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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S전선, 완도-제주 간 해저케이블 국제입찰 수주

강원도 동해시 사업장 인근 동해항에서 해저 케이블을 선적하는 모습. LS전선이 2009년 이후 국내에서 가장 큰 규모의 해저 케이블 사업을 수주했다. LS전선은 약 2324억원 규모인 한국전력공사의 '제주 3연계 해저 케이블 건설 사업'을 수주했다고 17일 밝혔다. 국내에서는 2009년 LS전선이 수주한 제주 2연계 사업 이후 가장 큰 해저 케이블 사업이다. LS전선은 전남 완도와 제주도 간 약 90㎞를 송전급(HVDC) 해저 케이블로 연결한다. LS전선이 해저 케이블의 생산부터 시공까지 프로젝트 일체를 수행하며, 2023년 말 완공 예정이다. 해저 케이블을 2개 라인으로 포설함으로써 제주도의 전력 수요 증가에 대응해 전력을 안정적으로 공급하고, 동시에 제주도의 재생에너지를 육지로 전송할 수 있다. HVDC(고압직류송전) 케이블은 교류(AC) 케이블과 달리 전자파가 발생하지 않아 환경 영향을 최소화할 수 있는 제품이다. 국제 경쟁 입찰로 진행된 이번 사업자 선정에는 LS전선이 단독 참여했으며, 총 4번의 유찰 후 기술평가 등을 거쳐 LS전선이 최종 선정됐다. 현재 송전급 해저 케이블의 제조와 시공까지 일괄공급이 가능한 곳은 세계적으로 5개사에 불과하며, 국내는 LS전선이 유일하다. 명노현 LS전선 대표는 "이번 사업 참여 결정에는 사업성과 뿐만 아니라 국가기간산업인 전력망을 구축한다는 책임감 측면도 고려됐다"며 "사명감을 갖고 사업을 성공적으로 수행하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LS전선은 세계 각국이 신재생 에너지 정책을 강화함에 따라 2021년 강원도 동해시 사업장에 HVDC 전문 공장을 건설하는 등 투자를 확대할 계획이다. LS전선은 지속적인 국내 투자 확대로 지역 경제 활성화와 고용 촉진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LS전선은 올해 미국과 중동, 유럽 등에서 대형 프로젝트를 수주하고, 세계 1위 해저케이블 사업자인 오스테드와 장기공급계약을 체결했다. LS전선은 2009년 전량 수입에 의존하던 해저 케이블 시장에 진출해, 기술 자립을 이룬 지 10여 년만에 글로벌 공급자로 자리매김했다. /김수지기자 sjkim2935@metroseoul.co.kr

2020-12-17 15:46:31 김수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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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감시황] 외인·기관 동반 매도…코스피 약보합

17일 코스피 지수 변화 추이. /네이버 금융 코스피지수가 약보합 마감했다. 17일 코스피지수는 전일보다 1.36포인트(0.05%) 하락한 2770.43에 거래를 마쳤다. 투자자별 동향을 살펴보면 개인이 3263억원을 순매수했다. 외국인은 3012억원, 기관은 325억원을 순매도했다. 업종별로는 전기가스(7.96%), 기계(1.42%), 종이목재(0.90%)등이 상승했고, 증권(-1.33%), 건설업(-1.11%), 철강금속(-0.68%) 등이 하락했다. 시가총액 상위 10종목에서는 SK하이닉스(1.28%), LG화학(1.10%), 현대차(0.26%) 등이 상승했고, 삼성전자우(-0.86%), 카카오(-0.81%), 셀트리온(-0.71%) 등이 하락했다. 상승 종목은 352개, 하락 종목은 493개, 보합 종목은 63개로 집계됐다. 코스닥 지수는 전일 대비 4.39포인트(0.47%) 상승한 944.04에 장을 마감했다. 투자자별 동향을 살펴보면 외국인은 562억원, 기관은 817억원을 순매수했다. 개인은 1092억원을 순매도했다. 업종별로는 화학(3.41%), 출판매체(3.27%), 반도체(2.26%) 등이 상승했고, 방송서비스(-1.80%), 오락문화(-1.69%), 통신방송서비스(-1.52%) 등이 하락했다. 상승 종목은 612개, 하락 종목은 683개, 보합 종목은 92개로 집계됐다. 한편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날 종가보다 0.7원 내린 1093.3원에 마감했다. /박미경기자 mikyung96@metroseoul.co.kr

2020-12-17 15:45:59 박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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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군, 귀농 준비부터 정착까지 단계별 맞춤지원

