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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주소자원센터, 나주로 이전

22일 한국인터넷진흥원(전라남도 나주시)에서 인터넷주소자원센터 이전 개소식 참석자들이 단체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에서 인터넷주소자원센터 나주 이전 개소식을 열었다고 22일 밝혔다. 인터넷주소자원센터는 인터넷주소법에 따라 KISA가 2004년부터 운영하고 있다. 모든 국민들이 편리하게 인터넷을 이용할 수 있도록 국가도메인, IP주소 등 인터넷 주소자원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있다. 국가도메인 등록 수는 약 113만개에 달한다. 올해는 국내 최초 인터넷 접속이 된지 38주년이다. 2000년대 초 벤처 붐 확산과 더불어 폭발적인 국가도메인 증가, 전국적 초고속·광대역망 구축 등 정보화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개소식은 인터넷주소자원센터 위치를 서울에서 나주로 단순 이전한 것이 아니라 5세대(5G) 이동통신, 인공지능 시대 지능형 사물인터넷에 의한 초연결 사회의 인터넷 수요를 선제적으로 대응할 있는 핵심 기반을 구축한 것에 의의가 있다고 과기정통부 측은 설명했다. 국가도메인 정보 등을 저장하는 서버 부분은 가상화 클라우드 기술을 적용해 기존 대비 32% 장비를 감축하고도 5배 더 큰 성능을 갖도록 했다. 이용자로부터 각종 웹사이트 접속 응답을 처리하는 네트워크는 기존 보다 속도를 15배 빠르게 확장했다. 또 각종 재해재난으로부터 인터넷주소자원센터 안정성을 확보하기 위해 ▲전력 4중화 ▲중요데이터 자동백업 5중화 ▲첨단 방수·면진시설 적용 ▲인공지능 기반 보안 관제체계 등을 구축했다. 이날 개소식에서 장석영 제2차관은 "인터넷주소자원센터 이전을 통해 우리나라가 인공지능 기반 초연결 사회 진입에 앞서 핵심 기반을 선제적으로 고도화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며 "향후 사물인터넷 등에 의한 폭발적인 수요에 보다 효율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끊임없는 혁신을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김나인기자 silkni@metroseoul.co.kr

2020-04-22 16:49:09 김나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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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수첩] 그 많던 어르신들은 다 어디로 갔을까

서울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응에 선방한 도시 중 하나다. 인구밀도는 1제곱킬로미터당 1만6541명으로 전국에서 가장 높은데 22일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확진자 1만694명 가운데 서울 발생 환자는 628명뿐이다. 이는 전체의 5.87%밖에 되지 않는다. 서울 내에서도 강북구와 중구는 코로나 확진자가 각각 5명, 6명으로 매우 적다. 왜일까. 이 지역에 사는 노인들이 재택감금에 가까운 수준으로 자가격리를 하고 있어서다. 강북구의 65세 이상 고령자 비율은 19.1%로 서울에서 가장 높다. 중구는 17.1%로 노인 비율이 3번째로 많다. 17.5%로 2위인 도봉구도 확진자가 9명으로 적다. 시장에서 만난 한 할머니는 집에 있기 너무 심심해 뒷산에 올라가 도토리를 주워다가 묵을 쒔다고 했다. 그리고 도토리묵을 조금 갖다 줄 겸해서 이웃에 사는 친구집에 놀러 갔는데 문전박대를 당했다고 털어놨다. 그 어르신은 "코로나 때문에 위험한데 왜 왔냐"며 버럭 화를 냈다고 했다. 할머니는 눈치 없이 찾아간 자신을 탓했다. "우리는 (코로나19에) 걸리면 진짜 죽어"라면서 "그런데 교회도 오지 말라 하고 노인정도 다 닫아 버리고 참 쓸쓸하네"라며 눈시울을 붉혔다. 노인들은 코로나 공포에 떨고 있다. 국내 확진자 1만694명 가운데 80대는 483명으로 4.52%로 적은 편이지만 이중 113명이 사망했다. 치명률은 무려 23.4%로 이 병에 걸리면 5명 중 1명은 죽는다는 뜻이다. 70대도 마찬가지다. 70~79세 코로나 환자 707명의 10.04%인 71명이 세상을 떠났다. 노인들이 가족도 친구도 만나지 않고 두문불출하는 이유다. 다음달 5일까지라도 사회적 거리두기에 동참해 이들의 시름을 덜어주는 건 어떨까.

2020-04-22 16:15:08 김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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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연금 돋보기]③ 직무대행 체제 3개월…"경영 공백 없다"

