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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종국제도시 '용유 하늘전망대' 일반에 개방

무의도로 들어가는 거잠포 입구에 일출과 일몰을 감상할 수 있는'용유하늘전망대'가 20일 개관식을 갖고 지역 주민들과 여행객들에게 개방됐다. '용유 하늘전망대'는 인천 중구 해안 도서지역 경관특화사업의 하나로 주민참여예산 사업으로 선정되어 올해 추진되었다. 지난 3월 착공해 7월 31일 준공했으나 코로나19 확산우려와 정부의 사회적 거리두기 강화로 그동안 문을 닫고 있었다. 지상에서 26m에 위치해 있는 전망대는 나무위의 둥지를 형상화 했고 높이는 16m에 달한다. 전망대에 오르면 인천국제공항과 송도신도시부터 무의도까지 서해바다의 전경이 시원하게 눈앞에 펼쳐진다. 상어 지느러미 모양으로 사진작가들이 즐겨찾는 매도랑과 사렴도도 가까이서 감상할 수 있다. 용유하늘전망대가 들어선 거잠포 일대는 서해에서 일출을 감상할 수 있는 장소로 소문나 매년 1월 1일에는 새해 일출을 감상하기 위해 수 천명의 주민들과 관광객들이 북적이는 곳이다. 이번 전망대 개방으로 여행객들은 해돋이뿐만 아니라 저녁에 해넘이까지도 감상할 수 있게 됐다. 대중교통으로 전망대를 이용하려면 자기부상열차 용유역에 하차하거나 버스를 타고 거잠포 입구에서 하차하면 된다. 자차를 이용한다면 공항회타운에 주차하고 전망대에 오를 수 있다. 이 사업을 추진한 중구 도시공원과에서는 전망대가 지역의 랜드마크가 될 수 있도록 새 둥지 모양을 형상화 했고 야간에도 은은한 실루엣 조명으로 연출했다. 다만 전망대는 가파른 계단으로만 오를 수 있어 장애인과 노약자가 이용하기에는 무리가 있다. 개관식에서 홍인성 중구청장은 "용유 하늘전망대는 지역의 발전을 위해 주민들이 직접 의견을 내고 주민참여예산사업으로 추진되어 의미가 있는 사업"이라고 말하고 "추후 국비 공모사업에 적극 참여해 보행약자들도 편히 이용할 수 있는 이동시설을 추가 설치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이날 개관식에서 최찬용 중구의회의장은 "우리 지역의 소중한 자연환경을 활용한 해안경관특화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관광자원을 개발하고 지역 경제가 활성화 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2020-10-21 17:10:06 김창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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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도교통의 요충지 김천역 반드시 증·개축 돼야...

남부내륙철도(김천~거제) 건설사업은 지난해 1월 예비타당성조사 면제 사업으로 선정되어 현재 국토교통부에서 기본계획수립 용역이 추진 중에 있으며, 이와 관련해 노후화 된 김천역의 증·개축 필요성이 크게 대두되고 있다. 김천역은 경부선과 중부선의 하나인 남부내륙선, 중부내륙선 그리고 향후 건설계획인 전주~김천간 철도노선이 경유하는 사통팔달 철도교통의 결절점(Node, 요충지) 임을 고려할 때, 경상북도 서측의 철도관문 역할을 하는 김천역의 철도교통 허브로써의 위상 제고가 필요한 실정이다. 김천역은 1905년 1월 영업 개시한 후 1924년 12월 경북선(김천~점촌) 개통을 시작으로 1960년 11월에 역사를 현재의 모습으로 확장 및 증축했다. 일일 82편의 ITX-새마을과 무궁화호가 정차하고 화물차가 54회 운행하며 연 222만명이 이용하고 있으나, 역사 시설의 노후로 소규모 개·증축과 수시보수하며 사용하고 있는 실정이다. 또, 예전 김천시의 교통·상업·문화의 중심지였던 김천역 주변 구도심에 대한 명성을 되찾기 위해 200억원을 투자하여 복합문화센터 등 각종 도시재생사업이 추진 중에 있어, 이와 함께 노후된 김천역사도 증·개축이 반영되어야 한다는 의견이 제시되고 있다. '남부내륙선 철도건설의 예비타당성 조사 보고서'에서도 김천역은 일반열차 운행 역사에서 고속열차도 정차하는 역사로 계획됨에 따라 시설의 증·개축이 필요한 것으로 검토된다. 이에 따라 현재 국토교통부에서 추진 중인 남부내륙철도 기본계획에 김천역의 증·개축이 반드시 반영되어 추진되어야 할 것으로 판단된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경부선, 남부내륙선, 중부내륙선 등 주요 철도노선이 경유하는 김천역은 철도교통의 내륙허브로의 역할을 다하기 위해 반드시 증·개축이 실시되어야 한다"라며, "노후화된 김천역의 증·개축이 남부내륙철도 기본계획에 반영될 수 있도록 중앙부처에 적극 건의 하겠다"고 의지를 밝혔다.

2020-10-21 17:09:11 문봉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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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교육청, 지방교육재정 자체수입 증대 노력

경북교육청은 교육재정교부금 등 이전수입 의존도(87.2%)가 높은 지방교육재정의 특성을 고려해 교육재정 자체수입 증대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21일 밝혔다. 지난해는 자체수입 증대를 위해 폐교재산 임대, 유휴자산 매각을 통한 자산수입 275억 원, 연도 내 집행이 불가능한 이월액 등의 유휴자금을 이율이 높은 정기예금으로 운용해 98억 원의 이자수익을 냈다. 회계연도 독립의 원칙에 따라 각 회계연도 수입·지출은 당해연도 세입·세출에 계상해 집행해야한다. 다만 현실적으로 예산 집행과정에서 학교 수업에 지장을 주지 않기 위한 방학 중 공사 실시에 따른 공사기간 부족 등으로 인한 이월액(명시·사고·계속비)과 낙찰차액, 준공정산 등에 따른 집행잔액 등이 연도 말 발생한다. 매년 불가피하게 발생하는 연도 말 유휴자금의 효율적 관리를 위해 최근 3년간 집행잔액을 반영한 4천억 원을 이율이 높은 정기예금으로 예치했다. 이는 보통예금보다 17억 원을 더 증대시킬 수 있으며, 초등학교 9개교(6학급 기준)의 1년간 학교기본운영비에 해당한다. 한편 지난해 경북교육청 불용률은 1.39%로 17개 시도 중 세종(0.8%), 충남(0.97%), 인천(1.28%) 다음으로 4번째로 낮다. 주경영 재무정보과장은 "올해는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한 저성장 및 저금리가 지속되고 있어 자체수입 증대에 어려움이 예상된다"며"적극적인 재정 집행 독려와 효율적인 자금운용을 통해 세입 증대를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0-10-21 17:08:59 문봉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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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시 '찾아가는 생활민원SOS 기동처리반' 운영

