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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O 간담회] 클리노믹스 "글로벌 정밀의료시장 1위 달성"

게놈 기반 조기진단 및 바이오 빅데이터 플랫폼 기업인 클리노믹스가 12월 초 코스닥 시장에 상장한다. 클리노믹스는 16일 기업공개(IPO) 기자간담회를 통해 향후 전략과 비전을 밝혔다. 지난 2018년 설립된 클리노믹스는 액체생검 전문회사인 '클리노믹스'와 유전체 분석 전문기업 '제로믹스'가 기술 융합을 위해 합병된 조기진단 및 빅데이터 플랫폼 기업이다. 1세대 게놈을 넘어 차세대 다중오믹스 기반의 제품, 서비스 사업과 액체생검 기반의 암 진단 및 스크리닝 등을 핵심 사업으로 가진다. 클리노믹스의 핵심 플랫폼 기술인 다중오믹스는 빅데이터와 인공지능을 활용한 최첨단 게놈기술이다. 다중오믹스는 유전요인은 물론 환경과 생활습관에 따라 변하는 인간의 몸 상태를 복합적으로 반영해 한 차원 높게 다양한 질병을 예측하고 진단할 수 있다. 대부분의 기저질환에 활용할 수 있으며, 다수의 오믹스 정보의 빅데이터를 인공지능으로 분석하기 때문에 기존 정밀진단을 넘어선 조기진단과 모니터링 검사가 가능하다. 주요 제품은 ▲의료, 임상 정보, 생활습관 등을 빅데이터로 분석해 질병 및 신체적 특성을 예측하는 다중오믹스 제품군 ▲비침습 고속 액체생검 플랫폼을 활용한 암 관련 조기진단, 동반진단, 모니터링 솔루션 구축의 액체생검 제품군 등이 있다. 김병철 클리노믹스 공동대표는 "당사는 다중오믹스와 액체생검을 중심으로 약 200조원 규모인 글로벌 시장에 도전하고 있다"며 "다중오믹스 중심의 파이프라인 상용화로 글로벌 정밀 의료시장 1위를 달성해 선도기업의 지위를 차지할 것"이라고 밝혔다. 클리노믹스는 누적 100억원 이상의 정부 과제를 24건 수행했고, 주요 연구자가 52건의 과학기술논문인용색인(SCI)급 논문을 발표하는 등 국내 최고의 연구개발 역량을 보유하고 있다. 현재 보유한 특허는 총 121건으로, 개발된 기술에 대한 보호 장벽을 굳건하게 다졌다. 충청북도 오송에 바이오 빅데이터 센터(BBC)를 건립해 운영하고 있으며, 초대형 빅데이터 처리를 위한 컴퓨터센터를 확장해 오는 2030년에는 현재보다 2배 빠른 데이터 분석 속도를 확보할 계획이다. 또 차세대 게놈기술인 다중오믹스 기술로 현재의 진단 수준을 넘는 게놈 2.0 시대 조기진단 제품을 개발한다는 전략이다. 오는 2022년까지 스트레스 및 우울증 조기진단 제품에 대한 임상시험을 완료하고, 2023년경 본격적으로 상용화할 계획이다. 한편, 회사는 자체 개발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바이러스 진단 키트 '클리노믹스 트리오DX'에 대해 지난 8월 미국 FDA에 긴급사용승인(EUA)을 신청했다. 이는 올해 헝가리 정부에 공급한 50만개의 키트 판매를 더 확대하기 위한 것이다. 회사는 국내에 GMP 인증 양산시설을 확보하며 대량 생산체제를 갖췄으며, 미국 현지 법인은 생산과 영업망을 구축해 현재 캘리포니아 임상 진단 랩(CLIA Lab)에서 판매 중이다. 클리노믹스의 상장주관사는 대신증권으로 총 공모주식수는 197만2323주다. 공모가 밴드는 1만900원~1만3900원이며, 공모 자금은 214억원에서 274억원 규모다. 오는 17~18일 수요예측을 통해 공모가를 확정한 후, 23~24일 일반 청약을 받는다. 코스닥 상장은 다음 달 초 예정이다.

2020-11-16 14:46:20 박미경 기자
홈플러스, 안산점 자산유동화 완료

홈플러스, 안산점 자산유동화 완료 내년까지 영업 지속…직원 고용 보장 재차 강조 홈플러스 안산점 자산유동화가 완료됐다. 홈플러스는 안산점 부동산 매수자로부터 매매대금을 수령하고 매각을 완료했다고 16일 밝혔다. 매각에도 불구하고 홈플러스는 고객 쇼핑편의 뿐만 아니라 안산점 직원과 몰 입점 점주들이 안정적으로 변화에 적응할 수 있도록 2021년 8월까지 영업을 유지한다. 안산점 몰(Mall) 입점 점주들과도 충분한 대화를 통해 전체 입점 매장 중 97% 이상의 점주와 원만히 협의를 마친 상태이며, 나머지 점주들과도 입장을 성실히 반영해 협의를 마무리하겠다는 방침이다. 안산점 외에도 자산유동화가 확정된 대전둔산점과 탄방점, 대구점에 대해서도 자산유동화가 차질 없이 진행 중이다. 오프라인 유통업계의 전반적인 불황에 코로나19로 인한 악재까지 겹치면서 역대 최악의 실적을 기록하는 등 불확실한 사업 환경 속에 놓인 홈플러스가 이번 자산유동화를 통해 안정적인 사업 운영과 미래 사업을 위한 유동성 확보 계획의 가시성을 높이게 됐다. 한편 홈플러스는 일각에서 제기되는 '인력 구조조정설'에도 "전혀 고려하고 있지 않다"고 선을 그었다. 자산유동화 대상 점포에 근무하는 직원들이 영업종료 시까지 현재 점포에서 근무가 가능함은 물론, 영업종료 이후에도 고용보장 정책에는 변함이 없다는 입장을 재차 강조했다. 직원들과는 충분한 시간을 두고 전환배치 면담 등의 절차를 진행해, 각 전환배치가 이뤄질 사업장들의 현황은 물론 직원들의 출퇴근 거리도 고려해 직원 불편을 최소화할 방침이다. 전환 배치 대상 사업장은 인근 하이퍼 점포를 비롯해 온라인 사업과 홈플러스 익스프레스(SSM) 등 유통 트렌드에 맞춰 두드러진 성장세를 보이고 있는 사업부문으로의 이동도 고려 대상이다. 홈플러스 관계자는 "일부에서 제기하는 '인력을 인근 점포로 배치할 여력이 없어 구조조정은 불 보듯 뻔하다'는 주장은 사실과 다르다"며 "오히려 점포 근무 직원 중 퇴직자가 꾸준히 발생하고 있고, 정년이 도래하는 직원의 수도 상당해 오히려 신규 인력을 채용해야 하는 상황"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자산유동화 대상 점포에 입점한 몰(Mall) 입점 점주들과도 충분한 대화와 협상기간을 갖고 점주들의 입장을 최선을 다해 성실히 반영하겠다는 입장이다.

