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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진公, 조봉환 이사장 '소상공인·전통시장' 점검 나서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은 조봉환 이사장이 설 명절 이후 경기 점검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로 인한 상황 파악을 위해 지난 29일 강원 강릉에 있는 중앙시장 등을 방문했다고 30일 밝혔다. 시장을 찾은 조 이사장은 이날 상인들을 만나 "공단도 현재 신종 코로나바이러스로 인한 내수 영향이 있는지 파악하고 있으며, 정부도 적극적으로 대응할 준비를 갖추고 있다"면서 "소상공인과 전통시장이 안심하고 생업에 임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나가기 위해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는 만큼 과도한 불안감이 없길 바란다"고 전했다. 강릉 중앙시장은 KTX 개통으로 서울 등 수도권 고객들이 많이 찾는 명소로 탈바꿈했다. 강릉 중앙시장 상인회 관계자는 "강원도에도 신종 코로나 의심 환자가 나오고 있다고 하는데 아직까지 여파가 직접적이지는 않은 것 같다"며 "다만, 내수경기가 좋지 않은 시점에서 이런 상황들이 겹쳐 발생해 상인들이 많은 걱정을 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런 가운데 소진공은 앞서 중소벤처기업부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긴급자금 투입지시에 따라 소상공인 현장의 고객 매출 동향을 파악하고 있다. 이에 따라 공단내에 태스크포스(TF)를 꾸리고, 필요시 긴급경영안전자금을 투입할 준비를 하고 있다. 조 이사장은 지난해 강원 산불 피해를 입었던 소상공인 점포 복구 현장도 방문했다. 속초시 장사항해안길에 위치한 한 가게는 산불로 사업장이 전소돼 소진공의 복구 지원을 받아 지난해 6월초부터 영업을 시작했다. 이 업체 관계자는 "정부와 공단이 빠르게 대처해 재난 상황에서 현업으로 빠르게 복귀할 수 있었다"면서 "감사한 마음으로 점포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매진하겠다"고 전했다. 그동안 소진공은 산불 피해 소상공인의 조속한 재기지원을 위해 편성된 추경예산 305억원을 건축 및 철거 뿐만 아니라 시설 장비, 제품 재료 구입 등 경영안정 자금으로 지원한 바 있다.

2020-01-30 08:55:54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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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작년 영업이익 7101억원…전년比 24.7% 감소

네이버㈜는 지난해 4분기에 매출 1조7874억원, 영업이익 1734억원, 당기순이익 1962억원을 기록했다고 30일 밝혔다. 2019년 연간 매출은 전년 대비 18.0% 성장한 6조5934억원, 연간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24.7% 감소한 7101억원을 기록했다. 순이익은 3968억원이다. 4분기 사업 부문별 매출과 비중은 ▲광고 1718억원 ▲비즈니스플랫폼 7465억원 ▲IT플랫폼 1360억원 ▲콘텐츠서비스 699억원 ▲LINE 및 기타플랫폼 6632억 원이다. 4분기 네이버 주요 사업 부문의 매출은 1조1242억 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18.2%, 전분기 대비 7.8% 성장했다. 광고는 모바일 광고 상품성 개선에 힘입어 전년동기 대비 10.7%, 전분기 대비 12.5% 성장한 1718억원을 기록했다. 광고 사업 부문의 연간 매출은 6333억 원으로 전년 대비 10.5% 성장했다. 비즈니스플랫폼은 쇼핑검색광고의 견고한 성장 영향으로 전년동기 대비 13.4%, 전분기 대비 3.8% 성장한 7465억원을 기록했다. 연간 매출은 2조8510억 원으로, 전년 대비 15.2% 성장했다. IT플랫폼은 네이버페이의 지속적인 성장에 힘입어 전년동기 대비 28.9%, 전분기 대비 16.9% 성장한 1360억원을 기록했다. 연간 매출은 4575억 원으로, 전년 대비 28.6% 성장했다. 콘텐츠서비스는 웹툰 및 V LIVE의 글로벌 성장에 힘입어 전년동기 대비 118.6%, 전분기 대비 28.4% 성장한 699억원을 기록했다. 연간 매출은 전년 대비 66.6% 성장한 2095억원이다. LINE 및 기타플랫폼은 전년동기 대비 17.3%, 전분기 대비 6.6% 증가한 6632억원이다. 연간 매출은 전년 대비 18.8% 성장한 2조4421억원이다. 한성숙 대표는 "네이버는 앞으로도 국내 사업의 경쟁력을 강화함과 동시에, 이를 기반으로 미국과 일본에서 가시화되고 있는 새로운 사업 기회를 잘 살려 한 단계 더 도약할 수 있는 계기로 만들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0-01-30 08:48:51 구서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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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친구, 타이틀곡 '교차로 (Crossroads)' 뮤직비디오 티저 공개… 새로운 변화

