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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주요 재건축-재개발 마찰음…조합장 선출이 관건

서울 흑석9구역과 둔촌주공 재건축 등 주요 정비사업장이 내부 갈등으로 골머리를 앓고 있다. 하반기 가장 관심이 집중되는 곳은 흑석뉴타운의 흑석9구역이다. 최근 흑석9구역 조합은 기존 시공사였던 롯데건설과 조합 간 계약이 해지된 상황이다. 흑석9구역조합과 롯데건설은 재협상을 진행할 계획이지만 협상에 실패하면 시공사를 다시 선정해야 한다. 롯데건설 측은 흑석9구역 조합의 협상날짜만 기다리고 있다. ◆ 흑석9구역 다음 달 조합장 선거 예정 7일 정비업계에 따르면 흑석9구역은 조합장 선거를 준비 중에 있다. 이곳은 현재 롯데건설과 사업을 진행하길 원하는 옛 집행부와 조합원들 간 갈등을 겪는 중이다. 흑석9구역 조합은 아직 새 조합장을 선출하지 못해 조합장 직무대행 체제로 운영되고 있는 만큼 롯데건설과의 협상이 결렬돼도 시공사 선정작업은 연말에 진행될 가능성이 높다. 흑석9구역 재개발조합 관계자는 "새로운 조합장 선출을 위한 선거가 다음 달 말 진행될 예정이다"라며 "새 시공사 선정은 조합장 선출 후 이뤄질 것"이라고 전했다. 흑석9구역 사업은 9만4000㎡를 재개발해 1538가구를 짓는 정비사업이다. 공사비가 3800억원이 책정된 만큼 대형 건설사들이 관심을 보이는 사업지다. 아직 롯데건설과의 재협상이 남아 있어 다른 건설사가 적극적으로 관심을 표하기는 어려운 상황이다. ◆ 둔촌주공 분양가 문제로 갈등 강동구 둔촌주공아파트 재건축 사업 역시 일반 분양가 수용문제를 놓고 내부 갈등을 겪는 중이다. 조합은 오는 9일 조합원 임시총회를 열고 주택도시보증공사(HUG)의 고분양가 심사 기준에 따라 '2900만원대' 일반분양가를 수용할 지 여부를 결정하고, 현 조합장 사퇴를 공식 발표한다. 조합 집행부는 HUG 기준에 따른 일반분양가를 수용하고, 오는 7월 말부터 시행되는 민간택지 분양가상한제 적용을 피해야 한다는 입장이다. 그러나 일부 조합원들은 HUG의 2900만원대 분양가로 사업을 진행하면 조합원당 분담금이 최대 1억원 이상 늘어날 것이라고 반발하며, 차라리 후분양으로 가자는 주장을 내놓고 있다. 둔촌주공 일부 조합원들은 최근 서울 동부지방법원에 '총회 안건 상정·의결 금지가처분 소송'을 신청했다. 오는 9일로 예정된 일반분양가 확정 등을 포함한 관리처분계획 변경안을 주요 안건으로 한 조합원 임시총회를 무효화하겠다는 의도다. 현대건설·HDC현대산업개발·대우건설·롯데건설 등 4개 건설사로 구성된 시공사업단은 지난 24일 조합에 "일반분양 일정이 확정되지 않으면 공사를 중단할 수밖에 없다"는 공문을 보냈다. 한편 둔촌주공 재건축사업은 서울 강동구 둔촌동 170-1 일대 62만6232㎡ 부지에 지하 3층~지상 35층, 85개동, 총 1만2032가구를 짓는 프로젝트다. 총 공사비만 2조6708억원에 달한다.

2020-07-07 14:47:17 정연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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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만두와 두부, 중국 K푸드 열풍 이끈다

