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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2021년 예산안 2조 6,975억 원 편성…금년 대비 0.2% 증가

고양시, 2021년 예산안 2조 6,975억 원 편성…금년 대비 0.2% 증가 고양시(시장 이재준)가 2021년 예산(안)을 확정하고 고양시의회 제2차 정례회에 제출했다. 내년도 예산안은 총 2조 6,975억 원으로 올해 대비 0.2% 소폭 증가했다. 고양시는 코로나19로 경제성장 둔화와 교부세 감소의 어려운 재정 여건에 경상예산을 대폭 삭감하고, 사업구조조정과 신규투자 억제를 통해 재원을 마련해 주민 숙원사업은 최대한 반영하고자 했다. 2021년 주민참여예산은 106억 원으로 역대 최대 규모로 편성했다. 이재준 시장은 시정연설을 통해 "코로나19로 드러난 도시의 근본적인 문제점을 복기하며 새로운 정상사회로의 전환을 준비할 시점"이라며 "그동안 소외됐던 도시의 구성원 중심으로 '권리를 더하고, 불편을 덜어주고, 투자하여 배가 되고, 성장의 이익을 나누는' 2021년 예산안을 마련했다."고 전했다. □ 더하는 예산, 노후도시·교통시설 정비 내년 하반기 주거복지센터를 개소해 높은 임대료나 주거비 부담으로 어려움을 겪는 이들에게 전문적인 상담과 교육, 집수리 등을 지원한다. 활용도 낮은 부지나 노후시설을 매입해 주거와 일자리, 문화시설 등을 갖춘 복합주거단지로 재탄생시키는 '순환형 임대주택'도 건립할 예정이다. 또한, 5개년 계획으로 노후 상수관로를 교체하고, 안전한 하수처리를 위해 5개 수질복원센터의 노후시설도 개선하며, 노후된 공동주택 승강기도 지속 교체할 계획이다. 화전, 삼송, 원당, 능곡, 일산의 5개 도시재생사업은 지속 추진하는 한편, 성사혁신지구의 착공을 준비한다. 화전지역은 드론센터와 스마트시티, 벌말 특화거리 등을 마무리하고, 일산역의 복합커뮤니티센터 개발과 더불어, 복합문화예술창작소 조성(일산농협 창고 리모델링)과 일산초 인근 도시기반시설을 개선할 계획이다. 도시 내·외부의 편리한 이동을 위해 서해선의 일산역 연장 운행을 추진하고, GTX 개통 시기에 맞춰 킨텍스역 환승센터가 건립될 수 있도록 행정절차와 실시설계를 진행한다. 또한, 220대 규모의 일산동구청 거점주차장과 정발산동·장항동 한류월드 내 공영주차장을 조성하는 한편, 삼송·능곡 주차장 부지를 매입해 주차난을 해소할 계획이다. 코로나19로 취업난을 겪는 청년이 미래를 준비할 수 있도록 실무 중심의 맞춤형 일자리학교를 운영하고, 4차 산업 직종을 준비하는 '청년 디지털뉴딜 교육공간'을 마련한다. □ 덜어주는 예산, 코로나19 장기화 대비 코로나19 감염 위험을 최소화하기 위해 일반 환자와 호흡기 환자를 구분해 진료하는 '호흡기전담클리닉'을 보건소, 의료기관 등 총 7곳에 설치한다. 시 청사에는 출입통제시스템을 갖추고, 민원콜센터를 이원화해 집단감염으로 인한 행정공백을 방지할 예정이다. 소상공인과 농업인의 코로나19로 인한 경제적 타격을 덜어주고자 100억 원 규모 특례보증으로 자금을 지원하고, 낡은 사업장에는 시설 개선을, 경영난으로 폐업하는 소상공인에게는 업종 전환을 지원한다. 고양페이를 간편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모바일 결제시스템을 도입하고, 활성화 방안도 연구할 계획이다. 시민 건강증진을 위해 야외 생활체육교실과 종목별 고양시민 리그, 동별 체육대회를 운영하고, 중독관리통합센터 운영 및 정신질환자 치료를 지원한다. 남북 간 보건협력의 일환으로 일산테크노밸리를 중심으로 한 평화의료클러스터 구축을 준비할 계획이다. □ 배가 되는 예산, 환경과 관광산업 집중투자 내년도 시는 환경과 관광산업에 집중 투자한다. 공공과 민간에 소규모 태양광 발전시설 등 신재생에너지 발전설비를 확대한다. 마을버스를 전기저상버스로 교체하고, 저공해차 보급도 지속 확대할 계획이다. '자전거 타기 좋은 도시'를 위해 자전거 번호판 부착을 지원하고, 자전거도로 5곳을 조성한다. 또한, 공유자전거를 도입해 친환경교통수단의 시민 이용을 적극 유도할 계획이다. 또한, 도심숲을 조성하고 옥상녹화, 그린커튼 보급을 확대한다. 장항습지 보전과 람사르등록을 위한 물골복원, 외래식물 제거, 초소 리모델링 등을 추진한다. 플라스틱 사용을 줄이기 위해 민간 카페와 협약을 통한 다회용 컵 제공, 페트병과 캔 투입 시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무인회수기, 폐현수막을 활용한 장바구니 등 재생문화 일상화를 위한 정책을 시행할 예정이다. 최근 정발산역 인근에 개소한 관광정보센터와 리모델링 중인 아람누리 미술관을 기점으로 일산문화광장부터 호수공원까지 녹색 보행공간으로 조성한다. 호수공원과 킨텍스 제3전시장, CJ라이브시티, 일산테크노밸리와 한강하구 생태역사관광벨트를 녹지축으로 연결할 계획이다. 2022년 착공 목표로 킨텍스 제3전시장의 실시설계를 추진하고 건립비를 분담할 계획이다. 고양 시티투어를 공연, 식당, 숙박이 연계된 '힐링버스'로 개선하고, 고양시의 명소를 한눈에 볼 수 있도록 웹 기반 전자관광지도를 구현한다. 대한민국 유일한 올림픽 경기단체인 세계태권도연맹본부 건립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2022년 세계태권도품새대회를 준비하는 한편, 태권도산업박람회도 개최할 계획이다. 민간시장에 의존해 왔던 대학교육을 공공의 영역으로 끌어안고 코로나19로 인한 가계 타격을 돕고자 1인당 약 150만 원의 대학등록금을 지원한다. 원흥초교 평생학습센터를 개소해 문해교육 중심으로 운영하고, 리모델링한 백마 화사랑에 50~60대 중년을 위한 시민대학을 운영할 계획이다. 시민 1인당 평균 2,200원의 도서가 지원될 수 있도록 장서를 확충하고, 비대면 대출서비스도 강화한다. 변화된 학교환경에 맞춰 온라인 기반의 청소년 다함께교실, 통합예술교육, 맞춤형 비대면학습으로 교육권을 보장받을 수 있도록 하고, 행신동 유휴공간 파출소 부지를 리모델링한 청소년 자유공간을 조성할 계획이다. □ 나누는 예산, 시민 아이디어 나누는 공공 공간 확대 시정주민참여위원회와 주민참여단을 주민참여위원회로 일원화하고, 주민자치는 지난 3년 활동을 평가해 그룹별로 차등 지원해 적극적이고 실질적인 주민참여가 이뤄지도록 전환한다. 고봉동커뮤니티센터와 일산도서관은 2021년, 고양도서관은 2022년, 원흥복합문화센터는 2023년, 장애인종합복지센터와 평생학습관은 2024년 개소를 목표로 준비한다. 또한 일산동구보건소 청사도 2023년을 목표로 건립을 추진한다. 장기미집행공원 3곳의 토지를 매입해 관산근린공원 등을 조성하고, 어린이공원과 주엽역광장 정비로 시민의 쉼 공간을 늘리고, 반려동물 공원 조성으로 반려인과 반려동물을 위한 공간도 확대한다. 또한, 코로나19로 인한 육아 부담을 경감하기 위해 세 번째 다함께돌봄센터를 신설하고, 초등돌봄교실 확대와 산후조리사업도 지속 추진할 계획이다. 한편, 이번에 제출한 예산안은 오는 12월 중에 고양시의회 심의, 의결을 통해 확정될 예정이다.

