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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증시] 코로나19 백신 배포 속도 내는 美, 전국 약국에 백신 공급

제프 자이언츠(사진) 미국 코로나19 대응 조정관이 코로나19 백신을 약국에 직접 배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위키피디아 제공 미국 백악관이 다음주부터 코로나바이러스 백신을 소매유통 약국에 직접 배포할 예정이며 각 주에 꾸준히 배포를 진행해 전국적으로 1150만 회분이 공급될 것이라고 화요일 한 고위급 참모가 밝혔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의 코로나19 대응 조정관인 제프 자이언츠(Jeff Zients)는 연방정부가 다음 주 6500개 매장에 백신 100만 회분을 배포할 것이라며, 시간이 지남에 따라 물량이 증가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미국인 대다수가 약국으로부터 8㎞ 이내에 거주한다"라면서 "이번 조처를 통해 국민이 지역 사회에서 백신을 맞을 수 있는 장소가 늘어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연방정부가 향후 3주 동안 주 및 자치령에 매주 배포할 계획인 1050만 회분에 더해 추가로 공급되는 물량이라고 전했다. 약국 체인 CVS는 최초 배포를 위해 연방정부로부터 직접 25만 회분을 공급받게 되며 매월 총 2000만~2500만 회분의 물량을 제공할 수 있다고 밝혔다. 자이언츠는 연방정부가 화이자 코로나19 백신에서 병당 (5회 접종분이 아닌) 6회 접종분을 추출하는 데 필요한 물품을 의료장비 공급업체들로부터 확보했다고 덧붙였다. 한편 미국 코로나19 확진자는 2650만명을 넘어섰고 사망자도 44만 7000만명의 사망자가 나왔다. /박태홍기자 pth7285@metroseoul.co.kr 메트로경제의 해외증시뉴스는 MoYa의 데이터 추출 기술이 활용돼 제공 되고 있습니다.

2021-02-03 16:51:21 박태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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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장 시 충돌 위험↑, 테슬라 터치스크린 문제로 13만 대 리콜

테슬라 Model Y / 손진영기자 son@ 테슬라는 모델 S와 모델 X 차량 13만 4951대를 리콜하기로 합의했다. 정부 웹사이트에 화요일 게시된 리콜 공고에 따르면, 지난달 미국 자동차 안전 규제기관이 리콜을 요청한 후 테슬라는 고장날 경우 충돌 위험을 높일 수 있는 터치스크린 디스플레이가 장착된 모델 S 및 모델 X 차량 13만 4951대를 리콜하기로 합의했다. 미국 도로교통안전국(NHTSA)은 1월 13일 테슬라에 보낸 공식 서한을 통해, 2012~2018년형 모델 S와 2016~2018년형 모델 X 차량에 안전 문제가 제기된다는 잠정 결론을 내렸다며 이례적으로 리콜을 요청했다. 테슬라는 같은 날 리콜에 동의했지만 기능 결함이 있다는 NHTSA의 지적에는 동의하지 않았다. 테슬라 측은 일부 부품의 수명이 자동차 전체 수명만큼 길어야 한다는 것은 불가능하며 리콜을 시행하는 것도 서비스 일환이라고 밝혔다. NHTSA는 차량 15만 8000대의 리콜을 요청했지만, 테슬라는 2018년 3월 이후 제조된 업그레이드 프로세서가 탑재된 일부 차량은 리콜 대상에 포함되지 않는다고 전했다. 테슬라 지난 2018년에 볼트 조임 결함 문제로 모델S 차량 12만3000대를 리콜했고 2017년에는 뒷자석 고정 결함으로 모델 X 1만 1000대를 자발적으로 리콜했다. /박태홍기자 pth7285@metroseoul.co.kr 메트로경제의 해외증시뉴스는 MoYa의 데이터 추출 기술이 활용돼 제공 되고 있습니다.

2021-02-03 16:51:20 박태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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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증시] 맥도날드-비욘드미트 공동개발, 덴마크·스웨덴서 ‘맥플랜트’ 버거 테스트

