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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정위, 미래에셋 일감몰아주기 과징금…회장 고발 면해

사진 연합뉴스 계열사 일감몰아주기 혐의를 받았던 미래에셋그룹이 공정거래위원회로부터 43억원 규모의 과징금 처분을 받았다. 그룹 총수인 박현주 회장의 경우 검찰 고발을 피해 발행어음 사업을 진행하는데 무리가 없을 전망이다. 공정위는 27일 "그룹 차원에서 11개 계열사가 미래에셋컨설팅이 운영하는 블루마운틴CC(컨트리클럽), 포시즌스호텔을 이용하도록 원칙을 세웠다"며 미래에셋그룹에 시정명령과 함께 과징금 43억9000만원을 부과했다고 밝혔다. 미래에셋그룹은 계열사들이 미래에셋컨설팅이 운영하는 골프장과 호텔의 성장을 도왔다는 혐의를 받았다. 미래에셋컨설팅이 21억5100만원으로 절반 수준의 과징금을 떠안게 됐다. 미래에셋컨설팅은 박현주 회장이 48.63%, 박 회장의 배우자와 자녀가 34.81%의 지분을 갖고 있는 지주회사다. 이에 따라 박 회장의 검찰 고발될 가능성도 있었으나 과징금과 시정명령 처분을 받으며 최악의 경우는 피하게 됐다. 미래에셋대우(10억4000만원), 미래에셋자산운용(6억400만원), 미래에셋생명보험(5억5700만원) 등 총 11개 계열사는 나머지 22억4000만원을 내야 한다. 공정위 관계자는 "이번 사건 처리를 통해 대기업집단이 계열사 간 내부거래를 위해 절차적 정당성을 확보하고 준수하는 과정에서 부당한 일감 몰아주기가 예방되고 중소기업에 대한 일감 나눠주기가 보다 활성화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설명했다. 미래에셋 관계자는 "특별한 의도나 계획을 갖고 진행한 것이 아니라는 점을 진솔하게 소명했다"면서도 "공정위에서 결론이 나왔으므로 심사 재개와 관련해 필요한 작업에 적극협조하고, 엄격한 준법 경영 문화가 잘 정착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계열사간 거래와 관련된 컴플라이언스 프로세스를 강화했으며 향후 공정위 의결서를 받으면 추가로 시행할 사항이 있는지도 적극적으로 점검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박 회장이 검찰고발을 면하며 예정됐던 발행어음 사업은 정상적으로 진행할 수 있게 됐다. 금융당국으로부터 발행어음 사업에 대한 인가를 무난히 받을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다. 미래에셋도 이러한 의지를 내비쳤다. 미래에셋 관계자는 "발행어음 인가를 받으면 자본시장 성장과 경제 재도약의 핵심 요소인 모험자본 활성화에 더욱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송태화기자 alvin@metroseoul.co.kr

2020-05-27 11:30:53 송태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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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은행, 마이자산 이용 고객 대상 이벤트

/신한은행 신한은행은 '마이(MY) 자산' 이용 고객을 대상으로 현금 리워드를 증정하는 '목돈마련, 한 번에 기술적으로 가보자구요' 이벤트를 시행한다고 27일 밝혔다. '마이자산'은 스크래핑 기술을 활용해 은행 계좌 뿐 아니라 카드와 증권, 보험 등 여러 기관에 흩어져 있는 모든 자산을 신한 쏠(SOL) 한 곳에서 관리할 수 있도록 한 종합자산관리 서비스다. 이번 이벤트는 정해진 미션을 수행하고 받은 열쇠를 이용해 금고를 열어 당첨금을 받는 방식이다. 신한은행 오픈뱅킹 신규 시 열쇠 5개, '마이자산' 신규 시 열쇠 3개, '마이자산' 광고 영상 SNS 공유 시 열쇠 1개를 받을 수 있다. 매일 1명에게 100만원의 리워드를 증정하는 '목돈금고'와 꽝 없이 매일 100원~1만원을 받을 수 있는 '짠돈금고' 중 하나를 선택해 열어볼 수 있다. 신한은행은 지난달 영화배우 곽도원과 이엘이 출연한 느와르 영화 컨셉의 '내 돈 관리의 끝판왕, 마이자산' 광고를 SNS에 공개한 바 있다. 이 광고는 조회 수 2500만 건을 돌파하는 등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이번 이벤트를 통해 광고 영상에 나오는 '목돈마련 서비스'와 함께 신한은행 오픈뱅킹과 마이자산 서비스가 제공하는 차별화된 기능을 체험해보길 바란다"고 말했다. /안상미기자 smahn1@metroseoul.co.kr

2020-05-27 11:20:21 안상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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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교육청, 급식환경 개선으로 안전한 급식환경 조성

