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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회의 사주속으로] 변덕이 심한 사주

요가학원을 개원하려 준비중인대표가 여직원을 채용하려 상담 왔다. 예전에 자신으로부터 요가를 배웠던 강습생이었는데 나이는 두 살 정도 위지만 성격도 명랑해보이고 적극적으로 보여 수강생들 관리에 적격일 것 같아 직원으로 같이 일하자고 했더니 흔쾌히 그러겠노라 했다. 개강 전부터 비품 구입이며 내부 인테리어 준비를 같이 하고 있었고 맨 처음 일, 이주일은 괜찮았는데 조금 시간이 지나다보니 주객이 전도된 느낌이다. 매사에 참견도 심하고 자기주장이 강해 원장인 자신을 오히려 조종하려 들고 특히 지출하지 않아도 될 것에 지출이 많았다. 정 안 맞을 것 같으면 이제라도 정리해야 하는지 그리고 같이 못하겠다는 얘기도 어찌해야 할지 고민이 되어 찾아왔다. 내어 놓은 생년월일을 보니 예비 직원은 봄 계절에 태어난 계수일간 일주로서 효신격이었다. 그런데 인성이 시지에도 있으니 인성이 혼잡하며 변덕이 있다. 신강한데 관살이 함께 있으면 인격이 있다느니 품위가 있다느니 하며 선을 긋고 천살이 있는 인성혼잡이니 변덕이 심한 것은 말할 나위가 없다. 좋을 때 좋다가도 그 다음 날 언제 그랬더냐! 감정의 기복이 심하다. 정신심리학적으로는 이를 일러 조울증 증세라고 표현할 것이다. 무엇보다 변덕이 심한 이 친구는 자기 착각도 심해 수강생들과 요가원장 사이에 불미스런 오해도 많이 생기게 할 것이다. 일을 시작하기도 전에 어찌 통보를 해야 할 지 몹시 난감해 하긴 했으나 어쩌겠는가. 마음 상하지 않게 수고함을 전달하고 다른 파트너를 채용하는 것이 서로에게 나을 것이라 얘기했다. 그랬더니 돈을 좀 지출하더라도 그게 낫겠다며 일어섰다. 마음고생뿐 아니라 규모가 크던 작던 사람채용은 가장 어려운 과제라 본다.

2020-07-01 06:00:57 메트로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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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용정보원·금융결제원 빅데이터 개방 확대…디지털 금융혁신 촉진

금융 빅데이터 5대 인프라 체계도/금융위원회 금융당국이 신용정보원의 빅데이터 개방시스템(CreDB)을 통해 보험정보 빅데이터를 추가로 개방한다. 금융결제원에도 빅데이터 개방시스템을 구축해 거래 중계과정서 발생한 데이터를 제공할 예정이다. 금융 빅데이터 제공범위를 늘려 핀테크 창업기업등에 신규사업기회를 제공하고, 고객 맞춤형 서비스 개발을 돕겠다는 취지다. 금융위원회는 1일 신용정보원과 금융결제원를 통해 빅데이터 개방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현재 금융위는 기업들이 데이터를 원활하게 활용할 수 있도록 데이터를 개방·유통·결합하는 금융분야 빅데이터 인프라 구축을 단계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금융위는 우선 신용정보원의 CreDB를 확대해 보험정보 빅데이터를 추가로 개방한다. 앞서 신용정보원은 지난달 3일부터 금융권에 축적된 금융정보(개인·기업·신용정보)를 금융회사·일반기업·학계등에 제공했지만, DB범위에 보험정보가 제한되고 분석시스템에 제한된 인원(40명)만 접속 가능해 시스템을 고도해야 한다는 지적이 제기돼왔다. 이에 따라 신용정보원은 기존의 DB범위에서 보험DB를 추가로 개방한다. 신용정보원이 보유한 5200만명의 보험계약, 담보정보를 샘플링 후 비식별 처리해 제공한다. 보험DB 이용을 신청하고 선정된 회사(연구자)는 오는 8월 보험DB를 받아볼 수 있다. 또 신용정보원은 수요자의 목적에 따라 맞춤DB 시범서비스를 제공한다. 예컨대 청년층의 금융거래 현황을 정교하게 분석할 수 있도록 청년층 샘플링 비율을 확대한 DB를 제공해 20대 청년등의 부채현황 심층분석에 활용할 수 있도록 한다. 보험DB활용 연구 사례/금융위원회 아울러 금융결제원은 빅데이터 개방시스템을 구축한다. 그간 국내에서는 금융결제정보를 통계등에서만 제한적으로 사용해 핀테크·창업기업이 활용하기 어려운 측면이 있었다. 앞으로 금융결제원은 금융회사간 계좌이체 등 거래 중계과정에서 발생한 데이터를 중계성 데이터(기관코드, 거래정보 등)와 고객정보 데이터(납부정보, 발급정보 등)로 구분해 제공한다. 금융결제원은 중계성 데이터를 금융회사에 제공해 금융회사 업무개선에 활용할 수 있도록 하고, 고객정보 데이터는 비식별 처리 후 기업 등으로부터 연구 과제를 신청 받아 선정된 과제에 한해 제공한다. 금융위 관계자는 "금융분야 데이터 인프라 구축 및 고도화를 지속 추진하겠다"며 "신용정보법 시행일에 맞춰 데이터 전문기관도 구축 운영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나유리기자 yul115@metroseoul.co.kr