맥도날드가 지난해 11월 새로운 식물성 버거를 덴마크와 스웨덴에서 시범 판매 했다는 외신보도가 나왔다. / 맥도날드 제공 맥도날드가 지난해 11월 발표한 새로운 식물성 버거를 덴마크와 스웨덴에서 시범적으로 판매를 시작했다고 블룸버그가 보도했다. 더버지 보도에 따르면 '맥플랜트'(McPlant)라는 이름의 이 버거는 완두콩과 쌀 단백질로 만든 패티가 특징으로, 대체육 기업 비욘드미트(Beyond Meat)와 공동 개발했다. 비욘드미트는 맥도날드 이외에도 펩시콜라, 스타벅스, 알리바바 등 글로벌 대기업과 손을 잡고 '비거노믹스(Veganomics)' 트렌드에 맞춘 상품들을 개발하고 시장에 공급하고 있다. 1월 시작된 시험 판매는 스웨덴은 3월 15일까지, 덴마크는 4월 12일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스웨덴 보도자료에서 맥도날드는 맥플랜트를 '플렉시테리언'(flexitarians)을 위한 최신 옵션으로 제시했다. 플렉시테리언은 가끔 고기를 먹는 느슨한 채식주의자를 말한다. 블룸버그는 "맥도날드는 비욘드미트를 통해 시험 판매용 맥플랜트 패티를 공급할 것이지만 향후 출시를 위한 공급업체는 밝히지 않았다"고 전했다. 맥도날드는 신종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의 여파로 드라이브스루 매장이 적은 곳에 매출 타격을 입으며 지난해 4분기 매출이 전년 동기보다 2.1% 감소한 53억 1000만 달러를 기록했다. 한편, 글로벌 시장에서 채식주의자가 1억 8000만명에 이를 정도로 채식 시장은 성장하고 있다. 오는 2025년 세계 채식 시장 규모는 30조원을 넘어설 것으로 예상돼 식음료 기업들의 채식주의자를 위한 마케팅과 채식 상품 개발을 계속될 전망이다. /박태홍기자 pth7285@metroseoul.co.kr 메트로경제의 해외증시뉴스는 MoYa의 데이터 추출 기술이 활용돼 제공 되고 있습니다.

2021-02-03 16:51:19 박태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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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증시] 중인갈등 불똥 튄 '틱톡', 인도 현지 직원 감축

FILE - In this Sept. 28, 2020 file photo, a view of the TikTok app logo, in Tokyo. Popular short-video Chinese app TikTok is cutting its workforce in India after with hundreds of millions of its users dropped it to comply with a government ban on dozens of Chinese apps amid a military standoff between the two countries.(AP Photo/Kiichiro Sato, File) 인도가 전국적인 틱톡 금지 조치를 내린 지 7개월이 넘으면서, 틱톡은 현지 직원 수를 크게 줄이고 있다. 니혼게이자이신문 아시아판은 틱톡이 인도에서 "본질적으로 철수"했다고 화요일 회사에 정통한 소식통을 인용해 보도했다. 이에 대해 틱톡 대변인은 인도에서 인력을 감축하고 있다는 것은 인정하면서도, 니혼게이자이신문의 보도 내용에는 이의를 제기했다. 이전에 인도는 틱톡이 겨냥하는 거대 시장이었다. 2020년 4월 기준으로 틱톡 다운로드 건수의 30%는 인도에서 발생한 것이었다. 앞서 2019년 4월 중순, 애플과 구글은 인도 타밀나두주 법원의 요청에 따라 앱스토어에서 틱톡을 내린 바 있다. 이 금지 조치는 일주일만에 해제됐고 신규 다운로드를 막았을 뿐으로 기존 틱톡 사용자에게는 영향을 주지 않았다. 그럼에도 틱톡은 금지 조치가 시행된 이후 매일 최대 50만 달러의 손실을 입었다고 주장했다. 국경을 서로 맞대고 있는 인도와 중국은 국경선 분쟁을 겪어왔다. 1962년에는 전쟁까지 치뤘으며, 아직 까지 확실한 국경선을 그어놓고 있지 않다. 더군다나 지난해 7월 인도 라다크 주 갈완 계곡에서 인도군과 중국군이 충돌해 사상자가 발생한 이후 인도 내 민족주의와 反중국정서가 불길처럼 일어났다. 인도의 지도자인 모디 총리는 미국의 지원에 힘입어 국경 부근 군사력을 강화하고 중국산 제품, 서비스에 규제를 가하면서 중국을 압박하고 있다. 한편, 인스타그램은 숏폼 동영상 서비스 '릴스'를 선보이며 틱톡에 아성에 도전하고 있다. /박태홍기자 pth7285@metroseoul.co.kr 메트로경제의 해외증시뉴스는 MoYa의 데이터 추출 기술이 활용돼 제공 되고 있습니다.

2021-02-03 16:51:17 박태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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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증시] 아마존 CEO서 내려오는 제프 베조스, 후임은 AWS CEO '앤디 제시'

