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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민-요기요 결합 무산되나…공정위 "요기요 매각하라"

배달앱 1·2위 배달의민족과 요기요의 결합이 불투명해졌다. 17일 업계에 따르면 공정거래위원회(공정위)는 딜리버리히어로(DH) 코리아 측에 요기요를 매각할 경우 우아한형제들과의 기업 결합이 가능하다는 조건부 승인을 담은 기업 결합 심사보고서를 전달했다. 지난해 12월 배달앱 요기요와 배달통을 운영하는 DH는 배달의민족을 운영하는 우아한형제들의 지분 87%를 40억 달러(약 4조7500억원)에 인수한다고 발표하고, 기업 결합 신고서를 공정위에 제출했다. 토종 인터넷 기업의 역사상 최대 규모의 M&A로 주목받기도 했다. DH는 우아한형제들과 힘을 합쳐 급성장하는 배달 시장에서 경쟁력을 높이고 아시아 시장에 진출하겠다는 계획도 함께 제시했다. 하지만 1년여의 기간이 소요된 기업 결합 심사에서 이 같은 결과가 나오면서 DH의 고민이 깊어졌다. '일정 기간 동안 수수료 인상 제한' 등을 조건으로 내걸 것이라는 예상과 달리 2위 배달앱인 요기요를 매각하라는 결정이 나왔기 때문이다. DH는 공정위의 판단에 대해 동의할 수 없다는 입장이다. DH는 추후 열릴 공정위 전원회의에서 이의를 제기하고 공정위원들을 설득하는데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DH는 요기요 매각 반대에 대해 "기업결합의 시너지를 통해 한국 사용자들의 고객 경험을 향상하려는 DH의 기반이 취약해질 수 있고 음식점 사장님과 라이더, 소비자를 포함한 지역 사회 모두에 도움이 되지 않는다"라고 밝혔다. 다만 공정위가 두 기업이 결합할 경우 배달앱 시장 점유율 90% 이상을 차지해 독과점 폐해가 예상되고, 수수료를 인상할 것이라는 우려의 목소리가 나온 것을 고려해 결정을 내린 만큼 결과가 바뀌지 않을 것이라는 예상이 나온다. 공정위는기업결합 심사 초반부터 정보독점 문제를 면밀히 살펴보겠다고 강조한 바 있다. 시장조사업체 닐슨코리안클릭에 따르면 9월 이용자 수는 배달의민족(1317만명·59.8%), 요기요(661만명·30.0%), 쿠팡이츠(150만명·6.8%), 쿠팡이츠(150만명·6.8%), 배달통(26만명·1.2%) 순으로 나타난다. 시민단체의 반발도 거세다. 참여연대는 12일 논평을 통해 "하루 빨리 배민 기업결합 심사를 불승인하고 온라인플랫폼공정화법을 제정하라"고 촉구했다. 전국가맹점주협의회도 "공정위는 자영업자들이 온라인 모바일 시장에서 학살되지 않고 공존할 수 있도록 본연의 임무를 주지하기 바란다"고 비판했다. 공정위의 심사 결과가 바뀌지 않을 경우, DH는 요기요를 팔고 배달의민족을 가져갈지 인수합병을 없던 일로 할지에 대한 결정을 내려야 할 것으로 보인다. 공정위는 DH가 심사보고서에 대한 의견을 제출하면 다음 달 9일 전원회의를 열어 최종적인 기업결합 승인 조건을 결정할 예정이다. 독일 베를린에 본사를 둔 DH는 현재 글로벌 40개 국가에서 28개 브랜드를 운영하고 있다. 업계 관계자는 "공정위가 시장 경쟁을 제한하지 않는 선에서 DH와 우아한형제들 간 조건부 결합 승인을 낸 것 같다"며 "최종 결과가 뒤바뀔 가능성도 있지만 결국 DH가 중대한 선택의 기로에 놓이지 않을까 생각된다"고 밝혔다.

2020-11-17 15:56:42 구서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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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기 코스콤 사장 안갯속…재공모 절차 진행 중

오는 23일 정지석 코스콤 사장의 임기가 만료되지만 차기 사장 후보는 여전히 안갯속이다. 코스콤 사장추천위원회(사추위)는 10월 말부터 차기 사장 공모 절차에 나섰지만 돌연 오는 19일까지 후보 추가 공개 모집을 받는다고 공지했다. 앞서 코스콤 사추위는 ▲전무이사 1인 ▲비상임이사 2인 ▲정보통신업계·법조계·언론계·학계 등의 분야에서 지식과 경험이 풍부한 자 2인 등 총 5명으로 구성된다. 사추위에서 서류심사 합격자에 한해 면접을 실시한 후 사추위 추천을 거쳐 주주총회에서 결의하는 방식으로 사장 공모 절차가 이뤄진다. 코스콤 사추위는 10월 말부터 차기 사장 공모 절차에 돌입해 지난 9일까지 한차례 공모를 진행했다. 당시 정지석 현 사장을 포함해 11명이 지원한 것으로 알려졌는데, 1명을 제외하고는 모두가 코스콤 출신 인사였던 것으로 전해진다. 정지석 사장은 코스콤 최초의 내부 출신 사장으로 연임에 도전하는 첫 인물이다. 정 사장은 임기 내 본사 사옥을 매입하고, 신사업(핀테크·R&D 클라우드·빅데이터·인공지능(AI) 등)을 활용해 자산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코스콤의 신성장 동력을 구축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반면, 적자를 낸 일반사무관리 회사 HSBC펀드서비스를 임기 말 졸속으로 인수하고, 징계 대상자를 승진시키는 등 인사 전횡 논란에 휩싸여 노조와 파열음을 내기도 했다. 이에 대해 코스콤 노조는 정지석 사장의 연임을 반대하며, 퇴진을 요구하고 있다. 지난달 29일부터 한국거래소 정문 앞에서 출근길 릴레이 1인 시위를 진행 중이다. 코스콤 노조 관계자는 "출근길 릴레이 시위는 정지석 사장이 후보등록을 철회하는 시점까지 이어갈 것"이라며 "(17일) 오늘은 이동기 한국거래소 노조위원장이 시위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유일하게 하마평이 도는 인물은 민병두 전 더불어민주당 의원이다. 민 전 의원은 코스콤뿐만 아니라 차기 은행연합회장 후보군에도 이름을 올렸고, 한국거래소 차기 이사장으로도 거론되고 있다. 20대 국회 하반기 정무위원장을 지냈으며, 8년 동안 정무위원회에서 활동했다는 것이 장점이다. 한편, 사장 후보 추가 공모는 공개모집과 추천을 병행해 진행하고 있다. 이례적으로 후보자를 추가 모집한다는 점에서 관피아(관료+마피아), 낙하산 인사가 부상할 것이란 분석도 나온다.

