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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생명, 미래 경쟁력 위해 디지털 중심 조직개편

/한화생명 한화생명이 미래 경쟁력을 위해 디지털 중심으로 조직개편을 실시했다. 한화생명은 15일 13개 사업본부 50개팀에서 15개 사업본부 65개팀으로 변경했다고 밝혔다. 특히 한화생명은 15개 사업본부 중 9개 사업본부를 디지털 및 신사업 추진 업무를 할 수 있게 구성했다. 본사 내 사업본부의 과반이 넘는 60%가 디지털 및 신사업 영역으로 개편된 것. 전체 임원 56명 중 디지털 및 신사업 담당 임원은 22명이다. 평균 연령은 45세로 전체 임원 평균 53세에 비해 젊은 임원을 배치해 디지털 금융 환경변화에 대한 대응 역량을 강화했다. 한화생명 관계자는 "코로나19가 가져온 언택트 시대로의 환경변화, 제로 금리의 현실화, 글로벌 금융시장 변동성 확대 같은 대외환경 변화는 물론, 보험시장 포화와 대형GA의 시장 지배력 확대, 카카오·토스 같은 ICT 기업의 금융업 진출까지 보험업을 둘러싼 경쟁 심화되고 있다"며 "스피디하고 유연한 조직으로의 전환을 통한 시장대응을 강화하기 위해 실시했다"고 설명했다. 개편된 조직체계에서는 직급에 상관없이 주어진 과제(프로젝트)에 가장 적합하고 전문성 있는 사람이 프로젝트 리더가 될 수 있다. 프로젝트 리더에게는 성과 창출에 필요하다면 임원도 프로젝트 조직의 팀원으로 참여시킬 수 있는 권한이 부여된다. 한화생명 관계자는 "디지털 전환에서 뒤쳐지면 미래를 선점할 수 없다고 판단하고, 기술전략실, 빅데이터실, OI추진실, MI실 등 신사업 발굴을 위한 미래 지향적 조직으로 개편했다"며 "급변하는 사회적 트렌드에 빠르고 유연하게 대응할 수 있는 조직으로 전환하겠다"고 말했다. /나유리기자 yul115@metroseoul.co.kr

2020-06-15 11:45:08 나유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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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맛나는 세상이야기] 미래에셋그룹, 젊은이들의 '희망'

