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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어주 역할 톡톡…음식료 대장주 주가 매력↑

하반기 실적개선 과정에서 추가 상승 가능 종목별 가격부담 우려도, 옥석 가리기 필요 증시가 횡보하면서 음식료 대장주가 방어주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지수 밸류에이션(가치 대비 주가수준) 부담 속에서도 2분기 실적 호조에 대한 기대감이 작용하며 주가 하락을 방어하는 모습이다. 풍부한 유동성에 기댄 순환매 장세에 따라 성장주 쏠림현상이 심화되는 상황에서 내수주와 경기방어주가 다시 한 번 주목받을 수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29일 하이트진로는 유가증권시장에서 4만3350원에 거래를 마쳤다. 2분기 실적이 시장 예상치를 웃돌 것이란 전망 속에 가파른 오름세를 이어가고 있다. 이달 들어 20.97% 올랐다. 가정용 매출이 줄어든 기업간거래(B2B) 매출을 메운 영향이다. 늘어난 매출에 따른 영업이익 상승 덕에 음식료주 대장 격으로 평가된다. CJ제일제당과 농심의 주가상승률도 눈에 띈다. 이날 농심은 37만500원, CJ제일제당은 32만8500원에 거래를 끝내며 이달 들어 각각 11.88%, 10.60% 올랐다. 음식료 3사의 평균 상승률이 14.48%로 같은 기간 코스피 상승률(3.14%) 4배에 달한다. 이들 종목 모두 코로나19로 오프라인 매출이 줄었으나 가정간편식 수요가 그 이상으로 대폭 늘었다는 공통점이 있다. 가공식품 업체로서 수요 증가와 판촉 완화에 따른 실적 개선이 유력한 종목들이다. 향후 실적개선 과정에서 밸류에이션이 또 한 번 재평가 될 수도 기대감이 감지된다. 음식료 업종은 전통적인 내수주서 외형 성장에 한계가 있다는 것이 일반적인 평가다. 하지만 이번 만큼은 분위기가 사뭇 다르다. 가정식대체식품(HMR) 제품 매출 성장 등에 힘입어 하반기에도 실적 성장세를 이어갈 가능성이 크기 때문이다. 추가적인 상승 가능성이 충분하다는 얘기가 들린다. 조미진 NH투자증권 연구원은 "향후 하반기 실적개선이 본격화되면 밸류에이션이 재평가될 수 있을 것"이라며 "추가적인 상승이 부담스럽지 않다"고 평가했다. 그러면서 "음식료 업종 영업이익 증가 추세는 2분기에도 두드러지게 나타날 것"이라며 "코로나19발 식품 수요 급증 수혜로 수익성 중심의 경영이 이어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국내에서 식품 수요 증가 추세가 유지되는 가운데 해외에서도 전염병 장기화로 식품 수요가 늘었기 때문이다. 원재료 가격 하향도 호재로 꼽힌다. 최근 소맥, 옥수수, 대두, 원당 등이 수요 감소로 인한 공급 과잉과 유가 하락 등으로 가격 내림세를 보였다. 상대적으로 반등이 더뎠던 일부 종목들도 하반기 기저효과를 생각하면 현재 가격이 매력적이란 평가도 나온다. KT&G, 롯데칠성, 매일유업 등이 해당 종목으로 지목된다. 반대로 종목별 가격 부담 구간대에 들어섰다는 우려 역시 있다. 차재헌 DB금융투자 연구원은 "지난주 하이트진로, 농심, CJ제일제당 등을 제외하면 음식료 기업들 주가가 전반적으로 약세를 보였다"며 "주가 상승에 따른 종목별 밸류에이션 부담을 느낄 수 있다"고 했다. 실적이 차별적으로 나타날 가능성이 큰 만큼 종목별 옥석 가리기가 필요하다는 조언이다. 식품 전체가 아닌 HMR과 대용식 등 특정 품목에서만 선별적인 수혜가 예상된다는 것을 명심해야 한다. 차 연구원은 "시장점유율이 오르고 있거나 HMR 비중이 높은 기업, 매출품의 원재료가 하락하는 기업에 주목하라"고 했다. 그는 눈여겨볼 기업들로 하이트진로, CJ제일제당, 농심과 함께 대상과 오리온을 꼽았다.

2020-06-29 15:57:07 송태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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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XA손해보험, 보맵과 ‘디지털보험시장’ 공략 위한 MOU체결

질 프로마조 AXA손해보험 대표이사(오른쪽)와 류준우 보맵 대표(왼쪽)가 26일 서울 용산구 소재 AXA손해보험 본사에서 MOU를 체결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AXA손해보험 AXA손해보험이 보맵과 디지털보험 시장 공략에 나선다. AXA손보는 지난 26일 국내 1위 인슈어테크 스타트업 업체인 보맵과 전략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사는 디지털 플랫폼 전용 보험 상품을 공동 개발한다. 또한 고객 중심의 디지털 보험시장 확대를 위해 노력하고, 보험상품 가입부터 보상까지 한 번에 이용할 수 있는 차별화된 고객 경험도 제공할 계획이다. AXA손보는 여행, 레저(골프, 운동), 모빌리티 등 디지털 플랫폼 고객의 다양한 니즈에 맞는 혁신적인 상품을 보맵에 공급할 계획이며, 보맵은 보맵의 플랫폼 네트워크, IT기술 및 데이터를 활용해 고객 니즈를 파악하는 동시에 비대면 채널을 통한 간편한 가입 프로세스를 제공하기로 했다. 현재 AXA손보는 코로나19 시대의 시장변화에 맞춰 고객니즈를 해소할 수 있는 맞춤형 상품을 보맵과 공동개발하고 있다. 질 프로마조(Gilles Fromageot) AXA손보 대표이사는 "고객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는 혁신적인 기업인 AXA손해보험과 국내1위 인슈어테크 스타트업 업체인 보맵과의 상호 협력을 바탕으로 차별화된 고객 경험을 제공하여 더 많은 고객들이 걱정 없이 현재에 집중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나유리기자 yul115@metroseoul.co.kr

2020-06-29 15:54:22 나유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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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르덴셜생명, 특별한 일상을 선사하는 `리프레시 이벤트`

/푸르덴셜생명 푸르덴셜생명이 '리프레시(Refresh)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벤트는 여름철 일상에 활력을 되찾게 하는 '나의 일상을 리프레시 이벤트'와 금융 지식을 넓히는 '나의 금융을 리프레시 이벤트' 등 총 2가지로 기획됐다. '나의 일상을 리프레시 이벤트'는 특별한 일상을 보내기 위한 4가지 리프레시 방법 중 자신에게 가장 필요한 방법 1가지를 선택하면 추첨을 통해 관련 선물을 증정한다. 이벤트는 푸르덴셜생명 홈 페이지에서 참여할 수 있으며 오는 29일부터 내달 12일까지 진행된다. 내달 13일부터는 금융 지식을 쌓을 수 있도록 '나의 금융을 리프레시 이벤트'를 진행한다. 참여 방법은 푸르덴셜생명 유튜브 채널의 '당신이 보험에 관해 모르고 있던 것들' 영상 시청 후 관련 퀴즈를 풀면 된다. 푸르덴셜생명은 퀴즈 정답자 중 추첨을 통해 아이패드, 에어팟 프로 등을 증정할 예정이다. 이 밖에도 푸르덴셜생명은 자신의 금융 현황을 점검할 수 있도록 맞춤형 금융 솔루션을 제공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푸르덴셜생명 홈페이지를 통해 상담 신청 이벤트에 참여하면 선착순 300명을 선정해 백화점 상품권을 증정한다. 이벤트 기간은 이달 29일부터 내달 31일까지다.

