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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피아, ‘포켓몬스터’ 핸디 크래들 선풍기 & 미니 포터블 선풍기 국내 정식발매

게임피아(대표 정종헌)는 5월 14일부터 ‘포켓몬스터’을 활용하여 제작된 핸디 크래들 선풍기 & 미니 포터블 선풍기를 국내 정식 발매 한다고 밝혔다. 포켓몬 핸디 크래들 선풍기는 ‘피카츄’와 ‘꼬부기’가 튜브를 타고 수영하는 보기만 해도 시원한 모습을 담아 디자인 되었으며, 포켓몬 미니 포터블 선풍기에는 선글라스를 낀 귀엽고 깜찍한 ‘피카츄’와 ‘꼬부기’의 얼굴이 팬 중앙부에 위치하여 포켓몬을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누구든 ‘심쿵’할 디자인으로 출시되었다. 포켓몬 핸디 크래들 선풍기는 스탠드 크래들이 있어 거치에도 용이하고, 150g의 가벼운 무게에스트랩이 포함되어 있어 휴대도 용이하다. 또한, BLDC 모터 채용으로 저소음, 반영구적인 모터 수명을 가지며, LED 3단 풍속 표시로 바람세기 조절이 가능하고, 대용량 배터리 (2600mAh)가 내장되어 있어 최장 약 7시간 사용이 가능하다. 포켓몬 미니 포터블 선풍기는 한 손에 쏙 담기는 아담한 사이즈의 제품이며, 크래들 선풍기와 마찬가지로 스트랩이 포함되어 있어 휴대 및 사용이 편리하다. 또한 2단 풍속 조절이 가능하며, 1000mAh 배터리로 최장 약 6시간 사용이 가능해 아담한 크기와는 별개로 강력한 성능을 자랑한다. 핸디 크래들 선풍기 & 미니 포터블 선풍기 ‘피카츄’, ‘꼬부기’는 게임피아 직영 온라인 쇼핑몰 소프라노를 비롯한 다양한 온, 오프라인 마켓에서 구매할 수 있다. 또한 제품의 정식발매를 기념하여 다양한 경품이 준비된 이벤트를 게임피아 공식 SNS 채널을 통하여 진행할 예정이다. 게임피아는 ‘포켓몬스터’를 활용하여 공식 라이선스가 적용된 소형 가전제품 및 생활용품들을 지속적으로 출시해 나갈 예정이다.

2020-05-14 16:14:27 이미옥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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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개학연기·재택근무?' 식자재 유통업, 코로나19에 1분기 직격탄

코로나 장기화 및 개학연기로 외식·급식이 감소하면서 매출 타격 개학연기가 장기화되면서 급식이 시행되지 않아 식자재 유통업계가 매출 타격을 입었다./연합뉴스 외식업체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직격탄을 피해갈 수 없었다. 14일 업계에 따르면 외식 및 단체급식 업계가 우울한 1분기 성적표를 받았다. 코로나19사태로 사회적 거리두기 및 개학연기·재택근무로 외식이 줄고 학교 급식이 시행되지 않으면서 예년과 달리 실적악화가 발생했다. 업계에서는 지난 달 말 사회적 거리두기에서 생활 속 거리두기로 전환된데다가 개학이 다가오면서 그나마 소비심리 회복을 기대했지만, 최근 이태원 클럽을 비롯해 코로나 집단감염이 재발하고 개학연기가 장기화하면서 2분기도 우울한 실적이 예상된다. 매출의 주요 비중을 차지하던 외식이 급감하고 급식이 중단되면서 식자재만 폐기만 앞둔 채 창고에 쌓이고 있는 실정이다. 단체급식업계 1위인 삼성웰스토리의 올해 영업이익은 지난해 1분기 220억 원에서 올해 1분기 190억 원으로 14% 감소했다. 대학 학생식당 및 병원 등 주요 단체급식 사업장 매출이 코로나19 영향으로 하락했기 때문이다. 지난해 창사 이래 처음 매출 3조 원을 돌파하며 승승장구하던 CJ프레시웨이도 외식업 매출이 감소하면서 큰 타격을 입었다. 1분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9% 감소한 6025억 원, 영업손실은 126억 원을 기록했다. 식자재 유통 부문 매출은 전년 대비 약 21% 감소한 4796억 원을 기록했으며 단체급식 부문도 지난해 1분기보다 매출이 약 2% 감소한 1013억 원으로 집계됐다. CJ프레시웨이 주요사업인 외식산업의 침체와 단체급식 사업에선 병원과 컨세션(식음료 위탁운영) 등의 식수 감소가 영향이 1분기 실적에 고스란히 반영됐다. 그나마 최근 수요가 확대한 가정간편식(HMR) 관련 원재료 공급에도 발을 담그고 있는 것이 위안거리다. 현대그린푸드도 코로나 영향을 피해가지 못했다. 현대그린푸드의 올 1분기 매출액 8347억 원, 영업이익 310억 원을 기록해 각각 전년 동기 대비 7.1%, 15.4% 증가했다. 이 같은 실적은 현대리바트와 건설중장비제조사 에버다임과 같은 자회사가 긍정적인 성과를 거둔 덕분이다. 정작 별도기준 1분기 매출액은 3806억 원으로 전년 동기와 같았고, 영업이익은 134억 원으로 14.4% 감소했다. 코로나19 영향으로 급식 및 외식사업 부문 매출이 하락하며 B2B(기업 간 거래)가 부진했다. 여기에 관련 판관비는 증가하며 실적 악화의 원인이 됐다. 다만 성남 스마트푸드센터 설립에 따른 케어푸드 '그리팅' 진출과 급식사업 경쟁력을 갖췄다는 점은 고무적이다. 신세계푸드 역시 코로나 여파로 단체급식 사업장 식수가 감소한 데 따른 타격이 크다. 신세계푸드의 올해 1분기 매출액은 3050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66% 감소했으며, 영업손실은 40억 원으로 집계됐다. 신세계푸드 외식사업부문과 학교 단체급식의 영업손실은 각각 46억 원, 12억 원을 기록했다. 이 가운데 이태원 클럽발 코로나19 재확산 조짐에 업계의 한숨은 더욱 짙어졌다. 유치원 및 초·중·고 등교 수업이 일주일씩 추가 연기되면서 학교급식 식자재를 공급하는 기업들은 불가피하게 개점휴업 상태를 이어갈 수밖에 없기 때문이다. 여기에 최근 회복 조짐을 보이던 소비심리도 자칫 위축하며 외식시장 침체 장기화에 대한 우려도 나오고 있다. 코로나19가 장기화 조짐을 보이면서 1분기에 이어 2분기에도 실적 부진이 불가피할 것이라는 분석도 나온다. 업계관계자는 "1분기가 전통적인 비수기긴 하지만, 코로나19 사태로 실적이 예외적으로 과하게 부진한 상황"이라며 "코로나19사태로부터 벗어나야 실적이 개선될 것으로 보인다. 개학·개원이 이뤄지고 외식소비가 확대되는 시점에야 실적이 나아질 것"이라고 예상했다. 그러면서 "외부요인에 의해 발생한 부진인 데다 예측하기 어려운 이슈다보니 뾰족한 해결책을 찾지 못하고 있다. 단기적으로는 2분기에도 사실상 할 수 있는 게 없다"며 "업계 전반적으로 어려운 실정에서 사태를 주시하며 상황이 나아지길 기다리는 수밖에 없다"고 밝혔다. /조효정기자 princess@metroseoul.co.kr