상하이 국제수입박람회에 참여한 풀무원/풀무원 K푸드가 신종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여파에도 불구 중국에서 빛을 보기 시작했다. 특히 만두·두부가 종주국인 중국 시장에서 인기를 얻는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업계에서는 현지시장에 맞춘 제품력과 유통망 및 온라인 전략이 효과를 본 것으로 분석한다. 7일 식품업계에 따르면 CJ제일제당 비비고 왕교자가 만두 시장 점유율 1위를 차지했다. 풀무원 현지법인 푸메이뚜어식품도 올해 1분기 영업이익 7억 원, 영업이익률 6.6%를 기록하며 중국 진출 10년 만에 흑자전환에 성공했다. 앞서 2016년 7월 한국의 사드(THAAD·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 배치 결정 이후 중국은 한국에 각종 보복 조치를 한 바 있다. 중국에 진출한 일부 한국 기업은 현지 법인을 철수하는 등 어려움을 겪었다. 하지만 소비문화가 변화하면서 위생적인 이미지의 K푸드에 대한 선호도가 커지고 있다. 중국 온오프라인 연계 비비고데이 현장행사/CJ제일제당 ◆코로나가 가져온 기회…'이커머스'가속화 특히 중국에도 비대면 문화가 널리 지면서 한국 식품기업이 온라인 시장에서 두각을 보이고 있다. 코로나19이후 중국 소비문화는 국내와 비슷하게 오프라인에서 온라인으로 이동하는 속도가 빨라졌다. 대형마트 대신 비대면 창구 즉 이커머스를 선호한다. 이에 국내 식품기업들은 현지 온라인 입점을 늘리고 이벤트를 강화하고 있다. 중국 온라인 시장 규모는 더 커질 것으로 전망된다. 한국무역협회는 코로나19 확산 이후 중국 비대면 산업 시장 규모를 지난해보다 2배 늘어난 약 7조7000억 원으로 예상했다. CJ제일제당은 중국의 유통 주도권이 오프라인에서 온라인으로 급속히 변화함에 따라 온라인 전담 부서 '온라인 사업팀'을 신설했다. 현재 중국 온라인쇼핑몰 1위 티몰(Tmall) 즉식장(덮밥소스류) 카테고리 시장점유율 1위를 지키고 있는 지상쥐와 정보를 공유하며 역량을 축적했다. CJ제일제당은 중국 온라인 사업에서 유의미한 성과를 보인다. 온라인 사업에 본격적으로 뛰어든 지 18개월 만에 온라인 채널에서 매출이 13배 성장했다. 중국 내 CJ제일제당의 만두 매출은 2015년 90억에서 지난해 1000억 원까지 증가했다. '비비고왕교자'는 중국 2위 온라인상거래 업체 '징동닷컴의 교자/완탕 카테고리에서 4월(31%)과 5월(33%) 시장점유율 1위를 차지했다. 중국 가공식품 매출은 올해 1분기 810억 원으로 전년(568억 원) 대비 42% 성장했다. 풀무원의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34% 성장했다. 코로나19로 중국에서 비대면 식품구매가 증가하면서 이커머스와 O2O(Online to Offline) 매출이 동기 대비 173% 성장하며 전체 성장을 주도했다. 개별 품목으로는 주력인 파스타와 두부가 각각 180%, 61% 성장했다. 풀무원은 중국시장 안착은 철저한 '시장분석'이 있어 가능했다고 밝혔다. 2010년 중국 진출 당시 중국 식품유통구조를 면밀히 분석한 후 이커머스와 O2O 같은 신유통이 중국 식품유통산업을 이끌어 갈 것으로 예측했다. 10년 전 중국 식품유통은 여전히 오프라인 유통이 강세였지만 풀무원은 과감하게 이커머스와 신유통에 집중했다. 최근 글로벌 유명 백화점들이 파산신청을 하는 등 오프라인 기반 유통사들이 위기를 겪고 있는 가운데, 중국 식품유통은 중국의 아마존이라 불리는 알리바바 계열의 '티몰', '허마셴셩' 등 이커머스, 신유통을 중심으로 빠르게 전환하고 있다. 풀무원은 '티몰'과 '허마셴셩'에 초기부터 입점해 전략적으로 두부를 공급했고, 냉장 파스타를 비롯한 냉동 핫도그, 냉동 만두 등 HMR 제품 라인을 확장하고 있다. 중국 현지에서 판매 중 비비고 만두/CJ제일제당 ◆차별화+현지화 온라인 상거래 증가도 요인이 됐지만 K푸드의 인기의 근본적인 원인은 차별화된 맛과 품질에 있다. CJ제일제당은 비비고 왕교자가 좋은 반응을 얻는 이유로 현지 만두와 차별화된 맛 품질을 꼽았다. 중국식 만두는 피가 두껍고 만두소를 갈아 넣어 씹는 맛이 약하다. 반면 비비고 왕교자는 피가 얇고 쫄깃한 식감에 고기와 야채를 갈지 않고 굵게 썰어 넣어 원물 그대로의 씹는 맛과 육즙이 특징이다. 중국 소비자들은 차별점을 느껴 선호한다는 것. 또한 중국에서 만두는 '건강하진 않지만 편리한 음식'이란 인식이 강하다. 그에 비해 비비고 만두는 상대적으로 야채가 많이 함유되어 있다. 뿐만 아니라 비비고의 높은 품질관리와 중국내 '한국산'에 대한 긍정적 이미지가 더해지면서 '비비고 만두=건강하다'고 중국 소비자들은 인식하고 있다. 이 밖에도 중국에서 비비고 국물요리(韓湯), 햇반컵반 등이 한국 식당에 가지 않아도 집에서 수준 높은 한식을 즐길 수 있다는 장점으로 최근 인기가 높아지는 추세다. 풀무원은 현지화로 중국 소비자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일반적인 물포장 두부보다 가공두부를 즐겨 먹는 중국 소비자를 고려했다. 중국에서 가공두부와 일반두부의 소비시장 비율은 약 6대 4 정도로 추정한다. 두부를 얇게 펴 수분을 뺀 포두부 생산 시설을 현지에 완비한 것. 풀무원의 핵심역량인 두부 역시 매년 약 60%씩 고성장하는 가운데 올해 중국 '가공두부' 시장에 본격 진출하여 지속적인 고성장이 예상된다. 중국에서 유일하게 중국 전역 두부 공급망을 갖춘 풀무원은 지난해 11월 북경 두부공장에 '가공두부' 설비를 완비했다. 이 가공두부 라인에서 중국인이 좋아하는 포두부(脯豆腐), 백간(白干), 향간(香干) 등 가공두부 신제품을 제조하여 중국 가공두부 시장 확장에 나섰다. 푸메이뚜어식품 가공두부/풀무원 신속한 '위기관리'도 유효했다. 풀무원은 2017년 '사드 여파'로 중국에 진출한 한국 기업들이 고전하고 있을 때 서양 메뉴인 '파스타'를 전면에 내세워 위기를 극복했다. 풀무원은 비용을 감수하고 기존 한글 패키지는 전량 폐기하고 중문과 영문으로만 구성된 새 패키지로 전 제품을 빠르게 교체했다. 발 빠른 위기관리는 실적으로 이어졌다. 풀무원 파스타는 2017년부터 연간 약 70%씩 고성장하며 풀무원의 중국식품사업을 리딩하고 있다. 국내 식품기업들은 현지에 생산설비를 증설하면서 중국 시장 진출에 속도를 내고 있다. CJ제일제당은 '비비고 만두' 생산을 위해 2017년 중국에선 광저우공장을 세 배 증설했고, 2018년 베이징 인근 요성엔 100억 원 규모의 조리냉동 설비 투자를 진행, 한국에서의 제조기술력과 노하우를 그대로 적용한 공장을 증설하고 있다. 풀무원도 높아진 두부 수요를 맞추기 위해 지난달 신규 공장 설립에 돌입했다. 두진우 풀무원식품 중국 법인 푸메이뚜어식품 대표는 "사스 이후 중국의 이커머스 시장이 폭발적으로 성장한 것처럼 이번 코로나19로 중국식품유통은 또 한번의 대변화를 겪고 있다"며, "HMR은 냉장 파스타를 중심으로 냉동 핫도그, 냉동 만두 등으로 라인업을 확장하고 두부는 가공두부 신제품을 본격 선보이며 중국 식품시장에서 성장과 수익을 모두 잡을 것"이라고 말했다. /조효정기자 princess@metroseoul.co.kr

2020-07-07 14:47:14 조효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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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라다이스시티에 가면 한우 오마카세부터 객실·수영장이 풀코스!

패키지 투숙객 2인 제공 디너에 최고급 한우 포함 파라다이스시티 로열 스위트 객실 이미지. /파라다이스시티 제공 파라다이스시티가 한우 오마카세 전문점 '본앤브레드(Born & Bred)'와 호캉스의 정수를 담은 '올 어바웃 럭셔리' 패키지를 7일 선보인다. '올 어바웃 럭셔리' 패키지는 파라다이스시티가 자랑하는 로열 스위트 객실을 포함한 한우 오마카세 디너, 수영장 및 각종 부대시설까지 프리미엄 코스로 준비됐다. 로열 스위트 객실은 단 세 개밖에 없는 특별 객실로 우아하면서 트렌디한 감성을 바탕으로 꾸며졌다. 넓은 공간 활용도가 돋보이는 침실과 거실에서 차별화된 휴식을 경험할 수 있다. 특히 파노라마 윈도우를 통해 눈에 들어오는 영종도 바다의 전경은 여유를 배가시킨다. 파라다이스시티 내 프리미엄 한우 오마카세 식당 본앤브레드(Born & Bred). /파라다이스시티 제공 이번 패키지는 파라다이스시티 내 자리한 한우 오마카세 식당 본앤브레드와의 콜라보레이션으로 구성됐다. 본앤브레드는 국내 최초의 한우유통 전문회사로 출발해 40년간 운영 중인 한우 전문 레스토랑이다. 패키지 투숙객 2인 기준으로 제공되는 '맡김차림' 저녁 식사는 이 패키지의 대미다. 채끝살, 부챗살, 안창살 등을 포함한 5~6개 부위별 최상등급의 한우가 풍성하게 차려진다. 한우는 당일 추천 부위로 준비되며, 솥밥, 쌀국수 등 식사메뉴와 제공된다. 이어 이국적인 분위기의 실내외 수영장 무제한 이용권, 파라다이스 아트 스페이스, 플레이스테이션 체험존 무료 이용권을 포함한 혜택도 담았다. 부쉐론(Boucheron) 브랜드의 '꼴렉시옹 쌍탈 드 캔디' 125ml 향수 1개도 증정한다. '올 어바웃 럭셔리 패키지' 투숙 기간은 오는 8월 31일까지며, 주말 및 기간에 따라 가격이 달라질 수 있다. /원은미기자 silverbeauty@metroseoul.co.kr

2020-07-07 14:46:12 원은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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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O 기자간담회] 2차전지 ‘기대주’ 티에스아이, 코스닥 상장