평택시(시장 정장선) '찾아가는 생활민원SOS 서비스'가 2019년에 이어 2020년에도 시민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찾아가는 생활민원SOS 서비스'는 자체 수리능력이 없는 기초생활수급자, 중증장애인(1~3급), 80세 이상 노인가구 등 복지취약계층을 대상이다. 시는 이들 가정 내 형광등, 콘센트, 스위치 보수, 수도꼭지, 샤워기, 싱크대 수전, 방충망 등 즉시 처리가 가능한 생활불편 사항을 직접 찾아가 재료비 10만원 이내의 소규모 수리를 지원하고 있다. 아울러 마을회관, 경로당 등 공공시설물(관리사무소가 있는 공동주택 내 경로당은 제외)에도 직접 방문해 재료비 30만원 이내에서 무상으로 수리하고 있다. 생활민원SOS 서비스는 작년 754가구의 생활불편 사항을 해결했고, 올해 10월 현재 1천182가구의 생활불편 사항을 해결해 작년 대비 처리 가구가 400가구 이상 늘었다. 특히, 올해에는 코로나19로 인해 작년에 비해 가정방문 서비스 일수가 많이 줄었지만 주2회 이상 야간에 방문해 생활불편 및 어려움에 처한 주민의 애로사항을 신속히 처리하고 해결해 주민만족도를 높이고 각종 사고를 미연에 방지하는 효과도 거두고 있다. 한편, '찾아가는 생활민원SOS 서비스'는 읍·면·동 주민자치센터나, 전화를 통해 접수할 수 있다.

2020-10-21 17:08:46 이보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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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옐로우시티 장성' 귀농학교 농업기초반,

장성군이 축령산 치유의 숲에서 '옐로우시티 귀농학교 농업기초반' 체험교육을 실시했다고 전했다. 옐로우시티 귀농학교 농업기초반 교육은 신규 귀농인과 귀농귀촌 희망자를 대상으로 한 기초 교양교육이다. 귀농‧귀촌인의 성공적인 정착을 위해 지난 2010년부터 매년 추진되고 있다. 올해에는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비대면 온라인 수업방식을 채택했다. 지난 9월 개강해 '장성군 옐로우 색(色) 마케팅과 고흐', '장성에서 시작하기(농지, 농가 구입 지식)', '내땅, 내흙(토양과 비료)' 등 다채로운 교육을 펼치고 있다. 귀농인과 도시민에게 장성군을 소개하고, 농업에 필요한 지식을 습득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참가자들로부터 고른 호평을 얻고 있다. 이번 체험교육은 최근 정부가 사회적 거리두기를 1단계로 조정함에 따라 시행됐다. 축령산 편백숲에 도착한 참가자들은 치유의 숲 산책과 숲 해설 청취에 이어, 편백나무를 이용한 토피어리(식물을 이용해 다양한 모양의 작품을 만드는 활동) 체험 시간을 가졌다. 군 관계자는 "방역지침이 지속적으로 완화되면 추후 선도 농가 방문, 작목별 재배 실습 등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장성군은 지난해까지 3년 연속 연 평균 1000명 이상의 귀농귀촌인이 성공적으로 정착한 '귀농&귀촌 1번지'다. 군은 재(再)전입한 귀농인을 위한 귀농인 정착 장려금 지원귀농귀촌인과 주민 간의 갈등을 해결하는 '찾아가는 융화 교육'우수 창업농 육성 사업 초보 귀농인의 정착을 지원하는 '찾아가는 황금나침반' 등 타 지역과 차별화된 귀농귀촌 정책을 추진해 각광받고 있다.

2020-10-21 17:08:34 김태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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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성군, 만날 수 없어도 청렴은 계속

전남 곡성군(군수 유근기)이 오늘 23일에 직원들을 대상으로 비대면 방식의 청렴골든벨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곡성군은 공공행정의 성공을 가늠하는 가장 기본적인 토대로 공직자들의 청렴을 강조해오고 있다. 특히 지난해부터 직원들이 청렴에 쉽게 공감하고 재미있게 즐길 수 있도록 청렴골든벨을 추진하고 있다. 퀴즈대회 형식으로 선의의 경쟁을 펼치면서 자연스럽게 청렴의식을 내면화하고자 하는 것이다. 직원들의 반응도 긍정적이다. 지난해 첫 청렴골든벨에서 참가자들은 탈락 이후에도 자신이 속한 부서원을 끝까지 응원하며 높은 집중력과 단결력을 보여줬다. 올해는 코로나19로 인해 대면 행사가 어려워지자 곡성군은 비대면으로 청렴 골든벨을 실시하게 됐다. 온라인 접속을 통한 모바일 게임 형식으로 진행하는 것이다. 또한 부서대항전 성격을 강화하기 위해 부서와 읍면별로 7명씩 참가자를 선발했다. 참가자들은 정해진 시간에 자신의 문자로 발송된 URL에 접속해 청탁금지법, 공직자 행동강령, 공익신고제 등 다양한 문제를 풀면 된다. 시상 방식도 개인 시상과 함께 부서 시상 방식을 도입했다. 개인에게는 1등 15만원, 2등 10만원의 심청상품권을 지급하고, 부서별 점수를 합산해 1등 부서에는 40만원, 2등에는 35만원, 3등은 30만원, 2등은 20만원을 심청상품권으로 지급한다. 참가자로 선정된 A씨는 "부서 대표로 나가는만큼 청렴관련 법령, 사례 등을 열심히 공부할 것"이라며 의지를 보였다. 군 담당자는 "이런 청렴골든벨을 통해 청렴의 중요성을 다시 한 번 마음에 새기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2020-10-21 17:08:21 김태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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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트로 트래블] 산청, 면역력증가 여행과 한방항노화 힐링관광 중심지로 우뚝서다