2020-05-14 16:00:09 조효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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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대통령, 신임 경호처장에 유연상 차장 내정

신임 대통령 경호처장에 유연상 경호처 차장이 내정됐다. 강민석 청와대 대변인은 14일 서면 브리핑에서 "문재인 대통령은 대통령 경호처장에 유연상 경호처 차장을 임명할 예정이다. 이르면 내일(15일) 공식 임명된다"고 밝혔다. /청와대 제공(연합뉴스) 문재인 대통령이 신임 대통령 경호처장에 유연상(55) 경호차장을 임명할 예정이다. 강민석 청와대 대변인은 14일 서면 브리핑에서 "문 대통령은 대통령 경호처장에 유연상 경호처 차장을 임명할 예정이다. 이르면 내일(15일) 공식 임명된다"고 밝혔다. 문재인 정부 출범부터 대통령 경호 업무를 책임진 주영훈 경호처장은 이로써 3년 만에 자리에서 물러나게 된다. 강 대변인은 "유 신임 처장은 대통령경호처 공채로 들어와 28여 년을 경호처에서 근무한 경호전문가"라고 소개했다. 이어 "(유 신임 처장은) 문재인 정부의 '친근한 경호, 열린 경호, 낮은 경호'를 내실 있게 추진해 대통령 경호 수준을 한 단계 높였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며 "향후 내부 조직의 혁신과 환경 변화에 대응한 새로운 경호제도 및 경호문화 정착에 기여해 나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유 신임 경호처장은 전북 고창고와 동국대 경찰행정학과를 졸업했다. 이후 서울시립대 도시과학대학원 석사 학위를 받고 대통령경호처 공채 3기로 임명됐다. 경호처에서는 경호본부 경호부장, 경호처 감사관, 경비안전본부장, 경호처 차장을 거쳤다. 이번 인사로 자리에서 물러나는 주호영 처장은 경남 김해 봉하마을에서 퇴임한 노무현 전 대통령 부부를 보좌한 인물이다. 노무현 정부에서는 대통령경호실 안전본부장을 지냈고, 문재인 정부에서 첫 대통령 경호처장이 됐다.

2020-05-14 15:56:07 최영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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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3 등교수업 추가 연기 검토하고 있지 않다"

