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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성수 "윤종원 IBK기업은행장 출근 저지 투쟁…가급적 설 이전 빨리 끝내야"

은성수 금융위원장이 윤종원 IBK기업은행장의 출근 저지투쟁이 장기간 이어지고 있는 것과 관련해 "가급적 설 전에 빨리 끝나 즐거운 마음으로 부모님이나 고향을 뵐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현재 윤 행장은 20일이 넘는 역대 최장의 노조 출근 저지투쟁 상태에 봉착한 가운데 양대 노총의 세력싸움과 총선 까지 맞물려 장기화 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윤 행장은 '노조와 대화하겠다는 입장'이지만 노조는 '청와대와 여당의 공식 사과와 낙하산 인사 재발 방지 약속이 우선'이라고 총선까지 투쟁할 계획을 밝힌 상태다. 은 위원장은 22일 포용금융 간담회 이후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기업은행 사측과 행장 노조위원장이 대화를 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며 "당사자가 아닌 이상 일방적으로 강요할 순 없지만, 설 전에 빨리 끝나길 바라고 있다"고 말했다. 이날 은 위원장은 조용병 신한금융지주 회장이 신한은행 채용비리 재판에서 집행 유예를 받은 것과 관련해 "확정판결 이전이다"며 "신한은행의 주주와 이사회가 여러 가지 상황을 고려해 그에 맞는 결정을 하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말했다. 조 회장은 2015~2016년 신한은행장으로 일하던 당시 고위임원·지인의 자녀를 부정 채용하는 데 영향력을 행사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날 서울 동부지법 형사 11부는 조 회장이 신한은행장으로 재직한 당시 신입사원 채용과정에서 임원 자녀등을 부정 채용한 혐의에 대해 징역 6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 앞서 신한지주 회장추천위원회는 만약을 상황을 대비해 '컨틴전시 플랜(비상계획)' 검토할 수 있다고 밝혔지만, 사실상 법정구속을 피하면서 연임할 수 있게 됐다.

2020-01-22 17:23:51 나유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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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성수 "금융사 재기지원 시혜적 사회공헌 아냐…고객관리 측면에서 봐달라"

'주담대 연체서민 채무조정 지원방안'…주담대 못갚아도 저렴한 임대료로 거주가능 "금융사의 재기지원은 시혜적인 사회공헌이 아니다. 은행의 노력이 결국 더 많은 고객을 확보케해 이익에 부합하는 선순환구조를 만들 수 있다" 은성수 금융위원장은 21일 은행연합회에서 열린 '은행권 포용금융 간담회'에 참석해 이같이 말했다. 은 위원장은 "채무자의 재기지원이 금융회사 입장에서는 연채채권 관리 업무에 대한 추가 부담으로 비춰질 수 있다"면서 "금융회사 스스로 채무자의 재기를 지원해 채무자의 신뢰를 지속하고 채권도 회수하는 상생의 구조를 확립해나가야 한다"고 말했다. 이날 은 위원장은 오는 3월부터 추진하는 '주담대 연체서민을 위한 채무조정 지원강화 방안'을 차질없이 시행해 달라고 당부했다. 그는 "이번 방안은 충분한 지원이 이뤄지지 못했던 주담대 연체 채무자에 대한 채무조정을 보완하는 의미있는 사업"이라며 "신용회복위원회에서 채무조정이 거절되더라도 자산관리 공사로 연계해 채무조정 기회를 추가로 부여하는 만큼 잘 정착될 수 있도록 추진해달라"고 말했다. '주담대 연체서민을 위한 채무조정 지원강화 방안'은 신복위 채무조정이 거부된다고 하더라도 캠코와 연계해 추가로 조정 기회를 부여하는 것이 핵심이다. 캠코는 금융사로부터 주담대 연체 채권을 매입해 연체이자를 감면하고 만기 연장(최대 33년), 금리조정(7~8%→3~4%)으로 제공할 방침이다. 이 과정에서 '채권자 중심'의 제도 운영방식은 '채무자 신청중심'으로 재편한다. SLB(Sale & Leaseback) 프로그램도 신설한다. 주택담보대출을 갚지 못하면 자산관리공사에 주택을 넘겨 빚을 갚고 해당 집에서 저렴한 임대료를 내고 최대 11년간 살수 있다. 대상 은 부부합산 소득 7000만원이하, 보유주택 가격 6억원 이하인 1주택 차주가 대상이다. 은 위원장은 신상품이나 제도를 만드는 것 못지 않게 지원이 필요한 분들에게 잘 알리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는 "내일부터 출시되는 햇살론 Youth는 학생 취준생에게 실질적 도움이 학생 취준생에 실질적 도움이 될 수 있다"며 "은행이 대출상품에만 한정하지 말고 차주에 필요한 다양한 지원제도를 연계해 홍보해달라"고 말했다.

