다"고도 말했다. 한편, 지난 1일 장제원 국민의힘 의원의 부산사상구당원협의회를 기습 방문하고 여수·순천도 들른 이 대표는 2일 제주도를 방문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2021-12-02 10:50:40 박태홍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