2020-06-29 15:50:20 나유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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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모랜드, 7월 언택트 콘서트 개최

모모랜드가 7월 비대면 콘서트를 갖는다. 모모랜드 소속사는 "내달 25일 오후 7시 모모랜드가 서울 삼성동 백암아트홀에서 언택트(비대면)콘서트를 통해 팬들과의 만남을 갖는다"고 29일 밝혔다. 어시용 MLD엔터테인먼트(모모랜드 소속사)본부장은 "오랜만에 팬들을 만나는 자리인 만큼 모모랜드의 활기차고 생생한 무대를 선보이겠다"며 "코로나19로 힘든 시간을 보내고있는 팬들에게 행복한 선물이 되기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언택트 공연에서 모모랜드는 '뿜뿜' '배엠(BAAM)' '암쏘핫(I'm So Hot)' '떰즈업' 등 특유의 밝고 에너지 넘치는 무대를 꾸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지친 팬들에게 설렘과 힐링을 안겨줄 예정이다. 또 영상과 채팅으로 팬들과 진솔한 대화의 시간을 갖는다. 지난 2016년 데뷔해 일약 글로벌 걸그룹으로 부상한 모모랜드는 메가 히트곡을 발표하며 국내는 물론 해외에 두터운 팬층을 보유하고 있다. 모모랜드 공연은 네이버 브이라이브(V LIVE) 서비스를 통해 실시간 스트리밍으로 중계되며, 네이버 V-MUSIC채널에서 7월25일 오후 7시부터 열린다. 콘서트는 실시간 스트리밍 공연의 특성을 활용, 팬들과 실시간 소통을 통해 미션을 해결하거나 코너를 진행하는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티켓 예매는 7월 둘째주에 오픈될 예정이다. '조이천사 콘서트'를 통해 발생한 수익금의 일부는 아름다운재단을 통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불우이웃을 지원하는데 쓰일 예정이다.

2020-06-29 15:42:15 최규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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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기술연구원·평생교육진흥원, 성신여대 운정캠퍼스로 이전

서울시 CI./ 서울시 서울시는 산하기관인 서울기술연구원과 서울시 평생교육진흥원이 2022년 강북구 미아동의 성신여자대학교 운정캠퍼스로 이전한다고 29일 밝혔다. 서울기술연구원은 지자체 최초 기술과학 분야 전담 연구기관이다. 서울시 평생교육진흥원은 시민 교육을 위한 서울자유시민대학을 운영하고 있다. 두 기관은 각각 마포구 소재 서울산업진흥원(SBA)과 서울대 총동창회관 건물을 빌려 쓰고 있는데, 2022년 3월부터 성신여대 캠퍼스 건물 일부 층(2만4995.17㎡)을 리모델링해 입주하게 된다. 서울기술연구원 전체와 서울시 평생교육진흥원 본원, 서울자유시민대학 본부가 들어간다. 아울러 시는 기존의 성신여대 운정그린캠퍼스 도서관을 '모두의 도서관'(가칭)으로 조성하고 시민에 개방해 자료실과 창작공간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이날 시는 성신여대와 '산학협력을 위한 시설 공동 활용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박원순 시장과 양보경 성신여대 총장, 고인석 서울기술연구원장, 김주명 서울시 평생교육진흥원장, 천준호·박용진 국회의원 등이 참석했다. 시 산하기관 이전은 박원순 시장이 2018년 강북구 삼양동에서 한 달 동안 생활한 이후 지역 균형발전 핵심 과제 중 하나로 발표한 '공공기관 강북이전' 정책의 연장선에서 추진됐다. 현재 인재개발원, 서울연구원, 서울주택도시공사 등의 산하기관도 강북으로 옮기기 위한 준비를 하고 있다. 박원순 시장은 "대학은 단순히 교육기관이 아니라 지역의 사회·경제·문화 활동의 구심점"이라며 "서울시의 평생교육 분야와 기술과학 연구 분야를 전담하는 2개 산하기관이 대학 속으로 들어가 산학협력을 통해 학술연구, 평생교육 분야의 시너지를 낼 것"이라고 말했다. /김현정기자 hjk1@metroseoul.co.kr

2020-06-29 15:40:14 김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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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행세일 북적...백화점·대형마트에서 유리한 카드는?

'대한민국 동행세일' 첫 주말에 백화점·대형마트를 찾는 방문객이 늘어나 내수활성화 효과가 기대되는 가운데 현명한 소비를 위해 카드사별 혜택 확인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나온다. 백화점과 대형마트에서 물품을 구매할 때 카드사별로 혜택이 천차만별이기 때문이다. 29일 카드업계에 따르면 주요 카드사는 무이자 할부, 구매 금액별 상품권 지급, 할인 쿠폰 등의 혜택을 통해 동행세일에 참가하고 있다. '신한카드'와 'NH농협카드'는 유통업체와의 협업을 통해 다수 유통업체에서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신한카드는 신세계백화점에서 지역 특산품 증정 혜택을 준다. NH농협카드의 경우 롯데·현대·AK백화점에서 혜택을 제공하고, 이마트·롯데마트·세이브존·킴스클럽 등 대형마트에서도 혜택이 있다. 백화점 내 카드사의 대표적 혜택은 이용금액에 따른 상품권 지급이 있다. 신한카드는 AK백화점 내에서 행사상품 구매 시 이용금액대별로 최대 7%의 상품권을 지급한다. 현대카드는 롯데백화점에서 30만원·60만원·100만원 구입 시 1만5000원·3만원·5만원 상품권을 지급한다. 특히 여름철을 맞아 에어컨을 구입할 계획이 있다면 KB국민카드를 사용하면 유리하다. KB국민카드 이용자 중 롯데백화점에서 삼성전자, LG전자의 에어컨 구매하면 구매금액의 8%까지 상품권으로 지급한다. 상품권 지급 외에도 신한카드가 신세계 백화점에서 제휴카드로 20만원 이상 구매시 지역특산품을 사은품으로 증정한다. 또 비씨카드, 삼성카드는 백화점 이용 고객에게 2개월 이상 무이자 할부 혜택도 제공한다. 대형마트 중 롯데마트는 현대카드, 롯데카드, 신한카드, 삼성카드 이용고객들에게 할인 쿠폰 행사를 진행한다. 삼성카드를 제외한 3개사 고객들은 해당 쿠폰을 통해 평일 5만원 이상 결제 시 5000원 할인, 주말 8만원 이상 결제 시 8000원 할인이 적용된다. 단, 삼성카드는 평일 5만원 이상 결제 시 3000원 할인을 적용한다. 이 밖에도 카드사별로 대형마트에 적용하는 혜택이 다르다. 신한카드는 ▲홈플러스 매장 내 신선식품 10∼30%할인 ▲이마트 10만원 이상 구매시 3000원 앱 할인권 ▲스타필드 20만원 이상 구매시 찜질스파 2매 등의 혜택을 제공한다. KB국민카드는 다음달 1일까지 행사 대상품목에 한해 이마트 최대 30%, 롯데마트 최대 50% 할인을 적용한다. 카드업계 관계자는 "카드사가 이번 동행세일에 참여해 코로나19로 침체된 국내 소비심리를 끌어올리는데 큰 역할을 할수 있을 것으로 생각한다"며 "다만 오프라인 업종 이용 시 거리두기 등 방역 지침을 준수해 동행세일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될 수 있도록 협조 바란다"고 전했다.