[속보] 교육부 "고3 등교수업 추가 연기 검토하고 있지 않아" 박백범 차관 14일 신학기 등교개학 준비추진단 회의 브리핑서 박백범 교육부 차관이 이태원 클럽에서 발생한 코로나19 확진자가 증가하고 있는 14일 오후 세종시 정부세종청사에서 학교 및 학교 구성원의 이태원 방문 현황조사 브리핑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고등학교 3학년의 오는 20일 등교 수업에 대해 교육부가 추가적인 연기를 검토하지 않고 있다고 밝혔다. 박백범 교육부 차관은 14일 신학기 등교개학 준비추진단 회의 브리핑에서 "교육부는 고3 학생의 등교수업 시작을 앞두고 학생 안전을 최우선시하면서 효과적인 교육활동이 이뤄질 수 있도록 구체적인 수업방식과 공간활용 방안을 시도교육청과 논의했다"며 "다음 주 수요일(20일)에 고3 등교수업에 대해서는 연기 여부를 지금 현재로서는 검토하고 있지는 않다"고 밝혔다. 이는 고3 수험생과 학부모 위주로 등교수업이 필요하다는 여론을 반영한 것으로 보인다. 이에 고3을 제외한 다른 학년의 등교 수업 여부는 여러 방안이 논의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박 차관은 "고1, 고2, 중학교, 초등학교 등 이어서 등교를 하는 경우는 격주로 한다든지 또는 격일로 한다든지 해서 분산을 하는 방법, 반의 학생 수가 많은 경우는 옆 교실로 분반을 해서 미러링 수업이라고 하는 한 교실에서 선생님이 수업하면 옆 교실에서 텔레비전을 통해 동시 수업을 진행하는 방안 등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용수기자 hys@metroseoul.co.kr

2020-05-14 15:52:05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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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상미 기자의 '와이, 와인(Why, wine)']<72>하이츠셀라, 미국 최초의 싱글빈야드 와인

<72>와인브랜드 스토리 ④하이츠셀라 안상미 기자 미국 캘리포니아 나파밸리에서도 중심부라고 할 수 있는 오크빌(Oakville) 지역에서 집이 매물로 나왔다. 포도밭 인근에 딸린 집이었는데 탐과 와이프 마르따는 포도밭은 그대로 둔 채 집만 내놨고, 이를 와이너리 하이츠셀라를 설립한 조 하이츠가 사들여 살게 됐다. 오크빌은 최고의 포도밭이 몰려있기로 유명한 곳. 하지만 탐과 마르따는 포도밭이 있어도 직접 와인을 만들어야 겠다는 생각은 하지 않았다. 미국 나파밸리에 위치한 마르따스 빈야드 전경. /나라셀라 집을 사고파는 과정에서 친해진 조 하이츠는 그들의 포도밭에서 나오는 포도를 모두 하이츠셀라에 달라고 한다. 탐과 마르따 부부는 조 하이츠에게만 포도를 주기로 약속하는 대신 전제조건을 붙였다. 그들의 밭에서 나온 포도로 와인 1배럴을 만들어 달라는 것. 1배럴(158.L)은 와인 300병 정도에 해당하는 규모다. 조 하이츠는 처음에는 탐과 마르따 부부를 위한 와인 1배럴를 제외하고는 다른 밭에서 나온 포도들과 섞어 기본급 와인인 '나파 밸리 카버네 소비뇽'을 만들 생각이었다. 근데 이 1배럴을 만들고 보니 와인의 맛과 향이 너무나 뛰어났다. 단일 포도밭의 포도만으로 만들어진다는 미국 최초의 '싱글 빈야드' 와인은 그렇게 탄생했다. 바로 '마르타스 빈야드 카버네 소비뇽' 1966 빈티지다. 하이츠셀라 로고. /나라셀라 싱글 빈야드 와인은 단일 밭의 포도로 만들다보니 개성이 뚜렷하다. '마르타스 빈야드 카버네 소비뇽' 역시 고유의 고상한 민트향으로 유명하다. 1974 빈티지는 와인 스펙테이터가 선정한 '20세기의 와인' 12선에 이름을 올리기도 했다. 미국 와인으로 '20세기의 와인'에 든 것은 '마르타스 빈야드 카버네 소비뇽'을 포함해 단 두 개뿐이었다. (왼쪽부터)마르타스 빈야드 카버네 소비뇽, 나파 밸리 카버네 소비뇽. /나라셀라 '마르타스 빈야드 카버네 소비뇽'은 물론 기본급인 '나파 밸리 카버네 소비뇽'도 다른 품종을 단 항방울도 섞지 않고 순수하게 100% 카버네 소비뇽으로만 만든다. 나파 밸리의 거의 모든 와이너리들이 카버네 소비뇽 와인을 만들지만 하이츠셀라 처럼 100%로 만드는 경우는 거의 없다. 다른 품종을 섞지 않고는 카버네 소비뇽이 갖는 강한 탄닌을 콘트롤 하기 힘들기 때문이다. 조 하이츠는 해결책으로 다른 품종이 아니라 시간의 힘을 빌렸다. 다른 와이너리들이 카버네 소비뇽을 오크통에서 길어야 2년 가량 숙성 후 병입하는 것에 비해 하이츠는 4년간 오크통 숙성을 한다. 병입한 후에도 다시 1년간 셀러에서 숙성시켜 최장 5년의 시간을 거쳐 내놓기 때문에 처음부터 깊고 밸런스 있는 풍미를 보여준다. 장기 숙성력도 탁월하다. 여기에 레드와인 양조과정에서 일반적으로 진행하는 젖산발효 혹은 유산발효도 하지 않는다. 대신 대형 오크통으로 와인이 숨쉴 수 있는 공간을 많이 만들어줘 부드럽지만 생생한 산미를 살리도록 했다. 독일계 이주민의 후손답게 조 하이츠의 마이스터 다운 성품은 와인 라벨에서도 드러난다. 라벨에는 장식적인 요소는 일체 없고, 와인별로 별 차이 없이 와인을 살펴보는 장인의 모습을 담고 있다. 라벨은 첫 빈티지부터 현재 빈티지까지 거의 바뀌지 않았다. /안상미기자 smahn1@metroseoul.co.kr, 자료도움=나라셀라

