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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대통령, 北 피살 사건 사과…남북 공동조사 재차 호소

문재인 대통령은 28일 북한의 해양수산부 공무원 피살 사건에 대해 사과했다. 이와 함께 사건에 대한 재발 방지 차원에서 북한과 대화 채널 복원도 요청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오후 청와대에서 수석·보좌관회의를 주재한 가운데 "희생자가 어떻게 북한 해역으로 가게 되었는지 경위와 상관없이 유가족들의 상심과 비탄에 대해 깊은 애도와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북한이 해양수산부 공무원을 피살한 사건을 두고 "매우 유감스럽고 불행한 일"이라며 "아무리 분단 상황이라고 해도 일어나서는 안 될 일이었다"고 말했다. 이어 여론이 악화한 상황에 대해 "국민들께서 받은 충격과 분노도 충분히 짐작하고 남는다. 이유 여하를 불문하고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켜야 하는 정부로서 대단히 송구한 마음"이라고 전했다. 문 대통령은 이와 함께 북측에 의해 공무원이 피살된 사건을 두고 "이 같은 비극이 다시는 발생하지 않도록 하겠다는 다짐과 함께 국민의 생명 보호를 위한 안보와 평화의 소중함을 되새기고, 정부의 책무를 강화하는 계기로 삼겠다"고도 말했다. 문 대통령은 또 북측이 지난 25일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통일전선부' 통지문에서 공무원 피살 사건에 대한 사과와 함께 재발 방지 대책을 언급한 것에 대해 "사태를 악화 시켜 남북관계를 돌이킬 수 없는 상황으로 가는 것을 원치 않는다는 북한의 분명한 의지 표명"이라고 평가했다. 문 대통령은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공무원 피격 사건에 '사과의 뜻'을 전한 것에 대해서도 "각별한 의미로 받아들인다. 북한의 최고 지도자로서 곧바로 직접 사과한 것은 사상 처음 있는 매우 이례적인 일"이라며 "그만큼 김정은 위원장도 이번 사건을 심각하고 무겁게 여기고 있으며 남북관계가 파탄으로 가지 않기를 바라는 마음을 확인할 수 있다"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공무원 피격 사건과 관련한 사실관계 규명과 재발 방지를 위한 실질적인 방안 마련 차원에서 남북 대화 재개 필요성도 강조했다. 문 대통령은 "대화가 단절되어 있으면 문제를 풀 길이 없고, 서로 협력하지 않으면 재발 방지를 위한 실효적인 대책도 세우기가 어렵다"며 "이번 비극적 사건이 사건으로만 끝나지 않고 대화와 협력의 기회를 만들고, 남북관계를 진전시키는 계기로 반전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번 사건에서 가장 아쉽게 부각되는 것은 남북 간의 군사통신선이 막혀 있는 현실"이라며 "긴급 시 남북 간의 군사통신선을 통해 연락과 소통이 이루어져야 우발적인 군사적 충돌이나 돌발적인 사건 사고를 막을 수 있고, 남북의 국민이나 선박이 해상에서 표류할 경우에도 구조 협력을 원활히 할 수 있다"며 군사통신선의 우선 복구를 북측에 요청했다. 이 박에 문 대통령은 추석 연휴를 앞두고 "여전히 긴장을 놓을 수 없는 방역 상황과 경제적 어려움 속에서 맞이하는 명절"이라며 "서로에게 힘이 되는 추석이 되었으면 한다. 몸은 떨어져 있어도 마음만은 함께하며, 지친 몸과 마음에 작은 쉼표를 찍고 재충전하는 시간이 되길 희망한다"고 전했다. 이어 "명절 연휴에도 일을 해야만 하는 사람들과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마음을 나눌 수 있길 기대한다. 특별히 분단의 상처를 안고 있는 분들과 북녘에 고향을 둔 실향민들께 위로의 말씀을 전한다"고 덧붙였다.

2020-09-28 15:13:44 최영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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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당일 전에 받아보세요"…유통업계, 선물세트 당일·새벽 배송 박차

SSG닷컴이 추석 전날까지 당일 배송을 실시한다고 지난 27일 밝혔다. /SSG닷컴 제공 추석 연휴를 이틀 앞두고 유통 업계는 각종 선물세트의 당일 배송 및 새벽 배송, 기획전을 추진하며 후반전 판매 경쟁에 열을 올리고 있다. 최근 이베이코리아가 옥션 방문고객 1400여 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응답자 10명 가운데 6명은 집에서 비대면 추석을 보낼 예정이라고 답했다. 차례상이나 명절음식을 준비하지 않거나 간소화하겠다는 응답은 80%에 달했다. 대신 친지 또는 지인들에게 보내는 선물비용은 늘었다. 지난해 추석보다 더 지출할 항목을 묻는 질문에 가장 많은 이가 '추석선물'(33%)을 꼽았다. 이들 중 대다수인 86%가 추석선물의 주요 구매처로 온라인 쇼핑몰을 꼽았다. 이처럼 달라진 명절 풍경에 선물 수요가 늘어남에 따라 아직까지 선물세트를 준비하지 못한 고객을 대상으로 추석 전날까지 당일 배송을 실시하는 e커머스 업체가 늘고 있다. 먼저, 신세계그룹의 통합 온라인몰 SSG닷컴에서는 명절 전날인 30일 오전 11시 59분까지 주문하면 당일 저녁에 물품 수령이 가능하며, 더 빠른 배송을 위한 '퀵배송'을 함께 운영한다. SSG닷컴은 앞서 26일 오후 1시에 택배사 물량 증가 및 배송 일정 등을 고려해 택배발송 상품 주문을 마감하고, 이후 자체 보유 물류망인 쓱배송과 새벽배송을 통해 주문량을 통제하고 있다. 최택원 SSG닷컴 영업본부장은 "자체 물류망을 활용한 특별한 배송서비스로 고객 편의를 극대화하겠다"고 말했다. SSG닷컴이 명절 전날까지 배송하는 상품은 과일, 정육, 수산 등 신선식품을 비롯한 건강기능식품, 위생용품, 화장품 등 인기 상품 200여 종이다. 퀵배송은 과일, 정육 등 일부 신선식품에 한해 이용 가능하다. SSG닷컴은 추석 연휴 기간 중 10월 1일 하루 쓱배송을 운영하지 않는다. 새벽배송의 경우는 10월 1일과 2일 휴무로, 3일부터 받아볼 수 있다. 또한 쿠캣이 운영하는 간편식 전문 푸드몰 쿠캣마켓은 다음달 31일까지 '새벽배송 무료 이벤트'를 진행하고, 매일 선착순 500명에게 새벽배송비 무료 혜택을 제공한다. 새벽배송 서비스 대상 품목은 깐새우장, 딸기쏙우유찹쌀떡, 식단관리도시락 등 쿠캣마켓 대표 베스트셀러를 포함해 간편식, 디저트, 식단관리 등의 카테고리에 속한 총 348개 상품이다. 새벽배송 해당 서비스는 공휴일에도 운영되며 매일 오후 8시 이전에 주문을 완료하면 다음날 오전 7시까지 고객의 집 앞으로 주문 품목을 배송해준다. 단, 추석 연휴기간인 9월 30일∼10월 2일 3일간 서비스 이용이 불가하며, 10월 3일 자정부터 다시 이용할 수 있다. 한편, 11번가는 내달 4일까지 당일 배송이 가능한 인기 상품들로 추석 프로모션을 이어간다. 11번가는 '오늘장보기'를 통해 당일배송이 가능한 이마트몰과 홈플러스, GS프레시몰 등의 상품을 모았다. 과일, 한우, 굴비 등 전통적인 명절 세트 상품부터 홍삼, 유산균 등 건강식품까지 매장에 재고를 보유한 당일배송 상품 등이 해당된다. /원은미기자 silverbeauty@metroseoul.co.kr