걸그룹 여자친구가 새 앨범의 타이틀곡 티저를 공개했다. 여자친구는 30일(오늘) 0시 빅히트 레이블 유튜브 채널과 쏘스뮤직 SNS 채널을 통해 미니앨범 '回:LABYRINTH'의 타이틀곡 '교차로 (Crossroads)' 뮤직비디오 티저 영상을 선보였다. 공개된 티저 영상은 침대 위에서 생각에 잠긴 엄지의 모습으로 시작한다. 이어 '내가 널 찾을게 그때 다시 너에게로' 라는 노래 일부가 흘러나오고, 여섯 멤버는 함께라서 즐거웠던 과거를 떠올린다. 특히, 어두운 방 안에서 홀로 유리구슬을 바라보는 은하의 모습으로 영상이 마무리되며 뮤직비디오 본편에 대한 기대감을 한층 고조시킨다. 여자친구는 지난 앨범의 이야기를 담은 영상 'A Tale of the Glass Bead : Previous Story'를 통해 새로운 변화의 시작을 알렸다. 더불어 타이틀곡 '교차로 (Crossroads)' 뮤직비디오 티저에도 'A Tale of the Glass Bead : Previous Story'에서 본 유리구슬이 다시 등장해 새 앨범과는 어떤 관련이 있을지 더욱 궁금증을 높인다. 또한 이번 앨범은 여자친구의 소속사 쏘스뮤직과 빅히트가 협력해 선보이는 첫 앨범으로, 여자친구만의 서사를 담은 콘텐츠를 비롯해 음악, 퍼포먼스, 뮤직비디오 등에서 최고의 시너지를 낼 전망이다. 한편, 여자친구는 2월 3일 오후 6시 국내 및 해외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새 미니앨범 '回:LABYRINTH'를 발표한다.

2020-01-30 08:23:47 김유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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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회의 사주속으로] 팔자의 망신살(亡身殺)