【 산청(경남)=이민희 기자】 지리산과 동의보감의 고장 산청은 허준 선생 등 수많은 명의를 배출한 곳이며, 지리산 약초의 효험이 널리 알려진 전통 한방의 본 고장이다. 왕산과 필봉산의 정상이 한 눈에 바라보이는 곳에 한방(韓方)을 테마로 조성된 동의보감촌은 코로나19 일상중 종합힐링·건강 관광지로 관광객으로부터 관심과 인기를 끌고 있다. 지리산 끝 왕산자락에 우리나라에서 좋은 기(氣)를 받을 수 있는 명소가 있다. 바로 경남 산청 동의보감촌 내 한방 기(氣)체험장이다. 건강 및 면역력 증가 등이 국민적 관심사로 떠오른 요즘, 동의보감촌 내 위치한 한방자연휴양림은 허준순례길, 5헥타르(ha)의 산약초재배지도 즐길 수 있다. 지리산 청정골 산청약초시장에서는 나만의 건강 약초주 만들기, 곶감양갱만들기 등을 즐길 수 있고, 우리나라 대표 체험 휴양마을인 남사예담촌에서는 족욕체험, 한복체험, 약초주머니 만들기 등 즐거움속에서 전통문화 까지도 느낄 수 있다. 가을정취가 물씬 풍기는 구절초 여행주간, 경남 산청 동의보감촌에서 한방항노화 체험도 즐기면서 심신의 휴식을 쌓아보면 어떨까. 코로나19를 피해 심신의 안정을 찾을 수 있는 '비대면 베스트 야외여행지'를 보기위해 16일 산청을 찾았다. ◆대원사계곡길 첫 번째는 형형색색의 가을옷으로 갈아입기 시작한 지리산의 모습을 감상할 수 있는 대원사계곡길이다. 맑은 공기, 싱그러운 숲과 더불어 1급수 수서곤충인 강도래와 날도래 등을 관찰할 수 있는 생태탐방로인 대원사계곡길은 그 자체로 힐링로드다. 코로나19로 인해 현재 지리산국립공원의 대면해설 서비스는 받을 수 없다. 우리나라 대표적인 비구니 참선도량인 대원사는 금강송이라는 소나무숲과 수려한 자태를 간직한 다층석탑이 있으며 울찬한 숲속의 청정물길로 사시사철 시시도록 맑은 대원사계곡을 끼고 있다. 최근 데크길이 조성돼 대원사 계곡의 속살을 그대로 볼 수 있다. 가을에는 주위 경치와 어우러진 단풍 또한 빼어난 곳이다. ◆남사예담촌 사단법인 '한국에서 가장 아름다운 마을'이 제1호 마을로 지정한 전통한옥마을 '남사예담촌'은 우리나라 전통고택의 아름다움을 감상할 수 있는 곳이다. '예담'은 옛 담장이라는 의미다. 예를 다해 손님을 맞는다는 뜻도 함축하고 있다. 3.2㎞에 이르는 토석 담장은 국가등록문화재 제281호로 지정돼 있다. 마을 안에는 고택은 물론 국악계 큰 스승으로 손꼽히는 기산 박헌봉 선생을 기념하는 기산국악당과 백의종군하는 이순신 장군이 묵어갔다는 산청 이사재(경남문화재자료 328호)가 있다. ◆산청 황매산 매년 가을이면 은빛 억새가 장관을 이루는 산청 황매산은 최근 오토캠핑장 등으로 구성된 '산청 황매산 미리내파크'가 만들어졌다. 미리내파크에서부터 산 중턱까지는 무장애나눔길이 조성돼 있다. 몸이 불편한 장애인이나 노약자도 황매산을 즐길 수 있게 만든 나눔길은 데크길, 흙콘크리트길, 전망데크 등으로 구성돼 있다. 미리내파크에서 출발하면 정상까지 대부분의 구간에 나무 데크 길이 조성돼 있다. 정상부 가까이는 경사가 가파르지만 바로 아래까지는 완만해 쉽게 산을 오를 수 있다. 가을이면 억새의 은빛 휘날리기와 밤하늘 은하수 별들을 보러 최근 인플루언스들에게 큰 인기를 모으고있다. ◆정취암 조망 대성산의 기암절벽과 어우러져 그 풍경이 소금강에 비유되고 있는 정취암은 신라 신문왕 6년에 의상대사가 창건한 사찰로 문화재자료로 지정된 산신탱화가 있으며, 바위 끝에 서서 올라온 길을 되돌아보면 천장 만장 높은곳에서 하계(下界)를 내려다보는 시원함과 함께 적막과 고요 속에 온갖 번뇌를 잊고 속세를 벗어난 느낌이 드는 사찰이다. ◆웰니스관광 동의보감촌 동의보감촌은 2001년 문화체육관광부 지정 관광지로 왕산과 필봉산 해발 400~700m에 산림을 훼손하지 않은 고령토 폐광지역을 활용해 118만1000㎡ 규모에 기존 관광시설인 전통한방휴양관광지, 동의본가, 한방자연휴양림과 엑스포 시설이 조화를 이룬 체험·숙박형 종합힐링타운으로, 한의학박물관·한방기체험장·엑스포주제관·한방테마공원 등의 공공시설과 한방가족호텔, 식당, 한의원, 약초판매장 등 민간시설이 들어서 있다. 2013년에는 동의보감 발간 400주년과 유네스코기록유산 등재를 기념하기 위해 정부에서 기획·주관한 '2013산청세계전통의약엑스포'국제행사를 성공적으로 개최해 세계인의 사랑을 듬뿍받았다. 동의보감촌에는 지리산 대자연 숲속체험과 백두대간의 기운을 테마로 한 다양한 볼거리와 체험거리가 풍부하여 가족여행이나 힐링 할수 있는 좋은 곳이다. 최근에는 한방의 정수를 모아 구성한 항노화 체험 프로그램으로 여행자의 발길을 사로잡는 중이다. 기(氣)를 제쳐두고 동의보감촌을 이야기할 수 없겠다. 백두대간의 기가 한곳에 모인다는 필봉산과 왕산을 곁에 둔 동의보감촌에는 기운찬 3개의 돌이 있다. '귀감석', '석경', '복석정'이라는 이름의 돌이 그것인데, 3석을 통해 건강, 행운 등 좋은 기운을 받기 위해 전국에서 많은 사람들이 모여든다. 돌 근처에서 수련과 명상을 하거나 기 체조를 하는 등의 항노화 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하기 위해서다. 경복궁을 본떠 지은 동의전에서는 지리산을 감상하며 황토석 수백 개를 엮어 만든 온열 베드에 누워 몸을 데우는 온열 힐링 체험을 할 수 있다. 또 한방차를 마시고 당귀, 생강, 정향, 박하 등의 한방 재료를 이용해 향기 주머니를 만드는 체험도 가능하다. ◆한방과 한 발 가까워지기, 산청 한의학박물관 산청 한의학박물관은 '동의보감관'과 '한방 체험관'으로 구성된다. 동의보감관에는 동의보감을 비롯한 170여 점의 의학 관련 유물을 모아 전시하고 있으며, 한방 체험관은 다양한 약초와 한의학 정보를 갈무리한 것을 바탕으로 약초 감별법, 약재 간 궁합, 효능 등을 게임으로 구현해놓았다. 혈자리와 경락 등을 시청각 자료로 만들어 한눈에 알 수 있게 했고, 옛 한약방의 모습을 세트장처럼 재현했다. 약초 테마공원은 수백 가지의 약초가 실물로 펼쳐져 여행자의 호기심을 충족시킨다. 엑스포 전시관에 가면 어의복과 의녀복을 유료로 대여할 수 있다. 잠시 동안 허준이나 장금이가 되어 바로 옆에서 진행하는 약초 거품 손 마사지 체험도 가능하다. 밀도 있는 거품으로 5분 정도 마사지하면 약초의 효능이 피부로 침투해 고운 손으로 거듭나는 것은 물론, 건강에도 좋다. 허준 순례길은 숲과 약초 정원, 사슴목장, 구름다리 등 다양한 풍경을 따라 걷는 길이다. 특히 가을에는 새하얀 구절초가 만발해 절경을 이룬다. 아름다운 자연을 누리며 땅 위에 두 발을 단단히 딛는 것. 이것이야말로 진정한 웰니스 관광이다. 한편 앞서 경상남도는 도내 가을철 비대면 여행지 18선을 소개하면서 산청군의 홍단풍이 아름다운 '밤머리재 드라이브 코스'를 추천 한 바 있다. 산청군 관계자는 "산청군은 매년 가을이면 매 주말 수만명의 관광객이 찾는 힐링의 고장이다. 올해에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최대한 생활 속 거리두기를 준수할 수 있는 야외 관광지를 중심으로 찾아주시길 바라는 마음에서 '비대면 베스트 야외 여행지'을 선정했다"며 "산청을 찾아주실 때는 마스크 착용과 거리두기 등 방역수칙을 지켜 안전한 여행이 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취재협조 : 산청군

