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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 '뉴칼라' 인재 육성 본격 나서…AI·빅데이터 활용해 새로운 가치창출

포스코가 미래변화에 대응하고 새로운 가치를 창출할 수 있는 '뉴칼라'인재 육성에 본격 나선다 포스코는 디지털 혁신 시대에 맞는 '뉴칼라' 인재를 육성하기 위해' 뉴칼라 레벨 인증제'를 실시한다고 19일 밝혔다. 뉴칼라는 정보통신(IT) 신기술을 활용해 업무를 개선하고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는 직업군을 말한다. 블루칼라와 화이트칼라를 넘어 기존 직업군을 대체하는 새로운 직업군으로, IBM 최고경영자 버지니아 로메티가 2017년 1월 다보스포럼에서 처음 사용했다. 포스코가 시행하는 뉴칼라 레벨 인증제도는 직원의 IT 역량 수준을 4개 레벨로 구분, 수준별 교육을 통해 각자의 영역에서 IT 기술을 활용할 수 있도록 돕는 제도다. 교육내용은 IT 기초지식 학습부터 AI 알고리즘을 활용한 프로그래밍이 가능한 수준까지 폭넓게 운용할 계획이다. 기존 이러닝을 활용한 기초적인 데이터 활용 교육부터 심화 교육과정인 '인공지능 활용전문가과정'까지 다양한 사내 AI·빅데이터 활용 교육을 통합하고 세분화해 체계적으로 뉴칼라 인재를 육성한다는 방침이다. 레벨 인증을 받으면 혜택도 부여한다. 단계별 인증자에게는 승진 가점, 주재원 선발 우대 및 관련분야 학위취득을 위한 유학 기회도 제공할 계획이다. 최정우 포스코 회장은 지난달 신입사원과의 대화에서 "포스코는 이제 4차 산업이 접목된 철강기업으로, 구성원들은 집단지성을 통한 창의력을 발휘해 디지털 혁신을 이끌고 끊임없이 공생의 가치를 창출하는 뉴칼라 인재가 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포스코는 사내 지식공유 동영상 플랫폼인 '포스튜브'를 통해서도 직무역량을 강화하고 있다. 포스튜브는 베테랑 직원들이 보유한 현장 기술을 짧은 동영상을 통해 전수할 수 있도록 한 사내 플랫폼이다. 대표 콘텐츠인 '명장튜브'는 전·현직 명장 18명이 직접 제작해 조업의 기본원리 이해부터 30여년 근무 기간 축적한 노하우를 후배들에게 전수한다. 올 10월을 기준으로 안전, 조업, 정비, 사무 등 직무 전반에 걸쳐 약 2000여건의 포스튜브가 제작됐고, 누적 조회 수는 약 17만 회에 달한다고 포스코는 전했다.

2020-11-19 16:22:20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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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제철, 미래 모빌리티 관련 기술력 전파…온라인 콘퍼런스 'H-SOLUTION' 진행

현대제철 온라인 콘퍼런스 메인페이지 이미지. 현대제철이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비대면 업무 증가 트렌드에 맞춰 미래 모빌리티 시대를 대비하는 자동차 전문 브랜드 'H-SOLUTION'의 기술력을 온라인으로 선보인다. 현대제철은 다음달 2일부터 10일까지 총 4회에 걸쳐 국내외에 있는 고객들에게 현대제철의 자동차강재 및 관련 기술력을 온라인 콘퍼런스를 통해 널리 알릴 계획이라고 18일 밝혔다. 'H-SOLUTION'은 고장력강·핫스탬핑 등 자동차용 소재 단위에서부터 성능과 원가, 품질을 향상시킬 수 있는 물성·성형·용접·방청·도장·부품화를 아우르는 서비스 브랜드다. 이번 콘퍼런스는 '미래 자동차 소재의 전망', '필러와이어 적용 TWB 핫스탬핑 용접기술' 등 첨단 자동차 소재 및 기술과 관련한 다양한 내용을 담고 있다. 첫날 발표하는 '미래 자동차 소재의 전망' 세션에서는 급변하는 자동차 시장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개발·출시되고 있는 전기차(EV)와 수소전기차(FCEV), 그리고 미래 모빌리티인 플라잉카를 소개하고, 이에 따른 철강사의 기술 및 신제품 개발을 통한 대응전략을 설명한다. 특히 다음달 9일 발표하는 'TWB 핫스탬핑 용접 기술' 및 '핫스탬핑 기술 적용 센터필러 개발' 세션에서는 현대제철이 개발해 특허를 취득한 용접기술 및 이를 적용한 제품을 소개한다. 자동차 부품에 적용될 소재는 경량화 및 충돌성능 향상을 위해서 TWB와 핫스탬핑기술을 많이 적용한다. TWB(Tailior welded Blank)는 두께나 강도가 다른 두 강판을 용접해 하나의 판으로 만든 후 성형하는 공법이다. 차량에 TWB 공법을 적용시키면 차량 중량의 10% 가량을 줄여주기 때문에 연비절감은 물론 충돌에 강해 차체 안전성을 높일 수 있다. 핫스탬핑은 950℃의 고온으로 가열된 철강소재를 금형에 넣고 프레스로 성형한 뒤 금형 내에서 급속 냉각시키는 공법을 말한다. 소재로 쓰이는 Al-Si(알루미늄 실리콘) 강판은 레이저용접을 할 경우 도금층에 있는 알루미늄 성분이 용접부로 침투해 용접부의 강도가 저하되는 문제를 발생시킨다. 현대제철은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필러 와이어 레이저 용접 기술을 개발하고 관련 특허를 취득했다. 현대제철 관계자는 "온라인 콘퍼런스를 통해 현대제철 만의 고품질 자동차 소재를 홍보하는 한편, 자동차 산업 패러다임 변화에 대응하는 기술력 및 서비스를 글로벌 고객사들에게 다시 한 번 각인 시킬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2020-11-19 16:20:05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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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지엠·기아차 등 국내 완성차 노사 갈등…파업에 따른 협력업체 위기