국민연금 기금운용본부 전경. /국민연금공단 국민연금공단의 수장 공백이 길어지고 있다. 김성주 전 이사장이 사표를 내고 떠난 뒤 국민연금은 박정배 기획이사의 직무대행 체제로 3개월째 운영되고 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등 굵직한 현안이 가득하지만 제대로 된 하마평도 거론되지 않는 상황이다. 인사 계획, 절차 등 구체적인 움직임도 없어 경영 공백에 대한 우려가 더 커질 것으로 보인다. ◆ 3개월째 직무대행 체제 22일 국민연금에 따르면 김성주 전 이사장은 1월 초 21대 총선 출마를 선언하며 사임했다. 김 전 이사장은 2017년 11월에 임기 3년의 국민연금 이사장에 임명됐지만 취임 2년을 넘긴 뒤 사의를 표했다. 이번 4·15 총선에서 더불어민주당 소속 전북 전주병 국회의원으로 당선됐다. 현재 국민연금은 박정배 기획이사가 이사장직 대행을 수행하고 있다. 3개월째 직무대행 체제로 운영되고 있는 것. 국민연금 이사장은 국민 노후자금 730조원을 책임지는 자리다. 하지만 아직까지 인선과 관련된 구체적인 계획은 나오고 있지 않다. 일각에서는 차기 이사장 인선이 올해 안에 힘들 것이라는 비관적인 전망도 나온다. 최근 치러진 총선으로 주요 정부 공직자들과 공공기관 기관장들이 사의를 표명해 비어있는 공백을 채워야 하는 자리가 많은 상황이다. 게다가 코로나19 사태로 이사장 선임 절차는 가동하지 못하고 있다. 지난 1월 김 전 이사장의 퇴임 이후 물망에 오르던 인사도 거론되지 않고 있는 실정이다. 국민연금 이사장 자리는 공모부터 선임까지 두 달 이상의 시간이 걸린다. 신임 이사장 공모 절차는 국민연금이 임시이사회를 열어 임원추천위원회(임추위)를 구성하고, 공모를 진행하면서 본격적으로 시작된다. 임추위는 5~15인 이내로 구성되고 외부위원이 3분의 1 이상 포함돼야 한다. 이후 임추위가 서류와 면접심사를 통해 3∼5배수의 후보자를 보건복지부 장관에게 추천하면 복지부 장관이 이 중 한 명을 대통령에게 임명 제청한다. 최종적으로 대통령이 선임을 결정하면 모든 인선 절차가 종료된다. 앞서 국민연금은 김 전 이사장이 선임되기까지 10개월 이상의 경영 공백을 겪은 바 있다. 경영 공백이 장기화될 것이라는 지적이 나오는 것도 이 때문이다. 연금개혁, 주주권 행사 등 굵직한 현안이 있는 상황에서 정책 추진에 차질이 발생할 가능성이 커졌다. 김성주 전 국민연금공단 이사장이 지난해 9월 국민연금공단 본부 사옥 1층 온누리홀에서 열린 국민연금공단 창립 32주년 기념식에서 기념사를 하고 있다. /국민연금공단 ◆ 국민연금 "경영 공백 없다" 국민연금은 경영 공백은 없다는 입장이다. 새 이사장이 임명될 때까지 권한대행이 업무를 맡고 있고, 국민연금은 체계화된 시스템에 의해 안정적으로 운영되고 있다는 것. 실제로 국민연금은 김 전 이사장의 갑작스러운 사퇴에도 박 이사의 직무대행 체제로 전환하며 경영 공백을 최소화하고 업무 연속성을 확보했다. 박 이사는 코로나19 사태가 발생하자 신속하게 대응체계를 구축했다. 박 이사는 직무대행을 맡은 이후 '비상경영위원회'를 가동해 기초연금법과 국민연금법, 장애인 연금법 등 '연금3법' 개정안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하는 성과를 냈다. 코로나19가 지역감염으로 확산세가 빨라진 이후에는 매뉴얼에 따라 비상경영위원회를 이사장 직무대행 직속의 '코로나19 비상안전경영위원회'로 전환해 금융시장 변동성 확대 등에 차질없이 대처했다. 지난 2월 말부터는 보건복지부와 코로나19의 팬데믹(세계적 대유행)으로 인한 국제 금융시장과 자산투자시장의 불안정성에 대응하기 위해 위기대응 특별팀(TF)을 꾸려 금융시장 동향을 살피고 있다. 지난 3월에는 총 4차례에 걸쳐 자금운용계획을 변경해 국내주식과 해외주식을 추가 매입했다. 금융시장 변동성 확대에 따른 자산 가격 급락으로 목표 비중 등을 고려한 조치다. 또 해외투자를 위한 달러 조달이 국내 외환시장에 최대한 영향을 미치지 않도록 시장평균환율(MAR) 거래를 확대하고 거래일을 분산하는 등의 방식으로 대응하고 있다. 코로나19 위기 상황에서 장기 투자자로서 국민연금기금의 장기 수익률을 안정적으로 높이기 위해서다. /김희주기자 hj89@metroseoul.co.kr