망신(亡身)은 건록 이다. 록은 성숙한 단계에 이르러 자립과 독립을 상징한다. 재원을 확보하는 긍정의 작용도 있으나 합작하지 못하면 귀기(貴氣)를 찾기 힘들다. 뒷전에서 노는 무희로 그치고 마는 식이다. 노년의 삶이 사회 전체의 화두로 떠오른다. 같은 노년이라도 수입차를 끄는 사람이 있고 손수레를 끌고 다니는 사람이 있다. 손수레에 종이박스 뭉치를 싣고 거리를 힘들게 오가는 노인을 보면 안타까움이 인다. 운은 초년 청년 중년 장년 말년으로 나눈다. 예전에는 초년 중년 말년으로 구분했는데 장수 시대에는 다섯 단계가 펼쳐진다. 단계마다 모두 중요하지만 가장 중요한 건 말년이다. 젊을 때는 힘든 일이 있어도 쉽게 넘어갈 수 있는데 노년에 나이가 들면 몸도 마음도 힘겨운 일을 이겨내지 못한다. 최근에 상담한 사람 중에 말년운 나쁜 사람이 있었다. 남자분 사주의 특징은 초년에서 중년까지는 파죽지세로 잘 나가는 흐름이다. 문제는 장년부터 맑은 하늘에 먹구름이 모여들기 시작한다. 60세가 넘어 망신살이 있는데 스쳐 지나가는 살이 아니다. 회복하기 힘든 타격을 입히는 살이다. 자수성가하면서 재물이 들어오니 사람도 모이고 중견기업을 이루게 되었다. 능력과 인맥 관리가 어우러지니 중년까지는 절묘한 조화를 보였다. 그러나 공든 탑은 망신살이 기세를 올리기 시작하는 때부터 무너져 내린다. 중년 즈음 상담을 올 때부터 망신살에 관한 이야기를 했다. 미리 대비하고 피해가야 한다고 했지만 흘려들었다. 결국은 여자가 낀 망신살이 터졌고 크게 한 방을 맞았다. 망신이 있으면 겁살까지 침범하여 더욱 소란스럽다. 나이는 들어가고 손가락질을 받고 기업을 잃는 손재수가 몰려오니 상황이 얼마나 더 나빠질지 알기 힘든 지경이다. 팔자의 조언을 허수히 하면 언제 먹구름이 몰려올지 모른다.

2020-01-30 06:13:51 메트로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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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운세] 1월 30일 목요일 (음 1월 6일)

[쥐띠] 36년 기대를 안 하면 실망도 적다. 48년 웃지 않으려면 장사를 접어야 한다. 60년 길 떠나게 되면 상비약을 챙겨라. 72년 혼자는 외롭지만 둘은 괴롭다. 84년 죽은 나무에 물을 주는 것은 시간 낭비이고 슬픈 현실. [소띠] 37년 물이 너무 맑으면 고기가 살 수 없다. 49년 손바닥으로 하늘을 가리려 한다. 61년 좋은 것이 좋은 것을 부른다. 73년 마른 논에 물들어 오듯이 고민이 해결. 85년 새로운 인맥으로 얻은 정보가 큰 이익을 준다. [호랑이띠] 38년 마음을 비우고 자식을 대하라. 50년 가지 못한 길에 아쉬움이 많이 남는 날. 62년 괴로운 시련처럼 보이는 것이 뜻밖의 좋은 일이다. 74년 사공이 많으면 의견통일이 어려우니 중심을. 86년 성과도 좋으니 전진. [토끼띠] 39년 콩 심은 데 콩 나고 팥 심은 데 팥 난다. 51년 망해버린 나라의 옥새를 끌어안고 있어 본들 무슨 소용. 63년 좋은 결과는 올바른 선택에서 비롯된다. 75년 시간약속을 준수. 87년 모두 가질 수 없으니 하나는 양보. [용띠] 40년 자식 자랑에 입에 침이 마를 지경. 52년 가랑비에 옷 젖는 줄 모르고 지출을 하게 되니 주의. 64년 상대의 작은 실수는 덮어 주자. 76년 판단력이 흐려지니 외출을 자제. 88년 부적절한 관계는 망신 수를 부른다. [뱀띠] 41년 주머니 속 송곳처럼 창의력이 빛을 발한다. 53년 구정물에 발을 담그면 더러워지기 마련. 65년 감사한 일이 펼쳐진다. 77년 주저하지 말고 적극적으로 행동. 89년 답답해도 이해를 바라지 말고 상대를 설득 시켜라. [말띠] 42년 침묵은 금이다. 54년 의사 표현이 정확해야 손해를 보지 않는다. 66년 소 잃고 외양간 고치기 전에 신중하게 선택. 78년 마음 가는 대로 하루를 유유히 보내자. 90년 상대는 호의가 계속되면 당연한 권리로 착각. [양띠] 43년 가족에게는 양보와 희생이 따른다. 55년 공들인 탑은 쉽게 무너지지 않는다. 67년 상사의 마음을 얻고 신망도 받는다. 79년 동료와 의견 차이로 손해가 발생하니 인내. 91년 되로 주고 말로 받는 날이니 말조심. [원숭이띠] 44년 피곤한 날이니 돈거래는 하지 마라. 56년 손재수가 있으니 쇼핑을 자제. 68년 소문난 잔치에 가도 먹을 것이 없다. 80년 자신 없는 일을 맡아 종일 마음이 불편. 92년 새로운 일을 시작하기 전에 준비를 철저히. [닭띠] 45년 건강을 위해 등산을 해 보자. 57년 행복은 각자에게 고유한 것이니 남의 기준에 맞출 필요는 없다. 69년 소금 장사 나가는데 비 오는 격. 81년 여의주를 얻었으니 무슨 일이든 도전해도 좋다. 93년 흡연은 신중히. [개띠] 46년 시작하지 않으면 아무것도 변하지 않는다. 58년 마음이 우울하니 친구가 웃을 일을 만들어 준다. 70년 나만을 위해서 열심히 일하자. 82년 주머니에 손을 넣고서는 성공할 수 없다. 94년 칭찬에도 신바람이 난다. [돼지띠] 47년 강을 건넜다고 배를 소홀히 해서는 큰 낭패를 본다. 59년 친한 친구 문상 갈 일이 생긴다. 71년 투기와 투자를 잘 구분하고 실행. 83년 위기를 기회로 바꿀 수 있다. 95년 불평보다는 진취적인 사고방식을 지녀라.

