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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최대 1억 지원 'C랩 아웃사이드' 스타트업 모집

삼성전자가 C랩 아웃사이드 공모전을 열고 창업 5년 이내 스타트업의 성장을 돕는다. 지난 7월 6일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C랩을 방문해 임직원들에 소독제를 뿌려주고 있다. /삼성전자 삼성전자가 혁신적인 아이디어와 기술력을 확보한 창업 5년 이내 스타트업의 성장을 돕는다. 삼성전자는 3일부터 다음 달 11일까지 C랩 아웃사이드 공모전을 열고 삼성전자와 함께 성장할 스타트업을 모집한다. 삼성전자는 2018년부터 2022년까지 'C랩 아웃사이드'를 통해 300개 외부 스타트업을 육성할 계획이다. 올해 상반기까지 총 124개의 외부 스타트업을 지원했으며 현재 40개를 육성 중이다. 인공지능 기반 아동 두뇌 발달 진단·교육 솔루션을 개발하는 스타트업 '두브레인'은 지난 2018년 11월 C랩 아웃사이드에 선발됐다. 올해 4월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라 발달장애 아동들이 자택에서 인지학습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솔루션을 무료로 배포했다. 지난해 10월 C랩 아웃사이드에 선발된 카운터컬쳐컴퍼니는 실제 아이돌 댄스 안무가로부터 1:1 트레이닝을 받을 수 있는 온라인 K-Pop 댄스 트레이닝 서비스 '이디(ED)'를 서비스 중이다. C랩 아웃사이드 선발 후 디지털 마케팅 캠페인을 진행했고, 매출 발생과 함께 서비스를 성공적으로 출시했다. 삼성전자는 '고객에게 새로운 경험을 주는 제품과 서비스'를 주제로 공모전을 진행한다. 창업 5년 이내의 혁신적인 아이디어와 기술력을 보유한 스타트업 또는 착한 기술로 삼성전자와 함께 사회에 기여하고 싶은 스타트업이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C랩 아웃사이드로 선발된 스타트업은 1년 간 삼성전자 서울 R&D캠퍼스 내 전용 사무공간, 삼성전자 전문가 멘토링, 국내외 IT 전시회 참가, 최대 1억 원의 사업지원금을 지원받는다. 삼성전자는 스타트업이 삼성전자 직원들의 제안을 통해 경쟁력을 높이고 사업 협력 방안도 모색할 수 있는 'C랩 아웃사이드 스타트업 페어', 투자 유치를 돕는 'C랩 아웃사이드 데모데이' 등 스타트업 성장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실시한다. 한인국 삼성전자 창의개발센터장 상무는 "불확실한 경제 상황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스타트업에 이번 공모전이 새로운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태홍기자 pth7285@metroseoul.co.kr

2020-08-03 15:26:21 박태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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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은행, 7개 영업점 투자상품 일시 판매 정지

/신한은행 신한은행은 자체적으로 시행하는 미스터리 쇼핑(암행감찰) 점수가 저조한 영업점 7곳의 투자상품 판매를 1개월간 정지한다고 3일 밝혔다. 신한은행은 상반기 진행한 파생결합증권(ELT·ELF) 상품에 대한 미스터리 쇼핑을 실시했으며, 그 결과 659개 영업점 중 7개 영업점이 부진점으로 선정됐다. 부진점으로 선정된 7개 영업점은 8월 한 달간 해당상품을 판매할 수 없다. 또 투자상품 판매 담당 직원들에 대해서는 화상 및 방문을 통해 투자상품 판매프로세스를 정확히 준수하도록 교육할 예정이다. 신한은행이 지난 1월 국내 시중은행 중 최초로 도입한 '투자상품 판매 정지' 제도는 적립식 펀드, ELT, ELF 등 투자상품을 이용하는 고객 보호를 한층 더 강화하고 임직원에게 투자상품 판매 절차 준수의 중요성을 강조하기 위해 시행한 제도다. 투자상품 판매정지 제도는 3단계로 이뤄진다. 전체 영업점을 대상으로 1차 미스터리 쇼핑을 진행하고 재실시 영업점을 선정해 2차 미스터리 쇼핑을 실시한다. 2차 미스터리 쇼핑에서도 70점 미만의 점수를 획득한 영업점은 최종적으로 판매 정지 영업점으로 선정된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투자상품 판매와 관련된 고객보호를 강화하고 판매 과정의 정당성을 위해 투자상품 정지제도를 실시하고 있다"며 "신한은행은 투자상품뿐 아니라 모든 금융서비스 분야에서 소비자 보호를 위해 다양한 방법으로 노력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한편 진옥동 행장은 하반기 경영전략회의에서 "진정한 성과는 정당한 과정을 통해 이뤄지며, 정당성은 결국 성과의 질을 높이고 지속 가능한 성장을 만들 것"이라고 과정의 정당성을 강조한 바 있다. /이영석기자 ysl@metroseoul.co.kr