경북교육청, 급식환경 개선으로 안전한 급식환경 조성 경북교육청은 안전한 급식환경 조성을 위한 노후 급식시설 현대화 등 급식환경개선을 위해 312억 원을 지원한다고 27일 밝혔다. 학교급식환경개선비는 학교 급식의 위생과 안전을 강화해 식중독을 예방하고, 조리종사원의 근무여건 개선과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조리기구 교체비, HACCP 자동화시스템, 급식시설보수 지원과 급식소 현대화사업을 포함하고 있다. 급식기구는 단가가 고가인 물품이 많아 급식기구 교체비가 매년 증가하고 있으며 10년 이상 노후시설에 대해 학교별 급식 여건과 노후도 등을 고려해 급식소 급식환경 개선사업을 수립·추진하고 있다. 경북교육청은 능률적이고 위생적인 급식시설 개선을 위해 '학교급식 현대화 가이드북'을 발간·배부했으며, 교육지원청 단위 학교급식 시설개선 협의회를 운영하고 있다. 또한 급식시설 현대화사업을 신청할 때 학교운영위원회, 학부모회 등 의견 수렴과정을 통해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성희 체육건강과장은 "지난해 관내 학교 식중독 사고가 전년 대비 92% 감소한 것은 급식관계자분들의 위생사고 예방을 위한 노력과 꾸준한 급식환경 개선 덕분이다"며 "학교별 급식여건과 노후도 등을 고려해 급식환경개선으로 안전한 급식 환경을 조성하겠다" 고 말했다.

2020-05-27 11:20:12 문봉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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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바이오산업연구원, 경북도내 중소기업 할랄시장 개척 지원

경북바이오산업연구원, 경북도내 중소기업 할랄시장 개척 지원 경북바이오산업연구원(이하 연구원)이 코로나19로 위축된 경북도내 중소기업의 수출성과 확대 및 역량강화를 위한 '2020 바이오산업 중소기업 할랄시장개척 지원사업'을 진행한다. 이슬람교도인 무슬림이 먹고 쓸수 있는 모든 것을 의미하는 '할랄인증'은 동남아와 중동 등 이슬람권과 거래를 하기 위한 필수조건이며, 현재 전 세계 인구 23%, 약18억명이 이슬람 신자로 알려져있다. 이에 연구원는 새로운 소비시장으로 떠오르고 있는 할랄시장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자 2017년부터 도내 바이오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관련 사업을 진행해오고 있으며, 2019년에는 전년대비 지원기업들의 수출액 6%, 고용창출 5.1% 증가 등의 성과를 이끌어냈다. 올해는 경산, 포항, 문경 등 도내 바이오기업 총 16개사가 화장품 및 오미자 가공식품, 김치 등 기업 대표제품의 할랄인증 및 사전컨설팅을 위해 참여한다. 이택관 연구원장은 "전 세계 인구 4명 중 1명이 무슬림교도일 정도로 할랄시장은 매력적인 시장으로서, 특히 올해는 코로나19로 인해 지역경제와 기업들의 고통이 심화된만큼 도내 바이오기업들의 수출역량 강화를 위해 사업수행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2020-05-27 11:20:00 문봉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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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철우 지사, 총리에게 통합신공항 문제 해결, 영일만대교 적극 건의

이철우 지사, 총리에게 통합신공항 문제 해결, 영일만대교 적극 건의 이철우 경북도지사가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해 분주하게 움직이고 있다. 지난 주, 청와대 노영민 대통령비서실장을 만난데 이어, 5. 26일에는 정세균 국무총리를 만나 대구경북 통합신공항과 포항 영일만횡단구간 고속도로 등 지역 현안에 대한 정부 차원의 적극적인 지원을 건의했다. 이 지사는 먼저, 대구경북 통합신공항은 더 이상 머뭇거릴 시간이 없는 시급한 사안임을 강조하며, 국무총리가 직접 나서서 정부 차원의 해결책을 마련해 달라고 강력히 요청하였다. 특히, 통합신공항은 코로나19 이후 무너진 국가와 지역 경제를 살리기 위한'뉴딜사업'으로 추진할 필요성이 있다고 강조했다. 또한, 이 지사는 포항 영일만횡단구간 고속도로(영일만 대교)는 환동해 유라시아 대륙을 연결하는 첫 횡단교로서, 특히 현재 고속도로를 대체해 활용중인 우회도로의 교통량이 포화상태에 이르렀고, 포항~영덕, 포항~울산간 고속도로 구간이 단절되어 있으므로 영일만 횡단구간 고속도로가 반드시 건설되어야 한다고 강조하면서, 이 사업 역시 코로나 이후 경기 활성화를 위한 뉴딜사업으로 국가적으로 반드시 필요한 사업이므로 조속히 추진해 줄 것을 건의했다. 이에 대구 취수원 이전 문제에 대해서는 총리가 중심이 되어 해결해 줄 것을 요청했다. 정세균 총리는 그간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이철우 지사의 노력에 감사의 뜻을 전하고, 포항지진에 대해서도 관련 위원회에 포항시 추천 인사를 반영하는 등 지진피해 구제와 경제회복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특히 정총리는 조만간 대구경북을 방문해 지역의 현안 문제 해결에 적극 나서겠다고 밝혔다.