2020-07-01 06:00:25 나유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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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용차, 티볼리 리미티드 에디션 출시…동급 최고 가성비 갖춰

쌍용차 티볼리 리미티드 에디션. 쌍용자동차가 티볼리 출시 5년을 맞아 독보적인 상품성을 갖춘 '갓성비'의 리미티드 에디션을 선보이고 7월 판매를 시작한다고 30일 밝혔다. 티볼리 리미티드 에디션은 고객 선호사양을 중심으로 스타일·안전·편의 등 풀옵션급 사양들을 기본 적용했으며, 선착순 1000명에게 130만원 가격인하 혜택을 제공하여 2280만원(가솔린 모델)으로 구매가 가능한 '갓성비'를 자랑한다. 안전사양으로 ▲중앙차선유지보조(CLKA) ▲부주의운전경보(DAA) ▲긴급제동보조(AEBS) 등 9가지 첨단주행보조기술(ADAS)과 커튼에어백 포함 6에어백을 기본 적용하고 독창적인 디자인요소와 편의성을 갖춰 업그레이드했다. V:3 스페셜 모델을 베이스로 ▲풀 LED 램프(헤드/포그/리어램프 포함) ▲18인치 다이아몬드 컷팅 휠 등 고급 외관 사양을 기본 적용했고 리미티드 에디션 전용으로 ▲레드 스티치 인테리어(시트, 암레스트, 스티어링휠, 대시보드 등)가 스포티한 느낌을 더했다. 고객들이 선호하는 ▲9인치 HD 스마트 미러링 내비게이션 ▲1열 열선 및 통풍시트 ▲운전석 8way 파워시트 및 4way 럼버서포트+하이패스 및 ECM 룸미러+휴대폰 무선충전패드로 구성된 컴포트 패키지 역시 기본 적용, 독보적인 편의성을 갖추었다. 리미티드 에디션 판매가는 ▲가솔린 2410만원 ▲디젤 2636만원이며, 기존 모델 판매가는 트림에 따라 ▲가솔린 1683만~2293만원 ▲디젤 2277만~2519만원이다.

2020-07-01 06:00:23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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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대통령, 한―EU 화상 정상회담…"코로나 이후 세상을 함께 준비할 것"

문재인 대통령은 30일 청와대에서 유럽연합(EU) 샤를 미셸 정상회의 상임의장, 우르줄라 폰데어라이엔 집행위원장과 화상 정상회담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 문 대통령은 "올해는 한국과 EU가 '전략적 동반자 관계'를 맺은 지 10년이 되는 뜻깊은 해"라고 말했다. /연합뉴스 문재인 대통령은 30일 EU(유럽연합)에 대해 "한국의 가장 큰 투자 파트너이자 제3의 교역 파트너다. (또) 한국은 EU와 3대 핵심 협정을 모두 체결한 최초의 국가이고, 한―EU FTA(자유무역협정)는 경제 협력의 버팀목 역할을 하고 있다"며 "우리 정부의 한반도 평화 프로세스에 변함없는 지지와 성원을 보내주신 것에 대해서도 항상 든든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오후 청와대에서 샤를 미셸(Charles Michel) EU 상임의장 및 우르술라 폰 데어 라이엔(Ursula von der Leyen) 집행위원장과 한―EU(유럽연합) 화상 정상회담을 가진 가운데 "올해는 한국과 EU가 '전략적 동반자 관계'를 맺은 지 10년이 되는 뜻깊은 해"라며 이같이 전했다. 문 대통령은 화상 정상회담에서 "우리는 경제통상, 기후변화, 개발, 보건 등 많은 분야에서 긴밀히 협력해왔고 인류 보편적 가치를 공유하면서 우정을 다졌다"며 " 한국은 지난 10년간 함께 이룬 성과를 토대로 더욱 굳건하게 협력할 것이며, 코로나 이후의 세상을 함께 준비할 것"이라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포스트 코로나 시대 준비와 관련해 "세계는 코로나를 겪으며 기후환경의 중요성에 대해 다시 한번 크게 각성했고, 빠르게 다가오는 디지털 시대를 체감했다. 기후변화와 디지털 경제 분야에서의 협력을 강화하는 것은 함께 미래를 준비하는 가장 중요한 일이 되리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EU 측에 "'유럽 그린 딜' 정책을 통해 글로벌 기후 환경 문제 해결을 주도하는 EU 신 지도부의 리더십에 경의를 표하며, 우리 정부가 추진하는 '그린 뉴딜' 정책의 중요 파트너가 되길 기대한다"고 제안했다. 문 대통령은 이외에도 "'평화의 위협'에 '석탄철강공동체'라는 창의적 노력으로 극복한 유럽의 용기는 한반도 평화를 염원하는 우리에게 깊은 공감을 주고 있다. '슈망선언 70주년'을 맞은 해에 한-EU 정상회담을 갖게 되어 더욱 뜻깊다"고 전했다. 이어 "오늘 회담에서 양자 현안과 글로벌 도전 과제들에 대한 논의를 통해 한국과 EU가 미래 지구촌의 평화와 번영, 상생을 선도하는 동반자가 되기를 희망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날 열린 화상 정상회담은 지난해 말 출범한 EU 신 지도부와의 첫 정상회담이자, 코로나 국면 이후 올해 최초로 개최된 양자 정상회담이다. 정상회담이 화상으로 진행된 것은 EU 측 제안에 따른 것이다. 당초 한국과 EU는 올해 상반기 서울에서 대면 정상회담을 할 예정이었다. 하지만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하 코로나19) 사태로 이뤄지지 않아 EU 측이 화상으로 만나는 것을 제의해 성사됐다. 향후 한―EU 양측은 여건이 허락하는 대로 서울에서 대면 정상회담 개최를 별도 추진할 예정이다. 이에 문 대통령은 모두 발언에서 "지난달로 예정되었던 두 분의 방한이 코로나 상황 때문에 성사되지 못해 매우 아쉬웠는데, 우선 화상회의로 함께 뵙게 되어 반갑다. 상황이 안정되는 대로 한국에서 뵙게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하기도 했다.

