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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일 드러나는 갤럭시 S21, 혁신 이어가는 삼성전자

삼성전자 갤럭시 'S21'이 윤곽을 드러내고 있다. 내년 출시되는 첫 플래그십 스마트폰이다. 이후 새로 나올 또 다른 혁신 기술에도 주목이 쏠린다. 20일 트위터 에반 블래스가 공개한 렌더링에 따르면 갤럭시 S21은 표준 모델과 플러스, 울트라 등 3종으로 출시될 것으로 보인다. 컬러는 팬텀이라는 이름으로 모델별로 블랙과 화이트, 퍼플과 핑크, 그레이와 실버 등으로 구체화됐다. 화면 크기는 각각 6.2인치와 6.7인치, 6.8인치다. 표준 모델에는 평면, 나머지에는 엣지형 디스플레이 AMOLED가 탑재된다. 인피니티-O 홀도 이전작보다 더 작아진다. 가장 관심이 큰 부분은 카메라다. 후면 '카툭튀' 부분을 획기적으로 줄였다. 1200만화소 광각 및 초광각 카메라에 갤럭시 S21과 플러스에는 6400만화소, 울트라에는 1억800만화소 망원 카메라를 탑재한다. 다만 ToF 카메라는 이번에도 제외돼, 노트20에 이어 레이더 자동 초점 기능을 이어갈 전망이다. 애플리케이션 프로세서(AP)는 엑시노스 2100과 퀄컴 스냅드래곤 888이 유력하다. 모두 CPU와 GPU 등을 칩 하나에 담은 통합칩(SoC)다. 특히 엑시노스2100은 스냅드래곤888보다 높은 성능을 낼 것으로 예상되면서 기대감도 커지는 모습이다. 삼성전자는 다음달 엑시노스2100을 공개할 예정이다. S펜 탑재 여부는 아직 확인되지 않았다. 노트 시리즈와 같이 내부에 수납할 수 있는 공간이 보이지 않기 때문. 일각에서는 케이스 등 다른 방법으로 지원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출시는 2021년 1월이 유력하다. 최근 삼성전자 노태문 IM 사업부장 사장은 뉴스룸에 기고문을 통해 1월에 새로운 소식과 함께 찾아뵙겠다고 언급했다는 게 근거다. 전작보다 2개월 가량 빠른 움직임으로, 애플을 견제하고 화웨이의 빈자리를 빠르게 선점하겠다는 전략으로 풀이된다. 삼성전자는 갤럭시 S21을 시작으로 2021년 혁신에 박차를 가한다는 방침이다. 노 사장은 기고문을 통해 다양한 제품을 선보이겠다고 약속하며, 5G와 폴더블폰 대중화, 온-디바이스 AI와 초광대역통신(UWB) 확대 등을 제시했다. 가장 유력한 신모델은 중저가 5G 폰이다.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상반기 중 A32와 A52, A72를 출시할 예정이다. 5G와 멀티카메라, 내장 지문 인식 등 플래그십급 기능을 대거 탑재될 것으로 보인다. 폴더블폰도 대중화를 위한 보급형 출시 가능성이 높게 점쳐진다. 갤럭시Z폴드3와 갤럭시Z플립2를 고급형과 일반 모델로 이원화하는 방식이다. 중국 브랜드들이 여전히 폴더블폰을 제대로 상용화하지 못하는 상황인 가운데, 중국 시장뿐 아니라 2022년에야 폴더블폰을 상용화할 전망인 애플까지도 견제할 것으로 기대된다. 초광대역통신(UWB) 기능 확대 도입도 기대되는 전략 중 하나다. UWB는 짧은 거리에서 빠르게 데이터를 전송해주는 기술로, 휴대폰을 자동차 스마트키로 대체하는 방식이 가장 잘 알려져 있다. 별도 송수신기를 활용해 '분실물 찾기'와 같은 상품과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다. 지난 10월 출시한 '스마트 싱스 파인드'를 열쇠 등 사물로도 확대할 수 있는 것. 또 삼성전자 자회사인 스마트싱스가 최근 국내에도 스마트싱스 허브를 출시한만큼, 내년부터 홈 IoT 생태계 확대를 본격화할 수도 있을 전망이다. 갤럭시 노트 시리즈는 일단 내년에도 출시할 예정으로 알려졌다. 다만 가장 큰 특징이었던 S펜이 다른 모델로 확대된 탓에 정체성을 잃게 된 만큼, 익스펜더블폰 등 새로운 폼팩터로 변신할 수 있다는 예상도 나온다. 다만 내년에는 종전과 같은 바 형태를 이어갈 것으로 추정되며, 갤럭시Z폴드3와 함께 공개될 것으로 보는 시각도 있다.

2020-12-20 13:34:06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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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트진로, 회사채 신용등급전망'긍정적'으로 상향조정

코로나19 사태로 업소용 시장수요 위축에도 등급전망 상향 고무적 하이트진로CI 18일 한국신용평가가 수시평가한결과, 하이트진로의 등급전망이 기존 'A(안정적)'에서 'A(긍정적)'으로 한단계 상향됐다. 코로나19 사태로 업소용 시장수요가 큰 폭으로 위축되었음에도 불구하고, 등급전망이 상향되었다는 점이 고무적이다. 이와 같은 연이은 신용등급 상향평가는 소주 부문이 업계 1위로 시장지위를 공고히 하는 가운데, '테라' '진로'의 신제품 판매 호조에 힘입어 맥주 부문의 실적 개선을 함께 이뤘기 때문이다. 판매증가 등으로 확대된 현금창출력을 기반으로 재무구조 개선이 전망되는 부문도 영향을 미쳤다. 하이트진로의 올해 3분기까지 매출액은 1조 7397억원을 기록, 전년동기대비 17.8% 증가하며 코로나19의 어려움 속에서도 좋은 실적을 냈다. 영업이익은 1746억원으로 전년 동기대비 214.2% 급증했다. 하이트진로의 3분기 누적 영업이익은 진로와 하이트맥주가 합병한 2011년 이후 연간 최대치다. 하이트진로는 지난해 6월 회사채 정기평가에서 한국기업평가로부터 맥주부문 실적부진등의 이유로 등급전망을 '부정적'으로 평가받은 바 있으나 1년만에 '안정적'으로 재평가됐다. 이후 7개월만에 한국신용평가 수시평가에서도 기존 'A(안정적)'에서 'A(긍정적)'으로 상향평가를받았다. 하이트진로 관계자는 "어려운시기를 극복해 안정적인 성장기반을 계속 유지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조효정기자 princess@metroseoul.co.kr