2020-10-21 17:07:52 이민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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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한영국상공회의소 연계 투자유치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 체결

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청은 21일 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청 대회의실에서 주한영국상공회의소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코로나19 영향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대외 투자 여건 개선과 성공적인 외국인 투자 활동 활성화를 위해 적극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영국은 스타트업 투자금액이 유럽 내 1위 국가이며 주한영국상공회의소는 투자기업을 포함한 4,000여개의 기업 정보를 보유 중으로, 대구 투자 유망기업 대상 투자 활성화 및 주한영국상공회의소와 연계한 비대면 투자유치 활동(Investor Relations) 강화를 위한 업무협력 체결에 가장 적합한 주한 외국상공회의소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청과 주한영국상공회의소는 ▲ 대구의 투자유망기업 대상 외국인 투자유치를 위한 영국 내 잠재적 투자자 발굴 및 투자유치 활동 지원, ▲ 현지 기업 또는 기관 대상 투자설명회 개최 및 투자사절단 파견사업 추진, ▲ 온·오프라인 투자유치 마케팅 추진 등을 상호 협력해 추진하게 된다. 이번 업무협약으로 코로나19로 위축되었던 외국인 투자유치 활동환경이 개선되어 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청의 투자유치 사업이 더욱 효율적으로 추진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또한, 지역 내 유망기업을 대상으로 한 적극적인 투자유치 업무협력을 통해 외국인투자유치를 통한 해외판로개척 및 성장으로 지역경제파급 효과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청은 '19년 주한영국상공회의소를 연계하여 현지 투자유치사절단 파견사업을 진행하고 총 6개 면담기업 중 AI 기반 원격진료 기술 개발 기업 A사와 지역 기업과의 매칭을 추진하고 있다. 또한, 이번 협약과 동시에 코로나19에 대비한 비대면 투자유치 활동의 일환으로 ▲ 잠재투자자 발굴 및 온라인 1:1 투자상담, ▲ 지역 유망기업 및 DGFEZ 온라인 홍보, ▲ 이익잉여금 재투자 촉진을 위한 사업을 주한영국상공회의소와 추진 중이다. 최삼룡 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청장은 "코로나19로 외국인 투자 여건이 좋지 않은 상황에서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적합한 투자유치 돌파구가 필요하다. 앞으로도 투자유치 활성화를 위해 관련 유관기관 모두와 상호 협업하고 소통하여 지역의 우수한 기업이 외국인 투자를 받을 수 있도록 다양한 방안을 마련하고 함께 노력해 나아가겠다" 라고 말했다.

2020-10-21 17:07:16 문봉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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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양 인문학교육특구, 지역특구 운영성과 평가 '우수특구' 선정

담양군(군수 최형식)은 21일 담양 인문학교육 특구가 전국 190개 특구 대상으로 실시한 2020년도(19년 실적) 지역특구 운영성과 평가에서 우수특구에 선정되었다고 밝혔다. 담양 인문학교육 특구는 광주광역시 등 인근 대도시로의 인구유출에 대응하고 자급자족도시를 향한 노력의 일환으로 2016년 3월 지정됐으며, 4개 분야 17개 세부사업을 내실 있게 추진한 공로를 인정받아 전국 190개 지역특구 중 우수특구로 선정되어 장려상을 수상했다. 우수지역특구 선정은 서류심사, 현장평가 및 지역특구위원회 전문가 정책평가를 거쳐 특구운영 추진전략, 규제특례 활용실적 뿐 아니라 기업유치, 고용창출 등 지역경제 파급효과 기여 정도 평가를 통해 이뤄졌다. 군은 평생교육시설 498개소를 활용하여 309개의 인문학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으며 청소년문화의집, 해동문화예술촌 조성, 미래형 대안공립고등학교인 송강고등학교 유치 등 인문학 인프라를 구축했다. 또한 인문학과 연계한 예술, 생태, 문화재 교육 체험프로그램을 진행해 인문학에 대한 군민의 관심을 높이고, 가사문학의 산실인 담양군의 브랜드 인지도를 높여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최형식 군수는 "담양 인문학교육 특구의 우수특구 선정은 우리군이 가지고 있는 가사문학과 정자문학의 문화유산을 현대적 계승하여 담양다움의 매력이 인정된 결과라며 앞으로 인문학교육을 체계적으로 특화해 나가면서 죽녹원과 연계하여 전통 정원산업의 성공적인 추진으로 지속가능한 특구를 조성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담양 인문학교육특구는 지난 5월 인문학과 연계한 생태정원도시 조성을 위해 담양 인문학교육•전통정원 특구로 변경 승인됐으며, 기존 인문학교육에 남도정원 조성, 맞춤형 정원교육, 정원 고부가 가치 산업화 등 2개 분야 8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2020-10-21 17:06:44 김태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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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생명, 착한 의류 리사이클링 캠페인 실시