제프 베조스 아마존 최고경영자가 올해 3분기 물러나고 아마존 웹서비스 최고경영자인 앤디 제시 그 뒤를 잇는다. / 위키피디아 제공 아마존의 제프 베조스(Jeff Bezos) 최고경영자(CEO)가 2021년 3분기 CEO직에서 물러나고 아마존웹서비스 총괄인 앤디 재시(Andy Jassy)가 뒤를 이을 것이라고 화요일 오후 발표했다. 베조스는 직원들에게 보낸 서한에서 이 같은 사실을 알리며 "나는 그가 뛰어난 리더가 될 것이라는 데 확신한다"고 밝혔다. 베조스는 향후 의사회 의장으로 활동할 예정이다. 영국 언론 가디언에 따르면 앤디 제시의 승진 예고는 아마존의 미래 전략이 아마존웹서비스에 달려있음을 시사한다 . 올해 52세의 앤디 재시는 하버드 대학 출신으로 1997년 아마존에 입사했다. 앤디 제시는 아마존 웹서비스 설립에 관여한 인물로 시장을 선도하는 기업으로 자리매김하는데 큰 공을 세운 인물로 알려졌다. 아마존 웹서비스는 현재 퍼블릭 클라우드 인프라 시장의 절반을 담당하고 있다. 같은 성명에서 베조스 CEO는 아마존이 처음으로 분기 매출 1000억 달러를 돌파했으며, 3분기 연속으로 최대 실적 기록을 갱신하며 한 해 동안 역대 최고 실적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마켓워치 3일 보도에 따르면 아마존은 4분기에 72억 달러(주당 14.09달러)의 실적을 기록했는데, 이는 1년 전 연말 기간의 주당 6.47달러에서 크게 증가한 것이다. 아마존의 전체 매출은 전년 연말 기간의 874억 4000만 달러 대비 44% 증가했다. 아마존은 1분기 매출액을 2019년 1분기의 754억 5000만 달러보다 증가한 1000억~1060억 달러로 내다보며, 1000억 달러 이상의 분기 실적을 계속 이어갈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시장조사업체 스태티스타에 따르면 미국 전자상거래에서 아마존의 비율이 2019년의 45%에서 2020년에 47%로 올랐다고 전했다. /박태홍기자 pth7285@metroseoul.co.kr 메트로경제의 해외증시뉴스는 MoYa의 데이터 추출 기술이 활용돼 제공 되고 있습니다.

2021-02-03 16:50:46 박태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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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R2M이 견인…웹젠, 지난해 연간 최대 매출 기록

웹젠 CI. 웹젠이 모바일 게임의 성공에 힘입어 지난해 역대 최대 연매출을 달성했다. 웹젠은 지난해 연간 매출 2940억원, 영업이익 1082억원, 당기순이익 862억원을 기록했다고 3일 밝혔다. 매출은 전년 대비 67%,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각각 109.0%, 104.5% 올랐다. 2020년 4분기 매출은 925억원으로 전년 같은 기간 대비 111.1% 늘었고,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387억원, 306억원으로 163.2%, 232.3% 확대됐다. 지난해 웹젠은 매출원을 다변화하면서 최대 연매출을 달성하는 등 사업안정과 매출성장을 동시에 시현했다고 설명했다. 웹젠의 지난해 실적은 상·하반기에 각각 출시한 모바일게임 '뮤 아크엔젤'과 'R2M'이 견인했다. 웹젠의 대표 게임 IP인 PC MMORPG '뮤(MU)'와 'R2(Reign of Revolution)'를 기반으로 제작된 두 게임은 현재도 구글플레이스토어 매출 20위 이내를 유지하고 있다. 두게임의 흥행으로 국내 매출은 전년 대비 128% 성장했다. 해외 매출 역시 같은 기간 소폭(3%) 늘었다. 특히 직접 개발해 서비스한 'R2M'이 흥행하며 게임개발과 퍼블리싱 역량을 시장에 입증하는 것은 물론, 흥행게임 IP를 추가로 확보했다. 2019년 전체 매출 중 6%에 불과하던 'R2' IP의 매출은 지난해 비중이 21%로 늘어났다. 올해 웹젠은 게임개발을 위한 개발자회사를 늘리고 게임개발 투자를 확대한다. 개발자회사에 독립적인 게임개발 환경을 보장하고, 게임개발과 흥행성과에 따른 개별 보상도 책정한다. 웹젠은 올해부터 차례로 신작게임을 출시할 계획이다. 김태영 웹젠 대표이사는 "미래성장을 위한 기술력과 개발력 확보의 중요성을 임직원들에게 강조하며, 신작게임 기획과 아이디어 제안을 독려하고 있다"며, "사업부문에서는 그간 준비해 온 해외사업들을 구체화시키는데 주력하며 올해 해외 매출 비중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김나인기자 silkni@metroseoul.co.kr

2021-02-03 16:42:13 김나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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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카이72, 인천 중구 지역인재 양성에 5000만 원 쾌척

스카이72 골프 앤 리조트(이하 스카이72)가 3일 인천 중구청에서 재단법인 중구 월디장학회에 5000만원을 전달했다. 전달식은 홍인성 중구청장과 스카이72 김원재 부사장 등 관계자만 최소한으로 참석해 약식으로 진행됐다. 월디장학회는 학업, 예술, 체육 등 다양한 분야의 우수 인재를 발굴하고 지원, 육성하기 위해 2010년 설립됐다. 기부받은 장학금은 경제적 어려움을 감내하면서 희망찬 꿈을 설계해가는 인천 중구의 학생들을 위해 사용된다. 스카이72는 2011년도부터 현재까지 총 2억 2000만원을 월디장학회에 전달했으며, 올해 신설된 1억 이상 기부한 개인 또는 기업에게 주어지는 중구청 '명예의 전당'에 입성했다. 김원재 부사장은 전달식에 참석해 "장학금이 인재 육성의 밑거름이 되어 지역의 우수 인재들이 인천은 물론 국가 발전의 초석으로 자라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스카이72는 2005년 개장 이후부터 끊임없는 나눔활동을 통해 현재까지 약 113억 5000만원을 기부했다. 특히 작년 연말 기준, 국내 골프장 중 가장 많은 후원액을 기록해 눈길을 끌었다. 금전적 후원과 더불어 지속가능한 사회로의 발전을 위해 교육, 문화 등 환경적 개선에도 앞장선 스카이72는 '2020 대한민국 나눔국민대상'에서 보건복지부 장관을 표창을 받기도 했다.

