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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기정통부, '2021 ICT 산업전망컨퍼런스' 온라인서 개최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포스트 코로나 시대 정보통신기술(ICT) 산업 변화와 향후 전망 및 정책 방안 등을 논의하는 '2021 ICT 산업전망컨퍼런스'를 10일부터 11일까지 2일간 온라인을 통해 개최한다. 이번 학술대회는 20대 청년 2000여명을 대상으로 '정보통신기술 미래'를 주제로 사전 설문조사를 실시해, 20대가 생각하는 ICT 미래 세상을 주제로 선정하고 디지털뉴딜의 핵심 산업인 데이터·네트워크·인공지능(D.N.A) 중심의 산업 전망을 접목해 청년들도 더 쉽게 ICT와 정부 정책 방향에 대해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첫날인 10일에는 전직 과기정통부 장관 축하 영상과 함께 정보통신기획평가원 석제범 원장 개회사, 과기정통부 김정원 정보통신정책실장 환영사, 국회 과방위원장인 이원욱 의원, 과방위 간사 조승래, 박성중 의원 영상 축사 순으로 개막식이 진행된다. 이후 블룸버그가 선정한 세계 1위 미래학자 퓨처리스트 인스티튜트의 '제이슨 솅커' 회장의 '포스트코로나 시대 세계 질서'에 대한 강연을 시작으로, 'ICT 기술발전에 따른 세계 경제(대외경제정책연구원 김흥종 원장)' 주제로 강연이 진행된다. 오후에는 '포스트 코로나 시대 정보통신기술(ICT) 소비자 트렌드(서울대학교 김난도 교수)'와 ICT 동향과 시장 변화도 발표될 예정이다. 11일에는 데이터·네트워크·인공지능과 비대면 시대 산업 대응 방안 등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할 수 있는 자리로 꾸며질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누리집을 비롯한 유튜브, 페이스북, 네이버tv, 카카오tv등을 통해서도 무료로 시청 가능하다. 과기정통부 김정원 정보통신정책실장은 환영사를 통해 "전 세계적인 코로나 위기 상황 속에서도 최근 한국 경제는 정보통신기술 산업을 중심으로 반등세를 이어가고 있으며, 이는 ICT 종사자의 공이 크다"며 "정부는 앞으로도 차질 없는 디지털뉴딜 정책 추진을 통해 ICT 산업이 혁신적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2020-11-08 12:00:06 채윤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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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험사 '미성년자·취약계층' 상대 과도한 구상금 청구 막는다

소송관리위원회 심의대상 확대/금융위원회 앞으로 보험회사들은 미성년자와 취약계층을 상대로 구상권 청구를 할 경우 내부 소송관리위원회의 심의를 받아야 한다. 지난 3월 교통사고로 고아가 된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보험회사가 거액의 구상금을 청구해 논란을 빚었던 사례가 또 다시 발생하는 것을 막겠다는 취지다. 8일 금융위원회는 보험회사의 소비자 상대 소송 내부통제 강화 방안을 발표했다. 통상적으로 보험회사는 보험금 지급사유가 발생하면 보험금을 먼저 지급하고, 책임소재등을 가려 구상권을 청구한다. 예를 들면 교통사고 발생시 보험사가 사고수습을 위해 보험금을 미리 지급하고 추후 과실비율을 따져 비용을 청구하는 것. 다만 이 과정에서 구상금 지급 여력이 없는 미성년자나 취약계층에 대해서도 동일한 방식으로 구상권을 청구하는 것이 적절하냐는 지적이 제기됐다. 보험사 입장에서는 관행적으로 소송을 제기할 수 있지만, 이 경우 지나치게 가혹할 수 있다는 판단에서다. 앞서 지난 3월 있었던 보험회사의 초등학생 대상 구상금 청구건이 대표적인 사례다. 보험회사는 무면허,무보험이었던 A씨가 오토바이 사고로 숨지자 초등학생이던 아들에게 2691만원의 구상금을 청구했다. 이에 따라 금융위는 소송관리위원회의 사전심의 대상을 ▲미성년자·취약계층 상대 구상소송 ▲소멸시효 경과 채권까지 확대한다. 심의 후 소송제기 여부를 결정할 때 임원이상의 결재 및 준법감시인 협의도 거친다. 소송제기 전 적정성을 충분히 검토하도록 하겠다는 설명이다. 보험회사 소송현황 비교·공시도 확대한다. 현재 보험회사는 협회 홈페이지에 보험금지급관련 소송제기 건수, 보험금 청구건 대비 소송 제기 비율에 한해 비교·공시하고 있다. 앞으로는 소송관리위원회 개최 및 소송심의 건수, 심의결과(승인·불승인 건수 및 불승인 비율) 등으로 범위가 확대된다. 아울러 보험사에서 자체적으로 운영하고 있는 취약계층 보호 노력도 강화한다. 개별 보험사의 모범사례를 공유하고, 취약계층에 대한 채무 감면, 시효연장 소송 금지 등 취약계층 보호를 위한 보험업권 자체 노력을 강화한다. 금융위는 소송관리위원회 심의대상을 확대하고 취약계층 보호장치를 강화하는 보험사 내규개정을 연내 협의·추진한다. 또 보험업 감독규정과 시행세칙, 협회 공시규정 개정을 오는 2021년 상반기 중 추진할 예정이다. /나유리기자 yul115@metroseoul.co.kr

2020-11-08 12:00:03 나유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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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든 美 대통령 당선에…여야 "동맹 중요" 한목소리

