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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지능형교통체계(ITS) 구축사업 국비 확보

광양시는 국토교통부가 주관한 2021년 지자체 지능형교통체계(ITS) 구축 공모사업 대상지로 선정돼 2년간 102억 원의 국비를 지원받게 됐다. 지능형교통체계(ITS, Intelligent Transport System)란 교통수단 및 교통시설에 대하여 전자?제어 및 통신 등 첨단교통기술과 교통정보를 개발?활용함으로써 교통체계의 운영 및 관리를 과학화?자동화하고, 교통의 효율성과 안전성을 향상시키는 교통체계를 의미. 시는 국비 102억 원(60%)과 지방비 68억 원(40%) 총 170억 원을 2년(2021~2022년)간 투입하여 상습 지·정체 교차로 및 도로 구간의 소통개선과 교통사고 많은 곳의 안전성 향상, 실시간 재해?재난상황 관리 및 정보제공 서비스를 확대할 계획이다. 또한, 실시간으로 교통정보를 수집?가공?제공하고 안전하게 교통상황을 운영·관리하는 교통정보센터를 커뮤니티센터(6층)에 신설하게 되며, 필요한 행정절차를 마치고 내년 상반기에 사업을 착수하여 2022년 12월에 완공할 예정이다. 특히, 시에서는 지능형교통체계(ITS) 중·장기 기본계획(10년) 수립 용역을 병행 추진하고, 재해?재난을 대비한 실시간 교통관제를 위해 교통정보수집용 CCTV, 교통상황 안내 전광판(VMS), 교통혼잡구역 스마트 교차로, 돌발사항 검지시스템, 버스정보시스템(BIMS), 주차관리시스템 등 맞춤형 시스템을 도입해 관광활성화사업, 도시재생사업 등과의 시너지 효과를 제고할 계획이다. 박양균 교통과장은 "이번 지능형교통시스템(ITS) 신규 구축사업을 통해 교통 혼잡을 해소하고 빠르고 정확한 교통정보를 제공하여 시민의 편익 증진과 안전을 중시한 사람 우선의 교통환경을 조성하여 편리하고 살기 좋은 선진 도시 광양을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0-09-23 15:56:32 김용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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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감시황] 코스피·코스닥 강보합 마감

23일 코스피 지수 변화 추이. /네이버 증권 코스피와 코스닥이 모두 상승 전환했다. 23일 코스피지수는 전일보다 0.65포인트(0.03%) 상승한 2333.24에 거래를 마쳤다. 투자자별 동향을 살펴보면 개인은 3282억원을 순매수했다. 외국인은 560억원, 기관은 2808억원을 순매도했다. 업종별로는 종이목재(2.25%), 서비스업(1.49%), 전기전자(0.74%) 등이 상승했고, 의약품(-1.87%), 통신업(-1.30%), 화학(-1.10%) 등이 하락했다. 시가총액 상위 10종목은 네이버(4.39%), 카카오(3.68%), SK하이닉스(3.32%) 등이 상승했고, 삼성바이오로직스(-3.28%), 삼성SDI(-2.24%), LG화학(-2.03%) 등이 하락했다. 특히 네이버(4.39%)와 카카오(3.68%)는 전일 대비 각각 1만2500원, 1만3000원 상승한 29만7000원, 36만6000원에 거래를 마쳤다. 미국 증시에서 기술주 반등에 힘입어 3% 이상 동반 상승한 것으로 풀이된다. 심지어 네이버는 시가총액 3위로 오르며 삼성바이오로직스를 밀어냈다. 상승 종목은 386개, 하락 종목은 439개, 보합 종목은 81개로 집계됐다. 코스닥 지수도 전일 대비 0.73포인트(0.09%) 상승한 843.45에 장을 마감했다. 투자자별 동향을 살펴보면 개인은 916억원, 외국인은 292억원을 순매수했다. 기관은 1016억원을 순매도했다. 업종별로는 기타 제조(2.14%), 소프트웨어(2.10%), 반도체(2.04%) 등이 상승했고, 운송장비(-1.86%), 종이·목재(-1.61%), 일반전기전자(-1.42%) 등이 하락했다. 상승 종목은 693개, 하락 종목은 584개, 보합 종목은 81개로 집계됐다. 서상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한국 증시는 파월 연준의장의 신중한 통화정책 시사와 함께 영국의 경제 봉쇄 확대 소식, 미 하원이 중국 신장 위구르 생산품 수입 금지 결의안을 통과 시키는 등 부정적인 요인에 민감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고 분석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날 종가보다 0.1원 상승해 달러당 1165.1원에 거래를 마쳤다. /박미경기자 mikyung96@metroseoul.co.kr