2020-06-29 15:36:42 이영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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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반기 무선이어폰 시장 격돌…삼성·LG 신제품 출시

하반기 프리미엄 무선이어폰 신제품이 대거 출시된다. 애플의 무선이어폰 시장 독주를 막을 수 있을지 주목된다. 삼성전자는 8월 열리는 갤럭시 언팩 행사에서 앞서 다음 달 중 무선이어폰 '갤럭시버즈 라이브'를 공개할 예정이다. 갤럭시버즈 라이브는 강낭콩 모양의 외관이 특징이다. 각각 2개의 스피커와 3개의 마이크가 탑재되고, 주변 소음을 차단해주는 액티브 노이즈 캔슬링 기능이 적용될 것으로 보인다. 지난 2월 출시된 '갤럭시버즈 플러스'에는 노이즈 캔슬링이 적용되지 않았다. LG 톤프리. /LG전자 LG전자는 이달 말 무선이어폰 '톤 프리' 신제품을 10만원 후반의 가격대로 출시하며 프리미엄 무선이어폰 시장 공략에 나선다. 초반 흥행에는 성공한 분위기다. LG전자는 지난달 200명 규모로 LG 톤 프리 고객 체험단 '톤메이트'를 모집했는데, 1만3000명이 넘는 소비자들이 지원했다. 이 제품은 커널형 방식에 LG만의 인체공학 디자인을 적용했으며 블랙, 화이트 두 가지 색상으로 출시된다. 명품 오디오 업체 메리디안 오디오의 뛰어난 신호처리 기술과 고도화된 튜닝 기술(EQ)을 기반으로 최적의 사운드를 구현했으며, 이어폰 충전 케이스에 대장균 등 유해 세균을 99.9% 살균해 주는 'UV 나노' 기능 등을 탑재했다. LG전자는 지난해 첫 무선 이어폰을 내놨지만 두각을 나타내지 못했다. 이번 신제품 출시를 시작으로 연내 톤 프리 라인업을 4종까지 늘릴 계획이다. 하반기에는 노이즈 캔슬링 기능을 적용한 제품도 내놓을 예정이다. 에어팟 프로. /애플 애플은 내년 상반기 에어팟 프로와 디자인이 유사한 3세대 에어팟을 선보일 전망이다. 애플은 지난 2016년 9월 에어팟 1세대를 출시하며 무선 이어폰 시장에 등장했다. 이후 약 2년 반 만인 지난해 4월 에어팟 2세대를, 10월 노이즈 캔슬링 기능을 넣은 에어팟 프로를 출시했다. 시장조사업체 스트래티지 애널리틱스(SA)에 따르면 작년 무선이어폰 시장에서 애플은 5870만대를 출하해 54.4%의 점유율(수량 기준)로 압도적인 1위를 기록했다. 애플을 제외하면 점유율 10%를 넘긴 곳이 전무해 경쟁이 치열하다. 샤오미가 910만대로 8.5%, 삼성전자가 740만대로 6.9%를 기록했다. 마이크로소프트의 서피스 이어버즈를 착용한 모습. /MS 무선이어폰 시장이 급성장하고 있는 만큼 구글과 마이크로소프트(MS) 등 글로벌 IT(정보기술) 기업도 뛰어들었다. 구글은 지난 4월 미국 시장에 무선이어폰 픽셀 버즈2를 약 22만원에 출시했다. 다만 출시 이후 블루투스 연결 과정이 원활하지 않고 배터리 지속 시간이 짧다는 혹평이 나왔다. MS는 5월 서피스 이어버즈를 약 24만원의 가격으로 미국 시장에 출시했다. 서피스 이어버즈는 디자인과 무선 충전을 지원하지 않음에도 가격이 높다는 평가가 주를 이뤘다. 애플이 에어팟을 처음 소개한 이후 2016년 100만대 규모에 그쳤던 무선이어폰 시장은 2017년 1500만대, 2018년 3500만대, 작년 1억700만대 수준으로 급성장했다. 올해에는 2억2000만대를 시작으로 2021년 3억7000만대, 2022년 6억대, 2024년 12억대 규모까지 성장할 것으로 SA는 전망했다.

2020-06-29 15:35:40 구서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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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전거 품은 택시' 서울시내 누빈다

서울시는 자전거 이용자들의 이동 편의를 높이기 위해 다음달부터 '자전거를 품은 택시' 서비스를 시범 운영한다고 29일 밝혔다. 시 관계자는 "최근 자전거 이용자들이 크게 늘었지만, 자전거 휴대 승차가 주말 지하철에만 국한되고 자전거가 고장 날 경우 다른 교통 서비스 이용이 어려워 불편함이 컸다"고 설명했다. 시는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고자 플랫폼 택시인 '마카롱택시'와 손잡고 자전거를 택시에 쉽게 실을 수 있는 서비스를 도입했다. 우선 시는 친환경 전기 택시 10대에 자전거 거치대를 장착해 시범 운영하고 향후 이용 수요를 보고 이를 확대해 나가기로 했다. 택시에는 최대 3대까지 자전거를 부착할 수 있으며, 자전거 1대당 3000원의 추가 운송료를 물린다. 이 서비스를 이용하려면 구글스토어나 앱스토어에서 마카롱택시 앱을 내려받은 뒤 '예약하기→ 이용목적지 입력→ 예약일정(시간) 선택→ '자전거를 품은 택시'를 차례로 누르면 된다. 황보연 서울시 도시교통실장은 "앞으로는 택시뿐만 아니라 버스에도 거치대를 설치해 자전거와 대중교통을 연계한 다양한 이동 서비스를 마련할 것"이라며 "언택트 수요에 발맞춰 CRT(Cycle Rapid Transportation) 네트워크 확충, 자전거 인프라 도입 등을 통해 더욱 편리한 자전거 이용 환경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2020-06-29 15:27:06 김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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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hc치킨 대학생 봉사단, 서울 시내 '자전거 도로' 점검 나섰다