2021-02-03 16:27:01 김창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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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카드, 혁신금융 대표 사례로 '페이스페이' 시연

지난해 10월 신한카드 고객이 CU한양대생활관점에서 필요한 물품을 고른 후 신한 Face Pay로 결제를 진행하고 있다. /신한카드 신한카드는 규제샌드박스 2주년을 맞아 진행한 성과보고회에서 금융위 혁신금융서비스 대표 기업으로 참여해 '신한FacePay(페이스페이)'를 시연했다고 3일 밝혔다. 규제샌드박스 출범 2주년 성과보고회는 국무총리, 대한상공회의소 회장, 규제샌드박스 5개 주관부처 차관 등이 참석해 대면 및 온라인 생중계 방식으로 대한상공회의소에서 개최했다. 분야별 5개 대표 기업이 혁신사례를 발표했으며, 신한카드는 금융위원회 혁신금융 서비스로 지정한 국내 최초 안면인식 결제 서비스 '신한 페이스페이'를 한양대학교에서 시연했다. 이날 시연회에서 휴대폰 및 지갑 없이도 신한 페이스페이의 핵심 기술인 안면인식 기술만을 활용하여 점원이 없는 무인 매장을 출입하고 손쉽게 결제하는 모습을 보여 줬다. 신한 페이스페이는 AI알고리즘과 생체정보 보안을 위한 각종 암복호화 기술 등 고도의 4차 산업혁명 기술이 집약된 혁신 서비스로 인정받아 2019년 10월 금융위원회로부터 '혁신금융 서비스'로 지정됐다. 이후 지난해 4월 한양대의 구매식당과 편의점에서 첫 상용화한 바 있다. 신한카드는 앞으로 모바일 등록 및 결제 등 지속적으로 인프라를 고도화하고, 동시에 대형 할인점과 스마트시티로 사용처를 지속적으로 확대하는 등 새로운 결제 환경 변화를 적극적으로 주도하겠다는 계획이다. 유태현 신한카드 디지털First본부장은 "신한 페이스페이는 최근 무인화, 언택트라는 메가 트렌드에 가장 부합하는 결제혁신 모델로 얼굴이 지갑이 되는 결제시장을 선도할 것"이라며 "향후 신한 페이스페이를 통해 고객에게 새로운 가치를 제공하고, 미래의 결제 표준이 될 수 있도록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영석기자 ysl@metroseoul.co.kr

2021-02-03 16:20:39 이영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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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수첩] 약자에게만 선제검사 강요하는 서울시

서울의 한 어린이집에서 근무하는 보육교사 A씨는 서울시의 '선제검사 강요 횡포'에 화가 잔뜩 나 있다. 그는 기자에게 "시청에서 확진자가 3번이나 나와도 자기네들도 안 받는 선제검사를 왜 우리들만 전부 다 받으라고 시키는지 알 수 없다"며 "매일 검사 받았냐고 물어보는 게 권고냐, 안 받으면 가만 안 둔다는 협박이지"라고 말했다. 일터에서 온종일 아이들을 상대하는 A씨는 코로나19 확산 이후 모든 약속과 모임을 취소하고 두문불출 해왔다. 그는 그동안 밖에서 외식 한번 한 적 없고 취미로 다니던 체육센터도 사람들이 몰릴까 봐 걱정돼 진작 관뒀다고 했다. A씨는 "서울시에서 코로나19 검사를 받으라고 해서 근처 선별검사소에 가봤더니 검사 대기줄이 엄청 길었다. 사람들이 거리두기도 안 지키고 거기 빽빽이 몰려 서있었다"며 "검사받으려고 저기 줄서서 기다리다가 감염되든지 추운데 밖에서 떨다가 감기 걸리든지 둘중 하나겠다 싶어서 그냥 검사를 안 받고 집에 왔다"고 털어놨다. 권유라고 했던 검사는 강제였다. 담당 공무원은 매일 보육교사 몇 명이 코로나19 선제검사를 받았는지 물었고 A씨는 결국 주변 성화에 못 이겨 코로나 검사를 받아야 했다. 서울시는 공문에서 "이번 선제검사는 긴급보육이 필요한 아동을 위해 코로나의 위험 속에서도 출근하며 방역에 애쓰고 계신 보육교직원 여러분을 보호하기 위한 최소한의 조치"라면서 "아이들과 다른 교직원들의 건강과 안전을 위한 조치임을 감안해 최대한 협조해달라"고 당부했다. A씨는 이 대목을 가리키며 콧방귀를 뀌었다. 그는 "백번 양보해서 고위험군인 우리를 코로나로부터 보호하기 위한 조치라고 치자. 그럼 이번에 백신도 보육교사들이 1순위로 맞아야 하는 거 아니냐. 그런데 백신 접종은 또 의사들 먼저다. 병원에서 집단감염 빵빵 터졌는데도 의사들 대상으로 선제검사나 전수검사했다는 말은 듣도 보도 못했다. 만만한 우리만 잡는다"며 울화통을 터뜨렸다. 이날 시에 따르면 지난달 21일 기준 서울시내 어린이집 보육교직원 5만여명이 선제검사를 받아 무증상 감염자 14명이 발견됐고, 양성률은 0.028%에 그쳤다. 반면 이날까지 서울시민을 대상으로 한 선제검사 71만1460건에서는 숨은 감염자 2271명이 나왔다. 양성률은 0.32%로, 보육교직원의 약 11.4배에 달했다.