전남 무안군(군수 김산)은 귀농귀촌에 대한 높은 관심 따라 2018년 조직개편을 통해 귀농귀촌팀을 신설하여 현재까지 귀농귀촌 전문상담과 지원정책 추진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밝혔다. 올해 무안군은 도시민 농촌유치지원 사업으로 국·도비 예산 2억 원을 확보하여 도시민이 귀농을 준비하는 기간부터 정착하기까지 단계별로 다양한 지원 사업을 추진하였다. 귀농귀촌 상담요원 배치와 귀농귀촌 박람회 참가 등 상담기능을 대폭 강화 하였고 귀농귀촌 멘토링제 운영, 귀농인 영농체험 실습교육장 조성 운영 등 실습교육부터 모임체 활성화 지원을 통한 귀농인 인프라 형성까지 폭넓게 지원하고 있다. 내년에 1억 1000만 원을 추가 확보하여 총 3억 1000만원 규모의 귀농귀촌 유치지원 사업으로 더욱 확대 추진할 예정이다. 또한 일정 기간 무안군에 체류하며 농촌에 대한 이해와 적응, 농업창업과정 실습과 교육을 제공하기 위해 국·도비 포함 총 10억 3000만 원을 확보하여 체류형 귀농인의 집 단지를 조성 중으로 금년 내 완공을 목표로 박차를 가하고 있다. 군은 사전절차를 거친 후 내년 초부터 교육생들의 입주신청을 받을 계획이다. 아울러 현재 농업기술센터 내에 설치된 귀농귀촌 지원센터를 체류형 귀농인의 집 단지 내로 이전하여 교육생들의 고충 해결과 예비 귀농인의 문의·상담의 효율성을 높일 예정이다. 군은 귀농인에게 교육과 임시거주지원 뿐만 아니라 농업창업자금도 지원하고 있다. 농지구입, 농업시설 매매·신축, 주택마련 등 영농 기반 마련을 위한 자금을 귀농 농업창업 및 주택구입 지원 사업을 통해 세대당 최대 3억 7500만 원까지 2% 저금리 융자로 지원하고 있다. 심사위원의 사업계획 검토 및 대면심사 등 공정한 평가를 통해 올해 상·하반기 총 33농가가 선정돼 농림축산식품부에서 66억 여 원을 배정받아 지원했고, 이는 전라남도 내 22개 시군 중 두 번째로 큰 규모이다. 또한 관내 귀농인의 안정적인 초기 정착을 돕기 위해 올해 군 자체예산 2억 여 원을 확보해 귀농인 정착지원 사업으로 13세대에 농기계, 시설하우스 설치 등 영농시설 마련 비용을 지원하고 귀농인 농가주택수리비 지원 사업으로 7세대에 주택 리모델링 및 수리비용을 지원했다. 군 관계자는 "사회적 거리두기가 장기간 지속됨에 따라 귀농 준비가 쉽지 않음을 잘 알고 있다"며"군에서도 최선을 다해 귀농인들을 도울 예정이며 내년에는 지금보다 상황이 나아져 더 많은 분들이 무안에 정착하셨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2020-12-17 15:45:54 양수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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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진군, 4번 확진자 발생

울진군 4번 확진자는 발열등의 증상이 있어 지난 15일 울진선별진료소를 방문하여 검사한 후 자가격리 중이었으며, 검사 후 재검 판정을 받아 17일 최종 확진판정을 받았다. 즉각 대응에 나선 울진군은 오후 1시 전찬걸 군수 주재로 재난안전대책본부 긴급대책 회의를 개최, 발생경위 파악 및 향후 조치사항을 논의하였다. 17일 오후 1시 현재 확진자의 가족 1인은 검체 의뢰 중으로 오늘 밤 결과 통보 예정이고, 증상이 발현되기 전인 8일부터 이동경로 및 접촉자에 대한 역학조사를 진행 중이다. 이외에도 긴급대책회의에서는 현재 검체를 완료하고 결과 통지를 기다리고 있는 부산확진자의 접촉자 및 포항확진자의 접촉자 관련 사항도 논의 되었다. 울진군은 역학조사를 통하여 신속하게 확진자의 동선과 전파가능 경로를 파악하여, 군민들이 불안해하지 않도록 공개가 가능한 범위 내에서 알릴 계획이다. 전찬걸 군수는"확진자 발생으로 인해 불안감이 높아지고 있는 만큼 동선 파악을 신속하게 진행하도록 하고 방문시설 소독도 철저히 실시해 주기를 바란다"며 "지금 상황에서는 마스크 쓰기 등 방역수칙 준수와 허위 뉴스나 정보로 불안감이 높아지지 않도록 정확한 정보가 전달될 수 있도록 해달라"고 당부했다. 4번 확진자의 접촉자 검사결과와 부산확진자의 접촉자 및 포항 확진자의 접촉자 검사결과는 오후 10시경 나올 예정이다.

2020-12-17 15:45:33 김귀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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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인증' 춘추전국시대… 편리성과 보안성 공통된 무기로 본격 경쟁 개막