2020-05-14 15:42:29 안상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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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트로 트래블] 스노우폴글로벌, "2020년 눈꽃제빙기"신제품 출시

롯데식품, CJ, 이랜드 계열사 납품중 5월 총판 및 대리점 강화 계획 밝혀 눈꽃제빙기 업체 스노우폴글로벌이 물, 우유, 주스 등 눈꽃얼음으로 만들 수 있는 2020년 형 신제품 2개 모델을 출시했다고 14일 밝혔다. 스노우폴글로벌이 새롭게 내놓은 이번 제품은 다양한 용액을 '급속냉각드럼 특허기술'을 도입 해 60초안에 눈꽃얼음으로 제빙할 수 있고, 세척 또한 가능하여 누구나 손쉽게 사용할 수 있어 소비자들에게 좋은 반응을 끌 전망이다. 스노우폴글로벌은 코로나19로 인해 피해가 큰 소상공인 대상 할인행사를 준비중이며 제품 품질에도 자신감을 가지고 6개월 동안 제품 하자 시 새제품으로 맞 교환 해드린다는 제빙기 시장의 혁신을 목표로 잡고 있다. 하루에 약 150㎏의 눈꽃얼음을 생산할 수 있는 소형SF1305 모델은 소규모 카페나 분식점, 베이커리, 피씨방에 적합한 제품이고 ABS 저빙고가 탑재된 SF1203 모델은 일식집 회받침 또는 물회용으로 적합하다. 현재 전국 롯데리아, 엔제리너스, 크리스피크림도넛, 나뚜루팝 등 롯데식품 계열사 와 빕스, 계절밥상, 보노보노 등 CJ계열사 그리고 로운샤브샤브, 자연별곡, 애슐리 등 이랜드계열사 에 납품 중이며 와 초밥뷔페 쿠우쿠우에도 납품 중이다. 한편, 5월 가정의달을 맞아 스노우폴글로벌은 총판 및 대리점을 강화한다는 계획도 밝혔다.

2020-05-14 15:40:18 이민희 기자
유한양행 폐암신약 '레이저티닙' 뇌전이 환자에 효과적

유한양행은 개발 중인 폐암 신약 '레이저티닙'이 뇌 전이를 동반하는 폐암 환자에게서 치료 효과를 보였다고 14일 밝혔다. 연구 결과는 오는 29일부터 31일까지 온라인으로 열리는 미국임상종양학회(ASCO) 연례 학술행사에서 포스터로 발표될 예정이다. 현재 유한양행은 레이저티닙을 상피세포성장인자(EGFR) 유전자에 돌연변이가 있는 비소세포폐암의 표적치료제로 개발 중이다. 비소세포폐암은 전체 폐암의 80% 이상을 차지한다. 비소세포폐암 중에서도 EGFR 유전자에 돌연변이가 발견되는 경우는 동양인 환자의 40%, 서양인 환자의 15% 정도다. 연구에 따르면 유한양행이 폐암이 뇌로 전이된 환자 64명에 레이저티닙을 투여한 결과, 뇌 안의 종양이 더 커지지 않았거나 줄어든 환자의 비율이 90.6%에 달했다. 비소세포폐암 환자 중 약 24%는 첫 진단에서 뇌 전이가 발견된다. 폐암 치료를 하더라도 병을 앓는 기간이 길어질수록 뇌 전이 비율은 더 높아져 약 50%에 달한다. 폐암이 뇌로 암이 전이되면 인지기능 장애 등 합병증이 발생해 환자의 삶의 질이 크게 나빠진다. 유한양행 관계자는 "이번 연구에서 레이저티닙은 뇌 전이를 동반한 폐암 환자의 뇌 내 종양 치료에 우수한 효과를 보였다"며 "현재 글로벌 임상 3상 시험을 진행 중인 만큼 경쟁력 있는 국산 신약으로 개발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이세경기자 seilee@metroseoul.co.kr

2020-05-14 15:39:57 이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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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안전보건공단, 코로나19 방역조치 가운데 신규직원 130명 채용 진행

산업안전보건공단, 코로나19 방역조치 가운데 신규직원 130명 채용 진행 안전보건공단에서 제공하는 '코로나19 안전키트' / 안전보건공단 안전보건공단(이사장 박두용)은 코로나19 방역조치에 만전을 기한 가운데 신규직원 채용을 진행한다고 14일 밝혔다. 공단은 16일 필기시험이 진행됨에 따라 감염병 예방과 확산 방지를 위한 대책을 마련하는 등 총력을 다하고 있다. 응시자간 거리두기를 위해 시험장소를 4곳으로 늘렸고, 약 2미터 이상 떨어져 시험을 치르도록 했다. 또 응시자 1216명 전원에게 방역마스크와 손소독제, 물티슈로 구성된 '코로나19 안전키트'를 제공한다. 시험 상황에 따른 관리 체계도 마련했다. 이에 따라 고사장별 감염관리책임자를 두고 발열이나 기침 등 호흡기 증상이 있는 수험생 발생 시 감염관리전담자가 즉식 관리토록 했다. 긴급 상황 발생을 대비해 인근 의료기관 등과 핫라인도 갖췄다. 응시자는 반드시 개별 측정과 마스크를 착용해야 고사장에 출입할 수 있도록 했다. 공단의 이번 필기시험은 서울과 울산에서 실시되고, 이후 면접심사를 거쳐 올해 경력직 26명, 신입직 104명 등 총 130명을 선발할 계획이다. /한용수기자 hys@metroseoul.co.kr