2020-05-27 11:19:48 문봉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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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12월결산법인 배당금 22.5조원…전년比 1.9% 감소

지난해 12월결산 상장법인이 주주에게 지급한 배당금이 22조5527억원으로 전년 대비 1.9%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예탁결제원 한국예탁결제원은 12월결산 코스피·코스닥 상장사의 지난해 결산 현금배당(분기·중간배당 제외)을 집계한 결과 총 1094개 회사가 22조5527억원의 배당금을 지급한 것으로 집계됐다고 27일 밝혔다. 배당을 시행한 회사는 전년 대비 12개사 줄었고, 배당금 총액은 1.9% 감소했다. 시장별로 보면 유가증권시장의 경우 지난해 주가지수는 전년 대비 7.7% 상승했으나 배당금은 2.5% 감소했다. 코스닥시장의 주가지수는 전년 대비 0.9% 하락했지만 배당금은 8.5% 증가했다. 업종별로는 지주회사의 배당금 지급액이 3조8688억원(17.2%)으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다. 그 외 반도체 제조업(15.5%), 자동차 제조업종(5.6%), 전기통신업(5.0%) 등의 순이었다. 외국인 주주에게 지급된 배당금은 8조1229억원으로 전체 배당금의 36% 규모에 달했다. 다만 외국인 주주에게 배당금을 지급한 회사는 전년 보다 18개사 줄어든 1087개사로 집계됐고, 배당금 총액은 5.5%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예탁결제원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 주주에게 가장 많은 배당금을 지급한 기업은 삼성전자로 총 1조4407억원으로 나타났다. 이어 KB금융지주(5897억원), 신한금융지주(5731억원), 현대자동차(3792억원) 등이 그 뒤를 이었다. 코스닥 기업 가운데는 한국기업평가(311억원)가 외국인에게 가장 많은 배당금을 지급했다. 이어 지에스홈쇼핑(111억원), 에스에프에이(85억원) 순으로 집계됐다. 외국인 주주의 국적을 살펴보면 미국인이 총 배당금의 44.1%인 3조5835억원을 챙기며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고 영국(7.8%), 룩셈부르크(6.4%) 등 순으로 나타났다. 한국예탁결제원 외국인 주주 이외에는 국내 법인이 9조3765억원(41.6%), 국내 개인이 5조533억원(22.4%)의 결산 배당금을 각각 지급받았다. 특히 국내 개인 주주 가운데는 50대∼70대 이상 주주가 전체 배당금 지급액의 75.1%를 수령한 것으로 나타났다. /손엄지기자 sonumji301@metroseoul.co.kr

2020-05-27 11:14:49 손엄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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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홈쇼핑, '유스미디어 크리에이터' 2기 모집

GS홈쇼핑 '유스미디어 크리에이터' 2기 모집/GS홈쇼핑 GS홈쇼핑, '유스미디어 크리에이터' 2기 모집 환경문제 해결을 위한 청소년 영상전문가 육성 프로젝트 GS홈쇼핑이 청소년 환경영상제작지원 및 전문가 육성프로젝트 'GS SHOP 유스미디어 크리에이터(GS SHOP Youth Media Creators)' 2기 참여자를 오는 6월 20일 까지 모집한다. '유스미디어 크리에이터'는 다양한 환경 문제를 해결하는 미래의 영상 크리에이터를 육성하기 위해 GS홈쇼핑이 환경재단과 함께 운영하는 사회 공헌 프로그램으로, 영상 제작 비용뿐 아니라 각 분야 영상 전문가들의 강연과 멘토링까지 지원한다. 무엇보다 미래의 주인공인 청소년들에게 환경과 관련된 사회문제를 인식하게 하고 공익적 가치를 일깨워주는 역할을 하고자 기획됐다. 작년 1기에 이어서 올해 2기를 맞이하게 된 '유스미디어 크리에이터'에는 영화감독, 방송국 PD, 유튜버 등 영상 관련 진로를 계획하고 있거나, 환경문제를 알리는 일에 관심 있는 청소년이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개인 혹은 5인 이내의 팀으로 지원 가능하며, 미세먼지, 플라스틱 쓰레기, 대체에너지, 기후 위기, 채식 등 환경문제에 대한 문제 제기와 해결 방안 등을 다룬 영상 시놉시스와 신청서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제출하면 된다. 무엇보다 캠페인 영상, 극영화, 다큐멘터리 등 장르의 제한이 없어 참신하고 기발한 아이디어의 구현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환경 주제 멘토링, 저작권 및 미디어 윤리, 후반 작업 특강 등 제작의 전 과정을 배울 수 있는 이번 '유스미디어 크리에이터' 2기에는 제작비를 포함해 총 2100만원이 지원되며, 6월 20일까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할 수 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0-05-27 11:11:47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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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플러스, 세계맥주 190여종 한 자리에 모았다!