2020-11-17 15:53:41 박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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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쌀국수 전문점 '사이공 본가'구산역점 오픈

베트남 쌀국수 전문점 '사이공 본가'구산역점 오픈 베트남 쌀국수 전문점 '사이공 본가'가 17일 은평구 구산동에 신규 매장을 오픈했다. 사이공 본가 구산역점은 구산역 3번출구에서 도보 1분 이내 거리에 위치했다. 사이공 본가는 베트남의 대표적 도시인 북부 하노이, 중부 후에, 남부 호치민에서 전통적으로 내려오는 쌀국수를 선보이며 베트남 현지의 맛을 그대로 재현하고 있다. 사이공 본가 관계자는 "사이공 본가 쌀국수는 일반 메뉴가 3900원부터 4500원대의 가격이며, 3대 프리미엄 쌀국수는 7900원이라는 합리적인 가격에 좋은 품질의 식사를 제공한다"고 설명했다. 사이공 본가는 소비자들의 만족뿐만 아니라 코로나 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예비창업자들과 상생하기 위해서 힘쓰고 있다. 무인 주문시스템으로 빠른 주문과 계산 처리가 가능하게 했으며, 인건비 절감과 업무 동선을 개선시켰다. 조사현 사이공본가 대표는 "공장 직접 생산과 유통을 통해 매장,포장,배달의 1석 3조의 가성비 운영을 차별점으로 두고 있다"며 "저렴한 가격과 함께 퀄리티 높은 맛을 유지하기 위해 신선한 재료의 사용으로 소비자들의 만족에 부응하겠다"고 말했다. 한편,사이공 본가 구산역점은 신규 오픈을 맞아 이벤트를 진행한다. 4,500원인 소고기 쌀국수를 12월 31일까지 3,900원에 즐길 수 있다.

2020-11-17 15:43:38 조효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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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은 투자에 한진칼 경영경 분쟁도 종료?...주가 향방 주목

산업은행의 한진칼 유상증자를 통한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의 인수합병(M&A)이 한진그룹의 경영권 분쟁 종결이란 결과로 이어질 지 귀추가 주목된다. 산은이 두 대형항공사(FSC)를 아우르는 항공산업 구조 개편에 나서면서 이번 '빅딜'의 파트너인 조원태 한진그룹 회장의 경영권 사수가 필수적이기 때문이다. 지배구조 이슈와 함께 장기적으로 항공산업 경쟁력이 강화될 것이란 전망이 부각되며 관련주의 주가도 요동치고 있다. ◆조 회장 우호지분↑…경영권 분쟁 종결? 산은이 추진 중인 대한항공의 아시아나 인수안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되면 산은은 한진칼의 지분 약 10.7%를 확보할 수 있다. 산은의 10%대 지분은 중립보다는 조원태 회장의 우호지분으로 분류된다. 이 경우 조 회장 우호 지분율은 신주인수권부사채(BW)를 제외하고 41.4%까지 올라간다. 조 회장 개인이 보유한 지분율(6.5%)을 합할 경우 조 회장 측은 47.9%의 지분을 확보하게 된다. 반대로 3자 주주연합(KCGI·조현아·반도건설)은 40.4%까지 떨어진다. 주주연합이 보유한 신주인수권을 모두 주식으로 전환하더라도 42.9%로 조 회장 측과는 4%대 격차가 존재한다. 조 회장이 경영권 분쟁에서 승기를 잡을 가능성이 커졌다는 얘기다. 시장에선 이미 한진칼의 경영권 분쟁 이슈가 종결됐다는 낙관론도 들린다. 양지환 대신증권 연구원은 17일 "산은이 한진칼의 제3자 배정 유상증자에 참여하며 주주연합과 한진그룹과의 경영권 분쟁이 사실상 종료됐다"고 평가했다. 최남곤 유안타증권 연구원도 "산은이 조 회장 측을 지지하면 경영권 분쟁은 마무리되는 단계로 진입할 것"이라고 했다. ◆'주가 방황' 당분간 계속… 한진칼 '급락 주의보' 관련주 주가는 하루종일 요동쳤다. 아시아나항공은 전일 상한가를 기록한데 이어 이달도 전 거래일보다 4.13%(230원) 오른 58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오전엔 20%대까지 치솟았으나 오후 들어 차익실현 매물이 나오며 상승폭을 줄였다. 아시아나 계열사인 아시아나DIT는 13.30% 급락했고, 에어부산은 6.31% 내렸다. 대한항공도 등락을 반복하다 전 거래일보다 8.91% 하락한 2만4550원을 기록했고, 한진칼 역시 8.88% 떨어졌다. 당분간 이들의 '주가 방황'은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 대체로 아시아나 관계사의 몸값이 오를 것이란 전망이 많다. 통상 M&A 당시 인수기업은 비용 부담 등의 우려로 주가가 약세를 보이고 반대로 피인수기업은 매각 기대감에 주가가 치솟는 경향이 있다. 한진칼의 경우 아시아나 주가가 급등하면 대주주인 금호산업의 구주 지분(30.7%) 인수에 따른 부담이 커진다. 그래도 증권가에선 장기적으론 항공산업 경쟁력이 강화된다는 측면에서 두 항공사 모두에 긍정적인 상황으로 보고 있다. 대한항공은 전 세계 10위권 초대형 항공사로 거듭나며 시장 점유율을 높이고 아시아나는 구조조정 등을 통해 실적 개선을 할 수 있다는 이유에서다. 최고운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아시아나 입장에선 이견 없는 호재"라며 "자회사 에어부산에 대한 논의는 확정되지 않은 것으로 보이나 우선은 좋은 소식"이라고 했다. 다만 전문가들은 향후 주가 변동성이 커질 수 있는 만큼 신중한 접근을 당부했다. 특히 한진칼 주가는 급락할 가능성이 크다. 경영권 분쟁에서 패배한 3자연합 측의 지분 오버행(잠재적 대기 매도물량) 때문이다.

