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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촌청소년문화의집 및 김포시독립운동기념관 전면 개관

(재)김포시청소년재단 양촌청소년문화의집(김포시독립운동기념관)이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제한적으로 개방했던 시설을 사회적 거리두기 1단계 완화에 따라 11월부터 전면 개관했다. 양촌청소년문화의집은 평일 10~20시, 주말 10~17시 운영 시간 내 상시이용시설(인터넷, 닌텐도, 플레이스테이션, 댄스연습실 등)을 관내 청소년이라면 누구나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청소년들이 가장 많이 이용하는 댄스연습실 대관은 이용 3일전 문화의집 전화 예약 후 1일 2시간(최대 10명 이내) 무료이용이 가능하며 보드게임은 대여를 통해 각 가정에서도 이용이 가능하다. 김포시독립운동기념관은 전시관 상시 관람이 가능하며 1일 3회 전문해설을 통해 김포독립운동 역사를 체험할 수 있다. 또한, 비대면 순회전시 프로그램을 통해 학교 및 지하철역 등 김포의 독립운동사와 태극기의 역사를 관람할 수 있다. 문화의집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인해 주춤해진 청소년들의 활동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들을 준비하고 있으며, 안전한 시설이용을 위해 철저한 방역대책을 수립하고 이행하고 있다"며, "이용자들의 안전과 건강을 최우선으로 생각해 방역지침을 준수해 청소년들이 안전하게 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2020-11-05 14:46:30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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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대중교통체계 획기적 개선 본격화

파주시의 대중교통 체계가 개선되며 시민들의 만족도도 증가하고 있다. 지난 10월 17일 전국 최초 마을버스 준공영제가 시행됐다. 또한 지난 4월과 11월에는 광역버스 노선이 잇따라 신설돼 운행되고 있으며 2019년 도입한 천원택시는 이제 파주시 지역의 46개 마을에서 달린다. ■전국 최초로 시행하는 준공영제 마을버스 도입 파주시 마을버스 준공영제는 마을버스의 공공성을 지속적, 안정적으로 유지할 수 있도록 제도와 기준을 갖추고 시행하는 전국 최초 사례다. 시내버스 준공영제는 서울을 비롯한 7대 광역시와 제주도 및 경기도 일부에서 시행하고 있지만, 마을버스 준공영제는 전국에서 유례가 없었다. 시내버스보다 열악한 운수종사자 근무여건, 이로 인한 비수익노선 운행 거부 등의 문제는 시민 교통편의를 심각하게 저해한다. 때문에 시가 노선조정권을 갖고 단독으로 운행체계를 개선할 수 있는 마을버스부터 준공영제를 도입했다. 교통편의 향상을 위해서는 노선조정이 반드시 필요한데 민간업체가 마을버스 노선을 개선하기 어렵다는 판단에서다. 마을버스 준공영제 시행으로 운송업체는 운송원가 대비 부족한 운송수입금을 재정지원으로 안정성을 확보할 수 있다. 1일 2교대 시행에 따른 운수종사자의 피로도도 감소할 뿐 아니라 급여도 상승해 고용 안정을 도모하고 처우가 개선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또한 노선조정을 통해 버스 이용이 불편했던 지역의 환승이 쉬워지고, 교통취약지역의 들쭉날쭉하던 배차간격도 정확해졌다. 이는 시민에게 더 친절하고 정확하고 안전한 대중교통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기반으로 작용해 그동안 민원 제기가 계속됐던 무정차운행도 점차 사라지고 있다. 실례로, 적성면 지역은 인구밀도가 낮아 버스 운행횟수도 적지만 배차시간도 일정하지 않았다. 버스 이용이 불편했던 주월리, 어유지리, 객현리, 식현리 마을에 091번과 093번이 노선조정을 통해 운행하고 있다. 문산읍 지역은 하나의 생활권임에도 전체를 순환하는 노선이 없었다. 윗마을과 아랫마을을 운행하는 노선이 따로 운행되고 있었는데 이번 준공영제를 시행하면서 문산지역을 통합하는 순환노선인 051A와 051B가 생겨났다. ■ 파주에서 서울까지 한~번에, 광역대중교통 서비스 개선 파주시는 지난 4월 1일 7년 만에 운정신도시~홍대입구역을 운행하는 3100번 광역버스 노선을 개통했으며 11월 1일부터는 운정신도시~공덕역까지 운행하는 3400번 버스가 새롭게 개통해 광역교통 여건이 크게 개선됐다. 두 노선은 경기도 공공버스로 운행되고 있다. 특히 전국 최초로 광역버스 노선에 우등버스 모델을 도입하고 좌석마다 휴대전화 충전기와 무료 공공와이파이를 설치해 시민들이 더욱 편하게 대중교통을 이용할 수 있는 여건을 마련했다. 또한, 내년에 신설되는 교하에서 광화문간 운행할 광역급행(M)버스와 현재 운행되고 있는 M7111번에도 전국 최초로 광역버스 노선에 전기버스를 도입, 교체할 계획이며 일반 시내버스(600번, 92번)도 전기버스로 교체하는 등 버스 고급화를 위해 더욱 힘쓸 예정이다. 이처럼 파주시는 한 해 두 개의 광역버스 노선 개통과 내년 상반기를 목표로 광역급행(M)버스 운행개시를 준비하고 있다. 금촌권역의 광역교통 개선을 위해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에 적극적으로 건의해 금촌에서 혜화역을 운행하는 신규 노선 개통을 위해 행정력을 집중할 계획이다. 특히 2021년에는 제4차 파주시 지방대중교통계획 용역 수립을 통해 GTX역과의 연계성을 강화하고 운정3지구 준공에 따른 대중교통 노선 조정, 경의선과의 연결 방안, 교하 출판도시에서 메디컬 클러스터, GTX역, 경의선을 연결하는 내부순환 노선 신설 등 다양한 교통대책을 마련할 계획이다. ■ 파주시 교통소외지역에는 '천원택시'가 있다! 파주시는 2019년 4월부터 대중교통이 불편한 지역 주민을 위한 맞춤형 교통 복지 서비스 '천원택시'를 운행하고 있다. 시는 천원택시 운행을 위해 2018년 7월 예산을 확보했고 브랜드콜(1577-2030)과 연계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개발했다. 또한 「파주시 천원택시 운행 및 지원에 관한 조례」를 제정했다. 천원택시는 운행 초기에 적성면 자장리 등 총 14개 마을을 대상으로 시범 운행을 실시했다. 이후 미운행 지역 주민들의 운행 요청이 쇄도해 2019년 9월에는 16개 마을, 올해 11월에는 16개 마을을 추가로 선정해 현재는 총 46개 마을에서 천원택시가 운행되고 있다. 공정하고 객관적인 마을 선정을 위해 조례에 따라 마을 중심지와 정류장 간의 이격거리, 최근거리 노선들의 배차 간격을 기준으로 대상 마을을 선정하고 천원택시 운영위원회가 최종적으로 심사해 선정했다. 또한 마을별 특성을 반영해 일부 마을 이용시간을 탄력적으로 운영하기로 결정했다. 추후에는 천원택시 46개 마을운영을 위해 추가 예산을 편성할 예정이다. 파주시 천원택시는 2019년 11월에 '제28회 경인히트상품 대상', 올해 10월 '2020 고객만족브랜드 대상'을 수상했고 타 시·군에서도 파주시로 벤치마킹을 오는 등 좋은 평가를 받는 사업이다. 2019년 4월부터 올해 10월까지 1년 7개월 간 누적 이용횟수 8만 회 이상, 배차 성공률은 98%에 이른다. 천원택시를 이용하는 고객은 ▲60~70대 이상 72% ▲50대 7.1% ▲40대 이하 20% 등을 차지하며 성별로는 남자가 34.5%, 여자가 65.5%로 나타났다. 대중교통 이용이 어려웠던 60대 이상 여성이 가장 많이 이용하며 주로 병원 진료나 장보기 등에 이용하는 것으로 파악됐다. 파주시는 천원택시의 안정적인 사업 수행을 위해 2021년 예산 편성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전년도 운행실적, 교통소외지역에 대체 교통수단의 운행비용 등을 비교·분석하고 주민 수요를 반영해 추가 운행여부도 결정할 예정이다.