2020-12-20 13:33:03 조효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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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러리아百, 온택트 응원…난치병 환아에 선물 전달

갤러리아백화점 갤러리아百, 온택트 응원…난치병 환아에 선물 전달 갤러리아백화점은 크리스마스를 맞아 21일 중증 희귀 난치성 질환을 앓고 있는 환아 220명에게 크리스마스 선물을 전달한다고 20일 밝혔다. 코로나 19로 조용한 크리스마스를 맞게 된 환아들을 위한 깜짝 선물로, 언택트 시대에 마음만은 따뜻한 연말을 보내기를 바라는 염원을 담았다. 이번 활동은 갤러리아가 2012년부터 메이크어위시 한국지부와 함께 9년째 진행해온 크리스마스 사회공헌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전국 주요 병원에 입원하거나 치료 중인 환아들에게 매년 크리스마스 선물과 특별한 추억을 선사하는 활동으로 현재까지 누적 수혜 아동은 2673명에 달한다. 올 해는 총 3개 병원과 함께 진행한다. 서울대학교어린이병원 꿈틀꽃씨(소아완화의료팀) 환아 50명, 서울특별시립어린이병원 외래 진료 및 입원 중증 장애 환아 100명, 수원아주대학교 소아암병동 환아 70명까지 총 220명이 갤러리아가 대신 전하는 산타 할아버지의 선물을 받게 된다. 선물 구성은 아이들이 좋아하는 카카오 프렌즈 캐릭터 담요와 '집콕?병실콕' 생활에 지루함을 달래줄 워크북 키트로 이뤄졌다. 또한 한시도 빼놓지 않고 착용하는 방역 마스크에는 산타와 루돌프를 그려 넣어 유쾌한 크리스마스를 보낼 수 있도록 했다. 특히 선물꾸러미 용도의 '에코백'은 갤러리아가 2년전 메이크어위시 한국지부와 함께 '일러스트 작가 데뷔 전시회'의 꿈을 이뤄준 이진경 양이 참여하여 디자인했다. 재생불량성빈혈을 앓고 있는 진경 양은 본인 뿐만 아니라 친구 및 동생들의 완쾌를 크리스마스 소원으로 빌어 이번 행사에 뜻 깊은 의미를 더했다. 갤러리아는 선물과 함께 산타 할아버지의 영상 편지를 전한다. 예년의 경우 산타 할아버지가 직접 병원을 방문했으나, 올해는 코로나의 여파로 산타할아버지가 소개하는 선물 영상을 QR로 선물과 함께 전달한다. 한편 갤러리아는 연말을 맞아 임직원이 직접 경매 물품을 내놓고 수익금을 기부하는 '2020 러브 에이드(LOVE AID)'를 지난 2주간 진행했다. 갤러리아 러브 에이드 행사는 조직문화 활성화 및 지역 사회 기여를 목적으로 2018년부터 진행하고 있는 사회공헌 활동이다.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하여 개인 소장품, 생활용품 등을 기부하고 사내 온라인 경매를 진행해 수익금은 자선단체에 기부한다. 이번 행사에는 페라가모 토트백과 꼬르넬리아니 바지 등 명품 브랜드 상품부터 갤럭시 워치, 나이키 에어조던 등 다양한 기부 물품이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갤러리아 관계자는 "코로나 19로 유난히 춥고 외로운 겨울을 보내는 환아와 이웃들에게 마음만은 '온(溫)택트'하고자 이 행사를 마련했다."며 "난치병과 힘겹게 사투하고 있는 아이들과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이 많은 사람들의 응원 속에 행복한 크리스마스 연말을 맞이하길 기원한다."고 밝혔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0-12-20 13:32:32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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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군, 코로나19로 지친 마음 녹여주는 캐롤영상 공개

'Air Force 캐롤 메들리'영상 중 일부 장면 사진=공군 공군은 20일 코로나19로 지친 국민들과 장병들의 마음을 위로하고자 특별한 크리스마스 캐롤 커버 영상을 준비했다고 밝혔다. 공군이 공개한 크리마스 캐롤 커버영상은 1·2부로 구성돼 있다.1부 '흥겨운 캐롤 한마당'영상에서 공군 군악대는 '고요한 밤', '울면 안돼' 등 4곡의 유명 캐롤을 퓨전국악으로 편곡해 불렀다. 특히, 판소리를 전공하고 최근 TV프로그램 '트로트의 민족'에 출연해 화제가 됐던 김혜진 하사가 참가했다. 김 하사와 공군 중창단이 함께하는 캐롤은 국악과 양악의 절묘한 조화를 느끼게 한다. 이어, 다음주에 공개하는 2부 'Air Force 캐롤 메들리'영상에서 공군 군악대는 'We wish a Merry Christmas', '징글벨' 등 3곡의 캐롤을 동·서양악기들을 활용해 성악, 국악, 랩 등 다양한 장르로 표현했다. 국악, 성악, 대중가요 등 다양한 장르의 음악 전문가들로 구성된 공군 군악대는 이번 영상에서 '국민 캐롤'로 불리는 총 7곡의 유명 캐롤을 다양한 기법으로 편곡하여 새로운 크로스 오버 음악으로 꾸며냈다. 공군군악대는 이번 캐롤 영상을 통해 70년 가까이 새로운 시도와 다양한 장르를 추구해온 전문성을 고스란히 보여줬다는 평가를 받았다. 영상을 기획한 공군본부직할 군악의장대대 군악대장 백호열 소령(40세)은 "코로나 블루로 지쳐있는 국민들과 장병들의 힘을 북돋아 주기 위해 크리스마스를 앞두고 편하게 다가갈 수 있는 음악을 준비했다"며 "많은 이들이 이번 영상을 통해 조금이나마 마음의 위안을 얻길 바라며, 어려운 시기를 잘 극복해 나가길 응원한다"고 말했다. 이번 영상은 공군의 음악 콘텐츠인 '높은힘 레코드'를 통해 공군 SNS(유튜브, 페이스북 등)와 공군 인트라넷(국방전산망)에 공개된다. 19일부터 공개한 1부에 이어 2부 영상은 오는 22일에 선보일 예정이다. 높은힘 레코드는 코로나19로 외부 행사와 공연이 힘들어지자 공군 군악대가 지난 4월부터 공군 SNS에서 국민과 소통하기 위해 활동해 온 음악 콘텐츠다.