네이버 인증서 화면. /구서윤 기자 지난 10일 공인인증서 제도가 폐지되면서 네이버와 카카오의 사설 인증 시장 경쟁이 본격 개막했다. 아직은 운전면허증과 자격증을 대신할 수 없지만 다양한 기관과 MOU를 적극 체결하는 등 시장 선점에 분주한 모습이다. 양사는 '편리성'과 '보안성'을 공통된 무기로 이용자 확보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17일 업계에 따르면 지난 3월부터 사업을 본격 시작한 네이버 인증서는 약 9개월 만에 54곳의 사업처를 확보했고, 발급 건수 200만건을 돌파하며 가파른 성장세를 기록하고 있다. 네이버는 최근 민간 인증서의 활용이 본격화됨에 따라 2021년 말까지 사용처와 발급 건수 기준, 모두 10배 이상의 폭발적 성장을 기록하겠다는 자신감을 밝히기도 했다. 12월에는 네이버 인증서가 사업 협력을 위해 손잡았던 MOU의 결과물들이 가시화된다. 우선, 국민연금공단에서 네이버 인증서를 사용할 수 있게 된다. 국민연금공단의 웹과 앱을 통한 연금 가입 신청 및 내역 확인 과정에서도 간편한 인증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또, 한국부동산원에서 청약할 때에도 네이버 인증서를 활용할 수 있게 된다. 월간 500만명에 달하는 '청약홈' 방문자가 네이버 인증서만으로도 청약홈에 로그인할 수 있게 된다. 청약 신청부터 자격 확인, 당첨 조회 등 서비스 이용이 편리해질 전망이다. 네이버 인증서는 공공 영역뿐만 아니라 민간 영역에서도 사용 범위를 빠르게 넓히고 있다. 지난 4일부터 흥국화재 홈페이지 로그인 시 네이버 인증서가 적용됐다. 최근에는 경희사이버대학교와 MOU를 체결해 내년부터 학생들은 모바일 학생증을 통해 교내 시설을 출입하거나 출석 및 시험 응시 등 본인 확인이 필요한 상황에 사용할 수 있다. 네이버는 향후 약 3만여 곳에서 활용 중인 네이버의 간편한 로그인 서비스 '네이버 아이디로 로그인' 기능에 네이버 인증서를 접목해 인터넷 생태계 전반의 보안 수준을 고도화하겠다는 계획이다. 카카오톡 더보기탭에서 지갑을 생성한 모습. /구서윤 기자 카카오는 신분증, 자격증, 증명서를 카카오톡에 보관하고 관리할 수 있는 '카카오톡 지갑'을 16일 출시했다. 당장은 이용할 수 있는 기능이 없지만 다음 달부터 순차적으로 추가됨에 따라 실물 지갑 기능을 대체할 것이라는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용자들은 개인의 신원확인과 인증, 전자서명이 필요한 상황에서 기존 공인인증서 대신 지갑 내 카카오 인증서를 활용할 수 있게 된다. 이용 방법은 간단하다. 카카오톡 신규버전의 더보기 탭의 상단에 나오는 '안전하고 간편한 지갑을 만들어 보세요'를 누르고, 이용약관에 동의한 후 본인 명의 휴대폰 번호로 본인확인을 진행하면 지갑이 생성된다. 현재는 카카오 인증 이용자임을 증명하는 화면만 나타난다. 카카오는 지난 9월 행정안전부의 '공공분야 전자서명 확대 도입을 위한 시범사업' 후보 사업자로 선정됐다. 12월 중 최종 시범사업자로 선정될 경우 내년 1월부터 정부 각 기관의 주요 서비스를 신청하고 각종 증명 서류를 발급할 수 있는 '정부 24'와 국민권익위원회의 온라인 국민참여포털 '국민신문고', 국세청 홈택스 '연말정산간소화 서비스'를 카카오톡 지갑으로 이용할 수 있다. 또한 카카오톡 지갑에는 내년 1월부터 순차적으로 코로나19 감염 및 확산 방지를 위해 도입된 전자출입명부인 QR체크인, 모바일 운전면허확인 서비스, 산업인력공단이 발급하는 495개 종목의 국가기술자격증 등이 담기게 된다. 카카오는 위·변조 및 부인방지를 위해 발급 정보를 블록체인에 기록하는 등 카카오가 보유한 최고 수준의 보안 기술을 적용했다. 이용자들은 분실이나 훼손 우려 없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자신을 증명하고 자격을 증명할 수 있게 된다. 2017년부터 제공하는 카카오 페이 인증도 누적발급 2000만건을 돌파하며 민간 인증 시장에서 우위를 차지하고 있다. 현재 1400만명 이상의 가입자와 200개 이상 이용기관을 보유하고 있다. /구서윤기자 yuni2514@metroseoul.co.kr

2020-12-17 15:45:27 구서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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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의 명물 "무안갯벌 탐방다리"가 만들어 진다

전남 무안군(군수 김산)은 우리나라 최초의 갯벌습지보호지역으로써 갯벌도립공원 지정과 람사르 습지 1732호로 등록된 무안갯벌에 탐방다리를 설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군은 흰발농게, 망둥어, 칠면초 등 해양보호생물 2종을 비롯한 다양한 동식물을 관찰할 수 있는 탐방로를 조성하기 위해 해제면 유월리 부터 현경면 가입리 구간 까지 총 사업비 98억 원을 투입하여 무안갯벌 탐방다리 설치공사 기본 및 실시설계 용역을 진행하고 있다. 그 동안 무안갯벌 탐방다리 설치를 위해 전라남도와 해양수산부, 지역 국회의원인 서삼석 의원 등과 꾸준한 협의를 통하여 2019년에 전남도 지방재정투융자심사 승인 및 지방이양사업에 반영하였으며, 해수부에 2021년 무안갯벌 습지보호지역 보전계획 반영 및 탐방다리 설치공사 사업승인을 신청하기로 하였다. 무안갯벌 탐방다리가 설치되면 기존 탐방로구간 3.8km가 탐방다리와 연결되어 갯벌을 관찰할 수 있는 5.2km의 탐방로가 완성된다. 또한 기존 탐방로 구간을 재정비하고 테마별로 힐링할 수 있는 소규모 정원과 휴식공간을 만들 예정이다. 탐방로 정비가 완료되면 무안황토갯벌랜드와 연계한 지역발전산업 인프라 구축으로 서남해안지역의 해양관광명소로 자리잡아 갯벌도립공원 활성화에 크게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산 군수는 "무안갯벌 탐방다리가 교육적인 부분 등 무안군 관광산업의 부족한 2%를 채우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0-12-17 15:44:46 양수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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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대통령 "민생 경제 어려움 해결에 노력 기울여 달라"