2020-11-05 14:46:12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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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년을 기다린 파주장단콩 임진각에서 만나요

파주시는 11월 27일~29일까지 3일간 임진각에서 파주장단콩 드라이브스루 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파주시는 코로나19의 여파에도 농업인들의 소득보전을 위해 새로운 구매방식인 드라이브스루 판매를 진행하고 있다. 지난 10월에는 새로운 구매방식의 첫 시험대와 같은 '파주개성인삼 드라이브스루' 판매 행사를 진행해 코로나19 걱정 없이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농산물을 구매할 수 있도록 했다. 이번 파주장단콩 드라이브스루 행사는 앞서 열린 파주개성인삼 드라이브스루 행사 때 드러난 문제점을 개선해 진행한다. 먼저, 도보 방문객을 위한 문산역과 임진강역을 순회하는 셔틀버스와 드라이브스루 무료택시를 운영해 차량이 없이도 구매할 수 있도록 준비할 예정이다. 임진강역에서는 천원택배를 운영해 무거운 짐 없이 구매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또한, 전체적인 동선을 개선해 보다 빠르게 구매할 수 있도록 보완한다. 판매품목은 파주장단콩과 파주개성인삼, 한수위쌀로 3개 품목이다. 파주장단콩 가공품과 메주, 사과, 배 등 다양한 농산물은 온라인 쇼핑몰 '파주팜'에서 만날 수 있다. 이와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파주시 농업진흥과(☎031-940-5281~5283)로 문의하면 된다.

2020-11-05 14:45:55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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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문화관광 표준해설서'REAL PAJU'발간

파주시는 문화관광해설사와 관광가이드를 위한 전용해설서인 '파주시 문화관광 표준해설서:REAL PAJU'를 발간했다고 5일 밝혔다. 'REAL PAJU'는 대한민국 테마여행10선 평화역사이야기권역 관광종사자 역량증대 사업 일환으로 제작됐으며 파주시의 주요 평화·안보 관광지, 문화·예술·자연 관광지, 역사유적지, 평화생태길 해설에 필요한 자세한 설명을 담고 있다. 특히 관광지를 직접 조성하고 관리하는 기관들로부터 자료와 감수를 받아 정확하고 공신력 있는 정보를 담았으며 기본 정보 외에도 해당 관광지와 관련된 숨어있는 이야기를 모은 '알면 재미 100배!', '알면 도움 100배!' 코너를 만들어 재미와 유익성을 더했다. 파주시는 'REAL PAJU'를 파주시 지역 내 여행사 57곳과 전국의 25개 DMZ전문 여행사, 문화관광해설사와 외국어통역안내사 36명 등 관광가이드들에게 배부할 계획이다. 안승면 파주시 관광과장은 "그동안 파주시 표준 관광안내서가 없다 보니 관광가이드 역량에 따라 안내품질에 차등이 생기고 잘못된 정보가 제공되는 사례도 있었다"라며 "REAL PAJU가 현장에서 활동하는 관광가이드에게 실용적이고 효과적인 자료가 되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파주시 문화관광 표준해설 'REAL PAJU'는 파주시청 홈페이지>공고·홍보>시정·관광 홍보자료실에서 무료로 다운로드 받을 수 있다.

2020-11-05 14:45:39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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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기업人] 박민우 크라우드웍스 대표 "2022년 코스닥 상장 목표, 교육·플랫폼·휴먼리소스 등 사업 다각화"