2020-11-16 14:45:48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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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기정통부, '2020 인공지능 반도체 설계 경진대회' 국내 최초 개최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인공지능(AI) 반도체 분야 우수인력과 창의적 아이디어를 발굴하기 위해 '2020 인공지능 반도체 설계 경진대회'를 국내 최초로 개최하고 17일부터 참가접수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 대회는 지난 10월 관계부처 합동으로 수립·발표한 '인공지능 반도체 산업 발전전략'의 후속조치로, 지난 7월부터 과기정통부, 한국전자통신연구원, SK텔레콤·텔레칩스·넥스트칩·세미파이브 등 선도 팹리스와 스타트업이 민·관 합동 기획위원회 운영을 통해 문제 선정, 설계 지원환경 조성 등 성공적인 대회 개최를 위한 준비를 공동으로 추진해 왔다. 대회의 문제 주제는 시의성, 문제 난이도, 향후 기술 활용 가능성 등을 고려해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한 CCTV 영상 내 마스크 미착용자 탐지용 인공지능 반도체(NPU 코어) 설계'로 선정됐다. 대학(원)생, 예비창업자 등 인공지능 반도체 분야에 관심 있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참가자가 인공지능 반도체 설계에 역량을 집중할 수 있도록 FPGA 보드, 영상인식용 인공지능 학습모델 등 소프트웨어, 주변 로직회로, 테스트용 이미지 데이터 등 기본적인 설계 지원환경 일체를 제공한다.접수는 12월 21일까지 온라인을 통해 진행되며, 참가팀이 제출한 인공지능 반도체 '설계 계획서'를 평가위원회에서 평가해 본선에 진출할 20개 팀을 선발할 예정이다. 본선에 진출한 20개 팀은 내년 4월 중 인공지능 반도체 설계 결과물을 제출하며, 정량적 성능 검증과 참가팀 발표경연 결과를 종합적으로 평가해 우수 10개팀을 최종 선정하고, 주최·주관·후원기관의 상장과 총 2600만원의 상금을 수여할 계획이다. 한편, 과기정통부는 산업부와 세계 최고 기술력 확보를 위한 'PIM 인공지능 반도체 핵심기술개발' 신규 예타사업 공동기획 등 인공지능 반도체 선도국가 도약을 위한 '인공지능 반도체 산업 발전전략'을 차질없이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2020-11-16 14:42:16 채윤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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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티은행,한국씨티은행, ‘기후변화 대응’ 앞장...WWF-코리아에 후원금 전달

기후행동 파트너십 '내일을 위한 변화' 후원 협약식에서 유명순 한국씨티은행장(왼쪽)이 홍윤희 WWF-Korea 사무총장(오른쪽)에게 후원금 미화 25만달러(약 2억8천만원 상당)을 전달하고 있다./한국씨티은행 한국씨티은행이 세계자연기금 한국본부(WWF-Korea)와 기후행동 파트너십 '내일을 위한 변화' 후원 협약식을 맺고 씨티재단 후원금 미화 25만달러(한화 2억 8000만원)을 전달했다고 16일 밝혔다. 기후행동 파트너십 '내일을 위한 변화'는 기후변화에 대한 시민들의 인식 증진과 기업들의 행동 변화를 촉진하여 기후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프로그램으로 2018년에 시작됐다. 기후변화의 심각성과 기후행동의 중요성에 대한 기업 인식 제고에 앞장서고, 국내 기업들의 기후 및 에너지 선언을 성공적으로 유도했다 이번 협약으로 양사는 지속적으로 한국 사회 전체의 기후행동을 강화하여 파리협정 1.5도 목표 달성에 기여할 예정이다. 유명순 씨티은행장은 "씨티는 기후 및 환경 문제의 심각성을 인지하고,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인식 제고 및 다양한 노력을 경주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당행의 사회공헌 중점 추진 분야 중 하나인 지속가능한 사회구현을 위해 책임있는 기업시민으로 다양한 활동을 지속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2020-11-16 14:38:14 나유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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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그룹, 상사·하우시스 분리 전망…구광모號 마지막 퍼즐 맞춘다