모델들이 27일 서울 등촌동 홈플러스 강서점에서 다양한 세계맥주들을 선보이고 있다. /홈플러스 홈플러스, 세계맥주 190여종 한 자리에 모았다! '세계맥주 페스티벌' 진행…용량별 3병~6캔 담아 9000원 홈플러스는 오는 28일부터 전국 140개 모든 점포에서 세계맥주 190여종을 한 곳에 모아 합리적인 가격에 선보이는 '세계맥주 페스티벌' 행사를 진행한다고 27일 밝혔다. 오는 7월1일까지 진행하는 '세계맥주 페스티벌' 기간 동안 홈플러스는 세계맥주 190여종을 대상으로 3개/5병/6캔(소)에 각각 9000원에 판매하고, 500ml 캔(대)상품은 4캔 9000원, 5캔에 1만1000원에 선보이는 '세계맥주 골라담기' 행사를 진행한다. 홈플러스가 글로벌소싱을 통해 들여온 유럽 정통 브루어리 맥주들은 더욱 저렴한 가격에 선보인다. 오직 홈플러스에서만 만날 수 있는 정통 브루어리 맥주는 ▲호랄 프리미엄 필스너 라거(500ml, 체코) ▲브라우펄 필스(500ml, 독일) ▲브라우펄 바이젠(500ml, 독일) ▲브라우하우스 필스너(500ml, 독일) ▲브라우하우스 바이젠(500ml, 독일) 등 총 5종으로, 6캔 구매 시 9900원에 판매(1캔 1800원)한다. 이밖에도 패키지 구매 시 전용잔을 함께 제공하는 다양한 '전용잔 기획팩'도 선보인다. 대표상품으로는 ▲제주맥주(500ml*6캔+전용잔 1개, 1만3500원) ▲칭따오 라거(500ml*6캔+전용잔 1개, 1만3500원) ▲칭따오 퓨어드래프트(500ml*6캔+전용잔 1개, 1만3500원) ▲기네스 드래프트(440ml*6+전용잔 1개, 1만4200원) 등이 있다. 아울러 여름철 활용도가 높은 '쿨러백 기획팩' 패키지 상품도 함께 선보인다. 유광택 홈플러스 차주류팀 바이어는 "코로나19로 인해 가벼운 음주도 집 안에서 해결하려는 '집콕족'을 위해 전 세계 다양한 맥주를 한 곳에서 쇼핑할 수 있도록 190여종의 세계맥주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0-05-27 11:09:45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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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 프리미엄아울렛 광명점, 롯데몰로 전환…집객 콘텐츠 강화

