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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지업계, '종이영수증 퇴출' 움직임에 고심 깊어져

정부 정책, 종이영수증→전자영수증으로 환경 문제·개인정보 유출등 논란까지 일어 업계, 경제성·편익성등서 종이영수증 '유리' 제지업계가 '종이영수증 퇴출' 분위기에 고민이 깊어가고 있다. 특히 종이영수증에 쓰이는 감열지 생산 세계 1위 기업이 한국에 있는 가운데 유독 국내에서 전자 영수증 확대, 환경 오염·개인정보 유출 등의 논란이 불거지며 갈수록 설자리를 잃고 있기 때문이다. 가뜩이나 전자기기 등의 빠른 보급으로 종이 사용량이 급감해 제지업계 전체적으로 업황에 부정적 영향을 받고 있는 상황에서 틈새를 노리고 공격적인 투자를 한 특수지, 그 중에서도 감열지가 복병을 만난 모습이다. 특수약품을 처리해 열을 가하면 글자나 이미지 등이 나타나는 종이인 감열지는 영수증, 현금자동입출금기(ATM) 용지, 로또복권, 티켓, 각종 라벨 등에 주로 사용하고 있다. 이런 가운데 제지업계에선 종이영수증이 전자영수증에 비해 편리하고 경제적이라는 점 등을 적극 알리기 위해 안간힘을 쓰고 있다. 27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한솔제지는 2013년 장항공장과 2018년 신탄진공장을 중심으로 감열지 생산라인을 구축하며 세계 1위의 감열지 생산 능력을 갖춰놓고 있다. 한솔제지의 생산 규모는 연간 35만t으로 일본의 오지제지(30만t), 독일의 퀼러(27만t)를 훨씬 능가하는 수준이다. 전세계 감열지 시장은 연간 3조5000억~4조원 규모에 달하는 것으로 추산된다. 한솔제지는 국내에서도 감열지 수요의 80~90%를 공급하며 경쟁사인 글로벌 기업들을 압도하고 있다. 이런 상황에서 국내외에서 불거지고 있는 각종 이슈는 종이영수증에 전혀 호의적인 모습이 아니다. 정책적 이슈가 대표적이다. 정부는 지난해 세법개정안을 발표하면서 기존 종이영수증 외에 신용카드매출전표, 현금영수증, 직불·선불영수증 등을 전자문서 형태로도 가능하도록 영수증 발급방법을 새로 신설했다. 또 환경부, 기획재정부 등 중앙부처가 나서 롯데·신세계·현대 백화점 등 13개 대형 유통업체와 전자영수증 도입 확대를 위한 협약을 맺기도 했다. 연간 약 130억건에 달하고, 발급에 따른 비용만 연간 100억원이 훌쩍 넘는 종이영수증을 점차 전자영수증으로 대체하기 위해서다. 게다가 감열지에 사용하는 '비스페놀A'가 인체에 해롭다는 소문이 나돌고, 버려지는 종이영수증으로 인한 환경 문제도 논란이 됐다. 이런 가운데 유럽연합(EU)에선 한솔제지가 생산하는 특수 감열지에 대한 덤핑 판매 조사도 추진하고 있는 상태다. 사면초과인 셈이다. 제지업계 관계자는 "어린이부터 고연령층 누구나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는 종이영수증은 건당 7원으로 전자영수증(건당 15원)보다 오히려 저렴하다"면서 "종이영수증 발급 비용도 소비자에게 부과하지 않을 뿐더러 유통과정에서도 전자영수증에 비해 편리하고 경제적인데 종이영수증을 둘러싼 정책이나 시각이 우호적이지 못한게 안타깝다"고 전했다. 제지업계는 아울러 ▲종이를 만들 땐 천연림이 아닌 별도의 조림지에서 재배한 나무를 이용하기 때문에 산림을 훼손하지 않음 ▲국내 유통 영수증의 95% 이상은 비스페놀A와 무관함 ▲전자영수증 발급을 위한 포스단말기 개조·교체에 3조6000억원 이상의 사회적 비용 발생 ▲종이영수증은 전자영수증과 달리 누구나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음 ▲종이영수증은 보관과 폐기에 조금만 신경쓰면 개인정보 유출을 방지할 수 있다는 등의 내용이 담긴 '종이영수증에 대한 오해와 진실' 알리기에도 적극적인 모습이다.

2020-01-27 13:43:03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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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수원, 韓 중소기업과 해외 '원자력 기자재' 시장에 첫 발

한국수력원자력이 중소기업과 함께 루마니아에 원자력 발전 기자재를 공급하며 해외 시장에 첫 발을 내디뎠다. 한수원은 루마니아 원자력공사가 약 10억원 규모로 발주한 '체르나보다 원전 노내핵계측 증폭기 및 전자파간섭 필터 공급' 국제 공개경쟁 입찰에서 최종 공급사로 선쟁됐다고 27일 밝혔다. 이에 따라 기자재 설계와 제작은 국내 중소기업인 리얼게인이 하고, 품질관리와 기기 검증은 한수원이 맡게 됐다. 해당 품목은 한수원과 중소기업이 협력 연구과제로서 국산화해, 월성 1호기부터 4호기까지 전체에 사용해보며 성능과 안전성을 검증했다. 해당 품목은 체르나보다 원전 1, 2호기에 사용될 예정이며 주기적인 교체가 필요해 앞으로도 꾸준히 공급이 이뤄질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체르나보다 원전은 루마니아 동부 지역에서 운영 중인 발전소로서 월성 원전과 같은 중수로형 원전이다. 한수원은 이번 수주를 계기로 추후 루마이나가 삼중수소 제거 설비, 방사성 폐기물 저장조 건설 등에서 사업자를 선정할 때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정재훈 한수원 사장은 "이번 성과를 발판으로 미국·유럽·동아시아 등에서도 추가적인 성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한다"며 "더 많은 중소기업이 해외 시장에 진출할 수 있도록 기술 개발과 해외 판로 개척 등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2020-01-27 13:35:12 김수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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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이노베이션, '세계 배터리 동맹'서 10대 원칙 함께 발표

SK이노베이션이 배터리 산업의 지속가능한 생태계 조성을 위해 나선다. SK이노베이션은 자사가 가입한 '세계 배터리 동맹(GBA)'이 지속가능한 배터리 밸류체인 구축을 위한 10대 원칙을 발표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발표에는 42개 기관이 참여했으며 배터리 생산성 극대화 및 재사용·재활용을 통한 순환 경제 추진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한다. 이날 김준 SK이노베이션 사장은 배터리 산업의 글로벌 생태계 발전을 위해 10대 원칙을 충실히 지원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GBA는 매년 스위스 다보스에서 열리는 세계 경제 포럼에서 배터리 산업 내 다양한 이해관계자들이 참여해 경제적 가치를 키우고 동시에 환경 및 사회적 문제 해결 방법을 모색하기 위해 지난해 하반기 결성된 글로벌 연합체다. 이 연합체에는 학계·원소재 기업·배터리 기업·자동차 기업 및 국제기구 등 배터리 산업의 발전에 꼭 필요한 전후방으로 연계된 60개 이상의 조직이 참여한다. GBA는 이런 설립 목적을 충실하게 수행하기 위해 2020 세계경제포럼을 통해 10가지 지향점을 정하고 다수 회원사들의 참여와 함께 이를 발표했다. SK이노베이션은 GBA가 제시한 원칙들이 자사가 추구하고 있는 ▲그린밸런스 2030을 통한 성장, 즉 친환경 중심의 사업확대를 통한 성장동력 확보 ▲배터리 산업의 건전한 발전을 위한 생태계 조성 기여라는 배터리 사업 추구 방향과 일치한다고 보고 참여키로 했다. 김준 SK이노베이션 사장은 GBA 발표자료를 통해 "GBA가 2030년까지 글로벌 배터리 산업의 지속가능한 벨류체인을 만들기 위한 지향점과 10가지 원칙을 존중한다"며 "이같은 비젼과 시간적인 목표가 SK이노베이션이 친환경 사업을 집중 육성하려는 그린 밸런스2030에 정확히 일치한다"고 말했다. 이어 "SK이노베이션이 SK그룹 차원으로 진행하고 있는 사회적가치 평가에 따르면 배터리 비즈니스가 저탄소 중심의 성장을 주도해 나가는 것으로 입증돼 SK가 배터리 사업을 집중 육성하는 것"이며 "지속가능한 벨류체인을 위해서 정확한 측정이 중요하다"고 밝혔다.