2020-06-30 17:48:03 최영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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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제5군수지원사령부와 함께 농촌을 살린다.

경북도는 30일 도청에서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제5군수지원사령부(사령관 이갑수, 이하 5군지사)와 군급식 농산물, 생필품 등 지역 우수농산물 소비촉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군은 식재료, 생필품 등의 최대 소비처로 개학연기, 온라인수업 등 급식농산물 소비부진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와 중소기업을 돕기 위해 군부대와 협력해야 한다"는 이철우 도지사의 전격 제안으로 마련됐다. 협약을 통해 경북도는 군인가족을 대상으로 병영 내 농산물 직거래장터, 장병격려 행사 등 지역 우수농산물 소비촉진과 교류 활성화를 위한 행정지원에 적극 협력하고, 5군지사는 경북도에서 생산·제조되는 군 급식용 우수 농산물, 생필품 등의 구매촉진과 농촌 일손돕기 등에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5군지사는 이번 협약 이전에도 경북도민을 위해 코로나19 확산 시 마스크, 방호복 등 의료물자의 수송을 지원했으며, 경북도에서 추진 중인 '농특산물 품앗이 완판운동'에 3차례 동참해 1억원 이상 농산물을 구매했다. 한편, 5군지사는 1986년 10월 창설된 대한민국 육군의 전투근무 지원사령부로 경상·충청·전라도 전체 군부대에 식량, 피복, 유류 등 군수물자 보급과 정비 업무를 담당하고 있다. 이철우 도지사는 "코로나19로 농산물 소비 감소와 판매저조로 농업소득이 감소하는 등 농업인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때, 이번 협약을 통해 군이 동참해 경북 농촌경제를 함께 살리는 소중한 계기가 될 것"이라며, "경북도는 다양한 농산물 판로확보와 소비촉진 운동을 군과 함께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2020-06-30 17:16:41 문봉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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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사전 계약심사로 294억원 예산절감

경상북도는올해 상반기 도, 시·군, 출자·출연기관을 대상으로 공사, 용역, 물품구매 등 612건 6천510억 원에 대해 계약 전(前) 원가심사를 통해 294억원의 예산을 절감했다고 밝혔다. 예산 절감률은 평균 4.52%로 심사건수는 전년 동월 455건보다 157건이 많았고 절감액도 전년 동월 181억원 보다 113억원이나 증가했다. 기관별 절감액을 살펴보면, 시·군이 345건 230억원으로 전체 절감액의 78.1%를 차지해 가장 많았고, 도는 248건 59억원(20.2%)을 절감했으며, 출자·출연기관이 19건 5억원(1.7%) 절감한 것으로 나타났다. 사업유형별로는 공사분야가 278건 261억원으로 전체 절감액의 88.7%로 가장 많았고, 용역분야가 143건 30억원(10.3%) 절감했으며, 물품·인쇄분야가 191건 3억원(1%) 절감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금년부터 5천만원이하 1인 수의계약 물품(여성기업, 장애인단체)에 대해서 계약심사를 확대·운영하여 전년대비 96건 34억원에 대한 사전심사로 8천6백만원의 예산절감 효과를 거두었다. 주요 절감사례로는 '빛과 풍경 조성사업'의 잡철물 제작설치품 조정 및 수량산출 오류정정 등 3억7천6백만원, '자연재해 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의 절토면 및 성토면 고르기 중복적용 오류정정 등 5억7천4백만원 등이다. 반면, 건설폐기물 처리 시 건설협회 기준보다 처리비를 낮게 책정한 사업에 대해서는 오히려 적정원가로 예산을 증액하기도 했다. 이창재 감사관은 "계약심사 제도의 본래 기능인 원가산정의 적정성 확보 및 지방 재정건전성 강화를 위해 하반기에도 보다 꼼꼼한 심사와 이행실태 점검 등을 이어 나가겠다"는 각오다. 이에 "도에서 추진하고 있는 계약원가 절감액이 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위한 지방재정 운영에도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었으면 한다"고 밝혔다.

