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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R테크노팩, 친환경 산소차단 코팅 필름 11배 성장

포장재 생산 전문기업 SR테크노팩(대표이사 조홍로)이 자체 기술력으로 개발한 산소차단 코팅 필름 'GB-8'이 상용화 1년만에 매출이 11배 성장했다고 20일 밝혔다. 'GB-8'은 우수한 기술력과 친환경성을 인정받아 다양한 식품 기업에서 도입하며 지속적인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지난해 처음으로 푸르밀의 '카페베네 카페라떼' 컵커피 음료에 적용한 데 이어 스타벅스, 네스카페, 동원 F&B 등 국내는 물론, 네슬레 말레이시아 등 해외 식품기업에도 제품을 공급하고 있다. SR테크노팩의 'GB-8'은 플라스틱 용기에 소량만 적용하더라도 산소차단 효과를 낼 수 있다. 재활용 펠릿 분석에도 컵 본체와 동일한 성분으로 검증 받은 산소차단 코팅필름이다. 서로 다른 재료의 포장용기를 분리 배출을 해야 했던 기존 제품과 달리 GB-8이 적용된 제품은 소비자의 분리 배출 없이도 재활용이 가능하다. SR테크노팩은 현재 산소차단성 외에도 수분차단성 코팅 필름을 개발하여 레토르트 및 전자 등 적용분야를 확대 적용할 수 있도록 연구개발 중이다. SR테크노팩의 조홍로 대표는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자원 폐기물 문제로 인해 국가 차원에서 포장 제작단계부터 폐기물의 발생을 줄이도록 권고하는 추세다"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기술 개발을 통해 다양한 분야에서 폐기물 감축에 기여할 수 있는 친환경 포장재를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2020-10-20 16:19:07 최규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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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감시황] 코스피 2350선 회복

20일 코스피 지수 변화 추이. /네이버 증권 코스피, 코스닥이 상승 마감했다. 20일 코스피지수는 전일보다 11.67포인트(0.50%) 상승한 2358.41에 거래를 마쳤다. 투자자별 동향을 살펴보면 외국인은 427억원, 기관은 2605억원을 순매수했다. 개인은 2915억원어치를 팔아치웠다. 업종별로는 운수창고(3.32%), 운수장비(1.32%), 전기전자(1.20%) 등이 상승했고, 전기가스(-2.23%), 의약품(-1.77%), 철강금속(-0.61%) 등이 하락했다. 시가총액 상위 10종목은 삼성SDI(4.72%), 삼성전자우(0.57%), 삼성전자(1.50%) 등이 상승했고, 셀트리온(-3.91%), SK하이닉스(-1.73%), 삼성바이오로직스(-0.58%) 등이 하락했다. 상승 종목은 320개, 하락 종목은 514개, 보합 종목은 71개로 집계됐다. 코스닥 지수는 전일 대비 2.40포인트(0.29%) 상승한 824.65에 장을 마감했다. 투자자별 동향을 살펴보면 외국인은 924억원을 순매수했다. 개인은 229억원, 기관은 596억원을 순매도했다. 업종별로는 섬유의류(2.28%), 출판매체·복제(2.27%), 운송(2.12%) 등이 상승했고, 유통(-1.79%), 통신서비스(-1.79%), 비금속(-1.22%) 등이 하락했다. 상승 종목은 609개, 하락 종목은 656개, 보합 종목은 99개로 집계됐다. 서상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한국 증시는 미국 증시 약세에도 불구하고 외국인의 대규모 선물 순매수에 기반한 기관의 수급에 힘입어 상승하기도 했다"며 "특히 최근 상장된 일부 기업의 부진이 고밸류 우려가 있던 바이오 업종 등의 약세를 부추기며 코스닥의 낙폭이 확대됐다"고 설명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날 종가보다 2.6원 하락해 달러당 1139.4원에 거래를 마쳤다. 지난 4월 이후 1년 6개월 만에 1130원대로 하락했다. /박미경기자 mikyung96@metroseoul.co.kr

2020-10-20 16:18:35 박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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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硏, 은행 내년부터 수익성↓…고객접점 서비스 늘려야

20일 은행연합회에서 열린 은행혁신세미나에서 패널토론이 진행되고 있다/나유리 기자 내년부터 은행들의 부실화가 급격히 증가할 수 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저금리 기조 속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따른 가계대출 증가가 일부 취약업종을 중심으로 부실화될 수 있다는 분석이다. 여기에 빅테크(Bigtach) 기업과의 경쟁도 불가피할 전망이어서 포스트 코로나 이후 새로운 은행서비스(K-banking) 체계를 구축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온다. 구본성 금융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은 20일 서울 명동 은행연합회관에서 열린 은행 혁신 세미나에서 '포스트 코로나시대 은행의 새로운 비즈니스 창출과 발전방안'을 발표했다. 구 연구위원은 "국내 은행은 다가올 10년에 대비한 전략을 마련해야 한다"며 "국내 은행들은 K-banking의 5가지 전략적 방향의 혁신을 통해 새로운 체계를 마련해 궁극적으로 대내외 경쟁력을 확보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5가지 전략적 방향은 ▲은행 핵심기능의 지속가능성 ▲소비자 신뢰도 제고 ▲비대면 경쟁력 개선▲대내외 디지털 경쟁력 확보 ▲리스크 역량에 따른 사업다면화다 ◆ 은행 수익성 악화 불가피 구 연구위원은 은행들이 저금리 장기화에 따라 수익성 위축이 불가피하다고 설명했다. 그는 "저금리가 장기화되면 순이자마진(NIM)의 하향안정세가 지속되고 코로나19가 장기화하면서 일부 취약업종을 중심으로 부실채권이 증가할 수 있다"며 "이익감소가 자본확충을 제약하고, 성장축소를 할 수 없어 이익축소로 이어지는 구조를 방지할 수 있는 수익모델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또 장기적으로 가계금융 규제가 강화될 경우 은행의 자산성장성은 약화될 것으로 예상했다. 그는 "최근의 저금리에 따른 가계금융 성장이 장기적으로 지속될 수 있을지는 불투명하다"며 "실수요 중심의 여신규제가 강화되고 있는 만큼 국내은행의 가계금융에 대한 높은 의존도는 자산성장성을 약화시킬 수 있다"고 말했다. 순익은 증가하고 있지만 이에 따른 부실이 확대되고 있다는 설명이다. 구 연구위원은 빅테크 기업과의 경쟁이 확대될수록 은행들은 기존 소매금융 업무를 약화시킬 수 있다고 덧붙였다. 그는 "빅테크 기업들은 간편결제의 편의성과 상거래 플랫폼을 활용해 은행고객을 집중 공략하고 있다"며 "향후 투자서비스, 보험상품 연계서비스, 상거래 기반 대출 확대 등 비은행 업무와 연계를 통해 금융역할이 확대될 경우 은행의 역할은 더욱 축소될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은행, 고객과의 접점 서비스 늘려야 이날 토론회에서는 은행이 기술력에 집중할수록 빅테크 기업과의 경쟁에서 밀릴 수 있다고 지적했다. 김수현 신한금융투자 리서치센터 기업분석부 팀장은 "빅테크 기업들은 서비스에 행동심리학과 스토리텔링을 포함하지만 은행들은 기술력을 운운하고 있다"며 "예를 들면 카카오뱅크의 경우 고객은 Z세대의 10년, 20년뒤의 고객을 대상으로 '감성을 보내는 송금'과 같은 쉬운 것부터 시작하는데, 은행들은 없다"고 말했다. 아울러 코로나19 위기극복을 위한 대출원리금 상환 유예조치가 은행의 건전성을 더욱 악화시킬 수 있다고 언급했다. 김 팀장은 "자칫하면 좀비기업, 한계기업 구조조정이 늦춰질 수 있는데 굉장히 위험할 수 있다"며 "포스트코로나 시대에 서민금융역할은 위험해 보인다. 저금리로 상품을 지원하는 것이 오히려 부실을 키우는 것이 아닐 지 고민해볼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 조재박 KPMG 디지털 본부장은 "중국 위뱅크의 경우 지난해 특허 출현이 630건을 넘는 등 미래의 금융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노력을 하고 있다"며 "국내 은행들도 현재 고객과의 접점을 얼마나 갖고 이해하고 있는 지, 차별화된 역량을 갖고 있는지 분석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나유리기자 yul115@metroseoul.co.kr