2020-11-17 15:35:33 송태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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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 화장품 코코힐리,'테리베리'와 콜라보 진행

신규 런칭한 스킨케어 '이뮤이뮤(immuimmu)' 라인 등 테리베리 10여개 매장 내 입점 코코힐리, 테리베리와 콜라보 진행 어린이 화장품 브랜드 '코코힐리'가 영유아 라이프앤스타일 브랜드 '테리베리'와 콜라보를 진행한다고 17일 밝혔다. 여의도 IFC 몰과 W몰 세종점, 구로점 등을 포함한 전국 10여개 테리베리 매장에 샵인샵으로 입점한다. 프리미엄 어린이 화장품 브랜드를 표방하는 코코힐리는 단순히 바르는 것뿐만이 아닌 제품과 놀이를 융합하여 아이들이 상상력과 창의력을 펼칠 수 있게 기획됐다. 코코힐리의 '팩트 처럼 만든 로션'과 '가방처럼 매고 다니면서 수시는 바르는 썬 쿠션', 그림을 그릴 수 있는 수성 네일과 거품 입욕제 등 '놀이가 가능한 제품' 등이 대표적이다. 최근 신규 런칭한 온 가족 스킨케어라인 '이뮤이뮤' 또한 각 제품의 단상자에 '코코캐슬'을 만들 수 있도록 제작됐다. 한편, 코코힐리는 '윤지X라니' 모녀와 함께 한 광고를 공개했다. 코코힐리 관계자는 "더욱 다양한 장소에서 고객을 직접 만날 수 있는 콜라보레이션을 계속해서 진행 할 예정"이라며 "앞으로 나오는 신제품 또한 매장에서 직접 만날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다"고 전했다. /조효정기자 princess@metroseoul.co.kr

2020-11-17 15:19:28 조효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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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마트, 모바일 게임 '카러플'과 온·오프라인 공동 제휴

이마트가 넥슨과 공동 프로모션에 나선다고 17일 밝혔다. /이마트 제공 이마트가 넥슨의 모바일 레이싱게임 '카트라이더 러쉬플러스(이하 카러플)'와 손잡고 MZ세대 유치에 나선다. 이마트는 주 이용객이 10~30대인 카러플과의 시너지를 통해 젊은 고객을 유치하는 한편, 고객들에게 즐거움을 제공하고자 넥슨과 공동 프로모션에 나선다고 17일 밝혔다. 지난 5월 정식 출시해 서비스에 돌입한 카러플은 글로벌 누적 이용자 수 1900만 명 이상을 보유한 인기 모바일 게임으로, 게임 이용자의 대부분이 30대 이하로 구성돼있다. 이번 프로모션은 오는 19일부터 12월 16일까지 진행되며, 카러플과의 온·오프라인 공동 제휴를 통해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 우선 이마트앱에 접속하면 카러플 내에서 사용 가능한 '이마트 전용 카트' 쿠폰 번호를 무료로 지급한다. 카러플 측에서는 이벤트 기간 동안 해당 이마트 카트를 탑승하고 레이싱 대전을 완주한 이용자에게 이마트 5000원 할인권을 제공하며, 랭킹전에 참여한 이용자 중 누적 횟수 상위 200명에게는 이마트 기프티콘 3만원권도 제공한다. 이마트X카러플 콜라보 행사상품도 마련했다. 이마트는 어린이들이 좋아하는 딸기, 바나나와 함께 이마트의 대표 PL인 피코크를 카러플 콜라보 상품으로 선정하고, 행사 기간 딸기·바나나 전 품목, 피코크 전 품목을 구매하는 고객에게 이마트앱 응모를 통해 푸짐한 카러플 아이템을 증정한다. 이외에도 이마트 성수점, 왕십리점, 영등포점 등 20여 개 매장에서는 다오, 배찌 등 카러플 캐릭터로 꾸며진 쇼핑 카트도 선보여 고객들의 눈길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또한 총 상금 5000만원 규모의 '이마트컵 카러플 챔피언십'이 치러진다. 단체전으로 열리는 이번 대회는 4인 1팀 단위로 11월 19일부터 12월 6일까지 카러플 홈페이지에서 참가 신청할 수 있고 온라인 예산과 본선은 각각 12월 19일, 20일에 치러진다. 대망의 결승전은 12월 27일에 진행될 예정이다. 한편, 이마트는 지난 8월 마찬가지로 젊은 이용자를 다수 보유한 카카오뱅크와의 협업을 통해 '26주적금 위드 이마트'를 출시해 2주만에 55만 계좌 개설이라는 흥행기록을 세운 바 있다. 최훈학 이마트 마케팅 담당은 "앞으로도 젊은 고객을 확보하고 새로운 쇼핑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다양한 제휴 마케팅을 모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원은미기자 silverbeauty@metroseoul.co.kr