2020-06-30 17:16:29 문봉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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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여성,'SNS로 소통 폭 넓힌다'

경북도는 29일-30일 양일간 경북여성가족플라자에서 시·군 여성단체협의회장 및 회원 70여명을 대상으로 SNS교육을 실시했다. 경북여성단체협의회의 경북여성리더 역량강화를 위한 소양업(UP) 프로젝트 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된 이번 교육은 '경북여성 소통활성화를 위한 SNS교육'이라는 주제로 진행됐으며, 포스트코로나 시대에 활용성이 더 부각되고 있는 SNS의 최근동향을 분석하고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등을 이용한 다양한 소통법을 소개했다. 교육에 참여한 유경희 안동시여성단체협의회장은 "SNS가 어렵게 느껴져 잘 이용하지 않았는데 이번 기회를 통해 쉽게 배울 수 있었고, 앞으로 각 시군의 여협과 SNS를 통해 더 많은 정보를 공유할 수 있을 것 같다"며 교육 참여소감을 전했다. 이번 교육을 주관한 홍순임 경북여성단체협의회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사회적 거리두기, 생활 속 거리두기 운동이 장기화됨에 따라 SNS의 관심도가 높아지고 그 영향력이 커지고 있는 만큼 여성지도자 여러분께서 앞으로 SNS를 통해 더 활발히 소통하고 협력해 주시기를 바란다"고 말했으며, 신동보 여성가족행복과장은 "이번교육을 통해 여협회원들의 SNS이용을 활성화해 여성계의 양성평등과 관련한 이슈, 도정 등 다양한 정보를 발빠르게 전파해 여성의 지역사회 기여도를 넒혀 가겠다"라고 밝혔다.

2020-06-30 17:16:15 문봉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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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충곤 화순군수, 민선 7기 2년 군정 비젼 제시

"민선 7기 2년 동안 군정 비전인 '명품화순 행복한 군민' 실현에 필요한 든든한 미래 먹거리와 누구도 소외 없는 더불어 행복한 복지공동체의 기반을 닦았다. 이를 디딤돌 삼아 포스트-코로나 화순형 뉴딜사업을 추진해 군민의 삶에 '더 행복한 변화'를 선사하겠다" 구충곤 화순군수는 민선 7기 2년의 소회를 밝히고 "앞으로 2년 동안 백신·생물의약·첨단의료산업을 중심으로 '신(新)경제 지도'의 밑그림을 완성하고 '실사구시 정신'으로 체감도 높은 복지정책을 발굴, 추진해 군민의 행복 지수를 높이겠다"고 밝혔다. 구 군수는 활발한 국비 확보를 통한 예산 7000억 시대 개막국가 면역치료 플랫폼 구축 사업 등 대형 국책 사업 유치 생활SOC 확충과 주거환경 개선 생활안전·교통·교육복지 등 보편적 복지 확대 관람객 61만 명을 돌파한 화순국화향연 성공 개최 대 친화도시 조성과 관광 인프라 확충 등을 주요 성과로 꼽았다. △국비 확보로 예산 7000억 시대 개막…역점 사업 추진 동력 확보 △광주.전남 최초 3대 무상교육 실현…세대별 맞춤형 보편 복지 확대 △국가 면역치료 플랫폼 유치 성공…차세대 백신·생물의약 선도 △농업·문화관광 경쟁력 확보…관광객 5백만 목표, 인프라 구축·콘텐츠 개발 등 수산식품산업 거점단지와 내수면 양식단지 조성 사업을 올해 완료해, 수산식품 사업을 집중 육성하고 주변 문화관광 자원과 연계해 6차 산업의 거점으로 조성해 새로운 농가 소득원을 창출할 계획이다. 세계거석테마파크와 고인돌 캠핑장 완공, 도곡 노후관광지 재생사업, 화순적벽 관광 명소화 조성 사업 등 관광 기반을 확충하면서 지역 대표 관광상품 개발에도 힘써 왔다. 특히 지난해 화순국화향연은 61만 명이 방문해 역대 최대 관람객 수를 기록했다. 화순국화향연의 성공 개최는 경제 효과로 나타났다. 축제가 열리는 동안 지역 상권이 활기를 띠며 일부 음식점은 이전과 비교해 매출이 2배 이상 증가해 관광과 경제 활성화의 선순환 구조를 만들어 냈다. 이를 바탕으로 화순국화향연은 화순적벽 등 지역자원과 연계한 관광 체험 프로그램 개발해 전 국민이 함께 찾고 즐기는 대한민국 대표축제로 발전시키고, 코로나 이후에도 비대면 문화관광 콘텐츠와 상품을 개발해 관광산업을 활성화할 계획이다. 구충곤 군수는 풍부한 산림, 역사문화, 농촌체험과 먹거리 등 관광자원을 연계해 화순만의 특색 있는 콘텐츠를 개발하고 관광마케팅을 강화해 '관광객 500만 시대' 열겠다는 구상도 밝혔다. 화순 공립수목원, 의료연계형 산림치유단지, 에코 힐링 휴양관 등을 조성해 산림관광 활성화에도 나선다. 구 군수는 "백신·생물의약산업뿐 아니라 농축산업, 문화관광산업을 집중적으로 육성해 도농 상생·균형 발전 모델과 우리 지역의 든든한 미래 먹거리를 만들겠다"며 "백신·생물의약 등 전략산업 육성, 비대면 힐링·치유 관광상품 개발, 스마트 농업 등 58개 포스트-코로나 화순형 뉴딜사업을 속도감 있게 추진해 코로나19 위기를 극복하겠다"고 다짐했다. 이어 "주거환경 개선, 도시재생 뉴딜사업 추진, 구도심의 경쟁력 확보, 보편적 교육복지 확대, 생활SOC 확충, 귀농·귀촌 정책, 청년 정책 등을 더욱더 내실 있게 추진해 고령화와 인구절벽에 대응하겠다"고 덧붙였다.