2020-10-20 16:17:32 나유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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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오일뱅크 "멤버십 가입하고 공룡 인형 ‘득템’하자"

현대오일뱅크가 보너스카드 앱 'BLUE' 유료 멤버십 가입자 대상으로 특별 프로모션을 실시한다. 현대오일뱅크가 유료 멤버십 론칭을 기념해 프로모션을 실시한다. 현대오일뱅크는 지난 19일부터 보너스카드 앱 'BLUE(블루)' 유료 멤버십 가입자에게 자사 공룡 캐릭터 인형을 증정하는 행사를 진행했다고 20일 밝혔다. 지난 5월 선보인 공룡캐릭터 '지오' '디오' '키오'로 만든 인형으로 전국 39개 직영 주유소에 방문해, 유료 멤버십만 제시하면 즉시 수령이 가능하다. 주유소 별로 보유 인형이 모두 소진되면 행사는 종료된다. 대상주유소와 주유소 별 인형 재고현황은 현대오일뱅크 보너스카드 홈페이지에서 실시간 확인 가능하다. 유료멤버십은 단골고객에게 차별화된 프리미엄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보너스카드 앱 'BLUE' 내에 새롭게 론칭한 서비스다. 연 회비 3만원을 내면 무료 세차서비스 8회, 주유쿠폰 3000원권, 스타벅스 모바일 상품권 등 4만원 이상의 혜택을 제공한다. 현대오일뱅크 관계자는 "앞으로 단골 고객의 니즈를 파악해 경정비, 공유 주차 등 다양한 고객 맞춤형 멤버십 서비스를 선보일 예정"이라고 말했다. /김수지기자 sjkim2935@metroseoul.co.kr

2020-10-20 16:15:30 김수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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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셜믹스 실패하고 교통인프라 차별한 서울시 국감서 뭇매

주먹구구식 주택 공급 정책과 지역 불균형 발전에 일조해 집값 폭등 문제를 일으킨 서울시가 국정감사에서 호되게 질책받았다. 여당 의원들은 20일 시청에서 열린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서울시 국감에서 임대가구에 대한 차별을 방관해 '임대 거지'라는 신조어를 탄생케 하고 부자 동네에 교통 인프라를 집중적으로 설치해 지역 격차를 심화시킨 시에 책임을 물었다. 문진석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공공재건축·재개발이 활성화되면 분양가구와 임대가구의 믹스가 좀 더 자연스럽게 이뤄져야 하는데 지금까지 서울시에서 소셜믹스 문제를 어떻게 고민해왔는지 모르겠지만, 문제가 있어보인다"고 꼬집었다. 문 의원은 마포구 메세나폴리스, 강남 개포동 디에이치아너힐즈, 성북구 보문파크뷰자이를 소셜믹스 정책의 대표적 실패 사례로 꼽았다. 그는 "마포구 메세나폴리스는 1~7층까지 임대동이고 그 위는 분양동이다. 7층 이상은 엘리베이터로 갈 수 없게 돼 있다. 강남 개포동 디에이치아너힐즈의 경우 임대동은 앞에 상가처럼 저층으로 나와 있고 색깔도 다르다"면서 "성북구 보문파크뷰자이는 임대동과 분양동 사이에 장벽이 있는데 이게 소셜믹스냐"고 질타했다. 문제는 임대동에 대한 구분 짓기와 차별이 계속 이어지고 있다는 점이다. 문 의원은 올해 6월 동대문구 용두동에 분양한 래미안 엘리니티 배치도, 조감도를 국감장 화면에 띄우고 서 권한대행에게 임대동이 어디냐고 물었다. 서정협 서울시장 권한대행은 "201, 202동이다"고 답했다. 문 의원은 "맞다. 누구나 임대동이 어딘지 쉽게 알 수 있다"면서 "임대동은 왼쪽에 도로를 사이를 두고 건너편에 있다. 같은 아파트 단지에서 단 두 동을 도로로 차단을 시키고 시니어 클럽이나 주민공동시설 등 공용시설 사용을 어렵게 해놨다. 이게 서울시가 추구하는 소셜믹스가 맞냐"고 따졌다. 서 권한대행은 "바람직한 소셜믹스의 형태는 아니"라면서 "동대문구 래미안 엘리니티는 2008년 10월에 건축위원회를 통과했는데 당시에는 소셜믹스에 대한 기준이 부족했다"고 해명했다. 이에 문 의원은 "그런데 당시에 도시건축공동위원회에서 '이런 식의 배치는 문제가 있다. 좀 더 고민해야 한다'고 문제제기를 했다"며 "서울시는 소셜믹스에 대한 근본적인 고민이 없어 보인다"고 일갈했다. 서 권한대행은 "그래서 저희들이 금년 9월에 공공임대주택 사용 혼합 기준을 만들었다"면서 "공공임대주택에 대해서는 근본적인 인식전환을 위한 철학을 정립하려는 노력을 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같은당 장경태 의원은 강남권(강남·서초·송파·강동구)과 강북권(강북·도봉·중랑·서대문구)의 교통 격차를 비교하며 지하철·도로 인프라 차이가 심각한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고 지적했다. 강남권의 경우 지하철 역사수 79개, 엘리베이터수 265개, 에스컬레이터수 713개로 강북권보다 각각 2.9배, 3배, 5.6배 많았다. 또 강남권은 지하철 전체 노선 길이 113.9km, 1~9호선 길이는 91.8km로 강북권 대비 각각 2.2배, 3.2배 길었다. 강남권은 지하철 기반시설뿐만 아니라 도로 구축 상태도 우수했다. 폭이 40m 이상인 광로의 도로 길이가 강남권은 9만5805m(전체 대비 비율 6.5%), 도로 면적은 462만9827㎡(〃24%)인데 비해 강북권은 각각 1만1817m(〃1%), 47만2870㎡(〃4.8%)에 그쳤다. 즉 강남권은 강북권과 비교해 광로 길이가 8.1배(〃6.2%) 길고, 면적이 9.8배(〃5%) 넓다는 뜻이다. 장 의원은 "기본적인 (지하철)역의 차이도 있겠지만, 에스컬레이터나 엘리베이터 등의 편의시설 격차도 매우 크다. 노선 길이라든지 도로의 면적당 길이로 따지면 8배에서 10배까지 차이 났다"면서 "중랑구와 강북구엔 넓은 대로(광로)가 1곳도 없다"고 강조했다. 이어 "부동산 문제 해결은 주택(공급)으로도 가능하겠지만 교통 격차 해소도 매우 중요하다"면서 "강북도 강남만큼 살기 좋은 곳으로 만들어야 하지 않겠냐"고 말했다. 서 권한대행은 "그래서 저희들도 강남북 균형발전을 위해 여러 가지 정책들을 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야당 의원들은 고도제한, 용적률 등 건축법 기준을 완화해달라고 시에 요청했다.