문재인 대통령은 17일 내년도 경제 정책 방향을 정하는 확대 국민경제자문회의에서 "사상 최악의 유례없는 악조건 속에서 정말 악전고투해야만했다"며 "경제팀이 올 한해 고생했다. 기업이나 경제인들의 고생은 더더욱 심했다"고 격려했다. /뉴시스 문재인 대통령은 17일 내년도 경제 정책 방향을 정하는 확대 국민경제자문회의에서 "사상 최악의 유례없는 악조건 속에서 정말 악전고투해야 만했다"며 "경제팀이 올 한해 고생했다. 기업이나 경제인들의 고생은 더더욱 심했다"고 격려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하 코로나19)으로 인한 경제 위기를 헤쳐나가기 위해 고생한 정부와 기업·경제인들에 대해 위로하는 차원에서 나온 발언이다. 강민석 청와대 대변인은 이날 오후 브리핑을 통해 확대 국민경제자문회의에서 문 대통령의 마무리 발언에 대해 이같이 소개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회의 마무리 발언에서 "경제팀이 노력하고, 기업인이나 경제인들도 '위기를 기회로 바꾸기 위해' 악전고투한 결과, 위기 속에서 가장 선방한 나라, 오히려 위기에 강한 대한민국이라는 국제적 평가를 받게 됐다"고 말했다. 강 대변인은 문 대통령 발언에 대해 "한국이 올해 코로나19 위기로 인해 경제 위축이 가장 적은 나라, OECD 가운데 경제 성장률이 가장 높은 나라, 국가 전체 GDP순위 10위에 진입할 것으로 전망되는 나라 등 국가 경제에 희망적인 부분에 대해 국민께서 잘 아시고 자신감을 가지셨으면 하는 게 대통령의 생각"이라고 전했다. 다만 문 대통령은 "국가 경제는 좋아지지만, 국민이 체감하는 민생 경제는 여전히 큰 격차가 있을 수 있다. 소상공인, 자영업자 등이 올해 (코로나19 경제 위기로) 겪은 후유증이 있을 수 있고, 고용도 서서히 회복될 수밖에 없다"며 정부에 "민생 경제 어려움을 조기에 해결하는 데 많은 노력을 기울여 달라"고 당부했다. 이와 관련 문 대통령은 "특히 자산에 있어서, 소득에 있어서나 양극화를 해소하고 좁혀나가는 노력을 지속해야 할 것"이라며 "내년에는 우리 경제가 강하고 빠른 회복을 이뤄서 코로나 이전 상황으로 되돌아가고, 선도경제 전환을 위한 도약까지 이뤄나가야 한다. 동시에 국민의 삶이 빠르게 나아질 수 있도록 내년에 다시 힘을 내고 힘차게 뛰자"고 말하기도 했다. 한편, 청와대 핵심 관계자는 이날 기자들과 만난 가운데 야당이 코로나19 백신 공급 스케줄을 내년 4월 재·보궐선거에 맞춘 게 아니냐는 주장과 관련 "야당에서 그렇게 주장한다면 밥 먹는 것, 자는 것은 4월 재·보궐선거용인지 묻고 싶다. 논리적 주장이기보다 음모론에 가깝다"며 "코로나 방역과 민생이 선거용이라면 정부가 위기 상황에 손을 놓고 있어야겠냐"고 반문했다.

2020-12-17 15:43:55 최영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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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지엠, 두번째 잠정안 찬반 투표…"대승적 결단 내려야"

한국지엠 부평공장. 한국지엠 노동조합이 올해 임금 및 단체협약 두 번째 잠정합의안에 대한 찬반투표에서 대승적이고 전향적인 결단을 내릴지 업계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지난달 25일 한국지엠 노사가 어렵게 마련한 첫 번째 잠정합의안이 조합원 투표에서 부결되며 재협상을 거친 만큼 이번 투표 결과는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 특히 노사 갈등으로 불거진 소비자 신뢰 악화와 판매 절벽을 극복하고 2021년을 도모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한국지엠 노조는 17일부터 이틀간 두 번째 잠정 합의안에 대한 조합원 찬반투표를 진행하며 결과는 18일 오후에 나온다. ◆두 번째 합의안 타결시 긍정적 효과↑ 잇단 파업으로 내수와 수출 판매 감소와 한국 시장 철수설까지 제기됐던 한국지엠이 글로벌 경쟁력 확보를 위해서는 두 번째 잠정합의안에 최종 타결은 필수적이다. 이는 한국지엠만의 문제가 아니다. 코로나19와 노조 파업으로 생산량이 감소하면서 심각한 경영 위기에 처한 한국지엠의 1·2차 협력업체의 생존권도 연결된 상태다. 한국지엠은 올해 상반기 코로나19 여파로 6만대의 생산 손실이 발생했고, 하반기 노조의 쟁의 행위로 2만5000대 이상의 추가 손실 피해를 보았다. 우선 임단협을 연내 타결시 그동안 제기된 한국 철수설 불식은 물론 고객 신뢰 회복에 긍정적인 영향을 기대할 수 있다. 한국지엠은 임단협을 둘러싼 노사 갈등이 발생하기 앞서 판매 실적은 매우 견고했다. 특히 상반기에 타 완성차 업체들이 수출 절벽을 실감하던 때에도 한국지엠은 국내 완성차 5개사 가운데 유일하게 전년 대비 수출 증가를 기록했다. 또한 지난 10월에는 코로나19 장기화 여파 속에서도 두 달 연속 내수 판매와 수출 모두에서 증가세를 기록하기도 했다. 특히 수출 실적은 7월부터 4개월 연속 증가세를 이어갔으며, 한국지엠의 수출 효자 차종인 쉐보레 트레일블레이저는 한달간 단일 차종으로서 2만대 이상의 수출을 달성하며 약 12만대 가량의 연간 누적 수출 실적을 올리기도 했다. 하지만 노사 갈등이 본격화되면서 판매량은 급감했다. 특히 지난 11월에는 내수 6556대, 수출 1만 4828대를 기록하며 전년 동기대비 45.6% 감소했다. 업계 관계자는 "임단협이 부결될 경우 올해 교섭 재개는 불가능할 것"이라며 "노사갈등으로 발생한 피해는 고스란히 조합원과 회사가 떠안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코로나19 대유행 위기에도 한국지엠나 유일하게 정상 가동했지만 GM본사 입장에서는 8만여대의 납품 차질이 발생한 것으로 판단할 수 밖에 없다"며 "파업으로 인한 손실분에 대한 책임에서도 자유로울 수 없을 것"이라고 지적했다. ◆임단협 불발시 불확실한 미래 만약 한국지엠 노사의 임단협 잠정합의안이 불발될 경우 회사의 미래도 불투명해질 가능성이 높다. 한국지엠은 올해를 흑자전환의 원년으로 삼았지만 코로나19와 노조 파업으로 수익성 개선은 더디게 진행되고 있다. 올해 1~11월 전체 판매량도 전년 대비 15% 감소했다. 결국 2018년과 2019년 2년 동안 군산공장 폐쇄 등 뼈를 깎는 구조조정의 노력도 물거품이 될 가능성이 높다. 이 때문에 2대 주주인 산업은행은 노조 파업에 대해 우려의 목소리를 내고 있다. 이동걸 산업은행 회장은 "한국지엠 노조 파업은 자해 행위이며 미국 GM 본사에 철수할 명분을 주고 있다"며 "노조파업으로 공장이 돌아가지 않는 상황에서 GM이 철수한다고 하면 산업은행의 답변도 궁색해질 수밖에 없다. 철수를 막을 방법이 없다"고 말했다. GM 해외 사업부문 스티븐 키퍼 사장은 지난달 18일 한국지엠 노조에 대해 "생산물량을 볼모로 삼고 심각한 재정 타격을 주고 있다"며 "문제가 조속히 해소되지 않으면 장기적으로 충격이 불가피하다"고 경고했다. 업계 관계자는 "정부와 본사에서 수천억원의 지원을 받는 상황에서 노조가 돈을 더 받기 위해 사측과 대립각을 세운다면 경쟁력은 물론 국민들의 시선도 악화될 것"이라며 "회사 붕괴는 곧 근로자들의 일자리와 직결되는 대승적 결단을 내려야 할 것"이라고 당부했다.