여야는 8일 조 바이든 민주당 후보가 제46대 미국 대통령에 당선된 데 대해 축하 메시지를 보냈다. 축하 메시지에서 여야는 '한미동맹' 중요성에 대해 강조하며 한반도 평화 정책에 힘을 모아 달라고 전했다.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이날 SNS를 통해 "바이든 당선인은 'Build Back Better'라는 선거 슬로건처럼, 위대한 미국을 더 좋게 세우시리라 기대한다"고 전했다. 이어 "저는 바이든 대통령의 시대에 한미동맹이 더욱 굳건해질 것으로 믿는다"고 강조했다. 이 대표는 또 "한국과 미국은 굳건한 동맹을 바탕으로 동북아시아와 세계의 평화와 번영을 위해 계속 긴밀히 협력해 나갈 것"이라며 "특히 한반도 평화 프로세스가 재가동되고, 항구적 평화의 전기가 조속히 마련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허영 민주당 대변인도 이날 서면 브리핑에서 "신임 대통령의 당선을 축하하며, 미국의 발전적 재건(Build Back Better)을 기대한다"며 바이든·해리스 후보 당선 소식에 축하 메시지를 전했다. 브리핑에서 허 대변인은 "지금까지 한미 양국은 한반도 역사에서 굳건한 군사·경제 동맹을 유지해왔지만, 앞으로는 평화 동맹으로까지 이어지길 희망한다"며 "바이든 대통령이 말한 대로, 더욱 굳건한 한미동맹을 향해 'Katchi Kapshida!'(같이 갑시다!)"고 말했다. 국민의힘도 바이든 후보의 미국 대통령 당선을 축하했다. 배준영 대변인은 이날 논평에서 "바이든 민주당 후보의 대통령 선거 승리를 진심으로 축하한다. 아울러 새로운 역사의 출발점에 선 미국 국민들에게 응원의 박수를 보낸다"고 전했다. 배 대변인은 논평에서 한미동맹 중요성을 강조하기도 했다. 그는 한미동맹에 대해 "피는 물보다 진하다. 한미 동맹은 한국전쟁의 전장에서 피로 맺어진 혈맹"이라고 정의한 뒤 "대한민국은 미국과 함께 자유민주주의와 시장경제의 70년을 함께 해 왔다. 앞으로 미국이 국제사회의 책임 있는 리더로 나설 때 대한민국은 함께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 밖에 배 대변인은 "다자간 무역을 다시 활성화할 때 자유무역의 신봉자인 대한민국도 함께 할 것"이라며 "북한의 비핵화를 원칙으로 한 한반도의 평화 정책에도 힘을 모아주길 당부한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대한민국은 미국과 함께, 앞으로의 70년을 세계 평화와 경제 번영을 위해 더 굳건히 손잡고 나아갈 것"이라며 "바이든 후보가 우리 언론을 통해 말했듯이, 우리는 같이 갈 것이다. 같이 갑시다(We go together)"고 강조했다. 다만, 정의당은 바이든 후보 당선을 축하하며 '한반도 평화 구축' 중요성에 대해 당부했다. 정호진 수석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에서 바이든 후보 당선을 축하하며 "미 행정부가 교체되지만 한반도 평화의 시계를 멈춰 세우거나 심지어 되돌려서는 결코 안 된다"고 전했다. 이어 "지난 정부 당시, 70년 만에 북한과 미국의 정상이 만나 한반도 평화로 가는 새로운 이정표가 마련된 바 있다. 이제는 미완의 북미 관계 개선 등에 종지부를 찍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정 수석대변인은 "한반도 비핵화와 항구적인 평화체제 이행은 전 세계 평화의 획기적인 전기가 될 것"이라며 "바이든 행정부에서 담대한 평화 프로세스가 멈춤 없이 이뤄지길 바란다"고 말하기도 했다.

2020-11-08 11:44:31 최영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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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메트로 5주년]3부. 디지털 뉴딜 ③하나금융, '혁신금융+뉴딜' 60조 지원

한국판 뉴딜을 위해 하나금융그룹이 마중물 역할을 자처하고 나섰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경험해보지 못한 위기상황을 성장의 기회로 삼을 수 있도록 금융지원을 확대해 나가겠다는 것. 하나금융은 한국판 뉴딜에 10조원을 지원하고, 이를 이끌 핵심 기업을 발굴·육성할 수 있도록 50조원의 혁신금융을 지원한다. 김정태 하나금융 회장은 "위기를 극복하고 이를 기회로 삼기 위해선 환경변화에 민감하게 대응해야 한다"며 "우리의 강점은 살리되 새로운 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새로운 비즈니스를 발굴하고, 금융소외계층 지원과 혁신금융생태계 조성을 위한 지원을 확대해 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국판 뉴딜 10조원 지원 하나금융은 우선 '한국판 뉴딜 금융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10조원의 금융지원에 나선다. '디지털 뉴딜'에 1조4000억원을 지원하고, '그린 뉴딜'에 8조원을 지원한다. 디지털 뉴딜 분야로는 스마트산업단지와 데이터댐 등 대규모 정보통신기술(ICT) 인프라 구축을 위한 프로젝트 파이낸싱(PF)에 집중 지원한다. 데이터댐은 사람과 기업, 사회, 국가의 모든 활동과 재화를 담은 데이터를 적재적소에 사용할 수 있게 가공하는 시스템을 말한다. 데이터 수집에서 가공, 활용까지 인공지능(AI) 기술로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지원해 나가겠다는 설명이다. 하나은행은 스마트 산업단지와 함께 5G 설비투자, 데이터 센터 등을 위한 기업금융(IB) 지원을 확대한다. 또 중소기업에 맞는 인공지능 기반 스마트 공장이 마련될 수 있도록 중소벤처기업부·중소기업기술정보진흥원과 업무협약을 체결해 오는 2023년까지 연간 1000억원의 금융을 지원한다. 그린 뉴딜 분야로는 친환경 미래 유망산업에 직·간접 참여하고, 친환경 에너지 사업에 집중 지원한다. 현재 하나금융은 신재생 에너지(해상풍력·수소연료전지·태양광) 사업의 투자주선에 참여하고, 대체투자를 활용한 자본 유치의 기회를 모색하고 있다. 앞서 하나금융은 지난 7월 두산그룹과 업무협약을 맺었다. 두산그룹 계열사인 해상풍력발전기 제조업체인 두산중공업과 수소연료전지 원천기술을 보유한 두산퓨얼셀, 건물·주택용 및 모바일 연료전지 사업을 추진중인 두산과 협력해 신재생 에너지 사업에 직·간접 금융지원을 해나가겠다는 의도다. 김정태 하나금융 회장은 "한국판 뉴딜을 성공적으로 지원하는 '마중물 금융'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혁신기업에 50조원 지원 하나금융은 혁신금융협의회를 신설하고, 2019년부터 2023년까지 5년간 혁신기업에 50조원을 지원한다. 한국판 뉴딜로 인프라가 마련된 이후에는 사실상 인공지능, 빅데이터, 핀테크 관련 기업들이 내놓는 서비스가 핵심 경쟁력이 될 수 있다는 판단에서다. 혁신금융협의회는 '기업여신시스템협의회'와 '창업벤처투자협의회'로 운영된다. 혁신기업(벤처기업·스타트업)에 대해 기술력과 신용도를 같이 고려해 자금을 지원하고, 직·간접 투자와 펀드조성 등 모험자본 공급을 확대하기 위해서다. 실제로 하나은행은 혁신금융협의회를 통해 자체적으로 마련한 기술신용대출 로드맵을 운영해 기술금융 지원을 확대했다. 하나은행 기술금융은 지난 2018년 1월 15조35억원에서 2020년 7월 기준 28조5865억원 증가했다. 담보대신 기술력을 평가하는 방식으로 혁신금융 지원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는 분석이다. 하나금융은 또 하나벤처스를 통해 모험자금을 공급한다. 혁신기업을 지원하는 것을 넘어 혁신기업을 발굴, 지속적으로 육성해나가겠다는 것. 올해 상반기 기준 하나벤처스의 신기술금융 관련 투자액은 271억1200만 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66% 늘었다. 지난 9월 기준으로는 올해 누적 투자액이 380억원이다. 김정태 하나금융 회장은 하나벤처스 출범식에서 "우리의 미래는 신기술을 보유한 중소·벤처기업에 달려있다"며 "혁신창업 생태계조성을 위해 계열사 협업을 통한 투자와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2020-11-08 11:30:56 나유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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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기 신도시를 가다] ①하남 교산지구…주변 집값만 올라