2020-09-23 15:56:23 박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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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요타코리아, '2021년형 RAV4' 출시…가솔린 모델 상품성 개선

토요타 RAV4 '2021년형' 출시. 토요타코리아가 23일 '2021년형 RAV4'를 출시했다. 5세대 RAV4는 도심과 오프로드를 모두 아우르는 세련된 터프함으로 많은 고객으로부터 사랑 받아온 토요타의 대표적 SUV 모델로, 뛰어난 차체강성과 주행감각을 구현하는 TNGA(도요타 뉴 글로벌 아키텍처) 플랫폼과 탑승자의 안전을 보조하는 예방안전기술인 도요타 세이프티 센스를 적용했다. 이번 2021년형 RAV4의 가솔린 모델에는 하이브리드 모델에 적용되어 있는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인 안드로이드 오토와 애플 카플레이 기능, 그리고 내비게이션이 추가되었고, 자동으로 트렁크를 개폐하여 편리하게 짐을 싣고 내릴 수 있는 파워 백도어 기능이 확대 적용됐다. 2021년형 RAV4 가솔린 모델 출고 고객을 대상으로 선착순 100명에게는 차박의 필수품이라 할 수 있는 폴딩체어, 접이식 테이블, 담요, RAV4 전용 에어매트로 구성된 'ENJOY 차박 패키지'가 제공되며, 50만원 주유권과 '토요타 신차교환 프로그램'(구입 후 3년 이내 일정 조건 내 차대차 사고발생시 신차로 교환)을 비롯한 다양한 프로모션이 준비되어 있다. 토요타코리아의 강대환 상무는 "2021년형 RAV4는 가솔린 모델의 상품성이 크게 향상되었다"며 "하이브리드 모델과 함께 더 젊고, 역동적이며, 개성 넘치는 라이프스타일을 경험해 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1년형 RAV4의 판매가격은 ▲가솔린 모델 2WD 3600만원 ▲하이브리드 모델 2WD 4059만원, AWD 4627만원이다.

2020-09-23 15:55:21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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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안전기동대 풍부한 경험으로 태풍피해 복구에 앞장

경북도는 연이은 태풍으로 많은 피해를 입은 경주시 감포읍 일대에 지난 19일부터 경북도안전기동대(대장 류재용)을 투입해 연일 복구작업을 펼치고 있다고 23일 밝혔다. 경북안전기동대는 25일까지 총인원 140명을 투입해 경주시 감포읍 감포리, 대본리 일대 피해가구 26세대, 상가1곳을 지원, 추석 전까지 피해지역 주민들이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작업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특히 이번 피해지역인 감포리 일대는 빗물과 바닷물 침수로 인해 고장난 보일러 수리 및 교체, 전기 안전점검, 방바닥 미장, 벽지 도배 등 전문적인 작업이 요구되는 피해지역으로 관련분야 경험이 풍부한 재난복구 민간단체인 경북안전기동대의 지원이 큰 도움이 되고 있다. 이묵 경북도 재난안전실장은 "벌써 태풍이 지나간 지 2주 가까이 됐지만 아직도 일상으로 돌아가지 못한 주민들이 많다" 라며, "전문적인 작업이 요구되는 만큼 현장경험이 풍부한 정예대원 위주로 투입해 하루빨리 피해복구 작업을 마무리 짓겠다" 라고 말했다. 한편 경북안전기동대는 전 대원이 응급구조 자격증 및 중장비 자격증을 보유하고 있는 전문적인 재난대응 민간단체로 지난 3월부터 코로나대응 방역활동, 안동 산불 진화지원, 전남지역 호우피해 복구 지원 등 많은 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경북지역 재난발생시 언제나 출동할 태세를 갖추고 있다.