2020-01-22 17:23:35 나유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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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가스, 카카오와 '모빌리티 사업' 협력나서

SK가스가 카카오모빌리티와 함께 모빌리티 사업 협력을 추진한다. SK가스는 지난 21일 성남 판교 SK사옥에서 카카오모빌리티와 미래 모빌리티 사업에 협력하는 내용의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양사는 SK가스의 액화석유가스(LPG) 충전소 네트워크와 카카오모빌리티의 모빌리티 플랫폼 '카카오T'를 결합한 통합 O2O(온라인과 오프라인의 연계) 서비스를 모색할 계획이다. 이번 협약으로 SK가스는 LPG 충전소를 단순 연료 충전 공간이 아닌 휴식과 정비까지 복합적인 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공간으로 탈바꿈해 카카오T 이용자들에게 새로운 경험을 제공하고 LPG 충전소에 대한 가치를 더욱 확대해 나가는 방안 등을 논의하게 됐다. 윤병석 SK가스 사장은 "SK가스는 친환경 연료인 LPG를 사용하는 고객 분들을 위해 다양한 서비스를 개발하고 강화해왔다"며 "이번 협력을 통해 현재 다각도로 펼쳐지고 있는 모빌리티 사업에도 적극 참여해 고객 만족도를 더욱 높여갈 것"이라고 말했다. 류긍선 카카오모빌리티 공동대표는 "글로벌 모빌리티 시장은 다양한 산업을 플랫폼과 결합하고 연결해 O2O 서비스 시장을 주도하려는 경쟁이 치열하다"며 "플랫폼 및 ICT 기술과 LPG 충전소 네트워크가 결합하는 이번 협력 모델은 카카오T 이용자들에게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을 넘어 국내 모빌리티 O2O 산업에 새로운 이정표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2020-01-22 17:18:53 김수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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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비치 이해리, 3월 7일~8일 단독 콘서트 'from h' 개최… 역대급 '귀호강' 예고

'감성 여신' 다비치 이해리가 오는 3월 단독 콘서트를 개최한다. 이해리는 3월 7일~8일 양일간 서울 이화여자대학교 삼성홀에서 단독 콘서트 'from h'를 개최하고 팬들과 만난다. 이로써 이해리는 지난 2017년 6월 첫 단독 콘서트 'h' 이후 무려 2년 9개월 만에 단독 콘서트를 열게 됐다. 이번 콘서트는 이해리의 새 미니앨범 'from h'와 동명의 타이틀로 진행되며, 한층 깊어진 감성으로 솔로 아티스트의 진가를 발휘할 계획이다. 또 신보 'from h'의 수록곡 무대를 공개하는 것은 물론, 이해리만의 음악적 색깔과 감성을 담은 역대급 공연을 예고해 팬들의 치열한 티켓팅이 예상된다. 이와 함께 이해리는 공식 SNS를 통해 새 미니앨범 'from h'의 타이틀곡 '우는 법을 잊어버렸나요' 티저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에는 흩날리는 비눗방울 사이, 이해리가 꾸밈없이 순수하고 맑은 매력을 자아내고 있다. 특히 따뜻하고 포근한 분위기 속 "세상 가장 소중한 사람이 그대라는 것을", "그대가 원하는 대로 울고 웃고 말해도 돼요"라는 신곡 노랫말이 공개, 이해리의 따뜻한 메시지가 깊은 울림을 준다. 이번 티저를 통해 공개된 타이틀곡 '우는 법을 잊어버렸나요'는 힘든 일상에 지친 모든 이들을 위한 따뜻한 감성 발라드로, 가장 소중한 것은 자기 자신이라는 메시지를 담았다. 현재까지 '지금', '우는 법을 잊어버렸나요' 티저가 공개된 가운데, 트랙 리스트 순서대로 티저 영상을 선보일 계획이다. 한편, 이해리는 29일 새 미니앨범 'from h'를 발표하며, 이후 30일 오후 8시 인터파크 티켓을 통해 단독 콘서트 'from h'의 티켓을 오픈한다.

2020-01-22 17:08:25 김유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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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차, 텔루라이드·셀토스 효과…3년만에 영업익 2조원 넘어서