서울 공덕역~여의나루 자전거도로 실태조사 '해바라기 봉사단' 4기 1조 봉사활동 진행 모습. /bhc치킨 제공 bhc치킨 대학생 봉사 단체인 '해바라기 봉사단'이 서울 시내 자전거 도로 안전 점검을 위한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29일 밝혔다. '해바라기 봉사단' 4기 1조는 서울환경운동연합이 주관하는 프로그램에 참여해 지난 28일 서울 공덕역~여의나루역까지 직접 자전거를 타면서 현장 안전 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봉사활동은 최근 자전거에 대한 관심이 높아짐에 따라 자전거를 이용하는 시민이 점차 늘어나고 있어 좀 더 안전하고 편안한 환경 속에서 자전거를 이용하고자 기획됐다. 봉사단원들은 서울환경운동연합을 찾아 자전거 안전교육을 받은 후 공덕역에서 여의나루 구간 약 4km에 이르는 자전거 도로를 달렸다. 도로 파손, 다른 교통수단의 자전거도로 준수 여부, 기타 안전시설 실태 등 모니터링을 꼼꼼하게 진행했다. 이날 봉사활동에 참여한 단원들은 "환경오염을 줄이는 친환경 교통수단으로써 자전거를 많이 이용하고 있지만, 자전거 초보자도 도심 속에서 안전하게 탈 수 있도록 세심한 환경조성이 필요하다"며 "이번 봉사활동이 자전거 이용 문화 정착과 자전거 도로 내 불편사항을 개선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해바라기 봉사단' 4기는 올 1월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해 오는 12월까지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곳을 직접 찾아 다양한 활동을 펼친다. 봉사활동 주제는 단원들 스스로 선정해 기획 및 집행이 자율적으로 진행되며 bhc치킨은 활동에 따른 비용을 전액 지원하고 있다. 김동한 bhc치킨 홍보팀 부장은 "미래세대인 젊은 청년들이 우리 사회를 좀 더 이해하고 나눔과 상생 가치를 느낄 수 있도록 하는 것이 봉사단의 취지"라며 "올 연말까지 이어지는 4기 봉사단 활동이 소기의 성과를 이룰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원은미기자 silverbeauty@metroseoul.co.kr

2020-06-29 15:26:04 원은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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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오츠카, 지구를 지키는 '블루라벨 캠페인'으로 필환경 시대 앞장

7월 1일 비닐·투명 페트병 분리배출제 전국 시행 포카리스웨트 블루라벨캠페인/동아오츠카 동아오츠카가 올해 '2020 포카리스웨트 블루라벨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29일 밝혔다. '2020 포카리스웨트 블루라벨 캠페인'은 재활용 되지 못한 페트병으로 인해 고통 받는 바다를 보호하자는 메시지를 담았다. 페트병 리사이클링, 해양 쓰레기 저감 활동 등 깨끗한 바다를 만들기 위한 다양한 활동들을 펼친다. 포카리스웨트는 해양관리공단과 함께 해양 정화 활동에 쓰일 '해양 환경 굿즈'를 제작하여 필요 기관에 전달할 예정이다. 폭염, 미세먼지 등 환경 문제가 실생활에 크나큰 영향을 끼치며, 생존을 위해 반드시 환경 보호에 참여해야 한다는 '필(必)환경' 시대가 도래하자, 동아오츠카는 재활용이 쉬운 페트병과 라벨 등을 개발하고, 친환경 포장지를 도입하는 등 환경보호에 적극 나서고 있다. 동아오츠카는 페트병 재활용률을 높이고자 지난 2013년 음료 업계 최초로 패키지에 ▲무색 투명 페트병 ▲비접착식 라벨 ▲분리안내선(이중 절취선)을 도입하며 필환경 활동을 강화해왔다. 주력상품인 포카리스웨트에 손쉽게 라벨을 제거할 수 있도록 한 분리 안내선 '블루라벨'을 적용하여, 현재까지 약 5억 5000만 개의 페트병 재활용을 용이하게 했다. 이와 더불어 매년 '블루라벨 캠페인'을 진행, 소비자들에게 환경 보호 메시지와 올바른 재활용품 분리 배출 방법을 알리고자 노력해왔다. 또한 업사이클링 브랜드 '큐클리프'와 협업하여 100% 페트병 재활용 소재를 이용한 크로스백, 웨이스트백 굿즈를 제작, 순환자원으로써 페트병 재활용을 적극 알릴 계획이다. 김동우 포카리스웨트 브랜드 매니저는 "음료 업계 최초 친환경 패키지 도입을 시작으로 소비자들의 생활 속 환경 보호 실천을 돕기 위해 노력해왔다"며 "앞으로도 기업의 환경적 책임을 다하며 필환경 시대에 앞장서는 동아오츠카가 되겠다"고 말했다. /조효정기자 princess@metroseoul.co.kr

2020-06-29 15:22:31 조효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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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원순, "실효 위기 놓인 서울시 공원 118.5㎢ 전부 지켜냈다"

서울시가 '도시공원 일몰제(실효제)'로 사라질 위기에 처한 공원을 지켜내기 위해 '도시자연공원구역 지정'이라는 묘안을 내놓았다. '도시계획시설상 공원'을 '용도구역상 공원'으로 바꿔 일몰제 적용을 피하는 것이다. 박원순 시장은 29일 시청에서 기자설명회를 열고 "서울시는 '단 한 뼘의 공원도 포기하지 않겠다'는 각오로 과감한 재정투자와 도시계획 관리방안을 총동원해 장기미집행 도시공원을 모두 지켜냈다"고 말했다. 도시공원 일몰제란 정부나 지방자치단체가 도시계획시설로 지정해놓고 20년이 넘도록 공원을 조성하지 않은 경우 해당 부지를 공원에서 해제토록 하는 제도다. 서울시 전체 도시공원 136㎢의 87%인 118.5㎢가 장기미집행 공원에 해당하며 내달 1일 첫 효력 상실을 앞두고 있다. 서울시는 ▲도시자연공원구역 신설 ▲보상과 매입 ▲국립공원 관리 일원화라는 3가지 전략을 통해 장기미집행 도시공원 실효제에 대응하기로 했다. 우선 시는 장기미집행 도시공원의 58.4%에 달하는 69.2㎢를 도시자연공원구역으로 지정하고 이날 도시관리계획 변경사항에 대한 결정고시를 했다. 도시자연공원구역에서는 건물 신축이나 기존 건축물 용도변경을 함부로 할 수 없다. 이 지정으로 인해 사용이나 수익 창출이 사실상 불가능해진 토지의 소유자는 지자체에 토지를 매수해달라고 청구할 수 있다. 이때 매수가격은 공시지가를 기준으로 토지의 위치나 이용 상황 등을 고려해 정한다. 아울러 시는 서울시내 장기미집행 도시공원의 20.7%에 해당하는 24.5㎢ 부지는 보상과 매입을 통해 도시계획상 공원으로 그대로 유지하기로 했다. 시는 공원 조성이 시급한 곳들을 '우선보상대상지'로 선정하고 2002년부터 매년 1000억원이 넘는 재정을 투입했다. 공원 용지 확보에 1조2900억원 규모의 지방채를 발행하는 등 특단의 조치를 취했다고 시는 덧붙였다. 시는 작년까지 2조9356억원을 들여 여의도 면적의 2.4배와 맞먹는 규모의 64개 공원(6.93㎢)을 사들였다. 연내 3050억원을 추가로 투자해 79개 공원(0.51㎢)을 매입할 예정이다. 나머지 24.8㎢(20.9%) 북한산 부지는 '국립공원'으로 환경부가 관리하게 된다. 해당 부지는 그동안 국립공원과 도시자연공원으로 중복 관리돼왔던 곳이라고 시는 설명했다. 박원순 시장은 "지난주 서울시민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 결과, 65.5%가 공원의 추가 조성이 필요하다고 답했으며 65.8%는 공원을 매각해 다른 용도로 사용하는 것을 반대했다"면서 "우리가 지킨 것은 그저 작은 공원 한 뼘이 아니라 서울시의 미래이며 시민의 생명이다"고 강조했다.