동양생명 임직원들이 지난 한달 간, 자주 착용하지 않는 의류 품목을 모아 의류지원 비영리 단체인 '옷캔'에 전달했다/동양생명 동양생명이 의류지원 비영리 단체인 '옷캔'과 함께 국내외 취약계층을 위한 착한 의류 리사이클링 캠페인을 전개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계속되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해 대면 봉사활동이 어려워짐에 따라 비대면 봉사활동의 일환으로 기획됐다. 이를 위해 동양생명 임직원과 FC들은 지난 한 달간 평소 자주 착용하지 않는 의류, 모자, 신발 등의 의복 관련 품목을 모아 100 여개의 박스(물품 1000여 점)를 옷캔 측에 기부했다. 더불어 동양생명은 박스당 1만 원의 기부금을 적립해 성금 약 100만 원을 함께 전달했다. 기부 물품과 성금은 옷캔을 통해 국내 취약계층 및 해외 난민 지원에 활용될 예정이다. 동양생명 관계자는 "이번 캠페인이 코로나19 및 태풍 등 연이은 악재로 인해 어려움을 겪은 주변의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당사는 앞으로도 '고객 건강과 행복을 지키는 수호천사'로서 건강한 사회 문화를 만들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나유리기자 yul115@metroseoul.co.kr

2020-10-21 16:10:44 나유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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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주주요건 강화+기관 매물…그래도 개미는 담는다

수급 불균형으로 인한 연말 '매도 폭탄' 가능성이 커지는 가운데 개인투자자의 코스닥 사랑은 계속되고 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한 지수 폭락의 정점이던 지난 3월을 제외하고 매달 순매수 행진이다. 반면 기관투자자는 코스닥 시장에서 물량을 쏟아내는 중이다. 대주주 요건 지정을 피하기 위해 개인의 매도 압력이 높아질 것이란 분석에 '코스닥 개미'에겐 주의보가 발동됐다. ◆'동학개미', 코스닥 사랑은 여전 21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개인은 이달 들어 이날까지 코스피시장에서 1조710억원 어치의 주식을 팔아치웠다. 올해 들어 지난달까지 9개월 연속 순매수를 이어가며 45조3536억원 규모를 사들였던 개인의 투자포지션은 이제 전환됐다. 월간 단위 개인 순매도는 지난해 12월 이후 10개월 만에 처음이다. '동학개미운동'으로 불렸던 개인투자자의 주식 매수세가 종지부를 찍었다고 볼 수 있다. 코스닥 시장은 다르다. 개인은 이달 코스닥 시장에서 1조4365억원어치를 순매수했다. 같은 기간 기관이 1조943억원, 외국인이 945억원의 매물을 쏟아내는 상황에서 지수를 지탱하고 있다. 21일까지 기준으로 지난 9월(2조2909억원)과 8월(1조7384억원)다음으로 올해 최대 규모 순매수다. 코로나19 이후 가파른 반등세를 보이던 4월(1~21일) 1조409억원보다도 많이 샀다. 코스닥시장에선 여전한 구원투수인 셈이다. 추석 연휴와 한글날 연휴(3거래일)로 휴장했음에도 나온 결과다. ◆대주주 요건 강화로 매물 폭탄 '주의보' 문제는 연말 주가 조정이 일어날 가능성이다. 정부는 개인의 거센 반발 속에도 주식 양도 차익에 세금을 물리는 대주주 요건을 주식 보유액 10억원에서 3억원으로 낮추는 안을 추진하고 있다. 지난 20일 다시 한 번 기존 입장을 반복한 가운데 세대 합산 범위와 관련해서는 추가 논의의 여지를 남겨둔 상태다. 시장에선 양도소득세를 물리는 대주주 요건이 대폭 강화된 만큼 매물이 쏟아질 수 있다는 분위기가 조성됐다. 코스닥 시장은 외국인 비중이 상대적으로 낮아 개인 수급에 따라 움직이는 만큼 변동성이 커질 수 있다는 분석이다. 하나금융투자 추정치에 따르면 개정안에 추가로 포함되는 과세 대상 보유 주식액은 코스피와 코스닥시장을 합쳐 41조6000억원에 달한다. 김성근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연말 수급 이슈는 코스피보다 개인 매매 비중이 더 높은 코스닥에 큰 타격으로 작용할 것"이라며 "미국 대선으로 인한 변동성이 있더라도 연말까진 코스피가 상대적으로 더 나은 선택지가 될 수 있다"고 했다. 실제로 주식 보유액이 많은 개인은 과거에도 납세 부담을 줄이기 위해 연말이 되면 어김없이 매물을 쏟아낸 바 있다. 2012년부터 지난해까지 8년 연속 12월에 코스피·코스닥 시장에서 순매도했다. 이 기간 개인의 12월 평균 순매도액은 코스피 2조338억원, 코스닥 4185억원으로 집계됐다. 전문가들은 개인의 순매수 비중이 높거나 수익률이 높은 업종의 변동성이 커질 수 있다고 예상한다. 김광현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대주주 요건 강화는 개인의 수급 영향력을 낮출 요인"이라며 "주요 수급 주체였던 개인의 비중 변화는 연말 증시를 좌우할 중요 변수"라고 분석했다. 이재선 하나금융투자 연구원도 "과거보다 개인의 연말 매도 물량이 강화될 가능성을 고려해야 한다"며 "개인 비중이 높은 중소형주의 상대적 부진과 종목별 변동성에 유의하라"고 당부했다. 그는 해당 업종으로는 코스피에선 헬스케어와 소프트웨어를, 코스닥에선 헬스케어를 꼽았다. ◆코스닥 1조4000억판 기관, 가치주는 담았다 소외당했던 경기민감주가 회복 조짐을 보이는 것도 '코스닥 주의보'를 뒷받침한다. 성장주보다는 가치주, 방어주보다는 경기민감주의 반등이 나타날 것이란 예상이 지배적이다. 코스닥시장은 헬스케어 섹터의 비중이 약 28.5%를 차지한다. 김지윤 대신증권 연구원은 "최근 가치주 중심으로 실적 전망치 상향 조정이 이뤄지면서 성장주와의 실적 격차가 축소됐다"고 했다. 이는 기관 동향에서도 추측할 수 있다. 기관은 이달 들어 20일까지 코스닥 시장에서 1조1000억원 가까이 팔아치웠지만 코스피 시장에선 고작 124억원 파는 데 그쳤다. 비교조차 할 수 없을 정도로 코스닥 매도 규모가 크다. 이 기간 기관의 순매수 상위 10종목은 모두 경기민감주 혹은 가치주로 분류되는 삼성전자, 롯데케미칼, 포스코, SK하이닉스, 현대모비스, KB금융, 하나금융지주, 현대백화점, SK케미칼, 한국전력이었다.