2020-12-20 13:18:59 문형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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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령인구 절벽' 현실화…벼랑끝 지방대학

올해 동부산대 폐교결정, 서해대도 폐교 수순…지금까지 17곳 문 닫아 대학이 사라지고 있다. 학령인구 감소에 따라서다. 특히 올해 수능 응시자는 43만여명으로, 대학 입학정원인 49만여명보다 크게 모자라 역전 현상이 본격화했다. 앞으로는 더 심각하다. 대학 입학 가능 인구수가 2025년 37만 6000명까지 감소한다는 게 교육부 통계다. 특히 수도권보다는 지방으로 갈수록 상황은 우려스럽다. 이에 더해 법인이나 총장 등 구성원의 '비리'로 몸살을 앓은 대학이라면 벼랑 끝에 있는 셈이다. 거스를 수 없는 대학의 위기 원인과 실태를 진단하고 폐교 후 겪게될 사회적 문제를 극복하기 위한 대안을 찾아본다. <편집자주> (상)'학령인구 절벽' 현실화…벼랑끝 지방대학 (중) 청산 완료 폐교 대학은 1곳뿐…사회적 문제 심각 (하) 폐교대학 후속 종합관리 및 해결책 모색 나서야 교육부가 지난 8월 학교법인 설봉학원이 경영하는 동부산대학교에 대학 폐쇄명령을 내리면서 결국 폐쇄됐다. 이에 따라 자진폐교를 포함해 지금까지 문을 닫은 대학은 총 17곳으로 늘었다. 지난 2000년 4년제 대학 중 최초로 폐교 조치를 당한 광주예술대학교를 시작으로 ▲아시아대 ▲명신대 ▲선교청대 ▲건동대 ▲경북외대 ▲국제문화대학원대 ▲인제대학원대 ▲한중대 ▲대구외대 ▲서남대 ▲동부산대 ▲성화대 ▲벽성대 ▲대구미래대 ▲개혁신학교 ▲한민학교 등이다. 문재인정부에 들어서는 총 다섯 개 대학이 문을 닫았다. 2017년 대구외국어대와 한중대, 서남대가 사학비리와 재정 악화로 교육 여건이 나빠지면서 정상적 학사 운영이 어려워져 강제 폐교됐다. 전문대학인 대구미래대학교는 2018년 자진 폐교했다. ◆ 이사장 횡령으로 비극 시작…교육부 '부실대학' 찍히며 나락 동부산대학교의 하락세는 비리에서 시작됐다. 동부산대학교에서는 2012년 전임 총장이 학생 수를 부풀려 지원금 25억 7000만원을 부정으로 받았다가 적발됐다. 2015년에는 학교법인 재단 이사장과 사무국장이 약 80억원을 횡령한 혐의로 파면된 바 있다. 결국 교육부는 2016년 동부산대학교 실태조사 결과 교비 횡령액 회수 등 시정명령을 했다. 이 사건을 계기로 동부산대학교는 교육 당국으로부터 곱지 않은 시선을 피할 수 없었다. 그 결과 동부산대학교는 2018년 교육부 대학구조개혁평가 대학기본역량진단에서 정부 재정지원제한대학에 지정됐다. 재학생 국가장학금 신청은 물론 학자금 대출도 전면 중단됐다. 그러면서 신입생도 급감하자 등록금 수입도 크게 줄었다. 등록금 수입 감소에 따른 심각한 재정 악화로 대학 운영은 직격타를 맞았다. 대학알리미에 따르면 재학생 충원율은 지난해 67.8%에서 올해 28.3%로 급락했다. 올해는 신입생을 아예 뽑지 못했다. 올해에도 3회에 걸쳐 시정요구와 학교 폐쇄계고를 했다. 그러나 대학 측은 시정명령을 이행하지 않았다. 이미 2018년부터 교직원 임금도 제대로 지급하지 못한 상황이다. ◆ 17개 폐교 대학 중 13곳, '사학비리'로 문 닫아 비단 동부산대학교만의 문제는 아니다. 지금까지 폐교된 17개 대학 대부분 상황도 비슷하다. 강민정 열린민주당 의원의 지난 10월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폐교된 대학 17곳 중 13곳의 폐교 원인이 사학비리에서 시작됐다. 상황은 다양하다. 설립자의 비리와 부당학위 및 부당학점 부여, 교비 횡령 및 불법 사용 등이 원인으로 꼽혔다. 유기홍 국회 교육위원회 위원장(더불어민주당)이 10월 내놓은 '폐교대학의 관리와 지원을 위한 정책방안'을 살펴보면 17개 대학의 폐교 사유로 ▲설립자의 비리 문제(광주예술대·서남대 등) ▲회계 부정(아시아대·명신대·선교청대·한중대·성화대·동부산대 등) ▲부적절한 학사운영(명신대·선교청대·국제문화대학원대·성화대·벽성대·건동대 등) 등이 주를 이룬다. 대학 폐교로 인한 고통은 결국 대학 교직원이 그대로 떠안았다. 강 의원 통계에 따르면 폐교대학 17개교 중 자료 추출이 가능한 14개 대학의 폐교 전 교직원 수는 975명이며, 확인된 체불임금은 한중대와 서남대만 합쳐도 814억원에 달한다. 문제는 학령인구 급감 등으로 대학 폐교 사례는 더 늘어날 수 있다는 점이다. 현재 전북 군산에 있는 전문대학인 서해대학교가 교육부에 자진 폐교를 요청한 상태다. 서해대학교 역시 재단 비리와 재정난 등으로 2018년 교육부 재정지원제한대학에 지정된 곳이다. 동부산대학교와 마찬가지로 교직원 임금 체납, 학생 충원율 급감 등 어려움을 겪고 있다. 강민정 의원은 "그러나 대학 폐교 시 일자리를 잃고 어려움에 부닥칠 교직원에 대한 대책은 없는거나 마찬가지"라면서 "한국사학진흥재단이 교육부의 위탁을 받아 폐교 대학 관리 사업을 진행하고 있지만, 해산 학교법인에 대해서만 관리가 이뤄지며 교직원들의 임금체납 문제 해결이나 재취업 지원 등 적극적 보호 방안은 부재한 상황"이라고 지적했다.