2020-06-30 17:16:03 강성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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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신혼부부 임차보증금 이자지원사업 시행

경북도는 오는 7월1일부터 신혼부부의 더 나은 주거환경과 주거비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신혼부부 임차보증금 이자지원사업'을 시행한다. 이번 사업은 결혼을 주저하게 만드는 가장 큰 부담요인 중 하나인 주택마련을 지원해 더 나은 주거환경의 디딤돌 역할을 하고 청년들의 건강한 결혼을 지원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지원방법은 경상북도 주거복지 시스템(www.gbhome.kr)에 접속해 회원가입 후 지원신청하면, 주택물건지 관할 시·군에서 지원대상자 확인 후 한국주택금융공사의 보증서를 발급받아 금융기관(대구은행,농협)에 대출신청을 하면 된다. 사업시행에 따른 세부사항은 도 홈페이지(www.gb.go.kr) 공고를 참조하면 된다. 신혼부부 임차보증금 이자지원사업'은 신청 시 도내 주민등록이 되어있는 혼인신고 7년 이내의 무주택 신혼부부를 대상으로 하며, 부부합산 연소득 9천만원 이하인 자로 주거급여 등 타 급여대상자는 제외된다. 지원금리는 전세임차보증금 최대 2억원 이내의 대출이자 최대 3%까지 소득구간별로 차등 지원된다. 기본 지원기간은 2년으로 추천서 발급일 기준 만7세 이하의 자녀 1명당 2년, 최대 4년 연장지원 가능하며, 최대 6년까지 지원할 수 있다. 대상주택은 건축물대장 상 주택으로 되어있어야 하며 무허가 건축물은 지원대상에서 제외된다. 경북도는 사업시행을 위해 지난 5월13일 경북도와 한국주택금융공사, 대구은행, NH농협 경북본부가 '신혼부부 임차보증금 이자지원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경북도는 사업을 주관하고, 한국주택금융공사는 전세자금 대출에 대한 보증심사, 대구은행과 농협은 대출시행을 담당하게 된다. 이철우 경상북도지사는 "청년들이 정착해서 살아갈 수 있는 터전을 만드는 것이 지방이 살아남는 최선의 길"이라며, "사업시행을 통해서 청년들이 일자리를 찾아 몰려오고 아이 낳아 키우기 좋은 경상북도를 만드는데 디딤돌이 되기를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2020-06-30 17:15:45 문봉현 기자
전남도, '무안 항공특화 산단 조성' 본격 추진

전라남도는 30일 무안 항공특화산업단지 계획이 승인·고시돼, 산단 조성을 본격화 하고 나섰다. 전라남도에 따르면 사업시행자인 무안군은 현재 산단 편입토지의 76%를 확보했으며, 오는 8월 착공에 들어가 2022년 완공할 계획이다. 이번 산단 조성은 지난해 국토교통부의 산업단지 지정계획 승인 후 환경영향평가 등에 대한 관계기관 협의와 도 산업단지계획심의위의 심의를 거쳐 이뤄졌다. 특히 전라남도는 신속한 행정처리로 통상 1~2년 이상 소요되던 산업단지 인허가 기간을 9개월로 단축했다. 무안 항공특화산업단지는 망운면 피서리 일원에 35만㎡ 규모로 448억 원이 투입돼 조성되며, 무안국제공항 및 오는 2025년 개통될 호남고속철도 무안공항역과 인접해 우월한 입지를 갖추고 있다. 이에 따라 무안국제공항과 연계한 항공정비 산업 중심의 산단이 조성되면, 고급 정비기술을 갖춘 인재육성은 물론 연관기업 유치를 통한 대규모 일자리 확보와 안정적인 수익 창출이 기대된다. 이미 항공정비와 운항서비스 관련 6개 기업체와 협약을 체결해 분양에도 문제가 없으며, 3천여 명의 고용 창출효과 낼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 전라남도 한 관계자는 "항공기의 안전운항 성능향상 지원을 위한 정비·수리·분해조립 전문화 산단을 조성해 일자리 창출 등 블루 이코노미 프로젝트 실현에 한발 더 나아가겠다"고 말했다.