2020-11-25 16:06:48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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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GB대구은행, 2020 '독도사랑 후원금' 전달

대구은행 본점 전경 /DGB대구은행 DGB대구은행이 독도항로표지관리소(독도등대)에 '독도사랑 후원금' 500만원을 전달했다고 25일 밝혔다. 사랑의 후원금은 지난 2009년 부터 시작해 올해까지 12년째 이어지고 있다. 영토 주권의식을 고취하고, 독도사랑 실천을 위해 포항지방해양수산청 소속의 독도등대 직원에게 매년 전달하고 있다. 독도등대는 지난 1954년 무인등대로 설치한 뒤, 1998년 12월에 유인등대로 바뀌면서 현재 6명이 2개조로 1개월씩 교대로 근무하며 뱃길을 밝히고 있다. 매년 전달식을 진행했던 것과 달리, 신종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라는 사전예방조치로 행사를 생략하고 후원금만 전달했다. 이날 전달한 후원금은 등대 근무에 필요한 용품을 조달하고 등대를 운영하는 기금으로 사용할 예정이다. DGB대구은행은 지난 2001년 금융권 최초 사이버독도지점을 개점해 19년째 독도에 각별한 애정을 이어왔다. 뿐만 아니라 독도등대 근무직원 후원금 전달, 독도사랑 탐방행사, 독도사랑 골든벨 등 다양한 독도수호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김현동 DGB대구은행 경북동부본부장은 "특수한 환경 속에서 안전한 뱃길을 위해 노력하는 등대원분들을 위한 감사의 마음을 담아 후원금을 전달했다"며 "코로나19로 위축된 지역 사회, 경제를 위해 사회공헌, 지역화폐 등의 지역특화상품 활성화를 통한 지역경제 후원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이영석기자 ysl@metroseoul.co.kr

2020-11-25 15:54:42 이영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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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대통령, 인공지능 현장 방문…"AI산업, 아낌없이 지원할 것"

문재인 대통령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하 코로나19) 3차 대유행에 접어든 가운데 한국판 뉴딜 현장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한국판 뉴딜 관련 사업 지원 방안을 꾸준히 발표하면서 코로나19로 인한 경제 위기 극복에 적극적으로 나서는 모습이다. 문 대통령은 25일 오후 경기 고양시 킨텍스(KINTEX)에서 열린 '대한민국 인공지능을 만나다' 행사에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문 대통령은 지난해 10월 마련한 인공지능 기본 구상 및 국가 전략 수립 이후 1년간의 성과와 미래 비전을 공유하는 한편, 기업들의 도전에 격려했다. 그동안 문 대통령은 지난 7월 한국판 뉴딜 종합계획 발표를 전후로 ▲데이터 댐(6/18) ▲그린 에너지·해상 풍력(7/17) ▲그린 스마트스쿨(8/18) ▲스마트그린 산업단지(9/17) ▲문화 콘텐츠 산업(9/24) ▲스마트 시티(10/22) ▲미래 차(10/30) 등 7번의 한국판 뉴딜 현장 행보에 나선 바 있다. 문 대통령은 이날 행사 모두 발언을 통해 "코로나19 위기가 오히려 우리의 인공지능 잠재력을 확인하는 계기가 돼 인공지능이 디지털 뉴딜을 통한 위기 극복을 이끄는 핵심 동력으로 자리매김했다"며 "이러한 성과의 바탕에는 범정부 차원의 노력뿐만 아니라, 기업들의 도전과 혁신 노력이 있었다"고 강조했다. 이어 "디지털 뉴딜의 성과를 조기에 창출해 나가기 위해 기업들이 과감한 투자와 상생협력 노력을 통해 인공지능 경쟁력 제고에 앞장서 달라"고 당부한 뒤 "정부도 인공지능 윤리기준 정립과 법·제도 개선 등을 통해 걸림돌을 제거하고, 아낌없이 지원해 나가겠다"고 약속했다. 문 대통령이 참석한 '대한민국 인공지능을 만나다' 행사에서는 정부 및 주요 민간 기업들의 성과 보고와 향후 비전 등의 발표도 있었다. 먼저 최기영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은 '인공지능 국가전략 1년의 성과' 보고를 통해 ▲2025년까지 인공지능·소프트웨어 인재 10만명 양성 ▲신개념 PIM(Processing In Memory, 메모리·연산 통합으로 속도와 전력 효율을 높인 반도체) 개발 ▲차세대 대형 인공지능 R&D 프로젝트 추진 등 주요 전략에 대해 소개했다. 이 과정에서 최 장관은 데이터 가공 기업인 '테스트웍스'가 경력단절 여성·장애인을 데이터 댐 구축 프로젝트에 참여 시켜 디지털 뉴딜로 만들어지는 일자리 창출효과, 인공지능 영상인식 전문 벤처기업인 '알체라'가 현장에서 체감하는 인공지능 벤처·스타트업 생태계의 역동적 변화, 사진 촬영 애플리케이션 '스노우' 시연을 통한 앱에 탑재된 자사의 안면인식 기술 소개와 함께 기업공개(IPO) 및 상장, 세계 시장 도전 등 향후 포부에 대해 밝히기도 했다. 이 밖에 행사에 참여한 네이버, KT, 카카오, 삼성전자, SK텔레콤 등 주요 기업들은 ▲인공지능 로봇 기술 ▲현대중공업그룹·LG U+·한양대 등 9개 산·학·연과 결성한 '인공지능 원팀' ▲국내 최초 데이터센터(서버)용 인공지능 반도체 상용제품 등 최근 인공지능 분야에서 추진 중인 다양한 혁신 성과, 향후 계획과 미래 비전 등을 발표했다. 한편, 문 대통령은 지난해 국내 최대 인공지능 기업·개발자 콘퍼런스 '데뷰 2019(Deview 2019)'에 방문한 가운데 "'인공지능 기본구상'을 통해 우리의 강점과 인공지능을 결합해 가장 똑똑하면서 인간다운 인공지능을 만들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이후 정부는 생태계·활용·사람중심 등 3대 분야에서 9대 전략 100개 과제를 담은 '인공지능 국가전략'을 수립, 오는 2030년까지 디지털 경쟁력 세계 3위, 최대 455조원 규모의 지능화 경제 효과, 삶의 질 세계 10위 등을 목표로 추진하고 있다. 이와 관련 정부는 인공지능 등 첨단학과 정원 4761명 확대, 대학 교원의 인공지능 기업 겸직 허용과 함께 '디지털 뉴딜' 핵심 프로젝트로 데이터 수집·가공·개방 등 데이터 전 주기 생태계를 뒷받침하는 '데이터 댐' 구축도 시작했다.