2020-10-20 16:11:29 김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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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한킴벌리, '시니어 산촌학교' 온라인 방송 진행

유한킴벌리가 귀·산촌을 통한 인생 이모작을 꿈꾸는 베이비붐 세대에게 '시니어 산촌학교'를 온라인으로 진행한다. 시니어 산촌학교는 생명의숲, 국립산림과학원과의 협력을 바탕으로 인생이모작을 꿈꾸는 시니어들을 위한 귀산촌 입문 교육과정으로 유한킴벌리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오는 26일 온라인 라이브방송으로 진행한다. 참가 제한은 없으며, 참가신청은 17일부터 23일까지 기업웹사이트에서 접수한다. 시니어산촌학교는 생태, 대안적 산촌의 삶 등 분야별 전문 교수진의 지도 속에, 산촌의 실제 생활과 귀·산촌 과정을 미리 경험하고 산촌에 정착할 수 있는 방법을 탐색할 수 있도록 운영된다. 특히, 올해 경우, 유한킴벌리, 국립산림과학원, 생명의숲이 함께 한국 시니어들이 자연 친화적인 삶에 대하여 어떻게 인식하고 생활 속에서 실천하는지를 측정해 보고자 개발한 '시니어 자연친화 인덱스' 조사 결과를 교육에 반영했다. 환경적인 삶에 대한 인식조사를 실행한 조사결과(한국갤럽)에 따르면, 귀산촌 의향이 있는 시니어가 그렇지 않은 시니어보다 높은 자연 친화적인 삶을 실천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또한 적극적인 자연친화적인 삶을 위해 귀산촌을 고민하고 있는 비율도 46.4%로 조사됐다. 이러한 내용들은 시니어산촌학교 매거진으로도 제작해 배포할 계획이다. 한편, 유한킴벌리의 '우리강산 푸르게 푸르게' 캠페인은 숲과 사람의 공존이라는 새로운 비전과 함께 학생들이 스스로 가꾸어 가며 정서안정과 학업에 도움이 되는 숲속학교 조성, 도심 생활권에 지속가능한 숲을 만드는 공존숲 조성, 접경지역 숲복원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다.

2020-10-20 16:08:26 최규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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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탄사고력교실, 여성창업 '제로' 프로모션 진행

기탄사고력교실, 여성창업 '제로' 프로모션 진행 기탄사고력교실, 여성창업 지원프로모션 /기탄사고력교실 교육전문기업 기탄의 유치, 초1·2 학년 전문 공부방 브랜드 기탄사고력교실이 여성창업 제로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20일 밝혔다. 코로나19로 인해 창업비용이 부담되는 공부방 가맹 희망자를 대상으로 부담 없이 교실을 먼저 운영하고, 가맹비와 초도물품비는 나누어 분담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오픈 시 28종의 교구와 교재, 홍보물품, 고급 원목 교실가구 일체를 제공하고, 6개월 후 회원 실적에 따라 최대 50만원을 추가로 지원한다. 유치, 초등 1·2학년 전문 공부방 기탄사고력교실은 학습지 전문기업 기탄의 검증된 학습프로그램을 바탕으로 학교 교과와 연계된 교구를 활용한 체험 수업과 4차 산업 혁명에 대비한 어린이 코딩까지 뛰어난 교육 효과를 보이고 있다고 회사 측은 전했다. 특히, 한글은 교과서 방식의 교육효과를 최대한 높힌 '한글음가학습법'으로 특허를 획득했다. 소리의 음가에 따라 글자의 모양을 구별하여 쉽고 재미있게 한글을 익히게 하는 것이 특징이다. 자음과 모음이 합하여 글자가 만들어지는 원리를 한글블록, 한글카드, 구체물을 통해 놀이하듯이 체험하므로 학습 전이효과가 높다. 3개월이면 받침없는 한글을 뗄 수 있어 초등학교 입학을 앞둔 학부모에게 인기가 높다. 기탄사고력교실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인하여 창업비용에 대한 부담감을 느끼는 공부방창업 희망자들에게 도움이 되고자 이번 프로모션을 준비했다"며 "이번 제로 프로모션을 통해 부담없이 교육사업에 도전하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전국사업설명회 일정 및 여성창업지원 제로 프로모션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본사 공식 홈페이지서 확인할 수 있다. /한용수기자 hys@metroseoul.co.kr

2020-10-20 16:04:24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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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키온홀딩스, 부산서 기술지주사 방향성 사업설명회 개최

4차 산업 기술 특화 지주회사인 타키온홀딩스는 WA컨설팅과 함께 부산 코모도호텔에서 지난 15일 기술지주사로서 사업 방향성을 소개하는 사업설명회를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사업설명회는 타키온홀딩스의 기술지주사로서의 역할과 앞으로 사업 전개의 방향성 등 전반적인 내용을 설명했다. 타키온홀딩스 강덕호 대표는 "타키온홀딩스는 기술지주사로서 비대면 특허 기술의 보유뿐 아니라, 다각화된 분야로의 상용화를 통해 코로나에 지친 많은 분들께 비대면 기술을 선보이겠다"며 타키온홀딩스가 가진 기술지주회사로서의 역할과 가치에 대해 언급했다. 타키온홀딩스는 2018년 5월 15일 설립된 4차산업 기술 특화 지주회사로, 4차 산업 기술 및 보유하고 있는 특허 기술을 이용한 시스템 소프트웨어 개발을 통해 다양한 프로젝트 인큐베이팅 이후에 스핀오프를 통해 계열화를 추진할 계획이다. 증강현실 기반의 뷰티 메이크업 플랫폼인 '티커'는 600만 다운로드를 기록한 카카오런 개발 및 라인 게임즈 출신의 10년 이상의 경력을 가진 개발자들로 이루어진 타키온홀딩스 기업부설연구소에서 개발 중인 플랫폼이다. '티커'는 누구나 쉽고 아름답게 사진과 비디오를 촬영하고 편집, 가상 뷰티체험, 영상통화, 뷰티 제품 구매 등을 하나의 플랫폼에서 이용할 수 있는 뷰티 특화 플랫폼이다. 특히, 타키온홀딩스은 '티커'의 메인 기술과 관련된 9가지의 특허 출원을 완료했다. 특허 출원이 완료된 특허는 '티커' 플랫폼이 기존의 뷰티 카메라 플랫폼의 문제를 해결하고 더 높은 퍼포먼스를 구현하는 데 사용된 원천기술이다.