2020-04-22 16:08:32 김희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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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문일답]"한국판 뉴딜은 포스트코로나 '디지털 뉴딜'"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22일 정부서울청사 브리핑실에서 제5차 비상경제회의를 마치고 브리핑을 하고 있다. /연합 정부가 추진하는 '한국판 뉴딜'이 일자리 창출과 경제회복은 물론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대비하기 위한 디지털 뉴딜이 될 전망이다.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22일 제5차 비상경제회의 개최 결과 합동브리핑에서 한국판 뉴딜에 대해 "전례없는 코로나 위기에 대응하기 위해 한국판 뉴딜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나갈 것"이라며 "한국판 뉴딜을 통해 새로운 일자리를 창출하고, 경제활력을 뒷받침하는 것과 함께 포스트코로나 시대를 선도하기 위해 비대면 산업 육성 등 디지털 뉴딜이 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규모와 시기는 5월에 검토해 이후 추가적으로 발표될 전망이다. 다음은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과 은성수 금융위원장, 이재갑 고용노동부장관과의 질의응답. ―대통령이 공식화한 3차 추경의 규모, 국회 제출시기, 적자국채 발행 규모는. "(홍남기)3차 추경은 불가피하게 편성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다. 내용은 전체적으로 세입경정 소요가 반영될 것이고, 오늘 발표한 고용충격에 대한 대책 소요 10조 원도 반영이 될 것이다. 아울러 금융안정화 프로그램을 위한 뒷받침 소요와 오늘 추가적으로 발표하게 된 대책들을 지원하기 위한 금융보강 소요, 본격적으로 경제활력을 뒷받침하기 위한 경기진작 소요도 한꺼번에 담게 될 것다. 그런 의미에서 규모는 상당 부분 될 것 같고, 대부분은 적자국채 발행을 통해서 충당될 수밖에 없다. ―긴급고용안정 자금지원금은 총 93만 명 대상이라고 발표했는데 이 중 특수고용직 노동자는 몇 명이 대상인지, 그리고 3월 말 대책에서 특수고용직 14만 명이 대상이었는데 이번에 얼마나 늘게 되었는지 "(이재갑)수혜대상을 대폭 늘리고 특수고용직 노동자 뿐이 아니라 영세 자영업자까지 대상으로 하는 사업으로 설계한 것이 이번에 발표하는 긴급고용안정자금 지원대상이다. 특수고용직 노동자의 경우에는 20만 명 내지 30만 명 정도가 더 추가로 이 사업에 대해서 수혜를 받을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한다. ―지난번 특수고용직 지원대책은 지자체별로 신청자격이 제각각이었는데 이번에 일원화가 되나. 고용안정지원금과 무급휴직 신속지원 프로그램은 특별재난지원금과 중복 수령이 가능한지. "(이재갑)특수고용직 지원대책은 전국단위로 일원화해서 지원기준도 일원화해서 시행될 것이다. 지난번과 같이 고용목적의 지원금은 특별재난지원금과 중복해서 수령이 가능하다. ―기간산업 안정기금은 실제로 언제쯤 설치되는지 "(은성수)기간산업 안정기금 설치 시기는 국회에서 법이 통과돼야 한다. 5월에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기간산업 지원 이후 기업의 정상화 이익을 공유한다는 것은 국유화까지 갈 수 있는 것인지. "(은성수)국유화와는 전혀 관계가 없다. 미국과 비슷한 개념으로 주식의 형태로 지원을 하거나 전환사채(CB) 같은 형태로 해서 기업이 정상화돼 주가가 올라가면 그 차액 부분을 우리가 받아서 국민들한테 돌려드리겠다는 취지다. /안상미기자 smahn1@metroseoul.co.kr

2020-04-22 16:06:59 안상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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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대통령 언급한 한국판 뉴딜은…'디지털 일자리 대책'

문재인 대통령은 22일 청와대에서 제5차 비상경제회의를 주재한 가운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사태로 인한 한국 경제 위기 극복 방안으로 '한국판 뉴딜'을 언급했다. 사진은 문 대통령이 제5차 비상경제회의에서 발언하는 모습. /연합뉴스 문재인 대통령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하 코로나19) 사태로 인한 한국 경제 위기 극복 방안으로 '한국판 뉴딜'을 언급했다. 문 대통령은 22일 청와대에서 열린 제5차 비상경제회의에 참석한 가운데 "정부는 한편으로 범국가적 차원에서 새로운 일자리 창출을 위한 대규모 사업을 대담하게 추진할 필요가 있다. 고용의 위기를 새로운 일자리 창출로 극복하는 새로운 기회의 문을 여는 것"이라며 한국형 뉴딜 사업에 대해 설명했다. 이어 "정부는 고용 창출 효과가 큰 대규모 국가사업을 추진함으로써 단지 일자리를 만드는 데 그치지 않고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혁신성장을 준비해 나갈 것"이라며 "관계 부처는 대규모 국가 프로젝트로서 이른바 '한국판 뉴딜'을 추진할 기획단을 신속히 준비해 주기 바란다. 정부가 특별한 사명감을 가지고 나서 주기 바란다"고 정부에 당부했다. 청와대는 문 대통령이 비상경제회의 직후 이어진 비공개 토론회에서도 '한국판 뉴딜'에 대해 언급한 사실을 공개했다.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이날 제5차 비상경제회의 결과 브리핑에서 "한국판 뉴딜의 목적은 크게 4가지"라며 "단기적으로는 고용대책, 장기적으로는 새로운 일자리 창출이 있으며 경제 활력 회복과 포스트 코로나 선도 일환의 대책이 될 것"이라고 발언한 데 대한 배경 설명이다. 강민석 대변인은 이날 오후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문 대통령은 일종의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맞이한 디지털 일자리를 강조했다. 디지털 인프라와 빅데이터 분야 등을 미리 준비해야 할 것이라는 당부였다"고 말했다. 이어 "문 대통령은 코로나19 방역과 관련해서도 자가진단 앱 등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사례를 들며 '이처럼 디지털 뉴딜이 필요하다'는 점을 강조했다"며 "오늘(22일) 한국판 뉴딜뿐 아니라 일자리 대책의 큰 흐름은 과거식 구조조정을 통한 기업 살리기와 고통 분담이라는 방식과 완전히 다르다고 할 수 있다. 이번 대책에 대한 발표의 맥락은 정리 해고를 통한 기업 살리기가 아니라 일자리를 지키는 방식이라는 점에서 차이가 있다"고 부연해 설명했다. 문 대통령이 언급한 '한국판 뉴딜'과 관련해 청와대 핵심 관계자도 "대통령이 (한국형 뉴딜 정책에 대해) 가이드, 큰 그림을 제시한 것"이라며 "디테일한 대책은 고용노동부가 마련할 것이다. (문 대통령이 모두 발언에서 언급한) 기획단에는 고용노동부뿐 아니라 청와대도 들어가게 될 것 같다"고 말했다. 한편, 홍남기 경제부총리는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비상경제회의 결과 브리핑에서 한국판 뉴딜 사업의 방향에 대해 "비대면 산업 육성 내용을 포함하는 디지털 뉴딜, 생활 SOC(사회간접자본)를 포함하는 확장된 SOC 뉴딜 등이 포함될 수 있다. (구체적인 사업) 규모와 시기는 5월 내 검토 후 말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2020-04-22 16:03:27 최영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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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찬구 회장, '코로나19' 국제적 연대 강조…네팔 봉쇄 지역 1억원 기부