국내 완성차 업계가 노사 갈등으로 멍들고 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팬데믹(세계적 대유행) 장기화로 인한 판매 급감에 이어 이번엔 노사 갈등으로 위기를 맞았다. 특히 완성차 업체의 협력업체들은 벼랑끝으로 내몰린 상태다. 19일 업계에 따르면 한국지엠 노조는 임금 및 단체협상(임단협)을 둘러싼 갈등으로 연이은 파업을 진행했다. 한국지엠은 노조 파업으로 1만7000대의 생산차질이 발생했으며 주말까지 2만대로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올해 초 코로나19로 인한 생산차질이 6만대를 기록한 상황에서 노조 파업까지 겹치면서 경영에 적신호가 켜졌다. 이같은 상황에서 엎친데 덮친격으로 한국지엠의 대주주 미국 제네럴모터스(GM)는 거듭된 노조 파업를 둘러싸고 한국 철수할 가능성까지 시사했다. 스티브 키퍼 GM 수석부사장 겸 해외사업부문 대표는 노조 파업을 언급하며 "단기적으로 한국에서 생산을 중단하기는 힘들겠지만 장기적 미래는 의심스럽다"고 밝혔다. 키퍼 부사장은 "GM은 연간 약 500만대의 자동차를 생산하는 중국을 포함, 아시아에 다른 선택지를 가지고 있다"고 말했다. 한국지엠 노조의 파업에 따른 악영향은 협력업체로 확산되고 있다. 한국지엠 협력업체 모임인 협신회는 19일 '살려달라는 호소'라는 제목의 입장문을 발표하고 한국지엠 노동조합에 유감을 표했다. 협신회는 최근 한국지엠 노조의 부분파업과 잔업·특근 거부에 유감을 표하면서 임단협을 즉시 타결 하지 않으면 유동성이 취약한 협력업체들이 부도에 직면하는 사태를 맞이할 수 있다고 우려를 표명했다. 이날 전국에서 모인 100여 명의 협력업체 대표와 임직원들은 한국지엠 서문에서 '살려달라는 호소' 입장문 배포하며 오전 6시 20분부터 8시까지 피켓시위를 벌였다. 협신회는 이날 "살고 싶다"며 "존경하는 한국지엠 노동조합원과 한국지엠 경영진 여러분께 간곡히 호소드린다"며 입장문을 시작했다. 협신회는 "2020년을 트레일블레이져 출시와 함께 희망을 갖고 시작했는데 뜻하지 않게 코로나19가 확산됐다"며 "그래도 우리 모두는 슬기롭게 극복했고 하반기에는 생산이 증산되는가 싶었는데 한국GM 임단협 타결 지연으로 생산에 막대한 차질을 빚고 있다"고 호소했다. 노조는 ▲기본급 월 12만304원 인상 ▲통상임금의 400%에 600만원을 더한 성과급(평균 2000만원 이상) 지급 등을 요구하며 파업을 이어가고 있다. 한국지엠 사측은 지난달 29일 21차 교섭에서 조합원 1인당 성과금 등으로 800만원을 나흘간 지급하는 방안을 최종 제시한 상태다. 기아차 노조도 임단협을 둘러싼 노사 갈등으로 다음주 나흘간 부분 파업에 돌입한다. 기아차 노조는 이날 쟁의대책위원회(쟁대위)를 열고 오는 24~27일 1직 근무자와 2직 근무자 각각 4시간씩 부분 파업에 나서기로 결정했다. 아울러 생산특근 및 일반특근도 전면 거부키로 했다. 앞서 기아차 노조는 지난 3일 전체 조합원 2만9261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쟁의행위 찬반투표에서 2만1457명이 찬성표를 던져 찬성률 73.3%를 기록했다. 투표에 참여한 조합원은 전체의 89.6%인 2만6222명이다. 반대표는 전체의 5626명으로 15.8%에 그쳤다. 특히 중앙노동위원회가 지난 5일 임단협과 관련한 쟁의 조정에서 조정 중지 결정을 내리면서 합법적으로 파업할 수 있는 쟁의권을 얻었다. 기아차 노조는 기본급 12만304원 인상과 작년 영업이익의 30% 성과급 지급 등을 요구하고 있다. 아울러 사내에 친환경차 부품공장 설치와 잔업 30분 보장, 노동이사제 도입, 통상임금 범위 확대, 정년 연장 등도 사측에 요구하고 있다. 이와 함께 사측이 올해 3분기 실적에 세타2 엔진 결함과 관련한 1조원대의 대규모 충당금을 쌓은 것에 대해서도 비판의 목소리를 내고 있다.

2020-11-19 16:20:03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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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공지능 거버넌스 포럼, AI 원칙인 '인공지능 거버넌스' 초안 마련.. 최종안은 영문본으로 글로벌 공개

한국 정부가 '지능정보화기본법'에서 인공지능(AI)을 통제할 수 있는 '킬스위치'와 같은 '비상정지' 조항을 규정한 것은 '사람이 AI를 콘트롤하지 못하는 상황이 올 수 있다'는 잘못된 판단에서 나온 것으로, 세계적인 흐름에 역행한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또 정부는 범부처적으로 '범정부인공지능추진위원회'를 신설해야 한다는 주장이 나왔다. 또 인공지능 거버넌스 포럼은 19일 지난해 7월부터 의장을 맡고 있는 이경전 경희대 교수를 비롯해 김선희 서울대 교수, 궁선영 경희대 교수, 박성혁 카이스트 교수, 우지숙 서울대 교수, 고학수 서울대 교수(옵저버), 임정욱 TBT 대표 등 AI 분야 전문가들이 토론을 통해 마련한 10개 조항을 담은 '인공지능 거버넌스:이슈, 원리와 실천' 초안을 발표했다. 포럼 의장을 맡고 있는 이경전 경희대 경영학·빅데이터응용학과 교수는 19일 여의도 국회도서관에서 개최된 '인공지능 거버넌스와 정책 보고서 발표회'에서 "'국가정보화 기본법'을 전면 개정해 '지능정보화기본법'으로 변경하는 과정에서 '지능정보기술의 동작 및 지능정보서비스 제공을 외부에서 긴급하게 정지하는 것'과 '비상정지에 필요한 알고리즘의 제공에 관한 사항'을 규정한 것은 전 세계에서 유례를 찾아볼 수 없는 시도"라고 평가했다. 이 교수는 "반면, 방통위의 '이용자 중심의 지능정보사회를 위한 원칙'에서 참여와 소통을 강조하고, 구성원들이 각자의 자율성을 최대한 보장받아야 하고, AI 행위자가 법규, 인권 및 민주주의 가치를 준수해야 한다고 규정한 것은 긍정적"이라고 평가했다. 그는 또 "4차산업혁명위원회가 AI를 포괄하기는 어려운 만큼, '범정부인공지능추진위원회'를 만들어 AI에 의한 전 분야의 교육 혁신을 추진하고, 장기적으로 AI 연구가 필요하다"며 "부족하다면 과기정통부를 인공지능까지 포괄하는 과기정통AI부로 확대 개편해 프로젝트 추진과 공동 데이터 개발에 적극적인 역할을 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 교수는 '인공지능 거버넌스' 원칙에서 우선 인공지능은 '지능적 사물, 지능적인 인간, 지능적인 인프라스트럭처를 만드는 방법론'으로 정의하고, 인공지능시스템은 '기계, 인간, 환경 등으로 이뤄진 시스템으로, 궁극적인 목표를 지원하는 행동 목표의 달성 확률을 높이도록 적절히 행동하는 시스템'으로 정의했다고 밝혔다. 그는 "인공지능은 강력하지만 제한돼 있다는 것"으로 "전세계적인 주류적인 인공지능의 정의를 채택했다"고 설명했다. 이 교수는 "거버넌스는 정부 일방이 아닌 정부와 민간이 협치로 문제 해결방안을 찾는 것"이라며 "인공지능 거버넌스란 '개인, 사회, 기업, 정부의 궁극적 목표 달성을 지원하는 AI시스템의 행동 목표이 적절한 지 관리하는 사회적, 기술적 노력"이라고 정의했다. 포럼은 ‘인공지능 거버넌스’의 원리와 실천사항으로 ▲AI 시스템의 목표는 보편적 가치를 존중하고, 갈등하는 가치를 절충해야 하며 목표는 투명해야 한다 ▲AI 기술의 발전으로 인해 기존 규범 변경이 필요하다면 이를 적극 수용하는 자세를 가져야 한다 ▲AI 기술의 오남용은 외부에서 법률적, 제도적 선언만으로 막을 것이 아니라, 내부 통제와 외부 모니터링에 AI 기술을 활용함으로써 더 효과적으로 막을 수 있다고 규정했다. 또 ▲인공지능의 책임 있는 사용을 위해 사회적 역량 확충을 지원해야 한다 ▲인공지능이 사회적 부정의를 초래하는 자동 무기가 될 수 있다는 것을 경고하는 경우가 있는데, 이는 오해에서 비롯한 것이다 ▲AI는 중앙집중적 통제보다 민주화를 늘리는 데 사용해야 한다는 내용을 담았다는 조항을 포함했다. 이외에도 ▲AI가 협력을 증진하고, 협력에 의해 AI가 확보될 수 있는 메커니즘을 만들어야 한다 ▲데이터 고도화의 위험을 관리할 방법을 찾아야 한다 ▲기계학습에 의존하는 인공지능 시스템은 환경이 변화했을 때 취약성을 보이지 않고 강건하게 관리해야 한다 ▲인공지능 시스템에 대응하기 위한 인간의 창의적인 방법이 불법적이지 않다면 최대한 관용해야 한다는 내용을 담았다. 이 교수는 이어 "프랑스에서 '로봇이 실업을 야기한다'며 로봇 개발에 소극적이었는데 오히려 반대의 결과가 있었다"며 "AI가 차이, 편견을 만들고 실업을 만든다는 논의도 제기되지만, AI 기술이 본질적으로 갭을 키우는 기술이 아니고 오히려 중립적이며 긍정적"이라고 평가했다. 그는 또 "AI에 대한 불필요한 제약은 시스템 성과를 제한시키는 문제가 생기기 때문에 거버넌스의 규제와 제한은 최소화돼야 한다"며 "인공지능 거버넌스에서는 AI 개발자와 사업자가 스스로 지키게 해야 하며, 이 같은 노력에 인센티브를 주는 것도 필요하다"고 밝혔다. 이 교수는 또한 "미국 연방거래위원회(FTC)가 AI에 대한 모든 것은 법에 의해 가야 한다는 입장인데 인공지능 거버넌스 원리도 기존 법에 근거해 제시해야 한다고 본다"며 "AI를 새로운 기술로 봐서 새로운 법을 만들고 이것만을 위한 규제, 정책을 만드는 것은 적절치 않다"고 설명했다. 그는 또 인공지능이 아직 설명 가능하지 않은 문제에 대해 모든 것을 설명할 수 있어야 한다는 지적이 나오는데, 이는 인공지능을 초지능으로 간주한 것으로 아직 시기상조고 과도한 문제 표명의 측면이 있다고 말했다.