2020-06-30 17:15:18 양수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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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담양 대나무밭 농업' 세계중요농업유산 지정

전라남도는 국제연합식량농업기구(FAO)가 주관한 세계중요농업유산에 '담양 대나무밭 농업'이 지정됐다고 밝혔다. 세계중요농업유산은 세계 각지의 독창적인 농업시스템과 생물다양성, 전통 농업지식 등을 보전하기 위해 지난 2002년부터 국제연합식량농업기구가 지정한 농업유산으로, 현재 21개국의 57개소 지역이 등재돼 있다. 평가를 맡았던 국제연합식량농업기구 세계중요농업유산 과학자문그룹(SAG)은 '담양 대나무밭 농업'의 자연친화적 토지이용을 비롯 전통 농업기술, 아름다운 농업문화경관, 대나무 성장을 기원한 죽신제 등 문화·사회적 가치 등을 인정, 대나무 품목으로는 세계 최초로 세계중요농업유산으로 등재키로 결정했다. 담양 354개 자연마을 대다수에 조성된 대나무밭은 죽재, 죽순, 차나무, 버섯 등 1차적인 부산물을 제공해 예로부터 생계수단으로 중요한 의미를 가졌다. 특히 대나무밭 주변에 형성된 수자원은 논농사에 활용돼 왔으며, 대나무는 산소 배출량이 많아 환경보전 수종으로도 인정받고 있다. 이밖에 우리나라는 지난 2013년부터 국가중요농업유산제도 운영을 시작한 후 전국 15개소를 지정했다. '담양 대나무밭 농업'은 지난 2014년 제4호 국가중요농업유산으로 지정된 이래 6년 만에 세계중요농업유산으로 승격됐다. 현재까지 국내에는 총 5개의 세계중요농업유산이 지정돼 있으며, 전라남도는 지난 2014년 '완도 청산도 구들장 논(제1호 국가중요농업유산)'이 지정된 이후 이번이 2번째다. 세계중요농업유산으로 지정된 지역은 매년 2억 원의 보조금을 지원받아 유산자원의 조사 및 복원, 환경정비 등 지속적인 보전관리를 위한 구체적인 계획을 수립해 추진하게 된다. 정하용 전라남도 농업정책과장은 "대나무 품목으로는 담양 대나무밭이 세계 최초로 등재돼 대나무 농업의 가치를 높이는 계기가 됐다"며 "단순히 발굴과 보존, 유지하는데 그치지 않고 농촌 공동체 유지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관광자원으로 적극 활용하겠다"고 말했다.

2020-06-30 17:14:46 양수녕 기자
전남도, 안전한 '특별여행주간' 본격 운영

전라남도가 '특별여행주간'을 맞아 '슬기로운 안심여행! 전라남도'란 슬로건을 내걸고 '코로나19'로 움츠린 관광활성화에 본격 나선다. 전라남도에 따르면 문화체육관광부는 7월 1일부터 19일까지 '특별여행주간' 동안 특별한 교통 혜택과 여행지 할인, 다양한 이벤트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전라남도는 전국적으로 관광객들의 이동이 많을 것으로 판단하고 이를 전남으로 유도하기 위한 다채로운 관광콘텐츠를 준비했다. 전라남도는 '슬기로운 안심여행' 슬로건에 맞게 안전을 고려한 다양한 특별여행상품을 마련했다. 우선 전남의 대표적인 버스투어상품인 '남도한바퀴' 운행을 지난 20일부터 재개에 들어갔다. 당초 45좌석에서 20좌석까지 줄여 거리두기를 준수해 운영하면서 개방된 야외관광지와 숨겨진 명소 등을 여행지로 꾸렸다. 또한 마음 편히 떠날 수 있는 최근 여행 트렌드를 반영해 서남해안의 아름다운 섬과 바다를 즐기며 드라이브를 할 수 있도록 '남도 힐링브릿지 여행'을 내놨다. 다양한 섬과 바다를 잇는 연륙·연도교를 마음껏 내달리며 '코로나19'로 움츠린 마음을 한껏 힐링 할 수 있도록 했다. 이밖에 여름시즌을 맞이해 '슬기로운 안심여행, 남도 여름여행' 홍보책자도 발간해 테마 별로 다양한 여름여행을 즐길 수 있다. 특히 '남도한바퀴' 탑승객들을 대상으로 추첨해 광주·전남 관광할인카드인 '남도패스'를 제공하는 '남도한바퀴 행운을 잡아라!'를 비롯 '남도패스' 구매액의 10%를 추가로 충전해주는 '여행주간 추가 충전이벤트', 김포-여수, 여수-제주 신규취항을 기념해 할인쿠폰을 제공하는 '제주항공 특가항공권 이벤트, 전라남도 방역키트 기념품 제공 등이 운영된다. 22개 시·군도 다양한 이벤트와 행사를 펼친다. 대표적으로 여수 온라인 할인쿠폰 발행과 목포 해상케이블카 야간할인 이벤트, 해남 땅끝 수국축제, 순천 입장료 지정관광지 할인이벤트, 강진 1박2일 푸소체험 시티투어, 담양 별빛달빛 야행 등이 있다. 이광동 전라남도 관광과장은 "특별여행주간이 코로나19로 힘든 국민들에게 힐링의 시간이 되고 침체된 관광활성화의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며 "전남을 방문해 안전한 여행을 즐기고 잊을 수 없는 행복한 시간을 갖길 바란다"고 말했다. 특별여행주간 전라남도 특별여행상품과 이벤트, 행사정보는 전라남도 관광정보시스템 남도여행길잡이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20-06-30 17:14:32 양수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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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군, 약물?오남용 예방 교육 호응도 높아