정부의 아파트 사전청약 발표 이후 3기신도시 지정 지역의 집값이 들썩이고 있다. 국토교통부는 지난 9월 '8·4 부동산 대책' 후속조치로 오는 2021년 7월 이후 실시될 공공분양주택 6만가구에 대한 사전청약 실시계획을 발표했다. 국토부는 내년 하반기 3만가구, 2022년에 3만가구를 사전청약으로 공급한다. 현재 부동산 수요자들의 관심은 3기 신도시에 집중되고 있다. 당첨만 되면 3억~4억원의 시세차익을 기대할 수 있어 해당지역에 거주해야 한다는 청약 요건을 충족시키기 위해 일찌감치 이주를 서두르는 모습이다. 수도권 주택공급은 서울에 집중된 수요를 분산시키기 위한 열쇠 중 하나로 거론되고 있다. 3기 신도시 주요 지역을 찾아 현지 분위기와 향후 전망을 들어봤다. <편집자 주> 3기신도시의 한 축인 경기도 하남시 교산지구에 대한 정부의 사전청약 발표 이후 하남 집값은 상승곡선을 타고 있다. 그러나 3기신도시 분양에 대한 부동산 수요자들의 기대와는 달리 정작 교산지구 거주민은 이주대책조차 마련되지 않고 있어 한 숨만 쉬고 있었다. 하남 교산지구는 지하철 9호선 올림픽공원역에서 버스로 30여분 거리에 위치해 있었다. 근처에는 위례둘레길과 남한산성, 덕풍천이 있어 최적의 친환경시설을 누릴 수 있는 입지로 보였다. ◆거주민 및 기업 이주문제 미해결 지난 7일 방문한 교산지구에는 거주민의 이주와 기업 이전을 보장해 달라는 내용의 현수막이 여러 곳에 걸려있었다. 기존 주민들과 지자체와의 갈등이 심해 보였다. 실제로 교산지구에는 소규모 공장과 주택이 들어서 있다. 이곳에는 4800여명의 주민들이 거주하고 있다. 거주민 입장에서는 돈을 받고 다른 곳으로 떠나거나 이주자 택지를 받아 그곳에서 정착해야 하지만 아직 명확한 대책은 마련되지 않고 있다. 교산지구 사업시행자인 LH와 경기도, 경기주택공사, 하남도시공사는 지난 8월 하남 교산공공주택지구 보상계획 및 열람공고를 발표했지만 이주대책도 없이 지장물조사를 진행했다는 게 하남교산 공공주택지구 주민대책위원회의 의견이다. 교산지구에 거주하는 김평래씨(37)는 "3기신도시 발표 후 거주민에 대한 이주대책은 전혀 이뤄지지 않고 있다"며 "하남시에서는 아직 제대로 된 해결책을 제시하지 못하고 있어 답답할 뿐이다"라고 전했다. 그는 이어 "하남 집값이 많이 올랐다고는 해도 정작 교산지구는 전혀 오르지 않았다"며 "현재 살고 있는 집을 팔아도 다른 곳으로 이주하기에는 턱없이 부족하다"고 토로했다. 기존 주민들 입장에서는 이주 대책이 마련되지 않으면 생활터전을 잃게 된다. 토지보상은 다음 달 중순부터 시작될 것으로 보인다. 보상금은 6조7693억원 규모로 추정된다. 기업이전부지 확보도 풀어야 할 과제 중 하나다. 하남시는 현재 기업이전대책과 관련해 지구계획 승인 신청 시 대체 부지 반영과 종교시설 위치와 규모 등에 대해 협의할 것 등 총 20여 가지를 국토교통부에 검토의견으로 제시한 것으로 알려졌다. ◆하남 집값 상승세, 전세 품귀 사전청약 자격은 기본적으로 무주택세대구성원, 입주자저축가입, 해당지역거주 요건을 갖춰야 하며, 특별공급은 공급유형에 따라 별도 요건을 추가로 충족해야 한다. 청약조건을 만들기 위한 부동산 수요자들의 이동으로 집값은 오름세를 나타내는 중이다. 함영진 직방빅데이터랩장은 "하남시는 미사지구 입주 이후 신규공급이 적었다"라며 "하남 역시 이미 가격이 많이 올랐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저렴한 교산신도시 청약을 노리는 수요자들이 늘어날 것으로 전망한다"고 전했다. 부동산 정보제공업체 부동산114에 따르면 하남 아파트 매매가격은 지난달 30일 기준으로 3.3㎡당 762만원, 전세 475만원에 시세가 형성됐다. 각각 전월대비 2.76%, 6.54%씩 올랐다. 현지 부동산 중개업자에 따르면 매매의 경우 하남자이106동(전용면적 84.99㎡)이 6억9000만원에 물건이 나왔다. 이 면적형은 지난 8월 6억2800만원에 팔린 바 있다. 대명강변타운119동(전용면적 84.83㎡)은 한 달 새 3000만원이 오른 8억4000만원에 매물이 나왔다. 전세는 대명강변타운102동(전용면적 84.43㎡)이 6억원에 물건이 나왔다. 이 면적형은 지난 9월 5억원에 계약됐다. 이밖에는 미사강변도시 1806동(전용면적 84.67㎡)이 7억5000만원에 물건이 나왔다. 이 면적형은 지난달 6억6000만원에 계약된 바 있다. 전세는 매매와는 달리 물건이 많이 부족한 모습이다. 3기 신도시 청약조건을 갖추기 위한 수요자들이 이사철과 맞물려 대거 진입했다는 게 중개업자의 설명이다. 박원갑 KB국민은행 부동산 수석전문위원은 "사전청약은 본청약보다 1~2년 앞당겨 청약하는 것으로 불안 심리를 진정시키기 위한 목적이 강하다"라며 "청약가점이 낮은 30대들이 청약을 포기하고 '패닉바잉(공황구매)'에 나서고 있는데 신혼부부특별분양과 신혼희망타운에서 분양물량이 예정돼 있어 신규 분양시장에서 내집 마련 수요가 흡수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했다. 한편 하남 교산지구는 교산동, 덕풍동, 상사창동, 신장동 일원 649만㎡ 규모다. 총 3만2000가구 주택이 공급되며 이 중 1만1000가구 이상은 청년층·신혼부부 등 주거약자를 위한 공공임대주택으로 공급된다. 북쪽으로는 하남미사 강변도시, 남쪽으로는 위례신도시가 위치해 있으며 과천 과천지구와 함께 3기 신도시 가운데 강남 접근성이 가장 좋은 입지로 알려졌다. 교통편으로는 지하철 5호선 연장선 '하남시청역'이 오는 2021년 3월 개통된다. 경전철 형태의 '송파-하남 간 도시철도'사업도 논의가 진행 중이며 BRT(간선급행버스체계)신설이 검토 중이다.