LG그룹이 다시 한 번 계열 분리에 들어갈 것으로 보인다. 계열 분리는 주력 사업들과 관계 없는 계열사들을 중심으로 진행되며, 그룹 차원에서 마지막 계열 분리라는 분석도 나온다. 16일 재계에 따르면 LG그룹은 LG상사와 LG하우시스 등 일부 계열사들을 분리하는 내용으로 이사회를 준비중이다. 구본준 고문이 구본무 대표 취임 후 미뤘던 독립을 진행하는 것이다. LG그룹은 그동안 새로운 후계 구도가 확립되면 형제들은 계열사를 분리하며 그룹 경영권을 지켜왔다. 고본준 고문도 조카인 구광모 대표가 회장 자리에 오르면서 계열 분리를 결정한 것으로 추정된다. 구 고문은 그동안 LG반도체와 LG디스플레이, LG상사와 LG전자에서 대표를 역임하며 성장 발판을 마련한 주역으로 평가받고 있다. ㈜LG 지분 7.72%, 시세로는 1조원 수준을 보유하고 있다. 계열분리가 유력하게 점쳐지는 곳은 LG상사다. ㈜LG가 지분 24.69%, 시세로는 약 1900억원 수준이다. LG그룹과 거래 비중이 높아 내부 거래 과다로 자주 지적받는 판토스를 주력 계열사로 보유하고 있어서 분리할 명분도 있다. 이미 준비도 어느 정도 진행됐다. 지난해 LG상사가 보유하던 여의도 트윈타워 지분을 ㈜LG에 매각한 게 대표적이다. 앞서 구광모 대표 등 특수 관계인들이 2018년 판토스 지분 19.9%를 매각하면서 LG상사(51%)를 제외하고 특수관계인 지분은 없다. LG그룹은 이런 계열 분리 작업을 조금씩 준비해 왔다. LG상사는 지난해 LG그룹의 본부 격인 여의도 LG트윈타워 지분을 ㈜LG에 팔고, LG광화문빌딩으로 이전했다. 또 구광모 회장 등 특수 관계인들은 2018년 말 보유하고 있던 LG상사의 물류 자회사 판토스 지분 19.9%를 모두 매각했다. LG하우시스는 그룹 주력 사업인 전자나 화학과는 크게 관계가 없다는 점에서 분리 대상에 올랐다는 분석이다. 하우시스는 LG화학에서 산업재 부문을 분할 설립한 회사로, ㈜LG가 30.07%, 300만6673주로 대주주에 올라있다. ㈜LG 지분은 시세로 약 2000억원 수준이다. 여기에 실리콘웍스까지가 계열분리 대상으로 추정된다. 실리콘웍스는 LG그룹의 팹리스 회사로, ㈜LG가 33.08%, 538만524주를 보유했다. 시가로 약 2600억원이다. 이들을 합치면 구 고문이 보유한 ㈜LG 지분 금액이 1조원에 근접한다. LG그룹 입장에서는 기존 사업에 악영향을 받지 않을 수 있고, 구 고문도 우량 회사들로 새로운 그룹사를 만들 수 있게 된다. 이번 계열분리로 LG그룹은 창업주 3세대까지 경영권 확립을 마무리하게 된다. 앞서 고(故) 구자경 회장 차남인 구본능 회장이 1996년 희성금속과 국제전선 등 6개사를 분리해 희성그룹으로 계열 분리를 한 바 있다. 막내동생인 구본식 LT그룹 회장도 지난해 희성그룹에서 계열을 분리했다. 구본준 고문은 3남이다. 앞서 LG는 창업주부터 장자 상속을 통해 안정적인 경영을 지켜왔다. 창업주인 구인회 회장을 비롯해 구자경 회장과 구본무 회장이 모두 장자였다. 장자가 아니면 모두 계열을 분리해 경영 분쟁을 최소화했다. 구인회 회장 동생들이 LIG와 LS그룹을, 구인회 회장 동업자인 고(故) 허만정 회장 손자인 허창수 회장이 LG건설 등으로 GS홀딩스를 설립했다. 구인회 회장 아들과 손자가 만든 아워홈과 LF그룹도 있다. 관계자들은 구 고문 계열 분리가 LG그룹의 마지막 분할일 것으로 보고 있다. 구광모 대표가 남자 형제가 없고, 많은 지분을 가진 친척도 없어서다.

2020-11-16 14:35:09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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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의 아시아나 인수 '빅딜' 공식화…남은 관건은?