2020-06-29 15:19:59 김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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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워홈, 한국서비스경영학회 선정 '최우수 서비스 기업' 영예

서비스 엑셀런스 어워드 민간부문최우수 기업으로 선정 26일 서울 롯데호텔에서 열린 '2020 한국서비스경영학회 하계 학술대회' 서비스 엑셀런스 어워드에서 유한주 한국서비스경영학회 학회장(오른쪽)과 유덕상 아워홈 대표이사(왼쪽)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아워홈 종합식품기업 아워홈이 한국서비스경영학회가주관하는 '2020 한국서비스경영학회 하계 학술대회'에서 서비스 엑셀런트 어워드 민간부문 최우수 기업에 선정됐다고 29일 밝혔다. '서비스 엑셀런트 어워드'는 한국 서비스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서비스 혁신 노력을 기울인기업의 CEO에게 수여되는 상이다. 한국서비스경영학회의엄격한 심의절차를 거쳐 최우수 서비스 기업을 선정하게 된다. 시상식은 지난 26일 롯데호텔서울 2층 에메랄드홀에서 열렸다. 아워홈은 ▲HACCP기반 위생관리시스템 구축, ▲고객만족도 관리 체계를 통해 24시간내 신속한 피드백 제공, ▲업계 최고 식음 컨설팅 시스템으로 맞춤형 식당 개선 솔루션 제공 등 고객 만족도를 높이기 위한 다양한서비스 품질 향상 노력에 대한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아워홈 관계자는 "권위있는 단체인 한국서비스경영학회 주관 대회에서 최우수라는 큰 상을 수상하게돼 매우 영광스럽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고객 만족도를 높이기 위한 서비스 개발과 시스템 구축에 아낌없이 투자하며 업계를 선도하겠다"고 수상소감을 전했다. 한편 한국서비스경영학회는산학협력 강화, 인재 양성, 서비스 산업의 글로벌화 등을목적으로 설립된 기관이다. 세계 경제의 불황과 불확실성 하에서 개인, 기업, 지역사회, 국가등이 민첩하게 대응하기 위해 요구되는 사안들에 대해 선도적인 역할을 해오고 있다. /조효정기자 princess@metroseoul.co.kr

2020-06-29 15:18:27 조효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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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로복지공단, 퇴직연금 자산관리기관에 '교보생명'·'미래에셋대우' 추가 선정

근로복지공단, 퇴직연금 자산관리기관에 '교보생명'·'미래에셋대우' 추가 선정 근로복지공단 근로복지공단은 퇴직연금 가입자의 선택권 확대와 퇴직연금사업자의 자율경쟁 유도를 통한 적립금 운용성과를 높이기 위해 미래에셋대우증권(주), 교보생명보험(주)를 자산관리기관으로 추가 선정해 내달 1일부터 업무를 개시할 예정이라고 29일 밝혔다. 미래에셋대우증권(주)는 지난 2019년도에 확정기여형(DC)?개인형(IRP)퇴직연금제도에서 가장 높은 수익률을 달성한 우수한 퇴직연금사업자로, TDF(Target Dated Fund) 등 퇴직연금에 특화된 우수한 실적배당상품에 강점이 있다. 교보생명보험(주)는 지난 5월부터 30인 이하 중소?영세기업의 퇴직연금 자산관리 수수료를 인하해 사업주의 재정 부담을 덜어주고 있으며, 재무건전성도 보험업권 중에서 가장 우수한 퇴직연금사업자이다. 공단은 수익률을 높이기 위해 퇴직연금에 특화된 상품을 대표상품으로 지정하여 가입자에게 우선적으로 추천하고 있으며, 미래에셋자산운용의 우수한 실적배당형 상품(TDF 2025, TDF 2045, TIF)을 대표상품으로 추가 지정해 운영할 계획이다. 이번에 새로 대표상품으로 지정된 투자상품의 경우 상품 판매보수를 대폭 낮춰 퇴직연금 가입자의 실질 수익률 제고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강순희 공단 이사장은 "자산관리기관 및 대표상품 추가 선정을 통해 가입자의 선택권이 확대되고 퇴직연금사업자간 자율경쟁 유도로 수익률 제고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근로복지공단 퇴직연금에 가입을 희망하는 30인 이하 사업장은 근로복지공단 퇴직연금 대표번호(☎1661-0075)로 문의하면 된다. /한용수기자 hys@metroseoul.co.kr

2020-06-29 15:18:26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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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FTK2020 인터뷰] 민금채 지구인컴퍼니 대표 "비건 시장 지속 확대…'언리미트'로 지구를 건강하게"