2020-11-25 15:50:36 최영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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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T, 50兆 AI 반도체 시장 선점 나선다…국내 최초 AI 반도체 출시

SK텔레콤이 50조원 규모의 성장이 예상되는 글로벌 인공지능(AI) 반도체 시장 선점에 나선다. 이를 위해 국내 최초로 자체 개발한 AI 반도체를 출시하고, AI 반도체 브랜드 '사피온(SAPEON)'을 론칭했다. ◆AI 반도체 국내 최초 출시…GPU 대비 성능 우수 SK텔레콤은 25일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한국판 뉴딜, 대한민국 인공지능을 만나다'에서 AI 반도체를 선보이고 향후 AI 반도체 사업 비전을 밝혔다. AI 반도체란, AI 서비스의 구현에 필요한 대규모 연산을 초고속, 저전력으로 실행하는 효율성 측면에서 특화된 비메모리 반도체로, 인공지능의 핵심 두뇌에 해당한다. 최근 AI 서비스가 생활과 산업 전반에 확대되면서 처리해야 하는 데이터 양이 늘어나 AI 데이터센터 성능 향상이 시급하다. 이 때문에 엔비디어, 인텔, 구글 등 글로벌 빅테크 기업은 미래 반도체 시장에 뛰어들고 있다. 시장조사기관 가트너에 따르면 AI 반도체 시장은 2018년 약 7조8000억원에서 2024년 약 50조원으로 연평균 36%의 가파른 성장이 예상된다. SK텔레콤이 이날 행사에서 공개한 AI 반도체 '사피온(SAPEON) X220'은 기존 그래픽처리장치(GPU) 대비 성능이 우수하고 가격이 저렴하다. GPU 대비 딥러닝 연산 속도가 1.5배 빠르기 때문에 데이터센터에 적용 시 데이터 처리 용량이 1.5배 증가한다. 가격은 GPU의 절반 수준이고 전력 사용량도 80%에 불과하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SKT는 맞춤형 설계를 통해 '사피온 X220'의 경쟁력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사피온 X220'은 다양한 분야의 데이터센터에 즉시 적용 가능하며, SKT는 국내외 다양한 사업자를 대상으로 AI 반도체 사업을 본격 추진할 계획이다. ◆AI 반도체 브랜드 론칭…글로벌 진출 노린다 SK텔레콤은 이날 AI 반도체 브랜드 '사피온'을 론칭했다. 사피온은 인류를 뜻하는 '사피엔스(SAPiens)'와 영겁의 시간을 뜻하는 '이온(aEON)'의 합성어로, 인류에게 AI 반도체 기반 인공지능 혁신의 혜택을 지속 제공하겠다는 의지를 담았다. SK텔레콤은 자체 개발한 AI반도체와 AI 기반 콘텐츠 추천, 음성 인식, 영상 인식, 영상화질 개선 등 다양한 AI 서비스를 접목해 사피온을 차별화된 AI 토탈 솔루션 브랜드로 육성하겠다고 밝혔다. SK텔레콤은 AI 반도체 핵심 코어 설계 역량을 바탕으로 정부, 반도체 관련 대·중소기업과 협력해 글로벌 AI 반도체 시장에 본격 진출할 계획이다. SK텔레콤은 차세대 AI 반도체 개발을 위해 과기정통부 국책 과제를 수행하고 있다. 메모리 관련 기술은 SK하이닉스와 협업하고 있다. 또 반도체 디자인, 서버시스템 제작, 클라우드 소프트웨어 개발은 '에이직랜드', 'KTNF', '두다지' 등 중소 반도체 기업들과 협력해 국내 반도체 생태계 활성화에도 기여할 계획이다. 구체적으로 SK텔레콤은 AI 반도체 칩 기반 하드웨어부터 AI 알고리즘, API 등 소프트웨어까지 AI 서비스 제공에 필요한 통합 솔루션을 제공하는 'AIaaS(서비스제공방식의 AI)' 전략을 통해 글로벌 시장 공략에 나설 계획이다. SKT는 올해 연말부터 미디어, 보안, 인공지능 비서 등 다양한 분야에 '사피온 X220'을 적용해 AI 서비스 고도화를 시작한다. 내년에는 자사의 AI 서비스 '누구', '슈퍼노바', '티뷰', ADT캡스 등 SK ICT 패밀리를 중심으로 본격적인 AI 반도체 적용 확대에 나설 예정이다. 아울러 과기정통부 국책 과제 수행을 통해 '사피온 X220'의 후속 반도체 개발도 진행 중이며, 2022년 양산에 돌입할 예정이다. SK텔레콤 김윤 CTO는 "국내 최초 데이터센터용 AI 반도체 출시는 SKT의 기술력과 서비스 역량, 정부의 적극적인 지원, 중소기업과의 협력을 통해 이뤄낸 쾌거"라며 "향후 AI 반도체와 SKT가 보유한 AI, 5G, 클라우드 등 기술을 접목해 글로벌 톱 수준의 AI 기업으로 성장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0-11-25 15:30:02 김나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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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대한민국 인공지능을 만나다' 행사서 AI 기술력 소개