2020-11-19 16:13:22 채윤정 기자
석경에이티, 증권신고서 제출…소부장 특례 코스닥 노크

첨단 나노 기술 전문 기업 석경에이티가 19일 금융위원회에 증권신고서를 제출하고 코스닥 상장을 위한 공모 일정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석경에이티는 소재·부품·장비 특례로 상장을 추진한다. 석경에이티는 나노 기술을 기반으로 소재 혁신을 주도하는 기업이다. 지난 2001년 설립 이후 지속적인 연구개발과 투자를 통해 글로벌 수준의 나노 플랫폼 기술을 확보해 국가 차원의 제품 경쟁력 향상에 기여하고 있다. 특히 나노입자의 크기 및 입자 형상 제어, 분산, 표면처리, 원료 고순도 정제 부문 등에서 핵심 기반 기술을 바탕으로 첨단 소재의 국산화 및 글로벌 진출의 가속화를 꾀하고 있다. 임형섭 석경에이티 대표는 "석경에이티의 기업 신뢰도를 제고함으로써 글로벌 파트너십을 확대하고 우수 인력을 확보하기 위해 코스닥 상장을 추진하게 됐다"며 "대표적인 나노 첨단 소재 전문 기업으로서 우리 소재가 국산화를 선도하고 글로벌 표준이 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석경에이티는 총 100만주를 공모한다. 공모 희망가 범위는 8000원~1만원이며, 상단 기준 최대 100억원을 조달할 예정이다. 12월 10일~11일 기관 대상 수요예측을 실시해 최종 공모가를 확정한 후 15일~16일 일반 투자자 청약을 받는다. 주관사는 한국투자증권이다. /박미경기자 mikyung96@metroseoul.co.kr

2020-11-19 16:02:31 박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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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능 한파 가능성…'보디히트' 등 체온 유지 위한 패션 아이템 출시

얼마 남지 않은 수능, 내일부터 기온이 뚝 떨어지고 주말 아침은 영하로 떨어진다는 예보와 함께 올해 수능한파의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 이에 패션업계는 갑자기 떨어진 기온에 수험생들이 걸리기 쉬운 감기 등을 예방하기 위해 체온 유지를 돕는 다양한 아이템을 선보이고 있다. BYC는 수험생들의 체온 조절을 위한 아이템으로 다양한 유형의 '보디히트'를 선보였다. 2020년형 보디히트는 광발열 원사를 사용한 발열 홈웨어로 가벼우면서도 따뜻함이 오래 지속된다. 보디히트 긴팔티는 크루넥라인이며 고급 아크릴 소재를 사용, 보온성을 높였다. 보디히트 터틀넥은 마이크로 소재를 통해 몸에 소프트한 터치감을 구현했고, 목둘레 시접 두께를 최소화해 가볍게 넥라인을 처리했다. 또한 손목 자극과 조임, 프린팅 라벨로 편안한 핏감을 살렸다. 추위를 많이 타는 소비자를 위해서는 1.5배 더 따뜻한 이중직 기모 원단으로 만든 기모 반폴라티가 있다. 이외에도 상하 세트와 반팔티 그리고 9부, 5부 하의 제품 등을 다양하게 준비해 자유롭게 스타일링 가능하다. 스포츠 브랜드 케이스위스(K·SWISS)도 활용도가 높은 플리스 자켓, 플리스 베스트, 라운드넥 플리스 자켓 등 플리스 3종을 출시했다. 플리스 자켓은 폴리에스터 소재를 사용해 보온에 효과적이며 목 전체를 감싸는 하이넥 스타일로 겨울철 아우터로 적합하다. 허리와 팔에는 독특한 블록 디자인을 넣었고 왼쪽 팔에 추가된 와펜 포인트는 트렌디한 감성을 보여준다. 트레이닝 팬츠부터 청바지, 교복 등 MZ세대 패션과 잘 어울린다. 색상은 아이보리와 블랙으로 구성됐으며, 아이보리 컬러의 경우 목과 포켓에 블랙 배색 포인트를 주었다. 친환경 니트웨어 브랜드 '세컨스킨(SEKANSKEEN)'에서 캐시미어 머플러를 출시하고 이니셜 커스터마이징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번 시즌 세컨스킨의 머플러는 캐시미어울 소재로 부드러운 촉감을 자랑한다. 머플러의 넓이에 따라 베이직과 와이드 2가지 라인으로 출시한다. 기본 사이즈의 베이직 머플러는 기장에 따라 S와 L 사이즈로 출시했고, 폭이 넓은 와이드 머플러는 숄로도 연출할 수 있어 실용적이다. 컬러는 오렌지, 아이보리, 오트밀, 블랙, 카멜, 블루 그레이까지 6가지로 구성됐다. 머플러 커스터마이징 서비스는 세컨스킨 온라인 스토어와 오프라인 매장에서 가능하다. 업계 관계자는 "수능을 앞두고 최상의 컨디션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건강 관리가 중요하다"며 "겨울철 체온 유지로 컨디션 관리하고, 오랜 기간 준비한 수험생들의 새로운 시작을 응원한다"고 전했다.