2020-09-23 15:53:47 문봉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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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경북이 함께 하는 So(소비자) So(소:한우) 페스티벌 개최

경북도는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비대면 추석명절 보내기가 확산되는 분위기 속에서 대구시와 공동으로 24일부터 26일까지 3일간 대구 스타디움 태극광장에서 '2020년 도농상생 추석맞이 한우고기 드라이브스루 소비촉진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와 대구시, 경북도가 주최하고, (사)전국한우협회 대구경북도지회와 농협 경북지역본부 주관으로 진행되며 코로나19로 고향방문을 자제 권고에 따라 고향방문을 선물로 대신하는 분위기에 맞춰 명절선물 선호도 1위인 한우고기를 저렴한 가격에 판매해 경북지역의 우수한 한우를 홍보하고 도농상생 협력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판매되는 한우고기는 대구·경북 6개 지역축협(대구, 경주, 김천, 경산, 안동봉화, 예천)과 한우협회가 참여해 한우 구이용, 국거리, 불고기, 다짐육, 부산물 등을 시중가보다 최소 30%에서 50%까지 할인된 가격에 판매하며, 앞으로 대구·경북지역 한우산업의 미래를 짊어지고 나갈 한우협회 청년분과위원회 임원단들이 모듬쌈 키트 등 경북 농산물을 함께 판매해 행사의 의미가 더욱 깊다. 특히, 이번 행사는 코로나 재확산 우려로 드라이브 스루로만 운영되므로 일반 입장이 불가한 점에 유의해야 한다. 또한, 행사장을 방문한 대구·경북 도시민들이 대기하는 동안 지루하지 않도록 드라이브스루로 참여할 수 있는 사다리타기 등 간단한 기념품 행사와 한우 떡갈비 시식행사도 준비하고 있으며, 시민 볼거리 제공을 위해 24일, 25일 양일간 한우 20만원 이상 구매자에 한해 선착순으로 자동차극장 입장권을 제공할 계획이다. 이번 행사를 기획한 (사)전국한우협회 김삼주 대구경북도지회장은 "최근 코로나19 여파와 태풍 피해로 농축수산물 추석 선물보내기 운동이 확산되고 있는 만큼 믿을 수 있는 우리 한우선물을 이용하는 고객들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며, "국민적 한우사랑에 보답하기 위해 소비자들이 한우고기를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도록 준비했으니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이철우 도지사는 "이번 추석명절을 나와 가족, 공동체를 지키는 안전하고 따뜻한 거리두기 실천을 위해 대구시와 함께 '비대면 드라이브 스루'로 한우고기 특판 행사를 준비했다"고 강조하면서, "코로나19로 어려운 시기에 우리 모두가 희망을 품고 서로를 배려하는 마음으로 가족, 친지들과 몸은 함께하지 못하지만 마음은 더 가깝게 안전하고 풍성한 추석 한가위를 맞이하자"고 당부했다.

2020-09-23 15:53:19 문봉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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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야경 보러갈래?'경북의 야경 명소 52선