2020-12-17 15:42:52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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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유업, '소비자가 뽑은 베스트 도축장·집유장' 한국소비자연맹 회장상

한국소비자연맹 회장상인 HACCP 증진상 및 집유장 부문 최우수상, 우수상 각각 수상 랜선으로 수상 소감을 전하는 남양유업 천안신공장 이종찬 공장장(왼쪽), 세종공장 정재연 공장장(오른쪽) 남양유업이 올해 소비자가 뽑은 베스트 도축장?집유장 선정 평가에서, 한국소비자연맹상 회장상과 집유장 부문 최우수상 및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17일 밝혔다. 농림축산식품부가 주최하고 한국소비자연맹에서 주관한 '소비자가 뽑은 베스트 도축장?집유장 시상식'은 지난 16일 유튜브를 통해 진행됐다. 코로나로 인해 비대면으로 진행된 올해 시상식에서, 남양유업 천안신공장이 전체 작업장 중 최상위 작업장 한 곳에게 수여되는 '한국소비자연맹 회장상(HACCP 증진상)'의 영예를 안은 가운데, 집유장 부문 최우수상을 동시에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또한 집유장 부문 우수상으로 남양유업 세종공장이 선정이 되어, 남양유업은 집유장 부문 최우수상과 우수상을 모두 수상했다. 베스트 도축장·집유장 선정은 농림축산식품부에서 매년 전국 도축장과 집유장을 대상으로 HACCP 운용수준 조사를 통해 진행되며, 시설 및 선행요건, 위생관리 등의 다양한 평가를 통해 부문별 우수 작업장에 상을 수여한다. 집유장 부문 최우수 및 한국소비자연맹 회장상 HACCP 증진상 동시 수상 올해 한국소비자연맹 회장상과 베스트 집유장 최우수상을 수상한 남양유업 천안신공장은, 주요 평가항목인 자체위생관리 기준 및 HACCP 운용능력과 위생관리, 미생물 모니터링 등 작업장 전반에 대한 평가에 우수한 성적을 얻었다. 남양유업 관계자는 "남양유업은 고객들을 위해 식품 안전성과 고품질 제품 생산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는 바, 오늘의 수상은 임직원들의 끊임없는 노력이 이뤄낸 결과라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좋은 원유를 갖고 좋은 품질의 제품을 고객분들께 전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조효정기자 princess@metroseoul.co.kr

2020-12-17 15:33:48 조효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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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비맥주, 집콕족 겨냥 '필굿 파자마'판매…수익금 기부

청년지원 비영리 단체에 판매 수익금 전달 오비맥주 필굿 파자마 세트 오비맥주 '필굿(FiLGOOD)'이 연말을 맞아 '지금 여기 필굿 파자마 세트'를 출시해 판매 수익금을 기부하는 캠페인을 펼친다고 17일 밝혔다. 필굿은 코로나19 재확산으로 인해 집에서 연말을 보내는 집콕족을 겨냥해 이번 파자마 세트를 기획했다. 남녀 공용 파자마와 여행용 파우치로 구성된 이번 세트는 '카카오톡 선물하기'를 통해 17일부터 구매할 수 있다. '지금 여기 필굿 파자마 세트'는 신제품 7% 고도수 발포주 '필굿 세븐'의 시그니쳐 색상인 빨간색을 바탕으로 필굿의 고래 캐릭터인 '필구'의 이미지를 넣어 제작했다. 가격은 배송비를 포함해 1만 7천원이다. 필굿은 파자마 출시를 통해 얻은 판매 수익금을 코로나 19로 더욱 힘든 연말을 보내고 있을 청년들을 지원하기 위해 비영리 단체 '열린 옷장'에 기부할 예정이다. 2011년 창립한 '열린 옷장'은 청년들에게 저렴한 가격으로 정장을 대여하고 해당 수익을 통해 청년들을 응원하는 다양한 사업을 운영하는 단체다. 또한, 인기 인플루언서인 '방가네(Bangane, 본명 방효진, 방철용)'와 '아이키(본명 강혜인)'가 이번 캠페인 홍보 활동에 나설 예정이다. 이들은 '지금 여기 필굿 파자마 세트'와 함께 집콕을 즐기는 모습을 담긴 콘텐츠를 SNS를 통해 공개할 예정이다. 필굿 브랜드 매니저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장기화된 코로나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년들을 응원하고자 한다"며 "집콕 생활이 길어지면서 연말 크리스마스 선물로도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는 '지금 여기 필굿 파자마 세트'에 많은 관심을 갖길 바란다"고 말했다. 필굿은 재미와 '소확행(소소하지만 확실한 행복)'을 추구하는 20대 소비자를 겨냥해 오비맥주가 지난해 2월 선보인 발포주다. 아로마 홉과 크리스탈 몰트를 사용해 청량하고 깔끔한 맛은 물론 합리적인 가격으로 가성비를 중요시하는 젊은 소비층 사이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다. 8월에는 알코올 도수를 7%로 높인 고도수 발포주 '필굿 세븐'을 출시하고, 광고모델인 배우 박주현과 함께 '지금 여기 필굿' 캠페인을 펼쳤다. /조효정기자 princess@metroseoul.co.kr