2020-01-27 13:35:00 김수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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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트로 트래블] 여행업계 단신

△ 코레일관광개발 코레일관광개발은 21일 서울 중랑구 신내경로복지센터를 방문해 지역주민 100여 명을 초대해 '설맞이 복(福)잔치'와 후원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임직원들은 '설맞이 복(福)잔치'를 통해 지역사회 어르신들을 위한 전통차 다도체험, 켈리그라피 덕담받기 등 다채로운 체험부스를 운영했다. 김순철 코레일관광개발 대표이사는 "앞으로도 지역과 상생하기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사회적 가치 실현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휘닉스 평창 휘닉스 평창은 겨울 고객들을 위한 여러 콘텐츠를 준비하고있다. '스노우빌리지'튜브 눈썰매는 150m 길이의 눈썰매장을 튜브를 타고 내려가면서 짜릿한 스피드를 만끽 할 수 있고, 튜브를 함께 붙잡고 가족이 동시에 눈썰매를 즐길 수도 있다. 또 별빛 무빙워크와 일루미네이션, 눈 미로와 대형 이글루까지 다양한 볼거리와 포토존이 구성돼 있어 인생샷을 만들 수도 있다. 추위에 지친 몸의 피로를 풀어줄 '블루캐니언 윈터 스파'도 준비되어 있다. 윈터 스파 외에도 유스풀, 실내 파도풀, 튜브 슬라이드 등 다양한 공간에서 물놀이를 즐길 수 있어 어린이를 동반한 가족들이 즐기기에 적합하다. 2월 말까지 스노우빌리지 및 리프트 이용객에게 최대 70% 할인 혜택이 제공된다. △ 자유투어 자유투어 홍보 모델 정상훈이 설날 맞이 세뱃돈 받고 떠날 수 있는 러시아 여행을 추천해왔다. 정상훈이 추천하는 러시아 여행의 가장 큰 포인트는 러시아 핵심 도시인 모스크바와 상트페테르부르크를 모두 방문할 수 있다는 점이다. 러시아의 수도 모스크바에서는 붉은광장, 성 바실리 성당, 크렘린 궁전 등을 방문하고 상트페테르부르크에서는 에르미타주 박물관, 예카테리나 궁전 등 핵심 관광 명소 위주로 관광을 하게 된다. 이상품은 국적기 대한항공 직항 탑승으로 편안한 이동이 가능하며, 현지에 도착해서는초고속 특급열차인 삽산(SAPSAN)열차를 탑승하거나 모스크바 지하철을 탑승하면서 현지 대중교통도 체험해보는 특전도 포함된다. 박물관이나 궁전 같은 내부 관람역시 모두 포함돼 러시아 핵심 일주가 가능한 상품이다. △ 영국관광청 영국관광청이 여행업계 종사자를 위한 전문가 프로그램 '브릿에이전트 (BritAgent)'를 지난 21일 론칭했다고 밝혔다. 브릿에이전트 프로그램은 매년 2회, 회당 4번의 오프라인 강의와 단계별 테스트, 스터디 트립으로 진행된다. 특히 각계 전문가들의 현장 강의와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영국의 다양한 면을 직·간접적으로 체험할 수 있다. △ 시애틀 관광청 시애틀 대표 와인 미식 축제 '테이스트 워싱턴(Taste Washington)'이 올해 제23회를 맞아 3월 19∼22일까지 4일간 시애틀 전역에서 열린다. '테이스트 워싱턴'은 시애틀 관광청과 워싱턴 와인 협회 공동 주최로 개최되며, 워싱턴 주에서 생산된 각양 각종의 와인과 지역을 대표하는 셰프들의 창작 요리를 페어링해 선보여 전 세계 미식가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특히, 올해는 역대 최대 규모인 총 200여 곳 와이너리와 65개 레스토랑이 참가한다. △ 부관훼리 부관훼리는 2020년 첫 해외선상공연 '신이난다 신이나! 선상트롯'으로 일본의 따뜻한 힐링 온천과 함께 즐거운 추억을 만들 수 있는 '차도필과 함께하는 선상 트롯, 부관훼리 온천여행'상품을 내놨다고 밝혔다. 현지에서는 특급 온천료칸에서의 숙박과 함께 지난 50여년간 발굴해온 야마구치 지역, 사가, 나가사키, 북큐슈 지역의 대표 온천을 엄선하여 고객들에게 다양한 경험을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총 5항차 중 2월 26일 첫 출발이다. △ 모두투어 ㈜모두투어네트워크(사장 유인태)자회사 크루즈인터내셔널이 신년을 맞아 주요 선사의 출발 일정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는 운항일정 책자를 발간했다. 한국어판으로 발간된 이번 책자는 운항일정을 달력 형식으로 표시해 일정을 손쉽게 확인할 수 있다. 리젠트 세븐시즈 크루즈, 오세아니아 크루즈 운항일정 및 크루즈 여행에 관심 있다면 누구나 책자를 받아 볼 수 있으며 크루즈 인터내셔널 카카오톡 채널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 카타르항공 카타르항공은 2020년 1월 16일부터 인천출발 카타르항공 모든 항공편 비즈니스 클래스에 '세계 최고의 비즈니스 클래스'로 선정된 'Q스위트'를 적용한다고 밝혔다. 또 카타르항공은 이번 Q스위트 한국 론칭을 기념해 2020년 3월 말까지 Q스위트를 탑승하는 승객에게 인천국제공항까지 기사 동반 차량을 무상으로 제공하는 무료 쇼퍼 서비스를 제공한다. 쇼퍼 서비스는 선착순으로 제공되며 이용하고자 하는 승객은 탑승 수속 최소 72시간 전까지 예약하면 된다. 한편 카타르항공은 2020년 크로아티아 두브로브니크, 앙골라 루안다, 일본 오사카 취항을 앞두고 있다. △ 에티하드항공 에티하드항공이 2020년 새해를 맞이해 특가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에티하드의 새해맞이 특가와 함께 떠날 수 있는 도시는 총 8곳이다. 유럽의 대표적인 문화 도시 5곳 로마, 파리, 런던, 아테네, 이스탄불에 더불어 각기 다른 매력의 휴양 도시 3곳인 중동 아부다비, 남아공 요하네스버그, 인도양 몰디브까지, 에티하드의 폭넓은 국제 네트워크를 합리적인 가격으로 누릴 수 있는 기회다. △ 마리아나 관광청 마리아나 관광청이 사이판, 티니안, 로타를 방문한 전 세계 관광객 수가 작년 대비 95% 성장했다고 밝혔다. 2018년 10월 마리아나 제도를 강타한 태풍 유투(Yutu)로 인한 장기적인 비행기 운항 횟수 감소로 인해 방문객 수가 축소되었던 2018년 12월에 사이판, 티니안, 로타 섬을 방문한 관광객이 2만 6831명인 반면, 2019년 12월의 관광객은 총 5만 2297명을 기록한 것이다. 그중 2019년 12월 한국인 관광객 수는 전년 대비 372% 증가하며 총 3만3648명을 기록했다. 이에 힘입어 티웨이항공은 2019년 11월 21일부터 2020년 3월 말까지 인천-사이판 노선을 하루 2회 운항 중이며, 아시아나항공은 2020년 1월 1일부터 2020년 3월 말까지 이전 기종보다 더 많은 298명의 탑승이 가능한 기종 A330을 인천-사이판 노선에 도입해 운항중에 있다. △ 일성여행사 일성여행사 유럽브랜드 '디자인유럽'팀이 깊이있고 흥미로운 유럽 인문학 이야기로 일반인들과 소통한다. 첫번째 소통은 음악 칼럼니스트 유혁준의 '베네치아의 사생아와 비발디의 사계'로 2월 1일 토요일 11시 20분 HDC 아이파크타워 1층 포니홀에서 열린다. 두번째 소통은 아트스토리 105 대표인 이창용 강사의 '남프랑스에서 샤갈과 고흐를 만나다'로 2월 8일 토요일 11시 20분 광화문 센터포인트 지하1층에서 열린다. 각 참가비는 3만원이다.