기아자동차가 텔루라이드와 셀토스 등 신형 스포츠유틸리티차(SUV) 판매호조에 힘입어 지난해 영업이익 2조원대를 3년 만에 회복했다. 영업이익률은 3%를 넘어섰다. 기아차는 22일 연간 경영실적 컨퍼런스콜을 통해 2019년 연간 영업이익이 전년보다 73.6% 증가한 2조 97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매출은 전년 대비 7.3% 증가한 58조1460억원을 기록했다. 영업이익률은 전년 대비 1.4%포인트 증가한 3.5%로 집계됐다. 회사 측은 고수익 차종의 판매 확대에 따른 믹스 개선, 경쟁력 있는 신차 출시, 우호적인 환율 효과 등으로 매출액이 늘어났다고 설명했다. 영업이익도 지난해 3분기 품질 비용 발생에도 불구하고, 판매 믹스 개선, 재고 안정화 및 인센티브 축소 등의 전반적인 수익성 요소 개선과 1분기 통상임금 환입 효과 등으로 개선됐다고 부연했다. 특히 최근 글로벌 업체의 경쟁이 가장 치열한 미국 대형 SUV시장에서 5만8604대가 판매되며 성공적으로 시장에 안착한 텔루라이드가 기아차의 매출 확대와 수익성 강화에 크게 기여했다. 기아차의 지난해 연간 판매는 감소세를 보였다. 글로벌 자동차 시장의 수요 감소가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기아차는 지난해 277만2076대를 판매했다. 이는 전년 대비 1.4% 감소한 수치다. 국내에서 전년 대비 2.2% 감소한 52만205대, 해외에서 전년 대비 1.3% 감소한 225만1871대를 판매했다. 지난해 4분기 매출은 전년 대비 19.5% 증가한 16조1055억원,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54.6% 증가한 5905억원, 영업이익률은 0.9%포인트 상승한 3.7%를 기록했다. 4분기 판매량은 전년보다 1.4% 감소한 72만 8296대를 기록했다. 국내 시장은 하반기에 출시한 셀토스, K7과 모하비 부분변경 모델, 신형 K5 등 주요 신차들이 판매를 견인하며 상반기의 판매 부진을 만회했으며, 해외 시장은 미국, 유럽 등 주요 시장에서의 판매 확대와 더불어 인도에서의 성공적인 시장 진입을 통해 시장 수요가 위축된 중국, 러시아, 중남미 지역에서의 판매 부진 영향을 최소화했다. 특히 중국을 제외한 4분기 글로벌 실적은 66만 9096대로 전년 대비 9.5%의 높은 판매 성장을 기록했다. 기아차 관계자는 "주요 지역의 정치·경제적 불안정이 지속되며 전체적인 시장 수요가 침체되는 등 어려운 경영여건이 이어졌다"며 "중국을 포함한 전체 도매판매 대수는 소폭 감소했으나 고수익 신 차종 판매 확대를 통한 판매 믹스 개선과 함께 우호적인 원-달러 환율 영향이 더해져 경영실적이 개선됐다"고 말했다. 이어 "기아차 최초로 '북미 올해의 차(SUV 부문)'에 선정된 대형 SUV 텔루라이드, 인도와 국내에서 인기를 얻고 있는 소형 SUV 셀토스 등 주요 차종의 판매 호조를 올해도 이어가는 동시에 주요 시장에서 신형 K5의 판매 확대, 신형 쏘렌토와 카니발의 성공적 론칭에 집중해 실적 개선세가 유지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언급했다. 기아차는 글로벌 자동차 시장의 저성장 추세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되는 가운데, 단기적으로는 2019년 말부터 핵심 신차 출시가 집중적으로 이어지는 '골든 사이클(Golden Cycle)'에 진입한 만큼, 이들 신차를 앞세워 글로벌 시장에서 판매 확대를 추진하고 수익성을 지속 개선시킬 계획이다. 이를 위해 먼저 2020년 판매 목표를 지난해 실적 대비 4.9% 증가한 296만대(CKD 포함)로 잡았다. 국내는 전년과 유사한 수준인 52만대, 해외는 전년 실적 대비 약 6% 증가한 244만대를 목표로 하고 있다. 국내 시장에서는 지난해 말 출시한 신형 K5를 비롯해 신형 쏘렌토와 카니발 등 올해 출시를 앞둔 신차 판매에 집중한다. 미국에서는 조지아 공장의 텔루라이드 추가 증산(기존 연간 8만대에서 10만대로 확대)을 통해 딜러들의 재고 부족 문제를 해결함으로써 시장 수요에 적극 대응하는 한편, 셀토스·신형 K5·신형 쏘렌토 등 경쟁력 있는 신차를 잇따라 투입함으로써 판매 확대를 이어갈 계획이다. 유럽에서는 탄소배출규제 강화에 적극 대응하기 위한 친환경차 판매 전략을 수립하고 최적의 판매 믹스를 달성해 수익성 역시 확보해 나갈 방침이다. 인도에서는 지난해 돌풍을 일으킨 셀토스의 판매 확대와 더불어 카니발 및 현지 전략형 소형 SUV 등 신차의 성공적 출시를 통해 판매를 끌어올릴 계획이다. 중장기적으로는 전기차 전용 모델 출시를 포함, 2025년까지 전차급에 걸쳐 전기차 11종의 풀라인업 구축과 글로벌 전기차 시장 점유율 6.6% 달성을 목표로 하는 선제적 전기차 전환을 이룬다는 방침이다. 또 자율주행 및 커넥티비티 기술을 바탕으로 한 모빌리티 서비스 전개 등을 골자로 한 'Plan S' 전략과 2025년 영업이익률 6% 라는 재무목표 달성을 위한 기반을 다질 계획이다.

2020-01-22 16:49:27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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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향가는길] 3000만명 '민족대이동' 귀성 24일 오전 가장 혼잡