표인식 티에스아이 대표이사가 7일 서울 여의도에서 열린 기업공개(IPO) 기자간담회에서 상장 일정을 설명하고 있다. /티에스아이 유럽 중심의 전기차향 2차전지 수요가 증가하며 수혜주로 떠오른 티에스아이가 코넥스시장에서 코스닥으로 이전 상장한다. 티에스아이는 7일 서울 여의도에서 기업공개(IPO) 기자간담회를 열고 "코스닥 이전을 통해 글로벌 업체로 발돋움할 것"이라며 상장 일정을 공개했다. 티에스아이는 2차전지 전극 제조공정 중 믹싱 공정의 통합 솔루션을 제공하는 업체다. 믹싱공정에 특화된 장비를 생산하고 있다. 코넥스 시장엔 2017년 10월 상장했다. 믹싱공정은 전극 공정 중 전극활물질, 도전재, 결합재 등 용재를 섞어 슬러리 형태로 만든 후 코팅 공정까지 공급하는 과정을 뜻한다. 국내 배터리 3대장으로 꼽히는 LG화학, 삼성SDI, SK이노베이션을 고객사로 확보했다. 이들의 매출비중이 지난 1분기 기준 93.4%를 차지한다. 표인식 티에스아이 대표는 "2차전지에 특화된 차세대 믹싱 시스템을 개발해 고객 수요를 충족시키며 수주 경쟁력을 극대화했다"고 소개했다. 표 대표는 분산기술센터에 대한 자랑을 늘어놓았다. "양산용 테스트 장비를 보유했다"며 "고객에게 직접 설비 효능을 경험하게 해 신뢰도와 경쟁력을 높였다"는 것이 회사 측의 설명이다. 전기차 판매 보조금 혜택 강화와 이산화탄소 배출 규제라는 정책적 기대감도 있다. 표 대표 역시 이점을 강조했다. 그는 "전방시장에 2차전지 수요가 늘어나며 관련 업계 또한 직접적인 수혜를 받고 있다"며 "전기차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수주 확대와 함께 글로벌 고객사의 추가 확대로 매출 증가가 기대된다"고 했다. 그러면서 "2차전지 업체의 설비 투자 확대로 이어져 국내 배터리 3사를 고객사로 확보한 티에스아이도 직접적인 수혜를 입을 수 있다"고 힘줘 말했다. 실제로 전기차 주문자위탁생산(OEM) 업체들의 배터리 장기 공급 계약 수요도 급증하고 있는 추세다. 티에스아이는 지난해 매출액 610억원, 영업이익 59억원을 기록했다.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14.9% 증가한 수준이다. 회사 측은 지난해 당기순손실을 기록한 것에 대해 "전환사채와 전환상환우선주의전환권 평가에 따른 파생상품평가손실로 인한 것"이라고 해명했다. 해당 평가손실을 일으킨 전환사채와 전환상환우선주는 모두 보통주로 전환돼 향후 추가적인 평가손실은 발생하지 않을 것이라는 설명이다. 박종선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티에스아이에 대해 "차세대 제품의 연구개발에서 영업 마케팅 효과까지 보유한 분산기술센터를 구축했다"며 "혁신적인 차세대 제품을 출시하고 있는 데다 국내 3사를 비롯한 글로벌 배터리 제조업체의 투자 확대가 실적 성장을 가져다 줄 것"이라고 평가했다. 그러면서 공모희망가는 올해 예상실적 기준 주가수익비율(PER) 13.3~16.8배로 국내 동종업체 평균 PER 16.4배 대비 공모가 상단과 유사한 수준"이라고 했다. 티에스아이의 총 공모 주식 수는 185만주다. 상장 후 유통가능 물량은 전체 주식 수의 38.4% 수준인 356만주다. 희망공모가 밴드는 7500원에서 9500원으로 이에 따른 예상 시가총액은 695억~880억원이다. 6~7일 이틀간 수요예측, 오는 13~14일 청약을 거쳐 오는 22일 코스닥 시장에 상장한다. 상장주관사는 한국투자증권이 맡았다. 전 거래일(6일) 코넥스 시장에서 1만8250원에 거래를 마쳤다. /송태화기자 alvin@metroseoul.co.kr

2020-07-07 14:39:09 송태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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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기정통부, 과학기술정책대학원 신규 지원대학에 서울대·아주대 선정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과학기술정책 전문가를 양성하기 위한 과학기술정책대학원 신규 지원대학으로 서울대학교, 아주대학교를 선정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에 선정된 각 대학은 단계평가를 통해 최대 6년간(3+3년) 총 17억원을 지원받으며, 올해 하반기 준비기간 이후 2021년 1학기부터 과학기술정책 관련 석·박사 학위과정을 본격적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서울대학교는 영국 서섹스대학의 SPRU를 모델로 대학원 내 과학기술정책 부설연구소를 설립하고, 세계적 수준의 전문가를 양성해 2026년까지 SCI/SSCI급 논문 10편, KCI급 논문 30편 및 학술 컨퍼런스 5회 개최 등 구체적인 목표와 계획을 제시한 것이 높은 점수를 받았다. 아주대학교는 판교·광교·동탄 테크노밸리 등 지역 과학기술 클러스터와 연계한 산업 기반형 과학기술정책 핵심인재 양성을 목표로, 특화분야별 출연연, SPRU, MIT, 칭화대 등 국내·외 우수 교육·연구기관과 협력해 공동연구프로그램을 운영한다는 계획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과기정통부는 특히 올해부터 사업 전담기관으로 국가과학기술인력개발원을 지정해 체계적인 성과관리 역할을 강화할 계획이다. 과기정통부 강상욱 미래인재정책국장은 "4차 산업혁명의 본격화와 코로나19 확산 등으로 과학기술정책 환경이 급변함에 따라 과학기술정책 전문인력의 중요성이 더욱 커지고 있다"며 "앞으로 과학기술정책대학원이 글로벌 경쟁력이 있는 교육·연구기관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2020-07-07 14:39:07 채윤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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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부터 학생까지 실력 뽐낼, 소니 월드 포토그래피 어워드 신청 시작