2020-11-08 11:30:22 정연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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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4번째 신분 확인 전사자 유해, 아들 딸 뒤로했던 문장춘 일병

생전의 문장춘 일병 사진=국방부 국방부 유해발굴감식단은 8일 154번째로 신분이 확인된 한국전쟁(6.25) 전사자 유해를 밝혔다. 154번째 신분 확인 유해는 고(故) 문장춘 일병이다. 문 일병은 2013년 9월 25일 강원도 양구 월운리 수리봉 일대에서 육군 제 21사단 장병에 의해 발굴됐다. 문 일병의 신분이 확인될 수 있었던 것은 딸 문경숙씨(70)가 2011년 6월 유전자 시료를 채취한 덕분이다. 2013년 발굴된 이후 7년의 시간이 걸렸지만, 문 일병은 가족의 품에 안길 수 있게 됐다. 문 일병은 미 2사단 카투사(추정)로 배속돼 쟁에 참전했으며, 피의 능선 전투에서 전사한 것으로 추정된다. 1951년 8월 18일부터 같은해 9월 5일까지 양구 수리봉 일대에서는 미 제2사단 9연대와 국군 제5사단 35·36연대가 북한군이 점령했던 양구 방산면 일대의 고지를 점령하는 치열한 전투가 벌어졌다. 1차 전투는(8월18일∼8월27일) 국군 5사단 36연대가 미 2사단에 배속되어 공격을 개시한지 5일만에 고지를 점령했고, 2차 전투(8월28일∼9월5일) 기간에는 백석산과 대우산 간의 측방도로를 확보함으로써 다른 양상이 없이 전투를 종결시키는 공을 세웠다. 치열한 전장에서 마지막까지 싸우다 전사한 문 일병은 62년이 지나서야 팔·다리 및 갈비뼈 유해 몇 점이 후배 전우들에게 발견됐고, 현장 유품으로 M1 탄두와 탄피가 함께 발굴됐다. 문 일병은 1922년 6월 16일 부산 동래구 일대에서 4남 3녀 중 차남으로 태어났다.22살 되던 해 아버지가 돌아가시고 가장의 역활을 하다, 1950년 8월 4살 아들과 뱃속의 딸을 남겨두고 위기의 대한민국을 구하디 위해 참전했다, 고인의 딸 문경숙씨는 "유복녀로 태어나 평생 아버지 얼굴도 모르고 살아왔었는데 아버지 유해를 찾았다고 하니 감격스러워서 눈물도 나고 가슴이 떨린다"라면서 "아버지를 찾아준 국유단 관계자분들에게 너무 감사하고, 다른 유가족분들도 가족을 빨리 찾았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국방부 유해발굴감식단은 유가족들과 협의를 통해 오는 12일 경남 김해에서 귀환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며, 안장식을 치른 뒤 유해를 국립현충원에 안장할 예정이다. 한편, 국방부는 한국전쟁 전사자 신원확인을 위해 유가족 유전자 시료채취를 확대할 수 있는 다양한 방안을 모색하여 마지막 한 분까지 가족의 품으로 돌려보내드릴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고 밝혔다.

2020-11-08 11:28:21 문형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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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정진 셀트리온그룹 회장, 'EY 최우수 기업가상' 수상

서정진 셀트리온그룹 회장이 5일 열린 제14회 EY 최우수 기업가상 시상식에서 마스터상 수상에 대한 소감을 밝히고 있다. 셀트리온그룹 서정진 회장(사진)이 지난 5일 글로벌 회계·컨설팅법인인 EY한영이 주최한 'EY 최우수 기업가상' 행사에서 최우수 기업가상 마스터상을 수상했다. EY 최우수 기업가상은 EY한영이 매년 끝없는 도전과 리더십으로 혁신을 이끌어가는 모범적인 기업가에게 수여하는 상으로, '비즈니스 분야의 오스카상'이라 불릴 정도로 세계적인 권위를 인정받고 있다. 마스터, 패밀리비즈니스, 스페셜 여성 기업가, 라이징 스타 등 총 4개 부문에서 시상을 진행한다. 수상자는 독립적인 심사위원단이 ▲기업가 정신 ▲가치 창출 ▲전략적 방향 ▲국내 및 세계적 영향력 ▲혁신성 ▲개인적 품성 및 리더십 등 6가지 평가기준에 따라 엄정한 심사를 진행해 선정한다. 서 회장은 대한민국 바이오 산업 발전에 큰 역할을 한 공로를 인정받아 마스터상을 수상했다. 셀트리온그룹은 항체 바이오시밀러인 램시마를 자체 개발하고 세계 최초로 글로벌 규제기간의 승인을 받으며 글로벌 항체 바이오시밀러 대표기업으로 성장했다. 또한 트룩시마, 허쥬마, 램시마SC 등 자체 개발한 제품을 통해 전 세계 환자들을 치료하는 헬스케어 산업의 패러다임을 바꾸며 글로벌 종합생명공학 기업으로 성장한다는 점을 높게 평가받았다. 서 회장은 "지난 2010년 라이징 스타상을 받은 지 10년 만에 세계 최대, 최고 권위의 글로벌 경영상으로 손꼽히는 EY 최우수 기업가상을 수상하게 되어 대단히 기쁘다"며 "이 상은 대한민국 제약바이오 산업의 가능성과 기술력을 전 세계에 알리고 있는 업계 선후배들을 대신해 주는 것으로 생각하고, 앞으로 제 경험을 바탕으로 후배 기업가의 성장과 성공을 위한 노력을 계속하겠다"고 수상소감을 전했다. /이세경기자 seilee@metroseoul.co.kr

2020-11-08 11:17:48 이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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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U, 이경규의 복돼지면 밀키트로 출시!

편스토랑 복돼지면/CU CU, 이경규의 복돼지면 밀키트로 출시! CU가 그동안 점포에서 완제품으로만 만나볼 수 있었던 신상출시 편스토랑의 우승 메뉴를 밀키트로도 선보인다고 8일 밝혔다. CU는 편스토랑 방영 1주년을 맞아 앞으로 우승작이 선정될 때마다 완제품과 함께 밀키트를 추가로 출시할 계획이다. CU가 자체 개발한 밀키트 상품을 정식으로 소개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지난 방송에서 이경규는 그동안 편스토랑에서 마장면, 앵그리 크림 쫄면 등의 굵직한 면요리 히트작을 선보인 경험을 살려 부산 돼지국밥을 라면으로 재해석한 17대 우승 메뉴 '복돼지면'을 선보였다. 복돼지면은 밀키트와 간편식 완제품 두 가지 버전으로 출시된다. 밀키트는 완성도 높은 요리를 원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완제품은 조리도구 없이 전자레인지로 간편하게 즐기길 원하는 고객을 겨냥해 기획됐다. '복돼지면 밀키트'는 끓는 물에 돈사골베이스, 돼지고기 토핑 및 라면사리를 넣고 강불에 3분 30초 끓인 뒤 부추, 반숙란 고명에 만능향미유를 뿌리면 완성된다. 또한, 기호에 따라 다진 양념장을 추가하면 얼큰하고 칼칼한 국물 맛을 즐길 수 있다. 완제품으로 출시되는 '복돼지면'은 면에 파, 돼지고기 토핑, 분말스프를 넣은 뒤 뜨거운 물을 붓고 전자레인지에 4분간 조리하면 된다. 밀키트와 마찬가지로 다진 양념장과 채소향미유을 별첨했다. 복돼지면 밀키트와 완제품은 전국 CU 점포와 CU멤버십 앱 포켓CU에서 구매 가능하다. 점포에서 밀키트를 네이버페이로 결제하면 30% 할인 혜택이 적용되며 모든 고객에게 삼다수(500ml)를 증정한다. 또한, 모바일 푸드 라이프숍 헬로네이처에서도 '편스토랑 기획전'을 통해 새벽배송으로 만나볼 수 있다. 이처럼 CU가 편스토랑 우승 메뉴를 밀키트로 개발한 이유는 코로나19 이후 밀키트 시장이 폭발적으로 성장하면서 차별화된 맛에 대한 고객 니즈도 덩달아 늘어났기 때문이다. CU는 이번 편스토랑 밀키트를 통해 고객에게 기존 밀키트 상품들과 차별화된 맛은 물론 TV에서만 만나보던 연예인 레시피를 간편하게 조리해보는 재미까지 제공할 계획이다. BGF리테일 김민규 신선식품팀장은 "편스토랑 레시피가 온라인 커뮤니티에 공유될 정도로 우승 메뉴를 직접 만들어보길 원하는 소비자들을 위해 밀키트로 출시했다"며 "앞으로도 CU는 고객에게 합리적인 가격에 완성도 높은 편스토랑 밀키트를 제공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연구, 개발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0-11-08 11:14:46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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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대통령, 바이든·해리스에 "한미동맹은 강력…같이 갑시다"