2020-01-27 13:34:04 이민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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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트로 트래블] 한진관광, 2020년 유럽직항 전세기 시작…'에게해 보석 "그리스"'

2016년부터 대한항공 직항·그리스 전세기 상품을 성공시킨 한진관광이 대한항공 직항 그리스 전세기 상품을 야심차게 선보인다. 한진관광 그리스 전세기는 4월 24일, 5월1, 8, 15, 22일 따뜻한 봄을 맞아 매주 금요일 총 5회 출발하며 일반 육로 일정뿐 아니라 그리스의 아름다운 섬 산토리니, 크레타, 밧모, 미코노스 섬을 잇는 셀레스티얼(Celestyal)크루즈 일정이 포함된 상품까지 포함돼 눈길을 끈다. 고대 여행지와 휴양지가 모두 모여있는 이색적인 도시로 여행을 계획한다면 바로 이곳, 그리스를 추천한다. 그리스는 고대 그리스인 문화를 엿볼 수 있는 '아테네'부터 지중해가 한눈에 보이는 순백의 마을 '산토리니 섬'까지 깊은 역사와 아름다운 경관을 자랑한다. 아테네는 수많은 고대 기념물과 예술 작품이 남아있어 부귀영화를 누렸던 로마 제국과 비잔티움 제국, 오스만 제국 시대를 만나볼 수 있다. 그리스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파르테논 신전'도 바로 이곳 아테네에 위치해 있으며, 이외에도 '소크라테스 감옥', '에릭테온 신전'등 다양한 볼거리로 관광객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다. 신혼여행으로 많이 찾는 그리스 휴양지는 단연 '산토리니 섬'과 '미코노스 섬'이다. 보기만 해도 눈이 시원해지는 에게해와 맞닿은 두 섬은 이제 그리스를 대표하는 관광지가 되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특히 산토리니 섬은 가파른 절벽 위에 파란 지붕을 가진 하얀 집들과 짙은 푸른 바다와 어울려 한 폭의 그림 같은 낭만적인 도시다. 산토리니 오이아마을에서 볼 수 있는 절벽 위의 아름다운 집들과 지중해가 어우러진 노을은 전 세계에서 가장 멋진 풍광을 자랑한다. 그리스 관광명소인 아테네와 고린도, 메테오라, 델피뿐 아니라 아름다운 섬까지 한 번에 만날 수 있는 한진관광의 대한항공 직항 전세기 상품은 9일 일정의 대표 상품이다. 프리미엄, 품격, 크루즈, 테마 상품까지 다양한 구성으로 이루어져 있어 취향 따라 골라갈 수 있는 장점까지 가지고 있다. 여행상품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한진관광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 밖에도 현재 한진관광에서는 시칠리아, 코카서스, 발트, 남프랑스, 북유럽 등 다양한 직항 전세기 상품이 준비되어 있다. ◆그리스 수도이자, 관광객이 많이 찾는 도시 아테네 세계문화유산 1호인 '아크로폴리스(Acropolis)'는 그리스어로 '높은'을 뜻하는 아크로와 '도시'를 뜻하는 폴리스가 합쳐져 생긴 표현이다. 이름에서 드러나듯 아크로폴리스는 높고 가파른 구릉지에 자리 잡았다. 원래 아크로폴리스는 고대 그리스에서 도시마다 제일 높은 곳에 세워진 신전이지만, '파르테논 신전(Parthenon)'이 있는 이곳 아테네의 아크로폴리스가 가장 유명하다. 아테네의 수호여신 아테나 에게 바친 신전이라는 파르테논 신전. 그리스에서 유일하게 바닥과 기둥, 지붕에 이르기까지 오로지 대리석만으로 지어진 건축물이라고 하는데, 그 무거운 대리석들을 이곳까지 옮겨오느라 얼마나 힘들었을까. ◆자연과 인간이 만들어낸 최고의 걸작품 메테오라 수도원 '공중에 떠있는 수도원', '메테오라'는 그리스 여행의 필수코스이자 영화 '300'촬영지로 유명하다. 테살리아 평원 중간중간 솟아있는 기이한 모양 봉우리에는 각각 수도원이 자리하고 있다. 높이가 낮게는 20m, 높게는 400m에 이른다는데, 그 꼭대기에 어떻게 수도원을 지었는지 정말 놀랍다. 깎아지른 듯한 절벽에 아슬아슬하게 걸쳐진 건물은 위태로움과 동시에 경이로움을 자아낸다. ◆신탁의 도시 델피(델피 유적지, 아고라 터, 아폴론 신전 터, 아테네인의 보물창고, 옴파로스, 델피 박물관) 각 도시국가가 기증한 수 많은 상과 건축물들의 흔적이 남아있어 그리스 최대 성지로 꼽히는 '델피 유적지'는 태양신 아폴론에게 제를 올리고 신탁을 받는 장소로 알려져 있다. 델피 성역 입구에는 로마와 비잔틴 시대에 '아고라'로 쓰였던 아고라 터가 남아있다. 시장이라는 의미의 '아고라'는 고대 그리스의 도시들에 있었던 열린 회의의 장소였다. '아폴론 신전 터'는 근엄한 모습의 파르나소스 산을 바라보며 신성한 길(Scared Way, 델포이 성역의 입구에서 아폴론 신전에 이르는 길)을 따라 구불구불 올라가야 만날 수 있다. 아폴로 신전은 1987년 유네스코에 의해 델포이 고고유적지로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되었다. 발걸음을 조금만 옮기면 세계의 배꼽 '옴파로스'도 특별한 관광 포인트다. ◆동화 같은 마을 아라호바 델피로 향하는 길에 위치한 '아라호바'는 파르나소스 산 중턱에 위치한 작고 한적한 마을로 유명 드라마 촬영지로 널리 알려져 있다. 산을 굽이 돌아 올라가다 보면 마을 전경이 한눈에 보이는데, 산 경사면에 오밀조밀 주황빛 지붕이 모여 있는 모습이 이색적이다. 마을 곳곳 아기자기하고 아늑한 공간이 많아 사진을 찍는 족족 인생샷을 건질 수 있다는 것도 하나의 팁이다. 뿐만 아니라 겨울철에는 아테네 근교 유일한 스키장으로 각광받는다. ◆세계 3대 운하가 있는 고린도(고린도 유적지, 아폴론 신전) '고린도'는 그리스 본토와 펠로폰네소스 반도가 연결되는 길목에 위치해 있는 그리스 고대 도시로, 아테네에서는 차량으로 약 30분이면 이동할 수 있다. 이곳은 세계 3대 운하 중 하나인 '고린도 운하'로 유명한 곳이다. 한때 고린도 만을 중심으로 고대부터 번성한 항구도시인데, 한창 번성할 때는 2만명을 동시에 수용하는 야외 경기장도 있었다고 한다. 가장 먼저 발걸음한 곳은 '고린도 유적지'. 신석기 시대부터 로마시대까지 유적들이 보존되어 있는 고린도 유적지는 로마 황제 줄리어스 시저가 재건한 모습이다. 사도바울이 목숨을 걸고 사역한 곳으로 유명해 순례객들의 방문이 많은 곳이다. ◆에게해와 맞닿은 청량한 섬 산토리니 섬 그리스에서 가장 아름다운 섬으로 알려져 있는 '산토리니 섬(Santorini)'. '그래봤자 그냥 마을일 뿐인데…'하는 의심을 가지던 여행자도 직접 눈으로 풍경을 확인하는 순간 의심이 눈 녹듯 사라진다. 눈부신 에게해와 희고 푸른빛으로 물든 집들이 눈이 아니라 가슴 속으로 훅하고 들어온다. 입 밖으로 나온 말이라고는 그저 '아…' 하는 감탄사 뿐. 끝없는 에게해에 둘러싸인 조그만 섬에 절벽을 기어올라 터를 잡고 집을 지어 놓은 모습이 마치 초현실주의 작품처럼 느껴진다. 태양빛에 따라 시시각각 달라지는 건물의 빛이 관광객의 발목을 잡고 결국 한참이나 멍하게 바라보게 만든다. ◆순백의 도시 미코노스섬 산토리니 섬에서 약 3시간이면 도착하는 '미코노스섬'. 미코노스섬은 일생에 한 번뿐인 허니문으로 매해 많은 사람들이 찾아 언제나 붐빈다. 푸른 바다와 하얀 집들이 어우러져 한 폭의 수채화 같은 풍광을 연출하기 때문이다. 미코노스섬 상징 중 풍차가 있는 '호라'를 빼놓을 수 없다. 호라는 '리틀 베니스'라고 불릴 만큼 이국적인 매력을 가지고 있다. 풍차를 더 가까이 만나기 위해 호라타운에서 구불구불한 길을 따라 걸어 올라가다 보면 좁은 골목길이 복잡하게 얽혀 명동 한복판 못지않게 볼거리와 먹거리, 즐길 거리로 가득해 소소한 재미를 선사한다. 해가 저물고 밤이 되면 나이트라이프를 즐기는 젊은이들 활기로 가득 차는 것도 미코노스섬에서만 즐길 수 있는 묘미다. 평화롭고 조용한 낮의 모습과180도 달라진 분위기가 이색적이다. ※ 자료 협조 : 한진관광