정부는 인공지능(AI), 로봇 등 4차 산업혁명 시대 도래로 없어지는 일자리의 대안으로 단연 '크라우드워커'를 꼽는다. 크라우드워커란 기업 활동에 대중을 참여시키는 '크라우드소싱'으로 일하는 사람을 일컫지만, 주로 데이터 라벨링(가공)에 참여하는 작업자를 칭한다. 이처럼 크라우드워커라는 신종 직업의 붐을 이끌어낸 주인공은 바로 2017년 국내 최초로 데이터 가공에 크라우드소싱을 도입한 박민우 크라우드웍스 대표다. 선두적으로 데이터 라벨링 시장에 진입한 만큼 크라우드웍스는 국내에서 독보적인 데이터 1위 기업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박민우 대표는 "해외에서는 크라우드소싱을 더 빨리 시작해 처음에는 아마존을 벤치마킹했다"며 "아마존은 고객과 작업자가 만나기 위한 장소를 제공하는 데 그치는 반면, 우리는 고객이 원하는 품질을 제공하는 것을 최우선으로 했다"고 밝혔다. "미국 등 AI 선두기업들은 '데이터 품질을 높일 수 없다'는 가정 하에 60~70% 품질을 기준으로 데이터를 만들었어요. 아시아는 AI의 후발주자여서 그들보다 뛰어난 AI 기술에 단기간 도달이 어려운 만큼, 데이터 품질을 높여야만 AI가 높은 정확도를 가진다고 생각했어요." 일부 데이터 기업들이 전문인력을 두고 데이터를 가공하는 것과 달리, 크라우드웍스는 100% 크라우드소싱을 도입했기 때문에 높은 품질을 낸다는 게 쉬운 일이 아니다. 박 대표가 품질 보장을 위해 도입한 것이 바로 '전수검수 시스템'이다. "작업자가 한 작업을 검수자가 다시 확인하는 거예요. 작업을 반려하면 작업자가 재작업해 재검수가 이어져요. 작업자와 검수자가 동시에 동작하는 시스템을 저희가 최초로 만들었어요." 검수자 조차도 크라우드소싱으로 우수 작업자 중 선발한다는 것. 이를 통해 99%의 품질을 보장할 수 있게 됐다. 그가 AI 시장이 채 무르익기도 전인 2017년 발빠르게 데이터 가공 시장에 진출할 수 있었던 것은 현대정보기술 엔지니어로 일하다 퇴사 후 회사를 5번이나 창업한 경험에서 비롯된다. "2000년에 2번째로 창업한 회사가 AI 회사입니다. 아무리 좋은 알고리즘을 만들어도 하드웨어가 취약해 사업을 접을 수밖에 없었는데, 2016년 인프라가 갖춰지면서 딥러닝 등 알고리즘이 제대로 동작하게 됐습니다." 박 대표는 '좋은 하드웨어에 좋은 소프트웨어가 있더라도 데이터 학습을 피할 수 없는데 데이터는 어떻게 해?'라는 생각을 갖게 됐고, AI 모델을 만들 수 있는 사람은 많겠지만 이들이 데이터 전처리로 어려움을 겪을 것으로 확신했다. "과거 '황금광' 시대에 많은 사람들이 금을 캐러 갔지만 누군가는 청바지를 만들었는데, 금은 못 캐는 사람도 있었지만 청바지는 모두에게 필요했어요. 데이터는 모든 AI 기업이 필요로 하기 때문에 데이터 전처리에 집중하기로 결정했어요." 그는 "데이터는 중요하지만 동일한 작업을 반복해야 하는 '하기 싫은 일'이어서, AI 기업이 안고 갈 가능성은 없다"고 생각했다. "설립 첫해 네이버로부터 2억원의 투자를 받았어요. 네이버는 AI에 엄청난 투자를 하고 있었기 때문에 데이터 라벨링이 필요했고, 네이버와 협업 기회를 잡고 싶었어요." 그의 계획대로 3년 동안 네이버의 350개 이상 프로젝트로 3000만개 이상 데이터를 가공할 수 있었다. 또 삼성전자, LG CNS, KT, 카카오, 포스코ICT, SK텔레콤, 엔씨소프트 등 200개 이상 기업을 고객으로 확보하고 있다. "오픈된 프로젝트가 100개 정도 되나 보니 가입자만 16만명 정도고, 돈을 버는 작업자가 6만~7만명이나 되요. 지금까지 지급한 금액도 30억원이 넘어요." 최근 온라인 '크라우드웍스 아카데미'를 개설해 교육자가 더 편리하게 교육받을 수 있게 됐다. 작업자들이 최저시급 이상 벌 수 있게 가격을 매겼기 때문에 주간 100만원, 월간 300만원 이상 가져가는 작업자도 있다. 박 대표는 데이터 라벨링이 '현대판 눈알 붙이기'라는 인식에 대해 안타까움을 나타냈다. "인형 눈알 붙이기는 작업이 반복된다는 의미인데, 유치원 수준이던 AI 초기에는 그런 작업이 많았지만, 인공지능이 똑똑해지면서 중학생 수준까지 올라와 지금은 더 높은 수준의 작업을 진행해요. 프로젝트를 해보면 지겨워서 못 하는 게 아니라 어려워서 못 해요." 크라우드웍스는 올해 안에 교육, Saas(서비스형 소프트웨어) 및 온프레미스(소프트웨어를 서버에 설치해 쓰는 방식) 방식 플랫폼 사업에 진출해 사업을 다각화할 계획이다. "광주시 등 지자체의 교육 프로그램을 맡아 교육 사업에 진출할 계획입니다. 최근 국회에서도 '크라우드워커가 서울, 경기에 편중됐다'는 문제를 지적했는데, 지방에는 이런 일거리를 모르는 사람이 많습니다. 저희가 데이터 라벨링 교육을 제공하면 교육생들은 저희 사이트서 작업자로 일할 수 있습니다." 박 대표는 또 데이터 가공기업들을 대상으로 SaaS 데이터 가공 플랫폼을 제공할 계획이다. "플랫폼이 없는 기업에 클라우드 방식으로 제공하고, 보안이 중요한 병원에서는 온프레미스 플랫폼도 제공할 생각입니다." 박 대표는 내년 1분기에 휴먼 리소스 플랫폼도 선보인다는 전략이다. "저희 작업자의 이력을 분석해 데이터 기업들이 작업자를 구할 때 적합한 작업을 매칭해줄 생각입니다. 내년에도 정부의 데이터 과제는 많이 쏟아져 나올 건 데, 작업자도 없고 교육도 힘든 기업들이 수수료만 내고 저희 인력을 활용할 수 있습니다." 크라우드웍스는 시대의 흐름을 타면서 매출도 껑충 뛰어 지난해 29억원 매출에서 올해 100억원으로 300% 이상 성장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박 대표는 "이미 매출 70억원을 넘어서 150~200%라는 기존 목표를 넘어섰다"고 말했다. 박 대표는 지금까지 130억원의 투자도 유치했는데, 당초 얘기해왔던 2023년보다 빠른 2022년에 코스닥에 진입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조만간 주관사 선정에 돌입할 예정이다. "향후 업무가 아주 작은 단위로 쪼개지는 '마이크로 잡' 시대가 올 겁니다. 4년 후 모든 기업들이 업무를 재택으로 처리할 수 있도록 돕는 '마이크로 잡 플랫폼' 기업이 되는 것이 저의 목표입니다."

2020-11-05 14:44:27 채윤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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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T·LGU+, 신사업·5G 날개 달고 3분기 깜짝 실적

SK텔레콤과 LG유플러스가 올 3·4분기 언택트(비대면) 기반의 신사업과 5세대(5G) 이동통신 가입자 증가에 힘입어 시장 전망을 뛰어넘는 호실적을 기록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로 인한 비대면 서비스 확대가 호재로 작용하며, 실적에 기여한 것으로 해석된다. ◆SKT, 신사업 성장세…미디어·보안·커머스 영업익 1000억원 넘어 5일 SK텔레콤과 LG유플러스는 올 3·4분기 실적을 공시했다. SK텔레콤은 연결 기준, 올 3·4분기 매출 4조7308억원, 영업이익 3615억원을 기록했다. 매출과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각각 3.7%, 19.7% 증가했다. 특히 기존 무선 사업뿐 아니라 신사업이 가파른 성장세를 보인 것이 주목된다. 구체적으로 미디어, 보안, 커머스는 모두 전년 동기 대비 매출 두 자릿수 성장을 이뤄내며 18.9% 증가한 1조5267억원을 기록했다.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40.3% 상승해 역대 최초로 1000억원을 넘어서는 성과를 달성했다. 특히 미디어 사업의 경우 티브로드 합병 효과 등이 반영돼 전년 대비 20.3% 증가한 9668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SK브로드밴드는 IPTV 가입자가 전분기 대비 12만9000명 증가해 9월 말 기준 유료방송 가입자 850만명을 기록했다. ◆LGU+, 영업익 전년比 60.6% 증가…IPTV 누적 수익 1조원 넘어설 전망 같은 날 실적을 발표한 LG유플러스는 연결 기준, 올 3·4분기 매출 3조3410억원, 영업이익 2521억원을 기록했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5.9% 늘었고, 영업이익은 같은 기간 60.6%나 증가하며 두 자릿수 성장을 달성했다. 특히 모바일 순증 가입자는 분기 최대실적인 40만6000명을 달성해 모바일 누적가입자는 전년동기 대비 8.7% 성장한 1626만5000명을 기록했다. 알뜰폰(MVNO)는 셀프개통 증가 등으로 전년동기 대비 가입자가 41.6% 증가하면서 직전분기 대비 11.8% 성장한 146만9000명을 기록하며 모바일 수익성장을 견인했다. 아울러 IPTV 수익은 누적 8542억원을 기록하며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1조원을 넘어설 전망이다. 한편, 양사 모두 5G 인프라와 핵심 서비스를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현재 SK텔레콤은 9월 말 기준, 426만명의 5G 가입자를 확보했고, LG유플러스는 전체 가입자의 19.2%인 217만3000명을 기록했다.