2020-11-17 15:15:56 원은미 기자
모더나도 코로나19 백신 예방률 95%, 화이자보다 높다..연내 접종 '청신호'

미국 제약회사 모더나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후보의 예방률이 95%라는 임상 결과를 발표하며 백신 개발에 청신호가 켜졌다. 미국 화이자가 개발 중인 코로나19 백신 후보 물질 예방률(90%)보다 높은 결과다. 우리 정부도 임상 3상 중인 코로나19 백신 구매를 위한 협상을 진행하고 연내나 내년 초 접종을 시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화이자 백신보다 효과 좋다 모더나는 16일(현지시각) 보도자료를 통해 현재 개발 중인 코로나19 백신 후보물질 'mRNA-1273'의 임상 3상 결과, 94.5%라는 예방률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이번 임상은 백신 승인 전 마지막 단계로, 미국 89개 도시에서 총 3만여명이 참여했다. 참가자 중에는 65세 이상 7000여명과 65세 미만이지만 고위험 만성질환이 있는 5000여명 등 '코로나19 고위험군'이 전체의 42%를 차지했다. 모더나에 따르면 임상 시험 참여자 중 95건의 감염 사례를 분석한 결과, 이 중 90건의 발병은 플라시보(가짜 약)을 접종한 경우였다. 실제 백신을 접종한 후 감염된 사례는 5건에 그쳤다. 코로나19에 감염된 모더나 3상 시험 참가자 중 중증 환자는 11명으로, 전부 플라시보를 복용한 실험군에서 나왔다. 부작용은 접종 부위 통증, 피로, 두통, 관절통 등으로 모두 가벼운 수준에 그쳤다. 모더나 백신은 화이자 백신보다 예방률이 높고, 보관이 용이하다는 점에서 주목을 받는다. 화이자는 지난 9일, 현재 개발 중인 코로나19 백신이 90% 정도의 효과를 나타냈다고 발표했다. 총 94명의 환자 가운데 백신 군에서 모더나보다 많은, 8명의 환자가 발생한 것이다. 화이자 백신의 경우 영하 70도 이하에서 보관해야 6개월을 버틸 수 있는 반면, 모더나 백신은 일반 가정용이나 의료용 냉장고 표준 온도인 2.2~7.8도에서 최대 30일간 안정적인 상태를 유지할 수 있다. 회사측에 따르면 영하 20도에서는 최대 6개월 까지 보관이 가능하다. 스테파네 방셀 모더나 최고경영자(CEO)는 "백신이 95%의 사람들로 하여금 병을 얻지 않도록 예방할 수 있다면 병원이나 사람들의 마음, 죽음에 대한 효과라는 측면에서 '게임 체인저'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미국 연내 접종 시작, 국내는? 화이자에 이어 모더나 까지 백신 개발에 성공하며 미국에선 연내 코로나19 백신 접종이 가시화되고 있다. 미국 식품의약국(FDA)은 화이자와 모더나의 백신을 최대한 빨리 긴급사용할 수 있도록 승인할 계획임을 밝혔다. 외신 등에 따르면 앨릭스 에이자 미국 보건복지부(HHS) 장관은 이날 인터뷰를 통해 "화이자·모더나의 코로나19 백신에 대해 긴급사용을 승인하기 위해 최대한 빨리 움직일 것"이라며 "그러면서도 과학과 증거, 법률이 승인을 지지하도록 확실히 하겠다"고 말했다. 미국 정부는 내년 상반기 까지 미국인 모두에 충분한 코로나19 백신이 공급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화이자는 FDA의 긴급 승인을 받을 경우, 올해 말 까지 2000만 도즈(2회 접종 기준, 1000만명 분) 분량을 공급할 계획임을 밝혔다. 내년에는 13억 도즈를 생산한다. 모더나 역시 올해 안에 1000만명 분, 내년에는 5~10억 도즈를 생산할 계획이다. 국내에서도 코로나19 백신 접종에 대한 기대가 커지고 있다. 우리 정부는 아직 화이자와 모더나 등 글로벌 기업들과 선구매 계약을 체결하지 않았지만, 개별 협상을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권준욱 중앙방역대책본부 제2본부장은 이날 브리핑에서 "코로나19 백신 도입 자문위원회를 통해 현재 3상에 들어간 백신 5개를 대상으로 (구매) 협상을 진행하고 있다"며 "해외 접종은 빠르면 12월 또는 1월부터 이루어질 것이고 우리나라도 접종 시기를 그에 맞춰 진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0-11-17 15:14:54 이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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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메트로 창간 5주년 기획 4부] 코로나시대, 혁신의 전도사 CJ제일제당