경북도는 시군을 대표하는 야경 및 노을 명소와 야간관광 프로그램을 소개하는 '우리 야경 보러갈래?' 경북 최고의 야경 52를 발간했다. 야간관광은 관광지에 형형색색의 화려한 조명을 밝혀 주간과는 또 다른 매력을 선사하며,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라 인구밀집도가 높은 낮 시간을 피해 여행시간대를 분산시키고, 밀폐된 공간이 아닌 야외에서 즐길 수 있어 새로운 여행 트렌드로 각광받고 있다. 또한 관광객의 체류시간 연장을 유도하고 추가적인 소비로 이어져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경북에도 멋진 야경과 노을이 있는 관광지가 많이 있다. 밤하늘의 별과 은하수를 볼 수 있는 곳, 경관조명이 화려한 곳, 음악과 함께 즐길 수 있는 분수, 바다와 산·도시·문화재가 어우러진 다채로운 빛의 향연, 계절마다 다른 일몰과 야경 등 23개 각 시군별 야경명소 52곳과 14개의 야간관광 프로그램을 리플릿에 담았다. 동해안권, 북부권, 중서부권, 대구근교권 4개 권역별로 분류, 야경·;노을 명소를 구분하여 소개하고 있으며, △동해안권에는 경주 동궁과 월지, 포항 영일대 해수욕장, 영덕 죽도산 전망대에서 내려다 본 축산항, 울진 왕피천 은어다리, 울릉 천부일몰전망대와 천부항 등 13곳을 △북부권에는 안동 월영교, 영주 삼판서고택, 문경 오미자테마터널, 예천 예천교 및 한천음악분수, 영양 국제밤하늘보호공원, 봉화 축서사 노을 등 12곳을, △중서부권에는 김천 사명대사공원 평화의 탑, 상주 경천섬, 구미 갈뫼루에서 본 시가지, 영천 보현산 천문대, 의성 조문국 사적지 노을, 청송 소헌공원 등 14곳을, △대구근교권에는 군위 화산마을, 경산 갓바위, 칠곡 동명지 수변생태공원, 청도 와인터널, 고령 지산동 대가야고분군, 성주 성주읍성 등 13곳을 담았다. 또한 경주 신라달빛기행, 안동문화재야행, 문경달빛사랑여행, 고령 고분에 걸린 달빛소리 등 올해 시군에서 운영하고 있는 주요 야간관광 프로그램 14개를 소개했다. 야간관광 프로그램은 달밤트레킹, 밤하늘 감상, 백등체험, 인문학콘서트, 미션체험, 공연, 먹거리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코로나19 및 기상상황에 따라 운영 일정이 변동될 수 있어 자세한 사항은 시군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해야 한다. 한편 지난 5월 한국관광공사가 선정한 '야간관광 100선'에 경주시의 동궁과 월지, 첨성대, 안동시의 달빛투어 '달그락', 월영교 및 문화재(월영야행), 영양군의 반딧불이천문대(영양국제밤하늘보호공원) 등 총 5곳이 선정된 바 있다. 경북도는 리플릿을 도내 주요 관광안내소 및 관광호텔, 주요 고속도로 휴게소, 관광지 등에 배포하고, e-book 형태로 '경북나드리'홈페이지에 게시해 온·오프라인으로 홍보할 계획이다. 김상철 경북도 문화관광체육국장은 "경북에는 알려지지 않은 숨은 야간 관광지가 많이 있다"며, "코로나19가 진정되면 리플릿에 실린 야경 및 노을 명소에 많이 찾아오셔서 낮보다 아름다운 경북의 야경 매력에 푹 빠져 보시고, 경북에서 좋은 추억을 남기시기 바란다"고 밝혔다.

2020-09-23 15:53:05 문봉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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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농협은행, 사회복지관 찾아 추석맞이 나눔 활동

-유락종합사회복지관에 사랑의쌀과 송편 등 후원품 전달 23일 서울 중구 NH농협은행 본점에서 농업·공공금융부문 지준섭 부행장(왼쪽)과 유락종합사회복지관 정선희 관장이 후원품 전달식을 마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농협은행 NH농협은행은 농업·공공금융부문 지준섭 부행장과 사내 자원봉사단체인 NH행복채움회 직원들이 추석을 맞아 서울 중구 유락종합사회복지관을 찾아 지역 어르신들에게 후원품을 전달했다고 23일 밝혔다. 유락종합사회복지관은 서울카톨릭사회복지회가 서울 중구청으로부터 수탁 받아 지역주민의 복지증진을 위해 운영하고 있는 사회복지기관이다. 이날 지 부행장과 NH행복채움회 직원들은 사랑의쌀 및 송편 200인분을 복지관에 전달하고, 어르신들께 명절 도시락을 대접했다. 봉사활동에 소요된 비용은 NH행복채움회 직원들이 매월 급여에서 공제해 적립한 회비로 마련되어 행사의 의미를 더했다. 지 부행장은 "코로나19로 모두가 힘든 시기를 겪고 있다"며 "농협은행은 추석 명절을 맞아 소외되는 이웃이 없도록 한발 먼저 다가서서 정을 전하고 따뜻한 대한민국 만들기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안상미기자 smahn1@metroseoul.co.kr

2020-09-23 15:52:18 안상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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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 인앱 결제 강요는 모바일 생태계에 위협…선제적 대응 필요"