설 연휴 '민족대이동'이 시작됐다. 22일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설 연휴 기간 중 3200만명이 이동할 것으로 보인다. 혼잡시간대는 설 전날인 24일 오전과 25일 오후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승용차를 이용할 경우 서울~부산, 부산~서울은 8시간이 소요될 전망이다. 국토교통부는 오는 23일부터 27일까지 5일간을 '설 연휴 특별교통대책기간'으로 정하고, 국민들이 안전하고 편안하게 고향을 다녀올 수 있도록 관계기관 합동으로 '정부합동 특별교통대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설 연휴 특별교통대책기간 동안 총 3279만명, 하루 평균 656만명이 이동할 것으로 예상된다. 고속도로를 이용하는 차량대수는 1일 평균 472만대가 될 것으로 보인다. 설 연휴기간 중 귀성은 설 전날인 24일 오전, 귀경은 설날인 25일 오후에 고속도로 혼잡이 가장 심할 것으로 예상되며, 이번 설은 귀성기간이 짧아 귀경보다는 귀성 소요시간이 더 많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된다. 국토부는 1일 평균 고속버스 1221회, 열차 33회, 연안여객선 104회를 추가 투입하는 등 대중교통 수송력을 증대하고, 원활한 설 성수품 수송을 위해 일반화물보다 성수품을 우선적으로 수송할 수 있도록 도심통행 제한을 완화했다. 이번 설에도 지난해 설과 마찬가지로 고속도로 통행료가 면제된다. 면제대상은 24일 00시부터 26일 24시 사이 고속도로를 이용하는 모든 차량이며, 이용방법은 평상시와 동일하다. 일반차로는 통행권을 뽑은 후 도착 요금소에 제출하고, 하이패스 차로는 단말기에 카드를 넣고 전원을 켜둔 상태로 통과하면 된다. 이번 설 연휴기간 중 예상 이동인원은 총 3279만명이고 설날인 25일에 최대 인원인 825만명이 이동할 것으로 전망된다. 1일 평균 이동인원은 지난해(623만명)보다 5.3% 증가한 656만명으로, 이는 평시(326만명)보다 2배 이상의 규모이다. 이용 교통수단은 승용차가 88.0%로 가장 많고, 버스 7.4%, 철도 3.6%, 항공기 0.6%, 여객선 0.4% 순으로 조사됐다. 설문조사 결과 귀성 출발이 집중되는 설 전날인 24일 오전 시간대(09시∼10시)와 귀성객과 여행객, 귀경객이 동시에 몰리는 설날인 25일 오후 시간대(14시~15시)에 가장 혼잡할 것으로 예상된다. 승용차를 이용할 경우 고속도로 최대 소요시간은 귀성의 경우 서울~대전 4시간 20분, 서울~부산 8시간 10분, 서울~광주 6시간 50분, 서서울~목포 7시간 10분, 서울~강릉 4시간 20분이 소요되고, 귀경은 대전~서울 4시간 10분, 부산~서울 8시간, 광주~서울 6시간 30분, 목포~서서울 7시간, 강릉~서울이 3시간 50분 정도 소요될 것으로 전망된다. 국토교통부 김채규 교통물류실장은 "이번 설은 연휴기간이 짧아 귀성길 혼잡이 예상되므로 가급적 대중교통을 많이 이용해 주면 좋겠다"면서 "설 명절기간에는 교통량이 늘어나면서 결빙구간 등 교통사고 위험이 증가하고, 졸음운전이나 음주운전 사고가 집중되는 시기이므로 안전운전 등 교통질서를 꼭 준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2020-01-22 16:45:53 정연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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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선 혁신' 글로벌 시장서 통했다…현대·기아차 신기록 수립

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수석부회장의 혁신이 글로벌 자동차 시장을 주도했다. 지난해 전 세계 자동차 시장이 위축됐음에도 현대자동차는 정의선 수석부회장의 혁신을 바탕으로 창사 이래 첫 100조원 넘는 매출액을 달성했다. 기아차 역시 최초로 '북미 올해의 차(SUV 부문)'에 이름을 올리는 등 글로별 기술력을 입증하는 한해를 보냈다. 현대·기아차는 22일 서울 양재동 본사에서 '2019년 경영실적 컨퍼런스콜'을 열고 지난해 연간 실적 집계 결과를 발표했다. 양사는 올해 글로벌 시장 수요 침체 속에도 고수익 신 차종 판매 확대를 통한 판매 믹스 개선과 함께 환율 영향으로 한층 개선된 경영실적을 기록했다. 현대차는 팰리세이드와 코나 등 SUV 판매 호조와 환율상승 효과로 지난해 처음으로 매출 100조원을 넘어섰다. 영업이익은 3조6847억원으로 전년보다 52% 증가했으며, 매출액은 105조7904억원으로 전년보다 9.3% 늘어났다. 영업이익률은 3.5%로 1%포인트 상승했다. 순이익은 3조2648억원으로 두 배가 됐다. 현대차는 올해 글로벌 판매 부진이 심화될 것으로 전망했다. 그러나 시장 환경을 고려한 합리적인 물량 운영과 지속적인 신차 출시를 통해 수익성 중심의 내실 있는 성장을 도모해 나갈 계획이다. 현대차는 올해 글로벌 시장에서의 판매 목표로 국내시장 73만2000대, 해외시장 384만 4000대를 더한 총 457만 6000대를 수립했다. 기아차는 지난해 영업이익이 2조97억원으로 전년보다 73.6% 증가했으며, 매출은 58조1460억원으로 전년 대비 7.3% 늘어났다. 순이익은 1조8267억원으로 58% 증가했다. 기아차 실적 상승은 '북미 올해의 차(SUV 부문)'에 선정된 대형 SUV 텔루라이드, 인도와 국내에서 인기를 얻고 있는 소형 SUV 셀토스 등이 이끌었다. 기아차는 글로벌 자동차 시장의 저성장 추세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되는 가운데, 단기적으로는 2019년 말부터 핵심 신차 출시가 집중적으로 이어지는 '골든 사이클'에 진입한 만큼, 이들 신차를 앞세워 글로벌 시장에서 판매 확대를 추진하고 수익성을 지속 개선시킬 계획이다. 기아차는 올해 판매 목표로 지난해 실적 대비 4.9% 증가한 296만대(CKD 포함)로 잡았다. 국내는 전년과 유사한 수준인 52만대, 해외는 전년 실적 대비 약 6% 증가한 244만대를 목표로 하고 있다.