2020-10-20 15:50:20 채윤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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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달앱 격전지로 주목받는 일본, 네이버-배민 격돌

배달 불모지로 여겨졌던 일본이 코로나19로 배달 수요가 늘면서 배달앱 격전지로 주목받고 있다. 네이버와 국내 배달앱 1위 배달의민족이 경쟁을 벌이게 됐다. 20일 업계에 따르면 배달앱 배달의민족을 운영하는 우아한형제들은 다음 달 일본에서 배달앱 서비스를 시작한다. 5년 만에 일본 시장에 재도전하는 것이다. 배달앱 이름은 푸드(영어로 음식)와 네코(일본어로 고양이)를 합친 '푸드네코'로 정했다. 고양이를 중심으로 마케팅을 펼칠 것으로 보인다. 웹페이지에는 민트색 모자를 쓰고 가방을 멘 고양이 캐릭터가 등장한다. 우아한형제들의 일본 법인 우아브라더스재팬코퍼레이션은 지난 3월부터 일본 시장 진출을 위해 앱 개발자, 마케팅 인력 등을 충원한 데 이어 현지에서 라이더(배달원)를 모집 중이다. 우아한형제들의 일본 시장 진출은 이번이 처음은 아니다. 우아한형제들은 2014년 네이버의 자회사 라인과 합작법인 라인브로스를 세우고 배달 앱 '라인와우'를 도쿄 일부 지역에서 서비스했지만 사업 성장이 미미해 1년 만에 철수했다. 하지만 최근 코로나19 사태로 음식 배달에 대한 수요가 높아지면서 일본 시장 진출을 결정하게 됐다. 베트남에서의 성공도 일본 시장에 대한 자신감으로 작용했다. 지난해 베트남에서 배달앱 '배민'을 선보인 우아한형제들은 하노이 등 서비스 지역에서 2위 사업자에 오를 정도로 빠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해외에서의 사업 성공에는 배달의민족 특유의 B급 감성 마케팅이 주효했다. 올해 초 베트남 새해 명절을 맞아 내놓은 세뱃돈 봉투는 배민이 베트남 내에서 널리 알려지는 계기가 됐다. 배민은 봉투에 '이거 엄마한테 맡기지 마', '남자친구 있냐고 물어보지 마', '나이가 많지만 아직도 세뱃돈을 받지' 같은 문구를 넣었다. 이 봉투는 SNS에서 회자되고 카피 제품들이 쏟아져 나올 정도로 인기를 끌었다. 네이버도 일본 배달시장에서 입지를 넓히면서 한 때 동지였던 네이버와 우아한형제들 간 대결을 펼치게 됐다. 네이버 자회사 라인은 2016년 일본 음식배달 업체인 데마에칸과 업무제휴를 체결하고, 일본의 국민 메신저로 자리 잡은 라인과 데마에칸의 운영 노하우를 활용한 배달 서비스 '라인 델리마'를 운영해왔다. 데마에칸은 연간 3000만건의 주문건수와 가맹점수가 2만곳을 넘는 일본 최대 배달서비스 업체다. 올해 3월에는 일본 배달 사업을 위한 서비스 개발자 채용공고를 내면서 일본 사업 재진출을 예고한데 이어 일본 투자회사 제이코퍼레이션과 라인을 통해 300억엔(약 3300억원)을 투입해 데마에칸의 지분 약 60%를 확보했다. 라인은 올해 하반기 기존 배달서비스 라인 델리마를 데마에칸과 통합해 일본 시장에서 배달 경쟁력을 확대할 계획이다. 데마에칸 ID와 라인 ID를 통합해 8400만명의 일본 내 라인 사용자가 배달앱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라인은 데마에칸 주문 방식에 '라인 포케오' 테이크아웃 예약 방식을 추가해 테이크아웃 분야에도 진출할 예정이다. 현재 일본 배달시장은 현지 업체 데마에칸과 우버이츠가 양대산맥을 이루는 가운데 NTT도코모 D배달, 라쿠텐 딜리버리 등 업체들이 치열하게 경쟁하고 있다. 국내에서 배달앱 요기요와 배달통을 운영하는 독일 딜리버리히어로도 지난달 일본 시장 진출을 발표하면서 일본시장이 배달앱 격전지로 주목받고 있는 모습이다.

2020-10-20 15:48:48 구서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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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카드, 배달라이더 소득 선정산 서비스 개발

20일 신한카드와 링크아시아매니지먼트가 서울 을지로 신한카드 본사에서 진행한 '전략적 제휴 협약식'에서 조윤호 링크아시아 대표(왼쪽)와 문동권 신한카드 경영기획그룹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신한카드 신한카드는 사회적 약자인 플랫폼 노동자에게 임금의 정산주기를 앞당겨 주는 '카드기반 소득 선정산 서비스' 개발을 추진하고, 지난 8월 해당 서비스에 대한 특허 출원을 신청했다고 20일 밝혔다. 신한카드는 광고주와 1인 플랫폼 노동자를 연결하는 플랫폼 기업 '링크아시아매니지먼트(링크아시아)와 협업을 결정하면서 전략적 제휴 협약식을 진행했다. 이날 협약식에 문동권 신한카드 경영기획그룹장, 조윤호 링크아시아 대표 등이 참석했다. 신한카드가 추진하는 '소득 선정산 서비스'는 플랫폼 노동자가 노동력을 제공한 후 늦게는 56일 후에야 지급받던 임금의 정산주기를 주 단위 또는 일단위로 앞당겨 줄 것으로 기대된다. 정산 받은 소득은 국가재난지원금처럼 즉시 카드로 전 가맹점에서 사용 가능하고, 잔액을 은행 계좌로 인출할 수 도 있게 된다. 또한 양사는 협업을 통해 선정산 서비스로 축적한 소득정보 및 신한카드 개인사업자 신용평가(CB) 사업을 통해 신용카드를 발급하거나, 대출 한도나 이율에서 추가적인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한다는 계획이다. 문동권 신한카드 경영기획그룹장은 "플랫폼 노동자를 위한 금융 서비스 플랫폼은 '긱 이코노미' 지원이라는 금융 포용성뿐 아니라 마이데이터, 개인사업자 신용평가 등 다양한 혁신금융 분야와 연관돼 사업을 추진할 수 있다"고 밝혔다. /이영석기자 ysl@metroseoul.co.kr