고흥군(군수 송귀근)은 고흥군약사회와 연계 지난 23일부터 26일까지 3개마을 주민 110여명을 대상으로 올바른 복약지도 및 약물 오·남용 예방 교육을 실시하였다. 군은 고령화로 인해 노년층이 늘어나면서, 만성질환자와 복합질환자의 약물 복용량이 증가함에 따라, 약물 오·남용 사고 위험을 사전에 예방하고자, 보건소와 의약품 전문지식이 풍부한 고흥군 약사회가 마을 경로당을 방문 맞춤형 교육을 실시 했다. 이날 교육은 정 철 고흥군약사회장이 진행 하였으며, 올바른 약물 복용, 복약지도, 건강 상담, 치매예방 교육 등 어르신들의 눈높이에 맞춰 교육을 실시하였으며, 특히 물과 우유에서 약이 녹는 실험 등 다양한 체험을 병행하여 약에 대한 올바른 상식을 쉽게 이해하도록 하여 주민들의 관심도가 높았다. 또한, 군에서는 군민의 건강과 환경보호를 위해 각 가정에서 먹다 남은 의약품은 하수구나 쓰레기 봉투에 버리지 말고 가까운 동네약국이나 보건기관에 비치된 폐의약품 수거함에 넣어 주실 것을 당부했다. 군 관계자는 "지역 어르신들이 이번 교육을 통해 올바른 약 복용 습관이 개선되어, 건강한 노후 생활과 삶의 질 향상에 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0-06-30 17:14:22 김용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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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EU, 화상 정상회담…코로나·4차 산업혁명 등 협력 강화 예고

한―EU(유럽연합) 정상은 30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하 코로나19) 사태와 국제사회가 직면한 기후변화, 보호무역주의 등 여러 도전과제에 대한 공동 대응과 관련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이어 4차 산업혁명 대응 협력과 녹색 경제 관련 혁신·재생 에너지도 장려해 나가기로 했다. 문재인 대통령과 샤를 미셸(Charles Michel) EU 정상회의 상임의장 및 우르술라 폰 데어 라이엔(Ursula von der Leyen) 집행위원장은 이날 오후 열린 화상 정상회담에서 양측 간 코로나 대응 공조 및 10주년을 맞이한 한국과 EU 간 전략적 동반자 관계의 미래 발전 방향, 한반도를 포함한 지역 정세 및 글로벌 현안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화상 회담에서 양측은 한국과 EU 간 보건, 경제 분야 등에서 코로나19 사태에 대한 대응 경험을 공유하고 상호 공조 방안에 대해 폭넓게 논의했다. 청와대에 따르면 이번 회담은 지난해 말 출범한 EU 신 지도부와의 첫 정상회담이자, 코로나19 국면 이후 올해 최초로 열리는 양자 회담이다. 양측은 회담에서 코로나19 백신·치료제 관련 연구 개발 및 WHO(세계보건기구) 차원의 공조 방안, 개발도상국들에 대한 코로나19 대응 지원 방안에 대해 협의했다. 이 과정에서 양측 정상들은 한국 식품의약품안전처와 유럽 의약품청(EMA) 간 코로나19 관련 '임시 비밀유지약정' 체결을 비롯한 한―EU 보건당국 간 정보 공유 협력이 긴밀히 진행되는 점에 대해 환영하기도 했다. 양측은 코로나19 사태에 따른 경제·사회적 여파에 적극적으로 대응해 나갈 필요성에도 의견을 같이했다. 구체적으로 양측은 G20 등 국제사회의 경제 여건 노력에 적극 동참하는 한편, 국가 간 이동과 무역에 미치는 영향을 최소화하기 위해 긴밀히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이와 함께 기후 변화, 보호무역주의 대응, 사이버 안보 등 국제사회가 직면한 도전과제에 대한 협력도 강화하기로 했다. 양측 정상은 또 '인간 중심 디지털화 증진', '인공지능(AI) 기술의 안전하고 윤리적인 이행 장려' 등 4차 산업혁명 대응 협력을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이를 위해 양측 정상들은 관련한 새로운 기회를 모색해 나가는 한편, 가까운 시일 내 디지털 경제 관련 고위급 대화를 출범하기로 했다. 이어 정상들은 녹색경제로의 에너지 전환 관련 한-EU 간 협력의 가치를 인식하고 혁신·재생 에너지를 장려해 나가기로 약속했다. 이 과정에서 양측 정상은 내년 서울에서 열릴 제2차 P4G(녹색성장과 글로벌 목표 2030을 위한 연대) 정상회의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이외에도 양측 정상들은 한―EU 전략적 동반자 관계 수립 10주년을 기념하고, 기본협정·자유무역협정(FTA)·위기관리활동참여 협정 등으로 뒷받침되는 '한―EU 전략적 동반자 관계'에 대한 의지를 재확인했다. 이들은 전략적 동반자 관계의 틀 내에서 새로운 협력 분야를 모색하는 한편, 여건이 허락하는 대로 가까운 미래에 서울에서 정상회담을 갖기를 기대했다. 한편, 청와대는 한―EU 화상 정상회담에 대해 "이번 회담은 한-EU 양측이 지난 10년간의 성공적인 전략적 동반자 관계를 바탕으로 향후 새로운 협력 방향을 모색하고, 글로벌 협력 동반자로서 코로나 등 전 지구적 위기 및 기후변화, 다자 무역주의 공조를 더욱 강화하는 좋은 계기가 된 것"이라고 평가했다.