2020-11-05 14:39:55 김나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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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공업계 '코로나 3분기'… FSC '울고' LCC '웃을까'

다음 주 항공업계가 줄줄이 3분기 경영실적을 발표할 예정인 가운데, 항공사 간 희비가 엇갈릴 수 있다는 전망이다. 5일 업계에 따르면 항공사들은 다음 주부터 잇따라 올해 3분기 경영실적을 내놓을 것으로 보인다. 늦어도 오는 16일까지 비상장사인 이스타항공과 에어서울, 플라이강원을 제외한 전 항공사가 3분기 실적을 공시해야 한다. 이런 가운데 국내 대다수 항공업체들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확산으로 9개월째 국제선 대부분 노선에 취항하지 못하고 있어, 이번에도 항공업계 실적이 크게 반등하기는 힘들 것이라는 분석이다. 여전히 코로나19 사태가 지속하면서 항공 수요가 회복될 기미는 보이지 않고 있다. 이번 3분기 역시 국적사를 이용한 전체 여객 수는 761만2911명으로, 전년 동기 2367만5042명 대비 약 68% 감소했다. 공급 대비 수요가 대폭 줄며 항공사들이 심각한 경영난을 겪고 있다는 의미다. 실제 지난 상반기 기준 비상장사를 제외한 항공업계의 적자는 총 6714억원에 달한다. 이 같은 상황에 항공사는 국내선 네트워크 확보에 주력해왔다. 특히 LCC(저비용항공사)의 경우, 장거리를 비행할 수 있는 항공기가 없어 국내선의 신규 취항으로 적자를 최소화하고자 했다. 이에 따라 실제 국내선 여객 수가 줄어든 FSC와 달리, 저비용항공사는 외려 전년 동기 대비 늘었다. 국토교통부 항공 포털에 따르면 이번 3분기 저비용항공사를 이용한 국내선 여객 수는 508만8496명으로, 지난해 동기 482만6522명을 넘어섰다. 반면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의 총 국내선 여객 수는 211만4013명으로 지난해(360만7468명)보다 약 41% 줄었다. FSC 대비 가격 경쟁력이 높은 LCC가 우세한 성적을 나타낸 것이다. 이에 따라 이번 분기에 저비용항공사가 흑자 전환하지는 못하더라도, 적자 폭이 전 분기 대비 줄어들 가능성이 제기된다. 아울러 국제선 부문이 수익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FSC는 이마저도 최악의 업황을 나타내고 있다. 이번 3분기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을 이용한 국제선 여객 수는 총 38만4126명으로 전년 동기 858만9503명 대비 약 96% 감소했다. 그나마 수익을 내고 있는 화물 부문도 사실상 전년 동기(63만2608톤)보다 줄어든 54만8323톤을 기록했다. 방민진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업황이 크게 달라진 게 없다. 대한항공과 아시아나는 화물 시황이 3분기가 조금 더 낮아져 있어, 2분기보다 안 좋을 것 같다"라고 말했다.

2020-11-05 14:33:53 김수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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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톡으로 세계 동물질병 발생정보 받는다

카카오톡으로 세계 동물질병 발생정보 받는다 '해외 동물질병 정보공유 서비스' 예시 /농식품부 농림축산검역본부는 전자정부시대 흐름에 부응해 그간 문자메시지로 전송하던 '해외 동물질병 발생정보 공유 서비스'를 11월 상순부터 스마트폰 기반인 카카오톡 채널로 전환해 제공한다고 5일 밝혔다. 검역본부는 세계동물보건기구(OIE)에서 발표하는 동물질병 발생정보를 매일 수집·분석해 '해외 동물질병 발생정보 공유 서비스'를 방역 기관, 유관 단체 등의 관계자에게 제공하고 있다. 고병원성조류인플루엔자, 아프리카돼지열병 등 악성가축전염병, 코로나19 등 신종질병 및 인수공통전염병에 대한 전 세계의 발생 정보는 전염병 위기 대응 시 중요한 참고자료가 된다. 기존 문자메시지 전송 방식은 △ 수신 희망 또는 차단 요청 시 담당자가 수동으로 시스템에 반영하는 불편함, △ 문자 외에 추가적인 정보 제공의 어려움, △ 장문 메시지로 분류되어 비교적 고비용이 소요되는 등의 문제점이 있었다. 카카오톡 채널로 서비스를 전환하면, 앞으로는 △정보 수신자가 자발적으로 해외동향 채널을 추가·삭제할 수 있어, 해당 정보를 원하는 수신자에게만 정보제공이 가능하게 된다. 또한 △정보 중요도에 따라 긴급보고, 발생지도 등 상세내용의 추가적 제공이 편리해진다. △카카오톡을 이용한 메시지 단가가 기존 문자메시지 전송 단가보다 30% 이상 저렴하여 예산 절감 효과도 기대된다. 검역본부 위험평가과 문운경 과장은 "국내 검역 및 방역 업무상 활용도를 높일 수 있도록 '해외 동물질병 정보공유 서비스'를 지속 개선할 것이며, 누구든지 카카오톡 채널 추가로 동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만큼 국민들의 많은 이용을 바란다"고 밝혔다. /한용수기자 hys@metroseoul.co.kr

2020-11-05 14:33:51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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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세대신 월세"...공시가 현실화율 인상에 '월세대란?'

정부가 주택 보유자에 대한 세금을 늘리기로 하면서 세금 부담이 덜한 월세로 수요가 대거 이동할 것으로 보인다. 임대차3법 중 계약갱신청구권제로 시작된 전세품귀 현상에 더해 이제는 월세대란이 나타날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 정부는 최근 '부동산 공시가격 현실화 계획'을 통해 공시가격 현실화율(공시가/시세)을 90%로 올리는 방안을 확정했다. 부동산 공시가격은 보유세(재산세·종합부동산세) 등 부동산 세제를 비롯해 건강보험료와 기초연금, 부동산 가격평가 등 60여 가지 행정 업무 기준이 된다. 공시가격이 올라감에 따라 각종 세금과 부담금이 급격히 증가하게 된 것이다. 현재 공시가격 현실화율은 공동주택 69.0%, 단독주택(표준주택) 53.6%, 토지(표준지) 65.5%로 현실화가 완료되면 모두 90%가 된다. 목표에 도달하는 속도와 시점은 부동산 가격과 주택 유형에 따라 다르다. 연간 3%포인트(p)씩 현실화율을 상향할 방침이다. 상향은 최대 6%포인트를 넘지 않도록 했다. 세금 부담이 늘면서 월세로 전환하는 부동산 수요자들이 많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5일 서울 부동산정보광장에 따르면 서울 아파트 전체의 월세 거래 비중은 5월 26.9%에서 9월 30.4%로 높아졌다. 최근까지 나타났던 정부의 증세 분위기로 세 부담이 덜한 월세로 전환하는 이들이 많아졌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된다. 박원갑 KB국민은행 부동산수석전문위원은 "재산세와 종부세 등 보유세 부담으로 전세보다 일종의 현금 흐름인 월세를 선호하는 경향이 두드러질 가능성도 있다"고 분석했다. 보증부 월세 비율이 뚜렷하게 증가하는 것은 아니지만 가격은 상승세다. 세금부담이 큰 강남을 중심으로 살펴보면 역삼래미안(전용면적 59.73㎡)은 지난달 보증금 3억원, 월세 140만원에 계약됐다. 이 면적형은 9월 보증금 1억원, 월세 180만원에 계약된 바 있다. 한 달 새 보증금이 2억원이 올랐다. 역삼자이(전용면적 84㎡)는 지난달 보증금 6억원, 월세 250만원에 계약됐다. 이 면적형의 경우 전달 보증금 5억5000만원, 월세 170만원에 계약이 체결됐다. 한 달 새 보증금은 5000만원, 월세는 80만원이 오른 셈이다. 현재 강남구에는 대치동 삼성래미안(전용면적 97.35㎡)이 보증금 14억원, 월세 90만원, 청담자이(전용면적 49.59㎡)가 보증금 5억원, 월세 230만원에 나오는 등 비교적 신축 아파트에서 물건이 나오는 모습이다. 한국감정원이 발표한 월간 주택종합 월세가격에 따르면 지난달 전국 주택 월세가격은 전월 대비 0.12% 상승했다. 수도권(0.17%→0.15%)은 상승폭이 축소됐으며, 서울(0.10%→0.11%) 및 지방(0.09%→0.10%), 5대광역시(0.10%→0.13%)는 확대됐다. 8개도(0.06%→0.06%)는 보합, 세종(1.08%→1.27%)은 확대됐다. 함영진 직방 빅데이터랩장은 "아직은 월세 상승세가 뚜렷하게 나타나고 있지는 않지만 매매가격은 정체상태고 전세는 저금리와 정부과세강화, 입주량 부족 등으로 매물희소성이 커져 월세전환이 더 증가할 가능성은 있다"고 전망했다.