2020-05-14 15:39:25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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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로 인한 경기 침체로 4월 ICT 수출액 4년 전 수준으로 감소

연도별 4월 ICT 수출액. /과기정통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세계적인 대유행으로 각국이 경기 침체를 겪으면서, 지난달 우리나라의 정보통신기술(ICT) 수출액이 4년 전 수준으로 줄어든 것으로 조사됐다. 코로나19 여파로 세계 각국이 경기 침체에 빠지면서 지난달 정보통신기술(ICT) 수출액이 4년 전인 2016년 수준까지 위축됐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14일 '4월 ICT 산업 수출입 통계'를 통해 ICT 수출액은 128억8000만 달러, 수입은 88억7000만 달러로 잠정 집계됐다고 밝혔다. 과기정통부 관계자는 "4월 ICT 수출은 조업일수 2일 감소 및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인한 주요국 소비 침체 등으로 감소하며, 4년 전 수출 규모로 위축됐다"며 "특히 반도체·디스플레이·휴대폰 등 주력품목 수출 부진으로 전년 동월 대비 15.3% 감소했다"고 말했다. 또 일평균 수출도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7.6% 감소한 5억9000만달러를 기록했다. 품목별로는 반도체는 스마트폰 등 수요 감소, 글로벌 소비 침체 등으로 메모리 및 시스템이 동시 감소하면서 전년 같은 기간 대비 15.1% 감소한 72억6000만 달러를 기록했다. 디스플레이는 OLED(유기발광다이오드) 패널은 수요 감소, LCD 패널은 공정 전환 등으로 감소 폭이 확대되면서 28.1% 줄어든 12억4000만 달러로 집계됐다. 휴대폰은 소매점 영업 중단 및 글로벌 소비 침체 등으로 완제품 및 부분품 동시 감소하면서 37.2% 줄어든 6억5000만 달러를 기록했다. 다만. 컴퓨터 및 주변기기는 SSD를 중심으로 증가해 7개월 연속 증가한 10억8000만 달러를 기록했다. 중소기업 ICT 수출은 반도체, 전기장비, 컴퓨터 및 주변기기 등 감소로 10.1% 줄어든 13억6000만 달러를 기록했다. 지역별로는 ICT 최대 수출국인 중국(홍콩포함), 베트남은 감소했고. 미국, 유럽연합(EU)은 증가했다. ICT 수지는 40억1000만 달러로 흑자 기조를 유지했다. /채윤정 AI전문기자 echo@metroseoul.co.kr

2020-05-14 15:37:21 채윤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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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부, 유해발굴 현황 또 보고... 정작 가려진 이면은