2020-06-30 17:09:30 최영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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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현범 사장 한국타이어 최대주주 등극…그룹 성장동력 확보 속도붙나

조현범 한국타이어 대표. 조현범 한국테크놀로지그룹(옛 한국타이어) 사장이 최대 주주로 올라섰다. 사실상 한국테크놀로지그룹을 이끌 3세 경영인으로 조현범 사장이 낙점된 것이다. 조현범 사장은 1998년 한국타이어에 입사한 뒤 13년만에 사장으로 승진했다. 이어 6년 뒤인 2017년 대표이사로 취임하며 다양한 성과를 이끌어 냈다. 특히 조현범 사장은 대표이사 취임 이후 해외 기업 인수합병(M&A) 등을 적극적으로 추진하며 글로벌 경쟁력을 확보하는 등 다양한 성과를 이끌어냈다. ◆조현범 사장 그룹 지분율 42.9% 확보 한국테크놀로지그룹은 조양래 한국테크놀로지그룹 회장이 지난 26일 블록딜(시간 외 대량매매) 형태로 자신이 보유한 그룹 지주사 한국테크놀로지그룹 지분 23.59%를 차남 조현범 사장에게 매각했다고 30일 공시했다. 이에 따라 조현범 사장의 한국테크놀로지그룹 지분은 19.31%에서 42.9%로 높아졌다. 형인 조현식 부회장은 19.32%, 누나인 조희원씨는 10.82%의 지분을 보유하고 있다. 한국테크놀로지그룹은 그룹 지주사로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 한국아트라스비엑스, 한국네트웍스, 한국카앤라이프 등 주력 계열사를 지배하고 있다. 그동안 조현범 사장은 한국테크놀로지그룹 COO(최고운영책임자·사장)와 자회사인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한국타이어) 사장을, 장남 조현식 부회장은 지주사인 한국테크놀로지그룹 부회장을 맡아 형제경영을 해왔다. 이런 가운데 조양래 회장이 전격적으로 주식을 조현범 사장에게 블록딜 형태로 매각하면서 후계 구도를 분명히 했다. 다만, 일각에서는 조현범 사장이 최대주주로 등극하면서 경영권 분쟁이 일어날 수 있다는 의견도 나오고 있다. 조현식 부회장과 조희원씨의 지분을 합치면 30.14%가 되고 여기에 국민연금(7.74%)까지 합세하면 조현범 사장과 맞설 수 있기 때문이다. 그러나 두 형제의 누나인 조희원씨가 중립을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면서 경영권 분쟁의 휘말리지 않을 것으로 전망된다. ◆적극적 M&A로 회사 경영 이끌어 조현범 사장은 대표이사 취임 이후 글로벌 M&A를 통해 그룹의 성장동력을 확보하는데 속도를 높여왔다. 조현범 사장은 2018년 독일 타이어 유통기업 '라이펜-뮬러'의 지분 100%를 인수했다. 라이펜-뮬러는 1966년 1호점 설립을 시작으로 독일 중남부 지역에서 44개의 매장을 운영 중인 타이어 전문 유통점이다. 연간 독일에서 판매하는 승용차용 타이어와 트럭·버스용 타이어가 240만개에 달한다. 이를 통해 타이어 제조뿐만 아니라 글로벌 유통 비즈니스도 강화했다. 앞서 조현범 사장은 2017년 2월 호주 타이어 유통회사 작스타이어스를 인수해 선진화된 유통 시스템을 도입, 한국테크놀로지그룹의 글로벌 4000여 유통채널에 도입하며 성공적인 인수 합병을 이끌었다는 평가를 받았다. 또한 제품의 품질 경쟁력 확보를 위한 노력도 지속되고 있다. 조현범 사장은 2018년 세계 최대 규모의 합성고무 기업인 아란세오와 고성능 타이어용 합성고무 기술 공동연구개발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 이를 통해 타이어의 성능 향상을 위한 합성고무 원료 및 적용법을 제품 개발 초기 단계부터 공동으로 연구 개발을 진행했다. 급변하는 글로벌 경영 환경 속에서 지속적인 연구개발 투자를 통해 시장을 선도하겠다는 의지를 확인할 수 있다. 이 외에도 디지털 프로토타입(시제품) 솔루션 기업인 모델솔루션을 인수하는 등 제품 개발뿐 아니라 유통 채널 다각화 등 조현범 사장 체제 하에서 빠르게 체질개선을 꾀하고 있다.

2020-06-30 16:42:28 양성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