2020-11-19 15:51:29 원은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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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가히트상품탄생스토리] 50년 간 1위를 지켜온 '오뚜기스프'

[메가히트상품탄생스토리] 50년 간 1위를 지켜온 '오뚜기스프' 2020년 올해, 출시 50주년을 맞이한 오뚜기스프는 지난 1970년 선보인 이후 50년 간 국내 1등 자리를 지키고 있다. 오뚜기 스프는 가정에서 스프를 즐기는 문화를 우리나라에 처음 안착시켰다. 국내 스프 시장은 1970년 오뚜기가 국내 최초로 스프를 출시한 이래 꾸준히 성장하고 있다. 분말스프 시장점유율 85%를 차지하고 있는 오뚜기가 주도하는 가운데, 대상과 샘표식품 등이 경쟁을 벌이고 있다. ◆1970년대 식생활에 영향을 준 '산타가 주는 선물' '오뚜기스프'가 1969년 즉석카레를 출시한 직후 오뚜기는 카레를 여름용으로 생각하고, 겨울에 잘 판매될 제품을 찾아나섰다. 그 제품이 바로 빵과 함께 먹을 수 있는 스프였다. 1969년 10월 말부터 스프 개발에 들어갔고, 이듬해 '산타 포타지스프'와 '산타 크림스프'를 국내 최초로 출시했다. 스프 브랜드로 산타(Santa)를 선택한 것은 겨울 제품이란 정체성을 강조하면서 '산타가 주는 선물'이라는 뜻도 내포했다. 당시로는 파격적인 영문 상표를 붙인 것도 국내 최초의 사례였다. 오뚜기스프가 출시된 1970년대 초반, 우리나라의 주식은 쌀이었지만, 미국 구호물자로 유입된 밀가루가 주식 대체수단으로 밥상에 자주 올랐다. 당시 대표적인 서민음식은 칼국수와 수제비였다. 이와 함께 밀가루를 주요 재료로 만든 빵도 인기를 얻기 시작했다. 해외에서는 빵에 스프를 곁들이는 것이 일반적인 식습관이었다. 오뚜기스프는 이런 식습관에 착안해 개발한 제품이었다. 오뚜기스프는 당시 식생활 변화에 많은 영향을 미쳤을 뿐만 아니라 식생활 향상에도 일조했다. 하지만 스프를 출시할 때 직접 접해 본 사람들이 드물어 제품 자체를 알고 있는 사람이 많지 않았던 시기였다. 오뚜기는 제품에 대한 인식 변화를 위해 소비자를 대상으로 한 시식행사에 많은 시간과 비용을 할애했다. 처음에는 중산층 이상을 주요 타깃으로 서울의 주요 백화점에서 시식행사를 열었다. 이어 새롭게 오픈한 슈퍼마켓이나, 심지어 도봉산 등산로 입구에서도 행사를 벌이며 스프 알리기에 적극 나섰다. ◆신제품 출시의 길라잡이 오뚜기 스프는 뒤따라 나온 신제품의 출시에 길라잡이 역할을 했다. 국내 최초의 프리믹스류 개발이 그것이다. 오뚜기는 곧이어 500g 규격의 핫케이크 가루와 도너스 가루를 출시했고, 메이플시럽이 첨가된 제품도 출고했다. 또한 1972년 10월 이후에는 '쇠고기스프', '닭고기스프', '양송이스프' 등을 순차적으로 내놓으면서 제품 라인업을 한층 다양화했다. 2009년 싱글족(1인 가구)이 새로운 소비 트렌드 세력으로 부상하자 오뚜기도 싱글족을 겨냥한 소량 사이즈의 상품을 출시했다. 1회에 먹을 수 있는 스프(60g·15g짜리 4개)를 선보이인 것.어느 때보다 불황의 그림자가 짙었던 2009년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오뚜기 스프는 오뚜기 연매출 1조4000억 원에 기여하며 오뚜기 창립 40년만에 첫 사옥 마련의 기둥이 됐다. 1970년 국내 최초로 분말스프 시장을 개척한 오뚜기는 냉장스프를 확대하며 총 4종의 냉장스프를 선보였다. 사용법도 간편해 봉지 그대로 끓는 물에 넣고 3~4분간 데워먹거나 전자레인지용 그릇에 옮겨 담은 후 랩을 씌워 2분간 데우기만 하면 된다. 오뚜기 치킨크림스프는 풍부한 닭가슴살과 진한 크림풍미가 살아 있는 프리미엄 냉장스프로 풍부한 닭가슴살이 감자, 크림과 어우러져 진하고 풍성한 맛을 즐길 수 있다. '오뚜기 양송이스프'는 신선한 우유와 진한 크림이 국산 양송이버섯과 어우러져 조화로운 맛을 느낄 수 있으며, '오뚜기 브로콜리치즈스프'는 신선한 브로콜리와 함께 체다치즈와 파르메산치즈를 사용해 진한 치즈 맛이 특징이다. '오뚜기 콘크림스프'는 달콤한 스위트콘과 부드러운 크림이 녹아 있는 콘크림스프로 봉지째 데우기만 하면 간편하게 즐길 수 있다. ◆50년 인기에도 오뚜기 스프는 성장中 오뚜기는 올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한 간편식 트렌드를 반영한 신제품을 선보였다. 편리함을 추구하는 트렌드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 장기화가 맞물려 상온 파우치 스프를 비롯한 HMR 수요가 크게 늘고 있는 추세다. 19일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의 '2019 가공식품 세분시장 현황 보고서'에 따르면 국내 HMR 시장 규모는 2016년 2조2700억원, 2017년 2조7400억원, 2018년 3조2000억원, 지난해 4조원에 육박한 것으로 추산됐다. 2022년에는 5조원을 넘길 것으로 전망된다. 이처럼 HMR시장이 매년 커지자 업계의 시장 진입 시도도 이어지고 있지만, 오뚜기는 시장의 니즈를 정확히 반영하며 스프 시장 1위를 굳건히 지키고 있다. 오뚜기는 지난 2월 HMR용으로 적합한 상온 파우치 스프 4종을 새롭게 선보였다. 오뚜기의 상온 파우치 스프 4종(양송이 크림/콘크림/베이컨 감자/단호박 크림스프)은 전자레인지 조리 후 바로 취식이 가능하며, 전문점의 맛을 가정에서도 느낄 수 있는 프리미엄 제품이다. 상온 보관으로 언제 어디서나 편리하게 먹을 수 있어 간식이나 간단한 식사로 잘 어울린다. 또한 1~2인이 즐길 수 있는 넉넉한 양(270g)이다. 여기에 그치지 않고 오뚜기스프는 레트로 감성마저 접수했다. 오뚜기는 오뚜기스프 출시 50주년을 기념하여 '산타컵스프'를 한정판으로 19일 출시했다. '산타컵스프'는 풍부한 크림과 야채스톡의 은은한 풍미를 살린 스프다. 뜨거운 물만 부어 편하게 먹을 수 있는 컵스프 타입으로 더욱 편리해졌다. '산타컵스프'는 오뚜기가 50년전 출시한 '산타스프'의 정통 크림스프의 맛을 컵스프로 재해석한 제품이다.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경기 불황으로 소비심리가 위축되고 있는 최근, 식품ㆍ외식업계가 레트로 감성으로 지친 소비자의 마음에 위안을 줄 수 있는 제품을 속속 선보이고 나섰다. 피로감과 우울감을 해소하기 위해 옛 추억의 상품을 즐기는 이들이 늘었기 때문이다. 오뚜기는 이런 목적하에 '산타컵스프'를 출시했으며, 70년대 산타스프의 레트로 패키지 디자인을 그래도 살려 더욱 의미 있다. 오뚜기 관계자는 "오뚜기스프출시 50주년을 기념하는 한정판 '산타컵스프'를 출시했다"며 "스프 성수기인 겨울철 다양한 온, 오프라인 프로모션 활동을 지속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2020-11-19 15:51:25 조효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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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문영 시인 청와대 국민청원에 "온라인 마권발매 시급히 허용해야"