2020-09-28 15:12:12 원은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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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슨, PC방 사업주 대상 9월 게임 이용료 전액 감면

넥슨 CI. 넥슨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PC방 사업주들을 위한 지원책을 28일 공개했다. 넥슨은 넥슨PC방 서비스를 사용하는 PC방 사업자를 대상으로 9월 이용료를 전액 감면하기로 했다. 이번 조치로 넥슨PC방 가맹 사업주들은 'FIFA 온라인 4', '메이플스토리', '서든어택' 등 넥슨PC방 프리미엄 혜택을 제공하는 27종 게임에서 사용한 9월 이용시간 100%를 '페이백' 형태로 지원받게 된다. 9월 한 달 동안 발생한 넥슨PC방 유료 사용시간 전체가 지원 대상이며, 29일 정오 이후 일괄적으로 지급될 예정이다. 넥슨은 향후 코로나19가 진정 국면에 접어들 경우 정부 시책에 따라 PC방 활성화를 위한 대대적인 프로모션과 이벤트를 진행해 상생 협력에 나설 계획이다. 이를 통해 PC방 사업자와 이용자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혜택을 제공해 침체된 PC방 업계가 다시 활기를 찾을 수 있도록 폭넓은 지원을 아끼지 않을 방침이다. 넥슨 이정헌 대표는 "코로나19로 유례없는 힘든 시기를 겪고 계신 PC방 사업자분들과 고통을 분담하기 위해 지원 방안을 마련했다"며 "지금의 위기를 함께 극복해 나갈 수 있도록 추가적인 상생 방안 마련에도 적극 나서겠다"고 말했다. /김나인기자 silkni@metroseoul.co.kr

2020-09-28 15:11:10 김나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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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관 한화솔루션 사장 승진…한화그룹 본격 세대교체

한화그룹 본사 사옥 전경.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의 장남인 김동관 한화솔루션 부사장이 사장으로 승진했다. 한화그룹은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화학, 방산 계열사를 중심으로 신규 인사를 단행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대내외적 경영환경의 불확실성이 커지는 가운데 내년 사업전략의 선제적 수립, 신규 사업 확대를 위한 대대적인 세대교체를 진행한 것으로 보인다. 한화그룹은 28일 ㈜한화·글로벌부문, ㈜한화·방산부문, 한화정밀기계, 한화디펜스, 한화솔루션/전략부문, 한화종합화학·사업부문, 한화종합화학·전략부문, 한화토탈, 한화에스테이트, 한화역사 등 10개 계열사 대표이사 인사를 발표했다. 김동관 한화솔루션 대표이사 사장. 김동관 대표는 올해 1월 통합법인 한화솔루션이 출범하면서 전략부문장·부사장을 맡다가 9개월 만에 사장으로 승진했다. 김 대표가 사장으로 승진할 수 있는 배경에는 올해 1월 통합법인 한화솔루션 출범과 함께 친환경에너지와 첨단소재 기업으로의 도약을 위한 사업재편과 미래사업 발굴을 주도하며 안정적인 수익구조를 창출했다는 점에서 긍정적인 평가를 받은것으로 보인다. 김 대표는 과거 큐셀 인수와 한화솔라원과의 합병을 주도했다. 한화의 태양광사업은 2015년 흑자 전환에 성공했고, 현재 미국, 유럽, 일본 등 주요 시장에서 선두 자리를 다지고 있다. 한화솔루션은 태양광 사업 실적을 바탕으로 올해 1~2분기 연속 1000억이 넘는 흑자를 기록했다. 이번 한화그룹의 인사에 집중된 방산 계열사는 신규 사업 확대 의지를 확인할 수 있다. ㈜한화 글로벌부문 대표이사로 내정된 김맹윤 한화솔루션 큐셀부문 유럽사업부문장은 화학 제조·공급 등 화약사업과 ㈜한화 무역부문에서 이전되는 사업과의 시너지 창출 및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이끌 예정이다. ㈜한화 방산 부문 대표이사로 내정된 김승모 부사장은 ㈜한화 기획 담당, 한화큐셀코리아 대표 등을 역임하며 방산 및 제조분야에서 두드러진 성과를 기록했다. 한화정밀기계 대표이사는 옥경석 ㈜한화 기계부문 대표이사가 겸직한다. 옥 대표는 기계산업 분야의 경쟁력을 제고할 것으로 보인다. 한화디펜스에는 손재일 ㈜한화 지원부문 전무가 부사장으로 승진하며 대표이사로 내정됐다. 손 대표는 한화지상방산 대표이사를 역임했으며, 방산분야 해외시장 개척 경험을 보유한 인물로 K-방산 열풍을 이어갈 전망이다. 한화종합화학 사업부문에는 박흥권 ㈜한화 전략실장이 대표이사로 내정됐다. 박흥권 대표는 글로벌 컨설팅 회사인 맥킨지 출신으로 두산 유럽법인 CEO 등을 거쳐 2019년 한화그룹에 합류했다. ㈜한화 전략실장으로 재직하며 사업 포트폴리오 및 성장방향 검토, M&A와 투자 등 사업전략을 주도했다. 박흥권 대표는 기존 PTA 사업 강화와 함께 글로벌 유화사업 확대에 적극 나설 예정이다. 한화종합화학 전략부문에는 박승덕 한화솔루션 사업전략실장이 대표이사로 내정됐다. 박승덕 대표는 석유화학과 태양광 사업부문의 연구개발, 전략기획, 글로벌 마케팅 업무 등을 두루 경험했다. 박승덕 대표는 신규사업 발굴 등 미래사업 강화를 주도할 계획이다. 한화토탈에는 김종서 한화큐셀 재팬법인장이 부사장으로 승진하며 대표이사로 내정됐다. 김종서 대표는 석유화학 계열사인 한화케미칼과 여천NCC 등에서 근무했으며, 2011년부터는 한화큐셀 일본법인장을 맡아왔다. 한화큐셀이 일본 기업들을 제치고 일본 태양광 시장 점유율 1위를 달성하는 데 크게 기여했다. 수출비중이 70% 이상인 한화토탈에서 신사업 추진과 글로벌 사업 확장을 이끌 예정이다. 한화에스테이트에는 이강만 한화커뮤니케이션위원회 부사장이 대표이사로 내정됐다. 이강만 대표는 한화손해보험 법인영업본부장, 한화커뮤니케이션위원회 부사장 등을 역임하였으며, 서비스마인드 및 조직관리 역량에 강점을 보유하고 있다. 한화역사에는 김은희 한화갤러리아 기획부문장이 상무 승진과 함께 대표이사로 내정됐다. 올해 42세인 김은희 대표는 한화그룹의 첫 여성 CEO로 전격 발탁됐다. 사업 혁신 및 신규사업 추진 등 기획 전문가로 서울역 북부역세권 및 대전역세권 개발사업 등 신규 상업시설 개발·운영 전략 강화 및 혁신을 주도해 나갈 계획이다. 최종 선임은 각 사별 주총 및 이사회 등 정해진 절차에 따라 진행될 예정이다. 또한 이번 인사는 나이와 연차에 상관없이 전문성과 역량을 보유한 전문경영인을 과감히 발탁하여 중용했다는 점에서 눈길을 끈다. 특히 40대 대표이사, 여성 대표이사 발탁 등은 변화와 혁신의 속도를 가속화 하겠다는 회사의 의지를 보여준다. 이번 인사로 한화그룹 CEO들의 평균 연령은 55.7세로 이전(58.1세)보다 2세 이상 낮아졌다.