2020-08-03 15:20:19 이영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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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럭시 언팩 2020' 하루 앞…노트20 생체인식 UP 될까

지난해 갤럭시S10등 생체인증 오류로 곤욕 치른 후 반전 준비 퀄컴 2세대 초음파 지문인식 센서 '3D 소닉 맥스' 탑재 전망도 갤럭시노트10 지문 등록 장면. / 박태홍 기자 제공 삼성전자 '갤럭시 언팩 2020'이 하루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갤럭시노트 20에 생체인식 기능을 업그레이드 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최신 스마트폰들은 대부분이 지문·홍채·얼굴 등 생체 인식 기능을 스마트폰 잠금 해제에 활용하고 있다. 삼성전자는 갤럭시S5와 노트4부터 지문인식 홈화면에 지문 인식 센서를 탑재해 생체 인식 기능을 사용했다. 갤럭시 S8에서는 스마트폰 최초로 지문·홍채·얼굴 등 생체 인식 기술을 제공했다. 자체 모바일 보안 플랫폼인 삼성 녹스(Knox)를 결합해 보안성을 확보했다. 삼성전자는 S10 시리즈부터 위조 공격에 취약한 가능한 홍채 인식 기능을 제거했다. 갤럭시 S10, 노트10에 퀄컴의 1세대 초음파 지문인식 센서를 탑재해 화면 홈버튼이 아닌 화면 자체에서 지문 인식을 통해 잠금 해제가 가능했다. 하지만 삼성전자는 지난해 생체인증 오류로 한 차례 곤욕을 치렀다. 갤럭시S10과 노트10 제품 전면에 실리콘 케이스를 씌우면 타인의 지문이나 다른 사물로 잠금 해제가 되는 현상이 나타났기 때문이다. 고구마, 붕어빵, 먹던 과일 등으로도 잠금이 풀리면서 유투버들의 실험대상이 되기도 했다. 일부 커버의 돌기패턴이 지문으로 인식돼 잠금이 풀리는 오류였다. 삼성전자는 뉴스룸에 관련 사실을 알리고 소프트웨어 업그레이드로 문제를 해결했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당시 실제로 그런 오류가 있었던 것은 사실이나 빈번하게 나타나는 현상은 아니었고 유투버들이 편집을 교묘하게 해 자극적으로 비친 측면이 있었다"고 말했다. 디스플레이 전문가 로스 영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같은 실수를 반복하지 않기 위해 갤럭시노트20에 퀄컴의 2세대 초음파 지문인식 센서 '3D 소닉 맥스'를 탑재할 전망이다. 3D 소닉 맥스는 기존 갤럭시 모델에 탑재됐던 1세대 센서보다 17배 넓은 지문 인식 범위를 제공한다. 기존 센서가 한 손가락 지문 인식만 가능했던 데 비해 두 손가락 지문 인식 기능을 추가해 보안성을 강화했다. 지문 굴곡 뿐만 아니라 손가락에 흐르는 피의 흐름도 감지하는 민감도가 높은 센서다. 초음파식 지문인식 센서는 인간이 들을 수 없는 소리를 발사해 지문을 인식한다. 발사한 초음파가 돌아오는 주기를 통해 실제 지문의 높낮이를 인식하고 지문을 추출하는 방식이다. 지문 이미지가 아닌 사용자의 지문 굴곡을 인식하기 때문에 기존 광학식 지문 인식보다 보안성이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삼성전자는 최초로 양자보안 칩셋이 들어간 스마트폰을 출시해 보안 기능 향상에 집중할 전망이다. 지난 5월 삼성전자는 SK텔레콤과 협력해 양자난수생성기(QRNG) 칩셋이 들어간 갤럭시 A 퀀텀을 출시했다. 이번 언팩에서 발표되는 신제품에 탑재는 되지 않을 가능성은 높지만 양자보안 기술 확보를 통해 차세대 스마트폰 보안 역량을 강화할 방침이다. 염흥렬 순천향대 정보보호학과 교수는 "양자 보안 칩셋은 암호체계의 근간이 되는 키의 난수성을 확보하는 것으로 양자보안 기술이 실제 상용 제품에 적용되는 첫 사례로 매우 의미가 있다고 생각한다"며 "기술적으로 양자보안 칩셋의 적용은 암호키가 필요한 다른 응용에 확대 적용하는 게 바람직한 만큼 전반적인 보안성 향상을 위해선 SKT가 활발하게 표준화를 추진하고 있는 양자키분배기술(QKD) 적용도 필요하다"고 전했다. /박태홍기자 pth7285@metroseoul.co.kr

2020-08-03 15:16:47 박태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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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베네, 파주 시골학교 어유중학교에 '베네카' 첫 출동