-전 세계 10위권 항공사의 탄생?…조원태 "통합 시너지" -최종 인수까지 문제 多…혈세·경영권 다툼·독과점 등 대한항공의 아시아나항공 인수라는 항공업계 '빅딜' 성사가 사실상 공식화한 가운데 아직 최종 인수는 물론, 두 회사의 결합시 시너지를 내기까지 넘겨야 할 고비가 많다는 예측이다. ◆'대한+아시아나', 전 세계 10위권 글로벌 항공사 탄생하나? 16일 업계에 따르면 이날 정부는 산업경쟁력 강화 관계장관(산경장) 회의를 열고, 대한항공의 아시아나항공 인수를 포함한 아시아나의 경영정상화 방안을 논의했다. 이에 따라 국책은행인 산업은행은 지배구조 최상단에 있는 한진칼에 8000억원을 투입하기로 했다. 5000억원은 제3자 배정 유상증자 방식으로 참여하고, 대한항공 주식을 기초 자산으로 한 3000억원 규모의 교환사채를 인수한다는 계획이다. 한진칼도 아시아나 인수를 위한 대한항공의 2조5000억원 규모 유상증자에 참여한다. 한진칼은 7317억원을 투입하고, 주식 취득 시 대한항공의 지분율 29.2%를 보유하게 될 전망이다. 또한 대한항공은 아시아나의 신주 1조5000억원과 영구채 3000억원 인수 등 총 1조8000억원을 투입할 예정이다. 이후 대한항공은 지분율 63.9%를 보유하며 아시아나의 최대 주주로 올라서게 된다. 한진칼과 대한항공도 이날 각각 이사회를 열고, 아시아나 인수를 결의했다. 한진칼은 대한항공이 유상증자를 추진하기 이전이라도, 대한항공과 아시아나가 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위해 8000억원의 자금을 사용할 수 있도록 산업은행의 투자 직후 전액을 대한항공에 대여하기로 했다. 또, 해당 자금으로 대한항공은 아시아나의 영구채를 인수하고, 신주인수대금에 대한 계약금 3000억원을 지급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아시아나는 일단 연말까지 운영자금을 확보하고, 재무구조를 개선할 수 있을 전망이다. 아울러 양대 항공사의 '빅딜'이 이뤄짐에 따라, 국내 LCC 시장에도 구조재편이 이뤄질 것으로 예상된다. 산업은행은 "진에어, 에어부산, 에어서울 등 LCC 3사의 단계적 통합으로 국내 LCC 시장이 재편될 것"이라며 "이번 거래를 통해 탄생하게 될 통합 국적 항공사는 글로벌 항공산업 내 10위 수준 위상과 경쟁력을 갖추게 될 것이다"라고 밝혔다. 대한항공은 진에어, 아시아나는 에어부산과 에어서울을 자회사로 두고 있다. 조원태 한진그룹 회장은 "통합 이후 무엇보다도 양사 임직원들의 소중한 일터를 지키는 것에 최우선 가치를 두고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라며 "통합 시너지를 바탕으로 더욱 안전한 항공서비스를 제공하겠다"라고 강조했다. ◆'시너지효과'는 아직 먼 길…혈세·경영권 다툼·독과점 등 난관 수두룩 국제항공운송협회(IATA)에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여객과 화물 운송실적 기준 대한항공이 19위, 아시아나가 29위로 양사 운송량을 단순 합산하면 세계 7위권으로 상승하게 된다. 하지만 이 같은 최종 딜 성사와 함께, 양사 인수 통합에 따른 시너지가 나기까지 아직 갈 길이 멀다는 게 업계 중론이다. 특히 주요 쟁점으로는 과도한 혈세 투입, 정부의 민간기업 경영권 다툼 개입, 독과점 관련 기업 결합 승인 심사 등이 꼽힌다. 아시아나는 이미 지난해와 올해 3조5400억원을 지원받았고, 대한항공도 지난 4월 1조2000억원을 긴급 지원받은 바 있다. 그런데 대한항공의 아시아나 인수로 산은의 지원이 잇따르게 되자, 양사에 공적 자금이 과도하게 투입되는 것 아니냐는 비판이 나오고 있다. 지난해부터 조원태 회장과 경영권을 두고 다퉈 온 누나 조현아 전 부사장과 사모펀드 KCGI, 반도건설 등 주주연합 간 분쟁에 자연스레 정부가 개입하는 꼴이 됐다는 지적도 있다. 또한 대한항공이 아시아나를 최종 인수하기 위해서는 국내 공정거래위원회에서 기업결합 승인을 받아야 하는 것은 물론, 해외 각국에서도 승인이 이뤄져야 한다. 이 과정에서 공정위가 아시아나를 '회생 불가능한 회사'로 판단해 결합을 승인할 경우, 정부가 회생 불가한 회사를 살리고자 대규모 공적 자금을 투입했다는 비판은 더 거세질 전망이다. KCGI는 "조원태 회장의 사재출연도 없이, 오직 국민의 혈세만을 이용해 한진그룹 경영권 방어 및 아시아나 항공까지 인수하려는 시도를 강력히 반대한다"며 "주주 전체를 상대로 유상증자를 하고, 실권이 생기면 산업은행에 배정하는 방식이 공정하고 합리적"이라고 주장했다. 한편 최종 인수가 이뤄진다고 해도, 향후 코로나19 사태가 언제 종식될지 알 수 없는 상황에서 외려 대한항공까지 위험해질 수 있다는 분석이다. 현재 대한항공도 그나마 화물 부문의 호조세로 흑자를 내고 있지만, 전년 동기 대비 영업이익이 대폭 줄며 경영난을 겪고 있기 때문이다. 항공 업황마저 사상 최악인 상황에서 자본잠식에 빠진 아시아나까지 감당할 여력이 안 된다는 것이다. 또한 대한항공과 아시아나가 통폐합할 경우, 업무가 중복되는 유휴 인력과 기재의 감축 등 구조조정도 불가피할 것으로 전망된다. 황용식 세종대 경영학부 교수는 "넘어야 할 산이 몇 개 있다. 그중 하나가 독과점법을 위배하느냐에 대한 기업결합 심사가 있고, 국민 편익이라고 해서 독과점이 되면 항공권의 가격 인상으로 소비자에게 전가되는 부분이 있다. 그래서 이런 것들은 기업 결합 심사를 통해 할 것이다"고 말했다.

2020-11-16 14:31:37 김수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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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티은행, 토지보상 씨티자산관리팀 신설…자산관리 서비스 제공

한국씨티은행이토지보상금을 받는 고객들을 대상으로 전문적인 자산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는 토지보상 씨티자산관리팀을 신설했다. 김지강 개인금융사업본부장(왼쪽 첫번째)과 팀원들이 업무를 시작하면서 함께 파이팅을 하고 있다/한국 씨티은행 한국씨티은행이 토지보상금을 받는 고객들을 대상으로 한 '토지보상 씨티자산관리팀'을 신설하고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16일 밝혔다. 토지보상 씨티자산관리팀은씨티그룹의 글로벌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엄격한 상품 선정과 전담직원 및 투자·외화 전문가 등의 팀 기반의 자산관리 서비스를 통해 고객에게 맞춤 금융 솔루션을 제공한다. 토지보상금 수령 대상 고객에게는 씨티은행의 VIP 등급인 씨티골드 체험 서비스를 제공해수수료 및 환율 등 금융 우대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한 복잡한 토지 보상 과정에서 필요한 세무, 법률 상담 서비스를 외부 전문가를 통해 제공하고, 상속과 증여 등에 대한 세무, 법률 상담 서비스를 제공한다. 토지보상 씨티자산관리팀 조직은 자산관리팀, 마케팅 지원팀 및 고객응대전담팀으로 구성된다. 특히 고객응대 전담팀은 총 16명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씨티은행의 8개 WM센터에 배치되어 고객 요청을 즉시 응대하고 해결한다. 한국씨티은행 관계자는 "전문적인 자산관리 서비스에 토지 보상과 관련된 세무, 법률 서비스를 동시에 제공하고, 고객응대 전담팀을 통해 고객의 접근성과 편리성을 높여 고객의 만족도가 높을 것"이라고 말했다. /나유리기자 yul115@metroseoul.co.kr