2020-01-22 16:37:06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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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차, 올해도 롤 후원 이어가

기아자동차가 2020년에도 '리그 오브 레전드(LOL)' 후원을 이어간다. 기아차는 LOL 유럽 리그 파트너십 계약을 연장하고 게임 제작사인 라이엇 게임즈와 협업을 지속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파트너십 연장으로 기아차는 2019시즌에 이어 2020 LOL 유럽 리그의 자동차 부문 메인 파트너 타이틀을 갖게 된다. 기아차는 2020 시즌 개막과 기아의 LOL 유럽리그 후원 계약 연장을 기념하기 위해 라이엇 게임즈와 공동 제작한 시즌 오프닝 뮤직비디오를 다양한 온라인 채널을 통해 공개했다. 또 기아차는 경기 전 선수들의 대화 내용을 영상으로 담은 '기아 마이크 체크(Kia Mic Check)' 프로그램을 통해 중계 화면으로는 볼 수 없는 경기의 뒷이야기를 생생하게 전달하는 등 고객들이 대회를 다양한 방식으로 깊이 있게 즐길 수 있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기아차 관계자는 "기아차는 작년부터 LOL 유럽 리그를 후원하며 세계 E-스포츠 팬들과 소통을 확대해왔다"며 "앞으로도 젊고 역동적인 기아차 브랜드만의 차별화한 가치를 E-스포츠 팬들과 향유하며 E-스포츠의 지속적인 성장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LOL은 매월 1억명 이상이 즐기는 세계에서 가장 인기 있는 게임 중 하나로 14개의 리그가 매년 운영된다. 이 중 유럽 리그는 작년 대회에서 최고 동시 접속자 84만명 이상을 기록하며 가장 규모가 큰 리그로 꼽히고 있다.

2020-01-22 16:35:03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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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군 제1전투비행단, 지역사회 위문품 전달 이웃사랑 실천

공군 제1전투비행단(이하 1전비)은 설을 맞아 1월 22일(수)부터 1월 23일(목)까지 양일간, 부대 인근 지역아동센터 및 아동보육시설을 방문하여 위문품을 전달하며 따뜻한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1전비 감찰안전실 이수현 주무관을 비롯해 군무원단, 준·부사관단 대표 인원 5명은 광산구에 있는 혜화 어린이집, 서정 어린이집, 아이조움 어린이집, 인스나인 유치원, 은혜 지역아동센터, 꿈나무 지역아동센터, 디딤돌 지역아동센터 등 7곳을 방문하였다. 1전비 장병과 군무원들은 아이들을 위해 과자, 음료, 과일을 준비하여 전달했으며 아이들과 담소를 나누며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이번 위문을 준비한 1전비 감찰안전실 이수현 주무관은 "자라나는 꿈나무인 지역 아동들에게 친근한 공군이 되고자 부대 인근 지역아동센터와 아동보육시설을 방문하게 되었다"며 "올 한 해 동안에도 지역사회를 위한 다양한 위문과 봉사활동으로 국민과 함께하는 공군이 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1전비는 지난 2019년 한 해 동안 지역사회를 위해 농촌일손 돕기, 어버이날 봉사활동, 태풍피해지역 대민지원, 추석맞이 사회복지시설 위문 등을 실시하며 지역사회에 보탬이 되기 위해 노력해오고 있다.

2020-01-22 16:29:21 김태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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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한 폐렴'에 주가 희비교차…제약 ↑·中소비업종 ↓