2020-11-05 14:32:18 정연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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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랫폼 운송 사업 권고안' 모빌리티 스타트업 도약 막나

'타다' 같은 플랫폼 운송 사업이 더는 활성화되지 못할 전망이다. 내년 4월부터 플랫폼 운송 사업을 할 경우 매출액의 5% 수준에 해당하는 기여금을 내야 하기 때문이다. 이에 초기 자본이 부족한 모빌리티 스타트업의 도약을 막는 것이 아니냐는 지적이 나온다. 5일 정부와 관련 업계에 따르면 국토교통부와 '모빌리티 혁신위원회'는 지난 3일 모빌리티 혁신을 위한 정책 권고안을 발표했다. 권고안에는 매출액의 5%를 플랫폼 운송사업자가 기여금을 내야 한다는 내용이 담겼다. 기여금은 ▲고령 개인택시 청장년층 전환 ▲고령 개인택시 감차 ▲종사자 근로 여건 개선 등의 목적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앞서 국토교통부가 초기 스타트업의 진입 장벽을 낮추겠다고 한 것과는 다른 행보다. 국토부는 지난 12월 스타트업 간담회를 통해 "초기 스타트업에 대해선 기여금을 면제하거나 대폭 감면하겠다"고 말했다. 하지만 권고안에서 면제에 관한 내용은 찾아볼 수 없었다. 대신 보유 차량 100대 미만인 사업자에겐 2년간 기여금 납부를 유예하기로 했다. 기여금은 300대 이상 사업자의 경우 매출의 5%를 기여금으로 내는 것이 기본이다. 운행회수당 880원, 월정액 40만원 중 선택해 변경도 가능하다. 택시업계가 요구했던 플랫폼 운송사업자 총량 상한도 정하지 않아 논란이다. 권고안을 통해 총량 상한을 정하는 대신 플랫폼 운송사업 허가제도 관리를 위해 전문가 등이 참여하는 '플랫폼 운송사업 심의위원회'를 설치하겠다고 밝혔다. 심의위의 직접 심의를 통해 총 허가대수를 관리 한다는 입장이다. 이 권고안에 스타트업 관계자들은 "'플랫폼 운송'에 뛰어들 스타트업은 더는 없을 것"이라고 입을 모았다. 코리아스타트업포럼 관계자는 "운행 횟수 당 기여금이 300원을 넘어서면 사실상 수익을 내기 어려운 구조"라며 "매출액에 비례해 기여금도 커져 성장할수록 수익이 낮아질 수밖에 없다"라고 토로했다. 이어 "결국 스타트업이라는 건 투자자가 투자를 해야 하는데 아예 투자자들에게 소외될 가능성이 크다"고 우려했다. '플랫폼 운송사업 심의위원회'에 대해서도 "플랫폼 택시 총량의 경우 유연한 증차가 핵심인데, 권고안은 이를 명확하게 하지 않고 심의위에 모든 권한을 부여해 수요에 따른 총량 허가의 예측 가능성을 현저히 떨어뜨린다"고 지적했다. 한편 차량 공유업체 쏘카도 '타다 베이직 서비스'를 재개하지 않을 예정이다. 쏘카는 지난 3월 소위 '타다 금지법'으로 불리는 여객자동차운수사업법 개정안이 국회를 통과하자 타다의 핵심 서비스인 '타다 베이직' 운영을 잠정 중단했다.