문재인 대통령이 조 바이든 민주당 후보와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 후보에 당선 축하 메시지를 전했다. 미국 주요 언론들이 7일(현지시간) 바이든 후보가 대표적인 경합 지역인 펜실베니아주에서 승리하면서 미국 대통령에 당선됐다고 일제히 보도한 뒤 나온 메시지다. 문 대통령은 8일 SNS를 통해 "축하드린다. 우리의 동맹은 강력하고 한미 양국 간 연대는 매우 견고하다"며 "나는 우리 공동의 가치를 위해 두 분과 함께 일해 나가기를 고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두 분과 함께 열어나갈 양국관계의 미래 발전에 기대가 매우 크다. 같이 갑시다"라고 강조했다. 다만 문 대통령은 바이든·해리스 후보에 보낸 축하 메시지에 '당선'이라는 단어는 넣지 않았다. 이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바이든·해리스 후보 당선 보도와 관련 불복 선언한 점을 고려한 메시지로 풀이된다. 특히 문 대통령이 추진하는 한반도 평화 프로세스 구축 과정에 트럼프 대통령이 일정 부문 역할 한 만큼 한 쪽 손을 들어주기 어려운 형세다. 이를 고려해 문 대통령이 대외적으로 축하 메시지는 보내되 '당선'이라는 민감한 단어는 피한 것으로 보인다. 이와 관련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5일(현지시각) "합법적 투표만 계산된다면 이번 선거에서 나는 쉽게 이길 수 있었다. 이번 선거는 부정부패가 확인된 전례 없는 사례"라며 대선 불복 선언을 했다. 1896년 대선 이래 패자가 승복 메시지를 낸 전통이 처음으로 깨진 것이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기자회견에서 "민주당이 선거를 훔치지 않는 한 내가 이길 것"이라고도 했다. 그러면서 "합법적 기준에서 내가 쉽게 승리를 거뒀다. 민주당이 승리를 훔치려 한다"며 강도 높게 비난했다. 이에 대선 이후 미국은 일부 경합지역에 대한 재검표와 관련 소송 등으로 사회적 갈등이 커질 전망이다. 한편, 강경화 외교부 장관은 이날 바이든·해리스 후보 당선이 확정된 가운데 미국으로 출국한다. 외교부에 따르면 강 장관은 이날부터 오는 11일까지 4일 일정으로 미국 워싱턴 DC를 방문한다. 강 장관 방미 일정에는 이도훈 외교부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이 동행한다. 방미 기간 강 장관은 9일 마이크 폼페이오 국무부 장관과 한미 외교장관 회담을 가질 예정이다. 이후 대부분의 일정을 비공개 형태로 진행한다. 이 과정에서 바이든 후보 측과 접촉할지 주목된다.

2020-11-08 11:13:44 최영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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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올리브영, 15일까지 '블랙프라이데이'…폭넓은 쇼핑 혜택 계속

CJ올리브영이 블랙프라이데이 기간 실시하는 프라이 핸디백 증정 프로모션 CJ올리브영, 15일까지 '블랙프라이데이'…폭넓은 쇼핑 혜택 계속 CJ올리브영이 '블랙프라이데이'를 맞아 특별한 캐릭터 마케팅을 펼친다. CJ올리브영은 오는 9일부터 '블랙프라이데이'에서 착안해 기획한 '프라이 핸디백' 선착순 증정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8일 밝혔다. 앞서 CJ올리브영은 지난 1일부터 오는 15일까지 11월 국내외 쇼핑 축제 분위기에 맞춰 역대 최장 기간의 '블랙프라이데이' 프로모션을 진행 중이다. 고객들에게 보다 풍성한 혜택과 쇼핑의 즐거움을 선사하기 위해 이번 '프라이 핸디백' 증정 행사를 기획했다. '프라이 핸디백'은 CJ올리브영이 동음이의어인 '프라이'에서 착안해 기획한 계란프라이 캐릭터 디자인의 접이식 장바구니다. 프라이 인형 모양의 키링(Key ring)형 파우치에 넣어 간편하게 보관 및 휴대가 가능하다. 실용적인 디자인뿐만 아니라 재사용이 용이한 소재로 제작해 환경 보호도 실천할 수 있도록 했다. '프라이 핸디백'에는 ▲에스트라 아토베리어365 크림 ▲라로슈포제 시카플라스트 밤 B5 ▲바이오더마 시카비오 포마드 등 인기 보습 상품 3종의 체험본도 담긴다. 오는 9일부터 소진 시까지 전국 매장과 공식 온라인몰에서 5만원 이상 구매한 고객에게 선착순 증정한다. 이와 함께 온?오프라인 전방위 채널에서 즐길 수 있는 쇼핑 혜택도 계속된다. 오는 9일부터 12일까지 매일 다른 주요 인기 상품을 특가에 판매하는 '올! 블랙 하루 특가', 9일부터 15일까지 보습을 위한 기초화장품과 핸드크림, 겨울 메이크업을 위한 색조화장품 등 시즌 맞춤형 상품을 추가 할인하는 '올! 블랙 일주일 특가' 행사를 만나볼 수 있다. 프로모션 기간 내 전국 주요 매장에서는 더 큰 폭의 할인을 혜택을 제공하는 '올! 블랙 라스트 픽(LAST PICK)' 행사를 진행한다. 매장별로 주요 상품을 선별해 최대 70% 할인된 가격에 판매한다. 행사 기간 마지막 금요일인 13일엔 CJ올리브영의 대표적인 옴니채널 서비스 '오늘드림'에서도 '블랙프라이데이' 혜택을 만나볼 수 있다. 오후 3~4시에 배송하는 '쓰리포(3!4!) 배송'과 오후 10시에서 자정 사이에 배송하는 '미드나잇 배송'에 한해 사용할 수 있는 무료 배송 쿠폰을 공식 온라인몰과 모바일 앱(APP)을통해 발급한다. CJ올리브영 관계자는 "'11월 쇼핑 대목을 맞아 올리브영을 찾은 고객에게 특별한 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실용성과 재미를 모두 갖춘 핸디백 증정 행사를 준비했다"며 "오는 15일까지 이어지는 역대 최장 기간 '블랙프라이데이'를 시작으로 연말까지 쇼핑의 즐거움을 선사할 각종 프로모션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계획"이라고 밝혔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0-11-08 11:07:11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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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H, 그린에너지 데이터센터 파크 개발 협약 체결