한국인터넷기업협회는 23일 '인앱 결제 강요로 사라지는 모든 것들'을 주제로 온라인 간담회를 개최했다. 민생경제연구소 안진걸 소장, 법무법인 린 구태언 변호사, 법무법인 에스엔 정종채 변호사, 더불어민주당 홍정민 의원, 인하대 정찬모 교수(왼쪽부터)가 토론을 진행하고 있다. /화면 캡처 구글이 '인앱 결제'를 강요해 수수료 30%를 받을 경우 모바일 생태계에 위협이 될 수 있어 선제적인 규제 마련이 필요하다는 주장이 나왔다. 한국인터넷기업협회는 23일 '인앱 결제 강요로 사라지는 모든 것들'을 주제로 온라인 간담회를 개최했다. 간담회는 법무법인 에스엔 정종채 변호사의 발제로 시작해 인하대 정찬모 교수가 진행하는 토론으로 이어졌다. 토론 패널에는 더불어민주당 홍정민 의원, 법무법인 린 구태언 변호사, 민생경제연구소 안진걸 소장이 참석했다. 구글은 현재 게임 앱에만 적용하던 인앱 결제를 모든 모바일 콘텐츠 앱으로 확대해 30% 결제 수수료를 걷는 방안을 추진 중이다. 인앱 결제는 구글의 자체 결제 방식으로 이용할 카드 정보를 입력하면 지문인식과 같은 간편 인증만으로 쉽게 결제되는 시스템이다. 애플의 경우 이미 2011년 7월부터 인앱 결제를 강제해 수수료 30%를 거둬왔다. 인앱 결제를 통해 수수료가 인상되면 기존 앱마켓을 독점하고 있는 구글과 애플이 콘텐츠 업체들이 얻는 수익의 30%를 가져가는 것과 같아 업계는 반발하고 있다. 정종채 변호사는 "구글이 앱마켓에 속한 업체가 각자의 인앱 결제 수단을 못쓰도록 강제하는 것은 모바일 생태계를 파괴하는 것"이라며 "모바일과 관련한 경제에서 플랫폼의 계층화가 이뤄질 것"이라고 말했다. 구글과 애플 같은 모바일 플랫폼 사업자가 최상위에 있고 그 아래에 페이스북, 아마존 같은 글로벌 사업자, 네이버와 카카오 같은 로컬 사업자, 앱 개발자 등이 있는 구조로 계층화가 이뤄질 수 있다는 것이다. 이어 그는 "구글이 30%를 부과한다고 하는데 여기서 끝나는 게 아니고 그 아래에 있는 네이버와 카카오 같은 플랫폼이 또 수수료를 부과하고 그 사이에 중간 플랫폼이 또 생길 수 있다"며 "스타트업 입장에선 재무적 문제가 발생해 경쟁력이 약화될 수 있는 것"이라고 밝혔다. 홍정민 의원도 "구글이 수수료 30%를 강제하면 모든 사업자 영업이익률 감소할 것인데, 이용자 수가 많고 매출이 많은 대규모 사업자만 살아남을 수 있는 환경이 될 가능성이 높아 소규모 스타트업이나 창업을 준비하는 스타트업은 시장에 뛰어들기 어려워지고, 저렴한 앱을 사용할 수 있는 소비자 기회까지 박탈될 수 있는 결과가 나타날 수 있다"고 지적했다. 이 때문에 정 변호사는 정부가 선제적으로 대응할 필요가 있다고 주장했다. 구글이 해외 앱마켓 사업자지만 공정거래위원회의 '약관의 규제에 관한 법률(약관규제법)'상 불공정 약관으로 볼 수 있어 국내법으로도 충분히 규제할 수 있다는 것이다. 정 변호사는 "우리 법원은 해상 보험·운송 등 외국적 요소가 있는 계약에서 당사자가 외국법을 따르기로 한 경우 국내 약관규제법은 적용되지 않을 수 있기 때문에 구글은 모든 분쟁에 대해 구글 본사가 위치한 캘리포니아 법을 적용하겠다고 적시하고 있는 것"이라며 "하지만 이것이 불공정 약관에 대한 한국 정부의 시정조치까지 배제하는 것은 아니다"라고 말했다. 이어 "앱마켓은 해상과 운송에 해당하지 않아 약관규제법 적용에 문제가 없다"고 덧붙였다. 우리나라의 약관규제법은 고객에게 불리한 약관을 고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다만 글로벌 빅테크 기업인 구글을 상대로 하는 만큼 섣부른 규제보다는 신중한 준비가 필요하다는 지적도 나왔다. 구태언 변호사는 "구글 인앱결제 문제는 특정 결제방식을 강제하는 문제로만 봐선 안되고 모바일이 우리 생활을 지배하게 될 상황에서 향후에는 국제정치적인 데이터 주권과도 연결될 수 있어 심각한 이슈는 맞다"면서도 "다만 이 문제를 조급하게 예단해서 강력한 규제로 대응할 것은 아닌 듯 하다"고 말했다. 강력한 규제는 독약이기 때문에 부작용이 따를 수 있다는 것이다. 구 변호사는 "문제의 본질을 정확히 이해하면서 단계적인 처방으로 가야 한다"며 "기존 형성돼 온 공정거래법, 전기통신사업법과 형평성을 맞춰가는 차원에서 심도깊은 논의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안진걸 소장은 "당장 유튜브 프리미엄을 결제할 때 구글에선 8600원이지만 애플에선 1만1500원을 결제하는 것처럼 수수료를 30% 받게 되면 기업은 소비자에게 가격을 전가할 수밖에 없다"며 "구글을 과도하게 규제하려는 시도를 통해 역공을 받아선 안되겠지만 신속하게 접근해야 하는 건 분명한 사실"이라고 덧붙였다. 끝으로 홍 의원은 "구글 인앱 결제 강제와 관련해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선 콘텐츠기업을 대상으로 피해 실태 조사를 하고 있어, 사회적 공론화가 가능하도록 객관적 자료들이 나올 것 같고, 방송통신위원회에서도 전기통신사업법 위반 여부를 검토하겠다고 밝혔다"며 "이 문제는 국회에서도 책임 있게 다룰 사안"이라고 말했다. /구서윤기자 yuni2514@metroseoul.co.kr