지난해 제21회 미래에셋 글로벌 문화체험단'에 참가한 130명의 참가자들이 상하이 윤봉길 기념관에서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미래에셋대우 박현주 미래에셋그룹 회장은 사회적 가치를 추구하며 젊은이들의 성장이 국가와 기업이 발전하는 길이라는 지론을 갖고 있다. 미래에셋은 임직원 주도의 사회공헌 활동에 나서며 장학제도에 힘을 쏟고 있다. 국내 최대 규모의 교환학생 장학사업을 이어가며, 임직원의 자발적인 급여 기부 운동을 펼치고 있다. 지난해 7월 수여식에 참석한 제24기 해외 교환장학생들이 여의도 전경련플라자에서 단체사진을 찍고 있다. /미래에셋박현주재단) ◆ "젊은이들의 희망이 되겠습니다" 미래에셋그룹은 국내에서 장학생을 많이 배출한 금융그룹으로 정평이 나 있다. 장학제도는 금융권에만 국한되지 않는다. 특히 해외 연수를 떠나는 대학생에게 미래에셋박현주재단에서 진행 중인 해외 교환 장학 프로그램은 익숙하다. 해외 교환 장학생 프로그램은 국내 학생들이 경제적 부담 없이 세계에서 각종 경험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미래에셋의 대표적인 사회공헌 사업이다. 매년 700명씩 선발해 학비와 체재비를 지원한다. 2007년 사업을 시작한 후로 현재까지 대학생 5817명이 미국, 캐나다, 유럽 등 선진국부터 중국, 인도, 콜롬비아 등 신흥국까지 세계 50여개 나라에 다녀 왔다. 미래에셋이 장학생들에게 지원을 아끼지 않는 이유는 박 회장의 인재 가치관에 있다. 그는 2003년 국내 최초로 해외 펀드 시장에 진출하며 글로벌 시장에서 무한한 투자기회를 경험했고, 그때 세계 무대의 중요성을 느꼈다. 박 회장은 "젊은이들이 세계 무대로 나가서 값진 경험을 얻고 훌륭한 인재로 성장한다면 대한민국도 성장할 수 있다"고 입버릇 처럼 얘기한다. 미래에셋박현주재단이 설립된 2000년 이후 "젊은이들의 희망이 되겠습니다"란 기치 아래 해외 교환 장학생을 비롯해 국내 장학생 3475명, 글로벌 투자전문가 장학생 122명 등 총 9543명의 장학생이 선발됐다. 이외에도 다양한 인재육성 프로그램을 지원하고 있다. 전국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경제 교육 혜택을 제공하는 '우리아이 스쿨투어'와 '우리아이 경제교실' 등을 진행 중이다. 경제·진로교육, 상해·심천 글로벌 문화체험 등 다양한 인재육성 프로그램의 20년간 누적 참가자 수는 31만5119명에 달한다. 장학생 중 다수는 미래에셋박현주재단이 진행하는 '청소년 멘토링 캠프', '집짓기 봉사활동'과 '연탄나눔' 등에도 참가하고 있어 눈길을 끈다. 미래에셋의 장학사업이 사회의 나눔문화 확산에도 기여한 셈이다. ◆임직원부터 시작…급여 1% 기부운동 미래에셋은 '임직원 주도의 혁신적 사회공헌'을 슬로건으로 내세웠다. 박현주 회장부터 자신이 보유한 미래에셋자산운용 주식의 배당금을 2010년부터 10년 연속 기부했다. 올해 처음으로 받은 미래에셋캐피탈 배당금(8700만원)을 합한 그의 누적 배당금 기부액은 250억원에 달한다. 박 회장의 기부금은 미래에셋박현주재단에서 장학생 육성 및 사회복지 사업을 위해 사용되고 있다. 과거 직원들에게 보낸 편지에서 "배당금 전액을 이 땅의 젊은이를 위해 사용하겠다"는 약속을 지키고 있다. 다른 임직원도 급여 1% 기부운동인 '사랑합니다'에 참여하고 있다. 미래에셋박현주재단은 '결식아동·저소득층 청소년 지원사업', '사회복지시설 지원' 등 다양한 사회복지사업도 활발히 진행 중이다. 미래에셋대우는 2018년 임직원 70명의 '희망체인리더' 위촉을 시작으로 전국 지역 단위의 특성을 반영해 지속가능한 사회공헌 조직을 구축했다. 지속 가능한 10개의 대표모델을 선정해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실천 중이다. 10개의 대표모델은 저소득층이 세계 음식문화를 체험할 수 있게 하는 '함께해요 나눔트럭', 임직원이 손수 만든 물품을 취약계층에 전달하는 '오렌지 행복 박스', 지역아동센터 아이들과 함께하는 'JUMP & JOY', 미세먼지 가득한 환경을 개선하고자 임직원 자녀들과 함께 한강공원 숲을 가꾸는 '우리가 만드는 숨 쉬는 지구', 다문화 청소년들과 세계의 다양한 문화와 요리를 함께 하며 배우는 '다문화 요리 교실' 등 혁신적이고 영속성 있게 진행 할 수 있는 주제로 구성됐다. 전국의 희망체인리더가 주축이 되어 임직원 주도하에 자유롭고 유연하게 사회공헌 활동이 이뤄지고 있다. 최현만 미래에셋대우 수석부회장은 "따뜻한 자본주의를 위한 미래에셋대우의 사회공헌 활동이 혁신적이고 창의적인 새로운 기업문화로까지 발전돼야 한다"며 "우리 사회가 한 단계 더 열린 사회로 나아갈 수 있도록 하는 것이 희망체인리더의 역할"이라고 설명했다. 미래에셋박현주재단 장학생들이 벽화그리기 활동에 참가하고 있다.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20억원 성금 지원 미래에셋은 코로나19가 본격적으로 확산됐던 지난 2월 즉각 20억원을 지원했다. 성금은 전국재해구호협회에 전달됐고, 대구·경북 지역의 의료용품과 방호복, 마스크, 생활용품 등 물품 구매에 쓰였다. 서울 중구에 있는 미래에셋센터원 빌딩 등 소유건물 영세 상가들의 매출 회복을 위해 바우처 구매 등도 지원했다. 그룹 관계사 차원에서도 코로나 19 피해복구 지원을 위해 힘을 모았다. 그룹 임직원들의 자발적 성금 모금을 통해 사회복지 공동 모금회에 기부했으며, 협력업체의 일시적 자금부담 해소를 위해 대금 선결제를 진행하기도 했다. 미래에셋 관계자는 "지금과 같이 모두가 힘든 시기에 어려움을 같이 나누고 함께 하는 것은 당연한 일"이라며 "미래에셋은 고객과 사회로부터 얻은 것을 돌려드리는 따뜻한 자본주의를 지속적으로 실천해 나아갈 것"이라고 밝혔다. /송태화기자 alvin@metroseoul.co.kr