국방부 유해발굴감식단 장병들이 화살머리고지 일대에서 유해발굴작업을 하고 있다. 사진=국방부 전사자의 유해를 발굴하는 것은 나라를 위해 헌신한 선배들을 모시는 숭고한 임무지만 군 당국이 과도하게 청와대 등을 의식하는 것 아니냐는 지적도 나온다. 국방부는 14일 화살머리고지 한국전쟁(6.25) 전사자 유해·발굴 5월 2주차 발굴 현황을 공개한다고 밝혔다. 군 당국이 유해발굴 현황을 주차별로 공개를 하는 것은 이례적이다. 앞서 국방부는 지난달 20일 유해발굴 임무를 재개한지 3주 정도가 지난 8일에도 발굴 현황을 공개한바 있다. 이날 국방부는 지난 8일부터 13일까지 추가로 식별된 유해는 총 11점으로, 현재까지 화살머리고지 일대에서 발굴된 유해는 총 34점이며 유품은 총 7009점이다. 이를 두고 군 안팎에서는 비무장지대 평화분위기 조성이라는 청와대의 평화분위를 지나치게 강조하는 면이 있는 것 같다는 주장도 나온다. 한 예비역 장교는 "올해는 한국전쟁 발발 70주기 인만큼, 유해발굴 임무가 어느 때보다 의미가 깊은 시기"라면서도 "지난 3일 화살머리고지와 인접한, 3사단 최전방 GP 총격사건에 대해서는 지나칠 정도로 몸을 사리는 것 같다"고 말했다. 이 예비역 장교는 "북한군 GP의 14.5mm 고사총에 아군 3사단 GP가 피격됐는데, 군 당국은 유엔사 군사정전위원회의 조사가 시작도 되기 전에 서둘러 북한의 우발적 오사격으로 분위기를 몰아갔다"면서 "청와대는 지난해 북한 소형 목선 삼척항 접안 사건 당시 '인근'이라는 표현을 쓰도록 지시해 불신을 자초했는데, 군이 평화를 강조하는 현 정부의 눈치를 보는 것 같다"고 덧붙였다. 군 당국은 3사단 GP 피격과 관련해 일부의 청와대 연루설 등에 대해 선을 긋는 모습이다. 이날 합동참모본부 관계자는 청와대가 'GP 총격 사건'과 관련한 정보 공개를 제한하도록 지시했다는 언론보도 내용을 반박하고 유감의 입장을 표명했기 때문이다. 그렇지만, 의문은 남아있다. 군 당국은 대응사격 지연과 관련해 14.5mm 고사총에 대응할 우리 군의 K6 원격사격 중기관총은 좀채 파손이 힘든 공이가 파손돼 대응이 늦었지만, K3 기관총 등으로 잘 대응했다고 밝혔다. 총기 내부에서 탄의 뇌관을 격발하는 공이는 총기 외부에 노출되는 부품이 아니라 파손되기 쉽지 않다. GP근무 투입전 사전장비검사와 투입후 시설 인수인계 과정에서 이상유무를 알수 있다는 게 복수의 GP근무자들의 전언이다. GP피격 당시 합참은 북한군 GP가 우리 군 GP보다 저지대에 위치하고 당시 시계가 좋지않아 조준사격이 아니라고 설명했다. 게다가 남북 GP간 거리(1.5~1.9km)가14.5mm 고사총의 유효사거리 밖이라고 까지 덧붙였다. 군 당국의 이러한 설명은 사실상 필요없는 사족을 단 것이다. 남북 GP의 주요확기는 서로를 향해 조준된 상태에서 고정돼 있고, ,14.5mm 고사총의 수평 최대사거리가 8km에 달하기 때문이다. 한편, 또 다른 일각에서는 지난달 9일 국방부 직할 유해발굴감식단에서 상사가 병을 무자비하게 폭행한 사건을 국방부가 덮고 있다는 주장도 나온다. 당초 국방부는 내기탁구에 진 상사가 병의 멱살을 잡은 것으로 밝혔지만, 피해자 가족 등은 가해자 피해자를 감금해 눈을 찌르고 주먹으로 수차례 폭행했다고 주장하고 있다.

2020-05-14 15:34:49 문형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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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니 인터뷰] "4년제 대학 영문과 다니다 아버지 권유로 한국폴리텍대 입학"

[미니 인터뷰] "4년제 대학 영문과 다니다 아버지 권유로 한국폴리텍대 입학" 아버지·아들 2대가 같은 지도교수 만나 기술자 삶 이어가 한국폴리텍대학 이상근 교수와 부자(父子) 동문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왼쪽에서부터 윤만중씨, 이상근 교수, 윤반석씨) /한국폴레텍대학 "아버지는 28년간 기술자로 근무하신 멋진 가장이에요. 그런 아버지를 지도하신 교수님과 함께라면 낯선 기술 분야도 충분히 도전해 볼 만하다고 생각했죠" 윤반석(27) 씨는 지난 4월 ㈜오리온 청주공장 설비팀에 입사해 생애 첫 직장 생활을 시작했다. 제조 공정에 쓰이는 설비를 유지 보수하는 일이다. 2년 전만 해도 영어영문학을 전공하는 대학생이었던 터라 "기술직으로 일할 수 있을 거라곤 생각지 못했다"고 했다. 윤 씨는 지방 4년제 대학을 다니다 졸업 한 학기만을 남겨두고 자퇴했다. 취업으로 힘들어하는 선배나 친구들 모습이 남 일 같지 않았다. 졸업해도 전공에 맞는 마땅한 일자리를 찾을 수 있을지 두려움이 컸다. 윤 씨에게 새로운 방향을 제시한 건 금호타이어㈜에서 28년째 엔지니어로 일하고 있는 아버지 윤만중(54) 씨였다. 아버지 윤 씨가 처음 기술을 배운 건 1991년 폴리텍 전신인 광주직업전문학교에 입학하면서다. 2년제 과정을 졸업하고선 내리 기술 외길 인생을 살았다. 아들의 결심이 서자 윤 씨는 직업전문학교 시절 자신을 가르친 폴리텍 김제캠퍼스 이상근 교수(62)를 찾았다. '내가 배웠던 만큼 아들도 잘 지도해 주실 것'이라 확신했기 때문이다. 이상근 교수는 36년간 산업설비 자동화 분야 직업교육훈련에 종사한 전문가다. 매년 졸업 철이면 학생들 취업 연계를 위해 한 명 한 명씩 이끌고 기업체로 분주히 뛰어다니는 데, 대학 내에서도 유명 인사다. 그 때문인지 윤 씨 부자(父子) 외에도 이 교수를 찾는 가족 동문 사례가 이전에도 있었다고 한다. 이 교수는 "집 인근 광주캠퍼스로 진학을 권유했는데, 결국엔 내가 설득을 당했다"며, "강산이 세 번 바뀔 동안 사제 간 연을 이어왔는데 어떻게 거절할 수 있었겠냐"고 웃으며 말했다. 2018년, 아들 윤 씨는 대학 전공을 뒤로하고, 폴리텍 김제캠퍼스 산업설비자동화과 새내기가 됐다. 통학에만 왕복 3시간이 걸리는 탓에 기숙사 생활을 해야 했지만, "오히려 공부에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이었다"고 한다. 그는 "생소한 분야다 보니 처음에 고생도 했지만, 배우는 재미도 남달랐다"고 말했다. 노력한 성과도 있었다. 2년간 학교생활을 마치고 올해 2월 학점 4.44(4.5점 만점)로 수석 졸업했다. 위험물산업기사 등 국가기술자격증 4개도 손에 넣었다. 반석 씨는 "기술에 대한 아버지의 소신과 교수님의 지도 덕분에 좋은 결과를 얻었다"며, "아직까지 직업을 찾지 못한 친구들에게 과거에 연연하지 말고 새롭게 무언가를 배워보길 권유하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용수기자 hys@metroseoul.co.kr