2020-12-17 15:30:46 조효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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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이노베이션, 국제공인교정기관 인정 획득

서울 종로구 SK서린사옥에서 지동섭 배터리사업대표(가운데)와 강상훈 배터리사업기획본부장(오른쪽), 이종한 배터리 O·I본부장이 인정서를 들고 사진을 찍고 있다.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 산하 한국인정기구(KOLAS)로부터 SK이노베이션 배터리 품질센터가 국제공인교정기관으로 인정을 획득했다. SK이노베이션은 17일 이번 인정 획득으로 자사 배터리 테스트 장비들이 배터리셀을 전압 600V(볼트), 영하 40°C~영상 100°C, 습도 50%~95% 등 조건에서 정확한 측정 결과값을 갖는다는 점을 인정받았다고 밝혔다. 이로써 배터리 품질 테스트에 대한 국제적인 신뢰성을 확보하는 한편, 국제표준에 의거한 품질경영시스템을 구축하게 됐다. SK이노베이션 배터리 품질센터는 2017년부터 충·방전기, 극저온부터 고온까지 온도 실험을 할 수 있는 챔버 등 배터리를 테스트하는 장비들이 정확한 실험값을 가질 수 있도록 관리하는 노하우를 쌓아오며 국제공인교정기관 인정을 준비했다. 지난해부터 본격적으로 한국생산성본부 등과 협력해 교정품질시스템을 구축했고, 한국계량측정협회에서 교정관리책임자 및 전문교정 인력 교육과 양성을 진행했다. 그 결과 주요 교정분야의 측정심사, 교정환경심사, 교정품질매뉴얼을 포함한 30개에 이르는 교정품질시스템 문서심사 및 현장심사 등을 통해 국제공인교정기관 인정을 획득했다. SK이노베이션은 최초 인정일인 지난 3일부터 국제공인교정기관으로 업무를 수행할 수 있게 됐다. 이로써 SK이노베이션에서 발행한 교정성적서는 전 세계 65개국 74개의 인정기구로부터 시험소 간 상호인정협정을 통해 국제 공인성을 보장받게 됐다. 앞으로 SK이노베이션은 교정품질시스템 운영 및 측정소급성관리를 철저히 하는 등 지속적으로 국제공인교정기관 인정을 유지할 예정이다. SK이노베이션 지동섭 배터리 사업대표는 "이번 국제공인교정기관 인정 획득으로 품질경영 시스템에 기반이 되는 교정, 프로세스 등을 한 단계 발전시키는 계기가 됐다"며 "향후 배터리 업계에서 최고가 되기 위한 기반을 마련한 것이며 기술력 등을 더욱 발전시켜 SK이노베이션이 모든 배터리 기업의 벤치마킹 대상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수지기자 sjkim2935@metroseoul.co.kr

2020-12-17 15:25:13 김수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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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청역 인근 재개발아파트 쏟아진다

인천시청역세권 재개발구역 위치도. 인천지하철 1·2호선 인천시청역세권의 4개 노른자위 재개발 구역에서 내년 1월부터 일반분양이 단계적으로 시작돼 수요자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인천지하철 1호선 검단연장구간이 최근 착공한 데다 인천시청역은 GTX-B노선 환승역으로 계획돼 향후 3개 노선이 지나는 트리플 역세권으로 발전할 전망이기 때문이다. 17일 업계에 따르면 2호선 인천시청역을 기준으로 동서방향으로 각각 1정거장 떨어진 석바위시장~석천사거리 사이에 진행 중인 ▲다복마을 ▲상인천초등학교 주변 ▲백운주택1구역 ▲간석성락아파트구역 재개발 가운데 다복마을이 첫 분양 신호탄을 쏘아 올린다. 다복마을은 지하 3층, 지상 13~35층 11개동에 1115가구로 재개발되며 한화건설이 시공을 맡아 내달 '포레나 인천구월'로 분양한다. 일반 분양물량은 435가구이며, 전용면적 기준 ▲59㎡ 301가구 ▲74㎡ 33가구 ▲84㎡ 101가구 등 실수요 선호도가 높은 중소형 면적으로 공급된다. 한화건설이 인천에서 미추홀, 루원시티, 연수에 이어 네번째 포레나 브랜드로 선보이는 이 단지는 역세권 아파트인 데다 주변에 교육시설이 풍부해 실수요자들의 주목을 받아 왔다. 석천사거리역은 단지에서 걸어서 5분 거리이다. 한화 포레나 인천구월 단지에서 가까운 상인천초교 재정비사업의 시공회사는 한화건설·포스코건설 컨소시엄이며 2568가구에 달하는 매머드급 아파트 단지로 탈바꿈된다. 내년 1월까지 조합원 평형신청을 받고 있으며 이르면 내년 상반기 일반분양에 들어갈 예정이다. 백운주택1구역은 이주를 끝내고 본격적인 철거가 시작돼 내년 하반기 일반분양할 것으로 알려져 있다. 간석성락아파트 구역의 시공사인 한신공영은 성락아파트와 인근 단독주택 등을 25층 아파트 470가구로 개발할 예정이다. 포레나 인천구월 분양 관계자는 "인천도 수도권의 다른 도시처럼 서울과 교통편의성이 아파트시세 형성에 영향을 받고 있다"며 "GTX-B노선이 개통되면 인천시청역세권 아파트의 가치도 크게 뛸 것"이라고 말했다. 오는 2022년 착공예정인 GTX-B노선은 송도~마석을 연결하는 80.1㎞ 구간으로 송도, 인천시청, 부평, 당아래(부천종합운동장), 신도림, 여의도, 용산, 서울역, 청량리, 망우역이 신설될 예정이다. 인천시청역에서 신도림까지 3정거장에 불과하고 서울역까지 20분정도 걸릴 전망이다. 인천시청역이 최근 국토교통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의 GTX역사 환승센터 시범사업 공모에서 우수 역사에 선정된 것을 계기로 인천시는 인천시청역 일대를 광역 대중교통거점이자 지역거점으로 발전시킬 계획이어서 향후 부동산 시장에 호재로 꼽히고 있다. 구월동 부동산중개업소 관계자는 "인천시청역 일대 브랜드 아파트들도 2005~2008년 사이에 입주해 신축 아파트에 갈증이 크다"며 "이달 입주하는 구월지웰시티푸르지오 전용 84㎡시세가 분양가 대비 2억~3억5000만원 오른 것도 신축 수요의 방증"이라고 말했다.