2020-11-16 14:29:34 나유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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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은, 아시아나를 대한항공 자회사로…세계 10위 항공 탄생

산업은행이 아시아나항공을 대한항공의 자회사로 편입하는 방안을 추진한다. 대한항공을 보유한 한진그룹이 아시아나항공을 인수할 경우 세계 10위권의 '초대형 항공사'가 탄생할 전망이다. 산업은행은 16일 한진칼과 총 8000억원 규모의 투자계약을 체결하고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 통합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산은이 한진칼에 일부 투자금을 투입하고 대한항공이 주주자금을 조달해 아시아나항공 지분을 사들이는 방식이다. 대한항공은 2조5000억원 규모의 주주배정 유상증자를 실시해 1조8000억원 아시아나 신주와 영구채를 인수한다. 한진칼은 이 중 7300억원을 투입해 대한항공 지분을 매입하는데, 이 돈을 산은이 지원한다는 것. 산은이 한진칼의 8000억원 규모 제3자배정 유상증자(보통주 5000억원·교환사채 3000억원)에 참여해 자금을 지원한다는 설명이다. 산은은 항공사 추진배경으로 "글로벌 항공산업 경쟁 심화와 코로나 사태 장기화로 항공업 구조재편 등 근본적인 경쟁력 제고 노력없이는 코로나 증식후에도 국내 국적항공사의 경영정상화가 불확실하다는 인식이 있었다"며 "지난 20년간 항공사 통폐합이 활발히 진행돼 미국, 중국, 일본 등 인구 1억명 이상 국가와 한국을 제외한 대부분은 1국가 1국적 항공사 체제로 재편됐다"고 말했다. 산은은 두 항공사의 통합으로 세계 10위 수준의 위상과 경쟁력을 갖출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국제항공운송협회(IATA)에 따르면 지난 2019년 여객 및 화물운송 실적은 대한항공 19위 아시아나항공 29위다. 양사 운송량 단순합산시 세계 7위권으로 순위가 상승할 수 있다. 또 대한항공 유상증자시 아시아나항공에 투입되야 할 대규모의 자금을 최소화 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산은은 "운항스케쥴 및 연결편을 개선하고 마일리지를 통합해 국내 항공 소비자의 편익을 높일 수 있고, 국내 저비용항공사 3사(진에어·에어부산·에어서울)의 단계적 통합으로 시장경제 활성화를 극대화 할수 있다"고 말했다. 또 "양사 정비 물량확보로 해외 외주정비의 내수 전환을 통한 국부 유출 방지와 MRO산업(정비·부품수주·훈련 등) 등의 발전도 기대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산은은 한진칼의 경영권 분쟁에 대해 "한진칼이 거래의 당사자로서 투자합의서 등 계약상 권리·의무의 주체가 되무로 경영권 변동이 발생하더라도 통합작업이 차질없이 이행될 수 있는 구조"라고 말했다.

2020-11-16 14:24:30 나유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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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성비 갑' 르노삼성 뉴 QM6, 감각적 디자인·부드러운 주행감

'QM6'는 2016년 국내 자동차 시장에 출시와 함께 뛰어난 가성비와 감각적 디자인으로 돌풍을 일으켰다. 당시 국내 중형 SUV 시장에 가솔린 SUV를 선보이며 'SUV =디젤'이라는 틀을 깨며 새로운 시장을 개척했다. 그 결과 출시 후 지금까지 16만대 이상 판매되며 르노삼성자동차의 핵심 모델로 급부상했다. 최근에는 연식 변경을 통해 소비자들의 니즈를 적극 반영한 '뉴 QM6'를 내놨다. 연식 변경이지만 국내 소비자들만을 위해 전면 그릴 디자인을 바꾸는 등 더욱 감각적인 외관으로 돌아왔다. 새롭게 돌아온 뉴 QM6을 경험하기 위해 지난 11일 경기도 가평 청리움을 출발해 대성리 E1 LPG충전소를 경유해 돌아오는 왕복 80㎞구간에서 시승을 진행했다. 뉴 QM6의 첫 인상은 전면 그릴 부분의 변화다. 전면부 그릴이 메시(Mesh) 패턴으로 고급스러움을 더했고, 태풍 로고를 가운데로 두고 양쪽으로 펼쳐진 '퀀텀 윙'(Quantum Wing)은 날렵한 인상을 줬다. 출시와 함께 소비자에게 호평받았던 디자인을 유지하면서 최신 트렌드를 적극 반영해 한층 젊어졌다. 실내 공간도 편의성을 강화하는 한편 현대적인 고급스러움을 담아냈다. 이번에 새롭게 추가한 모던 브라운 가죽시트는 밝은 톤의 가죽이 실내를 덮고 센터 터널 손잡이에도 적용해 탑승자에게 안락한 환경을 제공한다. 또 동급 유일의 프레임리스 룸 미러는 공간을 더욱 편안하게 만든다. 프레임이 없는 룸 미러는 산뜻하고 세련된 분위기를 연출할 뿐 아니라 후방 시야를 한층 넓혀주며, 심카드 형태의 후불 하이패스 카드를 사용할 수 있어 편리하다. 주행 성능은 부드러웠다. 시동을 걸고 가속페달을 밟자 차가 부드럽게 움직였다. 고속도로와 국도를 주행했는데 부드러움과 정숙성이 인상적이었다. 과하거나 부족하지 않게 운전자가 원하는 대로 일상 주행을 이어갈 수 있었다. 가솔린 파워트레인을 탑재한 뉴 QM6 GDe는 중형 SUV 유일의 2.0리터 자연흡기 가솔린 엔진 모델로, 리터당 12.0 ㎞의 동급 최고 연비를 기록한다. 144마력의 출력과 20.4㎏·m에 이르는 토크로 안락한 일상주행을 구현한다. 가격 경쟁력도 갖추고 있다. 뉴 QM6의 가격은 2.0 가솔린 모델 2474만~3324만원으로 같은 세그먼트의 경쟁모델 대비 500만원 정도의 가격 경쟁력을 갖추고 있다.