2020-10-21 16:05:31 송태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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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협은행장 재공모에 11명 지원…선출 장기화?

수협은행 차기은행장 1차 공개모집에 지원한 5명의 지원자가 2차 공개모집에 재지원했다. (왼쪽부터) 강명석 전 수협은행 상임감사, 김진균 수협은행 수석부행장, 김철환 수협은행 기업그룹 부행장, 고태순 전 NH농협캐피탈 대표이사, 손교덕 현 산업은행 사외이사. 차기 수협은행장 공모에 총 11명의 후보가 출사표를 던졌다. 다만 업계안팎에서는 이번에도 행장추천위원회의 정부 측 위원들이 요구하는 '관료출신'이 없어 3차 공모로 이어지는 것이 아니냐는 관측이 나온다. 21일 금융권에 따르면 차기 수협은행장 2차 공개모집에 11명이 지원했다. 앞서 수협은행 행장추천위원회는 1차 공개모집을 통해 5명의 후보자와 면접을 진행했지만 적격후보를 찾지 못했다며, 2차 공개모집을 진행한 바 있다. 수협은행 관계자는 "2차 공모에 새롭게 참가한 지원자는 6명"이라며 "여기에 1차 공모에 참가했던 지원자 5명이 모두 재지원 하면서 지원자는 총 11명이 됐다"고 말했다. 1차 공모에 참가한 지원자는 강명석 수협은행 전 감사, 고태순 전 NH농협캐피탈 대표, 김진균 수협은행 경영전략그룹 수석부행장, 김철환 수협은행 기업그룹 부행장, 손교덕 KDB산업은행 사외이사 등 5명이다. 2차 공모에 참가한 지원자는 강철승 한국수산정책포럼 대표, 박백수 우체국금융개발원장, 박석주 전 수협은행 부행장, 이길동 전 수협중앙회 신용부문 수석부행장, 전봉진 전 삼성증권 영업본부장, 정춘식 전 하나은행 부행장 등 6명이다. 11명 전체 지원자 중 수협 측 전·현직 인사는 5명, 외부 금융권 인사는 6명이다. 2차 공개모집에 지원한 (왼쪽부터) 강철승 한국수산정책포럼 대표, 박백수 우체국금융개발원장, 박석주 전 수협은행 부행장, 이길동 전 수협중앙회 신용부문 수석부행장, 정춘식 전 하나은행 부행장 다만 업계 안팎에서는 인재풀 확대에도 행장추천위원회가 이견을 좁히기 어려울 수 있다고 분석한다. 현재 수협중앙회 측 행추위 위원들은 수협의 특수한 상황을 이해하고, 금융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는 내부출신 금융전문가를 선임해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다. 반면 정부 측은 공격적인 영업보단 안정적인 경영을 추진하고, 공적자금 관리 명목의 관료출신을 고집하는 상황이다. 수협은행은 외환위기 여진이 남아 있던 지난 2001년 공적자금 1조1000억원을 지원받은 바 있다. 수협은행장 선임을 위해 구성된 행추위 위원은 기획재정부, 해양수산부, 금융위원회 등 정부부처가 추천한 사외이사 3명과 수협중앙회 추천인물 2명 등 총 5명으로 구성돼 있다. 은행장 인선을 위해선 위원 5명 중 4명 이상의 동의가 필요한데, 정부측 위원 3명과 수협중앙회 측 위원 2명이 대립하면서 4명의 동의를 얻지 못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앞서 1차 공모 당시에도 수협중앙회 측 위원은 내부출신 지원자인 강명석 수협은행 전 감사와 김철환 수협은행 기업그룹 부행장에게 표를 던졌지만 정부측 위원이 이를 반대했다. 지원자 중 강명석 수협은행 전 감사는 금융공기업인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의 상임이사와 캠코인재개발원장을 지낸 전력이 있다. 손교덕 산은 사외이사는 BNK경남은행장을 역임했지만 1차 공모에서 고배를 마셨다. 2차 공모에 이 같은 경력 이상을 보유한 '관료출신' 지원자가 없어 또 한차례 미뤄질 수 있다는 설명이다. 금융권 관계자는 "은행의 수익이 줄어드는 상황에서 수협은행의 공적자금 상환 부담까지 지려는 관료출신 지원자는 찾기 어려울 것"이라면서도 "2차공모에 이전 지원자들보다 더 나은 경력을 보유한 지원자가 없는 상황으로 봐서는 재공모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고 말했다. 행추위는 오는 26일 서류전형 결과를 발표하고, 면접 대상자를 추려 28일 최종 면접을 실시한다. 한편 오는 24일 임기가 만료되는 현 이동빈 행장은 차기 수협은행장이 선임될때까지 유임된다. /나유리기자 yul115@metroseoul.co.kr

2020-10-21 16:04:39 나유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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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감시황] 코스피 기관·외인 매수세에 2370선 회복