박찬구 금호석유화학 회장. 금호석유화학그룹은 연세대학교의료원을 통해 네팔의 쩌우리저하리 병원에 코로나19 구호금 1억원을 기부했다고 22일 밝혔다. 기부금은 네팔의 산골 소도시 루쿰에 소재한 쩌우리저하리 병원에 전달된다. 비록 병상 50개 규모의 작은 규모이지만 하루 외래 환자 200여 명을 포함해 루쿰의 3만여 주민들의 보건을 책임지는 곳으로, 지난 3월 말부터 코로나19 확산 예방 차원으로 지역 봉쇄 조치가 내려져 병원의 보급품 확보가 어려워진 상황이다. 약 4년간 쩌우리저하리 병원과 협력관계를 이어오고 있는 연세대학교의료원은 금호석유화학그룹이 최근 대한적십자를 통해 의료용 장갑을 기증하고 사내 직원에 격려금 100만원을 지급하는 등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의미 있는 행사를 펼쳐온 소식을 접하고 박찬구 회장에게 직접 루쿰 현지의 상황을 전하며 도움을 요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박찬구 회장은 "네팔 루쿰과 같은 지역의 작은 소도시들 역시 코로나19로 시름하고 있다"며 "소외된 지역이 없도록 국제적 연대가 절실히 필요한 시점"이라고 지원 이유를 설명했다. 이어 "지난 의료용 장갑 기증도 중국과 말레이시아 업체의 협력을 통해 가능했다"며 "코로나19와 같은 전 지구적 재난 상황에서는 국제적 연대가 필수적"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금호석유화학그룹은 코로나19 재난 상황을 맞아 지난 3월 대구·경북 지역을 중심으로 의료용 라텍스 장갑 200만장을 대한적십자사를 통해 기증했고 내수 진작을 위해 전 직원에게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격려금 100만원을 지급한 바 있다. 또한 매년 시각장애인용 흰지팡이 지원 사업, 중증 장애인 복지시설 휴그린 창호 교체 지원 사업, 맞춤형 휠체어 지원 사업, 연말 임직원 성금 기부 사업 등을 10년 이상 지속하며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 하고 있다.

2020-04-22 16:02:55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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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발호재에 서울 서남권 주택시장 뜨겁다