2020-06-15 11:38:06 송태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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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남기 "올해 해외 대형 프로젝트 300억달러 달성에 총력"

홍남기 "올해 해외 대형 프로젝트 300억달러 달성에 총력" 15일 대외경제장관회의 '해외수주 활성화 방안' 발표… 1000억달러 해외 프로젝트 수주 지원 추진 "코로나로 입은 해외 수주 실적 회복, 코로나 이후 주요국 인프라 투자 선점할 것"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15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제215차 대외경제장관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연합뉴스 정부가 국내 기업들의 1000억달러 규모 해외 대형 프로젝트 수주 지원에 나선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에 따른 해외 수주 실적을 회복하고, 코로나 이후 주요국들의 경기 부양 차원의 인프라 투자를 선점한다는 취지다. 정부는 15일 정부서울청사에서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주재로 대외경제장관회의를 열고 이 같은 내용 등을 담은 해외수주 활성화 방안을 발표했다. 정부가 지원하는 해외 핵심 프로젝트는 총 30건으로 사업비 기준 1000억달러 규모다. 사업의 경제적 효과·지역 다각화·수주 가능성 등을 고려해 현재까지 발굴된 프로젝트 중 추린 것으로, 이 가운데 올해 수주 물량은 300억달러 규모다. 홍 부총리는 이날 회의에서 "2년 내 수주 가능성이 높고 중요성이 큰 합계 총사업비 1000억달러 규모의 해외 핵심 프로젝트 30개를 선정해 최대한 수주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정부가 적극 관리, 지원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들 핵심 프로젝트는 인프라나 건설, 플랜트 등 대형 규모 사업이 주를 이룬다. 정부는 해당 국가 입장을 고려해 명단을 공개하지는 않았으나, 관련 업계에 따르면 방글라데시 다카-마이멘싱 도로사업(5억달러)과 다카 외곽 순환철도, 송전선로 사업, 미얀마 달라 신도시 시범단지 등이 포함된 것으로 전해졌다. 정부는 정부와 공공기관, 민간이 '팀 코리아(Team Korea)'를 구성 전방위적인 수주전을 펼치는 개념을 제시했다. 기재부를 중심으로 국토교통부와 산업통상자원부, 외교부 등이 참여하는 해외수주지원협의회를 열고 필요하면 수주지원단을 현지 파견할 예정이다. 여러 기관에 분산된 해외건설 관련 정보를 '해외건설산업 정보시스템'으로 모아 통합관리하는 방안도 추진한다. 해외 수주 확대를 위해 15조원 상당의 금융지원 프로그램도 가동한다. 우선 30개 핵심 프로젝트 지원을 위한 3조7000억원 상당 금융지원을 준비 중이다. 플랜트·건설·스마트시티 등 대규모 프로젝트를 뒷받침할 수 있는 글로벌 플랜트건설스마트시티(PIS) 펀드 자펀드 1조5000억원, 글로벌 인프라펀드(GIF) 4000억원, 수출입은행과 무역보험공사의 금융지원 프로그램 1조8000억원으로 구성된다. 10조9000억원 상당의 정책금융기관 보증·대출, 경협증진자금 등도 대규모 해외 수주전에 투입할 수 있도록 배정했다. 해외 신규 프로젝트 조기 발굴을 위해 수출입은행도 조사·입찰 및 사업 타당성조사 지원사업을 신규로 도입하고, 수주 대상국이 관심 있는 국책사업 선점을 위한 공동연구 등 대 정부 정책자문도 확대키로 했다. 공공기관이나 기업이 해외수주에 나서기에 유리하도록 제도를 고쳐 평균 7.5개월 걸리던 공공기관의 해외사업 예비타당성 조사 기간을 4개월 이내로 단축키로 했고, 신용도가 부족한 중소·중견기업도 사업성이 우수하면 보증 발급에 어려움이 없도록 공공기관이 공동 보증에 나서고, 대·중소기업의 동반 진출도 지원하기로 했다. 홍 부총리는 "정부의 전방위적인 해외수주 노력을 통해 코로나19 사태 등에도 불구하고 올해 수주목표 300억달러(약 36조원)가 반드시 달성되도록 총력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한용수기자 hys@metroseoul.co.kr