2020-05-14 15:31:15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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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수고용직' 보험설계사, 근로자? 사업자?…고용보험 논란

고용보험 가입 시 본인 부담 보험료 발생 인지여부 및 고용보험 가입의무화에 대한 설계사들의 인식. /보험연구원 보험설계사를 제외한 특수형태근로종사자(특수고용직)에 대해서만 고용보험을 적용하기로 하면서 보험설계사에 대한 고용보험 적용 논란에 다시 불이 붙었다. 최종 입법까지는 시간이 남았지만 보험사와 보험설계사, 정부 및 여당과 야당간 의견이 엇갈리고 있다. 같은 보험설계사 중에서도 고소득 설계사와 저소득 설계사 간 이견이 있어 최종 적용까지는 난관이 예상된다. 14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국회 환경노동위원회는 지난 11일 전체회의를 열고 예술인에 대한 고용보험을 확대하는 내용의 고용보험법 개정안을 의결했다. 더불어민주당은 당초 개정안에 예술인 외 보험설계사, 학습지 교사, 퀵서비스 등 배달기사, 골프장 캐디, 방문 판매원, 대리운전사, 목욕관리사 등 특수고용직을 고용보험 대상에 포함하자고 주장했다. 하지만 야당인 미래통합당은 재정 문제를 이유로 예술인만 고용보험 확대에 포함하겠다는 입장을 고수하면서 특수고용직 대상에서 보험설계사는 제외됐다. ◆ 보험설계사, 근로자인가 개인사업자인가 특수고용직은 보험설계사를 포함해 레미콘 기사, 학습지 교사, 골프장 캐디, 택배기사, 신용카드 모집인 등을 가리킨다. 예술인은 악단이나 무용단 등과 계약을 맺고 예술활동을 하는 음악가, 무용가, 화가 등이 대상이다. 이들은 근로기준법이 적용되지 않기 때문에 지금까지 고용보험의 가입 대상이 아니었다. 다만 노동계의 오랜 요구에 따라 2008년 보험설계사, 학습지 교사, 골프장 캐디부터 산재보험이 적용되고 단계적으로 확대 중이다. 특수고용직에 대한 고용보험 적용은 문재인 정부의 국정과제 중 하나다. 문재인 대통령은 지난 10일 취임 3주년 특별연설에서 "전 국민 고용보험시대의 기초를 놓겠다"고 밝힌 바 있다. 다음날인 11일에는 이재갑 고용노동부 장관이 "내년부터 특수고용직 종사자와 예술인들이 고용보험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특수고용직, 특히 보험설계사에 대한 고용보험 적용 문제는 오랜 논란거리였다. 보험설계사는 보험사나 보험대리점(GA)과 계약을 맺고 상품을 판매하는 독립적인 개인사업자 신분이라는 특수성이 있어서다. 실제로 보험설계사는 보험 모집에 대한 위탁계약을 체결한 개인사업자로 소득세법상 사업소득자로 분류된다. 이 때문에 보험설계사를 근로자로 볼 것이냐, 개인사업자로 볼 것이냐는 해석이 다르다. 지난해 말 방송연기자, 택배기사, 재택집배원, 학습지 교사에 이어 대리운전 기사들도 노동조합법상 근로자가 맞다는 법원의 첫 판결이 나왔다. 특수고용직을 근로자로 봐야 한다는 법원 판결이나 행정 해석이 이어지고 있지만 대표적인 특수고용직으로 꼽히는 보험 설계사에 대한 의견은 팽팽히 맞서고 있다. ◆ 보험설계사 대부분이 고용보험 반대? 보험설계사에 대한 고용보험 적용은 보험업계가 전반적으로 반대하는 분위기다. 우선 보험설계사를 '고용'해야 하는 보험사는 막대한 고용보험료가 부담이다. 보험업계는 보험설계사들에게 고용보험이 적용되면 매년 내야 하는 고용보험료만 1000억원에 달할 것으로 예측했다. 보험설계사들 사이에서도 의견이 분분하다. 고소득설계사는 소득 공개를 꺼리는 데다 고율의 소득세를 내야 해 반대 입장을 보이고 있다. 보험설계사는 사업소득세 3.3%만 납부하면 되지만 고용보험에 가입해 '근로자'가 되면 고소득설계사의 경우 현행 최고세율인 40%까지 소득세를 납부할 수도 있다. 실제로 보험연구원의 지난 2017년 '특수형태근로종사자 보호입법에 대한 보험설계사 인식조사' 보고서에 따르면 삼성·한화·교보 등 생명보험사 8개사 전속설계사 800명은 고용형태로 근로자(19.4%)보다 개인사업자(78.4%)를 더 선호한다고 밝혔다. 또 이들의 고용보험 의무화 찬성은 16.5%에 불과했다. 응답자 38.0%는 반대 의사를 나타냈고, 45.5%는 가입여부 자율에 맡겨 선택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답했다. 반대로 저소득설계사는 안정적인 신분 보장을 받을 수 있고 계약 해지 시 실업급여를 받을 수 있어 긍정적인 분위기다. 다만 고용보험 의무화로 저능률 설계사들에 대한 계약 해지가 이뤄질 것을 우려하는 목소리도 나온다. 한 생보사 관계자는 "정부가 보험설계사에 대한 고용보험을 적용하게 되면 실적이 좋은 설계사만 남게 될 가능성이 높다"며 "오히려 보험설계사들에 대한 고용 환경이 악화될 수 있다"고 지적했다. 정원석 보험연구원 연구위원은 "보험설계사들은 자발적으로 퇴직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고용보험에 가입할 경우 보험료 부담만 지고 혜택을 받기 어렵다고 판단한 것으로 보인다"며 "특수고용직 근로자에는 여러 특성을 가진 종사자가 존재하므로 정책 도입 시 각각 업무 특성과 필요를 고려한 접근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김희주기자 hj89@metroseoul.co.kr