2020-01-30 06:03:05 메트로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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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본연 "투자자 신뢰 잃으면 자본시장 혁신은 불가능"

증권업이 투자자 신뢰 회복을 위해 힘써야 한다는 지적이 나왔다. 지난해 라임자산운용 사태에 이어 최근 알펜루트자산운용까지 펀드 환매를 중단하면서 사모펀드 운용과 판매상 문제점이 드러나고 있기 때문이다. 손영채 금융위원회 자본시장과장은 29일 서울 여의도 금투센터에서 열린 '2020년 자본시장 전망과 정책방향' 세미나에서 "증권사들은 투자은행(IB)으로서의 경쟁력이 부족하고 사모펀드 설정과 운용과 관리상 투자자 권리를 도외시하는 일들이 연이어 발생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투자자 신뢰가 부족한 상태에서 자본시장 혁신과 발전은 불가능하다"고 강조했다. 이러한 상황에서 증권업이 신뢰회복을 우선 과제로 삼아야 한다고 역설했다. 손 과장은 "최근 비상장주식에 투자하는 사모펀드에 대한 문제, 파생결합펀드(DLF)를 판매한 은행의 내부통제 문제 등이 여럿 제기되고 있다"면서 "이게 우리 자본시장의 단면이며 금융시장의 혁신과 신뢰 중에서 신뢰가 더 중요한 때"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기업의 경영인과 사외이사, 금융회사, 기관투자자 등이 맡은 역할을 충실히 수행할 때 우리 금융시장이 대내외 신뢰를 얻을 수 있고 올바른 방향으로 성장할 수 있다"고 말했다. 특히 기관투자자와 사외이사는 기업경영에 대한 감시자 역할을 충실히 수행해야 한다는 점을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손 과장은 "정부는 자본시장 혁신과제와 고위험 금융상품 투자자보호 종합대책을 이행해 자본시장의 혁신과 신뢰 기초를 다지고 금융투자회사의 IB 역량과 기업의 경영투명성을 높일 수있는 방안을 추진해 갈 것"이라고 밝혔다.