2021-02-03 16:03:36 김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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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라팜 "구강유산균, 입 냄새 줄여 삶의 질 높인다" 연구결과 발표

오라팜 구강유산균 '그린브레스' 구강유산균이 입 냄새를 크게 줄여 삶의 질을 높인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지금까지 구강유산균을 통한 입 냄새 감소, 구강 내 유해균 감소에 대한 연구는 있었지만 구강건강 관련 삶의 질을 측정한 연구는 이번이 처음이다. 구강유산균 전문기업 오라팜은 강원대학교 간호학과 김명숙 교수팀이 공동으로 진행한 인체 적용시험 연구 결과를 3일 발표했다. 이번 연구는 20세 이상 대학생 92명을 무작위 선별, 이중맹검, 위약대조로 설계하여 2018년 3월부터 12월까지 진행했다. 연구팀은 구강유산균 웨이셀라 사이베리아 CMU가 함유된 정제를 섭취한 실험군과 구강유산균을 함유하지 않은 정제, 위약을 섭취한 대조군을 비교했다. 8주간 섭취 후 구취가 있다고 대답한 사람의 비율이 대조군에서 3.6% 감소한 반면 실험군에서는 35.3% 감소하여 큰 차이를 보였다. 또 구강건강 관련 삶의 질에 관한 조사에서 위약을 섭취한 대조군은 4.1% 감소한 반면 실험군은 2.4% 향상된 것으로 나타나 두 군 간에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를 보였다. 구강건강 관련 14개 항목을 5점 척도로 조사했다. 입 냄새가 있는 사람들은 스스로 불편함을 느끼는 동시에 다른 사람이 불쾌해한다는 정신적 스트레스를 경험한다. 연구팀은 입 냄새는 개인의 문제 일뿐만 아니라 사회적 문제로 간주하고, 입 냄새가 구강 건강과 삶의 질에 어떤 영향을 주는지 확인하기 위해 이번 연구를 진행했다. 김명숙 강원대학교 간호학과 교수는 "이미 여러 연구를 통해 구강유산균이 구강 내 정상적인 미생물 생태계를 파괴하지 않고 입 냄새를 예방하고 구강 내 유해균의 성장을 억제하는데 효과적이라는 것은 잘 알려져 있다"며 "이번 연구는 구강유산균 웨이셀라 사이베리아 CMU를 섭취하는 것이 주관적 구취를 감소시킬 뿐만 아니라 구강건강 관련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데 도움이 된다는 것을 처음으로 확인한 의미 있는 연구"라고 설명했다. 오라팜은 치주질환, 충치 등을 예방 관리하는 '오라덴티'와 입 냄새의 원인균을 없애주는 '그린브레스'를 판매하고 있다. /이세경기자 seilee@metroseoul.co.kr

2021-02-03 15:57:34 이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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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물산 패션, 밸런타인 기념해 '레오네 캔디' 등 식품 선보인다