2020-11-16 14:22:28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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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하나은행, 알리페이 전용 '모바일지점' 오픈

/하나은행 하나은행 중국유한공사가 중국 알리바바 '앤트그룹'과 제휴해 즈푸바오 전용 모바일 지점 '하나 샤오청쉬'를 오픈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디지털 사이버지점 개설로 중국하나은행은 중국의 대표 모바일 지급 결제 플랫폼인 '알리페이'를 사용하는 약 10억명의 손님을 대상으로 다양한 예금 상품을 판매할 수 있게 됐다. 중국에 진출한 외자은행 중 최초다. 하나 샤오청쉬는 중국하나은행 손님이 아니더라도 이용할 수 있으며, 사이버지점으로서 영업점을 방문하지 않고 즈푸바오 모바일에서 중국하나은행 비대면 금융상품 구입 등이 가능하다. 이용 방법은 알리바바 즈푸바오 메인 화면에서 중국어로 하나 또는 하나은행 등의 검색어를 직접 입력하거나, 즈푸바오 내 관련 콘텐츠를 클릭하여 '하나 샤오청쉬'를 찾아 들어가면 된다. 사이버지점 내 대표 금융상품으로는 코로나19 기간 부쩍 높아진 건강에 대한 관심과 한류기업 제휴 우대서비스를 활용한 'S라인 정기예금' 이 있으며 향후 단계적으로 상품 라인업을 추가할 예정이다. 임영호 중국하나은행 법인장은, "중국의 국민 앱인 즈푸바오 내 사이버지점 개설로 시·공간이 제약된 기존 오프라인 지점 대비 사실상 즈푸바오를 이용하고 있는 모든 중국 개인 손님을 대상으로 언제 어디서든 만날 수 있는 디지털 영업기반을 확보할 수 있게 되었다"며 "언택트 시대에 지속적인 디지털지점 확대로 손님 접점을 다양화 하는 등 중국하나은행의 디지털 전환을 가속화 하겠다"고 말했다. /나유리기자 yul115@metroseoul.co.kr

2020-11-16 14:20:56 나유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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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3N, 코로나 불황에도 실적 고공행진…연매출 7조 시대 열까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경기 침체가 깊어진 가운데, 언택트(비대면) 콘텐츠가 부상하면서 게임사들이 하반기 매출 고공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특히 게임 '빅3'로 불리는 넥슨·넷마블·엔씨소프트 등이 연이어 호실적을 거두며 매출 7조원 시대를 여는 것이 아니냐는 기대감이 일고 있다. 넥슨과 엔씨소프트는 각각 사상 첫 연 매출 3조원·2조원 달성이 유력시 되며, 넷마블은 무난히 연 매출 2조원을 기록할 것으로 보인다. ◆엔씨소프트, '리니지 형제' 덕에 실적 고공행진…'2조 클럽' 눈앞 16일 게임 업계에 따르면 지난 10일 넥슨을 시작으로 넷마블, 엔씨소프트가 연이어 3·4분기 실적을 발표했다. 이날 실적 발표를 한 엔씨소프트는 올 3·4분기 연결 기준 매출 5852억원, 영업이익 2177억원을 기록했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과 영업이익은 각각 47%, 69% 늘어난 수치다. 특히 엔씨소프트의 효자 IP '리니지' 형제가 모바일 게임 매출을 이끌었다. 3·4분기 모바일 게임 매출은 3896억원을 기록한 가운데, '리니지M'은 2452억원, '리니지2M'은 1445억원을 달성했다. 리니지M·리니지2M 등 '리니지 형제'는 이날 기준 구글 플레이스토어에서 최고매출 1·2위를 차지하고 있다. 이날 진행한 3·4분기 실적발표 컨퍼런스 콜에서 엔씨소프트 측은 "리니지M의 3분기 매출은 2018년 1분기 이후 최고 기록"이라며 "리니지2M' 또한 4·4분기 말 매출 안정화로 안정적인 캐시카우 역할을 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지역별 매출은 한국 4771억원, 북미·유럽 274억원, 일본 139억원, 대만 79억원이다. 로열티 매출은 588억원이다. 이로 인해 엔씨소프트의 연매출 '2조 클럽' 가입에도 청신호가 켜졌다. 앞서 엔씨소프트는 2017년부터 3년째 매출 1조7000억원대에 머물며 2조원 문턱을 넘지 못했다. ◆넥슨·넷마블도 모바일 게임 타고 '훨훨'…3N 연매출 7조 시대 '활짝' 앞서 실적을 발표한 넥슨 또한 연매출 3조원, 넷마블 연매출 2조원을 넘기는 것이 유력한 상황이다. 이로 인해 게임 3N 연매출 7조원 시대가 오는 것이 아니냐는 전망도 있다. 우선 가장 먼저 실적을 발표한 넥슨은 '바람의나라: 연', 'V4', '카트라이더 러쉬플러스' 등 모바일 게임의 연이은 흥행으로 역대 최대 분기 실적을 달성했다. 넥슨은 연결 기준, 올 3·4분기 매출 8873억원(794억엔, 이하 분기 기준환율 100엔당 1117.3원)과 영업이익 3085억원(276억 엔)을 거뒀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52%, 영업이익은 13% 성장한 수치다. 특히 3·4분기 모바일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40%의 높은 성장률을 기록하며 분기 사상 최대인 3695억원을 달성했다. 이는 3·4분기 전체 매출의 42%를 차지하는 비중이다. 넷마블 또한 글로벌 시장에서의 성과로 견조한 실적을 달성했다. 이로 인해 연 매출 2조원을 무난히 돌파할 것으로 보인다. 넷마블은 지난 3·4분기 연결기준 매출 6423억원, 영업이익 874억원을 기록다. 매출과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3.6% 늘었다. 하반기에도 이 같은 코로나 특수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3N은 신작 발표에도 박차를 가할 뿐 아니라 PC와 모바일, 콘솔을 아우르는 크로스 플랫폼 플레이를 통해 플랫폼을 다양화하고, 인공지능(AI) 등 신기술에도 적극적으로 투자하겠다는 계획이다. 콘텐츠를 기반으로 한 엔터테인먼트 산업에도 나선다. 넷마블은 향후 모바일뿐 아니라 PC, 콘솔로도 서비스 영역을 확대하고 2022년 이후 출시되는 대부분의 신작은 크로스 플랫폼을 고려해 개발한다고 밝히기도 했다. 엔씨소프트는 자사가 보유한 AI 기술을 게임과 금융 이외에도 다양한 사업 분야에 활용하겠다고 강조했다.