2020-10-20 15:48:15 이영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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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호 SKT 사장 "AI 알고리즘 확증편향성 문제 심각"

박정호 SK텔레콤 사장이 20일 온라인으로 개최된 AI 콘퍼런스인 '2020 누구 컨퍼런스'에서 최근 출시된 영상통화 플랫폼 '미더스'를 통해 환영사를 하고 있다. 박정호 SK텔레콤 사장은 20일 "최근 인공지능(AI) 알고리즘이 확증편향적으로 흘러 세상을 양분화시키는 측면이 있다"며 "유튜브·넷플릭스 등의 AI 추천 알고리즘이 음악 등 개인적인 기호에 대해 추천하는 것은 괜찮지만, 실제로 많은 부분에서 확증편향적으로 몰고 가고 있다"는 문제를 지적했다. SK텔레콤은 20일 온라인으로 개최된 AI 콘퍼런스인 '2020 누구 컨퍼런스'에서 박 사장은 최근 출시된 영상통화 플랫폼 '미더스'를 통해 진행한 환영사에서 이 같이 밝히고 "더 나은 AI가 나오기를 바란다"고 희망했다. 박 사장은 "AI는 지금부터 시작"이라며 "인간의 뇌의 한계는 문명 발전의 속도를 조절해왔다고 하지만 이는 망각에 기초한 것"이라며 "많은 것을 망각하면서 진보 속도가 완만해졌지만, AI 기술 진화가 인간 문명의 진보를 가속화할 것"이라며 기대감을 나타냈다. 박 사장은 "AI 서비스단을 꾸리면서 '누구'를 준비한 지 벌써 4년이 됐다"며 "국내에서는 최초, 세계에서 2번째로 AI 스피커를 출시한 후 차, 홈, 모바일 생태계로 사업을 확장해 지금은 AI 분야에서 최고 자리에 있다고 자부한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최근 사용자 1200만 이상의 T전화와 누구를 결합시켰고, T맵이 새로운 모빌리티 회사로 출범해 세상에 없던 라이프 플랫폼으로, AI 누구가 더 많은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AI와 T전화의 지능화를 통해 새로운 커뮤니케이션 방식을 보여줄 것"이라고 밝혔다. SK텔레콤은 또 이날 행사에서 'T전화×누구' 서비스의 일환으로, 말이 문자로, 문자가 말로 자유롭게 전환되는 '컨버터블 콜'을 시연했다. 컨버터블 콜은 회의 중이거나 도서관 같이 조용한 곳에 있을 때 전화가 오면 전화를 받지 않거나 '나중에 전화하겠다'는 문자를 보내는 것이 일반적인데, 그 대신 메시지로 답변을 보내면 이를 음성으로 전달해주는 기술로 음성합성과 TTS(텍스트 음성변환) 기술이 적용됐다. SK텔레콤 AI 서비스단 이현아 단장은 '누구 EVERYWHERE의 완성' 주제 발표를 통해 "AI 스피커 누구는 사업 초기에 디스플레이를 배제하고 보이스 UX(사용자경험)로 동작하도록 함으로써 기존 경쟁사들과 다른 방식으로 접근해 월간 활성이용자(MAU) 700만명을 달성할 수 있었다"며 "이후 누구 플랫폼도 출시해 써드파티(SW개발 협력업체)를 통한 오픈플레이로 질적 향상을 이뤘고, 빌트인 방식으로 개발해 서비스 성공률을 90% 이상으로 끌어올렸다"고 평가했다. 김영준 AI기술 유닛장은 '코로나19와 인공지능 기술' 주제 발표를 통해 최신 AI 기술 트렌드로 '프리-트레인(Pre-Train)' 모델의 발전과 엔드-투-엔드(end-to-end) 모델로 발전하는 방향을 소개했다. 김 유닛장은 "구글의 버트나 오픈AI의 'GPT-3' 등 대규모 학습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프리-트레인 모델이 확산되고 있다"며 "데이터 부족 국가의 경우, AI 학습에 취약한 측면이 있는데, 사전 학습 모델을 활용함으로써 적은 데이터로 특정 분야에 최적화되도록 기술을 개발해, 성능이 크게 향상되는 등 개선이 이뤄지고 있다"고 소개했다. 그는 이어 "엔드-투-엔드 모델도 각광을 받고 있는데, 기존에는 음성인식만 해도 음향모델, 언어모델, 발음사전을 개별적으로 사용했는데 이를 디코딩시 통합해 한가지로 통합한 모델을 사용하는 트렌드가 나타나고 있다"고 설명했다.

2020-10-20 15:46:11 채윤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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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사, 신용융자 이자율 줄줄이 인하 예고

증권사 신용거래융자 이자율, 31~60일 기준 상위 증권사 (단위%) 금융투자협회의 '대출금리산정 모범규준' 발표를 앞두고 증권사가 금리 인하를 준비하고 있다. 모범규준이 나오는 대로 사내 '신용공여금리 심사위원회'를 열어 인하 수준을 결정하겠다는 입장이다. 20일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21일 모범규준 발표를 앞두고 최종 조율작업을 하고 있다. 구체적인 내용은 알려진 바 없지만 기준금리와 가산금리를 매월 산정하도록 하는 방안이 담길 전망이다. 그렇게 되면 증권사가 산정한 신용융자이자율의 합리성을 소비자가 확인할 수 있게된다. 이는 '규준'이기 때문에 강제성은 없다. 다만 금융당국과 함께 만든 규준이기 때문에 증권사 입장에서는 부담스러울 수밖에 없다. 실제 증권사들은 역시 모범규준에 따라 매월 1회 신용융자금리를 점검하겠다는 방침을 세운 것으로 알려진다. 아울러 금리 인하 방안을 적극 검토하고 있다. 사실상 증권사 신용 이자율이 과도하다는 사회적 분위기가 조성돼서다. 미래에셋대우는 지난달 28일부터 신용거래 이자율을 8.5%로 0.5%포인트(p) 내렸고 삼성증권도 비대면개설 계좌 신용 이자율을 기간에 따라 0.7%p~1.0%p 인하했다. 메리츠증권은 체차법에서 소급법으로 바꾸면서 11월 9일부터 최대 1%p 금리를 인하한다. 체차법은 대출기간별로 각기 다른 이자율을 적용해 합산하는 방식이고 소급법은 최종 보유기간 기준으로 이자율을 산정하는 방식이다. 이어 NH투자증권, 하나금융투자, 현대차증권, 교보증권, 이베스트투자증권 등 대부분의 증권사가 모범규준 발표 후 금리인하를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기간별로 다르지만 30일을 기준으로 신용융자 이자율이 가장 높은 증권사는 키움증권이다. 키움증권은 소급법을 적용하고 있고, 16~30일 기준 이자율은 9.0%다. 부국증권은 체차법을 적용한 9.0% 이율을 적용하고 있다. 실제 전체 세전이익에서 신용공여 등 이자수익이 차지하는 비중은 키움증권(44.1%)이 가장 높은 것으로 알려진다. 키움증권이 신용융자이자율을 인하할 지 업계의 관심이 모이고 있다. 다만 증권사가 정부의 방침에 따라 '울며 겨자먹기'로 금리를 인하하고 있다는 시각도 있다. 증권사 별로 조달금리가 다르고, 은행 대출과 달리 상당한 위험부담을 안고 대출을 해주기 때문에 증권사의 신용융자 이자율이 '규제'의 영역에 들어가는 게 적절하지 않다는 것이다. 한 증권업계 관계자는 "은행을 계열사로 두고 있는 증권사는 조달금리가 더 낮을 수 밖에 없고, 한국증권금융이 증권사에 빌려주는 이자율도 다 다르다"면서 "이런 상황에서 기준금리, 가산금리를 매달 공시하게 해 일률적으로 줄을 세우면 소비자의 오해만 불러일으키는 게 아닌가 우려된다"고 했다. 이어 그는 "게다가 은행과 달리 증권사 신용융자는 고객의 신용등급 등 각종 심사 없이 바로 돈을 빌려주는 것이기 때문에 상당한 리스크를 감수해야 하는 영역이다"면서 "이러한 점을 고려하지 않고 은행의 이자와 비교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고 말했다. 금투협 관계자는 "증권사의 자금조달 수단도 다르고, 조달금리가 다르다는 점을 알고 있다"면서 "수치나 기준을 강제하지 않고, 제도 안에서 각 사가 자율적으로 결정하도록 하는 규준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손엄지기자 sonumji301@metroseoul.co.kr