민금채 지구인컴퍼니 대표가 24일 서울 중구 LW컨벤션에서 메트로경제 주최로 열린 '2020 퓨처푸드테크코리아'에서 강연을 하고 있다. / 손진영기자 son@ [FFTK2020 인터뷰] 민금채 지구인컴퍼니 대표 "비건 시장 지속 확대…'언리미트'로 지구를 건강하게" "1년에 버려지는 농산물이 얼마나 많으신지 아시나요? 기준보다 크기가 크거나 작은 경우, 흠집이라도 생기면 모두 '못난이 농산물'이라 불리며 시장에 나오지 못하게 됩니다. '지구인컴퍼니'는 못난이 농산물을 수익으로 연결시켜 농민들의 부담은 덜고, 소비자에게는 합리적인 상품을 소개하기 위해 설립됐어요." 민금채 지구인컴퍼니 대표가 추구하는 목표는 '생산자와 소비자 그리고 지구가 상생하는 가치소비'다. 특히 지속불가능한 육식소비를 줄이는대신 곡물 재고로 대체육을 개발해 사람, 동물 나아가 지구를 건강하게 만들고 싶다는 게 최종 목표다. 2017년 스타트업 기업 '지구인컴퍼니'를 창업한 민 대표는 1년 6개월에 걸쳐 현미, 귀리, 견과류로 만든 식물성 고기 '언리미트'를 세상에 선보였다. 자체 R&D(연구 개발)을 통해 완성한 언리미트는 미국의 '비욘드 미트' '임파서블' 등의 대체육과 어깨를 나란히 견줄 정도로 훌륭한 고기의 맛과 향, 식감을 재현했다. 지난해에는 한국형 식물성 고기를 개발했다는 점을 인정받아 농림축산식품부가 선정한 'A-벤처스'에 뽑히기도 했다. A-벤처스는 우수한 농식품 업체를 선정하는 사업이다. 신종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으로 건강한 먹거리에 대한 관심이 커진 가운데, 메트로신문이 민금채 지구인컴퍼니 대표를 만나 이야기를 나눠봤다. 민금채 지구인컴퍼니 대표가 24일 서울 중구 LW컨벤션에서 메트로경제 주최로 열린 '2020 퓨처푸드테크코리아'에 참석해 본지와 인터뷰 하고 있다. / 손진영기자 son@ ◆언리미트를 개발하게 된 특별한 계기가 있었나 . -못난이 농산물 재고처리에 관심이 많았는데, 과일·채소 재고 처리에 집중하다보니까 곡물 재고는 상상도 못했어요. 그러던 중 미국 출장 중 '임파서블 버거'를 맛보게 되었고, 대체육을 이용한 패티라는 것에 충격을 받았어요. 진짜 고기와 맛의 차이가 거의 느껴지지 않았거든요. 곡물 재고로 혁신적인 음식을 만들어보자라는 마음 하나로 대체육 시장에 뛰어들었어요. ◆'언리미트'를 연구 개발하면서 어떤 점이 가장 어려웠는지 궁금하다. -최근에 지구인컴퍼니 자체 공장을 설립했어요. 공장을 가동하는데에 필요한 설비들을 갖추면서 어려움이 있었죠. 기성 제품을 쓰기에는 '언리미트' 개발 과정에서의 세밀한 공정과정을 거칠 수가 없고, 기계공학자가 따로 있지 않다보니 곧바로 기계 커스텀(맞춤 제작)을 할 수도 없었죠. 기계 뿐만 아니라 '언리미트' 개발 초창기에 셰프님들께 원하는 대체육의 식감과 맛을 설명하기도 힘들었어요. 저는 미국에서 직접 '임파서블 버거'를 맛봤지만, 도움을 주시는 셰프님들은 경험해보지 못한 맛이었으니까요. ◆국내 시장에서 대체육이라하면 '콩고기'가 대표적이었다. '언리미트'는 실제 고기의 맛을 구현하기 위해 어떤 기술들이 도입됐는지 알고 싶다. -전국 농장을 돌아다니면서 과일과 채소 부산물들을 많이 접했어요. 일반 소비자들은 모르는 땅콩에 나는 나물이라든가, 샐러리 잎사귀 등등 다양한 부산물들을 연구원들에게 갖다줬고, 어떤 부산물을 이용하면 어떤 맛이 날 것 같다고 의견 제안도 많이 했어요. 예를 들면 '고기의 식감과 향에는 표고버섯을 이용하자'같은 거죠. 그리고 고기의 맛과 향(Flavor)은 스타트업기업 '더플래닛'과 협업해 개발했어요. 필요한 부분에 있어서는 기술 이전을 받았고, 어떤 부분은 아웃소싱 형태로 외주를 준 것도 있고, 협업도 했고요. 다양한 방식을 병행해서 '언리미트' 개발을 완료할 수 있었습니다. 민금채 지구인컴퍼니 대표가 24일 서울 중구 LW컨벤션에서 메트로경제 주최로 열린 '2020 퓨처푸드테크코리아'에 참석해 본지와 인터뷰 하고 있다. / 손진영기자 son@ ◆유명 햄버거 프랜차이즈를 비롯해 편의점에서도 비건 제품을 판매하고 있다. 비건 시장을 바라보는 대표님의 생각을 알고 싶다. -대체육·비건 시장이 커지는 이유는 두 가지인 것 같아요. 대체육 제품에 많은 이들이 열광하니까 덩달아 궁금한 호기심, 그리고 또 하나는 간헐적으로 식생활개선을 하고자 하는, 비건지향적인 사람들이 늘고 있다는 거예요. 지구인컴퍼니가 대체육 '언리미트'를 개발한 이유는 '무조건 고기 대신 대체육을 드세요'가 아니라 고기는 먹고 싶지만, 가볍게 즐기고 싶을 때 언리미트를 이용했으면 좋겠다는 마음에서 출발했어요. 엄밀히 말하자면, 언리미트는 '플렉시테리안'(식물성 재료로 만든 음식을 주로 즐기되 가끔 닭고기를 비롯한 육식을 허용하는 사람들)을 겨냥한 제품이에요. ◆국내 시장과 글로벌 시장에서는 앞으로의 계획을 말씀해달라. -현재 언리미트는 미국 뉴욕 슈퍼프레시 마트에 입점이 되어있어요. LA에는 60개 마트에서 언리미트 만두가 판매중이고요. 샌프란시스코에서는 플로마라는 이커머스에서 판매되고 있어요. 7월에는 언리미트 패티가 국내에 정식 출시되고요. 글로벌 프랜차이즈에서도 런칭될 예정이에요. 지구인컴퍼니는 소고기의 각 부위의 맛을 재현하는 다양한 R&D를 시도하려고 해요. 슬라이스 햄, 햄버거 패티에 이서 차돌박이를 개발하는 게 코앞에 놓인 숙제죠. ◆민금채 대표가 생각하는 건강한 식생활이란 무엇일까. -영양학적으로는 완벽한데, 맛이 없으면 손이 잘 안가는 게 사실이죠. 지구인컴퍼니는 '맛'을 최우선순위에 두고 제품을 개발합니다. 맛있는 음식을 만들기 위해서는 혁신적인 기술이 접목되어야 하고요. 영양 발란스를 위해 맛을 포기하지는 않을 거예요.(웃음)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민금채 지구인컴퍼니 대표가 24일 서울 중구 LW컨벤션에서 메트로경제 주최로 열린 '2020 퓨처푸드테크코리아'에서 강연을 하고 있다. / 손진영기자 son@

2020-06-29 15:15:23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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떡볶이· 바베큐집에서 파는 아메리카노…불황에 커피시장은 여전히 HOT