최근 서울 서남권 지역에 도시정비사업과 교통호재 등이 이어지면서 수요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실제, 서남권에서는 정비사업이 다수 이뤄지고 있으며, 그 중 가장 활발한 곳은 강서구와 영등포구다. 서울시 클린업시스템에 따르면, 본격적인 사업의 진행을 알리는 사업시행인가 절차 및 이후 단계를 밟고 있는 사업장이 △강서구 15곳 △영등포구 14곳 △동작구, 양천구 13곳 △관악구 7곳 △구로구, 금천구 5곳 순으로 많다. 강서구에서는 개발호재도 잇따르고 있다. 마곡지구 개발이 한창이며, 원종-홍대입구 간 서부광역철도와 지하철 2호선 청라연장사업 등의 철도 사업이 추진되고 있다. 상습 정체 구간을 해소시켜줄 국회대로 지하화 사업도 공정률 80%로 순조롭게 진행 중이며, 서울제물포터널이 완공되면 양천구 목동, 신정동, 강서구 화곡동 일대에서 여의도까지 이동하는 시간이 크게 단축될 것으로 예측된다. 영등포구에서는 '영등포 쪽방촌' 개발 사업에 따른 정주여건 개선이 기대되고 있다. 국토교통부와 서울시·영등포구는 지난 1월 영등포 쪽방촌을 주거단지로 정비하는 내용을 담은 '공공주택사업 추진계획'을 발표한 바 있다. 이외에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와 경기 안산, 시흥시를 잇는 신안산선 복선전철이 지난해 9월 착공을 시작해 2024년 개통 예정으로 영등포구, 금천구, 구로구 등이 수혜를 받을 전망이다. 다양한 개발사업으로 높은 미래가치가 기대되자 서남권에 주택 수요가 몰리면서, 아파트 매매 가격도 안정세를 이루고 있다. 한국감정원 4월 둘째 주(4월 13일 기준) 주간 아파트 가격 동향에 따르면, 서울 전체 매매가격지수가 0.05% 하락한 가운데에서도, 서남권은 0.01% 오르며 상승세를 유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권역별로 살펴봐도, 서남권만 0.01% 상승률을 보였고, 도심권(-0.04%), 동북권(-0.01%), 서북권(-0.03%), 동남권(-0.2%)은 모두 하락세였다. 업계에서는 직주근접성이 우수하면서도 인접한 서북권이나 동남권에 비해 집값이 저렴하다는 점도 가격 안정세에 한 몫을 하고 있다는 평가다. 서울 서남권의 아파트 평균 매매가(부동산114 시세)는 4월 기준 3.3㎡당 2,336만원으로 동남권(4,498만원)과 서북권(2,459만원)보다 낮게 형성돼 있다. 올해에도 서울 서남권 곳곳에서 새 아파트가 공급되며, 분양 시장에 훈풍이 불어올 전망이다. HDC현대산업개발은 오는 5월 강서구 화곡동 일대에서 '우장산숲 아이파크'를 분양할 예정이다. 단지는 지하 2층~지상 15층, 10개 동, 전용면적 59~84㎡ 총 576가구로 구성되며, 이 중 242가구를 일반에 분양한다. 지하철 5호선 화곡역과 우장산역이 도보권에 위치해 있다. 또한, 화곡역에는 서부광역철도와 지하철 2호선 청라연장사업이 계획돼 있어 향후 트리플 역세권을 갖추게 된다. 150여개의 기업이 입주하는 마곡지구도 인접해 있어 직주근접성이 우수하다. 홈플러스, 이마트, NC백화점 등 대형쇼핑몰로 손쉽게 접근할 수 있으며, 화곡본동시장, 우장산동 주민센터, 강서문화원, 메가박스, 미즈메디병원 등의 편의시설도 가깝다. 호반건설은 지난 10일 서울 양천구 '호반써밋 목동'의 사이버 견본주택을 공개하고 본격 분양에 나섰다. 신정재정비촉진지구 2-2구역 주택재개발정비사업을 통해 공급되는 이 단지는 양천구 신정동 일대에 들어서며, 지하 3층~지상 19층, 7개 동, 전용면적 39~84㎡ 407가구 규모다. 이 중 일반분양 분은 238가구다. 지하철 2호선 신정네거리역을 걸어서 이용 가능하고 단지 인근에 계남근린공원, 신트리공원, 장수공원 등이 위치해 있다. 동양건설산업은 오는 7월 양천구 신월2동 일대에서 '신월 파라곤'을 분양할 예정이다. 신월4주택 재건축 사업인 이 단지는 지상 최고 18층, 5개 동, 전용면적 59~84㎡ 299가구 규모로 조성되며, 이 중 150가구를 일반에 분양할 예정이다. 지하철 5호선 신정역과 2호선 신정네거리역이 인근에 위치해 있고, 서울양강초, 양강중을 도보 통학할 수 있다.

2020-04-22 16:00:21 최규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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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수 농수축 특산품 '도지사 품질인증' 신청하세요

우수 농수축 특산품 '도지사 품질인증' 신청하세요 전라남도는 오는 5월 7일까지 도내 우수 농수특산물 및 가공제품에 대한 '2020년 상반기 도지사 품질인증' 신규 및 연장 신청을 해당 시군을 통해 접수받는다고 22일 밝혔다. 전라남도에 따르면 도지사 품질인증제는 청정지역 전남에서 생산된 우수 농수특산물 및 가공식품을 대상으로 엄격한 심사를 거쳐 도지사가 품질을 인증하는 제도다. 그만큼 소비자의 신뢰를 확보하면서 믿을 수 있는 농수특산물의 경쟁력을 높이는데 목적을 둬 추진중이다. 대상 품목은 도내서 생산한 농수축산물과 그 원료를 사용한 가공식품으로 농산물, 음료, 주류, 축산, 수산 등 8개 분야 473개 품목에 이르고 있다. 신청대상은 전남에 거주한 농어업인과 생산자단체, 농수특산물 제조업체, 기존 도지사품질인증을 받은 업체가 기간이 만료되거나 신규로 인증을 희망하는 업체 등이다. 특히 도내 거주자가 아니더라도 도내에 공장이 소재하고, 전남에서 생산된 농수축산물로 제품을 제조 또는 가공해 판매되는 제품도 인증을 신청할 수 있다. 신청 희망업체는 관련 서류를 갖춰 해당 시군 읍면동 주민센터에 접수하면 된다. 전라남도는 도지사 품질인증 신청 품목에 대한 안전성 검사와 분야별 평가반을 구성해 현지실사를 거친 후 6월 중 '전라남도 통합상표 심의위원회'에서 도지사품질 인증마크 사용 승인 여부를 최종 결정할 방침이다. 도지사 품질인증 제품은 전라남도 쇼핑몰인 남도장터와 백화점, 대형마트, 홈쇼핑 등을 통해 매출 확대로 이어져 지역경제 활성화와 농어민 소득증대에 기여해 왔으며, 2003년 시행 이후 329개 업체 1천351개 제품이 인증을 받아 현재 1조 491억 원의 매출을 올리고 있다. 강종철 전라남도 농식품유통과장은 "전남의 식품기업이 도지사품질인증을 통해 매출이 증대되고 소비자의 신뢰를 얻을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과 홍보를 다 하겠다"며 "식품업체들은 이를 적극 활용하고, 소비자들은 인증 품목을 믿고 이용해 줄 것"을 당부했다.