2020-09-23 15:38:45 구서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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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대통령, 기초지자체 5곳·읍면동 19곳 '특별재난지역' 선포

문재인 대통령은 23일 제9호 태풍 마이삭과 제10호 태풍 하이선으로 피해 본 5개 기초자치단체와 19개 읍·면·동에 대해 특별재난지역 선포를 재가했다. 사진은 문 대통령이 지난 22일 청와대 여민관에서 열린 영상 국무회의에서 의사봉을 두드리는 모습. /연합뉴스 문재인 대통령은 23일 제9호 태풍 마이삭과 제10호 태풍 하이선으로 피해 본 5개 기초자치단체와 19개 읍·면·동에 대해 특별재난지역 선포를 재가했다. 이날 문 대통령이 특별재난지역 선포를 재가한 기초자치단체는 강원 강릉시·인제군·고성군, 경북 포항시·경주시 등 5곳이다. 이와 함께 읍·면·동 단위에서 특별재난지역으로 지정된 곳은 부산 기장군 기장읍·일광면, 강원 속초시 대포동, 평창군 봉평면·진부면·대관령면, 경북 청송군 청송읍·주왕산면·부남면·파천면, 경북 영양군 영양읍·일월면·수비면, 경남 거제시 동부면·장평동, 경남 양산시 상북면, 경남 남해군 상주면·남면, 제주 제주시 애월읍 등 모두 19곳이다. 임세은 청와대 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에서 "문 대통령은 오늘(23일) 낮 12시 4분 제9호 태풍 마이삭과 제10호 태풍 하이선으로 피해 입은 5개 시·군 및 9개 시·군 관할 19개 읍·면·동에 대해 2차 특별재난지역 선포를 재가했다"고 전했다. 이어 "문 대통령은 (앞서) 읍·면·동 단위까지 세밀히 조사해 피해 복구에 소외되는 지역이 없게 하고, 추석 전에 특별재난지역으로 지정할 수 있도록 하라고 지시한 바 있다"며 "지정된 특별재난지역은 피해 조기 수습과 복구를 통해 안정적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는 조치가 이뤄질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2020-09-23 15:36:13 최영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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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사청, 제11회 국방산업발전 실무회의 개최