CJ제일제당, 혁신 기술과 R&D 경쟁력으로 미래 성장동력 확보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맞아 CJ제일제당이 혁신 기술과 R&D를 기반으로 선도적인 제품 개발을 통해 식품과 바이오 분야 시장의 변화를 선도하고 있다. 10년, 20년 후를 내다볼 수 있는 미래 먹거리를 만들어야 한다는 이재현 회장의 경영철학을 바탕으로 R&D에 투자를 아끼지 않고 초격차 기술력 확보와 혁신 제조기술, 첨단 패키징 경쟁력을 강화해 리딩 기업으로 도약하는데 주력하고 있다. CJ제일제당은 압도적 R&D 및 제조역량을 기반으로 미래 식품시장의 판도를 바꿀 차별화된 냉동/상온 HMR 제품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기술혁신을 통해 식품산업을 첨단산업으로 키워야 한다'는 이 회장의 경영철학을 내세우며 연구개발에 집중 투자하고 있다. 선제적 투자를 통해 신기술을 개발하고 사업경쟁력을 강화하겠다는 복안이다. 특히 미래 성장 동력인 HMR 사업을 확대하기 위해 끊임 없이 R&D에 투자하며 경쟁력 있는 제품들을 선보이고 있다. 최근 3년 동안 매년 연구개발에 투자한 금액만 평균 1500억원(전사 기준) 수준이다. 최근 '비비고 죽'을 비롯한 혁신제품을 선보이며 전체 시장의 성장을 견인하고, 독보적인 맛 품질로 높게 평가 받으며 시장 지위를 강화하고 있다. 또 차세대 K-Food로 육성하고 있는 김 상품화 연구에도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햇반' '비비고' '고메' 등 대표 HMR 브랜드를 중심으로 독보적인 맛 품질의 다양한 제품을 선보이며 포트폴리오를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있다. '고메 일품요리'와 '비비고 국물요리', '햇반컵반' 등 상온HMR 주요 제품 매출이 전년 대비 폭발적인 성장세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비비고 김치'와 '비비고 죽'은 큰 인기를 끌며 경쟁업체와의 격차를 좁히고 있다. 새로운 식문화 트렌드 창출을 실현하기 위해 선보인 밀키트 '쿡킷(COOKIT)'도 이런 전략 하에 탄생했다. 미래 성장동력 확보를 위한 인프라 구축에도 힘을 쏟으면서 식품 사업 확장에 더욱 박차를 가하고 있다. CJ제일제당은 충북 진천에 약 1조원을 투자, 최첨단 기술이 집약된 식품 통합생산기지(블로썸 캠퍼스)를 건설하고 있다. 'K-Food' 전진기지를 구축해 식품사업 경쟁력을 강화하겠다는 목표다. 앞서 2017년에는 약 4800억원을 투자해 각 사업부문의 연구개발 역량을 한 데 모은 융·복합 R&D 허브인 '블로썸파크'를 개관했다. 국내 최초·최대의 통합연구소로, 700여 명의 연구원들이 글로벌 수준의 경쟁력을 열정을 가지고 연구개발에 몰입하고 있다. 연구개발 투자 확대와 동시에 글로벌 우수 R&D 인재 확보에도 주력하고 있다. CJ제일제당은 지난해 5월 세계적인 식음료 기업인 네슬레社에서 20년 넘게 연구원으로 근무한 쓰 코테탄(Sze Cotte-Tan) 전(前) 네슬레 싱가포르 R&D센터장을 식품연구소장으로 영입했다. 창사 이래 처음으로 외국인을 식품 R&D 총괄 사령탑으로 발탁했다. 급변하는 국내외 경영환경 속에서 초격차 R&D 역량을 확보해 핵심사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글로벌 시장 지배력을 확대하겠다는 의지다. CJ제일제당은 혁신적인 R&D 기술을 바탕으로 지속 가능 경영도 실천하고 있다. 포장재로 인한 폐기물을 줄이고 자연과 사회를 생각하는 지속 가능 환경을 위한 기본 방향으로 친환경 포장 설계(Redesign), 재생 가능한 소재 사용(Recycle), 친환경 원료 사용(Recover)의 3R 정책을 수립했다. 이와 같은 원칙에 따라 친환경 포장재 사용을 확대하고 재생이 불가능한 포장재는 감량해 자원의 낭비를 줄이고 상생의 친환경 경제를 확대하는데 기여하고 있다.

2020-11-17 15:08:52 조효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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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란의 보잉 '737맥스' 운항 재개?…국내 항공업계도 '촉각'