2020-09-28 15:10:38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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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동후디스, 아동도 섭취 가능한 '철분&비타민D 보충제' 출시

'헤모틴틴베이비' 업그레이드 후 리뉴얼 일동후디스 '헤모틴틴플러스' 리뉴얼 제품 이미지. /일동후디스 제공 일동후디스가 기존 영유아 대상 철분&비타민D 보충제인 '헤모틴틴베이비'의 섭취 연령대를 아동으로 확대한 '헤모틴틴플러스'를 출시한다고 28일 전했다. 통상 피를 만들어주는 성분인 철분의 필요량은 영유아기, 청소년기, 임신기에 급증하는데 특히 영유아기는 모유수유와 이유식을 통해 충분한 철분 공급이 어려울 수 있으며 편식 등이 나타나기 쉽다. 철분이 감소하면 성장은 물론 면역이나 두뇌 및 인지 기능까지 영향을 미쳐 주의가 필요하다. 또 칼슘의 흡수를 촉진하고 세포·신경 기능을 유지하며 면역 기능을 강화하는 비타민 D는 피부에서 합성이 가능하지만 야외 활동이 적은 현대인에게 대표적으로 부족한 영양소로 꼽힌다. 최근 비타민 D 섭취량이 떨어지면 빈혈 유발 등 건강에 좋지 못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새롭게 리뉴얼 출시된 '헤모틴틴플러스'는 핵심 영양성분인 철분 및 비타민D에 엽산, 비타민 B6, B12가 함유된 조혈영양소를 배합해 시너지를 냈다. 비타민C와 일반 철분 원료 대비 흡수율 및 생체 이용률이 약 3~5배에 이르는 코팅 철분 원료를 추가하고, 장을 위한 올리고당까지 넣었다. 50년 유아식 설계 노하우로 아기들이 먹는 조제분유에 사용하는 안전한 원료만 사용했으며 이산화규소나 합성착향료, 설탕을 배제해 안심하고 먹일 수 있다. 용량 역시 기존 60포(60g)에서 50% 증가한 90g(90포)으로 선보였다. 스틱 타입으로 편리하게 휴대 가능한 '헤모틴틴플러스'는 하루 1포 섭취하면 1일 기준치(6개월~5세 기준)의 100%에 달하는 철분과 60%의 비타민D를 보충할 수 있다. 이유식이나 주스 등 다양한 식품에 첨가할 수 있으며 부드러운 우유 맛을 구현해 아이들에게도 거부감이 없다. 신제품은 온라인 및 전국 대형 마트 등에서 만나볼 수 있고 소비자 가격은 개당 2만9800원이다. 일동후디스 관계자는 "급격한 성장기 구간에 있는 영유아나 아동, 청소년은 성장 및 면역을 위해 따로 철분 & 비타민D 보충제를 챙기는 것이 필요하다. 철분 흡수율을 높일 수 있도록 영양 설계를 했는지, 첨가물이나 설탕의 함량 등은 어떤지 확인해볼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원은미기자 silverbeauty@metroseoul.co.kr

2020-09-28 15:10:06 원은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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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 그 후]정부 지원에 제주항공 '웃고' 이스타 '울고'?

-같은 딜 무산에 운명 갈린 제주·이스타…정부 지원 '온도 차' -이스타, 고용유지지원금도 재매각 성사 전까지 사실상 불가능 제주항공(위)과 이스타항공(아래) 항공기. 딜 무산을 겪었던 제주항공과 이스타항공 양사가 정부 지원 여부에 따라 희비가 엇갈리는 모습이다. 28일 업계에 따르면 이스타항공은 지난 7월 제주항공과의 M&A(인수 합병)가 무산된 뒤 재매각을 위한 절차를 진행 중이다. 앞서 이스타항공은 지난달 18일 딜로이트안진 회계법인과 법무법인 율촌, 흥국증권을 매각 주관사로 선정한 바 있다. 이후 이스타항공은 10곳이 넘는 인수 의향 업체를 8곳으로 압축하고, 현재 협의를 진행 중이다. 이스타항공에 따르면 내달 중순경까지 사전 주식매매계약(SPA) 체결을 목표로 하고 있다. 문제는 이스타항공이 재매각을 위한 절차를 진행함에 따라 정부의 지원을 전혀 받지 못하고 있다는 데 있다. 항공업계는 올해 들어 확산한 코로나19의 여파로 인해 정부의 방침에 따라 '특별고용지원업종'으로 지정됐고 각종 자금을 지원받아왔다. 하지만 지난해 말부터 올해 7월까지 제주항공과의 M&A를 진행해왔던 이스타항공은 매각 절차를 밟고 있다는 이유로 지원을 받지 못했다. 또한, 제주항공과의 딜이 무산된 이후에도 회사를 살리기 위한 자구책으로 '재매각'을 시도하고 있는 만큼, 이 같은 절차가 최종 완료되기 전까지 여전히 정부의 자금 지원은 요원한 상태다. 최근 정부는 이스타항공과 같은 LCC(저비용항공사)에 대해 135조원 규모의 플러스 알파 프로그램을 통해 자금을 지원하겠다는 방침이다. 기간산업안정기금도 있지만, 이는 총차입금 5000억원, 근로자 수 300인 이상의 요건을 충족해야 하므로 이스타항공의 기안기금을 통한 지원은 불가능하다. 또한 정부가 앞서 지난 2월 진행한 '코로나19 대응 경제장관회의'에서 저비용항공사에 최대 3000억원의 금융지원을 하기로 한 만큼, 현재까지 LCC별로 ▲제주항공 400억원 ▲진에어 300억원 ▲티웨이항공 350억원 ▲에어부산 993억원 ▲에어서울 500억원 등 총 2543억원을 지원한 상황이다. 이스타항공은 이 같은 유동성 위기 극복을 위한 자금 지원뿐 아니라, 노동자 대상 고용유지지원금도 받지 못하며 논란이 커지고 있다. 이스타항공은 현재 미납된 고용보험료 약 5억원과 체불 임금 약 300억원 이상이 있어, 이를 해결하기 이전에는 무급휴직 고용유지지원금을 받지 못한다. 고용유지지원제도는 일시적 경영난으로 고용조정이 불가피한 사업주가 감원 대신 휴직이나 일시 휴업 등으로 고용을 유지하면 정부가 인건비 일부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고용노동부 관계자는 무급휴직 고용유지지원금 관련 "임금체불이 있을 때 관련 서류를 반려할 수 있게 돼 있다. 중요한 것은 유급 휴업 1개월을 먼저 해야 한다는 것이다. 그것이 전제 조건이다. 그런데 이스타항공은 아직 유급 휴업 자체가 안 돼 있다"며 "신속 지원이 아닌 이상 유급 휴업을 1개월 이상 해야 한다. 그 이후에 고용보험료와 체불 임금이 모두 해결돼야 할 것 같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유급 휴직 고용유지지원금에 대해서는 "사업주가 노사 협의를 통해 계획서를 신청한 다음 휴업수당을 지급하고, 향후 고용노동부에 지원금을 신청하는 방식이다. 하지만 이스타항공은 지원금 신청 자체가 안 돼 있으니, 관련 서류를 검토할 수 없다"며 "고용보험료는 시행 규칙상 납부해야 하고, 체불임금의 경우 노사 협의를 통해 휴업수당을 책정하고 지급된 것을 증빙하면 그건 지원이 가능하다"고 말했다. 고용유지지원금은 무급휴직과 유급 휴직 시 두 가지 경우로 구분되는데, 유급 휴직 고용유지지원금의 경우 고용보험료를 내면 지원받을 수 있는 길이 있다는 말이다. 하지만 이미 체불임금만 300억원 이상 있는 이스타항공의 경우, 사측에서 먼저 휴업수당을 지급하고 향후 정부로부터 자금을 지원받는 방식의 유급 휴직 고용유지지원금 역시 불가능하다는 시각이 지배적이다. 그러나 이와 달리 제주항공은 최근 업계에 따르면 기안기금의 2호 지원 대상이 될 전망이다. 저비용항공사 가운데 제주항공과 에어부산은 기안기금의 지원 조건을 충족한다. 실제 제주항공은 코로나19 여파에 따라 경영난을 겪고 있어, 기안기금 지원으로 유동성 위기 극복에 나설 것으로 예상된다. 제주항공은 올 2분기 854억원으로 5분기 연속 적자를 기록하고 있는 상태다. 제주항공은 이스타항공과의 딜이 무산된 뒤에도 유상증자를 진행해 약 1500억원가량의 자금을 확보한 바 있다. 제주항공 관계자는 기안기금 지원 관련 "관련된 논의는 있는 것 같다. 하지만 아직 결정된 것은 없다"고 밝혔다. /김수지기자 sjkim2935@metroseoul.co.kr