2020-10-20 15:45:39 손엄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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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진 작가, 첫번째 전시회 KARMA개최

인연에 대해현대적인 모드의 음악과 함께 표현 이수진 작가 전시회 포스터 이수진 작가 클래식 성악을 전공한 음악가 겸 화가 이수진 작가가 10월 20일까지 마루아트센터에서 'KARMA(인연)'를 주제로 첫번째 전시회를 연다. 이수진 작가는 중앙대학교 음악대학과 같은 대학원을 졸업하고 이태리 비첸짜 국립 음악원, 밀라노 시립음악원을 졸업하였으며 ▲제13회 대한민국 환경미술대전(특선), ▲제22회 한국 여성 국제 공모전(특선)등 다양한 미술전에 참가한 바 있다. '인연'에 대한 깊은 고찰과 함께 수많은 인연과 운명 속에서 풀어야 하는 실타래의 끝은 '사랑'이라는 점을 작품 속에서 표현한 이수진 작가의 이번 전시회에서는 '인연'(KARMA)-사랑과 헌정 그리고 그리움, 열정에 대한 작가의 감성을 음악인이자 미술가의 시선에서 강렬한 색채로 담아 냈다. 이수진 작가는 "시대별 각기 다른 언어의 작곡가 곡으로 폭넓은 레퍼토리와 드라마가 있는 음악처럼, 미술도 다양한 방법으로 표현해 보고 싶었다"며 "이번 전시회에서는 마음속 깊이 새겨진 인간관계에 대한 상처, 끊임없이 반복되며 노력하는 KARMA(인연)에 대하여 추상적이지만 어린아이의 마음과 같이 직설적인 방법으로 현대적인 모드의 음악과 함께 표현했다"고 밝혔다. 한편, 마루아트센터 1관에서 진행되는 이수진 작가의 첫 번째 전시회(KARMA) 관람은 오전 10시 30분부터 오후 7시까지 가능하며 전시기간 중 작가의 오프닝 연주를 감상 할 수 있다. /조효정기자 princess@metroseoul.co.kr

2020-10-20 15:41:06 조효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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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루브리컨츠, 새 전략 방향 선포…ESG에 ‘초점’

SK루브리컨츠의 새 전략 'Make It Move, Make It Green'. SK이노베이션의 윤활유 사업 자회사인 SK루브리컨츠가 친환경에 다가선다는 의미로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을 강화한다. SK이노베이션은 20일 SK루브리컨츠가 ESG에 초점을 맞춘 친환경 사업 강화 비전을 선언했다고 밝혔다. SK루브리컨츠 차규탁 사장은 구성원들에게 "단순히 기유·윤활유 제품을 공급하는 회사가 아닌 사업 전반을 친환경 중심으로 변모하는 친환경 중심 글로벌 윤활유 회사로 거듭나야 한다"며 새로운 비전에 집중해 일할 것을 강조했다. SK루브리컨츠는 사내 공모를 통해 새로운 비전을 'Make It Move, Make It Green'으로 정했다. 윤활유 본연의 역할인 움직임(move)을 더욱 효율적으로 작동하게 해 친환경(Green)에 다가선다는 의미다. 이는 ESG 경영을 강화하고 SK이노베이션 계열의 비전인 그린밸런스2030 달성을 위한 차원이다. 그린밸런스2030은 2030년까지 환경에 미치는 악영향을 제로로 만들겠다는 목표다. SK루브리컨츠는 새로운 비전과 목표에 따라 3가지 포트폴리오 핵심 축으로 사업을 강화한다. 고기능성 기유·윤활유 제품을 중심으로 시장에서 입지를 공고히 하고, 전기차용 윤활유의 지속 개발 및 다양한 친환경 영역에서 윤활유 사업 확대 등을 추진한다. 기존 내연기관 자동차의 엔진오일 분야를 뛰어넘어, 지속 가능한 친환경 미래를 향해 나아가기 위한 차원이다. 첫째, SK루브리컨츠는 이산화탄소 저감에 기여하고 있는 초저점도 제품인 지크제로(ZIC ZERO) 같은 고기능성 친환경 윤활유 제품과 프리미엄 기유인 그룹Ⅲ 제품 등을 주력으로 글로벌 윤활유 시장에서 입지를 확고히 굳혀나갈 계획이다. SK루브리컨츠는 그룹Ⅲ 윤활기유 시장에서 시장점유 세계 1위로 독보적인 위치를 점하고 있다. 둘째, 전기차 전용 윤활유 제품 개발을 확대하겠다는 계획이다. 이미 SK루브리컨츠는 글로벌 완성차업체에 전기차 전용 윤활유를 공급하고 있다. 특히 전기차 별로 특화된 윤활유 제품을 개발해 전기차 시장에서 윤활유 제품 공급을 빠르게 확대하겠다는 목표다. 셋째, SK루브리컨츠는 풍력 발전 설비 등 다양한 친환경 영역에서 윤활유 솔루션을 제공하겠다는 목표다. 이를 위해 육상·해상 풍력 발전 설비 운영을 위해 필요한 윤활유 제품 개발 및 공급을 통해 재생에너지 설비용 윤활유 시장을 공략하겠다는 계획이다. 또한, 자연에서 쉽게 분해될 수 있는 생분해성 제품들의 개발 및 시장 확대를 통해 친환경에 기여하는 기업으로서의 위치를 더욱 굳건히 할 예정이다. SK루브리컨츠 차규탁 사장은 "원유로부터 만들어지는 윤활유가 환경을 오염시킬 것이라는 고정관념과 편견을 깨고, 친환경 에너지·자동차·미래를 위한 포트폴리오 확장을 통해 이산화탄소 저감을 위해 지속 노력할 것"이라며 "SK루브리컨츠는 그린밸런스 전략에 따라 윤활유가 필요한 모든 영역에 친환경 기술로 지속가능한 사업 모델을 제시할 뿐 아니라, 체질부터 친환경 중심의 글로벌 회사로 바꿔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김수지기자 sjkim2935@metroseoul.co.kr