사연 선정 통해 커피와 간식 전달 커피프랜차이즈전문점 카페베네가 파주 최상단에 위치한 전교생 60명 미만의 작은 시골학교 어유중학교에 첫 번째 '베네카'를 출동시켜 커피와 간식을 선물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베네카' 출동은 무더위와 장기화되는 코로나19에 지친 대국민을 응원하기 위한 카페베네의 월간 대국민 커피 충전 프로젝트 '베네카가 쏜다!'의 일환으로, 사연을 응모 받아 커피 및 간식을 지원하는 이벤트다. 선정된 첫 사연의 주인공은 올해 어유중학교에 처음 부임한 한명숙 선생님이다. 근처에 카페는 물론 작은 편의점도 위치하고 있지 않은 작은 시골학교이다 보니 '베네카가 쏜다'를 통해 아이들과 함께 시원한 음료와 간식을 나눠먹고 싶다고 사연을 신청했다. 카페베네는 많은 신청 사연 중 고심 끝에 해당 사연을 7월 소원성취 사연으로 선정, 지난주 파주 어유중학교에 점심시간에 맞춰 찾아가 선생님들과 학생들에게 맛있는 음료와 디저트, 무더운 여름을 잘 보내라는 의미에서 카페베네 전용 핸디선풍기를 제공했다. 카페베네 관계자는 "베네카의 성공적인 첫 출동으로 어유중학교 학생들과 선생님들에게 큰 힘을 줄 수 있어 영광"이라며 "앞으로도 무더위와 장기화되는 어려움 속에 지친 고객들을 응원하러 찾아갈 예정"이라고 전했다.

2020-08-03 15:11:44 조효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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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약갱신 거절…집주인 '횡포'에 갈 곳 잃은 세입자

임대차3법 통과 전 계약갱신을 거부한 집주인이 늘면서 집주인과 세입자간 갈등이 심화되고 있다. 서울의 한 부동산 중개업소의 모습/연합뉴스 임대차3법 전격 시행 후 첫 주말이 지난 가운데 서울 일부에서 집주인과 세입자 간 갈등이 심화되고 있다. 3일 부동산업계에 따르면 지난달 30일 임대차3법 중 계약갱신청구권제와 전월세상한제는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임대의무를 4년으로 설정하고 증액 임대료를 직전 임대료의 5% 이내로 묶는 게 주요내용이다. 3법 중 전월세신고제는 4일 국회 본회의에서 처리될 전망이다. 국회를 통과한 2개 법은 1일부터 시행됐다. 따라서 모든 세입자는 1회(2년) 계약갱신이 가능하며, 집주인은 임대료를 5% 이내로 올려야 한다. 그러나 분노한 일부 집주인은 세입자의 전세대출 연장 동의거부까지 하는 상황. 한 세입자는 부동산 온라인 카페 게시판에 올린 글에서 "지금 집에 더 살고 싶어도 집주인이 나가라고 하니 고민이다"라며 "처음 집에 들어 올 때는 1억4000만원이던 전세가격이 지금은 2억9000만원이 됐는데 전세대출도 거부당했다"고 토로했다. 실제로 집주인이 전세대출을 동의하지 않으면 세입자가 갱신을 못하고 계약이 불발될 가능성이 크다. 전세대출을 받은 세입자는 집주인으로부터 동의를 받아야만 주택거래를 할 수 있다. 은행은 전세대출을 진행하기 위해서는 주택금융공사, 주택도시보증공사(HUG), 서울보증 등 3곳의 보증을 받아야만 대출을 허가해 준다. 주택금융공사 보증은 세입자 신용을 기반으로 해 주기 때문에 집주인 동의를 구하지 않아도 된다. 이와 달리 HUG와 서울보증은 전세보증금을 담보로 하기 때문에 반드시 집주인이 동의해야 한다. 주금공 보증상품도 집주인이 전세대출 했는지 여부는 기본적으로 확인해줘야 한다. 그러나 계약 갱신시점에 5% 임대료를 인상한다고 가정하면 현금이 부족한 세입자는 전세대출로 자금을 충당해야 한다. 이 과정에서 집주인이 동의하지 하면 계약갱신을 할 수 없다. 부동산 온라인 카페 한 게시글에는 "오는 2021년 1월 만기 예정인데 지난달 31일 부동산중개업소에서 계약 갱신을 안한다는 통보를 받았다"라며 "집주인한테 연락해보니 임대차3법 도입 이전 이미 다른 사람과 계약을 체결했다고 한다"고 토로했다. 집주인은 법 시행 전 갱신을 거부한 이후 신규 세입자와 계약하면 5% 이상 증액이 가능하다. 그렇다고 단순히 갱신거부가 아닌 제3자 신규세입자와 계약을 완료해야 한다. 집주인이 본인이 거주하겠다는 명목으로 전세계약을 갱신하지 않겠다는 입장을 나타내면서 세입자와 갈등이 일어나는 경우도 빈번하다. 이에 정부는 주택임대차보호법과 주민등록법의 시행규칙 등을 개정해 집주인이 실거주를 이유로 계약 갱신을 거부한 경우 세입자에게 계약갱신을 요구한 기간, 즉 향후 2년간 해당 주택의 확정일자와 전입신고 정보를 열람하게 해 줄 방침이다. 이들 법은 임대인과 임차인, 소유자, 금융기관에 이와 관련한 정보 열람을 허용하고 있는데, 이 대상을 갱신 거절 임차인으로 확대한다는 것이다. 계약 갱신을 거부당한 세입자는 언제든 자신이 전에 살았던 집에 집주인이 아닌 다른 사람이 살고 있는지 확인할 수 있게 된다. 이은형 대한건설정책연구원 책임연구원은 "임대차3법은 단기적으로는 임대시장의 안정에 기여할 수 있지만 장기적으로는 전세가격의 상승을 4년 뒤로 연기하는 결과가 될 가능성이 높다"며 "부작용을 최소화하면서 점진적으로 나아가야 하지만 2+2(계약갱신청구권으로 총 4년 전세가능)는 급진적인 면이 다분하다"고 지적했다. /정연우기자 ywj964@metroseoul.co.kr