밸런타인 데이 기념 비이커X레오네 협업 캔디 제품. /삼성물산 패션 삼성물산 패션부문이 이번 밸런타인데이 시즌에 코로나19 시대 희망과 치유를 담은 캔디 및 초콜릿 제품을 내놓는다. 삼성물산 패션부문이 운영하는 멀티숍 비이커(BEAKER)는 이탈리아 토리노 지역 165년 전통 캔디 브랜드 '레오네(LEONE)'의 캔디 14종과 초콜릿 2종을 선보인다고 3일 밝혔다. 레오네의 캔디는 일반 캔디와 달리 사르르 녹는 독특한 식감이 특징이다. 순수한 설탕의 맛과 자연에서 추출한 풍부한 향이 매력적이며 패키지에는 특유의 앤티크한 감성이 담겨있어 이태리 여행 시 필수 기념품으로 알려졌다. 오렌지, 딸기, 블루베리, 라즈베리, 바닐라, 시나몬, 박하 등 여러 맛으로 출시됐다. 레오네의 다양한 맛을 연상시키는 레트로 프린트의 스웨트셔츠, 반팔 티셔츠, 오버롤 등 기획상품도 함께 판매한다. 또한 삼성물산 패션의 10 꼬르소 꼬모 서울(10 Corso Como Seoul)은 희망의 상징 네잎클로버를 모티브로 한 '밸런타인 초콜릿 2021 에디션'을 출시했다. 아트 디렉터 크리스 루스(Kris Ruhs)가 팬데믹 상황에서 행운을 가져다줄 네잎클로버를 10 꼬르소 꼬모의 아이코닉한 그래픽과 결합해 상자·초콜릿에 디자인했다. 프랑스 대표 초콜릿 브랜드인 발로나의 최고급 초콜릿에 꼬냑을 1.2% 첨가해 매혹적인 맛을 냈으며, 총 15구로 이뤄졌다. 비이커의 레오네 협업 상품은 청담·한남 플래그십 스토어 등 전국 매장 및 통합 온라인몰 SSF샵에서, 10 꼬르소 꼬모 서울 초콜릿 에디션은 청담·에비뉴엘점에서 만날 수 있다. /원은미기자 silverbeauty@metroseoul.co.kr

2021-02-03 15:57:02 원은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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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걸리, 제 2전성기…쌀값 인상에 주춤할까

국내 막걸리 시장이 제2의 전성기를 맞이한 가운데 최근 쌀값이 급등하면서 막걸리 가격 인상에 대한 우려가 일고 있다. 중장년층의 저가 주류로 평가받던 막걸리는 최근 MZ세대를 중심으로 인기를 끌면서 폭발적인 매출 증가를 보인다. 특히 신종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 영향으로 홈술, 혼술 등 가볍게 즐기는 음주문화에 따라 알코올 도수가 낮은 막걸리가 수혜를 받았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에 따르면 2016년 3000억원대였던 국내 막걸리 소매시장 규모는 ▲2017년 3500억원대 ▲2018년 4000억원대 ▲2019년 4500억원대 규모로 성장했고, 지난해 5000억원대로 성장세를 보인다. 이는 상품 출고가를 기준한 수치이므로, 실제 유통채널 소비자 판매를 고려하면 막걸리 1개 품목만으로 연간 8000억~1조원에 달하는 시장이 형성된다. 막걸리 전성기의 근본적인 요인으로 유통혁신이 있다. 과거 막걸리는 유통기간이 짧은 데다 서울 장수막걸리, 인천 소성주, 포천 이동막걸리 등 지역을 기반으로 판매돼 전국 단위로 대중화가 어려웠다. 유통망 확산 및 기술개발로 전국단위 유통이 가능해지면서 전국 판매권 확보에 속도가 붙기 시작했다. 전통주 온라인 판매 등으로 판매채널을 다양화한 것도 소비 촉진에 일조했다. 그러나 최근 급등한 쌀가격이 오랜만에 불어오는 막걸리 시장의 훈풍을 막을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오고 있다. 원가 상승이 가격 인상을 야기에 소비에 영향을 줄 수 있다는 것. 막걸리에 사용되는 쌀은 주로 햅쌀보다는 정부관리양곡을 사용한다. 정부관리양곡은 정부가 국내에서 사들이고 외국에서 수입한 쌀이다. 쌀값 안정과 식량 안보를 위한 목적이다. 1년 사이 최근 국내산 쌀 가격이 14.4% 상승했다. 지난해 장마 등 수해 영향으로 공급이 예전만 못한 탓이었다. 시중 쌀 가격이 상승하면 향후 막걸리의 가격인상요인이 될 수 있지만. 당장에는 영향이 없다. 국가에서 보유했다가 출고하는 쌀값의 영향을 더 많이 받는 것. 하지만 이런 흐름에서 정부관리양곡도 가격 상승을 피하지 못했다. 농립축산식품부에 따르면 2019년도 수확한 쌀의 40㎏(마대) 공급가격은 2020년 9만9240원에서 2021년 10만2250원으로 3% 올랐다. 쌀 관리비와 포장비용 등 부대비용이 상승한 탓이다. 유통비와 포장비, 판매비 등 부대비용 큰 주류의 경우, 쌀이 원재료지만 술값을 좌우하는 결정적인 요인은 아니다. 그러나 장기적인 관점에서 원료 가격 부담은 가격 상승 요인으로 작용할 수밖에 없다. 일부 기업에서는 가격상승의 영향으로 원가에 영향을 주는 만큼 가격변동 대책을 논의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 막걸리 업계 관계자는 "원가에 영향을 주는 쌀값보다는 사실상 1위 업체가 어떻게 정책을 펴느냐에 따라 가격변동이 있을 것이다. 아무래도 1위 기업 가격정책의 눈치를 볼 수밖에 없다. 1위 기업이 현 가격을 유지하는 한 쌀값 변동과 상관없이 막걸리 업계는 큰 움직임이 없을 것. 그러나 장기적으로는 쌀값 시세가 반영될 여지가 있다"고 말했다. 이와 관련해 막걸리 업계 1위인 서울장수 측은 "서울에서 생산하는 대표제품인 장수생막걸리의 경우 지난 2006년 이후로 15년째 포장재, 인건비 등 가격 인상 요인을 내부적으로 흡수해 오고 있었다. 막걸리 원료비의 60% 이상을 쌀이 차지하는 만큼 쌀 가격이 대폭 인상된다면 가격 인상을 고려하지 않을 수는 없다"면서 "다만, 가격 인상을 검토하더라도 그 인상폭을 최소화 해서 국민막걸리로서 누구나 부담없이 즐길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그러나 현재로써는 확정된것은 아무것도 없다"고 전했다.