21일 코스피 지수 변화 추이. /네이버 금융 코스피, 코스닥이 상승 마감했다. 21일 코스피지수는 전일보다 12.45포인트(0.53%) 상승한 2370.86에 거래를 마쳤다. 투자자별 동향을 살펴보면 외국인은 75억원, 기관은 1147억원을 순매수했다. 개인은 1318억원을 순매도했다. 업종별로는 전기가스(3.98%), 기계(2.27%), 증권(2.08%) 등이 상승했고, 운수장비(-1.42%), 전기전자(-0.18%) 등이 하락했다. 시가총액 상위 10종목은 네이버(2.59%), 삼성바이오로직스(0.88%), 카카오(0.28%) 등이 상승했고, SK하이닉스(-1.64%), 현대차(-1.19%), LG화학(-0.64%) 등이 하락했다. 특히 SK하이닉스(-1.64%)는 전날 대비 1400원 하락한 8만3800원에 장을 마감했다. SK하이닉스는 인텔의 낸드플래시 사업 부문을 10조3000억원에 인수한다고 밝힌 뒤 이틀 연속 부진한 주가 흐름을 보이고 있다. 인수 자금 조달에 대한 부담으로 주가가 하락한 것으로 분석된다. 김경민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SK하이닉스의 주가 조정은 단기에 그칠 것"이라며 "인텔의 낸드 사업부는 생산능력 대비 매출 기준 시장 점유율이 상대적으로 크기 때문에 인수 효과가 SK하이닉스의 주가에 반영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상승 종목은 668개, 하락 종목은 183개, 보합 종목은 54개로 집계됐다. 코스닥 지수는 전일 대비 6.02포인트(0.73%) 상승한 830.67에 장을 마감했다. 투자자별 동향을 살펴보면 개인은 958억원, 기관은 14억원을 순매수했다. 외국인은 726억원을 순매도했다. 업종별로는 운송장비(3.28%), 비금속(2.14%), 건설(1.98%) 등이 상승했고, 출판매체·복제(-1.85%), 기타제조(-0.67%), 종이목재(-0.66%) 등이 하락했다. 상승 종목은 864개, 하락 종목은 400개, 보합 종목은 96개로 집계됐다. 서상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한국 증시는 미국 증시 강세에도 불구하고 넷플릭스의 시간 외 하락과 백악관의 추가 부양책 관련 간극이 여전히 넓다는 언급 등으로 강보합권으로 출발했다"며 "한국의 신규 코로나 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수가 97명에 이르렀고, 유럽의 경우 걷잡을 수 없는 확산으로 경제 봉쇄 조치가 확대된 점도 상승을 제한한 요인"이라고 분석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날 종가보다 7.5원 하락해 달러당 1131.9원에 거래를 마쳤다. 지난 4월 이후 1년 7개월 만에 최저치를 기록했다. /박미경기자 mikyung96@metroseoul.co.kr

2020-10-21 16:04:07 박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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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동킥보드 제멋대로 주차 막는다"…주차시설 조성 노력

인도에 전동킥보드가 놓여 있는 모습. /구서윤 기자 최근 이동 시 대중교통 대신 공유형 전동킥보드를 이용하는 사용자가 늘면서 주차 문제로 불편을 겪는 이들이 많아지고 있다. 어디서든 쉽게 빌리고 자유롭게 반납할 수 있는 전동킥보드의 특성을 이용해 일부 이용자가 건물 앞이나 인도와 도로의 한가운데 등에 주차를 끼쳐 불편을 끼치고 있기 때문이다. 전동킥보드 업체 자체적으로는 주차시설을 마련하기 어려운 상황이어서 업체와 지자체가 만나 주차 문제 해결을 위해 머리를 맞대고 있다. 14일 서울시에 따르면 서울에서 운행 중인 전동킥보드는 지난 5월 1만6580대에서 8월 기준 3만5850대로 3개월 만에 2배 이상 늘었다. 2018년 150여 대에 불과했던 것과 비교하면 폭발적인 증가세다. 인도에 주차되어 있는 전동킥보드 모습. /구서윤 기자 전동킥보드 증가와 함께 이용자가 급증하면서 관련 민원도 함께 늘어났다. 2016년 290건에 불과하던 전동킥보드 관련 민원은 올해 7월 1951건으로 7배 증가했다. 안전 사고도 늘면서 주차와 도로주행 문제 등 관리·감독의 필요성에 대한 목소리도 커지는 상황이다. 경찰청에 따르면 2017년 117건이었던 전동킥보드 안전사고는 2019년 447건으로 3배 이상 늘었다. 서울시는 민원이 잇따르자 관련 업체들과 협약을 맺고 주차 가이드라인 마련에 나섰다. 가로수·벤치 옆 등은 12개 구역은 주차 권장으로 구분하고, 횡단보도·보도·산책로·지하철 진출입로 등 주요 통행 지역 등 14개 구역은 주차 제한으로 지정된다. 또한 기기 대여 시 이용자에게 주차 권장과 제한 구역에 대한 푸시 알림을 발송해 이용자가 인식할 수 있도록 하고, 기기 반납 시에는 주차상태를 촬영·제출하도록 해 반복적으로 수칙을 위반하는 이용자에 대해 업체 측이 이용 제한 조치를 하는 방법도 도입된다. 내년에는 방치된 전동킥보드를 견인할 수 있도록 하는 조례 개정을 추진하고 있다. 송파구에 설치된 씽씽 거치대. /씽씽 공유킥보드 업체 씽씽의 운영사 피유엠피는 송파구청과 손잡고, 구내 4곳에 전용 주차시설을 설치해 운영 중이다. 동시에 송파구청과 '공유킥보드 주차 질서 개선 및 올바른 주차문화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피유엠피는 씽씽을 비롯한 타사 킥보드 주차가 가능한 공용 거치대를 송파구와 협의한 장소에 설치하고, 유지 및 보수를 담당한다. 송파구는 올바른 킥보드 주차 문화 조성을 위해 이를 행정적으로 지원한다. 씽씽 관계자는 "통행 방해, 사유지 침범 등 잘못된 킥보드 주차로 인한 송파구민 불편을 일부 해소하게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서울 시내 지하철역 주변에 공유형 전동킥보드를 주차하고 충전하는 공간도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서울교통공사는 전동킥보드 노상주차와 안전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최근 모빌리티 소프트웨어 개발업체 케이에스티인텔리전스(KSTI)와 업무협약을 맺었다. 협약에 따라 KSTI는 지하철역 출입구 인근 부지에 전동킥보드 충전거치대와 헬멧 대여소 등 시설을 설치해 운영할 계획이다. 공사는 부지 등 인프라를 제공하고 인허가를 위한 관계기관 협의를 맡는다. 내년 중 1∼5개 역사에 시범적으로 설치하고 긍정적인 효과가 나타날 경우 규모를 확대할 계획이다. 업계 관계자는 "장소에 상관없이 자유롭게 대여하고 반납할 수 있는 전동킥보드 특성상 모든 기기를 정해진 주차 공간에 주차하도록 의무화하는 것은 어렵겠지만, 특정 구역에 주차공간을 조성하고 이용자 의식 개선을 위한 노력은 필요하다고 본다"고 말했다. /구서윤기자 yuni2514@metroseoul.co.kr

2020-10-21 16:04:05 구서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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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은행, 전주시 금암동에 '제4호 JB어르신 문화쉼터' 오픈