2020-11-16 14:20:54 김나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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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BQ, 한국소비자학회 선정 '소비자대상' 수상

프랜차이즈 업계 최초 '고객만족' 부문 소비자대상 수상 BBQ 치킨_한국소비자학회 선정 '소비자대상' 수상. (가운데) 윤홍근 제네시스BBQ대표가 상패와 꽃다발을 들고 서 있다. 제너시스비비큐가 지난 13일 한국광고문화회관에서 개최된 한국소비자학회가 선정하는 '고객만족' 부문 소비자대상을 프랜차이즈 업계 최초로 수상했다고 16일 밝혔다. 한국소비자학회의 소비자대상은 매년 소비자 지향적 제품과 서비스의 제공, 사회적 책임, 고객만족을 위한 노력, 소비자 지향적 공로를 기여한 기업을 선정하며 2007년부터 시작해 올해로 13회를 맞이했다. 제너시스BBQ는 치킨업계에서 유일하게 올리브유 사용하여 우수한 상품과 정직한 서비스로 고객만족을 선도하여 소비자복지 및 권익증진, 고객행복에 크게 기여한 부분에서 높게 평가 받았다. 또한 수년간 아프리카 구호단체 '아이 러브 아프리카' 활동을 꾸준히 하고 있으며, 국내에서는 재난재해 구호활동 및 코로나19로 고생하는 의료봉사자들을 위한 기부 등 국내외에서 도움이 필요한 곳에 앞장서 왔다. 제너시스BBQ는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과 '가맹점이 살아야 본사가 산다'는 경영이념으로 패밀리(가맹점)와 공존경영을 하며 국내 및 글로벌 시장 발전에 이바지해온 노력을 인정받았다. BBQ 관계자는 "이번 고객만족 부문 소비자대상 수상은 세상에서 가장 건강하고 맛있는 치킨을 제공하겠다는 경영이념으로 BBQ가 고객만족을 위해 노력해온 결실"이라며 "앞으로도 소비자의 식품 위생, 안전 및 건강을 지키고 패밀리와 상생하여 세계 최대·최고의 외식 프랜차이즈로 거듭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조효정기자 princess@metroseoul.co.kr

2020-11-16 14:19:21 조효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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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리바트, 가구 디자인 차별화에 가속도