2020-01-30 00:10:48 손엄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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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기 우리은행장 최종후보 선정 연기…31일로 미뤄져

차기 우리은행장의 최종후보 결정이 오는 31일로 미뤄졌다. 우리금융지주 그룹임원후보추천위원회(임추위)는 29일 오후 김정기 우리은행 영업지원부문장·권광석 새마을금고중앙회 신용공제대표·이동연 우리FIS 대표이사 등 최종면접 대상자 3인에 대한 심층면접을 진행했으나, 논의가 길어지며 최종 후보 1인을 결정하지 못했다. 임추위는 31일 논의를 속개해 최종 후보를 가릴 예정이다. 최종 면접 대상자로 선정된 권광석 후보는 우리은행 IB그룹 겸 대외협력단 집행부행장을 역임한 후 우리PE 대표이사를 거쳐 현재 새마을금고중앙회 신용공제대표로 재임 중이다. IB업무와 해외IR 경험을 바탕으로 은행의 CIB와 글로벌 전략 추진에 적임자라는 점을 임추위로부터 인정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상업은행 출신인 김정기 후보는 업무지원그룹 상무, 기업그룹 집행부행장을 거쳐 현재 영업지원부문 겸 HR그룹 집행부행장(부문장)으로 재임 중이다. 영업, 인사 전반에 걸친 업무 능력을 임추위로부터 인정받았다. 한일은행 출신인 이동연 후보는 연금신탁사업단 상무, 중소기업그룹 집행부행장, 국내부문 겸 개인그룹 집행부행장(부문장 직무대행)을 거쳐 현재 우리FIS 대표이사로 재임 중이다. 우리금융지주 출범 후 우리은행 IT그룹 집행부행장을 겸임하는 등 은행 영업과 디지털 분야에 대한 전문성을 인정받았다. 업계에서는 김 부문장과 권 대표가 치열한 경합을 벌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임추위에서 확정된 행장 후보는 우리은행 이사회를 거쳐 3월에 열릴 우리은행 주주총회에서 최종 선임된다.

2020-01-29 18:33:14 홍민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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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리츠증권, 작년 순이익 5546억원…"창사 이래 최고실적"

메리츠종금증권은 작년 연결기준 당기순이익은 5546억원으로 전년보다 27.9% 늘었다고 29일 공시했다. 2018년에 이어 1년 만에 또 다시 창사 이래 최고 실적을 경신했다.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11조9126억원, 6799억원으로 36.3%, 27.7% 각각 늘었다. 작년 4분기 영업이익과 순이익은 2263억원, 1630억원으로 전분기보다 87.3%, 56.1% 각각 증가했다. 4분기 영업이익은 분기 기준 최초로 2000억원 이상을 달성했고, 순이익 또한 분기 기준 최고실적이다. 8분기 연속 1000억원 이상을 달성했다. 작년 자기자본이익률(ROE)은 14.8%로 전년보다 1.8%포인트 개선된 가운데 6년 연속 두 자릿수를 유지, 꾸준한 수익성을 입증했다고 메리츠종금증권은 설명했다. 특히 자기자본은 순이익 증가와 작년 말 2000억원 규모의 신종자본증권 발행 등에 힘입어 4조193억원으로 전년 말(3조4731억원)보다 15.7% 늘었다. 다만 신종자본증권을 제외한 자기자본은 4조원에 미달해 초대형 투자은행(IB) 인가 기준인 '신종자본증권 등 제외 자기자본 4조원 이상'에는 못 미쳤다. 메리츠종금증권은 이에 따라 올해 순이익 발생 등으로 순수 자기자본이 4조원을 넘기면 초대형 투자은행(IB) 인가를 신청할 방침이다. 메리츠종금증권 관계자는 "작년 국내외 부동산, 선박, 항공기, 해외 인수·합병(M&A) 인수금융 등 다양한 대체투자 분야에서 신규 수익원을 발굴하면서 기업금융뿐만 아니라 트레이딩, 홀세일, 리테일 등 각 부문이 고르게 성장했다"고 밝혔다. 또 "우리 회사의 강점인 철저한 리스크 관리 체계를 기반으로 안정적으로 성장하는데 집중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2020-01-29 18:18:57 손엄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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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EB하나은행 호치민 지점, 베트남 '모범납세자상' 수상