방위사업청(이하 방사청)은 23일 국산무기 우선 획득 제도 도입 방안 등을 범정부 차원의 협의체인 국방산업발전실무협의에서 협의했다고 밝혔다. 방사청은 전날인 22일 경기도 과천 방사청 대회의실에서 제11회 국방산업발전실무협의회(이하 실무협의회)'를 개최했다. 이 실무협의회는 방위산업의 육성, 국방 기술협력 활성화 등에 대한 범정부 차원의 종합적·체계적 지원 및 관계기관 간 협의·조정을 위한 협의체다. 이번 실무협의회는 왕정홍 청장이 직접 주관해 △국산무기 우선 획득 제도 도입 방안 △민군기술협력 방안 △국가 원천기술과 국방기술 연계 개발 방안 등에 대해 협의를 했다. 방사청에 따르면 실무협의에 참가한 관계기관들은 국산무기 우선 획득 제도 도입 방안에 전반적으로 공감대를 형성했다. 이와 함께 국내 연구개발 및 생산품에 국외 도입품보다 비용적으로 혜택을 부여하는 방안, 수입 무기체계에 국내 개발 부품이 우선 적용될 수 있는 비용 평가 방안 등도 논의됐다. 민군기술협력 방안에 대해서는 국방기술을 단순히 민간에 이전하는데 그치지 않고 지역별 국방벤처센터, 테크노파크 등과의 협력을 통해 지역별 주력산업과 연계하고 국방기술이전 상용화 사업 등을 통하해 실용화 및 상용화까지 정부가 지원하는 방안이 거론됐다. 이번 실무협의회를 통해 관계기관들은 논의된 의제가 향후 실질적인 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부처 간 소통 및 협업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2020-09-23 15:35:11 문형철 기자
미디어미래연구소, 28일 '미디어리더스포럼' 개최

미디어미래연구소는 '제21회 미디어리더스포럼'이 오는 28일 쉐라톤 서울 팔래스 강남에서 열린다고 23일 밝혔다. 주제는 '디지털 복지와 미디어 혁신을 위한 과제'다. 이번 포럼에서는 디지털 복지국가의 초석이 되는 공영방송 공공성 강화를 위한 공적 재원 확보의 개선 방안과 '2020 방송통신' 주요 이슈를 논의할 예정이다. 첫 번째 발제를 맡은 권오상 센터장(미디어미래연구소)은 '디지털 시대, 공영방송과 수신료'를 주제로 디지털 시대의 공영방송 필요성과 역할을 재정립하고, 국내 수신료 현황과 해외 수신료 제도 분석을 통해 디지털 복지국가 구현을 위한 수신료 제도 개선 방향을 제시할 예정이다. 두 번째 발제를 맡은 남승용 센터장(미디어미래연구소)는 '2020 방송통신 이슈'를 주제로 최근 방송과 통신 분야의 쟁점이 되고 있는 다양한 이슈의 현황 및 문제점에 대해서 발표할 예정이다. 남 센터장은 5G, 망중립성, 설비기반경쟁 등의 통신 이슈와 프로그램 사용료, OTT 등의 시장 변화 및 사업자 간의 갈등과 관련한 방송 이슈에 대해서 논의할 예정이다. 김국진 소장(미디어미래연구소)의 사회로 이뤄지는 종합토론에서는 도준호 교수(숙명여대), 주정민 교수(전남대), 하주용 교수(인하대)가 참석해 논의한다 /김나인기자 silkni@metroseoul.co.kr.

2020-09-23 15:34:39 김나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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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오일뱅크, 탄소 제품화 기술로 ‘그린 성장’ 도전