2020-06-15 11:36:34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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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목숨 걸고 인명 지킨 영웅 2명에 'LG 의인상' 수여

고(故) 정호종 경장. /LG 목숨을 걸고 인명을 구해낸 2명이 새로 LG 의인으로 선정됐다. LG복지재단은 고(故) 정호종 경장과 이윤진 소방교에게 'LG 의인상'을 수여키로 했다고 15일 밝혔다. 통영해양경찰서 소속의 고 정호종 경장은 지난 6일 경남 통영시에서 스킨스쿠버를 하던 다이버 2명이 기상악화로 높은 파도에 해상 동굴로 떠밀려 들어가 고립됐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했지만, 동굴 입구가 비좁은데다 악천후로 구조에 어려움을 겪고 있었다. 이에 정 경장 등 구조대원들은 거센 파도에 뛰어들었지만, 로프 설치 중 강풍과 파도로 동굴에 고립됐다. 특히 2년차 새내기 해경이었던 정 경장은 9시간 이상 입수에 따른 탈진 증세로 고생하다가 너울성 파도에 휩쓸렸고, 결국 다음날 오전 숨진 채 발견됐다. 정 경장은 교육생 시절 "국민에게 기적이 되어줄 수 있는 해양 경찰이 꿈"이라며 "구조가 필요한 사람에게 마지막 희망의 손을 내밀 수 있도록 더 많이 배우고 몸으로 느끼고 싶다"라고 다짐해왔던 것으로 알려졌다. 이윤진 소방교. /LG 김천소방서 이윤진 소방교는 지난달 19일 경북 김천시에서 의식을 잃은 운전자를 태우고 주행하던 차량을 온 몸으로 막아 세워 운전자 구조뿐 아니라 2차사고까지 예방해냈다. 당일 출근 중이던 이 소방교는 차량 한대가 위험하게 주행하다가 터널 벽면에 부딪힌 후에도 계속 주행하는 것을 목격하고, 즉시 차에서 내려 온몸으로 차를 막아세워 멈춰세우는데 성공했다. 이어 경련으로 의식을 잃은 운전자를 깨워 안전한 곳으로 대피시킨 뒤, 구급차와 경찰이 도착할 때까지 2차 사고 방지를 위해 교통정리를 하며 2차 사고를 방지할 마무리까지 수행해냈다. LG복지재단 관계자는 "자신의 안전을 장담할 수 없는 위험한 상황에서 국민의 생명을 구하고자 바다로 뛰어들고 맨몸으로 차를 막아 세운 제복의인들의 투철한 사명감과 희생정신을 우리 사회가 함께 기억하자는 뜻에서 수여를 결정했다"고 말했다. /김재웅기자 juk@metroseoul.co.kr

2020-06-15 11:34:02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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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社告(사고)]'2020 100세 플러스 포럼'-고령화시대 리스크관리와 재테크

경제전망 및 주식-부동산 시장 전망과 투자전략 제시 메트로신문이 오는 7월 15일(수) '2020 100세 플러스 포럼'을 개최합니다. 코로나19 사태로 국내외 경제는 올해도 불확실성이 커졌습니다. 우리나라는 저성장 터널이 길어지면서 경기가 좀처럼 활기를 찾지 못하고 있습니다. 메트로신문은 '고령화시대 리스크 관리와 재테크'를 모색하는 자리를 마련했습니다. 대한민국 국민 모두 '장수 리스크'에서 자유롭지 않은 상황입니다. 리스크 관리와 재테크 전략이 필요합니다. 이번 포럼에선 '국내외 경제전망' 기조강연과 '재테크 전략'을 제시할 예정입니다. 불확실성 시대의 주식·부동산 투자전략 등 투자 노하우를 접할 수 있는 자리입니다. 김영익 서강대 경제대학원 교수의 국내외 경제전망을 비롯해 '가치투자'로 유명한 이채원 한국투자밸류자산운용 대표, 부동산 투자전략을 제시할 김규정 NH투자증권 부동산 연구위원, 리츠운용 전문가인 남궁 훈 신한리츠운용 대표 등이 알토란 같은 강연을 펼칩니다. *행사명:2020 메트로 100세 플러스 포럼 *주제:고령화시대 리스크관리와 재테크 *일시:7월 15일(수) 14:00~17:00(VIP 티타임 13:40~14:00) *장소:서울 명동 은행회관 2층 국제회의실(컨벤션홀) *문의 및 참가 신청:(02)721-9826, e-메일 forum@metroseoul.co.kr(사전등록 참가비 무료, 현장등록 5만원) *주최:메트로신문(메트로경제)