전 세계적으로 운항이 중단됐던 미국 항공기 제조업체 보잉의 737맥스 항공기가 곧 운항 재개할 가능성이 커지면서, 국내 항공업계에도 영향이 미칠지 관심이 쏠린다. 17일 업계에 따르면 이르면 18일 미국 연방항공청(FAA)이 보잉 737맥스에 대한 운항 중단 조치를 해제할 것으로 보인다. 스티브 딕슨 FAA 청장은 최근 737맥스에 대한 안전성 검토작업이 최종 단계이며, 수일 내에 마무리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다만, 이 같은 해제에도 소프트웨어를 업데이트하고 조종사들을 교육하는 데 30일 이상 필요하기 때문에 737맥스의 실제 운항 재개는 이르면 30일 후쯤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앞서 미국 연방항공청은 737맥스가 잇따라 추락하자 지난해 3월 해당 기종에 대한 운항을 전면 중단시킨 바 있다. 737맥스는 2018년 10월과 지난해 3월 각각 인도네시아 라이언에어와 에티오피아 항공 소속 항공기가 잇따라 추락하며 대규모 사망자가 발생했고, 이후 미국을 비롯한 40여 개 국에서 운항 정지됐다. 국내에서는 유일하게 해당 기종을 2018년 말 들여왔던 이스타항공도 이미 지난해 3월부터 2대의 운항을 잠정 중단한 상태다. 보잉 관계자는 "지금 규제 당국과 긴밀하게 협업하고 있다. 정확한 운항 재개 시기는 규제 당국 승인 하에서 안전하게 진행할 계획이다. 정확한 일정은 규제 당국 결정에 따라 변경될 수 있다"며 "한국에서도 국토부와 협의하고 있다. 한국 국적 항공사들과도 얘기하고 있다"고 밝혔다. 문제는 국내 항공업계, 특히 LCC(저비용항공사)가 이전에 계약했던 737맥스 물량을 당장 들여와야 하는 처지에 놓일 수도 있다는 데 있다. 올해 들어 확산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기존 보유 항공기마저 운휴하고 있는데, 이에 더해 새로운 항공기의 도입으로 외려 고정비용만 늘어날 수 있게 됐다는 것이다. 737맥스는 추락사고 이전 단거리에서 중거리 노선으로 시장을 넓히려던 저비용항공사들의 주목을 받았다. 이에 따라 국내 LCC 업계도 다수의 도입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실제 이 같은 도입 계약을 그대로 이행할 경우, 대부분 저비용항공사는 경영난 심화를 면치 못할 것으로 보인다. 올해 3분기 기준 비상장사로서 공시의 의무가 없는 에어서울, 이스타항공, 플라이강원을 제외하고, 전 저비용항공사의 영업손실은 도합 1900억원을 넘는다. 항공사별 영업손실은 ▲제주항공 701억원 ▲진에어 492억원 ▲에어부산 424억원 ▲티웨이항공 311억원 등이다. 황용식 세종대 경영학부 교수는 "계약상으로 따라야 할 부분이 당연히 있을 것이다. 인수 조건을 어떻게 했는지는 계약에 따라 다르다. 코로나 상황에 전부 그라운딩(운항 중지)돼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그럼에도 무리하게 기종을 바꾸면서까지 추진할 항공사들이 있을까 싶다"면서도 "위약금에 대한 책임이 클 경우에는 고스란히 갖고 올 수밖에 없다. 위약금을 내더라도 리스 운용 쪽으로 바꾸는 것도 리스크를 회피하기 위한 하나의 방법일 수 있다"라고 말했다. 다만 항공사마다 체결한 계약 내용이 상이해, 항공사별 희비가 엇갈릴 수도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항공업계가 사상 최악의 업황을 겪고 있는 만큼 737맥스의 도입을 미루거나 계약을 취소할 가능성도 점쳐지는 반면, 계약 조건에 따른 위약금 등으로 인해 '울며 겨자 먹기'식 도입을 이행할 수도 있다는 것이다. 또한, 실제 국내에서 737맥스의 운항이 이뤄지려면 국토교통부의 승인이 선행돼야 해, 아직 그에 따른 타격을 전망하기에는 이르다는 지적도 있다. 항공업계 한 관계자는 "현재 섣불리 뭔가 도입하겠다고 결정을 내릴 수 있는 조건은 안 되는 것 같다"며 737맥스 운항 재개에 따른 계약 이행 여부와 관련해서는 "그것은 다 다르다. 보잉사와 직접 계약한 게 아닌, 대부분 리스 계약을 했을 것이다. 원래 도입하려고 했던 시점도 지나가고 있기 때문에 계약상 변동이 클 것이다"고 설명했다. 이어 "요새 항공사들이 바로 새 기종을 도입할 여건은 안 될 것 같다. 맥스가 운항 재개된다고 하더라도 실질적으로 시장에 풀리는 시점은 상당한 후일 것"이라고 말했다.

2020-11-17 15:07:42 김수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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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트라, 18일부터 사흘간 '방산·보안 수출주간' 개최

우리 참가기업이 17일 서울 염곡동 코트라 사이버무역상담실에서 사전 '온라인 거래 상담'을 진행하고 있다. KOTRA(코트라)가 18일부터 일산 킨텍스와 코트라 사이버무역상담실에서 '2020 한국 방산·보안 수출주간'을 사흘간 개최한다. 산업통상자원부, 방위사업청과 함께하는 이번 행사는 국내 최대 방산·보안 분야 전문 수출상담회로 2011년 시작됐다. 올해는 대한민국방위산업전과 연계해 일산 킨텍스와 코트라 사이버무역상담실에서 온라인 화상상담이 진행된다. 수출상담회에는 방산·보안 분야 71개 중소·중견기업과 20개국 55개 해외 바이어가 참가해 모두 243건 수출 상담을 한다. 우리 기업은 ▲무기류·군용차량 등 방산물자 ▲양방향 무선통신 장치·영상보안장치 등 정보통신 보안기술 ▲열화상카메라,이동식 엑스레이 시스템 등 산업용품까지 다양한 품목으로 판로개척에 나선다. 한편 수출상담회와 연계해 한국과 네덜란드 간 방산 분야 민간협력을 주제로 화상토론회와 비즈니스 상담회가 개최된다. 한국과 네덜란드 양국 기업, 정부 관계자 등이 참가해 방산 분야 협력·성공사례를 공유하고 향후 발전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이경호 코트라 방산물자교역지원센터장은 "올해는 코로나19로 방산 분야 기업의 해외시장 진출 기회가 줄어들었다"며 "이번 온라인 수출상담회를 계기로 후속협상과 수출계약 성사가 활성화되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2020-11-17 15:00:46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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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신공항 사실상 백지화 수순… 검증위 "근본적 검토 필요" 결론