리바트 위트로/현대백화점그룹 현대리바트, 가구 디자인 차별화에 가속도 현대리바트가 가구 제품 디자인 차별화에 속도를 내고 있다. 최근 예술 작품 기법을 활용한 '팝 캐주얼 가구'를 선보인데 이어, 이번엔 원색과 독창적 디자인을 강조한 제품을 새로 선보인다. 현대백화점그룹 계열 토탈 인테리어기업 현대리바트는 빨강·파랑 등 원색을 사용하고 철제·패브릭 등 다양한 소재를 조합해 디자인을 차별화한 '위트로(WE-TRO)' 컬렉션을 16일 출시한다고 밝혔다. 위트로 컬렉션은 국내 가구업계에서 메인 색상으로는 금기시돼 온 원색을 과감하게 사용한 '위트로 레드 에디션(13종)'과 화이트와 블랙 등 무채색과 패션 디자인을 조합한 '위트로 블랙 에디션(6종)', 그리고 단정하면서도 편안한 느낌을 강조한 '위트로 콤마 에디션(4종)' 등으로, 침대·소파베드·책상·수납장 등 총 23종으로 구성된다. 특히, 이번에 선보이는 제품들은 주로 24~33㎡(8~10평) 크기의 원룸에 거주하는 밀레니얼 세대 1~2인 가구를 겨냥한 게 특징이다. 침대에서 공부나 업무를 하거나, 집을 힐링의 공간으로 삼는 밀레니얼 세대의 라이프스타일을 반영해 디자인했다. 대표 제품으로는 매트리스 무늬까지 디자인하고 침대 헤드 부분을 간이 책상으로 사용할 수 있게 만든 '레트로 침대'를 비롯해, 고양이가 쉴 수 있는 캣하우스와 스크래처(고양이가 발톱을 긁는 장난감)가 부착된 '콤마 펫수납장', 여성 의류에 주로 사용되는 하운드투스 체크(사냥개 이빨처럼 생긴 체크무늬)패턴을 반영하고 와인랙을 결합한 '블랙 와인 수납장', 그리고 재활용 섬유를 사용해 만든 '리고 1인 소파' 등이 있다. 현대리바트 관계자는 "위트로 컬렉션은 기존 국내 가구업계에서 시도하지 않았던 디자인을 선보이겠다는 의도로 만든 제품"이라며 "기획 초기 디자인한 콘셉트를 완벽하게 구현하기 위해 일반적으로 1~2회 생산하는 시제품을 4회 이상 생산하기도 했다"고 말했다. 앞서 현대리바트는 지난 9월 가구 디자인에 팝아트·수채화·유화 등에 활용되는 다양한 예술 작업 기법과 이질적인 소재 및 색상을 과감히 조합한 '팝 캐주얼 가구' 컬렉션 16종을 선보인 바 있다. 현대리바트가 이처럼 디자인 차별화에 나서는 것은 주52시간 근무제와 코로나19 장기화 등으로 집에 머무는 시간이 늘어나면서 프리미엄 리빙에 대한 수요가 급증한데다, 국내 가구시장에 진출한 이탈리아 '까시나(Cassina)', '폴리폼(Poliform)' 등 해외 명품가구들이 매장을 확대하면서 높아진 소비자들의 니즈를 충족시키기 위해서다. 회사 관계자는 "기존에는 호불호가 크게 나뉘지 않는 심플한 디자인의 제품을 선보였다면, 앞으로는 패션기업처럼 제품 개발에 있어 디자이너의 의견을 우선적으로 반영해 제품 디자인을 차별화하겠다는 것"이라며 "국내 대형 가구 브랜드에서 처음하는 시도인 만큼, 제품 개발 비용을 기존보다 3~4배 늘리고 신제품에 대한 매출 목표도 없앴다"고 말했다. 현대리바트는 특히 디자인 경쟁력을 끌어올리기 위해 올 들어 디자인과 제품 설계 등을 전담하는 개발 인력을 지난해보다 30% 가량 늘렸다. 또한 급변하는 라이프스타일 트렌드를 제품 디자인에 신속하게 반영하기 위해 제품 개발 기간을 3개월로 줄이는 '패스트 트랙' 제도도 가구업계 최초로 도입했다. 기존에는 제품 디자인부터 출시까지 8개월 이상 소요됐었다. 회사 측은 패스트 트랙 제도를 처음 적용한 제품을 이르면 이달 말에 출시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현대리바트는 이와 함께 내년 상반기 중 디자인의 핵심요소인 색상·소재·마감을 전문적으로 연구하는 '리바트 CMF 라이브러리(가칭)'도 신설할 계획이다. 여기에 디자이너들의 업무 환경 개선을 위해 현재 경기도 용인 공장에 위치한 샘플실과 시제품 품평회장을 서울로 이전하는 것도 검토하고 있다. 엄익수 현대리바트 리빙사업부장(상무)은 "내년 중 해외에서 주목도가 높은 글로벌 가구 디자이너 등과 협업한 디자인 특화 제품을 선보일 계획"이라며 "앞으로 해외 명품가구 수준의 독창적인 디자인을 적용한 제품을 지속적으로 출시해 국내 가구 디자인 트렌드를 선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0-11-16 14:12:45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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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무원, '황금밥알 200℃ 중화풍 불맛 볶음밥' 출시

'볶음밥 본고장' 중국 스타일 풀무원 '황금밥알 200℃ 볶음밥 3종' 풀무원이 '볶음밥 본고장' 중국 스타일의 프리미엄 볶음밥을 선보였다. 풀무원식품은 중국 정통 라유 소스를 넣고 200℃에서 볶아 불맛이 그대로 살아 있는 '황금밥알 200℃ 볶음밥 중화풍 불맛 볶음밥'을 출시했다고 16일 밝혔다. '황금밥알 200℃ 볶음밥 중화풍 불맛 볶음밥'은 볶음밥의 본고장인 중국 스타일로 '라유'를 넣어 볶음밥에 가장 잘 어울리는 매운맛을 냈다. 라유는 고춧가루와 마늘, 양파 등을 같이 볶아서 고소한 매운맛을 낸 소스로 중국에서는 고소하면서도 매운 감칠맛을 내는 데 널리 쓰인다. 풀무원은 라유를 사용하여 고추장, 김치, 청양고추 등 한식의 매운맛을 내는 기존 냉동 볶음밥 제품들과는 확연히 다른 맛을 완성했다. 대형 웍(Wok)에서 센 불로 밥과 신선한 재료를 함께 볶는 방식으로 중식당의 조리 과정을 생산 공정에서 그대로 구현했다. 200℃의 센 불에서 밥과 재료를 한꺼번에 넣고 볶아 진한 불향을 그대로 담아냈다. 강한 화력에서 재료를 단숨에 볶아냈기 때문에 밥과 채소가 뭉치지 않고 고슬고슬한 식감이 유지된다. 또한 신선한 생계란을 밥알 하나하나에 직접 코팅하듯 입혀서 볶는 '밥알계란코팅' 기술로 고소한 풍미도 높였다. 황금밥알 200℃ 볶음밥은 기름을 두를 필요도 없이 간편하게 조리된다. 팬에 볶음밥을 부어서 살짝 데우는 정도로 볶아주거나, 전자레인지에 랩을 씌우지 않고 조리하면 향과 맛이 살아있는 중화요리 볶음밥이 완성된다. 김성민 풀무원식품 PM(Product Manager)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집에서 매운 음식을 먹으며 스트레스를 해소하려는 소비자들이 늘어나고 있어 중국 본고장의 정통 매운맛을 살린 이번 신제품을 출시하게 됐다"며 "작년 10월 국내 냉동밥 시장점유율 1위(닐슨 기준)를 차지한 바 있는 '황금밥알 200℃ 볶음밥'은 앞으로도 풀무원만의 차별화된 포인트를 살려 냉동HMR 시장을 선도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조효정기자 princess@metroseoul.co.kr

2020-11-16 14:12:11 조효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