소니가 후원하는 2021 소니 월드 포토그래피 어워드(SWPA) 참가 신청이 시작됐다. / 소니 제공 프로 사진가 부터 학생까지 자신의 촬영 실력을 뽐낼 기회가 마련됐다. 소니는 '2021 소니 월드 포토그래피 어워드(SWPA)'의 참가 신청이 시작되었다고 7일 밝혔다. 소니가 후원하고 세계사진협회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올해부터 전문 사진작가 부문에 포트폴리오 카테고리를, 공개 콘테스트 부문에 라이프스타일 및 오브젝트 카테고리를 새롭게 도입하고 참가 신청 채널을 늘렸다. 올해 대회는 ▲전문 사진작가 ▲공개 콘테스트 ▲청소년 ▲스튜던트 총 4개의 경쟁부문으로 구성된다. 올해부터는 참가를 희망하는 사진 작가들의 접근성을 높이고자 신청 채널을 확대했다. 참가를 원하는 사진가라면 누구나 무료로 '소니 월드 포토그래피 어워드' 공식 홈페이지를 비롯해 SNS를 통해서 출품 신청이 가능하며 인스타그램을 통해 출품작 이미지를 올릴 수 있다. 전문 사진작가 부문에서는 예술 사진부터 포토 저널리즘까지 10개의 다양한 카테고리에서 사진 촬영의 한계를 뛰어넘는 작품을 선보이는 작가를 선정해 시상할 예정이다. 공개 콘테스트 부문에는 '라이프스타일'과 '오브젝트' 두 가지의 새로운 카테고리가 도입된다. '라이프스타일' 카테고리는 각 상황이나 사건에서의 인물, 패션 또는 가족 등의 다양한 이미지를 예술적인 방식으로 나타내야 한다. '오브젝트' 카테고리는 무생물을 주제로 한 이미지를 포함한다. 청소년 부문의 경우, 여섯 가지 각기 다른 주제를 가진 월간 테마를 추가해 새롭게 구성되었다. 7월부터 12월까지 월별로 ▲ 구성 및 디자인 ▲ 문화 ▲ 자연 및 야생동물 ▲ 스트리트 라이프 ▲ 사람들 ▲ 쇼 어스 유어 월드 테마로 구성되었다. 스튜던트 부문은 참여하는 작가는 '더 나은 미래 만들기'라는 주제의 사진을 제출해야 한다. 전체 수상작과 최종 후보 작품들은 런던에서 열리는 '2021 소니월드 포토그래피 어워드 전시회'에 전시된다. 또한 매년 발간되는 소니 월드 포토그래피 어워드 북에도 소개된다. 2021 소니 월드 포토그래피 어워드 일정과 상금에 대한 정보는 소니 월드 포토그래피 어워드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박태홍기자 pth7285@metroseoul.co.kr

2020-07-07 14:38:35 박태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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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트라, '그란에너지엑스포' 상담회 개최…'전세계 태양광 바이어 만나보세요'

코트라가 오는 15일부터 사흘간 대구 엑스코에서 개최하는 '2020 그린에너지엑스포' 수출상담회 포스터. KOTRA(코트라)가 오는 15일부터 사흘간 대구 엑스코(EXCO)에서 '2020 그린에너지엑스포' 수출상담회를 개최한다. 그린에너지엑스포는 신재생에너지 분야 국내 최대 전시회로, 코트라는 올해 비대면 화상 형태로 상담회를 개최한다. 세계 태양광 발전 시장은 대체 에너지 수요 증가와 각국의 탄소배출 절감 노력에 따라 지난 10년간 계속 성장해왔다. 하지만 프로젝트 수주용 대량구매 많은 산업 특성상 가격이 저렴한 중국산 등 일부 국가 제품이 시장을 대부분 차지했다. 최근 저탄소·고효율 발전으로 단가가 떨어지고 발전차액지원제(FIT)도 정체되면서 설비 효율성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다. 저렴한 가격보다는 안정적으로 대량발전이 가능한 설비가 각광받고 있다. 우수한 품질을 보유한 한국기업 설비에 대한 관심도 커졌다. 이번 상담회에는 20개국에서 64개 기업이 참가한다. 말레이시아, 인도, 모잠비크, 사우디, 이집트 등 각국 프로젝트 발주권을 가진 국영 전력회사도 여럿 섭외했다. 특히 말레이시아는 대형 태양광(LSS) 프로젝트를 추진하며 2023년까지 신재생에너지 발전용량 2000메가와트(MW)를 달성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코트라는 상담회를 전국 단위로 확대했다. 10일까지 우리 중소·중견기업의 참가 신청을 받고 있다.

2020-07-07 14:38:03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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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2Q '어닝 서프라이즈'…시장 예측 한참 넘었다

삼성전자 서초사옥 전경./뉴시스 삼성전자가 코로나19 위기를 정면돌파하며 예상을 한참 뛰어넘는 어닝 서프라이즈를 기록했다. 삼성전자는 2분기 매출액 52조원에 영업이익 8조1000억원을 기록했다고 7일 잠정 공시했다. <관련기사 3면> 매출액은 전년 동기(56조1271억원)보다는 약 7% 가량 떨어졌다. 전분기(55조3300억원)보다도 6% 가량 적은 수치다. 글로벌 코로나 셧다운 여파에 따른 현상으로 추정된다. 그러나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6조5971억원)보다 22% 이상 크게 증가했다. 전분기(6조4500억원)보다도 훨씬 높은 성적이다. 특히 당초 시장 전망치 평균인 6조5385보다도 크게 높은 실적을 달성해냈다. 매출액 대비 영업이익인 영업이익률도 2018년 4분기(24.2%) 이후 가장 높은 15.6%를 기록했다. 시장에서는 언택트 열풍으로 반도체 수요가 크게 늘어난 가운데, 스마트폰 등 세트 부문에서도 예상보다는 좋은 실적을 거뒀기 때문으로 보고 있다. 건조기와 의류관리기 등 신가전 부문에서도 높은 판매량을 기록했다. 아울러 삼성디스플레이가 애플로부터 아이폰 판매 부진에 따른 OLED 패널 공급 축소에 따른 보상금을 받아 일회성 이익도 약 9000억원 포함됐을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3분기 전망에 대해서는 아직 의견이 엇갈린다. 반도체 수요가 줄면서 가격 하락 등 악재가 감지되고 있는 반면, 세트 부문에서는 갤럭시 노트20 등 신제품 출시와 시장 회복 등으로 성장을 예상하는 시각이 많다. /김재웅기자 juk@metroseoul.co.kr

2020-07-07 14:37:01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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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수첩] 올해 대입 누구에게 더 유리할까

[기자수첩] 올해 대입 누구에게 더 유리할까 서울대를 포함해 국내 20개 대학들이 2021학년도 대입 수시모집 원서접수를 2개월여 앞두고 전형 시행계획을 일부 변경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가 장기화되면서 학교 수업을 제대로 받지 못한 고3 재학생이 불리해질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됨에 따른 것이다. 대학들은 주로 수시모집에서 수능 최저학력기준을 완화하거나, 출결과 봉사 등 교과 외 영역은 반영하지 않기로 했다. 대입 전형 방식의 큰 틀은 유지하는 대신, 학교 수업이 사실상 파행 운영된 점을 감안해 정성평가에서 배려하겠다는 취지다. 더구나 대다수 대학들은 대입 전형 시행계획을 변경하지 않았고, 재학생들의 고충을 서류평가와 면접 등에서 감안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입장이다. 이는 앞서 교육부 장관과 차관이 여러 차례 '코로나19 영향으로 고3이 대입에서 불리하지 않게 하겠다'는 얘기한 것과는 온도차가 상당하다. 교육부가 고3 민심을 살피는 와중에도 4년제 대학 입학관련처장 협의회는 지난 6월9일 '대학별 대입전형 방식의 지나친 변경은 오히려 혼란을 초래할 것'이란 우려를 전한 바 있다. 많은 걸 기대했다가 실망했을 재학생도 적지 않을 듯 하다. 사실 코로나19로 재학생 못지 않게 재수생들도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다. 여러 차례 학원과 독서실 등이 문을 닫으면서 학교 교실 수업뿐 아니라 학원 수업도 어려움이 컸다. 코로나19로 입시에서 누가 더 불리해지고 유리해질지는 확단하기 어렵다. 하지만, 어려운 상황에서 더 노력한 학생이 유리할 것이라는 건 분명하다. 교육계에서는 수능을 쉽게 출제해야 한다는 얘기도 나온다. 하지만 이는 오히려 재수생에게 더 유리해질 수 있다. 종로학원하늘교육 최근 10년간 수는 난이도에 따른 재수생들의 수능 1,2등급 비율을 분석한 결과를 보면, 쉽게 출제된 경우 오히려 재수생이 유리한 경우가 적지 않게 발생했고, 시험 난이도와 재수생 유불리는 불규칙한 결과가 나왔다. 교육부가 섣불리 이것 저것 해주겠다고 하기보다 그대로 두는 것이 코로나19로 힘든 시기를 보내는 학생들에게 더 도움이 되지 않을까.