롯데 광명몰 전경/롯데쇼핑 롯데 프리미엄아울렛 광명점, 롯데몰로 전환…집객 콘텐츠 강화 '롯데 프리미엄아울렛 광명점'이 29일부터 '롯데몰 광명점'으로 전환된다. 롯데 프리미엄아울렛 광명점은 2014년 광명역 인근에 오픈한 이래 다양한 패션 브랜드의 상품을 할인가에 판매하는 '도심형 아울렛'으로 자리잡아 왔다. 새롭게 오픈하는 '롯데몰 광명점'은 보다 트렌디한 브랜드를 추가하고, 골프스튜디오, 미술품 렌탈샵 등 고객 체류 시간을 증대할 수 있는 콘텐츠를 더해 경쟁력을 강화한 복합 쇼핑 문화 공간으로 거듭난다. '롯데 프리미엄아울렛 광명점'은 작년부터 복합 쇼핑몰 전환을 대비한 준비 작업을 거쳤다. 작년 1월에는 펫토탈샵, 골프스튜디오 같은 광명점에 신규 입점하는 콘텐츠와 연계한 수업이 가능한 문화센터 시설을 오픈했다. 롯데 아울렛 안에 문화센터가 오픈한 것은 군산점에 이어 두번째다. 이어 작년 6월에는 인테리어를 정원처럼 꾸민 가드닝카페 '그리니쉬를 열어 플랜테리어(Plant+Interior: 식물로 꾸민 인테리어)나 가드닝을 좋아하는 고객을 겨냥했다. 7월에는 반려동물과 함께 휴식을 취할 수 있는 '펫카페'와 놀이 공간인 '펫파크'를 결합한 펫토탈샵 '미밍코'를 입점시켜 광명시에 거주하는 펫족을 성공적으로 유입시켰다. 2030고객을 끌어들이기 위해 SNS에서 화제가 되고 있는 맛집과 영고객이 선호하는 패션 브랜드를 입점시키는데도 공을 들였다. 작년 11월에는 프랑스 정통 베이커리로 SNS에서 유명세를 탄 '퍼블리크'를 입점시켰고, 올해 4월에는 도곡동 유명 브런치 카페 '플레어비'를 입점시켰다. 더불어 영고객이 주 타겟인 패션·잡화 브랜드가 들어선다. 올해 5월 '갤러리어클락', '루이까또즈' 가 입점했으며,29일에는 '유니클로'가 입점한다. 골프를 즐기는 중장년 신규 고객을 유입시키기 위한 체험형 집객 콘텐츠도 선보였다. 지난 10일 유통업계 최초로 실내 골프 스튜디오인 'QED 골프 아카데미'를 열었다. 이 스튜디오는 프라이빗 레슨룸, 샤워룸, 락커룸, 카페테리아 등 다양한 시설을 갖췄다. 더불어 광명몰 오픈 당일인 29일에는 아트슈머(Art+Consumer: 문화적 만족감을 추구하는고객)를 겨냥한 미술품 렌탈샵인 '갤러리K'가 문을 연다. 아울렛 업계 최초로 정식 입점하는 이 갤러리는 28명 작가의 미술품을 판매하고 렌탈하는 공간이다. '갤러리K' 오픈 당일에는 오만철 작가가 도자 예술과 회화를 접목한 퍼포먼스를 선보이며 '갤러리K' 매장 옆에서는 화훼농가를 돕기위한 '플라워 플리마켓' 행사가 6월 7일까지 열린다. 서용석 롯데몰 광명점장은 "광명몰은 펫토탈샵, 골프 스튜디오, 미술품 렌탈샵 등 고객 체류시간을 증대할 수 있는 다양한 콘텐츠를 입점시키는데 성공했다"며, "롯데 광명몰은 프리미엄 아울렛의 실속있는 가격은 유지하면서 트렌디한 브랜드와 차별화된 집객 콘텐츠를 갖춘 복합 쇼핑 문화 공간으로 거듭날 것" 이라고 말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0-05-27 11:07:11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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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움증권, 테슬라 기초자산 ELS 등 5종 판매

키움증권은 다양한 기초자산과 예상수익률의 주가연계증권(ELS) 5종을 출시했다고 27일 밝혔다. 오는 29일 오후 1시까지 청약을 진행한다. 만기 범위 1년~3년, 낙인배리어 45%~55% 범위의 스텝다운조기상환형 ELS들로 세전 연 7%부터 세전 연 28%까지 예상수익률이 다양하게 책정됐다. 키움 '제51회 뉴글로벌100조 ELS' 는 만기 1년에 3개월마다 조기상환 기회가 주어지는 상품으로 예상수익률은 세전 연 28%다. '뉴글로벌100조 ELS'의 경우 기초자산이 모두 시가총액 100조원 이상의 대형기업들로 구성됐다. 기초자산은 테슬라(TESLA) 보통주와 엔비디아(NVIDIA) 보통주 2종목으로 이루어져 있다. 두 기초자산의 가격이 모두 최초기준가격의 90%(3·6개월), 85%(9개월), 75%(12개월) 이상이면 세전 연 28%의 수익률로 조기상환된다. 조기상환이 되지 않더라도 투자기간 동안 기초자산 가격이 최초기준가격의 45% 미만으로 하락한 적이 없다면 세전 28%의 수익률로 만기 상환된다. 단 기초자산 중 어느 하나라도 최초기준가격의 45% 미만으로 하락한 적이 있다면 원금 손실이 발생할 수 있다. 키움증권 '제1364회 ELS'는 예상수익률 세전 연 9.6%다. 기초자산은 스탠다드앤드푸어스(S&P)500지수, 홍콩항셍지수, 닛케이225지수 3개로 구성돼있다. 모든 기초자산이 주가지수로 구성될 경우 주식 종목이 포함되어 있는 ELS보다 예상수익률은 낮지만 상대적으로 보수적인 투자자에게 적합하다고 볼 수 있다. 조기상환 조건을 충족하면 세전 연 9.6% 수익률로 조기상환 된다. 조기상환이 되지 않더라도 투자기간 동안 기초자산이 최초기준가격의 55% 미만으로 하락한 적이 없다면 세전 28.8%(연 9.6%)의 수익률로 만기 상환된다. 만기 3년에 6개월마다 조기상환 기회가 있으며 기초자산 중 어느 하나라도 최초기준가격의 55% 미만으로 하락한 적이 있다면 원금 손실이 발생할 수 있다. 그 외 기초자산이 S&P500지수, 삼성전자, 현대차 3개 자산으로 구성돼있고 예상수익률 세전 연 13.5%인 제1362회 ELS와, 기초자산이 뱅크오브아메리카, AMD 2개 자산으로 구성돼있고 예상수익률 세전 연 27.5%인 제1361회 ELS 등 총 5종목을 판매한다. /송태화기자 alvin@metroseoul.co.kr