2020-08-03 15:08:10 정연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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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 3년간 한국 아파트 2.3만채 샀다… "외국인 투기판"

외국인 3년간 한국 아파트 2.3만채 샀다… "외국인 투기판" 한국 아파트 매입자 중 중국인 58.6%, '검은머리 외국인'은 4.2% 서울 영등포구 63스퀘어에서 바라본 서울 시내 아파트의 모습. /연합뉴스 최근 3년여간 외국인 2만3000여명이 비슷한 수의 국내 아파트를 취득한 것으로 나타났다. 금액으로 따지면 7조7000억원대로 국세청은 이들에 대해 강도 높은 세무 조사를 벌일 방침이다. 3일 국세청에 따르면, 2017년~2020년 5월까지 외국인 2만3219명이 한국 아파트 2만3167채를 취득했고, 거래 금액 기준으로 7조6226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같은 조사 결과는 국세청이 대법원 등기 자료를 분석해 추출한 것으로, 국세청이 외국인의 국내 아파트 구입 현황을 조사해 발표하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국세청 임광빈 조사국장은 이날 정부세종2청사에서 브리핑을 갖고 이번 조사 결과를 발표하는 이유에 대해 "최근 맘카페 등 인터넷 커뮤니티에서 '부동산을 살 때 내국인이 차별받는다'는 얘기가 나왔다"며 "부동산 관련 납세 의무는 내외국인이 동일하고 관련 탈루 혐의에 관해서는 국적 구별없이 철저하게 검증하겠다는 메시지를 주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외국인 매입 아파트는 특히 올해 1~5월 3514건(1조2539억원 규모)으로 전년 동기 2768건(8407억원) 대비 49.1%(4132억원) 증가했다. 연도별 취득 건수는 2017년 5308건, 2018년 6974건, 2019년 7371건, 2020년5월말 기준 3514건으로 증가 추세다. 국내 아파트 매입자의 국적별로 중국인이 1만3573채(3조1691억원)를 매입해 가장 많았고, 이어 미국인이 4282채(2조1906억원), 캐나다인 1504채(7987억원), 대만인 756채(3072억원) 등의 순이다. 한국 주민등록번호를 보유한 적이 있는 이른바 '검은머리 외국인'은 985명(4.2%)이었다. 아파트 매입 비용은 지역별로 서울이 3조2725억원(4473건)으로 가장 많았고, 경기도 2조7483억원(1만93건), 인천 6254억원(2674건) 등 수도권이 컸다. 서울 강남 3구의 경우 강남구 517건(6678억원), 서초구 391건(4392억원), 송파구 244건(2406억원)이었다. 아파트를 2채 이상 산 다주택자 외국인은 1036명이었고, 1명이 42채(67억원)를 사들인 경우도 있었다. 외국인 구입 아파트의 32.7%(7569채)는 취득 후 한 번도 거주하지 않은 것으로 조사됐다. 국세청은 외국인이 국내서 매입한 뒤 거주하지 않은 주택은 투기성 수요일 가능성이 크다고 의심하고 있다. 이번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국세청은 이 기간 아파트를 매입한 외국인 중 주택임대소득 등 탈루 혐의가 있는 42명을 세무 조사할 계획이다. 임 국장은 "조사 대상자의 임대소득 탈루와 취득 자금 출처를 검증하고, 양도한 경우 그 소득을 탈루하지는 않았는지 철저하게 조사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국세청은 또 실거주가 아닌 투기 목적으로 한국 아파트를 보유한 외국인의 경우 해당자의 거주지국과 과세 당국에 이런 내용을 정보 교환 형태로 통보하기로 했다. /한용수기자 hys@metroseoul.co.kr

2020-08-03 15:05:37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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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LGU+, 음악·AI 이어 VR도 협력…이달 중 콘텐츠 공개