2020-06-15 11:30:33 박승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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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림산업·SK건설, 세계 최장 터키 '차나칼레대교' 주탑 완성

대림산업과 SK건설은 세계에서 가장 긴 현수교로 건설 중인 터키 차나칼레대교 주탑 시공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15일 밝혔다. SK건설과 대림산업은 14일 주탑 꼭대기에 현수교의 케이블을 지지하는 장비 설치 작업에 돌입했다. 지난해 5월 주탑 기초 설치 후 약 1년 만이다. 현수교는 주탑과 주탑을 케이블로 연결하고 케이블에서 수직으로 늘어뜨린 강선에 상판을 매다는 방식의 교량으로, 현존하는 교량 중 가장 긴 경간장을 확보할 수 있기 때문에 해상 특수교량 분야 가운데 시공 및 설계 기술 난도가 가장 높은 분야다. 차나칼레대교는 왕복4차로, 총 길이 3600m, 주탑과 주탑 사이의 거리인 주경간장이 2023m에 이른다. 현수교는 주경간장이 길어질수록 주탑의 높이도 높아진다. 차나칼레대교의 주탑은 높이 334m 철골 구조물이다. 현재 세계 최고 높이의 철골 주탑으로 프랑스의 에펠타워(320m), 일본의 도쿄타워(333m) 보다 높다. 차나칼레대교 주탑은 속이 빈 사각형 상자 모양의 블록을 마치 레고블록을 쌓아 올리듯이 설치됐다. 블록은 국내에서 생산된 강철판으로 현장에서 제작했다. 블록의 무게는 195톤부터 850톤까지 다양하다. 위로 올라갈수록 주탑의 두께가 얇아진다. 이에 따라 주탑 기초 바로 위에 설치된 맨 아래쪽 블록의 폭은 11m, 가장 높은 곳의 폭은 8m다. 주탑 한 개당 64개의 블록으로 구성됐으며 무게는 약 1만8000톤에 이른다. 주탑 건설을 완료한 SK건설과 대림산업은 현수교 시공 과정에서 가장 핵심적인 공정인 주탑과 주탑을 연결하는 케이블 가설 작업을 진행할 계획이다. 차나칼레 프로젝트는 세계 최장인 3.6㎞의 현수교와 85㎞ 길이의 연결도로를 건설한 후 운영하고 터키정부에 이관하는 BOT(건설·운영·양도)방식의 민관협력사업이다. 다르다넬스 해협을 사이에 두고 나뉘어진 터키 차나칼레주의 랍세키와 겔리볼루 지역을 연결한다. 대림산업과 SK건설이 2017년 1월 터키 현지업체 2곳과 컨소시엄을 구성해 일본 업체와의 치열한 경쟁 끝에 사업 수주에 성공했다. 총 사업비는 약 3조5000억원이다. 설계, 조달, 시공뿐 아니라 사업 시행자로 참여해 완공 후 운영수익을 보장받게 된다. 총 사업기간은 건설과 운영 기간을 포함해 16년 2개월이며, 2021년 하반기 준공 예정이다. SK건설·대림산업 컨소시엄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어려운 상황이지만 한국 기술진들이 한국의 기술과 자재로 세계 최고 높이의 주탑을 성공적으로 완성했다"며 "터키의 랜드마크가 될 세계 최장 현수교를 최상의 품질로 준공해 국내 건설사간의 협력을 통한 글로벌 디벨로퍼 사업의 성공모델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0-06-15 11:28:28 정연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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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원육영재단 "우리 아이 그림책 필(必)환경 상자에 담아 드려요"