네이버㈜가 지난해 인공지능(AI) 시대 국내 대표 기술 기업으로 확고한 자리매김을 이어가고 있다. 25일 개최된 '대한민국 인공지능을 만나다' 행사에는 문재인 대통령이 직접 방문해 네이버, KT, 카카오, 삼성전자, SK텔레콤 등 주요 기업들이 고도화 중인 AI 기술 성과를 살폈다. 네이버의 AI 기술은 기술 연구 및 고도화를 넘어 이미 일상 속에 스며들고 있다. 의료진과 함께 코로나 방역 현장에 나선 AI '클로바 케어콜'이 대표적이다. AI가 자동으로 전화를 걸어 증상 여부를 체크한 해 확진자를 조기에 발견하는 방식으로, 네이버가 AI 분야에서 축적한 기술력을 잘 드러낸 사례다. 이 날 행사에 참석한 석상옥 네이버랩스 대표는 한국을 글로벌 AI 강국으로 만들기 위해, 네이버가 진행하고 있는 여러 노력들과 그간의 기술 성과들에 대해 소개했다. 석 대표는 먼저 네이버의 '글로벌 AI 연구벨트'를 강조하며 키노트를 시작했다. 그는 지난해 프랑스 그르노블에 위치한 세계 최고 AI 연구소 '네이버랩스유럽(구 제록스리서치센터유럽)'에서 세계적인 기술 석학들과 함께 한 AI for Robotics 워크샵을 시작으로, 한국을 중심으로 아시아와 유럽을 잇는 이 거대한 벨트가 구글·애플·페이스북·아마존(GAFA)과 바이두·알리바바·텐센트·화웨이(BATH) 중심의 미-중 기술 패권에 대행할 새로운 흐름이 될 것임을 시사했다. 글로벌 AI 연구벨트 역시 지난해 문재인 대통령이 방문해 AI 국가 비전을 선포한 데뷰에서 제시된 프로젝트로, 네이버의 '글로벌'과 '기술'을 대표한다. 네이버는 이후 이 연장선상에서 베트남 최고의 공과대학 두 곳과 MOU를 맺고 산학협력 및 인재육성을 전개 중이며, 경영통합을 앞둔 야후재팬과의 협력 역시 이 흐름에 힘을 더할 예정이다. 석 대표는 "전 세계 AI 연구자, 로봇 공학자들의 협력을 네이버가 주도하고 있다"며 "AI 연구를 가속화하기 위해 가장 중요하고 반드시 필요한 것이 바로 다양한 양질의 데이터"라고 말했다. 이어 "디지털 뉴딜의 핵심이기도 한 데이터 생태계 활성화를 위해 네이버클라우드 데이터박스를 연내 공개할 예정이며, 연구소·대학·스타트업 공공기관의 지원 모델을 제시할 것"이라는 계획도 밝혔다. 네이버의 데이터를 기반으로 국내 기술 연구는 물론 스타트업 활성화 및 공공 정책에도 큰 기여를 하겠다는 의미인 셈이다. 또 석 대표는 현재 네이버가 연구 개발 중인 다양한 혁신적인 첨단 기술 사례를 통해, AI 강국으로의 도약을 위한 범정부 차원의 지원이 절실하다고 말했다. 100대 이상의 로봇이 직원과 방문자들을 위해 서비스를 제공하게 될 네이버 제2사옥에는 로봇과 클라우드 사이를 연결하는 초저지연 통신망의 역할이 매우 중요한데, 정부가 검토 중인 '한국판 로컬5G 개방'이 대한민국 로봇 산업의 발전을 위한 기폭제가 될 것이라는 것이 석 대표의 설명이다. 이어 사람의 섬세한 움직임까지 학습 가능한 세계 최고 수준의 로봇 기술을 소개한 석 대표는 마지막으로 "네이버는 '연결'이라는 DNA를 바탕으로 지금 이 순간에도 기술을 통해 새로운 연결의 가능성을 열어가고 있다"며 "AI, 로봇, 고정밀 데이터 등의 연구 성과를 대한민국 모든 국민들이, 더 나아가 세계인들이 쉽고 편리하게 누릴 수 있도록 앞으로 더욱 노력하고 끊임없이 도전해 나가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2020-11-25 15:20:00 구서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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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백화점, 광폭 행보 이어가나…뷰티영토 넓히는 속내는

현대백화점, 광폭 행보 이어가나…뷰티영토 넓히는 속내는 정지선 현대백화점그룹 회장이 코로나19 악재 속에서도 광폭 경영을 펼치고 있다. 특히 뷰티영토를 본격 확장하는 모양새다. 올초 패션 사업에 이어 화장품 사업을 신성장동력으로 삼겠다고 밝힌 현대백화점그룹은 최근 CJ 올리브영의 소수지분 매각에 참전해 눈길을 끌었다. 현대백화점그룹의 화장품 사업 진출·강화는 기존 패션 사업(한섬)에 편중된 사업구조를 다각화하는 동시에 성장동력을 확보해 계열사간 시너지를 낼 수 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타임, 마인 등 기존 프리미엄 패션 브랜드 운영을 통해 쌓아온 한섬 고품격 이미지를 화장품 사업에서도 이어간다는 구상이다. 패션과 화장품 사업은 트렌드를 선도하는 영역으로 고도의 제품생산과 유통망 확보 등 핵심 역량이 비슷해 그동안 한섬이 쌓아온 노하우를 활용하기 용이하다. 또, 현대백화점, 현대백화점면세점 등 유통채널을 보유하고 있어 시너지를 극대화할 수 있다. 현대백화점은 최근 CJ올리브영의 프리 IPO(상장 전 지분투자)에 참여해 일부 지분을 매입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현대백화점은 앞서 진행된 예비입찰에서 적격인수후보(쇼트리스트)에 포함됐다. 본입찰은 다음달 10일로 예정됐다. 현대백화점은 소수 지분 인수를 위한 인수의향서(LOI)를 제출했다. 현대백화점은 10~20% 수준의 지분 투자를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CJ올리브영 지분은 최대 주주인 CJ주식회사가 55%를 보유하고 있으며 이재현 CJ그룹 회장의 장남인 이선호 CJ부장과 이 회장의 동생인 이재환 CJ파워캐스트 대표가 각각 17.97%, 10.03%를 갖고 있다. CJ올리브영은 이 중 CJ주식회사의 지분을 제외한 나머지 지분 중 일부를 매각할 예정이며 매각 대상 지분율을 공개하지 않았다. CJ올리브영은 국내 H&B 스토어 업계에서 상반기 시장 점유율 50.9%를 차지한 1위 브랜드다. 지난해 매출액은 1조9600억원, 영업이익 879억원을 보였다. 국내 1000여개가 넘는 매장을 운영하고 있으며 최근 주문 3시간 이내에 상품을 배송하는 '오늘드림' 서비스로 코로나19 사태에 대응하고 있다. 압도적인 시장 점유율은 현대백화점에게 상당히 매력적인 부분으로 꼽힌다. 시장점유율을 바탕으로 고객 저변을 넓히면 성장 가능성이 충분하다는 것. 하지만, 일각에서는 이미 H&B 스토어가 포화 상태에 접어든만큼 매장 확대는 어려울 것이라고 우려를 표했다. 실제로 GS리테일의 랄라블라, 롯데쇼핑의 롭스는 매장 규모를 줄이고 있다. 현대백화점그룹 관계자는 "사업 협력 차원에서 소수 지분 인수를 검토하고 있는 것은 사실"이라며 "구체적으로 정해진 바는 없다"고 일축했다. 한편, 현대백화점은 올 초 클린젠코스메슈티칼을, 지난 8월 현대HCN을 통해 천연 화장품 원료회사 SK바이오랜드 지분을 인수했다. 당시 현대백화점 측은 "SK바이오랜드가 화장품 원료를 비롯해 건강기능식품과 바이오메디컬 등 성장 가능성이 높은 사업을 영위하고 있는데다, 향후 사업 확장에 있어서도 유연한 사업 구조를 갖추고 있다고 판단해 인수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업계에서는 현대백화점그룹이 3대 핵심사업인 유통(백화점·홈쇼핑·아울렛·면세점), 패션(한섬), 리빙·인테리어(리바트·L&C)에 이어 뷰티 및 헬스케어 부문으로 사업 외연을 확장할 수 있는 초석을 다지고 있다고 평가하고 있다.