2020-04-22 15:57:59 양수녕 기자
'전남형 긴급생활비' 신속지급 나선다

'전남형 긴급생활비' 신속지급 나선다 전라남도는 최근 김영록 전라남도지사와 시장·군수가 참석한 가운데 '코로나19' 대응 도·시군 영상회의를 갖고 전남형 긴급생활비를 신속히 지급하는데 협력키로 했다. 22일 전라남도에 따르면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도민들의 생활안정을 위해 전남형 '코로나19 긴급생활비'를 지난 7일부터 정부지원 긴급재난지원금과 별개로 시행에 나섰다. 20일 현재 긴급생활비를 신청한 가구는 23만여 가구로, 32만 가구 계획대비 72%가 지원금을 신청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는 생활이 어려운 도민들이 전남형 '코로나19 긴급생활비'에 대한 관심도가 높은 결과로 분석됐다. 이같이 신청가구 수가 당초 예상보다 많음에도 불구하고 그동안 총선 업무 수행과 고강도 사회적 거리두기 정부시책 사업 등으로 일선 시군, 읍면동의 업무 부담이 과중해 선정하고 집행하는데 어려움이 많았다. 전라남도는 이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최근 도지사, 시장·군수가 참여한 영상회의에서 긴급한 지원이 필요한 전남형 '코로나19 긴급생활비'를 도민에게 신속히 집행하는데 힘을 모으기로 합의했다. 특히, 신청과 지급을 혁신적으로 개선한 강진군 사례를 공유하면서 타 시군에 신속 지급을 독려했다. 강진군에서는 온라인 접수는 군청, 방문 접수는 읍면동으로 구분했으며, 신청 대상 가구의 신속한 결정을 위해 지급결정 권한을 각 부서에 부여하고, 일선 읍면동 업무 부담을 크게 완화하면서 지급실적을 높였다. 전라남도는 고강도 사회적 거리두기와 선거업무가 끝남에 따라 본격적으로 대상자 선정 및 상품권 지급을 위해 한국 조폐공사와 협력, 상품권 확보 등을 원활히 추진하는 등 도민들에게 긴급생활비를 신속히 지급할 계획이다. 안병옥 전라남도 보건복지국장은 "읍면동 업무부담 과중 등으로 현실적인 어려움 때문에 전남형 '코로나19 긴급생활비' 지급이 지연되고 있다"며 "일선 읍면동 업무 부담을 완화하는 등 절차를 개선해 긴급생활비를 도민들께 신속히 지급토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0-04-22 15:57:38 양수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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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예 작물 바이러스 내 손안에

작물 바이러스 아웃, 작물은 내가 지킨다! 상주시농업기술센터(소장 손상돈)는 농업 현장에서 쉽고 빠르게 바이러스 감염 여부를 진단하는 원예작물 바이러스 진단키트를 이용, 농업인의 현장 애로 사항을 신속 정확하게 처리하고 있다. 이번에 구비한 진단키트를 활용하면 오이에 많이 발병되는 오이 녹반모자이크바이러스(CGMMV),쥬키니황화모자이크바이러스(ZYMV)와 고추에 많이 발병하는 오이모자이크바이러스(CMV), 토마토반점위조바이러스(TSWV) 등 총 80종의 바이러스를 진단할 수 있다. 바이러스 진단키트는 식물체에서 딴 잎을 으깬 후 그 즙액을 진단키트에 3~4방울 떨어뜨리면 2분 이내 바이러스 감염 여부를 알 수 있으며, 오이, 고추, 토마토 등 채소작물에 활용이 가능하다. 아직까지 바이러스에 감염되면 방제할 수 있는 약제가 개발되지 않아 방제가 어렵고, 확산속도가 빨라 작물에 막대한 피해를 초래하기 때문에 바이러스병 발생주를 제거해야만 정상주로 번지는 것을 막고 과실 수확량과 상품성을 확보할 수 있기 때문에 조기 발견이 매우 중요하다. 최낙두 기술보급과장은 "바이러스 진단키트를 통해 바이러스를 신속하게 진단해 적기 방제를 통한 농가의 바이러스 피해를 최소화하는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2020-04-22 15:57:04 김홍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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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시 민방위 대원 사이버 교육 실시