2020-05-27 11:06:39 송태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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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생건, 탈모 완화 기능 ‘닥터벨머 더마 리페어’ 출시

라인 전 제품 탈모 증상 완화 기능성 제품…샴푸·트리트먼트·부스터 3종 출시 LG생활건강 닥터벨머 더마 리페어 헤어 3종 LG생활건강의 더마코스메틱 브랜드 '닥터벨머'에서 탈모 증상 완화에 도움을 주고 두피부터 모발까지 건강하게 관리해주는 '더마 리페어' 라인을 출시하며 샴푸·트리트먼트·부스터 등 3종의 신제품을 선보였다고 27일 밝혔다. 닥터벨머 더마 리페어 라인은 전 제품이 탈모 증상 완화 기능성 제품으로 피부 자극 테스트를 완료했다. 이와 함께 마데카소사이드, 비니거, 박하잎 추출물 등 더마 케어 성분을 함유한 스킨-싱크 알엑스TM 포뮬러가 모근부터 영양을 전달하고, 탈모와 두피 고민을 보다 순하게 케어하고 싶은 소비자들이 사용하기 좋은 헤어 라인이다. 대표제품인 '더마 리페어 샴푸'는 모발에 순한 약한 산성 샴푸로 설페이트계 계면활성제 4종 및 실리콘 3종을 처방에 사용하지 않았다. 13가지 인체적용시험을 통해 두피 탄력 개선, 모발 보습 개선 등 두피 및 모발과 관련한 효과를 입증 하기도 했다. 함께 출시된 '더마 리페어 트리트먼트'는 건강하고 윤기 있는 머릿결을 선사하고, '더마 리페어 부스터'는 마사지 팁 일체형 특수 용기를 적용해 두피를 두드리며 사용하면 집중 케어가 가능한 두피 전용 세럼이다. 닥터벨머 브랜드 담당자는 "탈모와 두피 고민을 전문적으로 케어하고 싶은 소비자들을 위해 '더마 리페어' 라인을 준비했다"며 "셀프 헤어 케어가 가능한 더마 리페어 라인으로 두피부터 모발까지 건강하게 관리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닥터벨머'는 '닥터(Dr.)'와 '아름다운(Belle)' '기분(Humeur)'의 합성어로 아름다운 얼굴과 좋은 기분을 선사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으며 전국 네이처컬렉션과 더페이스샵 매장에서 만나볼 수 있다. /조효정기자 princess@metroseoul.co.kr

2020-05-27 11:06:37 조효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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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몰 수지, '코로나19' 극복 위해 지역 사회와 이벤트 전개

롯데몰 수지는 오는 30일 4층 그린홀에서 용인 지역 아마추어 오케스트라 음악회를 개최한다./롯데자산개발 롯데몰 수지, '코로나19' 극복 위해 지역 사회와 이벤트 연다! 롯데몰 수지가 지역 사회와 다양한 협업을 하며 '코로나19' 극복에 앞장선다. 코로나19로 판로가 좁아진 지역 소상인공들과 상생을 꾀하는 동시에 가족 단위 고객을 대상으로 코로나 블루 극복을 위한 프로그램도 마련한다. 먼저, 오는29일부터 31일까지 1층 정문 야외 공간에서 용인 소상공인들이 셀러로 참여하는 플리마켓을 전개한다. 이번 행사는 수지, 동탄 지역 맘 카페와 손잡고 열리며 카페 회원인 동시에 지역 소상공인들의 판로 확대를 위해 기획했다. 약 20곳의 셀러가 참여하는 이번 마켓에서는 베이비, 키즈 관련 아이템을 대거 만나볼 수 있다. 유아 의류와 주얼리 등 패션 아이템부터 장난감까지 다양한 아이템을 쇼핑할 수 있다. 베이비, 키즈 제품 외에도 어른들이 사용 가능한 핸드메이드 아이템도 소개한다. 롯데몰 수지는 셀러들의 전원 마스크 착용 및 손소독제 비치 등 고객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한다. 또 플리마켓 수익금 일부는 지역 아동 복지 시설에 기부될 예정이다. 30일 4층 그린홀에서는 용인 지역 아마추어 오케스트라 음악회를 선보인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가족 음악회' 콘셉트로 열리는 음악회는 코로나19로 인해 힘들어하고 있는 각계각층의 고객들에게 위안의 메시지를 전달한다. 약 20명의 오케스트라 단원들은 80여 분 동안 다채로운 하모니를 들려줄 예정이다. 코로나19 감염을 예방하기 위해 롯데몰 수지는 좌석 간 거리를 넓히는 동시에 손소독제를 비치하고 참석 희망 고객을 대상으로 발열 체크를 진행할 방침이다. 한편, 롯데몰 수지는 지역 미술학원과 연계해 지하 1층에 학생들의 작품을 전시 중이다. 오는 7월에는 작품 전시뿐만 아니라 페이스페인팅과 캐리커쳐 등 이벤트가 있는 '아트 페스티벌'을 계획하고 있다. 작년에 이어 올해로 2회째를 맞는 페스티벌은 웹툰, 사진 등 전시하는 작품 종류를 확대하며 고객 경품 행사도 마련한다. 롯데몰 수지 박재홍 점장은 "롯데몰 수지는 쇼핑몰 인근 인구 밀집도가 높은 '슬세권(슬리퍼+세권)'에 속하는 만큼 지역 사회와의 커뮤니케이션이 아주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지역 사회와의 스킨십을 강화하여 지역 커뮤니티의 구심점 역할을 하겠다"고 밝혔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0-05-27 11:04:00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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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그랑데 AI 4달여만 15만대 판매…세탁·건조기 트렌드 주도