2020-11-25 15:05:26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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덕성여대 "사랑의 김장으로 따뜻한 마음 나눠요"

덕성여대 "사랑의 김장으로 따뜻한 마음 나눠요" 김장 2000kg 담가 지역 240여개 가구에 전달 덕성여대는 25일 학생회관에서 '2020 사랑의 김장 담그기·나눔'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김진우 총장직무대리(왼쪽)와 김윤 학생·인재개발처장(오른쪽)이 봉사활동에 동참해 김장을 담그고 있다./덕성여대 제공 덕성여대는 25일 학생회관에서 '2020 사랑의 김장 담그기·나눔'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봉사활동에는 덕성여대의 김진우 총장직무대리와 교직원, 내‧외국인 학생들이 함께했다. 예년에는 지역 주민들도 동참했지만 올해는 코로나19 예방과 확산 방지를 위해 덕성여대 구성원만 최소한의 규모로 참여했다. 봉사활동은 발열 체크, 방역 등 코로나19 예방 수칙을 철저히 준수한 가운데 이뤄졌다. 이날 덕성여대 구성원이 담근 김장은 모두 2000kg다. 코로나19 상황에서 더 많은 이웃들에게 김장을 전하고자 지난해보다 700kg을 늘렸다. 이 김치는 지역 독거노인, 다문화 가정, 소년소녀 가장, 장애인 가정 등 240여개 가구에 전달됐다. 또 덕성여대에 재학 중인 외국인 학생들에게도 김치가 전해졌다. 김진우 총장직무대리는 "코로나19라는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뜻깊은 봉사활동에 함께해준 덕성 가족들에게 감사하다"며 "김장에 담긴 우리들의 선한 마음이 지역 주민들에게 전해져 세상을 더욱 따뜻하게 밝힐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2020-11-25 15:02:55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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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수첩]소비자는 고래싸움에 등 터지고 싶지 않다

[기자수첩]소비자는 고래싸움에 등 터지고 싶지 않다 라이벌. 같은 목적을 가졌거나 같은 분야에서 일하면서 이기거나 앞서려는 서로 겨루는 맞수. 식품업계뿐만 아니라 자본주의 시장 속 수많은 라이벌 업체들이 서로 경쟁하며 세상과 삶의 질을 발전시킨다. 최근과 같은 불황 속 국내 경쟁업체들은 카피제품을 선보이며 장기간 상대업체의 연구개발 노력을 허투루 만들기도 하지만, 소비자에게 다양한 양질의 제품을 합리적인 가격에 선택할 기회를 주기도 한다. 경쟁이 지나치게 과열된 걸까. 최근 라이벌사(社) 사이에서 부도덕함을 넘어선 불법적인 일들이 발생하고 있다. 치킨업계 경쟁사인 BBQ와 수년째 갈등을 빚고 있는 bhc 회장이 BBQ의 내부 전산망에 불법 접속해 자료를 들여다본 혐의로 지난 17일 재판에 넘겨졌다. bhc측은 BBQ와 진행 중이던 국제 중재소송에 관한 서류들을 열람함 것으로 조사됐다. 앞서 BBQ 광고대행사가 bhc기업에 대한 악성글을 인터넷에 게시하다 고소됐고, 광고대행사 대표가 벌금 1천 만 원을 선고받은 바 있다. 한 번 퍼진 식품회사 이슈는 웃고 넘기기에는 사회에 미치는 파급력이 상상 이상으로 크다. 우지파동. 90년대생들 사이에서 전설처럼 내려오는 국내 식품시장 최대 흑역사다. 1997년 대법원에서 무혐의로 판결 났지만 한 번 타격을 입은 라면브랜드의 인기는 급격히 꺾였다. 30여 년이 지난 지금도 소비자 사이에서 라면 및 가공식품에 대한 잘못된 정보를 양산하는데 일조하고 있다. 또한 당시 사건과 관계없던 경쟁업체들 브랜드 이미지마저 여전히 갉아먹고 있다. 기업의 목적은 영리다. 하지만 영리를 위해서 부도덕하고 불법적인 행위를 묵인할 수는 없다. 이젠 영리라는 목적을 달성하기 위해선 ESG(환경보호, 사회적 책임, 지배구조)를 통한 기업의 지속가능한 성장과 발전이 선택이 아닌 새로운 규칙이 됐다. 매출이 소비자의 선택과 직접적으로 관련된 유통기업은, 대체재가 넘쳐나는 식음료 기업은 특히 그렇다. 경쟁에 매몰돼 소비자를 기만하는 행위를 멈추길 바란다. 소비자는 도덕적인 기업을 원한다.

2020-11-25 14:57:52 조효정 기자
한국거래소, 윈도우드레싱 의심 종목 집중 모니터링

한국거래소 시장감시위원회가 윈도우드레싱 의심 종목에 대해 오는 12월 한 달간 집중 모니터링을 실시할 예정이라고 25일 밝혔다. 윈도우드레싱(window dressing)이란 기관투자자 또는 최대주주 등이 결산기를 앞두고 보유종목의 주가를 인위적으로 상승시켜 운용펀드의 수익률 또는 재무실적을 개선시키는 행위를 말한다. 투자자의 투자피해와 기업가치 왜곡 등 다양한 부작용을 발생시킨다. 이에 따라 시장감시위원회는 12월 한 달간 집중감시기간을 운영해 적발되는 종목에 대해 신속한 추가 심리를 수행한 후 금융당국에 통보할 예정이다. 기존의 윈도우드레싱이 결산기말 2~3일 내에 집중적으로 발생했던 것과 달리 최근 결산일전 1개월에 걸쳐 꾸준히 진행되는 사례가 나타나는 등 유형이 다양화되고 있다. 시장감시위원회는 결산기말 실시간 주가 모니터링을 통해 인위적 주가상승을 유도하는 계좌(군)에 대해 예방조치를 취함과 동시에 윈도우드레싱 의심 종목에 대해 신속한 분석을 실시하고, 감독기관에 통보할 예정이다. 시장감시위원회 관계자는 "불공정거래가 의심되는 행위를 알게 되는 경우에는 시장감시위원회의 불공정거래신고센터에 적극 신고해 달라"고 당부했다. /박미경기자 mikyung96@metroseoul.co.kr