신종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으로 침체에 빠진 말산업을 부흥하기 위해 온라인 마권 발매를 허용해야한다는 청와대 청원이 올라왔다. 지난 6월 2일 해당 내용으로 청와대 국민 청원을 올린 김문영 시인은 11월 17일 다시 한 번 청와대 국민 청원을 올렸다. 김 시인은 "선진국에서는 경마가 스포츠의 왕으로 각광받는데, 한국에서는 도박의 황제로 폄하되고 있다"며 국내 경마 역사와 시행 과정의 모순을 설명했다. 김씨는 현재 경마 제도는 일제강점기 시절 일제가 조선 백성을 우민화하기 위해 도입한 식민지 통치 수단에 뿌리가 있다며 해방 이후에도 조선마사회를 한국마사회로 이름만 바꿨을 뿐 일본 제도를 그대로 시행하고 있다며 비난했다. 이어 일제 잔재와 적폐를 청산하기 위해 법과 제도 개선을 통해 말산업육성법과 한국마사회법을 하나로 합쳐 말산업진흥법을 제정하고 한국마사회는 말산업진흥공단으로 거듭나야한다고 주장했다. 또한 코로나 19 시대 한국 경마 매출이 약 74% 대폭 감소하는 상황을 지적하며 경주마 생산자, 마주, 조교사, 기수, 조련사, 경마정보사업자 등 대부분의 종사자들의 생존권이 위협받는 상황을 봐서라도 온라인 마권 발매를 허용해야한다고 말했다. 이어 영국, 프랑스, 독일, 호주, 미국, 일본 등 경마 시행국은 비대면 온라인 마권 발매를 통해 언택트 경마를 실시해 '축산경마산업' 붕괴를 막고 있다며 100여 개가 넘는 경마시행국에서 온라인 마권 발매를 허용하지 않는 나라는 한국을 포함해 2~3개 나라에 불과하다고 설명했다. 마지막으로 말산업은 농가 소득을 확장하는 산업에 가장 적합한 6차산업이라며 한국마사회를 폐지하고 말산업진흥공단을 설립하여 혁신성장을 이룩해나가야 한다며 더욱 바람직한 것은 세계 대부분 경마시행국들처럼 국가가 시행하지 말고 시장원리에 맡겨 민영화하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한편, 지난 6월 2일 첫 청원은 한 달간 총 1604명의 청원 동의를 얻는 데 그쳤다. 당시 농림축산식품부는 청원을 검토한 결과 경마 재개 시기를 중대본 등 관계 기관과 협의 중에 있으며 "온라인 마권 발매 제도 도입 필요성에 대해 일부 공감하나 충분한 의견 수렴을 거쳐 도입 여부에 대한 신중한 판단이 필요해 보인다"고 답한 바 있다.

2020-11-19 15:50:06 박태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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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혜훈, 野 서울시장 보궐 레이스 '출사표'

3선 국회의원을 지낸 이혜훈 전 국민의힘 의원이 내년 4월 서울시장 보궐선거 출마를 선언했다. 이 전 의원은 서울 지역 현안인 '부동산' 관련 대책을 주요 공약으로 내세웠다. 이 전 의원은 19일 서울 마포구 마포현대빌딩에서 열린 '더 좋은 세상으로(마포포럼)'에 참석한 가운데 "지금은 경제시장이 절실히 필요한 때"라며 "경제통 이혜훈이 답"이라고 강조했다. 출마 선언에서 이 전 의원은 "그동안 서울시장 자리는 대권용 디딤돌처럼 인식돼 서울시장은 자기 브랜드 만들기와 집권 기반 다지기에 치중하느라 제1순위로 챙겨야 할 서울시민의 삶은 뒷전이었다"고 지적했다. 이어 "집값이 올라 서울을 떠나는 사람들로 인구 1000만 선이 무너졌는데도 대권주자 시장은 재생과 보존이라는 자기 브랜드만 고집하며 고급화되고 다양화된 서울시민들 니즈에 맞는 새집 공급을 사실상 가로막음으로써 집값과 전셋값의 동반폭등을 초래했다"고 비판했다. 그는 또 "서울 집값 폭등은 문재인 정부와 민주당 대권 시장이 공범인 셈"이라고도 지적했다. 그러면서 "이제 대권주자 시장이 자기브랜드 만드느라 서울시민의 삶을 팽개치는 정치서울, 그 정치서울을 끝낼 경제시장이 필요하다. 집값이 비싸서, 일자리가 없어서 서울을 떠나는 사람이 없는 서울을 만들 경제시장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와 관련 이 전 의원은 "집 걱정부터 덜어 드리겠다. 자력으로 내 집 마련이 어려운 분들의 내 집 마련부터 돕겠다"며 ▲신혼·육아부부에 대한 지분적립형 분양제 도입 ▲올림픽대로, 강변북로 '덮개화'로 한강변과 연결한 가칭 '허니스카이(HoneySky)' 공급 ▲강북, 강서 등 4개 권역 내 80층 규모 일체형 초고층 공간 가칭 '서울블라썸' 건축 ▲공공·민간 공급 등 투트랙을 통한 주거 공급물량 확대 등 공약을 제시했다. 그는 "'청춘프리패스'를 도입해 19∼30세 청년들의 지하철 요금을 무료로 하겠다. 더 넓은 세상을 더 경험할 수 있도록 청년들의 이동을 지원하겠다"고도 약속했다. 그러면서 "이혜훈은 강북과 강남을 두루 꿰고 있다. 이번 서울시장 후보 중에 강북과 강남을 모두 지역구로 경험한 정치인은 이혜훈뿐"이라고 강조했다. 이 밖에 이 전 의원은 서울시가 광화문광장 재구조화 공사를 지난 17일부터 시작한 것과 관련 "과도기 업무를 맡고 있는 시장권한대행은 광화문광장 조성 사업은 물론 문재인 정부가 시도하는 각종 매입 임대사업 등 신규사업과 조치는 일절 중단하라"고 경고하기도 했다. 한편, 19일 현재 야권에서 서울시장 보궐선거 출마 선언한 인물은 박춘희 전 송파구청장과 이 전 의원뿐이다. 이후 김선동 전 국민의힘 사무총장이 오는 25일 출마를 공식화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서울시장 야권 후보군으로 권영세·박진 의원, 김용태·나경원·오신환 전 의원, 지상욱 여의도연구원장, 조은희 서초구청장 등이 거론된다.