삼성전자 그랑데 AI 건조기와 세탁기. /삼성전자 삼성전자 그랑데 AI가 출시 4달여만에 15만대를 판매했다. 삼성전자는 지난 1월 29일부터 이달 24일까지 그랑데 AI 누적 판매량이 건조기 8만5000대, 세탁기 6만5000대였다고 27일 밝혔다. 세탁기와 건조기를 세트로 구매하는 비율도 60%에 달했다. 그랑데 AI는 인공지능 기술로 사용자의 사용 습관과 세탁물의 상태를 분석해 최적의 코스를 제안해 주는 기능을 가장 큰 특징으로 한다. 소비자들은 세탁기 컨트롤 패널로 건조기까지 한번에 조작할 수 있는 '올인원 컨트롤'과 세탁 코스에 맞게 건조 코스를 추천해주는 'AI 코스연동'에 높은 점수를 줬다. 특히 건조기는 국내 유일한 에너지소비효율 1등급 제품으로 주목을 받았다. 열교환기 면적을 약 40%, 컴프레서 압축실 용량을 26% 확대하며 에너지 효율을 대폭 개선했다. 건조기 중에서는 처음으로 한국산업기술진흥원에서 주관한 '녹색기술인증'도 받았다. 그랑데 AI 세탁기와 함께다. 삼성전자는 건조기가 으뜸효율 가전 환급 사업 대상 제품은 아니지만, 자체적으로 특별 할인을 제공하기도 했다. 환경에 따라 다양하게 설치할 수 있어 신혼부부들에도 인기라는 설명이다. 위로 쌓거나 나란히 놓을 수 있고, 따로 놓아도 '올인원 컨트롤'을 사용할 수 있다. 인테리어 통일성을 지켜주는 '데칼코마니 디자인'도 주요 구매 요인으로 꼽혔다. 이달래 삼성전자 생활가전사업부 상무는 "그랑데 AI는 소비자의 세탁ㆍ건조 경험을 완전히 바꾼 제품으로 시장에 새로운 트렌드를 만들어 가고 있다"며 "앞으로도 소비자들의 사용 경험을 개선할 수 있는 제품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김재웅기자 juk@metroseoul.co.kr

2020-05-27 11:00:28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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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곤충 판매액 405억원으로 증가… "곤충 사육농가 규모화"

작년 곤충 판매액 405억원으로 증가… "곤충 사육농가 규모화" 사료용·식용 곤충은 증가, 학습·애완용 곤충은 소폭 감소 지난해 곤충 판매액이 크게 증가했고 곤충판매업자 신고자 수도 많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식용·사료용 곤충 사육농가는 줄었으나, 판매액은 늘어 곤충 사육농가의 규모화가 진행되는 것으로 파악됐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이 같은 내용의 '2019년 곤충산업 실태조사' 결과를 27일 발표했다. 실태조사는 곤충산업 육성법에 따라 지자체를 통해 곤충 생산·가공·유통업을 신고한 농가나 법인을 대상으로 올해 2~4월 진행됐다. 조사 결과 2019년 곤충 판매액은 405억 원으로 전년도(375억 원) 대비 8.1% 증가했다. 곤충 종류별 판매액은 흰점박이꽃무지 189억 원, 동애등에 60억 원, 귀뚜라미 43억 원, 갈색거저리 28억 원, 장수풍뎅이 26억 원, 사슴벌레 13억 원, 기타 47억 원이다. 특히, 환경정화나 사료용 곤충인 동애등에의 경우 전년보다 무려 173% 증가했고, 최근 3년간 큰 폭 증가를 이어갔다. 곤충 생산·가공·유통업 신고자는 지난해말 기준 2535개소로 전년 2318개소에서 9.4% 많아졌다. 신고 유형별 생산업이 1155개소로 가장 많았고, 전체 신고 건수 중 절반 가까이(48.3%)가 두가지 이상의 곤충업을 신고했다. 지역별로는 경기 551개소, 경북 443개소, 경남 265개소 순이다. 사육곤충 종류별 신고자는 흰점박이꽃무지 1265개소, 장수풍뎅이 352개소, 귀뚜라미 322개소, 갈색거저리 265개소, 사슴벌레 200개소, 동애등에 94개소, 나비 23개소 등이었다. 사업 주체별로는 농가형이 1625개소(64.1%)로 가장 많았고, 영업 형태로는 부업(전체소득의 50% 이하)이 1096개소(43.2%), 주업(80%이상) 887개소(35.0%), 겸업(80~50%) 552개소(21.8%)로 조사됐다. 이밖에 곤충 관련제품 판매장은 전국 289개소이며, 곤충 생태공원은 14개소, 체험학습장은 89개소였다. 지난해 함평나비축제, 무주반딧불이행사 등 16개 곤충 축제가 열렸고 134만명이 참여했다. 농식품부 관계자는 "식용·사료용 곤충 사육농가는 감소했으나 판매액이 대폭 증가해 규모화가 진행되고 있는 것을 파악할 수 있었다"며 "조사 결과는 제3차 곤충산업 육성 종합계획(2021년~2025년) 수립에 활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2020-05-27 11:00:26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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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보기냐 판도 바꾸기냐…유료방송 M&A 2차전