모델들이 '클라우드 VR' 서비스를 즐기고 있다. /LG유플러스 KT와 LG유플러스가 5세대(5G) 이동통신 가상현실(VR) 콘텐츠를 맞교환하기로 했다. 이로 인해 양사는 음악 서비스, 인공지능(AI) 등에 이어 VR에서도 협업을 이어가게 됐다. 3일 이동통신업계에 따르면 KT와 LG유플러스는 각사 VR 콘텐츠를 공유하기로 결정했다. 이달 중 양사가 교류하는 1차 콘텐츠를 공개할 예정이다. 이는 구현모 KT 대표와 하현회 LG유플러스 부회장 간 교감을 통해 이뤄진 것으로 알려졌다. 두 회사 관계자는 "구체적인 시기나 VR 콘텐츠를 어느 정도 규모로 공유할지에 대해선 확정되지 않았다"며 "이제 다각적으로 논의를 시작할 단계"라고 말했다. 이를 통해 KT와 LG유플러스 가입자는 더 많은 VR 콘텐츠를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KT는 개인형 VR 서비스인 '슈퍼 VR' 등을 통해 다양한 신규 게임과 영상 콘텐츠 1만여편을 보유하고 있다. LG유플러스는 고성능 PC와 케이블 등을 설치 하지 않아도 무선 HMD만으로 고사양 실감형 게임을 즐길 수 있는 '클라우드 VR' 서비스 등 다양한 VR 콘텐츠를 확보하고 있다. 양사의 논의에 따라 향후에는 VR 콘텐츠 공동 개발도 이뤄질 것으로 예상된다. 회사 관계자는 "우선 콘텐츠 공유부터 시작해 VR 콘텐츠 공동 개발 등도 검토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최근 KT와 LG유플러스는 협력 범위를 넓히고 있다. '원내비', '지니뮤직' 등 기술과 서비스 협력에서부터 최근에는 KT의 'AI 원팀'에 LG유플러스가 참여하기도 했다. 양사는 VR 분야에서도 전방위적 협력을 통해 코로나19 이후 활성화 될 실감형 콘텐츠 시장 공략에 나설 방침이다. /김나인기자 silkni@metroseoul.co.kr

2020-08-03 15:01:35 김나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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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국대 만해연구소, 8일 '만해축전 기념 학술대회' 개최

동국대 만해연구소, 8일 '만해축전 기념 학술대회' 개최 '미디어에 나타난 만해상(卍海像)과 그 의미' 주제 동국대 전경 동국대 만해연구소(소장 고재석)가 오는 8일 '미디어에 나타난 만해상(卍海像)과 그 의미'를 주제로 2020 만해축전 기념 학술대회를 개최한다. 8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동국대 만해마을에서 진행되는 학술대회는 1부와 2부로 나누어 진행된다. 1부에서는 기조강연 '기억과 풍문 그리고 역사'를 시작으로 ▲이성수(불교신문)의 '언론 미디어에 나타난 만해상과 그 의미' ▲전한성(인천대)의 '중등 국어과 교과서에 나타난 만해시의 위상과 교육양상' ▲서민교(고려대)의 '역사학계에서 바라본 만해 한용운의 표상과 그 의미'가 발표된다. 2부에서는 발표자들과 ▲허관무(동국대) ▲이원영(동국대) ▲노홍주(숭실대)의 토론이 진행된다. 그동안 만해연구소는 블라디보스토크와 크라스키노, 관부연락선의 종착지인 시모노세키와 메이지유신의 정신사적 발원지인 하기(萩), 그리고 단기유학의 꿈을 실천했던 고마자와(駒澤)대학, 중국의 요녕성과 길림성 일대를 찾아 선승이자 시인이며 혁명가이기 전에 세계적 동시성을 추구했던 근대인이자 세계인이었던 만해의 발자취를 살펴본 바 있다. 고재석 만해연구소장은 "언론계와 교육계 및 역사학계에서 만해를 어떻게 조명하고 있으며 그 문제점은 무엇인지 살펴보는 이번 학술대회는 주목된다"며 "혹시 우리도 모르는 사이에 한용운을 하나의 문화기억으로 만들고 있다면, 이는 진정으로 그를 평가하고 추모하는 일은 아닐 것이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2020-08-03 14:59:01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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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18일부터 관내 어린이집 5420곳 휴원 해제