'동원책꾸러기' 그림책 포장용 비닐 봉투를 친환경 종이 상자로 전면 교체 동원책꾸러기 필환경 종이상자 동원육영재단이 운영하는 '동원책꾸러기'가 아이들에게 무료 배송하는 그림책의 포장재를 기존 비닐봉투에서 필(必)환경 종이 상자로 교체했다고 15일 밝혔다. 동원책꾸러기는 부모와 아이가 책을 매개로 따뜻한 대화를 나누며 올바른 인성을 함양할 수 있도록 하는 독서 장려 프로그램이다. 만 6세까지의 자녀를 둔 가정을 대상으로 매월 그림책을 무료로 보내주고 있으며, 2007년부터 아이들에게 보내준 그림책이 총 130만 권에 달한다. 동원책꾸러기는 5월 한 달간 기존 그림책 포장에 사용되던 비닐 봉투를 국제산림관리협의회(FSC)의 인증을 받은 종이 상자로 일부 교체해 시범 운영했다. 이를 통해 환경 보호 효과는 물론 배송 과정에서 책이 찢어지거나 모서리가 찌그러지는 등 파손이 크게 줄어드는 효과까지 거둬 신청자들의 만족도가 매우 높았다. 동원책꾸러기는 6월 25일부터 배송 예정분을 시작으로 향후 모든 그림책 배송에 종이 상자를 전면 도입한다는 계획이다. 동원책꾸러기의 연간 도서 발송 수량이 약 12만 건에 달하는 만큼, 연간 비닐봉투 12만 장을 친환경 종이 상자로 대체하는 환경 보호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동원육영재단 관계자는 "최근 동원그룹이 전사적으로 진행하고 있는 다양한 필환경 경영의 일환으로 이번 친환경 종이 상자 배송 방식을 채택하게 됐다"며 "실질적인 환경 보호 효과 창출은 물론, 부모가 아이에게 필환경 교육을 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동원그룹은 '새로운 가치를 창조하는 사회필요기업'이라는 기업 비전에 맞춰 국내 기업집단 가운데 선두적으로 필환경 경영을 실천하고 있다. 동원그룹은 각 계열사의 사업과 연관된 '필환경' 경영 목표를 수립하고 달성을 위한 실행과제를 선정하여 실천하고 있다. 또한 사업 부문별로 담당 부서를 지정하여 환경 관련 리스크를 관리하고, 부족한 부분에 대한 검토와 개선을 통해 지속해서 환경경영을 이행하고 있다. /조효정기자 princess@metroseoul.co.kr

2020-06-15 11:13:55 조효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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융합형 인재양성을 위한 교과특성화학교 3개교 신규 지정

경북교육청은 특정 교과를 중심으로 특화된 교육과정 운영을 위해 교과특성화학교 3개교를 신규 지정했다고 15일 밝혔다. 교과특성화학교는 특정 분야에 소질과 적성이 있는 학생이 특화된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특정 교과 관련 과목을 다양하게 개설 운영하는 학교이다. 신규 지정된 학교는 구미고, 안동 풍산고, 포항동성고로, 2021년3월∼2024년 2월까지(3년간) 융합형 인재 양성에 주력하는 교과 융합 교육과정에 중점을 두고 운영한다. 이에 따라 경북교육청은 2021년부터는 신규지정 3개교를 포함해 총 12개교의 교과특성화학교를 운영한다. 구미고는 인문학 융합, 안동 풍산고는 정보·수리·과학 융합, 포항동성고는 다중진로트랙 중심으로 특화된 교육과정을 운영한다. 경북교육청은 신규 지정 학교에 시설 확충, 연수와 홍보, 프로그램 계획 수립 등을 위해 교당 2500만 원의 준비금을 우선 지원한다. 또한 2021년부터 2023년까지 3년 동안, 매년 4000만 원의 운영비를 지원해 교육과정의 특색화·다양화, 학생 맞춤형 교육과정 운영에 사용한다. 아울러 교과특성화학교 교원의 역량 강화를 위한 연수와 컨설팅을 하고, 교과특성화학교 우수사례 공유를 위한 평가 발표회도 개최할 계획이다. 권영근 중등교육과장은 "학생선택권을 보장하는 학생 맞춤형 교육과정 운영, 학생들의 진로 설계와 진학에 도움이 되도록 교과특성화학교의 지원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2020-06-15 11:02:46 문봉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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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교육청, 뮤지컬 전문교육으로 예술분야 인재 양성 주도