상주시, 5년차 이상 민방위대원 사이버교육 실시 상주시는 2020년도 5년차 이상 민방위대원을 대상으로 민방위 사이버 교육을 실시한다. 기존에는 비상소집훈련으로 실시하던 것을 상주시에 주소지를 두거나 직장대로 편성된 5년차 이상 민방위대원이면 PC와 스마트폰을 이용하여 장소에 구애 받지 않고 언제 어디서나 교육 이수가 가능하게 되었다. 민방위 사이버교육은 상반기(5.1.~6.30.), 하반기(9.1.~10.31.)로 나눠 1시간 교육을 이수하면 되고, 강의는 민방위대원의 임무와 역할, 화생방, 심폐소생술 등 15개 과목으로 구성되며, 지진, 화재, 풍수해, 전기안전 등 생활안전 기본상식도 배울 수 있다. 사이버교육 접속은 상주시청 홈페이지나 교육통지서에 기재된 사이트에서 본인인증을 거쳐 교육을 받으면 되고, 사이버교육 미이수 대원은 11월 비상소집훈련도 실시한다. 아울러 1~ 4년차 대원의 민방위 기본교육도 6월에 상주시 청소년수련관에서 실시할 예정이다. 박봉구 안전재난과장은 "사이버교육을 통해 민방위대원의 교육에 대한 부담을 줄이고자 올해 처음 사이버교육을 도입하여 추진하고 있다. 코로나-19로 인한 정부의 고강도 사회적 거리두기에도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되므로 5년차 이상 민방위대원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2020-04-22 15:56:52 김홍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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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청정지역 DMZ 만들기 프로젝트

파주시, 청정지역 DMZ 만들기 프로젝트 파주시는 ASF(아프리카돼지열병) 및 코로나19로 인해 중단된 DMZ 관광재개를 위해 자동분사식 차량 소독시설을 추가로 설치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에 확충한 차량 소독시설은 통일대교 북문이며 DMZ로 들어오는 모든 차량을 대상으로 소독을 실시해 이전에 설치한 출차 차량 소독시설과 함께 양방향 모든 차량에 대해 24시간동안 방역하게 된다. 앞서 파주시는 ASF의 차단과 코로나19 지역사회 감염을 막고 관광을 재개할 수 있도록 강도 높은 방역을 위해 제3땅굴, 도라전망대, 도라산역 등에 수동식 살포시설, 차량발판소독시설 등 개인 및 차량 소독시설을 설치 한 바 있다. 박준태 파주시 관광사업소장은 "자동분사식 차량 소독시설은 단기적으로는 ASF 및 코로나19의 방역이며 중·장기적으로는 수시 발생할 수 있는 각종 감염원 차단을 통해 청정 DMZ를 만들고 안전한 DMZ 평화관광을 위한 시발점"이라며 "현재 코로나19의 지역사회 감염을 막고 일상을 되찾기 위해서 사회적 거리두기에 협조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작년 10월 ASF로 중단된 청정 DMZ 평화관광은 코로나19로 인해 현재까지도 잠정 중단된 상태로 관광업계 뿐만 아니라 지역주민, 지역경제가 큰 타격을 입고 있는 실정이다.

2020-04-22 15:56:30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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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에도 이웃사촌 시범마을 순항 중

청년농부 스마트팜, 청년창업 점포, 3대 생활문화 혁신 등 착실히 추진 저출생과 지방소멸위기 극복을 위해 경북도가 추진 중인 이웃사촌 시범마을 사업이 1년을 훌쩍 넘겼다.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사회적 거리두기가 한창인 가운데에서도 이웃사촌 시범마을은 조용하지만 탄탄하게 진행 중이다. 올해 1월에 착공한 4ha 규모의 청년농부 스마트팜은 어느덧 철골 뼈대가 완성되어 점차 위용을 드러내고 있으며, 기 완공된 육묘장에는 딸기 모종을 식재하여 곧 준공될 스마트팜에 이식을 준비하고 있다. 집에서 온라인 학습중인 청년 농부들 중 모종 식재에 참여한 몇몇은 공사현장을 둘러보며 하루빨리 스마트팜에서 일하고 싶다는 의욕을 내비췄다. 올 하반기에는 월급 받는 청년농부 30명을 추가 모집하여 농업교육을 거친 후 스마트팜에 투입 할 예정이다. 청년들의 보금자리 조성도 한창이다. 올해 1월에 LH와 체결한 상생협약의 일환으로 추진하고 있는 청년행복주택 사업은 공동으로 계획을 수립 중에 있으며, 1인 청년가구를 위한 모듈러주택, 청년쉐어하우스, 컨테이너하우스도 올해 6월 완공을 목표로 진행 중이다. 청년 유입을 위해 의성군 주민과 외지 청년이 팀을 이루어 창업하는 '시범마을 청년일자리 사업'8팀과'도시청년 시골파견제'7팀도 창업점포 리모델링과 인테리어 마무리 작업에 열을 올리고 있다. 국가균형발전위원회 지역발전투자협약 시범사업에 선정된 청년이 살고 싶은 의성 행복 포레스트 사업은 지역 주민 간 문화소통의 마당으로 도시재생뉴딜과 시장현대화를 통합 건립(198억원 규모)하여 안계행복 플랫폼 사업으로 추진한다. 기본구상과 부지매입이 진행되고 있으며, LH와 위수탁 건축을 협의 중이다. 그 밖에도 국공립 어린이집 신설을 위한 현상설계공모, 농업문화 공방인 팜문화빌리지 실시설계, 안계초등학교 KT-AI스쿨 조성, KT-AI 어린이 공원 리모델링 공사 등 다양한 사업이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진행 중이다. 이웃사촌 시범마을의 인프라 조성 사업과 더불어 올해에는 3대 생활문화혁신 사업을 중점적으로 추진한다. 주민이 직접 참여해 도심 내 주차문화 인식개선과 선진 주차시스템 도입 방안을 모색하는 주차문화 개선 기본구상용역을 준비 중이며, 좌식테이블과 조리실 개방 등 정갈한 식당문화도입을 위한 관광서비스 환경개선 공모도 참여할 예정이다. 안계면 도시재생 특화거리에는 감성적이고 심플한 간판문화 혁신도 추진된다. 또한 안계면 소재지 일원에 에너지 자립마을과 농촌경관산업 육성을 본격적으로 시행한다. 에너지 자립마을은 공공기관뿐 아니라 주택, 상가건물에 태양광 등 신재생에너지 보급 사업을 추진하여 마을전체의 에너지 효율을 높여주며, 농촌경관산업 활성화는 경북의 대표 평야인 안계 뜰에 우리밀, 자운영, 유채 등 경관작물을 식재해 이웃사촌시범마을을 찾아오는 관광객들에게 볼거리를 제공하고 향후 농업 6차산업으로 확장하여 지역경제의 디딤돌을 마련할 계획이다. 이원경 경북도 아이여성행복국장은 "코로나 19로 이웃사촌 시범마을 조성사업이 다소 위축되어 온 측면도 있지만 참여 청년들과 온라인 소통, 새로운 아이디어 발굴, 비대면 전문가 협의 등으로 금년 하반기에 눈에 띄는 성과가 나타날 것"이라며 "이웃사촌 시범마을에 많은 청년들이 정착할 수 있도록 개별 사업들을 착실히 진행하겠다'고 의지를 밝혔다.