2020-11-05 14:32:16 백지연 기자
홈플러스, 신입사원 뽑는다…3년만에 초대졸 공채

홈플러스, 신입사원 뽑는다…3년만에 초대졸 공채 홈플러스가 신입사원 공개채용을 진행한다. 홈플러스는 오는 6일부터 슈퍼마켓 브랜드 홈플러스 익스프레스에서 근무할 초대졸 신입사원을 공개채용을 실시한다고 5일 밝혔다. 홈플러스가 초대졸 공개채용에 나선 것은 MBK파트너스 인수 후 2016년과 2017년에 각각 진행한 이후 만 3년만이다. 홈플러스는 최근 얼어붙은 오프라인 유통사업 환경 속에서도 꾸준히 성장세를 보이고 있는 슈퍼마켓(SSM) 사업부문인 '홈플러스 익스프레스'의 근무 인력을 보강함과 동시에, 코로나19로 인해 극심한 취업난을 겪고 있는 초대졸 '취준생'들의 일자리를 마련하기 위해 이 같은 신입사원 공개채용을 진행하게 됐다. 이는 코로나19 등으로 신규채용 자체가 불투명한 유통업계의 사업환경 속에서도 성장하는 사업에는 과감히 인력을 투입하겠다는 회사 측의 결단에 따른 것이다. 실제 코로나19 확산에 따라 고용시장이 얼어붙으며 취업난이 지속됨에 따라 취업을 포기하는 이른바 '취포자', '구직단념자'가 늘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최근 통계청이 발표한 '9월 고용동향'과 '마이크로데이터 분석 결과' 자료 등에 따르면 지난 9월 현재 채용 중단 등 노동시장적 사유에 의해 취업을 포기한 구직단념자는 2014년 통계 작성이래 최고치인 64만5000명에 달했다. 또 올해 전문학사 과정을 이수한 초대졸자 중 9월 기준 취업자는 전년 동기 대비 4.3% 감소한 6만7274명에 불과하며, 올해 초대졸 졸업자 중 구직활동 계획 없이 '그냥 쉰다'고 응답한 사람은 전년 동기 대비 무려 225.7%나 증가한 1만4205명에 달했다. 이에 따라 홈플러스는 이번 초대졸 공채를 통해 70명 내외 규모로 인력을 선발, 3개월 간의 인턴기간을 거친 후 평가를 통해 최종 입사자를 선정해 정규직으로 채용할 계획이다. 전문학사 학위 소지자 또는 2021년 2월 졸업 예정자를 대상으로 진행되는 이번 채용일정은 오는 20일까지 원서접수 마감 후 자기소개서 등을 평가하는 서류전형을 거쳐, 다음달 초 서울(서울·경기 지역 지원자)과 대전(충청 이남 지역 지원자)에서 각각 면접전형이 진행된다. 합격자명단은 12월 중순께 발표 예정이며, 내년 1월부터 인턴십 근무를 시작한다. 선발된 인턴사원들은 내년 4월까지 인턴십 기간을 거친 후 최종 업무평가를 통해 정규직 전환이 진행된다. 홈플러스 측은 선발된 인턴사원 중 80% 이상을 정규직 직원으로 직접 고용한다는 방침이며, 최종합격자들은 홈플러스 익스프레스 점포 권역별 수요에 따라 근무지를 배치할 예정이다. 채용전형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홈플러스 공식홈페이지나 주요 취업포털사이트에 게시된 채용공고문에서 확인할 수 있다. 황정희 홈플러스 인사부문장은 "코로나19로 얼어붙은 청년 고용에 미약하나마 도움이 되고, 최근 사업실적이 호조세를 보이고 있으나 일손이 부족한 홈플러스 익스프레스 점포 인력의 충원을 위해 이번 초대졸 공채를 진행하게 됐다"며 "젊고 패기넘치는 청년들의 적극적인 지원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홈플러스 익스프레스는 최근 코로나19 등으로 인해 고객들의 구매성향이 근거리에서 당일 요리할 신선상품이나 간편식 위주의 장보기를 선호하는 추세로 변환되면서 꾸준한 성장세를 띄고 있다. 홈플러스 익스프레스의 매출신장률은 최근 3년간 전년 대비 1~2% 수준에 그쳤지만, 올해는 10월까지의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5% 이상의 큰 폭의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특히 고객 당 1회 쇼핑 시 구매금액을 일컫는 객단가의 상승폭도 크게 올라, 연평균 4.5% 수준이었던 객단가 신장률이 올해(10월 현재)는 10%에 육박하고 있다. 현재 340여개 매장을 운영 중인 홈플러스 익스프레스는 또 지역사회에서 가장 사랑 받는 식품 전문점으로의 도약을 위해 고객을 위한 세분화된 맞춤형 서비스를 도입해 운영하고 있다. 슈퍼마켓은 고객과 더 자주 만나기 때문에 세심한 서비스 도입으로 단골 고객을 더욱 늘리겠다는 목표다. 우선 슈퍼마켓에서는 신선식품이나 간편식을 더 자주 구매한다는 고객 니즈에 맞춰 선보인 '신선·간편식 전문 매장'을 확대 운영하고 있다. 2018년 말 옥수점을 시작으로 지난해 50여개 매장을 연달아 리뉴얼 오픈했고, 올해도 지속 리뉴얼을 진행해 현재 전국 92개 점포를 '신선·간편식 전문 매장'으로 전환해 운영 중이다. 홈플러스 익스프레스는 올 연말(12월)까지 전국에 103개 매장을 '신선·간편식 전문 매장'으로 운영한다는 계획이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0-11-05 14:30:45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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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선 회장, '플라워 버킷 챌린지' 동참…이동국 선수 지목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이 5일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는 화훼농가를 돕는 릴레이 캠페인인 '플라워 버킷 챌린지'에 동참했다. 5일 현대차그룹에 따르면 정 회장은 이날 전국 145개 아동보호전문기관과 쉼터에 공기정화 식물을 전달한다고 그룹 공식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채널을 통해 공개했다. 조현상 효성그룹 총괄사장의 지명을 받아 챌린지에 참여한 정 회장은 그룹 SNS 채널에서 "사옥 인근에는 대형 화훼시장이 있는데 예전보다 손님의 발길이 많이 줄어든 모습을 보며 안타까운 마음을 가지고 있었다"며 "화훼농가를 돕기 위한 좋은 취지의 '플라워 버킷 챌린지' 릴레이에 함께하게 돼 진심으로 기쁘다"고 말했다. 이어 "아동학대에 대한 사회적 인식은 많이 높아졌지만, 피해로 고통받는 아이들은 매년 증가하고 있다"며 "문제 해결을 위해 현장에서 노력하는 관계자분들과 아이들에게 작은 힘이 됐으면 한다"고 덧붙였다. 정 회장은 "앞으로도 현대차그룹은 우리 아이들이 밝은 미래를 꿈꾸고 꽃처럼 예쁘게 자라날 수 있도록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약속했다. 현대차그룹은 2013년 '학대피해아동 안전쉼터 지원'을 시작으로 아동보호전문기관에 대한 차량·정비 지원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정 회장은 앞서 지난달 회장 취임 메시지에서도 "소중한 사업의 결실을 주주, 협력업체, 지역사회 등 우리의 다양한 이웃들과 함께 나누는 것도 매우 중요하다"며 "협력업체를 비롯한 사회와 다양한 이웃, 미래 세대를 위한 사회적 책임에도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한 바 있다. '플라워 버킷 챌린지'는 코로나19에 따른 매출 감소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화훼 농가를 지원하기 위한 소비 촉진 캠페인으로 지목된 인사가 다음 대상자를 추천하는 릴레이 방식으로 진행된다. 정 회장은 '플라워 버킷 챌린지'의 다음 주자로 최근 현역 은퇴를 선언한 축구선수 이동국을 지명했다.

2020-11-05 14:30:13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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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겨울엔 뒤집어 입자! 신세계百, 컬럼비아와 협업 재킷 출시

신세계 컬럼비아 리버시블 재킷/신세계백화점 올 겨울엔 뒤집어 입자! 신세계百, 컬럼비아와 협업 재킷 출시 올 겨울 '뒤집어 입는' 양면 플리스가 대세로 자리잡고 있다. 오피스룩과 야외활동 모두 한 벌로 가능한 기능성 의류가 고객들의 인기를 끌고 있는 것이다. 코로나19 장기화로 재택근무 등 야외 활동이 줄어들며 합리적인 가격의 '똑똑한 한 벌'이 각광받고 있다. 오피스룩·아웃도어 등 활동 목적에 맞게 의류를 따로 구비했던 지난해 고객들의 모습과는 상반된다. 여기에 동물복지·친환경 소재의 플리스는 호피무늬, 오버핏 등 트렌디한 디자인과 가성비를 앞세워 올 겨울 트렌드 상품으로 각광받고 있다. 양면 착용이 가능한 '리버시블' 제품의 경우 옷 하나로 색다른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고, 오피스룩부터 일상생활까지 가능해 젊은 고객들을 중심으로 인기를 끌고 있다. 실제 신세계백화점의 아웃도어 장르와 영 캐주얼 장르의 올 가을/겨울 상품을 살펴보면 각 브랜드 별 플리스 소재의 제품 비중은 지난해보다 2배 가량 늘었다. 특히 이 중에서 양면 착용이 가능한 리버시블 제품의 경우 전년보다 30% 가량 비중을 더 늘리며 2030 고객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트렌드에 민감한 1020 고객들이 찾는 영 캐주얼 장르의 경우 양면 플리스 비중을 지난해보다 3배 가까이 늘리는 등 관련 제품이 대세임을 입증했다. 일명 '뽀글이'로 불리는 플리스는 양에서 채취한 솜털이나 부드러운 양모를 뜻하는 소재로 가볍고 보온성이 뛰어나 재킷부터 담요, 모자 등 액세서리까지 광범위하게 활용되고 있다. 최근에는 코트처럼 허벅지까지 길게 내려오는 기장이나 인기 캐릭터를 접목시킨 디자인 등이 더해지며 젊은 고객들 사이에서 히트 아이템으로 각광받고 있다. 이번 겨울 대세인 플리스를 앞세우며 아웃도어 장르는 10월 한 달간 24.5% 신장했다. 같은 기간 몽클레르 등 프리미엄 패딩의 신장률(23.8%)을 뛰어 넘는 수치다. 이에 신세계는 글로벌 브랜드 컬럼비아와 손잡고 트렌드 아이템으로 급부상한 리버시블 재킷을 단독 기획해 선보이고 있다. 신세계가 컬럼비아와 함께 선보이는 인터체인지 재킷은 플리스와 바람막이가 별도로 분리 가능해 두 가지의 아우터를 한 번에 입을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언택트 트렌드를 반영한 온라인 기획전도 마련했다. SSG닷컴을 통해 인기 아웃도어·스포츠 브랜드 아우터를 특별한 가격에 선보이는 것. 오는 8일까지 SSG닷컴에서는 '블랙야크 패밀리 세일'이 진행된다. 키즈부터 아웃도어 상품까지 만나볼 수 있는 기획전으로 대표상품은 남녀공용 플리스 재킷 6만 7200원, 키즈 다운재킷 7만 9200원 등이 있다. 이어 스포츠 브랜드 휠라에서는 8일까지 보아 플리스 자켓을 4만 7200원이라는 특가에 선보인다. 신세계백화점 패션담당 최문열 상무는 "최근 침체된 패션장르가 기능성 아우터를 중심으로 조금씩 살아나고 있다"며 "겨울을 준비하는 고객들을 위해 신세계만의 차별화 된 상품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0-11-05 14:29:11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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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경연, "기업승계 시 징벌적 상속세율 인하해야"…쓰리세브·유니더스·락앤락 등 사례 언급