2020-12-17 15:22:11 박승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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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수기 12월에도…전국 아파트 가격 역대 최고 상승률 기록

전국 아파트 매매·전세시장이 부동산 비수기인 12월에도 여전히 상승 폭을 확대하며 또다시 역대 최고 상승률을 기록했다. 17일 한국부동산원이 2020년 12월 2주(12월14일 기준) 전국 주간 아파트 가격 동향을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매매가격은 0.29% 상승, 전세가격은 0.30% 상승했다. 지난 주 상승률(0.27%) 대비 확대된 수치다. 지역별로 보면 서울은 0.04% 올라, 지난주(0.03%)보다 상승 폭이 확대됐다. 서울 아파트값은 28주 연속 상승세다. 특히 송파구(0.04→0.08%), 서초구(0.03→0.06%), 강남구(0.05% 유지), 강동구(0.03→0.06%) 등 강남4구 지역 주요 단지와 정비사업 기대감 있는 단지 위주로 상승 폭이 컸다. 또 광진구(0.06%), 관악구(0.05%), 마포구(0.05%), 종로구(0.04%) 등도 9억원 이하 단지나 주변보다 상대적으로 저렴한 단지 위주로 상승했다. 강서구(0.04%), 노원구(0.04%)도 대규모 사업이나 정비 사업 등 개발 호재나 직주 근접 수요로 상승했다. 경기도(0.27→0.30%)도 지난 주 대비 상승 폭이 확대됐다. 파주시는 이번 주도 1.11% 올라, 최근 4주 연속(1.06→1.38%→1.18→1.11%) 1%대의 상승률을 나타내는 가운데, 고양시(0.88%), 성남 분당구(0.47%) 등도 상승세다. 광주시(0.45%), 남양주시(0.38%), 오산시(0.37%) 등으로도 상승 폭은 점차 확대되고 있다. 인천은 지난 주와 같이 0.15% 상승했다. 전세시장은 이사철이 종료됐지만 매물 부족 현상이 지속되면서 상승 폭을 벌렸다. 이번 주 전국 아파트 전셋값 상승률은 0.30% 올라 지난 주(0.29%) 대비 확대되며, 지난 11월 4주(0.30%)에 이어 또다시 역대 최고 상승률을 나타냈다. 서울은 0.14% 올라, 정부 전세대책 발표 등에도 지난 주와 동일했다. 서울 아파트 전셋값은 금주까지 77주 연속 오름세다. 송파구(0.22%), 서초구(0.20%), 강남구(0.19%), 강동구(0.21%) 등이 상승세를 지속하는 가운데, 마포구(0.20%), 동작구(0.19%), 용산구(0.19%), 영두포구(0.13%) 등도 오름 폭이 컸다. 인천(0.37→0.34%), 경기(0.27% 유지)는 지난 주 대비 상승 폭이 소폭 줄거나 상승률이 같았다. 고양시(0.42→0.44%), 오산시(0.19→0.47%), 남양주시(0.43→0.47%), 하남시(0.43→0.44%)는 상승 폭이 확대되고 있다. 지방 아파트 전셋값은 0.36% 뛰어 지난 주(0.34%)보다 상승 폭이 확대됐다. 상승률은 2012년 5월 통계 작성 이후 최고치다. 부동산원은 "강북권 중저가 단지는 상승폭 확대됐으나, 단기 급등한 강남권 고가 전세는 상승폭 둔화됐다"고 설명했다.

2020-12-17 15:19:22 정연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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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연금, 2년 연속 '동반성장위원회' 위원장상

국민연금공단 CI. /국민연금공단 국민연금공단이 중소기업·소상공인의 상생을 위한 노력을 이어오고 있다. 국민연금은 최근 서울 여의도 전경련회관에서 열린 '2020년 동반성장 대상 시상식'에서 동반성장위원회 위원장상을 수상했다고 17일 밝혔다. 동반성장위원회가 주최한 이번 시상식은 동반성장 확산에 적극적으로 기여한 공공기관을 포상하고, 동반성장 문화를 널리 알리기 위해 마련했다. 국민연금은 그동안 임직원 후원금의 일부를 동반성장 기금으로 출연해 중소기업의 성장을 지원해왔다. 중소기업 판로 확대 및 기술 보호 지원, 창업·벤처기업 육성 등 다양한 동반성장 활동을 추진해오고 있다. 지난 5월에는 공단 임직원을 대상으로 '동반성장몰'을 오픈해 중소기업제품 구매를 촉진했다. 그 밖에도 지역 내 소상공인의 생산 물품을 판매하는 '연금이네 금요 장터'를 운영하는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앞장서고 있다. 특히 올해는 코로나19로 인해 반납한 임원성과금 중 1600만원을 창업기업 글로벌 마케팅 지원과 협력업체 근로자 휴가비 지원을 위한 동반성장 사업에 활용했다. 김용진 국민연금 이사장은 "앞으로도 중소기업·소상공인과 더불어 상생할 수 있도록 꾸준히 협력사업을 발굴하고 지원을 강화하여 동반성장 문화확산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2020-12-17 15:11:09 백지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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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면·TM 영업 한계…보험사 '디지털 전환' 강화