2020-01-27 13:32:45 이민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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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트로 트래블] 호주 퀸즐랜드주 관광청, 드라마 '유별나! 문셰프' 제작 지원

호주 퀸즐랜드주 관광청 한국사무소 마케팅 대행을 맡고 있는 에이뷰코리아는 글로빅 엔터테인먼트 김대환 대표와 지난 21일 채널A 드라마 '유별나! 문셰프' 제작 지원과 관련하여 업무 협약식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호주 퀸즐랜드주 관광청 및 호주관광청은 공동으로 지난 12월 젯스타항공의 인천-골드코스트 구간 신규 직항 취항을 기념하고 아름답고 다채로운 천혜의 자연을 보유한 휴양 도시 골드코스트를 일반인들에게 적극적으로 알리고자 채널A 드라마 '유별나! 문셰프' 촬영을 지원하기로 결정하였다. 이와 함께 젯스타항공, 투어테인먼트 등도 본 드라마 프로젝트의 주요 후원사로 영입을 알렸다. 한편, 오는 3월 중 첫 방송 예정인 채널A 금토 드라마 '유별나! 문셰프'는 스타 셰프인 문승모가 패션 디자이너인 유벨라와 만나 성장과 사랑, 성공을 만들어 가는 힐링 로맨틱 코미디 미니시리즈로 에릭과 고원희가 주인공으로 나선다. 주인공들과 함께 하는 골드코스트 현지 촬영은 오는 1월 29일∼2월초까지 진행, 황금빛 모래사장으로 유명한 서퍼스 파라다이스 등 해변 뿐만 아니라, 아직 많이 알려지지 않은 숨겨진 명소, 레스토랑, 관광명소 등이 카메라 앵글에 담겨질 예정이다. 이를 통해 휴양지 이미지 뿐만 아니라 세련된 도시, 건강하고 풍부한 먹거리 등 골드코스트가 가지고 있는 다양한 관광 자원들이 브라운관을 통해 시청자들을 만날 계획이다. 호주 퀸즐랜드주 관광청 김용남 이사는 "따뜻한 봄 시즌에 방영될 이번 드라마 제작 지원을 통해 일반인들에게 호주 골드코스트에 대한 인지도를 높이는 한편, 골드코스트가 얼마나 다양한 매력을 갖춘 곳인지를 알릴 수 있는 효과적인 매개체가 될 것이라고 기대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2020-01-27 13:32:25 이민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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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뱃돈 어떻게 굴리면 좋을까…은행부터 저축은행, P2P금융까지

"엄마가 보관했다 나중에 대학 입학 때 줄게." 세뱃돈이 엄마 주머니로 직행하던 시대를 지나 요즘은 자녀의 경제관념을 키우기 위해 세뱃돈을 예·적금하거나 투자하는 경우가 늘고 있다. 자녀의 용돈지갑이 두둑해졌을 설 명절 연휴 이후, 세뱃돈 재테크 방법을 알아봤다. ◆최고 안전자산은 은행 예·적금 세뱃돈을 안전하게 보관하고 싶다면 은행 예·적금이 추천된다. 자녀명의 통장을 만들기 위해서는 가족관계를 확인할 수 있는 ▲기본증명서(자녀 기준) ▲가족관계증명서(상세) ▲보호자 신분증 ▲도장 등이 필요하다. 다만 자녀 명의 통장은 계좌개설과 달리 부모 모두가 은행을 방문해야 하는 경우도 있기 때문에 해지조건을 정확히 확인해야 한다. KB국민은행의 'KB 영 유스(Young Youth) 적금'은 어린이·청소년을 위한 무료 보험가입 서비스를 제공하는 적금이다. 자녀가 성년이 될 때까지 1년마다 자동 재·예치 가능하다. 기본금리 연 1.6%에 우대금리(1.3%포인트)를 더하면 최대 연 2.9% 금리를 받을 수 있다. 우대금리는 만 0세·7세·13세·16세·19세가 되는 해에 출생·입학·졸업축하 기념으로 0.5%포인트 금리가 추가된다. 아동수당 수령, 주택청약종합저축도 우대이율 항목이다. 어린 자녀를 두고 있다면 신한은행의 '신한 아이행복 적금'도 고려할 만 하다. 만 5세 이하만 가능하고, 1년 만기로 총 4회 재예치 가능하다. 기본 금리 연 1.55%에 우대금리 충족 시 연 최고 2.35%를 받을 수 있다. 우대금리는 최대 0.8%포인트로 아이행복카드 결제계좌 지정, 아동수당 수급 등 아이행복 패밀리 우대가 최대 0.7%포인트, 새해, 설날, 어린이날, 추석 등 특별한 날 이후 5영업일까지 저축하면 해당 저축 건별 연 0.1%포인트 제공한다. KEB하나은행의 '(아이) 꿈 하나 적금'은 기본금리 연 1.45%에 우대금리 0.8%포인트를 더하면 최대금리 연 2.25%를 제공한다. 여기에 출생 후 1년이내, 만 7세, 만 13세, 만 16세가 되는 해당 계약기간 별 1년간 또는 동일기관, 학교 등 단체신규 10인 이상이 가입한 경우 1년간 최대 연 0.3%포인트의 '해피 이어(Happy Year) 특별금리'가 추가된다. 또 희망대학입학 축하금리로 만기 전 1년간 연 2.0% 우대해 준다. 만 14세까지 희망대학 등록이 가능하다. ◆단기간 고수익을 원한다면 저축은행 높은 금리와 우대금리를 받고 싶다면 저축은행이 안성맞춤이다. 자녀명의 통장은 저축은행 앱을 통해 ▲가족관계증명서(등본·임신확인서) ▲보호자 신분증을 사진으로 찍어서 올리면 비대면으로 가입 가능하다. 웰컴저축은행의 '웰컴(Welcome) 아이사랑 정기적금'은 만 10세 이하의 자녀를 둔 부모나 임산부를 대상으로 약정 금리 연 3.0%를 제공한다. 지점 방문 없이 웰컴저축은행 모바일 앱 '웰컴디지털뱅크' 등을 통해 가입할 수 있다. 유진저축은행 '유진 아이사랑 정기적금'은 만 7세 이하의 자녀 명의로 가입하는 상품으로 최대 연 3.0%의 금리를 누릴 수 있다. 아산저축은행 '꿈나무 장학적금'은 19세 이하 청소년의 학자금 마련을 위한 적금상품으로 2.5%의 금리를 제공한다. 단기간 저축할 예정이라면 파킹통장(Parking)도 주목할 만하다. 파킹 통장은 은 잠깐 차를 주차하듯이 단기간 돈을 예치해도 높은 금리를 제공하는 수시입출금 예금상품을 말한다. JT저축은행의 파킹통장인 'JT점프업 저축예금'은 하루만 맡겨도 기본 금리 연 2.0%를 제공한다. SBI저축은행의 '사이다뱅크 입출금 통장'은 연 2.0%의 금리를 제공한다. 이용 실적에 상관 없이 이체 또는 ATM 입·출금 수수료도 면제된다. ◆본격적인 세뱃돈 불리기 'P2P투자' 리스크를 감수하고라도 세뱃돈을 불리고 싶다면 P2P(개인간) 금융에 투자해보는 것도 고려해볼만 하다. 자녀 명의 P2P투자 계좌를 개설하기 위해서는 홈페이지를 통해 보호자 동의서를 작성하고 ▲신분증 ▲가족관계증명서 ▲자녀 은행 사본 통장 등을 등기로 보내면 된다. 8퍼센트의 P2P투자는 최소 5000원부터 가능하고, 1년 만기로 관리할 수 있다. 투자유형은 안정 추구형·균형 추구형·수익 추구형 등 3가지에서 자녀의 투자 성향에 따라 선택할 수 있다. 수익은 투자유형에 따라 달라지며, 연 평균 10% 안팎이다. 투자를 SNS 등에 인증해 추천인이 가입하면 투자 시 현금처럼 쓸 수 있는 포인트도 제공한다. 다만 P2P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어 우선 금융위에 등록된 업체인지를 확인하고, 투자전 P2P 업체 연체율 등 재무 정보와 상품 정보, 연체내역 등을 꼼꼼히 살필 필요가 있다.