김해신공항 사실상 백지화 수순… 검증위 "근본적 검토 필요" 결론 김해신공항안(기존 김해공항 확장안) 추진이 4년여 만에 사실상 백지화 수순을 밟게 됐다. 국무총리실 산하 김해신공항 검증위원회 김수삼 위원장은 17일 "김해신공항안은 상당 부분 보완이 필요하고 미래변화에 대응하기 어렵다"며 "김해신공항 추진은 근본적인 검토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김 위원장은 이날 김해신공항 타당성 검증결과를 발표하면서 안전성 문제와 함께 '공항 시설 확장을 위해선 부산시와 협의해야 한다'는 취지의 법제처 유권해석을 인정, 김해신공항안에 절차적 흠결이 있다고 결론내렸다. 국토교통부가 활주로 신설을 위해 공항 인근 산을 깎는 문제를 두고 부산시와 협의하지 않은 점을 절차상 문제로 판단한 것이다. 검증을 시작한 지 11개월 만에 발표한 이번 결과는 안전문제에 대해 부산시와의 협의가 중요하다고 봤던 지난 법제처의 유권해석이 적지않은 영향을 미쳤다는 분석이 나온다. 부산시가 김해신공항 대신 가덕도 신공항 건설을 강력히 추진하는 만큼 사실상 김해신공항은 백지화 수순을 밟는 대신, 가덕도 신공항에 힘이 실릴 것으로 예상된다. 하지만, 정부와 여당이 내년 치를 부산시장 보궐선거를 고려해 4년여를 끌어온 국책사업을 번복했다는 비판도 제기될 전망이다. 앞서 김해신공항은 2016년 공항 설계·엔지니어링 전문업체인 파리공항공단 엔지니어링(ADPi)의 사전타당성 조사를 거쳐 동남권 신공항으로 추진키로 결정됐었다. 이에 따라 국토부는 2026년 완공을 목표로 연간 3800만 명의 여객처리 용량을 갖춘 '김해신공항 건설 기본계획(안)'을 2018년 12월 마련했고, 이후 기본계획(안)에 대한 후속 조치를 진행하는 과정에서 부산시, 울산시, 경상남도 3개 지방자치단체를 중심으로 김해신공항이 동남권 관문 공항으로서 기능을 수행하기에 부적합하다는 의견이 제시됐다. 김해신공항 추진을 둘러싸고 갈등이 지속됨에 따라 부·울·경과 국토부는 지난해 6월 김해신공항 기본계획(안)의 적정성을 국무총리실에서 검증하고, 그 결과에 따르기로 합의했고, 지난해 12월 총리실은 분야별 전문가로 구성된 김해신공항 검증위를 발족해 검증을 일임했다.

2020-11-17 14:57:14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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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기아차, 공공기관·금융사와 교통빅데이터 연계 서비스 추진 MOU 체결

현대·기아자동차가 공공기관, 금융사와 함께 상용차 빅데이터 기반 모빌리티 생태계 활성화에 나선다. 현대·기아차는 한국교통안전공단, 현대커머셜, KB손해보험과 함께 교통빅데이터 연계 서비스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지난 16일 서울 서초구에 위치한 한국교통안전공단 회의실에서 진행된 업무협약 체결식에는 한국교통안전공단 조경수 교통안전본부장, 현대·기아차 권오륭 모빌리티플랫폼사업실장, KB손해보험 김민기 자동차보험부문장, 현대커머셜 이동원 커머셜기획실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MOU 체결은 교통빅데이터를 기반으로 사업용 차량 운전자의 안정적인 사업 운영에 기여하고 안전 운전 문화 확산을 통해 사회적 비용을 낮추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현대·기아차는 자체 개발한 차세대 DTG(디지털 운행 기록계) 단말기 및 차량 데이터 플랫폼을 기반으로 차량 운행 데이터 등을 수집해 한국교통안전공단에 제공한다. 현대커머셜과 KB손해보험은 데이터를 바탕으로 운전자의 주행 행태에 따라 보험료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운전 습관 연계 보험과 대출 한도 및 금리를 조정해주는 상품을 개발한다. DTG는 주행속도, 감·가속, 급제동 등 차량 운행과 관련된 모든 정보를 실시간으로 기록하고 저장하는 장치로, 교통안전법에 따라 사업용 버스·화물자동차(1톤 이상)는 의무적으로 DTG를 장착해야 한다. 현대·기아차는 상용차 운행 데이터를 금융사, 물류 솔루션 업체 등 다양한 사업자에게 제공함으로써 모빌리티 서비스 생태계 활성화에 기여하고 스마트 모빌리티 솔루션 기업으로의 전환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2020-11-17 14:56:41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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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메프, 인기 개그맨 4인과 V커머스 '안사고 뭐하니?' 2편 공개

단밤, 간편선식, 사과즙, 케이크 등 우수 소상공인 상품 특가 판매 소개 위메프 '안사고 뭐하니' 2편 공개 위메프가 인기 개그맨과 함께 V커머스를 진행한다. 위페프는 18일 저녁 7시부터 개그맨 장동민·장도연·양세찬·이용진이 출연하는 '안사고 뭐하니?' V커머스 2편을 공개한다. 출연 개그맨 4인은 일일 쇼핑 크리에이터로 나서 각자가 담당한 우수 소상공인 제품을 직접 체험하고 판매한다. 두 개 팀으로 나눠 쇼핑 대결을 펼치면서 각 팀이 맡은 제품 사용 후기를 공유하고 실속 쇼핑 팁도 함께 전한다. 방송은 7시부터 팀당 1시간씩 진행된다. 이번 편에서는 △팔도시장 황금약단밤 △청춘애한방협동조합 간편선식 △연두팜 사과즙 △리테일커머스 삼각김밥을 꿈꾸는 엣지케이크를 특별가에 판매한다. 특가 판매와 함께 방송 실시간 참여 이벤트도 진행한다. 방송시간에 구매한 고객 중 선착순으로 최대 2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또 돌발 방송 퀴즈 정답자 4명에게는 에어팟 프로를 증정한다. 위메프 관계자는 "지난 9월 진행한 '안사고 뭐하니?' 1편의 인기가 높아 방송 시간을 2배로 늘렸다"며 "비대면 소비 증가 트렌드에 발맞춰 앞으로도 V커머스를 활용한 소상공인 판로 확장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편 '안사고 뭐하니?'는 중소벤처기업부, 중소기업유통센터가 진행하는 소상공인 V커머스 영상제작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위메프와 민관협력 형태로 기획했다. 내년 1월까지 3·4편도 방송 예정이다. /조효정기자 princess@metroseoul.co.kr