2020-07-07 14:34:59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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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원F&B, "포장재 줄여 연간 플라스틱 165t·종이 210여t 아낄 것"

친환경 필름 '에코소브레'로 포장재 교체도 필(必)환경기업 동원F&B, 사내 친환경 캠페인 '에코챌린지' 개시. /동원그룹 제공 동원F&B가 전사적 친환경 캠페인 '에코챌린지'를 통해 이달부터 필(必)환경 경영에 본격적으로 나선다고 7일 밝혔다. '에코챌린지'는 '5R(Reduce, Replace, Redesign, Recycle, Restart)'의 행동 양식을 바탕으로 실생활 속 작은 실천부터 전사적 경영방침까지 환경보호를 위한 다양한 계획을 실행하는 동원F&B의 사내 캠페인이다. 임직원의 환경 의식을 높이고 각 사업부별 사업으로 사회에 선한 영향력을 늘린다는 목표로 자발적으로 구성된 사내 프로젝트가 주축이 돼 시작됐다. 동원F&B는 유가공, 상온 HMR, 냉동식품 등 자사에서 생산하는 식품 전반의 포장재를 줄여 환경 보호에 앞장선다는 계획이다. 연간 감축 목표는 플라스틱 166t, 종이 211t으로 각각 500ml 생수병 1100만개, A4용지 4200만장에 달하는 양이다. 포장시 개별 제품 사이의 공간을 최대한 줄이고, 포장 디자인을 새롭게 제작하는 등의 전략으로 전체 사업부가 동참해 경영 문화를 만들어간다는 방침이다. 동원F&B는 지난 3월 출시한 국내 최초의 얼린 샘물 보냉재 '동원샘물 프레쉬'의 사용을 확대해나갈 계획이다. 동원샘물 프레쉬는 재활용이 불가능한 기존 아이스팩과 달리 마실 수 있는 생수를 얼려 보냉재로 활용하게 한 제품이다. 동원샘물 페트병은 플라스틱 저감화를 지속해 페트병의 무게를 12.9% 줄였다. 이는 국립산립과학원 측정 기준으로 연간 소나무 837만 그루를 심는 효과로, 이런 노력 덕분에 2016년에 이어 지난해에도 환경부 환경성적표지 인증을 받은 바 있다. 또한 동원F&B는 자사 펫푸드 브랜드 뉴트리플랜 제품의 포장재를 친환경 생분해 필름 '에코소브레'로 교체해 나갈 예정이다. 에코소브레는 동원그룹의 국내 1위 포장재 전문 생산 기업인 동원시스템즈가 자체 개발을 통해 작년 출시한 파우치 필름으로, 2년내 90%까지 자연분해되는 친환경 제품이다. 사내 임직원들이 스스로 친환경 행동에 동참할 수 있도록 릴레이 챌린지를 도입해 운영할 계획이다. 임직원들이 생활 속에서 이면지 활용, 텀블러 사용, 분리수거 생활화, 잔반 줄이기, 화분 가꾸기 등을 실천하고 사내 온라인 게시판에 공유한 뒤, 다음 참가자를 지목하는 릴레이다. 추후 우수 사례를 선정해 시상식도 함께 진행할 예정이다. 동원F&B 관계자는 "'에코 챌린지'를 통해 환경적 책임을 다하는 기업으로 자리매김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임직원들이 참여할 수 있는 여러 활동과 새로운 필환경 경영 전략을 만들어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원은미기자 silverbeauty@metroseoul.co.kr

2020-07-07 14:34:55 원은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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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캐피탈, KB차차차 대학생 서포터즈 '비대면 해단식' 진행

KB캐피탈은 지난 1월부터 진행한'KB차차차 대학생 팬슈머 서포터즈'의 4개월간 활동을 마무리하고 해단식을 비대면으로 진행했다고 7일 밝혔다. 지난 6일 진행된 해단식은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다양한 포즈와 컨셉으로 촬영한 각자의 사진 제출을 통해 비대면으로 진행됐으며 우수 활동 학생과 조에게는 다양한 포상이 주어졌다. KB차차차 대학생 팬슈머 서포터즈로 선발된 대학생 14명은 국내 최다 매물 중고차 거래 플랫폼인 KB차차차 어플리케이션의 UX·UI 개선 안 도출, 활성화 아이디어 제안, SNS 콘텐츠 제작 등 개인별, 조별로 다양한 활동을 펼쳤다. 특히 서포터즈들은 활동 기간 중 자동차와 관련된 카라이프 SNS 콘텐츠를 200여개 이상을 제작, 이 가운데 인기 있는 콘텐츠로 자동차 시승 리뷰 글은 2만 6000건의 조회수를 기록했고 직접 제작한 안전한 자동차 운전습관 유튜브 영상은 조회수 7만 6000건 이상의 조회수를 기록하기도 했다. 황수남 KB캐피탈 대표이사는 "코로나19로 인해 대학생들의 KB차차차 팬슈머 서포터즈 활동이 여러가지로 제약이 많았지만 코로나19 차량 관리법 등 재치있는 아이디어와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는 다양한 콘텐츠를 제작해 좋은 성과가 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젊은 세대와 교류를 지속할 수 있는 기회를 많이 만들어 나가겠다"고 전했다.

2020-07-07 14:33:36 김유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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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국민은행, 유튜브 영상 조회수 1억회 돌파

-은행권 유튜브 채널 중 최초 /KB국민은행 KB국민은행은 지난 1일 은행권 최초로 공식 유튜브 채널의 총 조회수가 1억회를 돌파했다고 7일 밝혔다. KB국민은행의 유튜브 채널은 2018년 디지털 혁신을 추진하는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DT)이 선포되면서 고객과의 적극적인 디지털 소통 역할이 강조됐다. 이에 따라 금융정보와 유머, 감동, 공감 등의 다양한 주제를 담은 엔터테인먼트 형식의 콘텐츠로 영역을 넓혀 고객 소통형 채널로 성장했다. 또 꾸준한 채널 관리와 다양한 콘텐츠 발굴을 통해 시중은행 중 업로드 영상 수가 가장 많다. 특히 전체 1035개 영상 중 올해 등재된 수는 100개를 넘어섰으며, 올해 7월 현재 구독자 수가 16만명에 이르는 등 'KB 팬덤' 형성에 큰 기여를 하고 있다. KB국민은행은 공식 유튜브 채널 외에도 서브채널 '마니버니'를 운영하고 있으며, 정보성 및 예능형 콘텐츠 제작 등을 통해 소통을 시도하고 있다. 조회수 1억회 돌파를 기념해 오는 17일까지 구독자 참여 이벤트도 실시한다. KB국민은행 페이스북을 통해 유튜브 구독 인증샷과 축하메시지를 댓글로 남긴 구독자 중 추첨을 통해 ▲1등(5명) 펭수 스마트 그립 톡 ▲2등(30명) 스타벅스 아이스 아메리카노 등을 증정한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전 연령층을 대상으로 유튜브 채널이 성장하는 것에 발 맞춰 금융 정보 외에도 다양한 콘텐츠를 제공한 것이 좋은 결과로 이어진 것 같다"며"앞으로도 금융업의 전문성과 고객의 관심사에 집중하여 고객들과 소통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안상미기자 smahn1@metroseoul.co.kr