2020-01-27 13:28:18 나유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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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 복무기간 단축, 장교자원 확보 어려워 지나

국방부가 올해 대통령 업무보고를 통해 밝힌 병 복무기간 3개월 단축 추진이 향후 장교지원자 감소현상을 가속화 시킬 것으로 보여진다. 장교 복무보다 병 병무가 사회진출이 훨씬 빠를 수 있기 때문이다. 육군과 해병대는 21개월에서 18개월, 해군은 23개월에서 20개월, 이미 1개월의 복무기간을 줄인 공군은 병역법 개정을 통해 21개월(현 24개월)로 각각 복무기간이 단축된다. ■대학 학군단 사관후보생 모집에 고심 익명의 군관계자는 27일 본지와의 인터뷰에서 "병 복무기간 단축으로 학군사관(ROTC) 및 학사사관 후보생의 지원율이 수년 간 낮아지고 있다"면서 "4년제 대학에 설치된 학군단에서는 이들 후보생들을 모집하기 위한 노력을 강구하고 있다"고 말했다. 지난 5년간 학군사관의 지원자는 약 35%가량 줄어 들었다. 2015년 1만9693명이었던 지원자가 지난해에는 1만2618명으로 줄어들었다.지원율은 4.4대 1에서 3.1대 1로 하락했다. 학군단의 대다수를 차지하는 육군의 경우 4.5대 1에서 3.2대 1로 낮아졌다. 한국해양대 등 해양대에 설치된 해군 학군단과 제주대 등 일부 대학에 설치된 해병대 학군단의 경우 각각 2.8대 1에서 1.9대 1,2.4대 1에서 1.2대 1로 각각 줄어들었다. 학군단을 늘리고 있는 공군만 2.7대 1에서 3.2대 1로 증가했다. 일부 학군단 관계자들은 "취업시장에서 좀 더 유리한 서울소재 대학의 경우는 지원율이 크게 떨어져 1대1 수준까지 떨어졌다"면서 "학군사관 후보생의 경우 대학 2학년생을 상대로 모집했지만, 최근에는 1학년 때 사전 모집을 하는 '예비후보생제'도를 도입할 정도"라고 말했다. 대학졸업 후 12~16주의 양성교육을 받고 장교로 임관하는 학사사관의 경우는 더 심각하다. 2015년 9170명이었던 응시자가 지난해에는 5495명으로 줄어들었다. 학사사관의 경우 학군사관 복무기간(2년 4개월)보다 훨씬 긴 3년을 복무해야하고, 양성교육기간은 복무기간에 합산하지 않기 때문에 더욱 문제가 심각해 질 것으로 보여진다. ■육군, 구조적 문제로 장교충원문제 가장 심각 장교동문회의 한 관계자는 "병 복무기간 단축과 함께 장교 및 부사관의 복무기간을 단축하지 않으면 우수인력의 확보는 고사하고, 정족수 충족도 힘들어 질 것"이라며 "육군이 가장 심각한 상황이 될 것이라고 본다"고 말했다. 그는 "육군의 경우 소대장 중대장 요원 등 위관장교의 수요가 타군보다 많다보니 많이 임관시키고 많이 전역시키는 구조"라면서 "복무기간 단축과 직업적 안정성 모두를 잡지못하면 육군은 현·예비역 전력의 약병화 현상을 피하기 힘들 것"이라고 지적했다. 실제로2000년초반 기준으로 소중대장 자원의 중심이었던 육군 학사사관은 전후반기를 모두 합해 약 1400명 가량 임관했다. 하지만 이후 급격히 줄어 2018년에는 약 500여명 정도가 소위로 임관했다. 직업적 안정성의 기준이라고 말하는 소령진급률도 육군의 경우 타군에 비해 큰 차이를 보인다. 연금을 받을 수있는 19년 6개월 이상의 복무를 하기 위해서는 소령까지 진급을 해야한다. 장기복무로 전환된 대위의 소령 진급률이 해군과 공군은 평균 80~90% 수준인데 비해 육군의 소령 진급률은 평균 50% 수준이다. 때문에 육군에서 상당 수준의 교육을 받은 중기복무자들이 자신의 의사와 무관하게 전역을 할 수 밖에 없는 상황이다.

2020-01-27 12:58:59 문형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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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역사편찬원, 2000년 서울체육 역사 집대성한 '서울체육사' 펴내

서울역사편찬원은 서울체육의 역사를 집대성한 서울역사총서 제11권 '서울체육사'를 펴냈다고 27일 밝혔다. 서울역사편찬원은 그동안 서울역사총서 시리즈로 행정·건축·교통·상공업·인구·재정·항일독립운동·공연예술·재해·복지 등의 주제를 정리해 발간했다. 이번에는 시리즈의 제11권인 '서울체육사'를 공개했다. 서울역사편찬원은 "서울은 한국체육의 주요 무대였으며 한국을 스포츠 강국으로 만드는 데 중요한 역할을 했다"며 "따라서 서울체육의 역사를 확인하는 것은 한국체육의 역사를 살펴보는 것과 같다"고 말했다. 서울에서는 지난해 10월 제100회 전국체전이 개최됐다. 일제강점기였던 1920년 '제1회 전조선야구대회'를 시작으로 100년의 세월이 흘렀다. 서울에서는 18년 전인 2002년엔 한일월드컵이, 32년 전인 1988년에는 서울올림픽이 열렸다. 개항 이후 서양 문물이 들어오면서 애국계몽과 부국강병을 위한 '근대적 신체 만들기'에 초점이 맞춰졌고 학교 운동회 등을 통해 체육 활동이 서울시민에게 보급됐다. 일제강점기 체육은 일제의 식민 지배를 위한 수단으로 전락했으나 한국인들은 이에 대항해 민족주의에 입각한 각종 스포츠 활동을 펼쳐나갔다. 활동의 주요 무대는 서울이었다. 광복 이후 서울은 한국체육의 중심지였다. 대내적으로 서울은 엘리트 체육의 산실이었으며 각종 체육 시설을 갖춰 프로 스포츠의 출범을 견인했다. 대외적으로는 86아시안게임, 88올림픽, 2002한일월드컵 등 각종 국제대회가 열렸다. 서울체육의 역사를 한눈에 볼 수 있는 서울체육사는 총 3권으로 구성됐다. 1권은 고대부터 근대까지 서울체육의 역사를 살펴본다. 2권은 현대체육 정책과 그와 관련된 시민생활의 변화상이 담겼다. 3권은 현대체육의 종목별 발달사와 서울에서 개최된 각종 국제대회의 역사를 담았다. 서울체육사는 서울역사편찬원 홈페이지에서 전자책으로 열람할 수 있다. 서울시청 시민청 지하1층 서울책방에서 구매 가능하다. 이상배 서울역사편찬원장은 "'서울체육사'를 통해 서울체육 2000년과 전국체전 100년의 역사를 살펴보는 것은 물론, 그 안에서 땀 흘린 서울 선수들과 응원을 아끼지 않은 서울 시민들의 모습을 조명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0-01-27 12:32:13 김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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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고1 대입 어떻게 바뀌나… 건국대 등 16개 대학 수능전형 40%로 확대