2020-11-17 14:50:39 조효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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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단·침구 전문 기업 (주)에이스텍스타일 신사옥 개소식 열어

원단·침구류 전문 기업 (주)에이스텍스타일이 18일 오후 6시에 경기도 양주에 위치한 2000평 규모 신사옥에서 개소식을 열었다. 에이스텍스타일 강헌구 대표는 개소식에 앞서 행사에 참석한 내빈 30여 명을 이끌고 물류 창고, 생산 시설, 신사옥을 돌며 시설과 자사 제품을 소개했다. 강헌구 대표는 직원의 시연 모습을 공개하며 자사 브랜드 바운티풀의 프리미엄 구스 덕다운의 제조 과정을 설명했다. 그는 "저희 제품은 품질이 좋다고 정평이 난 헝가리와 폴란드 구스를 사용한다. 우모가 사용된 침구류를 꽉 눌렀을 때 다시 돌아오는 복원력을 필 파워(Fil Power)라고 하는데, 우리 제품은 필파워가 700 이상인 우모를 쓰고 있다"고 말했다. 이후 강 대표는 본인의 집무실에서 회사 소개를 마무리 할 때 쯤 대표는 자신의 자무실 한 켠에 위치한 오래된 석유 난로를 가리키며 소회를 밝혔다. "제가 원래 침구회사를 다녔었는데, IMF 때문에 회사에서 나오게 됐다. 그 때 퇴직금 대신 이불을 받았다. 친구네 회사에서 청소해주고 사무실 책상을 하나 얻어 1년 만에 동대문 원단시장 허름한 옥탑방에 사무실을 얻었다"며 "그 때 사무실이 너무 추워 석유 난로를 하나 구입했는데, 아직까지 소중히 간직하고 있다. 지금까지 함께 해주신 모두에게 감사드린다"고 회사 소개를 마쳤다. 한편, 원단에 강점을 가진 업체인 만큼 올해 초 신종코로나 바이러스가 찾아왔을 때, 자체 마스크도 생산해 각계각층에 기부하는 등 기업의 장점을 살려 사회에 기여를 했다. 이후 행사는 강 대표와 내빈들이 함께한 신사옥 개소식 커팅식, 내빈 축사를 끝으로 마쳤다. 에이스텍스타일은 강헌구 대표가 동대문 원단시장 옥탑방 사무실에서 설립한 '에이스상사'에서 시작해 20년의 업력으로 원단·침구 분야에서 강소기업으로 자리매김했다. 2020년에는 사업 확장으로 경기도 양주시에 2000평 규모로 본사를 증축했다. 에이스텍스타일은 다양한 거래처를 확보하고 있다. 그랜드 하얏트, 앰배서더, 베스트 웨스턴 등 유명 호텔과 리조트에 객실 침구류를 공급하고 삼성, 엘지 등 국내 대기업 임직원 전용 복지몰에 자사 제품을 납품하고 있다. 2016년에는 자체 침구 브랜드 바운티풀(Bountiful)과 코쉬(Cossu)를 출시, 직접 소비자를 찾아가고 있다. 네덜란드 고급 침구 브랜드 에센자(Essenza)도 독점 수입해 판매하고 있다. 행사장에서 인터뷰에 응한 에이스텍스타일의 이문남 상무는 "갑작스럽게 찾아온 코로나로 뜻하지 않은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에이스텍스타일의 신뢰, 최선, 풍요란 가치를 마음에 새기고 잘 극복하겠다"고 밝혔다.

2020-11-17 14:49:37 박태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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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팡, 고용 빅3 기업 진입 "고용동반 성장 현실화됐다"

3분기 삼성전자 · 현대차 이어 3위…3개월 만에 LG전자 넘어서 국민연금 가입자수 기준 고용 규모/쿠팡 제공 쿠팡이 삼성전자, 현대차에 이어 고용 규모 3위를 차지했다고 17일 밝혔다. CEO스코어가 분석한 국민연금공단의 국민연금 가입자수에 따르면, 쿠팡과 물류센터를 운영하는 쿠팡풀필먼트서비스는 지난 3분기말기준 4만3171명을 고용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지난 2분기 고용 규모 4위에 올랐던 쿠팡은 3분기 LG전자를 제치고 고용규모 빅3에 올랐다. 쿠팡의 고용 증가는 일시적인 현상이 아니라 꾸준한 투자를 바탕으로 한 지속적, 대규모 추세라고 쿠팡 측은 설명했다. 지난 2월 이후 9월까지 국민연금가입자수에 따르면 쿠팡은 1만 3천744명의 신규 일자리를만들어 냈다. 같은 기간 2위인 한화솔루션(3025명), 3위 삼성전자(2895명)를합친 것의 2배가 넘으며, 나머지 10위까지 순고용합인 1만1천398명보다도 2천여명 이상 많은 수치다. 또 쿠팡은 이 기간 국내 500대 기업에서줄어든 1천833명의 7배 넘는 신규 일자리를 홀로 만들어냈으며, 이는 쿠팡을 제외한 8개이커머스 업계가 만들어낸 일자리 463명의 30배에 해당한다. 쿠팡 관계자는 "과거 경제성장기 삼성과 현대처럼 최근 쿠팡이 유일하게 고용을 동반한 성장을 이루어내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채용과 투자를 통해 양질의 근로환경을 만들어 내겠다"고 말했다. /조효정기자 princess@metroseoul.co.kr

2020-11-17 14:48:05 조효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