이동통신 3사 CI. 유료방송 시장 인수전이 또 다시 막을 올리며, 통신3사 주도 시장 재편 2라운드가 시작됐다. 27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현대백화점그룹이 마감한 케이블TV 사업 현대HCN 매각 예비입찰에 KT·SK텔레콤·LG유플러스 등 이동통신 3사가 모두 참여한 것으로 전해졌다. 국내 유료방송 시장은 '넷플릭스', '유튜브' 등 글로벌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공세로 어려움을 겪으며, 통신 3사 중심으로 구도를 재편하고 있다. 유료방송 시장 점유율은 KT와 KT스카이라이프가 31.52%로 1위를 차지하고 있고, LG유플러스와 LG헬로비전이 24.91%로 추격하고 있다. 그 뒤를 이어 SK브로드밴드와 티브로드가 24.17%로 격차를 좁히고 있다. 현대백화점그룹 계열사인 현대HCN은 점유율 3.95%로 케이블TV 업체 중 5위를 차지하고 있다. 특히 현대HCN은 서울 강남권 가입자를 확보하고 있어 대부분의 가입자들이 디지털케이블 가입자이며, 가입자당평균매출(ARPU)도 타 업체 비해 높은 '알짜' 업체로 평가된다. 이날 현대HCN은 예비 입찰에 통신3사가 참여한 것으로 알려지면서 주가도 급등세를 보이고 있다. 현대HCN은 이날 10시 28분 기준, 전 거래일 대비 305원 높은 5040원에 거래되고 있다. 업계에서는 현대HCN이 어느 이동통신 업계 품에 들어가느냐에 따라 유료방송 시장 점유율 순위에 변동을 가져오는 '메기효과'를 일으키거나 격차를 단숨에 좁힐 수 있게 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KT가 인수할 경우에는 1위 '굳히기'에 들어가게 된다. LG유플러스가 인수할 경우 1위와의 격차를 좁히고, 3위와 간격을 넓힐 수 있게 된다. SK텔레콤이 현대HCN을 품으면 LG유플러스를 따돌리고 유료방송 2위를 차지할 수 있다. 일각에서는 이번 현대HCN 예비입찰 경쟁전은 이동통신사가 경쟁사를 견제하고, 가격을 확인해보려는 '간보기' 성격이 강하다는 시각도 있다. 이번 현대HCN 예비입찰 이동통신 3사 참가에 대해 업계 관계자는 "예비입찰이니만큼 참가를 해도 이통사 입장에서는 손해 볼 것 없고 오히려 참여를 하지 않을 경우 나중에 경쟁사에게 낭패를 볼 수도 있기 때문에 3사 모두 뛰어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실제 본입찰에 나설지도 관심이다. 이동통신 3사는 관련 업체를 선정해 실사에 나서고 본입찰 여부를 정하게 된다. 현대HCN 뿐 아니라 현재 시장에 나온 케이블TV 업체 딜라이브도 매물로 거론되는 상황이기 때문에 시장 판도는 언제든 달라질 수 있다. 딜라이브는 한때 KT가 유력한 인수 후보로 떠올랐지만 합산점유율 규제에 거래가 이뤄지지 않았다. 그러나 지난해부터 유료방송 M&A가 활발해지며, 딜라이브 인수도 속도를 낼 것으로 예상된다. /김나인기자 silkni@metroseoul.co.kr

2020-05-27 10:59:22 김나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