2020-09-28 14:52:33 김수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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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디야커피, 매장 근무자 300명에 '희망기금' 총1억5000 전달

이디야커피가 28일 '2020 하반기 메이트 희망기금'을 수여했다. /이디야커피 제공 이디야커피가 28일 매장에서 근무하는 이디야 메이트 300명을 대상으로 '2020 하반기 이디야 메이트 희망기금'을 전달했다. 이디야 메이트 희망기금은 전국 매장에서 근무하는 이디야 메이트들을 응원하고 격려하기 위한 장학금 제도이다. 이디야커피는 이번 전달식을 통해 300명에게 1인당 50만원씩 총 1억5000만원을 전달했다. 이디야커피는 올해 특별히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은 이디야 메이트들을 위해 상반기보다 수혜 인원을 100명 늘려 더 많은 인원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했다. '이디야 메이트 희망기금'은 지난 2013년부터 이디야커피가 매년 상·하반기 두 차례씩 시행해오고 있으며, 지금까지 총 3534명의 이디야 메이트들에게 17억6700만원의 장학금이 전달됐다. 근속 일수와 아이디어 제안 평가 등의 기준에 따라 수혜 대상자를 선정하며 사회적 취약계층을 우선 선발한다. 이번에 희망기금을 전달받은 박소현 이디야커피 천호초교점 메이트는 "어려운 시기에 본사에서 이디야 메이트를 배려해줘서 기쁘고 고맙게 생각한다"며 "더욱 친절하고 좋은 서비스로 고객을 대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정환국 이디야커피 정책지원본부장은 "이디야커피가 오늘날 국내 대표 커피 프랜차이즈로 성장할 수 있었던 것은 고객 서비스 접점에 있는 이디야 메이트들의 노력이 있기 때문"이라면서 "앞으로도 이디야 메이트들이 매장에서 자부심을 가지고 근무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 제도를 지속적으로 운영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디야커피는 '이디야 메이트 희망기금' 외에도 '가맹점주 자녀 대학 입학금 지원'과 '장기 매장 운영 점주 포상' 등 가맹점과의 상생을 위한 제도들을 운영 중이다. /원은미기자 silverbeauty@metroseoul.co.kr

2020-09-28 14:50:32 원은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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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양군, 2020년도 영양향교 추계석전대제 봉행

영양향교(전교 이병흡)는 28일 추계 석전대제를 영양향교 대성전에서 오도창 영양군수, 지역유림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봉행했다. 이날 영양향교 석전대제에서 남영락 유림이 초헌관을 맡았으며, 아헌관에 오병직 유림, 종헌관에 박충경 유림, 분헌관에 정현국 유림, 권영일 유림, 대축에 정재홍 유림, 집례에 권오순 유림이 맡았다. 이날 석전대제의 봉행은 초헌관이 분향하고 폐백을 올리는 전폐례를 시작으로 초헌관·아헌관·종헌관이 차례로 공자 등 오성(五聖)에게 술을 따르는 전작, 분헌관이 오성을 제외한 성현들에게 술을 올리는 분헌례에 이어 음복례, 망료례 순으로 진행되었다. 석전대제는 문묘(文廟)에서 공자를 비롯한 성현에게 제사를 지내는 의식으로 1986년 11월 1일 중요무형문화재 제85호로 지정되었으며, 석전대제가 행해진 영양향교는 경상북도 문화재자료 제75호로 고려시대의 향학정신을 이어받아 조선시대부터 지방교육의 중심역할을 담당한 곳으로 영양군 일월면 도계1리에 위치하고 있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코로나19로 매우 어려운 시기에 우리고유의 전통과 유교정신을 계승하는 자리로 옛 선현들의 가르침과 뜻을 이어가고 계시는 향교 유림분들에게 존경과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고 했다.

2020-09-28 14:48:53 김태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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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영업금지·제한 타격 업종에 0%대 초저금리 융자 지원

서울시는 음식점·PC방·노래방 등 사회적 거리두기에 따른 영업금지·제한으로 타격을 입은 집합금지업종과 방역수칙준수 의무화 시설에 0%대 초저금리 특별융자를 제공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달 22일 현재 금리를 기준으로 연 0.03%∼0.53% 금리가 적용된다. 업체당 최대 1억원을 지원받을 수 있으며, 총액 규모는 3000억원이다. 해당 업종에는 노래연습장, 실내스탠딩공연장, 실내체육시설, 방문판매업(다단계 제외), 학원, 뷔페, 단란주점, 감성주점, 헌팅포차가 포함된다. 또 PC방, 일반음식점, 휴게음식점, 제과점, 프랜차이즈형 커피·음료전문점, 제과제빵점, 아이스크림·빙수 전문점, 오락실, 실내결혼식장, 멀티방, DVD방, 스터디카페, 직업훈련기관, 장례식장 등도 해당한다. 다만 콜라텍과 유흥주점은 정부 방침에 따라 지원대상에서 제외된다. 이 두 업종은 신용보증재단중앙회의 재보증 제한대상으로 지정돼 있다. 서울시는 3000만원 한도까지는 특별한 결격사유가 없는 한 지원한도 심사를 생략해 사실상 무심사로 지원하기로 했다. 지원받으려면 업력이 6개월 이상, 신용등급이 7등급 이상이어야 하며 연체가 없어야 한다. 매출액이 없어도, 또 이미 보증을 통해 융자를 받았어도 된다. 즉 이미 코로나19 긴급자금 융자를 받았더라도 추가로 지원받을 수 있다. 비대면 신청은 서울신용보증재단 홈페이지의 '무방문 신용보증 신청'이나 하나은행 모바일 앱을 통해 할 수 있다. 방문 신청은 신한, 우리, 국민, 하나, 농협 등 5개 금융사에 설치된 '서울시 민생금융혁신창구'에서 신청부터 대출까지 원스톱으로 지원받을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서울신용보증재단으로 문의하면 된다. 서울시는 정부 방침에 따라 지원대상에서 제외된 콜라텍과 유흥주점업에 대해 한시적으로 재보증 제한을 해제할 수 있도록 중소벤처기업부에 건의 중이라고 전했다. 서성만 서울시 노동민생정책관은 "생계절벽에 직면한 이들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될 수 있게 신속성과 편의성, 최대 지원에 초점을 맞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0-09-28 14:38:48 김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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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창욱 한국외대 교수, '뇌모방메모리 소자 가능성' 규명