2020-10-20 15:38:34 김수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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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에 휘청이던 CJ 푸드빌, 결국 희망퇴직 받는다

본사 지원조직 직원 중 5년 차 이상 직원 대상 CJ푸드빌 대표 외식브랜드 빕스 CJ푸드빌이 희망퇴직을 실시한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로 인해 외식불황 등이 이어지면서 자구책 중 하나인 구조조정에 들어간 것. CJ푸드빌에 따르면 20일부터 26일까지 희망퇴직자를 받는다. 희망퇴직 대상은 본사 지원조직 직원 중 5년 차 이상 직원 400여명이고, 빕스, 계절밥상 등 외식브랜드 지점 근무자나 생산직 등은 제외된다. 희망퇴직 위로금은 10년 근속자 기준으로 연봉의 80% 수준이다. 한편, 뚜레쥬르, 빕스, 계절밥상, 제일제면소 등의 외식 브랜드를 갖고있는 CJ푸드빌은 코로나19 여파로 지난 상반기 매출 2915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2.7% 감소했다. 이들 브랜드의 수도권 매장은 지난 8월 코로나19 재확산으로 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가 시행되면서 50여일 동안 영업을 하지 못했다. 1단계 조정 후 영업을 재개했지만 코로나19 재확산 우려가 여전한 상황이다. 지난해에는 홍콩계 사모펀드에 커피전문점 투썸플레이스를 매각했으며, 최근에는 베이커리 브랜드 뚜레쥬르 매각을 추진하고 있다. 지난달 빕스와 계절밥상 가정간편식(HMR)을 생산하던 충북 진천공장도 207억3천700만원에 CJ그룹의 계열사인 CJ제일제당에 양도했다.

2020-10-20 15:38:32 조효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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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년에 단 한번' 10월 31일 쓱데이 기대감 증폭

쓱데이/신세계그룹 쓱데이/신세계그룹 '1년에 단 한번' 10월 31일 쓱데이 기대감 증폭 온라인 채널을 중심으로 오는 26일부터 사전 행사 진행 지난해 대한민국 국민 600만명이 찾았던 신세계그룹의 '대한민국 쓱데이'가 올해도 다시 찾아온다. 신세계그룹은 오는 10월 31일을 대한민국 쓱데이로 정하고, SSG닷컴을 중심으로 이마트, 신세계백화점, 신세계프라퍼티, 신세계인터내셔날, 신세계TV쇼핑, 까사미아 등 17 개 관계사가 행사에 참여한다고 20일 밝혔다. SSG닷컴은 26일 자정부터 쓱데이 행사에 돌입해 포문을 연다.올해는 특별히 SSG닷컴이 스타벅스와 컬레버레이션한 새벽배송 보랭가방 '알비백'을 깜짝 이벤트로 선보인다. 이 스타벅스 한정판 알비백은 SSG닷컴에서 일정금액 이상을 구매하면 신청할 수 있다. 신세계그룹 관계자는 "올해는 SSG닷컴, SI빌리지 등온라인 채널의 할인 및 적립 혜택을 파격적으로 준비했다"며, "이마트와 신세계백화점 등 오프라인 매장에서도 안전한 쇼핑환경 조성을 위해 철저한 방역 조치 및사회적 거리두기 지침을 준수하는 등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20일 오전 10시부터 '대한민국 쓱데이' 티저(Teaser) 광고가 공식 유튜브 채널과 인스타그램을 통해 전격 공개됐다. 이번 쓱데이 티저 광고가 전하는 핵심 메시지는 '혜택을 줍줍(줍고 줍는다)'이다. 할인 상품을 '손쉽게 구한다'는 의미에서 신조어 '줍줍'을 사용해 재미를 줬다. 신세계그룹은 티저 광고 영상 공개를 기념해 이날부터 특별 행사를 실시한다. SSG닷컴에서는 최초로 온라인에서 사전예약으로 자동차를 판매한다. 벤츠, 페라리 등 자동차를 오프라인 매장 대비 할인된 가격에 선보여 눈길을 끌 예정이다. '메르세데스 벤츠 마이바흐 S560', '페라리 812 GTS' 등을 기다림 없이 즉시 출고가 가능한 특별 조건이다. 이 밖에도 캠핑카, 트레일러, 요트 등이 처음으로 선보인다. 또한 20일부터 22일까지 이마트 모바일앱을 통해서는 '인기가전 득템찬스 행사'를 진행한다. 추첨을 통해 55명에게 에어팟 프로, 닌텐도 스위치 등을 최대 55%까지 할인해 구매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스타벅스에서는 할로윈 프로모션 음료 포함 2만원 이상 구매하면 비디비치(VIDIVICI) '스푸키 메이크업 키트'를 증정하는 행사도 20일부터 물량 소진 시까지 진행된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0-10-20 15:34:00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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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비맥주도 무알코올 맥주 경쟁 가세…카스·하이트·클라우스 삼파전