KEB하나은행은 베트남 호치민 인민위원회가 주최한 '모범납세자 시상식'에서 호치민 지점이 모범납세자상을 수상했다고 29일 밝혔다. 베트남 호치민 인민위원회는 매년 납세 의무를 성실히 이행한 기업과 개인을 모범납세자로 선정해 시상해오고 있으며, 총 33개 기업과 개인 1명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KEB하나은행 호치민 지점은 베트남 현지에 진출한 국내 금융기관 중엔 유일한 모범납세자상 수상자로 선정돼 대만계 은행인 인도비나 뱅크(Indovina Bank)와 함께 금융기관 부문 모범납세자상을 공동 수상했다. KEB하나은행 호치민 지점은 2007년 11월 사무소 개소 후 2015년 4월에 정식 개점한 이래, 불과 만 4년 만에 베트남 정부로부터 성공적인 현지화를 공인받게 됐다. KEB하나은행 호치민 지점은 개점 이후 2017년까지 적자를 기록했으나, 베트남에 진출한 한국계 기업 및 베트남 현지 주요 기업들과의 양호한 거래관계 구축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한 결과 2018년 306만불의 당기순이익을 기록하며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 작년 9월말 기준으로 대출자산 1억2000불, 자산규모 2억4000불을 시현 중이다. KEB하나은행 관계자는 "작년 7월 베트남 자산규모 기준 1위 은행이자 4대 국영상업은행 중 하나인 BIDV(Bank for Investment and Development of Vietnam)의 지분을 15% 인수하며 현지 영업 강화의 기반을 마련했다"며 "향후 베트남 내 2개 영업점(하노이, 호치민 지점)과 BIDV의 기업 공동 마케팅 및 리테일 연계 영업 등을 통해 베트남 내 금융비즈니스 기반 확대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2020-01-29 17:04:41 홍민영 기자
국민대-상명대, 대학혁신 성과 포럼 개최

국민대-상명대, 대학혁신 성과 포럼 개최 30일 오전 서울 AW컨벤션센터, 취·창업교육 우수사례 공유 국민대학교(총장 임홍재)가 대학혁신을 선도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소개하고 그 성과를 공유하기 위해 30일 오전 서울 AW컨벤션센터에서 상명대와 함께 연합 성과 포럼을 개최한다. 이번 포럼은 이화여대 한유경 교수의 「교육환경 변화에 대처하는 대학혁신 방향」이라는 주제의 기조강연을 시작으로 국민대의 「현장기반 인재양성 체계 구축」, 「창의융합프로젝트 스튜디오」, 상명대의 「창의융복합 인재양성을 위한 문제해결형 학습공동체」, 「감동을 주는 혁신형 인재양성을 위한 비교과 교육과정 체계 구축 및 개선」 등 우수성과 사례가 차례로 소개될 예정이다. 국민대는 이번 포럼에서 취 · 창업 중심으로 혁신적이고 독창적인 방식으로 우수성과를 내는 사례들을 선보인다. 취업지원은 국민대의 가장 대표적인 특성화 분야이다. 실제로 대표적인 취업프로그램인 실무형 핵심직무 전문가 양성과정(CoREP : Core Role Expert Program, 이하 코렙)으로 지난해 교육부장관상과 고용노동부장관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코렙에 참가하는 학생들은 '직무 공모전'에 모두 참여해야 하는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이 공모전의 사업 주제를 선정하는 일부터 그에 따른 시장 환경 분석·사업기획·보고서 작성·발표 등 전 과정을 100% 학생들 스스로 해내야 하기 때문에 실무능력을 키우는데 큰 도움이 되어 학생들에게 호응을 얻고 있다. 창업지원에서는 창의융합프로젝트 스튜디오가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이 프로그램은 일반적인 수업과는 달리 실무에 초점을 맞추어 수업을 진행한다. 기업의 실무 프로젝트와 유사한 단계를 경험하게 함으로써 학생들의 역량을 키우는 것이 가장 큰 목표이다. 학생들은 기업의 제품 개발 업무를 진행하는 형식으로 프로젝트를 수행하며 실제로 특허 출원에 성공하기도 했다. 국민대 대학혁신추진단 최준수 단장(기획부총장)은 "국민대에서는 남을 배려하고 팀워크를 이해하는 '공동체정신'과 시대와 사회의 수요에 부응할 수 있는 실무형 인재를 키워내는 '실용주의'라는 교육철학에 맞물려 모든 교육프로그램이 운영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독창적이고 혁신적인 교육 프로그램을 꾸준히 개발하여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선도하는 인재를 육성하는 데 적극 앞장 설 것"이라고 밝혔다.