2020-11-25 14:45:21 박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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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말 코로나 확진세에 호텔들 발 '동동'…식음·언택트 서비스 강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집단 감염이 속출하자 정부가 연말 모임 자제를 강력히 권고하면서 호텔업계엔 다시 적신호가 켜졌다. 딜리버리 식음 행사나 언택트 서비스를 내놓으며 올해 마지막 대목의 손실을 줄여보자는 모습이다. 지난 24일 정부는 수도권의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를 오전 0시부터 1.5단계에서 2단계로 격상하기로 했다. 서울시는 아예 연말까지 '1000만 시민 긴급 멈춤기간'으로 선포했다. 이날 권준욱 중앙방역대책본부 부본부장은 정례브리핑을 통해 "이제 '2020년에 모임은 없다'라고 생각해달라"고 밝혔다. 이에 호텔업계 한 관계자는 "호텔 연회장과 식음시설도 오후 9시를 넘으면 문을 닫아야 해서 레스토랑 단체 예약 취소와 다인 투숙 객실 일정 변경을 문의가 부쩍 늘고 있다 "면서 "올해에는 안 그래도 기존에 추진하던 연말 행사나 이벤트 등을 줄이는 방향으로 계획했는데 확진자가 더욱 늘어나 어떻게 해야될지 난감하다"고 25일 말했다. 업계에 따르면, 호텔들은 지난해에도 운영해왔던 아이스링크장 등의 개장을 취소하거나 축소하고 크리스마스 시즌을 기념한 집객 행사도 소극적으로 추진 중이다. 호텔들은 여름에서 추석 연휴 사이 유행했던 음식 딜리버리 서비스와 객실 내 언택트 이벤트를 적극 내놓고 있다. 롯데호텔은 연말 송년회 또한 홈 파티 형식으로 바뀔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드라이브 스루와 테이크 아웃을 통해 크리스마스 케이크 주문을 받는다. 롯데호텔 서울과 롯데호텔 월드의 베이커리 델리카한스에서는 크리스마스 통나무 장작을 형상화한 '노엘 케이크'를 오는 12월 15일부터 25일까지 판매한다. 또 글래드 여의도는 호텔 음식을 배달해 집에서 먹을 수 있도록 '그리츠 투고 박스' 메뉴를 배달 앱 쿠팡이츠와 배달의민족에서 판매하고 있다. 연말 송년회나 모임을 객실에서 안전하게 할 수 있는 프로모션과 패키지도 나오고 있다. 코오롱 씨클라우드 호텔은 먼저, '회식을 부탁해' 프로모션으로 4인 또는 6인이 주중(일~목) 오후 5시부터 11시까지 복층 객실을 대여해 원하는 대로 모임을 계획할 수 있게 한다. 한편 호텔업계 전반이 방역 절차를 더욱 강화하고 있다. 코오롱 계열의 호텔·리조트는 방문객들이 안심하고 머무를 수 있도록 위생 관리와 방역 조치를 시행하고 있다. 모든 투숙객 체크인 시 발열 체크 및 QR코드 등록을 의무화하고 있으며, 공용 이용 공간을 세스코 공기청정기로 매일 살균한다. 투숙 객실들이 서로 인접하지 않도록 간격을 띄워 배정하는 안심 체크인 서비스도 실시 중이며, 체크아웃 후 해당 객실은 전체 방역 및 '안심 스테이' 라벨을 부착한다.

2020-11-25 14:42:19 원은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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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기중앙회, 홈앤쇼핑과 소기업소상공인 판로 지원 나서

홈앤쇼핑 모바일 입점 지원, 매출수수료 할인 등 각종 지원도 중소기업중앙회와 홈앤쇼핑이 소기업, 소상공인 판로 및 복지 지원에 나선다. 중기중앙회는 25일 서울 여의도 중기중앙회에서 홈앤쇼핑과 협약을 맺고 코로나19로 오프라인 판매가 주춤해진 노란우산 가입 소기업·소상공인을 대상으로 홈앤쇼핑 모바일 입점 방법을 안내하고, 입점 시 ▲2년간 보증보험료 면제 ▲매출수수료율 할인 ▲중기전용관인 도미쏠# 입점 ▲'노란우산 기획전' 개최 등을 추진키로 했다. 또한, 노란우산 신규가입자에게는 홈앤쇼핑 회원가입 시 적립금 2만원과 '릴레이팡팡' 10% 추가적립 혜택을 제공해 우수 중소기업 상품을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는 기회도 제공한다. 서승원 중기중앙회 상근부회장은 "이번 홈앤쇼핑과의 협력을 통해 코로나19로 어려워진 소기업소상공인들이 온라인 판로지원과 저렴한 구매혜택을 받아 도움이 되길바란다"며 "계속해서 노란우산의 다양한 제휴 서비스를 개발해 소기업소상공인의 판로지원과 복지증진에 더욱 힘쓰겠다"고 밝혔다. 김옥찬 홈앤쇼핑 대표는 "코로나19 여파로 그 어느 때보다 힘들 소기업소상공인을 도울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방법을 강구하겠다"고 말했다.

2020-11-25 14:30:47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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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새 지평] <중> 경기회복수혜주 유망…언택트도 매력적