올해 고1 대입 어떻게 바뀌나… 건국대 등 16개 대학 수능전형 40%로 확대 최근 교육당국의 대입 제도 개편과 공정성 강화 방안 등에 따라 매년 수험생들의 대입 제도가 바뀌고 있다. 2023학년도 대입을 치르는 올해 고1은 어떤 변화가 있을까. 크게 보면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의 확대와 학생부 기재방식의 변화다. 우선 가장 큰 변화는 서울 주요 대학들의 정시 수능전형 확대가 꼽힌다. 지금까지 학생부교과전형과 학생부종합전형(학종)의 확대에 따른 수시모집이 주요 전형이었다면, 올해 고1부터는 수시모집은 줄고, 정시모집은 확대된다. 2020학년도 대입만 보면, 수시모집 선발 비중은 전국 대학 기준으로 80%에 육박했고, 수도권 주요 대학들도 대체로 70% 이상을 수시모집으로 뽑았다. 하지만 2023학년도의 경우 서울 소재 주요 대학 위주로 수능위주 정시모집 인원이 크게 확대될 것으로 보인다. 교육부는 앞서 지난해 11월 대입제도 공정성 강화 방안을 발표하며 서울 소재 16개 대학이 2023학년도까지 정시 모집 비중을 40% 이상으로 늘리라고 권고했다. 교육부 정시 모집 확대를 고교교육기여대학 지원사업과 연계하기로 해 대학들은 대부분 이에 따를 것으로 보인다. 수능전형 40% 이상까지 확대하도록 권고받은 대학은 건국대, 경희대, 고려대, 광운대, 동국대, 서강대, 서울시립대, 서울대, 서울여대, 성균관대, 숙명여대, 숭실대, 연세대, 중앙대, 한국외대, 한양대다. 이에 따라 수시모집 학종 전형과 논술전형, 특기자전형 등 사교육 영향이 큰 것으로 알려진 전형 선발 인원이 수능위주 정시모집으로 옮겨가는 셈이다. 아울러 학생부 기재 항목이 축소되는 등 학생부 영향력은 감소할 전망이다. 올해 고2부터 적용되는 학생부 주요 변경사항의 특징은 학생들에게 부담이 되는 항목들의 축소다. 구체적으로 교과 활동에 방과후활동을 적을 수 없고 소논문 또한 기재해서는 안된다. 자율동아리는 연간 한 개만 기재가 가능하며 교내수상은 수상여부에 상관없이 학기당 1개씩만 대입에 반영할 수 있다. 학생부 축소는 학종 평가에도 변화를 줄 전망이다. 입시업계에서는 학종 평가에서 양보다 질적인 측면의 평가가 강화되므로 학생들은 무분별한 스펙 쌓기 보다는 자신이 정한 진로에 맞는 활동을 깊이 있게 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조언한다. 반면, 수업시간의 학생의 태도와 학업적인 역량이 기재되는 세부능력 및 특기사항은 필수로 기재하도록 해 학교 수업에 얼만큼 성실하게 임했는지에 따라 평가가 달라질 수 있다. 진학사 입시전략연구소 우연철 소장은 "정시모집 선발비중이 커진 상황에서는 수능, 내신, 학교 생활 모두 중요하며, 특히 신경 쓸 것이 많은 학교 생활의 경우 양보다는 질적인 측면을 고려할 필요가 있다"며 "학교 생활을 활용해 수능과 학종 대비를 함께 할 수 있도록 학습전략을 짜는 것이 중요하다"고 조언했다.

2020-01-27 12:15:40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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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민 10명 중 7명 "우리 사회 불평등 심각하다"

서울시민 10명 중 7명은 우리 사회의 불평등이 심각하다고 인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사회 불평등을 만드는 가장 큰 원인으로는 부동산 등 자산형성을 꼽았다. 서울시는 '우리 사회 공정성에 대한 서울시민의 인식 여론조사'를 실시하고 27일 그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조사는 지난 15~21일 만 18세 이상 성인 1000명을 대상으로 유무선 전화 임의 걸기 방식으로 진행됐다. 조사 결과 응답자의 68.8%는 우리 사회 전반의 불평등이 '심각하다'(매우 심각 26.5%, 심각 42.3%)고 답했다. 불평등이 가장 심각한 분야로는 부동산 등 자산형성이 41.1%로 1위였다. 정치 및 사회참여(24.1%), 취업·승진 등 일자리(20.8%) 분야가 뒤를 이었다. 부동산 등 자산형성 불평등의 심각성을 가장 크게 느끼는 연령대는 30대(51.7%)였다. 50대(32.5%)와 60세 이상(39%)은 정치 및 사회참여의 불평등을, 20대(28.3%)는 취업·승진 등 일자리 불평등을 지적했다. 구체적으로 소득 불평등에 대해서는 시민의 78.6%가, 부동산 등 자산 불평등은 시민의 83.8%가 심각하다고 여겼다. 소득불평등의 원인으로는 부동산 등 물가상승 대비 임금 인상률 저조(30.8%)를, 자산불평등의 원인으로는 '부동산 가격 상승 억제 실패'(33.9%)를 1순위로 꼽았다. 시민들은 사회 불평등 정도가 앞으로 더 나빠질 것이라고 예상했다. 소득 불평등과 자산 불평등 상황이 악화될 것이라고 전망한 시민 비율은 각각 58.6%, 59.8%로 집계됐다. 주관적 계층 의식을 물은 결과 자신이 사회 상층이라는 사람은 15.5%, 중간층은 45.6%, 하층은 38.9%로 조사됐다. 10년 후 자신의 계층을 예상하게 한 결과 24.6%가 '상승할 것'이라고 했고 13%는 '하락할 것'으로 응답해, 상승을 예상하는 이들이 훨씬 많았다. 나머지는 '유지'라고 답했다. 또 응답자의 61.1%는 사회 제도가 '상류층의 이익을 보호하는 역할이 크다'고 생각했다. 약자 보호 역할이 크다고 본 응답자는 17.9%에 그쳤다. 박진영 서울시 시민소통기획관은 "공정한 출발선을 만들기 위한 서울시의 정책을 시민들이 삶 속에서 체감하도록 정책수혜자인 시민 의견을 적극 수렴하고 소통을 강화할 것"이라며 "서울시는 우리 사회 주요 이슈에 대한 시민들의 인식과 정책 체감도를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고, 그 결과를 반영해 정책을 개선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0-01-27 12:13:44 김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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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기정통부, '우수연구개발 혁신제품 지정제도' 시행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연구개발(R&D) 과제를 통해 개발된 제품의 혁신성이 인정될 경우, 공공기관 수의계약 대상으로 허용하는 '우수연구개발 혁신제품 지정제도'를 시행한다고 27일 밝혔다. 이 제도는 지난해 7월 국무회의에서 발표한 '혁신지향 공공조달 방안'의 4대 추진전략 중 하나인 '혁신지향 구매제도 활성화'에 대한 후속조치이다. 기술혁신형 공공구매 제도는 유럽연합(EU) 등 주요국에서 선제적으로 도입됐으며, 단순한 R&D가 아니라 혁신친화적인 시장 창출이 필요하다는 의견에서 시작됐다. 과기정통부는 국내 상황과 정책 수요자를 고려한 제도를 수립하기 위해 관계부처 협의 및 정책대상 의견수렴을 거쳐 '우수연구개발 혁신제품 지정 지침'을 마련했다. 우수연구개발 혁신제품 지정제도는 최근 5년 이내 종료된 과기정통부 R&D 성과를 제품화한 중소기업이 신청 대상으로, 중소기업이 대학·출연(연) 등으로부터 과기정통부 R&D 성과를 이전받아 제품화한 경우도 신청 가능하다. 과기정통부는 또 '우수연구개발 혁신제품의 후속지원'을 규정해 지정된 혁신제품에 대한 홍보 및 공공조달 연계를 위한 활동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2월 3일부터 3월 31일까지 한국산업기술진흥협회 홈페이지를 통해 혁신제품 지정을 신청할 수 있으며, 접수 마감일부터 제품 지정까지 약 5개월이 소요될 예정이다. 혁신제품에 대한 평가기준은 공공부문의 업무혁신, 제품의 우수성, 시장에 영향을 미치는 정도를 고려한 3가지 평가지표(공공성, 혁신성, 사업화효과)를 바탕으로 이뤄진다. 심사 결과 '우수연구개발 혁신제품'으로 지정된 제품은 조달청 나라장터에 등록되며, 중소기업은 혁신제품 판매를 위해 조달청에 구매를 의뢰하거나 공공기관과 직접 수의계약을 할 수 있다. 과기정통부 정병선 제1차관은 "우수연구개발 혁신제품 지정제도를 통해 정부 R&D성과가 공공조달과 연계돼 혁신 기술과 제품의 초기시장을 창출하는 등 혁신 생태계를 활성화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2020-01-27 12:00:00 채윤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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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기중앙회, '외국인력제도 개선' 순회 간담회 개최