동원홈푸드 카페 브랜드 '샌드프레소 스페셜티' 10년 째 '레드오션'으로 불리는 커피시장이 여전히 뜨겁다. 불황속에도 꾸준히 성장세가 오르자 상당수 기업들이 시장 진입을 고려하고 있다. 후발주자들은 가성비, 스페셜 원두 등을 앞세워 차별화된 전략으로 시장 진입에 나섰다. 29일 식품업계에 따르면 동원그룹의 식재자 유통·외식사업 자회사인 동원홈푸드는 합리적인 가격에 스페셜티 커피를 즐길 수 있는 카페 브랜드 '샌드프레소 스페셜티'를 지난 23일 론칭했다. 전 세계 상위 7% 이내의 스페셜티 원두로 만든 600mL 대용량 아메리카노를 2000원에 제공한다는 것이 차별화된 강점이다. 이 밖에도 다양한 커피와 더불어 무농약 수경재배 상추 '청미채'를 재료로 만든 프리미엄 샐러드 메뉴를 비롯해 리코타치즈, 제철과일, 달걀 등으로 만든 큼직한 샌드위치 메뉴도 함께 선보인다. 동원홈푸드 관계자는 "저렴하면서도 맛있는 커피를 찾는 소비자들이 늘어남에 따라 이러한 니즈를 반영해 '샌드프레소 스페셜티'를 론칭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샌드프레소 스페셜티는 스페셜티 원두와 '청미채' 등 프리미엄 원료로 만든 메뉴를 선보인다는 차별화된 형태로 중저가 커피 시장에 진출했다"면서 "샌드프레소 스페셜티는 이러한 강점을 바탕으로 코로나19로 인한 외식 프랜차이즈 불황에도 불구하고, 지난 4개월의 시범 운영 기간 누적 커피 판매량이 2만 잔을 돌파하는 등 MZ세대 소비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고 밝혔다. 이 밖에도 죠스떡볶이로 유명한 죠스푸드도 커피 사업 진출을 저울질하고 있다. 오픈 시기나 콘셉트 등 구체적으로 정해진 것은 없지만, 사업을 검토 중인 것. 죠스푸드는 지난해 이디야 출신을 전무로 영입한 바 있다. 최근 몇 년간 죠스떡볶이의 마이너스 성장을 만회하기 위한 신사업 진출로 힘이 실리고 있다. 훌랄라참숯바베큐를 운영 중인 훌랄라도 커피 사업을 준비 중이다. 훌라라가 올 초 공정거래위원회 가맹사업정보 제공 시스템에 베콩·코링·커피아의 정보공개서(가맹사업자가 등록하는 서류)를 등록했다. 동기간 특허청에 관련 상표를 출원했다. 동원홈푸드, 카페 브랜드 '샌드프레소 스페셜티' 라인업 커피시장을 레드오션으로 바라보는 시각이 있지만, 여전히 성장 가능성이 큰 매력적인 시장으로 평가받고 있다. 현대경제연구원에 따르면, 지난해 한국의 커피 산업 시장규모는 7조 원을 돌파, 세계 6위를 기록했다. 우리나라 성인 1명이 연간 약 353잔의 커피를 마시는 것으로 확인됐다. 이는 세계 평균소비량 132잔의 2배가 넘는다. 실제로 지난해에도 주요 커피전문점들은 매출 성장세를 이어갔다. 스타벅스는 1조5000억의 매출을 올렸고 투썸플레이스는 300억 원 가까운 영업이익을 기록했다. 이디야, 커피빈, 할리스 등도 전년 대비 6~10%가량 매출이 늘었다. 특히 최근 중저가 커피 프랜차이즈는 지속해서 성장하고 있다. 불경기로 인해 소비활동이 크게 위축되면서, 기존 커피의 가격이 소비자들에게 경제적 부담으로 다가오기 시작했기 때문이다. 다만 업계에서는 커피시장의 생존 경쟁은 더욱 치열해질 것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급격한 최저임금 인상,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 일상화, 빽다방·더벤티·이디야 등 저가형 커피 전문점 및 편의점 제품 급증, 인증샷 문화 확대 등을 이유로 대형 커피 프랜차이즈 전문점도 하나둘 폐점 절차를 밟는 등 휘청거리고 있다. 공정거래위원회 가맹사업정보제공시스템에 따르면 롯데지알에스에서 운영하는 '엔제리너스' 매장은 지난 2018년 한 해 동안 97개가 감소했다. 한 커피 전문점 관계자는 "최근 인스타그램을 비롯한 SNS 채널에서 인증샷을 찍는 문화가 발달하면서 프렌차이즈보다는 인테리어가 고급스러워 보이거나 입소문을 탄 개인 커피숍을 찾는 소비자가 증가했다"면서 "상권 지역에 맞춰 가성비·고급화·편안한 공간 등 차별화된 콘셉트가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조효정기자 princess@metroseoul.co.kr

2020-06-29 15:15:21 조효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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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2020년도 부산 기술장터' 개최

부산시(시장 권한대행 변성완)가 지역 중소기업 기술이전 활성화를 위한 '2020년 부산 기술장터'를 30일 오후 부산 파크하얏트호텔에서 개최한다. 산업통상자원부에서 지원하는 '2020 기술거래촉진네트워크' 사업의 일환으로 열리는 이 상담회는 신제품 개발이나 업종전환 등을 희망하는 기업들을 대상으로 동남권 지역 대학과 공공연구기관에서 개발한 다양한 기술들을 소개 및 이전하기 위한 것이다. 이번에는 △부산테크노파크 △부산지방중소벤처기업청 △기술보증기금 △부산연구개발특구본부 △한국산업단지공단 부산지역본부 △한국발명진흥회 부산지회 △부산연합기술이전사업지원센터(TMC)사업단 총 7개 기관이 참여한다. 부산시는 상담회를 위해 기업들로부터 기술수요 조사를 진행해 부산·경남 지역 20여 개 공공연구기관 및 대학으로부터 제공받은 1300여 개의 기술과 기술소개자료를 부산테크노파크 홈페이지(tech.btp.or.kr)를 통해 미리 공개했다. 상담회에서는 기술이전을 희망하는 수요기업과 기술공급기관간 1대 1 상담이 진행되며 부산지역 기업지원 사업설명회를 대체해 기술사업화 지원프로그램(기관별 지원사업, 수출, IP, 보증, R&D기획 등) 1대 1 상담창구도 운영될 예정이다. 한편 지난해 2차례 진행된 상담회에서는 모두 168명이 참가해 228건의 기술이전 상담 신청이 이루어졌다.

2020-06-29 15:14:11 허의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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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근대역사관 특별교류전 개막

부산근대역사관(관장 최정혜)은 내달 3일부터 10월 4일까지 2020년 특별교류전'카메라 든 헝가리의사 보조끼 데죠, 1908'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헝가리대사관, 헝가리문화원, 서울역사박물관과 부산근대역사관이 마련한 특별교류전으로 '헝가리 부다페스트 홉 페렌츠 동아시아박물관'이 소장한 보조끼 데죠(Bozoky Dezso, 1871~1957)가 촬영한 대한제국 관련 사진을 전시한다. 보조끼 데죠는 오스트리아·헝가리의 군의관으로 군함 프란츠 요제프 1세호를 타고 대한제국으로 들어와 제물포(인천), 서울, 거문도, 부산을 차례로 방문해 도시들의 모습을 사진과 글로 남기며 당시 대한제국의 상황을 면밀하게 기록했다. 역사관 측은 이번 전시가 "보조끼 데죠가 남긴 사진과 기행문을 여정을 따라 살펴봄으로써 외국인의 눈에 비친 대한제국을 조명해보고자 하는 의도"라고 설명했다. 한편, 1층 로비에서는 '대한제국(1897~1910) 부산풍경'이라는 주제로 사진전을 개최한다. 대한제국 시기 부산의 근대시설, 관청, 학교, 부산항 등의 모습이 담긴 사진을 통해 외세의 침략 가운데서도 자주화와 근대화를 위해 노력한 근대도시 부산의 모습을 알리고자 기획됐다. 관람시간은 매주 화요일~일요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며 관람료는 무료다.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시간당 15명씩 부산근대역사관 홈페이지(http://museum.busan.go.kr/modern)를 통해 온라인 예약을 받아 전시 관람을 진행하고 있다.