2020-01-29 16:46:38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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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4대 '농민대통령'은 누구]<기호10>최덕규 "농업인이 주인인 농협…과감한 개혁"

기호 10번 최덕규 전 가야농협 조합장(사진)은 이번 제24대 농협중앙회장 선거에 뛰어든 조합장 출신들 중에서도 가장 연임을 많이 한 7선 조합장이다. 1990년 경남지역 민선 1기 조합장으로 선출된 이후 7번을 연임했다. 최 후보는 29일 메트로경제와의 서면인터뷰를 통해 "조합장 7선에 중앙회 이사 3연임, 농협개혁위원회 위원, 신경분리대책 위원 등을 역임하면서 어려운 농업·농촌의 애환을 뼛속깊이 느껴 왔고, 중앙회와 계열사에 대한 분명한 개혁 구상도 갖고 있다"며 "중앙회장은 숱한 시행착오 속에서 쌓은 오랜 경험과 경륜이 절대적으로 필요한 자리"라고 밝혔다. 최 후보는 농협의 위기극복을 위해 대대적인 개혁안을 꺼내들었다. 농업인이 주인이 되어 농협을 경영하고, 사업성과를 공평하게 나누어 갖도록 하는 것이 기준이다. 이에 맞지 않은 것은 하나씩 없애야 한다는 생각이다. 그는 "중앙회에는 고유 기능만 남기고 사업부문은 모두 지주회사와 계열사로 이관하겠다"며 "중앙회 구조개혁을 통해 농축협 자립기반 지원금으로 무이자자금 20조원을 조성하며, 품목 농축협과 인삼협의 자립을 지원하기 위해 추가로 1조원의 기금을 마련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중앙회 경제사업은 농축협 중심으로 개편한다. 최 후보는 "농업경제대표, 축산경제대표를 조합장 중에서 선출해 중앙회의 사업방향을 농축협 지원 중심으로 전환시키고, 축산경제의 독립성과 전문성을 높이는데 필요한 모든 방안을 강구할 것"이라며 "중앙회가 100% 출자하고 있는 농협사료, 농협유통 등에도 농축협이 출자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대형 하나로클럽과 권역별 물류센터는 해당 지역 농축산물을 중점적으로 팔아주는 조직으로 전환하며, 농가가 안심하고 생산에만 전념할 수 있도록 농산물가격보전기금 5조원을 신규로 조성하는 방안도 제시했다. 중앙회 경영체제는 조합장 중심으로 확립할 계획이다. 그는 "중앙회에 조합장 출신 5인 부회장 제도를 도입해 회장과 부회장이 함께 책임지고 중앙회를 이끌어가는 체제를 구축하겠다"며 "각종 계열사의 이사회 의장을 조합장 중에서 선임하고, 계열사 이·감사에도 조합장 수를 늘릴 것"이라고 밝혔다. 상호금융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서는 디지털 금융 시스템을 조기에 구축하고, 대출심사·마케팅·리스크관리 등 상호금융 전문인력을 집중적으로 양성하는 전담연수원을 만들 계획이다. 시·도 단위에 상호금융본부를 설치해 농축협 상호금융에 대한 맞춤형 컨설팅과 교육을 강화하는 방안도 구상 중이다. 시·군금고 특별회계 및 기금도 농축협이 취급할 수 있도록 추진한다. 최 후보는 "농업인 조합원과 회원조합이 농협의 주인이 되는 시대를 열어야 한다"며 "조합원의 의사가 수렴돼 조합을 통해 중앙회경영까지 잘 반영되도록 할 것이며, 둥앙회 및 경제지주사업은 농축협을 위해, 조합사업은 농업인 조합원을 위한 것이 되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2020-01-29 16:42:36 안상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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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수첩] 학교 모의선거 교육 진행돼야