2020-05-14 15:30:13 김희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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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친환경보일러 의무화에도 일반제품 설치 업체 3곳 적발

서울시 CI./ 서울시 서울시는 지난 4월부터 가정용 보일러 교체 시 친환경 보일러 설치가 의무화됐음에도 일반보일러를 설치한 업체 3곳을 적발해 형사고발했다고 14일 밝혔다. 시는 '친환경보일러 설치 의무화' 시행에 따라 4월 3일부터 5월 8일까지 자치구와 함께 보일러 제조·판매·시공업체 단속을 벌여 위반사례 3건을 적발했다. 시는 적발된 업체를 시 민생사법경찰단에 고발했다. 친환경 보일러는 배기열을 회수할 때 발생하는 응축수를 배출할 배수구가 있어야 하므로 벽을 한 차례 뚫어도 배수구를 마련할 수 없는 경우는 예외가 인정되지만, 적발된 위반 사례 3건은 이에 해당하지 않았다. 이 중 2건은 보일러실과 세탁실 등 보일러를 설치한 곳에 배수구가 있는데도 불구하고 미인증 일반보일러를 시공한 경우였고, 나머지 1건은 벽을 한 차례 뚫으면 배수구를 확보할 수 있는데도 미인증 일반보일러를 시공한 사례였다고 시는 설명했다. 4월 3일 '대기관리권역의 대기환경개선에 관한 특별법'이 시행됨에 따라 서울시 각 가정에서 보일러를 교체하거나 신규로 설치할 때는 친환경 보일러만 써야 한다. 미인증 보일러 판매·공급업자는 법 제47조에 따라 1년 이하 징역 또는 1000만원 이하의 벌금형을 받는다. 김호성 서울시 녹색에너지과장은 "서울 초미세먼지 배출원 중 난방 등 연료연소가 차지하는 비중이 가장 높다"며 "친환경보일러는 더 이상 선택이 아닌 의무사항으로 앞으로 지속적인 계도와 단속을 시행해 나가겠다. 시민 여러분과 보일러 업체에서도 친환경보일러 설치 기준을 반드시 지켜달라"고 말했다. /김현정기자 hjk1@metroseoul.co.kr

2020-05-14 15:27:39 김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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링크커뮤니케이션즈, 메이커스앤파트너스와 합병

링크컴 CI. 디지털 PR 전문기업인 메이커스앤파트너스는 PR·리서치 에이전시 링크커뮤니케이션즈와 전략적 합병을 통해 링크컴을 출범했다고 14일 밝혔다. 지난 2007년 설립된 메이커스앤파트너스는 네스프레소, 도브, 스탠다드차타드은행 등 다국적 기업 뿐만 아니라 유한킴벌리, 일룸, 풀무원, 교보문고, 이랜드 등 국내 기업들을 대상으로 디지털 분야에 대응해 인스타그램, 블로그 등 SNS 채널 최적화 서비스를 제공해 왔다. 2018년 창립된 링크커뮤니케이션즈는 리서치와 홍보의 결합해 소비자 좌담회, 브랜드 진단, 소비자구매 여정 조사 등 일련의 리서치 방법을 통해 사업 전략 인사이트를 도출하고, 사업 목표 달성을 위한 마케팅·홍보 전략을 수립해 왔다. 링크컴 장혜원 대표는 "급변하는 시장 환경 속에서 효과적인 커뮤니케이션은 시장에 대한 이해와 소비자에 대한 인사이트가 바탕이 될 때 가능하다는 생각으로 리서치와 홍보 기능을 결합했다"며 "두 영역의 융합으로 인한 시너지는 소비자와 직접 소통하는 디지털 커뮤니케이션 분야에서 기대된다"고 말했다. 링크컴은 일룸, 세스코, 롯데아사히, 듀오링고 등 다수 기업의 홍보 마케팅업무를 컨설팅하고 있다. /김나인기자 silkni@metroseoul.co.kr

2020-05-14 15:27:07 김나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