2020-06-29 15:14:00 허의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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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승기] 2020년형 볼트EV, 2세대 전기차 시대의 시작과 끝

2020년형 볼트 EV가 한계령 고개를 주행하고 있다. /한국지엠 쉐보레 볼트EV는 2세대 전기차 시대를 연 주인공이다. 전기차 전용 플랫폼 BEV-2를 활용해 최대 383㎞ 주행거리를 달성하며 전기차 대중화에 포문을 열었다. 2020년형 볼트 EV는 2세대 전기차 시대의 마지막을 장식할 전망이다. 설계를 그대로 유지하면서도 주행거리를 414㎞로 대폭 향상했다. LG화학과 함께 배터리셀 성능을 극대화하면서 일궈낸 성과다. 국내에서는 왠만한 곳이라면 한 번에 갈 수 있는 수준. 과연 실제로도 이같은 성능을 발휘할 수 있을까. 2020년형 볼트 EV를 타고 서울 잠실 롯데월드에서 강원도 양양까지 왕복해봤다. 교통체증을 극복해야함은 물론 고속도로를 지나 한계령을 오르내리며 배터리 성능을 극대화해야 하는 코스였지만, 2020년형 볼트EV는 코스를 다 주행하고도 마지막까지 50㎞ 가량 주행 거리를 남겨줬다. 2020년형 볼트EV는 전면 그릴에 무늬를 강화하는 변화를 줬다. /김재웅기자 겉보기에 바뀐 점은 없다. 전면 그릴에 약간의 무늬가 추가된 것을 빼고는. 다만 플랫폼 자체가 잘 만들어진 덕분에 주행 성능이나 주행 질감에서는 흠잡을 만한 데가 없었다. 운전자가 느끼기에 가장 큰 변화는 회생 제동 버튼이다. 종전에는 단지 보조 기능에 지나지 않았던 반면, 이번 모델은 브레이크를 밟는 수준으로 강력하게 제동해준다. 고속으로 달리는 곳이 아니라면 굳이 브레이크 페달로 발을 옮길 일이 많지 않을 정도다. 변속기를 끝까지 당겨 'L'모드를 사용하면 원페달 모드로 전환한다. 가속 페달 하나로 가속과 정지를 모두 할 수 있는 기능인데, 범퍼카를 생각하면 쉽다. 이전 모델에서는 가속과 제동 수준이 다소 애매했는데, 신형 모델은 세팅을 일부 조정해 직관적으로 제어할 수 있도록 배려한 것으로 보인다. 주행 안정성은 여전히 발군이다. 한계령을 오르내리면서 다소 거칠게 몰아붙여봤다. 크로스오버에 고작 17인치 휠을 장착했다는 게 영 불안했다. 결론적으로는 기우였다. 이쯤이면 뒷바퀴가 흔들리는 '피시테일' 현상이나 일어날까 싶었지만, 금새 자리를 잡는 것이 믿음직스러웠다. 배터리를 통해 무게중심을 최대한 내린 덕분이다. 전기차 특유의 강력한 토크도 차체를 잡아주는 중요한 역할을 했다. 한계령 휴게소에 2020년형 볼트EV. /한국지엠 그렇게 실컷 달린 거리가 388.6㎞다. 평균 전비는 6.7㎞/㎾h로 인증 복합 연비인 5.4㎞/㎾h를 훌쩍 넘어섰다. 더운 날씨로 에어컨도 최대한으로 가동했지만 큰 영향을 받지 않았다. 회생 제동 기능을 개선한 영향으로 추정된다. 아쉬운 점은 있다. 여전히 주행 보조 시스템(ADAS)이 없다는 것. 가격 경쟁력 때문이겠지만, 눈이 높아진 국내 소비자들에는 단점으로 보일만 하다. 그래서 내년이 더 기대된다. GM은 BEV3와 LG화학과 합작해 만든 배터리 '얼티엄'을 통해 또다시 전기차 시장에 새로운 변혁을 준비하고 있다. 이번에는 주행거리를 늘리는 것은 물론이고, 차종을 확대하고 3단계 자율주행까지 탑재할 전망이다. 이를 위한 핵심 인프라는 바로 '온스타'다. GM이 세계 처음으로 시작한 차량용 텔레메틱스 서비스로, 미국에서는 아마존 알렉사 등 인공지능(AI) 어시스턴트를 도입하는 등 활발하게 운용 중이다. 국내에서는 온스타 서비스를 위한 핵심 시설인 중앙 제어 센터 설치를 논의 중인데, 계획이 실행되면 GM의 3단계 자율주행 기술인 '슈퍼 크루즈'도 만나볼 수 있다는 설명이다. /김재웅기자 juk@metroseoul.co.kr

2020-06-29 15:13:49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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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철우 도지사...'변화'와'혁신'으로 미래성장기반 구축

이철우 경북도지사가 이끄는 민선7기 '새바람 행복경북'호가 반환점을 맞았다. 이 지사는 29일 도청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지난 2년간의 도정 운영의 소회와 주요 성과를 설명했다. 이 지사는 "도정 전반기 2년은 변화와 혁신을 위한 몸부림과 현장에서 현장으로 이어지는 업무의 연속이었다. 변방으로 밀려난 경북을 대한민국의 중심으로 다시 세우라는 도민들의 열망을 받들기 위해 한달 평균 1만km이상을 달리면서 현장을 누볐다."면서, "죽을 각오로 일을 하는 이사위한(以死爲限)의 자세로 지난 2년을 달려오면서 경북에 내일을 향한 변화의 새바람이 불기 시작했다"고 말했다. 이 지사는 "오늘 이 자리는 지난 2년 동안의 성과에 대해 도민들께 보고하는 중간평가의 자리이다. 아쉬운 부분도 있었고, 보완해야 할 과제도 있지만, 많은 부분에서 가시적인 성과가 있었다"고 말하면서 전반기 도정 성과를 설명했다. 경북도는 일자리, 투자유치, 혁신생태계 조성, SOC 확충 등 분야별 성과 중에서 가장 대표적인 성과를 선정하여 10대 주요성과를 발표했다. 경북도가 선정한 10대 주요성과는 '스마트 산단' 등 미래 신산업 특구 유치 '홀로그램 기술개발사업' 등 핵심 성장산업 예비타당성조사 통과 및 국가사업 유치 신라왕경특별법, 포항지진특별법 제정 투자유치 11조 8,681억원 경북형 상생 일자리 창출 '혁신원자력 기술연구원' 등 미래 원자력 산업연구 기반 구축 '스마트팜 혁신밸리' 등 스마트 농축산업 국책사업 유치 관광산업화 중심거점 조성 국비확보 대폭 증가 지방소멸 극복모델, 이웃사촌 시범마을 가시화 등이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全 세계를 팬데믹 상황으로 몰아넣고 있는 코로나19로 인해 한치 앞도 가늠하기 어려운 상황이다. 그러나, 지난 2년간 도정에 녹아 든 변화와 혁신의 새바람을 바탕으로 미래로 나아가는 성장기반을 확충하는데 노력해 왔다."면서, "도민의 삶이 더 나아지고 경상북도가 한 단계 더 도약하는 민선7기 후반기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0-06-29 15:13:48 문봉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