서울시청./ 손진영 기자 서울시는 이달 18일부터 관내 어린이집 5420곳이 문을 연다고 3일 밝혔다. 이는 서울시가 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해 지난 2월 25일 내린 휴원 명령을 해제키로 한 데 따른 것으로, 175일 만이다. 6월 1일 수도권 방역강화 조치로 서울시와 함께 휴원을 연장했던 인천시와 경기도 역시 같은 날 어린이집 휴원을 해제한다. 다만 코로나19 감염 확산 상황에 따라 자치구 단위나 개별 어린이집 단위로 별도 휴원이나 강화된 방역지침이 시행될 가능성은 열려 있다. 서울시는 "그간 보육 현장에서는 개원 필요성에 대한 요구가 많았고 무엇보다 휴원이 장기화되면서 보호자의 가정돌봄 부담이 커졌다"며 "맞벌이로 가정돌봄이 어려운 아동을 대상으로 한 긴급보육 이용률이 계속 높아져 80%를 넘어섰다"고 설명했다. 또한 방역지침을 준수하면서도 보육프로그램이나 어린이집 대상 보육 컨설팅과 평가는 정상적으로 운영되기를 바라는 보육 현장에서의 요구도 많았다고 시는 덧붙였다. 김수덕 서울시 보육담당관은 "이번 휴원 해제 조치는 부모님들의 돌봄 부담을 해소하기 위한 것"이라며 "개원 후에도 안심하고 어린이집에 보내실 수 있도록 수시 점검을 통해 방역에 철저를 기하겠다"고 말했다. 어린이집이 특별활동을 할 경우 보호자 및 어린이집 운영위원회의 동의를 받은 후 외부강사의 동선을 확인해 제출해야 한다. 강사나 아동이 서로 직접 접촉하거나 악기·교재교구를 여러 어린이집에서 함께 사용해서는 안 된다. 어린이집에 외부인이 출입하는 것은 서울시나 자치구의 보육지원 프로그램이나 시설 유지·보수 등 어린이집 운영 및 업무에 필요한 경우에만 제한적으로 허용된다. 서울시는 8월부터 어린이집 방역·청소인력 675명을 별도로 채용해 매일 교재·교구 소독, 실내외 방역을 지원할 계획이다. 시는 또 비축용 아동용 마스크를 인당 7매씩 어린이집에 배포해 비상시에 사용토록 했다. /김현정기자 hjk1@metroseoul.co.kr

2020-08-03 14:56:59 김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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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상인저축은행, '뱅뱅뱅' 출범 한달만 5만좌·360억원 유치

상상인저축은행은 종합 디지털금융 플랫폼 '뱅뱅뱅' 출범 한 달 동안 신규계좌 5만좌, 예적금 360억원을 유치했다고 3일 밝혔다. 뱅뱅뱅은 상상인저축은행이 선보이는 종합 디지털금융 플랫폼이다. 영업점 방문 없이 비대면 실명 확인을 통해 24시간 365일 ▲입출금 자유 계좌 개설 ▲전화연결 없는 자동대출 ▲계좌관리 ▲대출관리 ▲송금수수료 0원 ▲즉시이체 등의 서비스를 제공한다. 상상인저축은행은 뱅뱅뱅 론칭 한 달 째인 지난 달 31일까지 누적 방문자 25만명, 신규계좌개설 5만좌, 360억원 예적금 유치 실적을 달성했다. 출시 기념 특판 상품인 '뱅뱅뱅 777 정기적금'의 경우 연 7.0% 금리 제공 혜택에 힘입어 한달 간 완판 행진을 기록, 총 2만 4087명이 가입에 성공했다. 예적금 상품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1.7% 금리를 제공하는 보통예금의 경우 한달 간 250억이 넘는 금액을 유치하는 성과를 얻었다. 상상인저축은행은 1.7% 보통예금 '파킹통장' 금리를 당분간 유지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이인섭 상상인저축은행 대표는 "지점 방문 없이도 필요한 서비스들을 빠르고 간편하게 누리실 수 있다는 점에서 상상인 디지털 뱅크 '뱅뱅뱅'이 가진 장점들이 고객분들께 크게 어필하고 있는 것 같다"며 "앞으로도 고객 편의성과 고객 혜택 관점에서 지속적으로 고민해 더 나은 서비스로 고객의 관심과 사랑에 보답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0-08-03 14:54:04 김유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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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말 평창동에 '서울시립 미술아카이브' 문 연다

서울시립 미술아카이브 조감도./ 서울시 서울시는 내년 12월에 '시립 미술아카이브'를 종로구 평창동에 개관한다고 3일 밝혔다. 서울시립 미술아카이브 시설은 7300㎡ 부지에 3개동 5590㎡ 규모로 들어선다. 아카이브와 연구 기능을 수행하는 서울시립미술관의 새로운 분관이라고 시는 설명했다. 시립미술관 분관은 현재는 7개이며, 2023년까지 10개로 늘어날 예정이다. 서울시립 미술아카이브는 작가노트, 미완성 드로잉, 육필원고, 일기, 서신, 메모, 사진, 필름 등 그간 공개되지 않았던 창작자, 비평가, 큐레이터가 생산한 미술 아카이브를 중점적으로 수집해 공공자원화한다. 수집한 자료는 온·오프라인으로 시민에게 공개한다. 작품이 완성되기 전까지 작가의 아이디어가 형성·발전되는 과정, 제작 의도, 제작 당시 상황을 생생하게 담고 있는 다양한 자료를 통해 작품을 보다 깊이 있게 감상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고 시는 덧붙였다. 시는 '평창동 미술문화복합공간'이라는 가칭으로 2014년부터 이 시설의 건립 준비를 해 왔으며, 2017년 국제설계공모를 통해 설계안을 확정하고 작년 9월 착공했다. 시는 2017년부터 19개 컬렉션, 총 4만8000여점의 미술 아카이브 자료를 수집해 순차적으로 데이터베이스화하고 있다. 서울시와 서울시립미술관은 그간 확보한 아카이브 자료 중 일부를 활용해 이달 19일부터 11월 22일까지 미술관 서소문본관에서 '일어나 올라가 임동식' 전시를 연다. 이 전시는 자연교감적 작품 활동을 이어온 작가 임동식(1945년생)의 예술세계를 조명하는 개인전으로, 작가가 기증한 자료 1300여건 등 총 5000여점의 자료를 기반으로 기획됐다. /김현정기자 hjk1@metroseoul.co.kr