코스피 지수가 사상 최고치 행진 이후 주춤했지만 추가 상승 가능성에 무게가 실린다. 전문가들은 반도체, 자동차, 화학 등을 경기회복 유망주로 꼽았다. 또 코로나 수혜주인 언택트(Untact·비대면) 관련주도 성장을 지속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증시 전문가들은 내년 경제 정상화에 대한 기대를 나타내며, 상대적으로 저평가된 '경기회복 수혜주'에 주목하라고 조언했다. 김영환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코스피 지수는 최근 3년 내 주가수익비율(PER) 분포 중 상위 6% 수준에 위치해 있는 반면, 반도체·화학·운송·의류·면세점 업종은 상대적으로 PER 부담이 덜한 상황"이라며 "제조업 가동률 정상화, 콘택트 소비 회복 관련 주식들은 여전히 코스피 대비 상대적으로 가격 매력이 있다"고 설명했다. 실제로 코스피 지수를 2600선으로 이끌어 올리는 데 가장 큰 역할을 했던 외국인도 경기회복 수혜주를 사들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 언택트주와 콘택트주…키 맞추기 25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지난 5일부터 24일까지 외국인의 순매수 상위 종목은 ▲삼성전자 ▲LG화학 ▲SK하이닉스 ▲삼성SDI ▲아모레퍼시픽 등의 순이었다. 유승창 KB증권 리서치센터장은 외국인의 매수 종목에 대해 "현재 생산가동률이 완전히 회복된 상태가 아니라 생산과 소비 사이에 괴리가 존재한다"며 "단, 선진국 재비축 수요(restocking cycle)로 인해 내년 상반기까지 생산가동률이 올라가면서 재고를 축적해가는 사이클이 반복되고 이로 인해 중간재 역할을 하는 화학, 반도체 업종을 외국인이 주목하고 있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실제 국내 시가총액 상위에 위치해 있는 대형사 대부분이 (외국인이 순매수를 보이는) 관련 종목들"이라며 "원화 강세 측면에서 환차익을 노리고, 미 대선 불확실성 해소 등 여러 가지 긍정적인 조건 아래 코스피 시장에 외국인이 더 유입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한편 대표적인 코로나19 수혜 업종으로 꼽히는 '카카오'가 개별 종목 가운데 가장 많은 증권사의 추천을 받았다.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최근 한 달 동안 추천 건수 1위 종목은 카카오였다. 대표적인 언택트 업종인 네이버, 카카오 등이 최근 하락세를 보이고 있지만 이런 흐름이 키 맞추기라는 전문가들의 분석이다. 유승창 리서치센터장은 "언택트 관련주가 코로나19 팬데믹(세계적 대유행) 때문에 주목받는 경향이 있지만, 4차 산업혁명이라는 큰 트렌드 변화의 연속선상 위에 존재한다"며 "코로나19 확산 이후 언택트와 콘택트 관련 주가가 차이가 났으니 키 맞추기를 이어가고 있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 외국인 투자패턴 지켜봐야 전문가들은 외국인 매수세로 코스피 지수가 고점을 경신한 것을 감안해 이들의 투자패턴을 지켜보며 투자전략을 짜라고 조언했다. 김중원 현대차증권 투자전략팀장은 "달러 환산 기준으로 국내증시의 역사적 고점을 비교해봤을 때 달러 기준 MSCI 코리아(Korea) 지수는 고점을 상회했으나 달러 환산 코스피 지수는 전고점 대비 4.2%를 하회하고 있다"며 "달러 환산 코스피 지수를 살펴봤을 때 외국인 관점에서 전고점까지 코스피의 추가 상승 여력이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11월 이후 외국인이 순매수세로 전환해 매수 규모를 확대하고 있다는 점에서 외국인 순매수 업종에 관심이 필요하다"며 "최근 한 달간 외국인 순매수 업종의 주가 수익률을 분석하면 화학, 조선, IT가전, 에너지, 자동차, 반도체 업종이 시총 대비 매수 규모가 크고, 주가 수익률 또한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또 최근 외국인 매수세가 집중된 업종은 펀더멘털 개선과 관련된 특징이 있다는 분석도 나왔다. 김대준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최근 외국인 매수세가 집중된 업종을 살펴보면 자체 경쟁력이 부각되거나 펀더멘털 개선과 관련된 특징이 나타난다"며 "국내 투자자도 이런 관점으로 시장에 대응해야 하고, 특히 펀더멘털 개선과 연관된 수출 실적을 통해 업황 회복 여부를 점검하는 게 좋다"고 설명했다.

2020-11-25 14:25:45 박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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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코로나19 치료제와 백신 가시화..셀트리온 곧 허가 신청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치료제와 백신 확보가 가시화 되면서 감염병 종식에 대한 기대가 커지고 있다. 셀트리온이 직접 개발 중인 코로나19 항체 치료제는 곧 조건부 허가를 신청할 예정이며, SK바이오사이언스가 위탁 생산하는 아스트라제네카 코로나19 백신은 내년 초 국내서 허가를 받을 것으로 보인다. ◆셀트리온 치료제 곧 허가 신청 셀트리온은 25일 오전 코로나19 항체 치료제 'CT-P59'의 글로벌 2상 임상시험 환자 327명을 모집해 투약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후 임상 2상 중간 결과 확인 후 조건부 허가를 신청할 예정이다. 셀트리온은 지난 9월 17일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CT-P59의 임상 2·3상 시험을승인 받고, 국내 주요 의료기관을 비롯해 미국, 루마니아, 스페인 등의 국가에서 임상 2상을 진행해왔다. 임상 2상에서는 코로나19 경증 및 중등증 환자를 대상으로 CT-P59의 유효성과 안전성을 중점적으로 평가 중이며, 셀트리온은 당초 계획했던 임상 2상 환자수 300명보다 많은 327명의 피험자를 확보했다. 셀트리온은 임상 2상 대상 피험자군을 위약 투여군, 저농도 투여군, 고농도 투여군으로 분류해 투약을 진행했으며 데이터 분석을 통해 효능과 안전성, 적정 투약 용량 등을 확인할 계획이다. 셀트리온은 임상 2상에 대한 중간 결과를 조속히 도출해 식약처 등 유관기관과 긴밀히 협의하고 CT-P59의 조건부 허가를 신청할 계획이다. 셀트리온은 식약처의 조건부 허가가 승인될 경우 즉시 의료 현장에서 치료 목적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지난 9월부터 송도 생산시설에서 국내 코로나19 환자 10만명 가량이 치료받을 수 있는 CT-P59 생산에 돌입해 초기 물량 생산을 완료했다. 셀트리온은 조만간 전 세계 10여개 국가에서 글로벌 3상 임상도 개시한다. 셀트리온 관계자는 "향후 해외 대량 공급을 위해 연간 최대 150만~200만명분의 치료제 생산 계획을 수립 중"이라며 "기존 제품의 재고 상황 및 글로벌 공급에 차질이 없도록 내년도 연간 생산 세부 계획을 면밀히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다. ◆아스트라네카 백신 내년초 허가 아스트라제네카가 개발 중인 코로나19 백신도 내년 상반기 정식 품목허가가 가능할 전망이다. 업계에 따르면 식약처는 아스트라제네카 코로나19 백신의 전임상 시험자료를 사전 검토하고 있다. 아스트라제네카는 전일 현재 개발 중인 코로나19 백신이 최대 90%의 예방률을 나타낸다고 밝힌 바 있다. 앞서 식약처는 코로나19 의약품의 신속 허가를 위해 허가신청이 예상되는 제품에 대해 신청 예정일로부터 90일 전에 '허가전담심사팀'을 구성하고 사전심사를 할 수 있는 체계를 마련했다. 식약처 관계자는 "임상시험 심사와 허가 기간을 대폭 줄이는 '고(GO) 신속프로그램'에 따라 아스트라제네카가 품목허가를 신청하면 1∼2개월 이내로 승인을 마칠 수 있다"고 설명했다. 품목허가 신청 후 관련 절차가 순조롭게 진행되면 내년 3월 안에는 국내에서 처음으로 코로나19 백신의 정식 품목 허가가 나올 전망이다. 특히 국내 업체인 SK바이오사이언스가 해당 제품을 위탁생산하는 만큼 다른 수입 백신보다 빨리 국내 공급이 이뤄질 것으로 기대된다. SK바이오사이언스는 올해 7월 아스트라제네카와 코로나19 백신 위탁생산(CMO) 계약을 맺고 임상시험용 물량을 생산하며 상업용 생산에도 대비하고 있다. SK바이오사이언스 관계자는 "보건복지부와 아스트라제네카와 3자 협약을 맺으며 국내 공급에 협력하겠다는 데 합의했다"며 "복지부와 추가 협상을 진행 중인 것으로 알고 있다. 국내 원활한 공급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이세경기자 seilee@metroseoul.co.kr