2020-12-20 13:14:27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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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콕 송년회' 확산에 '현대식품관 투홈' 배달 서비스 인기

현대백화점 바로투홈 서비스 /현대백화점그룹 '집콕 송년회' 확산에 '현대식품관 투홈' 배달 서비스 인기 '집콕 송년회' 트렌드 확산으로 현대백화점 식품 전문 온라인몰 '현대식품관 투홈'의 식음료(F&B) 배달 서비스가 인기다. 12월 들어 매출과 배달 건수 모두 급증하고 있어서다. 현대백화점은 이달 1일부터 18일까지 '현대식품관 투홈'의 식음료(F&B) 배달 서비스 '바로투홈'의 매출을 분석한 결과, 지난달 같은 기간과 비교해 150.3% 늘어났다고 20일 밝혔다. '바로투홈' 배달 건수도 전달에 비해 85.6% 증가했다. '바로투홈'은 현대백화점이 전문 식당가나 델리 브랜드 매장에서 즉석 조리한 식품을 주문 1시간 내에 배송지로 직접 배달해주는 서비스로, 현재 압구정본점·무역센터점·천호점 등 백화점 전국 10개 점포와 송도점·동대문점 등 아울렛 4개 점포에서 운영 중이다. 현대백화점 관계자는 "고강도 사회적 거리두기 조치로 연말 모임을 집에서 하려는 '집콕 송년회' 트렌드의 확산으로 한 끼를 먹더라도 폼나게 먹자는 고객들이 늘어나면서 12월 들어 '바로투홈' 매출과 배달 건수가 급증하고 있다"고 말했다. 특히, 이탈리안 레스토랑 등 전문 식당가 배달 수요가 눈에 띄게 늘었다. 11월까지만 해도 '바로투홈' 전체 매출에서 전문 식당가 배달이 차지하는 비중은 21.5% 수준이었는데, 이달 들어선 51.1%로 두 배 이상 늘었다. 12월 객단가(4만 1800원)도 지난달(3만 1000원)보다 35% 가량 높았다. 아울러 두 개 이상의 메뉴를 주문한 고객도 지난달보다 65% 증가했다. '바로투홈'은 일반 배달앱과 달리, 백화점에서 판매하는 여러 F&B 매장의 메뉴를 주문한 경우 하나의 패키지로 구성해 배달해주고 있다. 현대백화점은 '집콕 송년회' 트렌드로 늘어난 주문 수요를 잡기 위해 케이크·스테이크·파스타 등 '현대식품관 투홈' 인기 상품의 당일 주문 가능 수량을 20~30% 늘렸으며, 압구정본점·무역센터점·킨텍스점과 현대프리미엄아울렛 송도점의 경우 배송가능 지역을 기존 점포 인근 3km에서 5km로 확대 운영할 예정이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0-12-20 13:04:23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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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25에서 '스테이크 키트'로 연말 준비

GS25가 선보이는 홈파티용 축수산 상품이 조리돼 테이블에 세팅돼 있다./GS25 GS25에서 '스테이크 키트'로 연말 준비 연말연시 가족끼리 즐기는 파티에 요리 초보자에게 적합한 홈파티용 스테이크키트가 나왔다. GS리테일이 운영하는 편의점 GS25가 ▲플렉스스테이크키트2종 ▲토마호크스테이크 ▲캐네디언자숙랍스터세트 ▲연어스테이크세트 등 홈파티용 축·수산 상품 7종(이하 홈파티 상품)을 이달 말까지 판매한다. 플렉스스테이크키트는 소비자가 원하는 스테이크 부위를 선택할 수 있도록 호주산 청정우 립아이600g키트(4만원)와 부챗살600g(3만2000원)키트 2종으로 구성됐다. 신선한 냉장육으로 3~4인이 즐길 수 있는 양이며, 각 키트 상품에는 버터, 생와사비, 스테이크 소스가 동봉돼 별도 부재료의 추가 구매 없이 누구나 손쉽게 스테이크를 요리할 수 있게 했다. 토마호크스테이크는 소 한마리 당 7개만 나오는 특수 부위로 등심, 새웃살, 늑간살 등의 특수 부위를 한번에 즐길 수 있는 프리미엄 스테이크 부위다. 600g 중량에 가격은 5만원이다. 이 외에도 한마리 당 300g~350g 중량의 자숙 랍스터 3마리로 구성된 캐네디언자숙랍스터세트(3만5000원)와 350g중량의 스테이크용 연어 2팩으로 구성된 연어스테이크세트도(2만원) 연말 연시 가족 홈파티의 식탁을 한껏 돋보이게 하는 상품으로 꼽힌다. GS25는 2018년부터 선보인 한끼스테이크 2종 판매가 누적 100만개를 돌파하는 등 정육 상품 매출이 매년 50% 이상 급증해 편의점 장보기가 점차 확산하고 있는 것으로 풀이하고 있다. 한편, GS25는 정육 상품 매출 확대에 이달 22일부터는 업계 최초로 홈술족을 위한 냉동 육회 '육회가유쾌했다'(8500원)도 선보인다. 김경한 GS리테일 축산상품 MD는 "번거롭게 장을 보며 여러 식재료를 사지 않아도 될 수 있게 홈파티용 스테이크 키트를 비롯해 편리하고 다양한 축수산 상품을 선보였다."며 "암울한 코로나19 정국의 연말이지만 가족끼리 특별한 홈파티를 즐기며 웃음을 찾을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 됐으면 한다"고 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0-12-20 13:00:50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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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합리한 정부 인증제도 27개 정비

산업통상자원부 CI./ 산업통상자원부 불합리하거나 실효성이 없는 인증제도 27개가 개선된다.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은 지난 18일 제466회 규제개혁위원회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의 안건을 상정, 확정했다고 20일 밝혔다. 산업부는 정부 인증제도를 3년 주기로 점검해 개선하는 '범부처 인증제도 실효성 검토 제도'를 작년부터 시행했다. 올해는 64개 제도를 검토해 이 가운데 7개는 통폐합하고, 20개는 개선하기로 했다. 국민 안전, 국제협약, 품질, 환경보호 등과 관련된 37개 제도는 현행대로 유지한다. 인증실적이 전혀 없는 '지역 간벌재 이용제품 인증'을 비롯한 4개 제도는 폐지한다. 간벌재는 나무가 잘 자라도록 나무 사이의 간격을 띄우기 위해 솎아낸 나무로, 지역 간벌재 이용제품은 지역 간벌재를 60% 이상 사용한 목재 제품을 말한다. 2013년 도입됐으나 인증 실적이 없어 지방정부로 업무 이관을 추진한다. 대기 시간에 많은 전력을 소비하는 전자제품에 절전 기능을 채택하도록 유도하는 '대기전력 저감 프로그램'은 에너지 소비효율 등급 표시 제도와 통합, 운영하는 등 3개 제도는 통합한다. 정보보호제품 평가인증제도(CC 인증)는 국제기준처럼 유효기간을 3년에서 5년으로 연장하는 등 20개 제도는 개선하기로 했다. CC 인증은 정보보호 제품 안정성과 신뢰성 검증을 평가하는 것으로, 국가·공공기관에서 정보보안 제품 도입 시 필수 인증제도다. 국내용 CC 인증서 유효기간이 3년으로 국제 CC 기준(5년)과 달라 국내기업의 역차별 문제가 발생했다. 국표원은 통폐합 또는 개선이 확정된 27개 인증제도를 소관 부처에 통보하고, 국무조정실과 함께 각 부처의 이행상황을 지속해서 점검할 방침이다. /김현정기자 hjk1@metroseoul.co.kr