2020-07-07 14:28:53 안상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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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최저임금 놓고 中企업계 '최소 동결', 소상공인은 '인하'

중기중앙회 등 중기단체協 기자회견 갖고 발표 입장문서 "동결해 中企 살리고, 일자리 지켜야" 김기문 중소기업중앙회장이 7일 서울 여의도 중기중앙회에서 최저임금과 관련한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중기중앙회 내년 최저임금을 놓고 범중소기업계가 '최소 동결'을, 소상공인업계는 '인하'를 각각 주장하고 나섰다. 최저임금 사용자단체에 포함된 이들은 7일 열린 최저임금위원회 전원회의에 앞서 내년 최저임금을 올해의 8590원보다 2.1% 낮춘 8410원을 최초 요구안으로 제출한 바 있다. 반면 노동계는 올해보다 16.4% 많은 8590원을 제시했다. 중소기업중앙회 등 중소기업단체협의회(중단협)는 이날 서울 여의도 중기중앙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중소기업계도 생존을 위해 사투를 벌이는 상황이지만 근로자의 일자리를 지키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면서 "중소기업을 살리고 근로자의 일자리를 지키기 위해 내년 최저임금은 최소한 동결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최저임금이 최근 3년간 32.8% 올랐고, 최저임금에 4대 보험료, 퇴직금 등 법정비용까지 포함하면 1인당 최소 인건비가 월 223만원에 달하는 등 임금을 주는 쪽 부담이 너무 높다는게 중소기업계 입장이다. 이런 상황에서 코로나19로 인한 경제 악영향으로 5월 현재 중소제조업 가동률은 66.2%로 금융위기 이후 최저 수준까지 떨어지는 등 지급 여력이 최악이라는 점도 예로 들었다. 김기문 중기중앙회장은 "코로나19의 충격이 외환위기나 2008년 금융위기보다 심각하다는 이야기가 많이 들린다. 여력만 된다면 최저임금을 만원 이상 올려주고 싶은 심정이다"면서 "하지만 그동안 최저임금이 많이 올라 현장에선 감당하기 힘든 수준이고 기초체력이 약해진 중소기업들은 사업의 존폐를 고민하고 있다. 내년 최저임금을 최소한 동결해야 중소기업도 살리고, 근로자들의 일자리도 지킬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날 중단협의 발표와 별도로 소상공인연합회도 입장문을 내고 "최저임금은 인하돼야한다"고 공식적으로 밝혔다. 그러면서 소공연은 "최근 3년간 50% 가까이 최저임금이 오른 상황에서 약해진 체질에 코로나19 사태로 엎친데 덮친 격이 된 소상공인들에게 이번이야말로 최저임금 인하로 사업을 지속할 수 있는 희망과 여력을 줘야 할 때"라면서 "소상공인들이 지푸라기라도 잡는 심정으로 살아남기 위해선 최저임금 인하와 영업용 전기요금 등도 인하해야한다"고 전했다. 한편 최저임금위원회는 이날 5차 전원회의를 연데 이어 오늘 9일에는 6차 전원회의를 예정하고 있다. 앞서 박준식 최저임금위원회 위원장은 내년도 최저임금 심의 기한으로 오는 13일을 제시한 상태다. 최저임금의 최종 고시 기한이 8월5일인 점을 고려하면 내년도 최저임금 심의는 늦어도 이달 중순에는 마무리해야 한다.

2020-07-07 14:24:18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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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 테라타워 감일' 정계약… 송파생활권 지식산업센터와 지원시설 함께 구성

현대엔지니어링이 송파생활권에 속하는 감일지구의 첫 번째 지식산업센터인 '현대 테라타워 감일'과 함께 들어서는 지원시설 '현대 테라타워 감일 상업시설'의 홍보관을 차례로 개관하고 정계약을 진행 중이다. '현대 테라타워 감일'은 감일지구 자족시설용지 4블록에 지하 4층~지상 8층, 연면적 5만7천여㎡ 규모로 지어지며, 지식산업센터, 지원시설(상업시설, 운동시설)이 함께 구성된다. 감일지구는 서울지하철 5호선 마천역과 위례신도시와 감일지구를 연결하는 각종 도로교통망도 즐비해 도로 이용이 편리하다. 실제 차량 이용 시 롯데월드타워가 있는 잠실과 위례신도시, 문정동 지역으로 빠르게 오갈 수 있으며 SRT 수서역과 2호선ㆍ신분당선 강남역, 신분당선 판교역과의 이동이 쉬운 교통여건을 자랑한다. 또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서하남IC), 중부고속도로(하남IC)가 인근에 위치해 있으며 서울~세종 고속도로(2024년 개통 예정), 감일지구~위례신도시 연결도로 등도 주변에 계획되어 있다. '현대 테라타워 감일'에는 현대엔지니어링만의 기술과 상품개발, 디자인, 철학 등이 집약된 특화설계가 반영돼 업무 편의성을 한층 더 효율적이고, 편리하게 만들어줄 예정이다. 먼저 지식산업센터 내 메인 로비에는 입주사 방문고객과 쾌적한 미팅을 할 수 있도록 오픈라운지 특화설계가 마련되며 법정(212대) 기준보다 많은 466대의 차량이 주차할 수 있다. 또 업무 공간의 개방감 확보를 위해 지상 2~7층의 층고는 4.5m, 8층의 층고는 5.0m로 높이로 여유롭고 쾌적하게 업무에 집중할 수 있도록 했다. 입주업체의 임직원들이 업무 중 휴식을 취할 수 있는 휴게공간도 다채롭게 마련된다. 선큰정원(지하 1층), 옥상정원을 비롯해 담소마당, 꽃향기원, 암석원, 푸른마당 등 휴게시설을 구성해 편의성을 향상시켰다. 여기에 천마산과 금암산, 캐슬렉스 서울GC 등 녹지공간에 둘러싸여 있고, 주변 근린공원 및 수변공원과도 인접해있다. 지식산업센터와 함께 들어서는 '현대 테라타워 감일 상업시설'도 눈에 띈다. 수도권 택지지구로는 낮은 상업용지 및 근린생활시설용지 비율(3%대)을 갖춘 감일지구에 공급되며, 여타 지식산업센터의 상업시설과 달리 낮은 상업시설 비율(8.25%)까지 확보하여 희소성이 높다. 송파구와 연접해 있는 송파생활권이라는 지리적인 입지 여건을 특장점으로 하여 지식산업센터 입주기업들의 고정수요는 물론 사업지와 약 300m 거리의 약 2,200여세대의 아파트와 공원, 문화복합시설, 종교시설 이용객과 감일지구 약 1만4천여세대 아파트 배후수요를 안정적으로 확보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현대 테라타워 감일 상업시설'은 차량 운전자 및 보행자의 눈에 잘 띄는 대로변에 위치해 있어 가시성을 확보했다. 또한 약 1만9천여㎡ 부지에 다수의 소규모 사옥이 추가로 들어설 계획인 오피스타운 부지(예정)와도 인접해 있어 주중에는 업무수요를, 주말에는 주거수요까지 확보하는 주거ㆍ비즈니스 혼합상권을 형성할 것으로 기대될 것으로 분양관계자는 내다봤다. 지식산업센터는 현재 발표된 6.17 부동산 대책과 상관 없이 상품 성격에 맞게 실사용자의 경우 세제혜택을 받을 수 있어 대책 발표에 따른 반사이익을 얻게 될 전망이다. 상업시설 역시 이번 규제 대책의 영향을 벗어나 있는 만큼 풍부한 배후수요와 유동인구 확보가 용이한 지리적인 입지를 강점으로 하여 더욱 높은 관심을 얻게 될 것으로 보인다. 지식산업센터 홍보관은 서울시 송파구 문정동에 위치해 있으며, 상업시설 홍보관은 서울시 송파구 양재대로 인근에 마련돼 있다.