경북교육청은 문화예술교육 활성화를 위해 경북 뮤지컬 예술학급을 운영한다고 15일 밝혔다. 뮤지컬 예술학급 사업은 지난 2019년 경북도청과 경북교육청교육행정협의회를 통해 경북의 넓은 지역적 특성과 여건을 고려해 3권역으로 나눠 도·농간 예술교육과 문화적 격차를 줄이기 위해 기획·추진한 사업이다. 올해는 기존에 지정된 김천예술고(서부권), 포항예술고(동부권)와 지난 3월19일부터 4월3일까지 공모를 통해 선정된 구미 선주고 등 3개교를 지정해 각각 1억 원 씩 총 3억 원을 지원한다. 경북 뮤지컬 예술학급은 학생들의 뮤지컬 제작과 공연 기획 지원으로 예술적 재능과 소질을 지닌 경북 중·고등 학생들에게 음악, 연기, 댄스 등 다양한 예술 전문교육을 경험하는 기회를 제공한다. 또한 전문 뮤지컬 단체와 지역 내 공연 단체와 함께 교류 연주회, 워크숍과 캠프 등을 진행하게 된다. 경북 도내 중·고학생을 대상으로 오디션을 통해 합격한 60명의 학생들(각교 20명)은 매주 주말과 방과 후 시간을 통해 전문적인 뮤지컬 수업을 받는다. 아울러 12월 '뮤지컬 공연'을 기획하고 있어 예술분야 진로를 고민하는 학생들에게 좋은 교육 프로그램이 될 것이다. 한편 경북교육청은 지난 13일 뮤지컬 예술학급 운영교로 지정된 김천예술고, 포항예술고, 구미 선주고의 뮤지컬 예술 학급 개학식을 가졌다. 임종식 교육감은 "학생들이 깊이 있는 뮤지컬 교육을 통해 스스로의 재능과 기량 향상은 물론, 자신의 진로를 개척하는데 도움이 돼 우리나라 예술분야에 귀한 인재들로 자라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2020-06-15 11:02:01 문봉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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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교육청, 2020년도 제1회 검정고시 합격자 발표

경북교육청은 오는 16일 오전 10시 지난 5월 23일 시행한 2020년도 제1회 초졸·중졸·고졸 검정고시 합격자를 경북교육청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한다. 이번 검정고시에 초졸은 지원자 64명 중 56명이 응시해 52명 합격으로 92.86%의 합격률을 기록했다. 중졸은 지원자 227명 중 195명이 응시해 147명 합격(합격률 75.38%), 고졸은 지원자 1,000명 중 814명 응시해 597명이 합격(합격률 73.34%)했다. 합격자 가운데 재소자는 75명 응시에 66명이 합격(88%), 장애인은 4명 응시에 3명이 합격(75%) 하는 등 어려운 교육여건 속에서도 학업에 대한 노력을 포기하지 않고 높은 합격률을 나타냈다. 최고득점은 고졸에서 이ㅇㅇ씨(남, 19세), 중졸은 최ㅇㅇ씨(남, 13세)가 전과목 만점을 취득했으며, 초졸은 고ㅇㅇ씨(남, 11세)가 97.50점으로 최고득점의 영예를 안았다. 최고령 합격자는 고졸 검정고시에 응시한 정ㅇㅇ씨(남, 78세)이며, 중졸 검정고시에 응시한 박ㅇㅇ씨(여, 77세)와 초졸 주ㅇㅇ씨(여, 68세)도 고령에도 불구하고 뜨거운 향학열로 합격해 주변의 귀감이 되고 있다. 또한, 폭 넓은 사회진출을 원하는 결혼이주 여성들의 학력취득에 대한 관심이 높아져 응시자와 합격자가 매년 증가하고 있다. 합격증서는 오는 16일부터 26일까지 시험 응시 지역인 포항·안동·구미교육지원청에서 교부하며, 이후에는 경북교육청에서 교부한다. 응시자 개별 성적은 오는 16일부터 26일까지 경북교육청 홈페이지를 통해 조회할 수 있으며, 합격증명서, 과목합격증명서와 성적증명서는 16일부터 전국 초·중·고등학교 행정실, 교육청과 교육지원청 민원실에서 발급받을 수 있으며, 나이스대국민서비스를 통해 전국 어디에서나 온라인으로도 발급받을 수 있다. 합격자 발표에 따른 문의 사항은 경북교육청 홈페이지 '정보마당/시험정보/검정고시'란의 공고문을 참고하거나 중등교육과 학사고시담당으로 문의하면 된다.