'우한 폐렴'이 예상보다 확산되는 조짐을 보이자 전 세계 증시가 긴장하고 있다. 미국 증시의 사상 최고가 행진에 제동이 걸렸고, 중국 증시 역시 하락세다. 국내 증시는 수혜주와 타격주의 성과가 상이하다. 22일 동국제약은 전일 대비 6.36%오른 9만2000원에 장을 마감했다. 동국제약은 우한 폐렴에 따라 마스크 판매가 증가할 것이란 기대가 몰리면서 이른바 우한 폐렴 수혜주로 꼽힌다. 아울러 백신 개발 업체 진원생명과학이 상한가를 기록했고, 소독제로 쓰이는 차염산 소다를 생산하는 백광산업(4.49%), 슈퍼항생제 개발사인 인트론바이오(2.28%) 등 제약주가 강세를 보였다. 반면 여행, 화장품 등 중국 내수서비스와 관련된 업종의 하락세는 계속 이어지고 있다. 특히 하나투어, 모두투어는 3거래일 연속 큰 폭의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해당기간 수익률은 각각 -9.2%, -8.3%다. 전염병 발생에 따른 안전선호 심리가 부각되며 중국 여행 수요부진이 나타날 가능성이 있어서다. 국내 증권사는 잇따라 '우한 폐렴'의 추이를 지켜봐야 한다는 코멘트가 담긴 투자 보고서를 냈다. 하건형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중국 폐렴 확신 시 실물경제와 금융시장 충격은 지난 사스때보다 클 수 있다"고 우려했다. 하 연구원은 "중국 춘절 전후 폐렴 전염 속도를 확인하기 전까지 당분간 금융시장 내 위험자산 투자심리 위축은 불가피하다"면서 "사태를 관망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홍록기 키움증권 연구원 역시 "전염병의 발생은 사람들의 외부 활동을 소극적으로 만들기 때문에 단기적으로 중국 소비심리와 소매판매 데이터가 부진할 가능성이 있다"면서 "과거 중국 사스, 한국 메르스 사태와 같은 일이 반복되면 투자심리 악화와 단기 소비지표 부진으로 중국 관련 소비재 업체들의 단기 주가 조정 가능성이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우한 폐렴 확산에 따른 우려로 지난 21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전거래일 대비 152.06포인트(0.52%) 하락한 2만9196.04에 거래를 마쳤다. 다우 지수가 하락한 것은 최근 6거래일 만에 처음이다.

2020-01-22 16:10:49 손엄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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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로드, 지역채널·SNS에 설 연휴 특집 편성

태광그룹 계열 케이블TV방송사 티브로드는 24일에서 27일까지 지역채널과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설 연휴 특집 프로그램과 뉴스를 편성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동 중에도 정보를 찾아볼 수 있는 페이스북, 유튜브 등에는 알아둬야 할 생활 정보와 사건사고 소식 중심으로 제공한다. 특히 각 권역별 지역채널 특집뉴스에서는 설과 관련된 뉴스와 정보, 지역 주민의 최대 관심사인 4.15 총선 관련 정보 등을 집중적으로 다룬다. 우선 티브로드 전주와 수원, 부산, 서울방송 페이스북은 교통 및 의료 정보, 지역별 설 풍경과 예절법 등을 전한다. 중부와 세종방송은 설 명절 빈집털이 예방법과 설 명절 응급상황 대비 병원약국 운영 현황, 고속도로 견인서비스에 대한 정보를 알려준다. 기남방송은 유튜브, 페이스북, 블로그를 활용해서 '명절에 대처하는 우리들의 자세'를 주제로 SNS 전용 시리즈물을 제작 편성한다. 인천방송은 페이스북 카드 뉴스로 지역의 설 연휴 문화 예술 행사와 인천의 쥐띠 인물 소개, 각 구의 올해 주요 정책 등 지역 주민들의 관심사들을 담아낼 예정이며, 대구방송은 페이스북을 통해 연휴기간 국도 및 고속도로 교통 상황을 실시간으로 제공할 계획이다. 티브로드는 이번 설 연휴 기간에 특집 다큐와 대담 등도 편성한다. 부산방송은 발달장애 아들과 국토대장정에 나서 세상에 잘 알려진 균도 아빠 이진섭 씨의 이야기를 담은 프로그램 '당신을 만나러 갑니다-발달장애아의 부모로 산다는 것'을 신규 편성한다. 인천방송은 박남춘 시장, 이용범 인천시의회 의장, 도성훈 인천시교육청 교육감을 초청해 주요 정책에 대해 듣는 설 특집 대담을 방영하고, 수원은 신년특집 '수원다움'에서 수원의 주요 정책 이슈 소개와 수원특례시 2020년 비전을 살펴본다. abc방송과 기남방송은 '답은 시장이day'와 '토박이늬우스' 프로그램을 통해 전통시장 장보기와 지역화폐를 이용한 설 명절 음식 체험 등 지역주민들의 설준비를 소개한다. 티브로드 송재혁 보도제작국장은 "고향을 찾는 지역시민들에게 보다 유익하고 필요한 생활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했다"며 "온 가족이 모이는 설 명절 각 가정의 건강과 화목을 기원한다"고 말했다.

2020-01-22 16:04:55 김나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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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24, 550만 회원 보유한 온라인 패션 스토어 '무신사' 연동

카페24를 이용하는 온라인 쇼핑몰 운영자들이 온라인 패션 스토어 '무신사'에 손쉽게 상품을 판매할 수 있게 됐다. 전자상거래 플랫폼 카페24는 자사 마켓통합관리 서비스에 무신사 연동을 지원한다고 22일 밝혔다. 무신사는 550만 회원 수 보유한 국내 최대 온라인 패션 스토어다. 디스이즈네버댓·비욘드클로젯·오아이오아이 등 3500여 개 브랜드가 입점해 있다. 주요 소비층은 10대~20대다. 지난해 거래액은 9000억원 규모로 전년 대비 2배 이상 증가했다. '카페24 마켓통합관리'는 한 번의 클릭으로 손쉽게 자사 쇼핑몰과 국내·외 오픈마켓을 연동하는 서비스다. 운영 중인 각 마켓에 별도로 접속할 필요 없이 카페24 솔루션에서 상품 등록부터 주문 수집, 배송 관리까지 한 번에 처리할 수 있다. 카페24 회원이라면 누구나 무료로 사용할 수 있다. 이번 연동으로 카페24를 이용하는 온라인 쇼핑몰 사업자는 보다 많은 국내·외 외부 마켓에 물건을 동시 판매할 수 있게 됐다. 카페24는 무신사를 비롯해 G마켓·옥션·11번가·아마존·라쿠텐 등 국내·외 29곳의 판매경로 연동을 지원하고 있다. 이재석 카페24 대표이사는 "판매 상품 특성에 알맞은 다양한 판매경로 확대는 온라인 쇼핑몰 운영자들의 빠른 성장에 중요한 요소"라며 "앞으로도 온라인 사업자들의 성장을 돕기 위한 서비스 지원을 계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0-01-22 16:04:21 배한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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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휘종의 잠시쉼표] GDP 2% 성장이 의미하는 것