2020-12-20 12:53:48 김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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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샵, 블록체인 기술 통해 상품 정보 제공한다!

블록체인 품질이력관리시스템 개발에 참여한 GS샵 품질연구팀 나계환 매니저가 시스템을 소개하고 있다./GS샵 GS샵, 블록체인 기술 통해 상품 정보 제공한다! GS샵이 '블록체인 품질이력관리시스템'을 개발했다고 밝혔다. '블록체인 품질이력관리시스템(b-link)'는 상품의 생산 및 유통 전 과정에 블록체인 기술을 도입해 관리하는 시스템이다. 기존 상품의 품질관리에 이 시스템을 적용하면, 소비자들은 자신이 구매한 상품의 정보를 모바일로 바로 볼 수 있어, 상품을 안심하고 구매할 수 있게 된다. 또 GS샵과 협력사 역시 상품의 관리를 체계적으로 할 수 있어 불량 등이 발생했을 때 신속하고 정확하게 대응할 수 있다. 특히 블록체인 기술이 적용돼 정보에 대한 수정과 조작이 원천적으로 불가능하기 때문에 정보에 대한 신뢰성이 높아진다. 이 시스템이 가장 먼저 적용되는 상품은 GS샵의 스테디셀러인 '산지애 사과'로 오는 21일 오전 방송된다. 산지애 사과를 구매한 고객들은 박스에 기재된 QR코드를 통해 경상북도 청송군 농가의 생산 단계에서부터 입고되고 포장되어 출고되기까지의 전체 정보를 블록체인망에서 직접 볼 수 있다. 또 농가와 중간 유통망, GS샵 역시 관련 정보를 품질 관리에 적극 활용하게 된다. GS샵은 산지애 사과를 통해 고객들의 반응 등을 점검한 후 식품을 중심으로 대상 상품을 더 확대할 계획이다. 특히 내년 7월 합병이 예정되어 있는 GS리테일의 여러 상품에도 이 기술을 적용해 나갈 계획이다. GS샵 품질연구팀 윤호경 팀장은 "이번 블록체인 품질이력관리시스템 도입으로 GS샵 상품의 신뢰성을 더 높이게 됐다. GS샵은 고객들이 안심하고 상품을 구매할 수 있도록 발전된 기술과 데이터를 바탕으로 다양한 시도를 지속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0-12-20 12:52:16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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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촌진흥청, 팥죽 만드는 방법과 팥 기능성분 소개

수수알 팥죽./ 농촌진흥청 농촌진흥청은 21일 동지(冬至)를 맞아 겨울철 영양식으로 즐겨 먹는 팥죽 만드는 방법과 주재료인 팥의 기능성분을 20일 소개했다. 우리나라는 예부터 동짓날에는 팥죽을 나눠 먹는 풍습이 있다. 이는 팥의 붉은색이 나쁜 기운을 물리치고 전염병을 예방한다는 토속신앙에서 유래됐다. 팥죽에 수수로 만든 새알심을 곁들이면 더욱 풍부한 영양성분을 함유한 건강식이 된다. 수수 새알심 팥죽 만드는 방법은 다음과 같다. 씻은 팥을 냄비에 넣고 물을 부어 끓이다가 물이 끓어오르면 물만 버리고 다시 물 8컵 정도를 붓고 팥이 무르게 삶는다. 삶은 팥은 체에 내려 팥 앙금을 만들고, 찰수수 가루와 찹쌀가루를 섞어 반죽해 새알심을 만든다. 냄비에 팥 앙금을 넣고, 팥 삶은 물을 붓고 끓이다가 만들어 둔 새알심을 넣어 함께 끓이면서 익힌다. 팥은 비타민 B1(100g당 0.54mg)을 많이 함유하고 있으며, 식이섬유와 칼륨이 풍부해 나트륨과 노폐물 제거 효과도 탁월하다. 찹쌀은 성질이 따뜻해 위장을 보호하는데 팥과도 궁합이 잘 맞아 팥죽에 넣어 먹으면 겨울철 최고의 영양식이 된다. 수수는 폴리페놀, 플라보노이드 성분 함량이 높아 항산화 효과가 뛰어나다. 장 건강과 장내 유용미생물 증진에 효능이 있으며, 콜레스테롤 흡수를 억제해 비만, 당뇨 예방에 도움을 주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농촌진흥청은 '홍언', '홍진', '아라리' 등 우수한 팥 품종을 개발해 보급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홍언'과 '홍진'은 껍질이 얇아 잘 씹히고, 맛이 부드러워 팥죽용으로 적합하다. '아라리'는 앙금으로 만들었을 때 입자가 곱고 색과 향이 뛰어나다. '검구슬'은 단맛이 강해 단팥죽과 팥 칼국수용으로 알맞다. 겉껍질이 하얀 '흰나래'를 이용한 다양한 팥 가공제품도 출시되고 있다. 정찬식 농촌진흥청 밭작물개발과 과장은 "동지팥죽은 나쁜 것을 물리친다는 상징적인 의미도 있지만, 추운 겨울철에 몸을 따뜻하게 하고 충분한 영양소를 공급해 주는 건강 영양식"이라며 "한 해를 마무리하는 시점에서 가족과 함께 팥죽을 먹으며 건강하고 활기찬 새해를 맞이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현정기자 hjk1@metroseoul.co.kr

2020-12-20 12:49:43 김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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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정치권 어워즈] ③ '올해의 어록' "저는 임차인입니다." 정치인 윤희숙