2020-06-15 11:01:51 문봉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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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영준·홍석륜 세종대 교수팀, 변형 자유로운 마이크로 LED 개발

홍영준·홍석륜 세종대 교수팀, 변형 자유로운 마이크로 LED 개발 (왼쪽부터)차장환 박사, 홍석륜 교수, 정준석 대학원생, 홍영준 교수/ 세종대 제공 세종대(총장 배덕효)는 홍영준 나노신소재공학과 교수와 홍석륜 물리천문학과 교수 연구팀이 가위로 자르고 접을 수 있는 질화갈륨 마이크로 LED를 개발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연구는 미국 댈러스의 텍사스대학 문 김 교수 연구팀과 공동으로 진행했으며, 정준석(나노신소재공학 박사과정·16), 차장환(물리학 박사과정·12) 연구원이 참여했다. 반도체의 대표적인 제조 방법으로는 에피택시가 있다. 그러나 기존의 에피택시로는 변형이 가능한 소자를 제조하기 어려웠다. 유연성을 확보하기 위해 에칭과 마이크로 톱, 레이저 등을 사용해 작게 쪼갠 후 유연한 기판에 다시 조립하는 방법이 사용됐지만 번거롭고 비용이 많이 든다. 홍영준·홍석륜 교수 연구팀은 그래핀으로 코팅된 웨이퍼에 리모트 에피택시 방법으로 마이크로 LED를 제조했다. 그래핀 표면이 LED와 화학결합을 하지 않는다는 점에 착안해 마이크로 LED를 점착 테이프로 통째로 떼어내어 패널 형태로 만들었다. 그 결과 LED는 깨지지도 않고 자유로이 변형할 수 있고 웨이퍼도 반복적으로 재사용할 수 있다. 또한, 개발한 마이크로 LED는 우수한 유연성을 확보해 굴곡진 표면, 옷 또는 피부에 부착 가능한 디스플레이로 활용이 가능하다. 이번 연구 결과는 지난 4일 미국과학발전협회(AAAS)에서 발간하는 다학제 저널 '사이언스 어드밴시스(Science Advances)'에 '변형 가능한 발광다이오드를 위한 질화갈륨 이종구조 마이크로막대의 리모트 이종에피와 웨이퍼 재사용(Remote heteroepitaxy of GaN microrod heterostructures for deformable light-emitting diodes and wafer recycle)'이라는 제목으로 게재됐다. 홍영준 교수는 "교내와 국제 공동연구를 통해 좋은 연구 성과를 낼 수 있게 돼 기쁘다"면서 "무엇보다 정준석 세종대 대학원생과 차장환 박사가 주축이 돼 실험과 전산모사를 수행해 높은 수준의 첨단 연구 결과를 도출하게 된 것이 가장 값진 성과"라고 말했다.

2020-06-15 11:01:50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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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시, 코로나19 대비 3만 7천가구에 체온계 배부

안성시는 코로나19 감염 위험을 가정에서부터 예방할 수 있도록 관내 아동(0~만9세)·장애인·노인(65세 이상) 세대 등 3만 7천여 가구에 접촉식 체온계 1개씩을 배부한다고 15일 밝혔다. 지급 대상자는 2020년 5월 31일 기준 안성시에 주민등록을 두며 실제 거주하는 노인(1955.12.31.이전 출생자), 아동(2011.1.1.이후 출생자), 등록 장애인이 대상이다. 그러나 안성시는 거주시설에 입소한 자는 제외하며, 대상자 중복 시 한 가구당 1개를 지급한다고 밝혔다. 체온계는 접촉식·비접촉식 두가지 기능을 모두 갖춘 제품으로, 측정 안정성 및 편의성에 따라 귀적외선 접촉 방식이나 피부 적외선 비접촉 방식을 선택하여 사용하면 된다. 체온계 배부는 별도의 신청 절차 없이 지원 대상자에게 접촉식 체온계를 가구 별로 안성맞춤지역자활센터의 택배사업단을 활용하여 6월 15일부터 각 해당 가정에 배부할 계획이다. 배송 받지 못한 경우 6월 29일 이후 거주지 읍·면·동 주민센터에서 방문하여 수령이 가능하다. 안성시 관계자는 "취약계층에게 체온계가 배부되면 외출 전·후 반드시 자가 측정을 하여 발열이 있을 경우 가까운 선별 진료소를 방문하거나 자가격리를 진행할 것"을 당부 했다. 한편, 안성시는 7월부터는 마스크(KF 94)를 동일 가정에 추가로 배부 할 계획이다.

2020-06-15 11:01:18 이보헌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