지난해 우리 경제가 2% 성장했다는 통계가 발표됐다. 한국은행이 22일 발표한 '2019년 4분기 및 연간 실질 국내총생산(GDP)'에 따르면 지난해 우리나라의 실질 GDP는 전년 대비 2.0% 증가했다. 2.0% 성장에 대해 미·중 무역분쟁과 전반적인 세계경제 침체 등의 어려움 속에서 선방했다는 평가도 있지만 대체적으로 보면 비관론이 우세하다. 민간경제가 주도한 건강한 성장이 아니라 정부 주도의 인위적인 성장이 컸기 때문이다. 일부에서는 정부의 재정 덕분에 우리 경제가 선방했다며 정부의 결정적 역할로 지난해 4분기 성장률이 전분기 대비 1.2% 성장할 수 있었다고 평가한다.3분기보다 좋아졌으니 경기가 바닥은 친 것 아니냐는 긍정적인 시각도 내놓는다. 특히 연 2% 성장에 대해선 '심리적 마지노선'은 지켰다고 평가한다. 그러나 보다 냉철하게 들여볼 필요가 있다. 지난해 4분기의 1.2% 성장이 정부 주도의 재정집행에 기인했다는 점은 결코 '건강한 성장'이라고 볼 수 없기 때문이다. 정부가 세금으로 경기를 부양하는 것은 한계가 있고, 근본적인 처방이 아니다. 우리나라 경제성장률은 지난 2010년 6.8% 성장 이후 줄곧 2~3%의 성장을 기록해왔다. 게다가 2017년 3.2%였던 GDP성장률은 2018년 2.7에서 2019년 2.0%로 낙폭이 갈수록 커지고 있다. 특히 2.0% 성장률은 글로벌 금융위기로 어려움을 겪던 2009년의 0.8% 이래 가장 낮은 수준이라는 점에서 더 충격이다. 지난해 경기는 워낙 좋지 않았다. 경제협력개발기구(OECD)는 이미 지난해 9월 세계 경제성장률을 3.6%에서 2.9%로 하향조정한 바 있다. 당시 우리나라의 GDP도 2.7%에서 2.1%로 하향조정했다. 이미 OECD는 우리나라의 2019년 GDP가 2% 초반이란 걸 예측한 셈이다. 게다가 좀 더 들여다보면, 지난해 우리나라의 GDP는 한국은행의 발표처럼 2%가 안 됐을 가능성이 높다. 한국은행 경제통계국장이 "정부가 4분기에 이월 불용예산을 최소화하면서 정부 성장기여도가 높아졌다"고 분석한 것처럼 정부의 재정집행이 없었다면 4분기 1.2% 성장은 힘들었고, 2019년 전체 성장률 2%도 불가능했다는 의미다. 실제로 지난해에는 정부소비가 전년 대비 6.5% 크게 늘어 GDP 성장을 끌어올렸다. 반면 민간소비는 2014년(2.0%)이래 가장 낮은 1.9%에 그쳤다. 수출도 1.5% 증가에서 멈췄다. 설비투자(-8.1%), 건설투자(-3.3%)를 비롯한 전반적인 투자는 오히려 역성장했다. 4분기로만 보면 건설투자가 6.3% 증가했고 설비투자(1.5%)도 플러스로 돌아섰다는 점이 눈에 띈다. 하지만 우리나라를 먹여살리는 수출이 0.1% 줄었고 올해 들어서도 20일 현재 전년동기 대비 0.2% 줄었다는 점이 불안하다. 그나마 OECD는 올해 우리나라 GDP 성장률을 2.3%로 예측했다. 지난해보다 좋아질 것이란 긍정적인 신호이긴 하지만 이 역시 당초 2.5%까지 봤다가 세계 경제의 불확실 요인 등으로 0.2%포인트 줄인 것이라 마음 놓기는 이르다. 2%에서 2.3% 성장을 예상하며 낙관론을 펼칠 때가 아니라는 의미다.