한국외대(HUFS, 총장 김인철)는 정창욱 자연과학대학 전자물리학과 교수가 황철성 교수(서울대)와 W. Prellier 단장(CNRS, Caen)과의 공동연구를 통해 국제저명학술지 상위 10%대의 저널에 교신저자로서 무려 3편의 논문을 단 3주 만에(2020년 7월27일부터 8월16일까지) 게재했다고 27일 밝혔 다. 3편의 논문 중에서 뇌모방메모리 소자 가능성을 SrFeOx을 기반한 소자에서 최초로 규명한 논문은 표지논문으로 선정될 정도로 연구 성과를 인정받았다. 'ACS Applied Materials & Interfaces 2020 12, 41740 DOI: 10.1021/acsami.0c10910' 또한 PrVO3라는 물질에서 초거대 자기이방성을 처음으로 발견했다. 한국외대 연구팀은 지난 2017년, SrFeOx에서 세계 최초로 저항스위칭을 발견했으며, 후속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아울러, 지난 8월에 발표된 논문에서는 저항스위칭기억소자 특성을 발견할 당시 제안했던 스위칭의 근본 작동원리(switching mechanism)를 나노 수준에서 분명하게 규명했다는 점에서 그 의의를 찾을 수 있다. 이번 연구에서는 이 물질이 뇌모방메모리로 사용 가능함을 처음으로 규명했다. Fe 이온은 +3가와 +4가 이온이 모두 안정하다. 이로 인해 포토태칙 상전이를 통해서 도체인 SrFeO3가 반도체인 SrFeO2.5로 가역적으로, 그리고 초고속으로 변할 수 있다. 이것은 물질계의 '지킬 박사와 하이드' 버전이라고 표현할 수 있다. 이번 연구는 한국연구재단의 중견연구자 지원사업(중견, 개인)의 지원으로 이뤄졌다.

2020-09-28 14:38:32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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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Y' 재학생 절반 이상 연 1.1억 고소득층 가정…"부의 '대물림' 심화"

SKY 기초·차상위 가정은 5.8% 불과…전국 '의대생' 고소득층 가정은 62% 이탄희 더불어민주당 의원, 한국장학재단 '국가장학금 신청 현황' 분석 [메트로신문 이현진 기자] 이른바 'SKY'로 불리는 서울대·고려대·연세대 재학생 2명 중 1명은 연 소득 1억1000만원 이상의 고소득 가정인 것으로 나타났다. SKY 학생의 고소득 가정 비율은 3년새 10%P 상승하며 지속해 증가하는 추세다. 특히 의과대학의 경우 부의 대물림은 더 커 고소득층 의대생은 62%를 차지했다. 국회 교육위원회 소속 이탄희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28일 한국장학재단에서 받은 '2019년 2학기 소득 구간별 국가장학금 신청 현황' 자료에 따르면, 국가장학금을 신청한 서울대·고려대·연세대생 2명 중 1명은 연 소득 1억1000만원 이상인 8~10구간 가정의 자녀인 것으로 집계됐다. 반면 기초·차상위 가정은 5.8%에 불과했다. SKY대생 가정 중 연 소득 1억7000만원이 넘는 10구간 비율은 25%다. 학생 4명 중 1명인 셈이다. 전체 대학 평균이 10.3%인 점을 고려하면 2.4배 높다. 서울대·고려대·연세대 재학생의 고소득 가정 비율은 지속해서 증가하고 있다. 매년 2학기 국가장학금을 신청한 SKY대생 중 8·9·10구간 가정 비율은 2016년 41.4%에서 2019년 51.0%로 껑충 뛰었다. 의대생의 고소득 가정 비율은 더 높은 것으로 집계됐다. 2020년 1학기 장학금 신청 대학생 중 8~10구간 가정 비율은 의대 62.2%, SKY대 56.6%, 전국 대학 평균 36.5%였다. 특히 고려대, 가톨릭대, 서울대, 전북대의 경우 70%를 웃돌았다. 이탄희 의원은 "고소득층 가정 학생의 상위권 대학 진학률이 높아지고 있어 부모의 사회경제적 지위가 자녀에게 대물림되고 있다"라면서 "지역·계층 간 격차를 해소하기 위한 교육, 입시, 학생 선발 정책을 점검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2020-09-28 14:35:57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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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부문 신재생에너지의무비율 2030년 40%까지 확대

공공부문 신재생에너지의무비율 2030년 40%까지 확대 산업부 '신재생에너지 관련법령' 개정·공포… 10월 1일부터 시행 풍력발전기 /유토이미지 신재생에너지공급의무(RPS) 비율이 2022년 10%로 상향되고, 공공 부문 RPS는 2030년까지 40%까지 상향되는 등 신재생에너지 확산여건이 조성된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지난 3월31일 공포된 '신에너지 및 재생에너지 개발·이용·보급 촉진법(신재생에너지법)' 및 '전기사업법' 개정에 따라 하위법령을 개정·공포하고 10월 1일부터 시행한다고 28일 밝혔다. 개정 법령의 주요 내용은 '재생에너지 3020 이행계획(2017년12월)'과 올해 7월 '그린뉴딜 대책'의 이행을 위한 집적화단지 사업 등 신재생에너지 보급촉진 방안을 포함한다. 또 신·재생에너지 보급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안전관리 취약, 투기행위 등 부작용에 대한 완화방안을 포함하고 있어 건전한 재생에너지 확산여건 조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우선 신재생에너지법 하위법령 개정에 따라 주민수용성이 확보된 신재생에너지 사업 촉진을 위해 지자체가 사업계획을 수립해 산업부에 신청하면 심의를 통해 사업지지정과 실시기관을 선정한다. 신재생에너지 공급의무비율(RPS)은 2021~2022년 법정상한인 10% 내에서 1%포인트씩 상향하고, 공공부문 RPS는 2030년 40%까지 확대된다. RPS는 일정 규모 이상 발전설비를 보유한 발전사업자에 대해 전체 발전량의 일부를 신재생에너지로 공급하도록 의무화한 제도다. 아울러, 신재생에너지 발전을 했음에도 기한내에 REC(신재생에너지 공급인증서) 발급신청을 하지 못한 경우 REC가 소멸되던 것을 에너지공단이 공급사실 확인 가능시 신청이 없더라도 REC를 발급하도록 개선해 사업자의 재산권을 보호한다. 정부 보급사업으로 설치한 신재생 설비의 안전관리 강화를 위해 시행기관의 장은 매년 사후관리계획을 수립·시행해야 하고, 설치 후 3년 이내의 설비에 대해서는 시공자가 연 1회 사후관리 시행이 의무화된다. 또 그린뉴딜 투자활성화를 위해 신용도·담보능력이 낮은 영세 사업자에 보증 등 금융지원을 할 수 있는 근거가 마련된다. 정부는 관련사업(녹색보증)을 위해 내년 정부안 예산안에 500억 원을 편성했다. 전기사업법 하위법령 개정에 따라, 산지중간복구 미완료 상태로 전력거래를 하는 경우 산림청장의 요청시 산업부 장관이 6개월내에서 사업정지명령이 가능하고, 이를 이행하지 않으면 사업정지 처분과 발전사업 허가 취소까지 가능하게 했다. 다만, 풍수해·천재지변, 순차적 부분준공 가능한 경우, 전력수급상 긴급한 경우 등 유예사유에 해당하면 6개월내에서 사업정지명령 유예가 가능하다. 태양광·풍력·연료전지 사업의 지역수용성 제고를 위해 사업허가 신청 전 발전사업의 주요 내용 등을 지역 일간신문에 공고하고 주민열람이 가능토록 의무화했다. 또 전기신사업 확대를 위해 현행 전기사업법 시행령의 전기신사업 등록 기준상 전기차 충전기를 갖춘 경우에만 전기차 충전사업이 가능하나, 계량·요금 부과기능이 있는 '과금형 콘센트' 등 유사한 기능을 갖춘 경우에도 충전사업을 할 수 있도록 개선했다. /한용수기자 hys@metroseoul.co.kr