변창흠 LH 사장(가운데), 정재훈 한국수력원자력 사장(오른쪽)과 강중협 한국데이터센터연합회 회장(왼쪽)이 협약을 마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LH LH(한국토지주택공사)는 LH 서울지역본부에서 한국수력원자력(KHNP) 및 한국데이터센터연합회(KDCC)와 '그린에너지 데이터센터 파크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의 주요 내용은 ▲신재생에너지 기반의 데이터센터 파크 공동개발 ▲집적단지 내 에너지 효율화 기술협력 ▲폐열 등의 자원재활용 기술협력 ▲데이터센터 및 신재생에너지 전·후방 연관 산업 유치 및 지원 협력 등으로 협약에 따라 세 기관은 그동안 쌓아온 데이터센터 관련 기술과 노하우를 활용해 안정적인 친환경 전력공급을 위한 저탄소·분산형 에너지 기반의 집적화 된 데이터센터를 조성한다. 이번 그린에너지 데이터센터 파크는 데이터센터 클러스터, 신재생에너지 클러스터, 연관 산업 클러스터로 구성된다. 또한, 매년 20%씩 증가하는 데이터시장 성장률에 맞춰 지속적인 인프라 확대와 함께, 시중 부동자금 유입을 위한 국민 공모형 리츠 등 다양한 사업방안 또한 마련한다. 한편, LH와 한국수력원자력(KHNP)은 '친환경 에너지 자립형 미래도시 업무협약'도 함께 체결함으로써 데이터센터 파크의 에너지 자립형 모델을 스마트시티 등 향후 LH가 조성하는 사업지구에 확대 적용하고 수소경제 활성화 및 해외시장 개척을 위한 수소에너지 융·복합형 신사업을 공동 발굴하는 등 중장기적인 협력을 추진해나가기로 했다. 변창흠 LH 사장은 "LH는 코로나19로 인한 경기침체 극복과 경제 패러다임 전환을 위한 한국판 뉴딜의 성공과 국내 데이터 산업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해 적극 노력 할 것"이라며 "이번 그린에너지 데이터센터뿐만 아니라 향후 3기 신도시 등에 다양한 디지털·그린에너지 인프라를 구축해 친환경 에너지 사회로의 전환을 선도하고 지속가능한 도시경쟁력 확보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정연우기자 ywj964@metroseoul.co.kr

2020-11-08 11:01:09 정연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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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25, 딸기의 계절 서막 연다! 원조 딸기샌드위치 출시

모델이 GS25에서 딸기샌드위치와 통딸기타르트를 들고 포즈를 취하고 있다./GS25 GS25, 딸기의 계절 서막 연다! 원조 딸기샌드위치 출시 딸기의 계절이 왔음을 편의점에서 먼저 실감할 수 있게 된다. GS리테일이 운영하는 편의점 GS25가 누적 1500만개 이상 팔린 딸기샌드위치를 11일부터 예약 주문을 통해 선보인다. 통상 12월부터 출시되는 딸기샌드위치를 기다리는 소비자들을 위해 올해 딸기의 대량 출하가 지연되고 있음에도 예년보다 보름 정도 더 빨리 선보이는 것. 딸기 산지의 수확 물량을 고려해, 11월 한달 간은 GS25의 더팝 모바일 앱(이하 앱)을 통해 예약 구매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상품을 운영한다. 고객이 앱을 통해 오후 2시 이전에 예약 주문하면, 다음날 원하는 GS25에서 상품을 받을 수 있다. 12월부터는 앱을 통한 예약 없이도 전 매장에서 구매 가능하게 될 전망이다. 딸기샌드위치는 GS25가 지난 2015년 업계 최초로 선보인 이후 큰 인기를 얻어 업계 전체로 확산된 상품이다. GS25에서 첫해 100만개가 넘게 판매되며 3개월만에 밀리언 셀러에 등극했고, 제철 기간 한정으로 운영됨에도 불구하고 작년에는 400만개 가까이 팔렸다. GS25는 올해 딸기샌드위치의 조기 출시를 위해, 11월 한달 간은 조기에 수확이 가능한 유럽 품종의 딸기를 사용한다. 12월부터는 가장 향이 좋고 12브릭스 내외의 당도를 자랑하는 설향 품종을 사용할 예정이다. 딸기샌드위치에는 한 개에 약 16g 중량의 중상급 딸기가 총 4개 들어가며 생크림에는 풍미를 더하기 위해 요거트 파우더가 첨가됐다. GS25는 내년 4월까지만 선보이는 이번 시즌 딸기샌드위치의 판매량이 500만개 수준이 될것으로 예상하고 있는데 해당 물량에 사용될 딸기의 양은 약 450톤이다. GS25의 딸기샌드위치가 딸기 농가 소득 증진에도 크게 기여하고 있는 것. GS25의 구매 담당자는 이를 위해 지난 5월부터 논산, 고령, 산청, 하동 등 전국의 딸기 유명 재배지를 돌며 딸기 원물의 공급 협의를 마쳤다. 한편, GS25는 딸기샌드위치와 함께 해태제과와 컬래버한 ▲후렌치파이딸기잼샌드위치를 비롯해 ▲딸기통통타르트 ▲딸기크로와상샌드위치 ▲딸기오픈샌드위치 등 딸기 관련 프레시푸드 4종을 이달에 추가로 준비해 본격적인 딸기의 계절이 왔음을 알릴 예정이다. 이지영 GS리테일 샌드위치 담당 MD는 "GS25에서 최초로 선보였던 딸기샌드위치는 이제 하루 최대 10톤의 딸기 물량이 소요되는 대표적인 제철 베스트 상품으로 자리매김했다."며 "햄, 계란, 치즈 위주의 샌드위치 재료를 탈피해 새로운 개념의 창의적 상품이 출시 이후 폭발적인 성장을 거듭하고 있는 사례"라고 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0-11-08 10:55:37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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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企 근로자 주택, 비수도권 근로자엔 '그림의 떡'

비수도권 지역의 '중소기업 근로자 주택 특별공급' 신청률이 저조한 것으로 나타났다. 신청률이 수도권에만 집중돼 주거 지원정책이 사실상 무의미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8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지난해 울산과 강원도 지역의 중소기업 근로자를 위한 분양주택 특별공급 물량은 각각 3, 377호가 확보됐다. 하지만 신청자는 각각 1, 6명으로 저조한 신청률을 기록했다. 올해 7월 말에도 울산과 강원도 지역에 각각 53, 30호가 특별공급됐다. 하지만 신청자는 각각 6, 1명으로 여전히 한 자릿수를 벗어나지 못했다. 특히 지난해 82명의 신청자가 몰린 전북도 올해 신청자가 8명으로 줄며 비수도권의 신청이 더욱 악화되고 있다. 반면 지난해 서울, 경기의 신청자는 네 자릿수가 넘는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과 경기의 신청자는 각각 3402, 2650명으로 비수도권과 큰 격차를 보였다. 올해 7월 말 들어서도 서울과 경기의 신청자는 각각 4044, 6354명으로 비수도권과 월등한 차이를 이어갔다. '중소기업 장기 근로자 주택 우선 공급'은 중소기업 장기근속자에게 주거전용면적 85㎡ 이하의 국민·민영주택을 공급물량의 10% 내에서 특별공급하는 제도이다. 올해 신청자가 1만3602명이 몰릴 만큼 인기를 얻고 있는 제도이지만 비수도권 지역 중소기업 근로자들은 신청조차 하지 않고 있다. 강원지방중소벤처기업청 관계자는 "형평성을 위해 주택 특별공급 신청을 생애 한 번 신청으로 제한해뒀다"며 "한 번뿐인 기회인 만큼 비수도권 지역에 거주하는 목적이 아니면 수도권으로 집중될 수밖에 없다"라고 설명했다. 그 밖에도 중소벤처기업부도 최근 3년 사이 주택 우선 공급 물량을 꾸준히 줄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중기부는 2018년 중소기업 근로자 주택 특별공급 물량을 4318개로 배정했다. 이후 2019년 주택 물량은 3028개, 올해 1~7월 사이 1614개로 꾸준히 줄고 있다. 이에 중기부 관계자는 "아파트 공급이 늘어나면 중소기업 특별공급도 늘어나는 방식이기 때문에 물량을 늘리기 쉽지 않다"며 "타 부처에서도 특별공급 물량을 늘려달라고 하는 상황이기 때문에 물량을 늘리기는 어렵다"고 말했다.