현대오일뱅크 강달호 사장. 현대오일뱅크가 신사업 진출로 친환경 성장 전략 달성에 나선다. 현대오일뱅크는 23일 강화되고 있는 글로벌 환경규제에 맞춰 지속 가능한 성장 기반을 구축하기 위해 '탄소중립 그린성장'을 선언한다고 밝혔다. 새로운 성장전략에 따라 현대오일뱅크는 탄소배출량을 단계적으로 줄여 나가, 오는 2050년에는 지난해 대비 약 70% 수준으로 억제할 계획이다. 지난해 678만 톤에 달했던 탄소배출량은 2050년 499만 톤으로 줄어들 예정이다. 목표 저감량 179만 톤은 소나무 1270만 그루를 새로 심어야 정화할 수 있는 양이다. 이 과정에서 관련 신사업에 진출해 미래 성장동력까지 확보한다. '탄소중립 성장'은 사업 성장에 따른 탄소 배출량 증가와 동등한 수준의 감축활동을 펼쳐, 탄소배출 순 증가율을 제로로 만드는 것이다. 국내 정유, 석유화학사 중 일반적인 '탄소중립 성장' 대신 미래 탄소배출량을 현재 수준보다 대폭 줄이는 친환경 성장 전략을 공표한 곳은 현대오일뱅크가 유일하다. 목표의 상당부분은 관련 신사업 진출로 달성한다. 현대오일뱅크는 국내 연구기관, 협력 업체와 공동 연구를 통해 공장 가동 중 발생하는 이산화탄소를 탄산칼슘과 메탄올로 전환하는 기술을 개발 중이다. 탄산칼슘은 시멘트 등 건설자재와 종이, 플라스틱, 유리 등의 원료로 사용되고, 메탄올은 차세대 친환경 연료와 플라스틱, 고무, 각종 산업 기자재를 만드는 데 쓰인다. 현대오일뱅크는 내년 하반기부터 이들 기술을 순차적으로 상용화한다는 방침이다. 이를 통한 예상 감축량은 연간 54만 톤에 이른다. 상용화가 완료되는 오는 2030년부터는 연간 1000억원 이상의 영업이익 개선효과도 기대된다. 아울러 공장 운영도 친환경 방식으로 전환한다. 현대오일뱅크는 2024년까지 현재 보유 중인 3기의 중유보일러를 LNG보일러로 교체한다. 한전 등 외부에서 공급받는 전력도 2050년까지 전량 신재생에너지 기반으로 대체해, 연간 총 108만 톤의 탄소배출을 감축한다는 방침이다. 기존 공정을 최적화해 탄소배출을 최소화하고 해외 온실가스 감축 사업에도 투자해 추가 배출 권도 확보한다. 현대오일뱅크 관계자는 "공장 신증설로 증가되는 탄소 배출은 차세대 친환경 에너지 분야 투자로 상쇄할 계획"이라며 "기존 주유소 플랫폼 등을 통해 친환경 에너지원을 공급하는 등 연관 사업 비중을 높여 친환경 기업으로 탈바꿈한다는 전략"이라고 말했다. /김수지기자 sjkim2935@metroseoul.co.kr

2020-09-23 15:34:37 김수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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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씨소프트 음성합성 기술, 국제학회 논문 발표

엔씨(NC) 음성합성 기술 'VocGAN' 이미지. /엔씨소프트 엔씨소프트는 자사가 개발한 뉴럴 보코더 기술 'VocGAN'이 오는 10월 '인터스피치 2020'를 통해 정식 발표된다고 23일 밝혔다. 인터스피치는 음성인식·합성 분야에서 권위있는 국제학회다. 인터스피치에서 발표 예정인 'VocGAN'은 엔씨(NC) AI센터산하 스피치 AI랩의 음성합성팀에서 자체 개발한 기술이다. 녹음 음성과 실제 음성의 구분이 어려운 수준의 완벽한 음질, 빠른 속도와 가벼운 무게가 특징이다. 엔씨소프트는 음성합성 기술을 다양한 영역에 활용하고 있다. 우선 '블레이드 앤 소울' 프론티어 월드 튜토리얼 영상 '안내서'의 내레이션은 모두 합성음으로 제작했다. 성우가 직접 대사를 익히고 녹음하고, 검수하는 과정이 없어지며 제작 시간이 단축됐다. 게임 개발 과정에도 음성합성 기술이 적용된다. 개발 단계에서 캐릭터의 대사 내용과 분량을 검수하는 등 최적화 테스트 과정에도 사용한다. 엔씨소프트 사내 방송을 통해서는 AI 합성음으로 한 권의 책을 소개하는 '엔씨 AI 북스'를 운영하기도 했다. 엔씨소프트는 음성 데이터 축적부터 딥러닝 모델 학습, 합성음 생성 테스트와 최종 서비스까지의 일련의 과정들을 모두 클라우드에 자동화하고 있다. 엔씨소프트 음성합성 기술에 대한 보다 자세한 내용은 공식 블로그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나인기자 silkni@metroseoul.co.kr

2020-09-23 15:34:05 김나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