2020-09-28 14:34:26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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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기술연구원, 코로나 특화형 마스크 기술 6종 발굴

엘스텍의 고체 산소 패드(좌), 고체 산소 패드 구조./ 서울기술연구원 서울기술연구원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응에 특화된 신개념 마스크 기술'을 주제로 지난 3∼5월 진행한 국내·국제 기술공모의 수상작 6건을 선정했다고 28일 밝혔다. 연구원 신기술접수소를 통해 34건이 출품된 국내 공모 당선작은 ▲베이서스의 '바이러스 흡착형 마스크 기술' ▲엘스텍의 '고체산소기술이 적용된 항균기능성 마스크 기술' ▲파미니티의 '식물추출물을 이용한 항균 기능성 마스크 기술' 등 3건이다. 당선작 상금은 각 1000만원이다. 연구원이 기술 크라우드소싱 전문기관 이노센티브와 함께 한 국제 공모에서는 응모작 144건 중 ▲헝가리 사이클로랩(Cyclolab) 소속 페니베시 에바(Fenyvesi Eva) 박사의 '사이클로덱스트린(Cyclodextrin)을 활용한 바이러스 포집형 마스크 기술'이 당선작으로 뽑혔다. 상금은 2만달러다. 또 라도스티나 페트로바(불가리아)의 '키토산 섬유 마스크'와 마니샤 데슈판데(인도)의 '점성물질 마스크'도 아이디어의 기술적 가능성을 인정받아 각 2000달러의 상금을 받는다. 고인석 서울기술연구원 원장은 "신기술접수소의 크라우드소싱 기술공모가 시민들의 집단지성을 활용한 도시문제 해결의 성공적인 모델이 될 수 있음을 확인했다"며 "공모에서 선정된 신개념 마스크의 혁신기술들을 성공적으로 실증해 코로나19의 조기 종식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현정기자 hjk1@metroseoul.co.kr

2020-09-28 14:32:54 김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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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11개 계열사, 1~3차 협력사와 '공정거래 협약식' 개최…상생 발전 의지 다졌다

대전에 위치한 마스크 제조기업 '레스텍'에서 박나원 공장장(뒤)과 삼성전자 스마트공장지원센터 권오창 멘토가 필터를 압착시키는 금형을 점검하고 있다. /삼성전자 삼성이 3차 협력사까지 함께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해냈다. 3대 지원 분야를 선정하고 상생 생태계 구축을 위한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했다. 삼성 계열사 11개사는 28일 수원 삼성 디지털시티에서 1~3차 협력사 5330개와 '삼성-협력회사, 공정거래 협약식'을 개최했다. 삼성물산과 삼성전자, 삼성중공업과 호텔신라 등 여러 분야 회사들이 함께 했다. 현장에는 코로나19에 따른 사회적 거리두기를 준수하기 위해 삼성전자와 삼성디스플레이, 삼성전기와 협력사 9개 대표 등 20여명만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삼성이 그동안 지속해왔던 협력사와의 동반성장 활동을 3차협력사로 대폭 확대하는 토대를 마련하기 위해 마련했다. 삼성은 코로나19 등 불확실한 경영 환경에서도 협력사와 함께 경쟁력을 제고하며 생태계를 조성한다는 방침이다. 앞서 삼성전자는 2004년 처음 협력사 전담 조직을 신설해 협력사 경영 환경 개선과 경쟁력 강화를 위한 상생 협력 활동에 나선 바 있다. 중점 지원 과제는 ▲ 자금 ▲ 기술·제조 혁신 ▲ 인력양성 등 3대 분야였다. 2005년 물품 대금 현금 지급, 2017년 2차협력사 자금 융통을 위한 500억원 규모 물대지원펀드를 조성했으며, 2010년에는 1조원 규모 상생펀드를 통해 협력사 투자와 기술 개발 등 자금을 저금리로 지원 중이다. 2018년에는 3차협력사로 범위를 확대해 3차 협력사 전용 펀드도 추가로 조성해 운용 중이다. 기술·제조 혁신을 위해서는 2009년부터 '우수기술 설명회'를 개최해왔다. 2015년부터는 보유 특허 2만7000건을 무상 개방해 사업화나 기술개발에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경영관리와 제조 등 전문 분야에서 20년 이상 노하우를 가진 임직원 100여명을 협력사 제조현장에 투입해 경영 자문과 기술 지도도 지원 중이다. 인력 양성과 관련해서는 2013년 '상생협력아카데미 교육센터'를 신설해 협력사의 체계적인 인재 육성을 지원해왔다. 500여개 온오프라인 교육과정을 개설해 본사 직원 수준의 교육체계와 콘텐츠도 협력사에 제공 중이다. 2012년부터 '삼성 협력회사 채용 한마당'을 개최해 우수 인력 확보와 실업난 해소에도 기여하고 있다. 스마트공장 사업도 2015년부터 추진해 2018년부터는 중소·중견기업을 위한 종합 지원 활동으로 발전시켰다. 120개 업체를 시작으로 2016년 479개사, 2017년 487개사가 혜택을 받았다. 2018년(505개사)과 2019년(566개사)에는 대상 업체를 확대하며 상생을 가속화해왔다. 중소벤처기업부와 2022년까지 각각 매년 100억씩을 출연해 진행하는1000억원 규모 스마트공장 구축 사업도 이 일환이다. 삼성전자는 100억원을 추가로 지원해 국내외 바이어 발굴과 글로벌 홍보, 교육 프로그램 운영함과 동시에 200여명 제조 전문가도 지원 사업에 투입했다. 앞으로도 인력 양성과 판로 개척, 기술 확보 등 지속 성장 가능 체계를 구축하는 종합 지원 활동으로 사업을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한편 삼성전자는 CSR 비전 '함께가요 미래로! 인애이블링 피플'을 통해 협력사 상생펀드와 스마트공장, C랩 아웃사이드 등 다양한 사회 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다. /김재웅기자 juk@metroseoul.co.kr

2020-09-28 14:30:22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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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상의 국내 제조업 수출 회복 '글쎄'…"4분기 코로나 부진 지속"