2020-11-08 10:36:04 백지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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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T, 글로벌 텔레콤 어워드서 2개 부문 수상

SKT 최용득 팩토리 데이터 사업팀 매니저(왼쪽부터), 김동현 디바이스 개발팀 매니저, 조순기 엑세스 네트워크개발팀 매니저가 수상을 축하하고 있다./ SKT SK텔레콤은 6일(현지시간) 영국 런던에서 언택트로 개최된 글로벌 텔레콤 어워드에서 '최고 통신사', '올해의 산업 IoT 선도' 등 2개 부문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글로벌 ICT 연구기관 인포마가 주관하는 글로벌 텔레콤 어워드는 올해통신 서비스와 인프라, AI, 보안, 클라우드 등 20개 부문에서 한 해 동안 혁신적인 성과를 거둔 기업을 선정했다. 이번 수상으로 SKT는 2018년 미디어 서비스 혁신상, 지난해 5G 상용화, 최고 통신사, 업무·운용 지원 전환 부문 등 3관왕에 이어 3년 연속 수상했다. 우선 SKT는 5G-LTE 결합 기술, 다중 안테나 전송 기술, SA(스탠드 얼론) 및 28기가헤르츠(㎓)를 활용한 초고속 통신 등을 포함한 '5G 초연결' 기술로 '최고 통신사' 부문을 수상했다. 또 SKT는 5G RF 중계기, 레이어 스플리터 등 차별화된 인빌딩 솔루션을 상용화했으며, MEC의 초저지연 기술을 바탕으로 한 B2B 고객에 대한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세계 최초 양자 보안 스마트폰을 상용화해 5G 통신의 보안 수준을 개선한 것도 높게 평가됐다. SKT의 5G B2B용 IoT 디바이스 및 어플리케이션은 '올해의 산업 IoT 선도' 부문을 수상했다. SKT는 스마트팩토리, 스마트시티, 지능운송시스템, 보안감시 등 다양한 산업 현장에 활용할 수 있는 B2B 사업 전용 5G IoT 디바이스를 개발, 스마트팩토리용 다기능 로봇에 탑재해 상용화했다. 이를 통해 로봇을 실시간으로 제어하고, 로봇의 영상과 센서 데이터를 수집·분석해 생산 라인의 작업 효율을 높였다. 이번 수상으로 SKT는 올해 통신 관련 글로벌 어워드에서 12관왕을 차지했다. SKT 김윤 CTO는 "치열한 글로벌 경쟁에서 격차를 더욱 벌려 나갈 수 있도록 미래 기술 개발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했다. /김나인기자 silkni@metroseoul.co.kr

2020-11-08 10:34:32 김나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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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학동 예천군수, 예천비행장 주변 소음영향도 조사 현장 방문

김학동 예천군수는 지난 6일 오후 2시 예천비행장 주변 소음대책지역 지정을 위한 소음영향도 조사가 이뤄지고 있는 현장을 방문하고 관계자를 격려하며 주민들 소음 피해 상황을 청취했다. 이번 조사는 국방부가 환경부 공인 측정 전문 업체에 의뢰해 진행하고 있으며 유천면 매산2리 노인회관을 비롯한 관내 피해지역 14개소 옥상 등에서 소음 측정기를 설치하고 2일부터 8일까지 7일간 24시간 동안 소음도를 측정한다. '군용비행장·군사격장 소음방지 및 피해보상에 관한 법률'(이하 '군소음법')에 따라 이번에 1차로 측정된 소음 측정 결과와 내년 상반기 2차 조사를 함께 분석·검증한 최종 결과에 따라 2021년 12월 소음대책지역을 지정·고시하고 이후 2022년부터 소음 피해 보상금이 지급된다. 이번 군소음법 제정으로 피해 지역 주민들은 소송을 따로 제기하지 않아도 매년 월 3만 원에서 최고 6만 원까지 보상금을 지급 받을 수 있게 됐다. 김학동 군수는 "소음으로 막대한 피해를 입고 있는 우리 지역 주민들을 위해서라도 이번 조사가 정확하고 투명하게 진행돼야 한다"면서 "수십 년간 인내하며 살아 온 주민들에게 이제는 정당하고 합당한 보상이 이뤄 질 수 있도록 관련 기관과 지자체 등 긴밀하게 협조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0-11-08 10:34:02 문봉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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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올레 tv 키즈랜드 누적 이용 17억 건 돌파

KT는 올레 tv 키즈랜드 출시 2년 반 만에 누적 이용 횟수 17억 건, 누적 이용자 560만명을 돌파했다고 8일 밝혔다. 이는 키즈랜드를 공식 출시한 2018년 5월부터 2020년 10월까지의 이용 행태를 집계한 결과다. 올레 tv 키즈랜드는 만 3세부터 7세까지의 영유아 전용 IPTV 서비스다. 올해 키즈랜드 월별 이용 추이를 보면, 코로나19로 개원·개학이 연기된 3월 키즈랜드 이용량이 6700만 건에 달하며 최대 수치를 기록했다. 코로나19 이전과 비교해 같은 기간 대비 이용량이 가장 많이 증가한 장르는 '홈스쿨'이다. 올해 '홈스쿨' 콘텐츠 누적 이용 건 수는 1200만 건으로, 코로나19 이전 대비 월평균 60% 가량 급증했다. '홈스쿨' 콘텐츠 안에서 가장 많이 이용한 학습영역은 영어 콘텐츠로, 그 비중이 약 80%에 달한다. '영어유치원'의 '스콜라스틱' 메뉴는 지난해 5월 출시한 후 1년 반 만에 누적 이용 횟수 9000만 건을 돌파했으며, 올해 5월부터 제공하고 있는 '스콜라스틱 AI 튜터' 서비스는 지난 6개월간 누적 11만 명이 매일 평균 8분 가량 AI 튜터와 함께 영어 말하기 연습을 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달 출시한 '올레 tv 프라임 키즈랜드' 요금제는 출시 한 달 만에 가입 문의가 기존 키즈 요금제 대비 5배 이상 급증하기도 했다. 이 요금제는 월 2만900원(3년 약정 및 인터넷 결합 기준)이며, 6만여 편의 키즈 콘텐츠를 추가 결제 없이 무제한 감상할 수 있다. 지난 한 달간 '올레 tv 프라임 키즈랜드' 요금제에 가입한 키즈 가구의 이용 행태를 분석한 결과, 6만여 편의 콘텐츠 중 가장 많이 시청한 콘텐츠 톱3는 ▲뽀로로 방귀 응가 딸꾹! ▲페파피그2 ▲엉뚱발랄 콩순이와 친구들 순이다. KT 미디어플랫폼사업본부장 송재호 전무는 "코로나19로 '집콕 육아'가 길어지면서 키즈랜드를 활용해 학습과 놀이를 병행하는 가정이 이전보다 급증했다"며 "가장 많은 부모님이 올레 tv 키즈랜드를 선택해준 만큼 앞으로도 KT는 육아 가정을 지원할 수 있는 양질의 콘텐츠와 혜택을 지속해서 늘려나가겠다"고 말했다.