2020년 정치권을 돌아보면 문재인 정부의 권력기관 개혁을 둘러싼 갈등,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위기 속 치른 21대 국회의원 선거, 서울·부산시장 성추행 사건 등 많은 이슈가 있었다. 이에 메트로신문은 올해 주목해야 할 정치권 이슈에 대해 '신인상', '올해의 인물', '올해의 어록' 등으로 정리해본다. <편집자주> 정치권에서 '어록'은 품격있는 언어, 혹은 스타 등용문 등으로 정의할 수 있다. 말(설득)과 글(법률안 발의)로 정치를 하기 때문이다. 이에 정치인의 품격은 종종 말 한마디에 결정된다. 때로는 말 한마디에 정치권에서 스타로 떠오를 수도 있다. 올해 정치권에서 주목받은 어록은 다양하다. 이해찬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지난 7월 고(故) 박원순 전 서울시장 성추행 사건과 관련 "피해 호소인이 겪는 고통에 깊은 위로의 말씀을 드리며…"라는 발언으로 의혹 해결 책임을 외면한 게 아니냐는 지적이 있었다. 배현진 국민의힘 의원은 지난 8일 문재인 정부를 겨냥 '귀태(鬼胎)'라고 표현해 논란이 됐다. 귀태(鬼胎)는 7년 전 홍익표 민주당 의원이 '태어나지 않아야 할 사람이 태어났다'는 의미로 사용한 단어로, 당시 박근혜 대통령을 지칭해 논란이 된 바 있다. 이번에는 배 의원이 현 정부를 '태어나지 말았어야 할 것'으로 지칭해 민주당이 강하게 반발했다. 하지만 올해 정치인 어록 가운데 국민적 공감대를 받은 것도 있다. 윤희숙 국민의힘 의원이 문재인 정부 부동산 정책을 두고 "저는 임차인입니다"는 발언이다. 해당 발언은 올해 7월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계약갱신청구권·전월세 상한제 및 신고제 도입'이 골자인 민주당의 임대차 3법(주택임대차보호법·부동산거래신고법 개정안)에 대해 비판하는 과정에서 나왔다. 당시 윤 의원은 해당 법안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뒤 5분 자유발언에서 자신이 '임차인'이라는 점을 먼저 말한 뒤 "저에게 든 생각은 4년 있다가 꼼짝없이 월세로 들어가게 되는구나, 이제 더 이상 전세는 없겠구나, 그게 제 고민"이라고 말했다. 이어 "저금리 시대가 된 이상 이 전세 제도는 소멸의 길로 이미 들어섰다. 그런데도 많은 사람들은 전세를 선호한다"며 "(하지만 임대차 3법) 때문에 (전세 제도가) 너무나 빠르게 소멸되는 길로 들어설 수밖에 없게 된 것"이라고 지적했다. 윤 의원은 5분 자유발언에서 "우리나라 1000만 인구의 삶을 좌지우지하는 법을 만들 때는 최소한 최대한 우리가 생각하지 못한 문제가 무엇인지 점검해야 한다"며 민주당이 상임위의 법안 축조심의 과정을 생략하고, 임대차 3법 처리에 나선 데 대한 비판도 했다. 이 발언은 야당에서 종종 사용한 강한 정치 언어인 '독재'나 '하명', '쇼(show)통' 등을 쓰지 않고도 논리적인 전개로 민주당의 부동산 입법에 대한 허점을 비판한 것이라는 평가가 있다. "나는 임차인입니다."라는 발언에 대해 국민적인 공감대를 얻은 것이라는 평가도 있다. 다만 당시 윤 의원이 자신의 지역구인 서울 서초갑에 전세로 거주하는 가운데 서울 내 아파트와 특별분양 받은 세종 아파트가 있어 임대인이자 임차인이라는 지적이 있었다. 이에 윤 의원은 세종 아파트를 처분하기도 했다. 한편, 윤 의원은 지난 11일 국가정보원법 개정안에 대한 필리버스터(무제한 토론을 통한 합법적 의사 진행 방해) 과정에서 또 주목을 받았다. 그는 이날 오후 3시 24분부터 12일 오전 4시 12분까지 본회의장 연단에서 총 12시간 47분 동안 민주당이 추진한 국정원법·남북관계발전법 개정안과 5·18 역사왜곡처벌법에 대해 비판해 국내 필리버스터 최장 기록을 바꿨다. 지금까지 국내 필리버스터 최장 기록은 지난 2016년 테러방지법 반대 토론 당시 이종걸 민주당 전 의원이 세운 12시간 31분이었다.

2020-12-20 12:47:41 최영훈 기자
2021년도 신규 사회적농장 30개소 선정

농림축산식품부는 내년도 사회적 농장 30곳을 새롭게 선정했다고 20일 밝혔다. 사회적 농장은 농업 활동을 통해 장애인, 고령자 등 사회적 약자를 대상으로 돌봄·교육·고용 서비스를 제공하는 농장이다. 농산물 생산·유통, 직업훈련, 원예치료, 공동체 활동 등을 통해 참가자의 신체적·정신적 건강을 증진하고 사회적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올해 13개 시·도 30곳이었던 사회적농장은 내년에는 14개 시·도 60곳으로 늘어난다. 사회적농장에는 운영비, 네트워크 구축비, 시설 개선비로 1곳당 연 6000만원(국비 70%·지방비 30%)을 최대 5년간 지원한다. 이번에는 장애인 활동 지원, 고령자, 학교 밖 청소년, 다문화 가정, 귀농·귀촌 희망자 활동 지원 농장이 사회적농장으로 선정됐다. 농식품부는 타 부처 사업과 연계한 농촌 공동체 기반 돌봄, 장애 학생 진로체험 활동, 지역공동체 활성화로 사회적농업 지원 효과가 높아질 것으로 기대했다. 농식품부 관계자는 "사회적농장 확대, 사회서비스 제공기관과의 협업을 통해 사회적 약자가 필요로 하는 다양한 욕구를 해소하고 농촌지역 서비스 전달체계의 사각지대를 보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현정기자 hjk1@metroseoul.co.kr

2020-12-20 12:42:10 김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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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특허청, 도시문제 해결 아이디어 공모전 개최