최근 대한상의 BSI 추이 중국·베트남 등 일부 항공 노선이 재개되면서 국내 제조업체의 수출 회복에 대한 기대감은 높아지고 있지만 4분기에도 여전히 역대 최저 수준을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대한상공회의소(이하 상의)는 최근 전국 2300여개 제조업체를 대상으로 '4분기 제조업체 경기전망지수(BSI)'를 조사한 결과, 직전 분기보다 3p 상승한 58로 집계됐다고 28일 밝혔다. 코로나19 영향이 최초 반영된 2분기 경기전망지수가 57을 기록한 이래 세 분기 연속 '50점대'에 머물고 있다. 상의는 "국내에서 8월말부터 코로나 재확산이 본격화됐고, 전세계적으로도 2차 팬데믹(세계적 대유행) 우려와 함께 유럽지역의 재봉쇄 움직임이 시작되면서 기업들의 불안감이 쉽사리 가시지 않고 있다"고 진단했다. 이어 "2분기 제조업체들의 매출 감소폭(-12.7%)이 통계 집계 이래 최대를 기록하는 등 성장성이 제약받는 상황에서 차입금에 의존해 버티고 있는 기업들이 늘고 있다"고 덧붙였다. 업종별로는 모든 업종이 기준치(100)를 밑돌았다. 특히 코로나 장기화로 상반기 글로벌 발주량이 지난해 대비 60% 가까이 감소한 '조선·부품(34)'부문과 철광석 가격 상승으로 수익성이 악화된 '철강(48)'부문의 체감경기가 부진했다. '제약(80)', '의료정밀(70)'부문은 K-방역 등에 대한 기대감으로 수출이 증가하면서 타업종 대비 상대적으로 높게 나타났다. 지역별 체감경기도 전국의 모든 지역이 기준치에 못미쳤다. 그 중 조선·철강업체들이 밀집돼 있는 경남(53)·전남(52) 지역의 전망치가 가장 낮게 나타났다. 기업들의 올해 실적과 경제성장률 전망은 암울했다. 연초 계획 대비 올해의 영업이익 전망에 대해 '목표치 미달'(74%)을 예상한 기업이 '목표치 달성 혹은 근접'(24%)을 예상한 기업보다 월등히 많았다. '초과 달성'할 것으로 내다 본 기업은 2%에 그쳤다. 목표치 대비 예상 미달폭은 평균 26.9%로 집계됐다. 올해 성장률 전망에 대해서는 '-2% 미만'(36.2%), '-2% 이상 1.5% 미만'(33.3%), '-1.5% 이상 1% 미만'(22%), '-1% 이상 0% 미만'(7.3%), '플러스 성장'(1.2%) 순으로 조사됐다. 김문태 상의 경제정책팀장은 "코로나 장기화에 따른 수익성 악화와 자금압박 때문에 생존의 한계상황에 몰리는 기업들이 점차 늘고 있다"며 "정상기업이 일시적 자금경색으로 무너지는 일이 없도록 현황을 점검해 대책을 마련하는 한편, 낡은 법제도 전반을 대대적으로 혁신하는 등 산업 전반의 역동성 회복에도 속도를 내야 한다"고 말했다.

2020-09-28 14:29:20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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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능 레이싱카 아반떼 N TCR 최초 공개…아반떼N 2021년 출시 예정

현대차 아반떼 N TCR. 현대자동차가 세계 최정상급 모터스포츠 대회인 TCR(투어링카 레이스) 대회에서 뛰어난 성적을 거두고 있는 i30 N TCR과 벨로스터 N TCR에 이어 세번째 TCR 모델을 선보였다. 현대차는 26일 베이징 모터쇼에서 아반떼(현지명: 엘란트라) N TCR을 세계 최초로 공개하며 TCR 라인업을 새롭게 확장했다. 아반떼 N TCR은 TCR 기술 규정에 따라 최고출력이 380마력에 달하는 2.0리터 터보 엔진을 장착한 전륜구동 레이싱카로 올해 말부터 판매가 시작될 예정이다. 현대차는 뛰어난 성능과 내구성을 갖춘 모델을 제작하기 위해 지난 6월부터 3개월간 2018 WTCR 챔피언 출신이자 전직 F1 드라이버인 가브리엘 타퀴니와 함께 유럽 전역의 서킷에서 혹독한 테스트를 진행했다. 아반떼 N TCR은 일반 도로에서 주행이 불가능한 경주 전용 차량으로, 모터스포츠 대회에 참가를 희망하는 레이싱팀이 주 고객층이다. 연말 출시 예정인 아반떼 N TCR을 구매하는 레이싱팀은 세계 각지에서 개최되는 다양한 TCR 대회에 참가가 가능하다. 현대 모터스포츠팀 안드레아 아다모 감독은 "3개월간 5000㎞ 이상의 가혹한 테스트를 거친 아반떼 N TCR을 전 세계에 처음으로 공개하게 돼 매우 기쁘다"며 "레이싱 전문 엔지니어와 디자이너의 협업으로 탁월한 주행 성능을 확보하고 이전에 볼 수 없었던 새로운 디자인을 완성해 기존 TCR모델처럼 성공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개발 과정에 참여한 가브리엘 타퀴니는 "아반떼 N TCR 주행 시 큰 차체가 느껴지지 않을 정도로 핸들링이 좋아 레이싱에서 우수한 성적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현대차는 26일에 열린 베이징모터쇼에서 아반떼 N TCR 기술력을 적용한 아반떼 N의 2021년도 출시계획을 밝혔다.

2020-09-28 14:28:18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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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추석 연휴 특별교통대책' 실시

서울시는 민족 고유 명절인 추석을 맞아 고속·시외버스 증차, 대중교통 연장운행 등의 '추석 연휴 특별교통대책'을 실시한다고 28일 밝혔다. 우선 시는 관내 5개 터미널을 경유하는 서울 출발 고속·시외버스의 운행횟수를 연휴기간(이달 29일~내달 4일) 평균 708회씩으로 늘린다. 이에 따라 만차 기준 하루 수송가능 인원이 평소보다 1만9000여명 늘어날 전망이다. 또한 터미널 내 발열감지기와 자체 격리소도 설치해 감염의심자 발생 시 즉시 격리 조치할 계획이다. 8개 주요 지하철 역사에는 방역 인력을 집중 배치해 소독을 강화한다. 시는 정부의 '추석 민생 안정 종합대책'에 맞춰 귀경 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추석 당일과 다음날(10월 1~2일) 지하철을 익일 새벽 2시까지 연장 운행한다. 같은날 시내버스도 새벽 2시까지 연장 운행한다. 기차역 5곳(서울역·용산역·영등포역·청량리역·수서역) 및 버스터미널 4곳(서울고속·동서울·남부·상봉터미널)을 경유하는 129개 노선이 대상이다. 올빼미버스 9개 노선과 심야 전용택시 3100여대도 연휴기간 정상 운행한다. 시는 기차역, 터미널 주변도로 등 상습 위반 지역과 화재경보기 및 소방시설, 어린이·노인 보호구역 등 생활안전과 밀접한 지점에서의 불법주·정차 지도 단속도 실시한다. 다만 소상공인 지원을 위해 전통시장 주변지역은 단속을 완화할 방침이다. 추석 연휴 특별교통대책 정보는 서울교통정보센터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일자별, 시간대별 서울시내 도로의 정체구간과 통과 소요시간 예측정보도 토피스 누리집에서 확인 가능하다.