2020-08-03 14:51:26 김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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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R·방탈출 게임으로 재난 대처법 익힌다'··· 서울 목동에 체험관

소화기 시뮬레이터를 이용해 불을 끄는 모습./ 서울시 서울시는 가상현실(VR)과 방탈출게임으로 재난 대처 방법을 배우는 체험관이 3일 양천구 목동에 문을 연다고 밝혔다. 체험관은 연면적 1252㎡에 지상 2층 규모로 지어졌다. 지진, 화재, 폭염, 풍수해와 같은 재난상황을 마치 실제처럼 가상현실(VR)과 방 탈출 게임을 통해 체험하고 대처 방법을 익히는 곳이라고 시는 설명했다. 교육과 오락을 결합한 서울시 최초의 에듀테이먼트형 재난체험관으로 초등학생부터 성인까지 연간 1만여명이 이용할 수 있다. 이용료는 무료이며 사전예약제로 운영한다. 재난체험관에는 ▲빗물저류시설 홍보관 ▲디지털 안전 체험 ▲자연 재난 VR 체험 ▲미션 재난 방탈출 체험 ▲펌프동 견학 시설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준비됐다. 교육프로그램 개발과 실질적 운영은 안전교육 전문기관인 한국어린이재단이 맡았다. 방문을 희망하는 시민은 목동 재난체험관 홈페이지에서 신청하면 된다. 최진석 서울시 물순환안전국장은 "목동 재난체험관은 언제 찾아올지 모르는 재난에 대한 대처법을 시민들이 재밌고 쉽게 익힐 수 있도록 만든 열린 안전 문화 공간"이라며 "사고 인지능력이 낮은 어린이,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체험학습을 통해 재난 대응 능력 향상을 유도하겠다"고 말했다. /김현정기자 hjk1@metroseoul.co.kr

2020-08-03 14:41:23 김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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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국제 청년 섬 워크캠프' 개최

전라남도는 국제워크캠프기구와 함께 '국제 청년 섬 워크캠프'를 개최하고 국내외 청년들이 진도와 여수에 모여 섬 가꾸는 봉사활동을 펼친다. 이번 워크캠프는 전남의 '가고싶은섬'에서 국내·외 청년들이 직접 기획한 자원봉사활동을 통해 섬의 가치를 국제적으로 알리는데 중점을 뒀다. 우리나라를 포함 총 6개국 33명의 자원봉사자가 참가하며, 진도군 관매도와 여수시 낭도에서 각각 진행된다. 진도의 아름다운 섬 관매도에서 펼쳐질 '국제 청년 섬 워크캠프 in 솔숲 관매도'에는 3일부터 10일까지 5개국(한국, 엘살바도르, 에콰도르, 체코, 필리핀) 17명이 참가한다. 해안쓰레기 정화활동, 벽화 그리기 등으로 마을경관을 정비하며, 마을식당 메뉴 개발과 함께 판매까지 하는 '팝업(Pop-Up)식당'을 운영해 수익금 전액을 마을에 기부할 예정이다. 또 오는 7일부터 20일까지 여수에서 '국제 청년 섬 워크캠프 in 낭만 낭도'도 연이어 개최된다. 3개국(한국, 베트남, 에콰도르) 16명이 참여해 해안쓰레기 정화활동으로 수거한 자원을 재활용해 업사이클링 설치작품을 만들고 마을경관 정비, 독거노인 일손 돕기 등 낭도 주민들의 도우미 역할을 맡게 된다. 이번 워크캠프는 당초 전 세계 100여 개국에서 참가자를 모집할 예정이었으나, 코로나19 확산으로 국내 장기 체류 중인 해외 유학생과 국내 대학생을 대상으로 펼치기로 했다. 워크캠프 기간 동안 코로나19에 철저히 대비토록 섬 주민들과 시·군, 보건진료소, 치안센터 등에 대한 사전 설명회로 협조를 얻는 등 대응 체계도 마련했다. 박용학 전라남도 섬해양정책과장은 "이번 워크캠프를 통해 해양 쓰레기 문제에 대한 관심과 캠페인 활동이 확산되고 코로나19로 침체된 섬마을에 새로운 활력이 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전남 섬에서 국내·외 청년들과 방문객들이 주민들과 교류하며 섬을 가꾸는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국제워크캠프'는 세계에서 모인 청년들이 함께 생활하며 봉사활동을 펼치고 문화를 교류한 100년 역사의 국제 교류 프로그램이다. 특히 지난 1920년 제1차 세계대전 이후 폐허가 된 마을을 복구하기 위해 유럽 각국의 청년들이 프랑스에 모여 재건과 화합을 도모하고 서로에 대한 이해와 사랑을 회복코자 적극적인 평화운동으로 시작된 프로그램이다.