2021-02-03 15:53:31 조효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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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 백신 수송훈련 참관…"국민 염려 없도록 대비 잘해 주길"

문재인 대통령은 3일 인천국제공항 제2 화물터미널에서 진행한 코로나19 백신 수송 모의훈련을 참관했다. 이 자리에서 문 대통령은 "백신의 수송, 보관, 유통 전 과정에 국민들께서 염려하는 일이 전혀 없도록 대비를 잘해 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뉴시스 文, 백신 수송훈련 참관…"국민 염려 없도록 대비 잘해 주길"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도입을 앞두고 정부가 모의 수송훈련에 나섰다. 백신 수송부터 보관, 유통 등 전 단계에 걸쳐 대비 태세를 갖춰 차질 없이 접종까지 마치기 위함이다. 문재인 대통령은 3일 인천국제공항 제2화물터미널에서 진행한 코로나19 백신 수송 모의훈련을 참관한 가운데 "백신의 수송, 보관, 유통 전 과정에 국민들께서 염려하는 일이 전혀 없도록 대비를 잘해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모의훈련은 ▲백신 수송 화물기 도착 시 관제 및 백신 반출 위한 신속통관 특례 지원 ▲화물기로부터 백신 하기 및 운송 차량으로 짐 싣기 ▲초저온 물류센터 이동 등으로 진행했다. 이날 문 대통령이 참관한 훈련은 화물기로부터 백신 하기부터 운송차량으로 짐을 싣는 것까지 과정이다. 모의훈련에 앞서 문 대통령은 변창흠 국토교통부·서욱 국방부 장관, 정은경 질병관리청장, 노석환 관세청장, 김창룡 경찰청장, 박주경 코로나19 예방접종추진단 수송지원본부장(육군 참모차장) 등으로부터 주요 계획에 대해 보고 받았다. 이 자리에서 정은경 청장은 "코로나19 백신 중에는 기존 백신과는 달리 초저온냉동이 요구되는 백신이라 수송, 보관, 유통이 무엇보다도 중요하다"며 "초저온냉동 백신의 안전한 수송, 보관, 유통을 위해 민·관·군·경이 협력해 철저히 준비를 해왔으며, 지난 1일부터는 전 과정에 대한 모의훈련을 실시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코로나19 백신 입고 및 보관, 배송 과정 등에 대해 설명한 뒤 "백신의 신속 안전한 유통을 위해 정부의 각 기관과 민간이 백신 유통 공급체계를 확립해 국민에게 안전하게 백신을 제공하겠다"고 전했다. 문재인 대통령은 3일 인천국제공항 제2화물터미널에서 열린 코로나19 백신 수송 모의훈련을 참관했다. 사진은 문 대통령이 박주경 코로나19 예방접종추진단 수송지원본부장으로부터 백신 수송 등에 대한 설명을 듣는 모습. /뉴시스 문 대통령은 보고에서 백신 접종에 대한 별도의 모의훈련이 있는지, 화이자 백신이 당초 계획보다 빨리 들어온 데 따른 차질은 있는지 등을 질문했다. 이에 정 청장은 "현재 국립중앙의료원에 설치된 중앙예방접종센터가 가장 먼저 모의훈련을 할 예정"이라며 백신 유통과 관련 "코박스 퍼실리티를 통해 공급받는 화이자 백신 11만7000도즈가 2월 정도 들어올 예정인데, 그것에 맞춰 준비 해왔다. 그 정도 물량 소화는 현재 문제없는 상황"이라고 답했다. 보고에서 문 대통령은 "(백신) 수송 중에 예상하지 못한 돌발 상황 같은 것이 있을 수도 있을 것 같다. 돌발 상황 때 어떻게 대처할지 요령들이 미리 만들어지고, 또 그 요령들이 실제 수송 담당하는 분들에게도 충분히 주지가 될 필요가 있을 것 같다"고도 당부했다. 그러면서 "백신 접종 현장 컨트롤타워는 질병관리청이지만 그 과정에 많은 부처들의 협업이 필요하다. 결국 '얼마나 각 부처들이 잘 협업하느냐'라는 것이 우리 대한민국의 국가 역량이고 행정 역량이 되는 것"이라며 "질병관리청이 차질없이 접종할 수 있도록 유관 부처들이 담당하는 협업 분야를 철저하게 잘 수행을 해 주시기 바란다"고 강조했다. 문 대통령은 또 화물기 내 백신 하기 장소인 공항 활주로로 이동해 현장도 둘러봤다. 현장에서는 엄재동 대한항공 전무가 화물기 도착 시 관제 지원, 백신 수송용 특수 제작 컨테이너, 하기 작업 시 안전 대책, 화물기 입항 전 사전 통관 절차 등을 문 대통령에게 설명했다. 이어 코로나19 백신 짐 싣기 현장을 참관한 문 대통령은 박주경 수송지원본부장으로부터 화물 인수인계 과정, 운반 차량의 온도 감지 센서 등에 대해 설명도 들었다. 이 자리에서 문 대통령은 "앞으로 들어오는 백신 물량이 순차적으로 더 늘어날 수가 있고, 또 물류창고에서 각 접종기관으로 나눠서 갈 때 훨씬 더 많은 일이 늘어나고, 심지어 1차 접종에 그치지 않고 2차 접종을 해서 운송도 이뤄져야 되기 때문에 갈수록 신경 쓰고 해야 될 일이 굉장히 많아질 것 같다"고 말했다. 이에 서욱 장관과 박주경 수송지원본부장은 '대통령이 말한 각 상황에 따른 예행 연습도 계획을 수립하고 실시할 예정'이라는 취지로 답했고, 문 대통령은 "기본적인 수송을 우리 군에서 책임져 주니까 아주 든든하게 생각이 된다. 국민들께서도 그렇게 생각하실 것"이라며 "철저하게 해 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2021-02-03 15:45:28 최영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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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00% 룰 시행에 'GA' 설계사 놓칠까 노심초사