기업승계 시 징벌적인 상속세 부담으로 상속재산의 감소뿐만 아니라 경영권 승계도 불확실해져 기업가 정신이 약화될 우려가 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기업의 지속가능성에 미치는 영향을 고려할 때 상속세율 인하와 자본이득세로의 전환이 필요하다는 주장이다. 한국경제연구원은 5일 '기업승계 시 과도한 상속세 부과의 문제점' 보고서에서 이같이 밝혔다. 보고서에 따르면 우리나라 상속세 최고세율은 50%로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회원국 중 일본(55%) 다음으로 높았다. 하지만 기업승계 시 주식 가치에 최대주주할증평가(20% 할증)가 적용되면 최고세율이 60%로 돼 사실상 회원국 중 가장 높은 수준이 된다. OECD 회원국의 소득세와 상속세 최고세율 합계에서도 우리나라는 일본(100%)에 이은 2위(92%)였고, 최대주주할증평가를 적용하면 102%로 OECD 회원국 중 1위로 나타났다. OECD 회원국 중 소득세와 상속세 부담이 가장 큰 것이다. 2018년 기준 국내총생산(GDP) 대비 상속·증여 세수 비중도 OECD 회원국 중 세 번째였다. 이러한 상속세 부담 때문에 기업승계를 포기하는 기업도 여럿이었다고 보고서는 설명했다. 실제 손톱깎이 세계 1위 업체였던 쓰리세븐은 2008년 상속세 부담 때문에 지분을 전량 매각한 후 적자기업으로 전락했고, 콘돔 생산업체 1위였던 유니더스도 상속세 때문에 2017년 사모펀드에 경영권을 넘겼다. 밀폐용기 제조업체인 락앤락도 상속세 부담을 고려해 2017년 홍콩계 사모펀드에 지분을 매각했다. 임동원 한경연 부연구위원은 "이미 과세한 세후소득이 상속세 과세 대상이 된다는 점에서 상속세가 높으면 소득세가 낮거나 그 반대여야 한다"면서 "우리나라는 높은 상속세 최고세율(OECD 2위)을 유지하면서 소득세 최고세율(OECD 14위)은 계속 올리고 있다"고 지적했다. 보고서는 고(故) 이건희 회장의 삼성그룹 주식가치 추산액인 18조2000억원 상당의 상장주식을 직계비속에게 상속하는 경우 실제 상속세 부담도 OECD 국가별로 분석했다. 그 결과 우리나라 상속세 실효세율이 58.2%로 가장 높고, 일본(55.0%)·미국(39.9%)·독일(30.0%)·영국(20.0%) 순으로 나타났다. 이중 캐나다는 상속 시 16.5%의 실효세율을 부담하고, 호주와 스웨덴은 상속받은 자산을 추후 처분할 때까지 과세가 이연되는 자본이득세를 적용해 상속 시 과세하지 않는다고 보고서는 전했다. 보고서는 우리나라 상속세 부담이 미국과 독일, 캐나다 등 주요국보다 46~253%만큼 높은 만큼 상속세제가 전면 개편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임 위원은 "징벌적 상속세라는 기업승계의 장애요인을 제거할 수 있도록 단기적으로 상속세율을 인하하고, 추후 기업승계에 한정해 자본이득과세를 도입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이어 "50%의 상속세율을 OECD 회원국 평균인 25%까지 인하하고, 최대주주할증과세는 실질과세 원칙에 위배되므로 폐지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또 "장기적인 대안으로 기업승계의 장애요인인 상속세를 폐지하고 동시에 조세형평성을 유지할 수 있는 자본이득세(승계취득가액 과세)의 도입이 이뤄져야 한다"며 "추후 상속자산 처분 시 사망자와 상속인 모두의 자본이득에 과세하기 때문에 조세형평성도 유지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2020-11-05 14:29:09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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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카페쇼, 2021년 커피 키워드 'SMILE' 선정 발표

커피 산업과 문화의 긍정적 방향성을 제시 서울카페쇼 네이버 쇼핑라이브 현장 아시아 최대 규모의 커피 전문 전시회 '서울카페쇼'가 5일 2021년 커피 산업의 키워드로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도 어려움을 극복하고 웃자는 의미의 'S.M.I.L.E.'로 선정해 발표했다. 서울카페쇼가 선정한 2021년 커피 키워드인 'S.M.I.L.E.'은 ▲Subscription(커피 구독시대) ▲Modification(MZ세대 취향 저격한 커피의 무한변신) ▲Identification(커피 존재감) ▲Luxuriousness(고품격 홈카페 문화) ▲Environment(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친환경 커피) 영어 앞 글자를 따서 만든 단어다. 'S.M.I.L.E.'은 웃음, 미소 등을 의미하는 단어로, 올해 서울카페쇼 주제인 '우린 언제나 커피합니다'와 같은 의미로 코로나19로 어려운 커피산업 종사자 및 소비자들에게 웃음을 짓게 해줄 수 있는 커피 산업과 문화의 긍정적 방향성을 제시했다. 특히,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서의 커피 및 카페 시장이 어떻게 준비해 나가야 할지에 대해 구독 커피와 비대면 그리고 친환경 커피 등의 키워드르 선정해 조명했다. 'S'는 떠오르는 비대면 산업 시스템, '정기구독 서비스' 고도화를 의미한다. 'M'은 MZ세대에 맞는 커피 시장의 변화를 의미한다. 실시간적으로 소비하고 정보를 공유하는 경향이 빨라지고 그 문화에 익숙한 MZ세대 소비자들에게 판매자가 동시에 소통할 수 있는 시장으로 빠르게 변화할 것으로 예상된다. 'I'는 새롭게 탄생한 커피의 '존재감'을 뜻한다. 최근 코로나19로 인한 앞으로의 커피 산업의 현황, 이슈, 위기에 대해 이번 서울카페쇼의 월드커피리더스포럼에서는 팬데믹이 커피 소비에 미친 영향, 신경과학을 활용한 '슬로우 커피' 시장의 확대 등을 예상했다. ' L'은 하나를 먹더라도 우아하게를 뜻한다. 하나를 먹더라도 건강한 재료가 들어간 고급스러운 제품 수요가 증가하면서 '가성비'보다는 '가심비'가 강조된 제품이 인기를 끌 것으로 보인다. 마지막으로 'E'는 '친환경' 문화 전파를 뜻한다. 최근 환경을 생각하는 인식이 커지면서 여러 식품업계 기업에서 다양한 친환경 제품을 선보이고 있다. 이번 서울카페쇼에서는 '땡큐, 커피'라는 친환경 특별관을 만들어 생분해성 종이컵, 종이 빨대 등 친환경 제품을 소개하고 자체적으로 축소한 시음 컵 사용을 통해 친환경 캠페인 실천을 생생하게 전달하고 있다. 한편, '제19회 서울카페쇼 2020'은 7일까지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다. /조효정기자 princess@metroseoul.co.kr

2020-11-05 14:29:07 조효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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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메트로 5주년]3부. 디지털 뉴딜-금융권 ②KB금융, '혁신금융+뉴딜' 76조 지원