2020-08-03 14:40:33 양수녕 기자
전남교육청, 여름방학 중 기초학력 향상 집중교육

전라남도교육청(교육감 장석웅)이 여름방학을 이용해 기초학력 책임지도에 힘을 쏟고 있다. 전라남도교육청은 지난 1학기 코로나19 위기 속 휴업과 온라인 학습으로 발생한 학습격차 해소를 위해 여름방학 중 집중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학교 자체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 맞춤형 학습을 지원하고, 기초학력 격차 해소에 나서고 있는 것이다. 도교육청에 따르면, 대부분의 학교가 8월 3일부터 2주 정도의 짧은 여름방학에 들어간 가운데 도내 132개 초등학교에서 1,700여 명의 학생들이 기초국어, 기초수학, 영어캠프 등의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있다. 특히, 전남기초학력지원센터는 한글미해득 학생 7명을 대상으로 학생의 읽기 발달 단계에 맞는 지도 방법의 전문가를 초빙해 이번 여름방학 동안 한글교육책임 지도를 한다. 아울러, 지난 1학기부터 해온 읽기곤란 학생에 대한 집중 지원 프로그램을 광주교대 통합교육지원센터와 연계해 방학 중에도 운영한다. 여기에는 10여 명의 학생들이 참여하고 있으며, 학생 개인 특성에 맞는 맞춤형 지도로 이뤄지고 있다. 또한, 8월 3일부터 도교육청주관으로 초등 3∼6학년 284명을 대상으로 체험, 놀이 중심 수학캠프를 목포수학교육체험센터 등 14곳에서 운영한다. 이 캠프는 초등학교 단계에서부터 이른바 '수포자(수학포기자)'가 발생하지 않도록 매년 역점적으로 추진하는 프로그램이다. 이와 함께, 기초학력 지도 대학생(교대, 사범대) 멘토링제를 통해 기초국어, 기초수학 등 기초학력 향상 지원에 나서고 있다. 이들 대학생 멘토들은 멘티 학생들에게 기초학력 뿐 아니라 상담, 학습코칭, 진로 지도까지 제공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장석웅 교육감은 "지난 1학기 코로나19라는 역대급 위기 상황을 교육현장의 협력과 지혜로 슬기롭게 극복했지만, 휴업과 온라인개학으로 인한 학습격차가 발생한 것은 문제"라며 "비록 짧은 여름방학이지만 집중 프로그램을 통해 기초학력 향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0-08-03 14:37:33 양수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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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제주 하늘길…'청정 전남으로 오세요'

무안-제주 하늘길…'청정 전남으로 오세요' 전라남도는 최근 무안군, 한국공항공사 등 관계기관과 함께 제주공항과 제주도 주요 해수욕장 등에서 여름 휴가철 무안과 제주 하늘길을 이용한 청정 전남 대표 관광지를 홍보하고 나섰다. 무안국제공항은 지난해 90만 명(2018년 대비 64.8% 증가)이 이용해 전국 15개 공항 중 상승율 전국 1위를 달성했으나 코로나19 영향으로 지난 3월부터 모든 항공기의 운항이 중단된 바 있다. 현재 무안국제공항에는 국내 저비용항공사(LCC) 중 취항율과 매출액 1위인 제주항공이 지난 7월 17일부터 제주행 노선을 금요일부터 월요일까지 주 4회 부정기 운항 중이다. 전라남도와 관계기관은 이번 홍보활동으로 정상가격에서 70~80% 할인된 2~3만원대 특가 항공요금을 집중 소개하고, 지역 대표 관광지인 목포 해상케이블카와 무안 백련지, 신안 천사대교 등 여름 휴가철 전남 여행정보 등을 담은 안내 브로슈어도 배포했다. 특히 국토교통부가 국제선을 인천공항으로 집중시킴에 따라 전라남도는 지난해보다 규모를 확대한 '전남 여행 및 무안국제공항 활성화 공모전'을 8월중에 개최해 국민적 관심과 함께 공항 활성화를 유도할 방침이다. 박철원 전라남도 도로교통과장은 "관계기관과 함께 항공노선 및 관광객 유치를 위한 활동과 전 국민을 대상으로 하는 공모전을 실시해 청정 전남 여행과 무안-제주간 하늘길에 관심을 갖도록 하는 등 무안국제공항 활성화를 위한 홍보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2020-08-03 14:37:15 양수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