2020-11-25 14:06:37 이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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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아리수'와 겨울방학 함께할 대학생 아르바이트 100명 모집

서울시 '아리수'와 겨울방학 함께할 대학생 아르바이트 100명 모집 서울시 상수도사업본부 전경 /서울시 서울특별시 상수도사업본부는 겨울방학을 맞아 서울의 수돗물 아리수의 생산부터 서비스까지 다양한 과정을 체험하고 사회경험을 쌓을 대학생 아르바이트 100명을 자체 모집한다고 25일 밝혔다 상수도사업본부의 2021년 겨울방학 대학생 아르바이트 참여자들은 본부, 8개 수도사업소, 6개 아리수정수센터, 서울물연구원 등에 배치된다. 여기서 상수도 인공지능(AI) 상담로봇 구축, 아리수정수센터 중앙제어실 운영자료 및 음수대 통계자료 정리 등 수돗물의 생산?공급?서비스 과정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받는다. 근무기간은 내년 1월 4일~29일까지 총 4주간이며, 1일 5시간 근무에 일 4만8600원을 받는다. 오는 30일 오전 10시부터 12월 4일 오후 5시까지 5일간 '서울특별시 상수도사업본부 홈페이지(https://arisu.seoul.go.kr/)'를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다. 지원 대상은 서울시 소재 대학교 재·휴학생 또는 공고일 기준 서울시에 주민등록이 돼 있는 타 지역 소재 대학교 학생(대학원생 제외)이면 가능하다. 전체 인원 중 30%는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 등록장애인, 3자녀 이상 가정, 북한이탈주민, 다문화가정, 국가보훈관계 법령에 따른 국가보훈대상자로 특별선발한다. /한용수기자 hys@metroseoul.co.kr

2020-11-25 14:03:05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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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스원, '근무혁신 인센티브제' 우수 기업 선정

/불스원 불스원이 좋은 일자리로 인정받았다. 불스원은 24일 고용노동부 주관 '일·생활 균형 컨퍼런스'에서 '근무혁신 인센티브제' 우수기업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근무혁신 인센티브제'는 고용노동부와 노사발전재단이 근무혁신을 유도한 기업에게 부여하는 인증 제도로, 기업이 자발적으로 근무혁신 계획을 수립하고 실시한 결과를 평가해 점수에 따라 SS, S, A 등급을 부여한다. 불스원은 최고 점수인 SS 등급을 받았다. 앞으로 3년간 정기 근로감독 면제, 근무혁신 인프라 지원, 가족친화인증제 가점 등 다양한 인센티브 혜택을 받게 된다. 불스원은 자체 근로시간 관리 시스템을 도입해 임직원들의 근로 시간을 효율적으로 관리해 왔다. 유연 근무제, 연차휴가 사용 촉진제, 휴가비 지원 등 '워라밸' 향상을 위한 다양한 사내 제도도 시행했다. 이에 따라 전체 임직원의 74.2%가 유연근무제를 활용하고 있었으며, 2019년 97.5%, 2020년 78.6%(7월 기준)의 높은 연차휴가 사용률을 기록해 높은 점수를 받았다. 불스원은 그 밖에도 불필요한 업무 시간 단축을 위해 회의 문화를 재정립하고 근로 의식 고취를 위한 캠페인과 임직원간 사내 소통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등 업무 효율성을 높일 수 있는 조직 문화를 만들고 있다. 불스원 이창훈 대표는 "불필요한 초과 근무는 줄이고, 업무 시간에는 더욱 집중할 수 있는 근로 환경을 통해 건전한 조직 문화를 정착시키고자 한다"며 "임직원의 삶의 질 향상이 기업 발전의 밑거름이 된다는 믿음으로 건강한 근로 문화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재웅기자 juk@metroseoul.co.kr

2020-11-25 14:02:33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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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거리두기 강화로 업무증가 '배달·경비노동자'에 마스크 322만장 긴급지원

서울시, 거리두기 강화로 업무증가 '배달·경비노동자'에 마스크 322만장 긴급지원 서울시는 코로나19 재확산 등으로 업무량이 늘어난 배달?콜센터노동자와 지속적인 대면업무를 하고 있는 대리운전기사, 가사노동자, 경비노동자 등에게 마스크 322만장을 지원한다고 25일 밝혔다. 불특정 시민과 대면하는 배달노동자와 대리운전기사 등 특고·플랫폼노동자 약 10만 명에게 1인당 30장의 KF94마스크(면마스크 포함)가 지급된다. 주요 특고·프리랜서노동조합, 플랫폼기업 사용자단체가 소속 노동자들에게 배포하는 방식이다. 노조에 가입되어 있지 않거나 개인 신분으로 영업하는 노동자는 서울시 이동노동자쉼터 5곳(서초, 북창, 합정, 상암, 불광)을 방문하면 마스크를 받을 수 있다. 서울시는 앞서 지난 10~11월 자치구 노동자종합지원센터에서 아파트경비노동자 자조조직을 중심으로 수요 파악 후 입주민과 지속 대면을 하는 아파트 경비노동자에게도 1인당 10장씩 총 12만5000장의 KF94 마스크를 지급했다. 특히 전체 마스크 배포 분량 중 1만 2000여 장은 코로나19로 일감이 급격하게 줄어든 봉제노동자들에게 제작을 맡겨 작은 소득이나마 보전 할 수 있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봉제노동자는 면마스크 제작 시 장당 1000원의 공임을 보장받는다. 보통 1일 8시간 동안 100장 가량의 마스크 제작이 가능할 것으로 보고 있는데 이를 시급으로 계산하면 1만2500원 수준으로 2020년 기준 서울형 생활임금(1만523원)보다 높은 수준이다. 서울시는 이외에 시민과의 접촉이 잦고 야간·새벽근무 등 열악한 환경에서 일하는 청소노동자의 휴게시설과 밀접근무 환경의 콜센터 등 총 364곳에 공기 청정기, 간이칸막이 등 감염예방 물품 구입비용도 지원하기로 했다. 마스크 배포 및 작업환경개선 지원 문의는 서울노동권익센터(02-376-0001, www.labors.or.kr)로 하면 된다.

2020-11-25 14:01:31 한용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