2020-11-19 15:49:53 최영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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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타랠리'는 오나…실적개선주 주목

연말을 앞두고 주식시장에서 '산타랠리'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올해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재확산 여부와 백신 개발 여부가 주요 변수로 꼽힌다. 산타랠리란 크리스마스를 사이에 두고 연말과 연초에 증시가 강세를 보이는 현상을 말한다. 각종 보너스가 집중된 연말에 소비가 늘고, 배당을 목적으로 한 투자수요가 증가하기 때문이다. 전문가들은 코스피 기업은 3분기 실적개선에 성공했다며, 관련주에 주목하라고 조언했다. 19일 코스피 지수는 전날보다 1.78포인트(0.07%) 상승한 2547.42에 장을 마감했다. 종가 기준으로 지난 2018년 2월 1일(2568.54) 이후 2년 9개월여 만에 최고치다. 지난 10월 2300선 박스권에서 오르내리던 주가는 11월 들어 2500선을 돌파했다. 특히 외국인이 11거래일 연속 순매수세를 이어가며 주가를 견인하고 있다. 바이든 행정부의 대규모 경기 부양책에 대한 기대감으로 달러 약세(원화 강세) 전망이 이어지자 환차익을 노린 투자가 늘어났고, 한국을 비롯한 신흥국 통화 등 위험자산 선호 심리가 강해졌기 때문이다. 이재선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신고가를 형성했던 2018년 코스피 지수의 상승은 오롯이 대형 IT 업종만이 주도했지만, 현재는 구조적으로 다르다"며 "(대형 IT 업종인)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를 제외한 코스피의 시총이 전년 동기 대비 19% 증가했고, 2차전지·소프트웨어 등 성장기업과 자동차·화학 등 중후장대 업종의 긍정적인 전망이 증시 상승을 견인했다"고 설명했다. 변수는 코로나19 재확산 여부와 백신 개발 이슈다.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는 이틀 연속 300명을 넘어섰고, 미국의 경우 신규 확진자 수 16만명대를 지속해서 이어가고 있다. 연말 내 백신 개발이 이뤄진다면 산타랠리에 청신호가 켜질 것이란 분석이다. 박옥희 IBK투자증권 연구원은 "백신 개발이 주식시장에 본격적으로 반영되는 것은 미국 식품의약국(FDA)에 긴급 사용신청을 하는 시기일 것"이라며 "현재 주요 제약업체의 개발 진행 상황을 고려했을 때 이 시점은 빠르면 12월 초·중순 정도로 예상된다. 정부의 승인이 이뤄지면 연말 산타랠리를 견인할 것"이라고 말했다. 전문가들은 실적개선이 이뤄진 기업에 주목해야 된다고 조언했다. 설태현 DB금융투자 연구원은 "금호석유, 롯데케미칼, 대한유화, 한화솔루션 등 다수의 화학주가 주간 목표주가 상승 상위를 기록 중"이라며 "이번주 어닝서프라이즈 발표와 함께 실적 전망치가 상향되자 이를 반영해 목표주가도 자연스럽게 높아졌다. 코로나19에 간접적인 피해를 본 부분이 있으나 백신 개발과 무관하게 내년에 업황이 개선될 것"이라고 밝혔다. 김형렬 교보증권 리서치센터장은 "성장주에 대한 홀딩 전략을 유지하면서 경제활동 정상화와 추세를 함께하는 가치주 비중 확대를 추천한다"며 "반도체 경기 회복, 경제활동 정상화, 미국 바이든 정부 출범 등을 이유로 수출 모멘텀이 개선될 것으로 기대돼 가치주 투자매력은 개선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2020-11-19 15:49:22 박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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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감시황] 외국인 매수 랠리…코스피 연고점 경신

코스피 지수가 다시 연고점을 경신했다. 매물 출회가 이어지다 개인과 외국인의 쌍끌이 매수세에 상승 마감했다. 19일 코스피지수는 전일보다 1.78포인트(0.07%) 상승한 2547.42에 거래를 마쳤다. 투자자별 동향을 살펴보면 개인은 2039억원, 외국인은 1041억원을 순매수했다. 기관은 3016억원을 순매도했다. 업종별로는 기계(3.54%), 보험(2.05%), 종이목재(0.97%) 등이 상승했고, 운수창고(-1.78%), 전기가스(-1.58%), 건설업(-1.09%) 등이 하락했다. 시가총액 상위 10종목에서는 삼성SDI(2.79%), LG화학(1.83%), 셀트리온(1.03%) 등이 상승했고, 삼성전자우(-1.20%), 삼성전자(-1.08%), SK하이닉스(-0.82%) 등이 하락했다. 상승 종목은 297개, 하락 종목은 533개, 보합 종목은 74개로 집계됐다. 코스닥 지수는 전일 대비 8.20포인트(0.96%) 상승한 859.94에 장을 마감했다. 투자자별 동향을 살펴보면 개인은 758억원, 외국인은 146억원을 순매수했다. 기관은 583억원을 순매도했다. 업종별로는 소프트웨어(3.30%), 반도체(2.18%), 일반전기(1.87%) 등이 상승했고, 출판매체복제(-0.64%), 섬유의류(-0.62%), 방송서비스(-0.61%) 등이 하락했다. 상승 종목은 630개, 하락 종목은 632개, 보합 종목은 106개로 집계됐다. 서상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한국 증시는 미국의 코로나19 확진자 급증으로 인한 경제 봉쇄 이슈가 부각되며 매물 출회했다"며 "다만, 중국 증시가 상승 전환에 성공하는 등 여전히 견고함을 보이자 한국 증시도 낙폭이 크게 확대되지는 않았다. 외국인의 순매수가 지속되는 종목국이 견고할 것으로 전망돼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설명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날 종가보다 11.8원 상승해 달러당 1115.6원에 거래를 마쳤다. 지난 18일(1103.8원) 약 2년5개월 만에 최저치를 찍은 뒤 상승 반전한 것이다.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최근 가파른 원화 강세 흐름에 경고의 목소리를 냈기 때문이다. 홍 부총리는 "지난 2개월간 원화가 세계 주요 통화 중 가장 빠른 속도로 절상됐다"며 "정부가 비상한 경계심을 갖고 현상황을 예의주시하고 있으며 언제든지 적극 대응해 나갈 것"이라고 경고했다.