서울시청./ 손진영 기자 서울시는 특허청과 사회·도시문제 해결을 위한 기업·단체 아이디어 공모전을 공동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공모 기간은 21일부터 내년 1월 22일까지다. 서울시 소재 사회적 기업, 비영리법인(NPO), 민간 기업(소셜벤처기업 포함), 서울시 투자·출자·출연한 기관, 산하기관이면 공모에 참여할 수 있다. 이번 공모는 시민 아이디어를 받아 검토한 후 과제로 선정해 계약을 체결하는 '거래 방식'으로 이뤄진다고 시는 설명했다. 평가 항목은 해결 필요성, 공모전 과제로서의 적합성, 아이디어 도출 및 활용 가능성 등이다. 참여 기업·단체에는 아이디어 구매시 IP(지적재산권)나래 사업 참여 우대, 특허청 아이디어 플랫폼 회원 우대 혜택을 준다. 공모전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서울시, 특허청, 한국발명진흥회 홈페이지에 게시된 공고문을 확인하면 된다. 정선애 서울혁신기획관은 "서울시는 사회의 변화와 협력의 변화에 항상 관심을 갖고 다양한 지역사회 문제를 지속가능하고 회복력 있는 도시로 바꿔나가기 위해 준비를 하고 있다"며 "이번 공모전에 많은 기업·단체가 참여해 시민의 좋은 아이디어를 모으고 문제도 해결하는 기회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김현정기자 hjk1@metroseoul.co.kr

2020-12-20 12:32:37 김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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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비대면 문화예술 프로그램 '문화로 토닥토닥' 진행

서울시향 '미라클 서울' 공연./ 서울시 서울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장기화로 지친 시민들을 위해 '문화로 토닥토닥' 프로젝트를 운영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는 ▲시민 사연 받아 '찾아가는 공연' ▲'서울x음악여행' 종합편 ▲서울시향 '미라클(美樂Classic) 서울' ▲국악·연극·거리예술 공연 ▲세종문화회관 온라인 투어 '세종ON투어'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찾아가는 공연'은 힘든 시간을 보내는 수험생과 소상공인, 어르신의 사연을 받아 노래를 선물하는 프로그램이다. 황치열, 나태주, 김경민, 남승민 등이 출연한다. 크리스마스에는 '서울x음악여행'의 하이라이트를 모은 종합편 영상을 공개한다. 이달 31일에는 클래식 공연인 '서울시향과 함께하는 미라클(美樂Classic) 서울'을 진행한다. 공연장을 찾지 못하는 시민들을 위한 연말특집 공연도 마련됐다. 서울돈화문국악당에서 펼쳐지는 국악 공연부터 남산예술센터의 연극, 거리예술까지 다양한 장르의 무대가 준비됐다. 현재 휴관 중인 '세종문화회관'은 그동안 유료로 진행하던 공연장 견학 프로그램 '세종투어'를 '세종ON투어' 영상으로 제작해 무료로 제공한다. 극장 로비를 관리하는 하우스매니저가 극장 구석구석을 안내하며 설명하는 영상으로 평소 보기 어려웠던 파이프오르간 내부 모습, VIP룸 등을 자세히 볼 수 있다. 연말특집 비대면 프로그램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서울문화포털'과 '문화로 토닥토닥' 유튜브 채널에서 확인하면 된다. /김현정기자 hjk1@metroseoul.co.kr

2020-12-20 12:27:35 김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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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팡, 겨울철 피부 건강 지키는 '뷰티 드럭스토어' 개최

쿠팡, 겨울철 피부 건강 지키는 '뷰티 드럭스토어' 상품 최대 60% 할인/쿠팡 쿠팡, 겨울철 피부 건강 지키는 '뷰티 드럭스토어' 개최 마녀공장, 라네즈, 닥터지, 메디힐 등 15개 인기 브랜드 참여 쿠팡이 연말을 맞아 연인, 가족, 지인들에게 선물할 수 있는 뷰티 및 스킨케어 상품을 최대 60%할인된 가격에 선보이는 '뷰티 드럭스토어' 행사를 연다. 20일까지 진행되는 본 행사에는 시세이도, 마녀공장, 라네즈, 밀크터치, 닥터지, 메디힐 등 인기 브랜드들이 참여하며 2만원 이상 구매시 5000원 할인 혜택까지 제공한다. 행사 상품은 더마코스메틱, 스킨케어, 메이크업, 클렌징, 선물세트 등 5가지 카테고리로 구성돼 원하는 제품을 한눈에 찾을 수 있다. 대표상품으로 마녀공장 퓨어 클렌징 오일은 1만6000원대, 라네즈 크림스킨은 2만5000원대, 하다라보 코쿠쥰 로션밀크세트는 1만4000원대, 닥터지 블레미쉬 수딩토너세트는 1만6000원대, 메디힐 더블 카밍 마스크팩은 8000원대에 구매 가능하다. 이병희 쿠팡 리테일 부사장은 "2020년 마지막 달을 맞아 매월 진행하는 쿠팡의 드럭스토어 행사를 선물하기 좋은 뷰티 및 스킨케어 제품들로 구성해 준비했다"며 "많은 분들이 이번 행사를 통해 합리적인 가격으로 겨울철 피부 건강을 챙길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0-12-20 12:12:00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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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OOD BUY 2020' SSG닷컴, 최대 84% 할인