2020-04-22 15:56:09 문봉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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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수출충격 막자! 경북 중기 수출보험 지원확대

코로나19 수출충격 막자! 경북 중기 수출보험 지원확대 경북도가 코로나19 확산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들이 안심하고 수출에 집중할 수 있도록 무역보험료 지원에 금년도 당초 예산보다 1억 5천만원을 증액한 총 4억 2천만원을 투입한다. 경북도는 최근 많은 수출기업이 계약파기나 수출대금 미회수, 해외 주문 감소 등 대외거래와 관련된 위험부담을 호소하는 가운데 무역보험 지원수요가 급증함에 따라 수출기업이 받을 충격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자 가용재원을 최대한 활용해 보험료 지원을 확대한다고 밝혔다. 먼저 전년도 수출실적이 있는 중소기업 약 2,200개사를 대상으로 한'수출단체보험'에 약 1억원을 투입한다. 이는 업체가 수출계약 및 물품 선적 후 바이어로부터 수출대금을 받을 수 없는 경우 최대 5만불 한도에서 발생손실액의 95%까지 보험금을 받을 수 있으며, 기업의 별도 신청 절차 없이 단체로 묶어서 한 번에 보험계약을 진행한다. 또 업체 수요가 가장 많은 단기수출보험에 2억 7천만원 정도를 지원한다. 이는 수출기업이 연간 보상한도에 대한 보험료를 납부하고 수입자위험, 신용장위험, 수입국위험 등으로 인한 손실이 발생할 때 책임금액 범위 내에서 손실을 보상하는 제도이다. 이 외에 수출입 대금 외환거래시 위험을 보장하는 환변동보험, 수출계약 후 금융기관에서 수출채권을 매입할 경우 필요한 수출신용보증, 국내 수입기업이 선급금을 회수할 수 없게 된 경우 보상하는 수입보험 등에 5천만원을 지원한다. 기업당 보험료 지원한도는 최대 500만원까지 받을 수 있다. 지난 해 보험금 수혜사례를 보면 총 19개사가 약 6억원의 사고보험금을 지급받았다. 이 중 사우디아라비아 등으로 금속기와를 수출하는 경산의 R社가 단기수출보험에 가입해 1억 3천 6백만원의 보험금을 수령했고, 이탈리아 등으로 합성섬유를 공급하는 칠곡의 D社는 7천 2백만원의 보험금을 받기도 했다. 올해는 현재까지 포항의 D社 등 9개사에 총 5억원 정도의 보험료가 지급되어 전년 동기 대비 약 4.2배 정도 증가하는 추세를 보이고 있다. 김호진 경북도 일자리경제실장은 "혹시 발생할지도 모를 사고에 대비해 생명보험이나 손해보험에 가입하는 것처럼 기업들도 수출보험 가입을 통해 바이어로부터 돈 떼일 걱정 없이 수출에 나설 수 있다"라며 "수출보험료 지원사업은 도내 중소·중견기업의 든든한 수출 안전망이자 동반자 역할을 톡톡히 수행할 것이다"고 말했다. 경북도 수출보험료 지원사업을 신청하고자 하는 도내 기업은 한국무역보험공사 홈페이지(www.ksure.or.kr)에서 세부내용 확인이 가능하며, 문의사항이 있을 경우 경북도 외교통상과 국제통상팀(054-880-2734) 또는 보험공사 고객센터(1588-3884)에 연락하면 된다.

2020-04-22 15:55:57 문봉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