2020-07-07 14:20:17 최규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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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건 美국무부 부장관 방한…비핵화 논의 주목

스티븐 비건 미국 국무부 부장관 겸 대북특별대표가 7일부터 3일간 일정으로 한국을 찾는다. 사진은 지난해 12월 17일 김포국제공항에서 만난 이도훈 외교부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과 비건 미 국무부 부장관. /연합뉴스 스티븐 비건 미국 국무부 부장관 겸 대북특별대표가 7일부터 3일간 일정으로 한국을 찾는다. 외교부와 미 국무부에 따르면 비건 부장관은 7일 오후 미 군용기 편으로 오산 공군기지로 입국한 뒤 8일부터 방한 일정을 시작한다. 비건 부장관이 한국을 찾는 것은 지난해 12월 이후 7개월 만이다. 외교부에 따르면 비건 부장관은 8일 강경화 장관을 접견한 뒤 카운터파트인 조세영 외교부 1차관과 제8차 한미 외교차관 전략대화를 가질 예정이다. 이 자리에서 교착 상태인 한·미 방위비분담금특별협정(SMA) 협상과 관련한 논의도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비건 부장관은 방한 기간 이도훈 외교부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과 한·미 북핵 수석대표 회의도 한다. 외교부 측은 이에 대해 "양측은 한반도 정세 평가 공유 및 상황 안정을 위한 협의를 지속하고, 한반도의 완전한 비핵화 및 항구적 평화 정착의 실질적 진전을 위한 양국 간 협력 방안에 대해 심도있는 협의를 가질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와 관련해 미 국무부는 6일(현지시각) "비건 부장관이 7일부터 10일까지 한국과 일본을 방문한다. 양국 당국자들을 만나 양자 및 국제 현안에 대한 동맹 간 긴밀한 협력을 지속하고, 북한에 대한 최종적이고 완전하게 검증된 비핵화(FFVD)에 대한 조율을 한층 강화할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비건 부대표 방한 일정 중 문재인 대통령과 면담할 가능성도 제기 된다. 지난해 12월 방한 당시 비건 부장관은 문 대통령과 만난 바 있다. 이번 방한에서는 서훈 청와대 국가안보실장뿐 아니라 내정자 신분인 이인영 통일부 장관 후보자 등 청와대 외교·안보 라인이 바뀐 만큼 상견례 차원의 회담이 이뤄질 것이라는 전망이다. 이외에도 비건 부장관의 판문점행도 주목받는다.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이 11월 대선 이전 북한과 정상회담을 원할 경우 비건 부장관이 방한 기간 이를 확인해보는 계기가 될 수 있기 때문이다. 다만, 북측이 미국과 접촉을 거부한 만큼 비건 부장관의 판문점행 가능성은 작을 것이라는 전망도 있다. 최선희 북한 외무성 제1부상은 4일 담화를 통해 "조미(북미) 대화를 저들의 정치적 위기를 다루어 나가기 위한 도구로밖에 여기지 않는 미국과는 마주 앉을 필요가 없다"며 대화를 거부한 바 있다. 이어 권성근 외무성 미국 담당 국장도 7일 담화에서 "때아닌 때에 떠오른 조미수뇌회담(북미정상회담)설과 관련해 얼마 전 우리 외무성 제1부상은 담화를 통해 명백한 입장을 발표했다. 다시 한번 명백히 하는데 우리는 미국 사람들과 마주 앉을 생각이 없다"며 북미정상회담 거부 입장을 재차 밝혔다.

2020-07-07 14:11:15 최영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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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종 커피기계 원조' 동구전자, 전자동 머신으로 글로벌 도전장

커피숍등 업소용 '티타임' 출시…가격은 수입산 절반 아래 수입 반자동 머신 단점 극복, 1잔당 추출시간 30초면 충분 '커피 추출기' 착탈 가능해 청소 쉬워…국내·외 특허 출원 "소자본 창업 지원 효과도, 우리가 바로 '경제 방위사업체'" 동구전자가 외산 제품과 경쟁하기 위해 야심차게 선보인 전자동 커피머신 '티타임'. 대한민국 커피 기계의 원조인 동구전자가 전자동 커피머신을 통해 스위스, 이탈리아, 미국 등 글로벌 커피머신 브랜드 회사들에게 도전장을 던졌다. 1대당 2000만~3000만원 하는 이들 값비싼 외산 기계에 비해 가격은 절반 이상 낮추고, 기존의 반자동 머신이 갖고 있던 단점을 극복한 '메이드 인 코리아' 제품으로 시장을 빠르게 대체해나가겠다는 목표를 세웠다. 특히 91년도 설립, 토종 브랜드로 30년 가까이 커피 머신의 외길을 달려온 동구전자의 이번 신제품이 소자본으로 커피숍 등을 창업하려는 수요자들의 접근 기회를 크게 늘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비용 절감이 최대 화두로 떠오르고 있는 커피 프랜차이즈들에게도 마찬가지다. 동구전자는 수입산이 주를 이루고 있는 업소용 등 기존의 반자동 커피머신을 대체할 수 있는 전자동 커피머신 '티타임'을 개발해 시장에 본격 출시한다. 이 제품은 업소용뿐 아니라 일반 회사의 사내카페를 비롯해 관공서, 은행, 병원, 편의점 등에서도 활용도가 매우 넓다. 업계에 따르면 업소용 외산 반자동 커피머신에서 커피 1잔이 추출돼 나오는 시간은 통상 1분30초 정도다. 하지만 거품을 내는 스티머, 온수기, 에스프레소 추출기를 모두 갖춰 외산 제품과 기능이 같은 동구전자의 티타임은 1잔당 30초 정도면 충분하다. 동구전자 관계자는 "기존 반자동 커피머신은 시간이 많이 걸릴 뿐 아니라 작동법이 복잡해 직원들 교육에도 어려움이 있고, 특히 만드는 사람마다 커피맛이 다른 등 일관성이 없다는게 단점"이라면서 "하지만 이번에 출시하는 전자동 커피머신 티타임은 기존 외산 제품의 단점을 모두 극복한데다, 가격은 절반 이하로 낮춰 부담을 크게 낮췄다"고 전했다. 특히 이 제품은 원두를 갈고, 커피를 내리는 추출기인 '브로맥'을 뗏다 붙였다하면서 청소를 할 수 있도록 설계돼 더욱 위생적이다. 대부분의 업소용 외산 커피머신은 브로맥을 착탈할 수 없어 청소시엔 약품을 사용하는 것으로 알려져있다. 동구전자는 이 기술에 대해 국내뿐 아니라 국제적으로 특허를 인정받는 특허협력조약(PCT)에도 특허를 출원, 글로벌 커피머신 회사들의 대응에 만반의 준비까지 해놓은 상태다. 박원찬 동구전자 회장(왼쪽)이 성남에 있는 본사 공장 생산라인에서 직원과 대화하고 있다. /김승호 기자 박원찬 동구전자 회장은 "수입 머신은 가격이 너무 비싸 커피숍 창업을 고민하는 자영업자분들에게는 부담이 컸었다"면서 "30년 가까운 기술노하우를 집약해 만든 신제품이 코로나19 때문에 가뜩이나 힘들어하는 분들의 자립을 돕는데도 많은 역할을 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박 회장이 91년 당시 설립한 동구전자는 93년에 국내에서 처음으로 마이컴 방식의 전자동 커피서비스 제품을 개발했다. 음식점 등에서 누구나 볼 수 있는 '티타임'은 동구전자의 대표적인 제품이다. 소위 '다방커피'를 간편하게 마실 수 있도록 한 티타임은 지금까지 100만대가 넘게 팔려나갔다. 이후 2001년엔 페이퍼 필터방식의 원두커피머신, 2008년에는 전자동 에스프레소 커피머신을 각각 개발해 선보이는 등 유럽을 중심으로 한 커피머신 종주국 틈새에서 국산 브랜드의 자존심을 지켜왔다. 동구전자의 커피머신은 현재 미국, 일본, 중국, 유럽, 동남아 등 전 세계 29개국에 수출하고 있다. 박 회장은 "인스턴트 커피머신에서 시작해 원두커피 머신, 그리고 전자동 커피머신까지 순수 국내기술로 만들어 외산 제품과 경쟁하고 있는 우리가 바로 '경제의 방위사업체'라는 생각이 든다"며 활짝 웃었다.