2월4일 대전·세종·충남 시작…中企 의견 청취도 중소기업중앙회는 외국인력을 채용하고 있는 지방중소기업 생산현장의 애로사항 청취를 위해 '2020년 외국인력제도 개선을 위한 지역별 순회간담회'를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 순회간담회는 수요자 중심의 제도 개선 및 외국인력 이용 편의제고를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는 2월4일 대전·세종·충남지역을 시작으로 ▲부산·울산지역(2월14일) ▲광주·전남지역(2월19일) ▲인천지역(3월6일) ▲전북지역(3월19일) 등 5개 지역에서 순차적으로 열릴 예정이다. 간담회에선 생산성에 기반한 최저임금 구분적용, 외국인근로자 수습기간 연장 등에 대한 중소기업계의 의견도 청취할 예정이다. 그동안 현장에선 외국인근로자의 생산성이 내국인근로자보다 낮음에도 불구하고 수습기간(3개월)을 국내근로자와 동일하게 적용하는 것은 불합리하다는 의견이 지속적으로 제기돼 왔다. 중기중앙회 이태희 스마트일자리본부장은 "지난해 사업장별 외국인근로자 고용한도 확대와 성실근로자 재입국기간을 기존 3개월에서 1개월로 단축, 그리고 H-2 동포 허용업종을 유통업 및 전체 서비스업종으로 단계적 확대 추진 등 외국인력제도가 중소기업 현장의 목소리를 많이 반영했다"면서 "앞으로도 정부, 국회와 밀접하게 협조해 중소기업 생산현장에서 수렴된 의견이 정부 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0-01-27 12:00:00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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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G 본격 도입, 알뜰폰 이탈 막아낼까

알뜰폰(MVNO) 번호이동 이용자가 지난해 한 해에만 30만명 가까이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이 가운데 올해부터 5세대(5G) 이동통신 상용화가 알뜰폰 시장에 활기를 불어넣을 수 있을지 주목되고 있다. 정부에서는 알뜰폰 사업자부터 5G 중·저가 요금제를 출시하도록 하겠다는 방안이다. 27일 한국통신사업자연합회(KTOA)에 따르면 지난해 1∼12월 알뜰폰에서 이통 3사로 번호이동을 한 고객은 70만590명으로 재작년(69만2352명)보다 1만명 이상 증가했다. 반면, 이동통신 3사에서 알뜰폰으로 번호이동을 한 이용자는 42만8561명으로 같은 기간 10만명 이상 줄어들었다. 이처럼 이통사에서 알뜰폰으로 이동한 이용자가 많아지며 전체 알뜰폰 번호이동 이용자는 27만6529명 줄었다. 2011년 사업이 개시된 알뜰폰 가입자는 지난해부터 처음으로 역성장을 하며, 순감 폭이 두 배 이상 커지고 있다. 이로 인해 알뜰폰 사업이 침체기에 접어들었다는 우려가 커지고 있는 실정이다. 알뜰폰 가입자가 줄어드는 이유는 고질적인 수익성 정체와 5G 이동통신 상용화 이후 이동통신사의 저가요금제 공략 등이 꼽힌다. 2011년도 사업을 시작한 알뜰폰은 정부 주도 하에 이동통신사보다 30~40% 저렴한 요금으로 가입자를 늘렸지만, 주로 어르신들이 이용하는 서비스라는 '효도폰' 이미지가 고착화되며 고객 이탈 현상이 가속화되고 있다. 이에 정부에서는 5G 중·저가 요금제로 알뜰폰 시장의 차별화를 내세우겠다는 해법을 제시했다. 최기영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은 지난 22일 세종시에서 열린 기자간담회를 통해 "알뜰폰 사업자가 5G 중·저가 요금제를 먼저 출시하고 이어 이통사들이 요금제에 추가하는 방안을 갖고 있다"고 말했다. 다만, 아직까지는 5G 중·저가 요금제 출시 시기에 대해서는 시간이 걸릴 것으로 내다봤다. 침체기에 빠진 알뜰폰 시장에서도 다양한 시도가 이어지고 있다. 지난해에는 KB국민은행이 알뜰폰 시장에 뛰어들며 금융과 통신의 결합으로 알뜰폰 시장의 '메기효과'를 일으킬 것이라는 기대감도 불어넣었다. LG유플러스는 KB국민은행이 내놓은 알뜰폰 서비스 '리브엠'의 망을 제공하고 있다. LG유플러스는 이날 리브엠이 출시 두 달간 전체 가입자의 93% 이상이 무제한 요금제에 가입하고 있다고 밝혔다. 리브엠은 MVNO 사업자로는 최초로 5G 요금제를 선보이기도 했다. 출시 두 달간 가입자 데이터를 분석해 보니 리브엠 가입자 93% 이상이 ▲매달 11GB와 소진 시 매일 2GB, 일 데이터까지 모두 사용 시 3Mbps 속도 무제한 데이터 제공하는 월 4만4000원의 LTE 무제한 요금제 ▲매달 9GB, 소진 시 1Mbps 속도 무제한 데이터 제공하는 월 4만4000원 '5G 라이트 요금제' ▲매달 180GB, 소진 시 10Mbps 속도 무제한 데이터 제공하는 월 6만6000원 '5G 스페셜 요금제' 등 무제한 요금제에 가입한 것으로 나타났다. 가입 시 12개월 동안 LTE 무제한 요금제를 반값에 이용할 수 있는 할인 프로모션, KB국민은행 계좌를 통해 급여·연금·관리비 등 자동이체 조건을 충족하거나 제휴카드를 이용하면 기존 LTE 및 5G 무제한 요금제 대비 절반 이상 저렴한 혜택이 무제한 요금제 가입자 비중을 높인 것으로 풀이된다. 올해는 알뜰폰 시장에서도 5G 요금제 출시가 가속화 될 것으로 보인다. 리브엠은 지난해 월 기본요금 4만원대와 6만원대의 5G 요금제 두 가지를 선보였고, KT의 알뜰폰 자회사 엠모바일도 같은 가격대의 5G 알뜰폰 2종을 선보였다. 특히 LG유플러스가 CJ헬로(현 LG헬로비전)를 인수하며, 알뜰폰 진흥책을 제시한 것도 알뜰폰 시장에 불씨를 일으킬 것으로 예상된다. LG유플러스는 출시하거나 출시 예정인 주요 5G·롱텀에볼루션(LTE) 요금제를 모두 도매제공토록 하는 진흥책을 내놓았다. 이를 통해 알뜰폰 사업자가 기존 보다 저렴한 LTE 요금제와 5G 요금제를 출시할 수 있는 여력을 마련했다는 평이다. 올해부터 5G 중·저가 단말이 본격적으로 등장하는 것도 호재다. 업계에 따르면 올해 3월 상반기 삼성전자 갤럭시S20, LG전자 V60 씽큐를 시작으로 5G를 지원하는 모델이 10종 이상 출시된다. 지난해 보다 5G 중저가폰이 확대되면서 출시되는 모델이 두 배 가량 늘어나는 셈이다. 업계 관계자는 "좀 더 저렴한 단말과 요금제를 이용하려는 이용자에게 소비자 선택권이 넓어지면 알뜰폰 요금제에 가입할 가능성이 커질 수 있다"고 말했다.