[기자수첩] 학교 모의선거 교육 진행돼야 만18세 선거연령 하향에 따라 올해 4월15일 총선에서 사상 처음으로 고3 일부가 한 표를 행사한다. 서울시교육청이 이에 대비한 모의선거 교육을 40개 초중고에서 진행하기로 했지만, 최근 선관위 유권해석에 따라 시행 여부부터 불투명해졌다. 올해 3~4월 진행될 예정인 모의선거 교육에서 학생들은 각 후보자들의 공약에 대한 찬반 토론과 모의투표를 진행하게 된다. 학생들이 이 과정을 통해 민주주의의 축제인 선거를 이해하고 참정권을 학습하는 기회를 갖게 된다. 하지만 선관위가 28일 발표한 '정치관계법 운용기준'에 따르면, 국공립학교 교원은 18세 학생을 대상으로 정당 또는 후보자에 대한 지지도 조사 또는 발표하는 행위를 할 수 없다. 공무원이 선거에 영향을 미치는 행위를 금지하는 공직선거법 제86조가 근거다. 선관위는 그러나 지난해까지 서울시교육청과 (사)징검다리 교육공동체가 진행하는 학교 모의선거 교육에 대해 아무런 문제가 없다는 유권해석을 낸 바 있다. 이 단체는 2018년 지방선거 당시 전국 13개 학교를 대상으로 모의선거를 진행한 바 있고, 당시에도 아무런 문제가 없었다고 한다. 달라진 건 서울시교육청 예산 약 2000만원이 든다는 것과 18세 유권자가 포함된다는 정도다. 서울시교육청 관계자는 "지난해 징검다리 교육공동체가 선관위에 질의했을 때 아무런 문제가 없다고 했다"면서 "이미 선관위 답변을 받은 상태라 추가로 선관위 질의가 필요한지 의문"이라고 말했다. 다만 18세 유권자가 추가되는 만큼 이들을 제외한 모의선거교육을 진행할 수 있다고 했다. 서울시교육청이 이번 사업 추진을 위한 기초연구에 따르면, 미국과 캐나다, 독일, 영국 등 해외에서도 청소년 대상 모의선거는 매우 활성화되어 있다. 정부와 선거관리 기관의 직간접적 지원도 이뤄진다. 모의선거를 통해 젊은층의 정치에 대한 관심을 높일 수 있다는 인식이 공유된 때문이다. 우리보다 4년 앞선 2016년 18세 이상 교복입은 유권자가 투표한 일본의 경우는 학교 현장에서 정치나 선거 학습을 돕기 위해 총무성과 문부과학성이 '우리들이 개척하는 일본의 미래'라는 책자를 교사용과 학생용으로 제공하는 등 적극 독려하고 있다. 이를 통해 젊은층의 정치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투표율도 높이는데 성공했다는 평가다. 보수와 진보로 나뉜 우리 교육계 상황에서 교육청이 주도하는 모의선거 교육이 특정 정치권에 유불리하다는 문제에 집착하기 보다는, 선거연령 하향의 취지와 그로인한 참정권 확대 등 긍정적인 면을 바라볼 필요가 있다. 모의선거 교육 시행 여부보다 어떻게 잘 시행할 것인지 고민하도록 선관위의 명확한 입장 표명이 필요해 보인다.

2020-01-29 16:28:41 한용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