2020-11-19 15:48:20 박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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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백화점, 지역기업 판로 지원 행사 연다

서울시 '도시청년 지역상생 고용사업' 지원 업체 중 선정된 7곳 100여 제품 선봬 현대백 청정지역프로젝트 현대백화점은 목동점 유플렉스 지하2층 행사장에서 오는 20일부터 22일까지 '청정지역 프로젝트 기획전'을 진행한다고 19일 밝혔다. '청정지역 프로젝트'는 서울시가 청년 일자리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운영 중인 '도시청년 지역상생 고용사업'이다. 현대백화점그룹은 지난 4월 사단법인 점프를 통해 이 프로젝트에 2억원을 지원하고, 프로젝트에 참여한 청년(174명)과 서울·경북·강원 등의 지역기업(73곳)을 대상으로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행사에는 지역기업 7곳이 참여해 친환경 농산물을 활용한 가공식품과 반려동물용 간식, 은사(銀絲)로 만든 언더웨어 등 100여 제품을 10~20% 할인해 선보인다. 대표 상품은 더뉴히어로즈 '페이스타월 1만1,000원(정상가 1만4,000원)', 경북햇살영농조합 '사과즙(50포) 2만1,000원(정상가 2만5,000원)', 다정한마켓 '로렌츠스틱 치킨고구마 7,200원(정상가 8,000원)', 피스온테이블(지구샵) '대나무칫솔 2,900원(정상가 3,800원)' 등이 있다. 현대백화점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위해 지난달 비대면 방식의 품평회를 열고 판로 지원을 희망한 지역기업 가운데 7곳을 선정했다"며 "앞으로도 회사의 유통 역량과 노하우를 활용해 경쟁력있는 지역기업들의 판로를 지원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조효정기자 princess@metroseoul.co.kr

2020-11-19 15:41:18 조효정 기자
정부, 규제샌드박스 2년…"특례기간 끝나도 사업 중단 없게"

정부가 규제샌드박스 승인기업들과 제도 발전방안을 논의하고, 특례가 부여된 규제가 법령개정으로 연계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정부는 19일 규제샌드박스 승인기업 대표와 전문가 등이 참여하는 '규제샌드박스 기업인 간담회'를 개최했다. 규제샌드박스는 신기술과 신서비스의 시장진출을 지원하기위해 기존 규제를 면제하거나 유예해 사업 추진속도를 앞당기는 제도다. 지난해 1월부터 시행된 이 제도는 지금까지 총 364건이 승인돼 5133억원의 투자유치가 진행됐다. 이날 간담회에 참석한 기업들은 규제샌드박스를 긍정적으로 평가하면서도 특례기간 만료에 대한 우려를 나타냈다. 농어촌 빈집 숙박서비스를 출시한 '다자요'의 남성준 대표와 온·오프 간편보험서비스를 출시한 '보맵' 배승호 부대표는 "규제샌드박스 덕분에 불가능했던 사업을 착수할 수 있게 됐지만 특례기간인 4년 이후에도 지속적으로 사업을 계속할 수 있을 지 걱정"이라고 말했다. 이에 따라 정부는 규제샌드박스 사업의 성과를 확대하기 위해 제도개선을 추진한다. 우선 규제샌드박스사업의 규제들이 섭령계정에 연계될 수 있도록 규제부처에 대한 월례 사후점검·관리를 강화하고, 특례기간중에도 법령개정 추진을 지원한다. 안정된 사업 추진을 위해 특례기간이 만료되더라도 사업이 중단되지 않도록 규제샌드박스 관련 법을 개정한다. 또 규제샌드박스 전담조직을 강화하고, 보다 많은 신기술 서비스가 규제샌드박스로 지정될 수 있도록 특례심의위원회 운영을 활성화할 계획이다. 이정원 규제조정실장은 "코로나 위기 극복과 미래준비를 위해 신제품·서비스에 대한 규제샌드박스의 필요성이 매우 높다"며 "결국 모든 답은 현장에 있는 만큼 승인기업들과 협력해 규제샌드박스가 현장의 변화에 발맞춰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나유리기자 yul115@metroseoul.co.kr

2020-11-19 15:39:16 나유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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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심, 전국 라면 인기지도 공개…신라면 전국 점유율 1위

2020년도 전국라면인기지도 농심이 '2020년 전국 라면 인기 지도'를 19일 발표했다. 올해 코로나19와 기생충 짜파구리의 영향으로 농심 신라면과 짜파게티가 전국적인 인기를 끌었다. 닐슨코리아가 올해 3분기까지의 지역별 라면매출을 집계한 결과, 신라면이 전국 점유율 1위를 차지했고 짜파게티, 안성탕면 등이 그 뒤를 이었다. 특히, 짜파구리 열풍이 전국을 강타하면서 짜파게티는 전국 2위를 확고히 했다. 코로나19와 짜파구리 열풍으로 올해 3분기까지 국내 라면시장은 약 1조 6500억원으로 집계됐다. 분기 누적으로는 최고치다. ◆신라면 부동의 1위, 짜파구리 열풍에 짜파게티 전국 2위 굳건 코로나19를 겪으면서 소비자들은 전통의 인기 브랜드들을 선택했다. 닐슨코리아가 전국 라면 매출을 집계한 결과, 신라면을 비롯해 짜파게티, 안성탕면, 진라면매운맛, 팔도비빔면 등 5개 제품이 전국 매출 TOP5를 형성했다. 이들 제품은 각 사를 대표하는 1등 브랜드다. 올해 우리나라에서 가장 많이 판매된 라면은 단연 '신라면'이다. 신라면은 9.9%의 점유율로 전국 1위에 올랐다. 신라면은 라면시장을 대표하는 No.1 브랜드로, 특유의 얼큰한 국물과 쫄깃한 면발로 출시(1986년) 이후 1991년부터 현재까지 30년째 시장 1위를 차지하고 있다. 신라면 팬이 특히 많은 지역은 충청북도로, 점유율 12.9%를 기록하며 전국 최고치를 보였다. 신라면의 대중적인 인기와 오랜 세월이 흘러도 변하지 않는 맛이 충청도민들에게 어필한 것으로 풀이된다. 전국 2위는 짜파구리 신드롬의 주역 '짜파게티'다. 짜파게티는 지난해보다 0.6%p가 늘어난 점유율 7.1%를 기록하며 상승세가 돋보였다. 짜파게티는 짜파구리 열풍에 힘입어 라면시장에서 가장 핫한 아이템으로 불리며 전국 대부분의 지역에서 2위를 차지했다. 농심 신라면 ◆지역 특색 라면-경상도 안성탕면, 전라도 삼양라면 신라면이 유일하게 1위를 차지하지 못한 지역, 바로 부산과 경남이다. 안성탕면은 부산, 경남지역에서 1위, 경북지역에서 2위를 차지하며 경상도에서 유독 강한 면모를 보여줬다. 이는 된장 맛을 선호하는 경상도 소비자들이 구수한 우거지장국 맛의 안성탕면을 선호하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안성탕면은 소고기를 우린 육수에 된장과 고춧가루가 어우러져 구수하면서도 얼큰한 우거지장국의 맛을 살린 제품이다. 전라도 지역에서는 전통적으로 '삼양라면'이 돋보였다. 삼양라면은 전북과 전남에서 순위권(3위)에 들었다.(전라북도 4.5%, 전라남도 5.6%) 전라도 지역은 상대적으로 매운 맛의 강도가 낮은 삼양라면이 이 지역의 다양한 음식과 잘 어우러지는 특징 때문인 것으로 풀이된다. 또한, 호남에서 생산공장을 가동하고 있는 삼양식품에 대한 친근감도 작용했을 것이란 분석이다. 군부대가 많고 각종 레저와 휴양시설이 밀집한 강원도 지역은 간식 혹은 간단한 요기에 편리한 용기면 '육개장사발면'이 3위를 차지해 눈길을 끌었다. 오뚜기는 '수도권' 지역에서 강세를 보였다. 진라면 매운맛은 서울과 경기, 충북 지역에서 4% 대의 점유율로 3위를 차지했다. ◆ 3분기 누적 라면시장 규모 1조 6500억원, 역대 최고 올해 국내 라면시장은 코로나19라는 특수를 만나면서 3분기까지 약 1조 6500억원의 규모를 보였다. 이는 지난해 동기 대비 5.1% 성장한 것으로 역대 최고치다. 통상 날씨가 쌀쌀해지는 11월, 12월 라면 성수기를 고려한다면, 연말까지 2018년 세운 최대 규모(2조 930억원)를 넘어설 것으로 예상된다. 농심은 올 3분기까지 약 55.4%의 점유율(전년 대비 1.4%p ↑)을 기록했다. 신라면을 비롯해 짜파게티, 안성탕면, 너구리 등 스테디셀러들의 활약이 주효했다. 오뚜기와 삼양식품, 팔도는 지난해 보다 소폭 하락하거나 비슷한 수준을 보였다. 농심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인해 정체된 라면시장이 특수를 보였고, 대부분 신라면, 짜파게티, 안성탕면, 너구리 등 농심 인기제품들로 매출이 집중됐다"고 평가했다. /조효정기자 princess@metroseoul.co.kr