2020-01-22 16:03:58 윤휘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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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건설, 2019년 매출 17.3조...영업익 8821억

현대건설이 2019년 17조2998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현대건설은 22일 2019년 연간 연결 실적을 잠정 집계한 결과, 매출 17조2998억원, 영업이익 8821억원, 당기순이익 5786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영업이익률도 5%대로 양호한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매출, 영업이익, 당기순이익 각각 전년대비 3.4%, 5.0%, 8.1%씩 올랐다. 특히, 수주는 사우디 마잔 프로젝트 (패키지 6&12), 싱가포르 북남 고속도로 N113 / N115 공구, 베트남 베가시티 복합개발 사업 등 해외공사와 고속국도 김포-파주 제 2공구, 송도 B2BL 주상복합 등 국내 공사를 통해 전년 대비 27.4% 상승한 24조2521억원을 기록했다. 이는 2019년 연간 수주 목표 24.1조원을 초과 달성한 금액으로, 올해에도 현대건설은 풍부한 해외공사 수행경험과 기술 노하우로 해양항만, 가스플랜트, 복합개발, 석탄발전, 송·변전 등 기술적·지역별 경쟁력 우위인 공종에 집중할 계획이다. 수주잔고도 전년 말 대비 0.9% 상승한 56조3291억원을 유지하고 있어 약 3.3년치의 안정적인 일감을 확보하고 있다. 지속적인 재무구조 개선으로 부채비율은 전년 말보다 9.6% 개선된 108.1%, 지불능력인 유동비율은 전년 말보다 4.1% 개선된 198.5%을 기록했다. 신용등급은 업계 최상위 수준인 AA-등급으로 탄탄한 재무구조를 이어가고 있다는 평이다. 특히, 이를 바탕으로 자금조달 시 업계 최저금리 적용이 가능하며, 사업 파트너 또한 동일한 혜택을 받을 수 있어 상생 효과가 기대된다. 미청구공사 금액도 꾸준히 감소해 전년 말 대비 3200억원이 줄어든 2조3597억원(매출액 대비 약 13%)을 기록하여 시장 신뢰를 더욱 확고히 하고 있다. 현대건설은 올해에도 설계·수주·수행 등 본원적 경쟁력 강화를 통해 수익성 중심의 질적 성장을 이어나갈 계획이다. 매출은 쿠웨이트 알주르 LNG(액화천연가스) 터미널 공사, 신규공사인 사우디 마잔 프로젝트 등 해외 대형공사 매출 본격화 및 국내 사업 매출 확대로 지난해보다 0.6% 증가한 17조4000억원을 달성할 계획이다. 영업이익 또한 매출성장과 해외부문 수익성 개선을 통해 지난해보다 13% 증가한 1조원을 목표한다. 현대건설 관계자는 "고객에게 최고의 품질제공과 기술 경영으로 수행경쟁력을 강화해 건설업계를 이끄는 글로벌 탑티어(Top-Tier) 위상을 제고해 나갈 것"이라 밝혔다.

2020-01-22 16:01:26 정연우 기자
지난해 AI·SW·빅데이터·미래형 자동차·스마트공장 등 핵심 분야 인재양성 목표 대비 120% 달성

'4차 산업혁명 대응 과학기술·ICT 인재성장 지원계획'의 지난해 실적을 점검한 결과, 인공지능(AI)·소프트웨어(SW)·빅데이터·미래형 자동차·스마트공장 등 핵심 분야에서 당초 목표(1만7848명) 대비 120%의 인재양성 실적(2만1407명)을 달성한 것으로 집계됐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22일 '제4회 미래인재특별위원회'를 개최해 '과학기술원 혁신방안' 등 3건을 논의하고, '제3차 과학기술문화 기본계획'에 대한 의견수렴을 진행했다. 관계 부처는 과학기술·ICT 인재성장 지원계획이 순조롭게 진행됨에 따라 2022년까지 9만명 이상 인재를 양성한다는 최종 성과를 달성할 수 있도록, 당초 계획을 상회하는 올해 인재양성 목표를 설정하고 강화된 과제관리 및 실적점검을 이어갈 계획이다. 올해에는 AI 대학원을 3개 추가 선정하고, 이노베이션 아카데미의 첫 교육 프로프램인 '42 SEOUL' 본 과정을 운영해 AI, SW 등 4차 산업혁명 핵심 분야 인재 양성을 본격화할 계획이다. 또 신규 박사의 산·학 연계 연구 활동을 지원하는 신규 사업(KIURI), 해외 우수 연구자를 유치하는 신규 사업(BP+)을 추진해 혁신성장 분야의 인재 확보를 강화할 계획이다. 우수한 여성인재 활용과 고용 촉진을 목적으로 도입된 여성과학기술인력 채용·승진목표제는 과학기술분야 114개 연구기관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2018년 여성과학기술인력 신규채용 비율은 31.1%, 승진비율은 17.4%을 기록했다. 이는 전년 대비 증가 한 것으로 목표치(채용 30%, 승진 15%)를 달성했다. 또 2018년 재직 여성과학기술인 비율은 20% 수준으로 조사됐으며, 일·가정 양립 법적 의무 제도를 도입·운영하는 기관이 94.2%, 직장어린이집 의무 설치기관의 설치비율이 67.4%로 나타났다. 또 '과학기술원 혁신방안'으로 교육과 연구 측면에서 잠재력 있는 학생 선발, 기초·현장교육 강화 등 창의적 인재양성 환경을 마련하고, 기관별 특성화 분야 기반 중점연구소 체제 구축과 박사후연구원 지원 강화에 나설 계획이다.

2020-01-22 16:00:00 채윤정 기자