SSG닷컴 '창고 대개방' 행사 'GOOD BUY 2020' SSG닷컴, 최대 84% 할인 SSG닷컴이 올해의 마지막을 장식하는 '창고 대개방' 행사를 연다. 연말 고객 감사 차원에서 합리적 가격으로 '득템'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는 취지다. SSG닷컴은 21일부터 31일까지 10일간 '굿바이(Good buy) 2020' 행사를 진행한다고 20일 밝혔다. 잡화, 계절가전, 리빙용품 등 카테고리에서 총 11억 규모의 물량을 준비해 최대 84% 할인된 특별가격으로 선보인다. 대표적으로 백팩, 핸드백, 토트백, 캐리어 등 가방 중심의 잡화 상품 220종을 모두 80% 할인 판매한다. 주요 상품으로 '세이모온도 미니백팩', '잔스포츠 슈퍼브레이크'와 '고세 미니 크로스 월렛백'이 있다. 유아동 카테고리에서는 책가방, 후드티, 한복, 완구 등을 선보인다. '빈폴키즈 네이비 비로고 체크 백팩&보조가방 세트'를 비롯해 후드티를 접으면 인형으로 변하는 '컵코츠 파피', '팀스터즈 주차장 완구 놀이세트'를 할인한 가격에 판매한다. 추운 겨울을 따뜻하고 쾌적하게 보낼 수 있는 계절가전도 특별 할인에 들어가며, 가습기와 다리미, 무선청소기, 식기건조기 등 생활 가전도 특가로 준비했다. 가습기 카테고리에서는 주요 상품으로 '발뮤다 자연기화식 통세척 가습기'를 16% 할인한 가격에, 'LG 퓨리케어 프리미엄 자연식 가습기'를 13% 할인한다. 추가로 SSG닷컴은 매일 오전 9시 선착순 2만명에게 10% 적립쿠폰을 발급한다. 기획전 하단 진열 상품 구매시 적립 혜택을 추가로 받을 수 있으며 최대 10만원까지 적립 가능하다. 이종훈 SSG닷컴 마케팅담당은 "기본 할인 혜택 외에도 매일 오전 9시 선착순 2만명에게 최대 10만원까지 적립할 수 있는 '10% 적립쿠폰'을 발급할 예정"이라며 "시즌을 고려해 겨울철에 필요한 다양한 상품을 특별 할인가에 구입할 수 있도록 기획했다"고 말했다. 한편, SSG닷컴은 크리스마스 시즌에 맞춰 레고 400종을 비롯해 플레이스테이션, 닌텐도 스위치 등 게임기 및 타이틀 할인 행사도 지난 17일부터 함께 진행 중이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0-12-20 12:09:28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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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G밸리에 '의료기기 개발지원센터' 만든다

서울시청./ 손진영 기자 서울시는 구로구 G밸리에 내년 7월 의료기기 개발 지원센터를 조성할 계획이라고 20일 밝혔다. G밸리에는 서울 시내 의료기기 제조업체의 32%에 해당하는 270여개 업체가 밀집했다. 센터는 연구개발, 시제품 제작, 임상, 인허가 등 의료기기 기술 개발과 사업화의 모든 단계를 돕는 시설이다. 전용면적 약 660㎡(200평) 규모의 공간에 기업지원공간, 기초실험연구실, 기술지원실 등을 갖추게 된다. 시와 G밸리의 개발·관리와 기업 지원을 담당하는 한국산업단지공단이 공동으로 센터를 조성한다. 공단이 공간을 매입해 시에 무상으로 제공하면 시가 센터를 만든다. 운영은 한국산업단지공단이 맡는다. 이를 위해 시는 내년부터 3년간 총 54억원의 예산을 투입한다. 개발·생산 중심의 G밸리를 기획·연구 중심의 홍릉과 상호 시너지를 내는 바이오·의료 핵심거점으로 키워나간다는 게 시의 목표다. 시는 센터를 통해 ▲의료 빅데이터, 인공지능(AI) 기반 스마트 헬스케어 기기 개발 ▲의료기기 디자인, 임상, 사용성(Validation) 평가 ▲코로나 같은 신종 감염병 진단을 포함한 체외진단기기 개발 ▲기술 사업화(시제품 제작, 단계별 컨설팅, 인허가) ▲투자유치 등을 종합 지원한다. 김의승 서울시 경제정책실장은 "바이오산업 성장 잠재력이 풍부한 G밸리에 기업들을 위한 의료기기 개발 지원센터를 조성해 포스트코로나 시대를 이끌 혁신적인 의료기기 스타트업을 발굴하고 기술 사업화를 밀착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김현정기자 hjk1@metroseoul.co.kr

2020-12-20 12:07:56 김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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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진공, 무디스서 'Aa2', '안정적' 등급 전망 유지

기관 장기 신용등급, 국가신용등급과 같은 수준 평가 中企등 지원 공적 프로그램, 안정적 장기금융등'호평'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의 장기 신용등급이 국가신용등급과 같은 수준을 유지했다. 중진공은 세계 3대 신용평가사인 무디스(Moody's)가 중진공의 장기 신용등급을 국가신용등급과 동일한 'Aa2', '안정적' 등급 전망을 유지했다고 20일 밝혔다. 중진공 관계자는 "무디스가 준정부기관으로서 중소기업 지원정책을 담당하는 중진공의 정책적 지위와 유사시 재정지원 가능성이 높은 점을 종합적으로 고려했다"면서 "코로나 확산으로 심각한 피해를 입은 중소기업 및 스타트업을 지원하기 위해 다양한 공적 프로그램을 수행하고, 도움이 필요한 중소기업들에게 안정적인 장기금융을 공급한다는 점에서 다른 중기 지원기관들과 차별화 된다는 점을 언급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코로나19 대유행기에 중소기업과 스타트업에 유동성을 신속하게 공급하는 중진공의 공적의무가 더 중요해졌다"고 덧붙였다. 중진공은 1979년 기관 설립 이후 2002년부터 국제신용평가 기관인 S&P(Standard&Poor's)와 피치(Fitch Ratings)로부터도 정부와 동일한 국가신용등급을 획득해오고 있다. 지난 8월, 피치는 중진공의 장기신용등급을 국가신용등급과 같은 'AA-', '안정적'으로 유지한 바 있다. 또한, 중진공은 코로나19 확산 등 사회적 리스크가 증가함에 따라 사회적가치투자의 중요도가 부각되고 금융시장 내 ESG채권 투자수요가 급증하면서 지난해부터 올해 11월까지 총 7조4000억원 가량의 ESG채권을 발행했다. 'ESG채권'이란 ▲친환경(Environment) ▲사회적 가치(Social) ▲지배구조개선(Governance) 등 특수목적으로 발행하는 채권을 말한다. 특히 올해는 발행물량 전액을 ESG채권으로 발행하는 등 비상장채권임에도 특수채 시장 내 발행점유율 1위(약 48.6%, 11월말기준, MBS제외)로 국내 ESG원화채권 발행시장을 주도하고 있다. 지난 8월 블룸버그통신은 2016년부터 중국이 아시아 ESG채권 시장 확장세를 이끌었지만 올해부터는 한국이 주도하고 있고, 그 중심에 중진공이 있음을 보도하기도 했다. 중진공 관계자는 "소셜본드(Social Bond) 발행으로 조달한 자금 전액을 중소벤처기업 대상 정책자금 융자재원으로 활용해 일자리 창출 등 경제 활성화 및 코로나 극복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면서 "이번 무디스의 평가도 경제성장을 촉진하기 위한 정부 아젠다를 뒷받침하는 중진공의 강화된 정책기관으로서의 역할에 주목한 것"이라고 평가했다.

2020-12-20 12:01:23 김승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