2020-11-19 15:34:42 조효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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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액단기전문보험사 자본금 완화…'미니보험'시대 열린다

앞으로 반려견 보험, 여행자 보험 등 미니보험만을 전문적으로 판매하는 보험사의 자본금 요건이 완화된다. 보험업을 영위하려면 높은자본금이 요구돼 신규사업자의 진입이 쉽지 않다는 지적에 따른 조치다. 금융위원회는 19일 이같은 내용을 담은 '보험업법' 개정안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금융위에 따르면 현행 법령상 보험업영위를 위해서는 생명보험 200억원, 자동차보험 200억원, 질병보험100억원, 도난보험 50억원의 자본금이 필요하다. 생보·손보별 모든 보험종목취급시에는 300억원이다. 높은 자본금때문에 최근 5년간 신규로 설립된 보험회사는 캐롯손해보험이 유일하다. 이에 따라 소규모 단기보험만을 전문으로 하는 보험사에 한해 자본금 요건을 대폭 완화한다. 최소자본금은 10억원 이상의 범위에서 대통령령으로 정하는 금액이다. 금융위는 "소액단기전문 보험회사가 취급할 수 있는 보험상품의 종류, 보험기간, 계약당 보험금 상한액, 연간 총 수입보험료 등은 향후 대통령령에서 구체화 할 예정"이라며 "요건이 완화할 경우 일상생활의 다양한 리스크를 보장하는 혁신적인 보험상품이 활성화 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이밖에도 보험회사의 겸영·부수업무 신고절차, 자회사 소유 승인절차 등이 간소화된다. 보험회사가 집합투자업, 투자자문업, 투자일임업, 퇴직연금사업 등 다른 법령에 따른 인가·허가·등록이 필요한 경우 별도 신고없이 영위할 수 있다. 다른 보험회사가 신고해 공고된 부수업무와 동일한 업무를 영위하려는 경우에도 신고없이 영위할 수 있다. 새 국제회계기준( IFRS17) 도입에 대비해 외부검증도 의무화한다. 다양한 보험상품이 출현하고, 책임준비금이 시가평가제등으로 개별보험사의 판단에 따라 변동할 수 있어 객관적인 외부검증이 필요하다는 분석에서다. 보험회사는 독립된 외부 보험계리업자 또는 보험요율 산출기관을 통해 책임준비금 산출·적립의 적정성을 검증받아야 한다. 금융위는 보험업법 개정안을 공포후 6개월이 경과된 시점부터 시행할 예정이다.

2020-11-19 15:34:09 나유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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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 "중소개발사 인앱 결제 수수료 15%로 인하"…구글과 다른 행보

구글이 내년부터 앱마켓 구글플레이 수수료를 30%로 인상하는 가운데 애플은 현재 30%인 수수료를 15%로 인하한다고 발표해 구글과 다른 행보로 주목받고 있다. 19일 업계에 따르면 애플은 내년 1월 1일부터 전 세계 중소 개발사를 대상으로 자사 앱스토어 유료 앱과 인앱 결제 관련 수수료를 기존 30%에서 15%로 인하한다고 발표했다. 중소 개발사의 범위는 연간 매출이 100만 달러(약 11억450만원) 이하인 곳으로 정했다. 애플은 지난 2011년 7월부터 인앱 결제를 강제해 매출 규모에 상관없이 수수료 30%를 걷어왔다. 애플의 팀 쿡 CEO는 "중소 규모 개발자들은 글로벌 경제의 중추이자 전 세계 지역사회에서 살아 움직이는 중심"이라며 "중소 개발자들이 우리 고객이 사랑하는 양질의 앱을 개발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이번 프로그램을 출시한다"고 설명했다. 프로그램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12월 초 발표할 예정이다. 한편, 구글은 내년부터 게임 앱에만 적용하던 인앱 결제 시스템을 모든 모바일 콘텐츠 앱으로 확대하고, 30%의 결제 수수료를 받는다. 구글 플레이에 신규 등록하는 앱은 내년 1월 20일부터, 기존 앱은 내년 10월부터 인앱 결제 시스템이 의무 적용된다. 인앱 결제는 구글과 애플이 자체 개발한 결제 시스템으로 이용자가 카드 정보를 등록해두면 지문인식과 같은 간편 인증만으로 쉽게 결제되는 시스템이다. 구글의 인상 계획 발표 이후 업계는 콘텐츠 제작사와 소비자에게 수수료 부담이 이어지고, 구글의 시장 지배력이 커지는 동시에 모바일 생태계를 위협할 것이라는 우려의 목소리가 꾸준히 제기됐다. 이 같은 상황 속 애플이 수수료 인하하기로 결정하면서 구글에도 수수료 인하 압박이 커질 전망이다. 급기야 인터넷 기업과 창작자가 모인 8개 단체가 19일 국회 정론관에서 긴급기자회견을 열고, 인앱결제 강제 정책으로 인한 피해를 막고, 앱 마켓 시장의 공정한 질서 확립을 위한 입법을 촉구했다. 한국인터넷기업협회를 포함해 코리아스타트포럼, 한국창작스토리작가협회, 한국웹소설산업협회, 민생경제연구소, 금융정의연대, 올바른통신복지연대, 시민안전네트워크 등이 참여했다. 이들은 "콘텐츠 유통 플랫폼, 저작권자, 제작사를 비롯한 수많은 이해관계자들의 생존을 위협하는 부당한 인앱 결제 강제 정책에 반대한다"며 구글과 애플이 정책을 철회할 것을 요구했다. 이어 "인앱결제는 기업과 소비자가 선택할 수 있는 결제수단 중 하나여야 한다"며 소비자의 선택권도 강조했다. 독점적 지위를 악용해 선택을 강제하고, 이익을 극대화하려는 시도가 부당하다는 것이다. 그러면서 이들은 "국회도 전기통신사업법의 개정을 통해 앱 마켓사업자가 앱 개발사에게 특정 결제수단이나 부당한 계약조건을 강제하지 못하게 하고, 앱의 심사나 배포에 있어서 부당하게 차별하지 못하게 해야 한다"며 "개정안을 하루빨리 통과시킬 것을 요구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국내뿐 아니라 해외에서도 인앱 결제에 대한 반대 목소리가 높은 상황이다. 인기 게임 '포트나이트'를 개발한 에픽게임즈와 세계 최대 음악스트리밍 업체인 스포티파이는 애플의 결제 정책에 반대해 미국과 유럽에서 앱마켓 반독점 소송을 진행 중이다.

2020-11-19 15:31:07 구서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