대면 및 텔레마케팅(TM) 영업 한계에 다수의 보험사들이 디지털 전환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유토이미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장기화로 대면 및 텔레마케팅(TM) 영업이 주를 이루던 보험업계에 먹구름이 드리웠다. 이에 따라 다수의 보험사가 디지털 전환에 박차를 가하며 영업 손실 메꾸기에 나서고 있다. 17일 생명보험협회에 따르면 올해 9월까지 국내 생보사들이 TM 판매에서 거둔 초회보험료는 559억원에 달한다. 이는 전년 동기 788억원과 비교하면 29.1% 감소한 수치다. 초회보험료란 고객이 최초로 납입하는 보험료를 의미한다. 즉, 초회보험료의 감소는 새로운 보험 계약이 줄고 있다고 해석할 수 있다. 생보협회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인해 TM센터들이 축소 운영을 하는 것이 큰 영향을 미친 것 같다"며 "TM 판매율은 전년보다 줄었지만, 전체적인 실적은 전년 대비 늘고 있어 보험사에서도 각 채널에 대한 생존전략을 마련하고 있다"고 말했다. 일각에서는 재택근무, 시차출근제도 등으로 업무량을 줄이고 있는 현재 TM 판매율이 이전과 같은 수치로 돌아가기는 어려울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에 따라 국내 주요 보험사들은 디지털 전환을 통해 대면 및 TM으로 줄어든 수익 회복에 나설 것으로 예상된다. 보험업계에서는 그동안 꾸준히 새로운 먹거리로 디지털 전환으로 꼽아왔다. 이와 더불어 코로나19로 인해 보험업계의 디지털 전환에 가속화가 붙었다. 삼성생명은 최근 기존 디지털영업부를 디지털사업부로 격상했다. 격상과 더불어 데이터전략팀 등 디지털 관련 부서도 확대 개편했다. 앞서 삼성생명은 청약 단계에서 계약 과정을 비대면·디지털로 진행하는 디지털 청약 프로세스도 시행한 바 있다. 삼성화재 또한 디지털본부를 신설해 디지털 채널 활성화에 나선다. 삼성화재는 인공지능(AI) 보험심사 시스템, 디지털 자동응답시스템(ARS), 스마트 링크 서비스 등을 추진해오며 디지털 전환에 힘써 왔다. 디지털본부를 신설해 내년부터 디지털 관련 사업을 확장해나갈 것으로 보인다. 삼성화재 관계자는 "불완전판매를 방지하기 위해 보험은 한 번은 반드시 만나야 계약 성사가 가능하다. 최근 24시간 이용 가능한 디지털 영업 지원 시스템을 업계 최초로 구축해 최소한의 만남으로 계약을 성사할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 교보생명은 지난 14일 조직개편을 통해 기존 디지털혁신지원실을 DT(Digital Transformation·디지털 전환)지원실로 확대 개편한다고 밝혔다. 교보생명은 디지털 전환을 통해 신사업 모델부터 업무 프로세스, 커뮤니케이션방식, 기업 문화까지 근본적으로 바꿔 나갈 계획이다. 함께 신설된 DT추진팀의 전사적 디지털 비즈니스를 지원하기 위해 디지털혁신지원파트도 새롭게 꾸렸다. 교보생명 관계자는 "언택트 시대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디지털 마케팅 전략 파트를 신설했다"라며 "이를 넘어 디지털 혁신뿐만이 아니라 디지털 DNA를 심어 나갈 예정"이라고 했다. /백지연기자 wldus0248@metroseoul.co.kr

2020-12-17 15:08:37 백지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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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유치·기업진출·인턴십··· 서울시, 핀테크 스타트업 산·학·연 지원 확대

서울시는 KB금융그룹, 한국성장금융투자운용, 홍익대학교와 유망 핀테크스타트업을 지원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시는 이번 협약으로 인해 협력기관의 전문성과 네트워킹을 활용한 '기업발굴-육성-투자유치-해외진출' 지원이 가능할 것으로 보고 있다. 산학협력을 통한 연구개발(R&D) 지원과 전문인재 채용을 돕는 인턴십 프로그램도 진행된다. 시와 KB금융그룹은 양 기관이 보육한 우수 스타트업을 추천하고 이들의 네트워킹과 해외진출을 돕는다. 서울핀테크랩에 KB이노베이션허브 공간을 조성해 입주 기업을 밀착 지원하는 방식으로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한다. 한국성장금융은 시와 핀테크스타트업 투자유치 행사(VC Meet-up)를 공동 운영해 경쟁력 있는 기업의 투자유치를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홍익대학교는 경영대학의 인재를 활용한 인턴십 프로그램을 연계해 핀테크 기업에 인력을 지원한다. 서울핀테크랩 입주기업과 산학협력 및 자문 프로그램도 운영할 계획이다. 김의승 서울시 경제정책실장은 "앞으로도 다양한 관계기관, 대학과 협력해 핀테크 스타트업을 위한 전문적인 지원 체계를 두텁게 구축할 것"이라며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핀테크 유니콘 기업이 탄생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2020-12-17 15:08:34 김현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