2020-11-08 10:33:29 김나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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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교육청, 2021년부터 고교 전면 무상급식 조기 실시

경북교육청은 고교 전면 무상급식을 내년부터 조기 실시한다고 8일 밝혔다. 이를 위해 임종식 경북도교육감, 이철우 경북도지사, 고우현 경북도의회의장은 6일 도의회 의장실에서 고교 전면 무상급식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코로나19 장기화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학부모들에게 급식비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함께 뜻을 모은 결과다. 경북교육청과 경북도는 당초 고교 무상급식을 '20년 고3, '21년 고2~3, '22년 고1~3까지 단계적으로 확대할 계획이었으나, 이번 협약으로 내년부터 고교 전면 무상급식을 조기 실시하게 됐다. 이로써 도내 초·중·고 및 특수학교 전체 969개교, 260,831명의 학생이 내년부터 무상급식을 지원받게 된다. 또한 학교별 적정 식품비 보장을 위해 무상급식비 지원체계를 개선할 방침이다. 당초 식품비와 인건비, 운영비가 포함된 통합단가로 무상급식비를 지원하던 방식에서 항목별 구분 지원하는 방식으로 변경한다. 인건비와 운영비 사용 규모에 따라 식품비 사용 비율이 영향을 받게 되는 구조적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조치다. 이번 조치에 따라 급식인건비와 운영비는 교육청에서 100% 부담하고, 식품비는 교육청과 도, 시군이 각각 30%, 21%, 49% 비율로 분담하되, 고1 식품비는 2021년에 한해 교육청과 도, 시군이 80%, 6%, 14% 비율로 분담하기로 했다. 내년 무상급식은 인건비 1,653억(교육청), 운영비 296억(교육청), 식품비 1,207억(교육청 420억, 자자체 787억) 등 총 3,156억 원이 소요될 예정이다. 아울러 소규모 학교의 급식 운영이 상대적으로 어려운 현실을 고려해, 학교 규모별로 식품비를 차등 지원함으로써 급식 예산의 효율적 집행을 도모할 계획이다. 도내 각급학교를 학생 수 기준으로 9개 구간으로 나누어 학생 수가 적은 상위 4개 구간은 기준 식품비 단가에 5%씩 가산해 지원하고, 학생 수가 많은 하위 4개 구간은 기준 식품비 단가에 2.5%씩 감해 지원한다. 임종식 교육감은 "코로나19로 파생된 경제적 위기 속에서 학부모의 급식비 부담 경감과 교육복지 실현을 위해 마음을 모아주신 이철우 도지사님과 고우현 도의회 의장님께 감사드린다"며"우리 학생들이 경북교육의 품 안에서 따뜻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더욱 세밀히 보살피겠다"고 밝혔다. 한편 임종식 교육감은 민선 4기 제17대 교육감으로 2018년 7월 취임 이래, 2019년 초·중·특수학교 전면 무상급식 실시, 2020년 고교 3학년 무상급식 실시, 2021년 고교 전면 무상급식 실시로 무상급식 확대 실시 공약을 적극적으로 이행해 눈길을 끈다.

2020-11-08 10:33:22 문봉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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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T-도이치텔레콤, '5G 기술 합작회사' 설립 …인빌딩 솔루션 공략

SK텔레콤이 독일 도이치텔레콤과 손잡고 5세대(5G) 이동통신 기술 개발을 위해 합작회사를 설립한다. 이를 통해 한국-독일의 4차 산업혁명 전초기지를 마련하겠다는 복안이다. SK텔레콤은 박정호 사장과 팀 회트게스 도이치텔레콤 회장이 지난 6일 오후 영상 회의를 통해 '5G 기술 합작회사(가칭)' 설립 최종 계약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도이치텔레콤은 전 세계 13개국에서 약 2억4000만명의 가입자를 보유한 이동통신사다. 합작회사는 양사가 50 대 50 지분을 가지며, 본사는 독일에 마련된다. 각각이 지명한 공동 대표 2명과 양사의 사업, 기술 전문가로 구성된 주주대표 4명이 경영진으로 참여한다. 관계 기관의 승인을 얻어 연내 정식 설립된다. 양사는 합작회사를 통해 5G 인빌딩 솔루션 등 선도 기술을 공동 개발하고, 유럽을 시작으로 전 세계 ICT 기업에 기술을 전파할 예정이다. 중장기적으로는 앱마켓, AR·VR, MEC 등 협력을 추진할 예정이다. 합작회사가 공략하는 인빌딩 솔루션 시장 규모는 매년 약 10% 성장해 오는 2023년 약 103억3000만달러(약 11조6200억원)에 달할 것으로 업계에서는 전망하고 있다. 양사는 이미 한국에서 개발된 '5G·LTE RF 중계기'를 올해 상반기 유럽에 맞게 최적화해 지난 8월부터 10월까지 3개월간 독일 주요 8개 도시에서 실제 고객들을 대상으로 시범 서비스를 진행했다. 합작회사는 시범서비스 결과를 바탕으로 업그레이드된 5G·LTE RF 중계기를 내년 상반기 내 상용화할 예정이다. SKT는 수년 간 준비한 기술자산 약 100건을 합작회사에 제공하고, 이에 따른 로열티를 매출에 비례해 받게 된다. 아울러 합작회사의 성과에 따른 배당을 기대할 수 있다. 또 한국 중소장비사와 함께 유럽 등에 동반 진출하고, 한국 5G 기술을 전파하는 효과도 기대할 수 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SKT는 RF 중계기 등 핵심 장비를 개발할 때 한국 장비사와 협업해왔다. 팀 회트게스 도이치텔레콤 회장은 "합작회사는 중계기 기술로 시작해 훨씬 더 큰 목표를 향해 나아가며, 두 회사 모두에게 중요한 혁신을 창출할 것"이라고 밝혔다. 박정호 SKT 사장은 "펜데믹 상황 속 양사간 국경을 넘는 5G 초협력이 이뤄져 더 큰 의미를 갖는다"며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양사가 아시아-유럽을 잇는 가교 역할을 하고, 인류에 새로운 가치를 주는 기술, 서비스를 함께 고민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0-11-08 10:32:57 김나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