올해 무알코올 시장 규모 200억 원까지 성장 추정 (좌측부터) 오비맥주의 '카스 제로', 하이트진로의 '하이트 제로', 롯데칠성음료의 '클라우드 클리어 제로'. 무알코올 맥주를 찾는 소비자가 증가하자 주류회사들이 앞다퉈 가정시장 공략에 나섰다. 신종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최근 가벼운 술자리 및 홈술을 선호하는 소비자가 늘면서 저도주 및 무알코올 제품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 20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코로나19 장기화로 숙취와 칼로리에 대한 부담 없는 무알코올 맥주가 인기를 끌고 있다. 무알코올 맥주는 알코올 함량은 1% 미만이지만 맥주 특유의 시원함과 짜릿한 식감, 그리고 맥주 본연의 진한 풍미를 느낄 수 있다. 국내 맥주 시장 1위 오비맥주는 최근 무알코올 맥주 시장에 본격적으로 뛰어들었다. 오리지널 맥주의 맛과 풍미를 그대로 구현한 무알코올 맥주 '카스 0.00'(카스제로)를 출시한 것. 발효과정 없이 맥아 엑기스에 홉과 향을 첨가하는 기존의 형태와 달리 카스 제로는 일반 맥주와 같은 원료를 사용하고 동일한 발효·숙성 과정을 거친다. 이 후 마지막에 스마트 분리 공법으로 마지막에 알코올만 추출해 도수가 0.05% 미만인 것이 특징이다. 무알코올 맥주 출시는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앞서 하이트진로음료는 지난 2012년 국내 기업 최초로 맥아 풍미의 무알코올 음료인 '하이트제로0.00'을 출시했다. 당시 특정 소비층을 위한 음료로 인식되던 무알코올 음료의 저변 확대를 이끌었다. 그 결과 건강, 운동, 다이어트, 임신 등 여러 이유로 술을 마시지 않는 소비자들의 구매를 유도하며 1위 자리를 유지하고 있다. 하이트진로음료는 향후 국내 무알코올 음료 시장이 2000억원 대까지 성장할 것으로 전망하고 하이트제로0.00을 회사 미래 주력 브랜드 중 하나로 육성한다는 계획이다. 실제로 하이트진로음료가 '하이트 제로 0.00'을 출시했던 2012년엔 국내 무알코올 맥주 시장이 13억원 규모에 불과했으나, 건강을 중시하는 흐름 속에 무알코올 맥주 시장은 7년 새 11배가량 성장했다. 특히 올해는 코로나19 확산과 음주운전 처벌강화가 무알코올 시장 확대에 큰 영향을 줬다. 과거와 달리 건강하게 술을 즐기려는 문화 및 코로나19에 따른 집콕 트렌드가 부담 없는 무알코올 맥주 소비를 이끈 것이다. 여기에 알코올 없이도 맥주 특유의 쌉싸름한 맛을 유지하도록 제조 기술이 향상된 것. 칭따오와 오비맥주가 잇따라 무알코올 맥주 '칭따오 논알콜릭'과 '카스0.0'을 각각 내놓으며 시장은 급속로도 확대됐다. 그 결과 올해 무알코올 맥주 시장 규모가 200억원을 넘어설 것으로 추산되고 있다. 실제로 코로나19 사태 속 국내 무알코올 맥주 1위 제품인 하이트 제로 0.00의 올 1월부터 9월까지 누적 판매량은 791만캔을 넘기며 전년 동기대비 33% 늘었다. 특히 코로나19 거리 두기가 2.5단계로 강화된 지난 9월 한 달간 판매량은 전년 동월 대비 71%나 증가했다. 2017년 롯데칠성음료가 출시한 무알코올 맥주 '클라우드 클리어 제로'도 이러한 추세에 올해 포장 디자인을 바꿨다. 알코올 함량 0.00%에 당류 0g, 30kcal의 저칼로리 제품으로, 리뉴얼된 패키지 제품 중앙에 레드컬러로 '0.00%'를 새겨넣어 알코올이 전혀없는 무알코올 음료임을 강조했다. 또 칼로리에 민감한 고객층을 위해 30kcal 저칼로리 제품임을 강조하고, 하얀색 배경을 통해 풍부한 거품과 깔끔한 맛을 떠올릴 수 있도록 했다. 이와 함께 롯데칠성음료는 편의점과 직영몰 등으로 무알코올 음료 판매처를 넓히며 무알코올 음료 시장의 저변 확대와 매출 증가를 꾀하고 있다. 그 결과 클라우드 클리어 제로 매출은 지난해에는 전년대비 약 2% 성장하는 데 그쳤지만, 올해는 5월 말까지 누적 매출이 전년대비 약 60% 증가하며 뚜렷한 실적 성장세를 보였다. 오비맥주 관계자는 "저도주 등 가벼운 술자리를 선호하는 트렌드에 맞춘 신제품"이라면서 "2025년까지 전체 맥주 생산량 중 무알코올·저알코올 맥주 비중을 20%로 끌어올릴 계획"이라고 말했다. /조효정기자 princess@metroseoul.co.kr

2020-10-20 15:29:57 조효정 기자
靑 "추미애 수사지휘권 발동은 불가피한 것"

청와대가 20일 추미애 법무부 장관의 '수사지휘권 행사'를 두고 "불가피한 것으로 본다"고 밝혔다. 강민석 청와대 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을 통해 "법무부 장관의 수사지휘와 관련해 청와대는 장관에게 수사지휘권을 행사하도록 지시하거나 장관으로부터 수사지휘권 행사 여부를 보고받지 않았다"면서도 이 같이 말했다. 앞서 추미애 장관은 전날(19일) 라임자산운용 사태와 윤석열 검찰총장의 배우자 및 가족이 연루된 사건에 대해 수사지휘권을 행사했다. 이에 대해 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은 "공정하고 독립적인 수사를 위한 법무부 장관의 정당한 법적 권리행사"라고 옹호했다. 반면, 야당인 국민의힘은 "수사지휘권을 남용해 정권의 치부를 가리는 데에만 혈안이 돼 국가체제의 근간을 무너뜨리고 있다"고 강하게 비판했다. 이 같은 상황에 청와대는 추 장관의 수사지휘권 행사에 대해 '불가피한 것'이라며 사실상 추 장관의 수사지휘권 행사에 힘을 실어주는 모습이다. 이와 관련 강 대변인은 추 장관의 수사지휘권 행사를 두고 "신속하고 성역을 가리지 않는 엄중한 수사가 필요하기 때문"이라고 부연해 설명하기도 했다. 청와대 핵심 관계자는 추 장관의 수사지휘권 행사를 두고 '불가피한 것'이라고 밝힌 데 대해 "성역 없는 엄중한 수사를 위해 청와대는 '검찰의 수사 자료 요청이 있을 경우 비공개 자료라고 할지라도 검토해서 협조하겠다'는 입장을 말한 적이 있다. 그런 원칙하에서 입장을 말씀드린 것으로 이해해 달라"고 전하기도 했다. 이 관계자는 이날 청와대에서 기자들과 만난 가운데 "대통령은 행정부 수반으로서 정부기관을 지휘 감독하지만 구체적인 수사 사건에 있어서는 수사기관의 자율성과 독립성이 존중될 필요가 있어 그동안 청와대는 법무부 장관과 수사기관의 수사 직무에 개입하거나 관여하지 않는 것을 원칙으로 유지해 왔다"면서도 이 같이 말했다. 한편, 이 관계자는 감사원이 이날 오후 월성 1호기 조기 폐쇄 결정에 대한 감사 결과를 두고 "그동안 감사원 감사 결과에 대해, 더군다나 청와대 사안이 아닌데 저희가 입장을 내는 일은 없었다. 에너지 정책과 관련한 부분에 대해서는 아마 부처에서 설명이 있지 않을까 한다"고 답했다. 앞서 감사원은 이날 오후 월성 1호기 조기폐쇄 결정의 타당성 점검 감사보고서를 발표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한국수력원자력(한수원)의 월성 1호기 조기 폐쇄 결정 과정에서 '계속 가동의 경제성이 불합리하게 낮게 평가됐다'는 내용이 포함돼 있다.

2020-10-20 15:28:56 최영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