2020-07-07 14:10:42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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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百, 지역 예술가 전시·판매 돕는다

신세계 센텀시티 아트페어 /신세계백화점 신세계百, 지역 예술가 전시·판매 돕는다 신세계백화점이 7월 한 달 동안 지역 아티스트들을 위한 상생 플랫폼으로 변신한다. 길어지는 집콕으로 무기력해지기 쉬운 요즘, 백화점을 찾는 고객들에게 예술작품으로 힐링의 시간을 선사한다는 계획이다. 이번에 선보이는 신세계 아트페어 '동행, 예술가와 함께'는 코로나19 이후 침체된 지역 미술 문화 활성화를 위해 준비한 미술 전시다. 힘든 시기를 보내는 지역 예술가와 미술 작품을 유통하는 지역 화랑을 돕기 위해 나선 것이다. 신세계 센텀시티, 광주, 대구점에서 순차적으로 진행하며 고객들에게는 새로운 볼 거리를 제공하는 한편, 지역 예술가들은 작품을 선보이는 기회다. 각 점포에서는 화랑들과 연계해 지역을 중심으로 활동하는 작가들의 대표 작품들을 선보이고 판매까지 돕는다. 그간 실제 작품을 만나기 어려웠던 관객들은 물론, 소통에 목말랐던 예술가 모두를 위한 특별한 이벤트다. 첫번째 아트페어 지역은 부산이다. 오는 7월 9일부터 22일까지 신세계 센텀시티 지하 2층 중앙광장에서 진행되며, (사)부산화랑협회와 연계해 부산?경남지역 주요 갤러리 20곳의 대표 작품들을 선보이는 '부산국제화랑아트페어 프리뷰'를 개최한다. 광주신세계 1층 갤러리와 중앙 통로에서도 두 번째 아트페어를 만날 수 있다. 올해 새롭게 시작하는 '아트:광주:20'과 함께 '미술장터' 형식으로 꾸민 이번 전시에는 광주?전남에서 활발히 활동하는 작가 28명의 작품을 선보인다. 미술인 및 미술 애호인이 한자리에 모인 이번 행사는 오는 7월 16일부터 27일까지 열리며, 신세계백화점을 찾는 고객들에게 여름휴가를 대신할 특별한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마지막 아트페어는 대구에서 펼쳐진다. 대구신세계 8층 신세계갤러리에서 '대구아트페어 S'라는 이름으로 개최 예정이며 오는 7월 17일부터 27일까지 대구화랑협회가 소속 27개 화랑의 대표작 90여 점이 출품된다. 각 점포별 아트페어 현장에서는 작품 및 작가에 대한 상세한 안내도 들을 수 있어, 잠시 멀리할 수밖에 없었던 문화 활동에 대한 갈증도 해소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다. 신세계는 그 동안 '한국의 메디치家'라는 별명을 얻을 정도로 정기적인 문화 예술후원과 상생 활동에 힘써왔다. 신세계백화점 문화홀에서는 수준 높은 문화 공연을 선보이는 동시에 갤러리에서는 예술품들을 상시 전시해왔다. 2010년 예술의 전당, 2012년 시각장애 연주단체 한빛예술단, 2012년 경기문화재단, 2013년 국립국악원 등 신세계백화점은 지난 2000년부터 30여개 문화예술단체와 협약을 맺고 지원을 해왔다. 신세계백화점의 문화 상생 활동은 정부에서도 인정 받은 바 있다. 신세계는 적극적인 문화 수혜 확대와 지역 문화 발전에 대한 공로로 2015년 문화체육관광부로부터 문화예술후원 우수기업으로 인증 받았다. 신세계백화점 황호경 갤러리담당은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는 지역 예술가들과 백화점 고객 모두를 위한 특별한 문화 이벤트로 아트페어 전시를 기획하게 되었다"면서 "그 동안 신세계가 다양한 문화 예술 후원에 앞장서온 만큼 앞으로도 지역 상생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0-07-07 14:06:10 신원선 기자
과기정통부, 망 중립성 정책방향 의견 구한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7월 한 달간 전문가와 이해관계자 등을 대상으로 망 중립성 정책 방향에 대한 정책 자문을 추진한다고 7일 밝혔다. 과기정통부는 망 중립성 정책 연구반을 구성하고 6차례 회의를 했다. 논의 핵심사항과 관해 정책자문을 추진한다. 망 중립성이란 인터넷접속서비스제공사업자(ISP)가 구글, 페이스북과 같은 모든 콘텐츠 사업자에 대해 망을 차별 없이 개방해야 한다는 내용이 핵심이다. 인터넷 생태계 및 관련 산업의 혁신에도 큰 영향을 미치는 정책 분야다. 이번 자문은 연구반 외부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기 위한 것이라고 과기정통부 측은 설명했다. 과기정통부는 과거 국내·외에서 망 중립성 정책의 제·개정과 관련해 의견수렴을 실시한 사례를 참고했다고 전했다. 이번 자문에는 망 중립성 정책 경과, 망 중립성 해외동향, 5G 이동통신기술 소개와 핵심 논의사항에 대한 질의내용을 담았다. ICT 관련 단체, 언론기관, 시민단체, 과기정통부 정책자문그룹 등을 대상으로 의견을 수렴하면서 과기정통부 홈페이지에 게시해 일반 국민의 의견도 함께 수렴할 예정이다. 망 중립성 연구반 위원장인 이성엽 교수는 "연구반 논의와 이번 정책자문에서 나온 의견을 토대로 기술 발전과 망 중립성 정책이 조화를 이룰 수 있는 개선방안을 정부에 제안하겠다"고 말했다. /김나인기자 silkni@metroseoul.co.kr

2020-07-07 14:01:09 김나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