2020-09-28 14:26:15 김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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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범 1주년 웨이브, 로컬 콘텐츠로 넷플릭스와 대결…2024년 상장

이태현 콘텐츠웨이브 대표가 온라인 기자간담회에서 웨이브 1주년 성과를 발표하고 있다. / 콘텐츠웨이브 SK텔레콤과 지상파 3사의 연합 플랫폼인 토종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웨이브가 출범 1년 만에 무료 가입을 포함한 회원 수 1000만명을 돌파했다. 지난해 9월 18일 출범 당시와 비교하면 유료 이용자 수는 64.2% 늘었다. ◆월 이용자 수 400만명 근접, 최고치 회복…2024년 상장 목표 이태현 웨이브 대표는 28일 열린 온라인 기자간담회에서 "올 상반기 성장세가 주춤하긴 했지만, 7월 이후 웨이브 오리지널과 독점 해외시리즈가 연이어 발표되며 다시 고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고 설명했다. 실제 닐슨코리안클릭 조사에서 지난 8월 웨이브 월간 순이용자 수(MAU)는 388만명을 기록, 지난해 11월 최고 수치였던 400만명 수준을 회복한 것으로 나타났다. 오는 2023년에는 기업공개(IPO)를 신청해 2024년 상장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 시점이 되면 가입자는 600만명, 매출은 5000억원 이상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이 대표는 "웨이브는 기존에 쌓은 콘텐츠 라인업이 탄탄하고 매일 신작도 올라올 뿐 아니라 오리지널 콘텐츠도 있다"며 "콘텐츠가 양과 질 면에서 압도적인 것이 강점"이라고 말했다. 웨이브는 지난해 오리지널 드라마 '녹두전'을 선보인데 이어 올해는 드라마 7편, 예능 4편, 콘서트 1편 등 12편의 시리즈를 선보이고 있다. 올 상반기 '꼰대인턴'에 이어 7월 이후 'SF8', '거짓말의 거짓말', '앨리스', '좀비탐정' 등 오리지널 드라마들을 선보이기도 했다. 아이돌 예능 '레벨업 아슬한 프로젝트', '소년멘탈캠프', 'M토피아'도 아이돌 팬층을 겨냥한다. 하반기에도 '날아라 개천용', '나의 위험한 아내', '복수해라', '바람피면 죽는다' 등 드라마와 온라인 콘서트 프로그램 '온서트20', 예능 '어바웃 타임' 등 오리지널 프로그램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월정액 영화도 6000여편으로 늘렸을 뿐 아니라 해외시리즈도 독점 및 최초공개 시리즈를 선보였다. ◆글로벌 OTT 경쟁 속 "차별화 콘텐츠로 승부" 웨이브는 넷플릭스, 디즈니 플러스 등 글로벌 OTT들과의 경쟁에서 차별화된 국내 콘텐츠로 경쟁하겠다고 밝혔다. 이태현 대표는 "글로벌 시장서 어떤 플랫폼이 들어와도 누가 얼마나 좋은 로컬 콘텐츠를 가지고 있는지가 관건"이라며 "대등한 경쟁을 위해 국내 콘텐츠 생산 구조에 집중해야 한다. 국내 시장에서 웨이브가 압도적 승리자가 돼 글로벌 시장에서도 대등한 경쟁자가 되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 이 대표는 최근 CJ ENM의 OTT '티빙'이 JTBC와 합작법인을 설립하면서 국내시장이 파편화된다는 지적에 대해서는 "각자 나름대로 서비스 경쟁력을 강화해 규모가 커진 뒤 통합 논의 등을 모색하면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넘어야 할 과제도 있다. 특히 최근 OTT 업체와 한국음악저작권협회와의 저작권 배분 갈등이 대표적이다. 콘텐츠웨이브 이희주 정책기획실장은 "최근 불거진 음저협과의 저작권 문제는 OTT 플랫폼과 음저협뿐 아니라 콘텐츠를 제작하는 CP들도 상당 부분 비용을 지불해야 하는 부분이 있어 미디어와 콘텐츠 산업 전체 이슈라고 볼 수 있다"며 "음악저작권자들에게 수익을 안겨주기 위해서는 OTT가 안정화되는 것이 중요하다. 지속적인 대화로 (음저협과) 의견을 좁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김나인기자 silkni@metroseoul.co.kr

2020-09-28 14:21:10 김나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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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판 뉴딜펀드, 5G·스마트헬스케어 등 40개 분야 197개 품목에 투자한다

한국판 뉴딜펀드, 5G·스마트헬스케어 등 40개 분야 197개 품목에 투자한다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28일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4차 한국판 뉴딜 관계장관회의 겸 제17차 비상경제 중앙대책본부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연합뉴스 정부가 한국판 뉴딜의 핵심 동력인 '정책형 뉴딜펀드' 투자 대상을 구체적 사례로 제시했다.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28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제4차 한국판 뉴딜 관계장관회의 겸 제17차 비상경제 중앙대책본부 회의를 열고 국민참여형 뉴딜펀드 중 '정책형 뉴딜펀드'의 투자 대상 가이드라인과 뉴딜 인프라 투자 범위 기준을 제시했다. 국민참여형 뉴딜펀드는 '정책형 뉴딜펀드', '뉴딜 인프라펀드', '민간 뉴딜펀드' 등 3가지로 구분된다. 정부는 우선 40개 분야를 정책형 뉴딜펀드 투자대상으로 선정, 197개 품목을 사례로 제시했다. 디지털 뉴딜 분야에서는 5G, 사물인터넷(IoT)과 같은 차세대 무선통신과 인공지능(AI) 등 능동형 컴퓨터, 스마트 헬스케어 등 30개 분야다. 그린 뉴딜 분야에서는 신재생에너지, 바이오소재, 전기·수소차, 친환경 선박과 같은 차세대 동력장치 등 17개 분야를 제시했다. 로봇과 에너지효율향상, 스마트팜, 친환경소비재 등 7개 분야는 디지털 뉴딜과 그린 뉴딜 모두에서 투자 대상으로 선정했다. 홍 부총리는 정책형 뉴딜펀드 투자 대상 가이드라인에 대해 "혁신성장 공동기준을 토대로 40개 분야, 197개 품목을 사례로 제시했으며 기업·프로젝트 등 투자 대상의 전·후방산업에도 투자가 가능하도록해 뉴딜 생태계에 대한 폭넓은 투자를 유도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번 가이드라인은 산업계, 금융투자업계, 전문가 등 현장의 의견을 수렴해 11월 중 보완·확정하고 지속적으로 조정하기로 했다. 공모 편드인 뉴딜 인프라 범위는 '디지털·그린 경제 구현을 위한 기반이 되는 인프라'로 정의했다. 디지털 뉴딜의 구체적인 투자대상은 5G망과 클라우드·데이터센터, 지능형교통시스템, 스마트 물류 인프라 등을, 그린 뉴딜은 친환경발전 단지, 전기·수소 인프라, 미세먼지 저감시설 등을 의미한다. 홍 부총리는 "뉴딜 인프라의 기준을 제시해 펀드 투자 범위도 명확화했다"며 "디지털·그린 분야와 관련된 경제활동, 사회서비스 등 각종 기반시설의 구체적 예를 마련·제시했다"고 말했다. 경제활동 기반 시설은 도로, 철도, 항만, 하수도를, 사회서비스제공 시설은 유치원과 학교, 도서관을, 기타 공공시설은 공공청사 등이다. 뉴딜 인프라의 범위는 관계부처 합동으로 뉴딜 인프라 심의위원회를 구성해 개별 투자 사업에 대한 뉴딜 인프라 해당 여부를 심의할 예정이다. 내달부터는 민간 사업자와 투자자를 대상으로 뉴딜 분야별 투자설명회를 연다. 뉴딜 사업 추진 과정에서 발생하는 애로사항을 적극 해소하기 위한 현장애로 해소 지원체계도 마련한다. 홍 부총리는 "이번에 발표된 투자 가이드라인, 뉴딜 인프라 등의 내용은 시장·전문가와의 소통을 통해 현장 적합성을 높일 수 있도록 지속 보완하겠다"며 "예산 반영·확정, 세법 등 관련 법령 개정, 자(子)펀드 운용사 공고 등 준비작업을 연내 마무리해 정책형 뉴딜펀드 등이 내년 초 조성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한용수기자 hys@metroseoul.co.kr

2020-09-28 14:20:38 한용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