2020-01-27 11:53:16 김나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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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트진로, 2020년 새해 첫 나눔봉사 활동 열어

하이트진로, 2020년 새해 첫 나눔봉사 활동 열어 -떡국 배식 봉사활동 진행 및 24개 기관에 8500인분의 떡국 지원 하이트진로가 설을 맞아 배식 봉사를 진행하고 사회복지기관에 설음식 후원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설 나눔봉사 활동은 가족과 함께 명절을 보내지 못하는 이웃들과 정성이 담긴 음식을 나누며 온정을 나누고자 마련됐다. 하이트진로 김인규 대표를 비롯한 임직원 30여명은 지난 23일 서울역 인근 무료급식소 '따스한 채움터'에서 노숙인들을 위한 떡국 배식 봉사를 펼쳤다. 또, 따뜻한 겨울을 날 수 있도록 겨울용 양말, 핫팩과 생수 등을 전달하며 새해 복도 함께 기원했다. 지난21일에는 24개 사회복지기관에 만두와 가래떡 등 약 8500인분의 설 음식을 전달했다. 하이트진로 김인규 대표는 "2020년 새해 첫 봉사활동으로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한끼를 선사할 수 있어서 기쁘다"며, "올해에는 임직원들이 사회공헌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다양한 활동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하이트진로는 2012년부터 명절 때마다 사회복지기관과 연계해 지역사회 어려운 이웃들과 함께 하는 나눔봉사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박인웅기자

2020-01-27 11:51:14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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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디다스, 비의 도시 런던에서 영감 얻은 어반 테크니컬 아우터 '마이쉘터' 출시

아디다스, 비의 도시 런던에서 영감 얻은 어반 테크니컬 아우터 '마이쉘터' 출시 아디다스가 다가오는 SS20시즌을 맞아 변화무쌍한 날씨에도 쾌적하고 자유로운 착용감을 선사하는 어반 테크니컬 아우터 '마이쉘터(MYSHELTER)'를 출시한다고 27일 밝혔다. 마이쉘터는 비가 많이 내리는 도시 '런던'에서 영감을 받은 제품으로, 어반 느낌의 스타일리시한 디자인과 최상급 아웃도어 테크놀로지가 결합된 것이 특징이다. 트렌디한 감성의 시티룩을 원하는 고객들에 맞춰 설계돼 도심과 아웃도어를 넘나 들며 활용하기에 안성맞춤이다. 물 샐 틈 없는 방수 소재로 다양한 기상조건에서 몸을 보호하며, 신축성 캐리 스트랩과 3중 레이어 원단이 뛰어난 통기성을 제공한다. 패커블 기능이 있어 옷을 간편하고 깔끔하게 보관할 수 있으며, 어깨에 메는 숄더 스트랩으로 지하철과 버스 안에서도 가볍고 편리하게 휴대 가능하다. 기술과 기능적인 면 외에도 특별한 디자인이 시선을 사로잡는다. 비, 바람을 막아주는 하이칼라는 지퍼를 활용해 스타일리시한 연출이 가능하며, 땀과 공기 배출을 원활히 하는 사이드 지퍼는 옷의 단조로움을 피하고 스트릿 감성을 더해준다. 허리에는 핏 조절 밴드가 있어, 원하는 핏으로 바디라인을 조절할 수 있다. 신원선기자 [!{IMG::20200127000064.jpg::C::540::마이쉘터 레인 RDY 파카}!]

2020-01-27 11:50:50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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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려동물과의 특별한 추억 쌓기 호텔 이색서비스 등장

반려동물과의 특별한 추억 쌓기 호텔 이색서비스 등장 레스케이프 호텔, 반려 견전용 유모차 대여서비스부터 전용 음식까지 레스케이프 호텔이 반려견과 함께 호텔에서의 휴식을 즐기고자 하는 고객을 위한 반려견 서비스를 강화한다. 부티크 호텔인 레스케이프 호텔에서는 반려견을 위한 유모차 대여서비스를 도입, 호텔 투숙고객 및 레스토랑 팔레드신 이용고객을 대상으로 시작했다고 27일 밝혔다. 프리미엄 반려견용 유모차 브랜드인 에어버기와 콜라보레이션을 통해 호텔 내에 반려견 전용유모차를 비치, 호텔 이용 고객들이 이용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시작한 것. 이 유모차는 판매가 109만원 상당의 명품 펫 유모차로 널리 알려져있다. 또한, 호텔 펫패키지 이용고객 및 중식당 팔레드신 내 펫존 이용고객에게는 반려동물 프리미엄 식품브랜드인 '조공'의 간식으로 '한방 보양 삼계탕전'을 별도로 제공한다. 호텔을 찾는 반려견을 위해 한약재를 함께 넣은 보양 간식을 차별화된 서비스로 준비, 설 연휴를 시작으로 도입해 운영해나갈 예정이다. 레스케이프 호텔은 오픈 초기부터 반려견에 대한 색다른 서비스로 인기를 끌고 있다. 호텔 9층 전체가 펫 전용 플로어로 반려견이 묵을 수 있는 객실(14실)을 별도로 운영하고 있으며 호텔업계 최초로 반려견을 동반해 함께 식사할 수 있는 펫존을 구성, 모던 차이니즈 레스토랑인 팔레드 신에서 이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이처럼 반려견을 위한 서비스를 준비하는 것 외에도 펫패키지 2종을 상시 운영중에 있다. 펫 패키지 중 하나인 '비러브드 프랜즈(Beloved Friends)' 패키지는 풍성한 반려견 웰컴키트가 특징으로 프리미엄 펫뷰티 브랜드인 플로리스클린의 모닝 스노우 드롭 샴푸와 미스트(각 300ml), 펫 전용타올 2개를 함께 제공한다. 이외에도 배변패드 및 봉투, 프리미엄 간식을 함께 제공해 펫캉스의 편의성을 더했다. 스탠다드 객실 기준 21만원대(세금별도)부터 이용할 수 있다. '다인 위드 프랜즈(Dine With Friends)' 패키지의 경우 앞선 혜택과 더불어 반려동물과의 즐거운 식사를 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호텔6층의 모던차이니스 레스토랑 팔레드신 5만원 식사권 혹은 인룸 조식(2인권)을 선택할 수 있으며 반려견 전용식사 1회분이 포함되어 애완전용 식사 등 특식을 반려동물에게 함께 제공할 예정이다.스탠다드 객실 기준 26만원(세금별도)부터 이용할 수 있다. 레스케이프의 전용 펫 패키지 이용시 반려견 전용 식사로 페피밀(Peppy Meal)의 애완견 전용 고메시리즈를 준비, 1,2월에는 '오색떡국'과 한과, 육포가 포함된 명절 한상을 제공하며 3월부터는 '경양식 한상 스테이크'를 준비, 스테이크와 소스, 과일과 수프를 한상에 차려내 전용 객실 내에서 먹을 수 있게 한다. 레스케이프 마케팅팀 장경일 팀장은 "반려동물과 함께 이색적인 추억을 쌓고 싶어하는 고객들이 늘어남에 따라 기본 혜택을 강화하면서 이색 서비스로 반려견 전용 유모차 대여 서비스를 준비하게 되었다." 며 "우리나라에서 객실과 레스토랑을 함께 이용할 수 있는 유일한 호텔인 레스케이프의 장점을 활용해 기존에 경험할 수 없었던 새로운 라이프스타일을 한발 앞서 제안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박인웅기자

2020-01-27 11:50:36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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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인화 시대 맥도날드의 '역발상'…테이블서빙 시범 도입

무인화 시대 맥도날드의 '역발상'…테이블서빙 시범 도입 "어린이 동반·노년층 고객 배려" 맥도날드가 고객이 앉은 테이블로 햄버거를 가져다주는 서비스를 일부 매장에서 시범 도입했다. 무인화·키오스크·앱 주문 등 비(非)대면으로 쏠리고 있는 최근 외식 시장의 추세와 상반되는 데다, 패스트푸드를 고객에게 가져다주는 '역발상'의 서비스여서 눈길을 끈다. 27일 외식업계에 따르면 맥도날드는 전국 40∼50개 매장에서 이 같은 테이블 서빙을 시범 운영하고 있다. 매장 키오스크(무인 결제·주문 기기)로 주문을 하면서 테이블 번호를 입력하면 직원이 조리된 음식을 자리로 가져다준다. 맥도날드 관계자는 "매장을 찾는 고객을 대상으로 거의 매달 서비스 조사를 하는데, 고객 연령층이 다양한 점에 주목했다"며 "아이를 동반한 고객이나 노년층의 경우 매장이 붐비거나 어린아이 혼자 두고 음식을 받으러 가기 불편하니 어떻게 도와주면 좋을까 고민하다 이 같은 아이디어가 나왔다"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맥도날드는 지난해 하반기부터 일부 매장에서 기한을 정하지 않고 테스트를 시작했다. 맥도날드는 고객의 유의미한 반응을 얻을 때까지 이 서비스를 계속할 방침이다. 맥도날드 관계자는 "다양한 고객이 불편하지 않게 배려하는 차원"이라며 "이 서비스를 전 매장을 대상으로 정식 도입할지 여부는 아직 결정되지 않았다"고 말했다.박인웅기자

2020-01-27 11:50:05 박인웅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