보험업계 1200%룰을 두고 업계가 혼란스러운 모습이다. /유토이미지 이달부터 시행한 보험업계 '1200% 룰'을 두고 업계가 혼란스러운 모습이다. 설계사들의 잦은 이탈을 방지하기 위한 개정안이지만 되려 중소형 보험대리점(GA)에서는 설계사들이 원수보험사로 역이탈하는 것은 아닌 지 우려하고 있다. 3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이달부터 보험 설계사들의 계약 1년 차 수수료와 시책비 등을 포함한 보험 판매수수료 총지급률을 월납보험료의 1200%로 제한하는 개편안이 시행됐다. 설계사들이 높은 수수료를 찾아 잦은 이직을 하는 경우를 방지하기 위해서다. 업계에서는 일부 설계사들의 잦은 이직으로 인한 고객 관리 미흡, 실적을 위한 불완전판매 등의 문제가 지속해서 발생해 왔다. 또 보험사에서도 상품 판매를 위해 GA에 경쟁사 대비 더 높은 수수료를 제시하는 등 과열된 경쟁이 고객에게 부담을 가중하고 있다는 문제점도 발견됐다. 업계에서는 개편안을 통해 설계사들의 잦은 이직과 불완전판매 감소 등의 긍정적인 효과를 기대하는 분위기다. 보험사들은 안정적인 설계사 인력 확보를, 고객은 지속적인 상품 관리도 받아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하지만 원수보험사보다 높은 수수료를 내세워 설계사를 확보하고 있던 GA의 경우 고민에 빠진 모습이다. 업계에 따르면 GA 소속 설계사 수는 지난 2015년 원수보험사 소속 설계사를 돌파한 후 매년 격차를 벌리고 있다. 지난해 말 기준 총 23만명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GA 소속 설계사들은 지난해 말까지 약 1400% 수준의 수수료를 받아왔다. 이는 원수보험사의 설계사보다 약 200~400%포인트 높은 수치다. 하지만 이달부터 시행한 1200% 룰에 따라 이들과 원수보험사의 전속 설계사들의 수수료 차이가 크게 벌어지지 않을 전망이다. 이에 따라 일부에서는 GA의 장점으로 꼽히던 높은 수수료에 대한 보장이 불가능해진 만큼 다시 원수보험사로 역이동하는 경우가 발생할 수 있다고 우려했다. 이탈을 막기 위한 개정안이지만 오히려 중소형 GA 설계사들의 역이동으로 업계가 혼란에 빠질 수도 있다는 것이다. 또 원수보험사 등을 비롯한 대형 보험사들의 안정적인 인력 확보는 보장되지만 중소형 GA의 설계사 이탈은 고려하지 않은 개정안이라는 지적도 제기됐다. GA업계 관계자는 "GA는 원수보험사보다 높은 수수료를 강점으로 설계사를 확보해 왔다. 하지만 규제가 이어지면 원수보험사보다 수수료를 더 많이 주기 어렵고, 큰 차이가 없어진다"며 "그럴 경우 중소형 GA 설계사는 당연히 안정적인 원수보험사로 옮겨가지 않을까 싶다. GA업계에서도 이를 방지하기 위해 여러 방면으로 고민을 하고 있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백지연기자 wldus0248@metroseoul.co.kr

2021-02-03 15:41:26 백지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