KB뉴딜혁신금융협의회가 화상회의로 열리고 있다. /KB금융그룹 KB금융그룹에게 한국판 뉴딜은 금융기관으로서의 역할을 넘어 새로운 기회다. 뉴딜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그룹 내 주요 계열사가 참여하는 '뉴딜·혁신금융협의회'를 구성했으며, 향후 5년간 약 10조원의 투자를 집행할 계획이다. KB금융 윤종규 회장은 제1차 한국판 뉴딜 전략회의에 참석해 "건전한 투자 유도를 통한 국민의 자산 성장과 함께 뉴노멀(New Normal) 시대에 활로를 찾기 어려웠던 금융기관에도 의미 있는 사업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한 바 있다. ◆'한국판 뉴딜' 투자 본격화 KB금융은 기존 혁신금융 지원 금액 66조원에 한국판 뉴딜 사업 지원 금액 10조원을 추가해 총 76조원 규모의 금융 지원을 병행 추진키로 했다. 앞서 'KB뉴딜혁신금융협의회'를 열어 한국판 뉴딜 사업의 10대 대표과제 중 ▲그린 스마트 스쿨 ▲국민안전 SOC 디지털화 ▲그린 리모델링 ▲그린 에너지 ▲친환경 미래 모빌리티 등 5개 과제를 중점 지원 영역으로 선정하고, 오는 2025년까지 약 9조원의 지원 계획을 수립한 바 있다. KB금융은 여기에 '디지털 뉴딜' 정책 관련 사업 지원에 1조원을 추가 투자하는 계획을 수립해 지원규모가 총 10조원으로 늘었다. 현재는 각 영역별 지원·투자 사업을 활발하게 검토 중이다. 그린 스마트 스쿨 사업으로는 BTL(Build-Transfer-Lease)펀드인 '(가칭)생활인프라 BTL 전문투자형 사모특별자산 투자신탁 2호'를 조성할 계획이다. 펀드 규모는 약 4000억원으로 KB자산운용이 책임 운용하고, KB국민은행 등이 펀드에 참여한다. 국민안전 SOC 디지털화 사업과 관련해서는 KB국민은행이 '서울춘천고속도로 차액보전방식 재구조화사업'에 4850억원을 지원한다. KB금융은 이를 통해 국민들과의 수익 공유 성공 모델을 만들어 나가기 위한 협의도 진행하고 있다. 그린 에너지 사업으로는 5050억원을 우선 지원한다. 신재생에너지 금융 분야에서 축적된 역량을 바탕으로 약 1300억원 규모의 'KB신재생에너지 사모특별자산 투자신탁 2호'를 조성했으며, 최근에는 국내 최대 규모의 태양광 발전사업인 '비금도 태양광 발전사업' 수주에도 성공했다. 윤 회장은 "한국판 뉴딜 사업의 성공을 위해 그룹의 전사적인 역량을 결집해 금융 본연의 역할에 최선을 다해야 한다"며 "KB뉴딜·혁신금융협의회를 중심으로 다양한 사업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구체적인 실행방안을 수립해 속도감 있게 추진해 나가자"고 말했다. ◆고객가치 중심…"넘버원 금융플랫폼" KB금융의 디지털 혁신 전략의 중심은 고객가치다. 디지털기술 자체나 테크 기업과의 경쟁에 집중하기 보다는 고객에게 더 나은 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필요한 디지털 기술을 활용하겠다는 의도다. 윤 회장은 "빅테크 플랫폼 기업들의 금융업 진출이 확대되면서 고객 접점에서의 경쟁이 심화되고, 변화의 속도도 더욱 빨라지고 있다"며 "가장 중요한 것은 누가 고객에게 편의와 혜택을 강화해 줄 수 있는지 여부"라고 강조했다. 그는 "KB만이 가지고 있는 종합적인 금융 서비스와 전문적인 상담 역량을 바탕으로 고객 한 명, 한 명을 위한 최고의 금융 상품과 편리한 서비스 제공을 통해 '넘버원 금융 플랫폼'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지난해 윤종규 KB금융그룹 회장(왼쪽에서 네번째)과 허인 KB국민은행장(왼쪽에서 두번째)이 서울 중구 반얀트리 클럽 앤 스파 서울에서 열린 리브엠(Liiv M) 론칭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KB금융 통신과 금융을 결합한 리브엠(Liiv M) 역시 이익창출보다는 금융거래 고객에게 보다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서다. 국내 금융권 최초로 통신업에 진출해 고객에게 금융상품과의 결합을 통한 합리적인 통신비 제공은 물론 유심칩에 인증서 탑재 등 다양한 금융·통신 융복합 서비스를 선보이고 있다. 앞으로는 통신데이터를 신용평가 모델에 반영하고, 이를 기반으로 금융상품도 추가로 개발할 계획이다. KB는 모바일플랫폼 전략에 있어서도 고객 혜택에 방점을 두고 있다. 영업점의 모든 금융거래가 가능한 풀뱅킹(Full-Banking) 앱인 '스타뱅킹'과 별개로 생활 속에서 고객이 자주 이용하는 간편송금, 결제, 환전, 교통 등 핵심 생활금융 서비스에 특화된 '리브(Liiv)' 앱을 운영 중이다. 특히 모바일 온리(only) 서비스를 제공하는 인터넷전문은행이나 핀테크 기업과는 달리 국내 최대규모의 오프라인 채널 네트워크 기반 위에서 모바일 혁신을 통한 차별적인 서비스로 온라인과 오프라인의 조화를 꾀한다. 한편 KB금융은 디지털 환경변화에 대한 효율적 대응과 DT 추진 동력을 확보하기 위해 그룹 내 디지털/IT/데이터 관련 업무를 총괄하는 '디지털혁신부문'을 신설한 바 있다. /안상미기자 smahn1@metroseoul.co.kr

2020-11-05 14:27:32 안상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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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로교통공단, 운전면허 학과시험문제 개편에 국민참여 공모전 결과 반영

도로교통공단, 운전면허 학과시험문제 개편에 국민참여 공모전 결과 반영 운전면허 학과시험문제 개편에 국민참여 공모전 결과를 반영한다. /도로교통공단 도로교통공단(이사장 윤종기)은 2020년 운전면허 학과시험 문제은행 개편에 '자동차 운전면허 학과시험문제 국민참여 공모전' 결과를 반영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개편에 따라 공단은 공모전을 통해 총 8문제를 선별했으며 이들은 2021년 학과시험 문제은행에 적용된다. 문제는 외국어 번역 및 수화동영상 등의 작업을 거쳐 12월 말 공단 홈페이지에 공개된다. 문제들은 외부 전문가 심사단의 심사를 거쳐 1차로 선별(33문제, 출제자 20명)됐으며, 전문 출제위원들의 검토를 거쳐 2020년 학과시험 문제은행 개편에서 최종 선정됐다. 앞서 공단은 학과시험 문제에 전문가와 국민의 다양한 의견을 반영하고, 안전운전에 대한 의식 향상과 교통사고 감소를 위해 지난 2월부터 약 100일간 공모전을 실시했다. 공모 결과 총 86명이 참여했으며 블랙아이스 위험성, 전기차·수소차 등 친환경 차량 관리방법, 딜레마 존 등에 관한 300여 문항을 제출했다. 이번 개편에 선정된 문제를 제출한 참가자에게는 개별 연락 및 소정의 상품을 전달했다. 도로교통공단 남택화 운전면허본부장은 "공단은 안전하고 배려하는 교통문화 조성을 위해 학과시험문제 개편에 국민 경험을 반영하고자 매년 공모전을 시행하고 있다"며 "2021년에 있을 학과시험문제 국민참여 공모전에도 국민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용수기자 hys@metroseoul.co.kr

2020-11-05 14:27:00 한용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