지난 20일 전주시 덕진구 금암동에 위치한 금암노인복지관에서 열린 'JB어르신 문화쉼터 제4호 오픈식'에 참석한 임재원 전북은행 부행장(오른쪽 두번째) 등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전북은행 JB금융그룹 전북은행은 지난 20일 전주시 금암동에 위치한 금암노인복지관에서 제4호 JB어르신 문화쉼터 오픈식을 실시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임재원 전북은행 부행장, 박천광 영업부장, 김경진 사회공헌부장, 서영숙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급회 사무처장, 서양열 금암노인복지관장 등이 참석했다. 전북은행은 금암노인복지관 내부환경 개선에 초점을 맞췄다. 금암노인복지관은 주변 일대 어르신들에게 다양한 평생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해왔지만 활용도가 낮은 책상과 부족한 책장 및 독서 공간으로 불편함이 존재했다. 전북은행에서는 독서를 위한 조명과 책상, 블라인드, 화이트보드 등을 새롭게 지원해 어르신들이 자유롭게 독서활동을 할 수 있는 공간을 조성했다. 또한 독서활동을 위한 다양한 도서를 함께 지원해 어르신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임재원 부행장은 "새롭게 조성된 공간에서 어르신들이 독서활동을 즐기며 정서적으로 안정된 노년기를 보내실 수 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전북은행은 금융으로 따뜻한 세상을 만들어가기 위한 사회공헌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나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전북은행은 'JB어르신 문화쉼터' 지원사업을 통해 노인복지관의 노후화된 프로그램실 등에 여가환경을 개선하고 있다. 어르신들의 여가에 대한 욕구를 충족시켜주고 평생학습을 위한 공간을 조성해주기 위해 지난해부터 실시하고 있다. /이영석기자 ysl@metroseoul.co.kr

2020-10-21 16:03:33 이영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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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그, 한 달 살기 숙소 라인업 대거 확장

글로벌 여행 액티비티 예약 플랫폼 서비스 기업 ㈜와그는 미스터멘션과 손잡고 국내 한 달 살기 숙소 라인업을 대거 확장했다. /와그 글로벌 여행 액티비티 예약 플랫폼 서비스 기업 ㈜와그는 미스터멘션과 손잡고 국내 한 달 살기 숙소 라인업을 대거 확장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협업을 통해 와그는 제주도 지역의 한 달 살기 상품 100여 개를 추가 확보함으로써 국내 여행 액티비티 업계에서 가장 많은 수의 장기 숙박 상품을 보유하게 됐다. 미스터멘션은 장기 숙박을 통해 쉼과 여유를 즐기는 한 달 살기 문화를 선도하는 숙박 플랫폼으로, 호스트와의 직접 계약으로 숙박 단가를 낮춰 합리적인 가격으로 상품을 제공하는 곳이다. 특히 담당 직원이 호스트가 운영하는 숙소에 직접 방문하여 상품 선정부터 검수까지 관리해 검증을 거친 숙소만을 엄선하여 공급한다. 제주도 한 달 살기는 혼행족(혼자 여행하는 사람) 또는 2인 이하 소그룹 여행객으로부터 인기가 높다. 지난 9월간 와그의 제주도 한 달 살기 상품 누적 판매량을 조사한 결과 1~2인실 상품 판매량이 전체 판매량의 90%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와그는 이러한 점에 착안해 원룸, 소형 평수 독채 등 소그룹 여행객의 니즈를 충족시킬 수 있는 한 달 살기 상품 확보에도 열을 올리고 있다. 현재 제주도에 이어 국내 주요 여행지인 부산, 강원 지역 한 달 살기 상품 오픈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코로나19 발생 이후 도심 인근 소도시로의 이동량이 증가하고 있다는 점에 주목하여 국내 지방 소도시까지 한 달 살기 상품 라인업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선우윤 와그 대표는 "미스터멘션과의 긴밀한 협업으로 우리나라 전국 곳곳의 여행지를 온전히 체험할 수 있는 한 달 살기 상품 라인업을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며 "와그에서 한 달 살기를 경험해 보시고 기존의 일상에서 벗어나 새로운 일상을 만드시기 바란다"고 밝혔다.

2020-10-21 16:03:00 구서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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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영국, 과학·기술협력 저변 확대 나서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영국 기업에너지산업전략부와 공동으로 21일 '제14차 한-영 과학기술공동위원회'를 화상으로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 이 회의는 1985년 체결된 한-영 과기협력협정에 근거해 추진되는 정부 간 협의체로, 양국의 과학기술 정책 교류, 공동연구 및 연구기관 간 협력 방안을 논의하는 자리이다. 이번 공동위는 과기정통부 정희권 국제협력관, 영국 기업에너지산업전략부 해리엇 월러스 국제협력국장이 수석대표로 회의를 주재했다. 공동위에서는 신규 공동연구 제안 및 그간 진행됐던 협력 사업들의 평가 등 과학기술 협력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가 이뤄졌다. 우선, 한국연구재단과 영국 의학연구위원회는 감염병 분야 공동 연구 협력을 추진하기로 합의했다. 치료제, 백신 등 분야 뿐만 아니라 감염병 확산 방지 모델링 구축 방안에 대해서도 논의했다. 또 연구자간 교류협력 프로그램인 협력창구 사업에 대한 개편 제안이 이뤄졌다. 영국 측은 연구혁신청과 공학·자연과학연구회를 이 사업의 전담기관으로 지정해 더 많은 연구자들의 교류를 지원할 계획이다. 협력창구 사업은 분야별로 협력창구 역할을 담당하는 양국 연구기관 및 연구자를 선정해 인력교류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과기정통부와 영국 의학연구위원회 간 진행 중인 오믹스 기반 다인종 천식 의료기술개발 협력 현황 공유도 이뤄졌다. 특히, 향후 개발되는 오믹스 마커에 대한 진단키트, 국제특허 및 기술이전료 등에 대해 양자가 공동 지분을 소유하게 됨을 재확인했다. 또 국가과학기술연구회는 영국 연구혁신청과의 양해각서(MoU)를 체결하고, 앞으로 공동 워크숍, 매칭 기관 탐색 등 협력활동을 추진하기로 합의했다. 영국은 지난 2019년 '연구혁신 국제협력전략'을 통해 양자협력의 중요성을 강조한 바 있고, 이번 공동위는 브렉시트 이후 과기 분야에서 최초로 재개된 정부 간 협력채널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과기정통부 정희권 국제협력관은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과학기술 협력은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는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공동위 등의 협의체를 통해 영국과 다양한 분야에서의 협력을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0-10-21 16:00:28 채윤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